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바쿠신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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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사쿠라 바쿠신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사쿠라 바쿠신 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단거리 레이스는 모두 1400m 이하이므로, 단거리 레이스를 11회 이상 우승하면 된다. 마침 육성 목표에 단거리 레이스가 9개 포함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더 뛰어줘야 하는 단거리 레이스는 최소 2회. 한편 시니어급 스프린터스 S(목표10)는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는데, 1번 인기 조건은 둘째치고 4마신 이상 차이 조건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단거리는 짧은 거리 탓에 후속마와 거리를 벌리는게 어려운데, G1 레이스라서 강력한 우마무스메들이 많다보니 2마신 차 이상을 내면 나름 선전한 편일 정도. 그나마 쉬운 1번 인기 조건도, 일반적인 무지성 스피드 육성으로 진행하느라 다른 능력치들을 적절히 올려주지 않으면 니시노 플라워에게 밀려 2번 인기가 되기 십상이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1400m 이하 레이스에서 11회 우승(1200m 7회, 1400m 4회)한 것, 마지막 경기였던 94년도 스프린터스 S에서 1번 인기로 출전해 2착이였던 비코 페가수스와 4마신 차이로 우승한 것 모두 반영되었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1400m 이하 레이스에서 11회 우승(1200m 7회, 1400m 4회)한 것, 마지막 경기였던 94년도 스프린터스 S에서 1번 인기로 출전해 2착이였던 비코 페가수스와 4마신 차이로 우승한 것 모두 반영되었다.
- 고유 아나운스는 스프린터스 S에서 첫 G1 레이스 우승을 하는 경우에 들을 수 있는데, # 93년도 스프린터스 S에서 우승했을 때의 아나운스를 바탕으로 했다. # 당시 기수였던 코지마 후토시가 골인 직후 오른손을 힘껏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를 보며 외친 아나운스를 변형하여 가져온 것.[2] 다만 한국어판에선 '오른손' 대신 '자신의 손'이라고 의역되어 있다.
サクラバクシンオーGⅠ獲ったー！ サクラバクシンオーが右手を挙げました！마침 클래식급 스프린터스 S(목표5)가 육성 목표들 중 첫 G1 레이스기에, 육성 목표대로만 따라간다면 쉽게 들을 수 있는 아나운스다. 하지만 하술할 내용대로 바쿠신 오를 제대로 육성하려면 마일 G1 레이스를 어느 정도는 뛰어줘야 하기에, 오히려 숙련된 유저일수록 듣기가 더 힘든 아나운스기도 하다.
사쿠라 바쿠신 오 GⅠ을 따냅니다~! 사쿠라 바쿠신 오가 자신의 손을 들어 올려 보입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고유 칭호기도 한 '돌진왕'을 반영한 것이다.
サクラバクシンオー！ 猪突猛進で突き進むその走りは まさに驀進王の名の通りでした！
사쿠라 바쿠신 오! 저돌맹진으로 뛰쳐나가는 그 달리기는 그야말로 돌진왕이라는 이름 자체였습니다!
2.1. ★ - [사쿠라, 나아가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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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1성의 단거리 도주/선행마로, 튜토리얼을 끝내면 지급되는 기본 우마무스메기도 하다. '단거리 A × 도주 A'라는 뛰어난 적성 조합 덕택에 올려야 할 능력치가 '스피드 몰빵 + 약간의 지능'으로 가장 단순하고, 심지어 성장률도 이에 적합하도록 스피드에 20%, 지능에 10%가 붙어있어,[3] 하루 우라라와 더불어 초보 트레이너들의 우마뾰이 도우미로 손꼽힌다.[4]
고유 스킬은 레이스 후반(진행거리 비율 50% 이상)에 선두권(1~3위)일 때 2초 이상 옆이 가로막히면 발동하는데, 도주마든 선행마든 널널하게 발동하는 좋은 스킬이다. 소지 스킬들 또한 주력인 단거리 조건으로 발동하는 스킬들로, 사실상 도주마 전용인 '큰 리드/압도적 리드' 스킬을 제외하면 도주/선행 관계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다.
