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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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의 지역적 상황에 대해서 쓴 문서다. 전국적인 판세는 주요 이슈를 참고할 것. 제일 최근에 있었던 대형 선거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별 상황을 예측해 보자.[1]

이 문서에는 선거 전 각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여론을 정리하며, 지역별 최종 개표 결과에 대해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에 추가하기 바란다.

결과집계(현재 삭제됨)


2. 수도권[편집]


대한민국 인구의 약 50%가 몰려있는 지역. 대권을 잡으려면 무조건 1순위로 잡아야 하는 지역으로, 실제로도 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전국에서 가장 세게 보여주는 지역이다. 보수와 민주당의 세력이 균형을 맞추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흐름을 타는 지역으로 어느 한 쪽이 우세하다 해도 압도적인 표차를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항상 표 차이가 많지 않고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 데다[2][3][4][5] 대부분의 인구가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선 본적지의 정치 성향에 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구와 경제력에 비하면 중앙 정치권의 관심이 의외로 약하다. 그러나 여론의 흐름을 가장 먼저 만들고 이끄는 정치권의 선구자 역할을 하기에 진영을 막론하고 가장 주의 깊게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다.[6]


2.1. 서울특별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서울특별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3,024,572
(48.2%)
3,227,639
(51.4%)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용산구, 강동구, 강남 3구 다섯 곳을 빼고는 문재인이 우세했다. 하지만 박근혜가 우세한 지역이라는 것도 애매한 게, 강동구에선 불과 3,623표 차이(1.22%p)차이로 앞섰고, 용산구에서도 52.33%:47.28%로 불과 5%p 차이었다. 그리고, 보수정당 강세인 강남 3구에서도 문재인은 최소 39.46%(강남구)-47.53%(송파구)를 득표하면서 서울 전체로는 3%p 정도 문재인이 앞섰다. 다만 관악구나 마포구를 빼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45% 이상을 득표했고, 관악구 역시 40% 이상을 득표했다.[7]

호남 지역을 빼면 전국에서 친민주당 성향이 가장 센 지역으로서, 87년 민주화 이후 대선에서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이 1등을 한 것을 빼면 전부 민주당계 후보가 1위를 해왔던 곳이다.[8]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각기 다른 계층의 사람들이 섞여있어 압도적인 쏠림 현상은 보이지 않고 항상 민주당계 소폭 우세의 승부가 펼쳐진다.[9] 수도권, 충청권, 강원, 제주, 호남, 영남 등이 뒤섞여 있어 야당이 많이 앞서나가지 못 하고는 있다.[10][11]

보자면 보수 최강세 지역인 강남구, 서초구는 대경권, 부울경, 충남, 충북, 강원 출신이 많고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 외곽 지역과 경기도 보수 강세 지역 출신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보수강세 지역이라는 분석도 있으며, 보수 강세 지역인 송파구는 대경권, 부울경, 충남, 충북, 강원 출신이 많고 경기 외곽 지역 출신도 많고 경기도 보수 강세 지역 출신도 많으며 호남 출신도 좀 있어 보수 최강세는 아니어도 강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보수 약우세 스윙보터인 강동구, 용산구는 대경권, 부울경, 충남, 충북, 강원, 인천 출신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 경기 보수 강세 지역 출신들과 강남3구 출신들도 많아 보수 강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호남 출신들과 강북 출신들도 있어서 보수 약우세가 지속된다는 분석도 있다.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도봉구, 동작구, 성동구는 여야가 팽팽한 스윙보트에 해당되는데 그 이유는 대경권, 부울경, 강원, 인천, 충북, 충남 출신들과 전남, 전북 출신들,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과 경기 스윙보트 출신들, 강남3구, 용산구, 강동구 출신들과 기타 강북 지역 출신들과 서울 토박이들이 많아서 여야가 팽팽하다는 분석도 있다. 노원구는 서울에서 호남 출신들이 많이 살아서 친민주당 성향이 강하지만 여전히 여야가 팽팽했던 이유는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과 강원도, 충남 출신들이 살았기 때문일걸로 분석된다.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문구, 강서구, 광진구 역시 스윙보트로 분류되는데 물론 호남 출신들이 많아 진보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스윙보터인 이유는 서울 토박이들이 제법 살고 또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과 충남 출신과 충북 출신, 부울경 출신, 대경권 출신, 강원 출신이 제법 살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마포구, 구로구도 여전히 야권 약우세 스윙보트로 분류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호남 출신들과 경기 서남부 지역 출신이 제법 살아 친민주당 성향이 강하기도 하지만 인천 출신과 충남 출신, 서울 토박이도 제법 살아서 친민주당 성향이 옅다는 분석도 있으며 중랑구, 은평구, 강북구도 보수 지지세가 만만치 않은 이유는 충남, 충북, 강원,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출신과 서울 토박이와 인천 출신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이 제법 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심지어 호남 출신들이 많이 살아 친민주당 성향이 강한 금천구마저도 충남 출신과 제주 출신들이 살아서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편이었다. 호남 출신이 많아 야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관악구도 약간 충청남도 출신과 제주도 출신이 살고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강북 지역에서도 보수세가 만만치 않았던 것은 경기 북부에 속한 동두천, 의정부, 고양, 남양주, 포천, 연천, 가평, 양평 출신들이 강북 지역에 제법 살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또한 서울의 젊은층, 학생, 청소년, 어린이들이 대체로 친민주당 성향이기는 하지만, 호남보다는 더 중립적이다. 사실 대학생들의 경우 친 야당 성향이 되게 세지만, 보수정당 후보가 인물론이 높고 지역구 관리를 아주 잘하거나 개혁성향이나 소장파성향이 강하면 보수정당 후보라도 뽑아주는 경우가 많지는 않더라도 꽤 있었다. 또한 청와대와 정부청사, 경찰청, 국방부와 조중동 등 메이저 언론사들과 주요 대기업들과 법조타운이 서울에서 꽤 버티는지라 보수성향이 서울에서 계속 상대적으로 선전을 많이 하기도 한다. 보수성향 후보가 앞서왔던 곳은 세금, 부동산, 교육 문제에 민감한 강남구서초구, 송파구 잠실동과 문정2동, 오륜동, 용산구 남동부지역, 종로구 평창동과 구기동, 삼청동, 사직동, 영등포구의 여의도동, 양천구 신시가지, 서울 토박이가 많지만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노령 인구가 거의 대부분인 종로구와 중구의 4대문안 지역이 있다. 이들 지역은 지난 박근혜 정권 당시에도 각종 선거 비례대표에서 최소 5.5:4.5~최대 7:3 정도로 보수성향 정당이 크게 앞섰었다. 강남구의 압구정동, 도곡동, 삼성동, 청담동, 신사동, 논현동, 대치동 등은 보수성향의 핵심지역이며 서초구의 서초동, 방배동, 반포동 등도 보수강세지역이었다. 또 용산구의 동부이촌동, 한남동, 서빙고동, 이태원동 등은 보수정당이 용산구에서 승리하게 도와주는 보수표 공급지이기도 했다. 그 외의 보수강세지역은 동대문구의 청량리동, 강동구의 명일동, 둔촌동, 중랑구의 망우동, 광진구의 광장동, 자양동, 중구의 회현동, 광희동, 필동 등이 있다. 구로구의 수궁동, 강북구의 수유동, 도봉구의 도봉1동, 마포구의 도화동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여당 성향이 좀 약우세 성향을 보인다. 성북구의 성북동, 돈암동, 장위동도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중구의 신당동, 동대문구의 답십리동, 성동구의 옥수동, 금호동, 성수동, 행당동도 상대적으로 여권세가 강하다. 중랑구의 면목동, 영등포구의 당산동, 신길7동, 문래동, 양평동, 영등포동, 서대문구의 연희동도 상대적으로 여당세가 강하다. 도봉구의 쌍문1동, 노원구의 공릉동, 월계동, 상계동 일부 지역, 중계동, 하계동, 구로구의 개봉동 역시 상대적으로 여당세가 강했다.

대학가가 위치한 지역의 경우는 야당 성향이 강하지만 번화가라서 그런지 호남 출향민들 지역보다는 야당 성향이 좀 옅은 지역인데 서대문구의 신촌동이나 종로구의 혜화동은 젊은층과 학생들이 많아 진보적이지만, 이 지역도 호남 출향민 지역보다는 진보세가 좀 옅은 지역이다. 3회 지방선거 때 신촌동의 전신이던 창천동과 대신동, 혜화동이 합병되기 이전의 명륜3가동, 혜화동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또 13~14대 총선 당시의 이종찬 전 의원과 16~18대 총선 당시에는 박진 의원은 대학가가 위치한 명륜3가동에서도 1위를 했다. 4회 지방선거 때도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이 지역에서 승리했다. 용산구의 청파동 역시 숙명여대가 있어 용산구의 야당 강세 지역이지만 이 지역마저도 3,4회 지방선거와 18대 총선, 17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정당 후보가 승리했고 13~15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서정화 의원이 청파동에서 승리했고 17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진영 후보가 청파동에서도 승리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은 이 지역들마저도 13~15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후보들이 김대중 후보를 앞서는 결과도 일어났다. 성북구의 동선동 역시 성신여대가 있어 야권 강세 지역으로 보이지만 이마저도 3회 지방선거와 4회 지방선거 때는 한나라당이 승리했고, 게다가 정태근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표차를 꽤 좁히기도 했다. 또 13~15대 대선에서는 보수후보들 득표율을 합치면 이 지역에서도 보수후보들이 제법 앞섰다. 성동구의 사근동은 노년층이 살지만 대학생들이 꽤 많아 야권의 강세 지역이었다. 하지만 해마다 새누리당 계열 정당이 40% 이상을 득표했고, 4회 지방선거와 18대 총선에서는 사근동에서도 보수정당이 표를 얻었으며, 3회 지방선거나 19대 총선에서도 보수후보가 40%대 후반의 득표율을 올렸던 지역이기도 했다.

반면에 강남3구, 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을 제외한 나머지 서북권, 동북권, 서남권 등의 3개 권역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이 대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 종로구의 창신동, 숭인동은 호남 출향민들이 많아 굉장한 민주당 강세 지역이며, 서대문구의 홍은2동 등 일부 지역도 굉장히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들은 3회 지방선거 당시에도 새천년민주당 김민석 후보에게 표를 던진 지역이다. 그리고 3개 권역의 경우 초중고 학교와 대학가가 많아 젊은 인구와 유소년 인구가 많고 호남 출신 인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12] 지난 정권에서 대략 5:5~4:6 정도의 지지 격차를 보여준 지역으로 민주당 계열이 앞서는 편이지만 각종 정치 이슈나 후보자의 자질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여당이 대참패를 당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중구·성동구을, 강북구, 도봉구, 양천구, 강서구, 동작구, 관악구에서 총 7석을 내주었고, 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동작구, 양천구, 강서구 등에서 총 9석을 여당인 새누리당에 내주었다. 또 보궐선거로 관악구 역시 내주었다. 뉴타운 열풍 및 민주당 심판이 대세를 이루었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서울 전체에서 민주당이 한나라당에 탈탈 털려 고작 7석에 그쳤을 만큼 민주당계의 텃밭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13] 심지어 탄핵역풍 당시에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대문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양천구, 은평구, 서대문구에서 9석을 한나라당에 내주었다. 또 의외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민자당-신한국당이 서울에서 선전하거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신정치개혁당, 새한국당, 국민신당 등의 기타 보수계열 정당들과 신민주공화당-통일국민당-자유민주연합으로 이어지는 지역정당 표도 꽤 되었다. 그리고 자유선진당도 이 지역에서 10% 이상의 표를 얻었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역시 새천년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한나라당 역시 이 때만 해도 여전히 무시못할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고 또한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우세가 지속되었다.[14] 심지어 서울에서 여러모로 진보성향이 짙다고 평가되고 있는 마포구도 갑을 모두 14~16대 국회까지는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박주천, 박명환이 이 지역에서 3선을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우위를 보이는 동북권, 서북권은 대체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40%대 후반의 득표율을 올렸고 서남권마저도 관악구를 제외하면 40%대 후반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여당이 참패한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율은 과반수는 못 넘었지만 여전히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송파구의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오금동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보수후보들이 그래도 좀 지지를 받기도 했으며 거여동에서도 거여1동에서는 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앞섰다.

