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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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프리미어 리그 2020-21 시즌
순위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4 / 20
38
19
10
9
58
36
+22
67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Roman Abramovich)
감독
프랭크 램파드[경질]
(Frank Lampard)
토마스 투헬
(Thomas Tuchel)
수석코치
조디 모리스[사임]
(Jody Morris)
아르노 미헬스
(Arno Michels)
졸트 뢰브
(Zsolt Lőw)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César Azpilicueta)
부주장
조르지뉴
(Jorginho)
3주장
티아구 실바
(Thiago Silva)
4주장
은골로 캉테
(N'Golo Kanté)
5주장
메이슨 마운트[1]
(Mason Mount)
시즌 종료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최종 4위
(38경기 19승 10무 9패 58득점 36실점)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우승
(13경기 9승 3무 1패 23득점 4실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준우승
(6경기 5승 0무 1패 11득점 2실점)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16강 탈락
(2경기 1승 1무 0패 7득점 1실점)

시즌 성적
승률 57.63%
59경기 34승 14무 11패
99득점 43실점 득실차+56

최다 출장
메이슨 마운트 (55경기)[2]
최다 득점
태미 에이브러햄[3],
티모 베르너[4] (12골)
최다 도움
티모 베르너 (12도움)[5]
올해의 선수
메이슨 마운트
올해의
아카데미
선수
티노 리브라멘토
올해의 골
올리비에 지루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스 16강 1차전)

1. 개요
2. 시즌 중 팀 내 이슈
3. 유니폼 및 스폰서
4. 클럽 스쿼드
5. 매니지먼트 팀
6. 여름 이적시장
6.1. IN
6.2. OUT
6.3. 임대
6.4. 영입설
6.5. 방출설
6.6. 총평
7. 겨울 이적시장
7.1. IN
7.2. OUT
7.3. 임대
7.4. 영입설
7.5. 방출설
7.6. 총평
8. 프리 시즌
10.1. 조별리그
10.1.1. 1차전 VS 세비야 FC (홈) 0:0 무
10.1.2. 2차전 VS FC 크라스노다르 (원정) 4:0 승
10.1.3. 3차전 VS 스타드 렌 FC (홈) 3:0 승
10.1.4. 4차전 VS 스타드 렌 FC (원정) 2:1 승
10.1.5. 5차전 VS 세비야 FC (원정) 4:0 승
10.1.6. 6차전 VS FC 크라스노다르 (홈) 1:1 무
10.2.1. 1차전 (원정) 1:0 승
10.2.2. 2차전 (홈) 2:0 승
10.3.1. 1차전 (원정) 2:0 승
10.3.2. 2차전 (홈) 0:1 패
10.4.1. 1차전 (원정) 1:1 무
10.4.2. 2차전 (홈) 2:0 승
10.5. 결승 VS 맨체스터 시티 FC (중립) 1:0 승
11.1. 64강 VS 모컴 FC (홈) 4:0 승
11.2. 32강 VS 루턴 타운 FC (홈) 3:1 승
11.3. 16강 VS 반즐리 FC (원정) 1:0 승
11.4. 8강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홈) 2:0 승
11.5. 4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중립) 1:0 승
11.6. 결승 VS 레스터 시티 FC (중립) 0:1 패
12.1. 32강 VS 반즐리 FC (홈) 6:0 승
12.2. 16강 VS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1:1 무 (PSO 4:5 패)
13.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첼시 FC의 2020-21 시즌을 다루는 문서이다.


2. 시즌 중 팀 내 이슈[편집]


  •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끝나고 약 2주 간의 휴가만 주어졌다. 리그가 9월 중순에 개막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정이 굉장히 빡빡해졌다.
  • 그리스 미코노스 섬으로 휴가를 간 태미 에이브러햄,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천 풀리식, 피카요 토모리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원래 입국자 자가격리 지역이 아니였으나 문제가 생겼는지 2주간 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언론에서는 이 네 선수가 확진자라는 기사까지 냈다.
  • 또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조르지뉴, 로스 바클리, 미키 바추아이, 에메르송 팔미에리 또한 코로나 감염이 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팀에서는 공식적으로 아무 발표도 하지 않는 중이다.
  • 2021년 01월 25일 한국시간 19시경, 램파드 감독직 경질 오피셜이 나왔다.
  • 2021년 01월 27일 한국시간 3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 + 1년 연장 옵션 형태다.


3. 유니폼 및 스폰서[편집]


2020-21 시즌 유니폼 킷
파일:첼시 FC 2020-21 홈.jpg
파일:00287554_01.jpg
파일:chelsea2021third.png
파일:첼시 FC 2020-21 골키퍼 홈.jpg
HOME
AWAY
THIRD
GK HOME
유니폼 메이커
전면 스폰서
소매 스폰서
파일:나이키 로고.svg
파일:3(이동통신사) 로고.svg
파일:현대자동차 로고 세로형.svg


4. 클럽 스쿼드[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스쿼드


[ 펼치기 · 접기 ]
첼시 FC 2020-21 시즌 스쿼드

파일:2021kepa.png


파일:2021rudiger.png


파일:2021marcosalonso.png


파일:크리스텐센20-21.png


파일:2021jorginho.png

1
2
3
4
5 (VC)
케파 아리사발라가
Kepa Arrizabalaga
파일:스페인 국기.svg | GK
1994.10.03
2018~2025
안토니오 뤼디거
Antonio Rüdiger
파일:독일 국기.svg | DF
1993.03.03
2017~2022
마르코스 알론소
Marcos Alonso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90.12.28
2016~2023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Andreas Christensen
파일:덴마크 국기.svg | DF
1996.04.10
2015~2022
조르지뉴
Jorginho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1991.12.20
2018~2023

파일:p51090.png


파일:2021kante.png


파일:2021abraham.png


파일:2021pulisic.png


파일:베르너20-21.png

6 (3C)
7 (4C)
9
10
11
치아구 시우바
Thiago Silva
파일:브라질 국기.svg | DF
1984.09.22
2020~2021
은골로 캉테
N’Golo Kanté
파일:프랑스 국기.svg | MF
1991.03.29
2016~2023
태미 에이브러햄
Tammy Abraham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1997.10.02
2016~2022
크리스천 풀리식
Christian Pulisic
파일:미국 국기.svg | FW
1998.09.18
2019~2024
티모 베르너
Timo Werner
파일:독일 국기.svg | FW
1996.03.06
2020~2025

파일:2021caballero.png



파일:p228286.png


파일:2021kovacic.png


파일:2021giroud.png

13
15
16
17
18
윌리 카바예로
Willy Caballer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GK
1981.09.28
2017~2021
퀴르트 주마
Kurt Zouma
파일:프랑스 국기.svg | DF
1994.10.27
2014~2023
에두아르 멘디
Édouard Mendy
파일:세네갈 국기.svg | GK
1992.03.01
2020~2025
마테오 코바치치
Mateo Kovacic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 MF
1994.05.06
2019~2024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파일:프랑스 국기.svg | FW
1986.09.30
2018~2021

파일:2021mount.png


파일:2021hudsonodoi.png


파일:p172850.png


파일:지예흐20-21.png


파일:2021gilmour.png

19
20
21
22
23
메이슨 마운트
Mason Mount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1999.01.10
2016~2024
캘럼 허드슨오도이
Callum Hudson-Odo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FW
2000.11.07
2017~2024
벤 칠웰
Ben Chilwel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6.12.21
2020~2025
하킴 지예흐
Hakim Ziyech
파일:모로코 국기.svg | FW
1993.03.19
2020~2025
빌리 길모어
Billy Gilmour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 MF
2001.06.11
2018~2023

파일:리스제임스20-21.png


파일:2021azpilicueta.png


파일:하베르츠20-21.png


파일:2021emerson.png


파일:안조린2021.png

24
28 (C)
29
33
55
리스 제임스
Reece Jam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DF
1999.12.28
2017~2025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César Azpilicueta
파일:스페인 국기.svg | DF
1989.08.28
2012~2022
카이 하베르츠
Kai Havertz
파일:독일 국기.svg | MF
1999.06.11
2020~2025
에메르송 팔미에리
Emerson Palmier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94.08.03
2018~2022
티노 안조린
Tino Anjori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 MF
2001.11.23
2019~2025
구단 정보
회장: 브루스 벅 / 감독: 토마스 투헬 / 홈 구장: 스탬퍼드 브리지
출처: 트랜스퍼마크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5월 4일



5. 매니지먼트 팀[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2020-21 시즌 매니지먼트 팀

[ 펼치기 · 접기 ]
20/21 시즌 첼시 FC 매니지먼트 팀
직위
국적
이름
영문 이름
비고
감독
파일:독일 국기.svg
토마스 투헬
Thomas Tuchel

수석 코치
파일:독일 국기.svg
아르노 미힐스
Arno Michels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 에드워즈
Joe Edward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앤서니 배리
Anthony Barry

파일:헝가리 국기.svg
죨트 뢰브
Zsolt Lőw

파일:독일 국기.svg
벤야민 베버
Benjamin Weber

골키퍼 코치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엔히크 일라리우
Henrique Hilári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러셀
James Russell

임대 선수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를로 쿠디치니
Carlo Cudicini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울루 페헤이라
Paulo Ferreira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토레 안드레 플로
Tore André Flo
임대 골키퍼 코치
파일:프랑스 국기.svg
크리스토프 롤리숑
Christophe Lollichon

테크니컬 멘토
파일:프랑스 국기.svg
클로드 마켈렐레
Claude Makélélé

테크니컬 및 퍼포먼스 고문
파일:체코 국기.svg
페트르 체흐
Petr Čech

국제담당 스카우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콧 맥라클렌
Scott McLachlan

전력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멜버른
James Melbourne

메디컬 디렉터
파일:스페인 국기.svg
파코 비오스카
Paco Biosca

체력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맷 버니
Matt Birni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윌 툴렛
Will Tullett

수석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휴즈
Steve Hughes

수석 유스 담당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닐 배스
Neil Bath

U-21팀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앤디 마이어스
Andy Myers

U-18팀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드 브랜드
Ed Brand

구단 정보
출처: 첼시 공식 웹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1년 01월 30일



6. 여름 이적시장[편집]



6.1. IN[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FROM.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티아고 실바
(Thiago Silva)
DF
파일:브라질 국기.svg
FA
[1]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카이 하베르츠
(Kai Havertz)
MF
파일:독일 국기.svg
£62m+9m
[3]
파일:AFC 아약스 로고.svg
하킴 지예흐
(Hakim Ziyech)
MF
파일:모로코 국기.svg
£36.7m
[4]
파일:OGC 니스 로고.svg
말랑 사르
(Malang Sarr)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FA
[5]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티모 베르너
(Timo Werner)
FW
파일:독일 국기.svg
£47.5m
[6]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벤 칠웰
(Ben Chilwell)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45m
[7]
파일:스타드 렌 FC 로고.svg
에두아르 멘디
(Edouard Mendy)
GK
파일:세네갈 국기.svg
£23m
[8]
영입 이적료 총액 : £214.2m+9m


6.2. OUT[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TO.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파일:브리스톨 로버스 FC 로고.svg
조시 그랜트
(Josh Grant)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FA
[1]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마르셀 라비니어
(Marcel Lavinier)
D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번리 FC 엠블럼(2015~2023).svg
리차드 나티
(Richard Nartey)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아탈란타 BC 로고.svg
마리오 파샬리치
(Mario Pašalić)
M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3.5m
[2]
파일:비토리아 SC 로고.svg
니콜라 티에
(Nicolas Tie)
GK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비공개
[3]
제이콥 매덕스
(Jacob Maddox)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4]
파일:클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로고.svg
나단
(Nathan)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2.7m
[5]
파일:AS 로마 로고.svg
페드로 로드리게스
(Pedro Rodríguez)
FW
파일:스페인 국기.svg
FA
[6]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윌리안
(Willian)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7]
방출 이적료 총액 : £16.2m+α



6.3. 임대[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여름 이적시장 임대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TO.
이름
포지션
국적
임대료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
티에무에 바카요코
(Tiémoué bakayoko)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1.8m
파일:PSV 에인트호번 로고.svg
마르코 판힝컬
(Marco van Ginkel)
M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히우 아브 FC 로고.svg
루카스 피아존
(Lucas Piazon)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로고.svg
빅터 모지스
(Victor Moses)
MF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
미키 바추아이
(Michy Batsuayi)
FW
파일:벨기에 국기.svg

파일:RSC 안데를레흐트 로고(2010~2023).svg
맷 미아즈가
(Matt Miazga)
DF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트라브존스포르 로고.svg
루이스 베이커
(Lewis Bak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그라나다 CF 로고.svg
호베르트 케네지
(Kenedy)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로고.svg
찰리 브라운
(Charlie Brown)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FK 추카리치키 로고.svg

다닐로 판티치
(Danilo Pantić)
MF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파일:스티버니지 FC 로고.svg
제이미 커밍
(Jamie Cumming)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FC 로리앙 로고.svg
트레보 찰로바
(Trevoh Chalobah)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세르클러 브뤼허 KSV 로고(2010~2022).svg
이케 우그보
(Ike Ugbo)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셰필드 웬즈데이 FC 로고.svg
이지 브라운
(Izzy Brown)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로더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자말 블랙맨
(Jamal Blackman)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버턴 앨비언 FC 로고.svg
테디 샤먼로우
(Teddy Sharman-Lowe)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애크링턴 스탠리 FC 엠블럼.svg
타리크 우와크웨
(Tariq Uwakwe)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브리스톨 로버스 FC 로고.svg
루크 맥코믹
(Luke McCormick)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Dartford.png
이선 웨이디
(Ethan Wady)
GK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애크링턴 스탠리 FC 엠블럼.svg
존 러셀
(Jon Russell)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버밍엄 시티 FC 로고.svg
제이크 클라크솔터
(Jake Clarke-Salter)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FC 포르투 로고.svg
말랑 사르
(Malang Sarr)
DF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일:AZ 알크마르 로고.svg
후안 카스티요
(Juan Castillo)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찰턴 애슬레틱 FC 로고.svg
이안 마트센
(Ian Maatsen)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애크링턴 스탠리 FC 엠블럼.svg
네이선 백스터
(Nathan Baxter)
GK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SBV 피테서 로고.svg
아르만도 브로야
(Armando Broja)
FW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로스 바클리
(Ross Barkley)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로고.svg
코너 갤러거
(Conor Gallagh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제노아 CFC 엠블럼.svg
다비데 차파코스타
(Davide Zappacosta)
DF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일:스완지 시티 AFC 로고.svg
마크 게히
(Marc Guehi)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이선 암파두
(Ethan Ampadu)
MF
파일:웨일스 국기.svg

파일:풀럼 FC 로고.svg
루벤 로프터스치크
(Ruben Loftus-Cheek)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임대료 총액 : £ 1.8m



6.4. 영입설[편집]


공격수
  • [영입 완료] 티모 베르너 : 시즌 중반부터 리버풀 이적설이 돌면서 리버풀로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코로나19로 리그가 중지된 동안 첼시가 협상에 끼어들었고 결국 첼시와 협상에 성공해 시즌이 끝나기 전인 6월 18일 오피셜을 띄웠다.

미드필더
  • [영입 완료] 하킴 지예흐 :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0입으로 팬들을 답답하게 했으나,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자마자 영입을 확정지으며 2020-21 시즌 첼시의 첫 영입이 되었다.

  • [영입 완료] 카이 하베르츠 : 7월 8일자로 구단 간의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레버쿠젠이 유로파 리그에서 떨어지면서 곧바로 곧 딜이 완료될것 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별 다른 일이 없는 이상 조만간 오피셜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곧 오피셜이 나올 것 같았지만, 8월 18일 현재 두 구단의 이적료 차이가 20m 정도 나고 있어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90m을 원하는 상황이지만, 첼시는 70m+옵션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레버쿠젠의 요구에 맞춰줄것으로 보이는 현상황이다. 한국시간 9월 1일자로 가디언에서 72m 파운드+α의 금액에 협상이 타결됐음을 보도했다. 하베르츠 본인과는 이미 5년계약을 맺었다고.. 5년 이내에 첼시가 챔스를 우승하면 추가금을 지불하는 등, 꽤 복잡한 조건의 추가금액 지불조항도 끼어있다고 한다. 가디언 기사 폴크와 로마노에 따르면 메디컬과 서명은 이미 완료되었고 오피셜 발표 대기 중 이라고 한다. 9월 4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최초 보도로부터 2달이나 걸렸다.

  • [영입 무산] 데클란 라이스 : 한 때 첼시 유스 출신이며[6] 센터백을 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으나 웨스트햄은 NFS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로부터 라이스에 대해 5천만 파운드 영입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힌 사실이 스카이 스포츠로 부터 공개되기도 했다. 2024년까지 계약이 맺어져 있고 추가적으로 1년 더 연장할수 있는 옵션까지 있는 상황이라 웨스트햄이 매우 유리한 입장에 있는게 사실이다. 또한 모예스 감독도 라이스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이라 웨스트햄이 만족할만한 매우 비싼 금액을 비드하지 않는 이상 영입은 어려워 보인다. 현재 웨스트햄은 희망 가격으로 무려 8천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 [영입설 종료] 데니스 자카리아 : 크리스티안 폴크가 첼시의 데니스 자카리아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라고 밝힌바 있다. 허나 첼시 외에도 맨체스터 두 클럽 또한 자카리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경쟁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190cm가 넘는 자카리아의 영입은 높이 경쟁을 위해 괜찮다는 평이 많다.[7] 21-22 시즌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COVID-19로 자금력이 부족해진 것도 있고,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데클란 라이스 등 대형 영입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내용이다.