단거리의 대표 주자 답게, 육성 목표에서 도전하게 되는 레이스도 대다수가 단거리이다. 본인은 중장거리도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다만 모든 육성 목표가 단거리인 것은 아니고, 중간에 마일 레이스가 두 번 껴 있긴 하다. 첫 마일 레이스인 스프링 S(목표3)는 그냥 출전만 하면 되므로 꼴찌를 해도 상관없으나,[7] 두 번째 마일 레이스이자 최종 목표인 마일 CS(목표11)에선 클리어 조건이 우승이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단거리 전용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마일 적성이 B라서, 중간에 육성이 꼬이지만 않았다면 적성 보완을 안해줘도 스피드만으로 다 씹어먹고 우승할 수 있다.
한편 목표 레이스인 스프린터스 S(목표5, 10)에서 2연패를 달성할 경우, 레이스 직후 이벤트가 변경되며 회화 내용도 약간 달라진다. 원래는 "모든 능력치 +3 / 스킬 Pt +45 / '기세에 맡기기'의 힌트 Lv +1" 효과만 받을 수 있지만, 2연패를 한 경우엔 거기에 추가로 "컨디션 3단계 상승 / 스피드 +10 / 좋은 상태 '주목받는 신예' 획득"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주목받는 신예' 상태는 주요 NPC와의 우정도 상승량을 증가시켜주긴 하지만, 이미 3년차 9월 시점이다보니 받아봤자 늦어도 너무 늦은게 흠이다.
어쨌든 상술한 이유들 덕택에 육성하기가 쉽기 때문에, 첫 우마뾰이를 바쿠신 오로 보는 경우가 많다. 원래도 특유의 "바쿠신 바쿠신!"이라는 말버릇[8] 덕에 이미 컬트적인 인기를 획득한 상황이었는데, 게임 출시 이후엔 뉴비 친화적인 모습이 부각되며 '바쿠신교' 같은 용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더 올라갔고, 결국 한국 팬덤 내에서는 '뉴비들의 친구 박신오'라고[9] 불리게 됐다. 대표적인 뉴비 절단기인 라이스 샤워와는 정반대 포지션인 셈.[10] 여기에 일단 육성해두면 각종 PvE 단거리/마일 레이스(데일리 레이스, 레전드 레이스 등)에서도 1인분 이상을 충분히 해준다는 점은, 동일한 초보자용 우마무스메지만 팀 레이스 더트 주자 외엔 마땅한 용도가 없는 하루 우라라와 비교했을 때 또 하나의 장점이다.
2.1.1. PvP[편집]
이상의 서술만 보면 그저 초보자용 우마무스메인듯 보이지만, 고인물 유저들 기준으로도 성능이 약한 것이 절대 아니다! 잘 터지는 고유 스킬, 육성 방식에 적합한 성장률, 시너지가 준수한 소지 스킬들까지, 1티어 우마무스메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 키우기도 쉬운데 성능도 최상위권이니, 정말 말그대로 사기캐인 셈이다. 그래서 G랭크 뉴비부터 A3랭크 이상의 랭커들까지, 어느 PvP 랭크대를 가도 박신오는 단거리 슬롯에 공무원 수준으로 박혀있는 걸 볼 수 있다.[11] 육성 목표 수가 11개로 많은 와중에 G2, G3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턴 수를 잡아먹는다는 단점,[12] 그리고 고점 경신에 중요한 여름 합숙(3년차)의 첫날에 레이스 강제 출전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도 바쿠신의 강력함을 생각하면 밸런스 조절을 위한 최후의 양심이 아닐까 싶을 정도. 물론 PvP 컨텐츠에서 정말 제대로 박신오를 써먹으려면 몰아주기식 능력치 분배는 힘을 내기 힘들고, 스태미나와 근성 등을 최소한 확보한 육성을 해 줘야 한다. 여기에 같은 팀원끼리도 각질이 겹치면 서로 부대끼며 악영향을 끼치는 PvP 시스템상, 도주와 선행 중에 빈 자리를 보고 적절히 맞춰서 육성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서비스 이후 시간이 좀 흐른 뒤로는 팀 레이스에서의 철밥통급 지위는 좀 내려놓은 상태로, 이제는 국민 캐릭이 되어버린 수영복 마루젠스키에게 어느 정도 점유율을 넘겨주었다. 고유 스킬의 효과는 같은데 비해 수루젠 쪽의 고유 스킬은 유저가 발동 시점에 개입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기 때문.