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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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일본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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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ype_97_Chi-Ha_in_the_Great_Patriotic_War_Museum.jpg
九七式中戦車 "チハ"
파일:Type_97_Shinhoto_Chi-Ha_in_the_Great_Patriotic_War_Museum.jpg
九七式新砲塔中戦車 "チハ"/九七式中戦車 "チハ 改"
1. 개요
2. 제원
3. 개발사
4. 스펙
4.1. 화력
4.2. 광학 및 조준장비
4.3. 엔진
4.4. 방어력
4.5. 기타 부품
4.6. 개량화
5. 파생형
5.1. 97식 시키
5.3. 특 97식 세리
5.4. 97식 치유
5.5. 97식 GS
5.6. 호-K
5.8. 시제 12리 포전차
5.9. 97식 중전차 특수 공격 차량(가칭)
5.10. 97식 카하
5.11. 갱정전차(更正戰車)
5.12. 97식 T-G
5.13. 시제 굴착기 S-K
5.14. 시제 굴착기
5.15. 시제 5식 포전차 호치
5.16. 호니 계열
6. 실전
7. 운용 국가
8. 평가
9. 미디어
10. 모형화
10.1. 프라모델
10.1.1. 타미야
10.1.2. 드래곤
10.1.3. 파인몰드
10.1.4. 에어픽스
10.2. 브릭
10.3. RC카
11. 기타
11.1. 관련 링크
12. 둘러보기
1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모스크바 주 이바놉스코예 국립 군사 기술 박물관 소장 신포탑 치하 기동 영상[1]
일본군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에 운용한 중형전차. 보통 제식명이던 97식 전차, 치하, 1식 기동 47mm 속사포 장착형은 치하 카이(改, 개)라고 불렀다.

이 전차의 이름인 '치하'는 계획 당시에 쓰이던 코드네임으로, 중(チュウ)전차 중 세 번째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チハ가 된 것이다. 이로하 노래 순으로는 ハ가 イロハ로 세 번째이기 때문이다.[2]


2. 제원[편집]


97식 중전차(九七式中戦車) "치하(チハ)"
제원
개발기관
미쓰비시 중공업
개발연도
1936년 ~ 1937년
생산기관
미쓰비시 중공업, 히타치, 사가미, 니혼 세이고쇼
생산연도
치하: 1938년 ~ 1942년
치하 개량형: 1942년 ~ 1944년
생산 댓수
치하: 1,162대
치하 개량형: 930대
도합 2,092대
운용 연도
1938년 ~ 1959년 [3]
운용 국가
일본 제국[4]포함 도합 8개국 사용
전장
치하: 5.52m
치하 개량형: 5.55m
전폭
2.33m
전고
2.23m
전비 중량
치하: 14.3t
치하 개량형: 14.8t
탑승 인원
57mm 97식 전차포 사양 4명 (전차장, 조종수, 탄약수, 무전수)
47mm 1식 전차포 사양 5명 (전차장[5], 조종수, 포수, 탄약수, 무전수)
엔진
미쓰비시 SA12200VD V12 4행정 공랭식 디젤엔진
하르키우 모델 V-2-34 V12 4행정 수랭식 디젤엔진[CN]
100식 발동기 V12 4행정 공랭식 디젤엔진[T-G]
장갑
전면 25mm
측면 20 ~25mm
후면 20mm
상면 10mm
하면 8mm
포방패 50mm
최고 출력
170hp
500hp [CN]
240hp [*T-G ]
출력비
15.6hp/t
33.8hp/t[CN]
16.2hp/t[T-G]
현가 장치
벨 크랭크 현가장치
최고 속도
38km/h
100km/h[6][CN]
항속 거리
210km
주무장
57mm 97식 전차포 1문[7] (120발)
47mm 1식 전차포 1문[8] (104발)
부무장
7.7mm 97식 중기관총 2(+1)정[9] (4,000발)


3. 개발사[편집]


파일:276F92505336576F32.jpg
치바 전차 학교에서 훈련 중인 치하와 하고
1936년, 영국이 신형 중형전차인 A6 전차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일본에 알려지자 일본 육군에서는 시대에 맞춰 신형 중형전차를 생산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에 미쓰비시 사와 오사카 육군 조병창에서는 각각 두가지 시안을 제출하게 되는데, 하나는 오사카 조병창의 치니였으며, 다른 하나는 미쓰비시가 제출한 현 치하의 시안이었다.

치니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수뇌층과 일선 장교들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두 시안 모두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가 중일전쟁 발발 이후 수뇌층과 장교들 모두 스펙과 가성비가 뛰어난 치하의 시안을 지지하면서 치니는 사장되고 치하가 제식 중전차로 발탁되었다.

치하의 개발 컨셉은 초창기 독일군의 3호 전차와 4호 전차 개념처럼 상대적으로 체급이 작은 전차가 대전차전을 치르고, 중형전차는 다목적으로 아군 보병 지원과 적 보병벙커 등의 강화진지를 상대하도록 했기에 관통력이 낮은 대신 파괴력이 높은 97식 57mm 전차포를 채택하게 되었으며, 반대로 대전차전을 주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 95식 경전차인 하고였다.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치로와 치하는 그야말로 중원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국부군이 워낙 막장인데다가, 제대로 된 대전차화기나 전차도 없었고 덤으로 제대로 된 전차전도 딱히 벌어지지 않았으니 일본은 보병지원용 전차선에서 만족하였지만, 얼마 안가 할힌골 전투에서 한계점을 보인 97식 57mm 전차포37mm 94식 전차포의 성능을 확인하고 이후 태평양 전선에서 셔먼과 스튜어트를 상대하며 얻은 전훈으로 1식 전차포를 얹은 개량형을 만들게 되었다.


4. 스펙[편집]


치하는 89식 전차의 후계자답게 보병지원용 전차로서 태어났기에 89식 전차와 똑같은 57mm 단포신 곡사포를 탑재했고, 속도를 늘리고 서스펜션을 강화하고 장갑은 89식보다 약간 두꺼워졌다.

그래서 89식 중전차보다는 개량되었으며, 처음 개발 당시만 해도 구경만으로는 세계 표준에 근접한 57mm 포를 탑재했고, 당시 전차들의 엔진이 모두 가솔린인 상황에서 전차로서는 최초로 전체 모델에 디젤 엔진을 채용한 선진적인 면도 있기는 했다.

디젤 엔진 자체는 전세대의 89식 중전차부터 탑재되기 시작했지만 89식 중전차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함께 탑재된 반면 97식 전차에는 디젤 엔진만 탑재되었다. 다른 나라에서는 디젤 엔진을 T-34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나름대로 놀라운 성과이기는 하다.

당시 일본은 전차 개발을 등한시하는 면도 있었고, 전차라고는 거의 없는 중일전쟁에 그리 성능이 뛰어난 전차는 필요 없었을 지 모른다.[10]

또한 일본의 주 전장은 항공 전력과 해상 전력이 중시되는 태평양 전선이었기에 대전차전을 신경 쓸 상황도 아니었기도 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후속전차인 1식 중전차를 포함해 전차를 비롯한 당시 일본의 군사 장비 전체에 드러나는 일본의 후진적인 야금, 제련, 공업기술을 변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애초에 일본군은 대전차전 양상에 대해서 할힌골 전투 이전부터 이미 그 중요성을 예견해서 "야 이거 얹어보자"라고 말은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47mm 장착 등을 의논했다. 할힌골 전투 이후에 뭔가 달리기 시작하니까 시간상 선후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했을 뿐. 그런데, 전간기에 일본군 일각에서는 전차뿐 아니라 화력전 전반에 있어서 서구의 추세를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고, 개발해 시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주변의 목소리에 그쳤고, 현실은 지나치게 넓어진 중국 전선과 병력 규모를 지탱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해서, 차량화와 화력전, 보다 강력한 육상무기의 배치와 병참은 후순위였다. 이런 기조는 이후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며 결정적인 패착의 바탕이 되었다.

할힌골 전투의 피해의 경우 수치상으로 본다면 소련측 전차의 피해가 더 크기는 하지만 소련측 전차의 상당수는 전차전에서 파괴된 것이 아니므로 이 수치를 가지고 일본의 전차 성능을 논하기는 부적절하다. 일본에서도 할힌골 전투는 실패한 전투로 보고 있다.[11]

화력 다음으로 전차의 심장인 엔진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치하에 탑재된 디젤엔진은 아래 단락에도 서술되어 있듯 정나미가 뚝 떨어질 정도로 나쁜 성능을 가졌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기술로는 디젤 엔진으로 인한 진동때문에 포의 명중률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명중률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으며, 기술적 한계로 인해 기동중 사격시 명중률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아[12] 기동중 사격보다는 정지후 사격이 더 많이 애용되었는데 이럴 경우 역시 급정지 및 급가속시 반응이 빠른 가솔린 엔진이 유리했다. 즉 별다른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디젤 엔진을 채택한 것은 선진적인 것이 아니라 소가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은 것에 가깝다. 그 당시에도 디젤 엔진을 사용한 장갑차량이 없는 것은 아닌데 T-34M4A2처럼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도 잘 나간 전차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것도 기술이 받쳐줘야 하는 이야기다.

개량해서 태평양 초반까지만 썼으면 좋을 전차가 태평양 전쟁 개전 초반인 싱가포르 전투부터 2차대전 말기까지 주력 전차로 돌아다녔다는 게 문제였다. 그리고 미국, 영국의 제대로 된 전차와 맞닥뜨린 후에는 스튜어트 전차도 어느 정도 위협적이었지만 마틸다 전차, M3 리, M4 셔먼 상대로는 답이 없었다.[13]


4.1. 화력[편집]


우선 97식 57mm 전차포경전차탱켓 정도나 상대할 수 있다. 애초에 대전차전을 상정하지 않고 그냥 대인용, 대물용으로 사용하던 포였기에 이는 당연한 결과였으며, 그나마 중국 전역에서 몰려드는 중국군들을 상대할 때는 좋은 효율을 냈다. 전쟁의 극 말기인 1944년에나 생산되기 시작한 성형작약탄인 '타'탄(タ弾)을 활용한다면 이론상 거리에 상관 없이 55mm의 관통력을 낼 수 있으나 이는 철갑유탄만으로도 이 관통력을 카탈로그 상에서 1000야드 근처에서 달성하는 1식 47mm 속사포와 비교할 바가 못 된다.

치하 개량형의 47mm 속사포는 카탈로그 스펙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철갑유탄 사용시 250야드에서 76mm, 750야드에서 62mm, 1000 야드에서 51mm, 1500야드에서 41mm를 관통한다. 악명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좋은 수준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입사각 0도의 정면 관통의 이야기였다. 입사각을 30도로 가정할 시 250야드에서 57mm, 750야드에서 43mm, 1500야드에서는 30mm밖에 관통하지 못한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당시로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이므로 일본 군부는 이 스펙에 만족했다. 위 스펙대로라면 셔먼까지는 상대할 만하다.

그러나 실 성능은 100m에서 55~60mm를 뚫는데 그쳤다. 이것도 입사각 0도의 매우 좋은 조건에서의 이야기이다. 2차대전기 일본군의 모든 무기는 열악한 공업능력 때문에 제대로 된 카탈로그 스펙을 발휘하지 못했다. 100m에서 55mm라면 일반적인 전차의 교전 거리인 500~750야드 정도에서는 어땠을까? 자료는 없지만 카탈로그 스펙과 동일한 비율을 적용한다면 45mm. 셔먼의 정면은 고사하고 측면도 입사각을 주면 아슬아슬하다.

그럼에도 치누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본군이 지닌 포 중에서 제일 성능이 좋았던 포만큼, 일부 신포탑 치하들의 경우 셔먼의 정면을 관통시켜 격파하거나, 혹은 밀림에 은신해있다가 발포 및 파괴 후 후퇴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면서 미 해병대에서도 "신포탑 치하는 위험한 병기다."라는 평하기도 했다.

1945년 8월에 미군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500야드 (약 450m) 거리에서 수직장갑 3.25인치 (82mm)를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4] 셔먼 초기형의 전면 장갑은 50.8mm에 전면 투영 기준 56도 경사로 경사장갑임을 감안하면 약 90mm 정도인데, 이 정도면 지근거리에서는 약간이나마 관통당할 위험이 있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이 47mm 포가 대전차총검술을 감행하는 자살부대의 매복 무기로 쓰이고 있으니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셔먼 1대가 초근거리인 50m에서 전면 장갑을 관통당해 격파당하고[15] 연이어서 자살보병에 의해 곁에 있던 전차 2대도 같이 격파당한 예를 들며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16]

국공내전에서는 신포탑 치하로 무장한 인민해방군이 역으로 국민당군의 셔먼과 스튜어트 전차, T-26들을 적은 손실로 격파하는 대활약을 해내면서 신포탑 치하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4.2. 광학 및 조준장비[편집]


파일:치하 포탑.jpg
치하 포탑 내부 상세도[17]
그리고 안 그래도 부족한 화력을 더 약화시킨 것이 조준장비 관련 문제였다. 화력도 약한 것이 명중률까지 떨어지니 실제 전장에서 나타나는 전투능력이 엄청나게 하락한 것이다.

일단 조준경의 경우, 57mm 97식 전차포의 원본인 57mm 곡사포 버전은 아예 조준기 자체가 대전차용이 아니라 벙커같은 고정 표적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물건이었다. 따라서 이런 물건으로 이동하는 적 전차를 사격해서 맞추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었다. 그나마 이 문제는 1식 전차포를 단 97식 치하 개(改)에서 수정되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거나 우수한 조준경을 단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수준의 조준경을 달았으므로 일본군 내부에서만 성능이 향상되었지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면 딱 2차대전 초반 소련군이나 이탈리아 왕국군 수준의 물건이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포탑 선회에 전기모터나 유압을 사용하고 포신 상하조정 및 미세조정에만 핸들을 이용하는 타국의 전차에 비해서 조준속도가 느려진다. 안 그래도 선제사격 당하면 죽는 입장에서 조준속도까지 느려지면 손발도 못 쓰고 당한다. 포수가 목표에 대한 조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대포를 직접 지탱해야 하므로 매복이나 정밀조준 같이 조준 시간이 길어질 때 버티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포수가 힘들어서 몸에 조금이라도 힘을 빼면 조준이 크게 흔들리므로 명중률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치하의 이 포는 대전차전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술한 단점은 크게 부각이 되질 않았다. 그러나 적 전차라도 마주치는 날에는 이러한 문제점이 모두 겹쳐서 도저히 전투를 진행할 상황이 안됐다는 것.

