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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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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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동관홍적기동물화석층
1. 제주 무태장어 서식지
1. 완도 주도 상록수림
1.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1.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1. 대강면의은행나무
1. 화산의소나무갈졸참나무포합수
1. 금성면의느티나무
1. 옥룡면의팽나무
1. 강진 사당리 푸조나무
1.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1. 진례면의이팝나무
1.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1.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1. 완도 예송리 상록수림
1. 중문면의녹나무
1. 평양목단대의화석입목
1. 평양남산리의화석림
1. 송광사의이팝나무
1. 죽청리의동백나무
1. 대문리의팽나무
1. 석문동의오동나무
1.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1.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
1. 울릉 태하동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군락

⠀[51~100호]⠀

1.#51 울릉 도동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군락
1. 울릉 나리동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
1. 진도의 진도개
1. 해남학도래지
1. 해남학번식지
1. 웅기앞바다난도의바다쇠오리,고양이갈매기,흰눈짜위바다오리,흰수염바다오리등서식지
1. 진천보의담비(잘)서식지
1. 어의궁의은행나무
1. 서울 문묘 은행나무
1. 고양 송포 백송
1. 진천의측백수림
1.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1.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1.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1. 울주 목도 상록수림
1. 옹진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1. 용평면의가침박달군락
1. 선남리의음나무
1. 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
1. 금란굴
1. 백천의학및백로번식지
1. 안동도산면의오관번식지
1. 정선 정암사 열목어 서식지
1.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1. 춘천의장수하늘소발생지
1.#76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1. 잠실리의뽕나무
1.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1.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1. 장성면의 왕버들
1. 개성리의백송
1. 무안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
1. 무안사마리의동백나무
1.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1. 진안월평리의상수리나무,소나무포합수
1. 진안의줄사철나무자생북한지대
1. 금구의송악자생북한지대
1.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1. 경주 오류리 등나무
1. 벌교의 은행나무
1.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1. 원성성남리의수림지
1. 원성 성남리 성황림
1. 삼척의회화나무
1.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1.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1. 주문진교항리의밤나무
1. 제주 김녕굴만장굴
1. 예산학번식지
1. 서산학도래지

⠀[101~150호]⠀

1.#101 진도 고니류 도래지
1. 고저앞바다란도바다오리,고양이갈매기,흰눈짜위바다오리,흰수염바다오리번식지
1. 보은 속리 정이품송
1. 보은의백송
1. 부여의동매
1. 예산 용궁리 백송
1.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1.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
1. 서귀포의곰솔
1. 함평 기각리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
1.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1. 영광 불갑사 참식나무 자생북한지
1. 소수서원의졸참나무
1.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1. 경주 독락당 조각자나무
1. 월성외 동면의왕버들
1. 청송의향나무
1. 차일봉북수백천연보호구역
1. 부전고원의부채붓꽃군락
1. 음성의학번식지
1. 예산삽교의학도래지
1.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군락
1.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1.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군락
1. 구례원달리의산수유

⠀[151~200호]⠀

1.#151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1.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1.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
1. 함양 상림
1. 울진 성류굴
1. 제주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
1. 울진 불영사 굴참나무
1. 울진 후정리 향나무
1.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1. 제주 산천단 곰솔 군
1.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
1.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1.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1. 창원 신방리 음나무 군
1.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1.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1.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1.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
1.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1. 홍도 천연보호구역
1.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1.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
1.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1.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1.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201~250호]⠀

1.#226 삼척 초당굴
1.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1. 흑두루미
1.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1. 청원 노호리의 백로 번식지
1. 통영 도선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1.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1. 거제 학동리 동백나무 숲 및 팔색조번식지
1.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1. 광양 유당공원 이팝나무
1. 제주한림용암동굴지대(소천굴,황금굴,협재굴)
1. 울릉 사동 흑비둘기 서식지
1. 금강의 어름치
1.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
1. 서울 선농단 향나무
1.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
1. 까막딱따구리
1. 독수리(독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1. 소백산 주목군락
1. 철원 철새 도래지
1.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
1.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
1. 횡성 압곡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1.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1.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

