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 Invic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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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기 2022년 외계의 침공이 다가오는 시대에, 초기 우주 탐험 시대를 거치며 탐험하고 확장하여 외계의 침공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주 4X 게임이다. 게임 제목인 "테라 인빅타"는 라틴어로 "불굴의 지구"란 의미이며, 로마군의 경례구호인 로마 인빅타에서 로마만 지구를 의미하는 테라로 바뀐 것이다.
엑스컴 롱 워, 엑스컴 2: 롱 워 2의 개발진이 제작했지만 엑스컴과는 게임의 지향점이나 목표가 많이 다르고 오히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사의 게임들 같은 하드코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가깝다. 현재까지 나온 우주 테마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 중에서는 우주 개발과 우주 함대 전투에서 나타나는 과학적 묘사가 매우 사실적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게임이 미친 시뮬레이션 구현도로 유명하다. 초기에는 국가들을 통제하는 슈퍼파워 2같은 땅따먹기 정치 시뮬레이션처럼 진행되다가, 우주 개척을 시작하면서는 우주판 문명 시리즈나 다름없는 우주 개척 시뮬레이션, 함선을 뽑기 시작하면서는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이나 Children of a Dead Earth, 함대가 만들어지면 스텔라리스가 된다.
예를 들자면, 게임 초기 우크라이나 전쟁, 남북관계, 미중관계 등 게임 출시시점의 지정학적 관계를 고려하여 슈퍼파워처럼 GDP/정부수준/연구력 등을 고려하며 정치적인 땅따먹기를 해야 하며, 지구온난화, 우주쓰레기, 핵전쟁 등 역동적인 위기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기술력과 로켓자원이 충분히 축적되면 우주 개척을 시작하여 달/화성/소행성/수성 등 타 천체에 로켓으로 기지를 쏘아 확장해 나아가야 한다. 특히 함선 설계시 사용하는 로켓기술은 과학적으로 연구된 현실 계획들에 기반하였으며, 레이저 데미지공식이 현실의 광학 공식에 바탕을 두는 등 하드SF답게 고증에 충실하다. 우주선 함대도 당연하게도 현실의 궤도역학대로 움직이지만 그 계산을 컴퓨터가 전부 해주고 자동으로 추천해 주기 때문에 KSP처럼 플레이어의 컨트롤 부담은 크지 않다. 단, KSP에서 저궤도, 고궤도, 정지궤도, 라그랑주점, 호만전이궤도, 델타V라는 개념을 익혀두었다면 이해가 훨씬 수월할 수 있다.
앞서 해보기라서 그런지 아직 조작이 좀 불편한 감이 있다. 파보니스 측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통한 조작 불편 해소가 현 단계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인터페이스가 새로 생기고 시각적 피드백이 더 많아졌다.
게임 자체의 스케일이 너무나도 커서 프로젝트의 진행도도 걱정되고, 게임 자체가 이런 게임에 익숙한 유저가 진입하기에는도 지나치게 알아야할 요소가 많은 흔히 말하는 고봉밥이라 우려를 사고 있다. 게임의 전체 스케일이 슈퍼파워 + 문명 + 스텔라리스만큼 커졌는데 심지어 지금 언급한 게임들도 고봉밥소리를 듣는 스케일이 큰 게임인걸 감안하면 게임 4~5개로 나누어서 발매해야할걸 하나로 뭉쳐서 개발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할게 많은 게임은 유저에게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발 컨셉을 제한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키우면서 다 구현하려고 하면 그에 맞는 막대한 인원과 자금이 필요할텐데 동인게임과 비슷한 개발경로를 밟는 본작으로는 아이콘, 모델링 같은 게임 디테일의 질적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 일단 2023년 중반 기준 아직 얼리엑세스 단계이며, 공식 디스코드와 포럼 등을 통해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개선해나가고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배경 및 스토리[편집]
2022년 10월[1] , 외계에서 온 UFO가 지구에 불시착하자 인류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외계인에 맞서 저항하거나, 타협하거나, 항복하자는 등 여러 사상을 가진 세력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각 세력은 일종의 그림자 정부로 세계 각국의 정부를 배후에서 조종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이 세력 중 하나를 플레이하게 된다.
게임을 시작할 때 태양계 천체 수를 설정할 수 있는데, Medium 설정을 추천한다. Full 설정은 쓸데 없이 천체가 많아서 성능만 잡아먹고 실제로는 플레이어는 늘어난 천체를 다 쓰지도 못한다. 주요 위성, 소행성과 행성들은 천체 설정에 관계 없이 다 나오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
3.1. 스토리 진행[편집]
이 문단에서는 테라 인빅타의 스토리 및 임의로 지정한 게임 진행 단계별 주요 목표에 대해 서술한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접기 문법을 사용한다. 서술은 외계인과 싸워야 하는 휴머니티 퍼스트, 레지스탕스, 아카데미, 이니셔티브 위주로 되어 있다.
3.1.1. 지구 정치 단계(2022 - 2025)[편집]
이 단계에서는 지구 각국 정부를 통제하고 연방을 결성하거나 국가를 합병하면서 본인 세력의 체급을 키우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테라 인빅타는 슈퍼파워 2 등 국제정치 게임같이 느껴질 것이다.
- 국가 통제나 쿠데타를 통해 주요국 정부를 장악하고 다른 세력에게 침탈당하지 않도록 보호. 후술할 국가 문단을 참고하여 목표국가를 정하자.
- 적대 세력 방해하기. 사보타주, 구금 및 암살, 단속 및 축출, 적대적 인수, 국가 불안도 증가 등 집중적으로 괴롭힐 세력을 임의로 지정, 성장을 방해하자. 반-외계인 세력을 플레이 중이라면 서번트같은 친-외계인 세력을 주요 타겟으로 잡으면 좋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세력을 들쑤셔서 적으로 만들진 말자.
- 기관, 특히 관리가 붙은 기관들을 요원에게 붙여 요원 성장. 요원을 성장시키는건 임무성공에서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 중반 임플란트 연구 이후 돈을 투자하여 사이보그화, 그리고 여러 능력치 보너스가 붙은 기관들을 붙여주는 방식이 있다. 관리능력치를 한시라도 빨리 높여주는게 중요한데, 이는 높은 관리력으로 기관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관리 기관이나 타 능력치 펌핑용 기관들을 붙여 요원성장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요원들의 관리 능력치 총합은 세력 통제점 한도에 큰 영향을 줘서 더 많은 국가들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 조언 및 직접 투자를 통해 주요 자원을 확보
- 부패 중점을 통한 직접 수입 획득. 단기적으로 자금을 크게 확보할 수 있지만 국가를 망가트리니 경제력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주요국가로 키우기 애매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자. 주로 남미, 중동 및 동남아 국가들이 좋은 목표이다.
- 기금 중점을 통해 매년 세력에 지속적으로 지원되는 자금의 양을 늘리기. 부패가 국가를 파탄내면서 일시금을 준다면, 기금은 한 번 투자해 두면 영구적으로 월수입을 늘려주기 때문에 양이 적더라도 초반부터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 추진 중점을 통해 발사장을 지어서 추진력 자원의 월간 수입을 확보. 최소 월 수입 2 정도는 확보해 둬야 우주 진출에 차질이 없다.
- 관제 중점을 통해 관제 센터를 확보해서 관제력 자원을 확보. 아직은 나중 일이지만, 본격적인 외계인 함대와 전면전을 벌이고 싶지 않다면, 관제력은 일정수준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확히는 확보해둔 상한이 아니라 사용 중인 관제력이 얼마 정도인지가 중요하다. 자세한건 다음 초기 우주 단계 문단에서 후술할 외계인 위협수치를 참고하자.
- 조언 임무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투자 포인트(IP)를 뻥튀기해서 GDP 성장 및 기금, 추진, 관제 수입의 성장을 가속시킨다.
- 지구 저궤도에 정거장을 지어 우주 진출에 대비. 지구 저궤도에 위치할 경우 추가 보너스를 주는 모듈이 많기 때문에 지구 저궤도에 정거장을 많이 확보하면 좋다. 지구 저궤도1, 지구 저궤도2 각각 8개씩 지을 수 있으므로 다 합하면 지구 저궤도 정거장은 총 16개까지 지을 수 있다. 달 및 화성진출에 사용할 추진력 자원은 남겨놓고 정거장을 쏳아 올리자.
3.1.2. 초기 우주 단계(2026 - 2030)[편집]
외계인의 본격적인 공작이 203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므로, 이것에 대비하는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본격적인 우주 4X 게임으로 돌변한다.
- 지상군 및 핵미사일 확보. 외계인 괴수(Megafauna)나 외계인 지상군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 미국이나 러시아처럼 핵전력이 충분한 국가를 통제하거나, 미국이나 중국처럼 지상군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를 통제한다. 그게 아니라면 지상군과 핵미사일[2] 을 중점을 통해 생성한다.
- 화성과 달의 개발. 중반에 접어들면서 함대를 건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주자원을 확보할 우주 채굴 기지를 미리 지어두어야 한다.
- 소행성대 진출은 한다면 세레스 위주로 진출해야 한다.
- 지구 저궤도의 요새화 및 함선 건조 시설의 확보. 최소 2티어 우주 정거장 모듈을 해금하고, 각 정거장마다 2티어 대공방어 모듈을 2개씩은 박아둬야 한다.[3] 또, 2티어 조선소도 곳곳에 지어둬야 한다.
- 외계인 관련 이 시기의 목표는 2028년 즈음부터 외계인 위원(Councillor)를 찾아서 암살하고, 생포해서 심문하는 것이다.
- 이 시기 초반, 스토리를 따라간다면 연구로 외계인 위협수치를 해금하여 메인화면 오른쪽 위에 표기된다. 해당 위협수치가 5칸[4] 을 채운다면 외계인이 슬슬 우주시설을 공격해오기 시작하고, 모두 빨간점[5] 이 되어버린다면 외계인과 전면전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전면전 상황에선 외계인들은 플레이어의 모든 우주 시설물을 파괴하기 전까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언젠간 그들의 분노도 가라앉겠지만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고 난 이후일 것이다. 50점에 가까워진다면 요원들이 임무 페이즈가 시작할때 오른쪽 위에 잠깐뜨는 메세지로 경고할 것이니 놓치지 말자.
하지만 아무리 관제를 적게 사용하여 숨어 지낸다 하더라도 시간제한이 따로 존재한다. 게임이 2022년에 시작함으로, 일반난이도 기준 2042년 이후론 외계인의 총공세가 반드시 시작한다는 뜻이다. 너무 여유 부리지도 말자.
3.1.3. 중기 우주 단계(2031 - 2035)[편집]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성 진출이다. 수성은 반드시 독점에 가까울 정도로 확보해 둬야 한다. 수성 기지에 임무 관제 센터를 지어서 관제 자원을 뻥튀기하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본격적인 함대를 건조할 수 있을 정도의 관제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점에는 수많은 우주기지의 유지비로 인해 자금이 적자가 나게 되는데, 우주 자원을 팔아서 때우거나, 통제점 한도 여유가 남는다면 브라질/남아공/사우디 등 좀 덩치큰 제3세계 국가들에서 부패자금을 뽑아먹으며 버텨야 한다.
함대가 확보된 시점부터 지구 궤도를 사수하기 시작할 수 있다. 이 시점까지 해금한 부품은 보잘것이 없기 때문에 외계인의 본격적인 함대가 오면 속수무책이다. 외계인 어그로 관리를 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대규모 함대가 아닌, 외계인 구축함을 격침시킬 수 있을 정도의 지구 방어 함대를 건조하는 것이 목표이다. 외계인의 주력함대가 왔을 때를 대비해 정거장 하나에는 궤도 방어 부품을 둘둘 말아서 요새화를 시켜 두고, 유사시에는 이곳에 함대를 정박해 함대를 보존해야 한다.
외계인 관련 이 시기의 목표는 외계인 구축함 격침이다. 이를 통해 엑조틱(Exotics) 및 외계인 무기, 외계인 장갑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본인이 서번트가 아니라면 적절한 간격으로 외계인 위원을 암살하여 외계인의 지구 정신지배 진척도를 늦추면서도 동시에 외계인의 어그로를 2칸 이하로 관리해 둬야 한다.
3.1.4. 후기 우주 단계(2036 - 2040)[편집]
이제 외계인과의 제한적인 전면전을 상정하고 함대를 진수
이 시점부터는 외계인 함선보다 화력이 강력한 함선을 양산할 수 있어야 한다. 중반 티어 엔진을 개발하면 항속거리가 외계인 함선과 비견되는 함대를 뽑을 수 있다. 꼭 드레드노트나 타이탄이 아니더라도 전함 정도에다 3티어 (최종 티어) 무기들을 두른다면 외계인 함대를 화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프로텍토레이트나 서번트가 아니라면 이 단계에는 지구 궤도에 조선소를 도배하고, 함대를 뽑아 지구 궤도의 모든 외계인 함대를 격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상에서는 "위원 조사-위원 조사-위원 조사-암살" 콤보로 외계인 위원을 보이는 족족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외계인들은 새 위원을 지구에 파견하기 위해 신입 위원이 타고 있는 구축함을 발진시키는데, 이 구축함이 지구 궤도에 잠시 머물다가 착륙(Crashdown)하게 되면 UFO 불시착 이벤트가 뜨게 되며 지구에 잠복한 상태의 외계인 위원이 추가된다. 이렇게 지구 저궤도로 오는 구축함들을 모조리 지구 궤도상에서 요격해서 격추하도록 하자. 이러면 외계인들이 새 위원을 상륙시키지 못하게 되어 지구 정신지배 계획이 크게 늦춰진다.
3.1.5. 승리 단계(2041 -)[편집]
휴머니티 퍼스트 및 레지스탕스 기준으로 이 단계는 외계인을 섬멸하는 단계다. 이 단계부터는 최종 티어 엔진을 장착해 항속거리와 가속도 양면으로 외계인을 압살하는 대규모 원정함대를 편성할 수 있다. 드레드노트도 이 시점부터는 양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함대를 이용해 외계인들이 소행성들 여기저기에 뿌려놓은 외계인 기지와 정거장을 하나하나 박살내고, 소행성대에 미리 구축해둔 진지에서 함대를 재보급하고 수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처음으로 확보한 외계인 기지 (또는 정거장)에서는 해병대를 투입해 기지를 점령하는 것이 좋다. 인류 기지와는 다르게 해병대로 승리해도 기지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는 없고 성공 즉시 기지를 폭파시키기는 하지만, 이제까지 조우한 적 없는 외계종들에 대한 해부와 심문이 한꺼번에 해금되기 때문이다. 소행성대가 모두 정리되었다면, 다음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다. 이렇게 하여 외계인을 차츰 태양계 외곽으로 몰아내야 한다. 태양계가 다 정리되었다면 최종적으로는 100K 정도의 한타 함대를 편성해 카이퍼 벨트의 알파 베이스로 출발해야 한다.
외계인 기지를 처음으로 털고 나면 외계인들이 전면전에 들어갔다는 이벤트가 뜨는데, 외계인 함대들 전체가 일제히 알파 베이스(하우메아 또는 마케마케에 있는 가장 큰 기지)로 향하게 된다. 2년 정도 지나면 집결한 외계인 함대가 뭉쳐서 20K 정도의 둠스택 함대를 쌓은 뒤에 다시 2년 정도 걸려서 지구 저궤도로 쳐들어온다. 그때까지 함대를 쌓아서 잘 막아보자.
아카데미 기준으로 이 단계는 반물질탄 어뢰를 장착한 타이탄 함대로 억지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죽을똥을 싸 가며 지구를 통제하는 단계다. 아카데미 승리조건이 지구 75% 이상의 인구와 75% 이상의 통제 포인트 확보이기 때문에 통제 포인트 상한이 너무나도 모자라다. 모든 연구를 통제력 향샹에 초점을 맞추고, 국가들을 장악해 나가자. 우주 경제가 완성된 이후에 아예 세계대전을 일으켜서 세계 국가들을 다 황폐화시키면 통제 포인트가 적게 들기 때문에 좀 도움이 된다. 물론, 국가 병합은 할 수 있는 만큼 모조리 다 해서 세계 통제 포인트 갯수를 줄여야 한다. 최종적으로 국가들을 최대한 합치면 다음과 같다.