[13] 그렇다고 과거에 단거리 주자가 부족하던 시기처럼 '도주 마루젠 - 선행 박신오'로 가자니, 단거리 선행 포지션엔 히시 아케보노나 카렌짱 같은 라이벌이 꽤 생긴 상황. 그래도 수루젠은 마일/중거리/더트 쪽에서 활약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 쪽이 좀 더 어울리는데다,[14] 가챠 운이 없어 마루젠스키가 없는 유저에겐 박신오가 충분히 도움되기 때문에, 점유율만 내려갔을 뿐 여전히 강력한 픽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다. 오히려 도주에 대한 각종 디버프를 소지한 박신오를 이용해 마루젠스키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고, 이를 이용해 단거리/마일 챔피언스 미팅에서 역병마로 등판하기도 한다.
2.1.2. 기타[편집]
- 쉬운 육성 난이도를 이용하여 박신오를 반복 육성함으로써 레이스 보상을 통한 화폐 벌이를 하기도 한다. 단거리 도주마라 초반에 최소한의 능력치만 갖춰도 육성 막바지까지 커버가 가능하기에, 능력치가 확보된 이후부터 레이스만 줄창 내보내는 것. 아무래도 머니나 서포트 포인트 등의 화폐가 부족한 게임 시스템상 이런 노가다는 필수 불가결인데,[15] 처음엔 하루 우라라를 거지런에 써먹다가 연속 레이스 출전으로 침울해하는 우라라를 보고 못해먹겠다며 그만둔 유저들이 박신오 거지런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다행히(?) 박신오는 적절한 휴식을 병행해주면 육성 3년 내내 거지런이 가능하기에, 훨씬 재밌으면서도 효율적으로 거지런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이렇게 굴리지는 말자...
- 위와 마찬가지 원리로, 메인 미션들 중에서 '전적 30승 이상으로 육성을 완료하기' 업적을 클리어 하기에도 박신오가 가장 적합하다.
- 2회차 레전드 레이스에선 레전드 우마무스메로 박신오가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쿠라 바쿠신 오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단거리 요원이 없어서 침몰해버렸다. 가챠를 성공해서 타이키 셔틀이나 카렌짱, 못해도 마루젠스키를[16] 뽑은 유저들이 아닌 이상 단거리 요원이라고는 박신오와 킹 헤일로 뿐이었는데, 박신오는 중복이라 못 나가기에 어쩔 수 없이 킹 헤일로를 내보내야 했다. 그런데 킹 헤일로는 게임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육성이 빡센데다 단거리 선입 포지션의 한계까지 있어,[17] 하루 3회 도전에서 안정적으로 이기기는 힘들었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킹보다 육성이 편한 에어 그루브를 단거리 주자로 개조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쪽은 단거리 인자를 맞춰놓고 기도해야 하고 소지 스킬도 단거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 육성의 안정성과 '바쿠신 + 카렌쨩 + α'의 극단적인 단거리 메타로 인해 도주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디폴트 각질은 선행이다(!). 소지 스킬도 '선행 직선◯'이고, 데뷔전에 나가도 기본 선택되어 있는 각질은 선행이며, 심지어 레전드 레이스의 사쿠라 바쿠신 오 역시 선행 각질로 출전했다. 이 역시 고증으로, 원본마 사쿠라 바쿠신 오는 우승을 따낸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 2번과 스완 스테이크스에서 일반적인 선행마에 비해 스퍼트를 내는 타이밍이 빠른 강선행으로 달렸으며, 특히 스완 스테이크스에선 빠르게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박신오가 도주로 운용되는 건,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단거리로 갈수록 무조건 도주가 유리하고 장거리로 갈수록 무조건 추입이 유리하다고 봐도 되는 게임 시스템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톡 까놓고 말해 단거리에서 선행으로 키워봤자 우승 확률만 낮아진다.