역대 선거를 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부촌 영향으로 보수정당 최강세 지역이며 강동구, 용산구는 보수정당이 약간 우세한 스윙보트 지역, 양천구, 영등포구,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성동구, 서대문구, 성북구, 강서구, 동작구, 광진구, 중랑구[15]는 여야가 팽팽한 스윙보트, 나머지 지역인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마포구, 은평구는 민주계 정당이 약간의 강세를 보이는 스윙보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민주당계 진영이 앞서지만 전형적인 텃밭이라고 분류할 곳은 오히려 보수정당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16], 서울 전체를 놓고 봤을 땐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스윙보트 지역이라고 판가름할 수 있다.[17][18][19][20][21][22]종로구, 중구, 성동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성북구, 동작구, 강서구, 동대문구, 노원구, 도봉구, 관악구, 구로구, 마포구, 중랑구, 은평구 등은 의외로 보수정당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구청장이 권위주의 정권 시절을 포함해 5번 이상 당선된 지역이며 금천구, 광진구, 강북구도 사실상 야당이 우세한 스윙보터이다. 심지어 대학가가 위치한 지역조차도 한때는 보수정당 국회의원 후보가 대학가 지역에서 앞서는 경우도 있었다. 신촌동이나 혜화동 등지에서도 보수정당이 1위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신촌동이 합쳐지기 이전의 대신동은 은근히 보수성향 표가 나오는 경우도 많았다. 또 서울에서 진보성향이 아주 강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조차도 관악구를 빼면 여당 득표율이 45% 이상을 넘고, 관악구 역시 40% 정도 보수정당 지지율이 나온다. 특히 도봉구는 진보 지지세가 다른 서울 동북권에 비해서는 민주계 정당 지지율이 옅은데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고, 호남 출신의 감소와 강원, 충청, 영남 출신의 이주자 급증이 여당 지지율이 그나마 올라갔다는 분석도 있다.[23] 그리고 도봉구, 중랑구, 강북구는 강원 출신 중에서도 속초, 춘천 출신이 많기도 하기 때문에 보수성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 18대 총선 당시에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보수정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이 무려 54%에 달했고 전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1위를 차지했으며 17대 총선에서도 탄핵 진영의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 등의 득표율을 합치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등과는 표차는 얼마나지 않았을 정도다.

게다가 다시 한 번 보자면 서울 역시 상당히 지역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우선 계급 투표 별로 분석해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여권 최강세 지역, 강동구, 용산구는 여권이 유리한 스윙보트, 중구, 노원구, 종로구, 도봉구, 양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성동구는 여야가 팽팽한 스윙보트이고, 동대문구, 광진구, 서대문구, 강서구, 성북구, 마포구, 구로구는 야권이 약간 유리한 스윙보트로 분류되고 있으며, 중랑구, 은평구, 강북구는 야권이 강세를 보이는 스윙보트로 분류되며, 금천구, 관악구는 야권 최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 등급 투표 별로 다시 분석해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는 여권 최강세 지역, 강동구, 송파구, 양천구는 여권이 유리한 스윙보트이며, 중구, 종로구, 마포구, 영등포구, 성동구, 동작구는 여야가 팽팽한 스윙보트로 분류되고, 서대문구, 강서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는 야권이 약간 유리한 스윙보트로 분류되고 도봉구, 강북구, 은평구, 중랑구는 야권이 강세를 보이는 스윙보트로 분류되며,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는 야권 최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계급 투표 별로 볼 때 구로구도봉구, 노원구가 스윙보트에 들어가 있는데 구로구는 갑 지역구의 영향이 강하고, 도봉구는 토박이들이 많이 살며 노원구는 14대 대선과 17대 대선 때 보수 후보에 표를 던졌기 때문에 스윙보트에 들어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특히 노원구, 강서구, 양천구는 14대 대선 당시에도 민자당 김영삼 후보가 유리했다.

한강 이북과 이남으로 나눌 경우에도 차이는 꽤 있는데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포함하고 있는 한강 이북 지역은 부촌도 많고 고령층도 어느 정도 있으며 서울 토박이 비율이 제법 되는 지역이 꽤 있으며 또 강원, 영남, 충청, 제주 출신도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보수정당이 어느 정도 유리한 구도에 있다. 하지만 젊은 인구가 많아 민주-진보진영이 표차를 꽤 벌렸다. 하지만 그래도 제법 보수정당들이 유리한 구도를 점해왔고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15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보수진영이 과반수 이상을 강북권에서도 차지했다.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보수진영이 64%를 득표, 제14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보수진영이 58%를 득표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은 51%를 득표하며 강북지역에서 과반수를 놓치지 않았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강북권에서 43%를 득표하며 참패하지만 다시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과반수를 훨씬 넘어서 63%를 득표하였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민주진보진영이 과반수를 넘어 승리했지만 보수진영 표도 46%가 됨으로써 보수진영은 만만치 않은 저력을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과시했다.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를 포함하고 있는 한강 이남 지역은 강남3구라 불리는 부촌도 많고 서울 토박이 지역도 강북보다는 적지만 꽤 있으며 역시 영남, 충청, 강원 출신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보수표가 강북보다 꽤 된다. 하지만 금관구라는 진보 최강세 지역으로 인해 보수진영은 한강 이남에서도 표가 좀 밀리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수-친민주당세가 팽팽한 지역은 한강 이남 지역이었다. 역대 선거를 보면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67%를 득표했으며,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한강 이남에서 61%를 득표했으며,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한강 이남에서 54%를 득표하며 한강 이남이 보수성이 강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 주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과반수를 빼앗겼지만 한강 이북보다는 득표율이 높았다. 총 46%를 득표했으며,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한강 이남에서 65%를 득표하며 한강 이남이 보수진영이 숨쉴 수 있는 지역임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만 해도 한강 이남 지역은 보수진영이 민주-진보진영에 밀리기는 했지만 2%도 안되는 초접전으로 짐으로써 한강 이남 지역이 보수성이 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보수강세 지역인 강남3구의 경우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4%를 득표했으며,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은 강남3구에서 67%를 득표하였고,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은 강남3구에서 58%를 득표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이어져서 보수진영이 강남3구에서 53%를 득표하며 여전히 강남3구가 보수진영의 아성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때 노무현 돌풍이 불며 노무현 후보가 한 때 강남에서 47%를 득표하며 선전하기도 했지만 종부세 논란 이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무려 73%를 득표하며 보수진영 초강세 지역임을 면밀히 확인해 주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56%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여전히 강남3구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때 문재인 후보가 크게 선전했다.

반면에 강남3구를 제외한 기타지역의 경우에는 야권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보수후보들이 강남3구를 제외한 기타지역에서 65%를 득표하며 서울이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보여주었다.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이 현상은 이어져서 보수진영은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여전히 58%를 득표하며 서울 역시 보수의 메카임을 여실히 확인해주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도 이 현상은 이어지는데 보수진영은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여전히 근소하게 과반을 넘어 51%를 득표하며 여전히 서울이 보수의 메카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43%밖에 득표를 못하며 완패를 하였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보수진영이 63%를 받으며 완승하였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이 비록 밀렸지만 46%를 득표, 보수진영이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만만치 않음을 증명했다.

여당이 유리한 스윙보터로 알려진 지역구들의 경우, 강동구는 보수정당 국회의원은 민주정의당의 정남, 민주자유당의 김동규,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김중위, 한나라당의 김충환, 이부영, 윤석용, 새누리당의 신동우가 있으며, 용산구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황성수, 남송학, 민주공화당의 박경원, 민주정의당의 봉두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서정화,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진영이 있다.

여야가 팽팽한 스윙보터로 알려진 지역구들의 경우에도 영등포구는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는 자유당의 윤재욱, 조광섭, 민주공화당의 장덕진, 정희섭, 강병규, 민주정의당의 이찬혁,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나웅배, 김명섭,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권영세, 고진화, 전여옥 등이 있었고 종로구는 유명한 보수정당 정치인으로 민주공화당의 장기영, 민관식, 민주정의당의 이종찬, 오제도, 한나라당의 정인봉, 박진 등이 있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한국당 시절 기반을 다진 곳이기도 하다. 중구 역시 민주공화당의 장기영, 오제도, 민관식, 민주정의당의 이종찬이 중선거구제 시절 국회의원을 했고 이승만 정권 시절 대한국민당의 윤치영의 지역구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직선제 이후에는 신한국당-한나라당의 박성범, 한나라당의 나경원, 새누리당의 지상욱 등의 보수정당 의원들이 당선되었다. 성동구는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자유당의 지청천, 임흥순, 김재황, 민주공화당의 박준규, 민병기, 민주정의당의 이세기 등의 보수정당 후보들이 당선되었고 또 직선제 이후에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이세기, 박용만, 김학원, 한나라당의 진수희, 김동성, 새누리당의 지상욱 등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꽤 당선되었다. 성북구는 자유당 시절에 김일이 당선되고 중선거구제 시절 정래혁, 김정례 등이 당선되고 신한국당의 강성재, 한나라당의 김효재, 정태근이 당선되었다. 동대문구는 민주공화당의 민관식, 이인근, 강상욱, 민주정의당의 권영우,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김영구, 한나라당-새누리당의 홍준표, 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노승우, 한나라당의 장광근 등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이 역시 꽤 당선되었으며 서대문구 역시 자유당의 이기붕, 최규남, 민주공화당의 오유방, 민주정의당의 윤길중, 강성모, 민주자유당에 입당한 전력이 있는 임춘원,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성헌, 정두언이 당선되었고 동작구는 민주정의당의 조종호, 허청일,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서청원, 신한국당의 유용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나경원,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몽준 등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많이 당선되었다. 강서구는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남재희, 신한국당의 이신범,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김성태, 구상찬 등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많이 당선되었던 지역이다. 여야가 팽팽한 지역들이 바로 이 지역들이다.

야권이 약간의 강세를 보이는 지역들 중에서도 노원구는 백남치, 함승희, 김용채 등의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이 당선되었고 2000년대 이후에도 노원구에 기반을 둔 권영진, 현경병, 홍정욱, 이노근 등의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계속 당선되었다. 도봉구 역시 과거에는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의 홍성우, 신오철 등의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당선되었고 2000년대 들어와서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신지호, 김선동 등 보수정당 정치인들이 계속 당선되었다. 강북구도 김원길 의원이 후단협 인사로 인해 한나라당으로 이적했고, 정양석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금천구역시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우재와 한나라당의 안형환의 지역구였고, 관악구 역시 중선거구제 시절 민주공화당의 정희섭과 민주정의당의 임철순의 지역구였으며 직선제 이후에도 신한국당 이상현, 한나라당 김성식, 새누리당 오신환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구로구 역시 2000년대 초반까지는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김기배, 신민주공화당의 유기수, 신한국당의 이신행, 한나라당의 이승철, 이범래가 국회의원을 하던 지역이었다. 마포구도 자유당의 함두영, 민주공화당의 박경원, 민주정의당의 봉두완,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강신옥, 박명환, 박주천, 강용석, 강승규의 지역구였다.

