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달(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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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성검

그것은 영웅만이

가지는 것을 허락받은

전설의 성검

지금이야말로 뽑아내라

강하게 내리쳐라

힘껏 찔러라

냉혹할 정도로 단단한 칼날로

만물을 베어 가르고

비정할 정도로 예리한 칼끝으로

모든 것을 꿰뚫는 것이다

JRA 명마의 초상

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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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계산 방법 상 반형제는 아니지만 부마가 같은 다이와 메이저와 75% 동혈이다. 모마 사와야카 프린세스의 모계를 제외한 다른 2, 3대조들은 혈통표에서의 위치까지 같기 때문.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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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18전 동안 스프린트와 마일 전선에서 활약한 경주마로, 중반부에 들어 주전 기수가 이케조에 켄이치로 교체되면서,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 우승과 마일 챔피언십 2연패 등 G1 3승을 해냈다. 이후 이케조에 기수는 경마 관계자들에게 "성질 사나운 말을 잘 다룬다"는 평가를 받아 온갖 사나운 말들의 기수를 맡게 된다.

선천적으로 발굽이 약해 못을 박기 힘들어 이퀼록스 수지를 이용해 편자를 발굽에 접착시켜야 했으며, 은퇴의 주된 원인이 된 것도 2005년 발병한 제엽염이었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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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종마 생활을 시작했다.

종마로써의 성과도 괜찮았으며 중상마들을 다수 배출했다. 듀랜달 자신은 커리어 내내 스프린트 / 마일 노선에서 뛰었지만 중거리에서도 활약한 말들을 종종 배출했으며, 대표적으로 오크스를 우승한 에린 코트(エリンコート)가 있다.

2013년에 14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로 마방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측되었다. 다만 특별한 외상 같은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건강에 이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과연 정말로 심장마비로 죽었는 지에 대해 의문점이 많이 드는 부분. 이케조에 켄이치는 듀랜달이 죽은 것에 대해 본인의 원점이라고 할수 있는 말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5. 경주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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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의 기성을 물려받았는지 무척 성격이 거칠어, 게이트 안에서 가만 있지 못하다 출발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신마전을 포함해 조건전까지 세 번 기승했던 타케 유타카 기수는 "이 말은 후방에서 대기하다 외곽을 크게 돌며 달리는 전략이 잘 맞다"고 평했으며, 이후 마군 밖으로 날카롭게 돌며 외곽에서 다른 말들을 추월하는 경주 스타일과 이름의 모티브가 된 검 뒤랑달에서 따온 '성검(聖剣)'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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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랜달의 담당 구무원이었던 와다 유이치는 와다 류지의 친형이다.

• 종마 시절에 이웃 방목지였던 스페셜 위크와는 사이가 나빴다. 스페셜 위크가 밤색 털의 말을 싫어하는데다가 밤색 털이었던 듀랜달 또한 성미가 거칠었기에 방목지 사이에서 서로 싸우고 있었다는 증언이 있었다.

• 거칠었던 성격 탓에 마방 안을 걷어차는 버릇이 있어 단독 마방을 쓰게 되었다.

7.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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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