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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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日)아오하루 레코드(이하 팬 번역판)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하는 백귀야행 연합학원 소속 동아리 중 하나로, 메인 스토리 5편의 주역이다.
2. 목적과 활동[편집]
과거 백귀야행 연합학원이 수많은 분교로 나뉘어져 있었을 때 분교들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고 백귀야행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뭉치게 만든 동아리로, 사실상 지금의 백귀야행 "연합"학원의 근간을 세운 중요한 동아리다. 완전히 같은 성향의 타 학원 동아리는 없지만 활동 내용과 멤버 구성 성향에 비춰보았을 때 굳이 타 지역에 비유하면 게헨나의 선도부나 트리니티의 정의실현부와 비슷한 성격의 동아리인 경찰계 동아리로 볼 수 있다.
현 시점에는 현실의 분쟁조정위원회와 평화유지군의 역할로, 백귀야행 연합학원 내의 분쟁을 조정하며 필요에 따라 무력도 사용한다. 백귀야행은 학생회가 존재하지 않고 학생회 역할을 하는 음양부도 그저 유서가 깊고 학생 수가 많은 동아리란 이유로 역할을 떠맡았을 뿐이라, 외부의 간섭을 막는 역할을 하며 내부로는 불간섭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가 내부의 분란과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작게는 망량즈 같은 무법자들부터 크게는 분란을 일으키는 분교 상대로 무력 행사도 불사하기에 나름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의 위계도 개인의 무력 역량으로 정해진다.
하지만 여러 세력 사이 분쟁을 중재한다는 명목은 백귀야행이 하나의 연합체로 통일되고 나서 시간이 흐를 수록 자연스럽게 비중이 줄 수 밖에 없었고, 백화요란이 활약할 무대 자체가 점점 사라지면서 그 명성도 점점 쇠퇴하고 있다.
3.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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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카도 아야메[1](부장) (
七稜 アヤメ/Ayame)
백화요란의 부장. 5편 도입부 시점에선 약 10개월 전 모종의 이유로 백화요란을 떠났다. 백화요란 분조위의 경우 힘과 전력의 서열이 위계 질서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특히 부장과 부부장 등 상위 간부들이 그에 따른 자격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계승전을 통해 정권 뒤집기가 가능한데, 렌게와 작전참모 키쿄우 등의 부원도 자신보다 확실하게 강하고 그렇기에 부부장으로서 의지하는 나구사마저 아야메를 의지했을 정도니 백귀야행의 최강자 포지션으로 추측된다.
백화요란 편 1장이 추가된 시점에서 이름만 언급되었으며 얼굴은 커녕 대사도 공개되지 않았다. 작중에는 백귀야행에서 쿠즈노하가 가장 신비주의적인 캐릭터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오히려 아야메가 더 신비주의스럽다. 최종편 3장에서 미치루의 언급에 의하면 얼음 같은 이미지라기보다는 반짝반짝 인싸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백화요란 편 1장이 추가된 시점에서 이름만 언급되었으며 얼굴은 커녕 대사도 공개되지 않았다. 작중에는 백귀야행에서 쿠즈노하가 가장 신비주의적인 캐릭터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오히려 아야메가 더 신비주의스럽다. 최종편 3장에서 미치루의 언급에 의하면 얼음 같은 이미지라기보다는 반짝반짝 인싸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4. 작중 행적[편집]
「벚꽃만발, 축제대소동」 이벤트에서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백귀야행 관련 이벤트때마다 종종 언급이 나온다. 다만 이때마다 사정은 딱히 좋지 않아 등장하지 못했다. 벚꽃만발에선 일동 전원이 부재 중이라는 이유로, 불인의 마음에선 인법연구부 스스로 사건을 끝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는데...
최종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장과 부부장이 모종의 이유로 장기간 잠적한 탓에[2] 조직 활동이 멈춘 지 한참 됐고 부원들의 사기 저하로 탈퇴 희망자도 나오면서 사실상 폐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걸 공표하면 망량즈가 좋다고 날뛸 게 뻔하므로 내부적으로만 결정했을 뿐 공표하진 않았다.
4.1. Vol.5 백화요란 편[편집]
백화요란 편에선 이름 그대로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색채 침공 당시 자신들의 존재의의를 잃었다고 판단한 잔존 수뇌부는 스토리의 시작 시점에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의 해산령을 내리게 된다.