또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도 관권선거와 금권선거 등 여러 부정이 좀 있었고, 또한 유신과 5공 시절 중선거구제로 여당이 매우 유리하게 당선되는 구도가 형성되기는 했지만 어쨋든 그래도 이승만 정권 시절에는 자유당의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서울에서 앞섰고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 때는 서울에서 여전히 윤보선에게 밀렸지만 이 때 만큼은 무려 45%를 가져갔다. 물론 국회의원 선거에서 60년대에는 야당이 많이 앞섰지만, 자유당 시절에는 친 이승만 정당까지 포함해서 서울에서 많이 국회의원 의석을 냈으며 또한 민주공화당도 60년대에 영등포구, 성동구, 동대문구에서는 당선자를 내기도 했다. 또한 제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동대문구 을 지역구와 마포구, 영등포구 정 지역구 등은 접전을 반복했고, 종로구, 중구, 성동구 을, 영등포구 병은 40% 이상의 득표율을 민주공화당이 가져갔다. 70~80년대에는 중선거구제로 서울서 대부분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 후보가 1등, 2등하는 식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또 서울은 부산과는 달리 민정계와 공화계가 유리한 면도 많았다. 물론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계 정당인 평화민주당과 통일민주당이 완승을 했지만 그래도 부산이 민주정의당이나 신민주공화당 등 보수정당이 완패한 것과는 달리 그래도 서울은 그나마 민주정의당과 신민주공화당이 총 13석을 가져갔다. 이후 통일민주당 세력이 삼당합당이 되며 서울에서 과반수 이상을 보수정당이 확보했다. 또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강남3구보다는 강북지역이나 서남부지역이 보수성향이 조금 강했다.[24][25][26][27][28] 사실 강남3구는 보수성이 90년대 후반부터 아주 강해졌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反열린우리당 성향이 짙지는 않았고, 송파구, 용산구는 노무현이 우세를 점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이 새누리당계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민주당계가 앞서더라도 많이 앞서지 못하게 된 이유는 노무현 정권의 종합부동산세 논란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그 예를 보여주는 것이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와 권영길 후보를 포함한 민주진보진영은 강남구, 서초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10% 넘는 격차 혹은 과반수 이상으로 승리했고 강남구와 서초구마저 민주진보진영이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이회창 후보는 서울에서 10% 넘는 격차로 참패하지만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서울에서 접전으로 패배했는데, 박근혜 후보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25개구 전역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3~5% 정도 득표율이 높게 나왔다.[29]

민주화 이후 국회의원 서울 선거구로 알아봐도 13대 총선 때는 3당합당 세력이 종로구에서 85%, 중구에서 58%, 용산구에서 72%, 성동구 갑에서 64%, 성동구 을에서 50%, 성동구 병에서 75%, 동대문구 갑에서는 67%, 동대문구 을에서 63%, 중랑구 갑에서 62%, 중랑구 을에서 67%, 성북구 을에서 64%, 도봉구 갑에서 65%, 도봉구 을에서 52%, 노원구 갑에서 63%, 노원구 을에서 65%, 은평구 갑에서 63%, 은평구 을에서 64%, 서대문구 갑에서 73%, 서대문구 을에서 57%, 마포구 갑에서 63%, 마포구 을에서 77%, 양천구 갑에서 65%, 양천구 을에서 63%, 강서구 갑에서 69%, 강서구 을에서 71%, 구로구 갑에서 67%, 구로구 을에서 60%, 영등포구 갑에서 63%, 영등포구 을에서 70%, 동작구 갑에서 76%, 동작구 을에서 57%, 관악구 갑에서 56%, 관악구 을에서 65%, 서초구 갑에서 66%, 서초구 을에서 76%, 강남구 갑에서 65%, 강남구 을에서 57%, 송파구 갑에서 60%, 송파구 을에서 66%, 강동구 갑에서 68%, 강동구 을에서 68% 등을 득표했는데 성북구 갑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과반수 이상을 삼당합당 진영이 득표했는데 총 서울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려 64%가 3당합당 진영에 투표를 했는데 비록 김대중 계열의 평화민주당이 이긴 곳도 과반수 이상은 3당합당 진영이 차지한 곳이 더욱 많았을 정도이고, 14대 총선 때는 보수정당들이 종로구에서 60%, 용산구에서 68%, 성동구 갑에서 58%, 성동구 을에서 51%, 성동구 병에서 60%, 동대문구 갑에서 54%, 동대문구 을에서 57%, 중랑구 갑에서 54%, 중랑구 을에서 54%, 성북구 갑에서 50%, 성북구 을에서 57%, 도봉구 갑에서 52%, 도봉구 을에서 57%, 도봉구 병에서 54%, 노원구 갑에서 65%, 노원구 을에서 58%, 은평구 갑에서 53%, 은평구 을에서 50%, 서대문구 갑에서 54%, 서대문구 을에서 57%, 마포구 갑에서 63%, 마포구 을에서 61%, 양천구 갑에서 68%, 양천구 을에서 55%, 강서구 갑에서 62%, 강서구 을에서 57%, 구로구 갑에서 69%, 구로구 병에서 51%, 영등포구 갑에서 57%, 영등포구 을에서 55%, 동작구 갑에서 52%, 동작구 을에서 58%, 관악구 갑에서 55%, 관악구 을에서 51%, 서초구 갑에서 85%, 서초구 을에서 67%, 강남구 갑에서 76%, 송파구 갑에서 64%, 송파구 을에서 61%, 강동구 갑에서 60%, 강동구 을에서 64% 등을 보수진영이 득표했는데 총 보수진영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58%를 득표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기는 했지만 득표율은 보수계열이 더 많이 받았다. 15대 총선에서도 보수정당들은 각각 종로구에서 64%, 중구에서 55%, 용산구에서 64%, 성동구 갑에서 60%, 성동구 을에서 54%, 광진구 갑에서 53%, 광진구 을에서 51%, 동대문구 갑에서 60%, 동대문구 을에서 63%, 중랑구 갑에서 50%, 중랑구 을에서 60%, 성북구 갑에서 58%, 성북구 을에서 59%, 강북구 갑에서 58%, 강북구 을에서 50%, 도봉구 갑에서 58%, 도봉구 을에서 66%, 노원구 갑에서 60%, 노원구 을에서 64%, 은평구 갑에서 56%, 은평구 을에서 61%, 서대문구 갑에서 57%, 서대문구 을에서 57%, 마포구 갑에서 61%, 마포구 을에서 65%, 양천구 갑에서 67%, 양천구 을에서 61%, 강서구 갑에서 64%, 강서구 을에서 65%, 구로구 갑에서 57%, 구로구 을에서 58%, 금천구에서 62%, 영등포구 갑에서 63%, 영등포구 을에서 50%, 동작구 갑에서 68%, 동작구 을에서 61%, 관악구 갑에서 52%, 관악구 을에서 51%, 서초구 갑에서 70%, 서초구 을에서 63%, 강남구 갑에서 79%, 강남구 을에서 51%, 송파구 갑에서 66%, 송파구 을에서 63%, 송파구 병에서 60%, 강동구 갑에서 72%, 강동구 을에서 65%를 각각 받아서 총 보수정당들이 60%를 득표, 낙선한 지역도 보수진영이 과반수를 넘으며 서울이 13대 국회부터 15대 국회까지는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공고히 했다. 16대 총선 당시 보수정당들은 각각 종로구에서 55%, 용산구에서 50%, 성동구에서 50%, 광진구 갑에서 53%, 동대문구 갑에서 51%, 동대문구 을에서 52%, 중랑구 을에서 50%, 도봉구 을에서 50%, 노원구 갑에서 47%, 노원구 을에서 50%, 은평구 갑에서 56%, 은평구 을에서 54%, 서대문구 갑에서 51%, 마포구 갑에서 50%, 마포구 을에서 50%, 양천구 갑에서 59%, 강서구 을에서 50%, 구로구 갑에서 50%, 영등포구 갑에서 50%, 동작구 갑에서 50%, 관악구 갑에서 51%, 서초구 갑에서 60%, 서초구 을에서 52%, 강남구 갑에서 61%, 강남구 을에서 65%, 송파구 갑에서 59%, 강동구 갑에서 55% 등을 득표했는데 총 득표수로 따지면 48%를 득표해 과거보다는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지를 못했지만 여전히 보수텃밭임을 분명히 했고 이후 보궐선거 당선으로 총 50% 이상으로 과반수를 다시 넘겼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이루어졌지만 탄핵에 앞장선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민련의 득표율을 모두 합해보면 각각 종로구에서 54%, 중구에서 62%, 용산구에서 55%, 성동구 갑에서 53%, 성동구 을에서 50%, 광진구 을에서 59%, 동대문구 갑에서 51%, 동대문구 을에서 54%, 중랑구 갑에서 51%, 성북구 갑에서 50%, 강북구 갑에서 52%, 노원구 갑에서 56%, 은평구 을에서 52%, 서대문구 을에서 51%, 마포구 갑에서 50%, 양천구 갑에서 61%, 양천구 을에서 54%, 강서구 을에서 50%, 구로구 갑에서 49%, 금천구에서 50%, 영등포구 갑에서 57%, 영등포구 을에서 57%, 서초구 갑에서 70%, 서초구 을에서 63%, 강남구 갑에서 66%, 강남구 을에서 65%, 송파구 갑에서 61%, 송파구 을에서 56%, 송파구 병에서 60%, 강동구 갑에서 52%, 강동구 을에서 59% 등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래서 총 보수진영이 47%를 득표했는데 과반에 못 미쳤음에도 여전히 굉장히 서울에서 힘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18대 총선에서는 보수진영인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의 득표율을 합해보면 각각 종로구는 53%, 중구는 69%, 용산구는 64%, 성동구 갑은 52%, 성동구 을은 52%, 광진구 갑은 63%, 동대문구 갑은 61%, 동대문구 을은 61%, 중랑구 갑은 54%, 중랑구 을은 58%, 성북구 갑은 57%, 성북구 을은 48%, 강북구 갑은 50%, 도봉구 갑은 50%, 도봉구 을은 53%, 노원구 갑은 67%, 노원구 을은 51%, 노원구 병은 44%, 은평구 갑은 47%, 서대문구 갑은 52%, 서대문구 을은 60%, 마포구 갑은 49%, 마포구 을은 55%, 양천구 갑은 73%, 양천구 을은 52%, 강서구 갑은 54%, 강서구 을은 61%, 구로구 갑은 54%, 구로구 을은 48%, 금천구는 51%, 영등포구 갑은 52%, 영등포구 을은 59%, 동작구 갑은 48%, 동작구 을은 57%, 관악구 갑은 47%, 서초구 갑은 77%, 서초구 을은 83%, 강남구 갑은 81%, 강남구 을은 70%, 송파구 갑은 63%, 송파구 을은 63%, 강동구 갑은 66%, 강동구 을은 55% 등을 보수진영이 받았는데 총 55%의 서울시민들이 보수진영을 지지한 것이다. 그리고 또한 이재오 의원이 재보궐로 돌아오며 여전히 보수진영이 서울에서 버티고 있었으며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이 각각 용산구는 52%, 성동구 을은 50%, 동대문구 갑은 50%, 중랑구 갑은 56%, 중랑구 을은 54%, 노원구 갑은 55%, 노원구 을은 50%, 은평구 을은 51%, 서대문구 을은 50%, 양천구 갑은 50%, 양천구 을은 51%, 강서구 갑은 48%, 강서구 을은 50%, 동작구 을은 50%, 관악구 을은 61%, 서초구 갑은 67%, 서초구 을은 61%, 강남구 갑은 67%, 강남구 을은 59%, 송파구 갑은 56%, 송파구 을은 53%, 송파구 병은 53%, 강동구 갑은 52% 등을 보수진영이 받았는데 총 보수정당들은 49%를 받으며 이 때만 해도 보수진영은 서울에서 만만치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동작구 을과 관악구 을의 보궐선거로 보수진영이 50% 이상으로 잠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또한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중랑구 갑을, 노원구 을, 성동구 을, 강서구 갑 등을 차지할 뻔 했다.

또 갑을 지역구로 알아보면 야당 성향이 강한 노원구에서도 갑 지역구는 연고 영향으로 보수정당이 주로 당선되어온 지역이고[30], 을 지역구는 민주계 정당이 접전 승리를 하기는 하지만 중계동, 하계동의 몰표로 접전까지 간다.[31] 병 지역구는 완벽히 야권 텃밭이다. 그리고 동작구의 경우도 갑 지역구는 원래 보수세가 강했지만 관악구와의 밀접과 공시생들의 유입으로 민주당계 정당 지지가 강해졌고[32], 반대로 을 지역구는 원래 진보세가 강했지만, 부동산 값이 오르고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와의 밀접으로 상당히 여당이 많이 당선되는 지역으로 변했다.[33] 도봉구도 갑 지역구는 상당히 야당 우세이지만, 을 지역구는 여야 접전지로 유명하다. 구로구도 갑 지역구는 기독교 교회의 영향으로 스윙스테이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34] 을 지역구는 신도심 개발로 야당이 주로 당선되었다.[35] 강북구의 경우도 갑 지역구는 뉴타운 돌풍이 어느정도 남아있어 여당이 조금 유리하며[36] 을 지역구는 상당히 야당의 철옹성이다.[37] 송파구도 갑 지역구는 여당 우세 지역이며[38], 을 지역구는 여야 혼재 지역[39], 병 지역구는 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고[40] 강동구도 갑 지역구는 원래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했지만 90년대 후반 이후에는 새누리당계 지지세가 강해졌으며[41], 을 지역구는 원래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야권에 유리한 스윙보터가 되었다.[42] 서대문구 역시 갑 지역구는 야권이 유리한 스윙보터라면[43], 을 지역구는 여권이 조금 유리한 스윙보터로 분류가 된다.[44] 동대문구도 갑 지역구는 여야의 격전지로 분류가 되는데[45], 을 지역구는 보수정당의 아성이었다.[46] 광진구의 경우도 갑 지역구는 여야의 스윙스테이트이고[47][48], 을 지역구는 민주당계 텃밭이다.[49] 진보성향이 서울에서도 가장 짙다고 평가받는 마포구조차도 과거에는 보수성향이 강했었는데, 현재는 야권 우세지역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50] 마포구의 경우도 갑 지역구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계가 5번 이상 국회의원을 하기는 했고 박명환 의원이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 소속으로 3선을 하기는 했으나 대체적으로는 민주당계가 많이 국회의원을 했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나마 좀 박근혜 후보가 득표수를 올린 지역이었고[51][52][53] 을 지역구는 자유당이 당선자를 내고 민주공화당과 민주정의당이 중선거구제로 당선, 삼당합당 이후 강신옥 의원이 민주자유당 소속이 되고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박주천 의원이 3선을 하는 등 갑 지역구보다는 보수정당 당선자가 더 많았지만 박근혜 후보가 갑 지역구보다 지지율이 낮았다.[54] 영등포구도 갑 지역구는 보수정당과 민주계 정당이 번갈아서 승리하지만[55], 을 지역구는 보수정당이 거의 많이 승리했다.[56] 양천구도 갑 지역구는 보수정당이 연속 이겼고[57], 을 지역구는 빈곤층이 많아 민주계 정당 지지가 강했지만 김용태 의원의 지역구 관리로 보수정당이 현재 많이 이기고 있다.

