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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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비도스의 폐교를 막기 위해 설립된 대책위원회입니다!
빚을 갚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매달 이자를 내는 것조차 버거운 모양이네요⋯
샬레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선생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소속
정식 명칭은 아비도스 폐교대책위원회. 영어판 명칭은 Countermeasures Council이었으나, 글로벌 영어판에서 Foreclosure Task Force로 변경되었다.
본래 아비도스의 폐교를 막기 위한 학생들의 모임에 가까웠으나, 대책위원회편 엔딩 이후에는 정식 동아리로 인정됨과 동시에, 샬레의 권한으로 아비도스 고등학교 학생회 대행 자격을 취득했다.
에피소드 1에서 블랙마켓의 암흑은행 강도사건을 벌인 후에서는 키보토스 뒷세계에서 악명높은 수영복 복면단[1] 으로 불리기도 한다. 3장 초반에 키리후지 나기사가 아지타니 히후미가 키보토스 뒷세계의 강도단 리더라는 소문을 듣고 의심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사실상 대책위원회에서도 직접 수영복 복면단을 표방하며 활동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의 두 번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2. 목적과 활동[편집]
학원 자치구의 사막화와 이로 인한 9억 6235만 엔[2] 의 막대한 채무를 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타 학원으로 전학가거나 자퇴하여 폐교 직전의 상태가 된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잔류한 다섯 명의 전교생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사실상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전부이지만, 이미 대책위원회가 생기기도 전에 아비도스의 학생회가 공중분해된 관계로 이 동아리는 공식적으로 활동 허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동아리이며, 때문에 이미 사라진 학생회를 실질적으로 대리하고 있는 입장임에도 학교에 대한 권리 행사조차 대단히 제한적이었다.[3]
구성원들은 어디까지나 학생이기에 학교의 빚을 대신 갚아야 할 의무 따윈 전혀 없으며 이론상으로는 그냥 아비도스를 떠나 밀레니엄이나, 트리니티 등 다른 학원으로 가버리면 그만인 일이지만, 이들은 학교와 자치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남아있기를 자처하며 열심히 학생 신분으로 돈을 벌어 학교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정말 대단한 학생들이다.
3. 멤버[편집]
- 수영복 복면단 한정 멤버
- 파우스트(리더)
4. 작중 행적[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Vol.1 대책위원회 편[편집]
아야네: 아비도스 고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회의를 시작합니다!
세리카: 새우잡이 어선 알바!
아야네: 여, 여러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시로코: 그 말이 맞아.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해야지.
아야네: 역시 시로코 선배!
시로코: 은행을 털자.
공식 4컷 만화 中
1편에서부터 벌써 보급품 고갈과 지속된 불량조직들의 공격으로 학교 자체가 범죄조직들에게 넘어갈 뻔하지만, 아야네의 편지와 길가에 쓰러진 샬레의 선생이 시로코의 도움으로 아비도스에 구원물자를 가지고 도착하여 살아남는다.
이렇게 학교를 접수하기 위해 쳐들어오는 불량조직들의 상대와 막대한 빚을 변제하기 위한 돈벌이를 찾아다니고, 그렇게 번 돈을 돈을 빌려준 고리대금업자인 카이저 론에 이자만 겨우 갖다바치는 일상이 반복되던 와중, 리쿠하치마 아루가 사장으로 있는 흥신소 68이 카이저PMC로부터 학교를 접수하라는 의뢰를 받아 용역 알바들을 이끌고 쳐들어오고, 이들을 격퇴시킨[4] 대책위원회측은 학교를 점령하려는 적대세력들이 탱크나 Flak 41 같은 중화기를 몰고 다니는데다 흥신소까지 고용하는 것을 보자, 이들의 배후에 금전 지원을 해주는 흐름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불량학생들의 자금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아비도스 근교의 무법지대에 형성된 블랙마켓을 조사하기로 한다.
