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경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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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키보토스의 치안 담당 학교.
2. 특징[편집]
키보토스의 치안유지 등 다양한 문제 대처에 관여하고 있는 학교. 현실로 치면 경찰간부후보생을 길러내는 교육기관이겠지만, 이 세계는 치안까지 학원이 관리하고 있는지라 사실상 이 학교 고위층이 바로 경찰 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경찰학교라는 특징 때문에 별도의 자치구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D.U의 시라토리 구 한구석에 더부살이하고 있다. 치안 유지를 위해 각지에 경찰서가 따로 존재하며 정의감 넘치는 학생들이 많지만[1] 각 자치구의 자치권으로 인해 실제로는 활동이 제한[2] 등에 의해 결국 발키리는 어디까지나 치안 유지를 하는 집단에 평화가 지속되다 보니 자력으로 해결하는 일은 거의 없는 듯하다. 더군다나 경찰로서의 이들의 업무는 치안경찰 정도로, 심각한 사건의 수사는 샬레가 다 맡고 그 밖에 자잘한 업무만 맡는다. 학교의 조직적인 형태는 일본 경찰[3]과 미국 경찰[4]의 여러 클리셰들을 섞은 형태이다.
AH-64 아파치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페로로지라 총력전 인트로에서 바닷속의 괴수를 제압하기 위해 수많은 아파치들을 띄우나 페로로지라의 눈깔빔에 전멸하고 총력전 중간중간에도 배경에서 발키리 소속의 아파치들이 지원사격을 해 주는 디테일이 있다.
발키리 경찰학교의 지정 교복은 당연하지만 경찰 근무복 형태이며, 교모의 경우 둥근 형태의 일본식 여경모와 각진 형태의 미국 경찰 정모가 통용된다. 이 외에도 수영복은 해안가에서 근무하는 경우 근무복을 겸해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활안전국만이 아니라 발키리 경찰학교 자체가 완전히 나사가 빠진 학원으로 장비들을 죄다 털리거나 잡아넣은 감옥의 보안시설이 엉망이라 흉악범인 와카모가 수차례 제 마음대로 탈옥하는 등 참으로 투철한 보안 의식을 갖고 있다. 와카모가 발키리로부터 탈취한 장비들을 사용하는 것을 본 치히로가 키리노와 후부키에게 보안 여부를 물어보자 그냥 비밀번호만으로 하는 데다가 자꾸 까먹어서 차에 큼지막하게 써 놓고 다닌다고 한다.[5]
특히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서는 대여섯번이나 와카모가 계속해서 탈주하면서 이미지를 제대로 구겨 버렸고 결국 극대노한 경비국장이 키보토스 3대 학원의 지원까지 받아 가면서 와카모를 잡아넣지만 또 탈주하면서 당나라 경찰 인증을 해 버린다. 결국 이때 같이 소동에 휘말렸던 히무로 세나는 발키리에 대한 불신이 생긴 것인지 황륜대제 드라마CD에서 발키리는 테러를 막을 수 없을 거라고 언급한다.
이쯤되면 총학생회장 실종 이전에는 어떻게 이런 개판이 안 나고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 다만 메인 스토리 Vol.4에서 카야의 말대로라면 애초에 와카모는 발키리 경찰학교가 억제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고 그 정도의 개판을 억제하고 수습하는 것이 원래 강력범을 잡고 진압하는 특수전부대 역할을 하는 학원인 SRT 특수학원의 역할이었다. 그러나 SRT 특수학원은 총학생회장이 부재중인 현 시점에서 면책권을 지닌 채 혐의자들을 진압한다는 큰 권한을 지니다 보니 총학생회 임원들이 두려워해 해체되어 대다수가 타 학교로 전학되거나 발키리 경찰학교에 편입학되었다. 당연히 진압작전을 맡던 SRT의 갑작스러운 폐교 결정으로 인해 SRT의 특수전 역할을 발키리가 준비조차 안 된 채 어거지로 넘겨받으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즉, SRT에 비해 발키리가 수준이 낮은 건 공식이며 4편 스토리에서도 선생이 지휘하기 직전까지 RABBIT 소대에게 역으로 당해 작전상 후퇴를 반복하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시라누이 카야로부터 중무장한 노숙자들을 퇴거시키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이 역시도 역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시나리오 디렉터인 isakusan은 인터뷰에서 발키리를 액션 영화에서 사건이 끝나고 뒤늦게 수습에 들어가는 NYPD의 이미지로 잡아 뒀으며, 발키리가 개차반인 이유는 공권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기 힘드니까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흥신소 68을 다루는 외전만화에서는 현상수배범을 잡아 오면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6] 작중에서 언급되는 재정 부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지 현상수배범의 포상금이 10~20만엔 단위인 것으로 나온다.
