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2023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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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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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5월 일정은 잠실-대전-대전-문학-대전-잠실-대전-창원-대전[2]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 5월 둘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3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 5월 셋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 5월 넷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14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5월 2일 ~ 5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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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월 2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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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번째 경기도 졌다. 덕분에 팀은 꼴지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6연패의 수렁에도 빠지게 되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3]

선발은 장민재가 출전. 5회에 로하스의 솔로홈런만 맞은 것이 아깝긴 했어도 나름대로 두산의 타선을 잘 공략해내어 1실점으로 QS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의 타선이 계속 무기력하게 대응해버린 탓에 패전을 떠안고야 말았다. 투수가 잘해도 타선이 터져주지 않으면 그 경기의 패전 책임은 온전히 투수가 독박쓰게 되는 상황이 한화에서 연이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계속 지적되는 팀의 식물타선은 한 톨도 나아지는 것 없이 지속되고 있을뿐더러 득점권을 만들어도 타점을 따내지 못하는 그야말로 처참한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그나마 전 경기보다 나았던 점이라고 한다면 6,7회에 알칸타라를 공략하며 어떻게든 득점권을 만들었으나 6회에 강승호의 호수비와 7회 오선진의 뜬공으로 삭제되면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이후 불펜 정철원과 홍건희에게 틀어막혀 그대로 영봉패 당했다.

경기와 별개로 장민재에게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는데, 경기 6시간전에 외할머니의 비보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4] 하지만, 좋지 않은 팀 사정을 외면할 수 없어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선발 등판을 강행했다고 한다. 부고 소식은 경기 끝나고 나서야 구단에 알렸으며, 바로 기차편으로 고향인 광주로 내려갔다고 한다.

2.2. 5월 3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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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화 타선 맞나?" 0-1로 뒤지다가 7회 8득점 역전승, 14안타 폭발 6연패 '스톱'

선발 김민우는 사사구는 4개로 많았지만, 1피안타 1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두산 타선을 잘 막아냈고, 7회 오랜만에 타선에서 다섯 타자 연속 안타를 포함, 장단 9안타 10출루 8득점을 올리며 대역전을 시켰다. 지난주 5경기에서 8점을 올렸는데, 오늘 경기에서 단 ⅔이닝 만에 8득점을 올리는 화력을 보여주면서 6연패를 끊어내는 여유로운 대승리를 거뒀다.

한편 타선에서 14안타를 뽑아내는 동안 채은성만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선발 전원 안타는 실패했다.

불펜진에서는 김서현과 강재민이 1이닝 퍼펙트로 막아줬지만, 박상원이 2점을 내주며 아쉽게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2.3. 5월 4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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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김인환-노시환 4홈런쇼... '2G 18득점'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깨어났다, 한화 6연패→두산 상대 2연승 [잠실 현장리뷰]

선발 페냐는 비록 4회에 노시환이 뜬공 처리에 실패하며 2실점을 하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페냐의 문제점이었던 멘탈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하며 6이닝 10K 2실점 QS를 달성하고 내려갔다. 평소와 다르게 100구를 넘게 던지는 투혼을 펼치고 포수와 통역까지 올라오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있게 던졌다. 마치 2018 시즌 샘슨이 연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첫 10탈삼진과 QS를 달성하면서 5무원에서 탈출했다.

타선은 4회 노시환의 선제 솔로 홈런에 이어서 채은성의 안타 그리고 김인환의 투런 홈런까지 나오면서 상대 투수 딜런을 제대로 공략했다. 이후 5회 딜런이 아웃을 하나도 못잡고 주자를 쌓고 다음에 나온 투수 김유성이 기어코 만루를 쌓자 1점차 상황에서 채은성이 만루홈런을 치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이승엽이 김유성을 교체하지 않자 타선이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10점까지 점수를 냈다.

타선의 대량득점 이후 이태양이 7회 무실점, 김기중이 8회 1실점, 윤대경이 9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번째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게 되었다. 한편, 김기중의 경우 10경기동안 이어진 미스터 제로 행진을 이번 경기에서 1실점을 하며 아쉽게 마감하였다.

