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삼성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사전 예약 기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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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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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1 - '법률 위반 여부' 문단을 신설하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행동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교통방해의 죄, 업무방해죄, 철도안전법 위반으로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서술을 존치한다. * 4.2문단과 4.3문단을 '단체행동의 정당성' 문단으로 통합하며, 하위 문단으로 '찬성측'(정당성이 있다)과 '반대측'(정당성이 없다)을 생성한다. 해당 문단 및 하위 문단에 다중 관점(MPOV)을 적용한다. * 기타 범죄 행위는 '시위로 인한 피해' 문단에 서술하며, 근거 신뢰성 순위 8순위 이상의 근거가 있는 내용만 서술한다. * 토론 2 - 사건 개요 및 진행사항 등 객관적인 사실관계 관련 문단을 제외하고 다중 관점을 문서 전체에 확대한다. 사건에 대한 의견대립을 포함하는 모든 세부 쟁점과 관련된 문단에는 찬반 양론의 하위 단락을 만들어 양측의 주관적인 의견을 모두 서술하는 다중 관점을 기계적으로 적용한다. * 찬성 및 반대 어느 한 쪽의 문단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와 반대되는 관점에서 수정 및 서술을 할 수 없다. * 헤이트 스피치, 대상에 대해 즉각적 조치를 촉구하거나 해악을 고지하는 논설형/선동형 서술 등 규정에 어긋 나는 서술 * 허위사실이 들어간 사실왜곡, 날조, 사실관계가 어긋난 서술 (주장의 대립이 아니라 전적으로 허위사실일 경우 팩트체크는 가능함) * 단, 사건 개요와 진행사항에는 다중 관점을 적용하지 않고 사실관계만을 남긴다. * 다중 관점 적용 시 출처를 밝혀 사실관계를 위주로 서술하는 것만으로 제한하지 않으며, 각 측의 주관적인 의견과 그 과정에서의 편향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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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동열차 운행방해 사태
파일:SSI_20220223083151_V.jpg
수도권 1호선 수원역에 정차한 전동차에서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

발생일시
2021년 12월 3일 ~ 진행 중
(시위 개시일로부터 874일 경과)
발생장소
수도권 전철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3_icon.svg 파일:Seoulmetro4_icon.svg 파일:Seoulmetro5_icon.svg 파일:Seoulmetro8_icon.svg 파일:Seoulmetro9_icon.svg 파일:SBLine_icon.svg 파일:AREX_icon.svg[1]
대구 도시철도
파일:Daegu1.svg
유형
범죄
[ 혐의내용 펼치기 · 접기 ]
전차교통방해죄(1년 이상의 유기징역)
업무방해죄
재물손괴죄[1]
집시법 위반
철도안전법 위반(제48조 제1호)[2]
옥외광고물법 위반
경범죄처벌법 위반참조

당사자
가해측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파일: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로고.svg
]] >
피해측}}} 파일:공항철도 CI.svg 공항철도주식회사,
   파일:대구교통공사 로고.svg 대구교통공사,
   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 서울교통공사,
   파일:서울시메트로9호선 CI.svg 서울시메트로9호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한국철도공사,
   불특정 다수 시민들
원인
가해측의 장애인 교통권 보장 및 탈장애인시설 요구 관철을 위한 불법시위
피해
인적
부상}}} 최소 8명[2]
물적
스크린도어 파손(5호선 왕십리역)[3],
비인가 광고물 부착[4]
기타
도시철도의 운행 지연[5]
(시위 1회당 평균 60분, 최대 180분 지연)
1. 개요
2. 시위 진행
2.1. 역사
2.2. 발생 날짜와 장소
3. 시위대 측의 요구사항
3.1. 실현된 사안
4. 대응
4.1. 경찰 수사 및 검찰 송치
4.2. 무정차 통과
4.3. 다른 장애인 단체의 시위 저지, 다른 장애인에 대한 가해
4.5. 2023년도 예산안 통과
5. 논란 및 쟁점들
5.1. 현행법 위반 (범죄 행위)
5.2. 단체행동의 정당성에 대해
5.2.1. 옹호
5.2.2. 비판
5.2.2.1. 인질극 테러형 시위, 그리고 요구를 들어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5.2.2.2. 이동권을 구실로 한 탈시설 예산 시위, 그리고 각종 비리
5.3. 전장연이 비판받는 것은 "장애인 혐오" 탓인가?
5.4. 서울교통공사의 시위 대응 및 비판
5.4.1. 옹호
5.4.2. 비판
5.5. 이들의 집회는 정치적 목적인가?
5.5.1. 그렇다
5.5.2.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
5.5.3. 이동권 공약의 책임소재는?
5.6. 시위로 인한 피해
5.6.1. 스티커 전단지 무단 부착 및 불법 설치물 설치
6. 시위에 대한 부실대응 문제
6.3. 정치권의 문제
7. 반응
7.1. 출근길 시민
7.2. 온라인
7.2.1. 인터넷 뉴스
7.2.2. 인터넷 방송인
7.3. 정치권
7.5. 기타 장애인 단체
7.6. 서울대학교
7.7. 그 외
7.8. 언론
7.8.1. 관련 보도
7.8.1.1. 반론
8. 피해자
9. 유사 사례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0년 1월 22일부터 진행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지하철 운행방해 불법 시위이다. 2022년 1월 14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시위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전철에서 일어났다.

혹시 아침에 지하철을 통해 이동할 때 전장연 시위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 서울교통공사에서 공지사항에 시위 전날 미리 공지를 올려주니 참고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 공지사항


2. 시위 진행[편집]



2.1. 역사[편집]


2020~2022년 [ 펼치기 · 접기 ]

  • 2021년 11월,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공사는 소장에서 “피고들은 2020년 1월22일부터 11월1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열차 내 전동휠체어를 타고 승하차를 반복해 고의로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불법행위를 계획·주도·실행했다”고 밝혔다.

  •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출근시간대에 수도권 전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출입문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휠체어 바퀴를 넣는 방법으로 열차 출입문이 절대 닫히지 못하게 해 열차의 출발을 저지시키면서 시위를 진행했고, 이때 스크린도어 파손이 일어나 더 화제가 되었다. # 이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평일 출근 시간대에, 수도권 4호선, 5호선 등에서 기습적·상습적으로 열차를 반복적으로 타고내리는 방법으로 시위를 진행하면서, 열차 지연을 일으킨다. 전장연 측에서는 '지하철 탑니다'로 홍보하며 단순히 휠체어로 지하철을 타며 시위를 하는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스크린도어 개폐를 억지로 방해하는 시위였다.

  • 시위 측은 대선 대통령 후보가 대선토론에서 장애인 예산에 대해 논하면 시위를 즉각 중단하겠다고 했고, 2월 21일 마침내 심상정 후보가 약 1분간 장애인 예산에 대해 언급했으며, 2월 23일 서울역 시위 현장에 심상정 후보가 방문하면서 전장연 측은 3월 2일까지 출근길 시위는 잠정 중단했다.

  • 이후 대선 토론회 날 퇴근길 시위 등의 다른 선전전은 계속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장연은 공식 페이스북과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토론회가 열리는 2월 25일에 공항철도에서의 퇴근길 시위를 예고했고, 실제로 진행했다. 그리고 2월 28일 "만약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등 대통령 후보들 중 누군가 집권할 경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의 약속을 한다면 출근길 선전전은 멈추겠다"고 밝히며, 상황에 대한 적극적 변화가 없을 시 시위를 장기적으로 지속해나갈 가능성을 예고하였다.

  • 이후 3월 30일 부로 인수위 면담 이후 출퇴근 시위 대신에 삭발 투쟁으로 변경하였고 인수위 측에서 다음달 20일까지 답변이 없거나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을 경우 재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 중앙일보에 따르면 4월 10일 결국 30-40명의 전장연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업무방해 및 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으며,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송치하였다. 검찰에 넘겨진 30-40명 중 행사 주최자를 중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한다.

  • 4월 20일까지 삭발 시위를 벌여온 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정책이 미흡하다며 4월 21일부터 2호선 시청역, 3·5호선 광화문역을 시작으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 4월 22일 전장연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다. 전장연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오는 25일로 예정된 ‘제2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

  • 5월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는 홈페이지에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답변은 장애인권리예산 중 약속 어음 한 개 발행했을 뿐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면서 5월 3일부터 지하철을 휠체어에 내려서 기어가면서 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어서 지하철 타는 시간 잠깐 지체 되더라도, 장애인이 길 수 있는 공간과 잠깐의 시간은 허락해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성명서에 기재해두었다. #

  • 이후 시위 장소를 삼각지역으로 옮겼다.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인 구 국방부 청사와 가깝다. 삭발식과 오지투쟁만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철 지연도 5분~10분 안팎으로 일어나고 있다.

  • 그러나 6월 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제2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 마지막 출근길 지하철 시위 이후 52일 만이다. 장소는 추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위한 면담을 추진할 경우 출근길 승하차 시위는 유보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

  • 6월 20일 지하철 시위는 심히 가관이었는데, 운동가 3인이 사다리를 목에 걸고 전동차 문과 스크린도어를 떡하니 가로막아버리는 시위를 시전했다.# 이들이 이런 짓을 자행하자 경찰은 강제적으로 사다리를 빼내는 것으로 응수했는데, 물리력을 행사해 시위를 중단시키거나 향후 시위에 대한 강제진압을 시사하는 기자 간담회를 여는 등 점차적으로 경찰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전장연측도 그에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 실시간 시위 정보는 서울교통공사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트위터에는 시위 옹호자들이 서교공을 '장애인 혐오'라고 비난하거나 전장연 후원 인증의 리트윗도 간간히 올라온다.

  • 30일 시위에서 무단 노숙·음주를 벌였다는 사실을 문화일보에서 보도하였다.#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밤새 기다리면서 퇴거 요청을 무시한 채 대합실을 무단 점거하고 10여명씩 2~3무리나 되는 규모로 노숙, 음주를 즐겼다고 한다. 여기서 일부 회원들은 철도공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지어 음주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은 음주 과정에서 소동을 일으키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이에 전장연측에서는 전장연은 "서울역 로비에서 일부 회원들이 맥주 등 음주를 한 것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되, "철도공사가 집행부에게 제지를 요청해서, 곧바로 음주를 하는 회원들에게 가서 음주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자리를 정리했다"고 반론했다. 또한 "철도공사가 집행부에게 음주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한 시각은 밤12시 이후였고, 12시 40분경 모두 정리됐다. 또한 공사가 요청하기 전 자체적으로 음주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오전2시에는 특별한 상황이 없이 모두 잠자고 있었음을 최종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서울역 로비에서 노숙하면서 발생한 음주에 대해 서울역 측에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됐다면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 "전장연은 문화일보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와 연결하여, 무단 노숙·음주라는 단어 만을 부각하는 것이 전장연에 대한 의도적 낙인찍기 기사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장연 입장문

  • 7월 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7월 말까지 출근길 집회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항해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에 대한) 답이 없으면 다음 달(8월) 1일 34번째 집회를 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추 부총리의 답변을 기다리는 동안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 또한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7월 7일 오전 08시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여 4호선 열차의 대거 지연이 예상된다. #



  • 2022년 11월 7일부터 매일 4호선 시위에 돌입한다고 한다.[1]

  • 서울시가 대통령실의 요청에 따라 12월 13일부터는 전장연이 대규모 지연 유발 시위를 진행하는 역을 무정차 통과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 이에 전장연은 2022년 12월 19일부터 역에 통보하지 않고 게릴라식으로 기습 시위를 이어가게 되었다.

  • 2022년 12월 21일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의 휴전 제안에 따라 일시적으로 시위를 중단했다.#


  • 2023년 1월 2일 9시 25분에 4호선 전동차가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하였다.

  • 2023년 1월 20일 8시부터 4호선 오이도역 상행(진접 방면)방향 열차가 지연 또는 무정차 통과하였다.


2.2. 발생 날짜와 장소[편집]


날짜
장소(노선, 역)
기사
비고
2021년
12월
3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9일], #, #[10일])
#

10일
#

1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 서울 지하철 4호선
##
1호선 시청역 하선 27분간 무정차 통과
2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왕십리역 스크린도어 파손 #
2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2022년
1월
3일
#

14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1호선 최대 30분 지연
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8일
#

2월
3일
서울 지하철 2, 4, 5호선
###

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7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8일
서울 지하철 3호선
#
3호선 최대 40분 지연
9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1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11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4호선 최대 45분 지연
14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15일
#

16일
##

17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18일
#

21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

2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2, 5호선
###
주요 노선 15분경 지연
1호선 최대 110분 지연
1호선 수원~안양 경부1선 우회
2호선 최대 50분 지연
2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

25일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 DMC역(홍대입구역, 공덕역 포함.)
#

3월
3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1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답십리역
##
5호선 최대 30분 지연
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
#

2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
#

24일
서울 지하철 2, 3, 4호선
##
4호선 15분 지연
2호선 최대 2시간 지연[6]
25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28일
#

29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3, 4호선
##
1호선 군포~금천구청 경부1선 우회
4월
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 #)
#

4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

5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

1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

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
#

15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
##
의왕역 경유 상행 전동열차 13번선 우회
19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

2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
3호선 최대 1시간 12분 지연[7]
2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

5월
3일
#

4일
#

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1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1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12일
#

13일
#

16일
#

18일
#

19일
#

20일
#

23일
#

24일
#

25일
#

26일
##

27일
#

30일
#

31일
#

6월
2일
#

3일
#

7일
#

8일
#

9일
#

10일
#

13일
#
4호선 최대 87분 지연
14일
#

15일
#

16일
#

17일
#

20일
#
4호선 최대 104분 지연
21일
#

22일
#

23일
#

24일
#

27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2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9일
#

30일
##

7월
1일
#
4호선 최대 135분 지연
4일
#

5일
#

6일
#

7일
#

8일
#

11일
#

12일
#

13일
#

14일
#

15일
#

18일
#

19일
#

20일
#

21일
#

22일
#

25일
#

26일
#

27일
#

28일
#

29일
#

8월
1일
서울 지하철 5, 9호선
#
5호선 최대 98분 지연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3일
#

4일
#

5일
#

9일
#
[8]
10일
#

11일
#

12일
#

17일
#
4호선 최대 89분 지연
18일
#

19일
#

23일
#

24일
#

25일
#

26일
#

30일
#
4호선 최대 47분 지연
31일
#

9월
1일
#

2일
#

5일
#
[9]
6일
#

7일
#

8일
#

13일
서울 지하철 2, 4, 5, 9호선
#
최초로 4개 호선 동시 시위
2호선 최대 137분 지연

4호선 최대 58분 지연
1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15일
#

16일
#

19일
서울 지하철 2, 9호선
#
2호선 최대 54분 지연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1일
#

22일
#

23일
#

26일
#

27일
#

28일
서울 지하철 2, 4, 5, 9호선
##
5호선 최대 57분 지연
2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30일
#

10월
4일
#

5일
#

6일
#

7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1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12일
#

13일
#

14일
#

17일
서울 지하철 5, 9호선
#
5호선 최대 64분 지연
18일
서울 지하철 2, 4호선
#

19일
서울 지하철 2, 9호선
#
2호선 최대 70분 지연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1일
#

24일
#

25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4호선 최대 138분 지연
2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7일
#

28일
#

11월
7일
서울 지하철 4, 5, 8, 9호선
#
4호선 최대 77분 지연
8호선 최대 30분 지연[10]
8일
서울 지하철 5, 8, 9호선
#
5호선 최대 53분 지연
9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5호선 최대 42분 지연
10일
서울 지하철 5, 9호선
#
5호선 최대 64분 지연
1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14일
#

15일
#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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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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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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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

28일
#

29일
#

30일
#

12월
1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4호선 최대 43분 지연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
4호선 최대 118분 지연
5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7일
#

8일
#

9일
#

12일
#

13일
#

14일
서울 지하철 3, 4호선
#
4호선 최대 59분 지연
4호선 삼각지역 상선 8분간 무정차 통과
15일
서울 지하철 4, 5호선(#, #)
#
4호선 최대 31분 지연
16일
서울 지하철 1, 4호선
#

19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
1호선 최대 84분 지연
2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

2023년
1월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4호선 삼각지역 상선 4분, 17분, 30분간 무정차 통과
3일
#
삼각지역 역장 부상 #
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0일
수도권 전철 4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수인·분당선 최대 20분 지연[11]
4호선 최대 41분 지연
4호선 삼각지역 상선 33분, 8분간 무정차 통과
2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25일
서울 지하철 4호선
#

2월
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8일]
#

14일
#


3. 시위대 측의 요구사항[편집]


전장연은 에이블뉴스(장애인 관련 언론)에 "대통령이 바뀌어도 '기획재정부 나라인 대한민국'을 바꾸지 않고,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장애인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가 불가능하다"면서 "만약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등 대통령 후보 중 누군가 집권할 경우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의 약속을 한다면 출근선전전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기자들과 시민들을 향해서도 "출근길 지하철을 타는 것 때문에 수많은 욕설과 혐오 표현은 감당하겠다. 출근길 보내는 시민들의 욕설을 이해한다"면서도 "‘욕의 무덤’에 들어가서라도, 대한민국 사회가 20년을 외쳐도 중증장애인들의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무관심과 불평등의 사회는 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하지만 전장연도 현장에서는 장애인 이동권만 언급하고, 그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는 대부분 언론에서도 장애인 이동권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보도하고 있기에 일반 시민들도 대부분이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시위로 것이라고 알고 있으나, 실제로 전장연측에서 요구하는 거액의 예산은 대부분 활동지원, 탈시설 지원, 자립생활센터 지원, 활동서비스 등, 이동권과 전혀 관계가 없는 탈시설 사업 관계 예산이다. 전장연 홈페이지 출처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요구사항은 극히 일부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언론으로 알려진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 복지 예산 약 3조 6783억 원(2021년) 중 탈시설에 할당된 예산 약 24억 원을 6224억 원 수준[12]으로 증액 요구[13] (총 4조 7000억 원, 83.2%(1조 8488억 원) 증가# #(에이블뉴스 기사)
  •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권리 선언 약속 이행 #
  •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장애인 콜택시)를 기획재정부가 국비 책임 및 광역이동 지원센터 확대.
  •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를 국비로 책임질 것.
  • 장애인 주거권 보장 지원주택 10만 호 공급
  •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약 2조 9천억 원(2023년) 편성 요구 #
  • 장애인 활동지원 하루 최대 24시간 보장을 예산으로 책임질 것.
  • 경기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선언 약속 #
  •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


3.1. 실현된 사안[편집]




4. 대응[편집]



4.1. 경찰 수사 및 검찰 송치[편집]


중앙일보에 따르면 4월 10일 결국 30-40명의 전장연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업무방해죄, 집회시위법, 전차교통방해, 업무방해, 감염병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송치하였다.

  • 활동가 2명 : 저상버스 도입 등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는 요구를 담은 시위를 하던 도중 버스를 가로막아 시내버스 운행을 30분간 지연시켰다. 업무방해죄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인정받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다.

  • 장애인 인권 활동가 3명 : 2021년 1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탈시설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미신고 불법 집회를 하였다. 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인정받아 검찰에 송치되었다.

  • 박경석 대표 등 : 2021년 1월에서 11월까지 총 10달 동안 승하차를 6회 반복, 5시간 39분동안 지하철의 운행을 지연시켰다. 서울교통공사의 신고로 기차·선박등 교통방해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이와 별개로 박경석 등 4명의 활동가들은 서울교통공사에게 3000만원 손해배상 민사소송 제기를 당했다. 박경석은 4월 25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결국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송치된 그는 혐의들을 열거하여 경찰이 잘못을 묻자 "시민들에게 피해 끼친 것은 잘못"했다면서 "권리 보장받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고 진술하며 조사를 마쳤다.

출처1출처2출처3

  • 2022년 6월 20일, 전장연이 시위하기 시작한 지 무려 7개월 반 만에 경찰이 첫 강경 대응을 펼쳤다.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그날 벌어진 '사다리 시위'로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를 막아서 지연시킨 참가자들을 포함한 11명의 활동가들을 검거한 뒤 지하철, 도로 점거 시위 관련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 11명 중 1명은 조사 완료,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는 “공권력의 협박”이라고 반발했다. 출처 출처 출처 '사다리 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위 진행 문단의 6월 20일자 참조.

