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2022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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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2022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시범경기
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KIA 타이거즈 2022년 페넌트레이스 9~10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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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경기
1 VS 삼성
4:1
2 VS 삼성
3:8
3 VS kt
5:1
4 VS kt
6:2
5
휴식일
6 VS 롯데
3:6
7 VS 롯데
12:6
8 VS SSG
9:4
9 VS SSG
16:9
10 VS 두산
3:0
11 VS 두산
3:6
12
휴식일
13 VS 키움
4:1
14 VS 키움
2:0
15 VS 한화
2:1
16 VS 한화
7:6
17 VS 삼성
1:10
18 VS 삼성
6:9
19
휴식일
20 VS LG
11:1
21 VS LG
11:2
22 VS NC
3:1
23 VS NC
2:5
24 VS NC
3:0
25 VS 삼성
4:3
26 ~ 28
예비일
29 VS 롯데
4:5
30
예비일
1 VS SSG
3:2
2 VS 한화
10:1
3 VS LG
우천취소
4 VS LG
8:3
5 VS LG
10:2
6 VS LG
3:4
7 VS kt
1:11
8 VS kt
7:2



2022 KIA 타이거즈
9~10월 성적

8



승차
승률
13
0
17
19.5
0.433
시리즈 전적
우세 6 / 동률 5 / 열세 6
시리즈 스윕
승리 1 / 패배 5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9
2022 KIA 타이거즈
시즌 성적

5



승차
승률
70
1
73
19.5
0.490

1. 개요
2. 9월 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동률 시리즈
2.1. 9월 1일
2.2. 9월 2일
3. 9월 3일 ~ 9월 4일 VS kt wiz (광주) 피스윕
3.1. 9월 3일
3.2. 9월 4일
4. 9월 6일 ~ 9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동률 시리즈
4.1. 9월 6일
4.2. 9월 7일
5. 9월 8일 ~ 9월 9일 VS SSG 랜더스 (문학) 스윕
5.1. 9월 8일
5.2. 9월 9일
6. 9월 10일 ~ 9월 1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6.1. 9월 10일
6.2. 9월 11일
7. 9월 13일 ~ 9월 1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피스윕
7.1. 9월 13일
7.2. 9월 14일
9. 9월 15일 ~ 9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피스윕
9.1. 9월 15일
9.2. 9월 16일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10.1. 9월 17일
10.2. 9월 18일
11. 9월 20일 ~ 9월 21일 VS LG 트윈스 (광주) 피스윕
11.1. 9월 20일
11.2. 9월 21일
12. 재편성 경기 목록
13. 9월 22일 ~ 9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13.1. 9월 22일
13.2. 9월 23일
13.3. 9월 24일
14. 9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승
14.1. 9월 25일
15. 9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1승
15.1. 9월 29일
16. 10월 1일 VS SSG 랜더스 (광주) 1패
16.1. 10월 1일
17. 10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
17.1. 10월 2일
18. 10월 3일 ~ 10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
18.1. 10월 3일 (우천취소)
18.2. 10월 4일
19. 운명의 4연전
20. 10월 5일 ~ 10월 6일 VS LG 트윈스 (광주) 동률 시리즈
20.1. 10월 5일
20.2. 10월 6일
21. 10월 7일 ~ 10월 8일 VS kt wiz (광주) 동률 시리즈
22. 포스트시즌
23. 총평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의 9~10월 일정은 광주-광주-울산[1]-문학-잠실-광주-광주-대구-광주-창원[2]-대구-광주-광주-대전-잠실-광주-광주[3] 순으로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4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삼성과 kt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 문학 SSG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키움과 한화와의 홈 4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2경기와 창원 NC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 SSG와의 홈 2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1경기와 LG와 kt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그 중 16경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9월 1일 ~ 9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VS 삼성 라이온즈 12·1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원태인
12차전
이의리
최하늘
13차전
놀린
중계방송사
12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3차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2.1. 9월 1일[편집]


9월 1일, 18:33 ~ 21:53 (3시간 2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23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원태인
0
1
0
1
0
1
0
1
0
4
9
3
8
KIA
이의리
0
0
0
0
0
0
0
1
0
1
3
1
3

경기기록
결승타
김태군(2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원태인(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의리(4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이상민(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오승환(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이의리
SS
LF
RF
DH
C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송후섭
P
김선우
C
이우성
OF
김석환
OF

장현식이 이날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관계로 다음주로 미뤄졌다. 현재 2군에서 던지고 있다.

그리고 이날 나지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은퇴식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겠다고 하지만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KIA에 남은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는 이제 양현종 혼자가 되었다.[4]

확대 엔트리에는 일단 4명만 등록되었다. 송후섭, 김선우는 1군 첫 등록이다. 남은 1자리는 장현식, 김도영 등 부상 선수가 추후 메꿀 것이라고 한다.

경기 기록지

3회말 연속 실책과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루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소크라테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7회 2아웃까지 12연속 범타를 치다가 박동원의 안타로 7회에야 주자가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7회 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이의리는 다시 제구가 흔들리며 4이닝밖에 채우지 못하고 6사사구나 주며 2실점했다. 이어서 올라온 김유신, 남하준, 고영창이 나름 잘 막아줬지만 따라붙지 못했다.

8회말 삼성의 약한 고리인 불펜진의 난조로 1사 만루 상황을 맞아 폭투로 1득점했지만 이것이 이날 KIA의 유일한 득점이었고 9회에 오승환에게 틀어막히며 이변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과의 전적은 4승 8패가 되어 우세 불가가 되고 말았다. 귀신 같이 팀 승률 또한 5할 복귀 본능은 덤. 타선의 식은 방망이가 빨리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다.

2.2. 9월 2일[편집]


9월 2일, 18:30 ~ 21:42 (3시간 1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2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최하늘
1
0
0
0
0
0
0
0
2
3
7
0
3
KIA
놀린
0
0
2
0
1
1
2
2
-
8
13
1
7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3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놀린(5.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최하늘(4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김재열(1이닝 무실점)
이준영(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구자욱(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김석환
박동원
류지혁
놀린
SS
DH
RF
LF
C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유승철
P
말소
이의리
P

시즌 내내 쉬지 않고 던졌던 이의리가 휴식 차원에서 말소되었다. 다음 차례에는 대체선발이 들어갈 전망이다. 여기에 나지완에 이어 1차지명 유망주로 평가받던 김현준 역시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 야구에 지쳐서 본인이 직접 요청했다고,

경기 기록지

1회초 2사 1루에서 오재일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줬다. 1회말 박찬호가 안타치고 도루하고 땅볼로 3루까지 갔다. 최형우도 볼넷으로 나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3회말 고종욱나성범의 연속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앞선 찬스에서 물러났던 소크라테스는 이번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김석환이 연타석 삼진을 먹으며 추가득점에 실패하였다. 이후 황대인으로 교체되었다.

선발 놀린은 2회까지 47구나 던졌지만 3, 4회에는 투구수를 확 줄였다. 6회까지 올라와 1사 1,2루를 만들고 땅볼로 2사 1,3루에서 김재열로 교체되었다. 위기 상황에서 150까지 나오는 직구로 김상수를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처리했다. 김재열은 7회 2아웃까지 막고 이준영 역시 8회까지 추가 득점을 주지 않고 잘 막아냈다.

6회 류지혁이 안타로 나가고 고종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3점을 앞서갔고, 7회말 황대인을 거르면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는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 통산 24,000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구단 중 3번째다.

8회 초에는 고종욱이 삼진을 먹으며 1사가 되었다. 이후 나성범은 큰 타구를 치긴 했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하지만 대수비로 들어온 김호령이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고, 소크라테스가 다시 적시타를 치며 1:7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김선빈 대신 이창진이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2루가 되었다. 그리고 황대인이 4구까지 기다린 후 적시타를 쳐내며 1:8까지 격차를 벌렸다.

9회초에는 박준표를 내놓았고, 이우성나성범 대신 우익수로, 김선빈 대신 김규성이 2루수로 포수는 한승택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대타 김재성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구자욱에게 3호 홈런을 헌납해주면서 3:8로 격차가 줄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대타 강민호가 들어왔지만 2루수 김규성의 호수비로 1아웃이 되었다. 이후 대타 공민규는 1루수 땅볼로 2아웃이 되었다. 이후 윤정빈김호령의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9회 박준표는 시작부터 2루타에 홈런을 맞고 이후 타구질도 심상치가 않았다. 앞으로가 많이 불안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하나 있다면 6회 2사부터 올라온 김재열의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 것. 쉽지 않은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자신의 폼이 올라왔다는 걸 보여주었으므로 앞으로 이 기세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리즈도 1승 1패를 이어가며 2연전 5할 전략은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이로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광주 홈경기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삼성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9월 3일 ~ 9월 4일 VS kt wiz (광주) 피스윕[편집]


VS kt wiz 13·14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데스파이네
13차전
파노니
벤자민
14차전
임기영
중계방송사
13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4차전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3.1. 9월 3일[편집]


9월 3일, 17:00 ~ 20:17 (3시간 1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63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데스파이네
0
0
0
0
0
0
0
2
3
5
11
1
4
KIA
파노니
0
1
0
0
0
0
0
0
0
1
8
0
2

경기기록
결승타
박병호(8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데스파이네(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김재열(0.1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김민수(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박동원(2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최정용
파노니
SS
DH
RF
LF
CF
1B
C
3B
2B
P

우천취소때문에 하루 더 쉬어서 파노니를 당긴 듯 하다.

경기 기록지

2회말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나가고 황대인의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그리고 박동원의 솔로홈런이 터졌다.

6회말 최형우가 안타를 치고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치고 2루주자만 잡혔다. 황대인이 장타를 쳤는데 1루주자 소크라테스가 홈으로 뛰다가 홈에서 잡혔다.

8회초 김재열이 동점을 허용하고 바뀐투수 박준표도 역전을 막지 못했다. 8회말 1사 3루 찬스가 있었지만 나성범과 최형우가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득점으로 끝났다. 9회 김정빈이 만루를 쌓고 고영창이 3점을 더 주며 쐐기가 박혔고 그대로 졌다. 오늘 경기를 지면서 kt 상대로 4년 연속 열세가 확정되었다.

파노니가 7이닝 무실점으로 후반기 1선발 페이스를 이어갔지만 불펜이 터졌다. 특히 8회 박준표로 투수를 교체한 건 완벽한 오판이었다. 바로 전날 상태가 안 좋았던 박준표를 굳이 연투시키면서 굳이 언더 상대 타율이 .447인 황재균을 상대로 굳이 2볼에 교체했다.

바로 뒤 박병호도 언더 상대 3할로 좌투, 우투보다 5푼 가량이 높다. 결국 그대로 볼넷 뒤 적시타로 역전만 허용하고 교체됐다. 그래놓고 점수는 다 준 다음에야 후반기 0점대 필승조 역할인 이준영을 붙이고 막았다. 이준영은 승계주자는 46명으로 1위지만 승계주자 실점율은 13%로 kt 마무리 김재윤에 이은 2위기도 했다.

타선도 할 말은 없는 게 박동원의 홈런 빼고 1점도 못 냈다. 박찬호가 2안타 1볼넷과 함께 도루 1위와 1개 차이로 좁히는 도루도 있었지만 이어진 득점권에서 나성범이 제대로 혈을 막았다. 8회 역전당한 뒤 1사 3루에서 초구 힘없는 투수 땅볼이 하이라이트였다. 박찬호도 8회 아쉬운 수비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5] 희생타 하나를 못 치는 중심타선이 가장 큰 문제였다.

경쟁 팀들과의 격차가 쉽게 벌어지지 않고 있다. 5위 경쟁 팀들 롯데 5게임차 NC 6게임차로 이 이상으로 따돌리는 데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2. 9월 4일[편집]


9월 4일, 14:01 ~ 17:06 (3시간 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05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벤자민
1
0
0
0
3
2
0
0
0
6
12
1
3
KIA
임기영
1
0
0
0
1
0
0
0
0
2
6
2
2

경기기록
결승타
조용호(5회 1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이채호(2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임기영(5.2이닝 6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심재민(0.2이닝 무실점)
김민수(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나성범(1회 1점)
황재균(5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이우성
임석진
임기영
SS
LF
DH
CF
2B
1B
C
RF
3B
P

경기 기록지

1회초 김선빈의 송구실책으로 조용호가 2루까지 갔다. 내야안타+실책으로 기록되었다. 번트와 땅볼로 조용호가 득점했다. 1회말 나성범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이우성과 이창진이 안타를 쳤다. 그런데 나성범이 머리에 공을 맞았다. 벤자민은 헤드샷 퇴장으로 교체되었다. 2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임기영이 홈런 포함해서 3실점 했다. 5회말 임석진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고 박찬호는 땅볼을 쳤는데 2루수가 펌블해서 1루주자는 살았다. 그리고 이창진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갔다. 6회초 임기영은 2실점을 추가했고 기아는 추가점을 내지못하고 또졌다.

2연전에서 1승 1패를 유지하다 4위팀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4위는 확실하게 멀어졌고 5강 경쟁팀 롯데, NC도 같이 지며 그나마 다행히 게임차는 유지됐지만 반대로 보면 확실하게 쐐기를 박을 기회였는데, 어제와 오늘 이걸 다 놓쳤다는 말이다.

4. 9월 6일 ~ 9월 7일 VS 롯데 자이언츠 (울산) 동률 시리즈[편집]


VS 롯데 자이언츠 14·15차전 | 울산 문수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2018~2022).svg
양현종
14차전
박세웅
한승혁
15차전
스트레일리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15차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사직, 울산 원정이며 마지막 롯데전이다. 참고로 사직 롯데전은 7월 24일 경기로 이미 끝난 상황이다. KIA 타이거즈는 2014년 5월 23일 ~ 5월 25일 3연전 이후 무려 3,026일만에 울산에서 경기를 가진다.

4.1. 9월 6일[편집]


9월 6일, 18:31 ~ 21:46 (3시간 15분), 울산 문수 야구장 5,05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1
0
1
0
0
1
0
0
0
3
8
2
3
롯데
박세웅
3
0
0
0
0
0
0
3
-
6
9
1
4

경기기록
결승타
렉스(8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구승민(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이준영(0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김원중(1이닝 무실점)
홈런
렉스(1회 2점)
나성범(3회 1점)
소크라테스(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한승택
류지혁
양현종
SS
LF
RF
DH
CF
2B
1B
C
3B
P

태풍 힌남노가 울산을 직격하는 날로 우천취소가 확정적이었으나 피해가 아주 크지는 않았고 예상보다 빠르게 지나가며 경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박찬호가 내야안타로 나가고 견제구가 빠지면서 2루로 갔다.그리고 나성범의 적시타로 한 점을 앞서나갔다. 1회말 황성빈의 타구는 땅볼에서 비디오판독으로 내야안타로 정정되었고 황성빈이 도루하는 걸 포착했으나 정작 견제구가 바닥에 쳐박히면서 2루를 허용하였다. 무사 2루 돌려드렸습니다. 볼넷과 안타로 주자가 쌓이고 안치홍의 땅볼로 실점하였다. 이후 정훈의 타구를 한번에 처리하지 못하여 병살기회를 놓쳤다.한동희는 삼진으로 막으면서 1회를 마쳤다.

3회초 나성범의 홈런으로 한점 따라가고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연속안타를 만들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 소크라테스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초 KIA는 5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그대로 완전히 무너졌다.

9회초 이변 없이 삼자범퇴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 패배로 6위와의 게임차가 다시 4가 되었다.

실점했던 1, 8회 투수들도 잘 던진 건 아니지만 수비를 너무 못했다. 먼저 1회 황성빈의 내야안타는 그렇다치고 도루를 견제로 잡아놓았는데도 공을 포구를 못하며 2루로 내줬다. 양현종의 송구도 낮았지만 황대인도 못 잡을 공은 아니었다. 그래놓고 바로 렉스에게 투런을 맞았는데, 투런을 맞기 전 좌측 파울존에 타구가 떴었다. 이 타구도 잘만 따라갔으면 처리가 가능했는데 콜플레이를 또 어색하게 하다 못 잡은 것이었다. 콜플레이가 미숙하다는 말이 나오는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8회 2루타를 맞은 뒤 번트 타구를 이준영이 3루를 보다 뒤늦게 송구했는데 이게 뜨면서 또 실책이 나왔다. 이어서 적시타가 이어지며 균형이 깨졌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강한 3루 땅볼이 나왔는데, 류지혁이 잘 막아놓고 3루주자를 신경쓰다 아무도 못 잡으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적시타를 또 맞으며 3점 차까지 벌어졌다.

6위와의 맞대결에 다음 경기는 대체선발이라 이 경기를 잡는 게 정말 중요했는데 이걸 이렇게 날려버렸다. 내일까지 지면 3경기차에 다음 시리즈는 1위 SSG라 진짜 가시권이 된다. 이런 식으로 5위 싸움에 불을 붙이는 건 KIA 팬 누구도 바라지 않는데 빈틈을 알아서 보여주고 있다.