수비수
  • [영입 완료] 티아고 실바 :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나는대로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하는 베테랑 월드클래스 수비수 티아고 실바와 링크가 났다. 텔레그래프의 공신력 높은 기자로 부터 보도되었으며 내용에 따르면 PL 무대에서 뛰길 희망하는 실바가 직접 첼시에 역제의를 한것으로 보인다. 파리와 계약 연장을 안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고 나서 유럽 유수의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된 시우바였지만 현재는 첼시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비록 35살의 노장 수비수이지만 여전히 기복없이 파리 생제르맹 주장으로서 리그앙과 챔피언스리그 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8] 빅네임 중앙 수비수 이고, 본인도 주급을 대폭 삭감할 의향이 있는것을 고려할때, 단기 계약(1년 혹은 1+1년 계약) 으로 영입시 좋은 계약이 될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램파드 감독도 그의 영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9][10] 파리의 챔스 준우승 이후, 바로 공신력 높은 기자들(로마노, 망지앙떼, 폴크, 온스테인)로 부터 첼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8월 28일, 오피셜이 떴다.

  • [영입 완료] 말랑 사르 : 2020년을 끝으로 OGC 니스와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상태였다. 당초에 아스날 FC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8월 23일, 첼시와 협상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더니 결국 8월 27일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 다만, 티아구 실바도 영입될 예정이라 센터백이 과포화 상태이며[11] 바로 임대를 갈 예정이다.

  • [영입 완료] 벤 칠웰 : 램파드가 시즌 중반부터 강하게 원했던 왼쪽 풀백 자원 중 가장 오래 꾸준히 첼시와 링크가 나고 있다. 타 레프트백과는 달리 잉글랜드 홈그로운 적용에 리그 적응도 필요없으며 체력과 활동량도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수비력이 링크가 걸린 선수들 중 가장 떨어지고 무엇보다 레스터 시티가 이적료를 매우 높게 잡고 있어[12] 힘들 것이라는 상황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이적을 꽤 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첼시가 협상한 결과[13] 이적료를 많이 내렸다는[14] 기사가 오르면서 다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15][16] 이후 비피셜까지 뜨면서 거의 확정이 되었으며 8월 27일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 칠웰 대체재로 연결되던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벤 칠웰 공백을 메워야하는 레스터와 연결되고 있었으나 결국 티모시 카스타뉴를 영입해 메꿀 것으로 보인다.[17]

  • [영입설 종료] 존 스톤스 : 팀을 떠나는것이 확실해 보이는 스톤스와 링크가 나오고 있다. 이미 아스날, 뉴캐슬 등 중앙 수비가 급한 팀들과도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스톤스이다. 예상가격은 300억 전후로 형성될 것이라 현지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맨시티 이적 당시 이적료의 40퍼센트 수준으로 떨어진 모양새다.[18][19][20] 치아구 시우바가 영입되면서 한 동안 센터백 영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굳이 노리더라도 데클란 라이스를 우선적으로 노리고 있어 링크가 줄어들었다.

  • [영입설 종료]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 레길론과 마찬가지로 칠웰 대체자로 링크가 자주 나오고 있다. 같은 팀 동료 오나나도 묶여서 영입설이 나오는중. 칠웰의 첼시 이적과 카스타뉴의 레스터 시티 이적 후에는 첼시와 레스터 양쪽 모두 링크가 식은 편이다.


골키퍼
  • [영입 완료] 에두아르 멘디 : 8월 21일부터 링크가 뜨기 시작하더니 26일엔 1,600만 유로의, 29일엔 2,000만 유로의 비드를 넣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멘디와 메냥을 놓고 저울질하던 중 롤리숑이 영입 목록으로 픽한 멘디를 우선 타겟으로 정했다고 한다. 현재 2천만 유로 전후 가격으로 최종 합의가 된것으로 보인다. 클럽간 협상이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조만간 오피셜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체흐가 강력하게 추천한 키퍼이기도 하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메냥 및 기타 후보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협상에 속도가 붙은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이다.이미 유력한 기자들(킨셀라,망지앙떼,로마노,사이먼 등등)로 부터 영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 9월 24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영입 무산] 마이크 메냥 : 8월 24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첼시가 메냥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9월 2일 스카이스포츠에서 첼시가 메냥에 대한 관심을 접고 멘디에게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유는 첼시는 메냥에게 2,200만 파운드의 가치를 매겼으나 릴이 3,200만 파운드를 요구해서라고 한다.

  • [영입설 종료] 닉 포프 : 첼시의 골키퍼 영입리스트가 언급될 때마다 차선책으로써 오나나와 함께 언급되고 있다.

  • [영입설 종료] 얀 오블락 : 감독 이랑 회장이 직접 나서서 판매 대상이 아니라 선언한 상황이라 1,700억에 육박하는 바이아웃 금액 지불이 아닌 이상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 [영입설 종료] 벤 포스터 : 왓포드가 강등당한 상황이라 첼시를 비롯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20 시즌에 첼시를 상대로 꽤 좋은 활약을 보인 것도 그를 노리게 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6.5. 방출설[편집]


  • [방출 완료] 윌리안 : 첼시와 재계약이 불발되어 FA로 토트넘이나 아스날로 갈 가능성이 높다.[21] 이후 3+1년 계약으로 아스날행을 확정지었다. 팬들에게 보내는 작별편지를 남겼다.

  • [방출 완료] 마리오 파샬리치 : 6년동안 임대만 돌고 첼시 소속으로 시즌을 보낸 적이 없는 파샬리치가 오랜 임대 생활을 청산하고 2시즌간 임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아탈란타 BC에 완전 이적한다.

  • [방출 완료] 페드로 로드리게스 : 개인 인스타그램에 작별인사를 올렸다. FA로 로마행을 확정지었다.

  • [임대 완료] 루벤 로프터스치크 : 19-20 시즌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절반 이상 날리고 돌아온 이후 폼이 좋지 않은 치크가 스쿼드내 자리가 없다는 소식이다. 그럼에도 개막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원정에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최악의 활약을 보이고 결국 임대를 결정했다. 행선지는 풀럼 FC.




  • [임대 완료] 티에무에 바카요코 : 밀란과 링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밀란 임대 생활중 좋은 활약을 보인바 있고 선수 또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가능성이 꽤나 있어 보인다. 가격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원금회수는 불가능 하고 약 300억 전후로 금액이 형성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첼시 입장에서도 현금 확보/미드필더 자원 정리[22]차원에서 볼때 좋은 거래가 될것이라 판단된다. 그대로 밀란으로 이적할 것 처럼 보였지만, 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리옹이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한다. AC밀란과의 딜이 진전되어 보인다. 다만 밀란은 임대 후 선택적 영입을 원하는 부분에서 이견이 갈리는 중이다. 여기에 밀란이 산드로 토날리를 완전 영입 옵션을 달고 임대하면서 상황이 알 수 없게 되었다. 이 와중에 PSG 또한 바카요코 영입전에 참전했다. 막판 SSC 나폴리가 의무이적 조항 없는 임대를 제의하여 이적했다.

  • [임대 완료] 빅터 모지스 : 마찬가지로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아 있지 않고, 램파드 감독 구상에 없다고 판단되기에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에선 이미 첼시가 빅터 모지스를 내보낼 계획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후에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선택적 완전 이적옵션을 달고 임대를 떠났다.

  • [임대 완료] 미키 바추아이 : 어리고 유망한 자원 태미 에이브러햄,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 거기에 티모 베르너의 합류까지 이루어지면서 바추아이의 첼시 1군에서의 자리는 없어보인다. 거기다 계약 기간 또한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번 이적시장 때 방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팀은 올시즌 승격한 비엘사의 리즈 유나이티드이다. 이미 마르세유 시절 비엘사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바 있는 바추아이이고 서로 관계도 원만하기에 더욱 이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이다. 가격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과 코로나 사태까지 고려해 볼때 첼시가 과거 바추아이에 대해 원했던 이적료의 절반 수준인 2,500만 파운드 (약 380억) 정도를 원할것이라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리즈가 로드리고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손을 뗐고 1년 재계약을 맺은 뒤 9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갔다.

  • [방출 무산] 바바 라만 : 비록 무릎 부상으로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내지는 못했지만 본인이 스페인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점[23], 무릎 부상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재활했다는 점, 거기다 팀이 스페인 2부 리그로 강등까지 되면서 다시 한번 마요르카로 선 임대 후 완전 이적 형태로 나갈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잉여 자원 중에서도 잉여 자원으로 평가 받는 바바 라만 이기에 첼시 입장에서는 큰 이적료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하더라고 처분 하는것 자체가 시급해 보인다.[24]


  • [방출설 종료] 올리비에 지루 : 유벤투스와 링크가 나고 있다. 이적료는 400~500만 유로를 원하며 지루가 원하면 첼시는 쿨하게 보내준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고 이후 유벤투스는 에딘 제코, 루이스 수아레스 등을 노리는 듯하다가 알바로 모라타를 임대하며 지루 링크는 식었다. 선수 본인도 잔류의지를 보이면서 첼시에서 계약이 끝나고 MLS로 이적하는 그림이 제일 유력하다.[25]

  • [방출설 종료] 에메르송 팔미에리 : 모지스에 이어서 첼시의 또다른 잉여 풀백 자원을 원하는 인터밀란이다. 이미 7월 초부터 가디언지 같은 정론지에서 콘테의 인터밀란이 에메르송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이적료와 관련하여 협의를 시작했다는 기사들이 나온지 오래다. 현재 8월 중순 기준으로 에메르송은 인터밀란과 개인 합의까지 마무리한 상태이며 최종 이적료를 가지고 첼시와 인테르가 마지막 협의를 보고 있는 중이다. 예상 이적료로는 2,000만 유로에 보너스 옵션을 넣어서 20~25M 유로 정도로 예상된다. 첼시에서의 계약기간이 2022년이면 끝나는 점, 완전한 잉여 자원으로 밀려난 에메르송의 첼시에서의 입지[26], 벤 칠웰 혹은 다른 걸출한 왼쪽 풀백 영입을 앞두고 현금 확보가 필요한 첼시 입장, 그리고 다가오는 유로 대회에서 이탈리아 국대 승선을 위해 주전으로 꾸준히 뛰어야 하는 에메르송 입장에서 볼때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이적이 될것이라 평가 받고 있다.[27]구체적으로 인테르의 유로파 결승전 이후 에메르송의 영입이 마무리될것으로 보도된다. 그러나 가격 부분에서 서로 협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인테르가 로마로부터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영입하게 되면서 에메르송의 인테르 이적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벤 칠웰까지 온 상황에서 처분이 시급한 입장의 첼시라 가격을 깎아서라도 어떻게든 처분할 것이라 예상 되는 바이다.

  • [방출설 종료] 케파 아리사발라가 : 크게 떨어진 실력 때문에 수많은 첼시 팬들이 그를 방출하길 원하지만 이적료가 너무 높은 데다가 고주급 문제로 이적을 시키기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다수의 구단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재정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한 것도 큰 타격. 체흐가 케파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고 본인도 잔류를 원하고 있기에 잔류가 유력하다.

  • [방출설 종료] 조르지뉴 : 세리에 A 클럽들과의 링크가 나고있다. 카이 하베르츠의 영입이 성사되면 조르지뉴가 주전으로 설 자리가 없을것으로 보아 로테멤버로 남기는것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팔수있을때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 [방출설 종료] 마르코스 알론소 : 콘테가 에메르송 보다 마르코스 알론소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방출설 종료] 은골로 캉테 : 지속적으로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현재로선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8]와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나이도 꽉 찬 상태이고, 올 시즌 램파드 감독 전술에서 애매한 모습을 보여준 캉테인지라 지속적으로 방출 가능성이 제시되는중. 첼시는 최소 7천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라고 보도되는 바인데 현재 상황상 이만큼의 이적료를 전부 다 받는것은 어려워 보인다. 지금 가장 강력하게 링크가 나오는 팀은 인테르이다. 마찬가지로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추후 지켜봐야할 상황. 니자르 킨셀라에 따르면 80M이상의 높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캉테를 내보낼 일은 없을 것이라고해 인테르 포함 모든 링크가 식었다. 인테르 단장 또한 캉테의 영입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결국 선수 본인도 잔류를 원하면서, 사실상 식은 링크라고 봐도 무방하다.

6.6. 총평[편집]


지난 시즌 이적시장 징계가 전화위복이 된 상황. 지난 시즌에는 유스 선수들을 발굴하여 1군에 들어올만한 선수들의 능력을 확인했던 점에서 이득을 본 반면 이번 시즌에는 그 동안 아낀 돈으로 이적 자금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 또한 첼시에게는 이득으로 작용하였는데 레알,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유 등 어지간한 빅클럽들도 재정에 심대한 타격을 입으며[29]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이적시장에서 쓰지 않은 자금과 아자르와 모라타의 이적료, 레알의 리그 우승에 따른 옵션 발동으로 오히려 맨시티나 파리가 부럽지 않은 막대한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그 와중에 첼시는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리기 위해 스쿼드 전체적으로 보강이 필요했다. 몇 안 되는 찬스를 골로 만들어줄 수 있는 스코어러, 텐백을 뚫어줄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제대로 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레프트백, 빌드업이 좋고 수비진을 리딩할 수 있는 센터백, 거기에 최악의 활약을 보이는 케파를 대체할 골키퍼까지...거의 대수술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개편을 해야했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이 모든 포지션에 플랜 A 타겟들을 거의 영입에 성공하여 2014-15 시즌 이후 가장 기대가 될 만한 이적시장을 보냈다.[30] 리그가 중단되기 전부터 일찍이 하킴 지예흐를 영입 성공한 것은 물론이고 리버풀 행이 거의 확실시되던 티모 베르너를 바이아웃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하여 2019-20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유럽 내에서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꽤 가성비 좋게 영입하였다.

이 두 선수를 영입하고 지속적으로 나온 이적설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카이 하베르츠였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거함과 링크되던 선수였는데 이 두 팀 또한 큰 돈을 쓰는 데 부담스러워하여 계약 기간이 1년 남는 다음 여름이적시장에 데려오는 것을 선호했다. 그러나 첼시는 영입 경쟁이 붙기 전에 이미 마련된 자금을 투입하여 뛰어난 재능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리고 램파드 감독 또한 하베르츠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하여 첼시는 레버쿠젠과 협상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이적료 협상이 많이 길어져 시즌 개막을 1주일 앞둔 2020년 9월 5일 영입을 완료했다.

이렇게 공격진에 아주 뛰어난 퀄리티의 선수들을 보강하긴 했으나 지난 시즌 첼시 스쿼드를 볼 때 공격진보다 더욱 시급한 포지션은 수비진이었다. 그럼에도 진한 링크는 없고 이전에 반복되던 말들만 되풀이되던 상태라 나름의 답답함이 지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8월 말 8천만 파운드라는 가격표가 달린 램파드의 퍼스트 옵션 벤 칠웰이 5천만 파운드로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PSG 소속으로 챔스 결승을 이끈 치아구 시우바 FA 영입설이 퍼지기 시작하며 상황은 급변하였다. 칠웰은 램파드가 대깨칠로 불릴 정도로 다른 준수한 레프트백 자원을 무시하고 노래불렀던 선수인데 레스터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며 계속 제자리 걸음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전까지 재정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레스터 또한 코로나 사태에 굴복하며 벤 칠웰을 첼시가 요구한대로 팔 수 밖에 없었다. 이 와중에 첼시 또한 아무리 쓸 수 있는 자금이 많다고 해도 센터백에 아주 많은 돈을 쓰기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아직 클래스가 살아있는 치아구 시우바를 FA로 데려올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좋은 보강을 할 수 있었다. 거기에 FA로 중앙 수비수 유망주 말랑 사르 영입까지 완료하였다. 비록 지난 시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더라도 꽤 많은 주목을 받던 어린 자원을 이적료 없이 데려왔기 때문에 리스크가 거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영입으로 볼 수 있다.

첼시의 20-21시즌 스쿼드를 총 정리 하자면 어벤져스급 필드 플레이어들과 그를 뒷받침하는 케파[31]... 이로 인해 겨울 내지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엔 케파를 처분하고 다른 주전급 골키퍼를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리그앙 스타드 렌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링크가 나오고 있다. 체흐가 추천했다고 알려지기도 한 상태. 그리고 에두아르 멘디마저 데려오는 데에 성공하며 1군 선수를 6명을 데려오는 광폭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로써 첼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정도로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고 실제로 좋은 자원들을 쓸어담으며 전체적으로 팀의 체급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약점이라고 지목된 부분은 모두 보강하였고 이제는 램파드가 이 선수들을 기존 선수들과 어떻게 조합할지 지켜봐야 한다. 프리 시즌이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조직력을 갖추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베스트 11을 찾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킬지가 이번 시즌 첼시의 키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첼시도 100% 만족할 이적시장을 보낸 것은 아니다. 물론 시나리오대로 이적시장을 보내는 팀은 없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첼시는 여전히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먼저 뛰어난 온더볼을 지닌 윙포워드가 부족하다. 윌리안페드로 로드리게스가 FA로 팀을 떠난 후 전문 윙포워드로 볼 수 있는 선수는 풀리식, 지예흐, 허드슨오도이가 있다. 여기에 지예흐는 킥을 활용한 측면 플레이메이커[32]에 가깝지 전문 윙포워드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첼시는 이번 시즌을 부상이 꽤 잦은 풀리식과 아직 성숙하지 않은 허드슨오도이로 보내야한다. 첼시가 이번 이적시장에 많은 공격 자원을 영입하긴 했으나 대부분 오프더볼, 득점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은 아니다. 온더볼이 아주 좋다고는 볼 수 없는 페드로는 그렇다고 쳐도 여전히 뛰어난 온더볼을 보여주던 윌리안의 이탈은 뼈아프다. 3년 계약은 무리수라는 것이 정설이나 지금 당장은 윌리안의 빈자리가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33] 결국 1R 브라이튼전에 마운트, 하베르츠 윙이라는 촌극을 벌어내며 임형철 해설위원이 윙어 뎁스를 언급하기까지 했다.[34]

두 번째로 내심 바랬던 3선 미드필더 보강에는 실패했다. 조르지뉴, 코바치치, 캉테 모두 준수한 자원이지만 이 선수들로 조합을 짜기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으며 각각의 선수 모두 뚜렷한 단점이 있기에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기 원했다. 그리고 그 타겟은 데클란 라이스. 그러나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서는 기존 자원의 방출이 필요했는데 첼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는 리셀의 마지막 기회인 조르지뉴를 팔고 라이스를 데려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르지뉴가 잔류하게 되면서 라이스 영입에는 실패했다. 라이스가 첼시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사실 선수도 큰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웨스트햄 구단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모두 라이스가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이적을 거부하는 스탠스여서 성사될 가능성은 낮았다. 무엇보다 웨스트햄이 8천만 파운드라는 가격표를 단 것에서부터 거의 영입이 되지 않는다고 봤어야했다.