7월 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건의 사건에서 44명을 수사 중이고 중복을 빼면 25명”이라며 “피의자 1명은 출석 조사했고 추가 피의자들도 출석 일정을 놓고 조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각지역 동대문방향에서 열린 출근길 시위에서 “오는 14일 오후 1시께 혜화경찰서로 출두할 것”이라며 “서울 시내 6개 경찰서에 차례대로 도망가지 않고 조사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1출처2

검찰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버스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 운행을 방해한 혐의 및 미신고 집회 혐의로 기소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하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박 대표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대표가 위력으로 버스 운행 업무를 방해했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였다. 박경석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오늘도 법정에 오는 데 2시간이 걸렸다"며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차별을 받고 있어 국민으로서 불평등에 대해 저항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석 대표의 변호인도 "집회가 짧은 시간에 평화적으로 이뤄져 형사처벌 대상이 안 되고, 승객들을 위험하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지도 않았다"고 하며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을 절실하게 알리고 예산 확보 등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는 과정에서 행위가 이뤄진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재판부는 "박 대표의 활동으로 장애인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권익도 신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의 방법이 일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고 공판은 8월 18일 열린다.
세계일보MBC뉴스부산일보

하지만 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14일 오후 1시쯤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공기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피의자 조사를 거부한 셈인데 전장연 측에서는 "장애인들은 헌법으로 보장돼야 할 평등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공공기관인 경찰서는 장애인 편의시설부터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경찰조사에 응하되 "엘리베이터 설치"라는 조건을 내걸며 박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양일홍 혜화서 경무과장에게 전달했다.
세계일보MBN부산일보

게다가 이들이 추경호 부총리의 집에 갑자기 침입해 스티커를 붙여 재물을 손괴하고 난동을 피우다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연행에 쓸 장애인 콜택시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석방되었다. MBN[14]

그리고 14일에 이어서 19일에도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받기로 예정되어있었지만 마찬가지로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 설치가 안 되었다'라는 이유로 경찰조사를 두 번째로 거부하였다.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전장연 활동가들은 19일 오전 용산서에 도착하였고,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용산서 관계자를 만나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된 뒤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경찰 측이 용산서가 신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으나 박 대표는 경찰서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다시 올 것이라고 하며 조사 불응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이날 함께 출석한 이형숙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15]은 “조사받으라고 사람을 불렀으면 최소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은 보장돼야 하지 않느냐”며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 문제를 바로 고치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경찰은 왜 우리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하는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25일에 서울 종로경찰서에서도 조사가 예정되어있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조사에 불응하였다.
서울신문경향신문KBS

편의시설이 없다고 조사를 거부하자 경찰측은 전장연이 요구하는 시설이 있는 남대문 경찰서에서 이들의 범죄를 병합수사하기로 했는데, 전장연은 이번에는 '편의시설이 있는 곳에서 몰아서 조사하겠다는 것은 꼼수'라는 기괴한 논리로 조사를 거부하고 범죄자인 이들이 도리어 경찰측에 사죄, 전수조사, 배상을 요구했다. 헤럴드경제 이후 2일에는 한 술 더 떠서 경찰청장에 대한 '모의 재판' 이라는 이름으로 경찰청장을 소환한다는 퍼포먼스를 하고 경찰이 장애인등 편의법을 어겼다면서 사실과 다른[16] 주장을 했다. 노컷뉴스

8월 31일 문애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전장연 활동가 3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출석 전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동안 숱하게 장애인들의 권리를 위해 거리에서 싸워왔는데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장애인을 범죄자로 몰아간 적은 없었다"[17]며 "왜 1분이라도 더 외치지 못했는지 억울하다. 조사받은 뒤 다시 또 현장에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는 범죄자가 아니다. 진짜 범죄자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집구석과 시설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묶은 정부와 그 장애인들이 1시간 지하철과 버스를 멈췄다고 몰아가는 국가 권력"이라고 말했다. 문 소장,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을 비롯한 활동가들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차 승하차 시위 등을 벌이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받아 조사를 받아왔다. 전장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 말까지 36건의 사건으로 활동가 26명이 출석 요구를 받았다. 그런 와중에도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이날도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다시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는 "서울경찰청이 관할하는 모든 경찰서에 정당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예산 계획을 밝히거나 모의재판을 통해 판결된 3000만원 벌금을 내면 그때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박 대표는 다음 달 5일 오전 7시30분 출근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뉴시스세계일보

12월 19일 회원 6명이 추가로 송치되었다.#

강제조정안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3부에 배정되었다.

2023년 1월 16일, 회원 5명이 최근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사건 때문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출석 요구를 받았다. #

4.2. 무정차 통과[편집]


2022년 12월, 드디어 서울시측에서 교통공사측과 논의해 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강력 조치를 한다고 결정했다. # 하단에 링크된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니 정부가 반영하는 것을 보고 이런 방법을 택했다는 식의 노골적으로 시민을 인질로 잡을 의도를 드러내는 인터뷰에 정치권이 상당한 문제의식을 가져 이루어진 조치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공식적으로 무정차 조치를 언급했고, 대통령실 측에서도 무정차 조치에 대해 문의가 있었다는 후문.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에 대한 여론의 긍정적 반응에 자극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이에 대해 전장연 측은 어차피 21년간 장애인 이동권은 무정차 통과 아니었냐라면서 반항했다.[18] 박경석 대표 등 관계자들은 이준석의 페이스북에도 찾아가 싸움을 거는 댓글을 달기도 했고, 시위 현장에서는 서교공 직원의 비켜달라는 말에 "우리를 자극하지 말라, 평소처럼 선전전을 하고 있는데 시장이 무정차하라고 했다고 해서 왜 갑자기 돌변하느냐"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으며 한 시위자는 시민에게까지 "비키라고 했는데 왜 안 비키느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 #

이렇게 시위 안팎으로 이전보다도 훨씬 과격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시위를 원천봉쇄하려는 이번 조치가 그만큼 타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2월 14일 삼각지역 4호선 승강장에서 지하철에 단순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출입문에 끼워넣어 고의로 운행에 차질을 주려고 사다리를 반입하자 전장연에 대해 2022년 첫 무정차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실랑이를 벌이던 전동차는 그대로 출발, 후속 차량도 삼각지역을 그대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4호선은 약 7분 30초가량의 지연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되었다. 시위가 봉쇄되자 전장연은 곧 자리를 옮겨 서울경찰청에 진입 시도를 했으며, 예산 시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태원 압사 사고도 경찰청장을 비난하는 선전전에 이용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

급기야 전장연은 '게릴라식 시위'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전처럼 자신들의 홈페이지나 트위터등의 SNS를 통해 하루나 이틀 전에 시위 일정을 공개했던 것과 달리, 게릴라식 시위는 시위가 진행될 역명이나 동선을 밝히지 않고 갑작스레 동시다발적으로 아무 역이나 나타나서 운행방해 시위를 해 무정차 조치를 무력화하겠다는 것. # 이들이 어디에 나타나든 경찰이나 서교공의 대응조치는 늦어질 뿐 불가능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은 운행방해 시위나 무정차 조치 자체보다는 현장으로 몰려온 같은 장애인 단체들에게 저지당하는 일을 피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19] 이후 경찰들은 서울의 주요 환승역[20]이나 탑승객이 많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경찰들을 배치시켰다.

12월 19일 전장연이 게릴라식 시위로 시청역에 나타나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자 용산역 정차중에 한국철도공사는 시위대를 제외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키고 경부3선 대체열차로 연계하는 초강수를 두었다.[21] 전장연 시위자들은 열차 내부에서 버티다가 9시쯤에야 열차에서 내렸다. # #

4.3. 다른 장애인 단체의 시위 저지, 다른 장애인에 대한 가해[편집]


12월 15일 전장연이 다시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박경석 대표가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하자 지하철운행정상화를 위한 장애인연대라는 단체의 장애인 10명이 엘리베이터를 막아세웠다.# 전장연을 다른 장애인 단체가 막아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연대원들은 "이렇게 불편을 끼치면서 시위를 하면 장애인들에게 뭐가 득이 되냐"라고 하며 오히려 장애인 인식만 나빠지게 한다고 항의하며 막아세웠고 박경석 대표와 20분간의 실랑이 끝에 포기하고 되돌아갔다. 전장연은 선전전 강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연대는 전장연의 시위를 계속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장애인연대는 소규모 단체에 불과하지만 교통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22] 등이 나서서 전장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여기에 함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0명이었던 저지 시위대를 1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23] 장애인연대는 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의 구성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는데, 전장연과는 반대되는 입장에 서는 경우가 잦았고 구성원 중에는 박 대표와 같이 운동하다가 갈라선 사람도 많다고 한다. 박경석 대표는 이들에게 장애인 활동에 대한 방향성의 논의보다는 "대선 기간 윤석열을 지지한 단체, 나를 괴물로 만들었다"라는 등 주로 정치적 이유를 들어 비난해왔다는 모양이다. #

여기에 전장연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게릴라 시위로 이들을 피해가려는 수를 쓰고 있으며, 자신들과 입장을 달리하는 장애인 단체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어용단체이거나 사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단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장애인연대의 김민수 대표가 12월 20일 한 인터뷰에서 마침내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딸이 전장연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지하철을 타지 말라는 말까지 했다면서 장애인 중 0.1%도 되지 않는 전장연의 시위가 일으킨 장애인 혐오와, 그들이 같은 장애인들에게 불러온 심각한 수준의 2차 피해를 호소했다. # [24]

김 대표의 주장은 전장연의 여러 가지 모순점을 조목조목 같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비판해 주목을 끌었는데, 다른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정치적 색깔론과 '전장연이 곧 장애인'이라는 태도로 접근한 전장연측의 박경석 대표와 달리 김 대표는 장애인단체 간 갈등을 우려해 전장연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것을 상당히 주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기의 딸의 발언이 있고 나서 심각성을 느끼고 전장연을 적극 저지하는 활동에 나섰다고 한다. 또한 20년 동안 자신들을 무시해 왔다라는 황당한 전장연의 주장을 배척하며 통계와 그래프만 봐도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다며 반박[25]하고 비장애인의 교통 편의조차도 100% 만족할 수는 없다는 이성적 주장을 폈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점도 전혀 다른데, 나라에서 활동지원 예산을 타내 전장연 산하의 각종 센터와 활동지원사들에게 분배하는 것을 주장의 골자로 하며 이와 관련한 각종 부정적 이슈들에서 자유롭지 못한 전장연과 달리, 김민수 대표는 수급자가 돈을 벌면 기초생활비가 깎이는 제도를 손봐서 장애인의 노동을 장려해 자립을 촉진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최고의 장애인 복지로 보고 있다고 한다. #

전장연에게 들이받혀 부상을 입은 삼각지역장이 입장을 밝혔다. 본인도 장애인이며, 그 점을 호소했지만 듣지 않고 장애가 있는 부위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혔으며, 병원에 실려간 이후에도 '연기를 한다'라는 등의 2차 가해를 가했다고 한다. #

4.4. 서울교통공사민사소송[편집]


2021년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약 3천만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2022년 12월 19일[26]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장연에게 열차 운행이 5분 지연될때마다 서울교통공사에 500만원를 배상하고 다만 서울교통공사에게도 2024년까지 엘레베이터 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19개역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하는 조정안을 권고했다. 채널A 보도 전장연은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법원의 조정안을 거부하고 민사소송 본안이 진행될 예정이다.#

4.5. 2023년도 예산안 통과[편집]


투데이 신문에 따르면 국회에서 3주간의 진통 끝에 2023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사업 지원을 올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2022년 1091억원에서 2023년 2246억원으로 1155억원 증액됐다.# 하지만 전장연의 진짜 목표이자, 전장연의 이권과 관계가 있다고 평가되는 탈시설 사업이나 각종 활동지원 등과 관련된 예산은 증액되지 않았거나 물가상승분을 고려하면 사실상 증액되지 않았다. #

이에 전장연은 휴전 종결을 선언하고 1월부터 시위를 계속할 것을 선언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이 하나 있는데, 전장연은 이동권 예산이 2배가 늘어난 것을 예산이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취급했다. 시위를 계속하는 이유가 장애인 예산이 증액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이다. 또한 시위장소에서도 탈시설 예산을 요구하는 문구가 담긴 불법 부착물을 부착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 이제는 시위의 명분인 이동권 이슈가 봉쇄되자 실제 목적이 탈시설 예산이었다는 점을 아예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며 서울교통공사 사장, 경찰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것을 밝혀 사실상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이 반발하자 법원은 전장연과의 합의에서 소위 '5분' 조건을 삭제하고, 지연 시위를 할 시 500만원을 납입할 것을 명령했다. # 게다가 3천만원이라는 어이없이 낮은 액수의 배상금을 청구해 왔던 서교공이 6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를 해 왔다. # 투쟁만을 주장하던 전장연은 이런 불리한 상황 전개에 갑작스럽게 대화로 해결하자거나, 자신들 말고 다른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은 곧 장애인 갈라치기나 이간질이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후 서교공측도 이에 반발해 재차 합의안을 거부했다. 휠체어 이외의 수단으로 운행을 지연시키는 행위, 예를 들어 휠체어에서 내려 기어가 몸으로 가로막거나 휠체어 수십 대로 승하차를 반복해 운행을 지연시키는 행위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기타 여러 기준이 모호하다는 이유이다. #

5. 논란 및 쟁점들[편집]


다중 관점이 적용되는 문서입니다.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다수 의견을 병기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 내용이 더위키에 강제되지는 않으나 편집시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다중 관점이 더이상 유지되지 않을 경우 이 틀을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5.1. 현행법 위반 (범죄 행위)[편집]


철도안전법 제48조(철도 보호 및 질서유지를 위한 금지행위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철도 보호 및 질서유지를 해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9. 열차운행 중에 타고 내리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승강용 출입문의 개폐를 방해하여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

제82조(과태료)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0. 제48조제7호·제9호 또는 제10호를 위반하여 철도시설에 유해물 또는 오물을 버리거나 열차운행에 지장을 준 사람


형법 제186조(기차, 선박등의 교통방해) 궤도, 등대 또는 표지를 손괴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기차, 전차, 자동차, 선박 또는 항공기의 교통을 방해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해당 시위는 형법상[27]으로 철도안전법,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 교통방해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 중 기차교통방해죄로 박경석이 출석요구를 받게 되었다. #

한편, 대법원 판례로는 교통방해죄와 집시법상 보장된 집회, 시위의 관계에 대해 설시하며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이 정당했다는 2017도11408 판결이 있다.

또한 지하철보안관이나 경찰, 삼각지역장 등에 대한 폭행으로 인해 수사를 받게 되었으며, 정황상 폭행 및 특수폭행,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


5.2. 단체행동의 정당성에 대해[편집]


지하철을 통해 출퇴근, 등하교, 물류, 사업, 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야기한 명백한 원인으로써 이들의 시위가 정당한지 찬반이 오가고 있다. 찬성 측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정권에서 교통약자 관련 정책을 등한시했다는 이유를 들어, 장애인들의 현실 상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지만, 반대 측에서는 이를 위해 그들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명백히 금전적 손해를 포함한 여러 피해를 끼치고 있고, 개인 및 지자체 등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수인하고 있는 피해의 규모와 등가성이 맞지 않고, 또한 그들은 미신고 불법 집회를 하고 있다는 점, 철도역에서 벌이는 노숙, 음주 술판 등 집회의 명분과는 전혀 관계없는 무질서행위를 저지르기에 이르렀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고 여러 근거를 들어 반박했다.


5.2.1. 옹호[편집]



지하철의 경우, 약속을 했다지만 서울시와 관련 기관들이 약속을 오래 전부터 어겨왔다. 원래 약속에 따르면 2004년까지 엘리베이터를 100% 설치했어야 하지만, 남구로역, 대흥역 등 아직도 설치되지 않은 역들이 존재한다.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위한 예산을 증액 반영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관련 예산을 119억원에서 96억원으로 20% 가까이 삭감하는 등 이번 약속도 확실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 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일본의 예시처럼 비용이 들긴 하지만 장애인들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다른 대안이 존재한다.

다른 대체재인 휠체어 리프트는 국가인권위가 안전사고와 수치심 문제로 정당한 편의시설로 볼 수 없다판단했으며, 안전사고 역시 빈번하다. 이동권 시위의 계기가 된 것은 2001년 1월의 오이도역 리프트 참사로서 이 사건 이후인 2001년 2월 6일 장애인들이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선로를 점거하는 시위를 했다. 관련기사. 그리고 그 보다 이전으로 99년도 혜화역[28], 천호역 등 과거부터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수도권 지역으로 보면 2000년 종로3가역, 2001년 고속터미널역, 발산역, 영등포구청역, 2002년 발산역, 천호역, 2004년 서울역, 2006년 회기역, 신연수역, 2008년 화서역, 2017년 신길역 등. 대부분 중상이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 사고까지 벌어지고 있다. 또한 고공에서 아래를 본 채로 내려가야 해, 타는 것 자체가 공포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 다른 교통수단인 버스는 저상버스 도입률이 정부기관인 국토교통부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운 계획인 42%보다도 모자란 28%로, 쉽게 타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2015년 서울시는 ‘장애인 이동권 선언’을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정책의 일환으로 10년 내로 있는 시내버스를 모두 저상버스로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022년 현재 목표치인 75%보다 9%p 낮은 66%에 그쳤다. 2021.12에 국회 교통약자법 개정안은 애초에 장애인이 편리하게 시외 이동을 하기 위한 시외 교통수단 예산 지원을 국가, 지자체가 해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국회의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시점에서 '할 수 있다'라는 불분명한 표현으로 완화되었다. 그 이유는 기재부가 “장애인을 위해 설치되는 특별교통수단 관련 비용은 보조금법 시행령에 따라 국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나라의 저상버스 도입 초창기에는, 국내 상용차 제조 업계에서 오직 대형 규모의 도시형 저상버스만 생산했다. 그 때문에 좌석형 버스를 의무적으로 투입해야만 하는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 경유 노선이나 중형 버스 사용 노선들의 경우에는 장애인 등의 약자들 뿐만 아니라 지자체, 심지어 운수 업체 차원에서 저상버스 도입 의지가 있었다고 한들 적절한 모델이 없기에 사실상 저상버스 투입이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 수도권 직행좌석버스와 광역급행버스들을 중심으로 2층 버스 운행이 활성화되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국내 상용차 업계들이 중형 저상버스 모델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제반 여건이 변화하면서, 2022년 현재 노선 성격에 적절한 저상버스 모델이 없어서 저상 투입이 어렵다는 말은 적어도 직행좌석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의 범주 안에서는 사실상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여건이 더욱 잘 갖춰지는 추세에 접어든 만큼, 국가와 지자체는 저상버스 의무화와 함께 저상버스 구매비 지원을 충실히 하여 저상버스를 쉽게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할 당위성은 더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 저상버스가 왔다고 해도 일부 신형 차종을 제외하고는 발판이 내려오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며 발판의 고장도 잦은 편이라 제 구실을 못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

또한, 장애인 콜택시는 일반 콜택시보다 배차간격이 훨씬 더 긴 대기시간만 1시간인 것으로 모자라 도의 시군, 광역·특별시 단위마다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도 있는 현실이다. # #

이와 같이, 대부분의 교통수단에서 장애인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권 개선을 외치는 목소리를 무조건 비난만 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시위 장소가 주무부처가 아닌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하필 출근길에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지만, 다른 의견도 존재한다. '시위'라는 것이, 애초에 자신들의 주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시위에 최적 장소이다. 시민들이 그로 인해 피해를 받는다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황을 알리기 어려운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오랬동안 전장연은 시위를 이번과 같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자면 2020년에 전장연이 주무부처인 기재부 소유 건물에서 87일간 농성을 벌였지만, 이에 대한 시민적,대중적 관심은 현저히 적었다. 지하철을 점거하는 방식의 시위가 옳은 것은 아니지만, 이때 정치권과 사회에서 관심을 가졌다면 지하철 점거시위 라는 방안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다.

본 문서에서는 전장연이라는 단체 자체의 과오나 방향성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나 집회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범법행위에 대한 비판 등을 다각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각종 포털사이트 등지의 댓글여론을 보면 "이해는 하는데 출근하는 시민들은 무슨 죄냐", "출근길 불편을 유발하는 나쁜 사람들이다" 등 그저 본인들이 불편하므로, 혹은 불법(미신고)집회라고 하니까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수이다. 전장연을 위시한 장애인들이 무엇을 주장하는지, 장애인들이 얼마나 이동권을 박탈당하고 짐짝취급 당하며 살았는지, 공허한 약속을 몇번이나 받고 몇번이나 불이행에 실망했는지에 아직도 별 관심이 없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과거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기는 했어도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장애인을 "마땅히 배려받아야할 존재"보다는 아직 "내가 호의로 배려해주는 존재"에 가깝게 인식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장애인을 배려해야하는가?"하는 질문엔 전자의 대답이 절대다수를 차지할테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사회적 비용의 부담과 이행에 대한 관심과 감시를 부탁하면 내 일 아니다, 내 살기도 바쁘다 식으로 구는게 현실이다.

전장연의 본 시위가 다소 과격하고, 요구하는 바 중 일부 사항들의 정당함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수는 있을지언정, 시위 자체가 국민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크다. 당연하지만 장애인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를 가지고 싶어서 가진 자들이 아니고, 외국인처럼 어떤 특별한 계층의 사람들이 아니며, 당신이든, 당신의 가족이든, 대통령이든, 그 누구든지 당장 내일부터 장기간, 혹은 평생 이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를 안고 살게 될 수 있다. 헌데 누군가는 바쁘다는 소시민적 태도로, 누군가는 그 외 시급한 현안이 더 많다는 이유로, 누군가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장애인을 특별한 사람 취급하고 관심을 주지 않거나 애써 무시했다. 이동권을 박탈당한 국민들이 항의하고, 집회를 열고, 자신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행위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내일부터 평생 휠체어에 의존하여 이동해야만하게 된다면, 당신은 특별하고 특이한 존재로 변하고 일반 국민에서 장애인이라는 특별한 계층으로 편입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전혀 아니다. 장애인은 당신 곁의 수많은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그저 몸이 불편할 뿐인 평범하고도 똑같은 사람이다. 현재 수도권 대중교통은 비장애인은 이용에 무리가 없고 장애인은 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그냥 국민A는 쉽게 이용하는데 국민B는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가 평등한데, 장애인은 평등해지는데에 비용이나 관심이 더 필요할 뿐인 똑같은 국민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많은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에게 넌 평범한 대다수와 다르게 왜 평등해지는데 많은 돈과 관심이 필요하냐는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다시 무관심한 태도로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비용이 얼마가 들든, 지극히 당연히 그 비용과 불편함을 기꺼이 국민들이 부담해야 옳은 것이다. 심지어 이행이 늦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전동열차 운행방해를 근거로 전장연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것도 형평성의 여지로 비판의 여지가 있다. 가령 한국에서 전장연과 무관한 불의의 사고로 시민불편을 초례하게 된 사례는 부지기수지만 서울시는 그러한 시민들 전체에게 피해 보상을 항상 해온것도 아니다.예시

5.2.2. 비판[편집]


주의할 점이라면, 이하의 내용은 거의 효력을 다했다는 점이다. 사실상 2023년 1월이 되면서 전장연은 이동권 문제가 연막, 구실이었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상태이다. 시위에서도 그동안 TV토론에서 언급조차 꺼리던 탈시설 의제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오세훈 시장과의 만남에서도 이동권보다는 탈시설을 운운하며 이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을 선전할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실정이다. # 전장연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거액의 탈시설 예산이다. 그들이 이동권 문제와 관련된 사실/팩트들에 대해 보여 온 이상할 정도의 무관심과 무지도 그렇고, 그리고 이동권 관련 숙원사업에 매우 협조적인 정부가 들어서서 관련 사업들이 거의 모두 해결되었거나 그럴 기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이동권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계속하는 것을 보면 이동권 문제는 진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전장연 시위 이력에서 당장 2020년 1월 시위 시작 시점과 3년 경과 이후의 2022년 12월 시점을 서로 비교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시위가 계속되면서 전장연은 지하철 및 이동권과 전혀 무관한 사안들을 은근슬쩍 끌어대었다. 처음에는 지하철과 일절 관계 없는 저상버스, 장애인 콜택시 등의 요구 사항을 지하철역에서 주장하더니, 결국 기획재정부 관할인 장애인 권리 예산 6000억원대 확충이 본래 목적이었다는 것을 드러내었다.

