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포지션/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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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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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으로 많은 수의 적을 붙잡아둘 수 있는 탱커

최상급의 체력, 방어력, 저지력으로 방어에 특화된 근거리 탱커 포지션. 뛰어난 방어 능력과 최고 수준의 저지력으로 적 본대를 확실히 가로막을 수 있는 조합의 메인 탱커다. 뱅가드와 가드가 초중반을 버티고 나면 마지막에 투입된다.

기본적으로 공격 사거리가 없지만 일부 공격 사거리가 존재하는 예외가 존재한다. 5성 디펜더의 경우 전방 2칸 및 대공 공격이 가능한 리스캄과 블리츠 등이 있고, 사리아와 혼을 제외한 모든 6성 디펜더는 전방 1칸을 공격할 수 있다. 혼은 전방 1칸은 공격할 수 없지만 장거리 포격이 가능하다.

특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은 맨 마지막에 배치한 아군을 우선 공격하기 때문에 탱킹을 제대로 해주려면 가장 마지막에 배치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은 뱅가드를 빼고 그 자리에 디펜더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처음 놓은 뱅가드를 끝까지 쓰겠다면 처음 뱅가드를 놓을 때 디펜더가 들어갈 자리를 생각하고 놓는 것이 좋다.

가드나 뱅가드는 비교적 저지수와 탱킹력이 낮지만 적에게 직접 대미지를 넣고 적을 쓰러뜨리는 식으로 탱킹 부담을 덜 수 있으나, 디펜더는 비교적 저지수와 탱킹력이 높아 탱킹 부담은 처음부터 적으나 낮은 공격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적을 쓰러뜨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딜링 능력이 뛰어난 일부 디펜더를 제외하면 주로 딜러와 같이 배치하게 된다.

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는 디펜더가 지상의 적을 저지하는 동안 스나이퍼와 캐스터가 딜을 넣고, 메딕과 서포터가 전투를 보조하는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포지션의 기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는 수준에서는 디펜더가 거의 대부분 편성된다. 뉴비때는 다른 근거리 오퍼레이터는 체력관리가 힘들고 언덕딜러가 노저지로 딜찍누할 스펙도 당연히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쓰게 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디펜더 오퍼레이터는 2명 정도를 편성하며, 프로텍터 디펜더와 가디언 디펜더를 1명씩 편성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당장 쓸만한 가드가 적은 경우 디펜더를 더 많이 넣어 버티는 스타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도 있으며, 반대로 쓸만한 가드를 다수 보유했으며 육성도 충분하다면 디펜더가 들어갈 자리가 줄어든다.[1]

또한 많은 시간을 벌어야 할 필요가 있을때, 적당한 적들을 저지만 해두고 다른 오퍼들의 재배치 쿨타임을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택틱을 스톨링이라고 한다. 적들을 안죽이면서 버텨야 하기에 스톨링 용도로는 디펜더가 가장 적합하고 그중에서도 자힐 능력이 있는 디펜더가 많이 쓰인다. 공격받았을때 발동하는 기믹이 있는 적 상대로는 다른 적을 먼저 저지해두고 같이 저지하면 기믹은 발동시키지 않은 채로 막아둘 수 있다. 흑야의 회고록 이벤트에서 처음 나온 살카즈 보초병이 그러한 기믹을 가지고 있고 흑야몹들이 주력으로 나온 특히 위기협약#3 상시맵에선 스톨링 택틱이 18점 저스펙 택틱부터 초고득점 택틱까지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아군 지원 없이 단독으로 라인 하나를 틀어막는 것에 특화된 저거너트, 지상에 배치하는 광역 스나이퍼 느낌인 포트리스 등의 특수 직군들은 디펜더이면서도 딜링 능력이 상당하며 직군 특성상 보통 디펜더와는 운용법이 전혀 달라지므로 이 문단의 설명에 대체로 부합하지 않는다.

한편 모든 디펜더가 1차 정예화와 2차 정예화에서 모두 코스트 소모량이 증가한다.

위기 협약 이벤트에서는 캐스터와 함께 특정 클래스 금지에 세 번이나 등장하여 집중적으로 견제를 받았다. 가드, 캐스터, 메딕 중 하나와 같이 묶여서 금지가 되는데, 가디언 디펜더의 역할이 워낙 중요하다보니 웬만해선 디펜더 금지 제약을 잘 걸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6성 오퍼레이터가 남성 없이 여성만 있는 포지션이며, 대공 살상력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2]

2. 프로텍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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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으며, 주로 방어력 증가 관련 스킬을 가진 메인 탱커 역할이다.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높은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처음부터 3저지가 가능하지만 비교적 공격력이 낮은 편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통 퓨어 탱커, 퓨탱이라고 불린다.