- 북미합중국(미국)
- 남미연합(볼리비아)
- 유럽연합(프랑스)+유라시아연방(러시아)[9]
- 칼리프국(사우디에서 독립)+아프리카 연합(에티오피아)[10]
- 범아시아연방(중국)+동남아시아 동맹(태국)+오스트로네시아(인도네시아)[11]
- 인도
최종적으로는 승리조건을 만족한 뒤, 세력 승리용 기관을 장착한 위원을 파견해 세력 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
4. 세력[편집]
외계인 도래에 맞춰 세계 곳곳의 중요인사(가상인물)들이 세력을 형성하여 각각의 방식대로 위기를 해쳐나가기 시작한다.
시스템상으론 총 7개의 인간 세력(Faction)과 플레이 불가의 외계인 세력 하나가 있다.
위 도표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외계인에게 우호적인 세력이며, 위로 갈수록 이상주의 세력이다. 중앙에서 멀수록 극단주의 세력이다.
각 국가가 세력을 지지하는 척도는 초반에 민주주의 지수, 교육수준, 국가 단결도에 따라 통제되는 랜덤으로 갈린다. 대체로 민주주의 정부이면서, 교육수준이 높은 국가는 중립, 온건 계열의 사상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반대로 독재주의 정부거나 교육수준이 낮으면 극단주의 사상을 지지하거나 아예 지지에 대한 관점을 갖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3] 이것 때문에 시작 시점에서 가장 낮은 민주주의 지수와 가장 높은 국가 단결도를 지닌 북한은 거의 대부분 특정 한 가지 사상이 90 %를 차지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시작한다.
모든 이념 변동은 위의 좌표에 따라 해당국 국민들을 그 이념의 방향으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식으로 동작한다. 즉, 휴머니티 퍼스트가 핵전쟁, 민간인 학살 행각을 벌이면 휴머니티 퍼스트의 선호도가 당연히 제일 많이 떨어지지만 레지스탕스(인간 중심적 vs 외계인 친화 축에서 인간 중심적으로 비슷)와 이니셔티브(이상주의 vs 냉소주의 축에서 냉소주의로 비슷)의 지지도도 같이 떨어진다. Reddit 출처
이 게임은 각 세력 간의 경쟁 못지않게 외계인에 맞서는 협력도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세력이 나와 최소한 큰 틀에서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지를 봐 둬야 하고, 이를 위해서도 위의 표는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레지스탕스의 입장에서 휴머니티 퍼스트는 극단주의자일지라도 어쨌든 군사력을 증강하고 서번트를 처단하며 함대를 건조해 외계인 기지를 박살내려 한다는 방법론에서 매우 유사하므로 외교 행동을 통해 휴머니티 퍼스트를 키워주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반대로 저 표에서 레지스탕스와 거리가 아주 먼 서번트나 프로텍레이트는 외계인에게 최대한 잘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목표가 충돌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서번트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또한 아무리 이념이 비슷한 세력이어도 영원한 동맹 따위는 없다. 각 세력은 자기 이념에 따라 명확하게 다른 목표를 지니고 대부분의 경우 이 목표들은 상호 양립이 어렵다. 따라서 어떤 세력이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수록 자기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는 타 세력들은 점점 적대적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니 우호적인 세력도 영원한 맹우라고 생각하면서 자원을 마구 퍼줘서는 안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념이 비슷한 타 세력도 적절한 견제가 필요하다. 다만 먼저 적대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플레이어가 1등이 되어서 최종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면 알아서 그쪽에서 적대행위를 시작할 테니 그때 받아쳐 주면 된다.
개발자 QnA에 따르면 세력은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그렇게 업데이트 하지도 않을것이라 한다. 세력은 단순히 그림자정부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이념,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상대 요원들을 암살한다고 해도, 개개인의 생각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인류중에 그 이념에 동참하는 인물들이 계속 등장할 것이다.
각 세력마다 리더가 존재하는데, NPC 세력의 경우는 해당 인물이 리더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고른 세력은 해당 인물이 플레이어의 부관 내지는 참모장으로 등장한다. 다만, 서번트의 경우는 장로(Superior)라는 직함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지만 묘사를 보면 "아직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운운하는 등 조직의 실질적인 지도자는 계속 주디스 하웰인 것으로 보인다.
[ 세력 미션 목록 펼치기 · 접기 ] - 아래 미션 리스트는 레지스탕스 기준의 스토리 관련 연구들이다. 반외계파 세력이더라도 큰 흐름은 비슷하지만 디테일한건 다르며, 특히 친외계파 세력은 아래 연구와 큰 차이가 있다.
- 외계인 불시착 조사(Investigate Alien Crash)
- 외계인의 신호 연구(Research Alien Signatures)
- 외계인의 납치 조사(Investigate Alien Abductions)
- 외계인의 기원 연구(Research Alien Origin)
- 외계 기술 인양(Salvage Alien Technology)
- 외계인의 방식 연구(Research Alien Methods)
- 외계인의 기술 연구(Research Alien Technology)
- 돌아온 납치 피해자들 조사(Investigate Returned Abductees)
- 외계인의 작전 연구(Research Alien Operations)
- 외계인의 움직임 연구(Research Alien Movements)
- 목표 설정(Set Our Goal)
- 외계인 군함 인양(Salvage Alien Warship)
- 외계인 시체 획득(Acquire An Alien Corpus)
- 희귀물질 연구(Research Exotics)
- 히드라 생물학 연구(Research Hydra Biology)
- 히드라 페로사이트 연구(Research Hydra Pherocytes)
- 히드라 격리 연구(Research Hydra Containment)
- 히드라 생포(Capture a Live Hydra)
- 포획된 히드라와 소통(Communicate with captured Hydra)
- 생포한 히드라 심문(Interrogate the captive Hydra)
- 웜홀 연구(Research Wormholes)
- 초크 포인트 연구(Research The Choke Point)
- 마지막 강습 준비(Prepare the Final Assault)[1]
4.1. 휴머니티 퍼스트 Humanity First[편집]
"They are not 'lifeforms' or 'xeno-sapients' They are demons incarnate. They and the traitors who support them will face our judgment" - Humanity First Colonel Hanse Castillo
"저들은 '생명체'도, '외계 지성체'도 아닌, 악마의 현신이다. 저들, 그리고 저들과 손잡는 반역자들은 우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휴머니티 퍼스트 대령 안세 카스티요
인류우선주의자.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을 그 앞잡이들과 함께 멸절시키려는 세력.
인류쪽의 극단적인 사상이다보니 인기가 낮아 초반부에는 개발도상국에 빨대를 주로 꼽지만, 그 특성상 미국 등의 강대국을 먹어버릴 경우 서번트나 외계인 정부를 주적으로 삼고 두들겨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핵전쟁도 불사하는 성향인지라 잘못하면 외계인 쳐들어오기도 전에 핵전쟁을 벌여서 핵겨울을 현실로 만들고 공멸할 가능성도 있다.
리더는 안세 카스티요 대령(Colonel Hanse Castillo). 스페인어라서 이렇게 읽는다. 배경 설정상 아르헨티나의 특수부대 출신이다.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의 공수부대로써 롱던 산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미군에게 훈련을 받았으며, 메데인 카르텔을 육성하고 콘도르 작전을 수행하는 등 전쟁 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있다.
휴머니티 퍼스트 인트로 발췌
Every war is won well before it is fought.
Leaders must be prepared, their plans in place, and their weapons ready.
Our enemy is surely stronger, their plans unknowable.
But this is our home.
It can be our fortress, or our tomb.
There is only victory. Or death.
모든 전쟁은 싸우기도 전에 승패가 정해져 있다.
지도자는 항상 준비되어야 하며, 그들의 계획은 잘 짜여져야 하며, 무기 또한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의 적은 확실하게 강하고, 이들의 계획 또한 모른다.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집이다.
우리의 요새가 되거나, 우리의 무덤이 될 것이니.
이 곳에는 오직 승리만 있으리라. 아니면 죽음뿐.
심태양계 스카이워치 Deep System Skywatch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How could one so young, coddled as you are by the modern world, begin to understand what war is? I did what had to be done. Closing your eyes and wishing the monster away only makes you an easier meal."
Hanse Castillo - Closing statement from his trial for alleged war crimes during Operation Condor
"너처럼 젊고 현대 세계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이 어떻게 전쟁에 대해 이해하지? 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눈을 감고 괴물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그저 너를 더 쉬운 끼니로 만들 뿐이다."
안세 카스티요 - 콘도르 작전 관련 전범 회의에서 한 진술의 결론문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폭스트롯(Foxtrot)-N (N 부분에는 숫자가 들어감). 포네틱 코드로 F이다. 함선은 작은 것은 무기 이름에서, 중간 것은 십자군이나 닌자 같은 전사 집단의 이름에서, 큰 것은 묵시록이나 대변동 같은 공포의 대상들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인다. 식민지에는 산의 이름을 붙인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화학물질을 분비해 의사소통과 정신지배를 하는 페로사이트라는 외계인 신체 기관의 존재를 이용해 외계인들에게만 치명적인 생물학 무기를 개발해 전 지구에 살포하고 이를 넘어서 웜홀 너머로 탄두를 날려 외계인의 본성계를 초토화시키면 승리한다.
- 세력 승리 - 놈들을 몰살하기
- 전용 임무: 대량살상무기를 기폭하기(파벌기관 The Omega Solution 필요)
- 외계인이 지구의 0%를 지배하는 중
- 외계인 및 친 외계인세력(서번트 및 프로텍토레이트)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20% 미만으로 억제됨
- 외계인 및 친 외계인세력(서번트 및 프로텍레이트)이 지구의 20% 미만을 지배중
- 세력 승리 - 놈들을 몰살하기
4.2. 레지스탕스 The Resistance[편집]
"Diplomacy has its place, but if you don't go into every situation prepared for the absolute worst case scenario, you might as well turn up wearing nothing but a smile." - The Resistance Commander Fiona Ayoade
"외교에도 역할이 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 모든 상황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미소짓는 것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 저항군 사령관 피오나 아요아데
저항군.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지구방위 연합전선을 형성하자는 세력. 목표연구 보고서를 읽어보면 거창하게 지구평화 같은게 아닌 외계인이 나타나기 전 일상으로 돌아가겠단 세력이다. 훗날 인류끼리 내전을 벌이더라도 상관없고, 단지 외지에서 온 외계인만 제거하겠단 목표를 지니고 있다. 튜토리얼 선택 시 처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세력이자 가장 엑스컴과 유사한 목표를 지니는 세력.
리더는 피오나 아요아데 사령관(Commander Fiona Ayouade). 배경설정상 영국과 미국 등에서 정보기관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We Are Not Alone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The dreamer in me wants to believe it would bring a golden age of advancement and prosperity for all mankind. But I'm a realist. I know better. Any race advanced enough to find us would be advanced enough to end us, likely without even regarding us."
Fiona Ayouade - NATO Symposium on Alien First Contact
"내 안의 몽상가는 이것이 모든 인류에게 발전과 번영의 황금기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실주의자입니다. 저도 잘 압니다. 우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진보한 종족은, 우리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진보했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없다는 듯 말입니다."
피오나 아요아데 - 외계인 첫 접촉에 대한 NATO 심포지엄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로메오(Romeo)-N. 포네틱 코드로 R이다. 함선은 작은 것은 영웅들의 이름에서, 중간 것은 미덕(성격)에서, 큰 것은 큼직큼직한 전투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인다. 여기에는 장진호 전투(Chosin)이나 인천 상륙작전(Inchon)도 있다. 식민지에는 장군과 제독들의 이름을 붙이는데, 그중에 이순신(Yi Sun-sin)도 있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외계인들의 우주선이 태양계로 오는 웜홀 터널을 닫으면 승리한다.
- 세력 승리 - 게이트를 닫기
- 전용 임무: 게이트를 닫기(파벌기관 Janus Section 필요)
- 외계인이 지구의 0%를 지배하는 중
- 외계인 및 친 외계인세력(서번트 및 프로텍레이트)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25% 미만으로 억제됨
- 세력 승리 - 게이트를 닫기
4.3. 프로젝트 엑소더스 Project Exodus[편집]
"It has always been true that we must leave the cradle if our species is to survive. If these aliens are hostile, our time to go is now." -Project Exodus Director Khalid Al-Ashgar.
"우리 종이 살아남으려면 요람을 떠나야 한다는 것은 항상 옳았습니다. 만일 저 외계인들이 적대적이라면 떠나야 할 시간은 지금입니다." - 프로젝트 엑소더스 국장 할리드 알 아쉬가르
대탈출 프로젝트. 인류가 외계인을 이길 수 없으니 외우주 이민선을 만들어 지구를 탈출하려는 이상주의적 세력.
초기에 톈궁 우주정거장을 소유하고 있지만, ISS에 비해 빈껍데기에 가깝다.
라이벌 세력으로 등장할 경우 타 세력에 비해 우주로 나가는 것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스트를 생산하는 국가를 우선적으로 접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빠른 우주개발을 노린다면 일찍부터 견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는 할리드 알 아쉬가르 국장(Director Khalid Al-Ashgar). 배경설정상 아랍에미리트 출신이며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우주단체를 후원해왔다. 여담으로 연구 완료시 나오는 인게임 메세지를 보면 온라인 쇼핑몰 놈과 전기 자동차 놈과 인연이 있는듯 하다.
반물질 대량 생산 Antimatter Mass Production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We squat upon a dying world, sucking it dry long past the point when it can still sustain us. And yet an entire galaxy of possibility beckons. Why are we so short-sighted? When will we see that there is nothing left for us here? #projectexodus"
Khalid Al-Ashgar - His first and only Tweet
"우리는 죽어가는 세상에 웅크려 앉아 있습니다. 이 세상이 우릴 지탱할 수 있는 시점은 이미 지나갔지만 우린 여전히 세상을 빨아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성의 은하계 전체가 우리에게 손짓합니다. 우린 왜 그렇게 근시안적입니까? 이곳에 남은 것이 없다는 걸 언제쯤 깨달을수 있습니까? #projectexodus"
할리드 알 아쉬가르 - 그의 최초이자 유일한 트윗
토성으로의 임무 Mission to Saturn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The online shopping guy and the electric car guy can squabble over Mars all they like, but that's just selling humanity short. Trust me, we can do so much better."
Khalid Al-Ashgar - During an appearance on The Late Show
"온라인 쇼핑몰 놈과 전기 자동차 놈은 화성에서 마음껏 다툴 수 있지만, 그건 인류를 깎아내리는 행위입니다. 저를 믿으세요. 우린 훨씬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할리드 알 아쉬가르 - 레이트쇼 출연 당시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에코(Echo)-N. 포네틱 코드로 E다. 함선은 작은 것은 새에서, 중간 것은 유명한 선박에서, 큰 것은 천체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인다. 식민지에는 우주비행사의 이름을 붙이는데, 이소연 박사도 있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외우주 이민선을 만들고 수천명의 선택된 사람들만 태워 지구를 탈출하면 승리한다.
- 세력 승리 - 발진하기
- 전용 임무: 비프로스트 발진(파벌기관 Bifrost Command Staff 필요)
- 성간우주선 발사 모듈 건설
- 세력 승리 - 발진하기
4.4. 이니셔티브 The Initiative[편집]
"Every circumstance is an opportunity. Our test is to recognize and seize it." - Chairman Soren Van Wyk
"모든 상황은 기회이다. 우리의 시련은 그것을 알아보고 붙잡는 것이다." - 소렌 판 베이크 회장
주동자. 외계의 침공으로 인한 혼란에서 이득을 보려는 세력. 아이콘도 흔히 일루미나티의 상징으로 알려진 전시안이고, 여러모로 음모론에 나오는 높으신 분들과 상류층들의 카르텔 느낌이 강한 세력이다. 외계인의 등장으로 지구가 혼란스러워지고 각종 기술 개발이 촉진되는 상황에서 최대한의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
이놈들은 여러모로 엘리트주의와 반지성주의가 결합된 형태로, 좀더 정확하게는 대중의 반지성주의를 자신들을 포함한 엘리트 계층의 이득에 이용하는 트럼프주의의 모습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이놈들의 행동 양식이다. 이니셔티브의 위원회 내부에서는 외계인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텍스트를 읽어보면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것이나 행동대원들에게 전달하는 정보에는 외계인의 출현이 지식인 나부랭이들의 헛소리(hoax)라고 설파하고 있다.[14]
리더는 소렌 판 베이크 회장(Chairman Soren van Wyk). 배경설정상 방산업체나 다이아몬드 광산과 같은 여러 기업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소속 노동자들을 하대하고 있다.
