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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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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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특수학원의 FOX 소대 부소대장[*직책표지 ]이자 코드명 FOX 2. 유부초밥을 만들거나 다른 소대의 고민을 들어주는 어머니 같은 면모와 난전 속에서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냉정함과 작전 중 소모된 물자를 전부 기억하는 꼼꼼함을 갖췄다고 한다.모모톡 프로필 내용 - 모모톡 프로필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3.1.1. 1부[편집]
3.1.1.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편집]
유부초밥 가게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해 등장한다. 얘기를 나누는 게 좋다면서 코우사기 공원을 포함한 코우사기 타운 일대가 곧 카이저 그룹의 자회사 '카이저 건설'에 의해 지하철과 지하상가로 재개발될 것이며, 이를 위해 노숙하고 있는 자들은 모두 쫓아낼 것이라는 정보를 선생에게 귀띔한다. 한편으론 선생에게 뭔가 아는 게 있냐며 캐묻거나 "어쩌면 공원을 점거하고 있다는 그 아이들은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라고 하는데, 이에 선생이 "꿈을 꾸는 아이들을 믿어주는 게 이끌어 주는 사람으로써 할 일이다"라고 답하자 선생을 이상한 어른이라고 하면서도 어차피 재개발 이야기 때문에 손님이 뜸해져 잘 안 팔리는 것이었다면서 재고로 남은 유부초밥 팩을 선생에게 건네준 뒤, "혹여나 배고픈 애들이 있으면 건네주세요.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만나요. 선생님."이라며 아르바이트는 위장책이고 이미 선생이 RABBIT 소대와 어떤 방식으로 접촉하고 있는지 알고 있단 암시를 남겼다.[1][2][3]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의뢰주의 지시에 따라 FOX 소대에 합류해 어떤 계획을 위해 암약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3.1.2. 2부[편집]
3.1.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편집]
유키노를 제외한 다른 소대원 쿠루미, 오토기와 함께 선생에게 FOX EATS라며 정찰을 가장한 유부초밥 배달을 한다.[4][5] 이 때 본인이 싸 온 유부초밥을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서 먹는 선생에게 왜 의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선생은 나는 너희의 적이 아니고 나의 학생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니코는 그런 반응에 어른이라면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게 좋다고 반응하지만 선생은 오히려 믿는 것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게 더 많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열압력탄 폭파 작전으로 인해 본인을 포함해 다른 소대원들도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암시하면서[6] 그럼에도 믿겠냐는 질문에 선생은 흔쾌히 믿는다고 대답한다.
니코는 모두가 오늘조차 약속할 수 없는데도 선생은 내일의 가능성에 건다고 반쯤 자조 섞인 질문을 던지지만, 선생은 내일의 어른이 될 아이들을 이끄는 게 본인의 역할이라며 당당하게 대답한다.
선생의 의지를 확인한 니코는 선생이 RABBIT 소대가 있는 곳을 묻자 현재 RABBIT 소대가 거주하고 있는 기밀 시설[7] 의 위치를 넌지시 알려주곤 잘 지내시란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FOX 소대가 떠난 뒤 선생은 나머지 유부초밥을 먹으면서 전에 먹었던 것보다 유난히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고 평한다.[8] 이후 니코가 가르쳐 준 장소에 간 선생은 마침 야간 경비를 서고 있던 미야코와의 대화하면서
그 다음 날 열압력탄 폭파 작전이 개시되고, 유키노에게 만일 무력화될 경우 다른 소대원들을 데리고 도망치라는 말을 듣는다. 니코는 말의 뉘앙스로 보아 유키노가 다른 대원들을 탈출시키고 자폭을 하겠다는 의도를 알아채고 놀라지만, 결국 명령에 따라 마지못해 알겠다는 사인을 남긴다. 이후 미사일 사일로로 통하는 엘리베이터의 해킹을 막기 위해 모든 노드를 오프라인으로 바꿔 놓고 대기를 하지만 모에의 단순 무식한 화력 공세에 문이 강제적으로 열리고 결국 제압당하고 만다.
