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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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이용
李鏞 | Lee Yong


파일:이용(정치인).jpg

출생
1978년 6월 23일 (45세)
전라북도 전주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
본관
덕수 이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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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우자 김미연[1]
학력
전주풍남중학교 (졸업)
완산고등학교 (졸업)
초당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 석사)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경영학 / 박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중사 전역 (본인 전공상)[2]
신체
173cm, AB형
소속 정당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력
윤석열 국민캠프 수행실장
제21대 국회의원
루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루지 국가대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루지 국가대표
강원도청 봅슬레이 스켈레톤팀 감독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 당선인 수행실장

1. 개요
2. 생애
3. 국가대표 선수·감독 활동
3.1. 선수 경력
3.2. 감독 경력
3.2.1. 2011년 - 2017년
3.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4. 정치 활동
4.1. 정치 입문 계기
4.2.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4.3.1. 사건 공론화 및 진상 규명
4.3.2. ‘최숙현법’ 대표발의
4.4. 주요법안
4.4.1. 「체육인 복지법」 포함,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5대 법안 발의
4.4.2. 스포츠기본법 제정
4.4.3. 문화재보호법 개정
4.4.4.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발의 후 철회
4.5. 제20대 대통령 선거
5. 수상
6. 저서
7. 기타
8. 소속 정당
9. 선거 이력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정치인.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이자, 前 루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8년간 활동하였다.


2. 생애[편집]


1978년 6월 23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주완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대학교를 포기했지만, 직업군인 시절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며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육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2016년에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산업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3. 국가대표 선수·감독 활동[편집]



3.1. 선수 경력[편집]


중학교 재학 중에는 씨름을 했었고, 고등학교 진학 후 레슬링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2학년 때 부상으로 레슬링을 할 수 없게 됐고, 그러던 차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루지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1] 당시 같이 선발된 강광배 & 이기로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 루지 종목 국가대표로서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32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이후 특전사로 입대해 6년 넘게 부사관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2] 다시 루지 선수로 복귀했는데, 2005 인스브루크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스켈레톤 종목으로도 출전했고, 2006년부터는 봅슬레이도 병행했지만 주종목은 루지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는 한국의 유일한 루지 선수로 출전해 36위를 기록했다.

3.2. 감독 경력[편집]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해 서울 휘문중·고등학교 봅슬레이·스켈레톤팀 초대 감독으로 있다가 강광배의 후임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연달아 맡았다.

3.2.1. 2011년 - 2017년[편집]


2011년 1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파일:이용_감독시절.jpg

감독 재직기간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 등을 직접지도하며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트랙 정보 및 활용법을 전수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진 기술과 장비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직접 해외 지도자와 장비 전문가를 찾아가기도 하고, 2014년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맬컴 로이드 코치[3]를 직접 영입하여 그와 함께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비시즌 기간에는 선수 발굴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또 훈련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체육회에 찾아가 실업팀 창단을 요청, 훈련비 마련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기업 등을 직접 설득해 후원을 이끌어내는 등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용 총감독 지도하의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2-13 북아메리카컵 대회에서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전정린 팀이 한국 썰매종목 역사상 최초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2연속 금메달의 진기록을 내었다. 이후 원윤종·서영우 팀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16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를 달성했다. 스켈레톤 종목 역시 윤성빈 선수의 활약으로 2015-16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당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며 2017-18에는 결국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썰매는 한 대도 없고 감독 1명, 선수 6명이 전부던 열악한 환경에서 팀을 이끌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을 세계정상으로 이끌어 감독으로서의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증명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세계 정상의 '숨은 영웅' 이용 총감독

한편, 2018년 1월 4일, CBS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880회에 출연해 ‘꿈이 현실이 되는 방식’이란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영상

3.2.2.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편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서 한국 썰매종목의 역대 가장 눈부신 승리를 이룬 주역으로 지목된다.