4.2. 9월 7일[편집]


9월 7일, 18:30 ~ 21:56 (3시간 26분), 울산 문수 야구장 7,38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한승혁
1
0
2
0
0
2
7
0
0
12
15
1
5
롯데
스트레일리
0
3
0
0
2
0
1
0
0
6
9
2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선빈(7회 2사 만루서 2루수 안타)
승리 투수
김유신(4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김도규(0.2이닝 6실점 6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고종욱(3회 2점)
전준우(5회 2점)
박동원(6회 2점)
이대호(7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한승혁
SS
DH
RF
CF
L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한승혁
P

5강 경쟁에서 다시 불리한 국면을 맞이하였다. 희망을 이어가려면 이번 경기 승리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나, 선발 매치업에서 크게 밀린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고 심지어 다음 시리즈는 먼 거리를 이동한 후 만나는 SSG와의 2연전, 심지어 문학이다.[6] 모든 상황이 최악이다. 그나마 이긴다면 원점으로 돌아가기에 다행이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나성범의 몸에 맞는 볼과 소크라테스-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한승혁은 역시 실망스러운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다. 1회는 막았지만 2회에 볼넷을 주고 가운데 던진 공이 맞아서 중견수 옆에 떨어졌는데 소크라테스가 공을 흘려서 1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오는 사고가 나왔다. 안타 2개를 더 맞고 3실점했다.

선발 한승혁은 이변 없이 계속 흔들리며 3회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대체 투수 김유신을 내는 초강수를 두면서 1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초 고종욱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고 최형우가 안타를 쳤다. 김선빈은 땅볼을 쳤는데 송구가 빠지면서 김선빈이 살았다. 그런데 1루주자 최형우가 무리하게 홈까지 들어오다 홈에서 잡혔다. 올스타전 때 최형우의 주루사가 오버랩되는 장면이었다.

이후 5회말에 이대호의 안타와 전준우의 홈런으로 3:5로 밀렸으나, 박동원이 6회에 또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고 이것과 함께 7회초에 김선빈의 깊은 타구를 2루수 안치홍친정 사랑으로 이미 늦은 2루에 던지며 1루 주자 최형우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역전의 빌미를 주었고 부진했던 황대인이 2타점 2루타, 류지혁이 3타점 3루타, 박찬호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며 7회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타선이 개같이 부활했다.

김유신은 홈런을 맞긴 했지만 크게 무너지지 않고 2점 차를 유지했다. 6회까지 버텨주었고 타선이 역전한 7회말에 또 등판한 김유신은 첫 타자 잭 렉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이닝 2실점으로 내려갔다.

김유신을 대신한 투수는 박준표로 첫 타자 이대호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잘 이끌어낸 후 계속 커트를 당하다가 결국 솔로 홈런을 맞아 12:6이 되었다. 상대 팀의 이대호는 울산 팬들에게 마지막 한 건 또 해 줬다... 하지만, 전준우를 상대로 땅볼을 잡아내며 2아웃이 되었다.

투수를 김정빈으로 교체했는데 대타 신용수에게 3루타를 얻어맞았다. 한동희에게는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또 볼넷을 주었다. 다음 타자인 김민수를 결국 1-2 상황에서 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겨우 끝냈다.

8회초 첫 타자 고종욱은 땅볼을 쳤지만 송구실책으로 2루에 갔는데 득점은 없었다. 8회말에는 고영창이 등판해서 이학주를 상대로 피안타를 맞았지만 황성빈을 결국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고 다음 타자 안치홍은 2루 주자를 먼저 잡는 땅볼, 렉스는 2루수 시프트를 통해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하였다.

9회초 득점은 없었고 KIA는 총 15안타 5볼넷 1에러를 기록했다. 9회 말에 투수는 정해영으로 변경되었고, 선두타자는 울산에서 마지막 타석을 보내게 된 이대호가 2구를 공략했지만, 뜬공으로 잡아내며 1아웃이 되었다. 이후 전준우를 유격수 뜬공, 추재현은 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전날 경기의 패배를 통쾌하게 설욕한 경기였다. 홈런을 맞고 적시타를 맞아 2점차가 나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박동원고종욱의 홈런포가 돋보였고, 그동안 많은 비난을 받던 황대인류지혁도 7회 결정적 타점을 올리는 등 큰 활약을 했으며, 부상과 부진으로 불안한 8월을 보낸 정해영도 8월 31일 대전 한화전 깔끔한 마무리 이후 오랜만에 올라와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흔들리는 한승혁을 3회 1사 만루에서 퀵후크하고 투입한 김유신한승혁보다 더 선발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총 52구를 던져 선발이었던 한승혁보다 1개 더 던지고 좋은 활약을 보인 덕에 승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중간에 투런을 맞기는 했지만 무난히 잘 버텨준 덕에 타선이 다시 역전할 기회를 줬고 7회 1아웃까지 책임지며 4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되었다. 선발 자리가 비면 대체선발로 기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한승혁을 선발 자원으로 쓰기엔 상당한 리스크가 있던 경기이기도 했다.[7] 한승혁의 활용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

이렇게 다시 6위와 5경기 차가 되며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22 시즌 KIA 타이거즈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모두 마쳤다. 참고로 사직 야구장의 경우 7월 24일 경기가 마지막 경기였다.

5. 9월 8일 ~ 9월 9일 VS SSG 랜더스 (문학) 스윕[편집]


VS SSG 랜더스 14·15차전 | 인천 SSG 랜더스필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
놀린
14차전
모리만도
파노니
15차전
오원석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5차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SG전이다.

5.1. 9월 8일[편집]


9월 8일, 18:30 ~ 21:58 (3시간 28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6,14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놀린
0
3
0
1
0
0
0
0
5
9
11
2
3
SSG
모리만도
0
0
0
2
0
0
0
0
2
4
9
0
5

경기기록
결승타
황대인(2회 1사 1루서 중월 홈런)
승리 투수
놀린(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모리만도(3.1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이준영(0.2이닝 무실점)
김재열(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황대인(2회 2점)
박동원(2회 1점)
나성범(9회 4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놀린
SS
LF
RF
CF
DH
2B
1B
C
3B
P

SSG는 전날 12회 연장승부로 불펜소모가 컸다. 모리만도는 KIA전이 처음이다.

장현식은 오늘 1군에 합류했으며 내일 엔트리 등록 예정이라고 한다. 김도영도 2군 경기를 뛰는 중이며 곧 합류한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상대는 교체 선수긴 하지만 등판 시 팀 무패에 1점대 ERA던 모리만도였지만 공략에 성공했다. 2회초 김선빈이 볼넷으로 나가고 황대인의 가운데 담장 깊숙히 날아간 타구가 중견수 김강민의 글러브에 맞고 담장을 넘어가는 토스 투런이 되면서 2점을 먼저 앞서갔다.[8] 그리고 바로 이어서 박동원까지 제대로 맞은 백투백 홈런을 날리면서 3득점에 성공했다.[9]

4회초에는 황대인이 2루타를 쳐내며 다시 장타로 출루했고 류지혁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하위타선의 활약으로 모리만도를 강판시켰다.

선발 놀린은 3회까지 순조롭게 던지다 4회말 1사 1,3루를 만들고 빗맞은 적시타로 첫 실점과 같이 1사 만루까지 채우는 위기에 몰린다. 다행히 희생플라이 하나로 2실점으로만 끊었고 5회는 김선빈의 실책으로 시작했지만 박동원의 도루저지와 함께 이닝을 끝냈다.

6회는 무사 1,2루로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의 타구는 2루수와 유격수 사이 애매한 코스로 느리게 튀어갔는데, 박찬호가 1루주자 런다운 플레이를 하다 일단 타자주자를 먼저 아웃시키고 634 리버스 병살타로 처리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실점 없이 막아내며 놀린은 6이닝 2실점 QS를 달성했다.

추가득점은 계속 없었고 7회 이준영이 올라오는데 안타와 2루타로 무사 2,3루라는 대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추신수를 헛스윙 삼진, 오태곤은 3구삼진으로 잡아내며 희생타 허용 없이 김재열로 교체되었고, 김재열도 중견수 뜬공을 잡아내며 이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김재열은 8회도 연속삼진과 함께 삼자범퇴 처리하며 활약했다.

에이스 선발투수 공략해놓고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9회까지 왔다. 9회초 김선빈, 황대인의 안타, 박동원의 진루타로 1사 1,3루의 마지막 찬스가 찾아왔다. 류지혁의 타구는 잘 맞았는데 2루수 최주환의 다이빙캐치에 막혀버리며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가고 만루가 채워졌다.

그리고 김호령의 타구는 3루수에 막혔지만 던지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1점을 냈고, 여기서 나성범이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겨버리는 만루홈런을 작렬하면서 단숨에 7점 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KIA의 이번 시즌 팀 100번째 홈런, 개인 3년 연속 150안타를 장식하는 만루홈런이었다.

9회말은 정해영 대신 김정빈이 올라오는데, 2아웃 잘 잡아놓고 볼넷, 볼넷, 내야안타로 만루를 채우며 급격히 흔들렸고 2타점 적시타까지 맞으며 결국 마무리짓지 못하고 내려갔다.[10] 이어서 남하준이 등판했고 어려운 타구가 이어졌지만 박찬호가 침착하게 잡아 역모션으로 1루에 송구하는 호수비로 마지막 아웃을 잡아내며 분위기가 싸해지기 전에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김정빈은 아쉬웠지만, 투수들이 많은 위기에도 많은 실점 없이 잘 막아줬고 초반과 막판 타선도 활약하며 다시 60승 60패 5할을 맞췄다. 여기에 문학 원정 연패도 '9'에서 마감지었다.

5.2. 9월 9일[편집]


9월 9일, 13:59 ~ 17:45 (3시간 4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0,95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파노니
2
2
0
0
0
1
0
10
1
16
17
1
9
SSG
오원석
0
0
0
0
0
0
0
0
9
9
10
2
5

경기기록
결승타
김선빈(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파노니(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오원석(4이닝 4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파노니
SS
LF
RF
DH
C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장현식
P
말소
한승혁
P

SSG는 모리만도에 이어 오원석도 당겨서 등판시킨다. 우천취소때문에 5일휴식 하기는 했다. KIA전은 1승 0패 7.88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기록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길이가 18분이 넘는다.[11]

타선이 1회부터 이창진의 볼넷, 나성범의 안타, 소크라테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채우고 김선빈의 선제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에도 박동원의 볼넷, 류지혁의 안타, 박찬호는 번트를 댔는데 투수가 던지지 못하며 무사 만루가 채워졌다. 이창진은 타점을 내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나성범이 밀어내기 볼넷, 최형우의 타구는 애매하게 떠 유격수가 잡지 못하며 2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홈병살을 치며 크게 달아나지는 못했다.

3회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김선빈이 1사 뒤 박동원 타석에서만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쳐냈지만 추가득점을 내지 못했다.[12]

5회까지 득점이 없다가 6회 박찬호가 안타치고 나간 뒤 시즌 35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도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쟁자 김혜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빠져 있어 커리어 2번째 단독 도루왕이 유력해졌다. 이어서 번트 뒤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8회 박찬호가 다시 안타로 출루하고 36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서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고 최형우의 밀어내기 볼넷,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의 연속 적시타, 1사 뒤 박동원의 밀어내기 볼넷, 류지혁의 적시타가 줄줄이 이어지며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끝나지 않고 타자일순 뒤 폭투,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냈고 대타 이우성도 적시타, 고종욱도 2타점 2루타를 치며 15-0까지 벌려놓았다. 김호령의 타구도 컸지만 잡혔다. 8회에만 10득점을 냈다.

선발 파노니는 그야말로 경기를 압도했다. 1회 나성범의 실책과 류지혁의 강습타구 포구 실패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병살타를 엮어낸 뒤로는 단 하나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삼자범퇴를 양산했다. 위기 없이 점수차를 지켜주었고 7회까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8회는 남하준이 올라와 무사 1,2루로 시작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9회초에는 김규성의 3루타, 한승택의 1타점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다.

9회말 송후섭의 1군 데뷔전이 있었는데, 무사 만루를 깔고 시작했고 땅볼로 첫 아웃과 함께 첫 실점했고 줄줄이 적시타를 맞으며 0.1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었다. 유승철도 2루타를 맞고 시작했는데 임석진이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파울타구를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런데 또 볼넷에 밀어내기 볼넷까지 이어지며 6점째를 주는 것이다. 송후섭은 6실점이 되었고 ERA는 162.00까지 치솟았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아예 싹쓸이 3타점 3루타까지 맞으며 9회에만 무려 9실점을 하고 만다. 9회에만 9점은 KBO 기록이라고 한다. 이러고 또 볼넷을 주는데, 겨우겨우 삼진을 잡아내고 경기를 끝냈다.

9회말은 무려 16점 차에 아웃 3개만 잡으면 그냥 끝나는 경기였다. 송후섭은 그렇다쳐도 나름 1군에서도 보는 불펜인 유승철은 이 점수차에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못 던지고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기껏 16-0까지 만들어놨더니 이러면 아무리 여유로운 상황이어도 한창 올려놓은 팀 분위기에는 지장이 갈 수밖에 없다. 대승으로 여유롭게 끝낼수 있는 경기를 대첩으로 만들 뻔했다.

박동원이 7이닝 동안 공 91개를 받았는데 한승택이 2이닝 동안 84개를 받았다. 신인 포수 김선우가 9회 데뷔전을 갖기라도 했다면 정말 고생할 뻔했다.

KIA 2군 상황이 많이 심각하긴 하다. 주요 유망주들이 모조리 군입대하고 일부는 부상까지 당하며 포수가 2루수, 3루수를 뛰고 허구한 날 빅이닝을 주는 점수 자판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1군에 올라온 투수라면 이 정도는 잘 끝내줘야 했다.

그래도 주력 투수는 아니니 해프닝으로 보면 될 일이고 어쨌든 대승이다. 타선의 힘으로 1위팀 SSG 상대로 2연전 스윕을 달성하며 7월 24일 이후 첫 3연승과 함께 다시 5할+1로 올라섰다.[13][14] 6위는 NC로 바뀌었고 5.5경기 차가 되었다.

그리고 KIA는 9월 7일 울산에서 롯데를 이기면서 SSG는 5강 확정, 9일에는 한화를 5강 탈락시켰다.

6. 9월 10일 ~ 9월 1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VS 두산 베어스 15·16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두산 베어스 워드마크.svg
임기영
15차전
최승용
양현종
16차전
브랜든
중계방송사
15차전
파일:MBC 로고.svg
16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며 마지막 두산전이다.

6.1. 9월 10일[편집]


9월 10일, 13:59 ~ 16:36 (2시간 3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43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영
1
0
0
0
0
0
2
0
0
3
7
0
4
두산
최승용
0
0
0
0
0
0
0
0
0
0
7
1
0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15]
승리 투수
임기영(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최승용(6.1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박동원(7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류지혁
임기영
SS
LF
RF
DH
C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김도영
IF
말소
송후섭
P

이 날 경기는 지상파 MBC 중계로 인하여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이창진의 볼넷, 나성범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먼저 잡았다. 그러나 최형우는 1루 병살성 타구를 쳤는데, 3-6-1로 이어지다 1루에서 송구가 빠지며 이창진이 홈에 들어와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그 뒤로 계속 찬스도 만들지 못하고 1점으로만 묶여있었다.

하지만 임기영이 호투를 이어갔다. 최근 잘 던지다가도 중후반에 급격히 무너지곤 했던 임기영은 오늘은 출루도 좀처럼 허용하지 않고 1점도 내주지 않으며 꾸준히 마운드를 지켰다. 7회까지 올라왔고 2사 뒤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막판에 첫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김재호를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7이닝 무실점으로 끝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 요건을 지켰다.

추가점을 못 내던 타선도 7회 2사 뒤 황대인이 안타로 나가고 박동원이 초구 노림수를 적중시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날리며 2점을 더 지원해줬다.

8회 장현식이 부상 복귀전부터 홀드 상황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포수 땅볼, 뜬공 2개를 이어서 유도하며 공 9개만으로 홀드를 챙겼다.

9회 정해영도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초구에 바로 김재환을 병살타로 처리했고, 양석환까지 초구에 뜬공으로 정리하며 단 4개만의 공으로 28세이브째를 올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렇게 중요했던 시기에서 4연승을 달렸고 임기영은 81일 만에 시즌 3승을 올렸다.

또 이 경기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시즌 두산 상대 우세를 확정지으며 지겹도록 이어오던 천적 관계를 끊어냈다.

6.2. 9월 11일[편집]


9월 11일, 14:01 ~ 17:24 (3시간 2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6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1
1
0
0
0
0
0
0
1
3
8
0
5
두산
브랜든
0
0
0
1
0
3
1
1
-
6
15
0
1

경기기록
결승타
김민혁(6회 1사 2루서 좌중간 안타)
승리 투수
김명신(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양현종(6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정철원(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양석환(6회 1점)
MV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류지혁
한승택
양현종
SS
LF
RF
DH
CF
2B
1B
3B
C
P

경기 기록지

재앙의 시작

1회 박찬호의 2루타로 시작해 이창진의 안타, 나성범의 적시타로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에도 류지혁의 2루타로 시작했고, 폭투 뒤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앞섰다.

3회까지 잘 던지던 양현종이 4회 2루타로 시작해 볼넷, 적시 2루타를 맞으며 1점 차에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선 추가 실점 없이 막았지만, 6회 동점홈런으로 시작해 2루타에 적시타까지 맞으며 결국 역전을 내줬다. 추가 적시타까지 맞으며 QS도 날아갔고, 견제로 아웃을 잡으며 6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다.

7회 이준영도 1점을 줬고, 8회 박준표도 1점을 주며 4점 차까지 벌어졌다. 9회 대타 박동원의 2루타, 고종욱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여기서 그치고 경기가 끝났다.