무력화 사실을 알게 된 유키노는 다시금 지상으로 후퇴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유키노의 의도를 알아채고 있었기에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유키노에게 합류한다. 그리고 SRT를 부활시킨다는 대의 때문에 그간 손을 더럽혀 왔지만 책임 회피를 위해 마지막까지 친구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오명을 쓰고 싶지도, 후배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싶지 않다고 유키노를 설득한다. 이후 "모든 것은 SRT 부활을 위하여"를 외치면서 RABBIT 소대와 최후의 응전을 하지만, 결국 다시금 무력화되어 제압 당하고는 선생의 설득을 들은 유키노의 의지에 따라 FOX 소대 전원은 순순히 투항하는 길을 택한다. 이때 선생이 특이하다는 유키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도 유키노의 선택을 웃으며 받아들이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일이 끝나고 발키리 경찰학교 교정국 감옥시설에 수감된 후 미야코에게 편지와 영치 간식으로 편의점 유부초밥 도시락을 받는다.[9] 미야코의 편지를 유일하게 읽은 사람으로, 유부초밥의 출처를 묻는 다른 소대원들에게 "――「내일」에게서 온 선물"이라고 대답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그동안 니코가 보여준 여러 질문과 행동, 그리고 선생이 RABBIT 소대를 회유한다면 언젠간 자신들도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던 모습, 유키노의 지시에 난색을 표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분명하게 소신발언을 했던 모습 등을 종합해 보면, 니코는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폭주해 버린 유키노를 막을 방법을 찾으려 속으로 계속 갈등하고 있던 와중 선생이 RABBIT 소대의 관리를 맡았다는 것을 인지했고 그때부터 쭉 선생의 행적에 주목하면서, 선생에게서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보고는 선생에게 걸어 보자는 마음으로 내부자로서 다양한 조언과 힌트를 흘려 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돌고 돌아 니코가 사건 해결의 중요한 키 퍼슨이 되어 준 셈이다.
4. 기타[편집]
- 상당한 수준의 빈유라 가슴 크기와 관련된 밈을 가지고 있다. 길쭉길죽한 슬렌더형 체형에 하네스로 얇은 셔츠를 조였음에도 가슴 굴곡이 전혀 없어서 그런 듯 싶다. 팬덤에서는 한국과 해외를 막론하고 관련 밈이 상당히 강하다.
- 주변 사람들에게 유부초밥(おいなりさん)을 만들어 나눠주는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번역기로 직역하면 유부남, 유부녀로 번역되는 바람에 졸지에 유부남 헌터, 남편 수집가로 왜곡되어 버려 선생을 대놓고 노리는 DILF 취향 속성이 붙어 절찬리에 드립으로 쓰이고 있다.[예시]
- 본격적인 등장 이전인 1장에서 FOX 소대 중 유일하게 얼굴을 비치면서 많은 관심을 얻었고, 2장에서도 유저들 사이에서 호감을 품게 만드는 행적을 보이면서 팬아트가 많이 늘어났다. 전자가 단순히 귀여운 외형과 유부초밥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었다면, 후자는 공식에서 사용한 FOX EATS라는 배달부 소재[10] 와 위에서 언급된 마망 관련 소재가 줄을 잇고 있다.
- 스탠딩 CG에서 손가락을 방아쇠에 걸치는 특수부대는 하지 않을 법한 실수를 하고 있다.[11][12] 처음에는 단순 작화 실수로 보였으나 FOX 소대가 함께 찍은 단체샷에서 유키노는 제대로 탄창멈치에 손가락을 한 반면, 니코는 여전히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린 모습이라 아무래도 버릇인 것 같다는 분석이 있다.[13]
이런 폐급이 어떻게 부소대장이 된 걸까
- 사용 총기는 M870 MCS.