가끔씩 "저렇게 어깨견착 하다가 어깨에 포 맞고 기절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있었기에 추가적으로, 주퇴기에 어깨를 대고 있지 않는 이상 그런 거 없다. 어깨견착대는 엄연히 주퇴기가 아닌 주퇴기 고정대에 달려있다. 즉 발포하더라도 약간의 진동은 느껴질 수 있으나 발포로 인한 반동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현용중인 토우 미사일이나, 무반동포 장착 차량의 포수 사격 자세와 동일하다.

애초에 주퇴복좌기를 정통으로 맞고 산다는 건 초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또한 이런 방식은 영국의 마틸다 II발렌타인 또한 채용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비단 치하만 그런 것은 아니며 이러한 조준 방식은 저구경 저압포에 대해 핸들보다 효율적이다.

이러한 문제 탓에 신포탑 개량형에서는 핸들식으로 변경되며 그나마 나은 성능을 뽑아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개량형도 포탑에 좌석과 포탑 바구니가 없는 탓에 포탑을 회전할 때는 전차장이 지시하고, 포수가 돌아간다고 외치고, 탄약수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3명이서 옹기종기 닥트리오마냥 움직여야 했다. 포탑 선회에 모터를 채용하고 바닥에 바스켓을 설치한 것은 5식 중전차 치리에서나였다.


4.3. 엔진[편집]


세계 최초로 채용했다던 전차용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는데, 각 방위산업체별로 엔진이 달라 전선 보급에 난항을 겪었다.

최초의 전차용 디젤 엔진이라는 면에서 선진적이었으나, 시베리아를 바라보고 만든 엔진은 냉각능력 부족으로 인해 폭염의 정글에서 쉽게 문제를 일으켰고, 톤당 마력비는 4배 이상 무거운 티거 2와 비교해야 할 정도였다.[18] 이러다보니 중량대비 험지 돌파 능력과 기동력이 상당히 안 좋았다.

치하 전차는 기동력과 험지 돌파력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 전차였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은 동급의 경전차보다는 체급이 더 큰 미국의 중형전차와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다.

애초에 남방 작전 당시 영국군이 정글에서 전차가 기동할 수 없다고 지레짐작을 하는 바람에 대전차전에 대한 준비를 덜해서 치하의 기동성이 빛나게 된 것이다. 나중에 제대로 대전차전을 준비한 영연방군이 마틸다 전차밸런타인 전차를 작지만 무겁다는 점을 제대로 이용해서 정글에서 잘 운용한 것을 보면 치하의 험지 돌파력은 결코 독보적이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서 엔진을 가동하면 사이렌과 비슷한 수준의 냉각팬 소음이 나서 적에게 위치를 드러내기 좋았고 매연 또한 연막탄을 터뜨리는 수준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더해서 사실 전차대에서는 디젤 엔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가솔린을 항공대에 모조리 빼앗기다시피 하는 바람에 경유를 쓰는 디젤 엔진 채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설상가상으로 열악한 디젤 엔진 기술로 인하여 디젤 엔진의 떨림으로 초탄 명중률 저하 및 서스펜션 부담이 심했다. 게다가 서스펜션 역시 인계철선으로 잘 알려진 피아노 선이 치하 전차 전용 특효약일 정도로 내구성이 막장이었다. 원래 피아노 선을 철조망처럼 깔아놓으면 선과 엉킨 서스펜션이 고장을 일으킨다. 다만 일반적인 전차에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고 설치하지는 않고 나중에 다른 이유로 서스펜션이 망가지면 정비를 방해하는 등의 효과를 내라고 설치하지만, 치하는 아예 다른 수단을 동원할 것도 없이 피아노 선만으로도 서스펜션을 망가뜨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로 심각한 문제였다.


4.4. 방어력[편집]


카탈로그 스펙만 봐도 장갑이 얇은 것을 알 수 있지만, 자세히 서술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간기시절 대부분의 전차들이 그렇듯 장갑 접합을 전부 리벳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피격당할 시 리벳이 모두 튀어나가서 전차 내부에서 튀어다니는 바람에, 내부 승무원이 벌집이 되어서 몰살당하는 경우도 많았다.[19] 그러나 일본은 용접기술과 숙련공의 부족 등으로 말미암아 리벳 접합 방식으로 계속 전차를 생산해야 했으며, 중기관총 등에 계속 얻어맞을 경우 리벳이 튕길 정도로 접합 강도에 문제가 많았다.

원래 전선의 전차병들은 생존을 위해서 전차의 방호력을 늘릴 목적으로, 연합국과 추축국을 막론하고 철판, 목재, 모래주머니 등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증가장갑을 붙이려고 시도한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티거판터 때문에 고생하던 미군은 셔먼에 증가장갑을 두르는 경우도 많았고, 독일이나 소련도 모래주머니나, 예비용 무한궤도, 매트리스[20]를 잘 사용했다.

나중에 4호 전차 G형, H형, 그리고 J형은 쉬르첸이라는 사이드스커트 및 포탑용 공간장갑 형태의 증가장갑을 갖춘 형태로 생산하기도 했다. 이런 타국의 주력전차들처럼 현지 개수형이 없나 할 수도 있겠으나, 치하의 경우는 상부에서 그것을 막았다. 사실 현장에서 임의로 증가장갑을 붙인 전차 승무원은 징계를 받는 경우가 많다.

현지에서의 증가장갑 개조는 아무리 최소로 잡아도 1-2톤의 중량 증대를 불러와서 기동성의 저하를 가져오며, 현가장치나 엔진에 무리를 주고, 정비도 어렵게 하는 데다가, 효과도 눈에 띄게 뛰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지 패튼 같이 전차에게는 기동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 경우라던가 해서, 많은 군대가 제한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런 패튼조차도, 증가장갑을 장착한 점보 셔먼의 성능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보급을 요청했지만 수량이 적었기 때문에 보급받지 못하자, 점보 셔먼처럼 추가장갑을 부착하는 것을 일부 허용해줬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타국의 경우에는 합리적인 이유로 임의 현지 개조를 제한하되,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허용하는 등, 합리성과 필요성을 따져서 유연하게 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군에서 치하의 장갑 개조를 금지한 이유는 합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천황 폐하의 하사품에 손을 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였다. 결국 이를 지시한 지휘관은 좌천되었다고. 이 이야기는 국내 번역 출간된 태평양 전쟁과 일본군 상권 - 지휘관의 역할(저 하세가와 케이타로)에서 직접 바보같은 지휘 예시로 나온 것으로, 신빙성이 높다.[21]출처

그리고 이 안습에 쐐기를 박는 일화로는, 일본군 전차병이 목숨 걸고 현지에서 증가장갑을 달았더니 치하의 늘어난 중량에 엔진 출력이 못 버텼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치하는 15톤의 중량을 가진 가벼운 전차였고, 부품도 그 중량에 맞게 설계된 물건인데다가, 엔진 출력도 낮고, 표면경화장갑을 사용하므로 추가적인 용접도 힘든 문제점이 있어서, 치하 카이(改)를 만들 때도 신형 포탑의 장갑은 구형 포탑의 장갑과 동일하게 얇은 장갑을 적용했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설비를 가진 본국의 설계진과 생산시설에서도 방어력 개선이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물건을 험악한 전장터에서 임의로 개조하면, 실패 확률이 엄청나게 높고, 성공하더라도 15톤의 전차에게는 과잉한 최소 1-2톤의 중량 증대와, 중량의 한 쪽 쏠림, 속력과 항속거리 등의 감소 같은 악영향이 발생하면서, 정작 방어력도 별로 개선되지 않는 것이다. 출처

치하 전차 모두가 이 정도로 종이장갑은 아니었지만, 공장제인데도 각 차량마다 수준이 들쭉날쭉하였다. 이는 대전 후반기의 극심한 자원 부족과, 숙련공의 부족, 그리고 공작기계 마모 등이 원인이었다. 당시 일본 대본영은 숙련 노동자를 일반병으로 징집하여 허무하게 죽음으로 내몰았다. 대신 비숙련 노동자가 대량으로 동원되었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여고생들과 조선인 등이 있다.

장갑판도 후기에 가면 열처리가 제대로 안 되고 질이 떨어지고 있었다는 설이 있다. 물론 어차피 25mm 장갑판으로는 그 어떠한 대전차 병기도 막을 수 없었다. M3 스튜어트의 37mm M6 전차포도 못 막는다는 것은 태평양 전쟁 초기부터 이미 증명되었다.

이런 종이장갑 전차가 2차대전 전체에서 치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4호 전차 D형이나 T-26 등등 얇은 장갑을 가진 전차를 다른 국가에서도 운용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런 종이장갑 전차들은 치하와 마찬가지로 전쟁기간 동안 쉽게 격파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전쟁 중 퇴역하고 다른 전차로 대체되거나, 개량을 통해 장갑을 보강했다. 치하가 문제인 것은 이런 전차인데도 개량이 없었다는 것이다.

바주카 대전차로켓은 물론이고 M9A1 대전차 총류탄으로 75야드 거리에서 0.5인치짜리 구멍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후술한 50야드 거리에서 포방패를 제외한 전부분을 관통하는 총류탄이 이 대전차 총류탄임을 암시하는 부분.[22]

전쟁중 미 군사정보국에서 출간한 보고서 1945년 7월 판에서 47mm 주포를 장착한 치하 개(改)를 상대로 미군이 실행한 관통 실험을 실어놓았는데 그 결과는 이러하다. [23]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12.7mm FMJ 탄환의 경우 35야드(32m) 기준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볼마운트만 관통 가능하였으며, 그 이외의 관측장치, 포탑, 경사진 부분은 관통불가 판정이었다. 또한, 50야드(45.72m) 기준 측면 서스펜션 뒤의 차체 부분과 후방 하단부, 후면 볼마운트를 관통 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왔다.

M9A1 대전차총류탄의 경우 50야드 기준 포방패를 제외한 전부분 관통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론적으로는 부분적으로 관통이 가능하기에 치하를 중기관총으로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치하의 57mm 주포는 이동하는 목표물을 맞추는 게 아니라 벙커나 중기관총처럼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목표물을 쏘라고 만들어진 고폭탄을 사용하는 주포다.

바주카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에는 보병지원 전차라는 입장대로 보병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활약할 여지는 있었다. 아예 육군에서 보병 지원하는 데만 쓰라고 만든 탓에 철갑탄이 단 한 발도 실리지 않은 치하도 매우 흔했다고 한다.[24]

치하의 방호력과 관련된 말 중 하나는 미군의 주력 소총인 M1 개런드로 치하를 뚫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여기에는 .30 M2 철갑탄을 장전한 상황이라는 가정이 필요하며,[25]유튜버인 "The Ammo Channel"이 M2 철갑탄의 관통력 실험을 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26]

실험 결과 50야드 밖에서 쏜 철갑탄은 1인치 이상의 연철은 충분히 뚫고 이후 방탄복용 장갑판에 실험을 했는데 여기서 3/8인치(9.525mm)는 관통하고 0.5인치(12.7mm)는 관통하지 못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해당 장갑판의 경도는 500BHN로 당시 일본군이 쓰던 전차의 경도 (약 320BHN)13쪽 참조보다 더 단단한 것이다.

따라서 당시의 표면경화장갑을 상대하더라도 관통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그리고 치하의 장갑은 후면 하단부의 경우 8mm, 측면 하단부인 현가장치 후방의 경우 9mm 정도로 이론적으로는 치하의 장갑을 충분히 관통할 수 있다.

결론은 약 50m 정도에서 후방 하단부를 잘 쏘면 관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30구경은 기관총탄으로도 사용되는 탄이라 M1919 브라우닝같은 경기관총이 철갑탄을 사용하고 치하의 후방을 노리면 뚫을 수 있기는 하다.

그래도 실제 미군들이 이렇게 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해당 철갑탄은 실제로 보급되기는 했지만 굳이 위험하게 전차에 근접하는 것보다는 전쟁 후반기에는 바주카 로켓이 수많이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50야드(약 46m)까지 접근한 다음, 전차의 차체 하단을 노리기 위해 자세를 낮추고 조준하는 동안 다른 치하들과 보병들은 가만히 두지 않았을 것이며, 그리고 당시 교전거리가 시가지나 정글이 아닌 이상 보통 200m 정도였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소총탄 때문에 전차가 멈춰서는 불상사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 일어났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좋다.

사실 이 떡밥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진다. 결론을 요약하면 이론상 뚫리기는 하나 실전상 문제없다는 정도인데, 사실 정면에서 소총탄을 막을 수 있고 부분적으로는 뚫리는데 실전에서는 문제없다는 정도는 르노 FT이나 Mk 시리즈 같은 세계 1차대전 전차도 마찬가지다.[27] 반면 어떻게든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철갑탄을 쏘면 2차 세계 대전의 다른 전차들도 뚫리는 경우가 있다.

크롬웰 전차의 후방 차체 상판은 6mm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M4 셔먼의 경우도 후방 철판 부분은 19.5~25.4mm지만 엔진 그릴은 크롬웰과 비슷한 수준이라서 그 부분을 어떻게 맞추기만 하면 뚫을 수 있기는 하다.

이것은 실전에서 전차 위에 올라타야 겨우 가능성이 있는 정도이지만, 보병이 전차 측후방으로 접근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으나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치하의 문제가 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차가 소총을 막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등장하여 진지하게 토론되는 것 자체가 이미 해당 전차의 신뢰성에 의심이 간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방어력에서 살짝 벗어난 얘기지만, 치하의 포수가 기관총으로 전차 측면으로 달려오는 보병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일본은 치하의 후기형인 치헤까지 포탑 후면에 기관총을 달아서 전방기총은 있어도 포탑의 공축기관총이 없기 때문이다. 포수가 기관총을 통한 거리 측정, 전면 보병 살상 및 제압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이런 설계는 결국 종전 때까지 이어졌는데 본격적으로 75mm 포를 장착한 치누에는 포탑 내부에 기관총 자체가 없고, 시제기 치토의 경우 포탑 좌측에 장착한 기형적 구조였다.


