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 필로 위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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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로서

새로운 대륙을

그저 나아가는 것만으로는

선구자가 될 수 없다

시원한 걸음으로

지도를 그리고

이 모험의 대단함을

세상에 알리면서

스스로의 가치도 높여 간다

그가 이루어낸 것은

그런 일이었다

JRA 명마의 초상

그것은 혁명이었다.

마일전을 위해 진화한 다리가 명마의 조건을 바꿨다.

아무도 접근시키지 않는 마일의 황제[2]

마일의 황제 라는 표현은 니혼 필로 위너 현역 시절은 물론 2012년까지도 쓰이지 않는 표현이었다. JRA가 CF를 만들면서 임의로 만들어낸 표현이다.

그 말의 이름은... 니혼 필로 위너

야스다 기념 편 니혼 필로 위너의 CM에서의 소개

일본의 경주마. "황제" 심볼리 루돌프가 중장거리를 제패하던 1984~85년에 마일 전선에서 대활약하며 마일러라는 개념을 각인시킨 명마로, 1600m 이하에서 18전 14승 2착 3회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마일에서라면 심볼리 루돌프에게조차 완승할 수 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경주마였다.[3]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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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 스틸 하트는 아일랜드산 경주마로 미들파크 스테이크스(영국 G1) 우승 등 12전 5승(중상 4승)으로 단거리에서 활약한 말이다. 아일랜드에서 종마로 활동하다 1978년부터 일본 시모코베 목장에서 공용되었다. 니혼 필로 위너 외 G1 자마로는 1986년 마일 챔피언십 우승마 타카라 스틸(タカラスチール)이 있다.

모계는 코이와이 농장의 기초 수입 번식암말 중 하나인 플로리스 컵 모계이며 모마 니혼 필로 에버트의 반형제 오빠로 키타노 카치도키가 있다. 키타노 카치도키와 니혼 필로 위너는 생산자, 조교사가 같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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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9월 3세(현 2세), 데뷔부터 연승을 이어가며 중상 데일리배 3세 스테이크스에서 승리했으나 한신 3세 스테이크스에서는 전 대회 2착마 다이젠 킹[4](ダイゼンキング)에 목차이로 패하며 2착을 기록했다.

1983년 첫 경주 키사라기상에서 승리하며 클래식 노선을 따라갔으나 스프링 스테이크스 6착, 사츠키상 20착으로 부진하며 단거리 노선으로 전향한다. 바로 고마들과 중상 한큐배에 도전하며 당당히 1번 인기를 받았지만 경기 중 낙철의 영향도 받으며 2살 위 단거리 강자 해피 프로그레스에 패해 9착을 기록, 아직은 부족한 모습이 보였지만 가을 부터 안정되기 시작해 단거리 중상 3연승을 거두고 CBC상에서는 해피 프로그레스를 2.5 마신 차로 꺾으며 그 해 최우수 단거리마에 선정되었다.

1984년 그레이드 제 도입 이 후 정비된 단거리 노선의 최강자로 기대받고 첫 경기에서 해피 프로그레스에 3 마신 차 승리로 강력함을 보여주었고 이어진 마일러즈 컵에서는 불량마장의 영향으로 니혼 필로 위너도 2착, 해피 프로그레스는 4착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이와 카나자와에서 더트를 뛰다 중앙에 진출한 롤러 킹(ローラーキング)이 승리를 차지했다. 니혼 필로 위너는 경기 후 골절이 판명되어 가을까지 쉬게 되었고 그 사이 해피 프로그레스는 봄의 단거리 삼관[5]을 쓸어담았다.

가을 복귀 경기는 2000m인 아사히 챌린지 컵이라 5번 인기를 받았지만 목차이로 승리, 단거리로 돌아온 스완 스테이크스에서는 동기 암말 샤다이 소피아에 7마신 차 레코드 승리를 거두었다. 최대 목표였던 마일 챔피언십에서는 설욕을 위해 은퇴를 미루고 맞붙어 온 해피 프로그레스[6]를 반마신 차로 꺾고 우승하며 첫 G1 제패를 이루었다.

1985년에는 봄 첫경기 마일러즈 컵에서 남관동과 카사마츠에서 뛰다 중앙에 이적한 스테이트 재규어[7](ステートジャガー)를 꺾고 승리했으나 2000m인 산케이 오사카배에서는 8착으로 패배했다. 케이오배 스프링 컵과 야스다 기념에서 단거리 노선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승, 특히 야스다 기념 단승 배당 1.1배는 현재까지 야스다 기념 사상 최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가을 복귀 후에는 단거리 노선이 대우를 많이 받지 못하던 시절이라 중거리에 도전했지만 마이니치 왕관 4착, 천황상 가을 3착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정도로 만족해야했다. 다시 적성 거리로 돌아온 마일 챔피언십에서 3마신 차 완승으로 2년 연속 마일 챔피언십 제패, 춘추 마일 G1 제패를 달성하며 은퇴했다. 원래 은퇴식이 예정되었지만 골절로 인해 치르지 못했다.

주전 기수 카와치 히로시는 니혼 필로 위너의 베스트 거리는 1400m로 마일이 아니라고 하며 단거리 경주마는 전성기가 짧지만 니혼 필로 위너는 3년간 정상에서 활약하고 해마다 강해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3.1.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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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먼저 시모코베 목장에서 종마 활동을 시작, 이 후 몬베츠의 브리더스 스탤리온 스테이션에서 종마 활동을 이어갔다. 관계자의 요청으로 교배 횟수에 제한이 있었는데(초기엔 60회, 후기엔 65회) 그럼에도 G1마인 야마닌 제퍼, 플라워 파크 등의 중상마를 배출하여 성과를 올렸다. 특이점이라면 수태율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60마리와 교배했는데 한마리 빼고 전부 수태했을 정도.

2004년에 씨수말에서 은퇴, 여생을 보내다가 2005년에 심장마비로 여생을 끝맺었다. 부마 스틸 하트, 외조모 라이트 플레임, 삼촌 키타노 카치도키도 심장마비로 죽었기에 가족력이었을 수도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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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자마였던 야마닌 제퍼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나 '마일의 황제' 표현 및 마일 챔피언십에서의 레코드 기록이 직접적으로 등장해서 팬덤 일각에서는 이미 라이센스를 확보하고 실장을 준비중인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중이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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