위에 언급한 두 포지션의 보강을 위해서는 이제 첼시도 선수 판매를 통한 이적료 확보가 되어야한다. 기존에 쌓아놨던 이적료는 이번 이적시장에 모두 소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첼시가 여기에서 영입을 더 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 자원의 매각을 기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선수 구매에는 도움이 됐지만 여느 구단과 마찬가지로 역으로 판매에는 애를 먹고 있다. 아탈란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파샬리치같은 임대생들이나 매각이 가능했지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던 다른 임대생들에게 완전이적은 꿈에도 못 꿀 정도였다.[35] 게다가 지난 시즌 첼시 1군에 뛰며 나름 능력을 입증하던 로스 바클리[36]조차 이적이 아니라 임대로 떠난 것을 보면 선수 매각에 얼마나 큰 어려움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결국 10월 5일 유럽 이적시장이 닫힌 시점에도 전력 외 자원들을 다른 팀에 내보내지 못하는 등 첼시가 매우 비대한 스쿼드를 가지게 되었다. 1군만 보더라도 뤼디거,에메르송을 처분하지 못하며 센터백 5명, 레프트백 3명이라는 기괴한 스쿼드 운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미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겨울 이적시장을 기다려 하루라도 빨리 잉여 자원을 처분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베르트랑 트라오레아스톤 빌라 FC 이적 등을 통해 챙긴 셀온 금액으로 어느 정도 쏠쏠하게 부가 수익을 챙기긴 했다.

하지만 이적시장의 성공적인 모습과 달리 겨울 이적시장 기준 성적은 이적시장 만족도의 반도 못 채우고 있고 기존 선수와 새로운 선수의 호흡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으며 난국으로만 빠져들고 있다. 차라리 투박했던 공격에 창의성을 더해줄 지예흐에 전문 윙어 한 명 정도로 공격보강을 마치고 53실점을 했던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데클란 라이스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낫지 않았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결국 감독은 레전드임에도 경질을 피하지 못했고 이적생들도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는 등 17-18 시즌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그때는 선수들 퀄리티가 부족했으나 지금은 괜찮은 선수들이 왔음에도 돈값을 제대로 못하니 어쩌면 더 최악일 수도 있다. 코로나로 모두가 재정타격을 입은 만큼 챔스에 못 가기라도 한다면 그 손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헬 감독 부임 이후로 티모 베르너카이 하베르츠의 활용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하베르츠와 베르너를 투톱에 가까운 형태로 기용하거나 하베르츠를 폴스 나인으로 활용하며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반대로 전술이 바뀌면서 램파드 체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하킴 지예흐가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지만 나올 때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편. 치아구 시우바는 뤼디거와 아스필리쿠에타(부상 이후로는 크리스텐센)과 3백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나이가 나이인 지라 센터백 링크가 나오고 있으며 에두아르 멘디는 수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몸값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7. 겨울 이적시장[편집]



7.1. IN[편집]




7.2. OUT[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TO.
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파일:밀턴킨스 던스 FC 로고.svg
찰리 브라운
(Charlie Brown)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
[1]
파일:SC 브라가 로고.svg
루카스 피아종
(Lucas Piazon)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2]
방출 이적료 총액 : 비공개



7.3. 임대[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첼시 FC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 임대 선수 명단

[ 펼치기 · 접기 ]
TO.
이름
포지션
국적
임대료
파일:PAOK FC 로고.svg
바바 라만
(Baba Rahman)
DF
파일:가나 국기.svg
£0
파일:카슴파샤 SK 로고.svg
대니 드링크워터
(Danny Drinkwater)
M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0
파일:더비 카운티 로고.svg
말릭 마더실
(Malik Mothersille)
FW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0
파일:ADO 덴하흐 로고.svg
후안 카스티요
(Juan Castillo)
DF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0
파일:AC 밀란 로고.svg
피카요 토모리
(Fikayo Tomori)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비공개[1]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잭 웨이클리
(Jack Wakely)
DF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0
임대료 총액 : £0


7.4. 영입설[편집]


공격수
  • [영입설 종료] 엘링 홀란 : 데일리 스타나 각종 복수 언론에 따르면 답없는 골 결정력을 지닌 티모 베르너나 몇몇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 홀란을 영입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과거 인터뷰에서 은퇴한 선수들중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 이란 질문에 프랭크 램파드라고 답한 인터뷰가 다시금 재조명되면서 이적설이 진해지고 있다. 재정적으로 여름에 많이 질렀음에도 불구하고[37][38] 또 지르냐고 재정 안정성이 우려되기도 하는 부분이긴 하나 현재 답이 없는 첼시의 스트라이커들[39]로 인해 이적설 자체에 대한 팬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상태이다.[40] 다만 이 역시 바이아웃 조항이 생기기 전에 여름에 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영입설 종료] 사무엘 추쿠에제 : 12월 19일 맷 로의 보도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윙어 뎁스 보강을 원하고 이를 위해 오랫동안 스카웃해온 추크에제를 1월 노린다고 한다. 추크에제의 이번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지만, 경기력 문제뿐만 아니라 비야레알 CF의 현 스쿼드상 이번이 아니더라도 차기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 비유럽 선수 등록 제한에 걸리냐 마냐인 입지라서 이적료를 후려쳐서 싸게 영입할 수 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와서 나쁠 건 없다는 반응도 꽤 있는 편이다.

미드필더

  • [영입설 종료] 데클란 라이스 :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로만은 첼시에 큰 돈을 투자하려고 하고 1월에 그들의 탑타겟인 라이스를 데려오길 원한다고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구단 정책상 계약이 4년씩이나 남은 라이스를 데려오기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데이비드 모예스와 웨스트햄 구단조차도 선수의 의사에 관계없이 라이스의 이적은 없다고 이미 진작에 선을 그었다. 다만 첼시의 오랜팬인 아버지[41]를 새로운 에이전트로 고용하면서 다시 첼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여름 이적시장 당시 웨스트햄이 요구했던 금액을 그대로 겨울에 일시불할 가능성까지 높아진 것은 덤. 다만 현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겨울에는 이적하지 않고 여름에 이적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의 특성상 대형 선수가 풀리기가 힘든 것이 현실인데다가 그로 인해 무리하게 영입을 강행할 경우 돈은 돈대로 쓰고 당장 팀에 도움이 되기 쉽지 않고, 구단 역시 겨울에는 선수 판매로 로스터의 빈 자리와 이적 자금 확보에만 집중하기로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수비수
  • [영입설 종료] 호세 히메네스 :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램파드의 센터백 탑 타겟은 히메네스라고 여려 차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현재 성적이 우승 적기라 봐도 될 정도로 좋고 바이아웃도 2천억원 가까이 되는 만큼 1월 이적은 무리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첼시 이적설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첼시 이적에 아주 흥미가 없지는 않아보인다.

  • [영입설 종료] 데이비드 알라바 :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아서 이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고 있지만, 한지 플릭 감독도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는 일이 있더라도 겨울 이적은 없다고 못을 박았으며 사이먼 존슨과 맷 로 등의 전담 기자도 주급 등의 문제로 알라바를 영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긴 하다.[42]

  • [영입설 종료] 마티아스 긴터 : 키커 지는 1월 첼시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긴터의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긴터의 계약은 내년까지이며, 시즌 25경기 출장 시 계약이 연장되는 베스팅 옵션이 있다고 한다.

  • [영입설 종료] 제롬 보아텡 : 크리스티안 폴크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이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되는 보아텡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고 첼시를 비롯한 여러 PL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 [영입설 종료] 아넬 아흐메드호지치 : 과거 노팅엄 포레스트 FC에서 20세까지 4년간 뛴 적이 있었으며 현재는 말뫼 FF 소속의 1999년생 센터백 아흐메드호지치와의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다. 스웨덴 현지 언론에서 800만 유로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도 언급이 된 상황이며, 홈그로운 요건을 충족한다는 특이성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차출이 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재능이라는 점을 높게 샀으며 알스벤스칸이 춘추제 리그라는 특이사항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러한 링크가 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밝히길 첼시가 아흐메드호지치를 영입하고 했지만 말뫼 구단이 아흐메드호지치의 겨울 이적을 막았다고 한다.

7.5. 방출설[편집]


  • [방출 완료] 루카스 피아종 : 제 2의 카카라는 기대감을 갖고 영입했으나 결국엔 실패로 끝난 피아존이 결국 오랜 임대 끝에 첼시를 떠난다. 1월 14일, SC 브라가로 이적이 완료되며 9년만에 첼시 소속을 떼었다.

  • [임대 완료] 대니 드링크워터 : 터키 리그 카슴파샤 SK로의 임대에 근접했다. 첼시가 주급 대부분을 보조할 예정이라고 한다. 1월 18일 카슴파샤로의 임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임대 완료] 피카요 토모리 : 니자르 킨셀라, 리암 투메이, 사이먼 존슨 등의 보도에 따르면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토모리가 1월 임대이적할 팀을 찾고 있다고 한다. 전술 변화 이후 파비안 셰어가 부진하고 있는 뉴캐슬[43]이나 여러 사정으로 수비수난에 시달리는 리그 1 등지에서 주로 노리고 있다가 결국 예전부터 토모리에 관심을 보였던 AC 밀란으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 [방출설 종료] 에메르송 팔미에리 : 다수의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에메르송이 나폴리의 레프트백 톱타겟으로 겨울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이를 위해선 나폴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폼이 저하된 파우지 굴람케빈 말퀴를 먼저 처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유벤투스 또한 그를 노린다고 한다. 이후 말퀴를 피오렌티나로 임대 보낸 나폴리였으나 굴람이 백업 레프트백으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자 에메르송을 영입하지는 않았다.

  • [방출설 종료] 올리비에 지루 :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의 인터 밀란이 1월 지루에게 비드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인 데샹이 지루에게 유로에 출전하고 싶다면 클럽팀에서 많이 뛰어야 한다고 꾸준히 말한 점, 지루의 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지루의 첼시에서의 플레이 타임이 적은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점을 고려할때 계속해서 출전하지 못한다면 이적을 고려할 것으로 보였으나 12월 들어 출전 기회를 얻으며 활약했다. 또한, 지루 본인이 1월에 떠날 계획은 없다며 확실히 선을 그었기 때문에 떠나도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방출설 종료] 케파 아리사발라가 : 프랭크 칼리드의 보도에 따르면 팀의 백업 키퍼로 전락한 케파가 임대 이적을 위해 페이컷을 감수할 것이라고 한다. 토마시 바츨리크가 내년 여름 FA가 되는 세비야 등 스페인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 [방출설 종료] 마르코스 알론소 : 마르카,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 다수의 스페인 언론에서 마르코스 알론소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행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AT는 플랜 B로 3-4-3 포메이션을 사용 중이며 야닉 카라스코, 헤낭 로디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 부임 후 쓰리백 전술에서 왼쪽 윙백 역할로 출전하기 시작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데다 투헬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의 방출은 없다고 선언하며 잔류하게 되었다.

  • [방출설 종료] 안토니오 뤼디거 :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슈코드란 무스타피, 조엘 마티프 등의 PL 팀 백업 센터백을 염가로 데려오는 데에 관심이 있고 이들 중 뤼디거가 1옵션이라고 한다. 11월 들어서 뤼디거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3옵션 센터백으로 자리잡았지만 첼시가 나이가 많은 티아고 실바의 대체 자원을 영입하고자 뤼디거를 판매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그러나 투헬 부임이후 유럽 최고기량의 센터백으로 우뚝서서 오히려 재계약으로 방향성이 완전히 틀어졌다.

7.6. 총평[편집]


매우 조용한 겨울 이적시장이 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매우 활발히 보냈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건 거의 대부분 예상할 수 있었다. 언론에서 첼시의 타겟들을 기사화하긴 했으나 대부분 겨울에 이동할 가능성이 낮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 타겟이라고 보는 게 맞다.

그렇다고 겨울이적시장에 아예 할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잉여 선수로 분류된 선수들을 매각해야 했다. 1군 트레이닝에 참여도 못하고 2군 경기를 뛰던 대니 드링크워터, 바바 라만은 물론 더블 스쿼드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던 센터백, 레프트백을 한 명씩 보내어 적절한 규모를 유지해야했다. 그리하여 드링크워터, 라만은 각각 터키, 그리스로 임대를 보냈고 1군 스쿼드에 속해있는 선수 중에서는 피카요 토모리가 AC 밀란로 임대를 떠났다. 다만 1군에 3명이나 있는 레프트백 중 가장 나갈 가능성이 높았던 마르코스 알론소는 마땅한 링크가 없는 상태이다.

사실 첼시에게는 겨울 이적시장보다 감독의 거취 문제가 중요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경질당했으며 새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이 부임했다. 오히려 선수를 영입한 것보다 더 큰 변화라고 볼 수도 있다. 투헬은 첫 기자회견에서 현재 남아 있는 1군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직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쿼드를 유지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 발언으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8. 프리 시즌[편집]


파일:첼시 FC 로고.svg
2020 친선경기
2020. 08. 29.(토) 23:00(UTC+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파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로고.svg
1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첼시
90'(PK) 그로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4' 베르너

첼시 FC 2020-21 프리시즌 라인업
(4-2-3-1)

ST
11 베르너

LAM
20 허드슨오도이

CAM
12 로프터스치크

RAM
22 지예흐

LCM
17 코바치치

RCM
7 캉테

LB
3 마르코스 A.

LCB
6 클라크솔터

RCB
4 크리스텐센

R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이 경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국에서 진행하는 관중 입장 테스트 경기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약 2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예정이다.

전반 4분 사이드라인에서 하킴 지예흐가 길게 올린 크로스를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헤더로 돌려놓은 볼을 티모 베르너가 마무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전반전을 주도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골키퍼를 윌리 카바예로로, 센터백 라인을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로 교체하였는데 뤼디거는 투입된지 3분만에 PK를 허용하는 등 부진했다. 이 PK는 카바예로의 선방으로 실점이 되진 않았다. 후반 8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예흐가 부상을 당하면서 코너 갤러거로 교체되었다. 갤러거는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그 후로 유스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었고 팀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중 이선 암파두는 공 운반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으나 PK를 허용하며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9.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svg 프리미어 리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첼시 FC/2020-21 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10.1. 조별리그[편집]





조 편성 결과[44] E조에 편성되었다. 세비야, 크라스노다르, 스타드 렌과 한 조로 편성되었는데 일단 편성 자체는 다른 프리미어 리그 팀들과 비교하면 크게 아쉬울 것도 없고 크게 좋아할 것도 아닌 수준. 다른 3팀과 비교하면 전력이 가장 앞서는 편이지만 아직 신입생들과 기존 자원 간의 호흡이 맞지 않고, 시즌 초반 경기력도 기복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흐름이 좋지 않게 되면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팀이자 탄탄한 전력을 가진 세비야에게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가 러시아 리그 팀인 크라스노다르 원정길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10.1.1. 1차전 VS 세비야 FC (홈) 0:0 무[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2020. 10. 21.(수) 04: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파일:UEFA ITA.png다비데 마사
(Davide Massa)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0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첼시
세비야
-
파일:득점 아이콘.svg
-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리스 제임스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1차전 라인업 (4-2-3-1)
ST
11 베르너
(90' 에이브러햄)
LAM
19 마운트
(62' 지예흐)
CAM
29 하베르츠

RAM
10 풀리식
(90' 허드슨오도이)
LCM
7 캉테

RCM 파일:captainarmband3.png
5 조르지뉴
(65' 코바치치)
LB
21 칠웰

LCB
15 주마

RCB
6 T. 실바

RB
24 제임스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3 카바예로
2 뤼디거
4 크리스텐센
14 토모리
28 아스필리쿠에타
33 에메르송
17 코바치치
20 허드슨오도이
22 지예흐
9 에이브러햄
18 지루

Preview : 세비야의 센터백 쥘 쿤데가 10월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출전이 불가능하다. 쿤데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세비야에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그럼에도 세비야는 UEFA 슈퍼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강력한 전력을 갖췄고, 리그에서도 최근에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호각을 다투기도 했기 때문에 쉬운 승부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view : 리스 제임스의 오버래핑과 베르너의 공간 창출 등 공격 쪽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모든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고 중원과 후방에서는 실수가 종종 나오는 등 홈의 이점을 못살린 경기였다. 위협적인 슈팅들은 주로 세비야 쪽에서 나왔지만 대부분 빗나가면서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고 0-0으로 마무리되었다.