4.5. 기타 부품[편집]


무한궤도와 현가장치 역시 튼튼하지도 않은 주제에 포장도로 같은 곳을 달리면 엄청난 소음을 내는지라 일본군이 전차를 대동하고 성공적인 야습을 한 경우는 폭우가 내리는 등 주변 소음이 시끄러운 경우에 한하며, 이런 경우에도 야지에서 좀 무리한다 싶으면 바로바로 퍼져주는 유리같은 내구성을 자랑했다.

또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미츠비시와 히타치를 포함한 여러 업체가 치하의 생산을 분담했는데 이게 또 문제를 일으켰다. 미츠비시에서 만든 엔진과 히타치에서 만든 엔진은 부품의 호환이 되지 않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전차간의 부품 호환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 생산라인이 여러 개인데 일본이 그렇듯이 공업표준이 제대로 도입이 안 되어서 공장마다 들쭉날쭉했던 게 가장 큰 이유.

4.6. 개량화[편집]


파일:21130026_original.jpg
신포탑 치하(치하 카이)
파일:1식_전차포.jpg
1식 전차포
치하는 개발 당시 일본군의 전차 교리에 맞추어 보병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한 단포신 전차포를 탑재했는데, 일본군은 독일군과 비슷하게 경전차가 대전차포를 장착하고, 중형전차가 보병지원용 곡사포를 장착하는 교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전차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37년 당시 소련군의 T-28이나 T-35[28] 독일군이 보유한 2호 전차에 비해서는 우수한 전차였으나 이들은 30년대 초중반에 등장한 전차였고, 곧이어 30년대 말 등장한 독일의 3호 전차4호 전차나 40년대 초 등장한 T-34-76에 비하면 매우 뒤쳐진 전차였다. 하지만 일본군 역시 앞으로는 보병 지원용의 전차라 하더라도 대전차 능력이 중요한 덕목이 될 것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할힌골 전투때 노획한 BT-7 1937년형의 원뿔형 포탑을 참고하며 연구 끝에 47mm 1식 기동 속사포를 장착한 치하 신포탑(Shinhoto)/개(Kai)로 42년 초에 생산 라인을 전환하게 되었다. 이때, 포탑이 커지면서 전방기총 사수석 해치가 포탑에 걸리기 때문에 개량형에서는 기관총 사수용 해치가 폐지되었다.

사실 비슷하게 3호 전차에 5cm 60 구경장 장포신 주포를 달아서 대전차용으로 사용하고 4호 전차에 7,5cm 24 구경장 단포신 주포를 달아서 보병지원용으로 사용하던 독일군의 경우에도 흔히 F2, G형으로 일컫는 42년 초 생산분부터 4호 전차의 주포를 7,5cm KwK 40 43구경장 장포신 주포로 교체했으니[29] 시기상으로 크게 늦은 것은 아니다. 다만 일본의 생산력 부족으로 치하는 워낙 숫적으로도 부족했고, 25톤짜리[30] 4호 전차도 전쟁 후기에는 연합군의 30톤급 신형 중형전차에게 밀린 판인데 15톤[31]에 불과한 치하의 체급은 연합군의 중형전차에 한참 못 미쳐서 한계가 명확했던데다, 당시 독일군은 빠르게 3호, 4호의 후속 전차이자 이 둘보다 훨씬 더 강력한 5호 전차 판터6호 전차 티거를 투입했으나 일본군의 치하는 후속 전차 치헤의 성능도 부족한데다 생산이 지연되어 문제가 더 커졌다.

이렇게 문제가 많다면 마땅히 치하는 개량되어야 했다. 당장 독일군의 4호 전차만 보더라도 열심히 개량했기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일본군도 그걸 모를 정도로까지 머저리는 아니었던지라 개량형인 치하 改를 내놓았다. 사실 일본군도 언제 어떤 병기든 필요하다면 개량하고는 싶어했을 것이다. 개량하고 싶어도 그럴 기술과 산업력이 없었을 뿐이었다.

결국에는 치하 전차의 개량 작업이 지지부진해서, 본토 결전을 위해 준비한 치헤에 개량을 해버리니 야전의 치하 상당수가 57mm 포를 탑재한 구형 상태이거나 포탑을 수령받아 야지에서 직접 개조하는 판국이었다. 포는 장포신인 47mm 1식 전차포로 어찌저찌 교체한다고 해도 장갑을 덧대서 방어력을 높이거나, 엔진과 서스펜션을 교체해서 기동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개량은 꿈도 꿀 수 없었다.[32]

이 외에도 일본 제국 해군이 신포탑 치하에 해군용 120mm 곡사포를 탑재한 12리 자주포라는 물건도 만들었으나 여러 결함이 있고[33] 본토 수비를 위해 해안에 배치된 게 끝이었다.

5. 파생형[편집]



5.1. 97식 시키[편집]


97식 중전차 치하의 지휘전차 버전으로 차체의 보조사수 자리에 기관총 대신 94식 37mm 대전차포가 장착되며 포탑에는 무전기가 장착되어 후방의 기관총만 남았다.


5.2. 4식 포전차 호로[편집]


파일:type4_ho-ro.jpg
4식 포전차 호로
치하 차체 기반의 38식 15리[34] 유탄포 탑재 자주포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3. 특 97식 세리[편집]


파일:Se_ri.jpg
특 97식 세리
치하 차체 기반의 구난전차이다.1939년에 소개되었으며 총 3대가 생산되었다.


5.4. 97식 치유[편집]


치하에 지뢰제거기를 장착한 사양. 57mm 탑재형에 장착되었다.


5.5. 97식 GS[편집]


지뢰들을 제거하기 위해 엔진룸 위에 로켓발사기를 장착했다.


5.6. 호-K[편집]


파일:Ho-k.jpg
97식 호-K
치하 개량형의 차체를 사용한 나무 벌목용 파생형이다.


5.7. 12리 자주포[편집]


파일:external/1.bp.blogspot.com/Chi-Ha_120mm.jpg
12리 자주포(十二糎自走砲)
신포탑형 치하에 해군용 12cm 곡사포를 장착하여 만들어진 자주곡사포. 12리 자주포 문서 참조.


5.8. 시제 12리 포전차[편집]


파일:nhdyj2vrvizy.png
시제 12리 포전차(가칭)와 미군
파일:120mmExpSPG.jpg
시제 12리 포전차
일명 치하 LG.치하 차체에 10식 120mm 함포를 탑재한 자주포이다. 그렇지만 본토 결전용으로만 몇몇 차량만 생산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스크랩 되었다고 한다.

추가로 포탑링 위에 포를 얹어두었기에 360°전방위 회전이 가능하다.


5.9. 97식 중전차 특수 공격 차량(가칭)[편집]


연합군의 전차와 보병을 상대하기 위해 치하의 주무장과 부무장을 제거한 대신 차체안에 폭발물 여러개를 탑재했다.


5.10. 97식 카하[편집]


파일:type_97_ka_ha.jpg
97식 카하[35]
400 볼트에서 10000 볼트의 전압을 발사하는 전자전 전용 전차로, 단 4대만이 생산되었다.

버마 전선에서 실전 투입되어 영국 전차부대의 통신에 혼란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여러 활약을 하였으나 이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격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5.11. 갱정전차(更正戰車)[편집]


파일:불도저치하.jpg
갱정전차 치하
제2차 세계 대전이 종결된 후 일본 본토에 남은 400여 량의 치하 전차들은 대부분은 폐기 처분되었지만, 일부는 무장을 철거한 후 "갱정전차(更正戰車)"로서 불도저용 삽날을 달고 불도저로 재생되었다.[36] 또한 이렇게 재생된 불도저 "치하" 중 일부는 경찰이 사용해서 노동자들의 파업 및 시위 진압에 동원되기도 하였고, 도쿄에 내린 폭설을 치우는 제설차량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홋카이도에서는 1959~1960년까지 불도저 치하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수의 치하는 크레인을 장착한 후, 요코하마 등의 항구에서 1960년대까지 하역 작업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5.12. 97식 T-G[편집]


파일:Type_97_Chi_Ha_TG.jpg
97식 T-G
치하 차체 기반의 가교전차이다. 99식 뱅갈로르를 발사하는 파생형도 있으나 페이퍼플랜으로 끝난듯 하다.
파일:Type_97_TG_torpedo_tank.png
97식 T-G 99식 뱅갈로르 탑재형


5.13. 시제 굴착기 S-K[편집]




5.14. 시제 굴착기[편집]




5.15. 시제 5식 포전차 호치[편집]



1941년 12월에 처음으로 제안되었으나, 당시에는 95식 중전차를 기반으로 활용해 96식 15리 야포를 장착하려는 계획이였다. 이 제안을 기본으로 한 시제 차량이 1943년 8월경 완성되어 동년 12월 시험에 들어갔으나 곧 폐기되었다.

이후 1945년 2월 유사한 제안이 재검토되었고, 이번에는 97식 치하를 기반으로 하기로 했으나 무장은 동일할 예정이였다.


5.16. 호니 계열[편집]



5.16.1. 1식 포전차 호니 I[편집]


파일:external/farm1.static.flickr.com/247359547_7568cdd7d3.jpg
1식 포전차 호니 I
치하 차체 기반의 75mm 자주포이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5.16.2. 1식 포전차 호니 II[편집]


파일:external/www.aviarmor.net/ho-ni2_2.jpg
1식 포전차 호니 II
치하 차체 기반의 105mm 자주포이다. 자세한건 문서참조.


5.16.3. 3식 포전차 호니 III[편집]


파일:external/i42.tinypic.com/168apug.jpg
3식 포전차 호니 III
치하 차체 기반의 75mm 자주포 이다. 자세한건 문서참조.


5.17. 1식 중전차 치헤[편집]


치하의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전차.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17.1. 3식 중전차 치누[편집]


치헤의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전차.1식 중전차 치헤가 치하의 섀시를 사용했으니 치하의 파생형이라 봐도 무방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6. 실전[편집]



6.1. 대전기[편집]



6.1.1. 제2차 세계 대전[편집]



6.1.1.1. 중일전쟁[편집]

1938년 만주국에서 국민당군과 첫 실전을 치렀으며, 이때 당시 대전차화기가 없는 국민당군에게 대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6.1.1.2. 할힌골 전투[편집]

파일:800px-Battle_of_Khalkhin_Gol-Japanese_Type_89_Chi-Ro_midium_tank.jpg
할힌골 전투 당시의 97식 중전차 치하[37]
치하는 할힌골 전투 당시에 일본군 역사상 최초의 전차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런 거창한 부제와 다르게, 치하의 97식 57mm 전차포는 소련군의 BA-6나 BA-10M과 같은 장갑차는 쉽게 격파하였지만 BT-5T-26을 격파하지 못하여 역으로 격파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몇몇 차량은 노획되기도 하였다.


6.1.1.3. 태평양 전쟁[편집]

파일:external/i60.tinypic.com/6glim9.jpg
미군 제716전차대대 소속 M4A2 셔먼과 일본 제국 육군 소속 제7전차연대 소속 신포탑 치하 "1502번차" 간의 전투[38]
신포탑 치하는 1942년 코레히도르 전투 당시에 실전을 치렀으며, 이 때 당시는 보급이 빈약한 영국군과 미군을 파죽지세로 진격하여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신포탑 치하가 등장한 사정은 이러했는데, 기존의 치하는 스튜어트 전차에게 밀리는 성능으로, 개전 후 필리핀 전장에서 노획한 영국군의 M3 스튜어트의 장갑 성능을 시험할 때 일본군의 전차포가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당시 일본군 지휘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튜어트가 전면 장갑이 50mm나 되는 등 경전차치고는 뛰어난 장갑을 지닌 전차이기는 했지만, 유럽에서는 경전차인 것이 태평양 전선에서는 주력전차들의 주포로 전면장갑을 뚫을 수 없다는 점에서, 할힌골 전투 이후 2년만에 일본 전차가 시대에 완전히 뒤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1942년 4월 미얀마의 랑군에서 노획한 M3 경전차에 대한 사격에서 매우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는데, 스튜어트는 포방패까지 포함하면 51mm 수준이지만 대부분 전면 장갑은 38mm였다. 치하로 300m 밖에서 이 부위를 죽어라 때렸지만 관통은 실패했다.

그렇다고 측면으로 돌아가서 사격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적용하려고 해도 격파가 불가능했다. 스튜어트의 25mm 측면장갑에 300m 밖에서 쏘았지만 관통이 불가능했으며, 측면에서 거리 200m, 거리 100m의 실험이 모조리 관통불가 판정이 난 후,[39] 영거리 사격에 가까운 거리에서 치하 3~5량이 집중사격한 결과, 간신히 장갑에 균열을 내었다고 한다.

이런 작태를 보고받은 일본 육군 상층부에서는 치하를 개량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미쓰비시 사에서는 그에 응답하여 1식 기동 47mm 속사포를 장착한 "신포탑 치하"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개량하게 된다.

1942년 4월 3일 12시 정각, 신형 치하의 시험이 시작되었는데, 우선 첫번째는 이전의 97식 57mm 전차포로 파괴 불가능이었던 M3 스튜어트에 대해 실시된 사격 시험에서는 1,000m 거리에서 명중한 47mm 전차포탄 6발 중 3발이 전면장갑을 관통, 800m 거리에서는 9발 중 6발이 전면장갑을 관통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하여 당시의 미군은 포위된 상태인데다가 코레히도르에 주둔 중이었던 보급물자도 맥아더의 실책으로 바탄 반도에서 손실하는 등 미군의 상태는 좋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신포탑 치하의 데뷔전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일본군들도 기뻐하면서 이 성능에 만족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고배를 마신 미군은 전쟁 중반부가 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기존의 빈약하던 스튜어트 전차를 대체하고 M3 리와 M4A2 셔먼을 전장에 출격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이는 일본군에게 좋은 소식이 절대로 아니었다.