⠀[251~300호]⠀


⠀[301~350호]⠀

1.#301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1.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1.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1. 강화 볼음도 은행나무
1. 청원 공북리 음나무
1. 무주 설천면의 음나무
1. 김해 천곡리 이팝나무
1. 고성 하이면의 팽나무
1. 부산 구포동 당숲
1. 무안 현경면 팽나무
1.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1. 울진 화성리 향나무
1. 청송 장전리 향나무
1.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1.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1. 부산 괴정동 회화나무
1.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1.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1.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1.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1. 연기 봉산동 향나무
1.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1. 매류(참매, 붉은배새매, 개구리매, 새매, 알락개구리매, 잿빛개구리매, , 황조롱이)
1. 올빼미류, 부엉이류(올빼미, 수리부엉이, 솔부엉이, 쇠부엉이, 칡부엉이, 소쩍새, 큰소쩍새)
1. 기러기류(개리, 흑기러기)
1.#326 검은머리물떼새
1. 원앙
1. 하늘다람쥐
1. 반달가슴곰
1. 수달
1. 점박이물범
1. 신안 칠발도 바닷새류(바다제비, 슴새, 칼새) 번식지
1. 제주 사수도 바닷새류(흑비둘기, 슴새) 번식지
1. 태안 난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1. 통영 홍도 괭이갈매기 번식지
1. 독도 천연보호구역
1.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
1. 완도 예작도 감탕나무
1. 완도 미라리 상록수림
1. 완도 맹선리 상록수림
1. 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1.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1. 통영 욕지도 모밀잣밤나무 숲
1. 통영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
1. 통영 추도 후박나무
1.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
1. 제주의 제주마
1. 정선 반론산 철쭉나무 및 분취류 자생지
1. 영월 청령포 관음송
1. 명주 삼산리 소나무

⠀[351~400호]⠀

1.#351 속초 설악동 소나무
1. 보은 서원리 소나무
1. 서천 신송리의 곰솔
1.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1. 전주 삼천동 곰솔
1. 장흥 옥당리 효자송
1. 구미 독동리 반송
1. 함양 목현리 구송
1. 의령 성황리 소나무
1. 옹진 신도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번식지
1. 노랑부리백로
1.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1. 삼척 궁촌리 음나무
1. 영동 매천리 미선나무 자생지
1.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1. 담양 관방제림
1. 고창 삼인리 송악
1. 경산의 삽살개
1. 흑산도 진리의 초령목
1.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
1.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군락
1. 양구 개느삼 자생지
1.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1.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1. 제주 납읍리 난대림
1.#376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
1. 제주 안덕계곡 상록수림
1. 제주 천제연 난대림
1. 제주 천지연 난대림
1.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군락
1. 이천 도립리 반룡송
1.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1. 괴산 적석리 소나무
1. 제주 당처물동굴
1.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1.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1.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1.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군락
1. 영광 칠산도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저어새 번식지
1. 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
1. 옹진 백령도 사곶 사빈(천연비행장)
1. 옹진 백령도 남포리 콩돌해안
1. 옹진 백령도 진촌리 감람암포획 현무암분포지
1.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1. 진주 가진리의 새발자국 및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1.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1. 장수 장수리 의암송
1.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1. 영양 답곡리 만지송
1.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

⠀[401~450호]⠀

1.#401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1.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1. 성주 경산리 성밖숲
1.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1. 의성 사촌리 가로숲
1.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1.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1.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1.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1. 거창 당산리 당송
1.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1.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
1.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1.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1.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1. 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1. 태백 구문소 오르도비스기 지층과 제4기 하식지형
1. 보성 비봉리 공룡알 화석산지
1.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
1.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1.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1.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1.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1. 지리산 천년송
1.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

⠀[451~500호]⠀


⠀[501~550호]⠀

1.#501 군산 말도 습곡구조
1.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
1. 고창 교촌리 멀구슬나무
1.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1. 진도 동거차도 유문암질 단괴
1.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1. 옹진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
1. 옹진 소청도 선캄브리아 스트로마톨라이트와 분바위
1. 정선 산호동굴
1. 평창 섭동굴
1. 태안 내파수도 해안지형
1.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
1.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
1. 영덕 도천리 도천숲
1.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1.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1. 제주 물장오리 오름
1.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1. 영양 무창리 산돌배
1. 강릉 방동리 무궁화
1.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1.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
1.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1. 창녕 우포늪 천연보호구역
1. 신안 작은대섬 응회암과 화산성구조
1.#526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1. 의성 빙계리 얼음골
1. 이밀양 만어산 암괴류
1.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1. 홍천 광원리 삼봉약수
1. 인제 미산리 개인약수
1. 화천 황쏘가리 서식지
1. 부여·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
1.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1.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1.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1.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1. 독도 사철나무
1.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
1. 경주개 동경이
1.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1. 평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
1.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1. 제주 강정동 담팔수
1.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
1. 제주 흑우
1.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
1.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과 익룡발자국 화석산지
1. 정선 용소동굴
1. 제주 흑돼지