총평 : 부상에서 빠르게 돌아와서 다시 주전을 꿰찬 멘디케파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주마는 오늘도 수비 선택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등 후방 수비의 불안은 여전했다. 공격에서는 아직까지 완벽하다고 볼 수 없지만 UEFA 슈퍼컵에서 강력한 수비력과 압박 능력을 보이며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전을 한 세비야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했다는 것 자체는 그럴대로 선방을 했다는 평도 많은 편인 경기였다. 후방 수비가 불안하긴 했음에도, 유효슈팅은 첼시 쪽에서 더 많이 가져가기도 했으며 세비야의 타점 높은 공격진의 유효슈팅을 90분 동안 단 3개로 끊어내고 파이널 서드 진입을 최대한 하지 못하게 막아내면서 효율적인 수비를 한 것도 그럴대로 봐줄만했다고 할 수 있다.


10.1.2. 2차전 VS FC 크라스노다르 (원정) 4: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2020. 10. 29.(목) 02:55(UTC+9)

스타디온 FK 크라스노다르 (크라스노다르)
파일:UEFA TUR.png알리 팔라비이크
(Ali Palabıyık)

관중: 10,544명
파일:FC 크라스노다르 로고.svg
0 : 4

파일:첼시 FC 로고.svg

크라스노다르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허드슨오도이 (A. 하베르츠)
75' 베르너 (P.K)[45]
79' 지예흐 (A. 베르너)
90' 풀리식 (A. 에이브러햄)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카이 하베르츠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2차전 라인업 (4-2-3-1)
ST
11 베르너

LAM
20 허드슨오도이
(71' 풀리식)
CAM
29 하베르츠

RAM
22 지예흐
(81' 에이브러햄)
LCM
17 코바치치
(71' 마운트)
RCM
5 조르지뉴
(71' 캉테)
LB
21 칠웰
(81' 에메르송)
LCB
2 뤼디거

RCB
15 주마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3 카바예로
40 지거
4 크리스텐센
14 토모리
24 제임스
33 에메르송
7 캉테
19 마운트
10 풀리식
9 에이브러햄
18 지루


Priview : 경기전 램파드 감독은 하킴 지예흐가 선발로 출장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FC 크라스노다르의 최근 성적이 그리 좋지 않기에 첼시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를 챙겨가야 하는 경기로, 지예흐가 어느 정도의 역량을 보여줄 지가 가장 큰 관심 포인트다. 또한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중원을 램파드 감독이 어떻게 구성할 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다만 러시아 원정은 레바뮌 같은 강팀도 쉽게 못 넘어간다는 점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은 변수라면 변수. 또한 안토니오 뤼디거가 오래간만에 선발출장하기에 그의 경기력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Review : 전반 13분 지예흐가 우측으로 벌려준 패스를 아스필리쿠에타가 박스 안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가 베르너의 발을 밟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러나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은 골대를 맞췄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 후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다가 전반 36분 지예흐가 박스 안으로 넣은 패스를 하베르츠허드슨오도이 쪽으로 돌려놓았고 이를 그대로 슈팅으로 가져갔다. 슈팅이 크라스노다르 골키퍼의 다이빙에 가로막히는듯했으나, 골키퍼의 팔꿈치에 맞으면서 그대로 득점했다. 이후로도 득점을 노렸으나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 9분 크라스노다르의 코너킥 장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대를 맞으며 실점하진 않았다. 그후로도 몇번의 슈팅을 허용하다 후반 21분 코바치치의 패스미스로 상대공격수에게 또다시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으나 멘디가 막아냈다. 그렇게 후반 26분 허드슨오도이를 풀리식으로, 미드필더 조합을 마운트-캉테-하베르츠로 바꾸면서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29분엔 지예흐의 패스가 굴절되면서 풀리식의 앞쪽으로 흘렀고 이를 풀리식이 슈팅했는데 슈팅이 상대 수비의 팔에 닿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전반과 다르게 이번 키커는 베르너였고,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엔 풀리식의 뒷공간 패스를 베르너가 꺾어주었고 지예흐가 깔끔하게 처리하여 득점했다. 간결한 플레이가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후반 45분엔 에이브러햄의 측면 침투에 이은 패스로 풀리식이 수비의 방해를 받지 않은 상태로 공을 받았다. 그대로 득점했다.

총평 : 하킴 지예흐의 완벽한 선발 데뷔전, 그리고 조르지뉴의 필요성에 의문을 갖게 만든 경기. 이날 경기 지예흐는 박스 안으로의 적극적인 패스와 슈팅을 보여주면서 첼시가 왜 본인을 영입했는지를 보여줬다. 정확한 뒷공간 패스로 상대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하며 MOM급으로 활약했다. 조르지뉴는 시즌 시작 6주만에 PK 실축 2개째를 기록하며 PK 전문 키커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후방 빌드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경기장에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팬들은 마운트-캉테-하베르츠의 미드필더 라인에 기대를 거는 중. 또한 데클란 라이스의 영입을 부르짖고 있다.[46] 이외에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오랜만의 선발출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10.1.3. 3차전 VS 스타드 렌 FC (홈) 3: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2020. 11. 05.(목) 05: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파일:UEFA GER.png펠릭스 츠바이어
(Felix Zweyer)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3 : 0

파일:스타드 렌 FC 로고.svg

첼시
스타드 렌
10', 41' 베르너 (P.K)[47]
50' 에이브러햄 (A. 제임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티모 베르너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3차전 라인업 (4-2-3-1)
LW
11 베르너

ST
9 에이브러햄
(63' 지루)
RW
22 지예흐
(75' 허드슨오도이)
LCM
19 마운트

CDM 파일:captainarmband3.png
5 조르지뉴

RCM
7 캉테
(63' 코바치치)
LB
21 칠웰
(63' 에메르송)
LCB
6 T. 실바
(68' 뤼디거)
RCB
15 주마

RB
24 제임스
GK
16 멘디
교체 명단
13 카바예로
40 지거
4 크리스텐센
14 토모리
28 아스필리쿠에타
33 에메르송
3 마르코스 A.
2 뤼디거
17 코바치치
20 허드슨오도이
18 지루


Preview : 램파드 감독이 크리스천 풀리식이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카이 하베르츠는 휴식차 결장한다고 한다. 렌은 음바예 니앙,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엘레 루가니, 레프트백 페이투 마우아사가 출전할 수 없어 많은 전력손실이 예상되지만 리그앙 3위에 오르는 등 현재 경기력은 좋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 1위로 16강을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인데 주축 선수들이 지쳐있는 첼시가 로테이션과 승리 모두를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발 라인업은 지난 번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포백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고, 중원은 은골로 캉테-조르지뉴-메이슨 마운트를 예고했다. 풀리식의 결장으로 결국 티모 베르너는 또 좌측 윙어로 출장하게 되었고 태미 에이브러햄하킴 지예흐도 그대로 출장했다.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최악의 악재가 발생했는데, 휴식 예정이라던 카이 하베르츠의 명단제외 사유는 COVID-19 양성 판정이 나와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Review : 전반 8분 베르너의 드리블 돌파 중 다우베르트 엔히키가 발을 걸면서 PK가 선언되었다. PK를 처리한 건 조르지뉴 대신 새로 바뀐 전담 키커였던 베르너였다.[48] 결과는 성공. 전반 11분엔 상대의 크로스가 베르너의 팔에 맞으면서 프리킥이 선언되었으나 크로스가 벗어나면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2분엔 다우베르트의 돌파를 지예흐가 발을 걸어 막으면서 프리킥이 선언되었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으나 상대 공격수의 발에 걸리지 않으며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7분경 태미 에이브러햄의 슈팅이 발에 맞은 후 팔에 맞으면서 온필드 리뷰까지 간 끝에 PK를 획득했다. 그리고 이 핸드볼 파울로 인해 데우베르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한 것은 덤. 이후 첼시의 공격이 이어지다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 후 계속해서 첼시의 크로스가 이어지다 후반 5분 리스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가 에이브러햄의 발에 걸리면서 득점했다. 이후 특별한 장면 없이 후반 18분에는 에이브러햄과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한 칠웰, 캉테를 교체하고 후반 23분에는 티아고 실바를 교체하면서 로테이션을 가져갔다. 대거 교체로 인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38분 클레망 그르니에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에두아르 멘디의 세이브로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총평 : 점수차는 컸지만 경기력의 차이는 크지 않았던 경기. 부상당한 주전 레프트백 페이투 마우아사를 대신해서 나온 다우베르트의 수비적 약점을 잘 공략하며 점수차는 벌렸지만 대거 교체 이후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티아고 실바은골로 캉테가 첼시 수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위의 둘과 벤 칠웰이 교체되면서 체력을 아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티모 베르너 풀타임 출장하면서 8주 동안 15경기 출전, 1251분[49]을 소화하였다. 과연 리그 강등 후보 중 하나인 셰필드전에는 쉴 수 있을지 의심된다. [50]


10.1.4. 4차전 VS 스타드 렌 FC (원정) 2:1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2020. 11. 25.(수) 02:55(UTC+9)

로아존 파르크 (렌)
파일:UEFA NED.png비요른 카위페르스
(Björn Kuipers)

무관중 경기
파일:스타드 렌 FC 로고.svg
1 : 2
파일:첼시 FC 로고(2020-21 AWAY).svg}}}
스타드 렌
첼시
85' 기라시
파일:득점 아이콘.svg
21' 허드슨오도이
90' 지루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메이슨 마운트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4차전 라인업 (4-3-3)
LW
11 베르너
(90' 제임스)
ST
9 에이브러햄
(68' 지루)
RW
허드슨오도이
(76' 지예흐)
LCM
19 마운트
(68' 캉테)
CDM
5 조르지뉴

RCM
17 코바치치
(76' 하베르츠)
LB
21 칠웰

LCB
6 T. 실바

RCB
15 주마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3 카바예로
2 뤼디거
4 크리스텐센
14 토모리
3 마르코스 A.
24 제임스
33 에메르송
7 캉테
29 하베르츠
22 지예흐
18 지루

Preview : 풀리식는 부상으로, 길모어는 경기 감각 문제로 원정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반면 렌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음바예 니앙이 복귀하며 힘을 실었지만 부상으로 페이투 마우아사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다우베르트 엔히키가 출전하지 못하기에 1군 레프트백 두명이 모두 출전할 수 없어 과연 렌의 수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또한 첼시와의 경기 이후 PSG보르도를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또한 좋지 않다. 하지만 카마빙가가 부상 복귀 이후 은존지와 처음 합을 맞추는 경기라 경기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은 조 1위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첼시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Review : 전반 초반부터 첼시는 지난 뉴캐슬전과 같이 거침없이 공격을 전개하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이는 오래지 않아 결실을 거두어 21분경 마운트가 침투하는 허드슨오도이를 보고 정확히 롱패스를 넘겼고 오도이가 이를 깔끔히 마무리하며 첼시가 1-0 리드를 가져갔다. 선제골 이후로는 경기 극초반과 같은 일방적인 첼시의 공세가 수그러들기 시작하면서 렌도 서서히 공격을 풀어나갔으나 멘디의 빼어난 선방으로 리드를 지켰고, 첼시 역시 공격작업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며 추가득점을 만들지는 못하였다. 39분경, 칠웰의 백패스가 상대 공격수에게 정확히 전달되면서 완벽한 득점 기회를 허용했으나 쥐라시의 패스가 부정확하면서 티아고 실바가 걷어냈다. 45분경에는 티아고 실바가 위험한 위치에서 상대 공격수 쥐라시에게 파울을 범하며 프리킥을 내주었으나 수비벽 맞고 굴절되며 골라인 아웃되었고, 이어진 코너킥도 무위에 그치며 전반전은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아스필리쿠에타의 짧은 크로스가 베르너의 헤더로 연결되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고, 이후 경기가 상당히 격렬해지는 양상을 띄었다. 62분경 에이브러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이윽고 램파드는 빠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루캉테를 마운트와 에이브러햄 대신 투입한 것. 73분경 렌의 코너킥 기회에서 수비진을 비집고 뛰어오른 은얌시의 엄청난 헤더가 있었으나 바운드된 공을 멘디가 묘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억지로(?) 막아내었다. 이후 램파드는 또다시 코바치치와 오도이를 빼고 지예흐와 코로나에서 회복한 하베르츠를 투입하였다. 그러나 렌은 첼시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84분경 드디어 그 성과가 나왔다. 코너킥에서 쥐라시의 헤더가 멘디의 예상과는 달리 중앙으로 높이 향하며 동점골이 나온 것. 이것은 첼시가 올 시즌 UCL에서 기록한 첫 실점이기도 하다. 렌 선수들은 모두 환호했고, 첼시는 이후에도 찬스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이대로 승점 2점을 잃어버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 때에 첼시의 승부사가 나섰다. 베르너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높이 뜬 것을 지루가 달려들어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집어넣은 것! 마치 남아공 월드컵 때 루이스 수아레스마냥 손으로 공을 막으려는 촌극도 벌어졌으나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후였다. 이후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첼시는 UCL에서 또다시 1승을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하였다.

총평 : 첼시가 극장골로 승리하긴 했지만 비겼어도 이상할 것 없는 경기. 베르너칠웰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51] 조르지뉴는 자신이 홀딩 자리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52] 심지어 39분 칠웰의 패스미스가 나왔을 때는 본인이 마크할 선수를 내버려둔 채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53] 과연 조르지뉴가 수비형 미드필더가 맞긴 한 건지 의심이 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멘디의 슈퍼세이브 행진과 교체 선수들(캉테, 지예흐, 지루)의 활약으로 극장골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짓기에는 성공했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폼이 좋던 오도이를 빼고 베르너를 놔둬서 체력을 빼게 한건 비판받고있다.


10.1.5. 5차전 VS 세비야 FC (원정) 4: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2020. 12. 03.(목) 05:00(UTC+9)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파일:UEFA POR.png아르투르 디아즈
(Artur Dias)

무관중 경기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0 : 4

파일:첼시 FC 로고.svg

세비야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7', 54', 74', 83' 지루[54]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올리비에 지루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5차전 라인업 (4-3-3)
LW
10 풀리식
(67' 마운트)
ST
18 지루
(84' 베르너)
RW
20 허드슨오도이

LCM
17 코바치치
(67' 지예흐)
CDM
5 조르지뉴
(84' 길모어)
RCM
29 하베르츠
(67' 캉테)
LB
33 에메르송

LCB
2 뤼디거

RCB
4 크리스텐센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3 카바예로
14 토모리
3 마르코스 A.
21 칠웰
24 제임스
7 캉테
23 길모어
19 마운트
22 지예흐
9 에이브러햄
11 베르너

Preview : 이 경기는 E조 1위를 결정지을 분수령이다. 현재 세비야와 첼시 모두 3승 1무,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골득실에서 첼시가 상당히 앞선 상황으로,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둔다면 최종전에서 어처구니 없이 삽질하는 것을 경계해야겠으나 첼시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첼시는 부상 또는 코로나로 인한 트러블을 최대한 통제하여 전력을 온존하여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Review : 공격진을 백업 선수들 위주로 구성한 세비야를 상대로 멘디를 제외한 대부분을 최근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기용한 첼시였으나 전반 초반 경기를 주도했는데 결국 7분경 하베르츠가 전진 후 지루에게 연결한 공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세비야에게 밀리면서 몇 차례 슈팅을 허용했다. 그러던 25분경 풀리식프랑코 바스케스를 압박해 볼을 탈취한 것을 기점으로 첼시가 다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후 32분경 조르지뉴가 탈압박에 실패하면서 공이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연결되었으나 성급하게 슈팅하면서 위기를 넘겼고 36분경에는 코바치치가 터치미스로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허용했으나 수비벽에 맞으면서 버텨냈다. 후반 시작 후 3분만에 네마냐 구데이에게 슈팅을 내주며 동점을 기록할 뻔했으나, 이후 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지루가 3골을 추가하고 승리를 굳혔다.

총평 : 올리비에 지루의 원맨쇼를 비롯한 로테이션 선수들의 활약으로 E조 1위를 확정한 경기. 사실 선발 명단이 발표됐을 때, 대부분이 백업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비겨도 다행이라는 말이 나왔다. 특히 수비수들 4명이 전부 바뀌어서 우려의 시선이 오갔으나, 예상외로 백업 수비수들이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이끄는데 기여를 했다. 비단 수비수들뿐만 아니라 타 포지션에서도 괜찮은 활약상을 보이며 첼시의 뎁스가 나쁘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올리비에 지루는 퍼펙트 해트트릭+페널티킥 골을 기록해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지루의 인생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활약을 선보여 첼시가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이렇듯 이 경기를 통해서 첼시는 대승+조 1위 확정+주전 휴식 등의 이점을 얻어갈 수 있게 되었다.