우선적으로 그나마 M3 리는 전면에서 47mm 포로 격파가 가능하였지만, M4A2 셔먼은 초근접이 아닌 이상 정면에서 날아오는 포탄을 모조리 도탄내며 포 구경이 거의 2배 차이나는 75mm 포로 치하들을 때려잡고 다니게 되며 치하의 좋은 시절은 끝나게 된다.

게다가 보병들에게도 본격적으로 M1 바주카 대전차로켓이 지급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었고, 일부 차량들은 정글 속에 가까이 숨어있다가 지근거리 기습으로 셔먼을 격파했었지만, 그 직후에는 역습을 받아서 괴멸당하는 일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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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 제382고지의 일본 제국 육군 소속 제26전차연대 소속 치하 개량형[40]
일본군도 마냥 바보는 아니었기에 부족한 스펙을 최대한 야습과 기습을 통해 그나마 해결하고자 했으며, 이는 어느 정도 괜찮은 성과를 거둬, 1945년 이오지마 전투 당시에 큰 효과를 보게 된다.

지휘관이었던 쿠리바야시 타다미치 중장의 "옥쇄는 금지한다. 그리고 어차피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미군이 본토로 가지 못하게 최대한 발을 묶어라!"라는 명령으로 일본군은 독기가 바짝 올라서 최대한 미군에게 큰 피해를 주기 위해 제382고지에 전차호를 마구잡이로 파고, 여기에 치하들과 곡사포를 위치시켜 미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결국 전량이 격파당하며 제382고지는 함락당하고, 이오지마 전투는 미군의 승리로 끝을 냈다.

미군의 승리로 이오지마에서의 격전은 끝이 났지만, 이오지마의 일본군은 어차피 이길 수 없다라고 단념한 상태였으며, 그나마 미군이 본토에 상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으므로 일본군의 계획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오지마에서의 전훈과, 이후 이어질 본토 상륙의 피해를 계산한 미군은 새롭게 개발된 무기를 일본 본토에 투하하여 전쟁을 끝내게 되었다.

이 밖에도 일부 차량들이 전시 중에 호주군이나 미군에게 노획되어 임시로 사용되기도 했다.


6.1.1.4. 소련-일본 전쟁[편집]

파일:Chi-Ha's+captured+by+Soviet's.jpg
소련 극동군 노획 일본 제국 육군 소속 치하
1945년 9월으로 일본 제국의 패망 직전으로 소련은 이 때 T-34-85를 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의 치하 전차로는 전과가 거의 없었다.총 389대의 일본제 전차가 만주 작전 당시 소련군에 노획되었으며 노획된 차량 중 대다수가 중국 공산당에 지원되었다.


6.2. 냉전기[편집]



6.2.1. 국공내전[편집]


파일:jinzouchiha.jpg
중국 공산당군 소속 신포탑 치하[41]
중화민국이 중국 본토에 있었을 시기로 2차 국공내전[42]으로 국민당군과 공산당군 둘 다 운용했다.

특히 하술하겠지만, 공산당군의 치하는 진저우 공방전, 요심 전투, 톈진 전투 등에서 대활약을 했다.


6.2.2. 인도네시아 독립전쟁[편집]


인도네시아 독립군이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들을 수습하여 네덜란드군에 맞서 싸웠다.


6.2.3. 6.25 전쟁[편집]


파일:한국전쟁치하.jpg
격파된 대한민국 국군 소속 신포탑 치하에 올라탄 인민지원군[43]
파일:Chinese_force_with_Type_97_Chi-Ha_1951.jpg
한국 전쟁 당시의 인민지원군 육군 소속 "공신호" 경전차
일부 소수의 차량들이 한국전쟁 당시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첫번째 사진에 있는 격파된 치하는 매우 놀랍게도 공산군 소속의 치하도 아니고 무려 대한민국 국군 소속의 치하라고 하며 정보가 매우 적어 알 수 없다만, 이 치하의 출처는 [44] 북한군과의 전투과정에서 노획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 북한에 주둔한 소련군은 미군과 달리 전차를 소각하거나 폐기처분 하지 않고 그대로 북한군에게 인수하였기에 이북 5도로 진주한 대한민국 국군이 노획하여 잠시 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 소속 97식 치하는 중공군이 6.25 전쟁 당시 운용한 97식 전차 중공군 개량형인 소수의 "공신호"와도 다른데, 공신호의 특징인 전면 머드가드와 기관총 마운트가 없는 것으로 공신호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북한군이나 중공군의 경우 치하가 주력이 아니고 T-34-85를 주로 운용했기 때문에 97식 전차를 노획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을 것이라 추정되는데 이 때문인지 사진을 제외하고는 정보가 남아있질 않아 대한민국 국군 소속의 치하의 전과는 불명이며, 전후에도 대한민국 국군 편제에 들어가 있지 않아 전쟁 중에 전량 소모된 것으로 보인다.

중공군의 "공신호" 전차들도 중공군 참전 시기에 부족한 T-34-85의 물량을 매꾸기 위하여 동원되었으나 얼마 안가 소련이 추가로 T-34를 공여하면서 전량 송환을 명령, 본국으로 귀환하여 훈련용 전차로 사용되었다.

7. 운용 국가[편집]



7.1. 아시아[편집]



7.1.1. 동아시아[편집]



7.1.1.1. 일본 제국[편집]

파일:Type_97_Chi-Ha_in_yaskuni.jpg
유슈칸 전쟁 박물관 소장 치하[45]
치하의 원조 사용국으로, 일본 제국 육군과 일본 제국 해군, 일본 제국 해군 육전대가 치하를 운용했다.

전후 미군정 시기에 전량 폐기처분, 혹은 불도저, 크레인 등의 중장비로 개조되었다.


7.1.1.2. 중화인민공화국[편집]

파일:Type_97_Chi-Ha,_Beijing_military_museum.jpg
베이징 인민혁명군사박물관 소장 공신호 전차[46]
파일:Chi-Ha_at_The_military_Museum_of_the_Chinese_People's_Revolution.jpg
베이징 인민혁명군사박물관 소장 치하
중화인민공화국 소속(중국 공산군)의 치하 개량형은 일명 "공신호(功臣号/功臣號)"[47] 라는 제식명으로 사용되었다.

공산당군의 평가는 놀랍다. 소련군이 만주를 점령하면서 노획한 97식 전차들을 양도받아 기갑전력으로 사용한 공산당군은 국공내전에서 아주 잘 써먹으며 치하,스튜어트와 셔먼으로 기갑전력을 구축한 국민당군을 농락했다.[48]

"벙커와 토치카 정도는 충분히 부수고, 보병용 총탄도 막아내는 방어력도 있고, 무엇보다도 셔먼은 물론 스튜어트 경전차조차 통과할 수 없다는 지형에서도 기동하는데 별다른 장애가 없어서 기습적인 기동전을 치르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국 전차병들의 평가.


그야말로 전차계의 등용문 그 자체. 최약체 전차라고 불리는데다 주인마저 잘못 만나 태평양, 만주에서 고생하던 치하들은 중국군이라는 새 주인을 만나 이것저것 개수를 받게 되었다.

사실 치하는 형편없는 장갑에 비하면 딱히 가벼운 편은 아니었지만, 무게와 접지압이 상당히 낮기에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군의 주력 전차였던 M4A4 셔먼이 지나갈 수 없는 길들을 무리없이 해쳐나갔으며, 괜찮은 정비성과 연료 민감성이 낮은 디젤엔진의 장점으로 역으로 국민당군을 기습하여 낮은 피해로 패퇴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자주 내었다. 특히, 하술할 "102호차"의 활약은 역대 치하들 중 최고로 활약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오합지졸인 국민당군은 조금만 험한 지형이 나와도 그냥 전차가 못 지나가겠거니 싶어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가는 등의 행동을 했기에 미리 매복중인 공산당군의 치하는 이들을 손쉽게 사냥했다.

이에 고무된 중국 공산군은 전후에도 현역장비로 97식 치하를 사용하면서 주요 단점으로 지적된 구동계의 빈약함을 T-34가 사용했던 500마력짜리 하르키우 V형 12기통 V-2-34 디젤엔진으로 교체하고 구동륜에도 머드가드를 추가로 장착하는 등의 성능 개량으로 해결했는데, 기록에 따르면 무려 최고 속도 100km/h를 달성했다고 한다. 이에 매우 만족한 중국군은 이렇게 개량된 치하를 쌩쌩 굴려먹으면서 1959년까지 사용했고 이것이 공신호이다.

데이터상의 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지형의 장점과 기습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한다면 치하도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었다, 애시당초 아무리 빈약할지언정 치하도 전차다.

앞서 말한 험한 지형에서의 기동성을 생각해 보면 험한 지형이 있는 중국에서의 치하는 공산당군에게는 아주 귀중한 기갑 전력이었을 것이다.

위의 사례는 팔로군의 상대인 국민당군의 능력이 별로 대단치 않다는 사실, 그리고 얼마 안 가 국민당군의 무기를 몽땅 노획해서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실제로 태평양 전쟁 개전 초기에도 장비가 저열한 영국군과 미군 상대로는 저 장점들을 이용해 의외로 상당히 활약한 적도 있다.

파일:gaokeandchiha.png
가오커와 공신호 전차
왜 중국 치하의 별명이 "공신호"가 되었냐하면 다음과 같다. 1945년, 공산군의 풋내기 간부였던 "가오커"[49]는 둥베이로 발령이 되었으며, 그가 맡은 임무는 심양시에 소재한 일본 전차 정비창에서[50] 일본군 전차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일제 패망 이후 중국에 있던 일본군 전차는 각지의 군벌들이 눈독을 들이는 먹잇감이 되었고 이는 심양 전차 정비창의 일본군 전차들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공산군 입장에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기에 가오커를 심양시에 파견을 보낸 것이었다.

그러나, 가오커가 도착했을 때 이미 선수를 친 다른 군벌이 이 곳을 선점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가오커였지만, 정비창에 전차들이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할 수 없던 가오커는 이에 소대원들과 계략을 짜게되는데, 그 계획이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소련군 헌병대로 위장하는 것이었다. [51]

계획을 세운 가오커는 전투력이 뛰어나고 정신적으로 강인한 소대원들을 몇 명 골라서, 허리에는 마우저 C96 권총을 꽂고서는, 소련군 헌병의 완장을 찬 채 기세등등하게 정비창에 들어가, 직접 탱크에 뛰어올라 일본인 기술자들에게 "어이! 빨리 전차에 연료를 넣어두도록 해!" 라고 외쳤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경비병들이 다가오자 가우커는 대수롭지 않게 손가락으로 자신의 완장을 가리키면서, "이봐, 이 완장이 안 보여? 우리는 소련군 소속 헌병대다." 라고 소리쳤다.

경비병들은 순간 깜짝 놀라 자리를 피했으며, 공장의 일본인 기술자들도 소련 헌병이라는 말에 속아 고분고분히 가오커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다.

이후 소대원들과 가오커는 신포탑 치하 "102호차"에 탑승하고, 나머지 "101호차"에는 일본인 기술자들에게 탑승 후 따라오라고 명령하였다.

가오커와 소대원들은 정비창 밖으로 몇 백미터 정도 전진했을 때, 갑자기 정비창에 있던 경비병 중 한명이 "저 새끼들은 소련 헌병이 아니야! 빨리 쏴버려!"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었다.

갑자기 벌어진 전투에 가오커와 소대원들은 놀랐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들의 102호차 신포탑 치하는 빗발치는 총탄을 무사히 막아내는데에 성공하고 탈출했다.

그러나 101호차 신포탑 치하는 이동 중 일본인 기술자들이 가오커와 소대원들이 소련 헌병이 아니라는 것을 듣고 변심해서 파괴해버렸고, 결국 진지에 무사히 도착한것은 102호차 뿐이었다.

가오커는 한대를 유실했다는 것에 크게 상심했지만, 인민군 특수부대 창설자 "주루이"는 소식을 듣고 소련에서 전차 정비를 공부한 "류다샹"을 호출했으며, 이윽고 102호차가 주루이의 앞에 당도하자 그는 크게 기뻐하면서 가오커에게 "이제 우리에게도 전차가 생겼구만, 자네가 가져온 것은 전차 한 대가 아니라, 전차 대대를 가져온 것과 다름이 없다네." 라며 가오커를 칭송했다.

이후, 1945년 12월 1일, 비록 전차는 신포탑 치하 단 한대에 인원은 30명밖에 없었지만 어찌됐던 중국 공산당 역사상 최초의 전차대대인 "동북전차대대"가 창설되었다.

동북전차대대는 심양에서 북상해 흑룡강성의 동안현에 주둔했다. 1947년 10월 동북전차대대가 동북민주연군 전차연대로 개편될 당시 인원은 총 560여 명, 전차는 20여 대, 장갑차 40대, 그리고 구난전차가 포함되어 있었다.

주루이는 기뻐했지만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우리에게는 이제 1개의 전차연대가 생겼고, 앞으로 전차사단, 전차병들이 더 있어야 한다. 그러니 전차부대는 암탉이 알을 낳듯이, 꾸준히 계속 늘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1948년 9월, 전차연대는 요심(遼沈) 전투에 참전했는데, 가오커가 심양에서 가져왔던 "102호차" 신포탑 치하는 전장이 매우 길고 잔고장이 잦아서 병사들로부터 "영감전차"라며 놀림을 받았다.

이때, 조종수 둥라이푸, 포수 리췬, 무전수 우파이롱으로 구성된 전차병들은 102호차를 타고 참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지휘관은 허락하였으나, 일주일 내에 정비를 완벽하게 끝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리고 마침내 일주일 뒤 수리에 성공하는데, 이는 조종수였던 둥라이푸 덕분이었다.

그는 일본강재주식회사에서 노동자로 일했던 경력이 있어, 평소 일본인 기술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덕에 기차가 탱크를 운반하는 도중 수리를 지속하여, 마침내 창무에 이르기 전에 102호차를 움직이게 했다.

창무에서 하차한 전차연대는 다시 100km를 전진해 진저우 공방전에 참전했다.