은평구의 경우에도 갑 지역구는 몇 번 보수정당 소속의 후보가 국회의원을 하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민주계 정당이 국회의원을 독점하고 있으며[58] 반면 을 지역구는 야당 성향이 강하기는 해도 이재오 전 의원이 이 지역구에서 무려 5선을 했다.[59] 강서구도 갑 지역구는 18대 총선을 빼고는 야당이 독주하지만[60], 을 지역구는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지역구다.[61] 또한 병 지역구는 야권의 텃밭이다. 성북구 역시 갑 지역구는 야권이 유리한 스윙보트이지만, 부촌인 성북동과 고소득층이 모여사는 돈암2동, 성신여대가 있는 동선동, 뉴타운이 있는 길음1동이 혼재되어 있어 경합 양상을 보였는데 야권이 앞서기는 했지만, 보수 득표율도 꽤 되던 동네였다.[62] 성북구의 을 지역구는 보수세가 약간 강하기도 한데, 뉴타운 돌풍 영향이 크다. 하지만 갑 지역구보다는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낮았던 동네이기도 하다.[63] 성동구 예전 선거구로 살펴보자면 예전 성동구 갑 지역구는 부촌인 옥수동을 끼고 있어 새누리당 계열과 민주당 계열이 번갈아 당선되었고[64], 성동구 을 지역구는 갑 지역구보다는 덜하지만 제법 여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분위기였다.[65] 보수 강세 지역인 강남구를 봐도 선거구 별로 구분해 보면 갑 선거구는 본래는 유수의 부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20대 총선에서 도곡동과 삼성동이 빠져나가며 신승을 했다. 그래도 여전히 갑 지역구는 청담동, 신사동, 압구정동이 버티고 있어 보수성이 제법 강했고, 을 지역구는 야권 지지세가 약간 있었지만, 대치동이 있어 보수 지지세가 제법 강한 동네였다. 하지만 대치동이 빠져나가면서 민주당이 다시 승리를 거두었으며, 신설된 병 지역구는 여당세가 매우 강했던 동네다. 서초구 역시 갑 지역구는 보수정당이 매우 유리했지만, 을 지역구는 야권 지지세는 약간 있었음에도 보수정당이 제법 유리했다.

심지어 지방선거 역시 1회 지방선거 때는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 득표율로만 본다면 민자당 정원식 후보와 무소속 박찬종 후보와 자민련계 무소속 황산성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보수진영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지에서도 보수진영이 우세했다. 관악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보수진영이 과반 이상을 넘었다. 2회 지방선거 때는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고건 후보에 밀렸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서만큼은 한나라당 최병렬 후보가 우세하기 시작하더니 3회 지방선거와 4회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대승을 거두었고[66][67], 3회 지방선거의 경우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지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특히 4회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이 관악구도 싹슬이 했다.[68] 당시 강남구, 서초구는 반 노무현 성향이 되게 강했는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박주선 후보의 득표율을 합하면 무려 75%를 뛰어넘었고 송파구, 강동구도 70%를 뛰어넘었고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는 3분의 2를 뛰어넘었고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는 65%를 뛰어넘었으며, 관악구는 60%를 뛰어넘었다. 5회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강남 3구청장을 제외하면 모두 대패를 당하지만, 중랑구청장이 3선에 성공하고[69], 오세훈 후보 역시 강남3구와 용산구, 강동구, 영등포구, 양천구에서 앞서며 힘겹게 당선되었다. 그리고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그 외에도 총 13구에서 보수성향 후보들이 한명숙 후보를 눌렀는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양천구, 영등포구 외에도 종로구[70],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도봉구[71], 중랑구에서도 앞섰다. 심지어 강서구, 서대문구[72], 동작구, 성북구[73], 광진구, 노원구[74], 강북구, 구로구, 은평구 등은 한명숙 후보가 앞서기는 했지만 표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심지어 진보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던 금천구나 마포구도 한명숙 후보가 10% 이상으로 보수성향한테 앞서지는 못했다. 또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중구청장과 양천구청장을 되찾아오기도 했다. 6회 지방선거도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섰지만 강남3구 외에도 중구청장과 중랑구청장은 새누리당계가 차지했다. 또 6회 지방선거 당시에는 새누리당이 구의회 선거에서 총 196석을 얻어 나름 선방했다. 당시 용산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은 새누리당이 승리했으며, 동대문구, 도봉구, 마포구, 양천구, 송파구, 강동구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이 의석이 똑같았다. 종로구, 중구, 중랑구, 은평구, 서대문구, 구로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 강북구, 강서구, 금천구, 관악구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우세하기는 했지만 새누리당과는 겨우 1~2석 차이었고, 나름 성북구도 새누리당이 의석을 늘렸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거소우편투표에서 만큼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전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원구청장은 강남권 이외에 유일하게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자민련-한나라당 계열이 차지했다. 그리고 2010년 지방선거 당시 1동 이상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던 구들은 다수 있었는데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25개구 중 21개구가 1동 이상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지역이었을 정도로 서울 역시 보수정당의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

또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서울에서 패배를 할 때도 최소 40%대 득표율을 올렸을 정도로 보수정당이 경기나 인천보다는 약하지만 서울에서도 부촌과 토박이, 서울 노인들을 중심으로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었으며, 야당 강세 지역에서도 뉴타운 돌풍 등 각종 이슈와 야권분열은 물론, 인물론과 지역구 관리, 터줏대감, 일꾼론으로 여당 후보가 당선되거나 선전한 지역이 굉장히 많았을 정도다. 또 중진들이 이 지역에 출마해 득표율을 올리기도 했고, 새누리당계의 개혁파나 소장파들이 야권 지지층의 지지를 받은 적도 있었다. 또 2012년 대선 때 서울은 전반적으로 대선에서는 전반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지지를 받았지만 당시 박근혜 후보도 48%를 득표하며 선전했고, 놀랍게도 같이 치뤄진 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보수 후보인 문용린이 당선되었는데, 20대의 상당수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지만, 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줄 정도로 서울 내에도 보수성향이 만만치 않았다. 또 당시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서울 강북과 서남부지역에서도 여전히 우세를 점했지만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강북 지역에서도 조금 큰 표차로 승리한것과 비교하면 23개구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송파구, 강동구는 오히려 이 지역들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이 올라가고 특히 용산구, 송파구, 강동구는 박근혜 후보가 앞서기도 했다. 반면에 강남구와 서초구는 박근혜 후보가 앞섰지만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도 올라갔다. 또 19대 총선 당시만 해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율은 1위를 차지했고, 물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득표율을 합하면 민주당계와 진보정당이 앞섰지만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역시 여전히 44%를 득표해서 표차가 얼마나지 않았다. 당시 새누리당은 종로구, 중구, 성동구, 용산구, 동대문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 비강남권에서도 새누리당이 대부분 비례대표 득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서울 중부권이나 4대문안 지역, 서울 동부권 일부와 영등포권, 서북권 일부,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후보가 과반수 이상으로 당선되었지만, 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이 1위를 하기는 했지만, 과반수 이상의 득표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차지했다.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서울 25개구 전체가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와 2014년 교육감선거에서는 서울시민 과반수 이상이 보수후보들에게 표를 던졌다. 하지만 2014년에는 보수진영이 분열되어서 패한거지, 득표율은 보수진영 후보들이 과반수 이상을 넘었다. 그리고 역대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 등에서 야당 성향이 강한 대학가 밀집지역에서도 보수정당 후보가 40%대 초중반의 득표율을 올렸을 정도로 상당히 서울에서는 보수표가 40~45% 정도는 되었다. 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한개동 이상 앞선 구들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25개구 중에 18개구가 1동 이상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으며, 1개 투표소 이상 박근혜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구들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25개구 전역에서 1개 투표소 이상은 박근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0년대에 서울이 오히려 민주계 정당이 앞서지 못할 지역이 된 것은 호남 출신들이 좀 감소하고 오히려 영남, 충청, 강원 출신들이 급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사실 서울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는 좀 진보성향이 옅어졌는데 서울 토박이 영향과 인천, 경기 출신과 대경권, 부울경, 충남, 충북, 강원 출신들이 급증한 것, 또 노무현 정권의 종합부동산세 논란, 유권자들의 유동적인 면들도 보수성향이 서울에서 버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4번 이상 승리를 거둔 지역의 경우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양천구, 강서구, 노원구, 중구, 영등포구 등이 있는데,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었다. 지역구나 기초 단위 선거까지 포함하면 동대문구, 중랑구, 도봉구, 종로구, 성동구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했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누리당의 지속적인 삽질로 인해 여당세가 강했던 강동구, 송파구강남구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계 정당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동구 2석, 강남구에서 1석,[75] 특히, 송파구에서 2석을 차지하게 된다.[76] 그렇기에 강남구와 송파구에서도 보수성이 점점 약해지는 현상이 결과로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강남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의동, 목동 신시가지, 평창동, 광장동 등 비강남권의 보수 정당 우세 지역에서도 표심의 변화가 눈에 띌 정도로 두드러진다. 특히, 양천구28년 만에 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다. [77][78] 또 2014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강북 지역은 박원순 후보가 우세했지만 강남구, 서초구도 박원순 후보가 크게 선전을 했다. 송파구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앞섰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새누리당이 몰락하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문재인의 지지율이 다른 정당 및 후보들을 압도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문재인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지역이 수도권 및 호남 지역인 데다, 서울의 경우 전통적으로 수도권 타 지역에 비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3~4%씩 높게 나왔다. 하지만 호남 원적자 비율이 높은 특성상 국민의당 지지율이 타지역보다 높은 편이기도 하다. [79] 이를 종합해보자면, 강남구, 서초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총 득표의 과반수를 넘길 가능성이 있지만 이전 대선과는 반대로 경기 및 인천에 비하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오히려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대선에 약간 못 미치는 45~50% 내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지만, 앞으로의 변수에 따라 과반 득표 역시 아주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니다. 설령 과반득표에 실패하고 저번 대선에 비해 득표율이 떨어지더라도 접전이던 저번 대선과는 다르게 2, 3위 후보와의 격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위 자리를 놓고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및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은 그야말로 문재인 천하다. 완전히 문재인 VS 문재인 이외의 나머지 모든 후보 총합으로 대결해야 볼만한 대결이 나올 정도로 문재인이 전체적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동단위까지 들어갔을 경우 여의도동(영등포구), 회현동(중구), 을지로1가(중구), 서빙고동(용산구), 반포2동(서초구), 서초4동(서초구), 압구정동(강남구), 신사동(강남구), 청담동(강남구), 삼성1동(강남구), 도곡2동(강남구), 대치 1동(강남구), 잠실 7동(송파구) 에서만 홍준표가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죄다 문재인이 싹쓸이했다. 또한 이 지역들마저도 압구정동과 도곡2동을 제외하면 문재인 후보가 선전했고, 안철수 후보 표차까지 더하면 민주당계 후보들이 홍준표 후보의 득표수를 앞서는 결과가 일어났다. 또 압구정동과 도곡2동 역시 득표율이 60% 밑으로 내려가 버렸다. 또 용산구에서도 서빙고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이겼는데 과거 여당 강세이던 동부이촌동, 한남동마저도 문재인이 이겼고, 강동구에서 보수성향이 강한 명일동, 둔촌동도 문재인이 이겼다. 또 강남, 서초, 송파 등지에서도 반포본동, 대치2동, 개포1동, 오륜동, 잠실1동, 잠실2동, 잠실4동, 잠실6동, 역삼동, 도곡1동, 삼성2동, 논현동 등 과거 보수 강세 지역마저도 문재인이 휩쓸었고 광진구의 광장동, 동대문구의 청량리동마저도 문재인이 휩쓸었다. 게다가 부촌인 여의도도 문재인이 선전, 심지어 종로구의 평창동, 삼청동, 사직동, 종로1~4가 등 종로구 보수강세 지역마저도 문재인이 휩쓸었을 정도이며, 서빙고동 1투표소에서는 안철수가 유리했다. 심지어 강남구 병과 서초구 갑에서도 이겼을 정도로 보수성향 정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했다.

