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동차 (r24판)

편집일시 :



1.1. 종류
1.2. 도색
1.3.1. 1974~1986년식 (초저항)
1.3.2. 1986~1992년식 (중저항)
1.3.3. 1994~1997년식 (신저항)
1.3.4. 2002년 개조분
1.3.5. 운행 노선별 분류
1.4.1. 1세대 (1993~1999)
1.4.2. 2세대 (1999~2004)
1.4.3. 3세대 (2005~2017)
1.4.4. 4세대 (2018~현재)
1.4.5. 5세대 (2022~현재)
2. 간선철도
3. 고속철도
4. 관련 문서



1. 광역전철[편집]



1.1. 종류[편집]


1974년 8월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수도권 전철이 개통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당시 철도청)의 전동차도 운행을 시작하였는데, 차량번호는 열차의 종류에 따라 부여되는 방식이었다. 저항제어 전동차는 1000호대/2000호대를, 1993년부터 도입한 안산/과천/분당선용 VVVF 제어 전동차는 2030호대를, 1996년에 반입한 일산선용 VVVF 전동차는 3000호대를, 경인/경부/경원선용 VVVF 제어 전동차는 5000호대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2011년에 운행 노선에 따라 차량번호를 부여한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면서, 차령이 얼마 남지 않은 1000호대 전동차와 서울교통공사에 검수를 위탁한 3000호대 전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번호가 6자리로 개정되었다. 이때 동일 사양으로 제작되어 차량번호가 한 종류로 부여된 안산과천선과 수인분당선용 전동차의 차량번호도 노선별로 분리되었고, 이후에 도입한 차량도 운행 노선에 따라 차량번호가 부여되었다. 따라서 차량번호의 앞 2자리만 보면 해당 차량의 운행 노선을 알 수 있다.[1]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처럼 해당 번호대의 편성 수가 100편성이 넘어가거나, 신차 반입[2] 등의 이유로 차량번호의 셋째 자리가 2, 3, 4... 등으로 늘어날 수 있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 소속된 광역철도 차량들의 차량번호 분류는 아래와 같다. 각 전동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2. 도색[편집]


코레일 소속 1/3/4호선과 수인·분당선 전동차는 현재 도색 개정으로 노선 색상과 대체로 일치하지만, 도색 개정 전은 직통운전한 노선 색상과 전동차 도색 색상이 전혀 달랐다. 도색 개정 전은 3호선과 직결한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는 4호선에 어울릴 법한 남색 도색을, 4호선과 직결한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는 3호선에 어울릴 법한 주황색 도색이었다. 또 1호선과 직통한 전동차의 도색은 처음은 일본 국철의 요코스카색을 적용하였고, 이후 흰색-녹색-황색을 적용하였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 엄밀히 말해 코레일(당시 철도청) 소속의 전동차는 노선 색상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았던 경원선, 경인선, 경부선, 안산선 등에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하 전동차이므로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1/3/4호선의 노선 색상에 맞출 필요는 없던 것이다. 다만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지하철공사의 노선과 직통운행을 하다 보니 "노선 색상과 열차 도색이 다르다."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다른 노선끼리의 직통 운행임을 비교적 명확하게 명시한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승객들은 직통 운행이 아닌 그저 '1호선', '4호선' 등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벌어진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노선 색상과 열차 도색을 맞추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 참고로 서울 지하철 3호선은 자사 차량도 최초엔 주황색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1.3. 저항제어[편집]



1.3.1. 1974~1986년식 (초저항)[편집]


해당한 차량은 1x01~41편성[4]

  • 1974년식(1974) - 해당 차량: 1x01~14편성, 1x29~35편성
출입문 안쪽에 연두색으로 페인트칠이 칠해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후의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었다. 이쪽도 서울지하철공사의 초저항과 마찬가지로 원형 손잡이를 장착했다. 4차분까지 모두 원형 손잡이로 도입하였으나, 냉방 개조 이후인 90년대 초에 전부 뽑아버리고 녹색 삼각형 손잡이로 교체하였다.