식민 거주지 Colony Habs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Even the air in these is a product of labor and machines and energy, so I think setting up a subscription package would be in order."
Soren van Wyk - Chairing a Western Armories board meeting
"이 안은 공기조차도 노동과 기계와 에너지의 산물이지. 구독 패키지로 만드는게 우선이겠군."
소렌 판 베이크 - 웨스턴 아머리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도착 후 대중 보도 Arrival Mass Communications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You're kidding, right? I could set a puppy on fire on live TV, right, and it wouldn't change a bloody thing. That's how much they love me."
Soren van Wyk - Comments made to press following victory in a libel trial, 2016
"농담이지? 난 TV 생방송에서 강아지를 불지를 수도 있어. 그래봤자 변하는 건 하나도 없지. '그들'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나."
소렌 판 베이크 - 2016년 명예훼손 재판에서 승리한 후 언론에 남긴 논평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인디아(India)-N. 포네틱 코드로 I이다. 함선은 작은 것은 수생 생물에서, 중간 것은 하천들의 이름에서, 큰 것은 호수나 바다에서 따 와서 붙인다. 식민지에는 탐험가의 이름을 붙인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외계인들을 정신지배하는 기술[1] 을 개발해 그들을 노예화하는것이 승리조건이다.
- 세력 승리 - 지구만으로는 부족하다
- 전용 임무: 적을 길들이기(파벌기관 The Pherocyte Masters 필요)
- 이니셔티브가 지구 인구의 50%를 지배중
- 이니셔티브가 총 지구 CP의 65%를 지배중
- 모든 적대 세력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25% 미만으로 억제됨
- 세력 승리 - 지구만으로는 부족하다
4.5. 아카데미 The Academy[편집]
"We believe we can join them as brothers and sisters if we only convince them we are worthy" - Academy Chancellor Li Qingzhao
"우리는 저들에게 우리에게 그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저들과 형제자매로서 손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아카데미 의장 리 칭자오
학회. 인류와 외계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협력과 교류를 한다면 두 종족 모두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자 세력. 과학 관련 팩션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과학 관련 모듈이 달린 국제우주정거장을 소유하고 나오며 초반 연구의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정부 등급이 높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지지기반이라 유럽, 미국 쪽의 선진국들의 초반 지지도가 높다.
궁극적인 목표가 동등한 입장의 평화협정이다보니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되어있다[15] . 재밌는 것이 처음에는 외계인들의 진의를 모르니 외계인들과 대화로 풀어보려는 중도-화평파들이 많지만, 외계인들의 침략 야욕이 드러난 이후[16] 대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억지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선회한다. 평화적으로 보이는 목표와는 달리 그걸 달성하기 위한 승리조건은 전혀 평화롭지 않다.
리더는 리 칭자오 의장(Chancellor Li Qingzhao). 배경설정상 중국 칭화대학 출신이며 구교연맹 이사로써 SETI 프로젝트 등 외계인을 찾는데 적극적이다. 소설 삼체의 예원제를 연상시키는 인물.
도착 후 국제 개발 Arrival International Development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Consider Mansa Musa, Mali's greatest emperor and perhaps history's wealthiest man. His African kingdom spanned over a million square kilometers, yet he achieved this not through conquest, but by bringing about a golden age of knowledge, construction, and culture."
Li Qingzhao - Addressing the U.N. Economic and Social Council
"말리의 가장 위대한 황제이자 아마 역사상 가장 부유한 사람인 만사 무사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의 아프리카 왕국은 100만 평방 킬로미터가 넘었지만 정복을 통해서가 아니라 지식, 건설 및 문화의 황금기를 가져옴으로써 이를 달성했습니다."
리 칭자오 -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연설
입자 대포 Particle Cannon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From gigantic atom smashers to household television tubes, particle accelerators are versatile tools. Practically, I see no reason why they could not be weaponized. Ethically is perhaps another matter."
Li Qingzhao - Scientific testimony during a hearing by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in Beijing
"거대한 입자 충돌기부터 가정용 텔레비전 튜브에 이르기까지 입자 가속기는 다재다능한 도구입니다. 충분히 무기화될 수 있겠지요. 윤리적인 부분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리 칭자오 - 베이징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과학 증언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알파(Alpha)-N. 포네틱 코드로 A다. 함선은 작은 것은 육지 동물의 이름에서, 중간 것은 과학자들의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이는데, 칠정산외편을 쓴 이순지가 뜬금없이 있다. 큰 함선은 탐험이나 탐사 임무의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인다. 식민지에는 성인이나 위인의 이름을 붙인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외계인들도 두려워할만한 반물질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태양계 전역을 우주함대로 장악해 외계인들이 함부로 침공할 생각을 못 품게 만든 다음 평화협정을 맺고 종 대 종으로서 동등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승리조건이다. 이후 일종의 매스 이펙트 시타델 종족 같은 형태의 범우주 협력 공동체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은 엔딩이다.
- 세력 승리 - 웜홀 너머로 외교특사단을 보내기
- 전용 임무: 동맹을 구축하기(파벌기관 Mission to the Hydra 필요)
- 아카데미가 지구 인구의 75%를 지배중
- 아카데미가 총 지구 CP의 75%를 지배중
- 모든 적대 세력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25% 미만으로 억제됨
- 세력 승리 - 웜홀 너머로 외교특사단을 보내기
4.6. 프로텍토레이트 The Protectorate[편집]
"We cannot fight a war that will result in our extinction. Our only hope is to understand what the aliens want with us and determine how to satisfy them without losing our independence." -Protectorate Commissioner Kiran Banerjee
"우리는 우리 자신을 멸종시킬 전쟁을 할 수 없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외계인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의 독립을 잃지 으면서 저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 판단하는 것이다." - 프로텍토레이트 판무관 키란 바네르지
외계인의 보호령. 외계인을 이길수는 없으니 조약을 통한 평화협정 후에 가능한 한도 내에서 자치권을 얻으려는 세력.
리더는 키란 바네르지 판무관(Commissioner Kiran Banerjee). 배경설정상 유엔 소속으로 인권 활동가로써 유엔 평화유지군이 일으킨 전쟁 범죄를 증언하며 인류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
청정 에너지 Clean Energy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We destroy everything we touch, yet we cannot stop ourselves from touching more. We are so lost, Ifechi. So very lost."
Kiran Banerjee - From an email to his partner, location unknown
"우린 만지는 모든것을 파괴했지만, 스스로 더 이상 만지지 않도록 자제하지는 못했다네. 우린 한참을 잘못했네, 이페치. 정말로 잘못했어."
키란 바네르지 - 그의 동반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위치 불명
반물질 무기 Antimatter Weaponry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One dollar. That's what Paul Tibbets' mother paid for him to look inside an airplane at a local fair. Decades later, he flew the plane that killed 70,000 in Hiroshima. He named it Enola Gay, after his mother. All because of that one dollar."
Kiran Banerjee - From his second book, "Blood Money."
"1 달러. 폴 티벳(Paul Tibbet)의 어머니가 지역 박람회에서 자녀를 위해 지불한 비행기 관람료입니다. 수십 년 후, 그는 히로시마에서 7만 명을 죽인 비행기를 탔지요. 그는 그 비행기를 어머니의 이름을 따라 에놀라 게이(Enola Gay)라 이름 붙였습니다. 이 모든 게 1달러 때문이었지요."
키란 바네르지 - 그의 두번째 책, "피묻은 돈"에서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파파(Papa)-N. 포네틱 코드로 P이다. 함선은 작은 것은 서울을 비롯한 도시 이름에서, 중간 것은 지역의 이름에서 붙이는데 이 때문에 구 일본군 함선 이름[17] 이 몇 개 보인다. 큰 것은 섬 이름에서 따 와서 붙인다. 제주도(Jeju)도 있다. 식민지에는 국가 지도자들의 이름을 붙이는데, 이 중에 세종대왕(Sejong the Great)도 있다. 친외계인파 매족노 세력인데 한국과 관련있는 이름이 가장 많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인류의 반발을 막을 정도로 강력한 전투 정거장들을 지구 궤도에 건설하고, 반외계인 세력인 레지스탕스와 휴머니티 퍼스트를 숙청하여 인류를 지구상에 가둔다.[1] 그 이후 외계인들과 유화적인 평화 협정을 맺으면서 승리한다.
- 세력 승리 - 지구를 평화롭게 만들기
- 전용 임무: 패권 장악(파벌기관 The Protectorate Authority 필요)
- 센티넬 복합시설 모듈 10개 건설
- 프로텍토레이트가 지구 인구의 50%를 지배중
- 프로텍토레이트가 총 지구 CP의 65%를 지배중
- 외계인 및 친 외계인세력(서번트 및 프로텍레이트)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65% 이상을 보유중
- 세력 승리 - 지구를 평화롭게 만들기
4.7. 서번트 The Servants[편집]
"They are here to cleanse our sick world. The aliens are our saviors, and all who oppose them are enemies of the future." - Servant Superior Judith Howell
"저들은 우리 병든 세계를 정화하러 왔다. 외계인들은 우리의 구원자요, 그들에게 반기를 드는 자들은 미래의 적이다." - 서번트 장로 주디스 하웰
외계인의 시종. 외계인들을 인류를 구원할 신으로 보고 그들의 앞잡이가 되려는 세력. 개신교 기반 사이비 종교, 혹은 사이언톨로지를 모티브로 하였다.
외계인측의 극단주의 세력이다보니 인기는 낮지만, 외계인의 모든 공작질이 서번트들에게 이익이 되며 침략을 역으로 돕는 사실상 유일한 동맹관계다보니 난이도는 쉬움으로 되어있다.
라이벌일 경우 웬만하면 이놈들은 다른 세력과 단합을 해서라도 가장 우선적으로 족치는게 좋은데, 극단주의적 사상이라 인간들의 지지도가 낮지만 외계인들이 공작을 통해 얘네한테 지지율과 통제 포인트를 퍼주고 각종 지원을 해 주며, 전용 연구를 통해 아예 외계인이 직접 통치하는 외계인 정부를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핵무기를 가진 국가의 행정부를 장악하는 것만큼은 가급적 막는게 좋다.
사실상 프로텍토레이트를 제외한 모든 세력은 얘들은 초반에 족쳐놓고 생각을 해야 한다. 테라 인빅타 세계관의 악의 축 취급. 서번트 위원이 보이는 족족 사보타주하고 감금하고 적대적 인수를 박고 암살해서 씨를 말려 놔야 후반 게임이 편하다.[18]
리더는 주디스 하웰 장로(Superior Judith Howell). 설정상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를 자퇴하고 사이비 종교 집단을 운영하며 집단 자살 사건을 일으킨 행적이 있다. 외계인을 예고하고 있었다 주장한다.
표적 생물학전 Targeted Biological Warfare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Death is release. Death is a gateway. In death, you will become your true self. It is not death you should fear, my family, but only the pain that precedes it - and even that is a moment soon forgotten."
Judith Howell - Eternal Source sermon, shortly before the mass suicide of its members
"죽음은 해방이요, 죽음은 관문이니. 죽음으로써 당신은 스스로 당신의 자아가 된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네 가족도, 죽음도 아니니, 그 이전에 따라올 고통뿐이다. 그 순간도 곧 잊히리니."
주디스 하웰 - '영원한 근원' 설교, 회원들의 집단 자살 직전에서
광자 컴퓨팅 Photonic Computing 연구 완료시 나오는 텍스트
"Sisters and brothers, I remind you the Lord said, 'Shall the axe boast over him who hews with it, or the saw magnify itself against him who wields it?' It is our destiny, our right, to embrace the marvels He has seen fit to provide us. The Enemy would have you believe this is playing god, but nay. We are taking dominion of our world, and claiming our rightful place at His right hand."
Judith Howell - From her first official Xenobaptist sermon, three weeks before the Night of Cleansing Flame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돌이켜봅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19]
그분이 우리에게 적합하다고 보신 경이로움을 받아들이는 것은 운명이자 권리입니다. 적은 우리가 신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 믿게 만들겠지만,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을 지배할 것이며, 그분의 오른편에서 우리의 정당한 위치를 주장할 것입니다."주디스 하웰 - 정화와 불꽃의 밤 3주 전 그녀의 첫 공식 외계침례교회 설교에서
함대의 디폴트 명칭은 시에라(Sierra)-N. 포네틱 코드로 S이다. 함선은 작은 것은 신화 속 동물의 이름에서, 중간 것은 자연 현상의 이름에서, 큰 것은 신화 속 신들에서 따 와서 붙인다. 식민지에는 유적지나 랜드마크(문명 시리즈로 따지면 불가사의)의 이름을 붙인다.
[ 승리조건 펼치기 · 접기 ] - 외계인들은 태생적으로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니며, 인류와 별 다를 것이 없는 종족이지만 단지 기술력이 우월할 뿐이었다. 주디스 하웰의 독백으로 우리 인류가 몇백년의 시간만 더 있었다면 이들과 입장이 반대가 되었을 수도 있으리라고 인정하는 이벤트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 외계인들은 인류의 구원은 개뿔, 정신지배를 통해 인류를 노예화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외계인들을 신적인 구원자로 여기던 서번트 지배층들이 이런 진상을 알고 동요하게 되는 이벤트도 있다.
그러나 서번트들은 진상을 깨닫고도 개과천선하고 외계인에 저항하기는커녕 방향을 바꿔서 외계인들을 진심으로 포용하고 그들을 숭배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외계인들이 이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세운다. 이후 서번트들은 외계인이 인류를 첫째 가는 하위종으로 삼고 인류를 나름대로 중용하게 되는 형태의 미래를 꿈꾼다.
미국을 포함한 지구 국가들 대부분을 장악하면 유엔을 통해 정식으로 외계인에게 항복하면서 서번트가 승리한다.- 세력 승리 - 외계인의 지배를 선언하기
- 전용 임무: 우리의 주인을 맞이하기(파벌기관 The Sword of the Devoted 필요)
- 뉴욕 지역 지배중
- 외계인이 지구 인구의 65%를 지배하는 중
- 외계인 및 친 외계인세력(서번트 및 프로텍토레이트)이 태양계 함선 전투력의 전체 80%를 장악.
- 세력 승리 - 외계인의 지배를 선언하기
4.8. 외계인 Aliens[편집]
외계인 세력. 플레이 불가 세력이다. 태양계 외곽에서부터 접근하는 중이며, 지구에 각종 공작을 벌여 지구를 제노포밍(외계인 입장에서의 테라포밍) 하거나, 그렇게 제노포밍된 지역에서 괴수(Megafauna)가 등장하여 깽판을 놓게 하거나, 정신 지배로 순식간에 국가를 통제해서 서번트들에게 넘겨주거나, 정신 조작으로 서번트(주로) 프로텍레이트(약간)의 지지도를 올리거나, 민간인을 납치하여 국가 패닉 이벤트[20] 를 발생시키고 이후 외계인 공작 성공률을 높이는 등의 행동을 한다. 게임이 진행되면 이놈들이 함선을 파견해서 플레이어의 정거장이나 기지를 때려부수고, 궤도폭격을 가한다. 나중에는 서번트 국가를 합병해서 외계인에게 정신지배된 대리인들이 통치하는 외계인 국가를 세우고 주변국을 합병해 나가기도 한다.
초기에는 공작선을 보내고 태양계 외곽에다 기지를 짓는 정도지만,[21]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적대도가 올라가고 외계인 기지가 잘 작동해서 자원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면 함대를 보내서 정거장과 기지를 때려부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둠스택 대함대를 보내서 궤도 폭격과 지상군 투입으로 지구를 정복하려고 한다. 외계인 함선은 매우 스펙이 우월하기 때문에 빡세게 기술을 개발하고 자원을 모아 함대를 건설하지 않으면 패배하게 된다.
함선의 디폴트 명칭은 빅터(Victor)-N. 포네틱 코드로 V이다. 외계인 지상군은 줄루(Zulu)-N인데, 이는 포네틱 코드로 Z이다.
