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오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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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2020 클래식 세대로, 무패 삼관마 콘트레일과 동기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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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는 딥 임팩트를 일본에서 유일하게 꺾은 하츠 크라이이고, 어미는 2012년 디아나상(독일 오크스) 우승마 살로미나(Salomina)이다.

살로미나의 자마들, 즉 살리오스의 반형제들은 일명 "레코드의 일족"이라고 불린다. 잔디 1700m의 JRA 레코드를 보유한 살라키아, 잔디 1800m의 JRA 레코드를 보유했던 에스콜라[2], 도쿄 잔디 1600m의 2세 코스 레코드 및 도쿄 잔디 1800m의 코스 레코드를 보유한 살리오스의 모마가 전부 살로미나이기 때문.

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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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인 실크 레이싱에서 총액 7000만 엔 규모의 한입마주를 모집 후, 노던 팜의 키무라 히로타카 마구간에서 육성되었다.

3.1.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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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일 챔피언십에 출주하였다. 4번 인기로, 우승권으로 평가받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결과는 인기순위에 못 미치는 6착.
12월 출주한 홍콩 마일에서는 3착으로 해당 경주의 일본 조교마들 중 가장 선전했다.

3.2.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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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복귀전으로 거리를 더 줄여서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 출주하였다. 그러나 1600m 이하는 달려본 적도 없는 더비 2착마란 사실이 적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더비 이후 거의 늘어나기만 한 마체중이 다시 8kg 증가해 결국 15착으로 참패하였다. 반면 다음 경기였던 야스다 기념에는 한 번에 22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적정 체중까지 돌아온 덕인지 접전 끝에 3착을 거뒀다. 1착 송라인과 2착 슈넬 마이스터는 목 차이, 슈넬 마이스터와 살리오스는 머리 차이.

10월 9일에 발주한 마이니치 왕관에선 1번 인기를 받았고 그 기대에 부응해 1:44.1의 타임을 기록, 코스 레코드를 갱신하며 2년 만의 우승을 따냈다. 살리오스는 2020년에 한 번 우승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이 2번째 제패가 된다.

11월 20일 아사히배FS 우승 당시의 기수인 라이언 무어가 기승하여 마일 챔피언십에 출주하였지만 이번에도 14착으로 대패했다.

이후 홍콩 마일을 은퇴전으로 치를 것이라 발표하였으나 경주 하루 전, 좌측 다리 파행(절뚝거림)으로 인해 출주가 거부되었다. 실크 레이싱 측은 "증세가 가벼우며 금방 호전되었기 때문에 예년이라면 문제 없이 출주할 수 있었겠지만, 전년도 홍콩 스프린트에서 발생한 사고의 영향으로 기준이 엄격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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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현역 연장 없이 샤다이 스탈리온 스테이션에서 종마 생활을 시작하였다.[3] 2023년 종마 시연회

은퇴 시기 전후, 갑작스러운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출주 등의 이상한 스케줄은 사실 살리오스가 단거리형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이며, 유전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중거리에서 더비 2착을 비롯한 호성적을 거둠으로 인해 생산자들에게 상당히 고평가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샤다이 입성 및 첫 해 만구를 달성하며 자신에게 걸린 기대가 결코 적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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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2세 G1을 우승했으며 3세 클래식 시즌에서는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 2착으로 고군분투했으나, 고마 시즌에 접어들자 죽을 쑤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는 특유의 거체[4]와 그에 반비례한 발굽 내구력으로 인해 마체 관리에 애를 먹는 탓이며, 때문에 돼지다 소다 하는 반 비웃음을 듣다가 컨디션이 호전되면 잠재력을 보이고 하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마일 전선에 주로 참전하던 것과는 달리 팬들은 1800~2000m를 적성거리로 보고 있으며, 안도 카츠미 기수도 살리오스가 2세였던 2019년, 2000m 이상에 적성이 있다는 의견을 본인 트위터에서 밝혔다.[5]. 실제로 사츠키상&더비 2착 및 마이니치 왕관 2승 등의 성적을 통해 1600m 이상의 거리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주인 실크 레이싱의 유력마 배분 문제로 고마 2년 동안 중거리 경기 출주는 2021년 오사카배 1회에 그쳤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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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유의 밤색 마체가 조부 로미타스(Lomitas)[6]
  통산 19전 10승, 1991년 베를린 대상을 포함해 G1 3승을 거두고 1991년 독일 연도대표마에 올랐으며, 독일에서 혼자 다 해먹는다고 그 다음해인 1992년에 살해 협박 및 독살 시도(!)라는 충격적인 일을 당하자 미국으로 이적했으며, 그 후 은퇴한 뒤 독일로 돌아와 개선문상마 데인드림을 배출하는 등 명씨수말로 활약했으며, 남아공 셔틀 씨수말로도 활약중인 후계마 실바노를 통해서 몇 안 되는 니진스키 2 직계의 혈맥을 잇고 있다.
  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7.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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