야스모리 미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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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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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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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토스의 모든 푸딩은 투쟁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총학생회는 주 3일 노동을 허가하라! _{- 모모톡 프로필}

붉은겨울 연방학원 용역부의 부장이자 키보토스 전체에서도 악명이 높은 시위 주모자.[1]

주로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에서 나온 것과 같은 붉은겨울에서 용역부가 겪는 푸대접 때문에 사무국을 상대로 자주 시위를 하나 실상은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에서 볼 수 있듯 시위를 할 이유가 없으면 이유를 만들어내서 시위를 하는 수준인데 이걸 붉은겨울 내부 이슈뿐만 아니라 키보토스 전역을 상대로 벌인다.

일본 서버 기준 2023년 6월 7일, 글로벌 서버 기준 2023년 12월 12일 메인 스토리 Vol.4 2장 추가와 함께 실장되었다. 시즈널 및 콜라보를 제외한 기본으로 100번째로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학생이다.[2]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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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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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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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노리 트위스트

• 여우와 두루미

• 아기 돼지 삼형제

• 북풍과 태양

3.4.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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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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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스킬은 푸딩 무더기를 던져 원형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 때 체육복 하스미의 EX 스킬처럼 코스트를 최대 3까지 추가로 더 사용해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기본 스킬은 주기적으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건설자재를 던져 피해를 준다. 강화 스킬은 명중 수치 증가이며, 서브 스킬은 아군의 폭발 속성 피해 증가다.

4.1. P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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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스킬이 폭발 특효 증가인데 특효 증가는 이미 수영복 호시노, 미카, 새해 카요코 등으로 사기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관계로 미노리 또한 배율이 낮아 수시노 수준은 아니더라도 수시노 다음으로 쓰이는 1선급 스페셜 캐릭터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수영복 호시노와 비교하면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데 배율 자체는 미노리가 한없이 낮지만 코스트 부스팅이 있다고 해도 5코스트짜리 스킬을 써야 버프가 시전되는 수시노와는 다르게 별다른 조건 없이도 30%라는 절대로 낮지 않은 버프를 걸어주는데다가 스트라이커만 버프받는 수시노와는 다르게 스페셜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나기사 같은 강력한 딜러 스페셜의 포텐셜을 끌어올릴수 있으며 딜링성능은 기대하기 힘든 수시노와는 다르게 EX 스킬과 기본 스킬 둘 다 초광범위를 자랑하는 광역기라 딜링 성능이 뛰어나다. 다만 현재 총력전 메타가 아코+히마리의 조합이 스페셜 캐릭터 포지션에 있어서 사실상 고정값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아코+히마리를 쓰는 메인 파티에 쓸 가능성은 없다.

미노리의 더미 데이터가 들어온 업데이트에 신규 경장갑 총력전 보스 그레고리오의 더미 데이터가 함께 들어왔는데, 신비 속성 공격 타입이라 수영복 호시노가 저격당할 가능성이 높아 미노리가 수영복 호시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는 접대 총력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인권을 뛰어넘은 무언가에 가까운 딜을 혼자서 넣으면서 그레고리오전 필수 캐릭터 포지션을 차지했다.[4]

4.2. P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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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스킬과 기본 스킬의 범위가 미친 듯이 넓고 폭발 특효 증가도 있기 때문에 경장갑 딜러들은 물론 육성이 어느 정도 되어있다는 가정하엔 중장갑 딜러들도 요단강으로 사출시켜 버리며 배율 자체도 상당히 높아 딜링도 상당히 잘한다. 다만 명중이 평범해 회피 탱커들을 잘 잡는 편은 아니며 1코스트 더 높지만 더 높은 배율을 자랑하는 배포캐인 메이드 유즈도 있어 PVP 메타 전체를 바꿀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5.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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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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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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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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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의 마리나, 토모에와 함께 용역부를 데리고 공동전선을 펼치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와중에도 노동자를 위해서, 푸딩을 위해서란다.

5.1.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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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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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준비는 됐나? 그럼 지금부터—

우리 붉은겨울 용역부는, 새로운 투쟁을 시작한다!

2부 초반부에서 등장. 린이 총학생회장 대리이던 시절에 카야 파벌인 인적재원실장이 모교 학생인 미노리에게 접촉해 시위를 의뢰한다. 본래 인적재원실장은 보수를 주고 시위를 의뢰하려고 했던 듯하나 미노리는 권력자를 대상으로 한 투쟁에 대가를 받을 수 없다며 돈 한 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시위를 해 줬다고 한다. 이 덕분에 카야는 돈 한 푼 안들이고 미노리를 이용해 혼란을 야기해[5] 린 파벌을 대거 축출하며 린을 경질시키고 자신이 총학생회장 대행이 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인적재원실장은 이들을 만난 뒤 역시 붉은겨울 출신이라고 감탄하고는 잘 해 줬다며 성과를 치하한다. 그러나...