탱커임에도 기본적으로 마법 저항력은 없어서 적 캐스터가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별도의 대비책이 필요하다. 예외적으로 마터호른은 프로텍터 디펜더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기본 마법 저항력이 붙어있고 스킬도 마법 저항력과 체력 증가 관련으로 물리보다는 마법 탱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초기 시절에는 디펜더가 적의 공격을 막는 동안 딜러가 적을 잡아내는 구도가 성립되었던 관계로 평가가 나쁘지 않았지만, 점차 유저들의 스펙 상승에 따라 딜찍누 메타가 형성되어 위상이 크게 떨어졌던 직군이다. 기본적으로 탱킹 외의 유틸이 거의 없어서 역할 자체가 제한적인데, 보스들 역시 프로텍터 디펜더의 방어를 쉽게 뚫거나, 마딜이거나, 광역 공격을 해 대거나, 아예 저지가 안 되는 등 프로텍터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오랜 기간 주류 메타에서 밀려나 있었다. 이 시절에는 탱커와 함께 쓰도록 설계되어 덩달아 위상이 떨어진 단일 메딕과 함께 명일방주의 밸런스 문제를 논할 때 화두에 자주 올랐다. 물론 비주류 시절에도 호시구마는 위기협약#8 돈시커 작전이나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등의 초장거리 공격을 하는 적의 카운터 픽으로서 최적이라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였고, 니엔도 위기협약 초고득점 택틱에서 쓰인 적이 몇 번 있는 등, 높은 탱킹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곧잘 선택되기도 했지만, 콘텐츠 대부분이 딜찍누로 해결되었던지라 일반 유저들에게 어필하기는 아무래도 힘들었다.

그러나 X 모듈의 추가로 프로텍터 디펜더가 버텨낼 수 있는 적의 상한선이 크게 오르고, 중국서버 기준 2022년 하반기부터는 적극적으로 프로텍터 디펜더의 운용을 권장하는 보스들이 등장하며 다시 평가가 상승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 등장한 11지역 보스, 시라쿠사인 이벤트 보스,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 보스 등은 모두 스톨링 시 난이도가 하락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2023년 들어서는 생존연산 보스, 12지역 보스,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히든 보스 등, 스톨링 없이는 난이도가 폭증하거나 대처가 불가능한 수준의 적들이 꾸준히 등장하여 더 이상 비주류라고 하기는 힘든 직군이 되었다.

특히 스펙이 떨어지고 오퍼레이터 풀이 좁은 초보 유저나 저스펙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게는 중요도가 매우 높은 직군이다. 소위 딜찍누가 불가능하다면 정석적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적을 잡아야 해서 결국 프로텍터 디펜더를 쓸 수밖에 없다. 초반에 호시구마를 얻을 경우 꽤나 후반까지 거의 한 체급 정도 낮은 육성도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 줘 의외로 초반 진행이 편해진다.

5성들의 특성이 전부 상황을 조금 타는 특성이고 가성비 문제도 있어서 보통 5성은 건너뛰고 4성 쿠오라, 버블이나 6성 호시구마, 니엔의 육성이 추천되는 편이며, 5성 중에서는 헤비레인이 유니크한 위장 부여 특성 덕분에 일부 고난이도 콘텐츠에서 대체 불가 조커픽으로서 입지가 있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3. 가디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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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으며, 1차 정예화 후에는 3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힐링 스킬을 갖고 있어서 메딕을 보조하거나 힐러가 배치되지 않은 길을 틀어막는 서브 탱커 역할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로 힐탱이라고 불린다.

프로텍터 디펜더에 비해 비교적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졌으나 대신 공격력이 다소 높고 아츠 프로텍터 디펜더처럼 기본 마법 저항 10이 달려있다. 방어력이 가디언 디펜더 수준으로도 충분한 스테이지라면 메인탱 역할도 충분히 가능한데 힐링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 다재다능함 덕에 스펙이 높아질 수록 디펜더 중에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타입이다.

굼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신입사원 팩을 사면 확정 지급되어 거의 기본 제공 오퍼레이터에 가깝고, 사리아는 초창기부터 꾸준히 성능적으로 고평가를 받아온 데다 소위 정가 판매 횟수도 굉장히 많았던 오퍼레이터라 초반에는 1차 정예화 굼으로 버티다 중간에 낀 니어를 건너뛰고 사리아로 바로 갈아타는 것이 보편적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니어는 굼과 달리 확정 입수가 아니기도 하고, 사리아가 나오면 굼이든 니어든 사용률이 대폭 떨어진다는 문제 때문에 니어 육성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을 뿐이지 성능적으로는 굼 - 니어 - 사리아 순으로 거의 상위호환이 성립하는 관계라서 본격적으로 2차 정예화까지 육성을 할 것이라면 앞 경우와는 반대로 포텐셜이 높은 니어 쪽이 더 추천되는 편이다. 사실 초보자가 가성비로 육성할 1차 정예화 만렙 정도까지라면 육성 비용 차이도 그렇게 심한 건 아니라 초반에 굼과 니어가 모두 있다면 굼 대신 니어를 키워도 별 문제는 없다.