  • 1976년식(1976~1979)
해당 차량: 1x15~28편성, 1x36~42편성

  • 1980년식(1980~1981)
해당 차량: 1x01~42편성 → 1x01~28편성(6량 → 8량 증결 및 재조합), 1x29~39편성 (8량), 1x40편성 (4량)

  • 1984년식(1984~1986)
해당 차량: 1x01~38편성 (8량 → 10량 증결), 1x40편성 (4량 → 8량 증결), 1x41편성 (4량)


1.3.2. 1986~1992년식 (중저항)[편집]


해당하는 차량은 1x42~73편성

  • 1986년식(1986~1990)
해당 차량: 1x42~58편성
여러 대의 열차를 병렬로 연결시켜 운행하려던 계획이 취소된 탓에 전두부의 중문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운전대도 한쪽에 치우쳐져 있던 것에서 가운데로 왔다. 또한 출입문 유리창이 세로로 긴 직사각형이다.

  • 1991년식(1991~1992)
해당 차량: 1x59~73편성
1x59~63편성은 직사각형 출입문 내부 하단에 손잡이가 생겼으며 1x64편성 이후 차량부터는 출입문 유리창이 정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1.3.3. 1994~1997년식 (신저항)[편집]


해당하는 차량은 1x74~81, 83~86

  • 1994년식(1994~1995)
해당 차량: 1x74~79편성
주 제어장치인 저항기가 국산 제품으로 대체되었다는 점, 1993년에 도입된 VVVF 전동차의 외형을 그대로 가져온 점 외에는 위의 1986년식, 1991년식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 내장재 개조 사업 이전 실내 벽면이 쉽게 때가 탄 까칠까칠한 재질이었으며 바닥 색이 녹색이었다는 특징이 있다.

  • 1996년식(1996~1997)
해당 차량: 1x80~81, 83~86편성
2004년 내장재 개조 사업 이후로는 1994년식과 다를 바 없다.
내장재 개조 사업 이전은 1994년식과 달리 벽면 재질이 기존의 매끄러운 FRP 재질로 되어 있고 바닥 색은 회색이었다.


1.3.4. 2002년 개조분[편집]


해당한 차량은 1x82, 87~94


1.3.5. 운행 노선별 분류[편집]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용산역~동인천역 급행/특급을 마지막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를 참조.


1.4. VVVF[편집]



1.4.1. 1세대 (1993~199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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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311000호대 코레일 전동차.jpg
해당 차량: 311B01~41편성, 341B01~25편성, 351F01~22편성

1993년부터 도입된 한국 최초급의 3VF 인버터 열차들이다.[5] 별명은 납작이. 가변전압 주파수제어, 전기지령식 회생제동, 교류전동기, 볼스터리스 대차 등 당시로써는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설계의 경량화, 전기 절약, 정비 편의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수인·분당선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1호선과 4호선 운행분은 10량, 분당선 운행분은 6량 편성이다. 4호선에서 운행되는 341000번대 차량의 경우, 해당 노선 특유의 운행 덕 ATS/ATC 겸용이다. 또한 교류 25000V 전압과 직류 1500V 전압에도 모두 대응되기 때문에 궤간과 규격이 맞는다는 조건 하에 이론상으로는 대한민국의 어느 전철 선로로든지 입선이 가능한 차량. 또한 해외 중 대한민국 최초로 TGIS가 도입된 열차로, 당시엔 단순히 도시바의 제품을 한글화하여 사용해왔으나 이후 우진산전 제품으로 개조되었다.

국내 최초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으며, 여기서 우러나온 교훈들은 이후 후기 전동차 기술 연구에 큰 공여를 했다.[6]

후술하겠지만 2021년 기준으로 노후화가 극심한 차량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적정 폐차시기를 넘어선 차량들이[7] 대부분인 4호선의 경우 정차시 마찰음과 아크현상이 심하게 발생한 등 노후화가 극심하단 것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차량 노후화가 극심한 만큼 관리상태도 상당히 부실한 편인데 341B04편성의 경우 2017년 당시 95년산의 중간객차가 운행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1호선에서 멀쩡하게 달리고 있던 311B01편성의 중간차 8량을 다 투입시킨 등 매우 열악한 관리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311B01편성은 TC칸만 남겨진 채 시흥기지에서 311B02편성과 함께 계속 방치되다가 폐차되었다.