- 스토리상 라이벌은 니시노 플라워인데, 원본마 사쿠라 바쿠신 오의 스토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원본마의 단거리 경력은 12전 11승으로 딱 한 경기에서 1착을 놓쳤는데, 그 경기의 1착이 바로 니시노 플라워였다.
2.2. ★★★ - [레드 핫☆리더][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뜨거운 대결 요괴 피구에 맞춰 업데이트 된 운동회 승부복으로, [블루・터뷸런스] 마치카네 탄호이저와 함께 추가되었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나 교복 컨셉이 섞인 복장 등, 전반적으로 80~90년대 여고생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바쿠신 오를 상징(?)하는 훤히 드러난 이마는 운동회 승부복에서도 그대로 남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고유 스킬은 마지막 남은 400m에서 전방(상위 20% 이내)에 있으면 발동하여 가속력이 상승하는 스킬이다. 바쿠신 오의 주력인 단거리에선 남은 거리 400m 지점이 종반 시작점에 해당하므로, 라스트 스퍼트와의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는 가속력 스킬이기도 하다.[18] 그리고 중반에 경합(옆쪽 가로막힘)했던 시간이 길수록 효과량과 지속시간이 증가하는 추가 효과도 있는데, 최대 4배까지 효과와 지속시간이 증가할 수 있다.[19] 다만 그 반대급부로 기본 효과량(0.1)과 지속시간(1초)이 많이 낮기 때문에, 중반 경합 시간이 적으면 스킬 효과가 많이 반감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운동회 바쿠신 오는 전반적으로 도주 각질에 특화된 구성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바쿠신 오도 디폴트 각질(선행)을 무시하고 도주 각질로 육성하는 것이 국룰이었다고는 하지만, 운동회 바쿠신 오는 애초 설계부터 도주 각질에 적합하게 되어있다. 소지 스킬엔 선행 스킬 대신 도주 스킬이 여럿 들어왔고, 초기 능력치 중에선 스피드가 상당히 높게 잡혀있으며,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도 도주 각질에게 더 적합하다.[20]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니시노 플라워가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된 이후부터 챔피언스 미팅에서의 단거리 도주 포지션은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일~장거리 도주마들의 경우, 초중반에 도주마들끼리의 경합을 통해 후속 주자들을 상대로 유의미하게 거리를 벌린 다음, 종반에 진입하면 가속력 스킬을 이용해 우위를 굳히는 방식의 전략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단거리 레이스는 중반이 매우 짧은 탓에, 도주마들이 유효하게 거리를 벌리기 전에 포지션 킵이 풀리며 추월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1] 그나마 2회차 카프리콘배에서 엘 콘도르 파사를 견제할 목적으로 애스턴 마짱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소수에 불과했고, 도주 각질 자체는 약체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다. 이런 이유로 운동회 바쿠신 오가 얼마나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느냐는 다음 단거리 챔피언스 미팅이 개최되어 봐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운동회 바쿠신 오를 살펴보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가 여기저기 들어가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스킬 모션으로, 박신오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ゴゴゴゴ(고고고고)" 대신 "ババババ" 효과음이 등장하더니, 바구니에 당근을 던져넣는 장면에선 돌진돌진돌진돌진을 외쳐대며 당근 난타(?)를 시전한다.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3.2. SSR - [빠르다! 맛있다! 빠르다!][편집]
}}} 스피드 트레이닝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기여를 하는 서포트 카드. 스피드만 봐도 상승률이 키타산 블랙 SSR 카드보다 높을 정도로 어마무시하며,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 또한 10%로 다른 트레이닝에서도 적절히 기여하는, 범용성이 높은 상위 티어 카드다. 스킬 보다는 스탯 상승을 중점으로 봐야하는 카드로써, 비코 페가수스 SSR 카드와 더불어 스탯 펌핑에서 투톱을 겨루는 카드기도 하다.