양현종은 오늘도 후반에 공이 계속 몰리면서 급격하게 무너졌다. 8월부터 공이 계속 몰리면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전까지 연속 QS를 거두긴 했으나 그 경기에서도 마냥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이지는 않았다.

중심타선에서는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1회 기세를 이어주지 못했고 그 뒤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특히 소크라테스는 좌완 상대로 약해도 너무 약하다. 언더 상대도 딱히 신통치 않다. 우완 상대로는 3할 후반의 타율에 1이 넘는 OPS로 리그 MVP급인데 좌완에게는 2할 초반에 OPS는 0.6에도 미치지 못한다. 결함이 될 정도로 격차가 너무 크다.

중간에 4연승을 거두며 주간 4승 2패로 선방하긴 했으나 6위 NC가 6연승을 달리면서 오히려 4.5경기차로 줄어들었다. 4연승이라도 한 게 다행이긴 하다. 모두가 이 날의 패배가 끝이라고 생각했겠지만...

7. 9월 13일 ~ 9월 14일 VS 키움 히어로즈 (광주) 피스윕[편집]


VS 키움 히어로즈 15·1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안우진
15차전
이의리
요키시
16차전
놀린
중계방송사
15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6차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키움과의 경기가 된다.

7.1. 9월 13일[편집]


9월 13일, 18:34 ~ 21:43 (3시간 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3,50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안우진
0
0
1
0
1
0
0
0
2
4
4
0
11
KIA
이의리
0
0
1
0
0
0
0
0
0
1
7
0
1

경기기록
결승타
송성문(5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안우진(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이의리(4.1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윤정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김선기(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동원
황대인
류지혁
이의리
SS
DH
RF
CF
LF
2B
C
1B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윤중현
P
이의리
P
말소
유승철
P
임석진
IF

안우진과 이의리의 복귀전이다. 전상현은 오늘 퓨쳐스 등판을 치렀는데,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2,3경기 정도 지켜보고 결정한다고 한다. #

이 날, 광주에는 비가 내렸으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기록지

이의리는 4.1이닝 7K를 잡아냈고 포심 최고 구속이 149km/h를 찍는 등 우직한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4회초를 제외한 모든 이닝마다 볼넷으로 주자를 출루시키며 올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은 제구에 또 발목이 잡혔다. 3회초 김태진의 안타와 희생번트, 임지열의 적시 2루타로 1실점한 이후 11개 연속을로 볼을 던지며 1아웃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으나, 이후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고 잘 버텨냈다. 허용한 사사구에 비해 1실점으로 잘 버티긴 했으나 제구 난조로 인해 3회초에만 40구를 던지는 등 투구수가 크게 늘어났고, 결국 일요일 등판을 위한 투구수 관리 차원에서 4.1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초 1아웃 1루에서 올라온 김유신도 초반엔 제구가 안 되며 연속볼넷 뒤 만루에서 송성문에게 희생플라이로 실점했지만 영점을 잡고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1군 콜업 후 호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타선은 3회초 수비하던 도중 타자 주자였던 임지열과 충돌하며 교체된 황대인 대신 3회말 타석에 들어선 김석환의 안타, 류지혁의 2루타 뒤 박찬호의 땅볼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9회초, 윤중현이 1아웃을 잡고 주자 1루에서 김정빈으로 교체되었는데, 혼자 볼넷만 4개를 주면서 밀어내기로만 2실점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3점 차를 만들었다. 9회말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김선기를 상대로 1아웃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최형우의 병살타가 나오며 그대로 패했다.

투수진이 9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한 데 비해 사사구를 11개나 내주면서 4실점했고, 타선의 경우 안타 개수는 키움보다 3개가 많았지만 나성범소크라테스의 멀티히트 외에는 선발 라인업 절반 가까이가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키움의 투수진에 틀어막히면서 출루한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 날, NC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6위 NC와의 경기차는 4.5경기차로 유지되었지만, 롯데가 SSG에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7위 롯데와는 6게임차가 되었다.

7.2. 9월 14일[편집]


9월 14일, 18:31 ~ 20:42 (2시간 11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1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0
0
0
0
2
0
2
3
0
1
KIA
놀린
0
0
0
0
0
0
0
0
0
0
6
1
1

경기기록
결승타
송성문(8회 무사 2,3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요키시(7.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놀린(8이닝 2실점 1자책)
홀드 투수
김선기(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김재웅(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박동원
김선빈
이우성
류지혁
김도영
놀린
SS
LF
DH
CF
C
2B
RF
1B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서덕원
P
이정훈
C
말소
김정빈
P
황대인
IF

황대인이 어제 충돌 과정에서 약간의 근육 손상이 있어 말소되었다. 조금만 쉬면 될 것 같다고 한다. 이정훈은 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수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기록지

선발 놀린은 두산전 8이닝 무실점 이후 다시 한 번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에게 첫 안타를 맞은 7회초에도 푸이그를 투수 병살타로 정리했다. 7회까지 투구수가 단 72구였고 완투도 가능한 페이스였다.

그러나, 타선이 1회말 노아웃 1루에서 박찬호가 도루실패, 3회말 노아웃 1루에서는 류지혁의 루킹삼진 뒤 스타트를 끊었던 이우성이 2루 중간까지 가놓고 굳이 1루로 돌아가다 아웃을 당하며 알아서 찬스를 날렸다. 4회말 1아웃 1,2루도 무득점, 5회말 2아웃 이후 안타로 출루했으나 나성범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최대 약점인 떨어지는 공 3개에 연달아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며 1점도 못 내고 있었다.

7회말이 끝나기까지 대략 1시간 30분으로 매우 빠른 페이스로 진행되고 있었다. 놀린은 당연히 8회초에도 올라왔으나 이 흐름은 단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다.

8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의 안타 이후에 김웅빈이 번트를 댔는데 지금까지 어려운 투수 땅볼 수비도 곧잘 해내던 놀린이 하필 여기서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노아웃 2,3루가 되어버렸다. 다음 타자 송성문이 초구에 2타점 적시타룰 날리며 0의 균형이 깨졌다. 경기 내내 0의 균형이 이어졌지만 김태진이 때린 공부터 실점이 나오기까지는 단 4개의 공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후, 이지영의 번트로 1아웃 2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추가실점은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2아웃 1,2루가 되었다. 결국 요키시가 교체되고 어제에 이어 올라온 김선기를 상대로 최형우가 대타로 나왔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 찬스마저 살리지 못했다.

9회초, 이준영이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최강의 불펜투수인 김재웅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9회말을 마무리했고 또 이렇게 졌다.

놀린이 한순간에 무너지긴 했으나 8이닝 2실점(1자책)이면 상당한 호투를 해 준 건데 1점도 못 내준 타선의 책임이 크다. 아예 못 치던 것도 아니고 찬스가 분명히 꽤 있었다. 좌완 상대 타율 1할대 진입 직전에 요키시 상대 23타수 1안타인 소크라테스 4번 배치부터 이미 어려워질 건 예정되어 있었다.

3연패를 하다가 4연승 한번 하니 또 3연패로 도로 까먹었다. NC가 이기며 이제 3.5경기차가 되었다. 그럼에도 아직은 KIA가 5강에 많이 유리한 건 사실이긴 하다. 그러나, 돈을 쏟아부어놓고 5월 3위부터 슬슬 내려오더니 순위는 다르지만 2019년 SK처럼 저 경기차를 다 까먹고 포스트시즌에 탈락하기라도 한다면 이번 시즌 최대 웃음거리가 될 건 예정된 수순이다. 아예 6~7위로 꼴아박고 김종국이 경질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올해 1년차라 그럴 가능성은 매우 드물다.

이대로라면 최대 승부처는 다음주 NC와의 3연전이 될 텐데, 이 모습은 그걸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경기력이 아니다. 즉, 5위를 하더라도 5할 승률은 유지하는게 체면인데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키움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5일 : 2023 KBO 신인드래프트[편집]



1차지명이 다시 폐지되고 전국 지명 드래프트가 시행된다. 11라운드까지 진행하지만 KIA는 박동원을 영입하는 대가로 김태진, 10억원과 함께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준 관계로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작년 9위로 한화에 이어 2번째 순번인 KIA는 전국에서 2번째로 선수를 지명하게 되었다. 최고 유망주인 심준석에 이은 김서현 지명이 유력했지만 심준석이 미국 진출을 결정하면서 그 다음으로 평가받는 충암고 좌완 윤영철이 1라운드로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윤영철이 구속이 그다지 높지 않은데다가, 좌완이기 때문에 2022 현재 좌완과잉상태인 타이거즈 팀 투수 상황인지라 누구를 뽑을 지 확답은 할 수 없다.

이변 없이 1라운드로 좌완 최대어인 윤영철을 지명했다. 윤영철 뿐만 아니라 3라운드에서 중장거리 내야수 정해원 지명 후 4, 5라운드에서도 좌완 투수인 김세일, 곽도규를 지명하며 이번에도 좌완 수집에 중점을 두었다.

하위 라운드에서는 내야수를 많이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외야수와 포수는 지명하지 않았다.

한편 11라운드로 뽑힌 고윤호는 미성년자 시절 음주 문제가 뒤늦게 밝혀지면서 지명이 철회됨에 따라[16] 최종적으로는 9명의 신인이 입단하게 되었다.

9. 9월 15일 ~ 9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광주) 피스윕[편집]


VS 한화 이글스 14·15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남지민
14차전
파노니
김민우
15차전
양현종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5차전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된다.

9.1. 9월 15일[편집]


9월 15일, 18:30 ~ 22:19 (3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15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한화
남지민
0
0
0
0
1
0
0
0
0
1
2
6
0
5
KIA
파노니
0
0
0
0
0
0
1
0
0
0
1
7
1
8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강재민(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김재열(0.2이닝 1실점)
홀드 투수
정우람(0.2이닝 무실점)
김재영(0.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동원
류지혁
김도영
파노니
SS
LF
RF
CF
DH
2B
C
1B
3B
P

저번 주와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대위기가 찾아왔다.[17] 선발 매치업에서 크게 밀리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하여 아주 조금이라도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그나마 NC도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SSG와 키움을 연달아 상대해야하기에 한화전에서 1승이라도 거둔다면 향후 순위싸움에서 우세를 점할수 있다.

경기 기록지

5회초 하주석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장운호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유로결의 땅볼성 타구가 2루를 맞고 튕겨나가는 적시타가 되어버리며 실점했다. 5회말 김도영이 볼넷과 도루로 2루로 갔고 박찬호의 땅볼로 3루끼지 갔지만 후속타 없이 끝났다. KIA는 20이닝 연속 무득점을 하고 있다.

6회말 소크라테스가 내야안타로 나가고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없었다. 7회말 류지혁의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도영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호의 타구는 중견수의 점프캐치에 잡혔고 김도영은 그사이에 3루로 태그업 했다. 대타 고종욱은 볼넷을 얻어냈고, 나성범이 내야안타를 치나 싶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으로 정정되었다.

9회말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가고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2루에 갔다. 김석환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나성범은 고의사구를 받고 소크라테스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대주자였던 최정용은 파울홈런을 쳤지만 땅볼을 치고 연장으로 갔다.

10회초 정은원이 볼넷과 도루로 2루로 갔고 땅볼로 3루로 갔다. 노시환은 땅볼을 쳤는데 박찬호의 송구실책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10회말 삼자범퇴로 패배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실책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긴 했지만 3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 찬스를 만들고도 단 1점밖에 내지 못한 타선도 심각하다. 도합 15출루인데 1득점이다.

이날 한화에게 치명적인 고춧가루를 맞고 6위 NC마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NC와의 게임차는 2.5가 되었다. 정말로 6위가 타이거즈 팬 모두의 눈 앞에 보이고 있다.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매직넘버를 NC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KIA는 장기연패에 빠지지 않는다면 와일드 카드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결국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투수들은 정말 잘해주고있으나 최근 연패기간중에 득점이 4경기 동안 5점밖에 내지 못했다. 거기에 타선에서는 김도영을 제외하고는 모두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또한, 후반에 계속된 실책으로 내준 경기가 한둘이 아니다 보니 이에 대한 집중을 더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9.2. 9월 16일[편집]


9월 16일, 18:30 ~ 23:22 (4시간 5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8,64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김민우
2
0
0
1
0
2
0
0
0
1
0
1
7
11
1
7
KIA
양현종
0
0
0
0
1
1
0
3
0
1
0
0
6
15
0
5

경기기록
결승타
허관회(12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투수
윤산흠(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고영창(0.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정우람(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주현상(1이닝 무실점)
홈런
터크먼(1회 2점)
김선빈(5회 1점)
소크라테스(6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류지혁
한승택
김도영
양현종
SS
LF
RF
CF
DH
2B
1B
C
3B
P

사실상 이번 시즌 최대 위기라고 보아도 어색하지 않다. 지금껏 6위 추락 위기는 여러번 겪었으나, 현 상황은 지금까지 겪은 위기는 위기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심각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때마침 라팍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양현종을 땅겨쓰는 운영을 보이고 있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준 후 터크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 안타 2개를 맞고 무사 2,3루에서 박찬호의 송구가 반대쪽으로 가면서 잡을수 있었던 주자를 못잡고 점수를 내줬다. 다행히 추가실점은 없었다. 4회말 나성범과 최형우는 조급하게 스윙하다 삼진을 당했고 소크라테스는 안타를 쳤지만 도루하다가 투수에게 걸려서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5회말 김선빈의 솔로홈런으로 드디어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추가득점은 없었다. 박찬호는 땅볼을 치고 분을 이기지 못해 식빵을 굽고 헬멧을 땅바닥에 강하게 내리쳤다.

6회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땅볼로 1실점, 2아웃 상황에서 삼진을 잡았는데 한승택의 허술한 블로킹으로 인해 낫아웃 상황에서 1실점을 더 하고 말았다.

7회말 류지혁과 대타 고종욱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지만 김도영의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잡히고 귀루하지 못한 고종욱이 잡혀서 더블플레이가 나와버렸다. 박찬호는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말 이창진의 볼넷과 소크라테스의 2루타로 또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최형우의 땅볼로 한 점이 나왔고 김선빈의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가 되었고, 류지혁의 타구는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적시타가 되었다.

10회초 장현식의 폭투로 1점을 실점했다.

10회말 류지혁의 동점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무사 2,3루의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11회까지 승부가 이어졌다.

11회초 정해영이 KKK로 이닝을 정리했다.

12회초 고영창이 등판하는데, 고영창은 볼넷을 내주고 허관회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이성곤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윤중현이 등판하여 병살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12회말 박동원의 안타가 있었으나 적시타는 터지지 않았고 결국 패배했다. 연패는 5연패까지 늘어났다.

타선이 동점까지는 어찌저찌 만들어냈으나, 끝내 역전은 시키지 못했던 답답한 경기였다. 특히 10회말에는 무사 2,3루라는 좋은 끝내기 찬스가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하는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러니 KIA 팬들의 속이 많이 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희망이라곤 일절 없는 암울한 상황에서 엄청난 긍정회로를 돌려 희망을 찾아보자면, 5위 경쟁팀들이 모두 패배하여 경기차가 더 좁혀지는 비극 중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속 쓰린 패배로 분위기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점, 오늘 불펜을 모두 갈아넣어 내일 불펜 운용이 심각하게 어려워진 점은 극복할 방법이 없다.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한화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VS 삼성 라이온즈 14·15차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임기영
14차전
뷰캐넌
이의리
15차전
수아레즈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15차전

일단 선발 매치업부터 매우 불리한 상황. 이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하고 NC가 키움에 스윕승을 하는 경우에는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2경기를 덜 치른 NC로 넘어간다.

10.1. 9월 17일[편집]


9월 17일, 17:00 ~ 19:58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5,13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영
0
0
1
0
0
0
0
0
0
1
10
0
0
삼성
뷰캐넌
0
0
0
0
1
0
6
3
-
10
15
0
4

경기기록
결승타
강한울(7회 1사 1,3루서 우익수 3루타)
승리 투수
뷰캐넌(7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임기영(6.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오재일(7회 2점)
조민성(8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류지혁
박동원
김도영
임기영
SS
DH
RF
CF
LF
2B
1B
C
3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전상현
P
말소
서덕원
P

말이 필요가 없다.

어제까지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외국인 2명이 18이닝 중 1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준 경기를 하나도 못 잡고 연패했고, 직전 경기는 동점에서 9회말 2사 만루를 못 끝내니까 10회초 평범하게도 아닌 실책으로 결승점을 주고 지면서 4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또 5대1로 지고 있었다.

그랬지만 극복하고 동점을 만들어내긴 했다. 그러나 9회말 중심타선이 1사 1,2루를 못 끝내고 연장을 가는데 10회초 점수를 줬다. 그러나 10회말 무사 1,3루를 만들고 아웃카운트도 안 주고 바로 적시타가 터지며 득점하기는 최고의 상황인 무사 2,3루였는데 거기서 그 어렵다는 삼진-삼진-땅볼을 기어이 일구어내며 이것마저도 못 끝냈다. 즉, 찬스 때 타선이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일 듯하다.

