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포지션/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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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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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코스트로 전장의 선봉을 담당하는 근거리 딜러

낮은 스탯을 가진 대신 낮은 배치 코스트와 함께 배치 코스트를 획득하는 능력을 가진 근거리 포지션. 그 특성상 가장 먼저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극소량의 정보만 풀리던 극초기에는 가드와 통합되어 있었고, 포지션이 더 세분화 된 후에는 전위라고 부르기도 했다.

뱅가드는 배치 코스트가 낮아 빠른 전선 투입이 가능하고 극초반에 등장하여 저지선을 빠르게 통과하는 잡몹 상대로 적당한 공격력과 방어력 및 무난한 저지력으로 기초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코스트 수급이라는 뱅가드만의 고유 능력 덕분에 가장 먼저 전선에 들어와 초반을 버텨내고 중반까지 조합을 구성할 자원을 수급하는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스탯이 부실하고, 그로 인해 모든 포지션 중에서 고점이 가장 부실하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초반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강력한 적 본대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중반 이후에는 대부분 가드나 디펜더 등의 핵심 오퍼레이터들에게 딜러 및 탱커 역할을 내주게 된다. 초반을 버티고 적당히 퇴장한다는 포지션 특성상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초반을 버티기 위해 필요한 포지션으로, 적 선발대를 억제하고 추가 병력을 편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뱅가드 오퍼레이터는 보통 2명 정도 편성한다. 초보의 경우 고레어도 뱅가드를 전혀 뽑지 못했더라도 기본으로 얻을 수 있는 팽과 쿠리어를 편성하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뱅가드 풀이 확보되면 텍사스, 백파이프 등 5성 이상 뱅가드와 머틀 중에서 적절히 선택하면 된다. 신규 인턴 임무 업데이트 이후에는 여덟 번째 인턴 임무로 텍사스를 하나 얻을 수 있게 되어 뉴비들의 뱅가드 풀이 이전보다 개선되었다.

상황에 따라서 극초반에 빡빡한 운영이 강제되거나 유저 본인이 빠른 코스트 수급을 선호한다면 뱅가드를 3명 이상 편성하기도 한다. 반대로 초반 운영이 널널하거나 게임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뱅가드를 하나만 쓰거나 심지어 하나도 쓰지 않고도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메딕과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오퍼레이터 풀이 굉장히 적은 포지션인데, 6성을 포함한 신규 오퍼레이터 추가는 메딕보다 더 많은 편이다.

레벨과 밸런싱 디자인적으로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 병과인데, 그것은 바로 "순수 코스트 수급 능력은 5성이 최고점"이라는 부분이다. 또한 이것보다는 티가 크게 나지 않는 부분이나 어느 정도 유추 가능한 특징으로 "가급적이면 4성에서 스킬의 회전율이 가장 높음"이 있다. 이 게임이 전체적으로 고레어도 오퍼레이터가 무지성 딜찍누를 통한 높은 범용성과 사용 편의도에 특화되어 있고, 저레어도 오퍼레이터는 딜이 모자라고 쓰기 불편한 대신 각종 유틸과 변수 창출 능력이 있어서 두뇌를 풀가동해 몸을 비틀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식의 밸런싱이 되어 있는데, 뱅가드는 반대로 저레어도는 순수 코스트 회복에 집중되어 있고, 고레어도로 갈수록 각종 유틸이 추가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코스트 수급 가성비만으로는 저레어도가 고레어도보다 좋은 현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스킬을 통해 코스트를 수급하는 경우 추가적인 부가 효과가 없는 1스킬이 가장 코스트 수급 능력이 우수하며, 이 1스킬은 보통 공용 스킬이다. 그런데 같은 세부 포지션에서는 5성과 6성의 1스킬이 완전히 동일한 스킬이며, 단순히 스킬을 육성하는데 필요한 육성 재화의 가성비 문제 이전에도, 5성에서 6성으로 올라감에 의한 배치 코스트 증가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게임 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당연히 고레어도 뱅가드를 저레어도 뱅가드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도록 만들지는 않는다. 고레어도 뱅가드는 저레어도 뱅가드에 비해 전투력이 더욱 월등하다거나, 특별한 유틸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가성비 문제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능은 결국 고레어도 뱅가드가 더 뛰어나게 된다. 단지 '코스트가 부족하니까 뱅가드를 쓴다'는 본질에만 집중하면 결국 전투력, 유틸 다 집어치우고 코수급에만 올인한 머틀이 그딴 걸 다 압도할 뿐..