이날 승리로 3할 승률에 복귀했다. 9위 kt의 패배로 주말 시리즈 맞대결을 앞둔 상태에서 승차는 1경기차가 됐다.

3. 5월 5일 ~ 5월 7일 VS kt wiz (대전) - 1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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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위 팀 간 어둠의 한국시리즈가 됐다. KT는 최근 9연패(1무)[6]에서 벗어난 뒤 다시 연패로 최근 13경기 1승 1무 11패 중이다. 두산과의 시리즈 2,3차전에서 타격이 살아난 한화는 kt를 잡고 탈꼴찌에 성공할 지 관건이다.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어린이날 kt와의 홈 시리즈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모두 한화가 이겼다.[7]

3.1. 5월 5일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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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걸어볼만한 투수 자원으로 평가되는 남지민이 선발 등판했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우천취소되었으며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5월 6일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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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계속된 비로 우천취소 되었으며,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3. 5월 7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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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김서현 동시 출격, 광속구쇼' 한화 첫 3연승 질주…KT 10위 추락 [대전 리뷰]

선발 문동주가 1회 1실점을 하긴 했지만, 이후 안정감있는 피칭으로 5회까지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고, 2:6으로 이기면서 시즌 첫 등판이었던 대구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2승)를 거뒀다.

계투진에서는 6회 김서현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7회 김범수가 볼넷과 피안타 이후 3루수 노시환의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1점(비자책점)을 줬지만, ⅔이닝 책임졌고 이후 정우람이 ⅓이닝, 8회와 9회 강재민과 박상원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하위 타선(대타 제외)이 도합 13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하면서 4회부터 6회까지 점수를 만들어냈다. 최재훈은 1타점, 오선진은 2경기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특히 이진영과 유로결은 각각 2안타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오그레디가 올라와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의 승리로 17일 만에 9위로 올라섰다. 꼴찌 kt와 승차는 같지만, 승률에서 1푼 3리 앞선다.

한편 어린이날에 입으려던 어린이 팬들의 이름을 마킹한 유니폼을 2일 미뤄진 일요일에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

4. 5월 9일 ~ 5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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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 두산이 각각 4연패, 3연패 중인 상황에, 이 시리즈를 최소 위닝 시리즈 이상으로 기록 한다면 6위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4.1. 5월 9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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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김민우가 5⅓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했고, 타선 역시 뷰캐넌에게 틀어막혀 1점 밖에 내지 못했다. 설상가상 9회초에도 김기중이 강민호에게 쐐기 만루포를 내줘 9:1로 대패하여 수베로 체제 첫 4연승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8] 그나마 최하위 kt도 이날 NC에게 패한 덕분에 순위가 뒤집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3회초 한화 수비진이 선보인 6-4-3 병살은 이날 경기 최대의 명장면으로 남긴 했다.

4.2. 5월 10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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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꺾은 페냐, 7회 1사까지 노히터…노시환 연타석 홈런, 한화 완승 [대전 리뷰]

선발투수 페냐는 7이닝 동안 85구만을 던졌고 무려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다가 7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 1개만을 맞는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100개 정도를 던진다고 친다면 8회까지도 던질 수 있었으나 그냥 85구에 내려갔다. 기록은 7이닝 1실점 1피안타 5K 1볼넷 QS+.

타선은 정은원이 원태인의 공 11개를 본 다음 볼넷으로 출루하고 노시환이 바로 홈런을 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노시환이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점수를 벌렸고, 이후 최재훈의 출루와 문현빈의 2루타,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한편 페냐가 내려간 이후 불펜에서는 강재민이 8회 무실점, 박상원이 9회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는 수비의 공도 큰 경기였는데, 불안정한 수비로 유명한 한화답지 않게 문현빈과 오선진의 연달아서 터져나오는 뛰어난 호수비가 실점과 피안타를 거의 억제한 경기다. 땅볼유도형 투수인 페냐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승리로 30경기만에 10승을 달성했는데, 이는 수베로 감독 부임 이후 가장 늦은 10승 달성이다.[9]

같은 날 kt가 패배하면서 꼴지와 격차를 벌리게 되었다.