그래놓고 12회초까지 꽉꽉 채워놓고 또 실점했다. 12회말 타순은 6번이나 돌고 불펜은 불펜대로 다 소모하고 4시간 52분이나 걸린 경기를 끝내 또 놓쳤다. 그냥 지는 경기도 아니고 5위 뺏길 위기에서의 5연패째를 기록하는 경기였다. 적어도 어제 경기만큼은 NC와 승차가 좁혀지지 않은 데 만족할 게 아니라 10회말 무사 2,3루에서 무조건 이겼어야만 했다.

어제 충격이 많이 컸을 텐데다 오늘은 선발 매치업도 밀리는데, 결국은 5연패를 하는 동안 그 많은 이길 수 있는 기회들을 한 번도 못 잡은 본인들 업보다. 분위기는 이제 알아서 바꿔야 한다.

그래도 좋은 소식은 전상현이 1군에 등록되었다는 점이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잔루 2개 2회초 잔루 2개로 답답한 야구가 이어졌지만 3회초 나성범의 2루타와 최형우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5회말 오선진의 2루타 이후 희생번트와 강한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이 되었다.

7회말 강한울의 2타점 3루타, 피렐라의 역전 적시타, 오재일의 투런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8회말에는 조민성의 쓰리런 홈런으로 3실점을 하여 결국 1:10까지 벌어졌다. 선발 임기영은 잘 막고 내려갔지만, 투수 교체 실패가 만들어낸 대참사였다.

그나마, 키움이 7회에 NC를 완전히 털어버리며 2.5게임차 유지라는 쪽에서 만족을 해야 할 듯하다. 이쯤 되면 황대인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 이길 것 같다. 하지만 승차 유지를 떠나서 팀 상황이 정말 말이 아니다.

많은 팬들이 6연패를 예상한 경기였기에 그렇게 충격적인 패배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참고로 7위와 4경기 차, 8위와 4.5경기 차다. 잘하면 8위도 가시권이란 의미다.

10.2. 9월 18일[편집]


9월 18일, 14:00 ~ 17:16 (3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2,34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0
0
0
0
5
0
0
1
6
10
2
2
삼성
수아레즈
0
0
0
0
4
2
0
3
-
9
13
0
5

경기기록
결승타
강민호(6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우규민(0.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전상현(0.1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이상민(1이닝 무실점)
이재익(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오승환(1.1이닝 1실점 1자책)
홈런
박동원(9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동원
김석환
김도영
이의리
3B
DH
RF
CF
LF
2B
C
1B
SS
P

진짜 이겨야 한다. 이 경기도 지면 삼성과도 3.5경기 차다. 상대 선발은 윤석민상 후보군에 오르고 있는 알버트 수아레즈다. 참고로 수아레즈는 시즌 5승인데 아직 홈경기 승이 없다. 홈경기 첫승을 선물로 그냥 줘서는 안된다.

결국 찬스 때 타선이 기회를 무조건 살려야 하는데다 투수 교체를 적절히 가져가야 6연패의 수렁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팀 타율 0.272로 2위, 팀 장타율 0.400으로 2위, 팀 출루율 0.349로 1위, 팀 OPS 0.749로 2위를 기록하는 타선이 힘을 내야 하는 경기이다.

오늘은 이의리가 5이닝을 소화하고 6회부터 불펜총력전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잘 던지는 상황에서 만약 잘못 교체를 가져간다면 어제와 같은 패배를 당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박찬호가 빠지고 류지혁이 3루수 리드오프, 김석환이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다.

경기 기록지

경기 초반 이의리는 2안타를 맞았음에도 피렐라에게만 병살타 2개와 3K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은 여전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3회 김도영이 첫 안타를 쳤지만 이마저도 도루실패로 아웃되었고, 4회 선두타자는 류지혁으로 바로 안타를 쳐 냈지만, 고종욱이 병살타를 쳐내며 바로 2아웃이 되었고 나성범도 싱겁게 아웃되었다.

5회 초 선두타자인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루수 내야 땅볼, 최형우는 초구 유격수 플라이, 김선빈 역시 2구 플라이아웃을 당해 버리면서 한 이닝 5구 3아웃이라는 처참한 KIA 타선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

5회 말 선두타자인 구자욱에게 안타 허용 후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고 결국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계속해서 볼넷에 또 볼넷을 주며 2사 만루까지 몰렸고, 또 강한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함과 동시에 소크라테스까지 포구실책을 저지르며 3점 싹쓸이까지 이어져버렸다.

그러나 6회초 박동원, 김석환의 연속안타, 김도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이번엔 힘없이 물러나지도 않았다. 류지혁이 0-2 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 고종욱-나성범-소크라테스로 이어지는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최형우의 타구는 1루 땅볼이 되었고 그 사이 주자가 들어오며 역전까지 일구어냈다. 계속 1사 2,3루였지만 김선빈이 초구에 찬물을 뿌렸고 추가득점은 없었다.

6회 말 투수를 교체해 전상현이 오랜만에 등판했다. 그러나 오재일에게 2루타, 구자욱에게 안타, 스트레이트 볼넷이 이어지며 바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맞게 되었다. 여기에 대타 김지찬의 희생플라이, 강민호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으며 바로 리드를 뺏겼다. 전상현은 험난한 복귀전을 거친 후 내려갔고, 오늘도 잘못된 투수교체로 인한 결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하고야 말았다.[18]

전상현은 초구부터 138을 던지며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모습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장현식, 정해영도 그렇고 부상 복귀전을 점검도 안 하고 홀드 상황에서 바로 기용하는 멍청한 운영이 결국 화를 불렀다. 장현식, 정해영이 별 일 없이 넘어가서 그렇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맞으면서 크는 건 안 된다.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장현식이 3번째 투수로 등장했으며, 박승규 대신 나온 대타 김현준은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2아웃이 되었다. 이후 김상수는 겨우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끝냈다. 차라리 이의리로 6회까지 막고 7,8,9회에 필승조를 쓰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는 아쉬운 판단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이런 운용이라면 사실상 5위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확정적이다.

7회 초 선두타자는 김석환으로 전 타석에서 졌다고 생각한 KIA 타선의 폭발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한 안타를 쳐낸 바 있었다. 하지만, 투수는 이상민으로 변경되었다. 대타 이창진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 김도영은 3구삼진, 류지혁은 플라이 아웃을 당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7회 말에 1루수는 김규성으로 교체 투입이 이루어졌다. 첫 타자 강한울]은민 풀카운트 접전을 이어간 후 볼넷을 헌납해 주었다. 이후 피렐라는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이후 투수를 교체해 이준영을 투입했고[19] 첫 타자 오재일을 상대로 유격수 점프 캐치로 2사를 잡아냈다. 5번 타자 구자욱을 상대로는 방금 전 호수비를 한 김도영이 공을 떨구는 실수를 하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6번 타자 이해승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8회 초 선두타자는 고종욱이다. 투수 역시 이재익으로 변경되었다. 이재익을 상대로 고종욱은 안타를 쳐내며 다시 반격의 불씨를 만들기 시작했다. 3번 타자 나성범과 4번 타자 소크라테스는 연속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형우가 안타를 쳐내며 1,2루가 되었다. 그로 인해 삼성은 바로 오승환을 등판시켰다. 여기에 김선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8회도 득점 없이 끝났다. 8회 말 김지찬을 볼넷을 나가면서 무사 1루가 되었다. 여기에 강민호의 2루타가 나오면서 또 7연패 위기에 빠졌다. 또, 김현준도 1점 안타를 치면서 5:7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김재열까지 등장하며 오늘도 희망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제 쓰기도 싫다. 6회처럼 몰아치지 않는다면, 결국 5:9까지 벌어져 역전 가망은 또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9회 초 선두타자인 박동원이 추격의 솔로포 영양가 없는 홈런 를 때려내며 6:9로 좁혀나갔다. 8번 타자 이우성은 땅볼로 아웃되었다. 9번 타자 김도영은 초구 땅볼로 2아웃이 되었고, 이후 류지혁이 3루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그렇게 7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고, 김종국 감독은 비난의 불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6월 26일 두산전부터 7월 KT전까지 발생했던 8연패의 악몽에서 끝날 거라 생각했던 KIA에겐 그보다 더 큰 위기로 다가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NC는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그대로 지면 1.5게임차 최대 위기는 확정이다.

이렇게 5강 진출 가능성이 바닥을 뚫고 내핵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소득은 있었다. 6회초에 찾아온 득점권 기회를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잘 살렸다는 것인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그만큼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희망을 조금이라도 키울 수 있다.

어찌되었건 KIA 타이거즈 팬들과 선수들에게는 너무나 참담하고 비극적이었던 한 주가 이렇게 6전 전패로 끝이 났다.

11. 9월 20일 ~ 9월 21일 VS LG 트윈스 (광주) 피스윕[편집]


VS LG 트윈스 12·13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플럿코
12차전
놀린
김윤식
13차전
파노니
중계방송사
12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3차전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기아의 선발진 중에서 그나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션 놀린토마스 파노니가 출전한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못 이긴다면 FA 영입까지 해 놓고 6위로 떨어지는 것+9연패+그로 인한 팬들의 원성를 감내해야 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 페이스대로라면 KIA가 5강 진출에 성공하는게 더 신기할 정도이다.

11.1. 9월 20일[편집]


9월 20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99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플럿코
0
0
0
0
1
0
0
1
9
11
12
3
4
KIA
놀린
0
0
1
0
0
0
0
0
0
1
9
2
4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20]
승리 투수
이정용(0.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장현식(1이닝 1실점)
홀드 투수
김대유(0.1이닝 무실점)
정우영(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유강남(5회 1점)
김현수(8회 3점)
김민성(9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동원
류지혁
김도영
놀린
SS
LF
RF
CF
DH
2B
C
1B
3B
P

우선 양 팀 선발 투수의 이름을 보면 크게 밀린다.[21]

LG전을 모두 지면 올해 최악의 연패인 9연패에 빠지게 된다. 이미 5위 매직넘버를 NC에게 빼앗긴 상황에서[22] 최악의 경우 순위 역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지난 경기 6회와 같은 집중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 여기에 코칭스태프들이 투수 교체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잘못된 투수교체로 내준 경기가 한둘이 아니다. 또한, 수비 집중력을 높여 실책 수를 줄여야 가능성이 있다.

경기 기록지

정말로 할 말이 많다.

1회 초 홍창기는 땅볼, 박해민은 우익수 뜬공, 김현수는 유격수 자리로 이동해있던 김도영의 직선타로 쉽게 끝을 냈다. 1회 말 박찬호는 4구 승부 끝에 안타를 쳐내고 소크라테스 타석에서 박찬호가 37호 도루에 성공했다. 소크라테스는 볼넷으로 나갔지만 최형우가 초구 뜬공에 그치며 1회부터 찬스를 날렸다.

2회 초 2사 뒤 문보경에게 첫 안타를 내준 후 바로 도루까지 내줬다. 그리고 바로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 주자의 무리한 홈 쇄도 덕에 홈에서 잡아내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 말 선두타자 김선빈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박동원 타석에서 도루 실패로 아웃이 추가되었다. 히트 앤 런 작전 실패로 추정된다.[23] 이후 3루수 땅볼과 이후 류지혁이 3구 루킹 삼진을 먹으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3회초 삼자범퇴, 3회 말 김도영이 안타로 나가고 박찬호는 3루 땅볼을 쳤는데 공이 빠지면서 무사 1,3루 찬스를 맞게 되었다. 이창진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희생플라이를 쳐내면서 0:1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박찬호의 도루와 포수 송구실책으로 다시 3루에 주자가 들어갔지만 나성범이 몸에 맞는 슬라이더에 돌린 체크스윙이 스윙으로 인정되며 데드볼 삼진을 당했다. 후속 타자 소크라테스까지 둘 다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삽질을 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4회 초 박해민에게 사구를 맞히고 채은성 타석에서 도루를 주며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채은성오지환을 연속삼진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최형우가 안타를 쳤지만 김선빈의 빠른 타구가 호수비에 막혀 병살타로 둔갑했다. 득점은 없었다.

5회 초 잘 던지던 놀린이 2사 뒤 유강남에게 홈런을 맞으며 결국 균형이 맞춰졌다. 5회 말은 타선의 삼자범퇴로 분위기가 식어버렸다. 5회 기준으로 두산이 NC를 2:4로 잡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지면 KIA의 시즌 최다 연패인 8연패+1.5게임차 유지, 이기면 연패 탈출과 함께 2.5 게임차로 벌릴 수 있다.

6회초 놀린은 삼자범퇴 처리하며 6회까지 총 87구로 이닝을 끝냈다. 이제 타선이 보답해 주어야 하지만 6회말도 무기력한 삼자범퇴였다.

7회 초 채은성은 풀카운트 승부 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오지환은 안타를 쳐내며 1사 1루가 되었다. 후속 타자의 연속 안타로 인해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우익수 플라이로 정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놀린은 7이닝 102구[24]를 던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라도 타선이 터져야 한다.

7회 말 투수를 최성훈으로 교체되었고 1사에서 6번 타자 김선빈은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다시 투수가 교체된 상황에서 박동원은 안타, 류지혁까지 안타를 쳤는데 3루에서 멈추며 1사 만루가 채워졌다. 멈추는 건 코치의 판단이었고 아쉬울 수는 있으나 1사 만루라면 1점이라도 내는 게 정상일 텐데, 김도영 대신 고종욱이 대타로 나왔고 삼진을 당했다. 이럴거면 김도영 쓰지 그랬냐? 박찬호 역시 삼진을 먹으면서 연패 중인 KIA의 현 주소를 보여주었다. 놀린은 7이닝 1실점을 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게 됐다.

8회 초 투수는 장현식으로 교체했다. 첫 타자 서건창에게 3루타를 맞으며 오늘도 패배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홍창기 타석에서 류지혁의 호수비로 1아웃이 되었다. 그러나 그 호수비가 무색하게 다음 타자 박해민의 땅볼 타구에 과감하게 뛴 주자를 잡으려다 박찬호의 홈 송구실책이 나오며 결국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만루 찬스를 못 살린 KIA 타선의 인과응보인 셈.

이후 김현수에게는 볼넷이었지만 채은성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추가점을 주진 않았다. 이렇게 되면 진짜 NC를 두산이 잡아주길 빌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8회 말 첫 타자 이창진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투수는 김대유로 교체되었으며, 오늘 삼진을 많이 먹은 나성범은 또 삼진을 먹었다. 소크라테스는 결국 2루타를 쳐내며 1사 2,3루가 되었다. 5번 타자 최형우는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LG는 투수를 정우영으로 교체하였다. 하지만 내야 땅볼 타구를 홈에 던지면서 동점에 실패했지만, 다시 2사 만루가 되었다. 박동원은 여기서 또 땅볼을 치며 흐름을 끊어먹었다. 시즌 최대 연패인 8연패가 눈앞에 보인다.

9회 초 투수는 김유신으로 교체되었다. 힘이 많이 빠진 탓에 오지환, 문보경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 상황이 되었다. 이후 이형종을 잡아내 1사 2,3루가 되었다. 유강남 때 투수는 박준표로 교체되었으며, 적시타를 맞으며 4:1이 되었다. 여기에 서건창도 안타를 쳐내며 2,3루가 되었다. 이제 김재열까지 나오면서 이길 경기를 또 못 잡고 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경기가 반복되었다. 또 적시타를 맞으며 6:1까지 벌어졌다. 또 김현수가 3점 홈런을 치면서 지난 삼성과의 1차전의 데자뷰가 이어졌다.

현재 이대로 진다면 KIA의 문제는 찬스를 못 살리는 타선+더 적절하지 못한 투수 교체로 인한 한 방에 붕괴+수비 실책 등 조심해야 한다 언급한 것들을 모두 다 범해버린 최악의 경기라 할 수 있다. 떨어질 데가 없어야 하는데 점점 더 떨어져서 5강 탈락에 쐐기를 박으려 하고 있다. KIA의 추락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쯤되면 이기는 걸 까먹은 게 아닌가 싶다.

다른 때도 아니고 5강 경쟁하는 시즌 막판에 8연패를 하는 건 감독 역량이 안 된다고 할 수밖에 없다. 5위가 타이트한 것도 아니고 분명 10경기에 가깝게 넉넉한 편이었던 걸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 어떻게 7연패 중인데 선발 라인업이 다 비슷비슷하다. 2번이 투수 유형에 따라 바뀌는 것과 선발투수에 따라 포수가 바뀌는 것 말고는 별 다를 게 없다. 나성범은 워낙 검증된 타자니 그렇다 치더라도 심각한 좌상바인 소크라테스는 좌완이 나오든 말든 4번 고정이고, 타격감 다 죽은 이창진은 절대 2번에서 뺄 수가 없나 보다.

8회 실책으로 결승점을 준 박찬호는 최근 실책이 늘어났고 9월부터 페이스도 좀 떨어졌다. 8회 상황은 본인 잘못이긴 한데 박찬호는 시즌 내내 휴식 차원으로 라인업에 빠지는 일이 손에 꼽혔다. 점수 차가 벌어져도 박찬호는 풀타임을 뛰는 날이 많았다. 가장 힘든 포지션 중 하나인 유격수를 제일 많이 타석에 서는 1번타자로 풀타임을 돌리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걸 정말 예상하지 못 한 걸까.