그러던 와중에 블랙마켓에 출입했다가 쫒기던 아지타니 히후미를 만나게 되고, 한정판 페로로 굿즈사러 왔다가 인질로 잡힐뻔한 히후미를 구출한 뒤, 그녀를 안내역 삼아 블랙마켓을 돌아보던 와중 아비도스에게서 빚을 수금한 카이저 론의 현금수송차량이 암흑은행[5] 과 거래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대책위원회로서 자금출처에 대한 조사는 여기서 끊겨버렸고, 조사할 다른 수단도 없는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진짜로 은행을 털어버린다.
시로코: 모두 엎드려! 들고 있는 무기를 다 바닥에 내려놔!
노노미: 말 안듣는 사람은 혼나는 거예요☆
히후미: 아, 아하하⋯ 여러분, 다치면 안 되니⋯ 엎드려주세요⋯
은행 심사관: (삐익- 삐이익-) 비상! 비상!
호시노: 으헤~ 소용없다고. 이미 외부로 통하는 경비 시스템은 전원을 끊어뒀으니까.
은행 심사관: 히, 히익!
세리카: 어이, 거기!! 엎드리라고! 허튼짓하면 죽인다?
히후미: 여러분, 제발 가만히 계셔주세요⋯ 아우우⋯
호시노: 으헤~ 계획대로 되고 있어! 그러니 다음 스탭으로 가자고! 리더 파우스트 씨! 지휘를!
히후미: 어?! 네?! 저, 저요? 리더요? 제가요?!
노노미: 두목이에요! 보스예요! 참고로 저는⋯ 수영복 복면단의 크리스티나~다롱♧
세리카: 뭐야 그게! 언제 복면단이 된거야?! 그리고 센스 구려!!
갑자기 벌어진 대담하되 상당히 계획적인 기습에 암흑은행 측은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당황해 원래 수영복 복면단[6] 이 요구한 장부뿐만 아니라 가진 돈과 채권, 현물 등을 갖다바치고, 수영복 복면단도 이후 블랙마켓 가드들의 포위를 뚫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이때 세리카와 노노미는 원래부터 범죄에 쓰일 자금이었고, 자기들 학교에서 빼앗아간 돈이기도 하니 이걸 사용해 빚을 갚자고 주장하지만 아야네는 이에 반대하고, 호시노와 시로코는 이 돈을 사용하면 나중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돈을 털게 뻔하고, 결국 타락해서 진짜 범죄조직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며, 이럴 거였으면 애초의 노노미의 돈으로 빚을 청산했을 것이라며 장부만 챙기고 돈은 버리기로 한다. 그 와중에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은행털이에 감명받은 아루가 찾아오자 사실은 지정 수영복을 깔맞춤해서 악당 은행을 터는 아이돌 괴도라느니 석양을 향해 고고히 인외마경의 길을 걷느니 하면서 아무렇게나 급조해낸 멘트를 남기고 사라지지만, 이때 거금이 든 가방을 놓고 와버린다.[7]
이후 아루의 아무 말 대잔치와 하루카의 뇌절로 시바세키 라멘 가게가 흔적도 없이 폭파되자 흥신소를 체포하기 위해 대치하지만, 게헨나의 선도부가 아비도스의 주권을 무시하고 흥신소를 체포하기 위해 50mm 박격포[8] 를 쏴대며 보이는 모두를 공격하자 우선은 흥신소는 놔두고 선도부를 상대하여 선발대를 격퇴한다. 이때 아마우 아코가 나타나 행정적 착오가 있었다며 대화를 시도한다.
한편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시바대장의 말대로 지적도를 찾아봤는데, 아비도스 땅의 대부분이 카이저에게 팔린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이 원하는 것이 돈만이 아니라 학교를 최종적으로 접수하는 것이라고 알게 된다. 취합된 정보대로 아비도스 사막에 있던 카이저 PMC의 기지를 강습하지만,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사가 자신들은 합법적인 사업이라 주장하며, 계열사들을 통해 아비도스의 신용도를 최하로 떨어트리고 매월 9천만 엔의 이자와 3억 엔의 공탁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때 호시노가 검은 양복과의 거래를 언급하며 빚의 대부분을 탕감받는 대신 자신이 카이저의 용병이 되기로 하면서 다른 부원들에게 뒤를 맡기고 카이저에게 투항한다.