- 스킬 연출은 방탄판을 나눠 주는 스킬이다.
5. 둘러보기[편집]
[1] 다만 선생은 키보토스의 유명인사라서 평범한 학생은 물론이고 스케반이나 민간인들도 전부 선생을 알고 있는 상황이며, 선생을 만나 본 적 없는 학생들도 전부 선생을 소문으로라도 들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당장 각 학원에서 선생과 초면인 이들도 선생이 스스로를 선생임을 밝히자 당신이 그 선생이냐고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래서인지 배경음악이 끊기고 선생님이란 표기 위에 점까지 찍어주는 연출은 있었지만 선생은 니코의 발언에 위화감을 느끼진 않았다. 키보토스에서 선생이 가진 위상과 인게임 스토리에서 끼친 영향력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모르는 것이 이상하다.[2] 선생의 위치는 현실로 대입해 보면 대통령 권한대행과 비슷한 위치다. 직책 특성상 언론에도 자주 보도되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다.[3] 사실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제목이 '여우와 유부초밥'이고 여우 귀, 엑스트라틱하지 않은 캐릭터 디자인, 팔에 차고 있는 완장 때문에 이 인물의 정체를 예측하긴 어렵지 않다. 또한 유부초밥 항목에도 나와 있듯 여우와 관련된 민담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면도 있다.[4] 카야의 농간으로 인해 샬레 산하 엔젤 24의 물류 발주가 일절 취소되어 빵은 물론이거니와 도시락 등의 음식이 일절 없었기에 선생의 배가 매우 고픈 상황이었다.[5] 이 때 문을 열지 말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문을 순순히 열어줄 경우 그냥 들어오지만 문을 열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오토기가 도어 브리칭을 시도하여 폭약으로 문짝을 아주 화려하게 날려 버린다. 니코와 쿠루미도 생각보다 센 파괴력에 경악하며 쿠루미는 브리칭에 과도한 폭약을 쓴 오토기에게 핀잔을 주고 니코는 문을 수리하겠다며 선생에게 사과하는 것은 덤이다.[6]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게 되는 이상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열압력탄 폭발과 함께 자살할 것이라는 암시로 해석된다.[7] 총학생회장 집권 당시 D.U. 교외 모처에 설립된 SRT의 전용 훈련장이었기 때문에 위성지도상에도 나와 있지 않았으므로 전 SRT 관계자가 아닌 이상 찾아낼 방법이 없었는데, 니코는 그 시설의 위치에 더해서 아예 어디서 어떤 노선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찾아올 수 있는지까지 아주 친절하게 다 설명해 주었다. 오토기와 쿠루미가 깜짝 놀라 항의했지만 어차피 안부만 물을 거면 굳이 알려줘도 상관없을 거라는 말로 구슬렸다. 물론 유키노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8] 이를 두고 자신들이 카야의 무기 노릇을 하면서 벌인 짓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이를 멈추지 못하는 사실 때문에 선생이 내심 자신들을 멈춰 주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들면서 괴로워하며 흘린 눈물이 밥에 배었으리라고 생각하는 선생들이 많다.[9] 이때 선배에게 처음 주는 선물이 편의점 도시락이라니 너무하다면서도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한다.[예시] #1#2#3#4#5#6#7#8#9#10#11#12#13[10] 상호명을 단어 단위 해석으로 왜곡해서 정말 여우가 선생을 먹는 걸로 해석하여 니코를 비롯한 FOX 소대 대원들을 육식녀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11] 손가락을 목표에 조준하기 전까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지 않는 건 기본적인 총기 안전수칙으로 굳이 특수부대가 아니라 비전투병이라도 기본적으로 교육받는 사항이다.[12] 특히 은밀함이 생명인 특수부대는 저런 오발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 등에 대해서 더욱 엄격히 교육받는다.[13] 실제로 블루아카 내에서도 루미 정도를 제외하면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은 캐릭터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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