그렇다고 소지 스킬도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닌데, 단거리 주자의 대명사인 육성 우마무스메처럼 소지 스킬들도 단거리 조건 스킬들로 가득하다. 디버프 스킬도 도주마와 후방 우마무스메 모두를 타겟으로 골고루 있는 것은 덤. 다만 스킬 수가 많고 '힌트 Lv 증가' 및 '힌트 발생률 증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특정 스킬의 힌트를 얻는 목적으로 채용하기엔 살짝 아쉬운 카드다. 또한 단거리 외의 거리에 쓰일 도주마 육성에선 단거리 스킬들을 모두 포기해야 하니 주의.
3.3. SSR - [아주 빨리! 제일 빨리! 벚꽃 폭풍!][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영관의 파티스리에 맞춰 업데이트 된 서포트 카드로, 스피드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근성 특기 카드로 나왔다. 기존 카드들에는 없던 힌트 관련 서포트 효과들이 추가되어 단거리용 소지 스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가지고 나온 카드라는 것으로, 우정도를 80 이상(주황색 이상) 채운 상태로 자신의 특기가 아닌 트레이닝(근성 외의 트레이닝)에 배치되면 트레이닝 효과를 높여준다. 조건부인 만큼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의 수치는 일반적인 카드들보다 훨씬 높은 20%나 되는데, 이런 고유 보너스를 잘 활용해보라는 의도인지 '특기율 증가' 효과는 전혀 없다.[22] 그 외에 신규 단거리 스킬인 '가벼운 발걸음/의기충천'을 가지고 나왔는데, 레이스 종반으로 넘어가기 전에 발동하여 속도가 상승하게 되는 스킬이다.
이 카드에서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부분은 따로 있었는데, 이전까지 어마무시한 획득 난이도로 유저들에게 악명을 떨쳤던 '터다지기' 스킬을 확정 습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3연속 이벤트 중 첫 번째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운이 나빠서 3연속 이벤트가 아예 안뜨는게 아닌 이상 못 얻을 수가 없다. 카드 출시 당시 기준으로 '터다지기' 스킬은 도주마에겐 0티어 취급을 받는 스킬이었기에, 함께 업데이트 된 초코 부르봉과 더불어 유저들이 쥬얼을 쏟아붓기도 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주년을 맞아 이뤄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스마트 팔콘 SSR 카드에서도 해당 스킬의 힌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기에, 굳이 인자작에 이 카드를 쓸 필요는 없어졌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텍스트를 보면 뭐든지 바쿠신하는 박신오 답게 정말 정신없다. 느낌표가 전각 문자로 표기되는 일본어 원문으로 보면 수많은 느낌표의 향연에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
3.4. SR - [울려 퍼져라! 모범적인 인사!][편집]
스토리 이벤트인 날갯짓의 Run-up!에 맞춰 업데이트 된 서포트 카드로, 스피드/근성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파워 특기로 나왔다. 풀돌 기준 70이라는 높은 특기율에 '파워 보너스'도 있다보니, 파워 트레이닝 효율은 SR 기준으로는 괜찮은 편. 다만 연속 이벤트들이 죄다 체력을 -10씩 깎아먹는 이벤트들이라서 원치 않는 타이밍에 이벤트가 뜨면 은근히 성가실 수 있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텍스트에 나오는 말도 안되는 말장난은, 원문에선 일본어 인사말(おはようございます)을 비틀어 만들어낸 언어유희 내용으로 되어있다. 