진저우 공방전이 시작되고, 102호차가 포함된 전차연대 소속의 탱크 4대가 마름모꼴로 진을 치고 돌격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치하 한대가 앞서있었고, 94식 경장갑차 2대가 양 옆에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102호차"는 지휘관이 갑자기 고장이 날 것을 우려하여 진의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공산군의 예상과 달리 진저우역은 이미 성채화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국민당군에 의하여 벽이 쌓여져 있는 상태였다.

선두의 치하는 벽을 파괴하려다 오히려 포격에 맞아 파괴되어 버리고, 결국 "102호차"가 선두에 서게 된다. 결국 성벽이 파괴되고 전차들은 진입하게 되었다.

이 때, 102호차는 평소와 다르게 아무런 고장 없이 94식 경장갑차 한대와 함께 협공으로 진저우역과 구시가지를 모두 점령하는데에 성공했다.

이후 진저우 구시가지를 점령하며, 전차연대가 탱크 3대를 증파하면서 "102호차"는 지휘 전차가 됐다.

그러나 국민당군의 기습으로 102호차가 속해있던 전차 소대는 큰 타격을 입었는데, 이 중 전차 한대가 탄약 유폭으로 폭발하여 두 대가 잔해에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102호차도 이 충격으로 도랑에 추락하는 바람에 차체 하부가 장애물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아군 전차는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고, 옆에 있던 보병들은 기관총에 당해 사상자가 속출하는 이 때, 조종수 동라이푸는 전차 밖으로 나와서, 전차 하부로 기어들어가서 장애물을 제거한 후, 다시 한번 탈출을 시도했다.

그 순간, 노력에 응하기라도 하듯, 102호차는 갑자기 도랑에서 솟구쳐 올라서는 국민당군을 밀어버리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하는데에 성공했다.

102호차는 수많은 총탄과 몇 발의 포탄을 맞았으며, 이 때문에 장갑이 갈라지고, 엔진의 냉각핀이[52] 파손되었으며, 연료탱크에 구멍이 생겼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102호차는 이 모든 공격을 버텨내면서 진격했다.

102호차는 진저우의 구시가지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사격하여 수많은 기관총 진지를 부수고, 최종적으로 국민당군의 사령관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하며 잔존 국민당군이 백기를 들게 만들었다.

이 때 공산군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영감 전차" 102호차에 "공신호"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이후 중국에서 개량된 치하들에게도 이 명칭을 붙여주게 되었다.[53] 중국판 퓨리

후일담으로, "공신호" 102호차는 재미있게도 전투 중이 아닐 때에는 잔고장이 무지하게 심해 낙오하는 일이 잦았지만, 전투에만 참전하면 평소에 그랬던 것은 온데간데 없이 마치 뭐라도 씌인 것 마냥 엄청난 전과를 여러번 세웠다고 한다.[54]

1949년 10월 1일, 102호차의 조종수인 둥라이푸는 102호차를 조종하여 선두에서 100여대의 탱크를 이끌고 개국대전에 참가하는 등, 102호차 "공신호"는 중국 기갑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7.1.1.3. 중화민국[편집]

파일:M3A3_and_Type97_Chi_Ha.jpg
국민혁명군 소속 97식 중전차 치하[55]
2차 세계대전 당시 중화민국의 국민혁명군은 일본군으로부터 노획한 치하를 사용했는데, 국공내전 당시에도 사용되었다.

파일:KakaoTalk_20201020_132545589_03.png
94식 75mm 산포 탑재 자주포 치하
이후 1948년 국공내전 당시 국민혁명군이 미군의 지원이 끊기자 대보병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치하의 포탑을 들어내고 동축기관총은 중국에서 생산된 체코슬로바키아의 ZB-53 중기관총으로 교체하고, 고정식 전투실과 94식 산포를 탑재한 자주포로 개조했다.


7.1.1.4. 대한민국[편집]

파일:2_2090629k4063.00 (1).jpg
제주도에 주둔해 있던 97식 중전차 치하[56]
제주도에서 결7호 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58군 또한 소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주도에 있던 치하는 대한민국에 넘기는 일 없이 미군이 모두 소각, 스크랩 처리했다.

하지만 상술했듯 6.25 전쟁 당시에 등장한 대한민국 국군 소속의 치하를 보면 제주도를 제외한 도서지역에 주둔하던 치하 중 극소수는 기갑장비가 부족했던 대한민국 국군에게 인수되어 운용되었을 가능성도 높으며, 6.25 전쟁 중에 북한군과의 전투 과정에서 소수의 97식 전차를 노획하여 운용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7.1.1.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편집]

제2차 대전 종전 이후 주둔하던 소련군이 일본군으로부터 압수한 치하나 하고를 소량 인수받아 사용했다고 하며, 스티븐 잘로가의 2007년 저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공신호 전차 일부를 북한에게 공여했다고 한다.


7.1.2. 동남아시아[편집]



7.1.2.1. 인도네시아[편집]

파일:6Pdr-ChiHA.jpg
인도네시아 브라위자야 박물관 소장 오드넌스 QF 6파운더 장착 치하
중국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도 일본군이 패망 이후 버리고 간 치하들을 수습하여 사용했는데, 57mm, 47mm 가릴 바 없이 모두 사용했다.

아직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령이던 시절에는 영국군으로부터 노획한 OQF 6파운더 대전차포를 동일 구경인 57mm 치하에 얹어서 사용하기도 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존속된 치하 전차들은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당시에도 사용되어 네덜란드를 몰아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7.1.3. 남아시아[편집]



7.1.3.1. 인도 제국[편집]

파일:Indian_Type 97 CHI-HA.webp
인도 기병전차박물관 소장 신포탑 치하
버마 전선 당시 극소수의 차량을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기병전차박물관에 상태가 좋지 않은 한 량이 소장되어 있다.


7.2. 유럽[편집]




7.2.1. 소련[편집]


파일:800px-Type_97_ShinHoTo_Chi-Ha_-_Patriot_Museum,_Kubinka_(38251002671).jpg
애국 공원 소장 신포탑 치하 "6604호차"
파일:soviet_captured_Chi_Ha_at_Moscow_1943.jpg
모스크바에 전시된 치하[57]
할힌골 전투에서 노획하였고, 이후 잠시간 사용하기도 하였다. 만주 작전 당시에는 노획한 350대 가량의 차량을 홍군에 지원하기도 하였다.

1955년에 소련의 제7기계화군단이 중국에게 치하를 지원한 기록이 있는걸 보아, 냉전시기에도 운용된듯 하다.


7.3. 아메리카[편집]




7.3.1. 미국[편집]


파일:bPIX2tt.jpg
미국 해병대 제2기갑사단 소속 노획 신포탑 치하[58]
파일:Aberdeen Shinhoto.jpg
에버딘 군사 박물관 소장 신포탑 치하[59]
사이판 전투 당시 미 해병대가 한 대를 노획하였는데, 피아식별을 위해 미군 도장을 한 후 일본군을 상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 신포탑 치하는 태평양 전쟁 종전까지 미군과 함께 싸웠으며, 이후 에버딘 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는데, 전시 와중 미 해병대가 노획한 치하가 에버딘의 치하 한 량 뿐은 아니지만, 실전 전투에 동원되고 격파되지 않은 치하는 이 개체가 유일하다.

에버딘 박물관에 소장된 이후 제대로 된 관리가 되질 않아 이리저리 녹슬고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최근 재도색 및 복원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7.4. 오세아니아[편집]




7.4.1. 호주[편집]


파일:Royal_Austrailian_armoured_corps_museum_Shinhoto_Chi-Ha.jpg
왕립 호주 기갑 박물관 소장 신포탑 치하
파일:australian_captured_shinhoto-Chi_Ha_at_Rabaul,_ca.1945.jpg
호주군 노획 신포탑 치하[60]
파일:Australian_officers_with_surrendered_Type_97_Chi-Ha_on_Rapopo_Airstrip.jpg
호주군 노획 신포탑 치하 "801호차"[61]
호주군에서도 일부 차량을 노획하여 잠시간 사용하였다.


8. 평가[편집]


일본은 국력, 특히 과학 기술력이 뒤떨어져 일류전차를 만들 수 없었다. 노몬한 사건[62]

때는 2개 전차 연대를 근간으로 한 부대가 참전했지만 한 차례의 전투로 전력을 상실했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참가한 전차는 (중략) 다른 나라의 경전차나 장갑차 수준이었다. 일본 육군은 삼류에 불과했다고 봐야 한다.

'세계의 기갑사단', 요미우리 신문.


"우리 포병들이 적 전차 근처에 지근탄을 날렸다. 그러나 적 전차들이 멈추기는 했으나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보였으며 장갑도 뚫리지 않았다. 적 정비병들은 여유롭게 우리 앞에서 멈춘 전차를 손보고 있었다. 놈들 얼굴은 우리의 무력함을 비웃는 것처럼 오만하고 건방졌다.

만주 작전 당시의 보고서의 일부.


같은 중형전차라도 일본군 포병의 화력을 어렵지 않게 막아내며 전진할 수 있는 소련군의 T-34-85와 달리 치하는 미군 보병의 소화기에도 격파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였다. 제2차 세계 대전에 쓰인 전차 중 나쁜 쪽으로 유명한 전차 중 하나다.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신뢰성, 생산량 모두 연합군 전차에 크게 뒤떨어지는 최악의 전차.

전쟁 초반에는 타 비행기보다 우월한 성능인 편이었고, 전쟁 후반에도 승무원의 기량으로 극복이라도 가능한 수준이었던 제로센과는 달리 적 전차를 측면에서도 힘겹게 관통하는 수준이었으니 이런 걸로는 적 전차 격파는 어림도 없었고, 승무원도 나가는 족족 몰살당해 경험을 쌓지 못하니 숙련도가 늘어날 수도 없었다.

제국주의의 상징인 이 전차는, 분명히 식민지 소속 국가들의 고혈을 쥐어짜내 만들어진 물건이었다. 그러나 일제가 패망한 이후에 남겨진 치하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후의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열강을 몰아내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


9. 미디어[편집]


현실의 치하를 구현해놨다간 말 그대로 밸런스 붕괴가 발생하는게 불보듯 뻔하니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현실보다 왕창 상향받은 상태로 등장한다.


9.1. 강철제국[편집]


구매 전차중에 디자인을 아주 약간 손보고 고블린 시리즈로 등장한다. 치하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의 탱킹과 화력 투사가 가능하여 초~중반용으로 적당하다.


9.2. 블리츠크리크 2[편집]


"M3 스튜어트가 치하를 바르고 다닌다. 또 다른 2차대전 게임인 Men of War에서도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9.3. 배틀필드 V[편집]


2019년 10월 31일 태평양 전선이 추가되면서 일본군 진영의 전차로 등장한다. 밸런스를 위해 셔먼과 거의 동급의 성능으로 조정되었다. 셔먼처럼 특성화가 다양해서 입맛대로 마음껏 개조할 수 있는게 특징.


9.4.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편집]


배경이 배경인 만큼, 57mm, 47mm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

미국 해병대의 상륙장갑차인 LVT(A)와의 전투에서 격파되는 일이 잦지만,[63] 역으로 M4A2 셔먼의 전면을 격파하는 일도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높은 편이며, 바주카포를 2발이나 소모해야 겨우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치하를 맞닥뜨렸을 때는 알보병으로 대전차총검술 같은 짓을 하다간 순식간에 죽을 수 있으니 발견 시 바주카포로 바로 격파하는 것이 좋다.


9.5.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편집]


마킨 섬 급습에서 처음 등장한다. 추락한 정찰기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먼저 일본군 송신 탑을 박살내고) 이동하던 중 나오는데 대전차무기가 없어 직접 폭탄을 설치해서 날려버려야 한다. 과달카날 전투에서는 대전차 소총이 나오므로 그냥 격파할 수 있다. 마지막 레벨인 타라와 전투 때도 등장하는데...이 때도 대전차 무기가 없어 직접 폭탄을 설치해야 한다. 대전차 무기가 없는 보병에게는 장갑차 같은 전차도 충분히 위협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 중 하나이다.


9.6. 배틀필드 1942[편집]


여기서는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따라 셔먼을 학살하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오히려 등장하는 모든 전차중 가장 작아서 맞추기도 뭣하다! 위에 있는 기관총으로는 미군 항공기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전차본좌 치하 사실 게임 중 같은 등급의 전차들은 성능이 같다. 즉 T-34-85=4호 전차=M4 셔먼=치하뭐라고요?라는 괴공식이 성립한다.


9.7. 말랑말랑 전차[편집]


일본의 플래쉬 애니메이션인 やわらか戦車(말랑말랑 전차)의 모티브라는 이야기도 있다. 정작 플래쉬 애니메이션에서는 귀여운 전차지만... 실상 치하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는 전차축에도 못 낀다는 역설적인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역시나 주인공은 엄청난 두부살이며 심심하면 먹을 것 취급 받는다. 완벽한 고증


9.8. 란스 시리즈[편집]


97치하라는 이름으로 몬스터인 상태에서 등장하며, 착용하고 있는 종이 상자에 구형 포탑을 형상화한 모자에서 대포를 쏴서 공격하는데 뒤로 넘어진다.

그런데 이 때 자세히 살펴보면 팬티를 안 입었다. 여자아이 몬스터 방에서 보면 종이 상자 말고는 옷을 안 입은 것 같다.(...)

추가로, 전용 퀘스트인 치하 전차대대가 있다. 랜덤 인카운터는 없이 별로 들어가면 치하 혹은 양키와 싸우게 되는데(위치는 고정) 한번이라도 치하를 공격하면 퀘스트 종료 후 치하와 양키의 대결에서 치하가 패배하며, 양키만 골라서 공격하면 종료 후 양키가 치하와의 대결에서 패배한다.

