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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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지하생활자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地下生活者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소속
게마트리아 → 무소속 → 게마트리아[1]
일러스트

성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중국 국기.svg
1. 개요
2.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3.1.1.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3.1.1.1. 후일담
3.1.2. Vol.1 대책위원회 편
3.1.2.1. 3장 꿈이 남긴 발자취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원래 게마트리아의 일원이었으나 추방당한 후 봉인되었으며 봉인된 감옥에서 계속 고통받다가 게마트리아의 일시적인 해산 후 프랜시스 & 데칼코마니에 의해 다시 꺼내진다. 1인칭은 소생. 기괴하게 생긴 게마트리아 일원답게 눈과 입에 해당하는 구멍이 총 6개 있고 그 자리에 시계가 박혀 있으며 이마에는 로마어로 18(XVIII)라고 적혀 있다.

게마트리아 멤버들이 각각 다른 세계관을 가졌듯 지하생활자도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야가 있는데 바로 TRPG이다. 각 세계를 하나의 '룰 북'으로 보며 이런 세계를 공략하는 것을 '캠페인'[2]이라 칭한다. 다만 프랜시스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어차피 모든 생물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필연적이라며 '게임'의 승패 등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평상시에는 자신을 소생으로 낮춰 부르고 나긋나긋하게 존댓말을 하지만 캠페인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과 공략법을 연구하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려 한다는 특성상 자신과 캠페인 대상 외 다른 3자가 훈수를 두거나 방해를 하는 등 '자신의 캠페인'에 간섭하려고 하면 불같이 화를 내며 급발진한다. 게마트리아에서도 추방된 원인도 이렇게 독선적이며 결과를 무시하는[3] 행동양식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3.1.1.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3.1.1.1. 후일담[편집]

프랜시스에게 '옛 동료(OB)'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3.1.2. Vol.1 대책위원회 편[편집]



3.1.2.1. 3장 꿈이 남긴 발자취[편집]

첫 등장. 키보토스를 학원도시라고 부를 정도로 엄청 오래 전 부터 갇혀 있었던 걸로 밝혀진다. 게마트리아가 붕괴된 후 프랜시스가 꺼내주러 찾아왔는데 아직 골콩트인 줄 알고 그를 "익명의 행인"으로 부른다. 프랜시스에게 현 키보토스의 상태를 전달받고선 룰 북이 개정되었다고 흥미로워하지만 이 새로운 룰 북선생이 많이 활약해서 그런지 공략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다고 경악하는데 만물엔 공략법이 있는 법이라며 약점, 결점, 맹점이든 뭐든 좋다며 이것저것을 찾아본다. 이런 모습에 프랜시스는 언제까지고 세상을 TRPG로 인식해서는 이길 수 없다며 선생을 이길 방법을 알려주려 하지만 이에 급발진하며 내 켐페인에 끼어들지 말라고 분노하고 결국 우린 모두 죽으며 패배한다며 그보다 중요한 건 과정의 경험이라고 한다.[4] 그러면서 구도자(게마트리아)의 이름을 칭한 주제에 승리에 집착해선 이름이 아깝다며, 이내 내가 곧 게마트리아라고 새 캠페인을 알아봐야겠다며 태고의 신비가 탄생한 제국이었던 아비도스를 먼저 공략하기로 한다.

이후 아비도스의 채권이 원가의 5.5배 이상 가격으로 전부 세인트 네프티스 사에 팔리면서 게임을 시작하자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정황상 지하생활자는 대책위원회의 일원인 노노미가 대책위원회와[5] 세인트 네프티스 사 사이에 걸쳐있는 존재이자 선생과 부모 사이에 걸쳐있는 존재라는 점에서[6] 아비도스를 무너트릴 공략점으로 보고 개입한 걸로 보인다.


4. 기타[편집]



  • 얼굴에 쓴 가면의 이마에 로마 숫자로 18이 적혀 있는데 이것이 철도 보드게임인 18XX 시리즈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사탄의 표 666을 생각해 볼 수 있다. 18은 6+6+6[7]을 상징하는데 666부터가 게마트리아로 '고대 크리스천들을 핍박하던 존재'를 표기한 것이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첫째 짐승(666)과 둘째 짐승은 아마게돈에서의 결전 끝에 추방당하며 사탄은 천년왕국 시기에 봉인당해 갇혀 있다가 천 년 후에 잠시 풀려나 전쟁을 일으킨다"고 언급되는데 역시 지하생활자의 행적과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다. 타로 카드의 18번째 아르카나 달의 카드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8]

  • 지하생활자는 원래 게마트리아였다가 모종의 사유로 쫒겨난 뒤 엄청난 시간동안[9] 유폐되어 있었는데, 지금껏 등장한 게마트리아 멤버들도 딱히 정상적인 인간상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말의 사교성이라도 있었던 기존 멤버들과 달리 유폐되어 있던 기간동안 달라진 키보토스의 변화점을 골몰하면서 특유의 TRPG 세계관 담론의 혼잣말만 늘어놓다가 프랜시스가 한마디 하며 끼어들자 극도로 격양되어[10] 끼어들지 말라고 일갈하는 등 악성 히키코모리를 형상화한듯한[11] 캐릭터성으로 얘가 왜 추방되었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 반면 캠페인의 공략법을 스스로 골몰하던 지하생활자에게 프랜시스가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자 극도로 분노하여 자신의 캠페인에 끼어들지 말라고 일갈한 점 때문에 악질 훈수충 내지는 스포충을 경멸하는 수호자로 취급하는 밈이 붙기도 했다. 특히 지하생활자는 작중 직접 말하듯이 죽음이라는 패배는 확정되어 있으니 '사소한 승패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고, 과정에서 얻는 경험과 깨달음이 중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소년만화 주인공에나 어울릴듯한 마인드라 생긴 것이나 어눌한 말투와는 어울리지 않게 대사는 정석적이라는 평이다.