하술했듯 이동권 문제에 대해서 전장연은 이동권에 대해 자신들의 숙원사업들 중 일부가 이미 해결된 것마저도 모르고 있을 만큼 억울함을 호소하는 당사자치고 이상하리만치 무지하고, 상식적으로 이동권 이슈에 가장 열심이던 대중교통과 장애인 이동권 이슈 덕후가 뒷받침하며 본인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공약 개발에 열을 올리던 인물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는데도 정부를 상대로 억지를 쓰는 모습을 보여 왔으니 전장역 측의 진짜 목적이 과연 이동권 문제인가에 대해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이 장애인 권리 예산이란 결국 탈시설 예산을 중심으로 하는데 전장연이 요구하는 예산안 중 탈시설 관련 예산은 전장연에 가입된 산하 단체 직원(활동지원사)와 센터에 가는 지원금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 #

게다가 탈시설 문제로 전장연은 심각한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퇴소당한 같은 장애인들이 전장연에 의해 죽임을 당하다시피 했으며, 관련 사실관계를 국회에서 확인하는 도중 피해자들이 시설에서 나가겠다는 동의서를 전장연이 조작한 것이 확인되어 있다. #



이제 3일 됐는데 어떻게 부도수표예요.

이준석 대표, 출범한 지 3일 된 윤석열 정부의 공약을 두고 21년, 약속어음, 부도수표 등으로 비난하는 박경석 대표에게.


이들의 행동에는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부분이 없다. 불만을 가진 정책, 불만의 근원, 불만을 호소해야 할 대상부터가 모두 잘못되었다. TV토론과 자신들의 언론인 비마이너에서 털어놓은 논리를 보면 전장연은 21년간 쌓아 온 장애인으로서의 억하심정과 그간 5명의 대통령들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모두 현 정권에게 풀어내고 있다.

이들이 투쟁의 이유로 삼는 2001년 오이도역 참사로부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권이 지나갔다. 박경석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게 이들이 어긴 약속들에 대한 책임을 모두 돌리는 논리를 구사한 TV토론이 열린 5월 12일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3일째를 맞이한 참이었다.

또 그 수단으로 정부에 대한 항의가 아닌 죄없는 시민들에게 정부가 굴복할 때까지 피해를 입히는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용납되기 힘든 방법을 쓰고 있다.

또 TV토론에서 밝혀진 것이지만, 정치는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는 분야라는 것이 기본 상식인만큼 고복지 정책에 따른 세금 등의 이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질 부담과 사회적인 우선순위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장연은 모든 사회적 가용 자원을 자신들에게 무조건 최우선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이기적인 주장만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지금 당장, 100% 해결해달라는 극단적 태도를 취한다. 게다가 그간 대통령들, 교통공사 같은 책임 주체들은 사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매우 빠른 속도로 괜찮은 성과를 올려 왔다.

정치가들은 현실적으로 정책을 짜고 실현시킬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예산을 가지고 일을 하는 당사자측 대표인 이준석은 이것을 (가용 예산으로)'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이득을 보는' '커버리지를 넓히는' 등으로 적절하게 표현했다. 또한 실제 장애인 관련 정책들은 약속을 어겼니 어쩌니 하는 전장연의 말과 정반대로 매우 충실하게 진척되어 왔다. 약속한 공약을 완전히 달성하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공약 실현률을 보면 비장애인 대상 공약들도 그 점은 비슷하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즉시, 100% 해결만을 외치는 이들이 이상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보이는 이런 비타협적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 스스로의 요구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무지는 이들이 애초에 진심으로 정책을 토론하고 실현시키는 데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들의 테러와 같은 과격집회는 사회적인 정당성을 완전히 결여하며, 정책이 아닌 금전이 제1의 목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다른 부분으로 마구 확장되기는 했지만, 애초에 이들이 처음에 주장하던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1역 1동선) 문제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이들의 요구는 비현실적이다. 전장연의 말만 보면 한국이 장애인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완전히 장애인을 무시하는 나라처럼 비칠 지경이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외국의 1역 1동선 확보율 자료. 싱가포르는 1역 1동선 확보율 100%를 달성했으나, 역사 수가 매우 적다.

이렇게 서울의 1역 1동선 확보율은 런던, 바르셀로나, 베를린, 뉴욕 등의 선진국 도시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고, 더 나아질 예정이다. 이래도 전장연은 비현실적 목표를 들어 가며 과격투쟁을 그치지 않는다.

지어진 지 오래된 역은 건축구조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를 고려하지 않은 곳이 많아 설치하려면 역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전철역의 경우에는 역무원을 불러 계단에 설치된 리프트 등으로 역무원과 동행하며 도움을 받으면 된다. 역무실 문의 또는 서울교통공사 역의 경우 또타지하철 앱을 통한 호출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설비가 점검 중이라면 모든 역에 안내를 하고 그에 맞는 우회 동선을 안내한다. 이처럼 장애인의 지하철 이동권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리프트의 안정성이 문제가 된다면 관련 부처 및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제작 기업과 협의해 더 안전한 리프트를 만드는 데에 주안점을 두면 된다. 더 튼튼하게 고정하는 리프트, 더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비상 장치, 더 공포감을 줄여줄 수 있는 신규 기종 등을 먼저 논의해야 하는 것이 맞다.

즉, 시위의 대상을 잘못 잡아 지하철 이용자를 인질삼은 시점에서 이미 명분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정식 신고를 하긴 하는데 신고 범위 이외의 곳에서 집회를 하는 꼼수도 동반한다고 알려졌다.

당연히 출퇴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시위대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 역시 시위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더이상 운영에 차질을 빚지는 않겠다며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늘상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과도한 수인의무를 요구하고 있다.

정상적인 사회상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남의 재산을 파괴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 뿐만 아니라 형사 입건까지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거기에 대해 아무 문제의식이나 수치심이 없고, 도리어 가해자 주제에 피해자들더러 너희들이 우리에게 배상을 해라는 식으로 나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일례로 서울교통공사가 손해배상 청구를 하자 이들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 및 휠체어 리프트 추락사고 위령탑 건립,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소송 제기에 대해 반발했고, 서울역에 몰려가 음주 소동을 벌여 놓고 역장이 폭우에서 대피한 우리에게 퇴거 요청을 했다라고 뜬금없이 역무원 측을 비난했다.

또한 이준석 당대표는 전장연이 과격시위를 중단하고 삭발시위를 했을 때처럼 시위를 진행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라고 했다. 전장연이 지하철 통행을 막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포기했다"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인지해서 다행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 즉, 이준석 역시 취지는 이해하더라도,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시위는 정당하지 않다고 했다.

전장연과 같은 장애인 단체로 분류되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는 전장연이 시위 과정의 정당성을 흐리고 있다고 유감을 표하고 이준석 대표와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했는데, 전장연의 이같은 시위를 비판하면서도 정부와 국회에 장애인 예산 약속을 어긴 것이 전장연 운행방해 사태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

2022년 3월 24일부터 전장연은 여론을 의식했는지 다시 이동권 관련 내용을 피켓이나 발언 등에 포함하기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저상버스 도입, 수도권 전철 엘리베이터 100% 설치 요구 등 서울 지하철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 서울 지하철이 아닌 수도권 전철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관할이지 서울교통공사 관할이 아니며, 특히 지하철과 하등 관계가 없는 저상버스 도입 문제는 아예 철도 운영사의 관할 밖이다. 심지어 이들은 1동선에 엘리베이터를 2개씩 설치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플랫폼의 높낮이 문제 역시 플랫폼 전체를 재건축하거나 모든 전동차의 폐차와 기반시설 재건축까지 해야 하는 사안이다. 당연히 이를 행하는 동안 철도의 운행을 일부/전체가 마비되므로, 이용객을 전부 도로교통이 감당해야 한다.

지하철역 승강기와는 달리, 저상버스의 경우 운행 환경을 고려해야 하며 저상버스 도입이 어려운 여건의 지점(또는 구간)도 있다. 서울의 장위동고개를 지나가는 103번, 172번, 1017번, 1137번 등의 노선들이나, 차고지 구조 문제로 저상버스 도입을 못하는 선일교통104번, 1119번, 1126번 등이 그 사례이다. 또한 인천의 202번 또한 노선 등급은 시내버스이지만 영종대교를 통과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로 저상버스 투입이 불가능하다. 오직 저상버스 도입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버스 노선을 함부로 조정할 수는 없기에, 현실적으로 저상 도입률 100% 달성은 불가능하다.

또한 전장연 측은 저상버스에 대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그 정책과 현황조차 모른다. TV토론에서 이준석 당대표는 이들의 숙원사업인 교통약자법의 의무적 대차 조항이 통과됐다는 것과 특히 저상버스의 이용이 장애인 콜택시와 중복되는 문제, 저조한 저상버스 이용률 문제로 인해 예산이 지나치게 낭비된다는 것 등을 당사자인 전장연측에게 일일이 설명해줘야 했고, 대표는 거기에 맞장구를 치고 납득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 영상의 31:47부터 발췌)

이준석 : 저상버스 문제 같은 경우는 이미 저희가 법안을 통과시켜가지고 앞으로 대/폐차되는 모든 버스는 저상버스로 대체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의무화된 조항 때문에 앞으로 점진적으로 개혁이 이루어질 건데 그에 대해서 속도 문제 아닙니까 결국에는?

박경석 : 언제까지요? 또 20년 기다려야 되겠습니까?[29]

이준석 : 아니죠. 지금부터는 대/폐차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가지고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했기 때문에...(중략)[30]

이준석 : 한참 걸리는 거는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은 대표님이 하신 주장이라고 하는 거는 즉시 폐차하고 전부 다 저상버스로 대체하라는 겁니까?

박경석 : 아이고 그런 주장 안 했어요~(잠시 말다툼)

이준석 : 지금 우리가 통과시킨 법에 따르면은 앞으로 바꾸는 버스는 전부 다 저상버스로 바꿔야 되는 게 맞죠?

박경석 : 그럼요. 대/폐차할 때.

이준석 : 그럼 대/폐차할 때 시기를 기다려서 하는 게 아니면은 그것보다 빠르게 하는 방법은 지금 있는 버스를 버리고 그냥 새로 사는 수밖에 없어요.

박경석 : 그건 낭비죠.

이준석 : 그럼 뭐… 뭘 요구하시는 거에요?

박경석 : 지금 정확하게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대/폐차 될 때만이라도 (중략) 저상 버스로 도입해달라 이 이야기에요.


정리하자면, 이미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법안이 통과되어 있기에 각 버스의 연한이 다하는 대로 무조건 저상버스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들은 이미 법적으로 완전히 해결된 사항을 해결해 달라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한 경과보다 더 빨리 도입할 수단은 없는 상황에서 그러면 있는 버스를 폐차하고 전부 새로 사라는 거냐고 하니까 그건 낭비 같다고 인정을 해 버리고 있다.

설령 조금 욕심을 내서 차의 내구연한보다 빠르게 도입하기를 원하거나 미진한 사항들(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의 대체)의 충족을 요구하는 거라 하더라도, 그것 역시도 이미 해결이 약속된 상태다.[31] 위의 대화 단락만 봐도 알겠지만 원하는 것은 이미 다 약속이 되어있고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준석 대표가 이미 정부가 해결했고, 시행 중에 있다는 법안을 그대로 똑같이 반복해서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이 요구한 것을 이미 해결했다는 사실은 전혀 파악하지 않고 아무튼 해준게 없으며 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들이 급하게 지하철 1역 1동선(엘리베이터) 문제에 끼워 넣은 저상버스 문제에 대해서 이들은 당사자이면서도 아는 바가 전무하다. 저상버스라는 교통수단의 특성이나 운용에 대한 세부 사항도 모르며, 정부와 각 정당의 정치인들이 저상버스 도입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정책 시행을 위해 소비되는 예산안, 정책에 대한 입장, 구체적인 실행 계획,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 현황 등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

2021년 12월 31일 노선버스 운송사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로 도입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이는 의무적 조항이 들어가 있는 법이어서 장애인 이동권의 숙원사업이 달성된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이준석의 주도로 장애인 본부가 만들어져 59초 공약으로 법안이 놓치고 있던 시외, 고속, 광역버스에서의 저상버스 추가적 확대 등을 약속했다. 즉 현재는 국회에서도, 차기 정권도 비교적 이 분야에서 제법 착실한 일 처리를 보여주고 있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정부는 2023년 예산안에서 저상버스 사업에 추가적으로 거액을 투입하면서, 빈말 잔치 공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도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착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즉, 2023년 기준 전장연이 TV토론에서 명분으로 내걸던 대부분의 숙원사업들은 약속은 물론, 정부에 의해 이미 이행되고 있다. 기타 전장연 이외에도 각계에서 장애인 이동권 사업 관련해 요구사항으로 항상 언급되던 지방, 비 수도권의 이동권 문제도 정부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버스 타고 가세요~.


아니 그거 꼴랑 5분 10분 늦는 거 가지고 그렇게 뭐라 하냐구요.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러 가고 있다는 일반인 남성 승객이 절규하며 소리치자 "버스 타고 가세요~."라고 무례하게 답하는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표가 주목을 받았다. 전장연은 이 부분만 떼놓은 것이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악마의 편집이라고 하기 어렵다. 이들의 주장과 달리 사실 해당 영상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라이브 영상에 고스란히 찍혀있었던 것을 한국인 유튜버가 인용한 것이었고, 원본의 뒷부분은 반성이나 사과가 아니라 자신이 장애인으로서 같은 피해를 받았음을 큰 소리를 내어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장면이다. 전장연이 주장하는 앞부분에서 이형숙 대표는 같은 날 문을 막은 채 마이크에 대고 "아니 그거 꼴랑 5분 10분 늦는 거 가지고 그렇게 뭐라 하냐구요."라고도 발언했다. 게다가 이형숙 대표의 사례에서는 모친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은 시간이 새벽 1시였다. 애초에 지하철은 끊긴 시간대인 데다가, 버스조차도 거의 다니지 않고 비장애인도 택시를 잡기 힘든 시간이라는 것.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같은 날의 동일인물은 타인의 피해에 대해서는 "그깟 게 대수냐?"라고 대놓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기 주장을 알리는 시위 방법으로 주장을 쓴 대자보, 현수막을 내거는 것과 같은 방법은 흔하게 쓰이지만, 이들은 여기에서까지도 흉하게 흔적이 남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려운 스티커를 도배해서 겉으로는 슬로건을 내거는 척 하면서 의도적으로 타인의 재산을 손상해 괴롭히는 방법을 쓰고 있다. 하단의 뉴스 기사들을 보면 기자회견과 같은 곳에서는 "목적을 들어주면 제거하겠다"라고 하면서 서울교통공사측에는 제거할 경우 2배로 더 붙이고 페인트까지 칠하겠으니 선전물 보호를 요구한다는 협박까지 일삼았다고 한다. #

인수위 때부터 대중교통과 전장연 이슈에 계속적으로 참여해오던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은 자기를 비난하던 정치인들이 전장연의 이런 부도덕성이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되자 침묵한 것을 두고 "나를 때리던 정치인들은 그 당시처럼 행동하라"면서 힐난했다.

6월 30일에는 전장연이 시설 점거 시위의 일환으로 1박 2일 동안 역 대합실을 점거하고 열차 방해를 하기 위해 밤새 대합실에 무단으로 머무르면서 집단으로 술을 푸고, 음주를 중단하고 퇴거하라는 역무원, 경찰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시한번 이들이 그간 주장해온 대의명분, 그리고 이들의 정당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막말로 뒤돌아서면 행인에게 행패를 부리는 노숙자 집단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앞에서 아무리 화려한 미사여구를 동원하고 자신을 희생양으로 치장한다 한들 그 진정성을 신뢰하기 힘들다. 기본적 에토스(Ethos)의 문제이다.

2022년 7월에 매일경제에 뇌성마비 장애인인 이성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부산지회 전 사무국장이 이런 전장연의 시위 방식을 같은 장애인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앞길을 막는 행위, 장애인 혐오를 부추기는 행위로 비판하며 이러한 열차 운영방해 시위를 중단을 요구하는 칼럼을 투고하기도 했다. #

2022년 10월 21일에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탈시설 피해 중증장애인을 시위에 이용하는 사건을 벌여 공분을 샀다. 이런 중증장애인들은 시설 예산을 '탈시설'을 통해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려는 전장연에 의해 강제적으로 길거리로 내몰려 실질적 살해를 당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해당인도 그렇게 내몰린 인물 중 하나이다. 탈시설 피해자가 자신을 내몬 사업을 지지하는 집회에 나와 있는데, 정말 집회 참석이나 집회의 내용에 동의하는지 어떤지도 확인이 불가능한 것이다[32]. 전장연은 여기에 사실확인을 해달라는 요구에 응답하지 않았다.

5.2.2.1. 인질극 테러형 시위, 그리고 요구를 들어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편집]

이준석 : 그럼 거기에도 고의가 개입된 겁니다. 지연시키려는...

박경석 : 그럼요. 당연하죠.

이준석 : 그 고의를 지적하는 겁니다. 그 고의를 통해서 누구를 불편하게 하고 싶으신 겁니까.

박경석 : 대표님, 자꾸 하나를 정리하면... 고의가 들어가면 잘못된 겁니까? 시위는 모든 것에 있어서가지고 고의가 있는 거에요.

이준석 : 저는 예를 들어 출근하는 과정 중에서 여러분들이 출근하시면서 지연이 생겼다에 대해가지고는 사회적으로 용인이 된다고 보는데, 고의가 들어가서 아예 문을 막는다, 이거는 무조건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썰전 라이브에서.


관계자들은 출근길이라 민감하다고 했다.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교통공사, 경찰이 나서면서 정부 관계자, 기획재정부 과장도 만날 수 있었다...지하철 시위 방식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는 것을 알지만 욕을 먹으면서도 정부에서 우리의 말을 들어주기 시작하니 지하철 시위를 계속하게 됐다.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박경석 대표가 한 말. #

한 마디로 말해 전장연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큰 고통을 유발하고 사회적 비용을 희생으로 치르게 해서 정부를 협박해 자신들의 정치사회적 주장에 굴복하게끔 강요하는 것을 시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적 시위와 달리, 결코 사람들의 공감을 유발하거나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33] 전장연은 잘못했느니 죄송하느니 하지만, 이 지연행위와 불편 유발은 스스로가 몇 번이나 인정하듯이 철저한 고의에 의한 범행이다.

이들이 노린 곳이 하루에도 수십만이 오가는 국가기반시설인 지하철임을 감안하면 이들의 반사회적 사고방식은 잠재적인 위험성과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고 할 수 있다. 지하철은 일상적인 교통수단이기 이전에 테러와 범죄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철저히 보호되어야 하는 곳이며 지하철이 이러한 범죄행위로 인해 마비될 경우 도시의 기능에 큰 충격을 가할 수 있다. 전장연은 시위에 그러한 지하철의 취약성을 악용하여 불법 시위를 전개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것이 묵인되거나 여기에 굴해 요구조건을 조금이라도 들어줄 경우 사회에 크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의 시위 방식은 기본적으로 자신들과 이야기할 만한 권력과 그럴 책임도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장애인 이동권과 무관한 죄없는 서민들만을 노려서 "내가 고통을 맛봤으니 너희들도 고통을 맛보여야겠다"라면서 "정치인들이 요구사항을 수용할 때까지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반복하겠다"는 식이다. 즉, 특정 대상만을 노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 피해를 주는 무차별적 인질극형 시위다. 그 어떠한 사회적 대의명분을 가졌든간에 이런 식의 폭력적,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건 불법적 테러 행위임은 물론이고 사회적, 도덕적으로도 정당성을 부여받기 어렵다.

만일 전장연의 시위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거나 별 처벌 없이 어영부영 넘어갈 경우, 또는 이들의 요구를 정부기관이 들어줄 경우 이것이 나쁜 선례로 남게 되고, 다른 사회 주체들이 너도 나도 자기들의 요구사항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방범죄를 저지르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일로 번질 수 있다.

대중이 이용하는 국가기반시설 등이 매일같이 소수 집단의 사보타주에 시달리거나 더욱 수위가 높은 소요사태, 폭력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생기며, 이런 식의 소수 이익집단들이 앞으로도 정상적인 범주 안에서의 투쟁/집회나 쟁의행위 대신 더더욱 극단적인 폭력행동을 하도록 장려하는 꼴이다. 실제로 철도의 경우만 해도 오송역, 남창역에서 역 건립 당시 집단이기주의로 인해 유사한 일이 일어나 엉뚱한 사람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된 선례가 있으며, 2022년 4분기에는 이와 유사하게 한국 전체의 물류를 인질로 잡고 여러 폭력 행위가 저질러진 화물연대 파업 사태가 벌어지며 비난여론이 쏠리고 있다.