그로 인해 4호선과 수인·분당선 차량이 2023~2024년까지 전량 퇴역할 예정이며 1호선용 차량 전량도 역시 대체분 신차 제작발주가 들어가 있다.[8]

  • 1993년식(1993~1995)
해당 차량: 341B01~22편성, 351F01~16편성
저항제어 차량과는 달리 도시바VVVF-GTO 인버터를 장착했고 차체도 스테인레스로 변경되었다.
출입문의 창틀이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LED 안내기도 도입 당시 현재와는 많이 달랐다.[9] 또한 341B01~08, 351F01~08편성의 경우 불연재로 개조할 때 좌석이 한 자리씩 분리되어 있는 일명 '변기통 의자'로 개조되었다. 이들은 2024년 1월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 1996년식(1996)
해당 차량: 311B01~06편성, 341B23~25편성, 351F17~18편성
출입문의 창틀이 황금빛에서 은빛으로 변경되었으며 LED 안내기의 안내방식이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전량 운행중단되었으며, 2023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 예정이다.

  • 1997년식(1997)
해당 차량: 311B07~27편성, 319X06~07편성
GTO 인버터가 우진산전이 면허생산한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출입문도 부식무늬에서 역삼각시절의 철도청 로고로 변경되었다. 2024~2025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 1998년식(1998)
해당 차량: 311B28~41편성
LED 안내기가 2개로 증설되었으며 1, 4, 7, 10호차에 휠체어 공간이 생겼다.
굉장히 노후화된 탓에 관리까지 부족한지 대부분의 객차 내부에서 악취가 난다는 의견이 많다.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 듯. 1997년식과 같이 2024~2025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10]

  • 1999년식(1999)
해당 차량: 351F19~22편성
휠체어 공간에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시설이 추가되었다. 2024년 6월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 일산선용(1995~1997)
해당 차량: 371~383편성[11]
수도권 전철 3호선에서 운행된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에서 당시 뽑아내던 401~409편성과 같은 사양의 차량이다. 일산선 투입할 차량들을 서울교통공사 소속 지축차량사업소한국철도공사가 위탁관리를 맡기게 되어 탄생한 차량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현재 운행이 중지된 384~386편성이 우선적으로 2022년 12월에 폐차매각되었고, 나머지 차량들도 2023~2024년까지 신형 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1.4.2. 2세대 (1999~2004)[편집]


파일:1호선신창행_311064.png
해당 차량: 311B42~65편성, 341B26~30편성, 351F23~28편성.

1999년부터 도입된 본격적으로 유선형 전동차의 시대를 연 차량. 기존 차량 대비 곡선이 많이 들어간 전두부의 형상 때문에 동글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리운다. 수도권 전철 1, 3, 4호선과 수인·분당선에서 운행되고 있는데, 1, 3, 4호선 운행분은 10량, 수인·분당선 운행분은 6량 편성이다. 노선별 차량마다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 1호선에서 운행된 311000호대 전동차는 객실 창문이 UV 코팅이 적용된 통유리창이고 3호선과 4호선에서 운행된 341000호대 전동차는 객실 창문이 2개의 2단 창문이라 사실상 "초기형(납작이)"에 천장과 전두부만 바꾼 형태라서 "동작이"(동글이+납작이)라고도 불린다.[12] 2003~4년분은 납작이에서 동글이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이라 볼 수 있다. 수인·분당선에서 운행된 351000호대 전동차는 1호선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객실 창문이 통유리지만 대부분 지하에서 달린단 점을 감안하여 창문에 선팅을 적용하지 않았다. 분당선 열차부터는 제작 당시부터 롤지 대신 LED 행선판을 달고 나왔고 열차 선두부의 열번 표시가 LED로 나타나게 되며, 우진산전이 개발한 TGIS가 사용되었다.

2004년에 도입된 311B64~65편성은 최초로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의 IGBT 제어 방식을 적용한 채로 도입되었다. 역시 동글이에서 뱀눈이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인데다 같은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마닐라 LRT 2호선 전동차는 이 차량의 디자인을 차용하여 만들어졌다.

2029년까지 모든 열차가 교체될 예정이다.