외계인의 진의, 동기, 신체구조 등은 각 인류세력마다 다른 방식으로 다른 정보를 얻어낸다. 테라 인빅타는 이를 모두 조합해야만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서사구조를 지니고 있다. 전장에서나 외계인 우주시설을 해병으로 점거하여 포획 및 심문, 여러 랜덤 이벤트로 흩어진 정보를 모으면 아래 접힘문법으로 가려진 큰그림이 나온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인간들이 외계인들을 부르는 명칭은 히드라(Hydra)[1] . 이놈들은 성대를 이용한 발성에 더해서 페로몬세포(페로사이트 Pherocyte)라는 것을 발산해서 소통을 한다. 이놈들의 언어는 페로사이트 없이 구사한다면 인간으로 치자면 말에 악센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잘못 해석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휘발성 화합물인 페로몬과 달리 페로사이트는 대상자의 중추신경계에 침투해서 자가복제를 통해 항구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다른 생물종의 경우 페로사이트 발신자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고향 생태계에서도 다른 생물종들을 지배하면서 최상위 생물종이 된 케이스다.[2]
사실 이 외계인들도 다른 외계인들에게 침공당해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간신히 자체적인 대 외계인 사령부를 창설해서 방어해냈지만 그 과정에서 과격화되어 다른 외계인들에게 전부 예방전쟁을 벌이고 다니는 놈들이다. 그런 작전의 일환으로 인류가 사는 태양계도 침공을 시작한 것. 휴머니티 퍼스트가 승리한다면 인게임 텍스트에서 인류가 외계인과 같이 예방전쟁을 벌일 것임을 시사하기도 한다.
원래 이들은 선천적으로 페로몬세포를 이용한 정신지배가 가능한 종족으로 본능적으로 자기네 행성의 다른 생물종들에 대해 그들을 부림과 동시에 친근함을 갖게 된 상태였다.[3] 그래서 과학기술이 발달한 이후에는 모성계 동물들을 대부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 수준 정도까지 지성화시켜 주어서 다양한 종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이 초기 우주 시대에 도달해 우주 정거장을 짓고 진출을 하던 중, 갑작스런 외계인(샐러맨더)에게 성간 탄도 미사일[4] 공격을 당해 한순간에 자기네 본성이 파괴되고 만다.[5] 이와 함께 자신들이 지성화시켜 줬던 모성계 생물들이 거의 대부분 멸종하게 되었다. 지구의 개와 유사한 워 도그[6] 등을 제외하곤 말이다.
우주 정거장에 나가 있어서 살아남은 히드라 생존자들은 기나긴 전쟁 끝에 자기네를 침공한 외계인들인 샐러맨더 종족을 역관광시키고 정신 지배로 노예화하는데 성공했는데, 그게 바로 이상하게 세타파(잘 때의 뇌파)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나오는 노예 전투원 종족이다. 이 과정에서 샐러맨더가 건조중인 타 성간 전략병기를 해체하는데, 랜덤 이벤트를 통해 우리 태양계도 샐러맨더의 전략병기 유도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는게 드러난다. 결국 인류는 의도치않게 히드라에게 한번 구원받은 셈이다. 아무튼 뼈저린 전쟁의 참상을 겪은 이들은 철저한 외계종 혐오 사상으로 선회하게 되었다. 자기가 일방적 학살을 당했으니 타 외계종을 혐오하더라도 무작정 학살하진 않지만, 페로사이트를 통한 정신지배로 노예화하는 비교적 온건한 방식을 사용한다. 그 이후 그리핀이란 비행형 외계종을 추가로 노예화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다음 타겟으로 인류를 노리게 되었다.
태양계 가장자리 카이퍼벨트에 웜홀을 만들어 초광속으로 인력과 물자를 수송하며 침공을 시작한다. 웜홀로 수송할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자는 태양계 현지에서 채굴 후 생산하며, 인력이나 대체 불가능한 "엑조틱"이란 물질증강제 등을 주로 본성에서 가져온다.[7]레지스탕스의 첫 심문
질문: 공개 / 이름 / 본인 / 종족
(의심스러운-조심스러운) [번역 불가]로 알려진 종. (경계-혼란) 개인은 [번역 불가], [번역 불가]의 [번역 불가]라고 불림. (자부심) 모든 진정한 *히드라*는 *방위 합의*의 회원임.
질문: 공개 / 기원 / 종
(저항-회피) 항성계의 가장자리, [번역 불가]. [번역 불가]에 필요한 자원이 풍부한 천체. (도전적)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는 필연적임.
질문: 명확화 / 기원 / 종 / 행성
(반항적) [번역 불가] 행위는 금지됨. *야생종*은 안전하게 분리하여 보관해야 함. *야생종*이 *게이트?*에 접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
질문 : 명확화 / 게이트
(부끄러움-분노) 아니. 풀어. 지금.
외계인은 인류를 정신지배하여 완전히 노예화할 것을 원하며 이를 위해 서번트의 고위층을 이미 지배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른 세력으로 이들과 외교를 시도할 경우 처음에는 서번트 세력 소속으로 추정되는 정신지배당한 인간 대리인을 통해서 인류를 지배하겠다고 제안한다.
다만 히드라 종족 내부에서도 온건파들도 소수 있는데, 프로텍토레이트의 경우 이들과 연대하여 억지력을 가지고 자치권을 지닌 종속국이 되는 평화협상을 하거나, 아카데미의 경우 동등한 존재임을 인정받아 공평한 평화협상을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세력으로 이들과 외교를 시도할 경우 처음에는 서번트 세력과 접촉을 통해 간접적으로 외계인과 외교망을 만든다.
"온건한" 외계인이 인류에게 요구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8] 샐러맨더나 그리핀처럼 자유의지조차 없는 완전한 정신지배가 아닌 "비교적" 온건한 제안.
프로텍토레이트는 위 조항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여 궤도무기 플랫폼을 건설하는게 승리 목표가 된다. 지구에 갇혀 매년 수백만~수천만명의 인류를 군인으로 제공하여아 하는 비교적 새드엔딩.[9] 프로텍토레이트는 외계 마인드컨트롤 물질인 페로사이트를 끝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유일한 팩션이며(연구 선택지가 아예 안뜬다), 서번트조차 외계인의 조약 일부를 거부하는데 키란 판무관은 부하를 숙청해가며 모든 조약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 팬들의 가설이지만 아마 키란 판무관은 이미 페로사이트를 통해 마인드 컨트롤을 당했을 확률이 높다. #1. 인류는 히드라 군대에 대한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그들의 모든 군대를 히드라가 임명한 대표자들의 지휘 아래 두어야 한다.
2. 인류는 히드라 종족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우주 함대, 대량 살상 무기 또는 기타 군사 자산을 만들지 않기로 약속한다. 현존하는 무기는 히드라가 임명한 대표에게 넘겨져야 한다.
3. 인류은 미래의 모든 노력이나 군사적 충돌에서 히드라 종족을 지원하기로 약속한다. 향후 작전부터 인류 상비군은 히드라 장교 밑에서 양성되고 훈련될 것이다.
4. 2번과 3번 조항을 이행하기 위해 인류의 저항을 억제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을 지닌 궤도 무기 플랫폼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한다. 이 무기 플랫폼들은 히드라가 임명한 대표들의 통제 하에 둔다.
휴머니티 퍼스트의 생물병기 연구들 내용 발췌
...마침내 히드라가 생물학전의 가능성에 대해 급급함을 보이는지 알게 되었네. 그들이 서로와 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페로사이트는 전혀 걸러지지 않고 히드라의 기관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진입할 수 있다네. 그것이 의미하는 건, 만약 그 페로사이트가 해로운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다면 그 물질은 완전한 접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네. 인간이 독을 섭취하는 것과 같지. 다만 히드라는 토해낼 수도 뱉어낼 수도 없네. 물론 나쁜 소식도 있지. 페로사이트가 생물무기로서 히드라를 굉장히 쉽게 감염시킬 수 있는 반면, 그들을 쉽게 죽일 순 없다네. 바이러스 학자들은 히드라 조직과 세포구조를 공격하도록 고안된 수십개의 바이러스를 시도해보았지만,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자마자 히드라 백혈구는 적응하여 모두 없애버렸네...
...S 박사는 다른 팀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했네. 히드라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대신, 면역체계와 타협하는 길을 선택했네. 그의 바이러스는 히드라 해부학에서 "부르사"라 부르는 인간의 골수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이동하네. 어떤 피해도 주지 않지만, 레시피를 바꾸지. 변형된 부르사는 변형된 백혈구를 생산해내고, 이는 히드라 기관을 공격한다네. 원래 히드라가 가지고 있었던 매우 강력한 면역체계가,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지. 시작은 느리지만, 진행되기만 하면 효과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네...
...S 박사는 초기 잠복기를 46시간으로 보았고, 그가 그랬듯, 그는 확실히 맞아떨어졌네. 하지만 인정하지, 이게 나중에 얼마나 빨리 심해질지 예상하지 못했네. 충분한 양의 백혈구가 손상되기 위해선 반드시 전환점이 있어야 하네. 6시간 동안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는 행동, 그리고 뒤이은 광란. 우린 히드라가 정말로 미쳤는지, 혹은 감염에 의한 고통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는지는 모른다네. 다만 그것이 내뿜는 소음과 폭력성은 간수가 직접 끝내버리고 싶을 만큼 나빴다네. S 박사의 요청으로 직접 끝내버리는 것은 기각했네. 그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하더군. 포로가 죽기까지 3시간 30분이 걸렸고, S 박사는 그 시간동안 계속 관찰부스에 머물렀네. 그의 행동방식으로 보건대, S 박사는 축구 경기를 보는 것처럼 보였네. 결국, 전달체계를 갖추는 것은 간단했네. 기본적인 미립자 폭탄이지. 전체 무게는 30kg 미만이며 질량 제한을 넘지 않네. 이제 가져가기만 하면 되네...
아카데미는 휴머니티 퍼스트의 생물병기나 이니셔티브의 페로사이트 백신 등 타 세력의 도움 및 반물질 폭탄 등을 통해 외계인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어내어 위 요구사항을 좀더 평등한 입장으로 수정하는게 승리 목표가 된다.
5. 자원[편집]
- 지구 자원
- 자금 (Money)
- 영향력 (Influence)
- 작전 (Operations)
- 추진력 (Boost)
- 임무 관제 역량 (Mission Control)
짧게말해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 정거장이나 채굴시설 등 온갖 우주시설의 상한선이며, 외계인을 막기위한 함대를 구축할 때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0.3.40 패치이후, 중반 연구력을 크게 성장시키는 우주캠퍼스 모듈이 관제를 차지하면서 그 중요도는 더 올라갔다. 게다가 위 초기 우주 단계 문단에서 서술하였듯 외계인이 해당 세력이 위험한지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이 관제 역량이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지 않는 한도 내에 채굴/함대/연구 등에 잘 분배하여 확장하는 것이 플레이 중반에 크게 중요해진다.
초반엔 관제센터를 가진 국가가 드물어서 중점을 통해 투자해서 시간을 들여 육성해야 한다. 중반에 온우주로 채광기지를 확장할때 점유하고 있는 천체 숫자[25] 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하다.[26]
- 연구력 (Research)
- 통제 포인트 상한 (Control Point Cap)
- 우주 자원
- 물 Water
- 휘발성 물질 Volatiles
- 금속 Base Metals
- 희귀 금속 Noble Metals
- 핵물질 Fissiles
- 반물질 Antimatter
- 엑조틱 Exotics[29]
6. 위원회[편집]
영어명칭은 Council.
플레이어의 대의에 소속된 최대 8명의 위원(Councillor)들로 구성된 세력 구성원들이다. 매 미션 페이즈[30] 마다 한 임무를 할당할 수 있다.
위원들의 배경은 정치인, 기업가, 군인, 스파이, 언론인, 법조인, 우주비행사, 교수, 연예인, 범죄자 등으로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물리학자[31] , 약물중독[32] , 지구에 얽매임[33] , 생존자[34] 등 다양한 긍정적/부정적 트레잇(Trait)이 붙어있다. 경험치를 쌓으면 몇몇 트레잇을 강화하거나 제거해 버릴 수 있다.
재밌는 특징으로, 위원회의 위원 둘 중 한명은 반드시 지금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와 같은 국적의 위원이 등장한다. 이는 게임 플레이어의 IP 주소를 기준으로 판별하므로, 남한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는 반드시 한국인 위원이 등장하게 되어있다.[35]
처음에는 최대 네명, 연구를 통해 두명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나머지 둘은 첩보공작을 통해 다른 세력의 위원을 이중간첩으로 포섭해야 한다.
추가로, 매 미션 페이즈마다 오른쪽 위에 위원이 한마디 하는데 꽤나 중요한 정보임으로 잘 보자. 어디에 외계인활동이 급증했는지, 어떤 세력을 공격하기 좋은지, 통제 상한을 넘겨서 얼마만큼 영향력 손해가 발생했는지, 심지어 외계인 위헙수치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는지 등 여러 중요한 조언들을 몇초가량 해주고 사라진다. 0.3.35버전 기준 기록에도 안남으니 놓치지 말고 읽어보자.
6.1. 능력치[편집]
임무 성공여부에 따라[36] 경험치를 쌓아 후술할 능력치를 올리거나 트레잇을 개선할 수 있다.
- Persuasion(설득) - 주로 국가에 여론을 조성하거나 국가를 장악하는 미션의 성공률을 높인다. 정치인, 미디어 등의 관계자들이 수치가 높은 편이다.
- Investigation(조사) - 주로 적의 비밀을 밝혀내거나 조직 무력화(Crackdown)의 성공률을 높인다.
- Espionage(첩보) - 주로 적 세력을 상대로 하는 공작의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타 세력에게 발각당할 확률을 줄여준다. 발각여부는 요원사진 왼쪽 세력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37]
- Command(지휘) - 주로 적국이나 외계인을 상대로 하는 군사작전의 성공률을 높인다.
- Administration(관리) - 이 스킬의 점수만큼 CP 한도와 기관이 제공하는 자금 및 기관 보유 한도가 늘어난다. 가장 중요한 능력치면서 기관을 통해서 올리기 쉬운 능력치이다.
- Science(과학) - 이 능력치만큼 세력 연구에 기여한다. 또 진영 공학 프로젝트 등장 확률을 늘려준다.
- Security(보안) - 적 공작의 성공률을 낮춘다.
- Loyalty(충성심) - 낮으면 배반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본적으로는 위원 조사 미션을 통해 최근의 수치만 알 수 있으며, Transperent 트레잇을 가진 위원은 실제 수치를 공개한다.
6.2. 임무[편집]
각 세력의 위원들이 행할수 있는 공작들이다. 위원들의 특성과 트레잇에 따라 할 수 있는 공작과 없는 공작이 갈리며 불가능한 위원이라도 해당 임무가 가능한 기관(Org)을 붙이면 선택지가 추가된다.
모든 임무는 소음수치를 가지며, 해당요원 첩보수치와 같이 고려하여 타 팩션에게 발각될 여지를 준다.[38]
- 설득 (Persuasion) 관련임무
- 국가 조종 (Control Nation)
- 우주 자산 통제 (Control Space Asset)
- 격려 (Inspire)
- 공공 캠페인 (Public Campaign)
- 위원 포섭 (Turn Councilor)
- 조사 (Investigation) 관련임무
- 통제 무력화 (Crackdown)
- 위원 감금 (Detain Councilor)
- 위원 조사 (Investigate Councilor)
- 첩보(Espionage) 관련임무
- 암살 (Assassinate)
- 숙청 (Purge)
- 시설 파괴공작 (Sabotage Facilities)
- 모듈 파괴공작 (Sabotage Hab Module)
- 프로젝트 파괴공작 (Sabotage Project)
- 프로젝트 탈취 (Steal Project)
- 지휘(Command) 관련임무
- 외계인 자산 습격 (Assault Alien Asset)
- 외계인 우주 자산 습격 (Assault Enemy Space Asset)
- 쿠데타 (Coup d'Etat)
- 위원 구출 (Extract Councilor)
- 혼란 증가 (Increase Unrest)
- 국가 안정화 (Stabilize Nation)
- 관리 (Administration) 관련임무
- 적대적 인수 (Hostile Takeover)
- 능력치 무관 임무
- 조언 (Advise)
관리 스탯은 그 %만큼 이번 턴 해당 국가의 IP를 높여 실질 투자 포인트(Investment Point)를 증가시켜 준다. 투자 포인트의 근원은 GDP이고 GDP를 늘리는 이유가 IP를 늘리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사실상 GDP를 일시적으로 뻥튀기하는 셈이다.