10.1.6. 6차전 VS FC 크라스노다르 (홈) 1:1 무[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2020. 12. 09.(수) 05: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파일:UEFA CZE.png파벨 크랄로벡
(Pavel Kralovec)

관중: 2,00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1

파일:FC 크라스노다르 로고.svg

첼시
크라스노다르
28' 조르지뉴 (P.K)[55]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카벨라 (A. 클라에손)
하이라이트[56]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에메르송 팔미에리
Whoscored


첼시 FC 조별리그 6차전 라인업 (4-3-3)
LW
55 안조린
(81' 지루)
ST
9 에이브러햄

RW
29 하베르츠
(74' 베르너)
LCM
23 길모어

CDM
5 조르지뉴

RCM
17 코바치치
(74' 캉테)
LB
33 에메르송
LCB
2 뤼디거

RCB
4 크리스텐센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3 카바예로
40 지거
14 토모리
15 주마
3 마르코스 A.
21 칠웰
24 제임스
7 캉테
19 마운트
10 풀리식
11 베르너
18 지루

Preview: 16강 진출은 물론 5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서 조1위를 확정지은 첼시이기에 완벽한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점은 선발키퍼로 케파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가에 있다.[57] 램파드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예상대로 케파가 선발로 나온다고 밝혔다. 또한 길모어가 선발 출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허드슨오도이는 햄스트링 문제로 출장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안조린이 선발 출장한다.

Review :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24분 수비 상황에서 빅토르 클라에손레미 카벨라에게 조르지뉴 한 명만 마크를 붙는 상황이 발생했고 패스를 받은 클라에손이 가볍게 조르지뉴를 제치고 카벨라에게 연결하여 그대로 슈팅까지 이어졌다. 슈팅 직전 크리스텐센이 접근하며 슈팅 각도를 좁혔지만 골키퍼가... 결국 실점했다. 하지만 28분 스로인 상황에서 길모어가 본인이 빼앗긴 공을 다시 탈취하며 찬스가 생겼고 코바치치를 거쳐 에이브러햄까지 연결되었다. 턴 동작을 통해 슈팅 각도를 만들려고 했으나 상대 수비가 진로를 방해하여 PK가 선언되었다. 조르지뉴가 특유의 점프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전반은 대체로 안조린, 길모어, 에메르송 등 좌측 공격이 눈에 띄었다. 후반에도 계속해서 좌측을 이용한 공격을 이어간 첼시였으나 결정력 부재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총평 : 길모어가 자신이 1군에 있어도 되는 이유를 보여준 경기. 조르지뉴가 압박만 들어오면 공을 빼앗기며 탄식을 자아낸 반면, 길모어는 계속해서 전진패스를 하고 드리블로 상대를 벗겨내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1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다른 19세 선수인 안조린은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판단이 아쉬운 장면이 몇 차례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역습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늘 그랬듯이 역습 속도를 느리게 만들던 선수가 볼에 관여하며 지공 상황으로 만들어버렸고 거기에 공격진의 결정력 부재까지 겹치며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다른 경기들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데다가[58] 한국 중계도 없어선지 축구 팬들에게 조용히 묻혀버리고 말았다.


10.2. 16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편집]



Preview: 대진 추첨식은 한국 시각 기준 2020년 12월 14일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조별리그 1위 위치를 여유롭게 차지하면서 시드를 받으면서 16강에 올라온 첼시는 같은 조 소속이었던 세비야 FC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59]과 매치업이 가능하다.

전반적인 예상은 우선 챔스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 CF와 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팀 파리 생제르맹 FC 같은 자이언트 클럽들이 마지막에 저력을 발휘하면서 조1위로 올라와 이들을 피할수 있게 되면서 그나마 전반적으로 수월한 대진이 형성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시드 조에서 부담이 될만한 팀들로는 현 라리가 1위&리그 최소실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찬가지로 현 분데스리가 2위&리그 최소실점 및 19-20 시즌 챔스 4강 진출에 성공한 RB 라이프치히, 비록 최근 퍼포먼스는 기대이하지만 첼시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독한 라이벌리를 형성중인 FC 바르셀로나 등의 팀들이 언급된다.

이후 추첨 결과 비시드 조에서 가장 부담되는 팀이자 이번시즌 강력한 라리가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6강 상대로 확정되었다. 이번 16강 대진중 파리-바르셀로나, 리버풀-라이프치히 대전과 함께 가장 밸런스있고 흥미진진한 대진으로 꼽히고 있다.계속해서 16강에서 강팀을 만나 떨어지는 과거 아스날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진운이 나쁘다.


10.2.1. 1차전 (원정) 1: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2021. 02. 24.(수) 05:00(UTC+9)

아레나 나치오날러 (부쿠레슈티)
파일:UEFA GER.png펠릭스 브리히
(Felix Brych)

무관중 경기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0 : 1
파일:첼시 FC 로고(2020-21 AWAY).sv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지루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올리비에 지루



Preview: 키어런 트리피어가 베팅 규정을 위반하면서 FIFA가 2월 28일까지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챔스 16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스페인 정부가 영국발 비행기 입국을 금지하면서 1차전 경기를 본래 예정되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가 아닌 제3국 중립 경기장인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치루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전 대다수의 선수들[60]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1차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2월 19일자로 야닉 카라스코도 부상으로 결장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정도로 아틀레티코 측에 악재란 악재는 다 겹치고 있다.

첼시 입장에선 결국 상대 홈경기장이 아닌 중립 구장에서 전력의 대다수를 잃고 나올 가능성이 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이할 상황. 이에 그 어느때보다 이 경기를 이겨야 하는 대의명분이 생긴 상황이다. 투헬 감독 지도아래 180도 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근 첼시의 모습을 감안하면 올시즌 라리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ATM 상대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된다.

선발 라인업은 4-3-3 형태로 공개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존에 쓰이던 3-4-2-1 형태의 포메이션을 그대로 차용하고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형태로 돌아가게 되었다.

Review: 라리가 1위와의 경기라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COVID-19로 인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진행된 경기는 예상을 빗겨나 AT마드리드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럼에도 얀 오블락에게 베르너가 완전히 틀어막히고 안티 풋볼 기반의 상대 수비전술을 의미있게 뚫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61] 마리오 에르모소가 잘못 걷어낸 공이 뒤로 흘렀고 올리비에 지루환상적인 오버헤드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최초 오프사이드 선언 이후 VAR로 에르모소의 터치로 확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며 소중한 원정골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다.

2014년 4월 9일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약 7년 만에 챔스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챙겼다. 원정 경기 챔스 토너먼트로 따지면 2012년 3월 28일 8강 1차전 SL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약 9년 만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메이슨 마운트조르지뉴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서는 출전할 수 없게 되어서 2차전에서는 라인업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다. 이게 심각한 문제일수 있는 것이, 마운트와 조르지뉴는 핵심 미드필더이기에 대체할만한 선수가 마땅치가 않아서 빌리 길모어에게 예전 모습을 기대하며 맡길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은골로 캉테마테오 코바치치를 축으로 중원을 짜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마운트의 자리는 가장 대체할 만한 자원이 투헬 체제 이후 폼이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하킴 지예흐카이 하베르츠라서 큰 불안요소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투헬 부임 후 이 시점까지는 한 경기에서 최대 두 골밖에 득점한 적이 없던 것을 감안하면 수비와 중원의 단단함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더욱 불안한 요소. 그러다 보니 토마스 투헬티모 베르너의 폼을 제대로 끌어올려준 전적이 있는 만큼 이 둘조차도 남은 기간 동안 단단하게 폼을 끌어올려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10.2.2. 2차전 (홈) 2: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2021. 03. 18.(목) 05: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파일:UEFA ITA.png다니엘레 오르사토
(Daniele Orsato)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0

파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고(2017~2024).svg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4' 지예흐 (A. 베르너)
90+4' 에메르송 (A. 풀리식)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은골로 캉테

첼시 FC 16강 2차전 라인업 (3-4-3)
LW
29 하베르츠
(90+3' 에메르송)
ST
11 베르너
(83' 허드슨오도이)
RW
22 지예흐
(77' 풀리식)
LWB
3 마르코스 A.
(90+3' 칠웰)
LCM
17 코바치치

RCM
7 캉테

RWB
24 제임스

LCB
2 뤼디거

CB
15 주마

RC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13 카바예로
21 칠웰
33 에메르송
23 길모어
55 안조린
10 풀리식
20 허드슨오도이
18 지루

Preview: 원정 1차전에서 1:0 귀중한 승리를 거둔채 홈에서 2차전을 치룬다. 허나 이번 시즌 첼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중원 핵심 자원인 메이슨 마운트와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중인 조르지뉴가 둘다 옐로트러블에 걸려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폼 자체도 좋은 두 선수이기에 중원 조합 측면에서 아쉬운 선발 라인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1차전에서 핵심 선수들의 부상 혹은 징계로 인한 이탈 및 코로나 여파로 좋지 못한 팀 컨디션을 보여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금으로부터 한달후에 훨씬 더 좋은 전력과 모두 2차전 복귀가 유력하다. 아틀레티코가 최상의 폼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 또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상대로 아틀레티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야닉 카라스코, 호세 히메네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모두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영국의 COVID-19 방역지침으로 인해 현지훈련은 물론 호텔 밖을 나가는 것조차 안 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라리가 1위에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독주를 하고 있고, 지난 리즈전에서 이 경기를 위해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까지 강행한 상황이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략이 절실히 필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은 이 경기에 대해, 1차전과 마찬가지로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전으로 출장하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질병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공격 옵션으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캘럼 허드슨오도이 대신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하킴 지예흐가 출장한다. 그나마 코로나19에 감염된 것도, 부상도 아니라는 것이 위안거리. 아틀레티코 또한 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의 빌미가 된 수비 미스를 범한 마리오 에르모소 대신 헤낭 로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토마 르마 또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나름대로 총력전을 펼치기 위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Review: 결과적으로 1차전때보다 훨씬 좋지 않은 선발 라인업으로 1차전때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더 좋은 전력으로 나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62]와 반대로 팀 중요 선수들인 마운트와 조르지뉴의 옐로트러블로 인한 결장, 시즌 중반 까지 수비의 중심으로 첼시 수비진 전체를 이끈 티아구 실바와 그의 빈자리를 메꾼 크리스텐센까지 각각 부상과 질병으로 결장하면서 상당한 전력 누수를 가지고 경기에 나온 첼시였지만 오히려 경기가 시작되자 첼시가 1차전때 이상으로 아틀레티코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2:0 완승을 기록했다.

분명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홈경기를 중립국가에서 치룬점, 2차전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명백한 반칙이 불리지 않는 등의 억울한 부분이 더럿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만 볼때 첼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63] 이는 첼시의 승리로 이어졌다.

경기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키어런 트리피어가 "첼시가 이길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훨씬 더 강하고 잘한 팀에게 졌다. 그들은 더욱 더 위로 올라갈수 있는 자격이 있다." 라고 품위있게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10.3. 8강 VS FC 포르투[편집]


첼시가 7년 전 4강 상대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7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추첨 결과 8강에서 가장 해볼만하다 평가받는 포르투를 만나게 되었으며, 4강에 진출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 CF VS 리버풀 FC 승자와 대결한다. 유력한 우승후보들이라 평가받는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를 결승 이전까지 안 만나게 되어 해볼만한 대진.

물론 포르투도 유벤투스 FC의 이 시즌 내내 반복된 삽질 중의 삽질에 힘입어서 진출을 당한 점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유벤투스 FC라는 거물을 물리치고 올라온 팀이며, 2019-20 시즌 당시의 맨체스터 시티 FC가 이 생각으로 올랭피크 리옹한테 그분명장병에 걸려서 안일하게 경기하다가 1-3으로 패하는 대참사가 일어난 케이스도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UEFA 규정상 유럽대항전에서는 임대 선수도 원 소속팀을 상대할 수 있는 규정에 의해, 말랑 사르 무리뉴 없는 무리뉴 더비가 성사되었다.

3월 31일 포르투갈 방역지침으로 인해 포르투갈 원정이 불가능해지자 UEFA가 8강 두 경기 모두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10.3.1. 1차전 (원정) 2: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2021. 04. 08.(목) 04:00(UTC+9)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파일:UEFA SVN.png슬라브코 빈치치
(Slavko Vinčić)

무관중 경기
파일:FC 포르투 로고.svg
0 : 2

파일:첼시 FC 로고.svg

포르투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32' 마운트 (A. 조르지뉴)
85' 칠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조르지뉴


Preview: 3월 22일 경기에서 페페가 오른쪽 다리에 근육 부상을 입는 바람에 1차전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출장했다. 포르투의 핵심 자원들인 세르지우 올리베이라메흐디 타레미가 카드 트러블로 인해 결장한다.

WBA에게 2대5로 깨지고 나서 경기한다. 아스날에게 패하고 계속 미끄러진 적이 있듯이 이 경기의 결과가 추락의 연속일지 일시적인 현상일지가 결정될 듯하다. 모두가 첼시가 유리하다고 하지만 저번 16강과는 달리 두 경기 모두 중립지역으로 치루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고 웨스트브롬전 이후 좀 해이해진 전력을 어떻게 정비하는지가 관건일 듯하다. 리그, FA컵, 챔스 모두 4월에 경기가 있어 앞으로 해야 할 경기가 많으므로 빠른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Review: 마운트의 훌륭한 턴 이후 깔끔한 마무리로 원정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전 막바지 헤수스 코로나의 트래핑 미스로 이어진 기회를 칠웰이 좋은 돌파로 수비수 2명을 바보로 만들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다. 이로써 첼시는 원정 다득점 승리 + 클린시트 + 골 득실차 +2라는 결과를 얻었다. 멘디의 폼도 역시나 괜찮았고 분위기 반전을 가져왔다는 것에서 긍정적이다.


10.3.2. 2차전 (홈) 0:1 패[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2021. 04. 14(수) 04:00(UTC+9)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파일:UEFA FRA.png클레망 튀르팽
(Clément Turpin)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0 : 1
파일:FC 포르투 로고.svg
첼시
포르투
-
파일:득점 아이콘.svg
90'+4' 타레미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크리스천 풀리식


Preview: 세르지우 올리베이라, 메흐디 타레미 등이 복귀한 포르투 경기다. 직전 리그경기에서 투헬 부임후 처음으로 두골이상 득점하며 분위기는 끌어올렸기에 2-0으로 원정 승리를 거둔 상황이라 이 이점을 살려서 경기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주말 FA컵 4강전과 주중 브라이튼전도 있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이 다시 한 번 찾아온 마당이라 어떻게 이 경기를 풀어나갈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Review: 2골차 리드라는 이점을 활용해서 이번에도 카이 하베르츠를 위시한 폴스 나인 전술과 함께 치아구 시우바 중앙 스위퍼 기용 등으로 지공전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쳤고 경기 내내 준수한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며 2골차 리드를 지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 4분에 메흐디 타레미에게 오버헤드 킥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패했다.[64] 그럼에도 합산 스코어 2:1로 4강 진출에는 성공하는 목표 자체는 달성했고, 결승골 자체가 경기 막판에 나온터라 승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상황. 어찌되었든 4강 진출을 한 만큼 FA컵 4강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 집중을 해야하게 되었다.


10.4. 4강 VS 레알 마드리드 CF[편집]



아자르 더비. 1971 UEFA 컵 위너스컵과 1998 UEFA 슈퍼컵을 제외하고는 유럽대항전에서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던 난적 레알 마드리드 CF를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들인 FC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주 경기를 가진 편이었던 것과는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가 다른 EPL 빅6 팀들과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최소 한 번씩은 대결했던 와중에도 이상할 정도로 못 만나다가 드디어 4강이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같은 리그라서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리버풀 FC를 피하긴 했지만 아무리 루카스 바스케스에덴 아자르의 시즌 아웃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생긴 데다가 전반적으로 스쿼드 노쇠화가 있다고 해도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고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의 3미들과 여전히 라리가에서 득점력을 꾸준하게 보이고 있는 카림 벤제마 등의 핵심 선수들을 필두로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CF라서 우승을 위해선 방심하지 않고 넘어야 할 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20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 당시 이적 파동의 악연이 있는 티보 쿠르투아를 이적 후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었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 당시의 이적 파동에 대한 설욕을 위해서라도 꼭 9년만의 결승 진출과 함께 이적 파동에 대한 설욕에도 성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매치.

또한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한 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레알 마드리드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가 서로 사촌관계인 가족이라 멘디 더비라고도 소소하게 언급되고 있다.

허나 슈퍼 리그 창단 멤버로 참여하는 것이 결정나면서 이에 대한 강한 제재를 예고한 UEFA로 인해 이번 챔피언스리그 참여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4강 진출팀인 첼시, 맨시티, 레알(슈퍼 리그 참가팀)들이 당장 이 시즌 챔피언스리그 잔여 경기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 CF 쪽으로 공신력이 가장 높다고 꼽히는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는 이번 시즌에 4강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경기를 속개한다고 직접적으로 선을 그었다. 현실적으로 슈퍼 리그 측과 마찬가지로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UEFA 역시 이 셋을 강제로 탈락시키고 챔피언스리그를 조기 종료시키는 것은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면서 벌 수 있는 거액의 수익을 포기하기 껄끄럽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첼시 FC는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챈 것인지 4월 21일자로 최종적으로 슈퍼 리그 탈퇴를 요청하고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BBC를 포함한 복수 언론이 밝혔다.


10.4.1. 1차전 (원정) 1:1 무[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2021. 04. 28.(수) 04:00(UTC+9)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페인, 마드리드)
파일:UEFA NED.png대니 막켈리
(Danny Makkelie)

무관중 경기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1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첼시
29' 벤제마 (A. 밀리탕)
파일:득점 아이콘.svg
14' 풀리식 (A. 뤼디거)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은골로 캉테


Preview: 레알은 수비와 중원쪽에 이탈자가 상당히 많아 전력누수가 심한 상황이다. 수비 핵심인 세르히오 라모스는 물론 왼쪽 풀백 페를랑 멘디가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중원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코로나 이슈로 아웃된 상황. 거기다가 전방의 유틸리티 자원인 루카스 바스케스까지 못 나오며 토니 크로스 또한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이라 폼이 떨어져 있다. 심지어 빡빡한 리그, 챔스 일정과 라리가 우승 경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엄청난 상황이기도 하다.