  • 1999년식(1999)
해당 차량: 341B26~30편성
전두부 디자인이 유선형으로 변경되었다. 2024년 12월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13]
2022년 9월부터 341B27~29편성이 3호선에서 일산선용 일부 차량의 폐차에 따라 임시로 운행 중이다.[14] 동작이로 부른 경우도 있다.

  • 2002년식(2002)
해당 차량: 311B42~47편성
창문이 일체형 통유리로 변경되었고 출입문도 직사각형으로 변경된 것 외에는 1999년식과 다를 바 없다. 2027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15]

  • 2003년식(2003)
해당 차량: 311B48~63편성, 351F23~28편성
통로문이 교체된 현재는 사실상 2002년식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통로문이 수동이던 시절에 유리창 형태가 달랐다. 2028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16]

  • 2004년식(2004)
해당 차량: 311B64~65편성
추진제어장치가 GTO에서 IGBT로 변경되어 출고되었다.[17] 또한 이 연식 한정으로 바닥이 하늘색이었다. 그러나 변색이 심하게 진행된 등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중검수와 함께 현재의 평범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2029년까지 모두 신형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18]


1.4.3. 3세대 (2005~2017)[편집]


파일:20190525113347_IMG_6687.jpg
흔히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흔히들 뱀눈이라고 불리운 차량들. 최후반기 도입분은 전두부 위쪽 중앙에 전조등이 하나 더 있어서 따로 '삼눈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해당한 차량: 311B66~312B03편성, 319X01~05편성, 321C01~21편성, 331C01~27편성, 351F29~43, 351F61~78, 361C01~15편성, 371X01~12편성, 381X01~10편성, 391X01~07편성.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웰빙형 전동차'를 표방한 차량으로 2005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한국철도공사 신도색과 신 CI, 불연재 내장재가 적용되어 나왔다. 1인 승무는 하지 않지만 가능은 하도록 어느 정도 설비가 갖추어졌다. 또한 선두부의 행선안내기 크기도 이전보다 커졌다. 실내 설비의 경우 좌석 밑에 있던 히터가 경량 프리 히터로 변경되어 좌석 밑에 여유공간이 많이 생겼다. 이 차량을 시작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전기식 도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200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들은 모두 이 차량을 기반으로 사양을 조금씩 개선시키며 도입됐다. 워낙에 오랫동안 생산되었고, 그 수도 많다보니 크게 눈에 띈 변화는 아니지만 도입 시기에 따른 설계상의 세세한 변화가 많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2009~10년식 차량은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하였으며, 전면부 안티클라이머 설치, 운전실 전면 창 면적 확대, 차내 LCD안내기 설치[19]와 같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다. 2011년식부터 다시 스테인리스 차체로 회귀하였으며 최후기형인 2016년식 이후 차량은 노약자석 통유리 적용, 싱글암 팬터그래프 채택, 상부 전조등 추가, 최고속도 상향과 같은 변경점들이 적용되었다. 즉 전체적으로 보면 2005~06년식 초기형, 2009~14년식 중기형, 2016~17년식 후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삼눈이는 전두부 상부 LED 전조등이 켜져 있을 시 멀리서 보면 기관차가 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상부등 양옆으로 열차번호와 행선판 LED가 있어 구분하기는 쉽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일부 편성[20]을 제외한 모든 열차 내부에 LC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고, 현재 LCD 모니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331000호대부터는 1인 승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설비가 되어 있다.

초기형 뱀눈이[21]는 운전실 유리창이 좁아 기관사들이 마티즈라고 불렀다.

  • 2005년식(2005~2006)
해당 차량: 311B66~77편성
외형 변경뿐만 아니라 출입문이 공기식에서 전기식으로 변경되었다. 운행한지 15년이 훨씬 지난 현재는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 2006년식(2006)
해당 차량: 311B78~82편성, 319X01~05편성, 321C01~18편성
객실 환기용 팬과 1인 승무기능이 추가되었다. 319X01~05, 321C15~18편성의 경우 2008년에 부수객차를 개조한 차량으로서 원핸들 마스콘과 출입문 LCD 모니터가 적용되었으며 321000호대 일부편성은 디지털 속도계가 장착되어있다. 활용도는 2019년식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좋은 편이다.

