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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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로 데뷔하였으며,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2007년까지 활동하다가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후부터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2012년에 설립한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의 대표로서 100여 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 보노로 다양한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2. 데뷔 전[편집]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고일초등학교와 고덕중학교, 한영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하였다. 어릴 때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마냥 신기하기만 했고 자신과 상관없는 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생각됐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배우의 꿈을 가지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친구와 함께 대학로에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이라는 연극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고, 자신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감정을 주고받으며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자식이 화려한 것에 취해 막연한 꿈을 꾼다고 생각하여 배우의 꿈을 반대했다고 한다. 그런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선 연극영화과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 김남길은 그 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19] 에 합격하여 진학하였으나, 집안의 사정으로 학교에 잘 다니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뛰다가 제적당했다고 한다.[20] 이후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에 붙어 입학했지만, 자신이 좇는 연기 방식과 맞지 않는다 여겨 온실 속 화초처럼 학교에서 깨달음을 얻기보다 몸으로 부딪쳐 봐야겠다는 생각에 자퇴를 선택하고 연극계로 뛰어들었다.
극단 '그리고'에 들어가 무대를 정리하고 공연장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곧 작은 역을 하나씩 맡으면서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발판을 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극단 선배의 권유로 방송국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되는데, 처음부터 무대 예술이 좋아 연극을 시작했기에 원래는 연극 무대에만 설 생각으로 거절하였으나, 선배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하지 않겠냐며 자신도 모르게 방송 3사에 공채 원서를 넣었다고 한다.
그 결과,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에 수석으로 합격[21] 하며 주목받는 신인에 등극한다. 단역부터 착실히 커리어를 쌓다가 배우로 데뷔했다.
3. 연기 활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4. 배우로서의 특징[편집]
김남길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면 맡은 역할이 독특한 편인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선덕여왕〉의 비담도 그러했지만 예명 '이한'으로 활동하던 때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영화 〈후회하지 않아〉에서는 재벌 2세 동성애자 재민 역, 드라마 〈꽃 피는 봄이 오면〉에서는 냉철한 검사 준기 역,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서는 찌질한 바람둥이 석주 역, 이후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면서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는 잔인무도한 냉혈한 조폭 문수 역, 영화 〈모던 보이〉에서는 친일파 자손의 단짝 친구이자 일본 동경에서 조선총독부로 부임한 일본인 검사 신스케 역, 영화 〈미인도〉에서는 사랑 앞에선 두려울 것이 없는 조선판 사랑꾼 강무 역 등 겹치는 이미지 없이 캐릭터가 각양각색이다.
〈선덕여왕〉을 포함하여 〈나쁜남자〉나 〈상어〉 등에서는 출생의 비밀, 가문의 복수, 비극적 서사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뒤집는 연기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산적단의 우두머리로 묵직한 모습 가운데,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빈틈 많은 인물로 코믹함과 엉뚱함을 잘 버무려냈고 허당기 넘치고 푼수 같은 모습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해적〉은 김남길이 코미디 연기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어둡고 쓸쓸한 이미지는 물론이고 코믹, 액션까지 소화하는 배우라 할 수 있다. 본인 또한 한 캐릭터를 두고도 다양한 색채를 고민한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고민한 건 특화된 장르에서 각인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였다. 실제로 나는 거지 옷을 입혀 놓으면 거지처럼 보인다. 예전에는 이런 게 단점 같았는데 지금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을 입히고 어떤 색깔을 칠하느냐에 따라 유연성 있게 반응한다는 거니까. 배우로서 유연성이라는 건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극, 멜로, 액션, 코미디,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졌으며 같은 장르, 같은 직업군의 배역이라도 서로 다른 인물로 보인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어느 작품에서든 캐릭터화되는 캐릭터 흡수력으로 도전 의식을 드러내는 배우이다. 지금도 김남길은 다채로운 개성의 캐릭터에 도전하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 역시 시대와 정서를 대변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5. NGO 단체 활동: 길스토리[편집]
5.1. 개요[편집]
2012년 3월, 김남길은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하였다. 길스토리는 2013년 4월 8일에 출범하여 2015년 2월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양한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작가, 화가, 사진작가, 번역가 등 100여 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공익활동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등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더하여 단체의 이름으로 해외 봉사활동과 기부도 꾸준히 하며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캠페인은 크게 공공예술 캠페인, 창작가 후원 캠페인, 긴급구호 캠페인, 신규 프로젝트 4가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2. 상세[편집]
김남길이 이런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라파엘의 집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구호활동을 경험하고 나서부터다.
