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8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스텔란티스 산하의 시트로엥 브랜드에서 생산한 세벨 유로밴 라인업의 일종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2002~2014)[편집]
2002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9월에 시트로엥 에바시옹를 대체한 2세대 세벨 유로밴 라인업 중 하나로 출시되었다. 푸조 807, 피아트 울리세, 란치아 페드라과 형제차였으며, 프랑스 발렝시엔에 위치한 세벨 노르트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PSA 그룹의 푸조, 시트로엥, 피아트와 란치아가 합동으로 진행한 1세대 유로밴의 경우, 차량의 디자인이 약간 차이가 날 뿐 독창적인 요소가 약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실내 및 외장의 디자인을 각 브랜드마다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채 출시되었다.[1] 헤드램프와 후드를 통해 차량을 감싸는 느낌을 주기도 했으며, 외부 미러를 고정하는 암 하부에 위치한 방향표시등 및 크롬 손잡이와 같이 에바시옹에 비해 디테일에 신경을 쓴 듯한 부분 역시 존재했다. 1세대 유로밴과 다르게 해당 차량들을 분리하는 광학 장치들이 적용되지는 않았으나 새롭고 얇은 형태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그 과정에서 1세대 차량들에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 완벽에 가까운 차를 만들기 위해 확장을 거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최대 8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좌석 배치의 변경 및 탈착을 용이하게 하면서 모든 요구에 맞는 시트 배치가 가능했으며, 모듈화 개념의 최적화를 충족하기 위해 60여 개의 수납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실내 계기판이 대시보드 중앙으로 이동하는 독특한 구조를 필두로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거쳤다. 이외에도 삼분할 유리 루프, 전자식 리어 슬라이딩 도어, ABS, ESP 및 TCS 등의 안전 장비들이 적용되었으며, 운전석에서 리어 도어 및 글라스 루프 패널이 우발적으로 움직였을 때 제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V디스크, 후면부에는 풀 암이 적용된 연동형 팬하드 바 서스펜션+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조향 장치는 랙 앤 피니언 형태로 적용되었으며 차량의 전장은 4,727mm, 전폭은 1,860mm, 전고는 1,720mm~1,860mm, 공차중량은 1,645kg~1,783kg이었다.
중기형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2008년에 출시되었으며, 다른 라인업들과 변경을 단행했지만, 피아트 측에서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후 2010년에 피아트 울리세, 2011년에 란치아 페드라를 단종시키면서 유로밴 라인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PSA 그룹 측의 이익이 많아지기도 했다. 이후 2012년에 한 번 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014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3세대 유로밴 라인업인 시트로엥 스페이스투어러가 계승하였다.
2.1.1. 파워트레인[편집]
파워트레인 역시 1세대 미니밴인 에바시옹의 엔진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면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대부분의 가솔린 엔진 라인업의 정리가 이루어졌다. 비슷한 시기에 4단 자동변속기는 6단 AT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4단 AT 사양은 3.0L V6 엔진 탑재 사양에 적용되었으며, 운전자의 운전 유형에 따른 '지능형 변속기'였다. 이외 엔진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3. 기타[편집]
- 차량의 이름 때문에 대한민국에 출시하지 못한다는 드립이 있다. 이럴 경우 1세대 모델명인 이베이전이나 시너지로 변경하여 들여왔을 가능성이 있다.[2] 참고로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쎄 위트가 되고, 미국의 쉐보레에서도 같은 이름의 차[3] 를 생산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스파이커에서도 역시 같은 이름의 스포츠카를 생산한다. 하지만, 당시 시트로엥은 국내에 진출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상관이 없을 듯 하다.
4. 경쟁차량[편집]
5.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4:12:12에 나무위키 시트로엥 C8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