4.3. 5월 11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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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인 산체스·거포 노시환 앞세워 삼성전 완승

산체스가 KBO 리그 데뷔 첫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은 55~65구 정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 날 현 시점 KBO 리그 최악의 타자인 오그레디가 1군으로 복귀하였다.

한화의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호투를 펼친 것에 더해 6회 노시환의 쐐기포에 힘입어 신승하고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산체스는 4이닝 동안 비교적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이 무실점을 잘 지켜냈다. 다만 산체스가 투구 수 조절로 인해 4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서 뒤이어 등판한 남지민이 구원승을 챙겼다.

정우람은 이번 경기에서 홀드를 기록하며 KBO 역대 4번째로 140홀드를 돌파했다.

한편, 타 구장에서 키움이 LG에게 지면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고, kt는 NC에게 피스윕을 당하면서 키움과의 격차는 1.5경기로 좁혀졌고, kt와의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4.3.1. 수베로 감독 돌연 경질 후 최원호 감독 선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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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직후, 돌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경질 소식과 최원호 2군 감독의 1군 부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덤이 일대 혼란에 빠졌다. #

11일 상무 경기 후 대전으로 와서 손혁 단장과 면담 후 1군 감독직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일사천리로 진행된 감독 계약과 반대로 수베로 감독에게 경기 승리 직후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한 프런트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팬덤에서 가장 크게 비판을 받는 타격 코치만 팀에 잔류한다던지, 손혁 단장이 경질 사유로 거론한 아직도 실험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 라는 주장 등이 비난 여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10]

물론 경기 전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으면, 당일 경기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어 경기 종료 후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

수베로 감독은 이 통보를 받아들였으며, 한화에 엄청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경기 직후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13일 출국했다.

5. 5월 12일 ~ 5월 14일 VS SSG 랜더스 (인천) -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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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연전 이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경질되고 최원호 퓨쳐스 감독이 새로 사령탑에 부임하면서 치르는 첫 3연전이다.

갑작스런 사령탑 교체에 혼돈에 빠진 선수들이 과연 선두 SSG를 상대로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를 포함해 월말까지 5월 11일 기준 1~3위 팀들을 연속으로 만나는 것도 모자라 그 동안 한화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팀들과 상대해야 한다.[11]

5.1. 5월 12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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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2승-김서현 첫 SV’ 한화, SSG 5-2 제압 ‘3연승’...SSG는 3연승 실패 [SS문학in]

선발 장민재가 5⅓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고, 뒤이은 불펜진도 윤대경을 제외하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신인 김서현은 생애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던 채은성이 초반부터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노시환도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5.2. 5월 13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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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후 3연승을 달리며 4일 만에 다시 시즌 첫 4연승 기회가 찾아왔다. 최근 4연승은 2020년 9월 24일 대전에서 롯데 상대 4:7로 승리한 것으로 이날 승리 시 959일 만에 4연승을 달성한다.

1회초, 1번타자 정은원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인환의 2루타와 함께 점수를 내기 시작하였다. 이후 노시환의 2루타와 이진영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뽑아내었다. 하지만 문동주가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1회말에 2점을 준 것을 시작으로 5개의 사사구와 7개의 피안타를 기록하며 7점을 주고 말았다. 이 때문에 평균자책점 역시 4점대까지 올랐다.

5.3. 5월 14일 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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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경기에 약한 김민우가 선발 등판했다. 올해 낮경기는 개막시리즈 2차전에 1번 등판한 적이 있는데, 당시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낮민우'치고 나름 잘 던진 기억이 있었다.[12]


이번 등판에서는 2회 1실점, 3회 솔로 홈런을 맞는데 이어 4회 1사 이후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에 팔꿈치 주위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13]

이후 이진영이 7회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2 상황에서 팽팽하게 이어가다가 12회초 김인환이 2루타를 쳐내며 3:2로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지만, 12회말 에레디아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는 다시 3:3으로 맞춰졌고 추가 득점이 없어서 그대로 무승부로 끝나게 되었다.

4월 14일 수원 kt전에서 4시간 56분에 무승부 이후 이 경기에서 4시간 58분만에 무승부로 끝내면서 시즌 최장 시간을 경신하게 되었다.