그가 중증 장애 어린이를 돌보는 보호시설 '라파엘의 집'을 후원하게 된 건 2009년 무렵. 지인의 소개로 나갔던 봉사활동에서 조건 없이 베푸는 기쁨을 경험하였다. 배우로서 인정받으며 점점 바빠졌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라파엘의 집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러한 그의 나눔이 알려지면서 팬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김남길이 직접 봉사를 가지 못하는 날이면 팬들끼리 모임을 꾸려 라파엘의 집을 찾기도 하며, 팬미팅이나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하는 날엔 쌀 화환을 만들어 라파엘의 집으로 보내기도 하고, 생필품 기부나 모금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팬들의 모습은 그에게 감사와 보람으로 다가왔다.
〈선덕여왕〉 종영 후 2010년 1월, 김남길은 MBC 〈세계와 나 W〉 제작진과 함께 강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재난구호 현장을 찾았다. 집과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무너진 집을 지어주는 등 그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했다.관련 기사 불가항력적인 가난을 평생 안고 살아내야 하는 그들의 절박함을 직접 보고 느꼈고, 절망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그들을 보며 처음으로 국경과 지역, 인종을 초월한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바로 다음 날, 이번에는 아이티에서 강진이 발생하였다. 힘을 보태고 싶었던 김남길은 〈세계와 나 W〉 제작진에게 자신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내용과 아이티의 지진 피해 사태를 모아 1시간 특집으로 방영해달라고 부탁했고, 그 특집에 내레이션을 자원하여 긴급구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그가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구호활동 당시, 사실 김남길은 촬영이 동반되는 봉사활동을 보여주기식으로 여겨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 않아 PD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와 나 W〉가 방영된 후, 자신의 방송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유명인으로서 가진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지만 자신의 활동이 어떤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위선적 행동으로 비칠까 걱정도 됐다고 한다. 길스토리는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배우 김남길의 활동이 아니라 어느 단체의 활동에 '김남길이 참여하는 틀'을 만들면 오해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 그래서 2012년 3월, 문화예술 소셜 브랜드 '길스토리'를 만들고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길스토리는 비영리단체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 계기는 2013년 11월 필리핀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하이옌이었다. 필리핀의 한 팬이 그에게 필리핀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편지와 함께 태풍 피해 사진을 보내왔다. 그래서 그해 12월 길스토리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한 달 만에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400명에 가까운 후원자들이 3,5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었다.
당시 길스토리는 비영리단체가 아니라 법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성금 내역부터 영수증 하나까지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모금과 집행 전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이를 계기로 김남길은 단체의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길스토리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기로 했고, 2015년 2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가 됐다.