3. 스토리[편집]
메인 스토리 Vol.2에서 아리스를 발견한 모모이와 미도리가 총학생회나 발키리에 신고해야 하지 않냐며 잠시 언급된다.
메인 스토리 Vol.4에선 주로 적으로 등장한다. SRT 특수학원과 통폐합되면서 SRT 소속이었던 학생들 대부분을 전학생으로 받아들였지만 FOX 소대가 통합을 반대하고 무력시위를 벌였단 언급을 통해 해당 과정이 순탄치 않았단 것이 언급된다. RABBIT 소대가 전학을 거부하고 저항하자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다룰 수 있으며, 이후엔 선생이 RABBIT소대를 지원하면서 반동 세력의 역할을 맡는다.
메인 스토리 Vol.4 1장에서 공안국장 칸나가 흑막로부터 '너희들도 폐교되고 싶냐?'라는 식으로 압박을 받아 흑막의 계획의 장기말로 이용당하면서 카이저 코퍼레이션과 유착하여 발키리 경찰학교 예산으로는 택도 없는[7] 고급 무기들을 지원받고는 그렇게 지원받은 무기로 카이저 건설의 코우사기 타운 재개발 사업에 방해되는 소확행이나 RABBIT 소대 등 무단 점유자들을 때려잡으며 권력자의 사익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코우사기 공원에서 쫓겨나는 문제도 문제지만 이 부정한 유착관계를 키보토스의 치안을 지키는 SRT 특수학원 출신으로써 그냥 두고 볼 수 없기도 했던 RABBIT 소대가 미야코의 주도로 직접 발키리 경찰학교 본부로 쳐들어가 발키리 공안국과 카이저 코퍼레이션 사이의 부정한 유착 증거를 확보한다는 "클로버 작전"을 벌이고 그 결과 본진인 발키리 경찰학교 본부가 SRT RABBIT 소대에게 레이드를 당해 뼛속까지 탈탈 털리는 우주관광까지 당한다. 본진에서도 맥없이 제압당하는 발키리 경찰학교 순경들을 보고 사키는 같은 키보토스의 치안을 지키는 입장으로서 참 한심하다고 혀를 찬다.
그러나 최종편에서 선생이 납치되자 공안국장인 오가타 칸나가 단독으로 카이저 PMC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싯딤의 상자와 선생을 탈환해 오고 이를 본 공안국 경찰들도 쿠데타 수괴의 지시를 거부하고 일제히 들고 일어나 샬레를 점거한 카이저의 계엄군들을 쓸어 버린 뒤 색채의 침공에 어제의 적이었던 불량배들과도 손잡고 D.U와 샬레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며, 이때까지의 인상을 단번에 뒤집어 버리는 수준의 대활약을 펼친다.
메인 스토리 Vol.4 2장에선 카야가 총학생회장 대리 자리를 차지하고 치안을 상당수 민영화하여 카이저 PMC가 경찰 역할을 하게 되지만, 이후 터진 사태들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급한대로 카야는 경찰병력들을 재소집해 사태를 수습하려 하지만, 경비국은 카야가 새로 만든 행정명령에 따라 무기 검문에 죄다 동원되어서 기존 업무는 제대로 맡지 못하는 상황이고, 공안국은 아예 국장인 칸나를 필두로 현 체제에 반발하는지라 단체 근신 중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한낮에 대놓고 사람들을 별별 이상한 빌미로 사실상 납치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를 막지 못한다.[8] 그러나 후반부에서는 츠키유키 미야코를 지원하다가 코우사기 지하철역 입구를 앞에 두고 데카르트와 소확행 일당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무너졌을 때, 칸나를 위시한 발키리 생활안전국 학생들이 이들을 대신하여 미야코가 지하철역 역사 내부로 진입하는 것을 뒤에서 지원하는데, 이때 역사 내부에서 교전하는 생활안전국 학생들은 그동안 교통경찰로 근무했던 특성상 코우사기 역의 지리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었기에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활용하여 카이저 시큐리티를 제대로 농락한다.
4. 소속 단체[편집]
타 학교의 부활동보다는 일종의 특별반에 가까워서 성적과 실적으로 결정되며 옮기고 싶다고 옮겨지지는 않는 제약이 따른다. 생활안전국, 경비국, 교정국 외에도 3차 PV 영상에서 교통국, 정보통신국 등이 언급된다.