지휘 스탯은 이번 턴 해당 국가의 밀리테크(Militech)를 지휘 스탯에 0.01을 곱한 만큼 올린다. 전쟁중이라면 테크 0.1 차이도 큰 차이를 가져오는 만큼 유익한 편이다.
과학 스탯은 그 %만큼 이번 턴 해당 국가의 과학포인트 생산량을 올린다.
- 접촉 (Contact)
- 이해관계 보호 (Defend Interests)
- 잠적하기 (Go To Ground)
- 외계인 활동 조사 (Investigate Alien Activity)
- 대상 보호 (Protect Target)
- 국가 정책 설정 (Set National Policy)
- 장소 감시 (Surveil Location)
- 궤도 진입 (Orbit)
- 궤도 이탈 (Deorbit)
- 이동(Transfer)
6.3. 기관(Org)[편집]
플레이어의 위원이 조종하는 온갖 정부기관, 기업, 범죄조직 등이다. 달마다 거래시장에 올라오기도 하며, 적대적 인수합병 미션을 통해 적의 세력이 조종하는 기관을 빼앗아 올수도 있다. 조직의 티어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며, 더 높은 등급일수록 보유에 필요한 ADM 수치가 높아진다.[40]
- 국가기관
- 정부기관
- 범죄조사기관
- 범죄조직
- 소시오패스 조직
- NGO 기관
- 위원회 우주 기관
- 위윈회 공작 기관
- The Executioners
- Special Activities Section
- Project Exodus Engineers
- Pherocyte Deployment Team
- Academy Envoys
- Reeducation Team
- The Shield of the Devoted
[ 엔딩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엔딩 전용 기관
세력의 최종목표 프로젝트가 달성된 후, 최종 엔딩을 위해 붙일 수 있는 기관이다.- Bifrost Command Staff
- Janus Section
레지스탕스 전용 기관. 외계인들이 태양계로 들어오는 통로인 웜홀 게이트를 닫는다.- Mission to the Hydra
아카데미 전용 기관. 히드라 종족과 항구적인 평화와 동맹 조약을 맺기 위해 웜홀을 통해 외계인들의 세계로 사절을 보낸다.- The Omega Solution
휴머니티 퍼스트 전용 기관. 외계인에게 치명적인 대량살상무기를 웜홀을 통해 외계인 하이브에서 기폭한다.- The Pherocyte Masters
이니셔티브 전용 기관. 외계인들을 세뇌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한 페로몬물질 기술을 통해 외계인들을 정신지배한다.- The Protectorate Authority
프로텍토레이트 전용 기관. 외계인에 대한 억지력을 갖추고 지구를 장악한 뒤, 자신들이 지구의 대변인이라 발표하여 외계인들과 공존 협정을 맺는다.- The Sword of the Devoted
서번트 전용 기관. 지구를 장악한 뒤, 외계인의 강림을 요청한다.
7. 국가[편집]
기본적으로 현실의 국가들이며, 사회정책 연구를 통해 각 국가들은 통합운동을 거쳐 연맹으로 끌어들이고 점점 통합하여 단일 연합국가로 합치거나, 반대로 소국들과 분리주의자들에게 명분을 주는 독립운동 연구로 거대국가를 찢어버릴 수도 있다. 게임출시 초기기준 명분 지도는 레딧 참조.
- 군사동맹(Alliance)
- 라이벌(Rival)
- 국가 연맹(Federation)
게임 시작 시점에서 프랑스가 주도하는 유럽연합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연합이 결성되어 있다.
- 연맹 통합(Unification)
- 분리주의 국가(Breakaway Nation)
7.1. 유럽[편집]
이 권역은 전부 프랑스가 주도하는 유럽연합의 가맹국이다. 영국, 노르웨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의 가맹국이며 국가들도 대부분 상호 동맹으로 엮여 있으므로 각국을 조종하여 아예 유럽연합 단일연합체로 합병할수도 있다. 특히 유럽연합 맹주국인 프랑스와 독일만 같은 유럽연합에 합병해도 이미 미국의 절반쯤 가는 연구포인트를 확보할수도 있으며, 유럽연합에 합병할 소국들의 우주산업을 키운 뒤 합병하는 것으로 타국가보다 효율적으로 우주산업을 펌핑할 수도 있다. 단, 파편화된 유럽의 상황때문에 여러 세력들이 유럽을 나눠먹게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합병시 다른 세력의 영향력을 해체하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며 나름 경제규모가 있는 선진국들이 많아 CP 제한에 걸리기가 쉽다. 단일 유럽연합이 세지면 유럽연합을 가지지 않은 세력 아래의 유럽국가들이 줄줄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연맹: 유럽연합(European Union)
1단계 가맹국/합병 명분: 영국,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2단계 유로파의 비상 연구: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3단계 대 유로파 연구: 아제르바이잔, 러시아(서부)
- 분리주의 명분: 라트나카란 국가(생드니)
- 국가기관(정부)
- 국가기관(법집행)
- 인터폴Interpol
- 국가기관(정부)
- 연방정보원Bundesnachrichtendienst
- 국가기관(법집행)
- GSG 9 연방경찰GSG 9 der Bundespolizei
- 영토분쟁: 아일랜드(벨파스트)
- 분리주의 명분: 스코틀랜드(글래스고)
- 국가기관(정부)
- 스페인
- 분리주의 명분: 카탈루냐(바르셀로나)
- 국가기관(정부)
- 해군특수전부대Fuerza de Guerra Naval Especial
- 연맹국가: 슬라브 공동체(Slavic Commonwealth)
- 가맹국 명분: 폴란드(주도국), 체코, 슬로바키아, 북부 발칸 국가, 남부 발칸 국가, 불가리아
- 국가기관(정부)
- GROMGROM
- 연맹국가: 체코슬로바키아(Czechoslovakia)
- 가맹국 명분: 체코(주도국), 슬로바키아
- 남부 발칸 국가 (Southern Balkan States)
- 연맹국가: 유고슬라비아(Yugoslavia)
- 가맹국 명분: 남부 발칸 국가(주도국), 북부 발칸 국가
- 국가기관(정부)
- 세르비아 코브라 부대Serbian Cobras
- 국가기관(범죄)
- 세르비아 마피아 조직Serbian Mafia
- 알프스 국가 (Alpine States)
- 국가기관(정부)
7.2. 유라시아[편집]
이 지역은 대부분 러시아가 주도하는 유라시아 연합의 권역이다.
- 러시아 Russia
그나마 부스트와 미션 컨트롤이 초반에 높고 핵무기가 충실하며 러시아 지방이 지구온난화 영향을 덜 받는 지역이 많다. 또한 주변 구소련 국가는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초반에 바르샤바 조약국에 대해 클레임을 얻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동쪽으로는 알래스카, 서쪽으로는 대서양까지 닿는 대국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가는 길도 오래 걸리며 클레임이 확장된 국가들이 원래 유럽연합 가맹국이라 먹는 게 성가시다. 그리고 러시아의 자체 국력이 그만큼 못 받쳐주는 것도 문제. 중반부에 유럽연합 탈퇴하고 방치된 발칸 국가와 동유럽 국가들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꽤 요긴하다.
러시아의 국가기관들은 미국보다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연맹국가: 유라시아 연합(Eurasian Union)
가맹국/합병 명분: 우크라이나(전쟁 중), 발트 국가(라이벌),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2단계 바르샤바 조약 복원 연구: 핀란드, 폴란드, 베를린(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3단계 러시아의 약진 연구: 북부 발칸 국가, 남부 발칸 국가, 앵커리지(미국), 함부르크(독일), 알파인 국가, 그리스, 몽골,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 분리주의 명분 - 시베리아 독립운동 연구: 시베리아 연맹(이르쿠츠크,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 전쟁 중 - 우크라이나
- 국가기관(정부)
- 연방경호국(FSO)Federal Protective Service
- 해외정보국(SVR)Foreign Intelligence Service
- 연방보안국(FSB)Federal Security Service
- 정보총국(GRU)Main Intelligence Directorate
- 국가기관(범죄)
- 아제리 마피아Azeri Mafia
- 브라츠키 크루그Bratski Krug
- 솔른쳅스카야 브라트바Solntsevskaya Bratva
- 우크라이나 Ukraine
유럽연합과 유라시아 연합 양쪽에 클레임이 박혀있으므로 전쟁의 성패에 따라 프랑스 쪽에 붙게 될지, 러시아쪽에 병합될지가 갈린다.
- 카자흐스탄 Kazakhstan
- 연맹국가: 중앙아시아 연합(Central Asian Union)
- 연맹국가: 튀르키스탄(Turkestan)
- 국가기관(정부)
- 국가정보기구Milli Istihbarat Teskilati
- 특수전사령부Special Forces Command
7.3. 아시아-태평양[편집]
이 지역은 모든 국제정치 연구를 마치면 중국이 주도하는 범아시아 연합과 인도 이렇게 2개 국가로 통합된다.
- 중국 China
그러나 전체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성장률에 제동이 걸리며 주변 강국들과 미국, 인도, 한국, 일본 등에 포위된 형세로 라이벌이 걸려있는데다 밀리테크가 3.8로 빈말로 인도와 동급, 러시아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전체적인 군사력은 몰라도 개별 군사력에서 뒤쳐진다. 연구를 통해 범아시아 연합체(Pan-Asian Combine)을 설립할 수 있으며, 북한, 남한, 일본, 대만을 포함해서 네팔, 부탄, 인도 북동부 아삼지역, 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러시아 동부지역까지 통째로 먹어버릴 수 있다. 이렇게 잘만 성장한다면 인구빨로 미국이나 유럽을 압도하는 생산력을 낼 수 있다.
대만이 분리주의 국가로 떨어져 있는데, 양국을 모두 장악하고 외교 관계를 동맹까지 올리면 평화적으로 통일할 수 있다. 연구력도 강하고 군사력도 강하지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경제규모에다가 여론형성을 방해하는 검열 때문에 초반에 진입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계속 내버려두면 외계인 요원이 통째로 갖다바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 연맹국가: 범아시아 연합(Pan-Asian Combine)
- 분리주의 국가: 대만(타이페이)
- 분리주의 명분: 티베트(라샤), 동튀르키스탄(우룸치)
- 국가기관(정부)
- 79집단군 동북호부대Siberian Tigers
- 73집단군 동해비룡부대Sea Dragon
- 78집단군 설랑부대Snow Leopard Commando Group
- 74집단군 남국이검부대Southern Sword
-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Ministry of State Security
- 국가기관(범죄)
- 홍콩 삼합회Hong Kong Triad
- 대만 Taiwan
- 연맹국가: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
- 국가기관(정부)
- 대만 국가안전국National Security Bureau
- 공수특전중대Airborne Special Service Company
- 남한 South Korea
- 북한 North Korea
- 연맹국가 - 조선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Korea): 북한 주도, 남한 합병시
- 국가기관(정부)
- 조선로동당 39호실Office 39(평양)
- 일본 Japan
특이하게 처음부터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로 육군보다 해군이 많은 유일한 국가라 AI가 쥐면 해군 셋에 맞춰 육군 셋 만들고 군사기술에 몰빵해 깡패짓을 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 연맹국가: 태평양 방위 연맹(Pacific Defence League)
- 분리주의 명분 - 홋카이도 독립운동 연구: 아이누 공화국(홋카이도)
- 국가기관(정부)
- 국가기관(범죄)
- 인도 India
다만 중국과 라이벌이 걸려있어 견제를 받기 쉬우며 초반부가 너무 약한 것이 통제가 힘든 규모를 가진 국가들 중에서는 제일 메리트가 없어서, 플레이어도 AI도 인도보다는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에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오래오래 남겨지는데, 설득을 쉽게 올리는 이니셔티브도 다른 데 정신이 팔려 방치해두면 외계인이 냉큼 주워다가 서번트한테 넘기기 때문에 자주 서번트의 총본산이 된다. 중국, 파키스탄과 인도가 실효지배중인 시나가르(카슈미르)를 두고 분쟁 중에 있다.
- 국가기관(정부)
- 제9 낙하산연대9 Para
- 연구분석부서Research and Analysis Wing
- 파키스탄 Pakistan
- 합병 명분: 시나가르(인도)
- 분리주의 명분: 볼로치스탄(퀘타)
- 싱가포르 Singapore
- 말레이시아 Malaysia
- 인도네시아 Indonesia
- 분리주의 명분: 보르네오(사마린다)
- 태국 Thailand
- 연맹국가: 동남아시아 동맹(Southeast Asian Alliance)
- 국가기관(정부)
- 왕실 경호대King's Guard
- 미얀마
- 국가기관(범죄)
- 골든 트라이앵글 카르텔Golden Triangle Cartel
- 국가기관(범죄)
-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 합병 명분: 뉴질랜드
- 연맹국가: 남십자성 공화국(Republic of Southern Cross)
- 분리주의 - 웨스트레일리아 독립운동 연구: 웨스트레일리아(퍼스)
- 국가기관(정부)
7.4. 북아메리카[편집]
미국이 워낙에 사기적으로 몸집이 큰데다 북미합중국 연구를 통해 아예 파나마까지 전 북아메리카를 단일국가로 통일할 수도 있다.
-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문제는 경제규모가 너무 커서 국가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6개의 컨트롤 포인트(CP)를 먹어야 하고 영향력 유지비도 많이 들며 초반에 진입이 어렵다는 것인데, 따라서 인접국 여론 보너스를 받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장악하고 프로파간다로 지지도를 올려 둬서 최대한 보너스를 받은 뒤 통제를 시작하자. 이렇게 해도 과하게 큰 경제규모 때문에 미국을 장악하고 나면 연구로 상한을 늘리기 전까지 미국 외의 다른 국가들은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GDP는 매우 높지만 인구수가 적은 편이다 보니 성장 잠재력은 높지 않으며, 개발포인트의 상당량이 국방비로 지출되고 있어서[45] 강력한 군사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어 정작 성장 속도는 더딘 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캐나다, 멕시코를 합병해야 되는데, 거기에 드는 연구포인트 역시 만만치 않다. 초반부에 빈부격차 문제와 국내 분열 문제로 불평등과 단결도가 선진국답지 않게 위험한 상황이므로 복지에 투자해 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
하술되어있듯 엄청난 숫자의 국립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인 위원을 두고 있거나 미국에 빨대를 꼽아두면 이들 기관들을 구입할수 있는데, 성능이 좋지만 자금 유지비가 많은게 흠이다.
- 연맹국가: 북아메리카 합중국(United States of North America)
2단계 대 북미합중국 연구: 북아메리카 전체
- 국가기관(정부)
- 제1 특전사령부1st Special Forces Command (Airborne)
- 미 제1특전단1st U.S. Special Forces Group
- 미 제3특전단3rd U.S. Special Forces Group
- 미 제5특전단5th U.S. Special Forces Group
- 미 제7특전단7th U.S. Special Forces Group
- 미 제10특전단10th U.S. Special Forces Group
- 미공군 특수작전사령부Air Force Special Operations Command
- 미합중국 정보[46] 기관United States Information Agency
- 델타 포스Delta Force
- 씰 팀 식스SEAL Team Six
- 국가지리정보국National Geospatial Intelligence Agency
- 국가정찰국National Reconnaissance Office
- 미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 미국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
-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 미국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 미국의 소리(VOA)Voice of America
- 제1 특전사령부1st Special Forces Command (Airborne)
- 국가기관(법집행)
-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
- 미국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gency
- 미국 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 미국 비밀임무국Secret Service
- 국가기관(범죄)
- 미국 마피아American Mafia
- 국가기관(정부)
- 과테말라 Guatemala
- 연맹국가: 중앙아메리카 연맹(Central American Confederation)
- 아즈틀란 Aztlan
- 독립 명분 - 아즈틀란 국가 연구: 로스 앤젤레스, 몬테레이, 덴버, 댈러스
7.5. 남아메리카[편집]
- 국가기관(정부)
- 선도 공수부대Pathfinders
- 국가기관(범죄)
- 코만도 베르멜류Comando Vermelho
- 아르헨티나
- 국가기관(정부)
- 제601 코만도 중대Compañía de Comandos 601
- 국가기관(정부)
- 페루 Peru
- 연맹국가: 페루 연맹(Peruvian Confederation)
- 볼리비아 Bolivia
- 연맹국가: 남미 연합(South American Union)
7.6. 중동[편집]
- 이라크
- 분리주의 명분: 쿠르디스탄(모술)
- 국가기관(사이코패스)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 아프가니스탄
- 국가기관(범죄)
- 골든 크레센트 카르텔Golden Crescent Cartel
- 국가기관(범죄)
- 칼리파국 The Caliphate
- 독립 명분 - 칼리파 연구: 아부자, 알제, 바그다드, 은드자메나, 카이로, 아디스아바바, 메켈레, 아스마라, 두바이, 제다, 텔아비브, 암만, 트리폴리, 바마코, 누악쇼트, 라바트, 엘아이운, 모술, 리야드, 니아메이, 무스캇, 모가디슈, 하르툼, 다마스커스, 튀니스, 사나아
이슬람의 집 연구: 구와하티, 조지타운, 자이푸르, 나이로비, 콜카타, 아비잔, 우아가도고, 마푸토, 로스토프-온-돈, 다르에살람, 다바오
7.7. 아프리카[편집]
에티오피아가 주도하는 아프리카 연합의 권역이다. 지구를 최대한 통합할 경우 인구가 제일 많은 국가일 가능성이 높다.