현재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을 표방하는 NGO로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5.3. 기부쇼: 우주최강쇼[편집]
2019년 12월 8일에 '김남길의 우주최강쇼 - 위니듀'로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김남길은 당초 예상 공연시간이었던 2시간 반을 훌쩍 넘긴 약 4시간 30분 동안 15곡의 노래와 평소에 잘 보여주지 않던 춤과 랩도 선보였으며, 티켓 추첨 이벤트와 팬들과 함께 게임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첫 기부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게스트로는 주지훈, 박성웅, 엄정화, 음문석,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 등이 함께했고 사회는 황제성이 보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는 2019 김남길의 우주최강쇼
2022년 12월 3일, 길스토리의 시그니처 기부쇼 '김남길의 우주최강쇼 - 길리버스'가 열렸다.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위니듀'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임시완, 권일용 교수, 정만식, 성준,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 팀, 백종원, 영화 〈보호자〉 팀,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기부에 동참했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았으며, 기부 금액 천만 원 모으기를 목표로 김남길과 게스트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여 결과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장장 4시간 40분 동안 총 7곡의 노래와 이야기, 이벤트로 무대를 꽉 채워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후문.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들에 대한 동물권 인식 확산과 학대받은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일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부 기사, 캠페인 관련 기사
2023년엔 우주최강쇼가 미개최되었다. 그 대신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었으며, 총 1,074건의 국내외 후원자들의 참여로 목표액의 276%를 초과 달성하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춘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기사
5.4. 도서: 시리즈 컵[편집]
6. 출연 작품[편집]
6.1. 영화[편집]
6.2. 드라마[편집]
6.3. 연극[편집]
6.4. 뮤직비디오[편집]
7. 그 외 활동[편집]
7.1. 방송[편집]
7.2. 내레이션[편집]
7.3. 라디오[편집]
7.4. 음반[편집]
7.5. 공연[편집]
7.6. 진행[편집]
7.7. 화보 및 잡지[편집]
7.8. 광고[편집]
7.9. 홍보대사[편집]
8. 수상 경력[편집]
9. 여담[편집]
- 목소리가 좋기로 유명하다. 적당히 묵직한 중저음에 나긋나긋하고 맑은 목소리를 가졌다. 또한 발성과 발음도 좋아서 입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조곤조곤 말하는데도 대사가 정확하게 들린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으로 내레이션도 자주 맡았으며,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는 헌법 전문을 낭독하기도 하였다. 스피치 컨설턴트가 김남길의 목소리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소리, 발음, 호흡, 감정 등이 스피치 발성의 가장 이상적인 표본이라고 언급하였다. 길을 읽어주는 남자, 목소리 모음
- 대사 전달력과 목소리의 강약 조절에 능해 특히 사극이나 시대극에서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더욱 빛을 발한다.사극 캐릭터 목소리 모음
- 〈나쁜남자〉나 〈상어〉 등에서 보여준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실제 성격은 매우 서글서글하고 장난기와 애교가 많다. 겉모습만 보고 조용하고 정적인 성격일 거라 생각한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무뢰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도연은 김남길에 대해 "애교가 과하게 많다. 표현이 너무 과하더라. 그런데 나는 리액션을 잘 못한다. 애교가 너무 과하니까 어느 순간 피하게 되더라. 현장 가는 게 힘들어졌다"라고 농담으로 말하기도 했다.
- 눈이 굉장히 예쁘고 매력적이다. 눈이 크기도 하지만 좌우로 시원하게 트여있는 데다 눈동자도 검고 큰 편이며, 속눈썹이 길고 아이홀이 깊다. 평상시 눈을 반만 뜨고 다닐 때는 속쌍꺼풀이 살짝 있는 무쌍꺼풀에 나른한 눈이 되고, 눈을 치켜뜰 때나 연기할 때 캐릭터를 입은 눈은 진한 겹쌍꺼풀이 생기며 또렷해진다. 실제로 음문석은 평소와 달리 촬영 현장에서 눈이 진해지는 김남길에게 눈 커지는 화장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 캐릭터마다 눈 크기, 쌍꺼풀의 유무, 개수, 모양 등이 다 달라서 커뮤니티마다 김남길은 연기할 때 눈도 갈아끼우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화무쌍한 눈을 갖고 있다.
- 대학교 때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듯 본인도 운동신경이 좋아 모든 운동을 다 잘한다. 그중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엄청난 축빠다.포지션은 윙 포워드라고 한다.- 운동을 좋아해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운동선수나 축구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중학생 때 육상 선수[40] 였으며, 100m 비공식 기록으로 11.9초가 나왔다고 한다. 고등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그래서인지 영화 및 드라마 추격전에서 매우 빠르다. 살인자의 기억법[41] , 열혈사제
- 액션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액션 장인’, ‘액션은 역시 김남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유연한 몸과 긴 팔다리를 이용한 화려한 동작으로 수준 높은 액션신을 작품마다 선보인다. 실제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무술 감독이 액션을 가장 잘하는 배우 한 명만 꼽아달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남길'이라고 답했다. 김해일 액션 모음1, 김해일 액션 모음2, 송하영 액션 모음
- 모델 못지않은 피지컬과 비율을 자랑한다. 전형적인 슬렌더 체형인 데다, 작은 얼굴과 다부진 상체, 길게 뻗은 팔다리로 인해 과거엔 모델 출신 배우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드라마 월드컵이라고 할 정도로 드라마 주기가 평균 3~4년으로 길다. 2010년 〈나쁜남자〉 때부터 시작해서 2013년 〈상어〉, 2017년 〈명불허전〉으로 계속 그 주기를 지키다가 2019년에 무려 2년밖에 안 됐는데, 〈열혈사제〉로 컴백을 하며 깼다.