  • 2009년식(2009)
해당 차량: 321C19~21편성, 331C01~13편성
운전실 창문이 넓어지고 전두부에 안티클라임을 설치했다. 또한 측면 행선표시기의 글꼴이 달라졌고 전 차량에 출입문 LCD 모니터가 설치되었다.[22] 경적 소리도 바뀌었으며 아날로그 속도계에서 디지털 속도계로 변경되었다. 331000호대의 경우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 2010년식(2010)
해당 차량: 311B90편성, 361C01~14편성
LCD 안내기가 천장형으로 바뀌었다. 주로 자사 상품 광고가 대부분이다 보니 활용도는 그저 그런 수준. 경춘선 노선 특성상 낭만적인 분위기를 위해 외관에 신경을 쓴 건지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23] 도색은 흰 바탕에 파란색 물결무늬 디자인이다.[24] 361000호대는 경춘선 입선용, 311B90편성경춘선에서 차출된 1호선 차량이다. 1호선용 차량은 직교류겸용 장치 추가 및 도색 변경, 10량 증설용으로 신조객차 2개를 끼워넣었는데 이게 통일성을 깨먹는 스테인리스 차체라 도입 당시부터 동호인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 2011년식(2011~2012, 2014)
해당 차량: 311B83~89편성, 331C14~27편성, 351F29~40/351F61~68편성
경적이 또 바뀐 것 말곤 2010년식과 다를 바 없다. 다만 이쪽은 차체가 다시 스테인레스.
2012년식의 경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6량화로 인한 남은 부수객차를 끼워 넣으려고 했으나, 반발로 인해 무산되면서 2014년에 해당 편성의 부수객차를 신조하게 되었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큰 편이다.

  • 2013년식(2013~2014)
해당 차량: 311B92~94편성, 351F41~43/351F69~72편성
출입문이 저소음 전기식도어로 바뀌었으며 통로문에 달린 편성번호 표지판의 구조와 글꼴이 변경되었다. 311B90, 91편성의 신조 스테인레스 부수객차도 이와 동일한 사양이다. 뱀눈이에서 삼눈이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으로 볼 수 있다.

  • 2016년식(2016~2017)
해당 차량: 311B95~312B03편성}, 351F73~78편성, 371X01~12, 381X01~10편성, 391G01~07편성
전두부 상단에 전조등이 한 개가 더 추가되어 일명 삼눈이라고 불린 연식이다. 팬터그래프가 싱글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노약자석 유리창이 통유리로 변경되었다.
391000호대 한정으로 후술할 주둥이처럼 좌석 양 끝에 유리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1.4.4. 4세대 (2018~현재)[편집]


파일:R393.jpg
해당 차량: 387~394편성, 312B04~15, 319X08~10편성, 341B31~55편성, 351F44~60, 79편성, 381X11~17편성

유출된 수도권 전철 1, 4호선용 디자인 시안.역시나 자석도색을 채택하였고, 2021년 이후 생산된 전동차들은 자석도색을 변형한 신도색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차량들부터 2017년부터 바뀐 철도안전법 중 객실내 영상보안 설치와 충돌안전대책을 적용받는다. 구체적으로는 CEM[25] 장치의 탑재가 의무화되는데, 2017년 당시 현대로템이 제출한 시안은 선두부 아랫쪽을 불룩하게 빼서 완충장치를 장착하는 형상이 기본 안이었는데, 이걸 주둥이가 튀어나온 것 같다고 하여 정식 생산 전부터 별명이 "주둥이"로 굳어져버렸다. CEM 장치는 전두부 전체가 아닌 안티클라임 뒤에 장착되는 것이기 때문에 CEM이 적용된 안티클라임이 보기 흉하게 튀어나온 문제가 있더라도 뱀눈이 열차 전면부에 CEM 장치만 달아서 제작하려는 대안도 있다. 그 외 ITX-청춘 열차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등 다양한 안건이 있으나, 최종 디자인은 전면부에 충돌안전장치를 장착하되 로템의 시안에서 심미성을 개선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나름 둥글게 수정했어도 전두부가 여전히 길어서 계속 주둥이라고 불린다.[26]

LCD는 뱀눈이와 똑같지만, 방식이 다르다. 뱀눈이는 서울 지하철 2호선서울 지하철 3호선이랑 비슷하게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글씨가 아래에 있는데, 주둥이는 5~8호선이랑 비슷하게 한쪽은 항상 ~~행으로 나오다가 역이 나온 형식이다. 한쪽은 광고가 계속 표시된 형식. 작게 표시되어 있지만, 시계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천장에 달려있다.[27]

동해선에서 처음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하였다. 2019년 7월부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구간에서도 시운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3월 경은 안산선을 포함한 수도권 전철 4호선에서의 시운전이 진행되었다.