  • 선생을 협력자 내지는 이해자로 간주하는 타 게마트리아 멤버와 달리 지하생활자는 선생을 캠페인의 보스로써 공략해야 할 대상으로 인지하고 있는데, 이는 선생을 대적자로 인지했던 베아트리체와 유사하다. 다만 베아트리체는 선생을 이기기 위해 색채라는 키보토스 외부의 수단으로 판을 뒤엎으려고 한 반면, 지하생활자는 학원도시라는 키보토스의 형태를 룰 북으로써 인지하고 규칙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승리하는 방법을 골몰한다는 대척점에 있다.[12]


  • 무명사제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언급된 바는 있지만, 상당한 시간 동안 유폐되었던 지하생활자 역시도 신비가 학생의 형태로 재학하는 학원도시화된 현 키보토스의 상태에 경악하는 서술로 인해, 현재의 키보토스의 정체성은 먼 옛날부터 그래왔던 것이 아니라, 몇 차례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거친 결과라는 점을 다시금 확실시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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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2
: 설정상 언급된 캐릭터 및 NPC (미쿠 및 와카모를 제외한 기타에 해당하는 인물은 전부 NPC이다.)
취소선
: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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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 인게임 학생명부 퀵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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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마트리아 궤멸 이후 프랜시스가 찾아오면서 대책위원회 편 3장 프롤로그 마지막에서 소속 자리에 게마트리아가 적힌다.[2] TRPG의 캠페인이란 단어의 기원엔 지도에 전쟁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는 워게임에서 이를 놀이로 바꾼 미니어쳐 게임이 만들어졌고, 미니어쳐 게임 중 체인메일이란 게임에서 지원하는 판타지 서플먼트와 1:1 플레이에 영감을 받아 TRPG의 기원인 던전 앤 드래곤이 만들어졌으며, 이에 따라 워게임. 즉, 전쟁에서 매 작전을 지칭하는 캠페인이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란 설이 있다. 그래서 매번 만나서 진행되는 세션으로 스토리를 쌓아올리고 이로 완성된 하나의 큰 이야기를 캠페인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TRPG 기반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3를 보면 자잘한 던전 공략이나 퀘스트, 서브 퀘스트를 세션으로, 마지막까지 진행된 각각의 스토리를 캠페인으로 볼 수 있으며, 에덴조약편을 예로 들면 에덴조약 편의 각 부의 한 화 한 화는 세션이라고 할 수 있고 에덴조약 편의 각 부나 에덴조약 편 전체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3] 게마트리아는 실험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왔다. 그와 다르게 지하생활자는 "어차피 자신들은 죽음이란 필연적인 결과에 다다르니 끝은 어찌됐든 상관없고 과정에 집착해야 한다"는 방식이므로 방향성이 다를 수 밖에 없다.[4] 여기서 무언가 부러지는 효과음이 나는데, 화를 못 참고 프랜시스를 공격한 것인지, 분노해서 손에 잡히는 물건을 부숴 버린 것인지는 불명. 이 장면 이후 프랜시스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지하생활자가 격분으로 말이 안 통하는 상태가 되자 프랜시스 측에서 침묵했거나, 격노한 지하생활자가 프랜시스를 공격해서 무력화시켰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으로 추정된다.[5] 재정적인 독립을 추구하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겠단 배타적인 성향으로 인해 노노미의 카드에도 기대지 않았다.[6] 선생은 노노미를 이끌 수 있지만 학부모의 사업에 뭐라고 참견할 입장이 아니다.[7] TRPG식으로 적자면 3d6이다.[8] 아르카나를 숫자의 모티브로 본다면 첫 등장인 대책위원회 3장과 기묘한 연결점이 하나 생기는데, 18번인 달을 사이에 둔 두 아르카나가 바로 17번 별, 19번 태양이기 때문이다. 사이에 끼어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둘의 사이를 끊어놓았다고도 볼 수 있다.[9] 키보토스가 학원도시의 형태를 한 것조차 모를 정도로 긴 시간동안 유폐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이때 프랜시스가 먼저 지하생활자가 키보토스를 어떻게 생각하던 흥미 없다며 그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부정하고 승리하기 위해선 자신의 방법을 따르라며 무례하게 나왔다. 지하생활자의 발화점이 낮고 급발진을 하긴 했지만 먼저 상대를 존중하지 않은 쪽은 프랜시스였다.[11] 특히 1인칭으로 쓰는 소생은 자신을 낮춰부르는 겸양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일본 창작물에서 오타쿠들이 사용하는 1인칭이기도 하다.[12] 사실 베아트리체도 학원도시라는 룰을 악용해 스스로를 아리우스의 학생회장으로 등극해 아리우스를 이용한 바 있다. 다만 베아트리체의 궁극적 목적은 승리이지 룰 준수가 아니기 때문에 색채라는 편법을 거리낌없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