⠀[551호~]⠀



수달(유라시아수달)
水獺 | Eurasian otter
파일:한국 수달.jpg
학명 Lutra lutr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아과수달아과Lutrinae
수달속(Lutra)
수달(L. lutr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준위협.svg

1. 개요
2. 특징
3. 생태
3.1. 먹이와 사냥
3.2. 천적
3.3. 번식
4. 인간과의 관계
4.1. 애완동물?
5. 대한민국에서의 수달
5.1. 사건 사고
6. 대중매체에서
7.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눈 수달.jpg

수달의 한 종이자, 수달아과 전체의 모식종이다. 대한민국이나 유럽권에서 수달이라고 하면 이종이다.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다. 국제적으로는 제법 흔한 동물이고 유럽의 여러지역에서 개체수가 회복되었으나 대한민국,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에선 아직까지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있다.


2. 특징[편집]


몸통 길이는 평균 65~70c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40~50cm, 무게는 8~12kg.


3. 생태[편집]


유라시아에 걸쳐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수달아과 중 가장 넓은 지역에 걸쳐 서식하는 종이다. 유럽의 모든 지역에서부터 시베리아를 걸쳐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남쪽으로는 인도차이나까지 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히말라야산맥에서 흘러내리는 강들의 최상류에도 서식하며, 산맥을 따라서 파키스탄, 인도 북부, 네팔, 부탄에서도 서식한다. 그 외에 수마트라섬,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에도 고립된 개체군들이 서식하고 있다. 북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과 강들에도 산다.

원래 일본에도 일본수달이라는 근연종이 살았지만, 하천 개발과 밀렵 등으로 1979년 시코쿠 섬에서의 발견을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2012년 공식 멸종 선언이 있었다. 그러다 최근 한국에 있던 수달들 중 일부가 바다 건너 쓰시마 섬으로 이주한 것이 확인되었다. 2017년 8월에 무인 카메라에 이동하는 수달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9년 6월 조사결과 기존의 개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개체의 흔적도 발견되었다.# 이후 일본 정부에서도 쓰시마 섬에서 발견된 수달을 위한 보호정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서식지 역시 다양해 사실상 물과 어자원만 있다면 살 수 있으며, 강과 개울, 연못, 호수뿐만 아니라 해안에서도 서식한다. 수달은 보통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2~3급수에서도 살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풍부한 먹이다. 따라서 수질보다는 물리적 서식여건이 더 중요하다.

육아할 때를 제외하면 단독생활하거나 암수한쌍 단위로 생활한다. 야행성이며, 물가에 굴을 파 낮에는 그 속에서 잔다.

개체당 활동반경은 20~30km 정도다.

3.1. 먹이와 사냥[편집]


멸종위기라는 인식과 마냥 귀엽게 생긴 외모 때문에 상당히 연약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론 가물치, 메기, 왜가리와 함께 한국 민물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다. 게다가 다 자란 암컷 가물치나 메기가 아닌 이상 이들도 수달의 먹잇감이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 담수생태계의 단독 최상위포식자이다.[1]

어류가 주식이며 식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강준치, 황어, 끄리 처럼 가시가 많아 사람들이 먹지 않는 물고기들도 잘 잡아 먹고 잉어 같이 큰 물고기도 제압할 수 있다.


해안 지역에서는 연안에서 해수어들도 능숙하게 사냥한다.

갑각류도 먹으며, 해안 지역에서 가 의외로 중요한 식단의 한 부분이다. 그 외에는 오리와 같은 새들이나 개구리도 간혹 사냥한다.

국내에서는 큰입배스, 황소개구리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생물들도 잡아먹어 개체수 조절에 한몫한다.