- 연맹국가: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
- 국가기관(정부)
- 아가지 코만도스Agazi Commandos
- 연맹국가: 동아프리카 연맹(East African Federation)#
- 앙골라
- 연맹국가: 대 반투 자유국(Great Bantu Free States)
8. 국가 관리[편집]
8.1. 지역 특성[편집]
- 수도 지역(Capital Region): 해당국의 수도가 위치한 지역이며, 다른 지역에 비해 중요도가 크다. 수도를 점령할경우 해당 국가는 패배하여 정부가 물갈이되어 CP가 전부 리셋되며, 만일 침공측이 점령국에 명분을 꽂고 있다면 그 땅들을 합병할수 있게 된다.
- 식민지 지역(Colony Region): 해당국의 본국이 아닌 식민지이며, 군대를 재보충할수 없고 GDP에 기여하는 비율이 적다. 이 모디파이어는 해당 지역이 식민국으로부터 명분을 가지고 독립하거나, 경제력이 비슷한 국가에 합병될 경우 사라진다.
- 핵심 경제 구역(Core Economic Region): 해당국의 경제 중심지로, 경제 중점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원래 6까지인 관제센터 수용량이 최대 8까지로 증가한다.
- 자원 구역(Resource Region): 석유 등의 전략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며, 경제 중점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동시에 불평등과 환경오염을 심화시킨다.
- 험지(Rugged): 육군이 이동하는데 두배의 시간이 들어가며, 방어측에 이점이 있다.
- 환경내성 지역(Ecologically Protected Region): 고위도에 위치하여 환경오염의 영향을 덜 받는 구역. 환경오염이 GDP에 주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 환경취약 지역(Ecologically Vulnerable Region): 환경오염의 영향에 취약한 지역. 환경오염이 GDP에 두 배의 피해를 준다.
- 외계인 활동지역(Alien Activity): 외계인의 활동이 확인된 지역이다.
- 방사능 지역(Fallout): 핵공격을 받은 지역으로 식량과 수원이 오염되어 인구증가율에 타격을 받는다.
- 지대궤도 방어시설(Surface-to-Orbit Defenses): 핵공격을 막고 궤도폭격에 반격하는 시설이 건설된 지역. 국가 중점에서 투자하면 수도를 시작으로 중요한 지역부터 깔린다.
8.2. 국가 수치[편집]
- 통제점 (Control Points)
- 채굴 부문 (Extractive Sector):
- 금융 부문 (Financial Sector): 해당국가에서 기금 중점에 IP가 투자될 시 제공되는 수입이 늘어난다.
- 연구 부문 (Knowledge Sector)
- 방산 부문 (Defense Sector): 해당 세력이 통제하는 해당 국가의 육군들이 더 빨리 회복한다.
- 농업 부문 (Agricultural Sector)
- 군벌 (Warlords): 불안도 증가 임무의 성공률을 크게 높인다.
- 정체성 집단 (Identity Blocs): 해당국에서 불안도 증가 임무의 성공률을 높인다.
- 지역 당국 (Regional Authorities): 해당국에서 국가 안정 임무의 성공률을 높인다.
- 관료 (Bureaucracy): 해당 국가의 빈 통제점 장악에 보너스를 준다.
- 보안 기관 (Security Apparatus): 해당 국가의 암살, 통제점 무력화, 위원 구금, 위원 구출에 보너스를 준다.
- 대중 매체 (Mass Media): 공공 캠페인 임무의 효과를 증대시킨다.
- 종교 단체 (Religion): 천천히 국민 지지도를 해당 통제점을 통제하는 세력의 이념 쪽으로 끌어당긴다.
- 기업 (Corporations): 해당국의 기관을 구입할 때 드는 자금이 할인된다.
- 노동 조합 (Trade Unions): 해당국의 기관을 구입할 때 드는 영향력이 할인된다.
- 국가 산업 (National Industries): 해당국에서 벌이는 적대적 인수 공작에 보너스를 준다.
- 귀족 (Aristocracy): 해당국의 단결 중점에 IP가 투자될시 제공되는 수입이 늘어난다.
- 정경유착 재벌 (Oligarchs): 해당국에서 벌이는 쿠데타 공작에 보너스를 준다.
- 유일정당 (The Party): 장악하고 있을 경우 행정부를 제외한 모든 통제점에 대한 숙청 공작에 보너스를 준다.
- 입법부 (Legislature): 만일 행정부 통제점이 다른 세력에게 넘어갔을 경우, 입법부를 장악하면 행정부를 비롯한 다른 통제점들을 상대로 한 통제점 무력화, 숙청에 보너스를 준다. 행정부와 입법부를 같이 장악하고 있으면 반대로 다른 세력의 통제점 숙청 공작을 모두 방해한다.
- 행정부 (Executive): 해당 국가의 가장 큰 권한을 가진 통제점. 그 특성은 상술되어있다.
- 외계인 (Alien): 외계인 국가에만 있다.
- 개요 (Overview)
- 정부 등급 (Government)
민주주의 지수(정부 등급)가 낮을수록 단결도는 높은 곳을 향하지만 민주주의 지수가 높을수록 단결도가 향하는 지점이 점점 5에 가까운 곳으로 떨어진다. 단결도는 불안한 국가라면 불안도를 낮추고 다양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10 근처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라면 5 근처에서 연구력 보너스를 받는 게 좋다. 정부 등급은 지식 중점으로 상승, 통합 중점으로 소폭 하락한다.[48] 정부 등급이 높을 경우 부패 중점이 낮아도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낮으며, 쿠데타 방어, 경제 성장에 보너스가 주어진다. 정부 등급이 낮을 경우 군사 중점과 불안도 하락에 보너스가 주어진다. 즉 정부수준은 완전한 민주주의거나 독재정권인 양 극단에 있는쪽이 좋다.
- 불안도 (Unrest)
단결도가 낮거나 1인당 GDP가 낮을경우 상승하며 군사 중점으로 낮출 수 있고 독재국가의 경우 보너스를 받는다. 불안 수치가 높을경우 투자 포인트를 0.1포인트당 1%씩 깍아먹으며 최대 80%까지 감소시킬수 있다. 또한 불안수치가 높을 경우 라이벌 세력의 쿠데타 공작에 취약해지며, 확률적으로 혁명이 터져서 정부가 스스로 갈아엎어지는 경우도 있다.
- 개발 (Development)
- 투자 포인트 (Investment Point, IP)
- 자금 (Money)
- 연구력 (Research)
- 추진력 (Boost)
- 군사 (Military)
- 군사기술력 (Militech)
게임 시작시 최대값은 5이며, 연구를 진행할수록 상한선이 올라간다. 물론 그만큼 군사 중점을 통해 투자해야 실질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0.1포인트 차이마다 10%의 전투력 차이가 난다. 복리로 적용되어 0.7포인트 차이는 약 두 배 전투력 차이를 의미한다.
전쟁 중에 거의 필연적으로 지역의 민간 경제나 시설 등에 피해를 주게 되어있는데, 군사기술력이 높아질수록 더 정밀한 무기를 도입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피해가 줄어든다.
- 전략핵 투발 횟수 (Nuclear Barrages)
- 해군 (Navies)
- 국민 (People)
- 교육수준 (Education)
- 단결도 (Cohesion)
단결도가 민주주의의 지향점인 5점에 가까우면 과학연구에 탄력을 받고, 독재국가의 지향점인 10점에 가까울수록 불안도가 떨어지면서 여론이 한 이념에 좀더 집중되게 된다. 또한 높으면 외국이 침략해왔을때 점령 저항도가 높아진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6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더 높일 필요는 없다. 단결도가 5점보다 확연히 낮으면 불안도가 올라가며 쿠데타 및 분리주의 운동에 취약해지고, 타국에 합병될 때 명분이 없는 지역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 대중 여론 (Public Opinion)
- 1인당 GDP (GDP per Capita)
- 불평등 (Inequality)
게임 시작시점 기준 각 국가의 상태는 해당 엑셀파일 참고.
8.3. 중점[편집]
자신 세력이 통제 포인트를 소유한 국가는 중점을 조절하여 발전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각 국가별로 투자 포인트 (IP, investment point)라는 수치가 있는데, 그 수치를 각 분야에 나누어서 투자하게 된다. 투자 포인트는 국가 전체 GDP에 비례하며, 요원의 조언 임무로 일시적으로 펌핑할 수 있다. 충분한 자금과 영향력이 있다면 직접투자를 통해 각 중점을 급격히 성장시킬 수 있다.
- 경제 Economy
- 복지 Welfare
- 통합 Unity
- 지식 Knowledge
- 부패 Spoil
- 기금 Funding
- 군사 Military
- 우주비행 프로젝트 Spaceflight Project
- 추진 Boost
- 관제 Mission Control
- 육군 제작 Build Army
- 해군 제작 Build Navy
- 핵무기 제작 Build Nuke
- 우주 방어 Space Defense
9. 연구[편집]
전체 연구트리(0.3.100 버전기준) - 모바일 렉 주의!
기본적으로 모든 인류 세력이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하는 세계 연구(Global Research)와 세계 연구의 결과를 자기 세력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재가공하는 개별적인 설계 과정인 위원회 설계 프로젝트(Council Engineering Projects)로 나뉜다. 줄여서 각각 연구와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세계 연구는 동시에 3개까지 진행되며, 위원회 설계 프로젝트는 처음에는 하나밖에 할 수 없지만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최대 3개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 해금된다.
세계 연구는 모든 세력이 각자의 연구점수를 공헌하여 이루어지며, 가장 기여도가 높은 세력이 다음 연구의 방향성을 지정할 수 있다.
세계 연구가 완료되었다고 하위 프로젝트가 바로 내 세력의 연구 목록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확률적으로 수행 가능 프로젝트 목록에 하나씩 추가된다. 한 게임 안에서 어떤 프로젝트는 영영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해당 연구에 대한 기여도가 높을수록 그 하위 프로젝트들이 수행 가능 프로젝트 목록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고 더 빨리 등장한다.
연구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각 분야에 보너스를 주는 연구를 완료하거나 기관을 수집하는 방법으로 더 빠르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 에너지과학(Energy)
- 소재과학(Materials)
- 정보과학(Information Science)
- 생명과학(Life Science)
- 군사과학(Military Science)
- 사회과학(Social Science)
- 우주과학(Space Science)
- 외계과학(Xenology)
외계인의 통제점 마인드컨트롤을 막기 위해서는 초반의 인공지능쪽 연구를 완료하고, 외계인 페로몬세포 연구와 외계 거대괴수(megafauna) 해부를 완료하면 뜨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상위 호환 연구가 먼저 해금될 수 있다. 그런 경우 연구할 필요 없는 구식 기술은 구식(obsolete)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두면 연구 목록 창에서 가려진다.
연구가 너무 많아서 초반에는 대체 무엇을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오는 사람들을 위해 메타를 정리하겠다. 출처는 다음 글이다.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초반 연구
- 우주 임무 (Mission to Space) - 전초 식민지 (Outpost Habs) - 기지 우주 채광 및 정제 (Space Mining and Refining)
- 달 임무 (Mission to the Moon)
- 화성 임무 (Mission to Mars)
- 핵분열 발전소 모듈
- 발전된 화학 로켓공학 (Advanced Chemical Rocketry) - 행성간 화학 로켓 (Interplanetary Chemical Rockets)
추가로, 우주 핵분열 (Nuclear Fission in Space) - 핵추진 화물선 (Nuclear Frieghters) 트리로 화성이나 더 먼곳으로 보내는 부스트를 줄일 수 있다. 아니면 탄소나노튜브 (Carbon Nanotubes) - 차세대 항공우주 (Next-Generation Aerospace) 트리를 통해 국가 부스트 중점성장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달을 넘어 화성 채광시설을 완성한다면 우주자원이 넘처나고 부스트의 필요성이 줄기 때문에 해당 테크트리의 중요도는 낮은편.
- 건설 모듈 (Construction Modules) - 나노 공장 (Nanofactory) - (후반기술) 나노 공단 (Nanofacturing Complex)
나노 공장은 두 번째 효과가 있는데, 현재 아무것도 건설하지 않고 있으면 엄청난 돈[54] 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랜덤 이벤트로 점유중인 우주궤도의 우주쓰레기를 치워주기도 한다. 우주 관광 모듈 같은 걸로 찔끔찔끔 벌지 말고 우주에 제조업을 돌리자. 경제 성장에는 2차 산업이 최고인 법이다.
- 2티어 코어 모듈들: 궤도 식민지(Orbital Habs), 정착지 식민지(Settlement Habs)
2티어 모듈들에는 돈 복사가 되는 나노팩토리, 연구점 복사가 되는 연구 캠퍼스, MC 한도를 늘려주는 임무 센터, 프로젝트 진행도를 5% 버프 해주고 새로운 세력 프로젝트 슬롯을 해금해 주는 비밀 작업실(Skunkworks) 모듈 등등 온갖 중요한 모듈들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뚫어햐 한다.
- 내행성 임무 (Mission to Inner Planets)
10. 우주 개발[편집]
10.1. 천체[편집]
최대 세팅에서 행성, 위성, 왜행성, 소행성 등을 합쳐 총 350개의 천체가 등장한다.[55]
각 천체는 각각의 궤도는 물론 행성-위성, 행성-태양간의 라그랑주점이 형성되어있는데, 행성궤도-행성궤도간 이동에 필요한 델타V보다 행성궤도-라그랑주점간 이동에 필요한 델타V가 훨씬 적기에 중간보급기지를 세우는데 유리하다.#
- 태양 (Sol)
- 수성 (Mercury)
- 금성 (Venus)
- 지구 (Earth)
- 달 (Luna)
- 화성 (Mars)
- 목성 (Jupiter)
- 토성 (Saturn)
- 천왕성 (Uranos)
- 해왕성 (Neptune)
10.2. 우주 식민지[편집]
Habitat / Habs
국가가 아닌 세력에 직접 소속된 우주 시설물들. 개발노트에 따르면 원래 그림자정부 게임컨셉에 맞게 NASA등 각국의 우주국이 공식적으론 우주시설물을 소유하도록 만들려 하였지만, 너무 성가시다는 평가를 받고 각 세력들이 직접 고용했다는 설정으로 선회하였다.
세력 프로젝트를 통해 부품을 해금할 수 있다. 정거장과 기지는 모듈을 대부분 공유하며, 차이가 나는 것은 중앙의 코어 부분이다. 코어의 티어가 높아야 높은 티어의 모듈을 박을 수 있다.