그러나 호시노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아닌 전혀 다른 상대에게 팔려갔고, 이들은 아비도스와 호시노를 일종의 실험에 쓰려고 하는 집단이었으며, 카이저는 마지막 학생회 멤버인 호시노가 자퇴했으므로 아비도스는 더 이상 폐교를 피할 수 없는 상태라 주장하며[9] 아비도스 자치구를 무력으로 접수하려 든다. 이같은 뒤통수에 대책위원회가 외통수에 몰릴 때쯤 떠난 줄 알았던 흥신소가 다시 찾아오고, 고용주를 배신하는 것도 악행의 일종이라며 과거 수영복 복면단이 아루에게 해줬던 멘트들을 읊어가며 공투하기 시작, 일단 카이저 PMC의 병력들을 섬멸한다. 이후 선생은 호시노를 돌려받기 위해 게마트리아의 검은 양복과 담판을 짓지만, 아비도스의 채무를 전부 자신이 질테니 학생을 풀어달라는 선생의 제안에 검은 양복이 경악하면서 교섭은 결렬되고, 호시노가 붙잡힌 위치는 알려주지만 알아서 무력으로 탈환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린다.
호시노의 부재로 전력이 급감해 카이저 PMC를 상대로 승산이 없는 상태였지만, 그동안 아비도스 학생들이 베풀어준 은혜가 보답으로 돌아와, 히후미는 티파티의 나기사에게 L118 포대 지원을 약속받고, 선생은 게헨나 학원에 가서 선도부의 지원을 약속받는다. 그리고 흥신소도 라멘을 보수로 참전하기로 하면서, 카이저 PMC와 결전의 날, 만발의 준비를 끝낸 선생과 대책위원회는 PMC의 방어선을 모두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섬멸하고 감금되어있던 호시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4.1.2. Vol.3 에덴조약 편[편집]
메인 스토리 Vol.3 시점에서는 꽤 유명해졌는데, 이게 아비도스나 대책위원회가 유명해진 건 아니고 복면하고 수영복만 입고 은행을 털어버리는 흉악한 은행강도단이라는 도시전설로 유명해졌다.[10] 거기다 티파티의 정보망에는 아지타니 히후미가 바로 그 무시무시한 범죄집단의 리더라는 첩보가 들어가는 바람에 그녀가 나기사에게 트리니티의 배신자로 의심받는 계기가 된다.
아즈사: 히후미⋯⋯
아즈사: 그치만 그런 걸 뒤집어쓴다고⋯⋯. 가상의 수영복 복면단이 진짜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누가 가짜라는 거야?!
호시노: 이야~ 이거 정말 개판이구만?
호시노: 으헤~ 누가 우리 두목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걸까나~ 오호라, 너희들이야?
호시노: 이야~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제 끝장이라고? 파우스트 님이 화나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고?
노노미: 응응, 파우스트 쨩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간부 하나도 잘라버린 적도 있어요~♧
시로코: 블랙마켓의 은행도 식전 운동으로 털어버렸지.
세리카: 맞아! 저번엔 카이저 PMC의 병력도 포격으로 싸그리 날려버렸다고!
호시노: 그렇다구~? 무시무시하다구? 살아 움직이는 재앙이라구? 암흑가를 지배하는 숨겨진 보스라구?
시로코: 응. 그게 바로 파우스트.
전원: 파우스트! 파우스트! 파우스트!