박찬호 뿐만이 아니라 감독 성향 자체가 그냥 주전 휴식을 안 준다. 그러니 주전들 타격 부진에도 당연히 영향이 간다. 김석환 같은 백업 자원은 선발로 나서도 경기 중반 쯤 찬스가 오면 아무리 그날 감이 좋아도 귀신같이 빼댄다. 오늘도 9회말 10점차까지 몰려놓고 백업들에게 대충 1타석 던져주고 타격감 조율하라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마무리 정해영은 이기고 있는 마지막 9회, 적어도 동점이 아닌 이상은 나오진 않는다. 이럴 때마다 항상 불려나오는 김재열은 5경기 전 등판이 7일 전인 9월 13일인데, 정해영은 무려 8월 31일이다. 팀이 7연패 중인데 1점 차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아껴서 뭘 할 생각일까. 어떻게든 막고 9회말에 기회를 잡을 생각을 해야지 힘 다 떨어진 게 눈에 보이는 김재열 냈다가 또 얻어맞고 경기 넘어갔는데 패턴을 바꿀 생각조차 하지를 않는다.

맨날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를 지향한다고 자기들만의 총력전으로 연패 기간 내내 후반에 대량실점하고 와르르 무너지는 전혀 학습효과 없는 투수교체에 이가 갈린다. 시즌 내내 불펜을 그렇게 운영한 감독과 투수코치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5강 승부를 붙이고 있는 NC는 두산에게 져서 1.5게임차 유지가 되었으나 삼성은 키움을 잡고 2.5게임차로 좁혀졌고 롯데마저 이기면서 단 3게임차로 좁혀졌다.

그나마 약간 멀리 떨어진 듯한 두산마저 NC를 잡고 6게임차가 되었다. KIA의 대부진으로 인해 정말 5강 승부는 알수가 없어졌다. 장현석, 김휘건, 손현기, 황준서 등 내년 신인드래프트 상위권 투수 풀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참에 그걸 노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25]

이번 시즌 김종국 감독은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6절못급의 해서는 안 될 언급을 했고 8연패 2회라는 비극을 이루고 말았다. 이미 가을야구 진출의 키인 매직넘버는 NC가 쥐고 있다. 차라리 연패를 이어가면서 감독호소인을 경질하는 것이 내년을 위해서라도 더 나을 것이다.

9회 2사 1루에서 김민성에게 쐐기 투런을 허용한 이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오열하는 어느 한 KIA팬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현 시점 모든 KIA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장면이라고 보아도 과연이 아니다. #

11.2. 9월 21일[편집]


9월 21일, 18:30 ~ 21:28 (2시간 5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63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김윤식
0
0
3
0
2
0
4
0
2
11
12
0
6
KIA
파노니
0
0
0
0
0
0
0
2
0
2
8
1
4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
승리 투수
김윤식(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파노니(6이닝 5실점 2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오지환(5회 2점)
소크라테스(8회 2점)
서건창(9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김도영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동원
이우성
류지혁
파노니
SS
3B
RF
CF
DH
2B
C
LF
1B
P

참담하다. 실로 통탄을 금할 수 없다.

AGAIN 2013의 위기. 이날 패배하면서 6위 NC와 0.5게임차로 좁혀지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

KIA 입장에선 모든 게 다 꼬이고 있다. 8월에 김윤식을 상대로 승리하긴 했지만 김윤식은 기아전 무려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투수이면서 9월 들어 분위기가 좋고 지금의 기아의 침체된 타선으로는 공략이 힘들 수도 있다. 이기기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파노니가 효율적인 투구를 통해 7회 이상 혹은 완투를 하면서 실점을 줄이는 것이다. 그게 안 된다면 질 것 같아도 큰 점수차가 아니면 정해영이라도 내놓아서 맨날 던지는 불펜 투수들의 소모를 줄여야 한다. 또한 수비 실책을 무조건 안 해야 한다. 여기에 타선은 찬스를 살려야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즌 최다 연패 확정이다.

전날 기사긴 한데, 감독이 말하길 전날 기준 7연패에 6위와 1.5경기차까지 박아놓았지만 어쨌든 앞으로 1승 1패씩만 하자고 한다. # 설령 기적이 일어나서 와일드카드전에 갔다 쳐도 거기서도 1승 1패만 하자고 할 것 같다.[26] 어쨌든 1승 1패를 하려면 오늘 이겨야 할 텐데, 과연 이기기 위해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된다.

이 경기가 끝나고 난 후 NC와의 3연전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3연전 모두 선발 투수들이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거나,[27] 매치업에서 우세를 점하지 못하기 때문에[28] 이 경기에서 1승을 챙기지 못할 경우 그야말로 6위 이하 순위 추락 및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것이다.

경기 기록지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1회와 2회에 찾아온 득점권 찬스를 땅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게다가 포구 실책까지 범하며 실점하고 말았고 후속타로 인해 2실점을 더 하며 3점을 뒤지는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게다가 더 비참한 것은 토마스 파노니는 6이닝 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거두었지만, 실책으로 인하여 실제 실점은 5실점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선발이 제몫을 거두었음에도 거듭되는 실책이 경기를 망치고 있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사전에 말하였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게임은 끝났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5회초 오지환에게 투런을 허용하고 5점차까지 벌어지며 화룡점정을 찍어버렸다. 이제 정말로 NC 다이노스에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해줄 준비를 해야한다.

더 말할 것도 없고 또 11점이나 퍼주며 졌다. 6회 전상현이 흔들렸고 고영창이 이어받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게다가 어제는 김민성, 오늘은 서건창에게 홈런을 조공하며, 부진하였던 LG 타자들의 혈을 뚫어주는 역할까지도 하였다. 이런 상황도 힘들어하고 있는 전상현은 딱 봐도 제 컨디션이 아닌데 점검도 안 하고 바로 필승조로 올릴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왔을까?

유일한 득점은 소크라테스의 투런이었다. 더 이상 경기 내용을 성의 있게 서술하는 것도 무의미하다. 그리고 KIA는 준수하게 활약하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내놓고, 그 외국인 투수들이 제몫을 해줬음에도 LG에게 두경기를 다 내줬다. 즉, 이때문에 반드시 잡아야하는 NC전에서 선발의 무게감에서 불리해진 셈이다.

이제 6위와 0.5경기 차이까지 왔다. 그리고 7위[29]와 2경기차, 8위와 2.5경기 차다. 6위도 모자라 이 지원을 받고 8위까지 간다면 아무리 생초보 감독임을 감안하더라도 살아남기는 힘들 것이다.

12. 재편성 경기 목록[편집]


9월 13일에 발표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취소일
경기장
상대팀
취소사유
재편성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LG 트윈스
개막 2연전 미편성
10월 5일
4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롯데 자이언츠
우천취소
9월 29일
6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LG 트윈스
우천취소
10월 6일
6월 14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9월 24일
7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t wiz
우천취소
10월 7일
7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kt wiz
우천취소
10월 8일
7월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
우천취소
10월 3일
8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
우천취소
9월 25일
8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SSG 랜더스
우천취소
10월 1일
8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우천취소
10월 2일
10월 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
우천취소
10월 4일

13. 9월 22일 ~ 9월 2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편집]


VS NC 다이노스 14·15·16차전 | 창원 NC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NC 다이노스 홈 워드마크.svg
양현종
14차전
구창모
임기영
15차전
루친스키
이의리
16차전
김태경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5차전
16차전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2022 시즌 마지막 2연전이 될 예정이었으나 6월 1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가 추가편성되어 3연전이 된 시리즈이다. 그리고 2022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며 마지막 NC전이다.

현재 5위 싸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리즈로 KIA 입장에선 어떻게든 위닝 시리즈를 확보해야하는 시리즈이다. 안정권에 접어드려면 위닝 시리즈에서 그치지 않고 스윕까지 거둬야 하지만 현재 KIA 전력 상으로 위닝 시리즈만 만들어도 굉장한 선전이다. 안 그러면 다 와서 5위를 내주는 꼴이 된다. 시리즈 결과에 따라 7위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

더군다나 NC는 유일하게 이번시즌 한번도 3연속 스윕에 성공하지 못해서 3연전 스윕의 마지막 기회가 이번 3연전인 만큼 어떻게든 스윕승을 가져갈려고 할 것이다. 이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NC가 스윕승은 말할 것도 없고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만 달성해도 무조건 순위는 바뀌게 된다.

타선이 불타오르던 때는 이제 갔다. 불은 이미 오래전에 꺼졌고 아주 조금의 불씨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 남은 불씨 하나하나를 모아 다시 불을 피울 수만 있다면 기적을 바랄수도 있다.

5강을 포기하고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13.1. 9월 22일[편집]


9월 22일, 18:31 ~ 21:25 (2시간 54분), 창원 NC 파크 7,34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양현종
3
0
0
0
0
0
0
0
0
3
10
0
4
NC
구창모
0
0
0
0
0
1
0
0
0
1
8
0
1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1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승리 투수
양현종(5이닝 1실점 1자책)
패전 투수
구창모(6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박준표(0.2이닝 무실점)
이준영(0.1이닝 무실점)
장현식(1.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1이닝 무실점)
홈런
-
연기 MVP
권희동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이창진
김선빈
나성범
소크라테스
박동원
김도영
류지혁
김규성
양현종
SS
LF
DH
RF
CF
C
3B
1B
2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한승혁
P
김기훈
P
말소
윤중현
P
남하준
P

전날(21일) 상무에서 전역한 김기훈홍종표가 이날부터 KIA 소속으로 출장이 가능하다. 둘 중 김기훈만 먼저 1군에 등록되었다. 어제 9회 왼쪽 손목에 타구를 맞고 교체된 윤중현이 말소되었다.

설마했던 9연패를 찍고 0.5게임차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제 물러날 곳은 없다.

더 이상의 문제점 지적은 의미가 없다. 이미 피타고리안 승률에 기반한 PS 진출 확률이 95.1%에서 53.7%까지 추락했다. 이 경기를 지면 포스트시즌 탈락 확률 90% 이상이다. 그래도 오늘은 다르겠지 하면서 또 지켜보다 혈압 오르는 걸 보겠지... 그래도 지적할 게 있다면, 답답하게 흐름을 내주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선발로 내정된 투수는 큰 부진에 빠진 양현종인데다가 상대 선발 투수는 공략하기가 절대 쉽지 않은 구창모이다.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 일단 김종국 감독은 정해영 조기 투입까지 언급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총력전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30]

그러나,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올 시즌 3번째로 10연패로 두자릿수 연패를 찍게 된다.[31]

경기 기록지

1회초 박찬호의 안타와 이창진의 번트안타로 밥상이 차려졌다. 김선빈은 번트실패 후 삼진을 당했지만 나성범은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치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점을 내고 시작했다. 박동원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점을 먼저 앞서갔다.

최근 부진하다 오늘은 잘 던지고 있던 양현종이 3회말 투구를 마치고 팔통증을 호소해서 곧장 불펜이 돌아갔지만 일단 4회는 안타 한개로 막았다. 5회에는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올 시즌 170이닝을 달성하며 KBO 최초 8년 연속 170이닝 신기록을 세웠다.

6회초 소크라테스와 박동원의 안타가 터졌고 김도영은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류지혁은 볼넷으로 나갔고 김규성에게 스퀴즈 번트를 시켰는데 파울이 되었고 결국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박찬호는 삼진을 당했고 결국 잔루만루로 끝나며 잔루타이거즈의 악명은 계속 이어졌다.

6회말 손아섭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는데 왼쪽으로 이동했던 소크라테스는 처리하지 못했고 그 사이에 손아섭은 3루까지 가며 무사 3루로 시작했다. 이와중에 KIA측에서 누의공과를 어필했지만 어필이 되지 않았다. 여기에서 양현종은 강판되었다. 박준표박건우를 땅볼로 잡았는데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었다. 마티니 타석에서 이준영이 등판하였고 좌우놀이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고 6회를 마무리했다.

7회초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성범은 시프트에 걸려서 땅볼출루를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시프트 반대쪽으로 번트를 대서 번트안타를 쳤는데 1루주자 나성범이 친정 사랑인지 오버런한 탓에 주루사로 이닝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7회말 장현식이 등판했다. 대타 오영수는 잡았지만 서호철에게 안타를 맞았고, 권희동은 헬멧을 어필하고 사구로 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공은 맞지 않았고 헬멧을 맞은건 자기 배트로 맞은 거였다. # 명백한 오심. 하지만 KIA벤치는 비디오 판독 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1사 1,2루 위기에서 박민우를 병살타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어이 없지만, 그래도 정의는 승리한다.[32]

8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고 8회말 장현식이 손아섭 박건우를 잡고 정해영에게 넘겨주었다. 양의지가 안타를 쳤지만 마티니를 삼진으로 잡고 8회를 끝냈다.

9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났고 9회말을 정해영이 삼자범퇴로 막으며 드디어 10연패 앞에서 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NC와의 경기차는 1.5게임차로 벌어졌고, 삼성도 KT에 역전패 하며 3.5게임차로 벌어졌다. 이제 한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쫓아오는 하위 팀들의 추격 역시 만만치 않기에 다음 경기는 오늘보다 더 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미 다 불타고 재만 남은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집중타가 나온 1회를 빼면 이렇다할 성과를 만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엔 투수들이 힘을 발휘하여 어떻게든 틀어막아 승리를 챙길 순 있었다.

승리하긴 했으나 두자릿수 안타를 때리고도 3득점밖에 하지 못하며 여전히 식은 방망이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13.2. 9월 23일[편집]


9월 23일, 18:30 ~ 22:02 (3시간 32분), 창원 NC 파크 9,87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임기영
0
0
1
0
0
1
0
0
0
2
8
0
4
NC
루친스키
1
0
1
1
1
0
0
1
-
5
9
0
9

경기기록
결승타
박건우(3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루친스키(6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임기영(2.1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원종현(1이닝 무실점)
임정호(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이용찬(1.1이닝 무실점)
홈런
박민우(1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류지혁
김선빈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박동원
김도영
김규성
임기영
SS
1B
DH
RF
CF
LF
C
3B
2B
P

상대 선발인 루친스키는 후반기 들어 7연속 무승에 빠지며 이름값만큼의 포스를 보이고 있지는 못한 상태다. 허나 이쪽 선발인 임기영이 NC만 만나면 엔젤모드로 돌변하는 것 때문에 도찐개찐이다.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 이른 불펜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 기록지

2회초 박동원이 공을 맞고 나가고 김도영은 볼넷을 얻어내서 2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김규성이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2회말 마티니의 2루타로 시작했지만 이명기의 땅볼때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류지혁의 안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살짝 깊은 타구였고 김선빈은 1루에서 멈췄지만 미리 스타트를 끊었던 류지혁은 홈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나성범은 삼진을 당했고 소크라테스는 안타를 쳤는데 1루주자 김선빈이 홈으로 쇄도하다 홈보살을 당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최근 발 상태가 안 좋아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을 정도로 주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무리한 주루였다.

3회말 임기영은 삼진을 잡고 시작했지만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고 연속안타를 맞고 실점하였다. 양의지에게 볼넷을 주고 1사 만루가 되자 KIA는 임기영을 강판하고 김기훈을 등판시킨다.

김기훈은 복귀 첫 등판부터 1사 만루에서 등판하게 됐지만 149까지 나오는 직구로 마티니를 3구삼진으로 잡고, 다시 149까지 던지면서 노진혁까지 삼진으로 잡고 만루를 막았다. 구속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구위도 묵직했다.

4회초는 삼자범퇴였고, 4회말 1사 1,2루 위기에서 박민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잃었다. 손아섭은 인필드 플라이로 잡았고, 박건우에게 풀카운트에서 제구되는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심판이 볼을 선언하고 볼넷이 되었다. 다행히 양의지를 내야플라이로 잡고 추가실점은 막았다.

김기훈은 비록 실점하긴 했지만 안타 2개가 모두 운 없이 빗맞은 안타였고, 입대 전보다는 확실히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5회초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2루 태그업까지 했지만 김선빈이 땅볼을 치고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한승혁이 등판했다. 마티니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했고, 번트와 땅볼로 실점했다.

6회초 투아웃에서 최형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동원의 적시타로 한 점 추격했다. 6회말 전상현이 등판해서 볼넷 하나 주고 6회를 막았다.

7회초 투아웃에서 류지혁의 볼넷이 나왔지만 김선빈은 이번에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7회말 김유신이 등판했다. 투아웃을 잡았지만 이명기에게 2루타를 맞고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김재열이 등판해서 박민우를 땅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8회말 마티니의 땅볼로 1점을 더 실점했고 이후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며 패배했다. 오늘 패배로 4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었다.

도로 게임차가 0.5가 되었다. 내일 패배시 6위로 추락하게 된다.

13.3. 9월 24일[편집]


9월 24일, 17:00 ~ 20:16 (3시간 16분), 창원 NC 파크 12,93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0
3
0
0
0
0
0
0
0
3
9
0
6
NC
김태경
0
0
0
0
0
0
0
0
0
0
3
0
6

경기기록
결승타
류지혁(2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승리 투수
이의리(6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김태경(3.1이닝 3실점 3자책)
홀드 투수
이준영(1.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류지혁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김선빈
고종욱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이의리
3B
LF
RF
CF
2B
DH
1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황대인
IF
말소
이정훈
C

이전부터 이 대결에서 5강이 결정될 것이라 보는 이들이 많았던 경기다.[33] 부상으로 빠졌던 황대인이 이날 복귀하는데 황대인의 부상 이후 장기 연패에 빠졌던 걸 생각하면 복귀해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황대인의 복귀가 힘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양현종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의리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기 때문에 타선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날 패배로 인해 이번 경기 패배시 6위 추락이 확정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데 경험이 많지 않은 2년차 투수에게 너무나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다. 그것은 상대이자 현재 3년차 투수인 김태경에게도 마찬가지임으로 누가 부담감을 더 잘 이겨내는지가 관건이다. 그나마 이번 시즌 이의리는 NC를 상대로 2승 무패 방어율 4.50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위안이다.[34]

타선이든 투수진이든 죽을 힘을 다하며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이 경기를 놓치고 6위로 추락하게 된다면 5강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PS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는 팬들의 간절함에 반드시 보답을 해야만 한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류지혁의 안타로 시작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1회말 이의리는 투아웃 잡고 박건우와 양의지에게 연속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지만 마티니를 플라이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김선빈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오늘 복귀한 황대인이 안타를 쳤다. 박찬호는 볼넷을 얻어내서 2사 만루가 되었고 류지혁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창진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서 추가득점을 냈다. 나성범은 3볼에서 내야플라이를 치고 이닝이 끝났다. 2회말 노진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곧바로 윤형준을 병살타로 잡고 막았다.