그럼 지금부터—

...

카야 총학생회장 대행을 규탄한다!

(용역부원들: 규탄한다! 규탄한다!)

키보토스에 주 3일 노동이 정착하지 못하는 것도, 최근 날씨가 지나치게 추운 것도, 우리가 푸딩을 두 개나 먹을 수 없는 것도— 모두 카야 대행의 탓이다!

(용역부원들: 맞아! 맞아!)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용역부원들: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곧바로 시위의 대상을 카야로 전환해서 시위를 이어 나간다. 인적재원실장은 취임 첫날인 대행에 무슨 책임이 있냐며 그건 전임자에게 물어야 할 게 아니냐고 당황하며 반문하나,

1. 부하의 잘못은 상사의 책임이며
2. 키보토스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키보토스를 총괄하는 총학생회에 책임이 있으니
3. 총학생회의 책임은 수장인 '현직' 총학생회장이 지는 것이 당연하다.

는 논리를 내세운다.기적의 3단논법 이 와중에 미노리는 자신이 주창하는 주3일 노동제가 시행되지 않는 것도, 날씨가 추운 것도, 푸딩을 두 개씩 못 먹는 것도 전부 대행인 카야의 책임이라고 전가하며 아무말 대잔치를 펼친다.[6]

단순히 미노리가 붉은겨울에서 시위꾼으로 유명하다고 듣고 스카웃했던 인재자원실장은 미노리가 이정도 막가파일 줄은 상상도 못 한 듯,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7] 용역부에게 총학생회의 권한으로 구금시킬 수 있다는 협박까지 동원해 막아서려 나간다. 하지만 붉은겨울에서 그 정도 협박은 인삿말도 안 된다며 간단히 무시해 버리고 오히려 인재자원실장을 때려눕힌다.[8]

결국 이는 초창기부터 카야 정권의 주요 악재[9]중 하나로 불어닥치면서 인력자원실장조차 제어할 수 없이 폭주하는 이 미치광이 집단을 카야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다.[10]

스토리 후반부에선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는데, 카이저가 작정하고 무력진압을 시작하려는 낌새를 느끼고 집합 시위에서 게릴라식 시위로 바꿔 카이저조차 대응을 못해 생고생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11] 일단 미노리와 붉은겨울 용역부가 붉은겨울 소속 학생들이니 만큼 카야가 직접 체리노에게 연락하여 붉은겨울측에서 이들을 책임지라고 항의하지만, 시위는 기본에 쿠데타가 일상[12]인 체리노는 '저게 일상인데 저거 가지고 고생하는거임? 기념품이나 보내줄테니 수고해라'며 일방적으로 대답하고 연락을 끊는다.

5.2.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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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혁명의 이반 쿠팔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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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13]

일판에서는 번역가가 패러디임을 인지하지 못해서인지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뒷부분이 생략되었다. 오히려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 스토리에선 나츠가 똑같은 대사를 패러디하는데, 여기선 뒷부분도 제대로 나온다. 또한 영문판에선 원문이 아닌 비슷한 의미로 웅변하는 듯한 번역으로 바뀌었다. 영어 번역가가 패러디임을 인지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원문의 conqueror의 어감이 내전을 다루는 본 이벤트와 어울리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동지들, 앞으로 며칠후면 이반 쿠팔라가 시작된다.

이반 쿠팔라가 어떤 날인가? 겨우 내에 먹었던 마른 빵과 염장 고기를 버리고, 태양이 선사하는 신선하고 풍요로운 과실을 즐기는 신록의 축제가 아니었던가!

이는 붉은겨울의 학생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축제를 즐길 권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축제를 즐기기는커녕, 1일 2교대의 가혹한 환경 속에서 밤낮없이 작업에 동원되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

이는 우리 붉은겨울 학원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바! 나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한다!

체리노 회장을 비롯한 붉은겨울 학원 사무국의 임원들은 우리 용역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우리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과, 추가 수당과, 그리고 어....... 두 개의 푸딩을 보장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파업과 시위를 이어갈 것이다!