- 신기하게도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역할을 많이 맡는다. 〈선덕여왕〉의 비담과 김형종, 〈폭풍전야〉의 임수인과 임유진, 〈나쁜남자〉의 심건욱과 홍태성과 최태성, 〈상어〉의 한이수와 김준, 요시무라 준, 무라카미 신치에, 〈무뢰한〉의 정재곤과 이영준, 〈명불허전〉의 허임과 허봉탁 등.
그렇게 따지면 김해일/미카엘도?
- 과거에 선보였던 누아르, 복수극 등의 정극보다 근래에는 코미디 장르에 엄청난 애정을 가졌음을 어필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명불허전〉, 〈기묘한 가족〉, 〈열혈사제〉 모두 이런 성향을 띤다.[42]
- 아침에 일어나면 위스키를 마실 것 같은 얼굴이지만, 실제로는 술에 매우 약하다.
알쓰주량은 소주 2~3잔, 맥주 1~2잔 정도. 술을 마시면 목과 얼굴이 매우 빨개지고 과묵해진다.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때도 박성웅의 소맥 한 잔에 정신을 못 차리고 온통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을 보였다.[43]
- 기타, 피아노, 플루트 등 다룰 줄 아는 악기가 꽤 많다. 팬미팅에서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MBC 공채 탤런트 면접 당시엔 특기로 플루트 연주를 선보였다.플루트 연주 영상
- 2013년에 갤럭시 S4 런칭 마케팅의 일환인 나와 S4 이야기 프로젝트에 감독으로 참여한 적 있다. 나와 S4 이야기는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이용한 4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되었는데, 김남길은 그중 〈헬로 엄마〉의 감독을 맡아 첫 연출에 도전하였다. '삶의 동반자'를 주제로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린 딸과 투병 중인 엄마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보기
- 한때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김남길을 검색하면 '김남길 고인돌'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뜨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돌아다녔던 유명한 짤이 있다. 이 짤은 많은 패러디를 생성하기도 했는데(#), 출처는 〈나쁜남자〉에서 극 중 오연수에게 수어를 하는 장면이다.원래 뜻
- 사진 속 얼굴을 분석해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얼굴인식 앱이 유행이었을 당시 사진에 수염만 있으면 모두 김남길로 인식되어 웃긴 짤이 생성되기도 했다.
심지어 옥수수수염조차 김남길로 인식된다(...).당시에 본인도 해봤다고 한다.수염만 있으면 김남길이던 그 시절.jpg
- 박성웅과는 7살이나 나이 차가 나지만, 찐한 절친한 형과 동생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44] 박성웅 출연 작품에 김남길이 우정출연하기도 하고, 김남길 콘서트에서 박성웅이 열심히 춤을 춰 주기도 하는 등의 친목을 보여주고 있다. 〈바닷길 선발대〉에서도 절친 케미를 마음껏 뿜어냈다.
- 주지훈과 함께 연예계 수다왕으로 1, 2위를 다투는 듯하다. 자신의 수다메이트이자 연예계 최고 수다왕으로 주지훈을 꼽았는데, 주지훈도 김남길을 투 머치 토커라고 여러 번 언급한 적 있다. 서로 자기보다 말이 더 많다고 주장하며, 말이 많다는 소리를 서로한테서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주지훈 말에 따르면, "나는 남자 열댓 명이 모인 정글 같은 곳에서 술기운에 떠드는 거지만, 술을 못 하는 남길이 형은 그곳에서 맨정신으로도 그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고 한다.