재미있는 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살던 집이 있었던 지역인 삼성2동에서도 문재인이 6373표(36.5%)를 얻어 4555표(26.1%)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크게 눌러버렸다는 점이다.


2.2. 인천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인천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852,600
(51.6%)

794,213
(48.0%)

최근 각종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남구, 동구, 중구, 연수구[80][81] 등 구도심과 북한 접경 지역인 옹진군, 강화군에서는 보수정당이 강세이고, 서구, 남동구는 보수성이 강한 스윙보터 지역이고[82], 부평구는 친민주당 성향이 강한 스윙보터 지역이고[83], 계양구는 중도진보정당 강세 지역이다.[84]

서울 다음으로 인구 및 영향력이 큰 수도권의 제2도시지만, 서울과는 반대로 보수성이 강한 도시로 역대 대선에서 보수정당이 1위를 한 경우가 더 많았고, 민주당계 후보는 16대 노무현, 18대 문재인을 제외하면 전국 평균보다 득표율이 적게는 2%에서 많게는 7%까지 낮은 편이었다.[85][86][87][88][89] 가장 최근 대선이었던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져 인천 내에서 친민주당 성향이 가장 강한 계양구에서조차 박근혜 후보가 47%를 득표했으며, 계양구와 부평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1위를 했으며 구도심 지역인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에서는 55:45, 시골+전방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무려 70:30의 득표 격차를 보였다.[90] 인천도 2000년대부터 젊은층, 학생, 청소년, 어린이 등 청년 인구와 유소년 인구들이 급격히 늘어났으나, 진보색이 강하기는 해도 서울보다는 옅으며 인천 토박이들과 이북 출신들, 충청남도 출신들, 충청북도 출신과 부울경 출신들, 대경권 출신들도 많아 항상 보수적이었다.[91] 물론 이승만 정권 시절에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번을 빼고 야당 텃밭이었지만 박정희 정권 들어서며 인천에서 여당 당선자가 나오더니 중선거구제로 여당에 매우 유리하게 되고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보수정당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매우 압승을 거두었으며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을 빼고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초압승을 거두었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팽팽한 지역세를 유지했다. 또 신민주공화당-통일국민당-자유민주연합으로 이어지는 지역정당 표도 꽤 있었다. 자유선진당도 10% 이상의 표를 얻었으며 또 신정치개혁당과 새한국당과 국민신당으로 이어지는 기타 보수정당 표도 있었다. 친민주당 성향이 강해진 부평구[92]나 계양구[93]도 최소 여당 지지율을 40% 이상 확보하기도 했을 만큼, 인천은 보수의 아성이었다. 연수구의 경우도 젊은층이 상당히 많지만, 상당히 여당 아성이었던 이유는 동춘동과 송도국제도시의 영향 덕분이었고, 연수구에는 부촌이 밀집해 있는 영향도 크다. 대학가들과 초중고 학교가 워낙 많아 젊은 인구와 유소년 인구가 많지만 이곳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역구 4선을 했던 점도 연수구가 보수텃밭이라는 것을 뒷받침시켜 주었다.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과 난개발이 이루어진 지역은 민주당 세가 성장 중이지만, 운서동과 남동구, 서구 일부 지역을 빼면 대부분 스윙보터이거나 여기마저도 보수성이 강한 지역이 많았다. 남구의 경우에도 학익동, 관교동은 더불어민주당 표가 나오지만 여전히 새누리당계가 근소하게 승리했고,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은 새누리당계 최강세 지역이다. 중구 역시 운서동을 뺀 전 지역이 새누리당계 최강세 지역인데, 영종동, 신포동, 율목동, 동인천동, 연안동, 북성동, 송월동 역시 새누리당계 최강세 지역이었고 동구 역시 만석동, 화수동, 화평동, 송림동이 새누리당계 강세 지역이었다. 연수구 역시 옥련동, 청학동, 선학동, 송도동, 동춘동, 연수동 등 전 지역이 보수강세지역으로 분류되었다. 남동구는 구월동, 만수동, 장수서창동, 논현동 등은 스윙보터, 간석동, 남촌도림동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가 되었다. 서구도 연희동, 청라동, 가정동, 신현원창동, 석남동, 가좌동 등이 보수 약우세 스윙보터 지역으로 분류가 되었으며, 부평구는 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십정동이 보수에 유리한 스윙보터로 분류가 되었다. 계양구 역시 계산동, 작전동, 효성동은 그나마 새누리당계 정당이 숨통을 많이 튼 지역으로 분류가 되었다.

지역 출신 별로 보면 옹진군, 강화군은 인천 토박이들과 부울경 출신들과 충청남도 출신들, 제주도 출신들이 많아 보수적이며, 중구, 동구, 남구 등 구도심은 이북 출신들과 인천 토박이, 충북, 충남, 대전 출신들과 서울 출신이 많아 보수적이고, 또 대경권 출신도 약간 있어 보수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부촌인 연수구는 부울경 출신들과 서울의 강남3구, 용산구 출신들, 충북 출신과 충남, 대전 출신도 많아 보수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격전지 중에 서구는 인천 토박이들과 충북, 충남 출신과 부울경 출신들도 있고 이북 출신 주민도 적지 않게 있어 보수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 남동구 역시 보수 약우세 스윙보트였던 이유는 충남 출신들과 부울경 출신들이 다수 있어 보수적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부평구, 계양구도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이유는 서울 통근자들이 많지만 이쪽 지역도 충남 출신이 많기 때문에 보수지지가 버틴다는 분석도 있다.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를 포함하고 있는 원인천권의 경우 상당히 보수성향이 강세를 보였는데 제13대 대통령 선거만 해도 보수후보들이 무려 80%를 득표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이 현상은 이어져서 원인천권에서 보수진영은 68%를 득표했다. 계속해서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도 이 현상은 이어졌는데 그 때도 보수진영은 인천에서 60%를 득표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회창 후보가 46%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원인천권에서 참패를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보수강세로 돌아와서 인천이 보수진영에서 65%를 득표하며 건재함을 보였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52%를 득표하며 계속 보수강세 성향을 보였다.

부평구, 계양구를 포함하고 있는 부평권은 민주계 정당 강세 지역이지만 나름 보수진영도 선전하는데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3%를 득표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 현상은 이어져서 보수진영이 61%를 득표했으며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도 이 현상은 이어져서 보수진영이 55%를 득표하는 등 부평권에서도 90년대 후반까지는 보수계열이 강세를 보였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부터는 크게 달라지는데 부평권에서 이회창 후보가 41%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부평권에서 크게 참패한다.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부평권에서 보수진영이 60%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였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도 역시 박근혜 후보가 48%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부평권에서 크게 선전했다.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하고 있는 도서권의 경우에는 최전방지역이라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였는데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는 도서권에서 보수후보들이 무려 89%를 득표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무려 79%를 득표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은 무려 73%를 득표하며 인천 도서권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보수진영이 56%를 득표하며 역시 인천 도서권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으며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다시 보수 초강세로 돌아와서 보수진영이 무려 72%를 득표하며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무려 70%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아주 큰 승리를 거둘 만큼 인천 도서권 역시 보수진영의 텃밭이었다.

옹진군의 경우 자유당의 유영준, 민주공화당의 옥조남, 오학진,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윤국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장경우, 신한국당의 서정화, 한나라당의 서상섭,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박상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안상수의 지역구이며, 강화군 역시 무소속 윤재근, 자유당의 윤일상, 민주공화당의 이돈해, 김재소, 김재춘, 김유탁, 민주정의당의 신능순, 박규식, 정해남, 통일국민당-민주자유당의 김두섭,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경재,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학재, 새누리당의 안덕수, 안상수의 지역구일정도로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했다.

인천 중구의 경우 민주공화당의 류승원, 민주정의당의 맹은재, 심정구,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서정화와 한나라당의 서상섭,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박상은, 자유한국당의 안상수의 지역구였고, 동구의 경우에도 민주공화당의 류승원, 민주정의당의 김숙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서정화, 한나라당의 서상섭,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박상은, 자유한국당의 안상수의 지역구이며, 남구의 경우에도 민주공화당의 류승원, 민주정의당의 맹은재,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심정구, 이강희, 한나라당의 민봉기, 안영근,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윤상현, 홍일표가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성이 강했다. 연수구의 경우에는 신한국당의 서한샘, 한나라당-새누리당의 황우여,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민경욱이 국회의원을 했을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서구 역시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조영장,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학재,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경재, 새누리당의 안덕수, 안상수가 국회의원을 했으며 남동구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강우혁,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이윤성,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원복, 한나라당의 조전혁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 우세의 스윙보터였다. 사실 남동구가 19대 총선 당시 민주당이 이겼던 이유는 남동구의 새누리당 계열 후보와 친여 무소속 후보가 분열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94]

부평구는 민주공화당의 류승원,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김숙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이승윤,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조진형, 신한국당의 이재명, 한나라당의 구본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정유섭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세가 만만치 않았고 계양구도 신한국당의 안상수, 이경재, 한나라당의 이상권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였다.

그리고 인천 역시 젊은층이 많은 지역에서도 새누리당계의 소장파나 개혁파, 그리고 기반을 다진 새누리당계 정치인들과 터줏대감, 지역일꾼, 인물론이 강한 사람, 지역구 관리가 투철한 사람들은 젊은층이 많은 지역에서도 당선되거나 선전했고 또 40% 이상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또 인천이 오랫동안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었던 이유는 상대적으로 많은 구도심과 토박이 거주 지역, 노인들 거주 지역과 송도, 청라의 국제도시와 부촌, 번화가의 영향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게다가 인천이 보수정당이 많이 앞섰던 이유는 노무현 정권의 종합부동산세 논란도 한 몫했다. 그 예로 16대 대선에서 중구, 옹진군, 강화군을 제외한 지역은 이회창이 1위를 차지했어도 과반 이상은 노무현과 권영길 등의 민주진보진영이 나눠 가졌다.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계양구에서 민주-진보진영이 과반을 차지하고 중구에서는 접전, 옹진군과 강화군에서도 민주진보진영이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해서 인천에서 이회창 후보는 참패하지만,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 강화군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5~15% 정도 득표율이 높았고 인천에서 박근혜 후보가 앞섰으며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율이 많이 높았다.[95]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비례대표 득표율로 보면 17대 총선에서는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이 합치면 50% 이상의 과반 득표율을 넘었지만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보수정당이 55%를 득표했고 19대 총선 때도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정당 득표율을 넘기기는 했지만 여전히 2%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고 여전히 44%를 득표, 그리고 20대 총선만 해도 새누리당이 여전히 비례대표 득표율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다.[96]

또 갑을 지역구로 알아봐도 남구 갑 선거구는 구도심이 많아서 보수정당에 유리했고[97], 남구 을 선거구는 학익동, 관교동을 끼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정당이 많이 승리했다.[98] 남동구 갑 선거구는 남동인더스파크가 섞여있었지만 부촌과 번화가도 혼재되어 있어 제법 보수정당이 유리했고[99], 을 선거구는 구도심을 끼고 있어 보수정당이 유리한 상황이었다.[100] 부평구도 갑 선거구는 부평동을 끼고 있어 보수계열이 유리했고[101], 을 선거구는 공장이 많아 민주당계가 유리했다.[102] 계양구도 갑 지역구는 민주당계가 독주하지만[103], 을 지역구는 약간 보수세도 좀 있었다.[104]

또 민주화 이후 역대 총선을 보자면 13대 총선에서는 삼당합당 진영이 각각 중구,동구는 79%, 남구 갑은 86%, 남구 을은 88%, 남동구는 84%, 북구 갑은 81%, 북구 을은 69%, 서구는 71%를 각각 득표하며 전체적으로는 무려 3당합당 진영이 80%를 득표했고 14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들이 각각 중구,동구는 60%, 남구 갑은 63%, 남구 을은 57%, 남동구는 68%, 북구 갑은 67%, 북구 을은 55%, 서구는 64%를 각각 득표하며 전체적으로 보수진영은 인천에서 이때도 무려 62%를 득표했으며, 15대 총선 당시에는 중구,동구,옹진군은 66%, 남구 갑은 70%, 남구 을은 72%, 연수구는 70%, 남동구 갑은 75%, 남동구 을은 63%, 부평구 갑은 69%, 부평구 을은 63%, 계양구,강화군 갑은 59%, 계양구,강화군 을은 92%를 보수정당들이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 인천에서 지역구 선거에서 무려 70%를 득표했다. 16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들이 각각 중구,동구,옹진군은 70%를, 남구 갑은 65%를, 남구 을은 64%를, 연수구는 66%를, 남동구 갑은 61%를, 남동구 을은 56%를, 부평구 갑은 51%를, 계양구는 50%를, 서구,강화군 갑은 52%를 득표하며 전체적으로는 한나라당, 자민련, 민주국민당 등의 보수정당들이 57%를 득표하며 여전히 인천이 보수의 성지임을 직감케 했고, 이후 이경재 의원이 74%에 달하는 득표율로 당선되며 이후 인천의 보수정당 득표율이 59%로 올랐다.