3회초는 삼자범퇴였고, 3회말 이의리는 제구가 흔들리며 9연속 볼을 던지는 등 볼넷 3개로 만루를 만들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중심타선까지 만나게 됐는데, 박건우양의지에게는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고, 마티니에게는 152까지 나오는 몸쪽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거두며 스스로 만루를 막았다.

경기가 끝난 이후 다시 되돌아본다면 KIA의 승리에 있어 이 3회의 위기를 막아낸 것은 정말 결정적이었다. 제구불안을 특유의 탈삼진 능력으로 막아낸 이의리의 인생 피칭이자 BBBKKK라는 진정한 변태 피칭의 정점이었다.[35][36][37]

4회초 박동원의 볼넷과 박찬호의 안타 그리고 류지혁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는데, 이창진이 초구 병살타로 말아먹었다. 4회말 손아섭은 땅볼로 잡았고, 노진혁이 번트를 했는데 시프트로 2루수 쪽으로 이동해있던 류지혁의 송구가 뒤로 빠졌다. 그래서 노진혁이 2루로 뛰었는데 미리 그쪽으로 뛰었던 김선빈이 공을 잡고 2루로 던져서 노진혁을 2루에서 잡았다.

5회초 나성범,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쳤고 김선빈과 이우성의 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나왔지만 황대인의 초구 파울플라이로 끝났다.

6회초 류지혁은 이번에도 안타를 쳐 4안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이창진은 볼넷으로 나가고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나성범이 바뀐 투수 하준영에게 땅볼을 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3볼 타격 실패부터 해서 오늘 제대로 혈을 막았다. 이의리는 6회까지 나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QS를 달성했다.

8회초는 이재학에게 KKK를 당했고 7회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으로 깔끔하게 막았던 이준영은 8회말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고 내려갔다. 장현식은 이명기를 삼진으로 잡고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양의지를 플라이로 잡으면서 8회를 마쳤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나성범이 풀카운트 헛스윙 삼진과 함께 도루실패[38]까지 나오며 끝까지 말아먹었지만 9회말은 정해영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타이거즈 최초이자 KBO 최연소 2년 연속 30세이브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9승을 거둔 이의리는 104구를 던지면서 스트라이크 53개, 볼 51개로 비율이 1:1에 가까웠지만 6이닝 6사사구 무실점이라는 기묘한 스탯을 자랑했다. 초반 3이닝에만 6사사구였다. 피안타는 단 2개였고 그마저도 하나는 번트안타였다. 이의리의 최대 장점인 150을 넘나드는 직구로 잡아내는 탈삼진 능력이 극대화된 경기였다.

오늘 탈삼진은 5개로 많지는 않지만 3회 3연속 볼넷을 3연속 탈삼진으로 스스로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였다. 평범한 타자들도 아니고 이름값 있는 중심타선이었다. BBBKKK는 KBO 역대 2번째 기록으로 1990년 9월 3일 태평양 최창호가 LG를 상대로 잡아낸 이후로 무려 32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한다. KIA가 이의리에게 걸고 있는 기대가 큰 것도 이런 면모 때문이다. 오늘 경기로 시즌 149이닝을 던지며 규정이닝 진입을 확정지었고 현재 160이닝 페이스다.

가장 우려되는 시리즈였으나 가장 중요한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5강 싸움에서 1.5게임차로 달아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오늘 승리로 NC전 우세를 확정지으면서 NC전을 마감했다.

14. 9월 2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1승[편집]


VS 삼성 라이온즈 16차전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놀린
16차전
수아레즈
중계방송사
16차전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며 마지막 삼성전이다.

14.1. 9월 25일[편집]


9월 25일, 14:00 ~ 17:04 (3시간 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7,73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놀린
0
0
0
0
2
0
2
0
0
4
9
0
5
삼성
수아레즈
0
0
0
0
0
0
0
1
2
3
12
0
2

경기기록
결승타
박동원(5회 무사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놀린(7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수아레즈(6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장현식(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2실점 2자책)
홈런
박동원(5회 1점)
피렐라(8회 1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김선빈
고종욱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놀린
3B
LF
RF
CF
2B
DH
1B
C
SS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8

또 수아레즈를 만난다. 에이스이긴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6회에 집중타를 뽑아낸 기억이 있는 만큼 이를 최대한 살려야한다. 특히 5위 추격자 중 하나인 삼성을 직접적으로 떨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라 꼭 이겨야한다. 게다가 오늘 이후로 3일간 경기가 없는것으로 보아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잡아내지 못한다면 5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 기록지

1회초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나성범은 풀카운트에서 삼진을 당했다. 소크라테스는 볼넷으로 나갔고, 김선빈은 9구 승부 끝에 땅볼로 물러났다. 1회말 놀린이 김현준에게 안타를 맞고 피렐라의 타구에 허벅지를 맞았는데 다행히 투구를 계속했고 오재일과 강민호를 잡고 이닝을 마쳤다.

놀린은 3회 1사 1,2루에서 병살타, 4회 무사 1,2루에서도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바로 차단해내면서 무실점을 이어갔다. 주자는 좀 내보냈지만 투구수 관리도 잘 되었다.

5회초 박동원의 홈런으로 먼저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서 박찬호의 안타, 류지혁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이창진은 플라이를 쳤지만 나성범의 우측 펜스를 때리는 적시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7회초 박찬호는 텍사스 안타를 쳤고 류지혁이 희생번트로 박찬호를 2루에 보냈다. 계속해서 이창진의 적시타가 터지며 추가득점에 성공했고, 나성범의 타구는 2루수를 맞고 튕겨나가 내야안타가 되었다.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치고 2사 1,3루가 되었는데 폭투가 나오면서 3루주자가 홈을 밟아 4점 차까지 벌렸다.

놀린은 5회 2사 1,2루도 3구삼진을 잡으며 막았고, 6회와 7회는 삼자범퇴 처리하며 7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투구수가 84구밖에 차지 않았지만 1회때 공에 맞았던 허벅지에 미세한 당김이 지속된 관계로 여기서 내리는 선택을 했다.

8회말 이준영이 등판했는데, 1사 뒤 피렐라에게 홈런을 맞았고 오재일에게도 안타를 맞자 장현식이 등판하였다. 장현식은 강민호를 병살타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9회말 정해영이 등판하였다. 그런데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하였다. 강한울과 김영웅은 잡고 2아웃을 만들었지만, 이재현에게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맞고 김현준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한 점차까지 좁혀지기에 이른다. 막판에 갑자기 대위기에 몰리게 되었으나 김상수를 플라이로 잡고 마지막 아웃을 잡으며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시즌 막판 외국인 투수들이 에이스 면모를 보여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9연패 기간에는 점수를 못 내줘서 패전만 떠안았지만 오늘은 리드를 지켜내며 놀린은 시즌 6승을 올렸다.

세이브를 올리긴 했지만 9월 들어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였던 정해영이 갑자기 다시 흔들렸다는 점이 경계요소지만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제 3일 동안은 경기가 없으니 천천히 재정비만 잘 하면 된다.

이날 NC가 kt에 9:1로 패배하며 승차가 2.5경기차로 벌어졌고, 매직넘버도 탈환했다. 경기가 없던 롯데와도 3.5경기차, 삼성과 4경기차로 5강 경쟁팀과 모두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주 초반 LG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며 9연패와 함께 0.5게임 차까지 따라잡히는 최악의 위기가 왔지만 이후 NC전 위닝, 삼성전 승리에 힘입어 다시 2.5게임 차로 도망가며 5강 진출이 다시 유력해진 상황이다. 시즌 마지막 LG-KT와의 5연전 전에 최대한 많은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면[39] 가을야구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수도 있다.

27일 NC가 키움을 상대로 연장 끝내기 승리를 하고 2게임차로 좁혔다. NC가 최대한 5강과는 관계없는 팀에게 패배해야 하는데 다음 경기는 삼성과의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 승리하든 좋지 않다. 물론 당장은 삼성이 승리하는 것이 조금 더 좋을 것이다.

28일 NC가 삼성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면서 1.5게임차로 좁혀왔다. 일단은 자력으로 승수를 쌓아야 한다.

15. 9월 29일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1승[편집]


VS 롯데 자이언츠 1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롯데 자이언츠 워드마크(2018~2022).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스트레일리
16차전
파노니
중계방송사
16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4월 1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이다.

이대호의 현역 마지막 광주 게임이다. KIA 입장에서는 19SK의 재림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40]

15.1. 9월 29일[편집]


9월 29일, 18:30 ~ 21:47 (3시간 1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29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스트레일리
0
0
0
1
2
0
0
1
0
4
11
2
5
KIA
파노니
2
1
0
0
0
0
2
0
-
5
5
1
3

경기기록
결승타
고종욱(7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임기영(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스트레일리(6.1이닝 5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이준영(0.1이닝 1실점 1자책)
장현식(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정해영(1이닝 무실점)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박찬호
박동원
김도영
파노니
1B
LF
RF
CF
DH
2B
SS
C
3B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5[41]

남은 8경기는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임기영을 불펜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NC가 연승을 달렸는데 그 사이 KIA는 잔여경기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방어에 실패했고 1.5게임차까지 줄어드는 것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경기를 놓쳐버릴 경우 롯데, NC와의 격차를 벌이지 못하거나 아예 다시 0.5경기차로 줄어드는 것도 가능하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천금같은 1승을 챙겨야만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번 경기를 잡고 NC가 3연승 달성에 실패하여 2.5경기차로 방어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다.[42]

그런데 기사에 따르면 이의리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 그러면서 10월 3일 LG전 선발은 그대로 간다. 그냥 놔둬도 2008년 김광현 이후 처음으로 고졸 신인 2년차 160이닝 돌파가 유력한 페이스인데, 또 불펜을 쓰겠다고 하니 또 논란이 일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불펜 등판에서 결과도 딱히 좋지 않았던데다 팀 최고의 투수 유망주인데 필승조나 이미 불펜 활용이 확정된 임기영을 놔두고 굳이 이의리를 꾸역꾸역 불펜에 집어넣는다고 원성이 자자했는데 다행히 이날 경기에선 등판하지 않았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렉스의 타구를 이창진이 다이빙 캐치를 실패하면서 2루타가 되었다. 전준우는 사구를 맞고 나가서 2사 1,2루 위기가 나왔지만 정훈을 플라이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1회말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성범의 안타로 찬스가 나왔다.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쳤는데 안치홍이 이걸 놓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주자들은 2베이스씩 가서 1사 2,3루가 되었다. 최형우는 땅볼로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 박찬호가 안타치고 도루하는데 포수의 송구가 빠지면서 3루까지 갔다. 박동원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무사 1,3루에서 김도영이 병살타를 치고 박찬호가 홈을 밟았다. 4회초 파노니가 김민수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도 허용했지만 연속 삼진으로 2사 2루를 만들었는데 황성빈의 타구를 박찬호가 놓치면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5회초 오늘따라 출루를 많이 내주던 파노니는 4회까진 꾸역꾸역 막았지만 안타와 볼넷과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는데 결국 김민수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게 되었고 한동희에게도 볼넷을 내주자 김기훈으로 교체되였다. 김기훈은 첫 타자인 지시완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가 채웠지만 신용수와 렉스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면서 역전을 내주지는 않았다.

3:3의 균형은 7회말에 깨지게 되는데 박찬호가 번트안타로 출루한 것이 그 신호탄이었다. 이후 박찬호는 도루까지 하면서 스트레일리를 흔드는데 이는 박찬호의 커리어하이인 40번째 도루였다. 이후 흔들린 스트레일리는 박동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를 만들고 최준용으로 교체된다. 이에 KIA 벤치는 롯데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고종욱을 대타로 내세웠는데 고종욱은 그 기대대로 적시타를 쳐내면서 다시금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후 류지혁의 스퀴즈 번트로 2점차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8회초 7회를 막은 임기영이 올라왔는데 대타로 좌타 고승민이 나오자 바로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준영이 고승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이후 렉스의 잘맞은 타구를 김호령이 낚아채며 적시타가 될 타구를 진루타로 막아내면서[43] 흐름을 끊는데 성공했고 이를 굳히고자 이대호 타석에서 장현식을 등판시켰지만 다시 적시타를 맞고 한 점차로 좁혀졌다. 이후 장현식은 전준우는 좌익수 플라이로, 정훈은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9회말 마무리인 정해영이 등판해 안치홍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팀 통산 3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그리고 땅볼 2개로 경기를 끝내며 세이브를 거뒀다.

이기긴 했지만, 스트레일리에게 선발 전원 삼진이란 쪽팔리는 기록을 내줬다는 게 오늘 타선의 아쉬운 대목이다. 다만 8번 출루해서[44] 5점을 뽑아내며 상당히 영양가 있는 공격을 선보인건 긍정적인 요소. 당장 이날 경기에서 17번 출루해놓고 4점밖에 뽑지 못한 롯데 타선과 비교하면 확실히 KIA 타선은 할만큼 해줬다고 볼 수 있다.

또, 박찬호는 시즌 40호 도루를 성공하며 도루왕 시즌이었던 2019년 39도루를 넘어서 개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도 도루왕이 유력하다. 최형우는 삼진을 당했지만, 통산 7,000타수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선발로 던지고도 단 3승에 그쳤던 임기영도 오늘은 1이닝만 던지고 시즌 4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NC가 삼성을 상대로 스코어 3:0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승차가 2.5게임차가 되었고 위에서 밝혀진 최고의 시나리오가 실현되었다. 결국 이날 경기 승리로 이제 KIA가 3승4패를 할 경우 NC는 7승 1패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몰리며[45] 5강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30일 NC가 LG에게 패배하면서 3게임차로 벌어졌다. 남은 매직넘버는 4. 사랑해요 LG[46]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롯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10월 1일 VS SSG 랜더스 (광주) 1패[편집]


VS SSG 랜더스 1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모리만도
16차전
양현종
중계방송사
16차전
파일:SPOTV2 로고.svg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4

8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경기 전 NC가 9월 30일 경기에 패배하면서 4로 매직넘버가 줄어들었다. 이제 최상의 시나리오는 주말 동안에 5위를 확정짓는 것.

16.1. 10월 1일[편집]


10월 1일, 17:00 ~ 20:22(3시간 2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34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모리만도
0
0
0
2
0
0
0
0
1
3
9
1
2
KIA
양현종
0
0
0
0
0
0
0
2
0
2
9
0
2

경기기록
결승타
오태곤(9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승리 투수
노경은(1.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정해영(1이닝 1실점 1자책)
홀드 투수
서진용(0.1이닝 1실점 1자책)
세이브 투수
-
홈런
-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박찬호
나성범
소크라테스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이창진
이우성
양현종
3B
SS
DH
CF
2B
1B
C
LF
RF
P

양현종이 통산 160승을 위해 등판한다. 양현종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정말 중요한 경기.

이 경기를 포함해서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무려 6경기나 있다. 5위 싸움 뿐만 아니라 1~2위, 3~4위 모두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기에 모두가 한 경기 한 경기를 총력전으로 임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이들에게 실컷 얻어터지고 PS 진출 실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것도 전혀 불가능하지 않은 시나리오다. 이 경기를 포함해서 상위권 팀들에게 적어도 3승은 거둬야 한다. 그나마 모리만도에게 강한 모습이 있었고 SSG가 29~30일 양일간 불펜진을 많이 소비했기 때문에 걸어볼 만한 승부.

경기 기록지

2회초 2아웃에서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를 맞았지만 김민식을 플라이로 잡고 막았다. 2회말 황대인과 이창진의 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나왔지만 이우성이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김강민이 3루 라인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고 박성한의 타구는 황대인이 잡았지만 박성한의 발이 더 빨랐다. 최주환은 땅볼을 쳤는데 황대인이 3루주자를 보고 성급하게 홈으로 송구해서 모든 주자를 살려보냈다. 무사 만루에서 김성현을 땅볼로 잡고 3루주자를 잡았지만 김민식의 적시타와 오태곤의 희생플라이로 2실점하였다.