전장연측에서는 끝도 없는 불법적인 운행방해 시위에 점점 비난여론이 커가는 부분을 인식했는지 시민들에게 "죄송하지만..."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따위의 빈말을 집회 때마다 반복하고 있으나, 전혀 본심이 아닌 약올리기식 발언이라는 점은 누가 봐도 역력하다. 전장연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조금이라도 시민들에게 더 무차별적이고 심각한 고통을 유발하는 데 있다. 전장연은 이미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지니 정부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자극받아 이런 시위를 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

시민들을 인질로 삼아 고통을 주고 여기에 정부와 정치인들이 법적으로 조치하는 대신 굴종하고 머뭇대며 잘못된 신호를 주자[34] 시위가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맛들린 셈이다. 이들의 요구조건이 일부라도 수용되었다가는 향후 최악의 선례를 남길 수 있는 상황인만큼 어디까지나 법과 원칙에 의거한 조치가 필요하다.

상기의 발언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 서울시에서는 전장연 시위가 벌어지는 역을 무정차 통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시기를 논의중이며,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타인을 볼모로 잡는 투쟁 방식에 미온적으로 대처할수록 잘못된 선례만을 쌓을 뿐입니다. 이런 식이면 전장연이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지하철 시위를 하고 정부는 들어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보상이 잘못된 선택을 이끄는 법입니다. 지금이라도 지하철 시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의 원칙을 분명히 합시다. 자신이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타인에게 고통을 강요할 권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습니다."라면서 역시 무정차 통과 조치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

2023년 들어 전장연이 갑작스럽게 불리해질 만한 강경 조치가 줄을 잇고 있다. 서교공은 6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5분 한정 시위 가능' 조건을 철회하고 운행 지연 시위를 전면금지했다. 이에 전장연은 대화로 하자면서, 우리들은 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35]

게다가 전장연은 대화와 토론 제의를 하면서조차도 토론장에서 다른 장애인 단체의 목소리를 고루 들으려 하는 일체의 시도를 끝끝내 갈라치기로 규정했다. 장애인 단체들이 전면적으로 전장연에 반대하는 상황에서조차 자신들이 곧 장애인의 목소리이며, 자신들 이외의 장애인은 진정한 장애인이 아니라는 식의 태도를 고치지 않는 것이다. #

단독 면담 합의가 결렬되자 갑작스레 장소를 옮겨서 설을 앞두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설날 최중요 교통수단이 되어주는 버스를 인질로 잡으려는 행동을 했다. 버스를 묶어 못쓰게 만드는 데 쓰이는 쇠사슬을 반입하려고 하면서 아직 행동이 없었는데 왜 막냐고 한 것은 덤. # 그 다음날에는 '욕설과 혐오의 무덤' 운운하면서, 이런 부도덕한 인질극형 시위로 인해 발생하는 비난을 다시한번 모두 부당한 장애인 혐오로 취급했다. # 서교공도 정식으로 귀성열차를 인질 삼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시위를 진행하는 지하철역도 평소와 다른 서울역으로 옮겨가서 설 귀성객 교통수단을 인질 잡을 의사를 확실히 했다. #

결국 오세훈 시장이 전장연에게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합리적인 여러 장애인 단체와는 기꺼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장연은 시위를 유보하고 항복에 가까운 자세를 보이고 있다. # 그간 정부와 여러 유착 인사들이 저자세로 굴종하는 모습을 보여서 한번 잘못된 신호를 주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계속되면서 큰 피해를 유발했는데, 원칙에 따라 적법하고 경우 바르게 강경대응을 하자마자 기세가 확 수그러든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특히 무턱대고 억압한 것이 아니라 전장연 이외의 다른 장애인들의 여론을 적절하게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고, 이동권 예산안을 제대로 편성한 뒤 전장연의 아킬레스건인 탈시설 문제로 이들을 압박해 대의명분을 무너뜨렸다는 것이 사태 해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장연은 궁지에 몰리자 "지하철 탑승을 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달보기 운동'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위 방식을 보지 말고 자기들이 하는 주장을 들어 달라는 얘기로, 시위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여론을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 행위라는 식으로 표현하면서 시위 방식을 보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 # 물론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니까 정부가 반응했기에 이런 형식의 시위를 했다고 인정했던 집단이 시위방식을 비판하지 말아 달라고 바로 그 피해자인 시민들에게 요구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운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는, 실로 어이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들은 곧바로 "앞으로는 지하철역의 모든 곳에 스티커를 붙이겠다"라면서 강도를 더한 기물 훼손을 해나갈 것을 천명하고, 역 바닥에 락카를 뿌려 훼손했다. # 게다가 이 스프레이칠은 바닥에 미끈대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던 도중 역장이 나서 시민들이 우천시 미끄러질 수 있으니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자 거기에 반항하고 화를 내며 저지른 일이다. 시민들에게는 함께하자느니 시위 방식을 비난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부상을 입을 수 있는 행위를 하고, 이걸 자제해달라고 하자 신경질을 내며 더한 과격시위를 선언한 것이다.

5.2.2.2. 이동권을 구실로 한 탈시설 예산 시위, 그리고 각종 비리[편집]

2022년 10월판 최신 전장연 예산 구조 분석기사

전장연이 데모에서 떠드는 내용과 그것을 그대로 받아쓰는 언론들은 방법은 잘못됐지만 요구사항은 정당하지 않느냐하는 식으로 착오를 유도하고, 그리고 그 언론 보도를 그대로 믿는 시민들은 마치 전장연이 진짜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시위를 하는 것처럼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36] 전장연에게 피해를 입는 시민들조차도 요구사항이나 예산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으니 이동권 때문에 데모를 하는구나 하고 그들 말을 믿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정부가 이동권 예산을 대폭 증액해 본인들의 대의명분이 상실되고 강력한 법적 조치가 취해진 2023년 들어서는 아예 탈시설 의제를 전면적으로 꺼내면서, 노골적으로 탈시설이 속내였음을 드러내고 있다. # 이런데도 언론들은 대부분 여기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고 이동권이라는 정당한 명분을 위해 시위를 하는 양 보도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물론 장애인 이동권은 대부분 사람들이 동의할 만한 정당한 요구사항이다. 그러나 전장연의 시위는 장애인 이동권과는 딱히 관련이 없는 탈시설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이다. 장애인 이동권이 목표라면 애초에 이런 시위를 할 이유가 없다.

전장연이 데모를 하며 주장하는 요구사항만 읽어봐도 절대로 이들이 시위에서 내거는 구실인 장애인 이동권은 이들의 실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장연은 시위에서는 늘 장애인 기본권만을 언급하며 자신들이 공익,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 때문에 투쟁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 시위를 통해 정부에 들어달라고 요구하는 예산안을 보면 이동권 보장 예산이 아닌 탈시설 사업, 활동지원 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사업들은 전장연의 이권과 직결되어 있거나 비리가 행해지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탈시설 사업은 '장애인 시설을 모두 폐쇄하고 장애인을 시설에서 내보내고 거액의 탈시설 예산을 편성해서 자신들의 산하 단체와 그 단체들이 운영하는 센터에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그리고 거기에 소속된 활동지원사들에게 탈시설 예산을 나눠 급여로 달라'는 요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37] 이것들은 모두 전장연이 정계, 행정기관 여기저기 심어 놓은 전장연 측 인사들에 의해 심의되고 편성된다. 장애인들을 어디로 내보낼지, 예산을 어떻게 쓸지도 모두 전장연과 그 관계자들이 결정하는 구조고 모니터링도 받지 않는다.

10년간 전장연에게 들어간 예산의 비중은 탈시설 47%, 장애인 지원 28%, 공공일자리 지원 10%, 교육 지원 8% 정도이다. 그런데 전장연이 정부에 요구한 2022-23년 예산 요구서를 보면 이 4가지를 모두 다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하였다. 전장연은 엄청난 수의 산하 단체들과 엮여 있고 그 산하 단체들에는 다시 여러 '센터'가 소속돼 있는데, 바로 이 센터에 시설에서 나간 탈시설 장애인들을 돌보는 활동지원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탈시설, 활동지원 예산은 이들에게 간다. 탈시설 예산이 뿌려지면 전장연의 산하 단체들과 그 구성원들이 고루 나눠먹게 되는 것이다.[38] 즉, 전장연의 시위 명분은 장애인 이동권이지만, 요구 항목상의 실제 시위 이유인 탈시설 사업과 활동지원 사업은 전장연의 이권과 연관된 사업이기도 하다.

탈시설 비리는 이미 사회복지법인 프리웰이 운영하는 향유의집 등의 시설에서 탈시설을 강행해 사망자를 2명이나 냈다거나 원치 않는 탈시설을 시켰다는 등의 여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 문제를 압력을 넣어 은폐했던 인권위 등이 행심위에 의해 재조사를 명령받고 강제 퇴소가 장애인 학대 판정을 받는가 하면 몇몇 보수 언론의 추적 보도로 메이저 언론에서도 점점 상세한 기사가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강제 퇴소를 장애인 학대로 판정한 사례다. 행심위의 인권위에 대한 재조사 명령도 있다.

전장연에 대한 세부 르포 분석과 비판이다.

근 1년 동안 전장연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나 논의는 어디까지나 시위장소에서는 장애인 이동권만을 언급하는 전장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쓰고 실제 요구사항에 쓰인 다른 예산안에 대한 문제는 언급조차 않는 심각한 문제를 보였는데, 사태 1년째를 맞는 2022년 12월이 되면서 정치권, 언론에서도 조금씩 이동권은 빌미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른 예산을 요구한다는 점을 들어 전장연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힘은 논평을 내서 정식으로 이 점을 의제로 삼을 움직임을 보였다. 국민의힘 논평

2023년도 예산안에서 전장연이 시위 명분으로 내걸던 이동권 예산이 1090억에서 2200억으로 2배 가량 증액되었으나, 전장연이 이것을 무시하고 시위를 계속할 것을 천명했다. 1100억 가까이 늘어난 장애인 이동권 예산을 증액분에서 빼버리고 2023년도 장애인 예산안 중 자신들의 요구에 맞는 파트는 106억(0.8%)만 증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시위마다 이동권 문제를 들고나와서 마치 이동권 때문에 시위를 하는 양 행동했지만, 이제는 아예 탈시설 예산이 시위 명분이었다는 속내를 숨길 생각조차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폭행죄 등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시위가 극도로 불리해지자 이동권이 아닌 탈시설 의제를 끌고 나와 이것을 UN에 호소했다. # UN은 장애인 시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탈시설 자체가 당사자와 가족의 고통을 낳는 경우가 많고# 전장연의 이권과 연결되어 있다는 비난을 받으며, 거의 절대다수의 장애인들에게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당사자의 8%만이 찬성)는 한국의 현실상 이는 단순히 외세를 끌어들여 판을 키워보려는 행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9]

오세훈 시장은 탈시설 의제를 끌고 나와 여기에 반대하는 상당수의 장애인 단체들을 공론장에 대동해 논의를 하려고 했고, 전장연은 이에 반발해 자신들 이외의 장애인 단체를 배석시켜 고루 의견을 청취하는 것 자체가 '싸움붙이기'라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또한 양자간 면담 의제에 대해서는 1월 동안 탈시설에 대한 요구사항을 노골화하던 모습에서 갑작스럽게 후퇴해 자신들은 탈시설을 의제로 꺼낸 적이 없다면서 주요 의제로 이동권 관련 명분들만을 들고 나오는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 그러나 면담이 불발되자마자 다시 오세훈 시장이 말했던 대로 탈시설 관련 출력물들을 시위에 끌고 나옴으로써, 역시 이들의 진짜 목적은 이동권이 아닌 탈시설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면담 전후로 대중에게서는 숨겨두던 탈시설 요구를 노골화하다가 다시 기존의 이동권 명분을 꺼내들었다가 하는 모습 때문에 전장연에 중립적 시선을 가진 언론조차도 탈시설 의제를 숨겼다 꺼냈다 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보도를 하는 경우가 보이고 있다. #


5.3. 전장연이 비판받는 것은 "장애인 혐오" 탓인가?[편집]


전장연과 전장연 편을 드는 정치인, 언론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장애인 혐오로 모는 논법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지만, 여기에 대한 논파는 간단하다. 전장연은 대한민국의 장애인 전체를 대변하는 합법적 대표로 선출된 사람들이 아니다.[40] 한마디로, 전장연=장애인 전체라고 할 수 없고, 전장연에 대한 근거 있는 비판이나 정당한 의법조치는 장애인 혐오가 아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중에서도 일부 소수의 사람들로 구성된 일개 이익집단일 뿐이다.

애초에 전장연에 대한 반대를 하는 것이 장애인 혐오라는 식의 매카시즘적이고 오만한 논리는 같은 장애인들에 의해서조차 부정되고 있으며, 거꾸로 이런 논리를 하도 펼치다 보니 정말로 소수인 전장연 때문에 전체 장애인들이 미움을 사고 혐오받는 지경이라 이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체가 앞장서서 전장연의 시위를 막아서고 입장을 저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 물론 전장연측은 자성하는 대신 '정부가 같은 장애인끼리 싸우게 만든다'라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장애인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한 자신들과 입장이 다른 전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는 시도는 이간질(갈라치기)이라는 식의 입장만을 고수했고 다른 단체들과의 공개토론도 거부했다.

전장연은 자신들과 입장을 달리하는 장애인 단체에 대해 취하는 태도는 지극히 폭력적이고 불관용적이며, 무엇보다도 양심이 없다. 전장연은 정상화연대,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십수 개 이상의 장애인 단체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졌거나 사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단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 이 비판은 그 누구보다도 전장연 본인들에게 강력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다. 장애인 문제가 아닌 반미 등 정치적 시위에 늘상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전장연이며, 탈시설 예산과 관련해서 전장연은 광범위한 이권사업에 얽혀 있고 비리 혐의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합법적으로 정부에 인가받은 장애인 단체들이 자신들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며 육탄 저지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신문에서도 동일한 논조의 칼럼들이 연이어 나오는 등 거센 비판에 직면해 궁지에 몰리자 스스로 자신들에게는 대표성이 없고 일개 단체일 뿐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말았다. # 그러나 그 후에도 '죄송합니다' 식의 발언들이 늘 그랬듯, 과거의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이런 식으로 정계나 인권위 등에서도 '전장연 비판은 장애인 혐오'같은 마녀사냥식 논리를 구사하거나 전장연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전장연과 직간접적인 유착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져 빈축을 사는 일이 하도 빈발하고 있어서, 아예 옹호론을 펼치는 사람이 있으면 본인의 이력이나 주변 인사들 중에 전장연과의 관계가 있는지 한번 찾고 봐야 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유착관계에 대해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비판 및 논란을 참조할 것.

만약 이번 사태를 이용해 장애인 혐오를 정당화하려는 사람들을 비판하고자 한다면, 시위 방식을 옹호하는 자들, 실제로 시위에 나선 행동가들에 대한 비판을 하는 이들과는 별개의 대응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전장연은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단순히 시위 방식에 대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 전장연이 시위 과정이나 단체 운영과정에서 일으킨 각종 도덕적, 사회적 물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까지 혐오주의자로 낙인 찍으면서 프레임씌우기를 시도했다는 것이 비판 측의 주장이다.

또 이 단체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장애인 혐오가 된다면 전장연은 다른 단체에 있는 같은 장애인들 중에서도 자신들만이 진정한 장애인, 장애인 전체의 대표인 양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후술할 홍준연 의원이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의 경우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이 단체의 시위 방식은 같은 신체 장애인과 정신 장애인 단체들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올 정도다.

이들이 낸 성명의 골자는 '주장에는 일부 동의하나 당신들 시위는 방식이 완전히 잘못됐기 때문에 장애인 전체에 대한 혐오까지 낳고 있으니 당장 그만해라. 당신들이 뭔데 장애인 전체의 대표인 척 하느냐' 정도이다.

특히 인권위에 진정을 낼 정도로 억울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과 그 보호자들의 경우가 제일 심하다. 전장연의 탈시설 운동은 시설이 없으면 생존이 힘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살인행위라는 비판, 그리고 자신들은 시설이 필요없는 장애인이니까 시설이 꼭 필요한 장애인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바로 전장연이 비장애인들에게 퍼붓는 것과 똑같은 비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전장연은 예산을 횡령하기 위해 탈시설 정책을 추진하고 강제퇴소를 통해 시설이 없으면 생존이 힘든 같은 발달장애인들마저 문자 그대로 죽게 한다는 매우 심각한 수위의 내부고발을 받고 있다.

본인들의 의지에 반한 시설에서의 강제퇴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에 대해 추궁당하자 대표 입으로 "언젠가는 죽어요. 사람은"같은 믿기 힘든 망언을 하기도 했다. 즉 같은 장애인들을 괴롭히고 장애인들끼리 다투고 있는 판국에 이 단체가 장애인을 대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제는 이준석 당대표가 '볼모'라는 표현을 쓴 시점을 전후해 혐오공격이 늘었고, 따라서 이준석은 혐오세력의 우두머리라는 식의 논리를 구사하기 시작했다.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국가기반시설에 테러를 해 수십만 명을 불편하게 만드니 그 시점을 전후해 비난여론이 쏟아지는 게 당연한데, 이 비난과 욕설은 모두가 그 시점에 마침 자신들에게 비판을 했던 이준석 하나의 선동과 혐오 단어 사용 때문이지 자신들의 시위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는 논리다.

관련 데이터가 트위터의 자칭 전문가가 유명 프로그램을 돌려 추출해낸 것이라고 자랑하면서도 물론 이 전문가의 신원과 신뢰도는 밝히지 않았다. 박경석 대표는 TV토론에서도 비슷하게 계속 이준석 당대표의 말이 가짜뉴스라고 하다가 그 주장에 증거가 어딨냐고 힐난을 받자 당황해서 "문서로 나중에 보내드릴게요"라면서 말을 더듬기도 했다.

반대로 이준석 대표의 발달장애인 비리 관련 고발에 근거가 조목조목 등장하자 당황해서 기승전 '조선일보'를 시전하며 '이게 다 조선일보랑 페이스북에 퍼진 가짜뉴스 때문이다'라며 말을 더듬었다. 물론 언제, 어디서, 어떤 가짜뉴스를, 조선일보와 페이스북의 누가 퍼뜨렸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이런 식의 혐오 피해호소는 수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전장연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 장애인 혐오자들에게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을 했으나, 사실은 적은 트래픽 용량을 사용한 뒤 접속 횟수가 초과되자 접속 제한이 걸렸던 것 뿐이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 문서도 공격당해서 파일이 삭제되었다고 주장했으나, 편집 권한을 모두에게 허용하도록 설정해 두었기에 누군가가 수정했을 뿐이었다.

2022년 4월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도 여기에 합세해서 이준석의 표현이 혐오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보겠다느니 하고 입장을 내거나 시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하지만 전장연과 인권위는 간접적인 유착관계 즉 이해관계가 있는 세력이어서 이들의 개입 시도는 도덕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인권위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인 인권위 발간 2019년 혐오표현 리포트 기준을 모두 따른다고 해도 이준석이 사용한 표현들은 모두 헤이트 스피치(증오언설 또는 혐오 발언)에 해당하지 않는 정당한 또는 문제 없는 발언이다. 이준석이 사용한 그 어떤 언어도 장애인에 대한 비하적 표현이 아니었고, 장애인들에 대한 혐오 감정을 유발하는 언사도 아니었으며, 무엇보다 이준석 본인이 장애인 관련 정책 개발에 앞서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인권위가 현 시점에서 전장연 이슈에 개입하거나 스스로 세운 증오언설 준칙을 어기고 거기에 해당하지도 않는 이준석 당대표의 발언을 혐오몰이하는 데 끼는 것은 스스로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의심받게 하는 행동인 것이다.

이제는 이준석이 혐오 표현을 쓰지 않은 것이 아니고 혐오 표현을 너무 잘 알아서 혐오 표현을 피하는 방법으로 매우 세련된 혐오 표현을 했다는 엽기적 논리까지도 등장했다. 전장연과 그들 편을 드는 편향된 언론들에게는 혐오표현을 쓰지 않으면 잘 훈련된 혐오자고, 혐오 표현을 쓰는 사람은 그냥 혐오자가 된다. [41]한마디로 이들의 세계관에서는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헤이트스피치가 아닌, 자신들에게 감히 말대꾸하고 반대를 표명하는 행위, 자신들과 다른 의견을 갖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신들의 카르텔과 이익관계를 훼방놓는 것이 곧 혐오라는 것이다.