한편 훔과 블레미샤인은 다른 가디언들과는 달리 상당히 이질적인 운용법을 가지고 있어 범용적으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힐탱이라고 하면 위의 굼 - 니어 - 사리아 라인을 뜻한다.

특히 위기협약에서는 특정 포지션 금지 제약에 걸려 메딕을 쓸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편성 제약이나 타일 금지 등으로 인해 덱압축이 중요한 경우가 많아서 탱킹을 하면서 힐링도 가능한 이 포지션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4. 저거너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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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힐을 받지 못하는 대신 재능이나 스킬에 자체 회복 효과가 있는 디펜더.

초기 저지 가능 수는 2이며, 1차 정예화 후 3으로 증가한다. 가디언 디펜더처럼 기본 마법 저항 10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력도 가디언 디펜더와 비슷하다. 하지만 공격력이 웬만한 근위보다도 높고 공격 능력을 크게 강화하는 스킬도 가져서 디펜더라는 포지션 치고는 웬만한 가드 급이나 그 이상으로 적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거기에 자가 회복 수단도 있어 혼자서도 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탱딜힐이 다 커버되는 만큼 엄청난 배치 코스트가 들어 명일방주에서 가장 많은 배치코스트가 드는 포지션이다.

5성인 벌컨만 있었을 때는 어딘가 애매한 성능 탓에 비싼 배치 코스트와 높은 운용 난이도가 부각되는 비주류 포지션이었지만, 6성 머드락은 혼자만 배치해도 어지간한 라인은 완벽히 틀어막을 수 있어 코스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순식간에 적폐 라인으로 자리잡았다. 비슷한 콘셉트의 무사 가드와 비교하면 공격 능력도 준수한데 디펜더라 3저지고 버티는 능력도 더 뛰어나 헬라그의 입지를 크게 좁힌 오퍼레이터라는 평가도 받는다.

자힐 스킬이 있어도 직접적으로 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클래스의 운용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단순히 생존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지만, 점차 원소 피해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운용상 주의를 요하는 포지션이 되었다. 맵에 따로 원소 회복 기믹이 없다면 원소 피해를 회복할 유일한 방법은 방랑 메딕들의 힐인데 저거너트 디펜더는 메딕의 힐을 받을 수 없어 원소 피해 누적으로 기절해 라인이 뚫리는 등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테라피스트 메딕의 보조 역시 실론의 2스킬만이 회복 없이 상태이상 저항 부여가 가능한 관계로 받기 힘들다. 그래서 원소 피해가 주 기믹인 이벤트나 맵에서는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는 포지션이 된다.

직접적인 힐은 불가능하지만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도트힐 매커니즘이나 치료 룬이 배치된 장소의 힐은 받고 그밖에 힐이 아닌 다른 강화효과도 당연히 받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보조하는 것이 가능하며, 도트힐 방식의 치유가 가능한 오퍼레이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원소 피해에 대처가 가능하다면 여전히 강력하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5. 아츠 프로텍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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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동안에는 평타가 마법 대미지로 바뀌는 디펜더. 스킬 시전 동안에는 적에게 마법 대미지를 입히므로 적 중장갑병을 상대로 유효한 딜을 넣을 수도 있다. 디펜더 치고는 비교적 높은 공격력과 다소 낮은 물리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츠 프로텍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2차 정예화시 기본 마법저항이 15로 디펜더 중에서는 제일 높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마법 탱킹 관련 재능이나 스킬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마법 공격을 위주로 하는 적은 보통 마법 저항력이 높다는게 약간의 아이러니이다.

굉장히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특이하게도 오랫동안 6성이 추가되지 않은 세부 분류이다.

6. 결전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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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디펜더들과는 달리 기본 저지수가 1뿐이지만 드레드노트 가드 급의 공격력에 저거너트 디펜더급 방어력을 지닌 디펜더. 6성이 아니더라도 전방 한칸을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을 저지하지 않으면 SP가 회복되지 않는다.