4.1. 공안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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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공안경찰, 정보경찰에 가까운 테러 대응 및 방첩업무에 특화된 정예전력 부서이며 대테러부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발키리 경찰학교 내에서도 가장 규율이 엄하다고 알려져 있다. SRT 특수학원의 폐교 이후 와카모와 같은 위험인물 진압을 하는 역할을 억지로 맡게 된다.
그리고 작전시 다른 부서의 학생들을 불러내어서 지휘한 데다가, 이곳의 수장인 칸나가 방위실장과 직접 면담을 나누는 것으로 보아 단순 공안국의 역할 뿐만이 아니라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회 역할까지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4.2. 경비국[편집]
총기가 연관된 범죄사건이 터지면 출동하는 분과로 조직 자체는 일본 경찰의 경비부를 모티프로 하고 있지만 보여지는 이미지로는 그냥 평범한 미국 순경같은 느낌이며 그 느낌 그대로 현장 도착이 늦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사람들이 개인화기 하나쯤은 당연하게 가지고 다니는 키보토스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기본적으로 총기가 연관된 사건이다 보니 학교의 가장 주된 기간병력도 경비국 경찰들이며,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것도 역시 경비국 측 인원들이다.[9]
작품 내에서 별 비중은 없고 네임드도 나오지 않았지만,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서 다수가 출연했는데 여기서 와카모를 선생이 잡아오는 족족 놓치는 데다, 공안국의 지원을 서류 절차를 실수하고 발급일이 따로 있어서 재신청도 못한다는 이유로 못하고 있는 무능한 모습을 내보였다. 오죽했으면 래빗 소대가 발키리로 전학가려고 하지 않는 이유가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 참고로 경비국장도 이 이벤트에서 텍스트로나마 나왔는데, 이런 경비국의 실태에 열이 뻗친 미네와 마주치는 바람에 개털렸다.
4.3. 생활안전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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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스토리 「생활안전국」 #1 체포하겠습니다!
- (日)블루 아카이붓!#(이하 팬 번역판)
- (한)공식 4컷 만화
일본 경찰의 생활안전부에 상당하는 교통정리, 미아 보호 등의 비강력계 사건 등을 맡는 과. 현실의 한국에서는 교통경찰, 일본에서는 순경에 가깝다. 직무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인지 발키리 경찰학교 내에서도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주로 배속되는 한직 느낌이며, 성과를 올리면 다른 국으로 전과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원들 자체가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이기 때문인지, 대내외적으로 평판은 썩 좋지 못하다. 발키리 내부에서 엘리트 축에 속하는 공안국장인 칸나는 생활안전국을 머저리들이라고 직설적으로 까내린 바가 있으며[10], 오죽하면 불량학생들도 발키리 경찰이 출동하자 도망치려다가 생활안전국 소속이라는 걸 알자마자 비웃는 묘사가 나올 정도. 이 때문인지 중대 사건에서는 아주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개 배제되는 듯 보인다. 4장에서도 선생님이 지휘를 맡기 전까지는 농성 중이던 래빗소대와의 교전에서는 배제되고 있었고, 민간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이었다.
다만 이후 칸나의 모모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낙제반같은 느낌으로 성적 미달 학생들만 몰아넣는건 아니며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과 제일 밀접하게 엮인다는 특성상 인상이 좋은 학생들을 선별해서 데려간다고 한다.[11][12] 그리고 순찰이 주 업무이다보니 개,증축이 활발한 전철 역사에서의 지도 외 숨은 길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미야코를 지원하여 카이저 PMC를 불량 승객으로 간주하여 무력이 약하다는 열세를 뒤집고 저지하는 것은 물론, 열압력탄에 의한 대참사를 저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3차 PV에서는 키보토스 황륜대제의 심판 역을 맡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4. 연방교정국[편집]
현실의 교도소 역할을 하는 곳. 소속 학생은 특별히 공개된 바가 없다.
이하는 연방교정국을 거쳤거나 현재 수감되어 있는 수감자 목록.
[ 2부 스포일러 ]
4.5. 해양경찰[편집]
야토우라 마을 같은 어촌이나 바닷가에서 근무하는 경찰들. 바닷가에서 일해서 그런지 보통의 경비국 복장이 아닌 수영복을 입고 있다. 다만 야토우라 마을에서도 딱 한 명만 나오는 등 언급을 보면 거의 D.U의 본서에서 잊혀진 격오지 취급이다.