6. 5월 16일 ~ 5월 18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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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5월 16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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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레디가 부진한 가운데 노진혁에게 결승 투런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kt가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게임 차가 1게임 줄었다.

6.2. 5월 17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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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붙으면 해볼 만 하다”…한화 채은성 끝내기 안타 리그 선두 롯데 제압

지난 SS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 이후 3연속 연장전을 치르느라 지칠법도 했지만, 그래도 이전 2경기보다 더 집중력을 발휘해 10회 말 채은성의 중견수 앞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면서 롯데의 4연승 시도를 저지했다.

선발 산체스가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버텼고, 이후 불펜 투수들도 5이닝동안 도합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한편, 키움이 3연패, kt는 LG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두 팀과의 격차는 각각 1경기, 2.5경기 차이가 났다. 다만 내일 만약 키움이 패하고 한화가 이기더라도 키움의 승률(0.410)에 비해 한화의 승률(0.400)이 열세이기에 순위변동은 없다.

6.3. 5월 18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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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은 장민재가 출전하였다. 허나 장민재는 초반부터 김민석[15] 그리고 이후 노진혁에게 홈런을 맞는 등 2피홈런으로 가히 부진하였다. 여기에 행복수비까지 폭발하며 점수는 7점차로 벌어지는 등 5월 초에 보여준 상승세는 온데간데 없이 최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롯데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팀 타선은 오직 1안타만 뽑아내는 등 가히 절망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팬들의 혈압을 올렸고[16] 불펜이 올라온 직후에도 사구 2개로만 출루하는 등 8회까지 팀 1안타로 끌려갔기에 가히 최악의 식물타선이 되어있었다. 9회에 간신히 나원탁을 두들기며 권광민의 3점 홈런[17]으로 영봉패 당하는 것은 면했으나 이후에 바뀐 투수 최이준으로부터 박정현이 초구에 아웃당하고 점수를 내지 못해 그대로 7:3으로 패배하였다. 정은원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기도 했지만, 팬들은 3타수 3삼진으로 삼진율 50%를 기록 중인 오그레디의 선발 고정 기용을 패배의 원인 0순위로 뽑고 있다.

7. 5월 19일 ~ 5월 21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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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5월 19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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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이 친정팀을 상대로 1회에 홈런을 친 것이 유일한 점수였다.

양 팀이 7안타씩 치긴 했지만, 선발 문동주가 4이닝 동안 4피안타 사사구 4개를 얻는 등 지난 경기에 이어서 연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타자들은 상대 선발인 캘리를 비롯해 LG 투수진 공략에 실패한 채 끌려다닌 것이 결정적 패인으로 보고 있다. 4회 2사에서 안타 2개와 상대 실책으로 얻은 2사 만루와 5회 1사 2루를 살리지 못했다.

7.2. 5월 20일 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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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만 3번째 연장 경기를 치뤘다. 이번달로 보면 4번째, 전체 시즌으로 보면 9번째 연장전이다.

지난 SS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뺀 김민우의 대체 선발로 이태양이 출격함과 동시에 불펜데이를 알렸다. 이태양이 초반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긴 이닝을 이끌어줬고, 이어 등판한 투수진도 김기중의 1실점[18]을 제외하고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5월 투수 ERA 1위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가 연장 마지막 이닝인 12회까지 이어지면서 한승주와 주현상[19]을 남기고 모두 등판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덕분에 이태양의 3⅔이닝 호투가 투수진에 큰 힘이 됐다.

타선에서는 오그레디를 2군으로 보내고 당일 콜업된 이도윤의 적시타를 제외하고 식물타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연장 11회와 12회에 권광민과 유로결이 모두 번트 작전을 실패하며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한편 노시환은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31타석 연속 무안타 기록을 달성하고야 말았다. 내일 3타석 동안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올 시즌 최장 기록인 김현수의 34타석 연속 무안타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심판진들이 수비방해를 포수의 타격방해로 최악의 오심을 범하면서 패배할 뻔 했으나 후속 투수들과 호수비로 위기를 넘기면서 무승부로 마쳤다.

