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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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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편집]
1954년 8월 6일 경상북도 경주군(현 경주시) 안강읍 안강4리에서 태어났다. 경주계림초등학교, 경주중학교,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6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에서 경찰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3년 6월 20일 전투경찰순경으로 입대하여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복무하였으며, 1976년 3월 2일 만기전역하여 병역을 마쳤다. 1979년 제27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한 뒤 경위로 임관하였다.
1999년 서울지방경찰청 방범지도과장 시절 포돌이를 만들 것을 제안한 걸 시작으로 참여정부 때 2004년 11월 12일부터 2006년 2월 20일까지 제16대 경북지방경찰청장, 2006년 2월 21일부터 2006년 12월 3일까지 제16대 대구지방경찰청장(치안감), 2006년 12월 4일부터 2008년 3월 6일까지 제69대 경찰종합학교장(치안감)을 역임하였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경찰청 차장을 거쳐 2008년 7월 24일부터 2009년 2월 12일까지 제22대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역임하다가 경찰청장에 내정되었는데 2009년 2월 용산 참사 관련하여 여론이 나빠지자 2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퇴하였다.[2]
경찰에서 퇴임한 직후 2009년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를 2년간 역임했다. [3] 2011년 주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현역 정수성 의원을 공천했다.[4] 이에 공천불복으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2위로 낙선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퇴임 직후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정수성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5] 새누리당 후보로 경상북도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총선 벽보에 대놓고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되어 있는 등 계파상으로는 친박 중에서도 진박 인사로 꼽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가장 먼저 탄핵반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였고, 지역구 사무소는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 있다.
2017년 5월 29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였는데, 이 법안은 2019년 11월 19일 수정가결되어 2020년 12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것에 항의하여 2019년 9월 19일 삭발식을 거행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는 컷오프되었는데, 당시 미래통합당이 창당 직후 공천에서 과거 문제발언이나 행적이 있었던 의원을 가차없이 컷오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김석기 의원 역시 용산 참사의 영향이 없진 않았던 모양이었다. 이후 공천과 관련하여 당 내에서 재결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일며 종전 박병훈 공천을 무효로 하고 박 후보를 제외한 뒤 재경선을 붙여 김석기 후보가 김원기 예비후보를 이기고 공천 ,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8월 18일,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가 3월 김기현 대표 체제가 시작되자 이철규 사무총장으로 교체되었다.
2023년 10월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퇴하자 11월에 최고위원 보궐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 #
3. 경력[편집]
- 1965.2. 경주계림국민학교 졸업 (56회)
- 1968.2. 경주중학교 졸업 (29회)
- 1971.2. 대륜고등학교 졸업 (44회)
- 1978.2.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6] 졸업, 행정학 학사 (71학번)
- 1979. 제27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합격
- 경위 1979년 5월 임관
- 경감
- 1986.12. 국방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31기)
- 경정
- 총경 1993년 1월 진급
- 1993.1. 경찰청장 비서실장
- 1994. 일본 게이사츠 대학교 경찰행정본과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졸업, 행정학 석사
- 1994.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경
- 1997.2. 경찰청 외사관리관 외사2담당관
- 1997.7. ~ 1998.3. 초대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 연수경찰서장
- 1998.3.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보안부 외사과장
- 1998.7. ~ 1999.6. 제3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수서경찰서장
- 1999.6.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방범부 방범지도과장
- 1999.10. 제54회 경찰의 날 근정포장 수훈
- 경무관 2000년 진급
- 2000.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 외사협력관
- 2003.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경무부장
- 2004. 홍조근정훈장 수훈
- 치안감 2004년 1월 진급
- 2004.1.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치안감
- 2004.11. ~ 2006.2. 제16대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참여정부)
- 2006.2. ~ 12. 제16대 대구광역시지방경찰청장 (참여정부)
- 2006.12. ~ 2008.3. 제69대 경찰종합학교장
- 2008.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 치안정감 2008년 3월 진급
- 2008.3. ~ 7. 제20대 경찰청 차장, 치안정감 (이명박 정부)
- 2008.7. ~ 2009.2. 제22대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이명박 정부)
- 퇴임 2009년 2월
- 2009.5.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 2011.3. ~ 11. 제15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이명박 정부)