하지만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역풍으로 인해 열린우리당이 압승하지만, 전체적인 결과로 보면 탄핵세력 득표율로 보면 보수진영은 각각 중구,동구,옹진군에서는 54%를, 남구 을에서는 51%를, 연수구에서는 50%를, 남동구 갑에서는 46%를, 서구,강화군 을에서는 54%를 득표하며 전체적으로는 47%를 득표하며 인천의 보수성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강세로 돌아와서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득표율을 합하면 중구,동구,옹진군은 61%를, 남구 갑은 56%를, 남구 을은 68%를, 연수구는 71%를, 남동구 갑은 61%를, 남동구 을은 66%를, 부평구 갑은 55%를, 부평구 을은 60%를, 계양구 갑은 50%를, 서구,강화군 갑은 55%를, 서구,강화군 을은 82%를 보수진영에게 득표하며 전체적으로는 보수정당들이 61%를 득표했다. 이후 계양구 을이 보궐선거에서 보수정당들이 48%를 득표하며 당선이 되면서 계속 61%를 유지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의 득표율은 보수 우세를 계속 유지했는데 중구,동구,옹진군은 52%를, 남구 갑은 56%를, 남구 을은 58%를, 연수구는 56%를, 남동구 갑은 52%를, 남동구 을은 55%를, 서구,강화군 갑은 53%를, 서구,강화군 을은 57%를 보수진영에게 득표하며 보수정당의 득표율은 근소하게 과반을 넘어 51%를 유지했다.

또 지방선거에서도 1회 지방선거는 민자당이 이기는데 민자당 최기선 후보와 자민련 강우혁 후보의 득표율을 합하면 보수진영 득표율이 압도적이었는데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등 인천 전역에서 보수진영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3회 지방선거와 4회 지방선거는 인천 전역에서 한나라당이 크게 승리를 거두었으며 1회 지방선거 역시 보수정당이 인천 전역에서 지지를 받아 인천시장을 차지했으며 2회 지방선거도 제3정당인 자민련이 인천 전역에서 지지를 받아서 인천시장을 차지한다. 같은 보수정당인 한나라당과 국민신당의 득표율을 합하면 무려 거의 100%에 육박을 할 정도였다. 5회 지방선거는 정권심판론이 불어서 민주당계가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승리해 인천시장을 민주당계가 차지한다. 하지만 6회 지방선거는 다시 새누리당계가 대체적으로 승리를 거두는데 남구, 중구, 동구 등 구도심과 부촌이 있는 연수구, 여당 아성인 서구와 전방인 강화군, 옹진군에서 승리해 인천시장을 탈환했고,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도 5회 지방선거 때보다는 새누리당계의 득표율이 올라갔다. 남동구청장은 새누리당이 탈환하기도 했다. 교육감 선거도 대부분 보수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 2014년 교육감 선거는 진보후보가 승리하지만 과반수 이상은 보수후보가 차지,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등 인천 전역에서 보수후보들이 과반수를 넘었을 정도로 인천은 보수계열 정당의 영향력이 강했다.

원래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도 인천은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하던 지역이기도 했다. 하지만 자유당 시절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는 인천에서도 앞섰지만 반면 자유당 시절의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 계열이 단 한 번을 빼고 독점했다. 하지만 5.16군사정변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는 대선에서는 민주당계가 앞섰지만,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이 점차 유리해지고 유신정권 이후 중선거구제로 가면서 점차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이 계속 유리해졌고, 직선제와 민주화 이후에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등의 보수정당이 앞서는 지역이 되었다.

그렇기에 대체적으로 강화군, 옹진군에서는 30% 정도, 남구, 동구 등 구도심에서는 40~45% 정도의 중도진보 정당 지지율이 나오고[105], 경합 지역에서는 대체로 보수정당이 50~55%의 비율로 약간의 우세를 점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수 세력이 강한 지역이다. 심지어 계양구와 부평구도 보수정당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 그러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근소하게 패배하였고, 특히 경합 우세였던 남동구, 서구가 경합 열세로 바뀌고 텃밭이었던 연수구가 스윙보터로 바뀌는 등 보수 정권의 피로감이 결과로 나타난 데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인천 역시 민주당 계열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이후 정세가 급변한 현재로서는, 당연히 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가 크게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우세지역이었던 부평구, 계양구에선 문재인 후보가 50% 이상 득표를 할 가능성이 있고, 그동안 새누리당 약우세 지역이었던 남동구, 서구가 넘어올 가능성은 물론이거니와[106], 그동안 역대 대선에서 단 한번도 민주당 후보에게 손을 들어주지 않았던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107]. 그러나 광역시면서도 시골 및 전방의 특성을 지닌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대구경북 지역과 비슷하게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심지어는 과반 득표까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직전의 총선에서만 해도 여당이 매우 큰 차이로 이겼던 데다, 상대적으로 고령층과 이북 출신 인구의 비중이 높고 전방 지역이라는 특성까지 겹쳐 이들의 표심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도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가 1위를 했지만, 그 때는 보수층도 송영길 후보에게 표를 줬는데, 그 때는 보수층이 이탈했다기보다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재정분야에서 워낙 까였기 때문에 송영길 후보 편을 들어준거지, 보수 표심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래도 그 때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안상수 후보가 여전히 1위였다. 하지만 현재는 점차 민주당계가 1위를 할 가능성이 예측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정리해보면 도시 지역은 문재인, 시골 지역은 홍준표가 1위를 할 것으로 추측된다. 모든 지자체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1위를 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겠지만, 보수정당 우세 지역이 많았던 인천 도시 지역을 석권하는 것만으로도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닐 것이고, 인천의 정치 지형도 본격적으로 대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도 전체적으로 문재인이 먹었다. 개표 초반에는 홍준표가 상당히 우세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비슷해지더니 개표현황 지도의 색깔이 바뀌면서 역전되었다. 심지어 강화군옹진군마저도 실질적으로는 민주당계 후보들이 홍준표 후보의 득표수를 눌러버렸다.


2.3. 경기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기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3,528,915
(50.4%)

3,442,084
(49.2%)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자체인데다, 청년,중년,노년층, 농촌,소도시,대도시,부촌 등이 전부 다 있어서 전국의 표심 성향을 가장 잘 대변하는 지역이다. 대체로 서울보다는 인천과 비슷한 표심을 유지해 왔으나, 서울에서 이주해온 젊은층의 영향으로 점차 서울과 비슷한 성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서울과 근접하여 젊은층, 학생, 청소년, 어린이 등 젊은 인구 비율과 유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108]인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양, 안산, 광명, 구리, 시흥, 군포, 의왕, 오산 등은 서울과 비슷하게 민주당계 정당이 약우세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군포, 수원 영통, 부천 오정 등을 제외하면 수원 권선, 수원 장안, 고양, 성남, 부천 원미, 부천 소사, 성남, 의왕, 구리, 시흥, 안양, 안산, 광명 등은 야당이 그리 강하지는 않으며 여당 후보도 적지 않게 당선된 적이 많고 심지어 성남 중원, 고양 덕양, 수원 권선, 안양 동안, 시흥, 안산 단원 등은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도 당선자가 나오는 지역까지 있었을 정도이었고[109] 오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접전까지 갔을 정도이었으며[110], 도시와 농촌이 혼재되어 있는 근접지역[111]인 용인, 파주, 남양주, 화성, 김포, 광주 등은 스윙보터 성향을 띄는데 대부분 도농 혼재 지역은 과거에는 보수정당의 완전 강세 지역이기도 했으며, 농촌 비중이 높은 수도권 외곽 및 전방 지역[112]인 평택, 이천, 안성, 양주,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등은 매우 보수성향이 강하며 매우 오래된 구도심 및 부유층 지역, 군사적 영향력이 강한 지역[113]인 수원 팔달구, 성남 분당구, 과천, 용인 수지구, 의정부, 동두천, 하남 등은 새누리당계 정당이 약우세 성향을 보인다. 다만 의정부, 동두천, 하남은 약간 민주당계 정당이 당선되기도 하며, 또 과천도 19대 총선 이후부터는 야당에서 당선자가 나오고 있다. 다만 대체적으로 이렇다는 것이지 보수정당 초강세 지역이었던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지지정당의 향방이 바뀌는 편이다.[114] 간단하게 정리하지면 도시 지역은 민주당계가 약 5%, 시골 지역은 새누리당계가 20~25% 정도 앞서는 경향을 보여왔다. 비율로만 보면 보수 정당이 유리해 보이지만 인구 수가 도시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아 선거 때마다 엄청난 접전 양상을 보여왔다.

대체로 지역 출신 별로 정치성향을 살펴보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는데 서울과 인접한 도시들 중에 수원시는 원래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정당 텃밭이었지만 외지인들이 유입되며 격전지로 변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4구 중에 구도심인 팔달구는 경기도 토박이와 인천, 충남, 충북, 대경권, 부울경, 강원 출신이 제법 많아 보수성향이 강했으며 장안구권선구는 중도보수적이거나 중도적인데 외지인들이 있지만 전북, 전남 출신과 부울경, 대경권, 충남, 충북, 인천, 강원 출신도 제법 많아 치열한 격전지로 분류되어왔다. 영통구는 젊은 층이 많고 전남, 광주, 전북 출신도 제법 많아 야권 텃밭으로 분류되어 왔다. 고양시의 경우 원래는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강세 지역이었지만,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원흥지구, 원당지구 등의 개발로 격전지가 되었다. 하지만 덕양구는 전남, 전북, 광주, 충남, 충북, 대전, 강원 출신들과 경기 토박이들이 제법 있어 보수가 우세하기도 했으며, 일산동구일산서구도 부울경, 광주전남, 전북, 대전충남, 세종, 충북 출신들과 서울 토박이 출신들이 제법 있어 보수성향이 꽤 버티고 있었다. 성남시는 원래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충남대전, 충북 출신들이 제법 살아 보수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격전지가 되었다. 그래도 성남시 중에서 분당구를 제외한 지역인 중원구수정구는 호남 출신들이 제법 많아서 민주당계가 강세이지만 그래도 충남, 충북, 강원 출신들도 제법 있고 경기 토박이들도 약간 있으며 경기 외곽 지역과 접해있어 보수성도 만만치 않았다. 부천시의 경우에도 원래는 충남 출신과 경기도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강세 지역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야권 강세지역으로 변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사구는 젊은층들이 많지만 경기도 토박이들과 부울경 출신, 대전 출신, 충남 출신, 인천 출신들이 많아서 보수가 우세하기도 했고 원미구 역시 충남, 대전,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있어 스윙보터로 분류되어 왔다.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에 고소득층이 많이 살아서 보수계열이 많이 득표를 올리기도 했다. 오정구는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대거 있어 친민주당 성향이 강세였다. 안양시의 경우에도 만안구는 강남3구, 용산구 출신들과 충남 출신, 경기도 과천 출신들이 제법 있어서 보수성향이 약간 강했으며, 동안구도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있어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충남, 대전 출신들이 제법 있어 보수성향이 꽤 버티고 있었다. 안산시는 본래 보수 강세였지만 젊은 층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민주당 세가 강해졌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하게 버티고 있는데 단원구는 경기도 토박이들과 충남 출신, 대전 출신들도 제법 있어 보수성향이 꽤 버텨왔으며 상록구도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있어 진보적이지만 대전, 충남 출신도 있어서 보수성향이 꽤 버텨왔다. 광명시의 경우도 원래는 경기도 토박이들 영향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민주당계 강세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많은 것 치고는 충남 출신들과 서울 영등포구 출신도 꽤 있어 보수 계열 표도 만만치는 않았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것 치고는 몇몇 고층아파트 지역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선에서 45% 이상 득표를 올리기도 했다. 구리시의 경우는 본래 보수 강세 지역이었지만 서울과 인접해 있어 격전지가 되었다. 서울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 성북구, 성동구, 광진구 출신들이 제법 있고 호남 지역인 전북, 전남 출신도 있어서 민주당 표가 나오지만 강원 출신과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과 대경권, 부울경 출신도 제법 살아 그래도 여전히 보수약우세 지역이었다. 시흥시는 과거 경기도 토박이들이 많이 살아 보수강세 지역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격전지가 되었다.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유입되어 친민주당 성향이 강해졌지만 그래도 대전, 충남 출신들이 제법 살고 있어 보수성이 많이 버티고 있었다. 군포시는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많아 친민주당 성향이 강세지만 대전, 충남 출신도 제법 있어 보수성향이 버티어왔고 의왕시는 광주전남, 전북 출신들이 많아 친민주당 성향이 강세지만 여전히 충남 출신과 부울경 출신들이 살아서 보수성향도 꽤 버텨왔으며 오산시는 젊은층이 많아 민주당 약우세이지만 대경권, 부울경, 충남, 충북 출신들이 많아 꽤 접전 양상을 보였다.