3.2. 천적[편집]


주로 늑대, 호랑이, 표범 등 대형 맹수들이 천적이다. 다만 물가에 서식하는 수달의 특성상 물로 도망칠 수 있고, 크기에 비해 사나워 잡아먹기에 귀찮은 상대이다 보니 실제로 잡아먹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인도나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개체군들은 바다악어, 늪악어, 말레이가비알과 같은 대형 악어들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다.


3.3. 번식[편집]


봄철에 교미하며, 주로 6월에 새끼를 1~5마리쯤 낳는다.


4. 인간과의 관계[편집]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모피 때문에 많이 사냥당해 가죽이 벗겨졌고, 오늘날에도 밀렵꾼들이 사냥하고 있다.

미얀마네덜란드에서는 하천오염 및 댐 건설과 같은 서식지 파괴, 모피를 얻기 위한 남획, 이전 분포국가들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서식 개체군이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이웃나라 독일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 기타 유럽 국가들로부터 수달들을 들여와 재도입 복원사업을 시행하여 국립공원 등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현재 다시 서식하게 되었다.

양식장이나 횟집 같이 물고기를 취급하는 곳이나 비단잉어 같은 물고기를 풀어둔 인공 연못에서는 경계대상 1호가 수달이다. 보는 족족 다 먹어치워버리는데다가 먹을 것이 풍부하다 판단되면 수시로 들락거리며 내장만 파먹고 버리면서 순식간에 다 잡아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연기념물이라 어찌할 수 없으니 딜레마인데, 동해안의 명태 양식장도 예외가 아니다(뉴스 영상).


낚시 도중에 잡힌 고기를 도둑질하려는 경우도 있다.

4.1. 애완동물?[편집]


해외에서 작은발톱수달을 사육하는 사례가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국내에서도 수달은 반려동물로 사육하는데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지만, 수달은 국내 멸종위기종 1급에 천연기념물이므로 일반인이 기르면 불법이다.[2]

한국에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는 간혹 다친 야생 수달을 일정 기간동안 사람이 돌보던 경우. 방송에 나오기도 했는데 육식인데다 생선을 먹는지라 대변 냄새가 엄청 지독하다고 한다. 심지어 이 대변을 하마처럼 꼬리로 마구 흩뿌리거나 문질러서 영역표시를 하는 습성까지 있어 제대로 훈련시키지 않으면 집이 똥으로 범벅이 될수 있다. 또한 수달은 활동성이 매우 높고 사육시 큰 수영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설비를 마련하기가 어려운 동물이다.

장마철에 불어난 물로 인해 가끔 어미와 떨어진 새끼 수달이 하천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을 발견했을 때의 긴급구호법을 한국수달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91년 4월, 대한민국에서 수달을 잡아서 장난치던 아이들을 보고 꾸짖으면서 수달을 풀어준 경찰관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 경찰의 집까지 수달이 계속 찾아와서 물고기나 가재를 집 앞에 놔두고 가면서 은혜를 갚기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1992~1993년경, 개그맨 내외인 김학래임미숙이 진행했던 전국 주부대항퀴즈에서 나온 얘기로, 기본적으로 야사에 가깝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보긴 힘들다. 어찌했듯 야생상태에서 인간과 이만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

이 외에도 밤낚시하는 사람 옆에 다가와서 낚은 물고기를 얻어먹고 천연덕스럽게 몸을 부비거나 툭툭 치는 수달이 보고된 경우도 여러 번 있다. 머리가 좋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길들이지 않은 야생상태에서도 사람을 잘 따르는 희귀한 동물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육식동물이며 사나운 특성이 있으므로 귀엽게만 봐서는 안 된다.


5. 대한민국에서의 수달[편집]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 습지가 파괴되고 강에 대형 수중보와 댐이 많이 설치되는 등 대한민국에서는 과거보다 심하게 감소했으나, 보호정책 등을 통해 최근 들어 숫자가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있다.

도심 출몰도 잦은 편으로, 가끔 도시에 있는 강변쪽에 출몰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도심 출몰사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쪽에서 주로 일어난다. 대구나 경상북도의 주요 도시들이 대부분 한가운데에 하천을 끼고 있고 인구가 다소 적어서 환경오염이 적어 서식요건에 알맞는 듯하다. 특히나 대구는 대도시치고는 북쪽, 동쪽, 서쪽에 상당히 커다란 강인 금호강낙동강이 흐르며 도심 한가운데에 신천이 흐르고 있으며, 그리고 기타 지류인 팔거천, 동화천 등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수달의 주요 먹이들인 물고기들이 많이 서식하여 수달도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수달은 욱수천을 따라 올라와서 망월지에까지 출몰했다.