코스트 수급은 오직 뱅가드만이 가지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능력이라 위기 협약에서는 가장 견제를 덜 받는 포지션이다. 코스트 자연 회복 속도 감소 제약이 거의 매번 등장하는 상주 작전 지점은 뱅가드 견제까지 넣으면 게임이 성립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뱅가드 및 디펜더 배치 코스트 2배' 위기 및 '근거리 오퍼레이터 배치 코스트 3배' 협약이 있던 위기 협약 #9 - 딥니스 작전이 뱅가드를 직접 견제한 유일한 사례고, 로테이션 작전 지점에서도 최초의 위기 협약에서 근거리 오퍼레이터 전원 금지 제약이 한 번 있던 후 위기 협약 #4 - 리드씰 작전의 9일차에 겨우 뱅가드, 디펜더, 스나이퍼, 서포터 금지 제약이 출현하는 등 전체 포지션 중 독보적으로 견제 빈도가 낮다.

그 외, 단일 포지션 플레이를 할 때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코스트 압박에서 완벽하게 자유롭고 딜 - 탱 - 힐 밸런스가 생각보다 잘 잡혀 있기 때문. 약점으로 지적 받던 대공 능력도 전술가의 출시로 상당히 해소됐고, 에이전트를 통한 변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이격 오퍼레이터가 단 한 명도 없는 유일한 포지션이다.

2. 척후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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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중에서 유일하게 기본 저지 가능 수가 2인 세부 포지션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뱅가드로, 공통 스킬은 자동 발동으로 즉시 일정량의 코스트를 획득하는 단순한 방식이다. 다른 뱅가드들에 비해 스탯상 돌출된 장점은 없지만 2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기에 딜링을 담당할 스나이퍼와의 조합을 통해 탄탄한 초반 운영을 할 수 있으며[1], 결과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코스트 회복이 가능하기에 돌격수에 비해 무난한 선호도를 보인다.

모난 곳 없는 안정적인 기본 능력치를 지녔지만, 반대로 말하면 돌격수처럼 높은 전투력이나, 기수처럼 압도적인 코스트 수급 능력을 지니지 않은 애매한 능력을 가졌기에 유저가 고일수록 사용률이 줄어드는 세부 포지션이기도 하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뱅가드인 백파이프와 머틀의 조합, 일명 백머 조합이 코스트 수급 성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다.[2] 설상가상으로 초반에 배치하는 안정적인 저지력 또한 더욱 훌륭하게 수행하는 마운틴 때문에 더욱 나설 자리가 없어졌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더 세부적으로 척후병 중에서도 스캐빈저, 텍사스처럼 딜링 능력이 탱킹 능력보다 좋을 경우 '딜뱅', 반대로 쿠리어, 지마처럼 탱킹 능력이 딜링 능력보다 좋을 경우 '탱뱅'으로 부르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구분법은 머틀 출시 이후로 사용되는 척후병 자체가 많이 줄어든 점도 있고, 6성 척후병은 차별점을 두기위해 다른 유틸리티를 갖고있다보니 딜/탱을 나누기가 어려워서 이러한 구분법은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3. 돌격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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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적을 저지할 수 있으며, 적 처치 시 코스트를 획득하고 퇴각 시 초기 배치 코스트만큼을 반환받으며, 포지션 아이콘이 랜스인만큼 모두 창 계열의 무기를 사용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흔히 킬선봉 또는 킬뱅이라고 불린다.