미노리가 장작 더미 앞에 용역부 부원들을 불러놓고 연설하고 있을 때

축제 준비를 위해 용역부를 굴리는 학생회장을 타도하기 위해 노동자 학생들과 함께 혁명과 푸딩을 외치며 궐기하던 중, 지나가다 이를 본 렌카와 체리노를 발견하고는 구세대 압제의 상징이라며 체리노를 장작더미에 묶어 버린다.

이대로 장작더미에 묶여 화형당할 것이라고 믿은 체리노였지만, 사실 미노리는 그 정도까지 하려던 건 아니었고 그냥 이반 쿠팔라 축제 내내 노동자가 이렇게 나태하게 살면 안 된다는 반면교사로 삼게 체리노를 묶어 놓고 조리돌림 정도만 할 생각이었다. 토모에가 지금 학생회장은 마리나이고, 체리노는 쿠데타를 당해 쫒겨났다고 하자 혁명의 대상을 바꿔 사무국으로 향해 마리나를 끌어내리고 다시 체리노를 서기장 자리에 앉힌다.

그러나 일주일 뒤, 체리노는 학생들과의 공약을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고 결국 붉은겨울의 학생들은 또 다시 혁명을 일으킨다.

5.2.2.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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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겨울의 모든 건물은 자기들이 지었는데 게헨나의 온천개발부가 지은 온천 리조트가 인기가 있다는 것에 다시금 들고 일어나지만, 시구레의 재치 덕분에[14] 다들 온천에서 혁명적으로 쉬다 가는 걸로 방침이 바뀌면서 무사히 넘어가게 된다. 그러다가 체리노가 온천 여관을 허물려고 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해 노도카가 지금까지 벌어온 100만엔이라는 거금으로 용역부를 고용했다. 이에 같은 노동자를 위해 싸운다면서 독재자 체리노를 향해 혁명을 선언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신형 전차인 숙청군 1호에다 선생까지 지휘자로 붙어 있는 사무국이었던지라 패배한다.

이후 온천개발부가 온천을 용도변경할 바에는 모조리 부숴 버리자며 기반공사 때 매설한 폭탄을 터트려 온천향은 완전히 폐허가 되어 버리고 숯검댕이가 된 몸을 씻기 위해 227호 특별반, 사무국 학생들과 함께 그나마 살아남은 노천탕에 다 같이 들어가게 된다. 그 와중에 위 CG처럼 확성기를 들고 무언가를 외치고 있다.

5.3. 서브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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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호 특별반 그룹 스토리에서는 탄원서를 쓰랬더니 백합물을 쓰던 메루나 탄원서에다 민트초코 배급을 늘리라는 민트초코 해방전선이나 식은 가라아게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자기들끼리 싸우는 가라아게에 레몬을 반대하는 혁명가들의 모임에 질린 특별반 인원들이 결국 자필로 반성문을 쓰려다가 우연히 들르게 됐는데, 꽤 완벽한 솜씨로 그럴듯한 탄원서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체리노가 이걸 읽을 리가 없다 생각하여 표지에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추가하여 사무국에 보낸다. 거기에는 읽지 않으면 저주가 걸린다는 문구로 체리노의 관심을 유도했지만, 토모에가 행운의 편지라고 간주하여 내용물은 읽지도 않고 곧바로 화로에 던져 버리며 특별반 인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며 벌였던 일련의 소동은 흐지부지 끝나게 된다.

6. 캐릭터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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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등장한 묘사는 그야말로 시위의, 시위에 의한, 시위를 위해 활동하는 막가파 시위꾼. 늘 붉은겨울 사무국, 나아가 키보토스 전역에서 시위를 벌이는 데다 시위 명분이 없다면 아예 만들어내기도 한다. 심지어 시위 목적을 달성했어도 끝나기 무섭게 바로 시위를 벌이고 아예 취미부터가 파업, 시위라는 진성 시위 덕후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키보토스 전역에서는 악명높은 시위 주도자로 유명하며 키보토스의 아나키스트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 그러나 시위 주도 건이 부각되기에 그리 잘 드러나는 점은 아니지만 용역부 부원들을 위해 일이 없는 날에는 틈틈히 도서관에서 전문 용어들을 공부하고 작업이 중단된 날에는 홀로 솔선수범해 공사장을 한번 더 확인하며 작업에 앞서 안전사항을 한번 더 확인하고 수고한 부원들을 위해 단골가게에서 한턱 쏘는 등 의외로 성실하고 심성이 착한 학생이기도 하다. 거기다 그녀가 지휘하는 용역부도 실력 좋은 이들이기에 반나절 만에 건물 1층을 뚝딱 건설할 정도. 문제는 이런 실력이 무색하게도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판단되는 즉시 지금껏 건축한 건축물들을 냅다 터뜨려 버리기에 용역부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건물 납품 기한을 넘는 일이 자주 있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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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의 겉모습으로는 모브 캐릭터보다 조금 더 개성을 가진 수준의 디자인을 가진 NPC였지만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 등장 당시부터 꽤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실장을 바라는 목소리도 높았고 이후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에서도 등장하는 등 일회성으로 소비되지 않는 캐릭터로 대접받는 등 붉은겨울 내부에서도 227호 특별반 다음으로 비중이 높아 시구레 이후 미실장의 제왕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4.5th PV에 잠시 등장하더니 그 다음 업데이트에서 메인 스토리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이 공개되면서 첫 등장 이후 2년이 넘어서야 실장되었다.