그 후 치하들이 란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면서 입고 있는 상자를 하나 준다. 방어력을 조금 올려준다.[64]


9.9. 걸즈 앤 판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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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에서 등장한 치하탄 학원 소속의 치하 전차들
6화에서 돌격바보치하탄 학원소속으로 기본형과 개량형이 등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가 독일군의 탈을 쓴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이라서 그냥 티거 하나에 대량학살당하고 광탈. 극장판에서도 니시 키누요를 비롯해 나름대로 열심히 분투하지만 익시비전 매치의 T-34, IS-2, KV-2, 처칠 전차, 마틸다 전차, 크루세이더 전차가 주력인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프라우다 고교 연합과 대학 선발전의 M26 퍼싱M24 채피가 주력인 대학 선발팀 상대로는 중과부적. 사실 치하를 가진 치하탄의 전력은 P26/40을 빼면 탱켓만 있는 안치오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다. 그러나 치하탄의 작전이라는 게 냅다 달려들고 보는 닥돌인지라 쿠로모리미네와의 1회전에서는 광탈당해서 승점자판기, 시범경기에서도 훌륭한 구멍을 뚫어주었다. 게다가 전차도 경기에서는 그 유용성이 의심스러운 57mm 유탄포 차량까지 보인다.

대학 선발팀과의 시합에서도 숫적으로는 연합팀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역시나 순삭당해서 방어선에 큼지막한 구멍을 뚫어주었다. 하고 전차장 후쿠다의 지적에 니시가 나머지 팀원들을 중재하면서 집오리팀과 함께 행동, 은엄폐를 적절하게 구사하면서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퍼싱을 잡아내는 수훈을 올린다. 이게 말이 돼?!?! 집오리팀의 89식과 하고 1대로 퍼싱의 장포신을 사이에 끼우고 밀어붙여 무력화 시킨 다음 치하가 포탑링에 영거리 사격을 날려서 격파했다. 치하가 퍼싱을 뚫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치하 개량형의 47mm라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하다. 퍼싱의 포탑 측면부 장갑은 76mm인데 포탑링은 그보다 얇을 수밖에 없고, 47mm 속사포는 '카탈로그 스펙 대로라면' 230m에서 76mm의 관통력을 가지기 때문.[65] 현대기술을 적용하여 이상적인 카탈로그 스펙(어쩌면 그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걸판 세계관이기 때문에 간신히 가능한 일. 처칠과 마틸다가 4호 전차, 3호 돌격포, 해처 등과 추격전을 벌이고 15톤짜리 해처가 200톤 가까이 되는 마우스 전차를 들어올리는 만화다. 아무튼 그 기세를 살려서 시마다 아리스센추리온 전차에 완벽한 기습[66]을 걸었으나 아주 간단하게 역관광당하고 만다.

최종장에서도 역시 등장. 그나마 썩은 사고방식을 뜯어고친 후쿠다 덕분에 그럭저럭 활약하나 치하는 역시 치하. 아귀팀 혼자서만 4대의 치하를 잡아냈고, 막판에 방심하다 헤처에게 플래그 치하까지 격파당한다.


9.10. 월드 오브 탱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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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
치하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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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 개량형(중국)
0.8.3 버전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중국 테크 트리에서 노획된 전차로 등장했다. 단계는 BT-7, 스튜어트와 같은 3단계. 최종포인 1식 기동 47mm 속사포는 81mm라는 3단계 포 중 최강의 관통력을 지니게 되었다. 속도는 그나마 쓸만은 한 수준인데 3단계 대부분의 전차가 그렇듯이 상위 단계 고폭탄에 잘못 맞으면 그냥 끔살이다.

뒤이어 개발된 일본 테크에서도 등장했으며 3단계 중형전차로 나온다. 중국군에서는 경전차로 인지했지만 일본군에서는 어찌되었건 치하를 중형전차로 운용했기 때문이다. 일본 치하는 기본적으로 중국과 비슷하지만 스톡이 쪼오금 더 편하고 여러 스펙들이 조금씩 다르다. 워게이밍에서도 경전차 스펙이라는 것을 인정했지만 일본 제국군이 중형전차로 운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1.9 패치로 중국처럼 경전차로 간주되었다.


9.11. 구일본군약소열전[편집]


아주 열심히 까 주셨다. 존재 자체가 2차대전 일본군 병크의 결정체니까 당연한 것이기는 하지만.


9.12. 강철의 왈츠[편집]


파일:MW Type 97.png
TYPE 97(신형포탑탑재형) 아카네야에 치하
일본 서버에서 특전차 소속으로 최초의 일본군 전차로 등장하였다가 이후 2018년 5월 28일 업데이트 때 국내 서버[67]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9.13. 워 썬더[편집]


파일:1200px-GarageImage_Chi-Ha.jpg
파일:1200px-GarageImage_Chi-Ha_Kai.jpg
치하
치하 개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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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중화민국)
치하 개량형(중화민국)
파일:GarageImage_Chi-Ha_Kai_TD.jpg
파일:1200px-GarageImage_Chi-Ha_LG.jpg
치하 개량형 TD[68]
치하 LG
파일:1200px-GarageImage_Chi-Ha_Short_Gun.jpg

12리 포전차


일본 중형전차 트리와 중국 중형전차 트리에 등장한다. 기본형은 기본 지급 포탄인 철갑유탄의 성능이 너무 떨어지지만, 또 다른 기본 지급 포탄인 대전차고폭탄은 거리 상관 없이 55mm 관통 가능으로 최근 폭압 패치로 고폭탄과 대전차고폭탄이 버프를 먹으면서 나름 쓸만한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1식 기동 47mm 속사포를 장착한 치하 개량형은 기존의 정면 장갑에 무한궤도가 추가되며 어느 정도 방호력이 증가하였으며 APHE탄의 피해력과 좋은 관통력, 뛰어난 부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20mm 함포 탑재 치하 LG가 일본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9.14. 아머 블리츠[편집]


2성 중형전차(Medium Tanks)로 등장한다.Type 97 Chi-Ha로 표기되며, 작중 이름은 세츠코(Setsuko). 중형전차인 건 구 일본군이 치하를 중형전차로 운용한 것을 반영한 듯 하다.


9.15. 소녀종말여행[편집]


만화 2화, 애니메이션 1화에서 폐물이 되어 눈에 덮인 상태로 등장한다.


9.16. 메탈 맥스 4 월광의 디바[편집]


차량 No.6 으로 등장하는데 최종개조단계의 이름들이 옥쇄치하, 특공치하, 반자이치하...


9.17. 시뮬레이션 북스: 특공대작전 3[편집]


일본군 비슷한 진영에서 등장하는데, 기관총에도 뚫리는 전차로 설명하고 있다.


9.18. 코만도스 2[편집]


미션 7에서 등장하며, 탑승용으로 등장하지 않고 적으로 등장했다.


9.19. Gunship Sequel WW2[편집]


파일:윙듀치하.jpg
신포탑 치하
일본군 2티어 전차로 신포탑 치하가 등장한다.


9.20. MR.CLICE[편집]


미스 크리스 프로젝트 편에서 주인공인 크리스의 성향에 대해 와랏타 국장이 고민하는 장면에서 크리스가 잠복임무가 귀찮다는 이유로 어디선가 탈취해서 적진을 괴멸시켰던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한컷 등장한다. 초창기 57mm 유탄포 사양.


10. 모형화[편집]



10.1. 프라모델[편집]



10.1.1. 타미야[편집]


구포탑 치하와 신포탑 치하를 각각 1:35로 출시하였다. 다만 구포탑 사양은 현재 절판되었으며 신포탑 사양만 판매 중.


10.1.2. 드래곤[편집]


구포탑 치하와 신포탑 치하를 1:35로 출시하였다.


10.1.3. 파인몰드[편집]


구포탑 치하와 신포탑 치하를 1:35로 출시하였다. 구포탑의 경우 일반 사양은 구하기 매우 어려우며, 치하탄 학원 사양 재포장 킷은 그나마 구하기 쉽고, 신포탑 사양은 일반 버전과 치하탄 버전 모두 그럭저럭 남아도는 편.


10.1.4. 에어픽스[편집]


구포탑 치하를 1:76 사이즈로 출시하였다.


10.2. 브릭[편집]



10.2.1. 브릭매니아[편집]


파일:brickmania_shinhoto_chi_ha.jpg
다니엘 시스킨드 버전 구형 97식 치하 신포탑
파일:brickmania_type_97_chi_ha.jpg
다니엘 시스킨드 버전 신형 97식 치하 신포탑
파일:brickmania_Type_97_shinhoto_chi_ha_micro.jpg
잇지 카소윗츠 버전 97식 치하 신포탑 마이크로
1:35 스케일의 신포탑 치하 2종, 마이크로 신포탑 치하 1종을 출시했다.


10.2.2. 오마하 브릭[편집]


파일:omaha_brick_type-97-Shinoto.webp
97식 중전차 치하 개량형
파일:omaha_Brick_Chi-Ha_LG.webp
치하 LG
파일:Type-97-Chi-Ha-12cm-SPG.webp
1:120 스케일 치하 LG
신포탑 치하와 치하 LG를 디지털 설명서로 출시하였다.


10.2.3. 미꾸지꾸[편집]


파일:미꾸지꾸_치하.jpg
97식 중전차 신포탑 치하
신포탑 치하 제품을 출시했다.


10.3. RC카[편집]



RC카 치하
개인 제작품으로 골판지 RC카가 있다. 서스펜션 구동에 전후 이동, 선회까지 가능하다.


11. 기타[편집]



11.1. 관련 링크[편집]


  • 영어 위키피디아 97식
  • 일본 위키피디아 97식


1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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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힌골 전투의 일본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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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획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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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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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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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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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소련-일본 국경분쟁 제2차 세계 대전
소련 육·해군·NKVD기갑차량
전차
MS-1, V-26S, T-26A (1931년형, 1932년형), T-26B (1933년형, 1935년형, 1936년형), T-26S (1937년형, 1939년형), T-27, T-37, T-38, T-40, BT-2, BT-5, BT-7, BT-7M, T-50, T-60, T-70, T-80, T-46X, NI 전차
T-24, T-28, T-34-76 (1940년형, 1941년형, 1942년형, 1943년형), T-34E, T-34-57X, T-34-85 (D-5T) (1943년형, 1944년형), T-34-85 (S-53), T-34-85 (ZiS-S-53) (1944년형, 1945년형, 1946년형), T-44
T-35, KV-1, KV-85, KV-2, KV-220X, IS-1, IS-2, IS-3
KV-T, T-34-T, ISU-T
TU-26, TT-26, TT-BT-5, TT-B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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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M5 경형, M3 중형, M4A2 (75), M4A2 (76)W, M4M, M4A2 (76) W HVSS, T26E3S, SU-M10X, MK-III «바랴-타냐», MK-IIIM, MK-III (F-95)X, 처칠 전차 (Mk.II, Mk.III, Mk.IV) , MK-II 마틸다, MK-II (ZiS-5), СУ-57, 스카웃 장갑차,, 브렌건 캐리어, MK-VII 테트라크X, CCKW, 윌리스 MB, DUKW, 포드 GPA, M24 채피S, M4A4S, 스튜드베이커 US6, T70 GMCX, M2 하프트랙, M3 하프트랙X, M5 하프트랙, M9 하프트랙, ЗСУ M15A1 CGMC, ЗСУ M17 MGMC, M29 위즐X, LVTX, A27M 크롬웰S
노획 및 개조차량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TKS, 7TPS 파일: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국기.svg LT-40,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Т-38 프라하, Т-I, 지휘전차 КI, Т-II, Т-III, StuG SU-75, SU-76I, SG-122, Т-IV, Т-V 판터, Т-VI 티거 1X, Т-VI 티거 2S, 마우스S, 베스페 SU-105, 훔멜 SU-150, 나스호른 SU-88, 페르디난트S, 야크트티거S, M4 748(a)S, 35-R 731(f), 35-R 731(f) 20mm ShVAK 기관포 장착형, T-35 751(r), T-34 747(r), M4 748(a), 소뮤아 S35, 호치키스 H35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Т-2597 치하, 47mm 신호토 치하, Т-2595 하고, 3식 경전차 케루S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35M 안살도, 40/43M 즈리니IIX, 38M 톨디 IX, 42M 톨디 IIAX, 41M 투란 IIX, 40M 님로드X, M3 중형, T-28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르노 R35, R-1, 마레샬 구축전차S,TACAM T-60S 파일:핀란드 국기.svg BT-42S, ISU-152, 코이라스, Mk. E (Psv.K/36)S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L6/40S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르노 FTX 파일:러시아 해군기.svg 헤처
프로토타입
S-51, KV-3, KV-13, A-20, A-32, A-34, A-40, A-43, A-44, T-22 그로테, T-29, T-43, T-100, T-111, T-150, SMK, IT-45, IT-76, SU-122-44, T-54C, IS-4C, IS-6, KSP-76, ZiS-41, T-34-57 1943년형
페이퍼 플랜
KV-4, KV-5,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중 일부, LTP, MT-25, LTG, LTTB, 오비옉트 212, ST-1
그 외
보로실로프 전차, 스탈린 전차, 소련군/차량, KhTz-16 트랙터 전차
※ 윗첨자S: 노획 혹은 공여받거나 구매했으나, 테스트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운용하지 않음
※ 윗첨자C: 프로토타입 상태로 종전 후 양산 됨
※ 윗첨자X: 실전에 참여했거나 노획 혹은 공여받았으나 100대 미만의 극소량만 운용