반면 첼시는 코바치치 이외에 이탈자가 없기에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야할 명분이 더더욱 생긴 상황이다.

Review : 예상했던대로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의 현재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경기양상이 전개되었다. 부상 문제로 핵심선수 여럿이 빠진 레알은 풀핏의 캉테를 앞세운 첼시에게 시작부터 경기주도권을 내주었다. 전반 10분경, 패기넘치는 첼시 공격진의 돌파에 이은 풀리식베르너가 완벽한 득점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쿠발놈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첫 찬스를 놓친 아쉬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잠시 뒤 레알의 역습을 끊어낸 뤼디거가 전방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풀리식이 이어받아 쿠르투아를 조교하며 득점을 기록한 것. 레알 수비진은 19-20시즌부터 노출된 첼시의 약점인 세트피스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코너킥 수비가담보다는 역습공격에 좀 더 마음을 쓰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얼핏 적중하는 듯 보였으나 그 잠깐의 사이에 첼시의 재역습이 벌어진 것. 쏜살같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낸 풀리식에게는 하고자 하는 바를 다 해낼 수 있는 공간이 주어졌고, USA아자르는 끝끝내 임무를 완수해냈다. 공격적으로 나오는 첼시에게 맞불을 놓으려는 레알이 템포를 따라가지 못하며 비슷한 양상은 계속 이어져 갔으나, 그쳤던 장대비가 또다시 쏟아지기 시작하며 안그래도 높다고 말하기 힘든 첼시의 파이널 서드에서의 정확도를 더욱 낮추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요, 부상으로 스쿼드에 구멍이 나도 레알은 레알이었다. 왼쪽에 나선 비니시우스의 돌파력은 아스필리쿠에타가 지키는 첼시의 오른쪽을 계속해서 위협하였으며, 23분경 벤제마의 기습적인 슈팅이 첼시의 골문을 찔러왔으나 골포스트에 맞고 아웃되었다. 그리고 첼시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약점은 또다시 발목을 잡아, 29분경 끝끝내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물론 밀리탕의 헤딩패스를 또다시 머리로 트래핑하여 첼시 수비수들이 반응할 새도 없이 곧장 발리슛으로 연결한 벤제마의 능력은 찬사받아 마땅한 장면이기는 하였다. 이후 그치지 않고 내리는 마드리드의 빗줄기 탓에 첼시와 레알 양팀 모두 뜻대로 공격전개가 어려운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티아고 실바의 중거리 슈팅이나 롱볼을 이용하는 시도를 하였으나 합이 맞지 않는 등, 추가적인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전반전은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 들어서고부터는 레알이 전열을 가다듬고 나와 전반전처럼 첼시에게 머리채를 붙잡혀 마구 휘둘리는 모습은 더이상 연출되지 않았으나, 양팀 모두 상대의 실책에 이은 역습을 노리며 경기의 긴장도는 더욱 팽팽해졌다. 양팀 모두 충분히 추가득점이 터져나오면서 더욱 경기가 불타오를 수도 있었겠으나 하프타임에 그쳤던 빗줄기가 다시금 굵어지면서 레알과 첼시 모두 뜻한대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66분경, 양팀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경기에 변화를 줬는데, 첼시는 한 번에 3명을 교체하며 베르너, 풀리식,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지예흐, 하베르츠, 리스 제임스를 투입하였고, 레알은 비니시우스 대신 에당 아자르를 투입하며 진정한 아자르 더비가 성사되었다.

양팀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하베르츠와 아자르는 투입되자마자 기존 선수들과는 다른 색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 하였으나 여전히 경기의 균형은 한 곳으로 기울지 않았고, 양 팀의 결정적 찬스를 막기 위해 점차 거칠고 위험한 장면들이 연출되며 양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였다. 77분경 레알은 라모스를 비롯한 수비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우며 첼시의 공격을 저지했던 다니 카르바할과 에이징 커브를 맞은 모습을 보여준 마르셀루 대신 오드리오솔라,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으나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정규시간은 그렇게 주거니받거니를 계속하다 끝이나고, 3분여의 추가시간도 추가득점이 터져나오지 않으며 양팀의 결승진출 여부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가리게 되었다.

비록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원정득점을 가져간 첼시와 부상으로 스쿼드 구성에 차질을 빚었지만 패배하지 않고 후반전 들어 자신들의 축구를 한 레알 모두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며 다음 2차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10.4.2. 2차전 (홈) 2: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2021. 05. 06.(목) 04:00(UTC+9)

스탬퍼드 브리지 (잉글랜드, 런던)
파일:UEFA ITA.png다니엘레 오르사토
(Daniele Orsato)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0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첼시
레알 마드리드
28' 베르너
85' 마운트 (A. 풀리식)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은골로 캉테


Preview: 원정골을 넣은 상태에서 무승부를 거두었기에 보통 같으면 유리하다고도 할 수 있겠으나 상대는 레알이다. 인터뷰를 하는 것만 봐도 2차전을 벼르는 듯하며 3연패를 하던 시절엔 유벤투스, 뮌헨, 파리 등 원정에서 오히려 강력했던 레알인데다 한 골만 실점하면 불리해지는 건 첼시이기에 1차전보다 더욱 사활이 걸린 경기다. 베르너의 결정력 문제가 또다시 나온만큼 이를 보완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 이미 심심찮게 나오는 대망의 첼램덩크 이야기가 실현될지 지켜봐야 할 듯한데, 코바치치가 복귀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 레알 마드리드 CF다니엘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결장하게 되었고 페를랑 멘디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여전히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하며, 마르셀루 비에이라는 마드리드 주 지방선거 일정 관련 업무 담당에 무작위 차출로 당첨되는 변수가 일어났다.[65]

이후 라파엘 바란 또한 부상으로 최소 10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라모스에데르 밀리탕의 센터백 조합이 강제로 출전해야하는 초유의 악재까지 추가로 발생하면서 첼시 입장에선 경기를 준비하기 한층 수월해진 것은 덤. 에덴 아자르는 복수 언론에 의해 사실상 이 경기의 선발 출전이 확정되었고, 페를랑 멘디 또한 복귀가 확정되었으며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경기 이틀 전에서야 음성 판정이 떠서 급히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얼굴뼈 부상으로 34R를 쉬었던 뤼디거는 이 경기에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Review: 전날 동시간대에 치른 맨시티와 PSG의 경기가 맨시티의 승리로 이어지며 과연 07-08, 18-19시즌처럼 EPL 팀간의 챔스 결승 매치업이 또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까에 이목이 쏠린 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4강 2차전이 막을 올렸다. 레알이 복수의 칼을 갈고 나온 만큼, 마드리드에서의 1차전과는 달리 레알이 첼시를 거칠게 몰아붙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지난 1차전과 같이 첼시가 레알의 머리채를 잡고 뒤흔드는 양상이 재현되었다. 몇 번의 공방전이 오고가며 경기가 슬슬 뜨거워 질 때쯤, 칠웰이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쇄도하던 베르너가 논스톱으로 꽂아넣으며 첼시가 앞서나가나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레알도 눈뜨고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듯, 얼마 지나지 않아 카림 벤제마가 아크 부근에서 막기 어려운 속도와 높이의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두아르 멘디가 그야말로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해냈다. 그러나 위기 뒤에는 기회가 있는 법. 바로 이어진 레알의 코너킥이 무위로 돌아가며 오히려 첼시의 공격편대에 찬스가 생겨났다. 베르너-캉테로 이어지는 물 흐르는 듯한 전개에 이어 하베르츠에게 단독 오픈찬스가 났고, 쿠르투아가 낮은 슈팅을 예상하고 뛰쳐나와 무릎을 꿇음과 동시에 센스있는 칩킥을 시도한 것. 비록 이 슛은 골 포스트를 맞았으나, 뒤따라 가운데로 쇄도하던 베르너가 이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차전에서도 첼시가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하프타임 이후 경기력을 재정비하고 첼시와 맞섰던 지난 1차전과는 달리, 이후로도 레알은 그들의 약점을 빠르고 무자비하게 찔러 들어오는 첼시의 공격진을 제어하지 못하였다. 마운트나 교체로 들어온 풀리식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한 것은 물론이요, 세르히오 라모스가 하베르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장면이나 첼시의 코너킥 상황에서 치아구 시우바나 하베르츠에게 헤딩 찬스를 허용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한 것.[66] 결국 85분경 풀리식의 돌파와 짧은 크로스에 이은 마운트의 추가골이 터지며 첼시는 승부에 쐐기를 박아 넣었다. 정규시간 후, 추가시간에 지루가 투입되자마자 높이를 이용하여 레알의 패널티 박스쪽에 헤딩 패스를 우겨넣으며 패널티를 주어야 할 파울로 보이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추가골 기회를 만드나 했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67]

첼시와 레알의 준결승전은 1, 2차전 모두 상당한 명경기였는데,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그 천하의 레알을 상대로 1승 1무, 종합 스코어 3-1의 완승을 거둔 것으로도 모자라 경기력에서도 그들을 압살했다는 점이다. 이 경기를 이기고 챔스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 첼시는 크게 3가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첫째로 결정력이 엉망인 베르너를 살려내야 했으며, 둘째로 시즌 28골로 레알의 득점을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는 벤제마를 틀어막아야 했고, 셋째로 레알이 자랑하는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가 포진한 미드진을 찍어눌러야 했다.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결정력을 보여주던 베르너는 선제골을 넣었고, 레알의 중원은 캉테가 압도했으며, 벤제마의 슈팅은 멘디가 환상적인 세이브로 막아내며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수비진, 미드진, 공격진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유감없이 활약했다.

중립 팬 다수는 레알이 그래도 결승에 갈 거라는 의견이 많았고 첼시의 우세를 점친 이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으나 정작 레알 팬들 다수는 팀 사정상 결승에 못 갈거라고 예상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편인데, 결국 투헬과 첼시의 선수들은 어려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비록 5월 마지막 날에 벌어질 결승전이 대망의 첼램덩크일지 아닐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장장 9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덤으로 지난 날 이적하기 위해 땡깡을 부리며 난리친 티보 쿠르투아에게 제대로 역관광을 시켜주며[68], 첼시 팬들을 환하게 웃음짓게 하였다. 마찬가지로 첼시 선수였던 에덴 아자르는 경기가 끝난 후 첼시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을 보여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 경기 승리로 첼시는 레알과 공식전에서 맞붙어 3승 2무[69]를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여자 축구팀인 첼시 FC 위민도 4강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합계 스코어 5-3[70]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서 남녀팀 둘 다 챔스 결승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다.


10.5. 결승 VS 맨체스터 시티 FC (중립) 1:0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FINAL
2021. 05. 30.(일) 04:00(UTC+9)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 (포르투갈, 포르투)
파일:UEFA ESP.png안토니오 미구엘 마테우 라호즈
(Antonio Miguel Mateu Lahoz)

관중: 14,110명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파일:첼시 FC 로고.svg}}}
맨체스터 시티
첼시
0
1
-
43' 하베르츠 (A. 마운트)
Man of the Match: 은골로 캉테
경기 하이라이트

Preview - 첼시와 맨시티 양 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이자 그야말로 모든 것이 걸린 운명의 한 판. 첼시는 구단 역사상 3번째로 UCL 결승에 진출하여 2번째 빅 이어 획득을 노리고 있으며, 맨시티는 이번이 창단 첫 챔스 결승진출이다. 이 경기에 앞선 3번의 대결에서 첼시는 맨시티에게 지난 리그 17R에서 1-3 패배, FA컵 4강에서는 1-0 승리, 얼마전의 리그 35R에서는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 중 패배한 리그 17R는 램파드가 지휘하던 시절이고, 투헬이 지휘봉을 이어받은 뒤 치른 나머지 2경기는 모두 승리를 거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 3경기 모두 양팀 모두 풀 핏의 베스트 전력을 가지고 맞붙은 진정한 의미의 총력전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경기였다. 17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으며[71], FA컵 4강전과 리그 35라운드 역시 첼시와 맨시티 모두 챔스를 치른 여파로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경기를 치렀다. 물론 각자 얼마씩 핸디캡을 갖고 경기에 임했더라도 보는 입장에서는 첼시가 17R에서 변명의 여지없는 참패를 당한 것이 아닌가, 혹은 선수층이 더 두터운 맨시티가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과거야 어쨌든 이번 결승전에서야말로 두 팀이 시즌 처음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 패를 총동원할 것이라는 바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최근 터키의 코로나 확산세가 극심하여 영국 정부에서 결승전이 벌어질 장소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변경하는 것을 UEFA와 논의하였으나 반대로 영국을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지정한 국가들 역시 많아 무산되었고, 지난 시즌과 같이 포르투갈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다. 물론 장소마저 같지는 않아서 작년에는 SL 벤피카의 홈 구장인 이스타디우 다 루스가 결승전 장소였으나 올해에는 FC 포르투의 홈 구장인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결승전이 벌어진다. 기사 참조


최근 경기에서 1승 3패로 흐름이 막판에 계속 하향세였고 챔스도 못갈뻔 한데다가, 마테오 코바치치도 햄스트링 부상 복귀 이후에는 자신의 역할을 기대치만큼 수행하지 못하고 무너지며 지속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다가 그 여파로 조르지뉴가 그와 동시에 또 문제를 일으켰었던 만큼 결승 때까지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분위기를 잘 추스를 필요가 있다. 멘디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출전 여부가 어떻게 될지가 변수. 캉테는 38R에 미출전시 그 다음 날에 트레이닝 세션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멘디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어찌됐든 챔스 진출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크리스텐센이 38R에서 교체 명단에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1군 주요멤버 중 복귀 여부가 불분명한 선수는 이제 단 한 명도 남지 않았으므로 이제부터는 선수들의 멘탈케어와 동기부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
Review - 9년만에 첼시는 빅 이어를 들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UEFA 챔피언스 리그/2020-21 시즌/결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파일:English_fa컵.png FA컵[편집]



11.1. 64강 VS 모컴 FC (홈) 4:0 승[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21. 01. 10 (일) 22:3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대런 잉글랜드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4 : 0
파일:모컴 FC 로고.svg
첼시
모컴
18' 마운트 (A. 허드슨오도이)
44' 베르너 (A. 하베르츠)
49' 허드슨오도이 (A. 지예흐)
85' 하베르츠 (A. 아스필리쿠에타)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하킴 지예흐
경기 하이라이트


하부리그 팀을 이긴다고 분위기가 크게 바뀌기는 어렵지만 일단 어떠한 승리라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경기와 리그 풀럼전에서의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예흐의 킥과 하베르츠똑같이 비싼 가격에 왔던 어느 징징이를 떠오르게 하는 헤더 능력이 빛나면서 여유있게 4-0 승리를 거뒀다.


11.2. 32강 VS 루턴 타운 FC (홈) 3:1 승[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32강
2021. 01. 24.(일) 21:05(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데이비드 쿠테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3 : 1
파일:루턴 타운 FC 엠블럼.svg
첼시
루턴 타운
11', 17', 74' 에이브러햄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클락

경기 하이라이트


Preview: 2부 리그의 루턴과 상대한다. 챔쉽에서도 중위권인 팀이기에 강팀이라고 할 수는 없고 승리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그렇기에 이겨도 본전인 경기. 첼시는 이 경기 전에 레스터에게 참패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은 상태이다. 제설 작업으로 인해 경기가 5분 정도 늦게 시작하였다.

Review: 태미 에이브러햄이 11분과 17분에 멀티골을 득점하였다. 그러나 전반전에 수비진의 실책으로 크로스를 허용했고 선발로 나온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다시 실책을 저지르며 무력하게 실점 당했다. 케파는 이후 몇 차례 선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티모 베르너가 PK을 얻어냈고,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하며 자신의 부진설을 연장했을 뿐이었다. 결국 에이브러햄이 지지부진한 공세 속에서 세 번째 득점을 하며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그리고 현재 첼시의 유스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메이슨 마운트가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총평: 귀중한 승리를 얻어낸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주력 선수 중 하나로 활약해야할 베르너의 부진이나 전반적인 경기력의 침체는 여전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결국 이 경기 이후 램파드 감독은 경질되었다.[72]


11.3. 16강 VS 반즐리 FC (원정) 1:0 승[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16강
2021. 02. 10.(수) 05:00(UTC+9)

오크웰 (반즐리)
주심: 마틴 앳킨슨
무관중 경기
파일:반즐리 FC 로고.svg
0 : 1
파일:첼시 FC 로고.svg}}}
반즐리
첼시
-
파일:득점 아이콘.svg
64' 에이브러햄 (A. 제임스)
Man of the Match: 태미 에이브러햄
경기 하이라이트


Preview: 카라바오컵에서 6대0으로 이겼던 반슬리와 다시 만난다. 더구나 투헬 부임후 달라진 경기력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무난하게 이길것으로 보인다. 로테이션이 어떻느냐가 관심사일듯하다. 케파 선발을 예고했으며[73], 베르너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Rewiew: 에이브러햄이 1골 1세이브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겨우겨우 승리를 챙겼다. 다만, 양쪽 윙으로 선발 출장한 풀리식, 지예흐는 부진했다. 그러나 허드슨오도이와 교체 투입된 제임스의 활약으로 그 부진을 덮을 수 있었다.