물론 반대 의견을 입만 뻥긋해도 혐오라는 판이니 불법적인 행동을 해서 정당하게 처벌을 받거나 공권력을 행사해도 당연히 같은 말이 나온다. 지하철 출입문에 끼워 넣어 고의적으로 전차가 출발 못하게 하는 극단적 용도로 사용되는 물건인 사다리를 반입하려다 가로막히거나 무정차 통과가 행해지자 그것을 두고 갈라치기, 혐오 조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2022년 6월 전장연이 다시 지하철에 대한 사보타주를 자행하자 전장연과의 커넥션이 밝혀진 정치인들은 전장연에 대한 비난, 그리고 본인들의 전장연과의 카르텔 문제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지방선거에서 국힘이 압승을 거두자 침묵하고 있고, 전장연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모습을 감춘 상황이어서 경찰도 언더도그마를 눈치보지 않고 점차적으로 강경대응 기조를 천명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히트하자 전장연은 슬그머니 여기에 숟가락을 얹어 '우영우는 응원하면서 우리들은 혐오한다'는 식으로 대중을 비난하는 만평을 올렸다. 서울경제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매우 나쁘다. 두 주체를 비교하면서 전장연을 비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극중의 우영우는 자기가 무임승차를 하자고 비리를 저질러 같은 장애인들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인질로 잡고 공공시설을 파괴한 적이 없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실제 전장연은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 명분이 없어지자 매우 높은 수위의 폭력사태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을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서 여경의 머리채를 잡거나 구타하는가 하면 장갑차처럼 개조한 휠체어로 들이받아서 경찰관이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 이런데도 경찰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폭행 현행범들에 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하고 두고 보고만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혐오를 받는 집단이라기보다는 장애인이라는 이름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 집단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5.4. 서울교통공사의 시위 대응 및 비판[편집]



5.4.1. 옹호[편집]



크랩 KLAB의 비판 영상. 해당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에서 시위를 막기 위해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막아 논란이 되었다.


2022년 3월 17일에 서울교통공사의 한 직원이 사내 자유게시판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거나, "장애인 단체는 싸워 이겨야 할 상대"라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YTN의 보도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부랴부랴 공식 사과문을 내었다.

또한, 여론전으로 전장연과 맞서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제작했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창립한 인터넷 매체인 비마이너 측에서 이와 관련된 내부문건을 폭로하였다. <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라는 제목의 pdf는 서울교통공사 홍보실 언론팀의 윤 모 대리가 내부 네트워크에 올린것을 입수한것이라 한다. 해당 문건에 대한 비마이너의 입장 / 문건 전문

한겨례 보도에 따르면 2일 아침 인파가 몰리는 출근시간대에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궤도장애로 열차들이 지연 운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20분 안에 조치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선로 장애의 여파는 무려 1시간 넘게 지속됐다. 트위터 계정에는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로 열차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는 글이 가장 최신 글이며 긴급 사안과 지연 사실 등을 알리는 서울교통공사의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은 이날 오전 전장연과 관련해 앱 알림을 보냈지만 2호선 지연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 전장연 관련 시위 공지는 칼같이 올리면서 정작 서울교통공사측이 명백히 잘못한 사안은 공지를 하지 않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상 운행되기까지 시간이 길게 걸리지 않는 사고에 대해서는 승객들에게 더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따로 안내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안내하자고 내부적으로 얘기가 나온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술했듯 지연 시간은 훨씬 길었고, 승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고장에 대해서는 시간과 관계 없이 입을 다문 것이다. 전장연 시위에는 시민들의 불편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잘못은 입을 닫고 묻어버리려는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서울교통공사 ‘이중잣대’

전장연 측은 12월 19일 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에 따라 5분을 넘지 않는 선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려 했다. 그런데 법원의 명령에 따라 이행한 시위를 경찰과 교통공사가 물리적으로 봉쇄하면서 하루 종일 지하철을 타지 못했다. 전장연 측에서는 "법원 조정안대로 하겠다는데 왜 막나"라며 마이크를 대고 항의하자, 서울교통공사는 이에 맞춰 음량이 더 큰 확성기를 동원해 아예 장애인들의 소리를 묻어버렸다. 심지어 한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확성기를 기자의 귀 가까이에 대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자 "기자인 줄 모르고 전장연 소속인 줄 알았다"라고 답변하며 물러서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고막이 손상될 수 있을뿐더러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다.[42] 명백한 근거도 없이 전장연 소속인 줄 알았다는 이유로 단순한 시위 방해도 아니고 폭력적인 행동을 저지른 것이다. 이 말대로라면 전장연 소속이라는 이유로 폭력적인 행동을 당해도 된다는 논리가 된다.#


5.4.2. 비판[편집]


그러나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서울교통공사 측 행위의 적법성 여부를 떠나, 애초에 그 원인이 된 전장연의 행동들이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YTN과 전장연을 비판하고 서울교통공사를 옹호하는 댓글이 더 많다. 반복된 불법행위로 다수 시민들에게 피로를 누적시킴으로써 여론이 등돌린 것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의 반론 1 반론 2

  • 엘리베이터 논란
2021년 12월 6일 혜화역 엘리베이터는 경찰과 협의 후 1개소만 운영을 중단하고 다른 출구 측 엘리베이터는 정상 가동하였으나 전장연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려가지도 못하게 막아 버렸다"라고 주장하였고 이를 언론들이 보도하였던 것이다. 실제론 다른 출구의 엘리베이터로 내려갈 수는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 엘리베이터 한 대의 가동을 중단하고 다른 엘리베이터의 가동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행위가 정당했는가는 논란의 소지가 있고, 추후 유출된 내부 자료에서도 결국은 이것이 판단 실수였다고 평가했으나,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전장연의 계속된 불법 행위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내부 문건 유출 논란
서울교통공사 내부 유출 자료 관련해서는, 서울교통공사가 처한 입장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 운영기관으로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여야 할 의무도 있지만, 열차를 안전하게 정시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이동권 또한 보장하여야 하는 의무도 있다. 전장연이 일반적인 선전뿐만 아니라 불법적인 방식을 동반한 여론전을 계속해온 상황에서, 방관하기만 하면 이용객들에게 항의와 민원 폭탄을 맞고, 그렇다고 경찰이나 서울교통공사가 시위를 강제로 멈출 방법도 사실상 없고,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권한도 없다.
이런 현실에서, 전장연의 자발적인 시위 중단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방어적인 여론전은 서울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해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최후의 수단(last resort)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공개된 유출자료의 결론을 보면 "우리 실점은 최소화, 상대방의 실점을 찾고, 상대방 실점을 소재로 물밑 홍보를 펼치라는" 등 여론전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점 최소화 차원에서라도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겠다는 모습을 항상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본 문서의 다른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서울교통공사는 정부와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없는데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 제공, 정치인들에 의해 터무니없이 낮게 동결된 운임 등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수조 원이 넘는 엄청난 적자가 누적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건이 허락하는 한에서 승강설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손실액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의 보전을 요구하는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해당 자료가 여론전을 주제로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교통 약자를 위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여론전만을 우선으로 하자는 내용으로 보거나, 일각의 주장처럼 장애인과 시민을 갈라치기 위해 만든 자료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전장연의 주장에는 기본적으로(모든 전장연 관련 분쟁이 그러하듯이) 전장연이 곧 장애인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으며, 전장연은 교묘하게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들에 이 전제를 끼워넣어 자신들에 대한 반대와 비판을 모조리 장애인 전체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몰아붙이고 있다. 이 말도 되지 않는 전제를 걷어내고 보자면, 서울교통공사는 언더도그마때문에 강대강식 대응이 힘든 상태에서 어디까지나 장애인으로 구성된 한 단체에 대해 비밀리에 최선의 대책과 전략을 강구했을 뿐이지, 장애인에 대해 차별적 여론이나 헤이트 스피치를 조성하려는 전략을 강구한 것이 아니다.
해당 문건은 언더도그마로 슈퍼 을의 지위를 악용하는 상대에 어떻게 맞서야 할지 고민하는 내용이고, 대상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로 통일돼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맥락은 지우고 전장연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해 전장연에 대한 반대와 대응을 했으니 곧 장애인 차별을 한 집단이라는 양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 법원 조정안 이행 시위 방해 논란
강제조정은 한쪽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무효화되며, 양쪽의 이의신청이 없어 확정[43]되기 전까지 의무적으로 이행할 이유도 없다.# 서울교통공사는 법원 조정안을 거부한다는 이의신청을 제출하였다.# 또한, 전장연은 2023년 1월 3일 시위에서 장소와 시기를 공지하지 않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한 후[44]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지하철을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식으로 열차를 지연시키려 했으나 서울교통공사의 강력한 제지로 더 진행되지 못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 측 시위는 고의적으로 열차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역사 내 무허가 전단지 부착·무단 유숙 등 철도안전법과 형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임에도 법원은 5분 초과 시위에 대한 금액 지급만 규정했을 뿐, 이 외 행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며 불수용 이유를 설명했다.

  • 전장연 시위는 즉각, 지하철 고장은 공지 않는 행위
전장연 시위는 평일 출근을 비롯하여 거의 매일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객이 대체 교통수단을 알아보는 등으로 하게끔 즉각 공지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면 열차 지연은 항상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철도에서는 하나의 '사건'으로 인지가 되기 때문에 미리 공지가 되어야한다. 애시당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계속 공지가 되어오고 있었던 사실이기도 하기에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다른 지하철 사고보다 수월하게 공지를 할 수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지하철 사고(ex.신호 장애, 열차 고장 등)가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공지를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다.열차 고장이나 신호 장애, 궤도 장애 등과 같은 사고는 언제 벌어질지도 모르는 사고이기도 하고, 열차를 운전하는 기관사 그리고 열차에 운전명령을 하달하는 관제까지 모두 해당 사고에 대해서 모두 정리되어야 그 때서야 고지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하여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비판될 수 있는 사안이나, 이 또한 또타지하철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트위터를 통해서도 전장연 시위와 마찬가지로 계속 공지가 되어오고 있었다(ex.성수지선 신호장애, 열차 고장 등으로 인한 구원 등).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시위만 공지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장연이 그만큼 시위를 매일하여 열차를 지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공지도 많이 나오는 것이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그렇다고 그 외 여러 사고에 대해서 자신들의 잘못을 공지하지 않는 모순적인 태도라고 말하는 것은 언론으로써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지하철 고장등과 같은 사고는 부지불식간에 벌어지는 사고이기 때문에 공지가 뒤늦게 될 수도 있는 편이다.

5.5. 이들의 집회는 정치적 목적인가?[편집]



5.5.1. 그렇다[편집]


간단히 정리하자면, 문재인 정부 때 장애인 예산을 1576억 원 깎아도 조용하던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에서는 자신들이 요구하는 이동권 예산을 정확하게 집어서 2배 늘어난 1155억 원이나 증액했는데도 극단적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물론 시위 목적이 이동권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두 정부에 대해 아예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장연은 주한미군 철수/반미·종북 집회, 이석기 석방 요구 집회,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표명 등 누가 봐도 장애인 이동권/인권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집회를 벌이거나 정치 행동을 하고, 대표의 아내를 통해 정치권과 유착되어 있어 정치단체라고 비판받는다.

금번 집회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장애인 권리가 아니라 보수 정파에 타격을 주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특히 "왜 문재인 정권 때는 잠잠하다가 윤석열이 선거에 승리하자마자 집회를 시작하느냐" "박원순 시장 때는 가만 있다가 왜 오세훈 시장 재임기에 집회를 하느냐"(이준석 당대표의 지적사항)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많은 진보언론들은 자칭 팩트체크를 통해 이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교묘한 거짓말이다. 이들은 몇 가지 주장을 펼치는데, 하나는 문재인 정권 때, 박원순 서울시장 때는 시위가 없었느냐하는 점만을 따져서 전장연이 이 때도 꾸준히 시위를 했었으니 정치적 목적이 없다는 증거로 삼고 있다.

팩트체크를 하자면, 시위의 타이밍으로 볼 때 이준석 당대표의 주장과 달리 오세훈 시장의 당선 여부와 이들의 시위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시장은 2021년 4월 7일 당선되었는데, 전장연은 동년 11월까지 지하철 지연 유발 시위를 3번밖에 하지 않았고 그 중 2번은 오세훈 시장 임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아예 지하철을 매일같이 마비시키는 정도로 빈도가 높은 운행방해 시위 사태는 대선을 전후한 12월 3일 시작되었는데, 대선후보들을 현장으로 불러내려고 한 이들의 발언을 볼 때, 이들의 표적은 서울시장이 아니라 대통령 선거와 차기 정권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하지만 이들은 교묘하게 시위가 이루어졌냐의 여부만을 따지면서, 시위의 빈도와 과격성이 변화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 동안 전장연의 시위는 주로 도로, 광화문 등 열린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도로 점거, 버스 탑승 투쟁, 시설 점거 및 농성 등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적 시위라 하더라도 국가기반시설을 점거해 절대 다수의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며, 빈도도 수 주~수 개월에 한 번 정도로 그쳤다.

그때는 시위의 형태 역시 공중에 대한 사보타주 행위를 통해 피해를 유발하고 어그로를 끄는 농성, 점거, 파괴 등 불법적 집회의 비율보다는 기자회견, 기념일 등에 맞춘 집단 행진 참여, 단순 집회나 1인시위 등 비교적 건전하고 민주적인 의견 표명의 비율이 조금 더 높다. 즉 종종 법적으로 선을 넘을지언정, 그 정도가 민주적 시민사회에서는 용인될 만한 편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대상도 상당수의 집회가 정치인이나 공공기관에게 항의하는 것이었다. 가령 이해찬 등 정치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한 항의/규탄집회나 법률 통과를 요구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집회를 여는 등, 간혹 점거나 농성 같이 불법집회를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사회통념에 비추어 보아 그 대상이 엇나갔다고 할 수 없고, 시민들이 이해할 만한 의사표시였다.

이처럼 그때는 최중요 국가기반시설을 오랜 기간 마비시키고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불특정 다수의 서민에게 피해를 유발하겠다는 식의 무차별적이고 악질적인 것(테러리즘)이 아니었다. 심지어 2020년 3차 추경안 편성 당시 장애인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을 때도 이들은 논평만 냈을 뿐 장기간 시위 사태를 벌이는 일은 없었다.장애인 지원 예산 1,576억 원 삭감

즉,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전장연의 시위들은 시민들이 비교적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비교적 적절한 대상을 향해 가끔씩만 행해졌고,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도리어 정부가 장애인 예산을 줄였을 때도 잠잠했다. 본질적으로 과격한 단체더라도 일반 시민들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이거나 때로는 그보다도 양순하고 온건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야기다.

언더도그마 편향 언론의 소위 팩트체크들은 이런 부분을 싹 잘라내는 건 물론이고, 이들이 가장 극렬하게 시위를 벌인 2021년 11월 이후의 기간을 팩트체크에서 제외하기까지 한다. 언론들은 "전장연은 예전부터 시위를 했다"라고 주장만 할 뿐, 수치적으로 시위 빈도와 시위의 과격성, 그에 따른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비교해 증거로 제시하는 기사를 낸 적이 없다.

오마이뉴스의 거짓 팩트체크 기사 예시 "이전에도 시위를 해 왔다"라는 점만 써 놨지만, 자세히 보면 이 문단에 언급된 시위 간의 텀이나 시위의 피해 규모/시위 장소의 차이 등은 교묘하게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위에 제시된 리스트에 나열된 정보만 잘 뜯어봐도 바로 반박이 된다. 그런데 진보언론들은 이런 식으로 이준석 당대표의 말이 거짓이라면서 '팩트체크' 기사를 쓰고 있다.

또한 윗 문단에 서술되었듯, 이명박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등의 보수 인사들이 장애인 교통수단을 개선하는 데 매우 큰 성과를 올렸다. 게다가 윤 인수위는 장애인 이동권 공약 개발에 본부를 따로 할당하고 전장연 본인들도 불러 가면서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건설적 대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보수 정치인들에게 딱히 과격한 수단을 동원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전장연은 이명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끝마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에게 따진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무리한 수준의 공약이 다양한 시장 재임기간 동안 꾸준히 진전되어 온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이것이 오세훈 시장 재임기간에만 지하철에 휠체어를 끼워넣어 운행을 마비시키는 식의 극렬하고 잦은 시위 양상으로 터져나왔고, 하필 대선을 전후해서 과격시위가 시작되었다.

그래프를 보면 1년에 1~2%가량의 페이스로 서서히 진척되어 온 것을 볼 수 있고, 그나마도 엄청난 규모의 재정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게다가 남은 역들은 대부분 역 구조상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려운 역들인데도 공사에 필요한 엄청난 비용을 추가 투입해 연내에 100% 설치를 끝낼 것이 약속되어 있다. 진척이 멈추었거나 후퇴했다면 모를까, 가능한한 최선의 페이스로 착실히 진전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들이 딱히 극렬한 불만을 터뜨릴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이들은 대통령 선거 내내 어째서인지 자신들을 직접 만나 주면서까지 불만사항을 수렴하는데도 계속 특정한 후보만을 끈질기게 노려 항의하고 마찰을 빚는 행태를 보였다. 시위 1시위 2 상술했듯 전장연이 끈질기게 괴롭힌 윤 후보의 정책에는 저상버스 확충 등 이미 이들의 요구사항인 이동권 공약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고 이동권 공약에 대해 인수위에서 매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반대측인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공약 및 정책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오직 원론적인 언급만을 했다. 그럼에도 전장연이 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누가 봐도 자신들의 이권에 반대되는 정책을 가진 특정인을 노린 정치적 목적이라고밖에 보기 힘들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405.html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세심하게 신경쓴 반면 탈시설 문제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거나 본인이 이동권 문제에 관심이 많고 탈시설 비리를 직접 고발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늘 통해 확연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이준석이 하필 대중교통 덕후인지라 이동권 문제에 대해 전장연과 논쟁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정도로 빠삭해서 전장연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존재인 것도 한몫 했다.

그 반면 이재명 후보측은 탈시설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전장연측과 이해관계가 분명하게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상술했듯이 이들의 시위는 결국 장애인 이동권이 아닌 탈시설 비리에 얽힌 이권, 그리고 거기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테러행위를 동원한 항의가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이들의 오랜 기간에 걸친 극좌 성향 때문에 보수 정당 후보에 반대한 것은 덤이다.

박경석 대표는 그와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흔히 방패막이로 삼듯이, 자신들에 대한 극렬한 비난여론에 대해 TV토론에서 아무 근거도 없이 뜬금없는 기승전 조선일보이론을 꺼내 자기들이 욕먹는 게 모두 다 극우파와 보수언론의 거짓 보도 탓이라는 핑계식 논리를 전개했다. 재밌는 점은 사실 산하에 자신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기관지를 갖고 아예 자기들 건물에까지 입주시켜 가까이 두고 있는 건 특정 보수파 집단이 아닌 전장연 측이라는 점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현장에 방문한 인권위는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 이 행동은 인권보호인 척 하지만 실은 정치적 행동, 연고관계자의 지인 지원사격으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현장을 방문해 전장연측과 면담한 박진 사무총장은 다산인권센터에서 활동하면서 박근혜 탄핵 집회 사회자를 맡았다. 또한 평택 미군기지 반대 등의 친북·반미 활동을 하던 철저한 정치운동가였고, 염형국 인권위 차별시정국장은 전장연 대표 박경석과 장애인 관련 투쟁을 함께 진행하거나 친 전장연 시민단체 인사 중 하나로 박원순 시장의 인맥이어서 이런 인물이 전장연을 옹호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 즉, 우파 정치인이 전장연과 논쟁을 벌이고 있을 때 하필 좌파 정치인사 둘이 등장해 전장연을 옹호했으며, 전장연의 시민단체 연고자가 인권위 내부에서 전장연을 지원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정부 행정기관의 명의를 빌려 마치 중립적 제삼자인 척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5.5.2.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편집]


이준석 대표는 오세훈 시장으로 교체되면서 갑자기 시위를 시작했다고 주장했지만 오세훈 시장 임기 이전부터 지하철 지연 방식의 시위는 일어나고 있었으므로 이준석 대표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며, 서울시장의 임기와 이들의 시위는 관계가 딱히 없다. 이들이 지하철 시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때가 2021년 11월 경이었는데, 이 때 정부는 문재인 정부였고 대선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다.

그러므로 당연한 얘기지만 이 시위는 시기적으로 볼 때는 민주정권인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난 시위다. 이들은 수 차례 대선 후보들을 불러 자신들의 의견을 들을 것을 공식으로 요구했으므로, 금번 시위사태의 목표는 현직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들 및 그 정책에 있다.

또한 이동권을 비롯한 약속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먼저 했지만 이것이 점차 박원순 때도 지켜지지도 않아서 결국 오세훈 시장 때 그 시위빈도가 굉장히 잦아진 것. 21년을 기다렸다라고 외치는 시위 당사자들의 입장으로 따진다면 참고있던 울화통이 폭발한 것. # 따라서 반드시 이 지하철 시위가 정치적 목적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5.5.3. 이동권 공약의 책임소재는?[편집]


이 대목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박원순 시장이 약속한 것을 왜 오세훈 시장에게 따지냐"는 이준석 당대표의 지적인데, 여기에 대해 이준석 당대표나 전장연측의 주장은 둘다 반쪽짜리 진실이다.

100% 엘리베이터 설치는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첫 공약(2004년까지 모든 역에 엘리베이터 100% 설치)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확인(2022년까지 모든 역에 100% 설치) 하며 꾸준히 추진된 것이다. 이준석의 논법은 박원순(이 재확인했던) 공약을 왜 오세훈에게 따지냐는 식이 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처음에 2년만에 엘리베이터를 모든 역사에 100% 설치하겠다라는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했던 이명박에 대한 언급은 빼먹은 것이 된다. 처음으로 무리한 엘리베이터 공약을 한 것은 보수 인사인 이명박이 맞다.

하지만 전장연측 역시도 공약을 처음 한 것이 누구냐는 문제를 따지면서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장애인 이동권 문제의 원흉인 양 얘기하고 있는데, 이명박의 대중교통,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공로에 대해서는 쏙 빼먹고 언급을 않고 있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비록 약속을 100% 준수하지는 못했으나 2001년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 기준 366곳 중 20%인 78곳이었던 엘리베이터가 2005년 초 기준 258곳 중 47곳을 제외한 모든 서울시 지하철 역사로, 이명박 시장 임기 종료 시점인 2006년 기준 서울 및 수도권 역 기준 60%인 235곳으로 늘어나면서 공약의 상당 부분을 이행했다.