이후 보충수업부와 아리우스 스쿼드의 결전에서 아지타니 히후미가 빵 봉지를 뒤집어쓰고 자신이 수영복 복면단의 리더 '파우스트'임을 밝히자 아즈사는 지어낸 도시전설이라며 믿지를 않지만, 수영복 복면단이 진짜로 뒤에서 복면을 쓰고 나타나서는 메인 스토리 Vol.1에 일어난 사건들을 어째 거짓말은 아닌 말들로 늘어놓으면서 파우스트의 이름을 연호한다. 히후미는 결국 부끄러워서 빵 봉지를 벗고 마는데, 그러자 수영복 복면단도 복면을 벗고 대책위원회로써 히후미를 도와주러 왔다고 선언하며 보충수업부, 게헨나 선도부 및 트리니티의 정의실현부와 공동전선을 맺고 아리우스에 맞선다. 학업은 고사하고 증오를 세뇌받으며 살인 기술만 익혀온 아리우스에서도 최강의 스쿼드 멤버인 미사키조차 상세한 데이터가 없음에도 분위기만으로도 "저 녀석들 헤실헤실거리고 있지만, 얕보면 큰 코 다칠 거야."[11] 라고 사오리에게 조언하고 히요리는 '소문은 진짜였다'며 경악한다.
4.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키보토스 전원이 연합하여 치르는 결전의 구도 속에서도 멤버 중 한 명이 스토리의 주요한 인물로 등장하는 이유로 매우 비중이 높다.
초반에는 아지타니 히후미가 페로로 굿즈를 살 돈을 마련해야한다는 이유로 은행강도 계획을 짜면서 전화를 걸어 수영복 복면단을 소환하려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카이저 PMC가 아비도스 사막에서 무언가를 찾아내면서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보고 무언가 이변이 생겼다고 생각한 대책위원회는 선생을 불러와서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시로코가 카이저 PMC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실종되었고, 이후 트라우마를 자극당한 호시노가 샬레의 긴급 호출을 무시하고 시로코를 수색하려 하지만, 노노미의 설득으로 이제는 믿을수 있는 후배와 선생이 함께한다는 것을 깨닫고, 선생에게 시로코의 구출을 부탁하고 자신들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한다. 샬레에 합류한 우라와 하나코 역시 아야네에게 모두의 힘을 보태줄 것을 약속한다.
우트나피쉬팀의 배에도 스나오오카미 시로코의 구출 작전 진행을 명분으로 멤버 전원이 승조한다. 텐도 아리스의 힘으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에 격돌하는데 성공했지만 오퍼레이터들을 제외하면 전투병력이 부족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었던 상황에서, 앞장서서 색채의 병력을 저지하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의 침투 작전을 수행하였다. 함께 승조한 게임개발부와 미식연구회도 같이 작전을 수행하지만 숙련된 전투요원들은 아니었기에, 결국 어른의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선생과 더불어 이들의 활약이 승리를 가져오는데 결정적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프레나파테스 결전 스포일러 주의 - 이후 거짓된 성소 공략전, 아트라하시스 방주 점령전을 거쳐 프레나파테스와 결전을 벌이던 선생과 시로코를 지원하며 등장. 평행세계의 동료들에게 끝내 패배하고 더는 그리움을 참지 못해 눈물을 터뜨린 다른 시간대의 시로코는 자신의 시간선에선 자길 제외한 모두가 결국 죽었다는 진실을 밝히게 된다.
이후 게임개발부, 미식연구회가 합류, 시로코까지 열 두명이 합세해 모든 화력을 온 몸으로 자신의 제자를 보호하는 프레나파테스에게 투사하며 결전을 치르고, 선생은 최후의 일격을 가한 뒤 츠카츠키 리오가 준비한 탈출 시퀀스로 전투에 임한 열 두명의 학생을 차례대로 지상으로 돌려보내며 대책위원회는 전원이 무사히 귀환한다.
이후 아비도스로 돌아가 시바세키 라멘에서 고생한 시로코에게 마음껏 라멘을 먹여주며 엔딩.