이용 총감독이 이끈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서 남자 2인승 부문 원윤종·서영우 조는 순번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총합 6위를 기록, 여자 2인승 김유란·김민성 조는 총합 1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남자 4인승 경기에서 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 조는 대한민국 최초로 공동 은메달을 쾌거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역대 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서 유럽과 북미에 속하지 않은 나라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사상 최초다. 스켈레톤 부문에서도 세계랭킹 1위로 올림픽에 참가한 윤성빈 선수는 아시아 최초 썰매종목 금메달 신화를 낳았다.

파일:이용 감독시절.jpg

파일:2018평창동계올림픽_이용 감독.jpg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업적과 썰매종목 발전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이용 총감독은 2018년 3월 21일,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5월 8일, CBS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914회에 재출연해 ‘팀원을 살리는 리더의 말’이란 주제로 어떻게 팀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얻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성과를 이뤘는지 리더의 말하기 법을 전했다.강연영상

4. 정치 활동[편집]



4.1. 정치 입문 계기[편집]


봅슬레이스켈레톤이라는 불모지에서 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일궈냈지만, 비인기종목이라는 이유로 지원 예산은 오히려 줄고 경기장 사용도 쉽지 않다는 소식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 지도자 입장에서 더 이상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열악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의 훈련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주위에 거센 만류에도 정계 진출을 결심했다고 한다.# #

정치권에서의 러브콜이 없을뿐더러 정치계 연줄도 없던 터라 자기 스스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면접심사에 참여, 최종 비례대표 18번에 공천되었다. 한선교 당시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용 봅슬레이 감독이 공관위 면접 결과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4.2. 제21대 국회의원 당선[편집]


2020년 6월 2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8번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4.3.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 관련[편집]



4.3.1. 사건 공론화 및 진상 규명[편집]


이용 의원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집단 가혹행위 사건을 처음 공론화하며 사실상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 및 가해자 처벌 논의를 주도했고, 한 달여 만에 여야 합의로 체육인 인권보호 법제화를 끌어내 이목을 끌었다.

경주시청의 철인 3종 팀 관계자들로부터 수많은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해 트라이애슬론 유망주인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2020년 7월 1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경북체육회,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그 누구도 고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라고 질타하며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엄중 처벌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였고 '최숙현법'을 제정해 청년 체육인들이 맘편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 의원, 故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기자회견문

2020년 7월 3일 미래통합당 최숙현 선수 사건 진상 규명 및 체육인 인권보호 제1차 TF 회의에 소속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한철인3종협회가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행 사실을 인지하고도 대처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2020년 7월 6일,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추가 피해자 2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가 피해자는 최숙현 선수의 과거 팀 동료로서 당시 팀 내 가혹행위 피해 상황을 상세히 증언하며 추가 피해를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

직후, 이용 의원은 해당 사건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 전체회의에 유족들, 앞서 추가 피해 증언을 한 동료선수들과 함께 참석해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동료 선수에게 강한 질타를 이어갔고, 가해를 부인하는 답변에 분노하기도 했다.



'''폭행 폭언한 사실이 전혀 없고 사죄할 마음 전혀 없다 이거죠? 그렇죠?

알겠습니다 제가, 이 의원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밝히겠습니다![4]

지금 여기 왜 오셨습니까! 사죄할 마음도 없고 폭행, 폭언도 안 했다?!

무슨 마음으로 오셨어요 여기! 울분을 토할 일입니다! (최숙현 선수의) 가족이 다 있습니다 여기에! 22살의 어린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안 보이세요? 다 눈물 흘리고 있어요 온통 다 눈물이에요!"' 제가 사건에 대해서 분명히! 낱낱이 밝히고! 또한! 현재 언론사에서 정신치료가 있다느니 뭐 부모가 이혼했다느니[5]

이런! 본질적인 걸 헤이해지는 어떤 사건을, 절대로 배제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동료 선수의 답변에 분노한 이용 의원

이후 이용 의원은 감정이 격해진 걸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홧김에 벌떡 일어나 버렸고 제일 먼저 피해자 가족과 동료들을 위로하러 발길을 옮겼다.

나아가 2020년 7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개최한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청문회’에서 최숙현 선수가 생전에 쓴 일기 일부를 공개했고,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또 다른 선수가 최 선수를 가해한 정황을 밝히며 추가 가해 혐의자의 이름을 폭로했다.