5. 기타[편집]
- 외적으로는 등장한 캐릭터가 3명으로 모든 학교들 중 가장 적어 2차 창작으로 써먹기도 힘들었고 첫 실장 후 메인 스토리 Vol.3가 끝난 시점까지 언급이 아예 없었다. 게다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까지 스토리가 엉망인 데다 이 스토리에서 와카모에게 철저히 농락당하는 희대의 바보 집단 인증을 해 버렸다. 다만 최종편 1장에서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일러스트상 산탄총 모브가 사용하는 샷건은 베넬리 Super 90 혹은 베레타 1301인데, 타카나시 호시노의 샷건과 도색 및 일부 모딩으루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형태이다.
- 학생 수는 적은데 현상수배와 스케줄 등의 기술노트, BD 랜덤 드랍에서는 잘만 튀어나오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산해경이 선녀일 정도로 쓸모 없는 학교라는 불만이 많았다. 다만 통폐합된 SRT 특수학원이 발키리 BD/노트를 사용하면서 사용처가 늘어났다.
- SRT 특수학원과 연관지어 발키리의 학생들이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서 왜 그리도 무능하게 나왔는지에 대한 추측이 있다. 즉 발키리 학원은 평상시의 치안을 관리하는 일종의 순경 역할이고 테러 등의 대형사건 발생 시의 실질적인 대응이나 진압 등은 SRT가 맡는 구조였는데 SRT가 폐교되면서 그 역할이 발키리로 넘어오게 되었고, 원래 맡던 것도 아니고 제대로 맡아 본 적도 없는 역할을 떠안은 발키리의 학생들이 SRT의 3학년 엘리트들이나 겨우 체포할 수 있었던 키보토스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자에게 제대로 대응할 수 있었을 리 만무하다는 것.
-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메인스토리 Vol.4에서 경찰본부 내부에 야간경비가 없다시피하거나 디저트부 이벤트에서 트리니티 자치구 바깥이기에 자신들의 관할권인데도 불량배들이 총질을 하건 말건 경찰들이 치안은 손놓고 CCTV 켜 놨다고 야간 순찰조차 안 도는 무능한 집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 다만 발키리 경찰학교의 조직을 보면 순경 업무로 한정짓기에는 순경 업무는 하부 조직인 생활안전국 소관의 일부 기능에 불과하고 무장경찰과 기동대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국과 대테러를 포함한 공안 업무를 담당하는 공안국을 포괄하는 광역 치안기구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SRT 특수학원은 'Special Response Team'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소수정예 특수부대로서 명목상 총학생회 방위실 소속인 총학생회장의 직속부대였다. 실제로 SRT 특수학원의 모델로 추측되는 SAT가 경시청 경비부 소속이므로 RABBIT 소대가 발키리의 경비국으로 편입될 예정이었던 건 고증이라고 볼 수도.
- 여타 학교의 경우 학생마다 헤일로가 다양한 경우가 많으나, 발키리는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들의 헤일로가 켈트 매듭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구분이 쉬운 편이다.[13]
-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선 장비의 비밀번호가 경비국장의 생일인데, 그조차도 못 외워서 장비에 걸어놓고 순찰차 글로브박스 안에 비밀번호를 넣어 놓았다가 탈취당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다.
- 발키리 경찰학교의 모브는 다른 학교와 동아리의 모브보다 독보적으로 등장 횟수는 물론이고 대사까지 많다. 특히 누가 물어보면 단순히 대답하는 수준의 대사가 아니라 네임드 캐릭터인 코사카 와카모를 놀리거나 갑작스런 기재 트러블을 고치러 가면서 툴툴대는 등[15] 상당히 주체적인 대사가 많아 다른 모브에 비해 캐릭터가 뚜렷하다. 심지어 훨씬 먼저 이벤트가 나왔던 게헨나 선도부의 모브도 못 받은 수영복 스킨을 23년 여름 이벤트 때 받았다. 그래서인지 조그만 모습이 귀여운 트리니티 정의실현부 모브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데, 보통 완성된 느낌의 생활안전부 듀오보다는 상사와 엮이는 2차 창작이 많다.
- 많은 선생들이 발키리 경찰학교만을 키보토스 전체를 망라하는 유일한 경찰조직으로 생각하지만 마키와 카요코의 인연스토리에서 나오는 로봇으로 이루어진 경찰조직이 따로 존재한다. 발키리 경찰 학교와 이 경찰 조직 사이의 관계가 정확히 어떠한 지는 불분명하지만 이 조직 또한 명분만 있다면 학생들을 체포할 권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키리만이 키보토스 유일의 공권력은 아닌 것이다.