수비진에 있어서는 에메르송이 스토퍼 자리가 맞지 않는듯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여러 차례 위기를 자초했고, 빌드업 능력이 필요한 스위퍼 자리에 주마가 선발 출장하면서 경기 내내 불안한 빌드업을 선보였다. 심지어 전반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던 크리스텐센이 수비 과정에서 머리를 차여 후반전 교체되면서 패싱에 문제가 있는 에메르송-주마-뤼디거 라인이 기용되어 후방 빌드업이 완전이 사라졌다. 공격진 쪽에서 측면 침투가 먹히지 않았다면 끝까지 몰랐을 경기였다.


11.4. 8강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홈) 2:0 승[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8강
2021. 03. 21.(일) 22:30(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앤드류 매들리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2 : 0
파일: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24' 노우드 (OG)
90+2' 지예흐 (A. 칠웰)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벤 칠웰
경기 하이라이트


Preview: 리그 4위 수성, 챔스 8강 진출 등 순항 중인 첼시가 리그 최하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셰필드와 FA 컵 경기를 갖는다. 셰필드가 4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뜬금승을 가져가기도 한 지라 마냥 방심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사임하고 그 이후에 팀 분위기 전체가 완전히 무너졌을 정도로 양팀의 전력 차이는 명백한 상황이기에 승리를 가져가야 할 상황이다. 현재 첼시의 상황을 따지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대회라 절대 놓치면 안되는 경기이다.

조르지뉴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한 코바치치와 최근 출장시간이 적었던 주마를 제외한 AT전 선발멤버들이 모두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다.

Review: 전반은 2명의 레프트백을 활용한 좌측 위주로 전개하되 코바치치, 길모어의 전환 패스를 통해 빠르게 전개하는 전술을 차용하며 경기력에서 우위를 점한 첼시였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가 24분 코너킥 장면에서 좌측 바깥에서 공을 잡은 칠웰의 크로스를 올리버 노우드가 잘못 건드리며 자책골이 들어가 앞서나갔다. 이후로도 허드슨오도이의 측면 침투, 풀리식의 전방 압박을 통한 볼 탈취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득점없이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 63분 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로 교체되면서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스 상황에서 헤더 능력이 좋은 데이비드 맥골드릭을 마크해야 해야했고 에메르송도 스토퍼 자리에서 헤매면서 주마 혼자 수비하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이에 길모어가 빠지고 하베르츠가 투입되어 마운트가 3선으로 내려온 72분 이후로는 수비 간격이 완전히 벌어지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주마의 호수비, 케파의 선방, 셰필드의 암울한 결정력이 빛나며 실점하진 않았고 추가 시간 지예흐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무리 로테이션을 많이 가져가고 중원 조합이 공격에 치중한 조합이었다고는 해도 굉장히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는데 셰필드가 아니였더라면 무실점은 고사하고 많이 실점했을 만한 경기였다. 특히 에메르송의 스토퍼 기용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지난 FA컵 16강에서 보여줬던 단점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거기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가 많은 셰필드 공격진을[74] 상대로 후반에 각각 176cm, 178cm인 에메르송과 아스필리쿠에타가 포함된 3백이라는 환장의 조합은 분명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11.5. 4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중립) 1:0 승[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에미레이츠 FA컵 4강
2021. 04. 18.(일) 01:30(UTC+9)

웸블리 스타디움 (런던)
주심: 마이크 딘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1 : 0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맨체스터 시티
55' 지예흐 (A. 베르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치아구 시우바
경기 하이라이트


Preview: 2021년 4월 현 시점에 리그에서 페이스가 가장 좋은 두 팀이 만나게 되었다. 경기 시작 전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FA컵 우승 트로피를 위해 여러모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되었다는 것. 코바치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출전 불가가 확정되었으며, 두 팀 모두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일정으로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못한 상황이라 남은 기간에 얼마나 잘 회복을 하였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Review: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기존 포메이션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 경기에서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주로 사용했던 역습 기반의 전술을 사용하고자 티모 베르너하킴 지예흐가 다시 한 번 선발로 출전했고, 전반전까지 치열한 탐색전이 오가다가 후반전에 결국 이 기용이 적중해서 지난 16강 2차전에서의 선제골 당시와 유사한 패턴으로 티모 베르너메이슨 마운트의 킬 패스를 받아 상대의 뒷공간을 역습한 데에 이어 이걸 하킴 지예흐에게 건네주고 그것이 결승골로 이어지는 완벽한 플레이가 다시 한 번 나왔다.[75]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라힘 스털링이 이걸 또 골문 위로 띄워버리는 거대한 미스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가브리에우 제주스 또한 첼시의 수비진에게 완전히 지워지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페르난지뉴의 결정적인 헤더 하나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선방하는 호재까지 겹치면서 이 골을 잘 지키고 그대로 1:0 승리, 결승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맞불을 상대는 똑같이 사우스햄튼 FC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레스터 시티 FC.


11.6. 결승 VS 레스터 시티 FC (중립) 0:1 패[편집]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2020-21 The FA컵 결승
2021. 05. 16. (일). 01:15(UTC+9)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주심: 마이클 올리버
관중: 21,000명)
파일:첼시 FC 로고.svg
파일:external/www.footballfigure.co.uk/FACupTrophyReplica150mm.jpg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첼시
레스터 시티
0
1
-
63' 틸레만스 (A. 토마스)
Man of the Match : 카스퍼 슈마이켈
경기 하이라이트

첼시 FC 결승전 라인업 (3-4-3)
LW
22 지예흐
(68' 풀리식)
ST
11 베르너
(82' 지루)
RW
19 마운트

LWB
3 마르코스 A.
(68' 칠웰)
LCM
7 캉테

RCM
5 조르지뉴
(75' 하베르츠)
RW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76' 허드슨오도이)
LCB
2 뤼디거

CB
6 T. 실바

RCB
24 제임스

GK
1 아리사발라가

교체 명단
16 멘디
15 주마
21 칠웰
33 에메르송
23 길모어
29 하베르츠
10 풀리식
20 허드슨오도이
18 지루

Preview : 첼시가 이번 시즌 포함하여 최근 5시즌동안 4번이나 결승전에 올라온 역사와 전통의 FA컵. 그러나 17-18시즌을 제외하면 우승을 목전에 두고 패배하여 분루를 삼킨 것이 그 중 2번이라는 사실은 그렇게 좋은 기억이 아닐 것이다. 이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5월 19일(한국시간)에 37라운드가 치러지는데, FA컵이라는 어엿한 트로피와 3위 자리가 모두 걸린 쉽지 않은 2연전이라 할 수 있겠다. 첼시에 유리한 요소를 짚어보자면 투헬 부임 이후로 탄탄해진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력 역시 물이 올라와 있으며 무엇보다 연전연승의 기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레스터가 유리한 점을 꼽자면 첼시보다 하루의 회복기간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 하겠다. 5월 13일 아스날과의 경기를 부상없이 끝내고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가 이 결승전의 난이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 경기를 이기고 FA컵을 따낸다면 지난 11-12시즌에 FA컵과 챔스를 동시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영광스러운 시즌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FA컵에서만 놓고 보면 17-18때와 비슷하다. 당시에나 지금에나 전 시즌에 아스날에게 주심의 미친 활약 속에 퇴장까지 나오는 환장할 상황에서 2-1로 패했고 대진도 전 시즌엔 강팀만 계속 만났다가 다음 시즌엔 수월한 것도 비슷하다. 또한 소튼이 4강에 올라온것도 기가 막히게 똑같다는 점이...만약 만났다면 빼박 17-18과 같은 것. 그걸 생각하면 이번 결승은 충분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주심도 전 시즌에는 앤서니 테일러를 만났고, 다음엔 마이크 올리버를 만나는것도 똑같다. 또한 전 시즌에 석연찮게 이긴 아스날이 일찍 탈락한 것도 똑같다.

또한 최근 첼시의 전술이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관계로, 경기마다 나름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중이라고는 하지만 대업을 앞두고 선수들의 번아웃 문제나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 뿐만 아니라 최근 몇몇 시즌 최종반에 겪었던 악몽과도 같았던 부상 트러블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미 크리스텐센이라는 중요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13일 아스날전을 지면서 그 전까진 무난하지 않을까 싶던 전망이 어두워졌다. 아스날전을 쉬며 체력을 비축한 캉테와 베르너가 얼마나 활약할 지가 아마도 이번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대신 5월 14일자로 부상 선수들이 모두 트레이닝 세션에 복귀한 것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테오 코바치치는 명단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Review : 마이클 올리버의 석연찮은 판정 속에서 공격진이 연이어 카스퍼 슈마이켈을 필두로 한 호수비에 줄줄이 막히는 불운이 또다시 찾아왔고, 여기에 유리 틸레만스의 결승골 당시에도 핸드볼 논란이 있었으나 VAR 하나 보지도 않고 넘기는 논란까지 찾아오는 등 불운이 또다시 겹치면서 0:1로 패배, 2년 연속으로 심판 판정 논란 속에서 FA컵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내주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특히 이 날 메이슨 마운트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공격 전개를 집중 견제하는 수준의 안티 풋볼 기반의 전술을 들고 나온 레스터의 수비 전술에 메이슨 마운트가 거의 아무 것도 하지 못하면서 이로 인해 티모 베르너하킴 지예흐, 이후 교체 투입된 카이 하베르츠까지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천추의 한으로 남은 부분. 그러다 보니 향후 홈에서 치러질 리그 경기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에 대한 숙제를 크게 남겼는데, 이 일정 문제로 FA컵 결승에서 일부 부분 로테이션을 돌린 것을 감안해도 차주 수요일에 있을 37R를 앞두고 큰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리그 경기와 챔스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FA컵 결승전에서 애매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전술 자체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 것이 패배 요인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은 편이다. 07-08 시즌의 리그, EFL컵, 챔스에서 일어난 트리플 러너업의 우려가 있긴 해도, 사실상 토마스 투헬 감독이 FA컵보다는 리그 경기와 챔스 경기를 선택한 것이라고도 봐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첼시의 FA컵 2연속 러너업 이전 마지막 FA컵 2연속 러너업은 97-98시즌과 98-99 시즌에 2년 연속으로 준우승을 기록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 이후 라커룸 세레모니에서 다니엘 아마티가 첼시 구단의 페넌트를 뒤로 던지는 행위를 한 것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것이 논란이 된 이유는 상대 구단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76] 자칫하면 향후 경기에서도 이 문제로 보복성 충돌이 나올 소지가 있고, 심한 경우에는 구단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이 행위는 레스터 시티 FC의 팬들 소수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이였다는 의견이 드물게 있기도 했다. 결국 이 사건은 레스터 시티 FC 구단이 구단 차원에서 첼시 FC 구단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12.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카라바오 컵[편집]



12.1. 32강 VS 반즐리 FC (홈) 6:0 승[편집]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2020-21 카라바오컵 32강
2020. 09. 24.(목) 03:45(UTC+9)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주심: 대런 본드
무관중 경기
파일:첼시 FC 로고.svg}}}
6 : 0
파일:반즐리 FC 로고.svg
첼시
반즐리
19' 에이브러햄
28', 55', 65' 하베르츠
49' 바클리
83' 지루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카이 하베르츠
경기 하이라이트

첼시 FC 32강 라인업 (4-2-3-1)
ST
9 에이브러햄
(72' 지루)
LAM
19 마운트

CAM
29 하베르츠
(66' 칠웰)
RAM
20 허드슨오도이
LCM
17 코바치치

RCM
8 바클리

LB
33 에메르송

LCB
6 T. 실바
(61' 주마)
RCB
14 토모리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3 카바예로
교체 명단
31 박스터
15 주마
21 칠웰
24 제임스
5 조르지뉴
11 베르너
18 지루

Preview: 현지시각 9월 15일 경기결과에 따라 미들즈브러 FC 또는 반즐리 FC를 만날 예정이다. 반즐리 FC미들즈브러 FC를 꺾고 올라왔다. 풀리식, 지예흐, 길모어가 여전히 부상이며 칠웰, 치아구 시우바는 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Review: 전반 초반에 반슬리의 공세가 꽤 매서웠지만 잘 버텨낸 후 6골을 폭발시키며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었다. 카이 하베르츠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그의 골을 도운 타미의 발전된 연계 능력도 돋보였다. 또한 치아구 시우바는 한 차례 실수가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수비를 안정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짧은 시간 데뷔전을 치뤘던 벤 칠웰 또한 도움을 기록하며 이적생들 모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경기였다. 또한 스트라이커 자원인 타미와 지루도 골을 기록하며 얻을 수 있는 성과는 거의 다 얻어갔다.


12.2. 16강 VS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1:1 무 (PSO 4:5 패)[편집]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2020-21 카라바오컵 16강
2020. 09. 30.(수) 03:45(UTC+9)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주심: 리 메이슨
무관중 경기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1 : 1
P.S.O
5 : 4

파일:첼시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첼시
83' 라멜라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베르너
Man of the Match: 에릭 다이어
경기 하이라이트

첼시 FC 16강 라인업 (4-2-3-1)
ST
18 지루
(76' 에이브러햄)
LAM
11 베르너

CAM
19 마운트

RAM
20 허드슨오도이
LCM
17 코바치치
(70' 캉테)
RCM
5 조르지뉴

LB
21 칠웰
(66' 에메르송)
LCB
15 주마

RCB
14 토모리

RB 파일:captainarmband3.png
28 아스필리쿠에타
GK
16 멘디
교체 명단
1 아리사발라가
24 제임스
33 에메르송
7 캉테
8 바클리
29 하베르츠
9 에이브러햄

Preview: 16강 상대는 토트넘과 레이튼 오리엔트의 승자이다. 레이튼 오리엔트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레이튼과 토트넘의 경기는 취소되었고 토트넘이 부전승으로 올라왔다.

Review: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심했던 토트넘은 전반전에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 전방 압박을 최대한 피하는 지역 방어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 때문에 첼시는 점유율을 가져오고 주도적인 경기를 치를 수 있었으나, 베르너의 선제골을 제외하면 그다지 위협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후반전에 토트넘이 점점 전방 압박을 실시해오자 첼시는 슈팅 숫자에서 밀리는 등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밀리기 시작했으며 결국 케인, 모라,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며 승부를 봤던 토트넘이 라멜라의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마운트의 실축으로 토트넘이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결과적으로 램파드 감독이 무리뉴 감독과의 지략 싸움에서 패한 경기. 이 경기의 유일한 수확은 베르너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골을 기록한 것 뿐 이전 경기들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한 채 갈길 바쁜 탓에 경기를 버릴 생각이었던 토트넘에게 탈락하며 램파드에게 큰 비판이 가해졌다. 게다가 베르너조차 근육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얻은 것이 없는 경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사실 이때부터가 조짐이 안좋았는데 정작 진 첼시나 이긴 토트넘이나 아무런 관심이 없다


13. 시즌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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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시대의 첼시에서 주제 무리뉴, 디디에 드록바,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페트르 체흐와 함께했던 1기 첼시 이후로 가장 성공적이고 뜻깊은 성과를 이룬 첼시 역사상 최고의 단일 시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엔 리그와 챔스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난히 챔스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램파드의 전술적 역량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적생들이 부진하며 리그 순위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지난 로만 체제 첼시의 역사가 증명하듯, 첼시는 다시금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다만 투헬이라는 감독은 이전의 첼시가 선택했던 소방수들과는 그 능력과 자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의 그랜트, 거스 히딩크, 로베르토 디 마테오, 라파엘 베니테스 등의 중도 부임 감독들과 달리, 토마스 투헬은 전술적 역량면에서 전임 감독보다 매우 큰 유연성과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즌 중도에는 뛰어난 감독 매물을 찾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PSG의 깜짝 경질 등 여러 이슈가 겹친 덕분에 첼시는 당장의 소방수를 넘어 장기적으로 팀의 비전을 함께 할 수 있는 감독을 찾게 되었다.[77]

겨울 이적시장 보강도 없었고, 어린 선수들이 많으며, 수비 등에서 확실한 조합을 찾지 못해왔던 첼시에게 있어 토마스 투헬의 부임은 그야말로 전화위복이 되었다. 토마스 투헬은 부족한 수비진의 역량을 개선하고, 조르지뉴가 받는 압박을 분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리백을 꺼내들었는데, 동시에 안토니오 뤼디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경기력도 살아나며 첼시의 수비안정감과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여전히 공격진의 부진이라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러한 한계를 토마스 투헬은 전술로 무마했다. 그 결과 토마스 투헬 부임 이후 첼시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점수 차의 승리를 일궈내진 못했지만 확실하고 안정감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들을 만들어내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첼시는 FA컵과 리그에서 막판 1승 3패를 기록하는 롤러코스터를 겪으며 FA컵 준우승을 차지하고 챔스진출권 수성에도 위기가 닥치기도 했다. 그러나 4위 경쟁팀이던 레스터 시티의 동반 부진으로 결국 최종전에서 4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동시에 9년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첼시의 2020-21 시즌은 첼램덩크 시즌 2로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다. 다만 올시즌 챔스에서의 첼시는 지난 2011-12시즌 완전한 약체로 분류되며 그야말로 기적을 썼다고 평가 받았던 첼렘덩크 시즌 1과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적인 우승이라는 점은 같지만, 이번 시즌은 베테랑과 영건들의 조화와 감독의 뛰어난 전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우승후보라 평가받던 팀들을 실력 면에서 압도하며 일구어낸 챔스 우승이었다.[78][79]

이 우승으로, 첼시는 통산 두번째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첼시는 로만의 인수 이후 항상 첼시의 뒤를 따라다녔던 역사와 근본 논란에서 벗어나 21세기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클럽 중 하나로 안착했다고 평가받는다.[80]