초반 우주 시설물은 추진력(Boost) 자원을 축적하여 날려보내야 한다. 이 게임에서 추진력 자원은 지구에서 필요한 것을 실어다 나르는 역량을 의미하며 추진력 0.1 수치당 1톤의 자원을 지구 궤도에 올리는 수준의 로켓 소모량임을 의미한다. 우주에서 채굴한 자원을 사용한다면, 훨씬 적은 추진력 자원과 적은 돈이 드는 대신 우주 자원들이 소모된다. 우주 자원을 사용하면 지구에서 굳이 돈을 들여서 추진력을 소모하면서 우주로 쏴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기지나 정거장을 지을 때 지구에서 만들기 옵션과 우주에서 만들기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우주 자원에 부족분이 있다면, 그만큼 돈과 추진력, 그리고 건설시간이 추가로 든다. 부족한 만큼을 지구에서 구입해서 쏴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현실과 비교하면 국제우주정거장은 약 420톤, 미르 우주정거장이 약 130톤, 현재 건설중인 톈궁의 완공 예상질량은 약 100톤이다. 새턴 V 로켓의 페이로드가 지구 저궤도에 130톤(게임식으로 환산할시 13부스트), 누리호의 페이로드가 저궤도에 1.9톤(0.19부스트)임을 감안할때 작중 우주시설들은 상당히 거대한 시설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정거장 (Station)
게임 시작 시 국제우주정거장과 톈궁이 이미 궤도상에 돌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임식으로 간략화되어 국제우주정거장은 코어와 태양광모듈 두개, 연구모듈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톈궁은 코어만 딸랑 올라가있다. 각각 아카데미와 엑소더스 세력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세력들은 초반부터 모듈을 추가하여 확장하기에 용이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플랫폼 코어는 15톤으로 지구 저궤도에 건설시 1.5 부스트가 필요하다.
그 이후 태양광과 같은 발전모듈[56] 과 연구,생산,조선소 등 팩션연구로 얻은 모듈을 추가하여 발전할 수 있다. 초반 각각 기본모듈들의 중량은 대부분 15톤이다.
- 기지 (Base)
초반 Mission to Moon 연구를 통해 달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0.5 부스트로 프로브를 보내 자원정찰을 완료한 후, 적절한[58] 부스트를 사용하여 달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현실과 유사하게 달의 남극이나 북극에 물(얼음)이 매장되어 있어 훗날 채굴기지를 지어 자원을 채취할 수 있다.
전자기학, 매스 드라이버 등 선행연구를 완료하고 글로벌 우주 채굴을 연구하고 팩션연구도 마쳤을때 다량의 부스트[59] 를 소모하여 상술한 달 기지에 채굴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설정상 채굴된 자원을 매스 드라이버로 우주로 날려보내는듯 하다.
달 기지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Mission to Mars 연구를 통해 화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단 Mission to Moon이 선행기술이 아니어서, 달 기지를 짓지 않고 바로 화성으로 건너가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 정거장 코어(정거장만)
정거장/기지 모두 1티어땐 모듈 4개, 2티어는 12개, 3티어는 20개의 동급이나 그 이하 모듈을 건설할 수 있다. 1티어 코어는 관제를 1씩 차지하며, 2티어는 3관제, 3티어는 5관제를 차지한다.
- 기지 본부(기지만)
- 자동화 기지(정거장/기지 모두)
- 태양광 패널
- 보급소
- 조선소
- 건설 모듈
- 수경농장
- 관제 시설
- 과학 모듈
- 캠퍼스/대학 모듈
- 스컹크웍스
- 관광 모듈
- 병원 모듈
- 방송국
- 채굴(기지만)
- 반물질 수집기(정거장만)
- 입자 충돌기(정거장만)
- 대공방어
탑재무기는 연구 진척도를 따라가며, 상위무기가 해금되면 자동으로 전 기지의 대공방어 시설이 강화된다. 우주정거장과 지상식민지 모듈에서 대공시설이 작동하는 방식이 다르다.
우선 우주정거장의 대공시설은 각 에너지형/실탄형[61] /대공무기 하나씩 장착되며, 1티어는 1칸, 2티어는 2칸, 3티어는 4칸 함체무기 세력 프로젝트 진척도를 따라간다. 만약 대형무기 연구가 안되있으면 작은 슬룻의 함포를 자동으로 장착한다. 최대한 인접해서 건설해서 레이저 방공망을 서로 겹치게 하는것이 좋다. 장갑도 프로젝트 진척도를 따라간다[62] . 본격적으로 외계인에 대항하고자 한다면 정면장갑이 두툼한 함대도 같이 주둔시켜 서로를 커버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교전시 함대전과 같은 전투화면이 뜬다.
지상식민지의 대공시설은 오직 글로벌 레이저기술 연구진척도를 따라가 따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고를 안해도 된다. 고티어 지상 대공시설일수록 큰 레이저 무기를 장비하며, 적 우주선이 궤도폭격을 가할 때 반격한다. 별도의 전투화면은 뜨지 않으며, 왼쪽 메세지 리스트로 적함과 아군모듈 파괴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버프를 받아 시설 한개만으로 웬만한 외계인 우주선들을 무력화하거나 제거 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운이없어 방어시설이 먼저 파괴된다면, 해당 지상식민지는 보호받지 못하고 즉시 철거당할테니 두개이상 설치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우주정거장용 방어시설에 비해 전투력이 높다.
- 해병대 기지
자세한건 우주식민지 계산 스프레드시트 (0.3.76버전 기준)을 참조해서 미리 구상해보자.
11. 우주 전쟁[편집]
이 게임은 우주 전투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한 게임이다.[65] 배경이 되는 과학설정에 관한 내용은 우주전쟁 문서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추가로 표기상 수백km 떨어져있는데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건 그래픽적으로 함선 크기가 수십배 크게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크기는 작으며, 그래서 미사일이나 포탄이 가끔 함선 모델을 관통해서 지나가는걸 볼 수 있다. 개발자 포럼에 따르면 해당 그래픽 스케일링은 너무 함선이 현실적으로 작으면 보기에 재미가 없어 어쩔수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
11.1. 함급 및 역할[편집]
인간 세력들이 사용가능한 함급은 총 12개가 있다. 연구를 통해 고속함, 경호위함, 초계함부터 티어 순서대로 해금할 수 있다.
아래 테이블은 0.3.99 버전 기준 공식위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외계인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함급인 모선(Mothership)이 있다. 모선의 단독 전투력은 3K를 넘어간다. 또다른 외계인 전용함급 Assault Carrier는 전투력 7짜리 외계지상군 3부대를 수송한다.[68]
함수 무장창(Nose Hardpoint)은 선수포로써 현대의 해군에 대응하면 잠수함의 어뢰관과 비슷하다.[69] 탑재되는 무기는 함선이 적을 바라보고 있을 때만 사격이 가능한 대신 화력이 높은 편이고, 함체 무장창(Hull Hardpoint)은 회전포탑과 유사하여 탑재되는 무기는 함선의 방향과 상관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각 티어별 연구들은 보통 동급의 함급 중에 함수와 함체 무장창의 비율이 다른 2~3가지의 함급을 동시에 제공한다.
함선의 역할군은 임무나 전략적 항속거리, 무기 사거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이 분류에 따라 전투시 AI 취하는 기동이 달라지며, 함선 자동 설계 시에도 선택한 설정이 반영된다.
11.2. 함선 제작[편집]
함선을 조선소에서 건조하기 위해선 함선 설계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함선 설계는 위 문단에서 서술한 함급의 골격(초계함 구축함 순양함 전함 등)을 연구로 해금하고, 각 골격에 맞춰서 정해진 갯수의 부품을 집어넣어서 만드는 것이다.
함선 성능지표는 다음과 같다.
- 총 질량 Wet Mass
- 건조질량 Dry Mass
- 승무원 Crew
- 순항 가속도 Cruise Acceleration
- 전투 가속도 Combat Acceleration
- 회전율 Turn Rate
- 열 싱크 용량 Heat Sink Capacity
- 배터리 용량 Battery Capacity
- 생산 비용 Construction Cost
- 생산 시간 Construction Time
- 지원 Support
- 순항 델타V Cruise Delta-V
부품은 다음과 같다.
- 엔진(추진기) Thruster
- 추진체 통 Propellant Tank
- 장갑 Armor
- 반응로 Reacter
- 배터리 Battery
- 방열판 Radiator
- 열 싱크 Heat Sink
- 유틸리티 모듈 Utility Modules
- 무기 Weapons
각 부품들의 자세한 스펙은 부품 스프레드 시트 (0.3.35버전 기준) 참조 [78]
군함 설계중이면 메인메뉴 - 소규모 교전 (Skirmish) 탭에서 세이브의 함선 설계들을 불러와서 테스트해볼 수 있다.
이미 완성된 함선을 업그레이드 할때 후술할 여러 제약이 있으므로 신형함 건조는 신중히 하자.
- 함급 변경불가
- 같은 종류의 엔진, 반응로로만 교체가능
- 함포도 같은 종류와 같은 크기로만 교체가능
- 배터리나 열 싱크는 타 유틸리티 슬룻을 제거하고 교체불가
- 장갑과 방열판은 자유롭게 교체가능
초반 연구를 통해 함선을 해금한다면 현재기술로 가능한 한 여러 부품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게임 시작 시점에는 로켓 엔진으로 로체고켓, 케로신 기반 엑체로켓, 액체수소 기반 엑체로켓, 하이드라진 기반 엑체로켓 등이 있다. 또 시작 시점의 반응로로는 연료전지가, 배터리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방열판으로는 알루미늄 혹은 텅스텐 기반 방열판[79] , 열 싱크로는 물[80] 을 사용한다. 이후 기술 개발을 통해 더 고티어의 부품을 해금할 수 있다.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화학로켓 기술들은 위 차트에서 좌측 위쪽에 모여있는 빨간색 점들이다. 연비가 낮지만 가속력이 좋아 고속정처럼 지구 궤도 방어용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다. 초반 연구로 해금할 수 있는 이온엔진 기술들은 아래쪽 노란 점들이다. 연비가 좋지만 가속력이 떨어져 원양초계함처럼 장거리 공격용이나 기지 확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위로 갈수록 연비와 가속력 두마리 토끼를 잡은 고티어 엔진들이다. 테라 인빅타의 미래기술과 엔진에 관련된 기술적인 내용은 Atomic Rockets라는 하드SF 사이트를 참조한 듯 하다.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해 보았다면 정확하게 이해 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 힘들다면 인게임 자동설계 기능을 사용해도 된다.
초반에는 추력은 강하지만 연비가 똥망인 화학로켓이나 연비는 좋지만 추력이 똥망인 이온 엔진 계열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초반에는 아예 함선을 안 만드는 것이 추천된다. 어차피 새로 엔진을 해금하면 함선을 스크랩하고 새로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초중반 엔진 추천으로는 장거리 엔진으로는 연비가 좋은 그리드(Grid Drive), 단거리 요격기로는 추중비가 좋으면서 연비도 나쁘지 않은 편인 고급 펄사 (Advanced Pulsar) 엔진을 사용하는 것이 현재 메타이다. (엑스컴 갤러리 엔진 추천 글) 그리드와 고급 펄사 정도의 엔진이 생기면 지구 궤도 방어용 함대를 뽑아볼 만 하다.
중반에 진입하였는데 고급 펄사 엔진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용융 핵분열로의 페가수스 엔진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대로 핵분열 연구를 진행하여 가스 핵분열로 엔진들을 획득하거나, 핵물질이 많다면 오리온 엔진이나 중성자 플럭스(Neutron Flux) 또한 가능한 선택지이다. 장거리 엔진으론 Fission Frag가 있지만 다량의 핵물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핵융합을 해금하기 전까진 그리드 엔진은 오랫동안 유효하다.
최종 티어 엔진으로 쓸 만한 것을 살펴보자면, 저 차트 상에는 추력도 좋고 연비도 좋은 엔진으로 파이온 토치 엔진(Pion Torch), 프로튬 컨버터 토치 엔진(Protium Converter Torch), 파이어플라이 토치 엔진(Firefly Torch)이 나와 있는데 이 셋은 하나같이 함정들이다. 파이온 토치는 미친놈처럼 반물질을 빨아먹고, 프로튬 컨버터 토치는 폐열을 무지막지하게 생산해대서 방열판이 밑도 끝도 없이 커지고 비싸지며, 파이어플라이 토치는 너무 가속도가 느리다. 대신 쓸 만한 엔진은 고급 반물질 플라즈마 엔진(Advanced Antimatter Plasma), 이카루스 토치 엔진(Icarus Torch), 다이달로스 토치 엔진(Daedelus Torch), 소형함 한정으로 제타 붕소 융합 엔진(Zeta Boron Fusion) 등이 좋고, 중성자 플럭스 토치 엔진(Neutron Flux Torch)은 약간 애매하다. 엑스컴 갤러리 극후반 드라이브 추천
하지만 이런 고성능 엔진을 뽑으려는 연구 계획을 구상할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테라 인빅타 프로젝트 연구는 확정이 아니다. 이 게임 연구 시스템상 세계 연구를 완성하면 하위 프로젝트들이 확률적으로 등장하는데, 정거장 모듈처럼 중요한 프로젝트는 100% 등장하지만 엔진 및 반응로는 대부분 확정이 아니다. 운이 좋지 않다면 위에서 추천된 엔진들을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뜻이다. 타 세력 프로젝트 연구를 훔치거나 거래를 통해 획득하는 방법이 있지만, 게임 초중반을 정석적으로 넘어선다면 플레이어 연구 산출력이 타 세력을 압도하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 않다. 극후반 미래기술 반복연구를 통해 획득하길 기대해볼 순 있다.
11.3. 무기[편집]
- 함포 (Gun): 가장 고전적인 형태의 화약식 투사화기로 사실 현대 함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저티어 병기이며 싸고 배터리를 쓰지 않지만 탄창의 제한을 받는다. 그래도 탄창은 큰 편이다. 실체가 있는 투사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요격당할 수 있다.
- 미사일 (Missle) 및 어뢰 (Torpedo): 적을 추적하는 실탄 병기. 함재 핵어뢰, 함재 반물질 어뢰 역시 포함된다. 기술력이 부족한 초반에 외계인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인류의 몇 안되는 수단. 탄약 제한이 빡빡하며, 미사일은 작고 기동성이 빠른 반면, 어뢰는 둔중하지만 크고 화력이 높다. 모든 미사일과 어뢰는 각각 가속도와 델타V 스펙이 있으며, 게임 내부적으론 연료, 탄두무게, 추진기 분사속도까지 고려된다. 모든 미사일은 최대 교전거리 1000km부터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델타V가 클수록 좋다. 추가적으로 탄두 종류별로 나눠지며, 파편형/관통형/폭발형/핵 순서대로 전달되는 데미지가 강해진다. 모두 적 방어체계에 쉽게 요격 당할 수 있다. 몇몇 파편형 미사일은 방공용으로 사용할순 있지만 탄창이 적다. 초반엔 비교적 높은 델타V와 폭발성 탄두를 가진 코퍼헤드 미사일이 추천된다. 탄약고(Magazine) 유틸리티 모듈도 같이 사용하여 추가 적재량을 확보하자. 우주 곳곳에 정거장을 올리지 않는 한 탄약 보급이 어려워 원양(심우주)함대의 주력으로 삼긴 어렵지만, 지구와 같은 중요 행성의 방어함대라면 아스널쉽같은 운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 전자기 무기 (Electromagnetic): 레일건, 코일건 같은 전자식 고속 투사 병기. 배터리를 쓰는 대신 투사체 속도가 함포보다 빠르다. 궤도폭격에 사용가능하며, 탄약 제한을 받고 방어체계에 요격당할수 있다.[83] 레일건->코일건 순서대로 개발되며, 각 카테고리당 Mk1부터 MK3까지 개량할 수 있다. 1티어 레일건만 해도 포구속도 2500m/s, 투사체 9kg, 28.1MJ 데미지임으로 동급 사이즈의 화약식 함포를 압도한다. 연사속도가 빠른 소형무기와 주 데미지를 담당하는 대형무기를 섞어 사용하여 적의 레이저 대공망을 돌파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추가적으로 데미지 공식에 상대속도도 고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서로 마주보고 달려드는 전투양상 특성상 스펙보다 데미지가 크게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외계인의 전자기 무기도 마찬가지.
- 플라즈마 무기 (Plasma): 후반테크 고속 저중량 투사체 무기. 시바 스타와 MARAUDER 프로젝트에서 따온 실험적인 무기군으로 사격속도가 낮고 사거리가 긴 장거리 주포이다. 요격이 불가능한 투사체라는 특징이 있다. 중형급 이상 외계함선이 주로 장착하며, 인류측의 함선장갑이 얇다면 멀리서 날라온 고속 플라즈마 덩어리 한두방에 무력화 당할수도 있다.