-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평소에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무슨 일이든 솔직하게 얘기해 달라고 가르치셨다고. 특히 일상에서 주로 수다를 떠는 상대가 어머니라고 하며 집에 딸이 없어서 어머니 입장에서 많이 이해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 최애 음료는 오곡라떼(곡물라떼)이다. 커피를 마실 땐 연하게 마시는 편이다.
- 촬영장에 분식차가 오면 꼭 먹는 음식은 어묵이다. 최소 10개 이상은 먹는다.어묵 러버 또한 어묵 국물 티백을 텀블러에 우려서 촬영장에 가지고 다니며 즐겨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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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하지 않아 공백기에는 근황을 알기 힘들기로 유명한데, 유일하게 생존 확인을 할 수 있는 단골 닭볶음탕 집이 있다. 〈무뢰한〉 촬영 당시 맺어진 인연으로 사나이 픽처스 멤버들과 함께 자주 가는 듯하다.[46]
- 초등학교 시절 활달한 성격과 훤칠한 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한 방송에서 김남길의 학창 시절이 공개된 적 있는데, 다른 친구들에 비해 유난히 키가 크고 못하는 운동이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언급되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인기는 여전했다고 한다. 동아리 활동 시간이나 학급회의 때 친구들을 리드할 정도로 할 말은 다 해야 하는 대찬 성격이었다고. 그 덕에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 데이 때면 김남길에게 쏟아지는 카드가 200여 통이 넘었다고 한다.
- 극단 활동 시절에 철판요리 전문점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일이 워낙 힘들어서 보통 3개월만 하고 그만두는 데 반해 본인은 이것도 못해내면 다른 것도 못할 것 같은 생각에 6개월을 버텼다고 한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연극 그만하고 같이 돈 벌자고 주방장으로 승격 시켜줘서 이후로 주방 일도 하면서 요리를 꽤 배웠다고. 그 덕분에 요리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지만 귀찮아서 잘 안 한다고 한다. 그 사장님을 〈명불허전〉 촬영 당시 거리에서 마주쳤는데, 십몇 년 만에 만나서도 또 "같이 식당 하자"라고 했다고 한다.
- 2018년에 했던 인터뷰에서 최근에 본 드라마 중 〈나의 아저씨〉를 최고의 드라마로 꼽았다.
- 영원한 인생 영화는 〈파이란〉. 잔잔하면서 지독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의 톤앤매너가 좋다고 한다.
- 본인의 필모그래피 중 인생작으로 영화 〈무뢰한〉을 꼽았는데, 자신의 배우 생활은 〈무뢰한〉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한다. 〈무뢰한〉을 작업하고 난 후 그동안 배우 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의문점과 '내가 연기를 계속하는 게 맞을까' 등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있었던 시기에 전도연과 함께 고민하면서 〈무뢰한〉이 해답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연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 스트레스는 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청소를 하며 푼다고 한다. 전문 청소 업체 뺨치는 청소 용품으로 집 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한다고. 깨끗해진 공간을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되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한다. 스팀 청소기와 피톤치드 분사기는 필수템.
- 인사하는 자세가 공손하면서 독특(?)한데, 양손을 옆에 붙이고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인사하는 제리 짤과 닮았다. 옛날부터 꾸준한 제리 인사
- 만화방에서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슬램덩크. 캐릭터는 강백호를 가장 좋아한다고. 연기 공부를 할 때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의 표정이나 구도 같은 것들을 많이 참고한다고 한다.
- 트레이닝복 마니아답게 옷의 대부분이 트레이닝 복이다. 계절별, 색상별, 용도별로 구비가 돼 있다고 한다.