'おはよう(오하요우, 안녕)' → 'はよう(하요우)' → 'はやう(하야우)' → 'はやい(하야이, 빠르다)' 라는 식으로 아침 인사에 '빠르다(速い)'라는 말이 포함돼있다는, 정말로 박신오 다운 논리 전개.[23] 다만 이런 말장난을 한국어에서 그대로 따라하긴 무리였는지, 한국 서버에선 "좋은 날씨입니다"라는 아예 다른 인사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센스있게 번역하였다.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1] 원문을 직역해서 읽으면 '맥진왕'이 되는데, 이 단어의 일본어 발음은 '바쿠신오'로 이름과 동일하다.[2] 원본 아나운스에선 "코지마 후토시가 오른손을 들어올렸습니다!"라고 외치는데, 마침 게임에서도 시계 방향 코스인 스프린터스 S에서 우승하면 오른손을 치켜들거나 흔들며 세리머니를 한다. 이는 시계 방향 코스에선 골인 직후 왼편의 관중석을 바라보며 오른손으로 세리머니를, 반시계 방향 코스에선 그 반대로 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3]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 박신오의 캐릭터성은 '열혈 + 근육뇌 + 바보'로 잡혀 있다 뇌가 근육이라서 더 강해지는 거다! 이 때문에 '지능 1200 짜리 하버드 박신오' 같은 네타가 있기도 하다.[4] 처음해도 육성 목표 달성은 기본이요, 친구 서포트 카드를 잘 가져왔다면 스피드 MAX(1200)를 띄우고 우마뾰이까지도 가능하다.[5] 3연속 이상으로 레이스를 출전하면 각종 페널티를 받게되는 게임 시스템 때문에, 실제로는 2연속 출전을 두 번 한다.[6] 한데 이 탓에 가끔 가다가 컨텐츠 부족에 허덕이는 썩은물들이 박신을 장거리 실전 마개조 하는 끔찍한 모습도 종종 보인다(...). 자연 재해 한국 서버에서도 출시 1달도 안되어 박신오를 장거리 주자로 개조한 유저가 나오기도 했다. #[7] 이 레이스에서의 주요 경계 대상은 미호노 부르봉. 원본마는 미호노 부르봉에게 참패한 이후 단거리 스프린터로 완전히 전향하게 되었는데, 이를 고증하여 디자인된 목표로 보인다.[8] 팬덤에서는 '폭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는 '주위를 보지 않고 힘차게 달려간다'라는 뜻의 단어인 '맥진(驀進)'이다. '맥진'과 '폭진'의 일본어 발음이 '바쿠신'으로 동일해서 생긴 오해. 다만 둘 다 한국어에선 잘 쓰지 않는 단어라, 공식 한글판에선 익숙한 단어인 '돌진'을 활용해 "바쿠신, 돌진, 돌진~!" 같은 식으로 번역했다.[9] 풀네임에서 관명인 사쿠라를 뗀 '바쿠신 오'를 한국식으로 정감가게 마개조한 결과. 마침 일본에서도 한국 성씨 '박'이 '바쿠'로 불리기도 해서 참으로 적절하다. 심지어 마주가 조총련계 재일교포라는 점 때문에, 일본웹에서도 우스갯소리로 성이 박씨인 북한 여자라는 드립도 있다.[10] 태성 1성 vs 태생 3성 / 단거리 vs 중장거리 / 스피드 일변도 육성 vs 능력치 배분을 신경써야하는 육성 / 컨디션 조절이 어렵지 않음 vs 심심하면 컨디션 하락[11] 상위 100위 랭커 기준으로도 사용률이 95%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 모든 우마무스메를 통틀어 채용률 1위를 자랑한다.[12] 육성 목표 수가 9개, 10개인 우마무스메도 많기 때문에, 11개라는 목표 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그 중에 G2, G3 레이스의 비중이 많다는 것으로, 스킬 포인트와 팬 수 수급을 위해 육성 목표 외의 G1 레이스를 추가로 뛰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론 11개보다도 더 많은 턴 수 손해를 보는 셈. 이런 이유로 박신오는 트레이닝 횟수가 중요하고 비교적 균형잡힌 육성이 필요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와는 상성이 잘 안 맞는 편이다.