- 레이저 무기 (Laser): 빗나가지 않지만 거리에 따라 위력이 감소하는 병기. 출력, 투사구경, 주파수가 높을수록 위력이 높아진다.[84] 행성의 대기권에 흡수되지 않는 녹색 레이저포로만 대기권이 있는 행성에 궤도폭격을 가할 수 있다. 레이저는 기술개발 순서가 독특한데, 주파수를 적외선(IR) - 녹색(Green) - 자외선(UV) 3단계에 걸쳐 올릴 수 있고[85] , 이와는 별개로 생성방식을 일반 - 아크(Arc) - 페이저(Phaser) 순으로 올릴 수 있다[86] . 따라서 게임 내에는 총 9가지 단계의 레이저 무기가 있다. 예를 들면 적외선 레이저에서 주파수를 올려서 녹색 일반 레이저로, 다시 생성방식을 강화하여 녹색 아크 레이저로 개수할 수 있다. 이 9가지 조합이 다시 선수, 함체 무기 슬롯 별로 대, 중, 소 세 가지 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전부 연구하는 건 연구력 낭비이다. 바로 쓸 것만 연구하자. 지상 및 함선용 레이저 무기의 자세한 성능을 더 알고싶다면 레이저 계산기 스프레드시트 참조.
- 입자 무기 (Particle): 장갑을 75% 무시하고 선체 내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단거리 병기이다. 설정상 입자가속기로 아광속으로 가속된 고밀도 양성자빔으로, 대부분 물질을 무시하며 양성자가 전자를 만나 중성화 되면서 방출하는 고에너지 감마선으로 내부 승무원과 전자기기를 구워버리는듯 하다. 양성자는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멀어질수록 양성자빔 밀도가 급격히 낮아져서 유효사거리가 짧은편. 개함방어용 무장으로도 쓸 수도 있다.[87] 빠르게 해금할수 있어 초반엔 적외선 레이저 대신 그럭저럭 쓸 만하지만, 연사속도와 사정거리가 짧아 고티어 레이저가 해금되면 역전당한다.
- 방공 (Point Defense): 적 미사일과 투사체를 요격하는 방어형 무기들. 별도로 그룹으로 나눠져 있진 않고 위에 언급된 여러 무기타입 중 방공에 적합한 무기들을 의미한다. 주로 레이저무기에 해당 역할을 부여할 수 있지만[88] 미사일 등 타 무기군도 부분적으로 가능하다. 적의 미사일이나 전자기 무기의 투사체 질량에 비례한 에너지를 가해야 파괴할 수 있다.[89][90] 현 0.3.23 버전에서 버그가 있어 잘 작동하지 않는단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 한 방에 적 투사체를 파괴할 수 없다면 아예 방공 사격을 가하지 않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저티어 방공장비인 경우 튼튼한 외계인 실탄을 요격 하지 못한다. 또, 함대 태세를 집중 사격(Focus Fire)이나 공격(Attack)으로 해 두어도 공격이 가능한 무장을 방공무장으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화면 우상단에서 태세를 균형적(Balanced)으로 바꿔 두면 방공 무장을 멀쩡하게 잘 쓴다. 반대로 공격 무장은 안 쓰고 방어 무장만 쓰고 싶으면 요새화(Fortified)로 설정해 두면 된다.
11.4. 함대 기동[편집]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모든 엔진은 추력(Thrust)와 분사 속도(Exhaust Velocity)수치를 갖는다. 추력은 질량으로 나누어서 가속도를 도출하게 되는 수치이며, 단위는 킬로뉴턴(kN)이다. 분사 속도는 단위 중량의 추진체(연료) 당 얼마나 효율적으로 갈 수 있냐는 건데, 분사 속도가 빠를수록 연비가 좋은 엔진이다. 연비와 우주선의 질량에 따라서[91] 우주선이 기동할 수 있는 가속의 총량이 정해지는데, 그것이 바로 델타V (∆V 또는 delta-V) 라는 수치다. 쉽게 생각하면 우주선의 "항속거리"가 바로 델타V다.
포물선 궤도 운동은 (이 게임은 최대한 나가봤자 태양의 궤도이므로 무조건 전부 궤도운동을 하게 된다) 각 궤적에서 다른 궤적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속도를 변경하는 기동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는 속도 벡터의 총량이 델타V다. 예를 들어, 지구 저궤도 2(1,000 km)에서 지구 지상정지궤도(35,883 km)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동해야 한다.
- 지구 저궤도의 단축단(periapsis)에서 현재 진행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속한다.
- 그러면 반대편의 장축단(apoapsis)의 고도가 점점 높아진다.[92] 장축단이 35,883 km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한다.
- 이제 단축단은 1,000 km, 장축단은 35,883 km인 타원 궤도를 돌게 되었다. 이를 "호먼 전이 궤도" 라고도 부른다.
- 타원 궤도를 돌다가 적당한 시점이 되어 장축단에 도달했을 때 현재 진행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속한다.
- 그러면 반대편인 단축단의 고도가 점점 높아진다.[93] 단축단이 35,883 km에 도달할 때까지 가속한다.
- 이제 고도 35,883 km의 원 궤도인 지상 정지 궤도를 돌게 되었다!
이렇게 궤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두 번의 분사 기동을 하면서 가속을 통해 우주선의 속도를 변경해야 한다. 이때, 변경해야 하는 속도의 총량을 합해서 얼마의 델타V가 소모되었다고 표현한다. 만약 어떤 우주선이 어떤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변경하기 위해, 저점 기동에서 속도를 3 km/s, 고점 기동에서 속도를 1 km/s 바꿔야 했다면 해당 궤도 전이를 위해서는 총 4 km/s의 델타V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충 항속거리별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10 kps: 지구 저궤도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종종 연료가 오링나서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된 함선을 폐차해야 할 것이다.
- 50 kps: 지구-달 궤도 안이라면 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인류 함선들과는 싸울 수 있지만 외계인한테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
- 300 kps: 최단 시간 항로 기준 한 번에 행성을 하나씩 이동할 수 있다. 즉, 수성-금성, 금성-지구, 지구-화성, 화성-소행성대 수준이다. 이 시점부터 지구 저궤도에서는 약한 외계인 함대를 여러 함대로 쫓아가면 추적해서 요격할 수 있다.
- 900 kps: 외계인의 항속거리를 넘었다. 한 방에 알파 베이스까지 쫓아가서 싸움을 걸 수 있다. 이 정도의 항속거리를 갖춘 전함급 함선을 양산하고 있다면 게임에서 승리하기 직전이다.
이 게임에서 우주선을 설계하면 나오는 kps가 바로 이 델타V이다. 이 kps는 km/s이라는 뜻이다 (kilometers per second). 1 kps가 안 되는 우주선은 자기 정거장 주변 궤도만 알짱거릴 수 있고, 지구 저궤도에서 달 저궤도로 가기 위해서는 델타V가 최소 6 kps가 필요하다. 만약 이 우주선의 총 kps가 12가 넘지 않았다면, 달 저궤도에서 다시 보급을 받지 않으면 지구 저궤도로 돌아올 수 없을 것이다.
두 가지의 궤도 사이를 전이하는 전이 궤도는 무수하게 많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효율적인 것이 위에서 말한 고점과 저점에서만 가속하는 것인데, 덜 효율적으로, 델타V를 많이 잡아먹으면서 가는 방법도 있다. 그렇게 할 경우, 굳이 우주선이 고점이나 저점에 도달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분사를 시작해도 되기 때문에 좀더 빨리 목표 궤도로 도달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슬라이더를 통해 소모 델타V와 도착 시간을 타협하면서 항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게임엔진 내부적으론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Lambert Solver를 바탕으로 두 천체간의 수많은 전이궤도를 계산한다. 그 이후 추중비와 남은 델타V에 따라 자동으로 항로 선택지를 주는데, 이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플레이어가 딱히 알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적어둔다.
- 임펄스 코닉 Impulse Conic 방식 (또는 호만전이궤도): 위에 적어둔 KSP 방식으로, 강력한 추중비를 가졌지만 델타V가 적은 (주로 화학 로켓을 탑재한) 함선에서 자동으로 사용된다. 저/고점에서 가감속 후 타원 전이궤도에 진입, 다시 고/저점에서 가감속하여 새 궤도에 진입한다. 델타v 요구량은 적은 편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마이크로추력 나선 Microthrust Spiral 방식: KSP에서 이온 엔진을 쓸 때 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추중비가 약한 함선을 쓰는 경우 자동으로 선택되며, 원하는 궤도에 도달할때까지 계속 엔진을 분사한다. 중력이 강한 천체의 저궤도에서부터 추진할시 몇주씩 빙글빙글 돌며 서서히 멀어지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다.
- 토치 코드 Torch Chords 방식: 추중비와 델타V가 모두 넉넉할 경우, 그냥 목적지까지 직선으로 가감속한다. KSP에서 중력이 약한 천체의 표면 한 지점에서 다음 지점까지 이동할 때 플레이어들이 으레 사용하는 방식이다. 외계인 우주선은 워낙 기술력이 좋아서 거진 다 이 방식으로 움직인다.
11.5. 함대 전투[편집]
함대 전투 인터페이스에 대한 설명이다.
상기한 함대 기동 문단을 바탕으로으로 상대방 함대를 인터셉트했다면[94] 추격 페이즈가 시작된다. 해당 페이즈에서는 양 함대가 서로 추격전에 사용할 델타V를 할당한다. 회피 측이 더 많이 배당한 경우 회피가 성공해 전투가 일어나지 않고, 공격 측이 더 많이 배당한 경우 추격이 성공해 전투가 일어난다. 결과와 상관 없이 양 함대 모두 두 쪽의 배당량 중 더 작은 쪽만큼 델타V가 깎인다. 즉 고연비 함대일수록 전투를 자기 마음대로 시작하거나 회피할 수 있으며, 얼마만큼 델타V를 투자하는지 쌍방간 내기를 하는것에 가깝다.[95] 0.3.39 패치 이후 쌍방의 가속도도 고려되어 제대로 추격하고 싶다면 가속력과 델타V 양쪽에서 우위를 가져야 하게 되었다.[96] 약간의 편법으로는 함대를 둘로 나눠 같은 대상을 추격하는 방법이 있다. 추격 회피엔 쿨타임이 있어 한번은 피해도 다음 인터셉트는 피하지 못하고 전투를 강제하는 것이다. 적보다 함대 전투력이 최소 두배는 많아야 가능한 방법.
인터셉트 이후, 전투 시작 전에 진형을 고를 수 있다. 추천 진형은 Tight 간격을 유지하면서, 배치는 모든 함선이 동시에 진입하고 동시에 전투를 시작하게 되어 훨씬 방공이 잘 되는 Line(1줄), Short Wall(2줄), High Wall(3줄), Great Wall(5줄) 네 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다. 이 외의 대형은, 특히 기본값인 Convoy나 Cloud 대형은 난잡하게 배치된 함대 덕분에 이길 전투도 각개격파당해서 진다. 아예 배를 기동시킬 생각을 하지 말고 상하좌우 간격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오와 열을 맞춰 천천히 진입하는 전열보병식 전투를 하는 것이 가장 성능이 좋다. 요격 시스템 덕분에 밀집도 = 전투력이다. 밀집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함선들이 대신 방공 요격을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투 화면에서는 각 함선의 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각 waypoint (경유지) 에서 함선이 분사를 할 방향을 지정할 수 있다. 각 경유지 사이의 시간 간격은 1분으로 같다. 즉 1분에 한번씩 이동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속력이 높을수록 경유지 사이의 공간적 거리가 길어진다. 경유지는 순서대로 빨강, 주황, 노랑, 연두, 파랑, 보라인데 현재 수행 단계인 빨간 경유지는 수정할 수 없다.
- 주 표적 설정/해제 (Set / Clear Primary Target)
- 방열판 전개/수납 (Extend / Retract Radiators)
- AI 지휘 켜기/끄기 (Set / Revoke AI Controls)
- 전투 태세 (Posture)
- 집중 사격 태세 (Focus Fire Posture)
- 공격 태세 (Attack Posture)
- 균형 태세 (Balanced Posture)
- 방어 태세 (Defense Posture)
- 요새화 태세 (Fortified Posture)
- 사격 모드 (Mode)
- 집중 사격 모드 (Focus Fire Mode)
- 공격 모드 (Offense Mode)
- 수호 모드 (Guardian Mode)
- 방어 모드 (Defense Mode)
- 중립 (Idle)
- 전투 종료 (End Battle)
- 개별 함선 컨트롤 패널에만 있는 것들
- 충각 속도 (Ramming Speed)
- 철수 (Disengage)
- 특수 기동
개별 함선별로, 부위별로 대미지를 받을 수 있다. 일단 장갑이 뚫린 다음에는 계속해서 선체에 직접 대미지를 받는데, 선체 내구도가 다 깎이면 함선이 터지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각 모듈별로 다른 종류의 패널티가 발생한다. 자잘한 손상은 전투가 오래 지속되면 데미지 컨트롤에 의해 수리되기도 한다.
- 함교(Bridge)가 50% 이상 손상되면 함선이 명령을 따르거나 무기 설정을 변경할 수 없게 된다. 함교가 100% 손상되면 추가로 함선이 이동 경유지를 만들거나 바꿀 수 없어진다.
- 사격통제장치(Fire Control)이 손상되면 무기 쿨다운(연사 속도)가 감소하며, 100% 파괴되면 무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 무기가 손상되면 성능이 저하되며, 100% 파괴되면 조선소에서 수리받기 전까지 사용 불가능하다.
- 데미지 컨트롤은 손상된 부품들을 수리하는 함선 기본모듈이다. 물론 이것 자체가 손상되 버리면 더이상 피해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유틸리티에서 더 강한 데미지 컨트롤 모듈을 추가하여 함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 전력 연결이 손상되면 배터리 충전속도가 감소한다.
- 동력 연결이 손상되면 반응로에서 추진기로 동력이 잘 전달되지 못해 추력이 감소한다.
- 벡터 추진기가 손상되면 회전속도가 느려진다.
- 추진기(Thruster)가 손상되면 추력이 감소한다.
- 추진제 탱크가 손상되면 델타v가 감소한다.
- 반응로가 손상되면 반응로 출력이 감소한다.
- 히트싱크와 방열판이 손상되면 폐열을 제거하지 못해 선체 내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12. 기타[편집]
- 9월 26일에 출시하자마자 중국의 스팀 유저들이 테라 인빅타에 대해 별점 테러를 하여 순식간에 평점이 '복합적'까지 내려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유는 게임 내에서 중국이 범아시아 연맹의 수장국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중국이 주장하는 대만의 상태와 달리 대만이 중국의 분리주의 국가로 독립한 상태이며,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티베트를 독립시킬수 있고, 중국을 춘추전국시대로 분열시키거나, 대만이 오히려 본토를 먹고 중화민국이 복권될 수 있는 등, 중국이 싫어하는 온갖 판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플레이어들도 국제정치적인 이유로 부정적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다행히도 스팀에서 악의적인 평점들을 모두 제거하여 9월 29일 현재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 2022년 현대를 실시간으로 다루다 보니 업데이트 등을 통해 현재의 다이나믹한 세계 정황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 2021년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으로 바뀐 것이 고증되었다. 당연히 정부 체제도...
- 게임 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구현되어 있다. 3월에 테스트 빌드가 공개될 때는 키이우가 함락당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 전황이 러시아에게 유리하게 구현되어 있었지만 6월에 나온 데모판에서는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와 자강두천하던 시점이라 전황이 지리멸렬하게 늘어졌다. 그리고 얼리 억세스 발매 시점인 9월에는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가 반영되어 러시아군의 전력이 11%까지 급감한채로 하르키우에서 추하게 빤스런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 그 이후로도 대한민국의 누리호 개발 성공으로 추진력 생산수치가 증가한다던가, 또다른 판데믹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우크라이나에 로스토프나도누주 명분 프로젝트를 쥐어준다던가, 인도에 미얀마 명분 프로젝트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재 상황을 반영하며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 엑스컴 모드개발자 출신답게 모드친화적인 구조를 가져 여러 모드들이 하나둘씩 추가되고 있다. 미드 익스팬스의 엡스테인 드라이브를 구현한 모드, 우주국가 및 신규부품 추가 모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타이베리움을 추가해주는 모드, 심지어 애니캐릭터 모드나 이퀘스트리아 포니 모드 까지 출시 몇달만에 다양한 모드가 나오고 있다. 모드개발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GitHub 가이드나 공식 디스코드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