- 스누피 덕후다. 뿐만 아니라 피너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다 좋아한다. 스누피 캡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니며, 스마트 워치 배경도 스누피, 이어폰 케이스와 휴대폰 케이스도 스누피다. 잘 때도 스누피 인형을 안고 잔다고 한다. 스누피덕 김남길1, 스누피덕 김남길2
- 은근 대식가이다. 지난 2021년에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먹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밥 3~4공기는 기본으로 먹고 삼겹살은 6~7인분에 냉면 두 그릇까지 먹는다고 한다. 김남길의 대식가 면모는 다른 배우들도 인정할 정도다. 설경구와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후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관계자가 설경구에게 "남길 씨 예전에 어땠어요?"라고 묻자 "이 XX 밥 겁나 먹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감독들한테도 "배우 중에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식사량에 비해 살이 안 찌는 비결은 그만큼 수다를 떨어서(...)라고.
- 〈시베리아 선발대〉 9회에서 스태프가 댕길이란 별명이 마음에 드냐고 묻자, 철이 없어 보인다며 시무룩한
귀여운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정작 같이 출연한 멤버들과 다수의 네티즌들에겐 그만큼 어울리는 별명이 없다는 것이 중론.고규필은 김남길을 가리켜 나잇값 못하는 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2019년 6월, 하정우의 걷기 학교에 26기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족저근막염으로 자퇴한 24기 이선균이 거기 다니면 도가니 나간다고 강력히 말렸지만, 평소에 걷는 걸 좋아해서 입학을 결심했다고 한다.영상 그러나 2020년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학교 운영이 일시 중단된 듯하다.
- 2019년 8월 5일에 뜬금없이 장나라와
열애설도 아니고결혼설이 떴다.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디스패치가 5일 새벽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에 결혼한다'라는 기사를 게시했다가 바로 삭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당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으나, 장나라의 사진에 디스패치가 아닌 다른 연예 매체의 로고가 박혀 있어 합성 의혹이 나왔고, 디스패치 측에서도 '모르는 일'이라고 발표를 하며 뜨뜻미지근하게 상황 종료. 알고 보니 해당 결혼 기사는 가짜였으며, 누군가 디스패치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었다. 정작 김남길도 본인의 결혼 소식을 러시아에서 〈시베리아 선발대〉 촬영 중 기사를 보고 알았다.[47] 나 결혼해?
- 2021년 3월 13일, 본인 생일을 기념으로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애 첫 라이브 방송을 했다.
- 방탄소년단 진과 친분이 있다. 진은 데뷔 전 〈선덕여왕〉에서 비담을 연기하는 김남길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던 바 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남길이 이전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했고, 그중에서도 진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말하며 진에게 조만간 한 번 만나자고 영상편지를 남겼다.기사 1년 후 두 사람은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와 수상자로 드디어 만나게 되면서 시상식 후에도 연락을 계속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
-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권일용 교수와 형-동생 사이로 가깝게 지내며 지금까지 친분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을 해오며 열연을 펼쳤지만, 유독 상복이 없는 배우였다. 〈선덕여왕〉으로 받은 MBC 연기대상 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외에 이후 작품으로는 그렇다 할 수상이 없었으나, 〈열혈사제〉로 데뷔 20년 만에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한국PD대상에서 탤런트 부문 출연자상을 받으며 9관왕을 달성하였다. 그 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한석규, 박신양과 함께 SBS 연기대상 대상 최다 수상자가 되었다.
- 2023년 6월 10일에 열린 팬 콘서트에서 NCT DREAM의 Candy를 커버하여 트위터 실트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다. 직접 부른 노래와 랩, 그리고 댄스팀과 준비한 안무와 캔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 때문에 김캔디라는 별명도 얻었다.
- 2014년 8월 22일과 2023년 7월 20일, 각각 박성웅, 정우성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여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였다.[48] 또한 다음 주자를 지목하지 않고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직접 부탁하였다.
- 2023년 8월 25일, 홍대 T팩토리에서 열린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 행사에 참석하였다. 자신의 주요 출연작인 드라마 〈선덕여왕〉과 〈열혈사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무뢰한〉과 〈어느날〉, 〈살인자의 기억법〉 등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되짚어보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삶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관객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매년 연말마다 달력이 출시되는데, 2020년부터는 김남길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NGO 단체 '길스토리'에서 시즌 그리팅으로 출시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길스토리와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세 가지를 꼽으면 첫째, 배우가 된 것. 둘째, 작품이 잘 되든 못 되든 지금까지 한 작품을 모두 선택한 것. 셋째, 길스토리를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9.1. 사망전대[편집]
사망전대 멤버로 유명하다. 극 중 사망만 20회 이상 되며, 악역일 때는 물론 주연이나 선역으로 나와도 사망한다.