• 사용하는 총기는 유명한 소련제 돌격소총 AK-47의 현대화 개량형인 AKM이다.

• 소련을 배경으로 하는 붉은겨울의 특성에 맞추어 보면 미노리는 레닌을 오마주한 것으로 여겨진다. 웅변가 성향, 앞섶을 풀어헤친 코트, 호탕한 성격이 통하는 바가 있다. 계파적으로는 용역부와 그를 이끄는 미노리의 평소 언행으로 볼 때 아나르코 생디칼리스트라는 추측이 있다. 일꾼 복장에 공사장 헬멧을 쓰고 등장할 때마다 구호를 외치며 데모를 벌이는 모습 때문에 미노리가 대장인 용역부원들 전체의 모티브가 좁게는 전공투, 넓게는 일본 신좌파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미노리의 헬멧 디자인은 신좌파 가운데 혁마르파(革マル派)와 유사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15]
  혁마르파의 경우 살인까지 감행할 정도로 다른 신좌파와의 싸움에 골몰했기 때문에 타 세력과 사이가 좋지 못했다. 또 보신을 위해 정부나 기업과 타협하는 일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미노리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게 민주노총이라 민노총, 또는 민노리라고도 불린다.[16]
  한국의 민주노총과 일본 신좌파는 꽤 사이가 좋다. 대표적으로 2016년 한국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당시 일본 신좌파 계열 시민단체들도 현해탄을 건너와 시위에 참가한 바 있다.

• 생일인 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의 방아쇠를 당긴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미노리도 생일날 대사에서도 이를 언급한다. 자기 생일은 뒷전인게 포인트.

• 실장과 동시에 업데이트된 스토리에서의 활약과 반동인물로서의 행적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키보토스 최고의 분탕 밈이 자리잡았다.[17]
  예시1, 예시 2.
  아예 유즈퀸과 엮여서 키보토스 분탕듀오로 취급되기도 한다.[18]
  다만 유즈의 분탕 밈은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음해밈이지만 미노리는 음해가 아니라 진짜 분탕짓을 분탕 목적으로 삼는 경우이다.
  또한 기존에는 좀 맛이 가 있긴 해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좋은 사람이란 인식과 달리 227호 온천장에서는 어제의 동지가 집을 잃고 온천을 받았다고 부르주아지라고 매도하며 시위를 벌이거나 취미가 시위, 파업, 공작임이 밝혀지고 로비 대사에서도 다음 쿠데타의 명목을 뭘로 할지 고민하는 등 그냥 머릿속에 든 게 시위뿐인가 싶을 정도로 시위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기는 수준의 미치광이임이 밝혀졌다. 이때문에 별 같잖은 이유로 식당을 터트리고 다니는 하루나와도 엮이는 편.

• 비 플레이어블 캐릭터 시절에는 공식 측에서의 발표 이전에도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이 스스로 인증함에 따라 실장이 판명된 몇 안 되는 사례이기도 한데, 사유가 기구한 코코나나 시구레랑은 다르게 이쪽은 그냥 본인 트위터 프로필에 대놓고 블루 아카이브 미노리 담당이라고 써진 게 전부다.

• 카즈사나 사쿠라코, 나기사처럼 실장 직전에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외형도 똑같고 인상도 딱히 변한 건 없음에도 바뀐 그림체 덕분에 묘하게 광기가 옅어졌다[19]
  오히려 앞서서 서술된 민노총에서 한노총이 된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는 소리를 듣는다. 흔히 바뀌기 전이 광기로 똘똘 뭉친 악질 시위 노동자라면, 바뀐 후는 시위알바하러 나온 여고생 같다는 식의 의견이 주를 이룬다.#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