도시와 농촌이 복합되어 있는 근접지역의 경우 용인시는 원래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이 많이 살아서 보수강세 지역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난개발로 격전지가 되었다. 하지만 처인구는 경기도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강원,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농촌 지역과 군사적 영향력이 강해서 보수성향이 강세였고 공장이 밀집해 진보성향이 강세를 보이는 기흥구도 충청, 영남 출신들이 대거 살아 보수성향이 꽤 버티는 편이었다. 파주시도 과거에는 전방영향으로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지만 신도시 개발로 민주당계가 성장 중이지만 여전히 개발 영향과 전방영향, 고양시 출신과 경기 토박이들과 대전, 충남 출신들이 많이 사는 영향으로 보수성향의 성지이며, 남양주시의 경우 과거에는 보수 강세지역이었지만 서울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중랑구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신도시 개발이 지속되며 민주당계가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강원, 대전충남, 충북, 대경권, 부울경 출신들이 많이 살고 경기 토박이들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도 살아서 보수정당이 여전히 강세였다. 화성시는 과거에는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이 대거 살아서 보수정당 강세였지만 신도시 개발로 서울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출신들과 경기 서남부 지역 출신들이 많이 유입되며 민주당계 힘이 세지고 있지만 강남3구, 용산구, 강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출신과 경기 토박이 출신, 대경권, 부울경, 충북, 대전충남 출신도 꽤 되어서 보수성향도 꽤 버티었다. 김포시는 전방에 위치해 있고 경기 토박이들과 인천 출신이 많아 보수성향이 강세였지만 신도시 개발로 민주당계 힘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강남3구, 강동구, 영등포구, 강동구, 양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강서구 출신들도 살고 있고, 또한 경기도 토박이들과 인천 출신, 대경권 출신, 부울경 출신, 대전충남 출신, 충북 출신, 제주도 출신도 꽤 되어 보수성이 우세였다. 광주시는 본래 보수 강세지역이었지만 신도시 개발로 민주당계가 우세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농촌들도 있고 강남3구, 용산구, 강동구 출신들과 경기도 토박이들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 강원, 대전충남, 충북, 대경권, 부울경 출신이 많아 보수정당이 계속 강세였다.

경기 외곽 지역 및 전방 지역은 보수정당이 강세인데 평택시는 경기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어 보수 강세 지역인데 현재는 야권 지지율도 있지만 여전히 주한미군 기지 영향과 고덕국제도시, 평택항 개발 영향과 또한 경기 토박이들과 부울경, 대경권, 충북, 대전충남, 강원, 인천 출신들과 서울의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이 많이 살아서 보수강세가 유지되어 왔으며 이천시도 공장이 위치해 있어 야권 지지율이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여전히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강원,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과 서울의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이 대거 살아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했다. 안성시 역시 공도읍의 아파트로 인해 민주당계 지지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의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과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대전충남, 충북, 인천 출신들이 많이 살아 보수정당이 계속 강세를 보여왔다. 양주시의 경우 서울 동북권에서 유입된 인구가 늘어나며 민주당 지지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충남대전, 충북, 강원 출신들이 많아 보수 지지세가 상당히 강했다. 포천시는 전방 지역 영향과 경기 토박이들 영향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하고 외지인들도 대부분 노령 은퇴자나 강남3구, 강동구 출신이거나 대경권, 부울경, 충북, 대전충남, 강원 출신이 많다. 여주시는 농촌 지역 영향으로 보수정당이 우세했는데 주로 경기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강원, 대전충남, 충북 출신들이 많아 보수정당이 초강세를 보여왔다.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은 역시 전방 지역 영향과 경기 토박이들 영향으로 보수정당이 초강세를 보여왔는데 외지인들도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이나 대경권, 부울경, 강원, 충북, 대전충남 출신들이 많았다.

수원 팔달구는 경기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 약우세 성향을 보여왔으며, 성남의 분당구는 강남3구와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과 대경권, 부울경, 강원, 충북, 대전충남 출신들이 많아서 보수 약우세 성향을 보여왔다. 과천시는 강남3구와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과 분당신도시 출신들과 수원 팔달구 출신들, 용인 수지구 출신들, 대경권, 부울경, 충북, 대전충남 출신들이 많아 보수 약우세 성향을 보여왔고 용인의 수지구는 서울의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과 분당신도시 출신과 과천, 수원 팔달구 출신들과 경기 외곽지역 출신들과 대경권, 부울경, 충북, 대전충남, 강원 출신들도 많아 보수 약우세 지역이었다. 의정부시, 동두천시는 서울 동북권 인구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기지의 영향과 경기도 토박이들의 영향, 대경권, 부울경, 충북, 강원, 대전충남 출신들의 영향으로 보수 약우세 성향을 보였고 하남시는 서울 동북권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과 분당신도시 출신, 용인 수지구 출신, 수원 팔달구 출신, 과천 출신과 대경권, 부울경, 충북, 강원, 대전충남 출신들이 많아 보수 약우세 성향을 계속 띄어왔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선에서는 인천과 마찬가지로 전국 1위 100% 적중률을 기록했다.[115][116][117][118][119] 북한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과 농촌과 토박이 인구가 상대적으로 훨씬 많았으며, 건국 후부터 3공화국, 유신정권, 5공화국 때까지는 중선거구제와 관권선거도 한 몫하고 지역유지들과 지주들이 많아 특성상 보수성향 정당에게 몰표를 던졌고 민주화 이후에도 군인과 공무원, 지주들이 많고 지역유지들이 많은 1990년대까지는 인천과 마찬가지로 전국 평균에 비해 민자당 계열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은 보수 강세지역이었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하게 유입된 2000년대 이후로는 전국의 대세 성향을 잘 따라가는 전형적인 스윙 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의 우세 지역은 22vs22로 완벽한 동률이었다.[120][121] 득표율도 2%p가 채 되지 않는 차이로 박근혜가 승리한 초접전이었다. 심지어 출구조사에선 문재인이 접전 승리한 것으로 나오는, 말 그대로 예측을 불허하는 접전이었다. 경기도의 경우는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에서는 공화계, 민정계, 민주계가 꽤 유리했고 야당에서는 동교동계와 친노계도 꽤 출마하기도 했다. 탄핵 역풍이 불던 17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득표율이 밀렸지만 민주당계 심판론이 강했던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보수정당이 무려 비례대표선거에서 55%를 득표했다.

20대 총선을 거치면서 도시지역에서 보수 성향이 약화되고 민주당 계열의 지지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확인되었지만, 경기 외곽 지역[122]에서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거의 대부분의 의석을 확보했고, 대도시 지역에서도 전략적 실패로 기존 민주당 강세지역을 빼앗기거나 새로 가져올 곳을 일부 놓치는 등[123], 완벽하게 보수 세력이 몰락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진 것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젊은층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윙보터 지역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강남과 비슷한 성향의 부촌이 여럿 있고[124], 도시 지역에서도 토박이 비중이 높다거나 군사적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 있는데다[125], 개발이 덜 된 농촌 지역은 여전히 새누리당계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권이 완전히 몰락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또한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제주, 강원 출신이 한 데 모여 살기 때문에 원적지가 어디인가에 따라서도 40대 이상에서는 여야 성향이 대부분 대치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 경기도의 젊은층, 학생, 청소년, 어린이 등은 친민주당 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호남보다는 옅기도 하다. 특히 예를 들면 여당 우세 지역에서 야당 우세 지역으로 변한 고양에서도 서로서로 대치되는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일산신도시는 야당이 여유롭게 앞서는 지역이지만[126], 덕양구 쪽은 여야가 박빙 승부를 보는 지역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일산신도시에 비해서는 좀 우세한 면도 있다.[127] 일산동구나 일산서구는 일산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야당의 경합우세 지역이지만[128][129] 덕양구는 도농 혼재지역으로 인해 여전히 여당세가 만만치 않게 버티고 있다.[130] 수원의 경우도 팔달구는 보수성향 정당 아성으로 불리며, 장안구나 권선구는 여야의 격전지이고[131], 영통구는 야당의 아성이 강한 지역이다. 또 수원, 부천, 시흥, 안양, 안산, 광명, 고양 등도 90년대까지는 보수성향이 강한 텃밭이었다.[132][133] 신도시 개발로 용인의 경우도 처인구는 농촌이 대부분이라 보수 강세 지역이었고, 수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부촌들이 있어서 보수성향이 약우세 성향을 보였다. 반면 기흥구는 공장이 밀집해 있어 민주당계 지지율이 좀 높다. 민주당계 지지세가 상당히 강한 부천에서도 3구 중에 소사구는 보수성향이 강하지는 않아도 그나마 새누리당계 정당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으며, 원미구는 스윙보터, 오정구는 야권의 텃밭이라고 보면 된다. 20대 총선만 해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율이 여전히 1위를 차지, 19대 총선 당시에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득표율을 합치면 4%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또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의외로 부천에서 두 번째로 득표율을 올린 지역이 스윙보트였던 원미구가 아닌 야권 텃밭이던 오정구였다. 특히, 덕양구와 일산신도시의 정치성향이 많이 차이가 나는데, 덕양구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계열이 17대, 20대를 빼면 1석 정도는 배출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는 17대를 빼고 주로 민주당 계열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1위를 했다. 하지맛 15대 때는 보수성향이 과반을 넘었고 18대 때는 일산신도시보다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더 높았다. 반면 일산신도시는 15대부터 17대까지 줄곧 보수계열 정당의 이회창, 이명박이 계속 1위를 했지만 18대에서는 문재인이 1위를 했는데 덕양구보다 득표율이 낮았다. 덕양구가 일산보다 야당 후보가 좀 승리를 했지만, 보수득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서울 강북 멀티이지만 그래도 화정지구, 원당지구, 원흥지구 등이 개발되어 있지만 그래도 호남, 충청, 강원 출신들이 모여사는 영향도 크다. 근데 일산신도시는 강북멀티이고 젊은층이 많은데도 줄곧 보수후보가 1위를 차지해 온 것은 강북멀티임에도 호남, 충청, 부울경 출신이 한데모여 살기 때문이라는 영향과 종부세 논란 영향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이긴것은 아무래도 부울경 출신 친노 유권자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상도동계 제2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경기도는 예전부터 경합을 하던 서울이나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보수진영이 유리해진 인천과는 달리 예전부터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등의 집권 보수정당에게 계속 지지를 보내왔다. 또 민주화 이후에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빼고는 김종필, 김영삼, 이인제, 이회창, 이명박, 박근혜 등에게도 과반수 이상 지지를 보내왔을 만큼 보수진영이 유리했다. 건국 이후부터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을 많이 지지했고, 때로는 신민주공화당-통일국민당-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 등의 지역정당 및 신정치개혁당, 새한국당, 국민신당 등의 기타 보수계열 정당을 지지하기도 했다.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로 살펴보면 차이가 꽤 나는데 경기 남부 지역의 경우 원래는 농촌이 많아 보수 강세 지역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신도시 개발로 격전지로 변했다. 경기 남부의 경우 민주화 이후의 역대 대선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8%를 득표하며 경기 남부 지역도 보수성향 텃밭임을 증명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경기 남부 지역은 보수후보들의 표를 합치면 보수진영은 모두 66%를 득표하며 여전히 경기 남부 지역도 보수표가 많음을 증명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1위는 김대중 후보가 하지만 여전히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를 합치면 경기 남부 지역에서 보수진영은 총 59%를 득표하며 여전히 경기 남부 지역에서 보수진영이 만만치 않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의 돌풍이 제대로 불며 이회창 후보가 43%밖에 득표를 못 하며 참패를 했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보수 우세로 돌아서며 보수후보들의 표를 합하면 보수진영은 총 64%를 득표하며 보수 강세 지역으로 되돌아왔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경기 남부 지역은 박근혜 후보가 접전 우세로 승리하며 경기 남부 지역도 보수진영이 만만치 않은 지역임이 증명되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는 최전방과 군사 보안 지역, 농촌 지역이 많아 보수 강세 지역이었지만 경기 북부도 세월이 흘러 신도시 개발이 가해지며 민주당계가 점점 득표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보수후보들은 총 무려 79%를 받으며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분명히 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보수후보들의 표를 합하면 보수진영은 경기북부에서 총 무려 70%를 받으며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명확히 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보수진영은 경기 북부에서 총 63%를 받으며 여전히 경기 북부 지역이 보수진영 텃밭임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돌풍으로 인해 이회창 후보가 44%밖에 못 받으며 보수진영은 경기 북부에서도 참패를 했다. 그러나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다시 보수 강세로 되돌아와서 보수진영이 총 66%를 득표하며 다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51%를 득표하며 보수 진영의 수도권 텃밭임을 명확히 했다.