3호선 차량은 팬터그래프가 더블암으로 반입되었으며 앞으로는 직류구간 직결운행 한 차량 반입시 아크현상 문제로 더블암으로 반입될 예정이며[28] 한국철도공사 단독노선은 팬터그래프가 싱글암 형태로 유지된다.

  • 2018년식(2018)
해당 차량: 381X11~17편성
CEM 의무장착으로 인한 외형 변경은 물론 비상문과 통로 출입문이 삭제되었고 비상사다리가 구비되어 있다. 다만 추진제어장치는 도시바 IGBT 그대로다. 따라서 삼눈이에서 주둥이로 가는 과도기형이다.

  • 2019년식(2019~2020)
해당 차량: 312B04~07편성, 319X08~10편성, 341B31~37편성
현대로템 IGBT-IPM 모듈로 변경되었으며[29] 객실 내 안내 모니터의 UX가 변경되어 활용도가 수직상승했다. 또한 좌석 양쪽 끝에 유리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객실 사이 통로 연결막이 2018년식과는 다르게 내장판형으로 변경되었다.
외부 행선기도 신7색 LED[30]를 적용하여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하늘색, 분홍색으로 표출 가능 색상이 늘어났으며, 밝기와 가독성이 향상되었다. 거의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필요성이 낮아진 외부 행선기는 선두칸 외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터널 내 곡선 구간에서의 전두부 긁힘 이슈가 제기되었던 연식이다. 이에 대해서는 개조 없이는 영업 투입이 불가능한 수준의 중대한 설계 결함이라는 의견과 전혀 사실 무근이란 의견이 정면 충돌한 등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해당 연식의 차량들이 이젠 그럭저럭 잘 운행한 것을 보면 영업 투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후의 연식에서 배장기 형상 변경으로 전두부 길이를 줄인 것을 보면 긁힌 문제가 있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면 굳이 돈을 또 들여서 설계를 바꿀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 2021년식(2021~2023)
해당 차량: 387~394편성, 312B08~15편성, 341B38~55편성, 351F44~60, 351F79편성
이 차량들부터 외부 도색이 변경되었다. 2003년 이후 18년 만의 도색 변경이다. 또한 좌석이 7석에서 6석으로 줄어들고 더 넓어졌으며 운전실과 객실의 공조장치가 분리되면서 운전실 상부에 작은 유니트쿨러가 추가로 장착된다. 또한 내부 모습이 변경되었다.# 뿐만 아니라, 초기형 주둥이 차량들이 전두부가 긁힌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전두부의 모양도 개선되었다. 일부 차량들부터 LCD 소프트웨어가 개정되고 있다.

  • 미정
해당 차량: 대구권 광역전철 차량, 충청권 광역전철 차량, 341B56~60편성, 351F80~83편성, 331C28편성, 361C16~17편성
동사인 현대로템에서 제작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차량들이나 아직 구체적인 외관 및 내부 모습 등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다. 4세대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1.4.5. 5세대 (2022~현재)[편집]


파일:W395_Cheongju.jpg

우진산전에서 제작한 열차로 4세대 특유의 날카로운 유선형에서 다시 이전 세대처럼 각진 외형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로 인해 큐브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린다.

우진산전 IGBT를 채택하였다. 4세대와 같이 미쯔비시 소자 기반이나 구동음은 5세대가 좀 더 높은 톤이다. 외관 디자인이나 인버터 차이 외엔 전체적으로 4세대와 비슷하다.

  • 2022년식(2022~2023)
해당 차량: 395~399, 368~370편성, 312B16~56편성
  • 2022년부터 311B01~41, 구 3X79~86편성을 대차할 목적으로 우진산전에서 도입 예정이다.