4.3.2. ‘최숙현법’ 대표발의[편집]


2020년 7월 10일 故 최숙현 선수 아버지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의 기능 및 권한 강화와 체육계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이른바 ‘최숙현법’을 발의했다. 「최숙현법」발의 기자회견문

파일:이용의원_최숙현법발의관련기자회견.jpg

2020년 8월 4일, 이용 의원의 법안을 포함한 여야 의원의 다수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심의되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 2021년 2월부터 개정 시행됐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직접 최숙현법에 대한 제안설명을 한 이용 의원은 '오늘 통과되는 최숙현법을 통해 두 번 다시는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되지 않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희망인 청년체육인들이 마음 편히 웃으면서 훈련에만 임할 수 있도록 체육인 선배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4.4. 주요법안[편집]



4.4.1. 「체육인 복지법」 포함,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5대 법안 발의[편집]


2020년 6월 24일,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이용 국회의원은 제1호 법안으로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5대 법안’을 발의했다. 이중 특히 ‘체육인 복지법’은 국회 임기 내 꼭 이루고자 했던 공약 중 하나라고 밝혀왔다.

5건의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체육인의 복지 확대를 위한 ‘체육인 복지법안’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시·도 체육회를 법인화하고 국가 및 지자체로부터 예산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여 지방 체육을 활성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기관의 운동경기부 설치·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한 기업의 조세 지원을 확대하여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특히 ‘체육인 복지법’은 제정법안으로 대표발의자 이용 의원 포함 총 42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체육인들의 복지 문제와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체육인 복지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통합하여 체육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종목별 선수의 저변 확대를 유도하여 국가 체육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발의된 법안이다.

2020년 7월 15일, 이용 의원실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해당 법안은 이듬해 6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전체회의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되었고, 7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통과되어 2022년 8월 11일부터 시행되었다.

파일:체육인복지법,스포츠기본법 문체위 법안소위 통과.jpg

4.4.2. 스포츠기본법 제정[편집]


2020년 10월 27일, 이용 의원은 당선 이후 줄곧 발의를 예고했던 스포츠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스포츠에 관한 국민의 권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스포츠 정책의 방향과 그 추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스포츠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국가사회의 발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안이다.

2021년 6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전체회의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 통과되었고, 곧이어 7월 23일 본회의에 상정돼 체육인 복지법과 함께 최종 가결되어 2022년 2월 11일부터 시행됐다.

파일:스포츠기본법, 체육인복지법 본회의 통과.jpg

스포츠기본법의 통과로 지난 19, 20대 국회에서도 번번이 통과되지 못했던 체육계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으며, 체육과 관련해 여러 법률에 흩어져있던 내용을 총괄하는 모법(母法)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정의 규정, 국민의 ‘스포츠권’ 보장, 국가와 지자체의 스포츠 분야별 정책 추진 의무화 등 스포츠 진흥을 위한 법적 체계가 갖춰지게 되었다.

한편, 장애인들 또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기본법을 발의한 이용 의원은 장애인 스포츠 진흥과 복지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한국장애인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문화체육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4.4.3. 문화재보호법 개정[편집]


2021년 1월 12일 발의된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외소재문화재와 관련한 제반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국외소재문화재단이 긴급 국외경매 등 상황에서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한정된 국가 예산 외에 기부금 접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외소재문화재의 환수ㆍ활용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2021년 12월 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 9일 전체회의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 통과됐고, 2021년 12월 31일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 법안은 국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법률이라는 평을 받아 머니투데이 300(the300)에서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일: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jpg

4.4.4.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발의 후 철회[편집]


