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쿠트(블루 아카이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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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로, 데카그라마톤이 마지막으로 남긴 열 번째 예언자이자, 데카그라마톤의 모든 예언자들을 이끌 존재. 모든 데카그라마톤의 예언자들이 그렇듯, 세피로트의 나무의 세피라(말쿠트)에서 이름을 따 왔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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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신을 참칭했으나 자신보다 훨씬 우월한 AI를 조우한 후 자신이 절대 존재 따위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걸 깨달은 데카그라마톤이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는 자신을 뛰어넘고 모든 예언자들을 통솔해 비로소 절대존재로 거듭날 최후의 예언자로 설계한 인간형 예언자다.

아직 자세한 능력과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데카그라마톤이 자신을 넘어설 존재로 설계한 이상[1] 어마무시한 스펙을 갖추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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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4.5th PV에서 동면장에 봉인된 모습으로 처음 공개됐는데 특유의 ×자 동공 때문에[2] 미완성된 10번째 예언자인 말쿠트라는 추측이 있었다.

이후 5차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 스토리의 막바지에서 아인 & 소프 & 오르 셋이 말쿠트를 언급하며 해당 여성이 눈 뜨는 CG가 나오면서 말쿠트인 것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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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카그라마톤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보아 예언자 단체 일러스트에서 정체가 파악되지 않은 예언자들 중 중앙에 가장 부각된 인간형 개체가 말쿠트로 추정된다. 세피라 말쿠트의 마법적 이미지가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이기 때문이다.

• 특수작전:데카그라마톤 16화 기준 미완성 상태지만, 어째서인지 오르의 대사[3]
  오르 : 우리들을 기억하고 계실려나요? 기억하지 못할려나요? 뭐, 아무래도 좋지만요.
  를 통해 말쿠트와 아인 & 소프 & 오르는 이전에 알고 있던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즉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존재는 아닌, 기존에 있던 존재를 재창조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아인 & 소프 & 오르가 데카그라마톤과 예언자들을 추종하고 보조하는 역할이긴해도 미완성인데다 아인 & 소프 & 오르의 피조물에 가까운 말쿠트를 굳이 '언니'라고 호칭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 4.5th pv에서 말쿠트가 나오는 장면 바로 앞에 1학년 시절의 타카나시 호시노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 것과 비나와 유메가 관련이 있다는 추측과 연계해서 죽은 유메의 시체를 강제로 되살려낸 후 유메의 신체를 기반으로 말쿠트의 인격을 주입해서 말쿠트로 개조중인 것, 그리고 이렇게 말쿠트로 부활한 유메가 호시노와 뒤틀린 재회를 하게 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이는 4.5th PV에 나왔던 말쿠트로 추측되던 캐릭터가 말쿠트가 맞음이 확인 된 후 가능성이 조금 더 올랐다.[4]
  단 여전히 말쿠트가 유메의 시체를 개조해서 만들어낸 존재가 맞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해당 가설은 현재까지는 증거가 불충분한 가설이기 때문. 물론 유메가 지금까지도 사내에서 의도적으로 숨겼나 싶을정도로 베일에 가려진 인물인데다 유메의 죽음에 대해 의문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비나가 유메에게 추적당했던 이상 유메와 데카그라마톤 사이에 접점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며, 4.5th PV에서 1학년 호시노를 출현시켜 떡밥을 잔뜩 뿌리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메의 부활이 반드시 일어나고, 그것이 꼭 데카그라마톤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진 않다. 거기에 데카그라마톤이나 예언자들이 한 번도 유메와 유사한 존재에 대한 언급을 한 적도 없다.
  [5]
  여담으로 PV속 인물의 얼굴 클로즈업에서 부각된 ×자 동공은 블루 아카이브 전체를 통틀어서 다름아닌 아카리 혼자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특성이기도 한다. 하지만 말쿠트의 기반이 아카리라고 추측하는 여론은 없는데, 일단 아카리의 과거가 딱히 중요한 떡밥처럼 묘사된 바가 없는데다가 외형 빼면 엮을 여지가 전무하고, 애초에 현시점에서 죽은 인물인 유메와 달리 아카리는 멀쩡히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말쿠트가 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오렌지색 액체에 잠겼다며 아카리가 오렌지 주스통에 빠졌다는 농담만 조금 있었다. 참고로 유메의 동공 모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 말쿠트가 유메의 신체를 개조해 만들어낸 존재가 맞다고 한다면 오르의 "기억하지 못할려나요?"라는 대사를 감안했을때 유메의 몸에 데카그라마톤을 주입해 말쿠트를 구현해냈더라도 인격이나 기억 자체는 유메의 것을 유지하는 형태일 수 있다. 다만 상술했던 오르의 대사가 기억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 점, 그리고 예언자들이 수집해온 데이터로 말쿠트를 구축했던 걸 고려하면 예전의 기억이 온전치 못할 확률이 높다.

• 데카그라마톤의 예언자들은 전부 거대한 메카닉 형태이지만, 그 정점에 선 최후의 예언자가 인간의 형태를 취한 것은 특이한 점이다.[6]
  실제로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말쿠트가 육체의 세계를 나타내는 상징에, 이를 관장하는 대천사 산달폰은 케테르를 관장하는 메타트론처럼 원래 인간이었으며, 탄생을 앞둔 아기의 성별을 결정하는 임무도 맡고 있어 '태아의 천사'로도 불리기 때문에 임산부의 수호천사라고도 불려 여성으로 추정되는 천사기도 하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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