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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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대한민국의 남성 정치인
- 대한민국의 공무원
- 1960년 출생
- 광산 김씨 문정공파
- 보성군 출신 인물
- 이명박 정부/인사
- 참여정부/인사
- 국민의 정부/인사
- 의왕시장
- 공무원 출신 정치인
- 광주서석초등학교 출신
- 숭의중학교 출신
- 광주동신고등학교 출신
- 경희대학교 출신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출신
- 서울대학교 대학원 출신
-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출신/36회
- 국민의힘 소속
- 민주당(2008년) 기초자치단체장
- 민주통합당 기초자치단체장
- 민주당(2013년) 기초자치단체장
-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자치단체장
-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
-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현직 경기도 의왕시장이며,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박주선계로 분류된다.
2. 생애[편집]
1960년 3월 10일,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용산리에서 나주군 노안면장을 지낸 아버지 김상훈(金相勳)[3] 과 어머니 진원 박씨(珍源 朴氏)[4][5] 사이에서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시(現 광주광역시)로 이주하여 광주서석초등학교, 숭의중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81학번)에 진학했다. 1981년 7월 20일 육군에 입대하여 제2보병사단에서 통신병(케이블시설/접속 특기)으로 복무했고, 1984년 2월 16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8수 끝에 늦깎이로 1992년 11월 제36회 행정고시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하였다. 1993년 2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3년 8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외무고시·기술고시 통합동기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공직 입문 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교통지도과 과장, 국립해양조사원 총무과 과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정책과 과장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대책추진단에 파견되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지역발전정책팀 서기관 등을 지낸 뒤 공직에서 퇴임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 대학원, 숭실대학교 등 대학교에 강사로 출강하기도 했다.
3. 정치 활동[편집]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강철원 후보를 7.22%p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경기도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새누리당 권오규 후보를 16.77%p 차이로 꺾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으나, 현직 국회의원인 신창현과의 갈등을 비롯해 의왕시청 직원의 비리혐의로 의왕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을 당 지도부에서 공천 배제 요인으로 삼는 바람에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였다. 이에 반발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다. 당선될 경우 다시 복당할 것임을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후보에 11.21%p 차이로 패해 2위로 낙선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의 더불어민주당 돌풍은 이기지 못했으나 자유한국당 권오규 후보의 득표율(21.05%)을 따돌리고 무려 33.86%(27,537표)의 득표율을 보여 뛰어난 지역구 장악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있다.
2019년 9월 26일, 신창현 의원과의 갈등으로 지역위원회를 통한 복당 신청이 어려워 경기도당에 직접 복당신청을 하였다. 하지만 2019년 10월 말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불허되었고, 2020년 1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복당을 최종 불허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 선거 사무소는 오전동에 있는 서해그랑블 2층이다. 선거사무소 옆이 신창현 국회의원 사무실이다. 당 지역위원회 당원 일부가 당에 김성제 전 의왕시장의 복당과 전략공천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왕시·과천시 이은영 예비후보도 "중앙당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심사 숙고해 무소속 김성제 후보의 복당을 허용하고, 당내 경선을 통해 당원과 지역분들이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김성제 시장 복당요청을 환영하는 보도자료를 냈지만, 당에서 영입인재 8호인 이소영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되면서 김성제 시장의 공천은 무산됐다. 이후 2020년 3월 6일 민생당으로 영입되었다.[6] 선거 운동 중 의왕시에서는 시정 성과를 홍보했고, 과천시에서는 정부과천청사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 연고를 내세웠다. 이후 선거 결과는 3위로 낙선하였다. 그 과정에서도 선거비 전액보전이 가능한 15.28%라는 지지율을 기록하였는데 호남지역을 제외한 선거구에서 민생당이 얻은 유일하다시피한 유의미한 득표율이다. 여러모로 지역기반이 확실한 인물이라고 봐야 할 듯.
2021년 민생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지방선거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의왕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역언론의 보도도 있다.#
여러 여정을 겪다가 국민의힘으로 2021년 12월 입당이 확정되었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차기지선과 총선에서 의왕시에 영향력 강한 인물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리고 과거 안상수가 의왕과천 국회의원이던 시절 김성제 시장과 관계가 원만했던 점[7] 과, 현재 다시 의왕과천으로 올라온 안상수의 활동이 뜸한 점 때문에 안상수의 정치 세력을 김성제가 물려받을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후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왕시장에 출마하여 현역 의왕시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후보를 11.39%p차로 꺾고 당선되었다.[8]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같은 지역구에서 맞붙었던 국민의힘 신계용은 과천시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호남 출신이며 경희대를 졸업했고 기초단체장 중 몇 안되는 행정고시 출신 국토교통부 공무원이라 프로필만 놓고 보면 문재인 정부에서 탄탄대로를 달려야 정상인데, 공천에서 탈락하고 복당도 불허되면서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정치 인생이 제대로 꼬인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국민의힘 입당 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재기에 성공하면서 전화위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수도권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한 민생당 탈당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