거제시 고현버스터미널 근처 바닷가에 자주 나타난다. 밤낚시를 한참 하고 있으면 '쉭쉭' 소리를 내면서 사람을 경계한다. 도심하천 복원사업이 이루어진 지역 곳곳에서도 예전보다 쉽게 수달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낙동강은 예전부터 수달이 나타났고, 경남 진주시 남강에도 비온 후 대학 앞 강변에서 자주 목격담이 나온다.

그 외 경북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율곡천에서도 흔하게 보인다.

부산경남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온천천에도 몇년 전부터 수달 무리가 서식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 수달 무리는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 바로 옆에서도 개의치 않고 사냥이나 물놀이를 즐기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책이나 운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이처럼 경계심이 없는것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에게 해를 가하지 않아서 '인간은 위험하지 않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산과 가까운 진해에서도 바닷가 쪽에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한강청계천, 일산호수공원 등 서울 수도권에서도 수달이 자주 출몰하는 곳들이 여럿 존재한다.

사실 한국에서야 개체수가 적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서 그렇지 양식이나 인공 호수 등, 특히 고급 어종 따위를 키우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주변에 수달이 있다면 그야말로 재앙이 따로 없다. 유럽권에서는 수달을 구제하는 법을 다루는 비디오나 전문 사이트도 있을 정도다. 당장 한국에서도 수달 때문에 횟집이나 키우는 잉어 등 어류 관련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유독 사람한테 온순한 경향을 보인다지만 근본적으론 상당히 성질이 사나워서 난데없이 애완동물이나 사람을 공격해 인명 피해를 내는 경우도 자주 있다.# 만일 개체수가 라쿤급으로 많았다면 인식이나 혐오도도 라쿤에 준하는 수준이 됐을지 모른다.

최근에는 낚시꾼 커뮤니티에서 수달을 유해동물로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며 청원운동을 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아직은 수달의 외모와 멸종위기종 지정종이라는 특성과 낚시꾼들의 민폐로 인한 낚시꾼 이미지 하락 때문에 일반여론이 썩 좋지는 않으나 지정 해제가 될까 우려하는 반응도 존재한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수달 개체수가 회복돠자 낚시인들의 반발로 의해 다시 절멸시켜버린 경우들도 있다.


5.1. 사건 사고[편집]


  • 2006년 경상남도 거제시 등 주로 해안 지역의 횟집들에서는 종종 밤마다 누군가가 횟감으로 쓸 생선을 도둑질해가는 사건이 발생해서 해당 지역 횟집 주인들이 골머리를 앓았는데, 그 횟감 도난사건(...)의 범인이 바로 이 녀석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 녀석들이 이런 짓을 벌이게 된 것도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책임이 크다. 가뜩이나 밀렵꾼들의 표적이 되는 마당인데다가 결정적으로 환경 파괴마저 심각해져서 수달이 살아갈 터전이 자꾸만 사라지는 형편이었으니. 결국 그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은 논의 끝에 횟감들이 있는 수족관에는 덮개를 씌우고, 대신 수달에게는 따로 먹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시 기사

  • 2012년 3월 수달들이 근처 육상양식장을 덮쳐 양식 어종의 씨를 말리는 바람에 어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이다보니 함부로 잡을 수도 없어 피해를 입은 양식장 주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는 실정. 일단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보상문제를 두고 해남군이랑 환경부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 사건의 경우 울타리 하나 없는 육상 양식장이라서 접근이 쉽고, 주변에 갈대밭까지 있어서 먹이와 둥지 두 조건이 만족되어서 80~100여 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난 걸로 보인다. 먹이가 얼마나 풍부했는지 뉴스 자료화면에서 보면 내장만 빼먹었다거나 반만 씹어먹었다거나 하는 사진을 볼수 있다. 해상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경우 그물을 찢고 털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어민에겐 골치 아픈 존재. 찢어진 그물 사이로 키우던 물고기가 탈출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 KBS에서 수달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가, 몇몇 장면이 연출된 것임을 알리지 않았던 게 드러나 욕을 먹은 일도 있었다.