스탯 자체는 굉장히 우수하지만 현 시점까지도 명일방주 최악의 세부 포지션으로 꼽히면서 조롱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군 자체의 패널티로 인해 SP 수급이 극히 제한적이다. 결전자의 패널티는 저지하지 않고 있을 때 단순히 SP 자동 회복만 막는 것이 아니라, 사리아나 리스캄의 재능, 휴대용 지원기기, 젤라토 머신과 같이 외부적으로 SP를 공급해 주는 것까지 막아 버린다. 결전자의 스탯이 아무리 우수하다 한들 결국 스킬이 빠졌을 때는 스킬이 켜진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메리트가 없는데, 스킬을 쓰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꺼려진다. 잡몹들을 미리 저지해서 SP를 채우고 엘리트 몹이 등장했을 때 스킬을 쓰기도 어려운 것이, 이번에는 우수한 기본 스탯이 역효과를 일으켜 SP를 채우기도 전에 잡몹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SP가 부족해진다. 이 단점은 모듈 강화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며, 모듈을 통해 저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SP가 느리게나마 회복되는 경우 외부 SP 지원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둘째, 디펜더 주제에 저지 가능 수가 1이다. 다른 디펜더 직군, 심지어 딜러 취급받는 포트리스도 기본 저지 수는 3인데, 결전자는 1저지라서 탱킹 능력이 극히 떨어진다. 결국 결전자가 라인을 안정적으로 막으려면 적들이 지나가기 전에 우수한 스탯으로 전부 처치해야 하는데, 똑같이 높은 스펙을 보유한 스카디가 1저지라고 놀림받는 마당에 결전자라고 크게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위의 SP 수급 문제와 겹쳐 스킬을 쓰기 더욱 어렵게 된다.

셋째, 코스트를 지나치게 많이 소모한다. 6성인 유넥티스가 33코스트, 5성인 오로라가 32코스트를 요구하는데, 이는 명일방주에서 가장 비싼 직군인 저거너트 다음가는 수준이다. 결전자가 다른 1저지 딜러에 비해 메리트를 갖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결전자를 쓸 바에는 수르트,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스카디 등 훨씬 값싸고 직관적인 1저지 딜러를 쓰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

결론을 내리자면 총체적 난국. 위 3가지 문제가 독립적인 것도 아니고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모듈을 통해 어느 한 가지를 개선하더라도 개선할 점이 더 남아있어 답이 없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7. 포트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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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광역 공격을 하는 디펜더. 초기 저지 가능 수는 2이며, 1차 정예화 후 3으로 증가한다. 스탯은 저거너트 디펜더보다 공격력이 약간 더 높지만 방어력이 약간 낮은 형태다. 원거리 공격이지만 공중 공격은 할 수 없으며, 적을 저지하면 저지한 적에게 따로 단일 근접 공격을 가한다. 공격 속도는 2.8초로 스플래시 캐스터 다음으로 느려서 높은 공격력에 비해 DPS는 높지 않은 편이며, 이 공속이 근접 공격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근접을 허용할 경우 적을 걷어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

다만 주 목적상 지상에 배치가 가능한 포격사수 느낌으로 전선 후방 또는 기상천외한 타격각을 잡는 단독행동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적을 저지할 일이 거의 없고[8], 저지를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현존하는 포트리스 3명은 각자가 알아서 저지인원을 우회할 수 있게 짜여져 있다.[9]

기본 사거리는 포격사수 스나이퍼처럼 4지만 2차 정예화를 마치면 중앙 부분에 한 칸이 더 늘어난다. 그리고 자신의 측면 및 전방 한 칸을 공격하지 못하는 공성사수 스나이퍼와 유사하게 포트리스 디펜더도 자신의 측면 및 전방 두 칸 부분은 공격할 수 없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8. 센트리 프로텍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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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프로텍터 포지션은 특이하게도 직군 분류 당시부터 해당하는 오퍼레이터들이 존재했으나, 직군 분류가 이루어진지 거의 1년 만에 모듈 패치와 함께 분화되었다. 기존에는 프로텍터 직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중국서버 기준 9월 8일 패치로 센트리 프로텍터 포지션이 신설, 리스캄과 블리츠가 분리되었다.

센트리 프로텍터 포지션이 분리된 이유이자 가장 큰 차이점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범위가 넓지 않아 이득이 크지는 않더라도, 엄연히 사거리가 있으며 디펜더 중 유일하게 대공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이 외에도 세 명 모두 전술 방패를 가지고 있으며, 무기로 권총을 사용하고, 기절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는 특징도 있다. 디펜더로서는 능동적으로 적을 방해할 수 있는 꽤 드문 요소이다.

포지션이 나중에 분화되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오랫동안 6성 오퍼레이터가 없었던 세부 포지션이었는데, 2023년 9월 중국 서버에서 6성인 제시카 더 리버레이티드가 출시되었다.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사리아도 이쪽처럼 원거리 공격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