이명박 시장 취임 전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여러 주체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다. 2000년 10월 기준으로, 수도권 전철의 엘리베이터 보급률은 국철, 전철, 지하철을 합친 311개 역 중 20개로, 6.4%에 불과했고, 1999년 기준으로 1~4호선에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역은 학여울역 단 한 곳이었다.

즉, 이명박 시장의 공약은 지나치게 무리한 사항이어서 100% 이행되지는 않았으나 상당부분 달성되었고, 임기 동안 장애인 이동권 분야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루었다. 단 나머지 47개 역사에 대해서는 100%라는 초기 약속 자체가 무리였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고 위험한 휠체어 리프트를 계속 설치하려고 해서 상당한 논란이 되었으며,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 수의계약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종종 엘리베이터가 고장을 일으킨 부분이 지적되었다.

또 시장의 당파를 불문하고 그간 장애인 이동권,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에서는 후퇴 없는 꾸준한 진척사항이 있었으며, 여타 선진국보다 훨씬 우월한 수준의 1역 1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것 역시도 전장연은 언급 않고 무리한 요구사항만을 주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언론은 이런 부분에 대한 팩트체크를 하지 않는 편파적인 보도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이동권 공약에 확실한 중점을 두었으며, 집권 2년차인 2023년 장애인 이동권 예산을 1091억 원에서 2246억 원으로 1155억 원 증액해, 2배 가량이나 늘렸다. # 해당 예산안에는 장애인 콜택시, 저상버스 우선 도입 등 전장연이 이준석 대표와의 TV토론에서 주장했던 주요 의제들이 대부분 들어있고[45] 현실적으로 이동권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비도시 지역 서비스나 수도권/기타 지방 간의 격차에 대해서도 부서간 협업이 약속되어 있다. 그러나 전장연은 이 정도로 자기들의 요구사항에 충실한 예산안과 사업 내용을 모두 없는 것 취급했고, 언론들은 이 엄청나게 증액된 이동권 예산을 하나도 보도하지 않은 것이다.

5.6. 시위로 인한 피해[편집]


  • 서울교통공사의 고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1월~11월6차례 승하차 과정에 의도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정상적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행위로 지하철 운행이 누적 5시간 39분간 지연되었다. #1 #2 #3.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는 전차교통방해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장연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는 지하철 운행방해 시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인 2021년 12월 이전의 내역이다.

  • 5호선 왕십리역 스크린도어가 파손되었다.
    • 장애인 시위 참가자 중 한 명이 실랑이를 벌이다, 개조한 휠체어를 돌진시켜 기물을 파손(4분 20초부터)했고, 관련 글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왔다. "저건 좀 너무한데? 일부러 저렇게 한 거 아니야?", "와.. 누가봐도 악의다분 기물 파손으로 넣어야 될 판" 등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또 작성자는 시위대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이것도 동영상에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

  • 서울교통공사는 시위로 인해 3,000만원 가량의 손해가 발생했으며 시위 관련 민원은 2,559건, 요금 반환이 4,714건이라고 밝혔다.

  • 한 남성 승객이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러 가는 중"이라며 울분 섞인 절규와 함께 과격한 발언을 다수 사용했는데, 이때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이 형식적인 사과와 함께 “버스 타고 가세요.”라는 발언으로 냉혹하게 맞받아치는 모습이 그대로 촬영되고 유튜브에 업로드되면서 시위에 대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발언 후 이 회장은 나 또한 이동 수단이 없어 어머니 임종을 못 지켰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으며, 이 발언이 빠졌으므로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했다. 서울경제




  • 지하철 보안관 등에 대해 휠체어를 흉기로 사용한 폭행사건이 빈발하자 삼각지역장, 지하철 보안관들은 각각 범인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

  • 2023년 1월 3일에는 삼각지역 역장이 휠체어에 부상을 당했다. # 역장은 사과를 요구하며 범인을 고소했다.

  • 2023년 1월 18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회 시위로 평균 약 32억 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고,[46] 84회에 달하는 시위로 총 2688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


5.6.1. 스티커 전단지 무단 부착 및 불법 설치물 설치[편집]


"이건 누가 치워야 하나요"…전장연이 휩쓸고 간 시위 현장
“이건 누가 치우나요?”…전장연 지난 자리 스티커로 빼곡
"이건 누가 치우나요"…전장연 시위 현장에 남겨진 스티커
"이건 누가 치우나요"…전장연 시위 현장에 남겨진 전단들
전장연 시위 현장에 남은 스티커들…"문제 해결되면 떼겠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삼각지역에서 시위하는 전장연

시위 현장에 불법 설치물과 현수막을 달고, 극도로 많은 스티커 전단지를 붙여 놓고, 이를 그대로 방치해 쓰레기를 도배해놓는다. 실제로 삼각지역이나 시청역 등에 가면 역사 내 승인없이 시설물 설치 시 관계법령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현수막이 달려 있다. 심지어 혜화역의 선전물을 철거할 경우 벽에 페인트질을 하겠다고 협박까지 하였다. 결국 혜화역장이 전장연 측에 스티커 철거를 요구했었으나, 돈만 덩그러니 두고 갔다. 현재는 혜화역 측에서 선정한 청소 업체에서 혜화역의 스티커를 전부 철거하였고, 삼각지역으로 시위 장소를 옮겼지만 삼각지역 벽면 훼손도 심하다.[47]

2023년 2월 13일에는 이번엔 삼각지역 승강장 바닥에 덕지덕지 붙여 삼각지 역장이 우천시 다칠수가 있다고 경고하자 락카 페인트로 미끄럼주의를 바닥에 뿌리려고 하자 다툼이 일어났다. 결국 역장은 청소업체를 불러 제거했고 비용을 전액 전장연에게 청구함과 동시에 박경석과 권달주를 경찰에 현장고발 조치했다.

또한 과거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초록색 인어가 그려진 스타벅스 간판에도 스티커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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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위에 대한 부실대응 문제[편집]


시위에 대해서는 물론 행위 주체자인 전장연 본인에게 일차적인 잘못이 있지만, 이 시위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을 해야할 책임이 있는 경찰, 정치권 등의 부실대응도 큰 잘못이다. 물론 2022년 12월 이후로부터 경찰, 교통공사, 서울시가 제대로 대응하기 시작하고 있기는 하나, 평일 출근시간대마다 시위을 벌이고 1년동안 제대로 대응을 하지 않고 늑장을 부렸다는 것이 문제였다.
전장연이 수백만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이러한 불법시위를 거의 매일 출근시간마다 할 수가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6.1. 경찰의 문제[편집]


경찰은 이 시위에 대해서 제재를 해야 할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일어나는 이 불법시위를 보자마자 제대로 제지하기는커녕, 이들을 따라가서 방관하고 있기만 했다. 제대로 제지한 적이 있다고 해도 그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서울경찰청장도 이 시위에 대해서 적극 개입하겠다고 말만 했을 뿐이지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실제로 한 시민이 촬영한 시위 현장 영상에서도 경찰은 옆에서 방관만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 전장연에게 크게 트집잡힐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제지가 안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이들을 제지해야 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들의 눈치를 보아서 제대로 제지하지 않는 것은 한낱 핑곗거리에 불과하며, 경찰로서의 자질이 형편없음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경찰 측은 "현장대응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법 절차에 따라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한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경찰과 정치권끼리 "현행법 때문에 시위 제지가 안되고 있는데 법안을 어떻게 수정하거나 만들면 되는지" 등 문제에 대해 서로 열띠게 의논하고 강구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런 모습조차 보이고 있지 않았다.

6.2. 서울교통공사의 문제[편집]


서울교통공사는 시위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열차운행이 신속히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48], '시민들의 불편이 막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 있다. 시위 자제해라'는 말을 하면서도[49] 열차운행을 방해하는 시위대들에게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리프트를 깔아주어 시위를 도와주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 실제로 한 시민이 촬영한 시위 현장 영상에서도 교통공사가 시위를 도와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책임져야 할 서울교통공사가 열차운행 방해운동 시위를 제지를 못해줄지언정, 오히려 방해시위를 도와주는 행위를 하면서도 말로만은 제대로 하겠다는 모순된 행위는 크게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50]

다만, 승강장에 안전 발판을 까는 것을 시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해석하는 건 지나친 비약이다. 역무원 입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승강장에 오면 발판을 깔아줘야 하는 게 당연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전장연이 "20분 넘게 문 막고 운행방해 할거임!" 하고 협박을 했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전장연은 항상 "퍼포먼스를 위해 단체 승차 및 하차를 할 뿐"이라고 주장하기에 역 측에서 이들이 운행 방해를 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해서 승차를 저지하고 이동편의 제공을 거부한다면 오히려 이들의 이동권 주장에 걸려들 뿐이다. 역무원들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해당 시위에 대처할 수 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51] 이에 서울교통공사를 비판하는 기사도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고 하지, 시위를 돕는다고 이야기하는 주류 언론사는 한 곳도 없다.

2022년 말이 되어서야, 상급기관인 서울시가 이 시위를 불법집회 및 교통방해로 규정하고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이제는 시위가 벌어지는 즉시 경찰을 부르고 지하철보안관이 운동가들 앞을 막아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6.3. 정치권의 문제[편집]


국민들을 위해 일해야 할 정치인들이 한 단체의 불법 시위로 인해 수백만 시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제대로 제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비판한 소수라고 해도 비판 발언만 하며 끝내고 이에 대한 법안을 만들거나 경찰의 권한 강화 등의 이에 상응하는 어떠한 조치라도 취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불법 시위를 제지해야 한다고 공론화를 한 사람도 이준석밖에 없고, 이준석의 공론화 이후에 오히려 이준석을 비판하는 정치인들이 많을 뿐, 의원들이 모여서 이러한 불법시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려는 모습도 1년동안 보이지 않았다.
늑장이라고 할 정도로 무려 1년이나 지나서야 오세훈 시장이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

7. 반응[편집]




7.1. 출근길 시민[편집]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가야 한다" 청년 절규에도 장애인단체 "버스 타고 가라"
"전장연 지하철 탄날…"빡세게 준비한 시험 못갔다" 학생들 눈물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수술 받으러 가는 길인데" 시민 발 동동
尹취임 100일... "대통령 앞에 가서 해라" 전장연 지하철 시위, 아수라장
전장연 시위에 30대男 “장애인 1명당 우주선 1대씩 줘야 관둘건가” 분통
“아버지 임종은 봐야”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시민들 항의
"면접 못 봐 꿈 날려" vs "정부에 달렸다"…전장연 시위 언제까지

시위로 인해서 정시출근을 못하고 지각하면 이유를 떠나서 한성깔하는 상사들에게 갈굼당하는건 약과고, 기본적으로 출퇴근 관련 근태점수가 서서히 깎여나간다. 다만, 배려를 해줘서 4호선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 정도는 조금 늦게 출근하라고 조치를 해주는 그나마 나은 기업들도 있긴하다. 일부 시민들은 역무실에서 지연확인증을 받아 회사에 제출해 지각사유를 증명한다고 한다.(#)[52]

  • 이 시위로 한 승객이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러 가야하니 좀 그만해라고 울분을 토했으나, 오히려 시위 참가자로부터 [[https://youtube.com/shorts/hUuLPdxvg6s?feature=share|급하면 버스타고 가라]]적반하장하는 망언까지 들은 것이 알려져서 이들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자체가 급격히 나빠지는 결과를 가져왔다.[53]

  • 전장연들이 시위할때마다 맨날 하는 진정성 없는 사과에 대해서 "죄송한 줄 알면서 계속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 짓을 하냐?"는 반응이 꽤 있다. #


  • 4월 21일에 일부 대학생들이 중간고사 시험 등의 일정을 지키지 못하는 '불참자'가 생기는 등의 불편을 하소연하는 글이 올라왔다.#

  • 7월 17일에 한 남성 시민이 "혜화역에 있는 병원에 수술을 받으러 가는 중인데, 언제까지 지연시킬 건가"라며 역시 울분과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 8월 17일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100일에 맞춰서 전장연이 시위하자, 현장의 승객들이 "윤석열 앞에 가서 해라", "늦으면 당신이 책임 질 거냐", "이게 올바른 시위 방식이라고 생각하냐"라고 하는 등 항의하자, 시위 참가자들은 "이 시위가 왜 계속되는지 한 번만 생각해달라"고 대응했다. 일부 승객들은 이형숙 회장의 지하철 승차를 막으며 "일반 시민한테 불편을 끼치면서 하는 게 맞다고 보냐"고 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 9월 13일에는 귀가 중 시위대와 맞닥뜨렸다는 '고병욱'이라는 30대 남성이 박경석 대표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장애인권리예산과 관련된 기관 앞이 아닌 지하철에서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자, 박 대표는 "비장애인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장애인들은 왜 할 수 없느냐"며 맞받아쳤다. 고병욱은 "장애인 1명당 우주선 1대씩 보급하면 지하철 시위를 그만둘 것인가"라며 항의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날, 2호선에서도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러 가던 사람을 비롯한 수많은 출근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 9월 27일엔 마침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강의로 어수선한 고려대에서 이들의 시위로 인해서 면접을 못봤다는 글이 23일에 고려대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올라왔다고 보도됐다.#

  • 10월 29일의 이태원 참사을 계기로, 그 이후에도 시위를 계속 하는 것에 대해서 시위 때문에 출근길에서 압사사고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압사사고 또 나봐야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겠냐는 반응도 있다. 그리고 2023학년도 수능 시험날인 11월 17일에도 시위하면 인생에 걸린 수험생들이 시험을 못보는 엄청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수능 3일 전인 11월 14일에 전장연 측에서는 수능 전날과 당일에는 시위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7.2. 온라인[편집]



7.2.1. 인터넷 뉴스[편집]


  • 인터넷 뉴스기사에 시위를 비판하는 댓글들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달리고 있다. 다만, 비판의 강도는 보수성향이 좀 더 높은 편이다.
    • "버스, 택시와 같이 3대 대중교통 중 하나로서 '서민들의 발'인 지하철의 운행을 막는 건 서민들의 공감을 오히려 떨어트리는 행동이다."

  • "그렇게 부당했으면 왜 진보정권이 다 끝나가는 지금에 와서 이러는지. 그동안은 왜 숨죽이고 있었냐?"[54]

  • "서민들의 힘든 출근길 방해하지 말고 그렇게 싸우고 싶다면 법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높으신 분들의 출근길을 막으면서 싸워라."
등 대체적으로 "멀쩡한 서민들의 힘든 출근길 방해하며 욕먹는 걸 자초하지 말고 높으신 분들과 직접 싸워라" 등의 래퍼토리가 주력적인 의견으로 나오고 있다.

  • 옹호측에선 높으신 분들과의 싸움도 이미 했으며 #, 오히려 높으신 분들과의 싸움땐 관심도 없었으면서 자신들이 불편을 겪으니 이제야 보는 척이라도 한다는 한탄섞인 반응도 있다.[55][56]
  • 물론 이런 주장 중에 사실관계가 어긋난 주장도 존재한다.

7.2.2. 인터넷 방송인[편집]


  • 대중교통 유튜버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는 해당 시위에 대해서 언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적자가 1조를 웃돌아 모라토리움을 선언한 와중에도 단계적으로나마 모든 역 엘리베이터 설치를 수행해 나가는 중인데도 명분이 없어진 시위를 계속하면서 시민들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질타하는 중이다. 이 사람은 이동권 시위가 2020년대 들어 점점 보도가 쏟아지던 초기에는 시위 사실만 공지하는 등 중립적인 입장을 내비쳤고 시청자들 중에서도 시위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나, 점점 시위가 과도해지면서 처음에는 이해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젠 선을 넘었다는식의 비판 의견이 많아졌다. 현재는 해당 관련 영상과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지체장애인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은 유튜브 영상과 SNS에서의 서울대학생 전장연 연대서명을 통해 해당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 # 또한 전장연 박경석 대표에게 휠체어 가드를 선물하기도 했다. 해당 유튜버는 트위터로 여러 번 전장연에 대한 지지 발언을 했으며, 경찰이 시위자의 전동휠체어를 끄자 신체를 파괴했다며 격분했다. 그러나 전장연 회원들은 전동휠체어를 다른 장애인들처럼 올바르게 신체의 연장선상으로 쓰는 게 아니라, 철판을 덧대는 식으로 개조해 사람을 들이받아 아킬레스건을 끊어놓는 흉기로 쓰거나, 전동차에 끼워넣고 스크린도어를 들이받는 시위와 파괴의 수단으로 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발언은 큰 사회적 비난을 받게 되었다. 결국 비난을 받은 당사자는 이러한 사회적 비난여론을 모두 집단괴롭힘(사이버불링)이라 단정짓고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57]

7.3. 정치권[편집]



7.3.1. 옹호[편집]


시위 초창기 때는 휠체어를 타는 쇼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정치인들도 있었지만, 수시로 운행을 방해하면서 전장연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은 2022년 후반부터는 옹호하는 정치인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7.3.1.1. 김예지[편집]

같은 당 소속이자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은 같은 국민의힘 안에서 전장연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옹호론자 중 하나로,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오해와 혐오는 성숙한 반응이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 또한 전장연의 시위를 지지하며 참석하겠다고 밝혔고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기까지 했다.

이후 변재원 활동가가 김예지 의원의 비서관인 이가연의 남편인데다 전장연의 정책국장이어서 김예지 의원이 연고관계 때문에 전장연 편을 든다는 논란이 일어난다. 이준석이 이 점을 비판하자 변재원은 페이스북 글로 논의에 참여해 이준석에게 '오해를 풀고 소통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자신이 현재는 전장연 소속이 아님을 밝히고, 교통 문제에 관심이 많다던 이준석이 협상 자리에서 졸기나 했다며 비난했다.

21년 7월 이준석 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관련 법안 통과에 관심을 가져주고 예산안이 빠르게 처리될수 있도록 요청으며 이 대표도 이에 공감하며 담당 의원과의 면담 자리를 추진하고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은 통과, 발효되었으므로 이는 허위사실이다. 물론 전장연의 평소 태도처럼 '모두 다, 즉각 우리 주장대로 실현되어야만 진행된 것으로 인정한다'는 식의 극단적 논리에서 보면 '전혀' 진행되지 않은 것이겠지만, 정상적 사고방식에서 볼 때는 일부 진행된 것이 맞다. 관련 법안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안(각 심상정, 천준호 의원안), 장애인평생교육법(유기홍 의원안), 장애인탈시설지원법안(최혜영 의원안), (예정)장애인권리보장법안(장혜영 의원안). 공동발의 의원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 그런데 이 글은 사람들의 김예지 의원에 대한 비난여론, 즉 전장연과 이해관계가 있어서 전장연을 옹호한다는 비난에 누구보다도 강한 근거를 심어주는 자살행위다. 글에서 변재원은 자신이 현재는 퇴직했다고 항변했지만 실제로는 매우 최근인 대선 직전 기간까지 재직중이었던 것, 이준석 대표와도 장애인 정책을 논의한 전장연측 협상 당사자였다는 것을 모두 밝혔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김예지 의원 비서관의 남편이 인터넷에 알려진 것처럼 단순히 전장연 소속일 뿐 아니라, 한때 전장연측의 입장을 대표하러 토의 자리에 나오는 중요한 직위의 사람이었다는 것이 된다. 게다가 김예지 의원의 비서관 이가연은 사실 전장연 기관지인 비마이너에서 활동하던 인물이었다.

이에 이준석은 "오해에 대해 소통하고 싶다면서 내가 졸았다고 비난하느냐. 그런 말 나올까봐 자신은 누구와 만날 때 꼭 배석자를 둔다(그렇지 않았다는 증인이 있다), 당신 글 내용으로 전장연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밝힌 셈이 되었다"고 반박했다.