5회는 양 팀 모두 득점없이 끝났고 양현종은 5이닝까지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6회초 김기훈이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7회말 황대인은 땅볼을 쳤지만 최정이 잡지 못하면서 출루했다. 박동원의 타구는 우익수 호수비에 잡혔고 김호령이 안타를 쳐서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우성이 파울플라이로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나성범 타석에서 고효준이 등판했다. 그리고 나성범과 소크라테스의 연속안타가 나왔다. 김선빈 타석에서 노경은이 나왔는데 김선빈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선빈은 3루에 송구하는 틈을 타서 2루로 쇄도하다 2루에서 아웃되었다. 대타 고종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정해영이 등판했다. 김성현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하였고, 김민식을 번트 플라이로 잡는 행운이 있었는데 오태곤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하였다. 최지훈은 땅볼로 나갔고, 최지훈을 도루저지해서 이닝을 끝넀다. 9회말 박동원이 내야안타를 치고 김호령이 번트로 2루에 보냈다. 대타 최형우의 타구는 우익수 호수비에 잡혔고 류지혁은 땅볼을 치고 졌다.

NC가 LG를 잡으면서 다시 2경기차로 좁혀졌다. 분명 3연승 후 1패일 뿐인데 이렇게 위태로울 수가 없다.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SSG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10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편집]


VS 한화 이글스 16차전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한화 이글스 워드마크.svg
놀린
16차전
박준영
중계방송사
16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8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다.

17.1. 10월 2일[편집]


10월 2일, 14:00 ~ 17:13 (3시간 1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33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놀린
0
0
5
0
0
3
2
0
0
10
12
1
5
한화
박준영
0
0
0
0
0
0
0
0
1
1
5
1
9

경기기록
결승타
없음[47]
승리 투수
놀린(5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박준영(2.1이닝 5실점 5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황대인(6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놀린
3B
DH
RF
CF
LF
2B
1B
C
SS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3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경기다. 앞으로 잡을 필요가 없는 경기가 어디 있겠냐만은 이 경기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남은 경기들이 LG, kt와의 경기이기 때문에[48] 그 팀들과 격돌하기 전에 1승이라도 챙겨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놀린의 페이스를 생각했을 때 타선이 힘을 내준다면 가능성 있는 경기다. 타선의 집중력이 이번 경기 승패를 가를 수 있다. 선발투수의 이름값에서는 KIA가 이기고 가지만 야구는 선발투수의 이름값만으로 승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기에 절대로 방심하면 안된다.

경기 전 내년 신인 9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 윤영철과 계약금 3억 2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11라운드 고윤호는 대학으로 진학했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류지혁은 루킹 삼진을 당했고, 고종욱과 나성범은 플라이로 잡혔다. 1회말 정은원이 기습번트를 댔는데 놀린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살았다. 유상빈도 번트를 댔고 공을 잡은 류지혁이 앉은 채로 송구해서 잡았다. 정은원은 3루로 뛰려다가 급히 귀루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가 되었다. 터크먼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가 나와서 2사 2,3루 위기가 되었는데 김인환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막았다.

3회초 황대인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동원은 시프트를 뚫고 안타를 쳤다. 박찬호는 번트를 시도하다 강공으로 전환했는데 안타로 이어지며 만루가 되는 수순이었는데, 좌익수가 상황이 끝났는데 굳이 홈으로 송구하다 공이 빠지면서 주자가 들어왔다. 류지혁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되었고, 고종욱의 땅볼로 3루주자가 득점했다. 나성범도 안타를 치고 한 점을 더 냈다. 그리고 최형우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까지 터지면서 이번 이닝에 5점을 냈다.

4회말 놀린은 노시환에게 2루타를 맞고 터크먼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간 무사 1,2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김인환과 박상언은 삼진으로 잡았고, 폭투로 2사 2,3루가 되었지만 장진혁의 타구를 소크라테스가 호수비로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투구수가 좀 차서 여기까지만 던졌다.

6회초 최형우의 2루타로 시작했고, 황대인의 투런포가 터졌다. 박찬호와 류지혁의 연속볼넷 다음에 고종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냈다. 6회말 총력전을 말했듯이 불펜을 일찍 가동했다.

8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이준영이 등판했다. 오늘로 72경기째 등판하는 이준영은 시즌의 절반을 등판하게 되었다. 그런데 터크먼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김인환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장진혁에게도 볼넷을 내줘서 만루를 만들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김선빈의 적시 2루타, 박동원의 적시타로 10득점을 채웠다. 여기서 장현식까지 등판해 1이닝을 막았다. 8회는 박준표가 막고 9회말 김유신이 밀어내기 실점을 했지만 박상언을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NC는 LG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2게임차가 유지되었다.


18. 10월 3일 ~ 10월 4일 VS LG 트윈스 (잠실) 1승[편집]


VS LG 트윈스 14차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이의리
14차전
임찬규
중계방송사
14차전
파일:MBC SPORTS+ 로고.svg
파일:SPOTV 로고.svg

7월 13일과 10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면서 마지막 LG전이며, 더이상의 우천취소가 없다면 정규시즌에서 마지막 원정경기가 될 예정이다.

LG는 전날부터 PO준비모드에 들어갔고 플럿코를 말소하고 김윤식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임찬규가 등판하게 될 예정이다.

18.1. 10월 3일 (우천취소)[편집]


10월 3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경기전 우천취소
LG
임찬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3

연휴에다가 수도권 원정 최종전인 만큼 온라인 티켓 판매분이 매진되었고, 만원 관중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서울 지역의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10월 4일 화요일에 재편성된다. 이로 인해 KIA는 5연전을 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경기에 이의리를 쓰는 계획이 무산되어 대체선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물론 5강이 결정되면 아무나 내면 되는 일이다.

김종국 감독은 5일까지 KIA 2승 NC 1패가 되어 매직넘버가 소멸되면 양현종까지 휴식을 주고 남은 경기는 임기영 등 대체선발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

10월 3일, 롯데가 패하면서 롯데의 PS 진출 좌절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5강 경쟁은 KIA, NC, 삼성 3파전이 되었다.


18.2. 10월 4일[편집]


10월 4일, 18:30 ~ 21:3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38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IA
이의리
4
0
0
0
0
4
0
0
0
8
9
0
4
LG
임찬규
0
0
2
0
0
0
0
0
1
3
8
2
6

경기기록
결승타
소크라테스(1회 1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투수
이의리(5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임찬규(5이닝 4실점 4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최형우(1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고종욱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이의리
3B
DH
RF
CF
LF
2B
1B
C
SS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2

공교롭게도 이 날 KIA가 승리하면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생각지도 못한 우승 메이커 역할을 KIA가 하게 될 수도 있는 셈. 역으로 LG 입장에서도 전날 SSG가 한화에게 패배를 당해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한 탓에 이 경기에서 전력을 다 할 수 있기에 KIA 입장에서는 한층 부담스러운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나마 오늘 선발인 임찬규는 KIA한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의리는 LG전 성적이 괜찮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거기에 수원에서 kt까지 승리하면 경쟁자가 하나 더 나가떨어지기에 NC의 경기만 보면 된다.

경기 기록지

1회초 류지혁의 볼넷으로 시작해서 나성범의 2루타로 주자를 쌓고 소크라테스가 2타점 2루타로 바로 쓸어담았다. 계속해서 최형우의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4점을 앞서가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선발 이의리는 잘 던지다 3회말 유강남의 안타로 시작해서 홍창기의 라인 옆을 지나가는 2루타로 위기를 맞았고 박해민의 적시타로 2실점했다. 김현수의 안타로 다시 위기였지만 채은성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말 유강남의 볼넷으로 선두타자가 출루하고 홍창기에게도 안타, 박해민의 기습번트도 잡지 못하며 지난 3회말과 똑같은 흐름으로 이번엔 1사 만루라는 위기가 찾아왔다. 김현수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채은성의 잘맞은 타구는 류지혁이 호수비로 막아내며 이번 위기는 무실점으로 막는데 성공했다. 이의리는 이렇게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6회부터는 김기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리고 1회 이후 침묵하던 KIA 타선은 6회초에 다시 한 번 폭발했다. 바뀐 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최형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선빈의 번트 타구는 포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실수였지만 유강남의 2루 송구실책으로 연결되어 주자 올 세이프가 된데 이어 황대인도 페이크번트 슬래시로 안타를 신고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송은범을 강판시켰다.

이어서 바뀐 투수 백승현을 상대로 박동원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작렬하며 2타점을 따냈고 박찬호의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와 류지혁의 안타로 황대인과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차를 6점차로 벌렸다.

김기훈이 6회 선두타자 볼넷을 줬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는 전상현이 땅볼 3개로 삭제했다. 8회는 이준영이 올라와 박해민은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으며 박준표로 교체되었고 박준표는 채은성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8회를 마감지었다.

9회말 박준표가 올라와서 몸에 맞는 볼 2개로 1사 1,2루를 만들더니 김기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5점차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그래도 남은 2아웃을 땅볼로 잡아내고 경기를 끝내는데는 성공했으며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또한 같은날 삼성이 KT에 패배하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했다. 이제 가을야구 막차 티켓은 KIA와 NC 2팀의 싸움으로 전개된다.

승리투수가 된 이의리는 시즌 10승을 올리면서 2008년 김광현 이후 14년 만에 KBO 역대 16번째 고졸 2년차 10승 투수가 되었다.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2003년 김진우 이후 19년 만이다.

19. 운명의 4연전[편집]


KIA
NC
4승
0.503


3승 1패
0.496


2승 2패
0.490


이 이상 5위 확정


5승
0.489
1승 3패
0.483




4승 1패
0.482
0승 4패
0.476




3승 2패
0.475
이 이하 5위 불가


2승 3패
0.468


1승 4패
0.461


5패
0.454
9월 29일 두산, 10월 3일 롯데, 10월 4일 삼성이 탈락함으로써 이제 5강 쟁탈전엔 KIA와 NC만이 남게 되었다. NC가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는 전제하에 KIA가 5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최소 2승을 해야 된다. 다만 NC의 남은 경기 중 3경기가 상위권 팀과의 대결이라 현실적으로 NC의 5연승은 쉽지 않아보이기에 1승만 거두자는 생각으로 부담을 줄이는 것도 좋다.

다만 KIA가 5할을 넘으려면 남은 경기를 전부 다 이겨야한다.

20. 10월 5일 ~ 10월 6일 VS LG 트윈스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VS LG 트윈스 15·1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LG 트윈스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김윤식
15차전
파노니
이지강
16차전
임기영
중계방송사
15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16차전

개막 2연전 미편성과 6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된다.

10월 7일 은퇴식을 가지는 나지완에게 은퇴 전 마지막 타석을 주기 위해서는 이 시리즈에서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고 5위를 확정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 다행인 점은 어제 승리로 LG의 2위가 확정되었기에 휴식을 위해 주전을 대거 뺄 가능성이 높긴 하다. 그러나 방심하면 절대 안된다.

20.1. 10월 5일[편집]


10월 5일, 18:30 ~ 21:19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48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김윤식
0
0
1
2
0
0
4
0
3
10
15
0
2
KIA
파노니
0
0
0
0
0
2
0
0
0
2
9
0
1

경기기록
결승타
박해민(3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김윤식(5.1이닝 2실점 2자책)
패전 투수
파노니(6이닝 7실점 7자책)
홀드 투수
정우영(0.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김민성(4회 2점)
소크라테스(6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박찬호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이우성
파노니
3B
SS
RF
CF
DH
2B
1B
C
LF
P

오늘 경기에서 이기고 롯데가 NC를 잡아준다면 오늘 5위를 확정지을수 있다. 그러나 오늘 LG 선발인 김윤식은 KIA 상대 방어율 0.64로 강하다 못해 압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파노니는 반대로 LG 상대 2패에 방어율 5.23이라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 대결로는 밀린다는 것이 흠. 거기다 5일 NC VS 롯데전에서 NC 선발인 구창모는 이번 시즌 롯데전 기억이 좋기에(1승 0패 방어율 0) 위의 10월 5일 5위 확정 시나리오는 여러가지로 난항이 예상된다.

경기 기록지

2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황대인의 안타가 터졌지만 박동원은 파울팁 삼진을 당했고 이우성은 라인드라이브 아웃이 되었다. 3회초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고 다시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을 했다.

3회말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2루도루와 3루도루를 연속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나성범은 떨공삼으로 물러났고, 소크라테스는 땅볼을 쳐서 득점하지 못했다. 4회초 투아웃잡고 가르시아에게 볼넷을 내주고 홈런을 맞았다.

6회 좌상바였던 소크라테스가 좌완 김윤식에게 투런을 쳐내며 1점 차로 따라갔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좌완 상대 첫 홈런이었다.

7회초 파노니가 7회에도 나왔고 4안타 맞고 강판되었다. 오늘은 투수교체가 느렸다. 바뀐투수 장현식은 유인구 던지다가 볼넷이 되서 밀어내기 실점을 만들었다. 홍창기에게는 홈병살을 유도했고, 문보경에게 적시타를 맞고 게임이 터졌다. 이제 김재열이 등판했다. 김재열은 8회까지 막았고 9회에는 한승혁이 등판해서 실점했다. 9회말에는 이창진의 안타가 있었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졌다.

이렇게 올 시즌 5할 승률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파노니가 지난 경기에 이어 다시 흔들렸다. LG의 타선이 주전을 대거 뺀 타선이었음에도 3점을 주더니 7회 무사 만루를 채우고 내려갔다. 그 주자마저도 싹 다 분식되며 6이닝 7실점이 되었다. 정규시즌 등판은 이제 없겠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에이스 역할을 해 줘야 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내지 2차전 선발이 유력한 파노니기에 지금의 부진은 크게 다가온다.

그래도 7회 빠른 교체를 가져갔다면 해 볼 만한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방치해두다 이 지경을 만들었다. 1점 차로 따라붙은 직후라 허무함이 더 컸다. 이런 장면이 올 시즌 한 두 번이 아닌데 무능함이 또 여기서 드러났다. 괜히 그 지원 받고도 5할 승률도 못 올리게 된 게 아니다. 경기 터트렸으면 백업이라도 쓰던가 확대 엔트리로 올라온 신인 포수 김선우는 또 안 썼다. 9월 1일 올라와서 2타석이 다다.

NC는 오늘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여 매직넘버가 줄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패배로 최종 승률 5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20.2. 10월 6일[편집]


10월 6일, 18:31 ~ 21:40 (3시간 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5,20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이지강
2
0
0
0
0
0
1
0
0
3
11
1
4
KIA
임기영
0
0
0
1
0
1
0
2
-
4
10
0
4

경기기록
결승타
박동원(8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정해영(1.2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백승현(1이닝 2실점 2자책)
홀드 투수
채지선(1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채은성(7회 1점)
박동원(8회 2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임기영
3B
LF
RF
CF
DH
2B
1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이승재
P
말소
파노니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1

KIA는 양현종을 아끼고 당초 남은경기동안 불펜으로 쓰겠다던 임기영을 선발로 복귀시키는 선택을 하였다.[49] LG 역시 마찬가지이다. 대체선발로 이기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겠지만 진다면 막판 구상이 또 꼬일 것이다.

참고로 이지강은 5월 13일 KIA전에서 3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번에도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의 패배를 빨리 잊고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귀중한 1승을 챙길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경기를 잡는데 성공한다면 NC를 전승을 해야만 하는 경지까지 몰아붙이거나 아예 5강 진출을 확정시켜버릴 수도 있다.

이 경기에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짓지 못한다면 다음날 나지완의 마지막 타석 보장은 어렵게 된다. 일단 이 경기를 이기고 SSG가 NC를 잡아주고 매직넘버 2를 바로 소멸시켜주기를 기다려야 한다. SSG도 대체선발이다. NC는 에이스가 선발로 등판한다.[50][51]

경기 기록지

LG는 이번에 신인 및 전력 테스트 차원에서 1.5군급 라인업으로 꾸몄고 이에 부응하여 KIA도 7안타 4볼넷을 얻어냈으나, 이지강한테 단 1점, 송승기한테 단 1점만을 뽑아내며 끌려갔다. 그나마 LG도 1.5군급 라인업의 한계인 듯 2점을 내놓고 침묵하고 있었기에 가까스로 6회에 동점을 만들어낼 순 있었다.

7회 마운드에는 이준영이 올라와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채은성에게 오랜 침묵을 뚫게 해주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금 3:2로 LG가 앞서나간다.

그러나 이번엔 KIA의 반격도 빨랐다. 8회 앞선 두 타석 모두 적시타를 때려냈던 황대인이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나간 김도영이 도루를 성공해서 1사 2루라는 동점 찬스가 만들어졌고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백승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극적인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동점을 넘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회초는 8회부터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정해영이 3자범퇴로 삭제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오늘자 승리는 사실상 불펜이 만들어냈다고 봐야하는 것이 임기영이 1.2이닝 만에 조기강판된 뒤 김기훈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6회 전상현이 막은 뒤 7회 이준영이 홈런을 맞았지만, 뒤이어 등판한 장현식이 흐름을 끊어줬고 8회 다시금 1사 1,2루 위기가 오지만 정해영이 이 위기를 막아낸데 이어 이후 9회에 다시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돌려 세우며 7.1이닝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큰 보탬이 된 것이다.

타선도 힘든 상황에서 어찌어찌 점수를 뽑아내주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1인분은 했는데 특히 3안타 2타점으로 추격타와 동점타를 기록해주며 영양가 있는 타격을 선보인 황대인과 8회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쳐준 박동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경기의 승리로 5강 매직 넘버를 1로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NC에게도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훈훈한 장면이 하나 나왔다.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LG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1. 10월 7일 ~ 10월 8일 VS kt wiz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VS kt wiz 15·16차전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파일:kt wiz 영문 워드마크.svg
선발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소형준
15차전
놀린
엄상백
16차전
한승혁
중계방송사
15차전
파일:SPOTV 로고.svg
16차전
파일:SBS Sports 로고.svg

7월 5일과 7월 7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2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이자 우천취소가 없다면 정규시즌 최종전이 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정규리그 마지막 상대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어쩌면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도 있는[52] kt wiz와의 경기이다. 포스트시즌 전초전이 된 만큼 상대의 약점을 두 경기만에 간파해야 한다.