[13] 수루젠은 회복 스킬이 발동하는 순간에 고유 스킬이 함께 발동할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회복 스킬이 발동하는 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면 고유 스킬의 발동 시점도 유저가 원하는 시점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유저가 보기에 유효한 시점에 발동하는 회복 스킬('스리 세븐' 등)을 통해 고유 스킬 발동 시점에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클구리가 수루젠과 마찬가지로 적폐 캐릭이란 평가를 받는 이유 또한 이처럼 고유 스킬 발동 시점에 유저가 개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상계 팀 경쟁전에서 수루젠이 자꾸 단거리로 내려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마일의 경우엔 세이운 스카이와의 양자택일이 되는데, 당연히 단거리로 쉽게 빠질 수 있는 수루젠을 보통 내려보내게 된다. 그리고 중거리의 경우엔 본좌급인 미호노 부르봉의 아성을 깨기가 힘들고, 장거리의 경우엔 쉽게 개조할 수 있다지만 애초에 장거리에선 도주마가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포지션이다. 더트의 경우엔 마땅한 더트 우마무스메를 갖고 있지 않다면 수루젠이 좋은 선택이겠지만, 그럴려면 상당한 마개조를 해줘야 한다.[15] 캐릭터 재능 개화, 서포트 카드 강화, 한정 상점 등 쓸 곳은 많은데, 반대로 머니 수급처는 극단적으로 적다. 자세한 내용은 시스템 문서의 각종 재화 항목을 참조할 것.[16] 마루젠스키는 앞의 둘보다 육성이 다소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 육성에 숙련되었다면 뽑아낼 수 있는 최종적인 성능은 우수하기에 어렵지 않게 3승을 따낼 수 있다.[17] 후덜덜한 스탯을 가진 레전드 킹 헤일로조차도 마군에 갇혀 수시로 유저들에게 패배했을 정도였다.[18] 바쿠신 오의 또 다른 주력인 마일 레이스의 경우, 종반은 남은 거리 약 530~600m 지점에서 시작된다. 종반 시작과 스킬 발동 사이에 130~200m 정도의 적지 않은 거리 차이가 있다보니, 마일 레이스에선 고유 스킬의 효력이 그만큼 떨어진다.[19] 중반 경합 시간이 6초 이상일 때 최대 배수인 '× 4'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유 스킬 목록 문서를 참조할 것.[20] 상술했듯 단거리에서 남은 거리 400m 지점은 종반 시작점에 해당하는데, 선행 각질인 경우엔 아직 상위 20% 이내로 진입하지 못한 상황이었을 확률이 높다. 도주마가 없거나 적은 상황이라면 모르지만, 단거리에서 그럴 확률은 희박하다.[21] 종반에 진입하기 직전에 바짝 따라붙은 선행마에게 머리채를 잡혀서 끌려내려가거나, '전광석화'를 위시한 가속력 스킬들을 둘둘 감아온 추입마에게 뒤통수 맞고 침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선입마는 논외[22] 자신의 특기가 아닌 트레이닝에서 보너스가 발휘된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조차 근성이 쓸모 없는 능력치란 것을 알고서 이런 보너스를 만든게 아니냐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 달 뒤인 1주년을 맞아 이뤄진 시스템 개편을 통해 근성 능력치의 중요도를 높이는 변경이 이뤄진 것을 보면, 이런 추측은 나름 신빙성이 있었던 편.[23] 다만 원문의 어원을 따져보면 의외로 들어맞는 내용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한 가부키의 주연 배우가 빨리(일찌감치) 온 경우에 나중에 도착한 조연이나 극단원들이 수고의 의미를 담아 건네던 인삿말인 "일찍(빨리) 도착하셨습니다"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일본 인삿말의 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