  • 관광객이 물에 빠뜨린 스마트폰을 찾아준 수달도 있다. #


  • 2015년 4월 11일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에서 수달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나왔다 로드킬을 당했다. #

  • 혜통스님과 관련된 일화#

삼국유사에 나오는 혜통스님 편에 따르면 수달의 절절한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원래 혜통은 사냥을 하여 먹고 사는 자였다. 하루는 낚시를 하던 중 수달을 발견하여 포획한다. "오늘 참으로 재수가 좋네. 고기가 먹고 싶었는데 잘 됐구만?"

그는 집으로 돌아가 수달로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은 후 별 생각없이 살가죽만 약간 붙어있는 뼈 더미를 마당 한쪽에 던져 버렸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마당에 던져둔 수달의 뼈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었다.

"그것 참 이상하네."

그는 마당을 둘러 보다가 이상한 자국을 발견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핏자국이 마당을 가로질러 한줄로 길게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 핏자국을 따라갔다.

핏자국은 어제 수달을 잡았던 시냇가까지 이어져 있었고, 그 근방에 바로 수달의 집이 있었다.

"아... 이럴수가..."

수달의 집을 들여다보던 그는 큰 탄식을 내뱉었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고깃덩이만 조금 붙어있는 수달의 뼈가 다섯마리의 어린 새끼들을 감싸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수달을 잡아먹은 자신을 탓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는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 2016년 12월 25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경북대학교 내의 연못에서 수달로 추정되는 생물이 발견되었다. 기사 아직 포획되지 않아 실제로 수달인지는 불명이다.

  • 2017년 1월 18일 서울 천호대교 북단에서 수달 어미 1마리와 새끼 3마리가 발견되었다.



  • 2005년 경 문경새재에도 수달이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등산로 옆에 있는 연못에 있는 물고기가 계속 사라져서 관리사무소에서 원인을 찾던 도중, 수달이 연못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 2017년 11월 부산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수달이 발견되어 119에 의해 구조되었다.#

  • 2019년 4월 21일 동물농장 914회에서 수산물 시장을 습격하는 수달이 발견됐다.

  • 2020년 9월 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지 근처에서 어린 수달이 발견되어서 구조되었다.##



  • 2024년 4월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도 수달 가족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6. 대중매체에서[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ing_of_Bright_Water_poster.jpg
  • "Ring of Bright Water"라는 1969년 영국, 미국 합작 영화가 수달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개빈 맥스웰(1914~1969)이라는 영국 작가가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쓴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3] 한국에서는 미개봉하고 1985년 5월 4일에 <그리운 초원>이란 제목으로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도시에서 직장인으로 살다가 어떤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주인공이 우연히 가게 유리에서 자기에게 애교를 부리는 수달을 사서[4] 스코틀랜드 시골로 이사를 가 함께 산다는 줄거리였다. 이 녀석이 사고뭉치라 집을 페인트 칠하는데 장난치다가 페인트를 뒤엎어 주인공이 페인트 범벅이 되질 않나, 주인공에게 애교부리고 밤에 잠잘 때 침대로 들어와 자고 있는 주인공의 얼굴에 부비부비하며 잔다거나 하는 귀여운 장면이 많던 영화였다. 주연은 고르고에서도 주연을 맡은 영국배우 빌 트레버스(1922~1994)이고 흥행이나 평도 꽤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 방영 때 제목이 원제와 전혀 다른데다 꽤 옛날에 잠깐 방영했던지라 한국에서는 관련 정보나 당시의 시청 이야기를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영화기도 하다. 참고로 <그리운 초원> 방영 당시 한 신문에서는 이 영화가 미국 TV 영화라고 잘못된 정보로 간략 소개한 바 있다.