[ 스포일러 주의 ] - 굳세어라 금순아 : 순둥이 꼬마신랑이었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 도중 의료 사고로 사망.
- 강철중: 공공의 적 1-1 : 조폭으로 나와 칼에 찔려 사망.
- 미인도 : 금단의 사랑을 한 죄로 독화살을 맞고 사망.
- 선덕여왕 : 반역죄로 전설의 레전드신을 만들어내며 화살과 칼을 골고루 맞고 사망.
- 폭풍전야 : 에이즈에 감염돼 스스로 바다에 들어가 사망.
- 나쁜남자 : 총에 맞아 사망.
- 상어 : 총에 맞아 사망.
- 무뢰한 : 칼에 찔림.[1]
- 판도라 : 원전 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동료들을 대신해 사망.
- 살인자의 기억법 : 김병수(설경구)에게 고통스럽게 죽음.
- 명불허전 : 죽음으로 조선과 현대 사회를 오가는 능력 때문에 매회 사망과 부활을 반복한다. 작중 무려 13번이나 죽으며 기록을 경신했다.
- 비상선언 : 생사불명으로 끝났으나, 김남길이기에 사망이 확실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다른 해석으로는 인물들이 제복과 흰 셔츠를 입고 등장한 마지막 장면이 구인호(송강호)의 상상이나 천국 그쯤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헌트[우정출연] : 등장한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총에 맞고 사망.
- 아일랜드 : 소멸됨.
9.2. 부상[편집]
- 2006년 12월 10일, 드라마 〈연인〉의 격투 장면을 촬영하던 중 보조 출연 배우와 약속된 동작이 맞지 않아 상대 배우의 이마를 강하게 가격하는 바람에 왼손 검지와 중지가 골절됐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촬영 일정 때문에 당장 수술을 할 수 없어 응급치료 후 반깁스만 하고 촬영장에 복귀하였다. 방송을 보면 손에 깁스를 한 채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선덕여왕〉을 찍을 당시에도 다치거나 아픈 일이 잦았다. 2009년 10월 25일, 〈선덕여왕〉 촬영 도중 낙마사고로 말에서 떨어지면서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이 척추를 찍어 입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낙마할 때 함께 떨어진 이요원을 감싸다 부상을 크게 입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안타까움과 동시에 용자 대접을 받았다. 그런데 해당 사고가 채 아물지도 않은 한 달 만인 11월 19일에 신종플루까지 걸렸다.
- 2013년 6월 14일, 〈상어〉 6회 액션신 촬영 도중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49] 2~3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어 3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진통제를 맞으면서 촬영에 임했다.
- 2013년 8월 19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촬영 중 탈진 증세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상어〉 종영 후 휴식기 없이 바로 촬영에 돌입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고, 폭염에 두꺼운 의상을 입은 데다가 강도 높은 액션신이 많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는 얼마 되지 않아 빗속에서 김태우와 칼을 휘두르며 대결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낙마사고로 요추 2번과 3번이 골절되는 부상도 당하였다.