또한 시리즈 첫 경기에 나지완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다.

21.1. 10월 7일[편집]


10월 7일, 18:30 ~ 21:21 (2시간 5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5,1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소형준
0
0
1
0
0
0
0
0
0
1
4
1
1
KIA
놀린
0
0
0
3
1
1
3
3
-
11
15
1
2

경기기록
결승타
황대인(4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놀린(7이닝 1실점 비자책)
패전 투수
소형준(5이닝 4실점 1자책)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
홈런
황대인(4회 2점)
최형우(7회 2점)
김호령(8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지혁
이창진
나성범
소크라테스
최형우
김선빈
황대인
박동원
박찬호
놀린
3B
LF
RF
CF
DH
2B
1B
C
SS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나지완
OF
최지민
P
말소
김기훈
P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0[53]

이 날 나지완의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다.# 6일까지 5강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나지완이 타석에 설 예정이다. 그러나 결국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는데 실패하며 나지완이 타석에 설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나마 대타로 나오려면 KIA의 모든 공격이 끝나기 전에 NC가 패배하거나 KIA가 초장부터 제대로 앞서 나가야 한다. 감독의 기자회견에서의 말에 따르면 선발로 출장하지는 않고 상황이 된다면 출전시킨다고 한다. 5강 경쟁이 끝났다면 선발출장할 계획은 있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KIA가 초장부터 제대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고 이후 나지완을 대타로 내보내서 타격 기회를 주고 경기를 승리로 끝내는 것이다. 매직넘버가 1이라 승리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보장되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나지완을 타석에 세우면서 승리하면 나지완의 은퇴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과 동시에 4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이룩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단순 성적상으로만 보면 소형준이 앞서지만 이전에 공략을 성공했던만큼 이를 최대한 살려야하며 놀린은 KT전 2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했던만큼 역시나 그 기억을 살리면서 투구를 해야할 것이다.

경기 전 사전행사로 유니폼 액자 증정식과 함께 나지완의 시포와 아들 나현준 군의 시구, 아내 양미희 기상캐스터의 시타가 있었다. 2009년 우승 당시 KIA 감독이던 조범현 전 감독의 영상편지도 있었다.

경기 기록지
나지완 은퇴식 풀영상

3회초 오윤석의 2루타가 나오고 김선빈이 땅볼 타구를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3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조용호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하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4회말 나성범의 내야안타가 나오며 흐름이 뒤바뀌는데 최형우 타석에서 소형준이 폭투를 저지르며 나성범이 2루 진루에 성공했고 최형우는 장성우의 송구실책으로 살아나가며 1사 1,3루가 만들어진다. 여기서 수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역시 같은 실책으로 맞은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나지완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던 황대인이 여기서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을 날리면서 경기까지 뒤집었다.

5회말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류지혁이 희생번트로 2루에 보냈다. 그리고 이창진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100타점에 3타점을 남겨둔 나성범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소크라테스는 배트가 부러지면서 친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면서 1점을 더 앞서갔다.

이어서 최형우 타석에서 공이 밑으로 쳐박히며 2-2에서 풀카운트가 된 상황이었는데, 1루주자 소크라테스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런데 정작 2루주자 이창진은 2루에 머물러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창진은 일단 3루로 갔지만 이창진이 3루에서 잡히며 아웃되었다. 이창진이 소크라테스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던 걸 보면 더블스틸 작전 실패보다는 소크라테스가 볼카운트를 이미 풀카운트 상태였던 것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54]

6회말 김선빈의 2루타와 앞서 홈런을 쳐냈던 황대인이 여기서도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을 더 앞서나갔다.

후반기 에이스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던 놀린은 중요했던 오늘 경기에서도 호투했다. 희생플라이 실점은 비자책이었고 안정적이게 비자책 경기를 6회까지 이어갔다. 7회까지 올라와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강백호를 뜬공, 대타로 부상 복귀전을 가진 박병호까지 풀카운트 끝 땅볼로 정리하며 포효와 함께 7이닝 10K 무자책 완벽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말에는 이창진의 2루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더 달아났고 최형우가 중앙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까지 쳐내며 점수는 1:8이 되었다. 나지완이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8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의 대타로 드디어 나지완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전유수. 초구 볼, 2구 파울, 3구 헛스윙, 4구 볼을 거쳐 5구째를 타격해 3루수 파울플라이로 프로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타석을 마쳤다. 그리고 박동원의 볼넷, 박찬호의 안타에 이어 김호령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날리면서 10점 차까지 벌렸다.

9회초, 나지완이 좌익수 수비까지 들어왔다. 투수는 정해영이 등판하였고, 삼자범퇴로 막았다. 나지완에게 타구는 가지 않았지만 이렇게 나지완의 마지막 경기가 끝났고, 오늘 승리로 5위 매직넘버가 소멸되며 2018년 이후 4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렇게 이날 KIA가 가장 원했던 시나리오인 '나지완 출전 & KIA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마침내 완성되면서 더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나지완의 은퇴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지완의 은퇴식이 거행되었다. 은퇴 기념 영상에 이어 나지완의 은퇴사가 있었다. 아내 양미희 기상캐스터도 은퇴사 전 짧게 송별사를 건넸다. 이어서 외야 쪽에서 팬들과, 내야 쪽에서 선수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2009년을 함께 뛰었던 양현종김선빈[55]과는 긴 포옹이 있었다. 나지완의 응원가 나는 나비의 원곡자인 YB의 영상편지도 이어졌다.

계속해서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재연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전광판에 끝내기 홈런 당시 중계 영상을 틀어놓고 타이밍에 맞춰 배트를 돌린 뒤 세리머니와 함께 베이스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니폼을 벗은 뒤 마지막으로 선수단의 헹가래와 함께 은퇴식이 마무리되었다.

21.2. 10월 8일[편집]


10월 8일, 17:00 ~ 20:03 (3시간 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23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엄상백
0
0
0
0
0
3
0
3
1
7
9
0
4
KIA
한승혁
0
0
0
0
0
0
0
0
2
2
8
1
5

경기기록
결승타
장성우(6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투수
엄상백(5.1이닝 무실점)
패전 투수
남하준(1이닝 3실점 2자책)
홀드 투수
김민수(1.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수
-
홈런
장성우(6회 2점)
박병호(8회 3점)
MVP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김도영
김호령
나성범
황대인
박동원
김석환
임석진
신범수
김규성
한승혁
SS
CF
RF
1B
DH
LF
3B
C
2B
P

KIA 타이거즈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송후섭
P
장지수
P
남하준
P
신범수
C
임석진
IF
말소
놀린
P
이의리
P
장현식
P
양현종
P
정해영
P
나지완
OF

정규시즌 KIA의 최종전이다.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여 정규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지어야겠지만 선발 투수의 이름이 한승혁인데다 상대 선발이 엄상백이라 선발 이름값 대결에서 밀리니 승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56] 또한 KT는 3위 싸움을 위해 총력전을 하겠지만 기아는 1군 투수진을 대거 말소시킨데다 타선에도 1.5~2군급 선수로 선발을 짠지라 김종국은 승패여부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2023년도 신인들의 입단식이 있었다. 10라운드 김재현은 전국체전 출전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며 총 8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2라운드 자리가 박동원과의 트레이드로 인해 비어 있었는데, 2라운드 자리에 그 박동원을 넣어서 위장신인으로 같이 입단식을 치르는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자신이 직접 요청했다고 한다.

경기 기록지

한승혁이 2K를 곁들여서 2이닝 퍼펙트를 하며 좋은 피칭 내용을 보이고 있었는데 바로 3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어차피 순위도 확정되어서 승리에 목매달 필요도 없으니 이번 기회에 2군 투수들을 시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3회초 장지수가 올라왔는데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고 폭투로 2루로 보냈고 심우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2루주자는 태그업하고 1루주자는 도루를 해서 2사 2,3루 위기가 있었는데 배정대의 타구를 김호령이 잡으면서 위기를 막았다. 장지수는 4회까지 막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초에는 이승재가 올라와서 몸에 맞는 볼 하나를 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6회 남하준이 3실점, 7회는 최지민이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 김유신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3실점했다. 9회 정규시즌 마지막 투수로 김재열이 올라와 1실점하며 7점 차까지 벌어졌다.

타선에서는 7회말 김선우의 데뷔 첫 안타가 있었다. 마지막 9회말 한승택의 내야안타와 김선우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김도영의 적시타와 폭투로 2득점에 성공했다. 이우성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정규시즌 마지막 타자가 되었다.

이날 선발출장으로 전 경기 선발출장을 달성한 나성범은 100타점에 3타점만을 남겨두고 있었으나 타점을 올리지 못하고 교체되며 시즌 97타점에서 그치게 되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KIA는 5위로 2022 시즌을 마쳤다.[57]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는 4위 kt로 정해졌다. 이제 수원으로 가자!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중 kt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2. 포스트시즌[편집]


2018 시즌 이후 4년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하게되었다.

22.1. 와일드카드 결정전[편집]




23. 총평[편집]


9월 중에 시즌 최다 연패인 9연패를 당하면서 5~8위의 게임차가 2.5게임차까지 좁혀지면서 빨간불이 켜졌지만, 이후 NC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잡아내면서 그래도 어떻게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을야구 진출은 확정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한 경기밖에 하지 못하고 탈락하였고, 이것으로 KIA 타이거즈의 2022 시즌은 완전히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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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이 아닌 울산에서 2경기가 열린다.[2] 이 경기까지 2연전이자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4] 김선빈은 2009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없었다. 타팀까지 넓히면 안치홍, 이용규가 아직 현역이다.[5] 해당 상황에서의 타구는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비판받을 만한 타구는 아니었다.[6] KIA는 이번 시즌 SSG에게 3승 10패로 압도당했으며, 그 3승은 모두 광주에서 따낸 것이고 문학에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7] 2군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8] 문학 담장이 매우 낮기 때문에 글러브에 안 맞았어도 넘어갔을 수는 있지만 일단 토스홈런이긴 하다.[9] KIA의 이번 시즌 백투백 홈런은 총 3번인데 3번 모두 박동원이 있었다. 5월 5일 나성범-박동원, 6월 17일 최형우-박동원, 오늘인 9월 8일 황대인-박동원.[10] 그 때 현장 분위기는 상당히 싸한 편이었다.[11] 웬만한 대첩급 경기도 15분을 넘기는 것이 드물다는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경기라는걸 알 수 있다.[12] 시즌 12번째 도루로 도루왕 페이스의 박찬호를 이은 팀내 2위가 됐다. 4년 연속 20도루를 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10도루를 넘기며 다시 발야구를 보여주고 있다.[13] 이 시리즈로 KIA는 7월 22일 ~ 7월 24일 사직 롯데 시리즈 이후로 처음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14] 그 시리즈 중 마지막 경기던 7월 24일은 KIA 타이거즈가 23: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KIA 타이거즈/2022년/7월/24일 참고[15] 1회초 유격수 송구실책으로 득점[16] 공식적으로는 선수의 대학 진학에 따른 지명 거부지만, 실제로는 선수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논란으로 인한 구단 차원에서의 지명 철회라는 설이 유력하다.[17] 당시에도 6위에게 맹추격을 당하였으나 4연승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바 있다.[18] 애초에 전상현은 8회에 주로 등판했었다.[19] 3연투 후 하루 휴식 이후 첫 등판이다.[20] 결승 주자 유격수 실책으로 득점[21] 놀린은 LG 상대 전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22] KIA가 남은 14경기를 모두 이겨도 NC 역시 17경기를 모두 이기면 NC가 5위가 된다. 즉, KIA는 아직까지는 자력으로 5강 진출이 불가능하다.[23] 김선빈은 올 시즌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하고 있다고는 하나 전성기 시절보다 주력이 매우 감소하였고, 당시 상황은 노아웃이었기 때문에 굳이 성공 가능성이 낮은 단독 도루 사인을 그냥 줄 이유는 없다.[24] 13-22-18-18-9-9-15구[25] 물론 심준석이 부상 여파로 인한 부진이 길어지면서 평가가 급락하리라고(그럼에도 미국 진출을 선언했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듯이 이 선수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할 지는 예측할 수 없다. 고교 선수들은 한 해, 한 해가 다르고 한 대회, 한 대회가 다르다.[26] 와일드카드전에서 5위팀은 2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즉, 5위팀은 무승 1패든 1승 1패든 간에 1패하는 순간 탈락이 확정된다.[27] 양현종, 이의리[28] 임기영 VS 루친스키[29] 이날 롯데는 한화를 상대로 9대0으로 영봉승을 거두고 삼성은 아쉽게 키움에게 4대5로 1점차 패배하며 서로 순위가 바뀌었다.[30] 결과적으로 본다면 빠른 불펜투입으로 승리를 하게 되었으니 이 날 경기 한정으론 확실히 달라졌다.[31] 한화와 삼성이 올시즌 두자릿수 연패를 찍은 적이 있다. 이것도 야구냐[32] 이걸 정의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기아 벤치에서 의심이 된다면 비디오판독 요청을 했어야 했다. 당연히 권희동은 출루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끝나 영향은 없었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었다면 기아 벤치의 명백한 실책이다.[33] 1차전은 양현종이 최근 부진하긴 했지만 에이스 맞대결이라 누가 이기건 이상할게 하등 없는 경기였고 2차전은 선발의 무게감이 차이나는데다 임기영이 엔상바라 경기 시작전부터 NC쪽으로 추가 기울어져 있던 상태였다.[34] 방어율 4.50이면 6이닝 3실점 정도 했다는 것임으로 퀄리티 스타트는 해냈다는 것이다.[35] 이전에도 이런 기록이 있었는데 1990년 당시 태평양 돌핀스 소속이었던 최창호 선수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이 진기록을 달성했었다. 이의리의 기록은 이 기록에 이은 2번째 기록.[36] 실제로 이의리는 이 이닝이 끝나고 더그아웃에 돌아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터뷰에서 돌아와서 선배들에게 너 변태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37] 근데, 2023년 4월 19일 롯데전에서도 만루 후 KKK를 해냈다. 다만, BBB가 아닌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건 차이점.[38] 다만 이 때는 김호령이 연속 견제로 인해 체력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39] 물론 KIA가 상대전적 우세를 가져간 팀인 롯데와 한화전은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가야한다.[40] 당시 SK는 2019 롯데 상대로 2패 이후 13연승 중이었는데 이 경기만 잡았다면 SK 입장에서는 NC가 2016년 롯데에게 준 참사를 비슷한 규모로 안겨줄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경기 당일이 최동원 데이였는데 롯데는 최동원 데이에서 몇년째 연패를 하는 중이었다. 그런데도 롯데가 단 1점밖에 뽑지 못했지만 SK 타선이 무득점으로 침묵하여 허망하게 패배했고, 이는 끝내 SK의 발목을 잡게 되었다.[41] NC가 전승을 해도 남은 경기 5승만 한다면 5위가 확정된다.[42] 그러나 NC는 이번시즌 삼성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루친스키도 삼성에게 상당히 강했던 모습을 보인 만큼 3연승 달성 실패는 어려운 시나리오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를 더더욱 이겨야한다.[43] 뒤로 빠져 2루타가 되었어도 별로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는데 본인 수비의 상징인 넓은 수비범위를 활용하여 완벽하게 잡아냈다.[44] 실책 중 하나가 롯데 포수 정보근의 도루 저지시 나온 송구실책이라 실질적인 출루 횟수는 8번이다.[45] 혹여 KIA가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지만7경기 전패를 하더라도 NC는 4승 4패를 해야 5강으로 올라갈 수 있다.[46] 실제로 V12 카페 등 KIA 타이거즈 커뮤니티에서도 LG가 5강 경쟁자 NC를 잡아줘서 고맙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47] 3회 좌익수 송구실책으로 인한 득점[48] 특히 KT는 3,4위 치열한 경쟁 중이다.[49] 마침 임기영이 LG를 상대로 1승 1패 방어율 2.79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라 선발 복귀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0] NC 입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에이스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루친스키의 대 SSG 성적은 2승 1패 방어율 4.21로 썩 나쁘지 않기에 나름 적절한 등판이라 볼 수 있다.[51] 그나마 최민준은 NC 상대 방어율 1.80으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위안이다.[52] 5위를 확정짓는다면.[53]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54] 풀카운트 상태에서 다음 공의 결과는 타격, 볼넷, 삼진, 파울 중 하나기 때문에 주자가 스타트를 자주 끊는 편이다. 2사 상태여서 삼진아웃이면 바로 이닝교대기도 했다.[55] 여담으로, 나지완은 2차 1라운드 김선빈은 2차 6라운드로 2008년 같은 팀에 입단했다.[56] 이미 PS 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대체 선발을 써도 그리 문제될 것은 없긴 하다. 어제 5강을 확정짓지 못했다면 양현종이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어제의 승리로 확정지으면서 와일드카드를 위해 아끼기로 했다고 한다.[57] 이날 패배로 KIA는 70승 1무 73패로 마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똑같이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던 2016년과 승률, 승, 무, 패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