제2차 세계 대전기의 미군 기갑차량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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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미군기갑차량
전차
경전차
M1, M2 (A1, A2, A3, A4), M3 (A1, A3), M5, M5A1, M22 로커스트, M24
중형전차
M2A1, M3 (A1, A2, A3, A4, A5, A6), M4A1 "터틀백", M4A1 (76) W, M4A1E8, M4A1E9, M4 "컴포지트 헐", M4, M4A2, M4A2 (76) W VVSS, M4A2E8, M4A3, M4A3E4, M4A3 (76) W, M4A3E8, M4A3 (75) W HVSS, M4A4, M4A6
중전차
M4A3E2 ((75) W "점보 셔먼", (76) W), M6, M26 퍼싱, T26E4-1 슈퍼 퍼싱
장갑차
차륜 장갑차
M8 경장갑차, M20 유틸리티 카, M3 스카웃 카, M3A1 스카웃 카, 포드-오스트레일리아 S1 스카웃 카, T18 보어하운드, T24 스카웃 카, M5 중형장갑차, T27 장갑차
궤도형 장갑차
M39 AUV
반궤도 장갑차
M2, M3, M5, M9
상륙장갑차
LVT, LVT(A)-4
자주포
자주박격포
M4 MMC, M4A1 MMC, M21 MMC
자주곡사포
M7 HMC, M8 HMC "스콧", M12 GMC, M40 GMC, M43 HMC, M4 (105) VVSS, M4A3 (105) VVSS, M4 (105) HVSS, M4A3 (105) HVSS
대전차 자주포
M6 파고, M3 GMC, M10 GMC, M10A1 GMC, M18 헬캣, M36 GMC, M36B2 GMC, M36B1
자주대공포
M13 MGMC, M14 MGMC, M15 CGMC, M15A1 CGMC, M16 MGMC, M17 MGMC, M19 더스터
차량
CCKW, 윌리스 MB, 포드 GPA, DUKW, 스튜드베이커 US6, M4 포병트랙터, M29 위즐, 인터내셔널 하베스터 M24 1톤 트럭, M25 드래곤 웨건
모터사이클
할리 데이비슨 WLA, 할리 데이비슨 ELA, 인디언 640B, 인디언 340, 인디언 M1
프로토타입
T1, T1 경전차, M1, T2, T7, M7, M3A2, M4A1 (T1), M4A4E1, T14, T20, T21, T22, T23, T25, T28,
T29, T30, T32, T34, T40, T49, T67, T92, M38 울프하운드, T55E1 GMC
노획 차량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신포탑 치하S, 하고S, 4식 포전차 호로S, 치누S,5식 중전차 치리S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1호 전차 C형E, 2호 전차 F형, 2호 전차 G형,3호 전차,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E, 6호 전차 티거E, 티거 2E,M3 하프트랙E, T-34-76E, T-26E, 7TPE, BT-7E, KV-2E, 르노 FTE, 소뮤아 S35E, 세모벤테 90/53E, 세모벤테 149/40E, 4호 구축전차 (A)E, 게쉬츠바겐 티거E, 로이머 SE, 판터IIE, 세모벤테 149/40E, Sd.Kfz. 231 8 räd, 6호 중구축전차 야크트티거E, Sd.Kfz. 251/8E, Sd.Kfz. 250/9E
기술교류
파일:소련 국기.svg T-34 1941년형, KV-1 1941년형 파일:영국 국기.svg 마틸다 II, M4A3 17 Pdr, 처칠 III, 크루세이더 III
※ 윗첨자S: 태평양 전선에서 노획.
※ 윗첨자E: 유럽 전선에서 노획.



















냉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소련식 분류
파일:소련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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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소련군기갑차량
전차
시대별 세대 구분
1세대 전차
中전차
Т-2597 "Чи-Ха"L/R, 47mm "Шин-Хо-То" Чи-Ха"L/R, M4A2E8L/R, M4A4L/R, T-34-76R, T-34-85 (D-5T)R, T-34-85MLT, T-44MR, M-50L/R, M-51L/R
重전차
МК-IIL/R, T-VL/R, IS-2M, IS-3M
2세대 전차
中전차
K-91, T-54, T-55, T-62(A/M), T-64
重전차
IS-4M, IS-7, T-10(M), 오비옉트 257,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278, 오비옉트 279, 오비옉트 752, 오비옉트 777
경(부항)전차
PT-76 «Плавун», PT-76B «Плавун», PT-85, T-100
미사일 전차
IT-1, 오비옉트 287, 오비옉트 775, 오비옉트 780, 오비옉트 906B
3세대 전차
1세대 주 전차
T-64A
2세대 주 전차
T-72
3세대 주 전차
T-80
MBT 기준 세대 구분
1세대 MBT
T-62B, T-64(A/R), T-72A
2세대 MBT
T-64B/B1/BV, T-72(B/B1), T-80(B/BV/A/U)
장갑차
장륜장갑차
BRDM-1, BRDM-2, BTR-60, BTR-70, BTR-80
궤도장갑차
BTR-50, MT-LB, GT-T, GT-L, GT-MU, DT-30, BMD-1, BMD-2, BMD-3, BMD-4, BTR-D, BMP-1, BMP-2, BMP-3
차량
소형
UAZ-469, GAZ-64, GAZ-67, GAZ-69, UAZ-452, UAZ-469
트럭
MAZ-7310, ATS-59, GAZ-51, GAZ-63, GAZ-66, ZiS-151, ZiS-157, ZiL-131, 우랄-4320, KrAZ-255
자주포
자주곡사포
2A3 콘덴사토르-2P, 2S1 그보즈디카, 2S2 피알카, 2S3 아카치야, 2S5 기아친트-S, 2S7 피온, 2S19 무스타-S
자주박격포
2B1 오카, 2S4 튤판, 2S9 노나-S
자주평사포
SU-M10L/R, SU-76IR, SU-100, ISU-122, ISU-152, SU-122-54, ASU-57, ASU-85, SU-100P, SU-152 타란, SU-100M, 2S2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57-2, ZSU-37-2 예니세이, ZSU-23-4 쉴카, 2S6 퉁구스카
단거리 대공미사일
2K22 퉁구스카, 9K31 스트렐라-1, 9K33 오사, 9K35 스트렐라-10, 9K330 토르
다연장로켓
BM-13, BM-21, BM-24, BM-27, BM-30, TOS-1 부라티노
경전차
T-26R, M24 채피L/R, Т-2595 "Ха-Го"L/R, MK-IIIL
기타
GRAU 코드명, GABTU 코드명
※ T-64A(오비옉트 434)부터 주력전차로 분류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자 L: 렌드리스/전시 노획/노획 차량 인수로 치장장비/연구용으로만 사용했다.
※ 윗첨자 LT: 체급이 경전차로 재편성되었다.
※ 윗첨자 R: 냉전 중 퇴역한 차량.







#redirect 틀:6.25 전쟁/공산군 기갑차량
#redirect 틀:6.25 전쟁/유엔군 기갑차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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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1991~현재)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大韓民國 國軍

기타전차
경전차
M36 전차R/M, M24 채피L/R
중형전차
M4A3 (76) W HVSSR, T-34-85C/R
MBT
1세대
M46 패튼R, M47 패튼R, M48(A1/A2C) 패튼R, M48(A3KR / A5K · K2 · KW) 패튼M
2세대
Tiran-6X/R, T-72M1X/R, M60X/R
3세대
K-1, K-1A1, T-80U
3.5세대
K-1E1, {K-1E2}, K-1A2, {K-1A3}, K-2 흑표
장갑차
차륜형
M8 LACR,M20 유틸리티 카R, KM900R,F UR-416X/R, M706R, 바라쿠다, K806/808 백호, 블루샤크, RG-31 니알라 Mk.3L
궤도형
M2 하프트랙R, M3 하프트랙R, M113A1R, M577A1R,M548R, LVT-3CR, LVTP-7R, KAAV7A1,
{KAAV-II}, K200(A1), K277, BMP-3, K-21({PIP}), AS-21 레드백X,
K533 · 534, K-77, K-10, K-56, KAFV
차량
소형
K151 현마, K131, K111, 전역차륜차량, 샌드캣
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K-100R
트럭
닛산 80IJA/R, 토요타 BMR, GAZ-51C/R, GAZ-63C/R, ZiS-150C/R/NONE, {K351}, K300R, K301R, K311(A1), K511(A1), K711(A1), K800R, K911, K409 TEL, K501 TEL, K-91X TEL
M37R, M715R, G509/10/116R, J602R, M602R, M35R, M211R, J603R, M809R, CCKWR, M1224 MaxxPro Dash MRAP, 민수용트럭, FOX RRV, HEMTT(M977, M984A1, M985A2, M1142)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7R, M110R, K-55(A1), K-9(A1/{A2/}{A3}), K105A1 풍익, 곡산 170mmX/R
자주박격포
K242(A1), K281(A1), K532, KSM-120 비격
대전차 자주포
M56 스콜피온R, SU-76MC/R/NONE
자주대공무기
자주대공포
M16 MGMCR, ZSU-23-4 쉴카X/R, K263(A1/A3), K-30 비호, K-30 SAM 비호복합, K-30W 천호
자주대공
미사일

K-31 천마
다연장로켓
M270(A1) MLRS, K-136 구룡 I/II, K-239 천무
대포병 레이더
AN/TPQ-36, 37, 아서-K, TPQ-74K 천경-II
공병 차량
구난차량
92식 8톤 견인차 니쿠IJA/R, M32 TRVR, K288A1, K1 구난전차, K-912 10톤 구난차량, 경구난차량, KAAVR7A1
AEV
KM9 ACE, M728 X/R/?, K-600 코뿔소
교량 차량
K-1 AVLB 교량전차, K-719 부교 운반차, {KM3 자주도하장비}
기타
K-313, K-512, K-351 정비밴
대테러부대용 차량
S5 장갑차, 렌코 베어캣
프로토타입
중형표준차량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IJA: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
※ 윗첨자X: 연구 목적 도입 차량
※ 윗첨자?: 사용여부가 불확실하고 일부 문헌에만 등장하는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자L: 전량 타국으로 공여된 차량
※ 윗첨자NONE: 잔존 개체 없음
※ 윗첨자M: 개조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파일:중국 국기.svg 현대 중국 인민해방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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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1948~현재)
中国人民解放军 / 中國人民解放軍

기타
치하IJA/NRA/L/R, M4A2NRA/M/R, M4A3 (76) W HVSSC/R, IS-2L/R, OT-34 1943년형L/R, T-34-85L/M/R, 58식 전차M/R, WZ-111, 122 중형전차, L3/35NRA/R, M46 패튼C/R
MBT
1세대
59식 전차
2세대
69식R · 79식 전차, 80식R · 85식R · 88식 전차, 90식 전차, 96식 · 96A식 전차, T-72 우랄-1, T-72M1
3세대
96B식 전차, 99식 전차
3.5세대
99A식 전차
경전차
아식 구돈반전차NRA/R, M3A3NRA/C/R, M5A1 스튜어트NRA/R, 97식 "공신호" 경전차IJA/NRA/C/M/L/R, QT-95형IJA/NRA/C/L/R, M24 채피C/R, 59-16 경전차, 62식 전차R, 63식 전차, WZ-132, 05식 양서돌격차, 15식 경전차, VT-5E
장갑차
차륜장갑차
56식 장갑차R, 90식 장갑차, 92식 장갑차, 93식 장갑차, 05식 장갑차, 08식 장갑차, M8 그레이하운드NRA/R
궤도장갑차
옥스포드 캐리어C/R, 와스프 IICC/R, M113C/R, 63식 장갑차, 77식 수륙양륙장갑차, 86식 보병전투차R, 85식 장갑차, 89식 장갑차,
03식 공수 보병전투차, 04식 · 04A식 보병전투차, 05식 양서장갑차
차량
소형
둥펑 멩시 시리즈, 둥펑 EQ-2050, 노린코 VP11, 노린코 VP22, 노린코 VN21, 노린코 CS/VN11, 노린코 CS/VN14, CS/VP11 ATV, CS/VP6/VP16 ATV, 얀징 YJ2080
트럭
우랄-4320, GAZ-51R, GAZ-63R, 난징 유에진 NJ130R, 난징 유에진 NJ230R, 둥펑 EQ240/EQ2081 6x6, 둥펑 EQ2102, FAW MV3 4x4, 샨시 SX2190
자주포
자주곡사포
70식 122mm 자주포R, 83식 152mm 자주포, 88식 155mm 자주포, 89식 122mm 자주포,
05식 155mm 자주포, 07식 122mm 자주포, 08식 차륜형 자주포, 09식 122mm 차륜형 자주포, PCL-171 122mm 차륜형 자주포, PCL-181 155mm 차륜형 자주포
자주박격포
85식 자주박격포, 05식 자주박격포, 08식 자주박격포
대전차 자주포
SU-76ML/R, LVT(A)-4 (ZiS-2)NRA/M/R, LVT-4 (ZiS-3)NRA/M/R, SU-100L/R, ISU-152R, 89식 자행대전차포, ISU-122L/R, M36 잭슨C/R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88식 자주대공포, 95/04식 자주대공포, 07식 자주대공포, 09식 자주대공포, M19 더스터C/R
단거리 대공미사일
HQ-6, HQ-7, HQ-17, HQ-17A
다연장로켓
BM-13NL/R, WS-1/2, 83식 다연장로켓R, 63식 다연장로켓R, 81/89/90/식 다연장로켓R, 03식 다연장로켓, 11식 다연장로켓, 16식 다연장로켓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NRA: 국공내전 당시 국부군으로부터 노획한 차량
※ 윗첨자IJA: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
※ 윗첨자L: 공여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파일:대만 국기.svg 현대 중화민국 국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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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군(1947~현재)
中華民國 國軍

기타전차
경전차
아식 구돈반전차R, M3A3 스튜어트R, M5A1 스튜어트R, M24A1M, M41 워커 불독R, M41D 워커불독M/R, 64식 경전차M/R
중형전차
M4R, M4A3R, 셔먼 VR, 셔먼 IIR, M4A1 (75) WM
MBT
1세대
M48(A1R/A3H) 패튼, 완 쳉4M
2세대
CM-11 · CM-12 용호M, M60A3 TTS
3.5세대
M1A2T 에이브람스
장갑차
차륜형
M8 그레이하운드R, CM-31, CM-32 운표, V-150S
궤도형
LVT-4R, CM-21(A1/A2) · CM-24 · CM-27A1, M113, LVTP-5A1 · LVTH-6, AAV-7A1
차량
오토바이
야마하 로얄 스타 밴처 헌병 오토바이, KYMCO KTR125 정찰용 오토바이
소형
M151R, 험비, 포드 E350, 미쓰비시 아웃랜더, 지프 랭글러
트럭
M35, M923, 나비스타 디펜스 MV 4×4*, 오시코시 FMTV · M977 HEMTT
벤츠 악트로스 · 아테고 · 우니모크, MAN HET, 볼보 FH
히노 500 , 미쓰비시 델리카, 타타대우 노부스
자주포
자주곡사포
M110A2, M109(A2/A5/A6), M107R, M108R, 제8식 75포 전차R, M7 프리스트R, M10 105호미 자행곡사포M/R
자주박격포
CM-22, CM-23
대전차 자주포
M18 헬캣R, M36B2R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42 더스터R
단거리 대공미사일
M1097 어벤저, MIM-72/M48 채퍼럴 · 톈첸-1
다연장로켓
궁펑-IIIR/IV/VI, 뢰정-2000, M142 HIMARS
공병 차량
구난차량
M88A1 허큘리스
교량 차량
M3 자주중문교
개척 차량
M9 ACE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도입 협상중.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현대 인도네시아 국군 및 경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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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군 (1945~현재)
Tentara Nasional Indonesia