전장연의 정계 유착 및 비리, 장애인 인권유린 등의 각종 부정적 이슈를 추적 보도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최모 기자에 의하면 자기가 김예지 의원 비서관 및 그 남편의 전장연과의 관계에 대해 질의하려고 접촉을 시도하자 이가연 비서관은 자신이 변 정책국장의 아내라는 것을 부정하고 더 이상의 취재를 거부했고, 남편인 변재원 정책국장은 아예 자신의 페이스북을 닫아버렸다고 한다. #


7.3.1.2. 기타[편집]

정치권에서는 여러 인사들이 홀로 전장연과 맞선 이준석의 발언을 비판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전장연과 직간접적으로 유착된 인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표의 아내나 전장연 출신자 등 심각한 유착관계에 있어 이 문제에 발언권이 없는 사람들이 슬그머니 관계 없는 제삼자 입장인 양 정치권에서 전장연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대표의 이슈 제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선 비판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대통령 취임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가 높은 비판은 도움이 안 되고 당대표의 발언이라 당의 당론처럼 보일 수 있다는 얘기. 이대표는 이는 당대표가 아닌 개인의 이슈파이팅이라며 방어했고 몇 최고의원은 굳이 이슈파이팅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당연히 장애인들이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 부분"이라며 오는 3월 29일 전장연의 출근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수위는 단체 측 요구를 실현할 방안을 검토하겠단 의견과 동시에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는 만큼 시위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수위 측에선 김도식 전 서울부시장이 전장연과 소통한다고 나섰는데, 김도식 역시 전장연 소속인 노들야학 출신의 유착관계자이다. #[58]

9월 8일, 추석연휴 인사길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박경석 대표와 손을 잡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후 김재섭이 9월 11일 이 상황을 비판했다.#

고민정 의원은 시민들이 조금 불편해도 참아달라며 시위를 옹호하고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

당시 인수위측의 임이자 의원은 전장연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준석 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는 했으나, 시민의 불편이 심각하니 농성을 풀어 달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요구했으며 비리가 지적된 탈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장애인 간 의견대립이 첨예하다'면서 받아들이지 않고 단순히 원론적 접근에 그쳤다. #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못 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더니 나이가 어리면 뭐하나, 기본 인성교육부터 다시 받으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 1호' 장애인 정치인 최혜영 의원은 민주당 쪽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전장연 편을 들고 이준석 당대표에게 혐오 몰이를 했다. # # #[59]

정의당 비례대표 장혜영 의원은 탈시설을 적극 지지하며 전장연 집회에도 참석하고 양당을 비난했다. #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도 이준석 대표에게 "이준석, 부디 차별 구조에 놓인 장애시민 삶 공감해달라"라면서 전장연을 지원했다. #[60]


7.3.2. 비판[편집]



7.3.2.1. 이준석[편집]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본인이 대중교통 동호인인 점도 있어서 가장 장애인 이동권 이슈에 참여도가 높았으며 공약 개발에도 힘썼고, 그만큼 전장연을 목소리를 높여 비판하고, 불법 데모가 아니라 제대로 된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 문제를 해결하려 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특히 전장연과의 토론에서 관련 이슈에 풍부한 지식이 있음이 드러나서 단순히 상대를 논파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장애인 문제에 대해 진심이라는 점을 보여주었고, 전장연을 비난한 이준석 대표가 오히려 TV토론 댓글에서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좋다' '공부를 해와서 장애인과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했다'며 전장연을 딱히 욕하지 않는 중립층에게도 대체로 좋은 평가를 들었다. #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시위를 겨냥하여 "박원순 시장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했던 약속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세훈 시장이 들어선 뒤에 지속적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의아한 부분" 이라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이미 몇달전부터 해당 단체 간부 등에게 협의를 약속했다"고 밝히며, "아무리 정당한 주장도 타인의 권리를 과도히 침해하면서 하는 경우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하면서, "평시에 비장애인 승객들에게도 출입문 취급시간에 따라 탑승제한을 하는 만큼, 장애인 승객에게 정차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출입문 취급을 위해 탑승제한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일상적인 생활을 위한 이동권 투쟁이 수백만 서울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에 (경찰과 교통공사 등이)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 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

이 대표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왜 당신들의 투쟁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전장연은 스스로를 지하철을 이용하는, 그리고 그들이 바라는 것의 비용을 세금으로 부담해야할 시민들로부터 갈라치기하고 있는 것이다.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러 가야된다는 시민의 울부짖음에 버스타고 가라고 응대하는 모습을 정당한 투쟁으로 합리화 해서는 안된다." 라고 재차 비판했다. 추가로 장콜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장애인들을 강제로 끌어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이재명은 합니다라며 추가적으로 조롱했다. 또한 끌려나가는 사람이 버스 타고 가라는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지적(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표)을 했다.

이준석은 전장연에게 토론을 제안했고, MBC 100분토론에서 실제 추진까지 갔으나 처음에는 불발되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토론 룰에 이견이 있었다고 한다. 이준석은 박경석과의 1:1 토론을 원했으나 MBC 측에서는 토론 과열을 이유로 2:2를 원했다고 한다. # 이후 JTBC 썰전라이브에서 토론이 성사되었다. 이준석이 혐오자라고 주장하는 언론들과 달리 유튜브 댓글들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을 갖고 깊이 공부해 나온 부분에 대해 역설적으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대표는 이후 전장연이 다시 시위를 시작하자 "이미 1차 토론에서 자기들 주장을 충분히 알릴 기회를 줬고 2차 토론도 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또 시위를 한다니, 다음에는 탈시설 정책을 토론 의제로 가져가겠다"라면서 최후통첩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했다. 이준석 대표는 몇 차례에 걸쳐 전장연의 탈시설 정책 관련 비리 고발 영상을 업로드한 적이 있다.

2차 토론에서는 결국 1차 토론처럼 장애인 이동권에 관해서는 별다른 진척 없이 근거가 부족한 전장연측에게 관련 정책과 현실을 설명하다시피 하는 내용이 되었고, 후반부에서는 탈시설 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추궁하던 도중 방송국측이 인명피해까지 나온 횡령 사건은 너무 민감한 화제라고 판단했는지, 2부로 나누어 속행한 1차와는 달리 중간에 토론이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 2022년 6월 20일 경찰이 전장연 시위에 대해 강제해산 시도를 하는 등 강경대응하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전장연과 연대의지를 표명하고 '이준석 때리기'에 주력했던 정치인과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은 경찰의 강제 해산 시도에 즈음해 그때처럼 (경찰을 비판하는) 행동을 하라"고 비판했다. #

그리고, 2022년 7월 1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 전장연 시위가 잘못되었다는 내 주장에 대해 비판한 이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라. 지하철 타는 시민들만 고통을 겪어야 하냐"고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측에서는 '객관적 사실도 무시하고 갈라치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대표의 말을 비판했다. 경향신문은 전장연 측의 말을 인용하며 이 대표를 함께 비판하며, 오히려 장애인 단체에 시민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는 논조로 기사를 실었다. 다만 해당 기사는 트위터 유저들을 한정하여 보도한 것으로 전체 여론으로 보기는 힘들다.

SBS 등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SNS에 올라온 "문재인 정부 하의 박원순 시정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세훈 시장이 들어선 뒤 지속적으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라는 글에 대해 팩트체크 기사를 업로드했다.[사실은] 지하철 장애인 시위, 시장 바뀌고 지속적으로? 요약하자면 "최근 들어 승하치 시위의 횟수가 잦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고 온라인 게시판에서 장애인 단체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시위를 하고 있다는 말도 나오지만 최근의 시위는 2017년 10월 신길역 리프트에서 발생한 장애인 추락 사망 사고의 연장선에 있으며 2018년 이전에는 주로 버스 이동권 시위가 주를 이뤘다"라는 내용이다.

2022년 12월 9일엔 "전장연 사태는 올초에 전장연의 불법시위에 무릎꿇고 언플하던 사람들이 책임지면 되는데.....그럴리 없죠. 후안무치하니까."라는 글로 정치인들, 특히 자기자신을 팀킬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을 힐난했는데, 이 글에 박경석 전장연 대표 및 버스 타고 가세요 발언으로 악명 높은 이형숙 대표가 와서 비꼬는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었다. 내용은 "후안무치 반사"

2022년 12월 10일에는 다시 "청개구리 들이죠. 그때는 이준석이 독도는 우리땅이라 해도 아니라했을 사람들이 지금와서 전장연갖고 뭐라하는 거 보면."하고 당시 정치인들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냈다.


7.3.3. 오세훈[편집]


2023년 들어 전장연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강경대응을 천명하고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정계의 거의 유일한 유력 인사이다.

오세훈 시장은 전장연의 목표가 이동권이 아닌 탈시설에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탈시설에 대해 이견을 가진 여러 장애인 단체,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장연이 일개 이익단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인식시키는 전략을 펼쳤다. 전장연은 토론을 둘러싼 여론전에서 밀리고 시민들의 불만이 쌓이자 이동권 문제와 탈시설 문제 중 어느 것을 명분 삼아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시위를 유보하면서 항복에 가까운 태도를 내보이기 시작했다. # 전장연은 서울시측과 실무협상을 하겠다고 하지만, 폭행 혐의 등에 대해 아직 여러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7.3.3.1. 기타[편집]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장애인은 지하철 안 타냐"며, 이를 갈라치기로 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였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퇴근 시위를 자제해주시면 시민들이 더 응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소극적 대응만 하다가, 2022년 12월 대통령실의 움직임에 따라 정식으로 시위가 이루어지는 역의 무정차 지시를 내렸다.

본인이 단안실명 시각장애인인 홍준연 대구시의회의원은 김예지 의원의 사과 및 전장연 시위 지지를 비판하고 지하철로 통근하는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위를 하는 전장연도 비판했다.#

딸이 다운 증후군나경원 전 의원은 전장연이 친민주, 친정의당 성향이 강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시위를 하는건 비판받아야 하지만 지하철에 100퍼센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위한다는 것을 조롱하거나 떼법이라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런건 급하면 버스 타라는 시위대와 동급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

2022년 9월 14일, 권성동 의원은 "이미 전장연의 불법 시위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며 "법치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은 단체가 법치를 뒤흔드는 거듭된 모순을 끊어내야 한다.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12월에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처벌과 무정차 통과를 촉구했다.

여명숙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에 전장연의 시위 행태와 토론발언 등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며 논리적인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정당한 방식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하라고 비판했다.


7.4. 경찰청[편집]


5월 23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전장연은 사회적 약자 단체지만, 약자의 의사표현이라고 하더라도 동일한 형태로 반복적으로 불법점거를 하는 것은 선량한 시민들의 과도한 권리 침해로 이어진다"며 "(전장연이) 스스로 점거를 풀 때까지 기다리는 관점에서 관리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다른 시민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강제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장연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던 도중 이들이 다시 출퇴근시간을 노려 지하철을 1시간씩 마비시키는 형태의 시위를 재개하자 김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6월 20일 혜화역에서 사다리시위 진행한 날에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신임 경찰청장은 "국민들의 발을 묶어서 시민들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행위"를 단속하겠다면서 "불법 행위는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지구 끝까지 찾아가겠다"고 하면서 엄정 대응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강제적으로 사다리를 빼내는 것으로 응수했는데, 물리력을 행사해 시위를 중단시키거나 향후 시위에 대한 강제진압을 시사하는 등 점차적으로 경찰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 기사

이에 전장연은 "공권력 남용으로 우리를 낙인 찍고 있다"라고 하면서 경찰청의 해당 발언을 비꼬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라도' 우리 권리를 쟁취하겠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정면대결을 시사했다. 뉴스 기사

하지만 모든 것은 말뿐이었고, 12월달이 되도록 전장연은 방치되었다.


7.5. 기타 장애인 단체[편집]


2023년 1월 오세훈 시장과 전장연을 제외한 여러 장애인단체가 면담했다. 여기에서 전장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


7.6. 서울대학교[편집]


전장연의 박경석 대표가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스누라이프 등 서울대학교 재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이에 전장연을 지지하는 서울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전장연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 서명운동을 벌였다.

5월 26일 '전장연에 연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하 전연서)는 전장연의 이동권 투쟁 등에 이들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며 연대 뜻을 밝히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일부 혐오 선동자들은 모두(서울대 구성원)가 전장연 연대에 반대하는 것처럼 말했다”며 “1127건이라는 결과는 혐오 선동과 달리 전장연에 연대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연서명 운동의 취지를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장애인들은 책임 있는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만났으나 그들은 ‘나중에’를 말하며 요구를 묵살해왔다”면서 “지연된 열차가 해결되려면 지연된 정의도 해결되어야 하고 그것은 그들이 제대로 된 책임을 질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 #


7.7. 그 외[편집]


  • 방법도 방법이지만, 블라인드 내에서의 현직 경찰관 증언에 따르면 당시 문재인 정부 방침이 인내진압, 즉 적극적인 진압 대신 인내를 하며 방어하는 추세로 잡혀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과잉진압/체포시 해당 경찰관이 징계를 받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경찰들은 강경 진압할 명분도 이유도 없는 것이다.# 2012년도 비마이너 기사.
또한 강경하게 나갈 경우 다른 시민단체나 장애인 단체, 진보단체들로부터 장애인 차별/혐오라며 역풍을 맞아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차원에서 강경하게 나가버리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61] 등 진보세력으로부터 역풍을 맞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외로 고전할 수도 있다는 관측 때문인지, 경찰이나 보수 정치인들은 전장연에 대한 강경대응을 망설이고 있다.[62] 그러나 국민의 힘은 선거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에 별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
  • 이들이 시위를 철도운영사 건물 앞이나 기획재정부 앞에서 하지 않고 지하철 내에서 함으로써 열차운행이 지연되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했기에 이전부터 비판여론이 나오는 것은 불가피했다.

  • 같은 장애인들 중에도 이들의 행동을 비판하는 여론이 존재하는데 이들로 인해 자신들도 단지 장애인이란 이유로 똑같은 취급을 받을까봐 조마조마하다, 이들로 인해 자신들을 포함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것'이라며 불만이 터져나왔다. 또한 상술했듯이 이들의 시위로 인해 피해를 입더라도 이해해주고 참아주던 사람들 마저 돌아서게 되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후원을 끊겠다는 주장부터 해서 심지어 다시는 장애인을 배려해주거나 도와줘선 안된다는 쪽으로 생각이 극단적으로 바뀌었다는 주장들도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다.

  • 상술한 바와 같이, 뮤지컬 배우 이하린은 해당 시위를 비난하며 자신의 SNS에 택시비 2만원과 시간 30분을 날렸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사과 게시물에는 배우를 두둔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며 시위를 비판하고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현장에 방문하였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발언 내용과 표현 방식이 명확히 인권침해적"이라며 "이 문제를 지적하는 성명서나 입장을 내달라고 인권위에 부탁했다"고 전달하였다. 이에 인권위는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그 와중에 8월 8일에 폭우로 인해 서울시내 여러 지하철역이 침수되거나 운행중단되는 와중에도 그 다음 날에 정상적으로 시위를 하면서 안 그래도 혼잡한 대중교통 이용이 더 혼란스러워 진 건 물론이고 "이동권이 아니라 이동'갑' 아니냐?"라면서 조롱받고 있다.

  • 2022년 7월 29일, 자유대한호국단에서도 "경찰 방관이 전장연 불법시위 키운다. 즉각 제지하라"고 촉구했다.

  • 2022년 9월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전장연의 박경석 대표의 강연이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 사이에 뜨거운 찬반 논쟁이 있었다. 관련 기사

  •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사정권에서 벗어났는데 이는 조선족이 두려워서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 글에 언급된 남구로역이나 대림역이야말로 각각 엘리베이터 전무, 매우 불편한 환승으로 장애인 이동권이 없다시피한 역이다.[63]


7.8. 언론[편집]


전장연 사태에서 언론은 잠재적인 전장연의 협력자로 기능해 왔다고 해도 좋을 만큼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장연 시위의 정치성 같은 문제를 따지는 관련 팩트체크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인 시위의 빈도나 강도 등을 대부분 생략하고 전장연 편을 드는 편파적 보도가 난무했고, 선진국 중에서 가장 우월한 편인 이동권 관련 통계들도 전혀 보도하지 않다시피 하면서 마치 전장연의 명분이 정당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언론계의 진짜 문제는, 2022년에도 전장연이 요구한 예산안의 세부 내역을 분석하지 않은 채 왜곡하는 기사들을 양산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2023년 들어 전장연이 탈시설 의제를 전면에 꺼내서 본인들의 목적을 노골화한 후에조차도 조선일보의 일부 고발 기사를 제외하고는 전장연의 진짜 시위 목적인 탈시설 관련 문제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전장연의 주장대로 이동권 문제가 그들의 목적이라고만 보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악질적 언론들이 시민들을 현혹하게 되면서, 이번 시위에서 전장연이 요구하는 예산 대부분이 이동권 예산이 아니며, 이동권 예산이 2배로 증액되었지만 아직도 전장연이 시위를 계속하기를 택했고, 전장연 본인들이 이동권 때문에 한다는 시위에서 탈시설 의제를 전면적으로 꺼내들고 있다는 일련의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은 이번 시위가 이동권 문제이며 그들의 목적만은 옳다는 중대한 착각을 하고 있다.

2023년 예산안 통과 후에도 언론은 이동권 예산이 2배 이상 증액되거나 전장연이 요구한 거의 대부분의 이동권 사업 관련 공약들을 정부가 선진적으로 해결하거나 그럴 의지를 재확인한 것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0.8%만 증액되었다는 전장연의 주장만을 앵무새처럼 받아쓰고 있다. 게다가 전장연이 지원금 형태로 받는 예산이 얼마나 투명하게 쓰이는지, 전장연 소속 단체와 분배하게 되면서 그들의 이권에 얽히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도 하지 않은 채, 그들이 정당한 장애인 권리 예산이라고 자칭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적어서 마치 전장연이 장애인 권리를 위해 투쟁하려는 의도는 좋았다는 식으로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2022년 말에는 침묵하던 언론들도, 2023년 들어 정부가 전면적 강경책으로 나선 이후에는 이 주장을 받아쓰며 정부를 비난하거나 "이동권이 목적인 전장연을 정부가 탄압한다", "이동권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해야 한다", "과격 진압 논란" 식의 왜곡보도와 선전으로 슬그머니 돌아가면서, 강경대응을 잘못된 것으로 모는 양비론을 시전하거나 탈시설 관련 의제를 숨겨주려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심지어 방송사에서는 전장연이 2023년 들어 경찰에 대해 중상을 입히는 등 심각한 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들을 거의 보도하지 않거나, 거꾸로 "과잉 대응", "물리적 충돌" 등, 양비론으로 무마하려 들거나 공권력 쪽을 비난하는 어이없는 수준의 왜곡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그리고 조선일보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언론에서도 전장연의 이권사업이나 비리 관련 검증을 하지 않고 있다.

7.8.1. 관련 보도[편집]




KBS 보도
SBS 보도


MBC 보도
YTN 보도

3~4월까지는 전장연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불리한 팩트나 사실관계를 전혀 언급하지않는 편향 보도가 주를 이루었다. 장애인 문제와 상관없는 각종 좌익 정치활동을 해 왔던 정치이력, 정치권 및 행정기관과의 연줄 및 탈시설 비리, 시위 자체의 정치성 문제, 타 장애인 단체에 대한 무시, 잘못된 시위 방식 등이 이들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지만 기존 언론에서는 이것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단 6월부터는 기성 언론에서도 이 중에서 몇 가지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러다가 6월에도 이들이 똑같은 대중교통 방해를 다시 시작하자 많은 언론에서는 시민들의 피해를 강조하는 비난조의 보도를 하고 있다.

“전장연 시위에 아이까지 피해…제발 그만” 한계 다다른 시민들
전장연 시위에 시민들 ‘부글부글’…손 놓은 정부
전장연 출근길 시위에 “나이 70 먹고 돈 벌러 가는데” 시민 절규

세계일보의 보도에서는 논의에 임하는 태도와 주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이들의 모순을 지적했다. 다른 장애인 주체들과도 협의를 할 필요성이 있음과 장애인 정책을 맡은 국가기관과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은 채 그들더러 당장 논의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당장 무리한 수위의 요구를 하는 것보다 현실성 있는 요구를 시범사업부터 시작하는 등 실현가능성이 있는 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전장연의 요구사항은 지자체에서 이뤄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으로 전장연이 미비하다며 실현을 요구하는 교통권 관련 문제는 대부분 지자체의 문제들이며, 수도권은 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편이다. 오히려 수도권은 선진국보다 훨씬 나은 요건을 갖추고 있는 점이 많다. 그럼에도 전장연이 수도권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점 등을 들어 협의를 진척시키려면 현실적인 논의태도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시민들이나 다른 언론들의 지적도 이 정도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이와 대동소이해서, '여기서 해도 소용없다' '공감을 사지 못한다면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 등의 비판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전장연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서 사과하자 "아침 5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아냐" 분노한 시민들

격앙된 시민들의 반응과 달라진 언론의 태도 앞에 박경석 대표를 포함한 시위 참가자들은 열차운행 방해시위를 그만둘 생각 없이 특유의 약올리기식 "죄송하지만..."이라는 전혀 사과라고 할 수 없는 사과만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

전장연, 서울역 대합실 1박 2일 노숙 농성 중 음주…“음주했지만 곧바로 정리”

전장연이 대합실을 점거하고 음주 추태를 벌이는 사건이 벌어지자 얼마 안 가 공중파를 타는 등, 언론이 전장연의 좋지 않은 면에 대해 외면하는 편파 보도를 하던 이전의 모습과 다르게 6월 말에 접어들어서는 메이저급 언론까지도 전장연의 치부에 대해서 곧바로 보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장연 "서울역 로비에서 일부 회원들 음주한 것 사실…의도적인 낙인찍기 기사 유감"

이에 전장연의 언론에 대한 태도도 180도 바뀌어서, 언론이 자신들의 노숙 음주 등 범죄행위나 부정적 측면들을 비판하자 이런 언론 보도와 맞서 싸우려는 추태를 부리는 중이다.

2022년 3분기 이후부터는 진영논리를 가진 일부의 좌파 성향 언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언론사가 태도를 바꾸어 전장연을 비난하거나 싸늘한 논조로 돌아섰으며, 대부분 언론들은 전장연이 지하철을 가로막는 집회를 할 때마다 생중계를 하듯 "또 집회" "시민들 불편" "출근길 지옥" 하는 식의 부정적 헤드라인을 뽑고 있다.

2023년 1월 10일 100분 토론에서 전장연 시위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자 정준희 교수는 만약 언론이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제대로 취재를 해왔다면 왜 이 부분이 계속 문제시 되는지, 왜 갈등으로 번지는지, 이에 대한 보도가 선행되었을 것인데, 이제까지 제대로 추적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보도 역시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결국 언론은 전장연이 주장하는 취지는 공감하나 라는 말을 쓰나 정작 중요한 그 취지를 제대로 추적한 적도 없고 현재도 보도하고 있지 않으며, 시위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만을 강조하는 대단히 관습적이고 편한 보도를 하고 있다.[64] 물론 시위로 인한 불편을 보도하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정준희 교수는 그런 보도 역시 필요하나 그 이전에 했어야 했던 것들은 그 무엇도 하지 않은 언론의 나태함을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7.8.1.1. 반론[편집]

다만 언론이 전장연에 대해 유리한 편향적 보도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일부 언론들에서는 오히려 국내 상당수 언론들이 한국의 장애인 인권 실태를 고려하지 않고[65] 다수 대중의 입맛에 맞춰 시민 불편 운운하는 포퓰리즘적 보도를 한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오늘, 한겨레21)

또한 BBC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는 아예 1995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시위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면서 명제를 전장연 시위와 비슷하다고 했다. 미리보기 이미지에 '출근 늦어진게 그렇게 화가 나세요?'라는 도발적인 문구는 덤.