[1] SRT 여름 이벤트에서 벽지에 일도 없어서 실적이 안나온다며 툴툴대는 학생을 보고 사키는 '자기의 부임지에 이렇게까지 싫은 말을 하는 발키리 학생은 처음 본다'고 반응을 보였다.[2] 기본적으로 해당 학원과 엮인 일은 발키리가 쉽게 개입하지 못하고 해당 자치구의 학생회와 질서 유지를 위한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때문. 하지만 메인 스토리 Vol.2에서 모모이, 미도리가 아리스를 발견한 이후 발키리에 미아를 신고해야 하지 않냐는 말을 하거나 키리노가 산해경 고급중학교를 순찰하다가 불량배를 제압하는 걸 보면 무력 사용에 제약이 있을 뿐이지 아예 활동을 못 하는 건 아니다.[3] 일본 경찰청 및 경시청의 분과와 같이 공안국, 경비국, 생활안전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대표적이다.[4] 도넛성애자가 있으며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이 으레 그렇듯 일개 순경들도 개인용 화기를 휴대하는 점, 그리고 경비국이 SWAT의 이미지보다는 미국의 일반적인 경찰에 가깝게 묘사되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5] 그런데 초법규적 기관인 샬레의 선생이 PC 비밀번호가 써있는 종이를 모니터 밑에 둔다던가, 바꾸려는 비밀번호를 1q2w3e4r로 한다던가(현실의 교사라면 모를까 키보토스에서 선생이 하는 일을 고려하면 백악관에 있는 미합중국 대통령의 공무용 컴퓨터 비밀번호가 1q2w3e4r인 셈이다!) 현관 열쇠를 우편함에 넣어 둔다던가, 밀레니엄 세미나의 유우카가 PC 비밀번호를 초기설정 그대로 1q2w3e4r로 쓰고 있는 걸 보면 이건 그냥 키보토스 자체의 총체적인 문제인 걸로 보인다.[6] 유라기 모모카가 관리하는 인게임의 그 현상수배와 같은 것인지는 불명.[7] 키리노는 발키리의 예산이 이상하게 부족해 고급 무기는 못 산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8] 이를 증명하듯 2장 후반에서는 칸나의 소속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9] 단, 출동시간 자체만 놓고 보면 생활안전국이 가장 빠르긴 하지만 어차피 생활안전국은 발키리 내에서 없느니만 못한 취급이다 보니 선생이 생활안전국을 동원해 SRT 학생들을 제압하기 전까지는 기대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10] 4장 2화에서 코우사기 공원을 점거하고 농성중인 RABBIT 소대를 제압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발키리 부대들이 전부 궤멸되어서 생활안전국 인원이라도 투입해야 할 지경이 되자 한탄하듯 내뱉었다.[11] 어찌보면 당연한게 애초에 경비국이나 공안국은 별다른 일이 없는 이상 본부 대기가 방침이며, 그렇다보니 순찰은 주로 생활안전국이 전담한다. 즉 외부활동기간이 긴 만큼 시민들과 엮이기도 쉽고 그런 환경이다보니 사나운 외형은 기본적으로 꺼려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칸나도 인연 스토리에서 미아를 도와주려다가 사나운 인상때문에 오히려 울리거나, 원래 생안국 지망이었는데 얼굴 때문에 떨어졌다고(...) 언급한다. 그런데 이들이 이러나저러나 생안국에 그대로 남는다는건 전력적으로서는 둘째쳐도 생안국으로서는 기본 이상은 해주고 있다는 뜻. 단순히 수로 밀어붙이는 고기방패 용도로만 쓸거였으면 차라리 경비국에서 굴렸을 것이다.[12] 실제로 키리노는 순박한 인상 덕에 어린 아이들의 발키리 견학 역할을 맡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잘 따르고 좋아해주었다.[13] 아리우스 분교도 거의 모든 학생이 사각성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14] 짭새의 순화어로 추측된다. 곧바로 요시미가 참새가 뭐냐고 물어보고 선생이 전문용어/발키리 애들이라고 대답해 줘서 이야깃거리가 되진 않았다. 사실 일본에서 스즈메는 경찰이 아니라 강도강간의 은어라는 점. 본래 일본에서 경찰을 칭할때 사용하는 속어인 사쯔나 포리, 데카가 아닌 참새(スズメ)는 이론의 여지 없는 오역으로 보이지만 최종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면 참새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한국어 원문 자체가 참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15] 표정 바리에이션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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