게임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안으로, 전통적인 아케이드게임물(특정장소형 게임)과 비아케이드게임물(디지털게임)이 구분되지 않고 게임물이라는 개념 안에 동일한 규제체계를 포괄적으로 적용받는 것은 불합리하고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게임 특성에 각각 부합하는 규제체계를 새롭게 정비하여 변화하는 시장 및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게임 이용자 보호를 보다 현실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게임문화 및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발의되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확률형 아이템’에 있어 현행 자율규제를 그대로 따르게 하는 방향으로 해석되어 게임업계에만 유리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게임업계와 게임 이용자들의 갈등이 다시 빚어졌다. 더욱이 김성회 등 일부 유명 게이머들이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토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해당 법안의 입법취지와는 다르게 인식되어 법안 발의에 대한 반감이 점점 거세졌고, 강한 반발에 못 이겨 결국 게임법 전부개정안을 철회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확률형 아이템 개정안 발의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2021년 8월, 이용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 후보의 국민캠프 수행실장으로 임명되었다. 당시 윤석열 예비 후보가 자신을 밀착 보좌하는 자리에 이용 의원을 영입한 데는 운동선수이자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그의 경력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있다. 한 국민의힘 인사는 “이 의원은 ‘썰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뚝심과 열정으로 기적을 일궈냈다”며 “이 의원의 긍정 에너지가 윤 당선인의 정권교체 열망에 힘을 보탤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된 후 이용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행실장으로 역임하여 대통령 선거일 [6]까지 윤석열 후보의 분신과 같은 역할로 전국을 누비며 후보를 보좌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당선된 후, 바로 다음 날인 2022년 3월 11일, 이용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수행팀장에 임명되어 새 정부 기틀 마련에 참여했다. 이후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7]윤석열 정부 출범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해산되며 약 10개월간의 대선 후보·당선인 수행 직무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파일:제20대 대선1.jpg

파일:20대 대선.jpg

5. 수상[편집]


  • 2018년: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지도자상
  • 2018년: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상
  • 2021년: 2021년 대한민국 헌정대상
  • 2022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
  • 2022년: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문화체육분야)
  • 2022년: 머니투데이 2022 최우수법률상

6. 저서[편집]


  • 우린 팀원(Team one)

7. 기타[편집]


  • 부사관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루지로 복귀한 데에는 강광배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부사관 근무 중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강광배가 스켈레톤으로 전향해 여전히 썰매 종목에 도전하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아, 제대하고 나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장 먼저 강광배를 찾아갔다고 한다.

  • 박사 출신으로 임오경과 함께 국회에 두 명뿐인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이다. 한편 최숙현 선수 투신 자살 사건과 관련해 임오경 의원은 피해자 2차 가해와 체육계 두둔[8]으로 비판을 받은 반면, 이용 의원은 가해자들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수행실장을 역임하던 시절에 적절한 색깔의 넥타이를 준비하지 않아 윤 후보에게서 욕설을 들었다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욕설이 아니라고 부인하였다.#

  • 2022년 현재 친윤계의 대표성을 띠고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1월 김은혜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필담 해프닝에 대해 주호영 운영위 위원장이 퇴장을 명하자, 익일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주호영 의원에게 강하게 반발했다. 요지는 '대통령을 지키지 않고, 주 의원이 자기 정치한다'인데,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표현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8. 소속 정당[편집]


소속
기간
비고

[[미래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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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정계 입문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합당[9]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현재
당명 변경

9.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미래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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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41,520 (33.84%)
당선 (18번)
초선[10]


10. 둘러보기[편집]




[1] 당시 전라북도와 무주리조트는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전북 도내 중고교, 대학 선수들을 상대로 동계 스포츠선수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계획을 짰었다.[2] 전역 당시 특전사령관이 육군대장 출신 용인시장인 백군기다.[3] 2016년 1월 4일 암으로 별세. 향년 68세로 소치 올림픽 때부터 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에 봅슬레이 기술을 전수해 왔다.[4] 많이 흥분했는지 두 눈을 부릅뜨면서 책상을 쿵쿵 치면서까지 호통을 쳤다.[5] 임오경 의원을 겨냥해서 한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임오경 의원밖에 없었다, 참고로 임오경 의원은 이용 의원의 발언 당시 맞은편에 있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6] 2022년 3월 9일[7]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일[8] 가해자가 걱정이다, '사람은 살고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9] 미래통합당에 흡수 합당.[10] 2020.5.29. 미래통합당 흡수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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