  •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나가들이 귀하게 여기는 음식 중 하나로 나온다. 소설의 설정상 나가들은 음식을 먹을때 뱀처럼 산 생물을 삼키는 방식으로 먹는다. 때문에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성질이 순해서 먹기 좋거나 잡기 까다롭고 어려운 동물을 고급음식으로 치기 때문. 그리고 나가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물가에 사는 수달을 잡기 어렵다. 나가는 인간 기준으로 선선한 날씨에서 얼어붙고, 강가에 서기만 해도 한기를 느낄 정도기 때문. 당연히 차가운 강물에 들어가면 얼어붙는다. 따라서 수달의 맛이 좋다거나 하는 이유보다는 '나는 이런 짐승도 먹을 수 있다'라는 부를 과시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 메이플 타운 이야기에서 수달 아저씨가 있는데 의외로 존재감이 있다. 여유롭게 낚시하면서 동시에 본작의 나레이션 역할을 한다

  • 엘소드의 하멜 지역에 등장하는 연금술사 '덴카'가 수달이다. 입버릇은 수달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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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인제군에서 군 복무를 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웬만한 곳에 파란 수달 그림이 다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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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정과 소속의 캐릭터이자, 유튜버인 충주씨가 수달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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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공미술 전시 캐릭터 공모전으로 뽑힌 경남 진주시의 전시 캐릭터[5] 하모가 수달이다. 조개를 들고 있는 데다가 조개를 들고 수면에 누운 자세로 둥둥 떠있는 모습이 있어 수달 중에서도 특히 해달을 참고한 듯 하지만 딱히 해달을 의식한 건 아니라 한다. 조개를 들고있는 이유는 시의 이름인 진주시를 보석의 일종인 진주와 매칭시켜 조개 동기를 엮은 거라고 한다. 현재 SNS,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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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캐릭터 ‘도달쑤’는 ‘도시 달구벌 수달’의 줄임말로 대구 도심의 맑고 깨끗한 신천에 사는 수달을 캐릭터화한 대구시 캐릭터이다.도달쑤 캐릭터 설명이 나오는 쿠키뉴스 기사 도달쑤 이모티콘







7. 기타[편집]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수달은 먹이를 잡으면 제사를 지내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수달은 사냥감을 물가에 차례로 늘어놓는 습성이 있는데, 사람 눈에는 그게 마치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유래한 표현으로 "달제어(獺祭魚)"[6]가 있다. 수달이 처음 잡은 물고기를 늘어놓아 제사 지내는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 시문(詩文)을 지을 때에 많은 참고 서적을 열람하느라고 좌우에 어수선하게 늘어 놓은 것을 비유한 것. 혹은 "달착저(獺鑿底)"라고 부르기도 하며 달제어나 달착저, 이 두 단어는 달력에서 특정 날짜를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24 절기 중 두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우수(雨水)"는 눈이 녹아 비가 되는 시기인데, 이때에는 겨울 철 강 바닥에 있던 물고기들이 활동을 시작해 수면 가까이 올라온다. 따라서 수달도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사냥 활동을 시작하고 상기한 행위를 보인다.[7] 그래서 옛 사람들은 우수가 지난 뒤의 5 일을,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수신(水神)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에서 "달제어"나 "달착저"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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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한국 밖으로 나가면 온대 지방이라도 북부민물꼬치고기, 타이멘, 후흔, 큰철갑상어, 유럽메기 등 수달에 버금가거나 더 거대한 육식어종들도 있고 인도와 동남아 쪽으로 가면 대형 악어들도 있으니 국내에서처럼 수중 환경을 장악하지는 못한다.[2] 참고로 작은발톱수달은 오히려 야생에서는 수달보다도 훨씬 더 큰 위협을 밭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며, 본서식지에서 애완용으로 밀렵되어 사육되거나 일본으로 밀수되는 것이 중요 위협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이웃집수달 채널에서 작은발톱수달 한 쌍을 사육하고는 있지만, 이 경우는 특별 허가를 받아서 매우 어렵게 인공번식된 개체를 수입받아 사육하는 것이며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님을 감안해야 한다.[3] 원작자는 이 영화가 개봉하던 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4] 실제로 당시에는 수달도 문제없이 애완동물도 팔았는데 1970년대만 해도 영국에선 사자호랑이 새끼까지 백화점에서 당당하게 팔던 시절이 있었다.[5] 진주시의 공식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식 캐릭터는 기존의 논개이며 하모는 공모전으로 뽑혀 공공미술을 목적으로 몇 달 전시하다 철거될 뻔한 캐릭터다.[6] 사케 중에서 고가에 속하는 니혼슈 레이블인 닷사이가 바로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7] "魚上氷 獺祭魚 어상빙 달제어 - 물고기가 얼음 위로 올라오니 수달이 제사지낸다." - <예기(禮記)> 월령(月令) 편 정월(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