- 2011. 국제공항협의회 아태지역이사회 이사
- 2012.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 2013.10. ~ 2015.12.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 (박근혜 정부)
- 2014.12. ~ 2020.11. 초대 한국항공보안학회장
- 2016.5. ~ 2020.5. 제20대 국회의원 (초선 / 경북 경주 / 새누리당)
- 2016.7.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2018.7.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 2019.7.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2017.7.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
- 2018.3.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위원장
- 2019.3.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 2020.5. ~ 2024.5. 제21대 국회의원 (재선 / 경북 경주 / 미래통합당)
- 2020.7.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 2021.6. 국민의힘 사무처 조직부총장
- 2022.8. 국민의힘 사무처 사무총장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 2023.11.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요한 혁신위원회)
- 2024.5. ~ 제22대 국회의원 (3선 / 경북 경주 / 국민의힘)
4. 비판[편집]
4.1. 용산 참사 진압 관련 비판 및 여론 조작[편집]
용산 참사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서 경찰특공대 투입을 명령하였으나 허술한 진압 작전으로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고 경찰청 수사국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것까지 드러났다. 용산 참사 이후 경찰은 전국 사이버수사 요원 900여 명을 동원해 인터넷 여론을 분석하고 경찰 비판 글에 반박 글을 올리는 등 적극 대응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를 명령한 책임자가 바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청장 내정자였다. # 청와대 행정관이 경찰청 홍보담당관에게 "사건 파장 확산을 막기 위해 강호순 사건을 적극 활용하라"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낸 사실까지 드러나 파장은 오히려 더욱 커져 버렸다. #
당시 경찰청 수사국이 작성한 '용산 철거현장 사고 관련 조치 및 향후 대응방안' 문건을 보면, 온라인 여론전의 실행 방법으로 '경찰 입장 대변 기사·논리 정연한 경찰 입장 옹호 게시글·불법 집회성이 부각된 내용이 담긴 동영상 링크 퍼나르기' '직원 1인 1일 10회 댓글 달기' 등이 적혔있고 '언론계 인사 및 지인 등을 통한 경찰 입장 홍보' 계획을 수립해 수사국 경정급 이상 간부 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언론인 등과 접촉해 경찰 입장이 적극 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침도 담겼다.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모 언론사 편집국장과 통화해 경찰에 우호적인 협조 의사를 확인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문건에 있었다. 아예 경찰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조사위에 따르면 경찰은 당시 문건에서 '수사국장은 정병두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전화 통화, 경찰 입장 지속 전달'이라는 구체적인 대응 지침까지 제시했다. 과잉 진압으로 검찰 수사 대상자였던 경찰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을 지시하고 시도한 셈이다. #
결국 바로 그 정병두 검사에 의해 무혐의로 처리되었다. #, <용산참사수사발표>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결국 '무혐의'
4.2. "일본 자민당 정부는 한국 정권 교체를 바란다" 발언 논란[편집]
김석기 "日정부, 한국 정권 교체 후 정상적인 대화 원해" 발언 논란
"일본 자민당 정부는 한국 정권교체 바란다"
2021년 7월 16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중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일본에 갔다와 토의한 내용을 보고 하며 "4·7 재보선 이후 일본에서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일본 정치인들이 우리(국민의힘)가 선거 이긴 데 대해 정말 축하한다고 했고 심지어 국제전화로 '내년에 좀 정권을 바꾸길 희망한다'는 얘기까지 할 정도로 일본의 입장이 그렇다"고 발언해서 논란이 되었다.[7]
7월 20일 민주당의 "일본 자민당 국회의원이냐"는 비난에 대하여 "민주당은 조선로동당 및 중국공산당 소속이냐"는 발언을 하였다.
4.3. "문 대통령, 간첩 도움으로 대통령 당선" 발언 파문[편집]
9월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간첩의 도움으로 당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 캠프에도 이런 간첩단이 없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본 회의장에선 민주당 의원들의 고성과 야유가 터져 나왔다. 김 총리는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이 간첩 때문에 선거운동을 해서 당선이 됐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 아니냐"고 말했다. #
10월 18일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재명 후보 캠프에 친북 인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면책 특권이 적용되어 불송치 결정되었다.#[8]
4.4. 국적법 논란과 문제점[편집]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이 8일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행 만 65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내용의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문제는 '한국의 병역 논란'은 물론 '한국의 정년 연장이 만65세까지 논의'하고 있는 상태이며 '탈세 논란'도 있으므로 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즉 병역, 세금, 정년 관련 법안을 두루 살펴봐야 하는 법안이다.
5. 여담[편집]
-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책을 출판한 적이 있다. '엘리트 경찰에서 1등 CEO로'
- 2017년 서울시 국정감사 중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수도를 평양으로 옮길 거냐는 질문으로 박원순 시장을 발끈하게 하기도 했다.
- 권영국 변호사와는 질긴 악연이 있다. 권영국 변호사는 용산참사 당시 철거민을 변호하는 입장이었고, 김석기는 용산참사 당시 경찰특공대 투입을 지시한 인물이다. 게다가 김석기는 당내 대표적인 친박 인사인지라 사이가 좋을 가능성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