7.3. 5월 21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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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페냐가 6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치긴 했지만, 이번 시리즈 내내 무기력한 타선이 결국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경기 초반에 병살타만 무려 3번이나 나왔으며, 8회 이진영의 솔로 홈런이 아니었다면 영봉패 당할 뻔했다. 리그 최고의 타선인 LG에 시리즈 3경기 8실점만 내주며 투수들은 선전했는데 3경기 모두 1점 내는 빈타로는 이길 수 없었고 전날 기록했던 무승부가 기적이었다.

한편, KT와 키움이 이기면서 키움과는 2.5게임, KT와는 1게임 차이가 나면서 다음주 일정에 따라 다시 꼴찌로 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켜졌다.

8. 5월 23일 ~ 5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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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5월 23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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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6득점 폭발, 산체스 5이닝 8K 무실점 첫 승…한화, KIA 꺾고 3연패 탈출 [대전 리뷰]

그간의 부진을 씻으려는 듯 1회부터 상대 선발 앤더슨을 두들기면서 안타 4개와 볼넷 3개, 상대 실책까지 엮어서 타자 일순에 6득점을 올렸다. 이후 5회까지 9득점을 올리면서 선발 타자 중 노시환을 빼고 전원 안타를 쳤다. 노시환의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은 40으로 더 늘어났다.

선발 산체스는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쳐 타선 도움으로 첫 승을 신고한 반면, 뒤이어 나온 김서현과 마무리 박상원은 각각 3피안타 3실점, 2피안타(1피홈런 포함)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산체스가 나온 3경기는 모두 승리했다.

최하위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고 7, 8위 키움-삼성과의 승차는 2.5경기다. 한화의 최대 천적[21] KIA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2021 시즌에 기록한 3승(3무10패)을 4경기만에 벌써 다 채웠다. 2022 시즌에 전반기에만 맥없이 9연패(최종 4승12패)로 일찌감치 열세를 확정지은 것과 비교된다.[22]

8.2. 5월 24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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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장민재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23] 1실점으로 나름 버텨줬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 윤영철에 막혔다. 그래도 친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는 경우도 있었고, 1회와 2회 연속 병살타로 분위기가 찬물로 돌아섰다.

그래도 6회 채은성의 솔로포로 추격 의지를 세우는 듯 했지만, 8회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으로 승부가 완전히 기울여졌다. 그나마 9회말 44타석 무안타를 이어오던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부진에서 탈출한 게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8.3. 5월 25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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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 결승타+결정적 도루 저지…한화, KIA에 위닝시리즈 [대전 리뷰]

선발 문동주는 직전 등판처럼 부진을 면하지 못해 4이닝 5피안타 3실점에 머물지 못했고, 2회 김인환이 상대 선발 이의리에게 헤드샷을 당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24]

다행히 문동주 이후 등판한 불펜진들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에 큰 기여를 했고, 최재훈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 박상언이 3타수 1안타 2타점 활약+7회 박찬호의 3루 도루 저지 맹활약으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게 되었다. 최원호 감독 체제에서의 첫 위닝 시리즈이며 KIA전 4승2패로 지난해 KIA전 총 승수를 불과 6경기만에 기록했다. 8위 키움과의 승차는 1.5경기로 좁혔다.[25]

9. 5월 26일 ~ 5월 28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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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5월 26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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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민우가 2회 6실점을 하는 등 3이닝 9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다. 타선도 6안타를 치긴 했지만, 전부 단타로서 나간 주자가 1명도 돌아오지 못했다.

게다가 kt가 삼성에 4:1 역전승을 거두면서 3연승으로 탈꼴지에서 탈출한 지 20여일 만에 다시 꼴찌(공동 9위)가 되었다.

9.2. 5월 27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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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에이스 페냐, 6이닝 무실점 쾌투에 2안타 5득점으로 완승…NC 2실책 12잔루 자멸 [창원 리뷰]

선발 페냐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QS를 달성했고, 불펜진도 위기 때마다 범타 처리를 하면서 무실점 퍼레이드를 펼쳤다. 타선은 고작 2안타에 불과했지만, 볼넷 7개를 얻어내는 눈야구와 NC의 불안한 수비(2실책), 상대의 잔루 퍼레이드 등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kt가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키움이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8위와의 격차가 좁아졌다.

