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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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전직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목포시 국회의원이다.
2. 생애[편집]
1968년 11월 11일,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에서 3남 4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목포 용호초등학교, 제일중학교, 마리아회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총학생회 정책국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산하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서총련) 북부지구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목포로 내려가 대밭골노동청년회 야학강사, 청계 농공단지 내 세일산업 노동자 등의 활동을 하였다.
3. 정치 활동[편집]
1996년 진영호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이후 박병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비서를 지냈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는 국민의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천정배 국회의원 보좌관, 김우영 은평구청장 비서실장,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2019년 3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직을 역임하고, 같은 해 12월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결국 2020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아 본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본선에서는 현직 민생당 박지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삼파전 끝에 2위인 민생당 박지원 후보를 약 10% 차이로 이기고 당선되며 주목을 받았다. 3파전 양상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여론조사부터 상대적 우위를 보이면서 일관된 득표로까지 이어졌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21대 총선에서 여러 차례 거론된 목포대 의대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보건복지위원회에 지원하고 배정되었다. 동시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 안배된 3인 중 하나로 배정되었다.
6월 4일, 1호 법안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1]
그 후의 의정활동 역시 목포대 의대 설립에 몰빵한 것인지, 전공의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지역의사제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매 상임위 질의 때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방의 의료공백 문제를 집요하게 질의하면서 민주당이 추진중인 공공의료 관련 이슈에 총대를 메고 있다.
목포에 뿌리박으려는 의욕이 과했는지, 목포무새 짤방을 생산하고 말았다. # 실제로도 의욕이 넘치는지, 위의 목포대 이슈 몰빵과 함께, 개원 한 달 간 전남 지역구 초선 의원 중 법안 발의 실적 1위를 찍었다.#
지역 개발에 집중한 것에 힘입어 국가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을 목포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써 청년·남성의 고독사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
2023년 4월 27일 국회 본회의 간호법 수정안 표결을 하면서 지난날 간호법 수정안 최연숙의원 대표발의안, 서정숙의원 대표발의안을 공동발의한 국회의원들 이름을 모두 호명했다. 국민의힘 46명 의원들 중 15명은 두 법안에 모두 공동발의한 의원들이었다. 이에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고 국회 회의록에 남기기 위해 이름을 모두 불렀다고 밝혔다.[2]
목포 의과대학 유치 이외에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가칭 <목포역 대개조 사업> 이라는 것인데 낡은 목포역사에 손을대고 최신기술을 사용해 목포역을 탈바꿈시키겠다는 사업이다. 잔여부지 6만평중 깔끔한 새 건물을 3만평에 집어넣고 나머지 부지에 도심숲을 조성하는 등 목포역의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에도 신경을 써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견적을 뽑기 위해 2021년에 1억 5천만원을 교부받아 연구용역사업이 진행되었고 문제가 없으면 2024년 연내에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 한다. 계획대로라면 공사가 끝날 때까지 1200억원이 넘게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악신도시 구획 안에 새로 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인구구조상 신설에는 어려움이 커서 목포시 권역내 학령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남녀공학을 이전시킬 예정이고 계획대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4.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4.1. 보좌관의 성폭행 사건[편집]
2022년 1월, 김원이 의원의 목포시 지역 보좌관 유 모씨가 같은 사무실 내 여직원에게 성폭력 혐의로 피소되었다.
전 보좌관 유 모씨는 선거 캠프에서 조직과 정책 분야를 담당했다고 하며, 당선 이후 지역에서 김원이 의원의 대리인 역할을 하다가 2021년 5월부터 지역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2021년 11월 피해자가 민주당에 피해 사실을 알린 후, 민주당의 자체 조사를 실시하던 12월에 유 모씨는 민주당을 탈당했고, 보좌관직에서도 면직되었다. 그러나 이 때, 가해자로 지목된 유 모씨가 아무런 징계절차 없이 바로 탈당했다는 점에서 민주당과 김원이 의원의 안일함이 지적되었다.
또한, 유 모씨는 보좌관 재임 기간동안 국가공무원법 상 겸직이 금지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8,000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는 4급 보좌관과 동시에 개인 사업체를 운영했음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논란에 김원이 의원은 짧은 입장문만을 내놓았다.
유 모씨는 아래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범인으로도 지목되어, 성폭행, 국가공무원법 위반, 개인정보 유출 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다. 자연스레 그런 유 모씨에게 힘을 실어준 김원이 의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4.1.1. 의원실 차원의 2차 가해[편집]
2022년 5월 11일 KBC 광주방송에 김원이 의원의 최측근이 피해자를 협박하고 의원 본인도 통화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하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서 의원실 비서관들이 피해자의 증인에게 침묵을 종용했으며, '배신자', '혐오스럽다 등의 심각한 언어폭력을 자행한 것이 알려졌다. 또한, 김원이 의원의 측근 시의원이 지역당원을 피해자의 자택에 보내 합의를 간접적으로 종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2차 가해에 대하여, 김원이 의원은 '나는 해줄 게 없고, 경찰에나 가봐라' 라는 식으로 대응하여, 위의 2차 가해가 김원이 의원의 의중이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피해자는 김원이 의원을 2차 가해의 주체로 당에 고발하였다. https://mpmbc.co.kr/article/WUe0IEzsr88qwhe
여론의 비판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보도 이틀만인 5월 13일, 김원이 의원실 보좌관이 피해자의 녹음파일을 기자에게 요구한 것이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를 당에 추가로 신고했다. #
4.2.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8,000명 개인정보 유출사건 연루 의혹[편집]
2022년 4월, 위의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전 지역 보좌관 유 모씨가 민주당 목포지역의 8,000명의 입당원서와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지역 보좌관이던 유 모씨가 목포 지역 당원 약 8,000명의 입당원서를 정상적인 경로인 전남도당으로 보내는 대신,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가로채 문서화 하고 이를 김종식 목포시장 측근 박 모씨와 공유한 것이 알려진 것이다. 이는 당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과 동시에, 이를 특정 정치인의 이익에 사용하려 한 것으로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일반적으로 당원 정보는 매우 예민한 정보이기 때문에 접근이 제한되는데, 이 것이 지역위원장의 지시 없이 유출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김원이 의원 본인에게도 논란이 번졌다. 또한,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지역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목포를 전략지역구로 지정하여 목포시장 경선을 중단하였고, 언론에서는 목포가 공천 결정권이 사라진 사실상의 사고 지역구로 지정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지역에서 이에 대하여 김원이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대놓고 벌어지는 등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당시, 당원명부를 초과조회하여 징계를 받은 상대 후보를 비판한 것이 위 보도를 통해 재발굴되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원이 의원은 짧은 입장문 만을 서면으로 발표했으며, 국회 일정을 이유로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는 하지 않았다. #
5. 선거 이력[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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