  • 미정
해당 차량: 312B57~80편성, 351F84~89편성 제작사는 미정


2. 간선철도[편집]


파일:1582597621996.jpg


3. 고속철도[편집]


파일:KTX-OO no.505.png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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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한국철도공사의 차량 운용 사정에 따라 임시로 다른 노선에서 운행한 경우가 있다.[2] 서울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등은 차량이 폐차되면 새로 반입하는 차량에 폐차된 차량의 번호를 부여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새로 반입된 차량에 예전에 쓰던 차량번호를 부여하지 않는다.[경의·중앙선] A B 현재는 2014년 12월 27일에 직결 개통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에서 운행한 중이다.[3] 역시 경춘선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한국철도공사 368000호대 전동차도 앞 2자리가 "36"으로 부여되었다.[4] 본래 42편성까지 있으나 추돌사고로 폐차.[5] 신저항 전동차도 외부 디자인이 유사하긴 하지만, 내부 설계와 차체 재질조차 다르다. 신저항은 저항제어 방식과 마일드스틸 차체로 이루어져 있다.[6] 실제로는 차량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꽈배기굴이란 괴작에 의한 문제가 더 잦았다.[7] 93년 제작[8] 이들 1세대 차량은 모두 1993년에서 1999년에 도입되었는데, 4호선 341000번대 차량은 유독 심하게 곪은 모양. 이와 함께 311000, 351000번대 1세대 차량을 한 번에 교체하기 위해 순식간에 총 938량의 신규차량들을 일괄 발주했다. 2024년까지 전량 도입될 예정이다.[9] 추후 개조로 현재의 안내방식으로 변경되었다.[10] https://youtu.be/lNqHC-HNnBY[11] 384~386편성은 중대한 결함으로 인해 폐차되어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12] 다만 3호선에서 운행된 전동차의 경우 중대한 결함 및 다중 고장으로 인해 운행 불가 판정을 받은 384편성과 정밀안전진단 없이 기본 내구연한만 채우고 운행중지된 385~386편성을 임시 대체하기 위해 투입된 것이다.[13] 341B56~60편성[14] 384편성은 심각한 결함 및 차량 상태 악화로 인한 조기폐차이며, 385~386편성은 정밀안전진단 없이 운행이 중지된 케이스.[15] 312B57~62편성.[16] 312B63~78편성, 351F84~89편성.[17] 이후 이전 연식의 전동차들도 IGBT로 상당수 개조했다.[18] 312B79~80편성[19] 2009년식은 출입문 위에 설치되었고, 2010년식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천장형 안내기가 적용되었다.[20] 1호선용 일부(311B66~82편성), 중앙선용 일부(321C01~14편성)[21] 311B66~82편성, 321C01~14편성[22] 하지만 일부 편성의 경우 고장으로 인해 2010년 이후연식에 달린 천장형 LCD로 교체되었다.[23] 차체 재질은 2009년에 제작된 경의선용 331000호대 전동차를 최대한 참고한 듯하다.[24] 하지만 정작 고속 운행계통 차량인 ITX-청춘은 스테인레스다.(...)[25] Crush Energy Management. 충돌에너지흡수장치. 범퍼와 같은 역할을 한다.[26] 바로 이전에 생산된 3세대 차량의 선두차가 총 19,850mm인데 4세대 주둥이는 20,000mm가 한참 넘어간다.[27] 수인분당선 주둥이 LCD 영상 https://youtu.be/CwDK5y3exHY[28] 이전에 들여온 4호선 코레일 신차들도 신도색, 기존도색 가릴것 없이 다시 더블암으로 순차 교체중에 있다. 단 1호선의 경우는 직류구간이 짧아서 싱글암으로 유지되었으나 이후 도입할 차량들은 서울교통공사 협약에 의하여 1호선도 다시 더블암 형태로 반입된다.[29] 미쓰비시 소자 기반이다.[30] 즉, RGB LED를 이용한 풀컬러 전광판을 뜻한다.[31] 공식적으로는 광역본부 소속이지만 일반여객운송약관으로 운영되며 하드웨어적 사양도 위 전동차들보다 높으므로 간선철도에도 포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