흔히 배치 코스트를 100% 돌려받는다고 잘못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히는 초기 배치 코스트만큼을 돌려받는다. 상인을 제외한 명일방주의 모든 오퍼레이터는 수동 퇴각 시 배치 코스트의 50%만큼을 환급받는다. 그리고 그 기준은 매 배치마다 소모된 코스트가 기준이라, 퇴각해서 배치 코스트가 늘어나면 그만큼 코스트 환급량도 늘어난다. 예를 들어 기본 배치 코스트가 12라면 퇴각 시 6을 받고, 재배치 시 18을 쓰며 퇴각 시 9, 그 이후에는 배치 시 24, 퇴각 시 12인 식이다.

그런데 돌격수의 경우는 기본 코스트가 12라면 처음 배치 시 12 및 퇴각 시 12, 다음 배치 시 18 및 퇴각 시 12, 그 이후엔 배치 시 24 및 퇴각 시 12가 되는 식이다. 비율적으로 보면 코스트 환급량이 기본 배치 코스트로 고정되어 1회차에는 100%, 2회차에는 66.6%, 3회차 이후에는 다른 오퍼레이터들과 똑같이 50%를 환급받게 되는 셈이다. 그래서 처음 배치 시에는 코스트 손해 없이 활용할 수 있지만 그 다음 배치부터는 그런 것은 아니다. 하술할 돌격수 X형 모듈에서 해당 회차의 배치 코스트를 반환한다는 말은 퇴각해서 배치 코스트가 늘었더라도 늘어난 만큼 매 배치시마다 쓴 코스트를 항상 100% 돌려주는 것으로 바뀐다는 의미이다.

HP와 공격력이 동레어도의 척후병보다도 높고 스킬도 공격에 관련된 것이 많다. 그러나 저지 가능 수가 1이기에 저지력이 너무 낮고 뱅가드 다음에 배치하는 스나이퍼들이 뱅가드 대신 적을 처치하거나 본격적으로 튼튼한 적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는 적 처치가 힘들어지기에 안정적인 코스트 회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보통 간단히 처리 가능한 잡몹이 하나씩 꾸준히 나오는 초반에 쓰이거나 HP와 공격력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처형자처럼 치고 빠지는 암살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돌격수는 전체적으로 비주류에 속하는 포지션이지만,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백파이프만큼은 확실한 적폐급 오퍼레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전투력이 하도 높아서 둘 이상이 와도 순식간에 하나를 때려잡고 나머지 하나를 저지해서 잡는 운용법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척후병보다도 저지를 잘하기 때문.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4. 기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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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가능 수는 1이고, 전투력보다 코스트 수급과 아군 지원에 초점이 더 맞춰진 뱅가드. 재능은 아군을 지원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공통적으로 코스트 수급에 특화된 스킬 하나와 코스트 수급은 그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다른 부가 유틸을 가진 또다른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이 분류에 속하는 오퍼레이터들이 모두 깃발을 들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흔히 '깃뱅'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HP는 원거리 오퍼레이터와 비교해야 할 수준으로 낮지만 공격력은 의외로 돌격수에 준하는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공격 속도가 그보다 느리고 공격 스킬이 없어 공격적으로 쓰기는 어렵다. 기본 저지 가능 수가 1인데다 스킬 사용 중일 때는 저지 가능 수가 아예 0으로 바뀌기기까지 하기에, 초반 적들을 저지하면서 상대하는 능력은 정말 형편없다.