한편, 이 시즌을 통해 그동안 구단을 위해 장시간 헌신해 온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많은 나이에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제 역할 이상을 해낸 지루와 불평 없이 써드 골리로서 팀에 헌신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카바예로, 오랜 기간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주고도 챔스 우승이 없던 티아구 실바 등의 노장들이 커리어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또한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제임스 등 나이 어린 선수들은 첼시의 새로운 전성기가 시작됨을 천명했으니, 여러모로 전환기 첼시의 역사적인 시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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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시즌중 경질[사임] 램파드 경질과 함께 사임[1] FA컵 32강 루턴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공식적인 주장단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장단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 선발명단에 한명도 없는 경기에서 램파드가 마운트에게 완장을 줄 만큼 리더십은 검증된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 체제로 바뀐 FA컵 8강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 걸로 보아 투헬 체제에서도 이후 주장단에 포함될 확률이 높다.[2] 프리미어 리그 36경기, 챔피언스 리그 12경기, FA컵 5경기, 리그컵 2경기.[3] 프리미어 리그 6골, 챔피언스 리그 1골, FA컵 4골, EFL컵 1골.[4] 프리미어 리그 6골, 챔피언스 리그 4골, FA컵 1골, EFL컵 1골.[5] 프리미어 리그 8도움, 챔피언스 리그 3도움, FA컵 1도움.[6] 그 때문에 같은 유스 출신인 메이슨 마운트와 절친이다.[7] 물론 자카리아가 높이의 장점만 가진 선수는 아니다. 양호한 태클 능력, 왕성한 활동량,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을 중시하는 램파드의 전술에 적합한 장점을 가진 선수이다. 패스의 정확도와 축구 지능은 조금 아쉽다는 평.[8] 이번 시즌도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 리그 무대 토너먼트 레벨에서(8강, 4강) 파리 수비진을 조율하고 리드하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9] 첼시 중앙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것이란 평가를 내렸다는 것이 중론이다.[10] 냉정하게 말하면 올시즌 첼시 중앙 수비진들의 퍼포먼스는 35살 실바보다 몇 수 아래 수준으로 형편없었다. 2019-20 시즌, 실바는 파리 구단 역사상 최초의 결승 진출이란 업적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자국리그에서도 더블을 달성해 트레블에 도전중에 있다. 또한 대체적으로 큰 무대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다수인 첼시 중앙 수비진을 생각해보면 경험많고 증명된 베테랑 수비수 영입은 첼시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수 있다.[11] 레프트백에서도 이미 벤 칠웰을 확정지으면서 칠웰, 알론소, 에메르송 3명이기 때문에 사르가 반드시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12] 8,000만 파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레프트백 이적료 레코드인 뱅자맹 멘디의 이적료가 5,000만 파운드라는 것을 생각하면 압도적으로 비싼 가격이며 결정적으로 칠웰의 활약이 결코 8000만 파운드 수준은 아니었다.[13] 이 또한 램파드가 타 레프트백 자원들에 비해 벤 칠웰을 압도적으로 원했던 탓이 크다.[14] 4,500만 파운드 기본에 옵션 500만 파운드가 있다.[15] 후술되어 있지만, 레길론의 경우 바이백 문제로 인해 사실상 무산되기도 했지만 이미 새로운 리그에서의 적응이 필요한 이적생이 두 명이나 되는 시점에서 여기에 리그 적응이 필요한 이적생을 추가로 더 영입해서 리스크를 키우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한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싸더라도 리그 적응에 문제가 없는 칠웰으로 영입을 밀어붙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16] 공수밸런스를 중요시하는 램파드의 전술상 탈리아피코, 텔레스, 레길론보다 칠웰이 적합하다는 평도 많다.[17] 카스타뉴는 주 포지션이 라이트백이지만 레프트백도 충분히 소화가능하다.[18] 이미 주전 센터백 듀오(라포르트-가르시아)가 견고한 데다가 수비 멀티 자원 나단 아케의 합류로 인해 맨시티 입장에서는 잉여자원인 스톤스 처분이 시급한 상황이다.[19] 현지 전문가 의견은 대부분 스톤스의 영입이 첼시 수비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아스날 출신 레전드 폴 머슨은 스카이 스포츠 칼럼에서 첼시는 키퍼 영입할 게 아니라 중앙 수비를 사야한다며 스톤스를 꼭 찝어 추천하기도 했으며 맨시티 출신 마이클 브라운 전 축구선수 또한 첼시의 스톤스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심지어 맨체스터이브닝 지에서는 스톤스를 첼시나 아스날에 팔아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20] 영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론 현재 영입할만한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수 자체가 유럽 축구 시장에 거의 없다 싶이한 현 상황과 더불어 이미 공격진에 상당한 돈을 쓴 첼시 입장에서는 PL 무대에서 7년 동안 뛴 경험과 특히 볼 플레잉이 되는 수비수란 점이 가격만 적절하다면 고려해볼만 영입이라는 것이 주된 논지이다. 반면 팬들은 대부분 반기지 않는 눈치이다. 폼도 곤두박칠 치고 있는데다가, 실수도 꽤 있는 인저리프론 수비수가 현 첼시 중앙 수비랑 다를게 뭐가 있냐는 의견이 지배적[21] 본인이 런던 생활에 만족해 하고 있는 점과, 런던에 레스토랑 까지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런던 연고지 클럽 둘중 하나로 가는것은 기정사실이다.[22] 단순 숫자만 놓고 보면 현재 첼시 1군에 미드필더로 분류 할수 있는 선수만 무려 8명 이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완전한 잉여자원으로 분류되는 바카요코, 드링크워터 같은 자원들의 처분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23] 본인 명의로 스페인에 집까지 구매했다[24] 쉽게 말하면 이미 잉여 자원으로 분류돼서 올해 단한번도 리그 무대에서 뛰지 못한 에메르송 보다도 더 입지가 안좋은 선수이다. 애초에 이적한 당시 시즌만을 제외하면 계속 임대 생활만 하는 중이었다.[25] 지루는 인터뷰에서 종종 MLS에서 뛰고싶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보인바 있다.[26] 올해 1월 이후로 리그 무대에서 단 한번도 뛴적이 없다. 사실상 없는 선수인 셈[27]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데려온 혹은 성장시킨 풀백, 윙백 모두 3백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 자원들이다. 하지만 램파드의 전술과 현재 첼시의 센터백 상황을 볼때 4백용 전문 풀백 요원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며, 그나마 3백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알론소는 남기는 게 맞다는 평이다.[28]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216/0000108322[29] 이것 때문에 리버풀이 다 잡은 베르너를 첼시에 넘겨줄 수 밖에 없었다. 맨유 역시 측면 자원들의 성장도 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정 타격이 커서 가격이 비싼 산초 영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30] 2017-18 시즌은 대대적인 선수 영입은 있었으나 플랜 B, C도 모자라 D까지 내려가는 등 과정이 매우 답답한 이적시장이었다.[31] 케파는 저번 시즌 PL 모든 골키퍼 중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32] 후안 마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3] 그러나 윌리안이 아스날에서 최악의 활약만을 보여주며 윌리안과 재계약했어야 했다는 여론을 실상 없어졌다. 물론 윙어 영입은 있었어야 했다는 게 중론.[34] 첼시 보드진이 비판 받는 점은 이런 문제를 프리시즌 부터 꾸준히 제기 했음에도 윙어 영입을 시도조차 하지 않은 점이다.[35] 심지어 이 때문에 바이백을 걸고 US 사수올로 칼초로 이적을 보냈던 제레미 보가조차도 이 바이백 조항을 양 구단 합의하에 삭제하고 셀온 조항으로 변경을 해야했다. 구단이 선수 판매 수익을 얻기 얼마나 어려웠던지 짐작할 수 있는 사례.[36] 특히 첼시 중원에서 거의 유일하게 피지컬과 중거리 슛에 도움을 줄 수 있었고 파이널 서드에서 어쩌다가 영향력을 주는 바클리를 단순 임대로 보낸 것에 대해 첼시 팬들의 비판이 많았으나, 이는 바클리 본인이 UEFA 유로 2020 국가대표 승선을 노리고 스스로 임대 요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첼시에서는 많은 출전기회를 받기 힘들다고 본인이 판단했던 것이며, 구단에서도 팀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는 차원에서 과감하게 정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카이 하베르츠마테오 코바치치, 메이슨 마운트, 벤 칠웰하킴 지예흐가 돌아가면서 이러한 영향력을 빌라로 떠난 바클리보다 더 크게 주게 되면서 이러한 비판은 쏙 들어갔다. 여기에 바클리는 2019-20 시즌에도 갖가지 사고를 치고 구설수에 오르는 등 팀 기강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램파드의 마음을 사로잡을래야 사로잡을 수 없었던 것.[37] 2020년 유럽 구단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한 클럽으로 첼시가 선정되기도 했다.[38] 출처[39] 벌써 나이가 30대 중반을 항해가는 노장 스트라이커 지루, 냉정하게 볼때 실력이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에이브러햄, 현재 최악의 폼과 한계점이 명확한 단점들을 보여주는 신입생 베르너까지 첼시의 중앙 공격수 상태는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이다.[40] 이러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사실 에덴 아자르의 방출시 받은 금액이 2250억에 달한다는 벨기에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마르카가 이 사실을 애써 부정하긴 했지만, 현재 여러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 이야기가 사실상 기정사실인 모양.[41] 런던 태생인 라이스 + 첼시 팬 아버지 영향으로 8살에 첼시 유스에 입단해 무려 8년간 마운트와 같이 유스 생활을 한것은 이미 축구팬이면 다들 아는 유명한 사실이다.[42]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 내에서 비토 권한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권한이 막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즉 플릭이 방출을 승인하지 않으면 구단 마음대로 선수를 방출할 수 없다는 이야기.[43] 그러나 다시 3백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파비안 셰어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44] 이때 조 추첨식에서 디디에 드록바플로랑 말루다가 참가했는데, 이 때문에 첼시 팬들은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은 조를 고른 것에 두 사람에게 감사해했다.[45] 크리스천 풀리식이 획득[46] 다만 웨스트햄의 현재 스탠스상 계약기간이 이번 시즌을 포함 4년이나 남은 선수를 쉽게 처분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지라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47] 첫 번째 PK는 티모 베르너 본인이 직접, 두 번째 PK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슈팅으로 획득.[48] 크라스노다르전 이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조르지뉴와 이 문제로 면담을 가지게 되었고, 조르지뉴 본인은 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램파드의 설득을 받아들여서 "상관없다. 팀이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라는 의사를 밝히며 베르너에게 PK 전담 키커 자리를 쿨하게 넘겨줬다고 한다. 경기력과는 별개로 감독 램파드의 선수단 장악 능력과 부주장 조르지뉴의 리더십이 잘 드러나는 부분. 이는 램파드 감독이 경기 후 컨퍼런스에서 밝힌 내용이다.[49] PL 7경기 611분, 챔피언스리그 3경기 270분, 네이션스리그 예선 4경기 280분, 리그컵 1경기 90분[50] 그러나 셰필드전에도 80여분이나 소화했으며 결국 이후 폼이 떨어져서 모라타가 하던 모습만 보여주며 시즌 끝까지 첼시 팬들의 복장만 태웠다.[51] 베르너는 전반 3분 경 찬스를 어이없게 날려먹은 것을 비롯한 결정력이 전체적으로 아쉬웠고, 칠웰은 공격은 준수했으나, 수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52] 현재 여론은 빌리 길모어가 더 낫겠다는 여론이다.[53] 만일 쥐라시의 패스가 조르지뉴가 마크하던 부리고드에게 정확히 연결되었다면 실점할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54] 순서대로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의 어시스트, 83분 골은 세르지 고메스가 지루에게 범한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55] 태미 에이브러햄이 획득[56] 한국어 중계가 없어 스포티비 나우에 올라온 해외 중계 하이라이트로 대체[57] 부상복귀 이후 전대회 12경기 선발 출전을 강행중인 멘디이기에 올시즌 중요도가 제일 떨어지는 이 경기에서 케파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그나마 가장 높다고 볼수 있다. 첼시 입장에서 케파를 처분할 생각이라면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해 그의 폼과 가치를 높여서(이른바 쇼케이스) 손해를 최소화하는것이 최선이기 때문.[58] 인종차별로 인한 경기 중단, 맨유의 충격적인 탈락, 메호대전, 유벤투스의 대승 등.[5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FC 포르투, 아탈란타 BC, SS 라치오, FC 바르셀로나, RB 라이프치히[60] 뎀벨레, 펠릭스, 에르모스, 카라스코, 르마, 에레라[61] 점유율을 포기하고 공격을 루이스 수아레스주앙 펠릭스를 중심축으로 한 역습 하나에 모든 걸 맡기면서, 티모 베르너를 의식한 것인지 뒷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 수비시엔 아예 6-3-1 형태로 극단적으로 내려앉는 버스 세우기를 써먹었다.[62] 1차전에서 징계 및 부상등의 이유로 결장한 팀의 핵심선수들인 야닉 카라스코, 호세 히메네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모두 선발 복귀했다.[63] 점유율, 슈팅 갯수, 유효 슈팅 갯수에 심지어 코너킥까지 모두 첼시가 훨씬 많이 기록하였다.[64] 참고로 이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챔스 무패 우승 및 멘디의 최다 클린시트 경신까지 달성했을 것이라 첼시 입장에서는 매우 아쉽게 되었다.[65] 마르셀루 비에이라의 경우 이 업무를 마친 후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스탬퍼드 브리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워낙 폼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일부 레알 팬들은 차라리 오지 말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다.[66] 토마스 투헬 감독은 하베르츠 선발의 이유로 세르히오 라모스에데르 밀리탕, 카세미루 등을 상대로 세트 피스 수비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선발 출전 결정을 했는데, 실제로도 이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고 공중볼을 꾸준히 점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적중한 셈이 되었다.[67]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다니엘레 오르사토는 전반전 종료 시에도 첼시의 코너킥이 나온 상황에서 추가 시간을 주지 않고 그대로 타임아웃을 선언한 바 있다.[68] 티보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16강에서만 2번 떨어지는 등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른 적이 없으나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뛰게 된 우스운 상황.[69] 1971년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결승전 1-1 무, 재경기 2-1 승; 1998년 UEFA 슈퍼컵 1-0 승; 20/21 UCL 준결승 1차전 1-1 무, 2차전 2-0 승[70] 1차전 원정 1-2 패배, 2차전 홈 4-1 승리. 특히 2차전에서는 지소연이 1-1 동점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71] 맨시티는 당시 1군 경험이 없던 유스 선수까지 끌어오고도 서브명단을 8명밖에 채우지 못하였다. 첼시도 램파드의 전술실패와 연속된 패배로 인한 혼란 및 사기저하에 더해 하베르츠의 코로나 후유증과 갓 부상에서 복귀한 지예흐 등,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72] 다만 경질 자체는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 결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 경기에서 메이슨 마운트에게 완장을 준 건 경질 전 고별전이라는 복선이었던 셈.[73] 그러면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케파에게 클린시트를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까지 덧붙였다.[74] 올리버 맥버니는 190.5cm, 올리버 버크는 188cm이며, 데이비드 맥골드릭은 185cm이지만 헤더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75] 이 날 선발 출장한 맨체스터 시티 FC의 골키퍼 잭 스테픈의 위치 선정이 어설프게 일어나면서 하킴 지예흐에게 완벽하게 골문이 열려버리긴 했지만, 그 이전에 메이슨 마운트의 패스 한 방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의 수비 뒷공간을 모두 허물어버린 것이 결정적이었다.[76] 이 페넌트는 FA 커뮤니티 실드나 FA컵 결승전,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그리고 UEFA 슈퍼컵 등의 큰 규모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양 구단의 주장이 교환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친선을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 상대 구단에 대한 예를 표한다는 의미로 주고받은 페넌트를 가지고 이러한 행위를 했으니 현지에서는 당연히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77] 또 하나의 다른 점은 기존의 소방수는 망가진걸 고치는 역할이었으나 투헬은 램파드가 경질당시에 팀을 발전시키지 못해 아쉬웠다고 한 것처럼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걸 잘 만들어간 과정이기에 좋을 수밖에 없게 되었단 것이다.[78] 첼시는 3-4-3을 기반으로 한 강한 압박과 조직력으로 극강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토너먼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포르투,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면서도 조별리그 포함 역대 챔스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무난히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맨시티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처절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수많은 역전승과 드라마가 만들어졌던 11-12 시즌과는 큰 차이가 있다.[79] 또한 첼시는 이번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4실점을 하는 막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챔스 역대 최소실점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전에 첼시가 2004-05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5실점으로 역대 최소실점 우승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첼시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실력과 기록을 넘어서 일명 걸레수비 라고 불릴 만큼 몸을 사리지 않고 골문을 단단하게 걸어잠그는 첼시의 전통적인 짠물 수비 팀컬러와 그 팀컬러를 증명하듯 첼시의 모든 수비진이 결승전에서 두번째 빅이어를 차지하겠다는 간절함으로 똘똘 뭉쳐 온 몸을 불사르는듯한 투지와 집중력의 수비로 보여준 위닝 멘탈리티까지 단번에 되찾은 우승으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이번 우승은 첼램덩크 1기 시절부터 증명된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라는 격언과 원팀으로써의 저력을 모두 보여준, 첼시 입장에서 첫 번째 우승만큼이나 매우 뜻깊은 우승으로 남게 되었다.[80]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와 2회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무게감이 다르다. 또한 아직 챔스 우승이 없는 런던의 라이벌 클럽과의 격차도 더 압도적으로 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