4.2. 서브 스토리[편집]
대책위원회 서브 스토리에서도 부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작전 제안서에 더해[13] 거기다 믿었던 세리카마저 폰지 석유라는 재생석유농장 투자 제안서를 가져오자 아야네는 다시 책상을 엎어버린다. 이후에는 체육관 청소 알바자리를 구해놓고 제발 한 번만이라도 제대로 된 일을 해달라며 울먹이면서 부원들을 보냈는데, 어렵사리 찾아간 체육관에 웬 무장단체들이 진을 치고 있자 일행들은 '쓰레기 = 양아치'라 지멋대로 이해하고,[14] 아야네가 자기들의 적성에 맞는 일거리를 가져다줬다고 생각하여 감격, 곧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이후 화병으로 앓아누운 아야네는 다른 멤버들이 고생하는 와중에 자기만 앓아누운 게 미안해서 부실에 과자를 채워놓는데,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가기로 한 알바장소가 아니라 '새벽 라디오 체조 권장협회'라는 이상한 곳[15] 에 가서 체육관을 무너뜨려버리는 깽판[16] 을 친 탓에 위약금+손해배상을 물게 생겨서 조용히 수화기를 내려놓더니 세리카만 빼고 다 남으라고 한다.[17] 세리카만 봐준 이유는 나머지 세 선배들이 오해하는 와중에 끝까지 의문을 품었고, 체육관의 깡패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걸 막으려 했으며, 선배들은 다 변명만 늘어놓으려 하는데 혼자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4.3. 이벤트 스토리[편집]
「신춘광상곡 제68번」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도둑맞은 세전함을 흥신소 68 소속 인원들과 신사에서 알바하던 세리카가 함께 쫓다가 위기에 빠졌을 때 등장해서 구출해준다.
4.3.1.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편집]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 이벤트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메인스토리 1편 2장 완결 후 시간이 지나, 대책위원회의 사정도 상당히 개선되어 아야네가 채무를 변제하면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헬기를 장만했다는 소식과 함께 세리카가 빙고 대회 1등에 당첨되어 받은 리조트 이용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하면서 선생도 고문 겸 보호자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아야네가 장만한 헬기는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결함기라 불시착, 세리카가 받아온 리조트 이용권은 알고보니 무인도의 다 쓰러져가는 리조트 부지의 소유권이라 또 사기를 당해버린 셈이 되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공기 맑은 무인도의 소유권을 얻은 셈이니 헬기가 다 수리될 때까지는 리조트를 수리해서 바캉스를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이 섬은 완전히 무주공산이 아니라 라브가 이끄는 '퐁당퐁당 헬멧단'이 접수하기 직전이었고, 결국 바캉스 소유권을 두고 분쟁이 벌어지는데, 대책위원회 쪽에서는 어차피 부지도 넓은데 같이 쓰면 어떻냐는 입장이었지만, 헬멧단은 그새 용병으로 와카모를 불러왔고, 와카모는 선생을 보자마자 당황하여 주춤하고, 시로코는 묻지도 따지지 않고 총질을 해 쫓아내면서 선생이 요망한 여우들에게 속아 인질이 됐다고 믿고는 폭주하여 대책위원회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이후 리조트의 방어시스템을 복구하는 등, 이래저래 시설을 되살리던 와중에 이번엔 와카모가 호버크래프트까지 동원해서 공격해오자 리조트의 방어 시스템이 버티질 못하자, 저쪽이 중장비를 끌고오면 우리도 중장비로 대응하자며 시호크 물구름 호를 수리, 풀무장시켜 일발역전해낸다.[18] 패배한 와카모는 선생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받은 뒤 떠나게 되었고, 위원회는 남겨진 헬멧단의 라브와 협상을 시도하는데 알고보니 라브도 같은 리조트 부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이게 이 리조트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군도 전체의 소유권을 의미하는 것이라 현재 다른 리조트 헌터[19] 들이 죄다 몰려들어 리조트의 독점권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대책위원회가 벙쪄있던 사이 라브는 연막탄을 터트려 도망가고, 졸지에 사기매물을 떠안게 되어 황당한 입장이 된 아비도스 학생들은 더 깊이 관여되어 봤자 좋을게 없다 판단하고 빨리 떠나기로 한다. 위원회 애들은 뒷정리를 위해 내일 떠나기로 해서 선생을 먼저 물구름 호로 샬레로 보낸다. 남게 된 위원회 맴버들은 이번 리조트 사기의 배후가 누군가 궁금해하는데, 호시노가 우연히 이용권 뒷면에서 행사 주최자 이름을 보고 경악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4.3.2.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편집]