그러나 뱅가드의 존재 의의라고 볼 수 있는 배치 코스트 수급력을 다른 뱅가드와 차원을 달리한다는 장점이 있어 스킬작까지 마쳤다면 웬만해선 기수를 먼저 배치해도 본격적으로 적들을 상대하기 전에 무난히 다른 오퍼레이터들을 배치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스킬 처음 한 번을 훨씬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백파이프와 함께라면 이러한 플레이의 안정성이 크게 오르기에 기수와 백파이프의 조합은 유저들이 보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뱅가드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코스트 수급력을 기껏 올려도 주력 오퍼레이터의 육성 수준이 낮은 뉴비의 경우는 생각보다 효용감이 낮기 때문에 주력 오퍼레이터가 충분히 성장하기 전까지는 밸런스가 더 잘 잡혀 있는 척후병을 우선적으로 기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머틀의 '모두 여기 와줘!'나 엘리시움의 '이 깃발 아래에 모여라!' 등의 대사를 보면 깃발로 아군에게 신호를 전하는 역할인 모양이다. 무전기나 전화도 있고 미노프스키 입자같은 전파 방해도 없는 세계관에서 왜 굳이 그러는지는 의문인데, 설정상 명일방주 세계관의 기계류는 100% 물리학에 기반한 것이 아닌, 물리학 + 아츠로 구동되는 것들이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4] 오리지늄 가지고 아츠 쓰다가 오염도가 높아지거나, 별도의 이유로 배터리가 파손될 경우 오리지늄이 퍼지면서 국소적 오염 지대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해, 구식적인 방식으로 신호를 전해야 할 일도 있는 듯.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5. 전술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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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임에도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태그를 받기 때문에 언덕에만 배치가 가능하다. 자신의 공격 범위 내에 지원군을 하나 배치할 수 있는데, 이 지원군은 배치 가능 인원 수를 소모하지 않고 배치 코스트도 소모하지 않는다. 또한 지원군은 HP가 다 소모되어도 퇴각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숨어서 HP를 서서히 회복하며, HP가 완전히 회복되면 부활하여 다시 그 자리에 참전한다. 대신 전술가 본인이 퇴각하는 게 아닌 이상 지원군을 직접 퇴각시켜 배치 위치를 바꿀 수 없고, 무조건 전술가의 공격 범위 내에서만 지원군을 배치 할 수 있다.

전술가의 공격 범위는 명사수와 동일하고 똑같이 대공 능력도 있지만, 기본 공격력은 한참 낮으며 공중 유닛을 우선 공격하는 기능도 없다. 대신 자신의 지원군이 저지하는 적을 대상으로는 공격력이 150%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지원군이 저지하는 적이라는 조건부로 동레어도의 명사수와 비슷한 DPS를 낼 수 있다.

또한 전술가의 소환물은 저지 가능 수 증가 효과를 받으면 퇴각한 상태일 때도 적을 저지할 수 있는데, 이 때 부활 중인 소환물은 무적이라 적 하나를 영원히 저지할 수 있다.[5]

소환사와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점은 지원군의 능력치 = 전술가의 레벨이다. 그렇기에 소환물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술가의 레벨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6]

또한 지원군의 능력치는 전술가의 레벨하고만 상관이 있는 것이지, 전술가의 능력치와는 상관이 없기에 전술가에 버프를 준다고 해도 지원군에 반영되지는 않으며, 지원군에게 버프를 주고 싶으면 버프 스킬을 지원군에게 직접 넣어야 한다.

6. 에이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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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2칸의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재배치 시간이 35초에, 저지 가능 수가 1인 뱅가드. 비슷한 공격 범위를 가진 교관과는 달리 이 쪽은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35초의 재배치 시간을 가지는데, 이는 일반적인 오퍼레이터의 절반 수준으로, 처형자 수준은 아니어도 유사한 운용이 가능하다. 또 스킬이 배치 코스트를 그냥 회복하는 게 아니라 적을 공격해 획득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공격할 적이 없다면 코스트를 회복하지 못 하는 돌격수와 유사한 단점이 있지만, 대신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면 코스트 획득량은 기수에 준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