이에 유카리는 이를 두고 볼 수가 없다고 판단하여 우연히 만난 선생을 설득해 입회인으로 삼는 것을 성공, 멤버의 탄핵과 계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승전을 통해 자신이 직접 위원장의 자리를 얻어 분쟁조정위원회의 재부흥을 목표로 하여 움직이게 된다.
5. 전통[편집]
- 특성상 평상시 언행에서 허점이 잡혀선 안되기에 군기를 강하게 잡는 모양이다. 유카리가 들어왔을 당시 위원회의 스케줄은 매일 아침 4시 기상 후 단련, 끝나면 아침 식사 뒤에 바로 수업에 들어가고 방과 후에 또 단련이라는 하드한 일정을 자랑했다.
- 하얀 꽃들이 새겨진 푸른 하오리가 백화요란의 제복이다. 하오리 안에는 각자 다른 세일러복 계열 교복을 입고 있는데 분쟁조정위원회 특성상 백귀야행 내에서도 선택된 학생들이 배치되기 때문이다.
- 다른 학원의 무력집단과 달리 중재역할을 맡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지만 근본적으론 힘으로 우열을 가르는 입장인 만큼 상층부에 서기 위해선 그만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능력이 없는 간부를 내려앉히기 위해서 백화요란 계승전이란 결투의식을 치르는 문화도 있다. 비록 현재에 와선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나 교범엔 실려있는 엄연한 규칙이라 계승전은 작중인물들의 의표를 찌른 사건이 됐다.[3]
- 아리사카 메이지 38년형을 제식으로 사용해, 부원 전원이 볼트액션 라이플을 사용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4]
6. 기타[편집]
- 백화요란이라는 이름 답게 쿠즈노하를 제외하면 전부 원예 관련 식물 명칭을 이름으로 쓰고 있다.
- 클라이언트 데이터에 의하면 백화요란 계승전의 데이터명이 다름 아닌 Rakshir로 등록되어 있어서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는 뜬금없이 탈다림 취급을 받게 된다. 계승전을 신청한 유카리는 아예 알라라크 취급을 받는 건 덤.(...) 백귀야행 연합학원이 일본풍이다 보니 모 섬나라의 어전시합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다.
- 전원 38식 소총을 사용하기에 무기군에 따라 포지션이 정해지는 게임 특성상 인술연구부처럼 실장될 학생들의 포지션은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스페셜로 실장되면 달라질 수 있지만, 백화요란 편 1장이 추가된 시점에서 유카리는 스트라이커로 실장되었으며, 키쿄우와 렌게 역시 데이터마이닝 결과 편성 메뉴에서 들기 모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스트라이커일 가능성이 높다.
- 창작물 내에서는 꽤 흔한 전개에 속하지만 세계관 특성상 동아리부가 존재하기에 다른 메인 스토리 챕터에서는 도입부 시점부터 부원들이 협동하는 상황과 달리 분쟁조정위원회의 경우 내부 사정 때문에 각기 흩어진 상황에서 신입 위원인 유카리가 홀로 움직이며 활극을 이끄는 단독 주인공의 스토리라는 독특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주인공이 다른 부원들과 달리 위원회가 아니더라도 돌아갈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다는 배경도 익숙한 편.[5]
[1] 이름의 뜻은 붓꽃.[2] 말이 잠적이지 니야조차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대설원의 사원부터 수색하라고 하는 걸 보면 사실상 실종 상태.[3] 실제로 카호는 문헌으로 남게 된 전통을 사용한다는 건 생각치 못했다며 놀라하는데다 렌게와 키쿄우 역시 계승전을 생각치 못했던 건 물론 나구사를 상대로 탄핵과 계승을 목적으로 승부를 신청한다는 건 생각치 못했다며 한 방 먹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4] 신센구미의 영향으로 하오리 차림의 캐릭터가 차고 다니는 무기는 대개 일본도인데, 길이와 두께가 비슷한 소총을 채용하여 디자인적으로 유사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다.[5] 그래서인지 유카리에겐 선생이나 시즈코 정도를 제외하면 위원회 모두에게 오히려 배척만 받고 있는 실정이라 사실상 아군이 전혀 없어서 온갖 고생을 하고 있다. 스토리에서 같은 소속끼리 개별 전투를 벌이는 건 이게 최초인데다 1장 시점 이미 나구사를 제외하고 다른 부원들과 두번씩이나 싸워 험하게 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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