기타전차
치하IJA/R, M4 셔먼C/R, M3A3 스튜어트C/R, M5A1 스튜어트C/R, 하고IJA/R, 97식 경장갑차 테케IJA/R, 89식 중전차 이고/치로 을형IJA/R
MBT
3세대
레오파르트2(A4+/RI)
경전차
AMX-13-(90/105)R, PT-76R, FV101 스콜피온, 하리마우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그레이하운드POLISI, 파나르 EBR, {판두르 II}, 두산 타란튤라, 핀덱 데덱 · APS-3 아노아,
V-150, 맘바, 부시마스터, 카스피르, FV601 살라딘, FV701 페렛,
VAB, 르노 셰르파 II, BTR-152R, BTR-40, BTR-82A, BTR-4M, 바라쿠다POLISI, 블루샤크POLISI, LAWPOLISI
궤도장갑차
M113(A1/A2), 마르더 1A3, FV4333 스토머, AMX-10P,
AMX-VCI, BTR-50PKR, BMP-2, BMP-3F, KAAVP7A1O
차량
소형
코모도, M151, 디펜더, VBL, K-131, P6 ATAV
트럭
KM500, KM450, M35, 우니모크 U1300L, 볼보 FMX, 카이저 M715R
자주포
자주곡사포
CAESAR, M109A4BE, AMX Mk.61R
자주박격포
아노아-MC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57-2R
단거리 대공미사일
셰르파 TNI AD*, 코모도 AD*, URO VAMTAC ST5 AD, 디펜더 AD, NASAMS
다연장로켓
RM-70 그라드/밤피르 R-Han 122, NDL-40, ASTROS II
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3 뷔펠
전투공병차량
PiPz 2 닥스
교량차량
M3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L: 공여 차량
※ 윗첨자IJA: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POLISI: 인도네시아 경찰 차량
※ {괄호}: 도입 예정 차량
*: 차량의 지붕에 미스트랄 발사기를 올린 대공용 파생차량.













13. 관련 문서[편집]


[1] 격파된 치하 여러대의 부품을 조합해 재생한 차량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동 가능한 치하이기도 하다.[2] 치이와 치로는 각각 시제 87식 중전차, 89식 중전차의 별명이다.[3] 중국 한정. 본가인 일본에서는 1945년 패전 후 비무장 방침으로 인해 완전 퇴역함.[4] 일본 제국 육군, 일본 제국 해군, 일본 제국 해군 육전대[5] 3인용 포탑이기 때문에 전차장이 더 이상 포수의 역할을 병행하지는 않지만, 포수 또는 탄약수가 전투 불능 시에 포수 또는 탄약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CN] A B C D 중국 개량형 "공신호 전차"에 한정 됨.[T-G] A B 가교전차/벵갈로르 발사 전차 "97식 치하 T-G"에 한정 됨.[6] 비공식적으로 측정된 것이라 논란 있음.[7] 1937년부터 1942년까지 생산된 초기형에 장착되었다.[8]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생산된 개량형에 장착되었다.[9] 차체 전면 동축기관총 사수석과 포탑 후부의 볼마운트에 각각 1정씩 있다. 개량형의 경우 포탑 상부의 대공용 마운트에 1정을 추가로 더 장비할 수 있다.[10] 중국 전선의 경우는 애초에 국가 인프라가 부족했던 것도 있어서, 그야말로 티거 같은 중전차가 있더라도 사용할만한 지반이 없었을 정도다. 도리어 야포 같은 경우도 양 군(중국군/일본군) 전쟁 끝까지 가지고 다니기 쉬운 소구경포를 사용할 정도였다.[11] <일본 제국은 왜 실패하였는가?> 노나카 이쿠지로 외. 이 책에서 할힌골 전투, 미드웨이 작전, 과달카날 작전, 임팔 작전, 레이테 해전, 오키나와 전투를 실패 사례로 꼽아 연구했다.[12] 그나마 수직안정장치를 장착한 셔먼은 그럭저럭 효과를 봤다지만 당시 기술 수준이 수준이라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13] 그런데 전차 무장이 약하다 장갑이 약하다 탓하는 것은 사치에 가까운 것이, 아시아 대륙이 아닌 동남아의 섬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일본군은 하루 몇 톤 겨우 보급하는 병참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랬으니 설령 신형 전차를 개발했다고 해도 1대에 10톤이 넘는 전차와 그 전차가 꾸준하게 소비할 보급품을 정기적으로 양륙시킬 능력은 없었다. 이후 기껏 개발했다는 신형 전차들을 본토결전이랍시고 본토에만 배치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나마 역전승의 가능성이라도 보였던 과달카날 전역에서 제공권을 잃은 후 일본군이 할 수 있었던 건 도쿄 익스프레스 정도였다. 발빠른 구축함에 깡통을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달아서 보급하는 것... 이런 상륙용 주정 따위는 바랄 수도 없는 상황에 전차같은 건 기대도 할 수 없는 보급품이었다.[14] Japanese Tank and Antitank Warfare, Aug. 1, 1945, Military Intelligence Division Special Series No.34, p.82[15] 실제 47mm 포로 정면 관통이 가능한 셔먼은 M4A1와 M4A4 이 2개의 사양이다. M4A1는 설계 결함으로 인하여 전면장갑의 양측이 둥글게 말려들어가는 구조인지라 방호력이 60mm 수준밖에 되질 않았고, M4A4는 전면 관측창의 방호력 문제로 역시 마찬가지로 60mm 수준밖에 되질 않았다. 아마 두 사양 중 하나인 듯 하다.[16] Ibid., p.176[17] 5번과 9번이 물음표가 되어있는데 5번은 포수가 조준하는 조준경 옆에 포와 연동되어 있거나 조준경을 앞머리에 받치는 용도인 걸로 보인다.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주포와 조준경이 따로 노는 건 같다. 그리고 9번은 포수의 허리춤에 장비한 칼의 손잡이.[18] 티거 2의 무게와 엔진 출력은 69.7톤에 700 마력이고 치하는 15톤에 170마력이다.[19] 이탈리아군M.13/40, M.14/41 전차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미국의 M3 리 전차도 리벳 접합방식인데, 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군 포탄에 관통당하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받은 리벳이 헐거워져 장갑판이 분리 직전까지 가는 상황은 일어났어도, 리벳이 내부로 튀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M3의 전면장갑은 대형 파이프를 이어붙이듯이 외부 돌출부를 양쪽에서 조이는 방식이기 때문. M4로 넘어가면서 통짜 용접방식으로 변화했다.[20] 소련군이 잘 사용했다. 시가전에서 판처파우스트를 슬랫아머처럼 막아서 큰 효과를 보았다.[21] 다만 임팔 작전 당시, 참다못한 상층부 명령으로 제14전차연대는 격파하거나, 격파당한 아군 M3 경전차 등의 장갑을 치하에 추가장갑으로써 증설하여 싸운 적이 있다. 본래 6파운더 대전차포를 버텨보기 위해 증설한 것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개조 후 막상 야전 지휘관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아마 이 지휘관의 행실에 문제가 있어서 벼르고 있다 구실이 잡혀서 좌천을 당했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22] 스티븐 잘로가 저 M4 Sherman vs. Type 97 Chi-Ha[23] 출처[24] 사실 기갑병기 숫자가 부족하여 기갑병기를 기갑병기 막는데 투입하기 급급했던 중기 이후의 나치나 좀 다른 의미의 보병 지원을 중시한 영국의 일부 전차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전차는 전차전보다 대인전이 훨씬 더 자주 있기에 철갑탄보다 고폭탄을 더 많이 싣고 다녔으며 대전차전을 크게 고려한 나치 독일 전차들의 철갑탄과 고폭탄도 5:5 정도의 비율이었다.철갑탄보다 고폭탄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영국도 고폭탄 화력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고폭탄 화력이 M1897 야포를 기반으로 한 전차포로 갈아탔다.[25] 탄심에 강철이 들어간 전형적인 철갑탄이며, 실제로 미 보병사수나 기관총 사수에게 보급이 많이 이루어진 탄이다.[26] 영상 링크[27] 엄밀히 말하자면 철갑탄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은 방탄 플레이트를 추가한 Mk. IV부터다.[28] 애초에 이 두 전차는 스탈린도 실패작이라며 대차게 깔 정도로 성능이 좋질 못했다.[29] H형부터는 7,5cm KwK 48구경장 주포를 탑재한다.[30] 4호 전차 H형 기준. 초기에는 18톤짜리 전차였는데 전면장갑을 더 두껍게 하고 쉬르첸을 장착하면서 무게가 많이 늘어났다.[31] 독소전쟁이 격화되며 실질적으로 도태된 3호 전차가 대략 15톤 내외이다.[32] 치하 기반의 가교전차 97식 T-G는 1식 중전차 치헤의 240 마력짜리 엔진을 장착했으나 일반 치하는 장착하지 않았다. 전후에 치하를 다수 사용한 중국은 T-34 전차에 사용된 500마력짜리 하르키우 모델 V-2-34 12기통 디젤엔진을 얹어 이를 실현시키기는 했다.[33] 120mm 곡사포를 쑤셔넣었음에도 포탑 후방에 추가 공간을 만든 것이 끝이였으며 엔진조차 안 고쳤고, 차체도 그대로라 포탑 후방 개조를 하지 않으면 휴행탄 수가 고작 8발이였다.[34] 150mm[35] 카하의 프로토타입 사진이다. 얼핏 보면 97식 57mm 전차포를 장착한 초기형 같지만, 포 하단의 주퇴복좌기가 없는 것으로 구분 가능하다.[36] 사실 꼭 치하가 아니라도 크레인으로 개조한 판터나 트랙터로 개조한 마틸다 전차, T-34, M4 셔먼 등 종전 직후 남아돌던 전차를 중장비로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다.[37] 왼쪽에 있는 전차는 이고다.[38] 오스프리 Duel 43권 M4 Sherman vs Type 97 Chi-Ha THE PACIFIC 1945에 나온 일러스트로 1945년 1월에 벌어진 루손 섬 산 마누엘 전투를 묘사하였다.[39] 사실 100m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다.[40] 전투 후 미군이 촬영한 사진이다. 후술하겠지만 이 고지전에서 미군도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가나면서 제26전차연대와 맞서 싸웠다.[41] 1948년 10월 진저우 공방전 당시 촬영된 사진이다.[42] 1946년 3월 31일 ~ 1950년 5월 1일, 명목상 기준으로는 194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이다.[43] 출처에 따르면 1952년에 인민지원군이 격파한 차량이라고 한다.[44] 아마도 미군정 시기 스크랩되지 않은 일부 차량이 대한민국 국군에게 인수됐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하면 미군정은 일본의 결7호 작전을 위해 제주도에 배치된 치하 전차들을 모두 사용불능 및 폐기처분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일본 무기를 양도하는 걸 꺼렸다.[45] 제9전차연대 소속 차량으로, 만주에서 복무하다가 1944년 4월 사이판으로 보내져 사이판 전투를 치르게 된다.종전 후에 해당 차량은 참전용사들에 의해 복원되어 1975년 4월 12일 야스쿠니 신사 안의 유슈칸 전쟁 박물관에 기증되었다.[46] 현존하는 박물관에 소장 중인 신포탑 치하들 중 제일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차량이다. 이유야 중국 기갑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이라서 박물관 측에서도 매우 광을 빼내는 등 열을 기울인다고. 다만 엔진 및 구동계가 제거되어 있어서 구동은 불가하다.[47] 이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Hero Tank"또는 "Heroic Tank"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중국어를 음차한 "Gongchen Tank"로도 혼용되는 편.[48] 소련군은 50만명을 충분하게 무장시키기 위해 관동군으로부터 노획한 일본제 무기와 350여대가 넘는 일본제 전차를 제공했다.[49] 1923년생으로, 2005년에 타계. 산둥성 치둥 출신으로 1939년 입대해 같은 해 공산당에 입당했다. 1988년에는 중장 계급으로 진급하였으며, 독립자유훈장 3급, 해방훈장 3급, 독립유공훈장 등을 받았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가오커 메달로 언급됨.[50] 제 918 전차정비창이라고도 한다.[51] 이는 당연하게도 신분 사칭으로 만에 하나라도 실패했다가는 당시 주둔중이었던 소련군과도 외교적 마찰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계획이었다.[52] 치하는 공랭식 엔진이라 라디에이터가 없는 대신 냉각핀이 장착되어 있었다.[53] 출처[54] 대표적으로 톈진 전투가 있다.[55] 1946년 2월 8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옆에 있는 경전차는 M3A3 스튜어트이다.[56] 미군이 촬영한 사진이다.[57] 1943년 모스크바 고리키 공원에서 촬영된 사진이다.[58] 1944년 6월 16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원래 일본 제국 육군 제26전차연대 소속 차량이었으나 1944년 미 해병대에게 노획되었다.[59] 상단의 사진과 동일차량이다.[60] 1945년 종전 후 파푸아 뉴기니의 물레울에서 일본군으로부터 회수한 차량이다.[61] 1945년 종전 후 뉴 브리튼에서 일본군으로부터 회수한 차량이다.[62] 할힌골 전투의 일본 명칭.[63] 밸런스 문제 상으로 LVT의 포의 위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벌어지는 일이다.[64] 몬스터인 양키와 치하에서 알 수 있듯이, 셔먼과 치하의 전투를 나름 구현한 것이다.[65] 실제로는 100m에서 60mm를 뚫는 정도였다.[66] 말그대로 기습돌격의 최적의 조건이였다. 고립된 상태에서 아직 자신들을 발견하지 못한 적 전차에 머릿수로만 따지면 자기들이 더 많았으니...[67] 새로 추가되는 한일 통합 서버 포함.[68] 2021년 일본 토너먼트 트위치 시청을 통해 수령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