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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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편집]
원래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다가 1985년 반제동맹당 사건으로 체포되어 이근안에게 고문을 당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나, 이후 아내와 고향으로 귀농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25년 넘게 마늘 농사를 짓고 한우를 키우면서 의성한우협회 등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경북 농촌에서 농민으로 생활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아 민주당계 정당에게 험지인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지역구에 도전했지만 선거비 전액보전인 15% 득표율을 겨우 넘기는 18.73% 득표율로 한나라당 김재원 후보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2012년 19대 총선때도 다시 새누리당 김재원 후보와 맞섰지만 패배했다.
이후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후보 6번을 받아 당선에 성공하여 드디어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문재인 정부의 농정 개혁 현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을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당선을 지원하는 등 활약하였다.
2019년 7월 30일,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위 법안은 2020년 5월 20일 수정가결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구미시 을 선거구를 공천받아 더불어민주당의 험지 경상북도에서 재선에 도전하여 35.69%의 득표율로 선전했으나[3] 보수의 아성을 넘지 못하여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21년 초, 인사 쇄신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군으로 물망이 올랐으나 김현수 장관이 유임되었다.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나 농민단체에서 개각과 변화의 필요성 기류가 흘렀으나 청와대는 '변화/개각'보다는 '현상유지/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을 앞두고 2021년 5월 11일 출범한 이재명 전 지사 지지단체인 민주평화광장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재명계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7월 개원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되었다.
2022년 6월 1일에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본인은 출마하지 않았으나 배우자인 임미애 전 경상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전략 공천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임미애가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부부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역위원장을 하는 진기록을 갖게 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시에 재출마할 것이라고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이 잠깐 밝혔다.
2023년 12월 26일, 구미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그러나 장세용 전 구미시장 역시 이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에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21일, 결국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에 인증글을 올렸다. 갤러리 매니저가 '김현권이 승리한다면 갤러리에 마이구미 19791026개를 나눔하겠다' 고 글을 올린 것을 듣고 인증글을 남기러 왔다고 한다.
본선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와 대결이 성사되었지만 4년전보다 상황이 더 심각했었다. 특히 출구조사에서는 무려 38.1%로 발표되어# 어쩌면 추병직 전 장관에 이어 민주당 후보가 두 번째로 40% 이상 선전할 거라 기대했지만 득표수가 31,261표에 투표율은 2.33%p 차이로 낮아 출구조사에 한참 못 미친 33.36%에 그쳐 더블스코어 격차로 완패했다.[4][5] 다만 위안이라면 TK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6]
본인은 낙선하였지만 아내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아슬아슬하게[7] 국회 입성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개원하면 생업으로 하던 문흥리 우사는 김현권이 홀로 맡는다. 임미애 말로는 "선거 후유증을 벗어나려면 일을 빡세게 시켜야 한다."고#
3. 주요 경력[편집]
-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구미시 을 지역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TK특별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농어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AI 및 구제역 특별위원회 간사
-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공동대표
- 제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 의성한우협회 회장
-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산업발전분과위원회 위원장
- 의성지역혁신협의회 의장
- 의성마늘명품화사업단 단장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3.1. 수상내역[편집]
-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 2017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4. 여담[편집]
5. 선거 이력[편집]
- 비례대표 선거를 제외하면 지역구 선거에서는 모두 패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성향인 강한 경북답게 민주당 당적으로 도저히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다. 특히 더 부각된 점은 17, 19대는 자신의 고향인 의성에 위치한 지역구를 출마하다가 낙선하였고 21, 22대는 타지인 구미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다가 낙선했다.
6. 소속 정당[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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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에서 소를 키우고 있다.[2] 장남은 1993년생 (31세)이고, 차남은 1994년생 (30세)이다.[3] 이는 소선거구제가 부활한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구미 을에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다음으로 2번째 높은 득표율이다.[4] 특히 보수초강세로 불리는 선산읍, 무을면(강명구 후보의 고향),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장천면을 포함한 6개 읍면 모두 김현권은 겨우 10%대 득표에 그쳐 80% 이상 득표한 강명구 후보에게 아예 끔살당했다. 이 정도면 거의 선거비전액보전(15%)을 받을까말까 싶은 수준이라 봐야한다.[5] 아파트 단지가 많은 고아읍 역시 강명구 후보에게 트리플 스코어 격차로 완패했다. 그 중 고아읍 제1, 2, 5, 6투표소를 포함한 4곳 모두 강명구 후보가 80% 이상 득표할 정도로 구 선산군 지역답게 몰표를 던졌다.[6] 더 놀라운건 TK에서 가장 진보세가 강한 대구 수성 갑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30.33%)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7] 14번까지 당선되었는데 임미애는 13번[8]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 합당[9] 민주당과 신설 합당[10]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11]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