후속 이벤트인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에서도 연이어 등장하는데, 이용권 뒷면에 있던 행사 주최자 이름이 마츠리부의 카와와 시즈코로 되어 있는 걸 확인한다. 원흉의 이름을 보자마자 머리끝까지 화가 치솟았는지 앞서 더이상 관여말자고 다짐한 건 온데간데없이 사기 주모자를 응징하겠다며 진짜 수영복 복면단이 되어 백야당 바다의 집 지점으로 쳐들어 온다.[20]
처음에는 마츠리부를 흑막이라 생각하고 공격을 하지만, 바다의 집에서 선생과 아야네가 백야당과 같이 있는걸 확인하곤 납치당했다 오해하고 구출하겟다며 더 폭주하려다 둘의 제지로 무산되고 선생의 중재로 대책위원회와 마츠리부간의 겨우 대화의 물꼬가 트인다. 그리고 서로의 사정을 확인한 결과 실제 흑막이 카이저의 자회사인 문어 은행임을 알아차리는데, 대책위원회는 문어 은행의 정체가 카이저 론이라는걸 알아본 데다가 이미 카이저 론에게 한번 당해본적이 있는 만큼 사기 수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기에 백야당은 문어은행이 짜 좋은 수렁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고 음양부가 보복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21] 상황을 파악한 음양부의 니야가 앞으로는 백귀야행이 일을 맡겠다며 시즈코보고 돌아오라 하지만, 시즈코는 이를 거부하고 자기가 정식권리자라는 사실을 역이용해 리조트를 모두 장악하는 것으로 문어은행를 한 방 먹여 주려하는데, 카이져에게 원한이 있는 대책위원회 역시 시즈코의 복수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이후 마츠리부를 다른 방향에서 돕기 위해 수영복 스케반 3팀을 퇴치하고 코마카제 라브의 헬멧단 조직에 수영복 복면단으로 잠입해 결정적인 순간 카이저 PMC의 뒤통수를 쳐 격퇴하게 된다.[22]
복수는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리조트 부지는 총학생회의 소유지로 허위매물이었다. 별 수 없던 백야당은 총학생회의 허락을 받고 마지막으로 무인도에서 크게 축제를 벌이는데, 대책위원회도 여기에 껴서 즐기는 한편[23] 시즈코의 축제혼을 칭찬하고 호시노가 나중에 모래축제를 부활시킬 때 마츠리부에 의뢰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함께 모래축제의 부활을 상상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4.3.3. Get Set, GO![편집]
상금과 전학생 유치를 노리고 황륜대제에 출전. 호시노는 후자는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것보다는 관객석에서 벌이는 응원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하며 대부분 동의하는데, 시로코가 응원은 아군의 힘을 북돋는 것 뿐만 아니라 적의 기세를 꺾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전차 로켓을 들고 온다. 그런데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순간, 용역 학생이 멋대로 탈취한 밀레니엄의
황륜대제 준비 중의 사고 때문에 그것의 전투 시스템은 꺼놔서 눈앞에서 범죄가 벌어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지 않는 한 작동하지 않았지만, 우타하가 그 설명을 끝나기도 전에 시로코가 그것에 로켓을 명중시켜 폭주시키는 바람에 대소동이 벌어진다.
5. 기타[편집]
대만에서의 한자 표기는 시로코는 白子, 노노미는 野乃美, 세리카는 茜香, 아야네는 綾音이다. 호시노는 초기 공개되었을 때의 이름과 다르지 않다.[26]
- 호시노를 제외한 대책위원회의 학생들의 전용 무기들은 모두 현대의 이집트군이 사용하고 있는 보병 장비들이기도 하다. 호시노는 유일하게 이집트군이 사용하는지 확인되지 않은 베레타 전투 산탄총을 쓰지만 총기 디테일에 베넬리 전투 산탄총의 요소가 존재한다. #
- 블루 아카이브의 동아리들 중 소속되어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5명으로 게임 내 공동 1등이다.[27] 그리고 각 학교에서 유일하게 전교생이 들어가 있는 동아리다. 이 외에도 전원 별도의 복장이 있는 최초의 동아리기도 하다.