9.3. 5월 28일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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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비록 경기는 취소되었지만, 취소되지 않은 타구장[27]에서 kt가 삼성에 지고 키움이 승리하면서 3일만에 다시 단독 9위가 되었다.

10. 5월 30일 ~ 6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 -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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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움의 부진으로 졸지에 '어둠의 한국시리즈' 느낌의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첫 두 경기에서 최소 1승을 거두면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5할 승률을 확정지을뿐만 아니라 2019년 9월 이후 43개월만에 월간 승패마진 양수를 기록한다. 또한 5월 30일 기준 한화가 7위 삼성과 2경기, 8위 키움과 1경기 차이[28]가 나는만큼,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수도 있다.

10.1. 5월 30일 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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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승리 부적’ 산체스, 키움 에이스 안우진 상대로 시즌 2승 수확

선발 산체스[31]가 6이닝 1실점 5탈삼진 호투를 펼쳤고[32], 불펜진들도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토요일 창원 NC전에 이어 하위타선이 다시 한번 터지면서 상대 선발이자 개막전에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안우진을 5이닝 2실점 패전투수로 만들었고, 다른 선수들도 가세해 13안타 6볼넷(사사구 3개 포함)으로 8위 싸움을 하고 있는 키움을 사실상 기선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연패로 출발했던 개막전 시리즈의 복수는 덤.

이로써 키움과의 승차는 없어졌고[33], 수요일 요키시, 목요일 후라도와의 승부에서 이긴다면, 승률 4할[34]에 8위는 물론 7위[35]까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이 경기를 승리함에 따라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한 달 승패마진 +를 확정짓게 되었다.

10.2. 5월 31일 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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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드디어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방출이 발표되었다.

선발 장민재가 나름 노력했지만, 3회 이정후의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5회 2루타 두 방까지 당하면서 10실점을 기록해 최악의 날을 맞았고,[36] 뒤를 이은 김기중과 한승주도 다득점의 희생양이 되었다.

타선도 초반 병살타로 흐름이 끊긴 데 이어 3회 희생플라이, 6회 노시환의 2타점 적시 2루타 외에는 별다른 타점을 얻지 못했다.

그래도 kt 위즈가 KIA를 상대로 1:7로 패하면서 1.5게임 차를 유지하면서 5월을 단독 9위로 마감하였다.

11. 5월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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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진했던 지난 달을 잊은 듯 선수들이 각성해 삼성과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탈꼴찌에도 성공했지만, 갑작스런 감독 교체로 인해 선수들이 다소 어수선한 면도 연출되었다.

선발진은 새 외인 산체스의 성공적인 안착, 에이스로 거듭난 페냐, 장민재의 깜짝 호투가 더해져 순항 중이고 불펜도 박상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에 안착하면서 결과적으로 탄탄해졌지만, 5월 초까지만 해도 준수했던 문동주와 김서현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걱정거리이다.

그러나 저 둘보다 심각한 문제는 타선으로 오그레디는 5월에도 선풍기만 돌리다 두번째 2군행을 통보받고 5월 마지막 날에 결국 방출[37]되었고, 4월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채은성과 노시환의 폼이 떨어지자 약한 타선+외인타자의 부재라는 약점이 발목을 잡아 답답한 빈공이 이어졌다.

승률 자체는 5할을 맞추며 무난한 한달을 보냈지만, 최하위 경쟁을 하던 KT가 부상자들의 복귀와 함께 막판에 연승을 거두면서 서서히 승패마진을 따라잡고 있는 상황이라 이기기 위한 야구를 천명하면서 수베로 감독을 경질했음에도 또다시 최하위를 목전에 두고 있어 프런트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가득하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시즌 막판에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려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38]인만큼 외국인 타자의 성공적인 교체와 타선의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5말6초의 키움과 삼성과의 대전 6연전에 이번 시즌의 향방이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1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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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2023년
• 최원호/2023년
• 손혁/프런트 경력/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