- 2019년 3월 2일, 〈열혈사제〉 8회[50] 단체 액션신 촬영 중 늑골 골절을 당해 입원이 불가피하여 이틀간의 촬영이 취소되었다. 이전에도 손가락 골절, 손목 골절을 입은 적 있어 이번이 3번째 부상이다. SBS 측은 배우 보호 차원에서 김남길 분량의 촬영 일정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기 위해 4일 만에 퇴원해 다음날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하였다. 이후 독한 진통제를 먹어가며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으며, 촬영이 끝난 뒤 회복하느라 한동안 쉬었다.#
10. 평판[편집]
[훈음] 남녘 남 헌걸찰 길[1] 과거 프로필에는 1981년생으로 되어있었으나, 본인이 1980년생이라고 밝혔다.[2] 강릉 김씨 39세손 남(南)◯ 항렬이다.[3] 아버지는 대학교 때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4] 기혼자이며 자녀도 있다.[5] 군 복무 중 학업을 병행하여 11학번으로 입학하였다.[6] 인터뷰에서 종교가 없다고 밝혔다.[7] 2003년에 교통사고로 뇌진탕과 부분 기억상실, 그리고 어깨 부상과 오른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8] MBC 공채 탤런트 마지막 기수이다.[9] 문화예술 NGO 단체 대표.[10] 자칭으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는 별명이다. 줄여서 우최배라고도 한다.[11] 2007년까지 사용했던 예명.[12] 댕댕이+김남길.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공식화되었다.[13] 〈상어〉에서 맡았던 역할로 인해 그렇게 불렸으나, 이후 '길스토리'를 창립하면서 현실 대표님이 되었다.[14] 하정우가 지어준 별명.[15] 디시인사이드갤러리에서 사용된다. 여기서 팬들은 달구.[16] 쿼카를 닮아 붙여진 별명.[17] Sexy but pure의 준말. 영화진흥위원회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서 김남길을 소개하는 글 중 첫 문구로 사용됐는데 이제는 별명으로 쓰인다.[18]
[19] 세부전공은 연기.[20] 이때 안 해본 알바가 없다고. 자동차 정비소, 주방보조, 배달 등등.[21] KBS와 SBS는 1차 시험에서 낙방하고, MBC 1차 시험에 합격하였다. 최종 시험인 4차 시험에서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기 위해 진지한 연기를 준비하는 데 반해 자신은 색다르게 보이려 개그 연기암내 개그를 선보였다고 한다.[22]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초청, 제31회 홍콩 국제 영화제 아시안 디지털 경쟁 부문 초청.[23] 일반판 2,658,587명 + 감독판 2,958명[24]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 제55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 초청, 제4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25] 3회, 8회, 14회 출연.[26] 소속사 측에서는 예정된 출연이 아니라서 카메오라고 하기에 애매하다고 하였다.[27] 예명 '이한'으로 출연했다.[28] 4월 2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100분 동안 1~2부로 예능 〈가로채널〉 시간대에 방영, 〈가로채널〉의 진행자들인 강호동과 양세형이 진행을 맡았다.[29] 현재는 〈바닷길 선발대〉 채널이다.[30] 4부작 로드 다큐멘터리. 홈페이지[31] TV판은 에필로그를 제외한 총 4편의 시리즈에 참여하였다.[32] 2014년 11월 6일에 개봉한 임유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33] with 강성연[34] with 송강호, 김하늘[35] with 손예진[36] with 황승언[37] 국내 최초로 BMW 모토라드 버디(BMW Motorrad Buddy)로 선정되었다.[38]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 역을 맡아 과학수사 홍보에 이바지한 바, 2023년 11월 3일에 열린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 경찰(명예 프로파일러) 경사로 위촉되었다.기사[39] 기사[40] 중학교에 육상부가 정식으로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경기가 있으면 선수로 뽑혀 출전했다고 한다.[41] 극 중 연쇄살인범로 나오는 김남길이 설현을 추격하는 장면인데, 설현은 '진짜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제로도 너무 무서웠다고 한다.[42]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본인은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 〈극한직업〉에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3] 〈클로젯〉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본인과의 첫 술자리에서 "포장마차에서 만났는데 술을 못 마셔서 그런지 자기가 마실 초코우유와 커피우유를 사 왔더라. 나와 처음 가지는 술자리라 그날은 자기도 술을 마시겠다며 소주 두 잔을 마셨는데 떡실신이 됐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엽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44] 〈무뢰한〉에서 맺어진 인연이다.[45] 하루는 2017년 12월경, 머루는 2023년 초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46] 2022년 9월 15일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였다.[47] 장나라 또한 아무 근거 없는 결혼설에 참담하다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48] 기부금액은 밝히지 않았다.[49] 와이어도 없이 날아차기를 하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잘못된 걸로 보인다.[50] 회차상 1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