- 3rd PV를 통해 대책위원회 부원들의 수영복 의상이 공개됐으며, 이 후 대책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이벤트인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가 진행되었다. 이 중에서 세리카는 유일하게 수영복이 실장되지는 않았지만[28] 멤버 전원이 수영복 의상을 갖춘 동아리가 되었고, 여기에 리더 파우스트도 수영복 의상이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이명대로 정말 "수영복" 복면단이 되었다.
- 게임 초기엔 빚더미에 오른 학교를 짊어진 가난함의 상징이었지만 메인 스토리가 점점 출시되면서 같은 처지인데 아예 공원에서 텐트쳐서 사는 SRT 특수학원, 노숙은 기본이고 먹은 게 별로 없어 영양실조로 기절하기도 하는 아리우스 분교같은 학원들이 나오자 대책위원회는 의도치 않게 가장 가난하지 않은 가난한(?) 동아리가 되었다. 수영복 아야네가 택티컬 서포트로 헬기를 끌고 나온 뒤로는[29][30] 가난 호소인이니 아비틱스니 하는 말이 나왔을 정도⋯. 한편 1편에서 보여준 모습과 최종장에서 밝혀진 사실 때문에 자진입학이나 아비오도스 밈이 생기기도 했다.
- 2022년 7월 20일 수영복 호시노가 추가되면서 블루 아카이브 최초로 부원 전원이 다른 의상 버전으로 실장된 동아리가 되었다.
- 최강자 라인인 타카나시 호시노[31] 를 제외하고 봐도 나머지 4명의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에서만 해도 히후미가 차마 싸울 생각도 못하고 보자마자 도망치려 했던 스케반 무리를 시로코와 노노미가 한방에 쓰러뜨리거나, 아리우스 스쿼드가 헤실헤실해보여도 얕보다간 큰 코 다친다고 평했을 정도.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숫자가 더 우위에 있는 헬멧단이 오히려 밀리자 라브가 "저 녀석들 뭐 저리 강하냐."며 경악을 하고 결국 도망간다. 또 선생이 직접 시즈코에게 '아비도스 아이들은 강하다.' 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물론 선생의 단순 립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황륜대제 포환 던지기 결과 인터뷰에서도 소수지만 5명이 모두 능력이 상당히 높다는 평을 받았으며, 후일담 2화에 따르면 이 다섯 명이서 참가할 수 있는 경기가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32] 신비를 따져도 이들은 비교적 뒤떨어지는 신격 내지는 마이너한 편인 신앙이나 성인, 악마, 과학적인 법칙도 섞여있는 다른 학교와 달리 이집트 신화의 주신격인 학생만 있단 점에서 평균적으로도 격이 높다. 이는 거짓된 성소 공략에서 비나의 포격을 맞고도 거뜬히 멀쩡한 모습으로 괜히 아비도스가 고작 5명만으로 학교를 운영하는게 아니라는 점이 다시금 부각됐다.[33][34]
- 22년 11월 10일, 한국 글로벌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대책위원회 망토담요가 판매되었다. 담요에는 시바사키 라멘집에서 선생과 함께 회식을 하는 장면이 프린팅되어 있다.
- 본래 미소녀 XCOM을 모티브로한 흔적인지 멤버들 모두의 역할군이 XCOM2의 병과 구성과 밀접하다. 호시노는 샷건을 사용하는 돌격병, 아야네, 시로코는 드론을 사용하는 특수병[35] , 세리카는 엑스컴 롱 워의 정찰트리 저격병[36] , 노노미는 기관총을 사용하는 헤비거너 척탄병으로 저격수를 제외하면 타 동아리에 비해 모티브를 가장 강하게 엿볼 수 있다.[37][38]
- 또한 인 게임에서 보면 의외로 탱커 1명에 미들 딜러 2명, 백 딜러 1명에 서포터 1명이라는 정석적인 조합으로 구성되어있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