한국일보에서도 선진국의 장애인 권리 향상은 수많은 '전장연'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수많은 '전장연들'이 이동권 증진을 위해 각종 시위와 소송을 통해 투쟁 중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일본이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을 쏟게 된 계기도 1977년 장애인 단체가 가와사키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점거한 것이며, 1978년부터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장애인들이 버스 운행을 막은 것을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격렬하게 투쟁했기 때문에 미국장애인법이 제정되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위는 세계적으로 흔한 것이기에 비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지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다만 미디어오늘, 한겨레, BBC, 한국일보 모두 자유주의(범좌익) 성향을 보이는 언론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한겨레가 해외에서 liberal 미디어로 언급되는건 말할 것도 없고, BBC도 마냥 중도적인 언론이라고만 보기는 애매한게 Media Bias/Fact Check에서 중도좌파(Left-Center), moderate liberal로 평가받고 있다.[66] 한국일보는 그나마 중도에 가깝긴 한데, 이쪽도 사실 경제적,재정적으로 중도우파인 것이고 사회적,문화적으로는 중도좌파에 가깝다.

또한 외국 언론들의 경우, 대체로 젠더 갈등 등 한국 사회만의 유니크한 의제에 대한 이해 부족[67][69]으로 인한 잘못된 보도나, 극단적 이념 편향성을 내비치는 왜곡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외세 개입, 소위 검머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전장연 이슈에서도 라파엘 라시드라는 외신 기자가 선전전(Propaganda war)이라는 공지를 올리는 서울교통공사에 분노하면서 '프로파간다나 하는 집단으로 전장연을 몰아간다'라는 트윗을 했지만, 선전전은 전장연 본인들이 쓰는 용어였기 때문에 빈축을 사고 삭튀하기도 했다.[70] 물론 이러한 외신의 보도 행태를 지지하는 입장 측에서는 오히려 한국 언론과 대중들이 서구의 언론과 대중들보다 인권 감수성이 낮아서 그런 것이라는 식으로 반론하기도 한다.

8. 피해자[편집]


  • 2023년 1월 2일 경찰관 1명이 휠체어에 발이 깔려 부상을 입었다.#
  • 2023년 1월 2일 양측 충돌로 경찰 3명, 전장연 회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월 3일 오전 9시쯤 삼각지역장이 전동휠체어와 충돌하여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다른 지하철보안관도 휠체어에 깔려 부상을 입었다.#


9. 유사 사례[편집]


  • 1995년 봄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위가 있었는데 1995년 장애인 인권 운동가들과 지지자들이 장애인 교통수단을 불법 점거했다.[71] 버스와 기차 등에 자신의 몸을 묶어서 운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도 했다. 이 시위는 영국 전역에서 10만명 이상이 시위에 참가했는데 시민불편을 초래한 것은 맞는지라 당시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고 한다. 이 시위의 영향으로 같은 해 11월 영국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다.#

10. 관련 문서[편집]



[1] 4호선에서 자주 일어난다. 그 이유는 전장연 사무실이 4호선 혜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대통령실이 위치한 삼각지역과 가깝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13일을 기점으로 4호선에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서 국회의사당역에 가는 방식으로 시위 영역을 대폭 넓히기 시작했다. 넘버링이 있는 노선 중 6호선7호선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2] 제도권 언론에서 보도되어 확인된 피해자. 이후 더 늘어날 수 있음.[3] 기사(인사이트), 영상(에펨코리아, 여명숙의 개념수호작전)[4] 전차 내·외부, 혜화역, 삼각지역 등의 승강장에 인가받지 않은 광고물을 부착했다. 혜화역#1 #2 이에 맞서 해당 역에서는 혜화역 벽에 붙은 전단지 제거 시도가 몇 번 있었는데, 전장연 측은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에 전단지를 제거하면 2배로 더 붙이고 페인트칠까지 하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기사(조선일보) #2 기사(동아일보)[5] 출·퇴근 시간대에 고의적으로 출입구 개폐를 방해하여 전차 운행을 지연시켜서 다른 전차 이용자들의 정시 출·퇴근 및 등·하교 방해, 약속 취소 등을 유발했다. #1 #2 #3(철제 사다리 사용) #4 언급한 예시 이외에도 고의로 출입구 개폐를 방해한 정황이 차고 넘친다. 한편 전장연 대표인 박경석이준석과의 TV토론 도중에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영상(JTBC) 녹취록 지연시키겠다는 고의적 의도의 개입에 대한 답[9일] [10일] [6] 이 날 설상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랜만에 유관중으로 열리면서 지하철의 혼잡은 더욱 가중되었다.[7] 여기에 더해, 이 날 오전 4호선 과천선 구간 단전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출근길 혼란이 더욱 가중되었다. [8] A B 이 날은 폭우로 인해 도로 상황이 마비되고, 지하철은 일부 노선이 침수되어 운행이 중단된 상태에서 이뤄진 시위였다.[9] 연속시위중 9/5 이 날부터 2022년 9월 30일 현재까지, 휴일을 제외한 모든 아침 출근 시간에 운행방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10] 8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어난 시위로 인한 지연이기도 하다.[11] 안산선 4호선/수인·분당선 선로 공용구간으로 인한 연쇄 지연, 4호선의 수인·분당선 승강장 우회 진입으로 인한 지연 등[12] 259.3배 증가[13] 거주시설 예산. [14] 기존에도 경찰은 유치장에 수용하기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를 대며 이들이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도 적당히 풀어주곤 했다.[15] '버스 타고 가세요'로 악명높은 그 인물이다.[16] 여기서 전장연은 경찰서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장애인등 편의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데, 관련 법령의 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파출소, 지구대 등에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 또는 승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전장연이 문제삼은 경찰서들은 모두 장애인등 편의법이 시행된 1998년 4월 이전의 시설이어서, 여기에 편의시설이 없다 해도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더군다나 3층이하 건물에 형사과는 1층에 있어 조사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서울경제 고의적 거짓말인지는 불분명하지만, 2일 전장연이 펼친 '모의재판' 퍼포먼스에서도 전장연은 하루 전 이미 반박된 이 주장을 반복했다.[17] 하지만 그러기에는 과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대한민국의 지하철 운행 방해 및 버스 운행을 방해하며 시위를 한 적이 있었기에 시위자들 전원이 형사처벌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18] 이들이 장애인 이동권을 21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는 대한민국은 1999년 기준 학여울역 단 1곳에만 설치되어 있던 엘리베이터를 2022년 3월 기준 1역 1동선 확보율 93.6%까지 끌어올려 바르셀로나(91.5%), 베를린(73.4%), 뉴욕(24.1%) 정도에 불과한 기타 선진국을 압도하는 데 성공했고, 다른 교통수단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뤄낸 나라이며, 본인들을 대선 캠프에 불러 의견을 취합하고 함께 장애인 관련 공약을 개발한 사람이 대통령까지 된 상황이다. 한 시민은 이런 모습에 대해 '우주선 한 대씩 보급해야 시위를 멈출 것이냐?'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동권 문제와 이번 시위의 상세 관계에 대해서는 하단 쟁점 문단을 참조할 것.[19] 전장연이 같은 장애인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들에게 장애인 혐오를 유발하는 집단이라며 현장에서 강력 저지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근거 없는 대표성을 자임하던 전장연이 행동이나 명분에 치명타를 먹은 상황이다. 서교공이나 경찰은 대응이 늦어질 뿐 대처 자체는 얼마든 가능한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이들이 갈 장소를 사전에 알지 못하면 바로 찾아갈 수가 없다.[20] 2022년 12월 14일 최초로 무정차 통과가 발생한 삼각지역도 포함되었다.[21] 단 이는 한국철도공사가 무정차 통과를 실행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서울시와 논의 하에 무정차 통과 방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서울교통공사와 달리, 한국철도공사는 법 개정 또는 정부와의 논의 없이는 무정차 통과가 불가능하기 때문. 다만 현재 법 개정이 진행중이므로 추후에는 가능해 질 수도 있다.[22] 심지어 이들은 그간 이준석 대표나 문 정권의 박능후 장관 발언에서 등장했던, 정부에 의해 제일 대표성이 있다고 간주된 소위 '법정단체' 조차도 아니다. 전장연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단체들이 전장연을 가로막고 나선 것.[23] 장애인으로서 두 단체장의 이력도 참으로 대조적인데, 전장연의 박경석 대표가 위험한데다 당시로서는 고가의 취미생활인 행글라이딩을 하다 장애를 갖게 된 내력이 있는 반면 장애인연대의 김 대표는 공사장에서 산업재해로 장애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24] 당해 기사의 베스트 댓글에는 전장연이 존재하는 한 장애인 예산에 반대하고 장애인 복지를 축소하는 정당에 투표하겠다라는 사람마저도 있다.[25] 1999년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이 학여울역 단 1곳뿐이었던 것이 대한민국이다. 20여년간 1역 1동선 확보율은 90% 이상으로, 그 어떤 선진국보다 비약적인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런 나라가 나치의 T4 작전을 펼쳐서 장애인을 학살하는 나라라고 주장하고, 20여년간 자신들의 인권이 완전히 짓밟혔으며 어떠한 요구사항도 국가에서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전장연이다.[26] 공교롭게도 전장연이 시위중단에 돌입한지 하루만이다.[27] 형사소송만 집계. 향후 소가 제기될 수 있는 민사 문제는 별개다. 일반적으로 형사소송의 판결이 나온 후에 민사소송을 진행하게 된다. 실제로 서울교통공사가 민사소송을 통해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28] 시위대가 혜화역에서 시위를 진행하는 이유도 이 사고 때문이다.[29] 해당 법안은 당장 모든 버스를 폐차하고 저상버스로 대체하는 말도 안 되는 법은 아니지만, 사용연한이 다 되어 대/폐차되는 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을 담고 있다. 즉 점진적으로나마 확실히 전장연이 요구하는 사항은 반드시 해결될 것이 확정지어져 있고, 어차피 더 이상의 빠른 대체는 불가능하니 이 부분은 굳이 요구사항에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준석 대표의 논지 중 하나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박경석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저상버스 문제에 있어 제일 핵심적인 내용이자 자신들의 숙원사업인 이 조항이 존재했거나 통과된 것조차 모르고 투쟁을 하다가 토론에 나왔다는 것이 된다.[30] 이 뒤에 이준석은 시내버스의 차령(=대폐차 시기)이 최대 5~7년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법적으로 박경석 대표가 주장했던 10~11년이 사실에 가깝다. 단 서울시 당국이나 윤석열 인수위처럼 보다 조속한 시기의 대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 많다.[31] 2027년부터 좌석버스, 광역급행버스도 저상화가 의무화된다.[32] 시위에 나오는 것에 동의했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이미 전장연은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나온다는 것에 동의하는 서류(퇴소동의서)까지도 조작했던 것이 확인되었다.[33] 정당한 쟁의행위나 시위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문서에 설명되었듯 이들의 행동은 시민들이 널리 공감할 만한 정당성을 현저히 결여할 뿐더러 정파성, 이권과 관련한 부정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볼 만한 합리적 의심의 소지가 있고, 이들이 겉으로 요구하는 사항들은 모두 대화를 이미 나눈 상대에 의해 착착 해결되고 있기 때문이다.[34] 단, 이렇게 전장연을 지원사격하거나 앞장서서 시위에 찾아간 정계 관계자들 중에는 전장연과 유착된 인사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35] 그러나 경찰이나 직원에게 중상해를 입히는 폭력행위나 장기간에 걸쳐 테러를 가하는 비도덕적이고 과격한 수단 문제를 논외로 하더라도, 이들이 가장 강조해 온 워딩은 투쟁이고, 투쟁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대상을 이기거나 극복하기 위한 싸움"이다.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회적 주장을 위해 타인에게 극단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격한 싸움을 걸던 집단이 태세가 불리해지자마자 대화 드립을 친다면 이들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단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36] 대부분의 전장연 관련 논의나 담론은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사안으로 한정되어 있을 뿐, 이준석을 제외하고 제도권에서 본격적으로 탈시설 비리와 관련해 전장연을 규탄하며 의제로 올리려고 한 인물은 거의 없다.[37] 이 활동지원사들은 제대로 된 전문인력이 아닌데 세금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줄줄 새고 있는 것이다. 탈시설 비리 의혹 사건으로 사망한 중증장애인들은 최소한의 돌봄만 받아도 방지가 되는' 욕창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 말이 욕창이지, 패혈증으로 발전할 정도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증거다.[38] 탈시설 비리 의혹이 있으며 탈시설로 인한 사망자까지 낸 혐의를 받는 '프리웰'의 경우 전장연 빌딩에서 활동지원사 면접까지 보고 있을 정도로 전장연은 각종 센터들 및 활동지원 사업과 밀접한 유착관계가 있다.[39] 게다가 '단체들'이라고 하면서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 전장연 산하 단체를 데리고 나와서 전장연 이외에도 찬성하는 단체들이 다수인 것처럼 보이게 해 발언권을 뻥튀기하는 특유의 방법을 쓰고 있다. 전장연 관련 대부분의 의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40] 이들의 이런 행동이 어떤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인지 보여주는 인터뷰가 있다. 대표 박경석은 한 인터뷰에서 "이들의 권리를 국회의원 몇 명, 정부 권력자들 몇 명에게 위임하는 방식은 현재의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는 선호할지 몰라도, 그것은 그들의 방식이지 나의 방식과는 다르다."라고 표현했다. 즉, 헌법상의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것이다.[41] 이런 식의 억지 논리를 구사하는 진보 칼럼의 대표적 예시. # 온갖 '맥락' '~성' 등 리버럴들이 남용하는 화려한 수식어들이나 페미니즘 같이 전혀 관계없는 진영논리가 따라붙지만, 이런 리버럴식의 수사들을 제하고 요약하면 그냥 전장연에 반대하거나 그들을 근거를 들어 비판하기만 해도, 우리에게 반대해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우리가 곧 장애인이니까 장애인 전체를 혐오하는 것이라는 폭력적인 매카시즘만이 남는다. 전장연이나 그 편을 드는 리버럴들이 혐오자로 몰아간 이준석 대표는 사실 전장연 편을 드는 정치인들에게 혹독한 비판을 할 뿐, 전장연 그 자체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침착한 어조로 근거를 들어 비판하거나 비리혐의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언급했을 뿐이지, 목소리를 높여 신랄하게 규탄한 적이 없고 단어 선택에 대해서도 애매한 수사를 사용했다. 이런 식의 트집잡기나 혐오몰이를 원천봉쇄하기 위함일 것이다.[42] 해당 기사에서 법원은 상대방의 귀 가까이에 대고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행위는 폭행죄가 성립한다고 본 이력이 있다.[43] 약 2주간의 유예기간을 준다.[44] 이 때는 기습적으로 탑승했기에 제지를 받지 않았다.[45] 이준석 대표는 심지어 TV토론에서 '현실적으로 저상버스를 이보다 더 빨리 도입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면서 난색을 표했고, 관련 팩트를 거의 대부분 잘못 알고 있던 박경석 대표도 그것은 낭비 같다는 말에 끄덕이며 동의했을 정도다. 그런데 거기서 예산을 더더욱 투입해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46] 시위 1회당 피해액 산출식 : 피해액 = 평균 지연시간(1시간 4분) × 출근시 승차인원(일평균 7만5516명) × 시간당 노동생산성(’21년 기준 3만9740원)[47] 하지만 전장연 측에서는 전장연 측이 서로 합의해서 청소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다.[48] 또타지하철 앱에서 이 시위에 대한 알림에 자주 나오는 말이다.[49] 게다가 시위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 해결하고 싶은데 해결 못한다는 듯 "사법권 없어 강제 조치 어렵다"고 했다.#[50] 그렇지만 언론에서 교통공사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는 기사는 이상하게도 2021년 12월 시위 시작 후 1년 가까이 되어서야 뒤늦게 처음으로 나왔다.#[51] 형법상 기차·선박등 교통방해죄에 해당하여 사후 처벌을 한다면 몰라도, 철도안전법이나 도시철도 운송약관에는 이 시위와 관련하여 가담자들의 철도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다. [52] 실제로 철도의 정시성이 더욱 엄격하게 지켜지는 일본에서는 혹여나 지연이 발생해서 늦는다면 바로 지연확인증을 끊어서 회사에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53]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여론에 여성혐오라며 "진짜 급했으면 택시를 탔을것"이라고 한남들이 조작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본 기사의 댓글들 참조 그러나 서울의 출근시간엔 버스는 커녕 택시도 잡기 힘들며, 겨우 잡는다 한들 교통정체가 매우 심해 지하철이 반드시 필요하다.[54] 상술되었듯이, 전장연은 실제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 등의 이유로 추경 예산이 1500억이나 삭감되었을 때 논평 하나만 달랑 내고는 아주 양순하게 처신했다. 물론 대부분의 언론은 여기에 대해서 팩트체크 한번 하지 않는다.[55] 물론, 요즘도 간간히 높으신 분들의 출근길을 막기도 한다.[56] 다만 이러한 주장은 마치 높으신 분들과의 싸움에 서민들의 관심이 없었기에 시위대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로인해 서민들을 향한 보복으로 이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57] 경찰공무원에게 이들처럼 깨물고, 할퀴고, 아킬레스건이 끊길 정도로 흉기를 휘두르는 짓을 할 경우 비장애인이라면 테이저건, 최악의 경우 실탄을 맞았을 수도 있으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중범죄에 해당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오로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찰은 중상해를 입으면서도 그들의 소위 '신체'를 구속하는 것밖에 하지 못한 것이다.[58] 게다가 이준석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친안계 정치인이다.[59] 그런데 전장연을 옹호한 최 의원은 과거 전장연 기관지에서 본인의 부정수급 비리 혐의에 대한 옹호 기사를 내 준 적이 있다. 제삼자가 아니라 곤란하면 서로 품앗이하는 사이인 셈.[60] 유착 이전에, 전장연 대표의 아내로 유명한 인물이다. 인권위 위원이기도 해서 인권위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되었다.[61]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종로구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의 남편이 바로 전장연 대표인 박경석이다.[62]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8회 지선에서 자당 역사상 지방선거 차악(次惡)의 참패를 당했고, 정의당은 완벽하게 궤멸하여 당의 운명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에 놓이게 되었다.[63] 조선족은 1, 2호선에도 있으므로 조선족과 연관짓는 것은 근거가 없으며, 조선족을 근거없이 혐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나 전장연의 이동권 보장이란 명분이 박살났고, 시위 목표가 다른 데에 있다는 근거로는 충분히 써먹을 수는 있다. 시위가 일어나는 곳을 보면 시청이나 집무실, 국회를 갈 수 있는 노선들에 시위가 일어나는 편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을 제외한 시위가 일어난 곳은 정부 기관들이 있는 곳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수도권 전철 3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은 서울 시청에 가까운 시청역(1호선, 2호선), 서울역(1호선, 4호선), 경복궁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이 있고, 서울 지하철 9호선에는 국회가 주변에 있는 국회의사당역여의도역(5호선 환승)이 있다. 7호선은 이용객 수 전체 4위라는 것과 무색하게 정부 기관들의 접근성은 매우 형편없다.[64] 토론 당시 김언경 패널은 언론은 감히 취지는 공감하나, 라는 말을 쓸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마디로 그 공감하는 취지도 보도하지 않았던 언론이 전장연의 시위로 시민의 불편이 최고조에 이르자 이제와서 취지는 공감하나 그래선 안 된다, 라는 식의 보도를 하는데 그 자격이 없다는 뜻.[65] 주로 전장연을 지지하는 입장[66] 언론 성향에서 대체로 liberal(좌익)은 문화적 자유주의~진보주의 등등 conservative(우익)과 대조되는 의미를 지니는데, 특히 이번 시위같이 탈시설이나 BLMcivil rights movement와 관련된 주제라면 더더욱 그렇다.[67] 예를 들자면, 한국의 젠더 갈등에서 소위 '이대남'에 가까운 남성 측 진영은 혐오나 우익 성향과는 큰 연관이 없지만, 검머외 언론들은 이것을 서구식/미국식 사고방식에 입각해서 백래시로 규정짓고 여성에 대한 흉악범죄를 유발하는 극우주의나 인셀, 극단 여성 혐오 성향과 연관지어 보도한다. 전후 정황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본인들 나라의 의제와 한국의 의제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구분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68] 이에 대해 설명한 미디어오늘 기사.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언론이 전장연 시위 관련해서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언론이라는 점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해리스 대사는 2019년에 여야 의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보도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발언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중앙일보)[69] 다만 사실 이러한 서구식 정치적 올바름은 한국 정치 맥락에서 항상 좌파에게만 유리하게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서구 언론에서는 과거 일제에 의해 피해입은 피해자 문제, 미국 강요 논란이 있는 위안부 협상, 일본의 무역 보복 등등 다른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본인에 대한 인종주의보다는 일본 정부나 강경 우익세력 폭주에 대한 정당한 반감에서 비롯된 한국인들의 반일 정서(anti-Japanese sentiment)를 맥락을 전부 무시하며 싸잡아 인종주의 취급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영어권에서는 반일혐일을 딱히 구별하지 않고 싹 다 anti-Japanese라고 표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리 해리스 관련 논란도 본질적으로는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에 대한 고압적이고 무례한 태도에 있었음에도[68] 일각에서 콧수염 가지고 헛소리 한것만 체리피킹해서 일방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하는 것처럼 왜곡보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탈식민주의 맥락으로 좌파가 우파보다 반일 감정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다.)[70] 애초에 전장연 회원들 정도의 세대에서 '선전'이란 조금도 부정적인 용어가 아니다. 90년대만 해도 TV CF가 '선전'으로 불렸을 정도다.[71]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차별이 불법이 아니던 시절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