경기도에서 대도시권의 경우는 신도시 영향으로 인해 민주당계가 강세이지만 새누리당계도 여전히 힘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보수성이 만만치 않은데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72%를 득표하며 대도시권도 보수 텃밭임을 증명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은 대도시권에서 보수후보들의 득표를 합치면 총 63%를 득표하며 대도시권이 그 때만 해도 보수 텃밭임을 명백히 확인시켰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1위는 김대중 후보가 차지했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 간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이 때만 해도 대도시권에서 총 56%를 득표하며 여전히 보수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확인해주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의 돌풍으로 인해 대도시권에서 이회창 후보가 43%밖에 득표를 못하면서 참패를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강세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을 합하면 대도시권에서 총 63%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였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48%를 득표하여 문재인 후보에게 밀리지만 대도시권에서도 크게 보수진영이 선전했다.

근접지역의 경우에는 본래 보수 강세 지역이었지만 점차 신도시 개발과 택지 개발로 민주당계의 힘이 상승 중인 지역들이 많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보수후보들이 근접지역에서 총 무려 81%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크게 앞섰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70%를 받으며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굳건하게 증명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1위는 김대중 후보가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 간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63%를 득표하면서 여전히 근접지역 또한 보수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면밀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돌풍이 불면서 근접지역에서 이회창 후보가 45%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근접지역에서도 참패를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되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6%를 득표하면서 다시 보수 강세로 되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52%를 받으며 근접지역에서 앞서며 보수진영은 근접지역을 보수텃밭으로 지키는 데 성공한다.

외곽지역의 경우에는 농촌, 최전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보수 강세 지역이다. 하지만 점차 민주당계가 득표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공장과 공도읍의 영향이 가장 크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는 보수후보들의 표를 합치면 경기외곽지역에서 보수진영이 총 무려 85%를 득표하며 경기 외곽 지역이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면밀히 증명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보수후보들의 표를 합치면 경기외곽지역에서 보수진영은 총 무려 72%를 득표하며 경기외곽지역이 여전히 보수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계속 확인시켜 주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는 1위는 김대중 후보가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66%를 득표하며 경기 외곽 지역이 여전히 보수진영이 앞서는 지역임을 계속 증명해 주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 돌풍으로 인해 이회창 후보가 46%밖에 득표를 못 하면서 경기 외곽 지역에서도 패배하지만 그나마 이회창 후보가 45% 이상으로 득표를 했고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다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돌아와서 보수 후보들의 표를 합하면 경기 외곽 지역에서 보수진영이 68%를 득표하면서 보수진영이 다시 앞섰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60%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경기 외곽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를 트리플스코어로 따돌렸다.

또 역대 경기도의 보수정당 국회의원을 살펴보면 수원 권선구에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김인영, 한나라당의 신현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미경이 있고 수원 장안구의 경우에도 통일국민당의 이호정, 자유민주연합의 이병희-이태섭, 한나라당의 박종희가 있으며 수원 팔달구의 경우에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남평우, 남경필, 김용남이 있으며 수원 일원시절에는 자유당의 정존수, 민주공화당의 이병희, 민주정의당의 이병직, 민주정의당의 김인영, 신민주공화당의 이병희가 있었으며 고양시도 고양군 시절에는 자유당의 한동석이성주, 민주공화당의 신윤창, 김유탁, 김재춘, 민주정의당의 이용호가 있으며, 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의 이택석도 있었다. 고양시 일산계열의 경우에는 신한국당-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의 이택석, 한나라당의 김영선, 백성운이 있으며, 덕양계열의 경우에도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국헌, 한나라당의 이근진,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손범규, 김태원이 있다. 성남시 역시 민주공화당의 정동성, 민주정의당의 오세응, 한국국민당-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의 이대엽, 민주자유당의 오세응,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신영수, 신상진 등이 있으며, 부천시의 경우에도 자유당의 장경근, 민주공화당의 옥조남, 오학진,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윤국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임무웅, 민주자유당의 최기선, 민주자유당에 입당한 전력이 있는 박규식,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사철, 김문수, 임해규, 자민련의 안동선 등이 있다. 안양시도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윤국노, 민주자유당의 이인제, 신하철, 자유민주연합의 권수창, 김일주,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심재철 등이 있으며, 안산시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장경우가 있었으며 상록구의 경우에는 한나라당의 이화수, 홍장표, 단원구의 경우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박순자, 새누리당의 김명연 등이 있다. 광명시의 경우 민주정의당의 윤국노, 신민주공화당의 김병룡, 통일국민당의 윤향렬,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손학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재희가 있다. 구리시 역시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전용원, 통일국민당의 정주일, 한나라당의 주광덕이 국회의원을 했으며, 시흥시는 대한국민당-자유당의 이재형, 이영섭, 민주공화당의 옥조남, 오학진,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윤국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황철수, 한나라당의 제정구,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함진규 등이 국회의원을 했다. 의왕시 역시 통일국민당의 박제상과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안상수가 국회의원을 했다. 이처럼 신도시 지역 역시 야권 성향이 뚜렷하지는 않았다.

도농복합지역의 경우에는 용인시는 자유당의 신의식, 민주공화당의 서상린, 민주정의당의 정동성,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이웅희, 한나라당의 김윤식, 한나라당-새누리당의 한선교, 새누리당의 이우현 등이 있으며, 파주시의 경우 자유당의 정대천, 민주공화당의 박명근, 민주정의당의 이용호, 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의 최무룡, 민주자유당의 박명근, 자유민주연합-한나라당의 이재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의 황진하가 국회의원을 했으며, 남양주시의 경우에도 민주정의당의 김영선,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성호, 한나라당의 조정무, 새누리당의 주광덕 등이 있다. 화성시의 경우에도 대동청년단의 홍길선, 대한국민당의 김웅진, 자유당의 최병국, 손도심, 민주공화당의 권오석, 이병희, 민주정의당의 이병직, 박지원, 민주자유당의 정창현, 자유민주연합의 박신원, 한나라당의 강성구,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고희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서청원, 한나라당의 김성회, 박보환 등도 화성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김포시 역시 민주공화당의 이돈해, 김재소, 김재춘, 김유탁, 민주정의당의 신능순, 박규식, 정해남, 통일국민당의 김두섭, 신한국당-한나라당의 박종우,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유정복, 새누리당의 홍철호 등이 있으며, 광주시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최인규, 민주공화당의 차지철, 정동성, 민주정의당의 오세응, 민주자유당의 유기준, 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정영훈, 한나라당의 박혁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진섭, 새누리당의 노철래 등이 국회의원을 했을 정도로 도농복합지역은 보수적이기도 했다.

경기 외곽 지역의 경우 평택시는 자유당의 황경수, 정존수, 민주공화당의 이윤용, 최영희, 서상린,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이자헌, 민주정의당의 권달수, 민주자유당의 김영광, 자유민주연합의 허남훈,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원유철, 새누리당의 유의동, 이재영 등이 국회의원을 했고, 이천시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김병철, 이기붕, 민주공화당의 차지철,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정동성,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의 이영문, 신한국당-한나라당의 황규선, 한나라당의 이규택, 이범관, 새누리당의 유승우, 송석준 등이 여기서 국회의원을 했다. 안성시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오재영, 민주공화당의 서상린, 민주정의당의 이자헌,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이해구,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김학용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양주시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김종규, 강성태, 민주공화당의 이진용, 이윤학, 박명근, 민주정의당의 홍우준, 민주정의당의 이덕호, 민주자유당의 임사빈, 신한국당-한나라당의 목요상,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김성수가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포천시의 경우에도 자유당의 윤성순, 민주공화당의 오치성, 김용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의 이한동, 한나라당의 고조흥,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김영우가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며, 여주시의 경우에도 자유당의 김의준, 민주공화당의 이백일, 차지철, 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의 정동성, 한나라당의 이규택, 이범관, 새누리당의 정병국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다. 양평군의 경우에도 자유당의 유용식, 민주공화당의 이백일, 김용채, 오치성, 민주정의당의 김영선, 민주자유당의 안찬희, 신한국당의 김길환,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병국이 국회의원을 했으며, 가평군의 경우에는 자유당의 오형근, 민주공화당의 오치성, 김용채, 민주정의당의 이한동, 김영선, 민주자유당의 안찬희, 신한국당의 김길환,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병국, 새누리당의 김영우가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경우에도 자유당의 이익흥, 민주공화당의 오치성, 김용채,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의 이한동, 한나라당의 고조흥, 한나라당-새누리당의 김영우,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김성원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경기 외곽 지역은 보수정당 강세지역이었다.

그리고 수원 팔달구의 경우에는 남평우-남경필 일가의 텃밭이며, 성남 분당구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의 오세응, 한나라당의 고흥길, 임태희, 새누리당의 이종훈, 전하진이 국회의원을 했고 과천시는 통일국민당의 박제상,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안상수가 국회의원을 했으며, 또 용인 수지구는 한선교가 4선을 하고 있고, 또한 의정부시는 민주공화당의 이진용, 이윤학, 박명근, 민주정의당의 홍우준, 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의 김문원,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홍문종이 국회의원을 했을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동두천시의 경우에는 민주정의당의 홍우준, 이덕호, 민주자유당의 임사빈, 신한국당-한나라당의 목요상, 한나라당의 김성수,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김성원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고, 하남시 역시 민주자유당-신한국당의 정영훈, 한나라당의 유성근, 김황식, 새누리당의 이현재가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지방선거의 경우도 1회 지방선거는 수원 장안, 수원 권선, 성남 분당, 안양 만안, 부천, 의정부, 광명, 평택, 동두천, 양주, 안산, 과천, 의왕, 군포, 시흥, 구리, 남양주, 여주, 오산, 화성, 파주, 고양, 하남, 광주, 포천, 연천, 양평, 가평, 이천, 용인, 안성, 안양 동안에서 앞서며 민주자유당이 경기지사를 차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선방했다. 2회 지방선거에서는 비록 대부분 선거에서 지지만,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성남 분당, 고양 일산, 파주, 포천, 양평 등 5개지역에서만큼은 앞선다. 3회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대부분 승리,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수원 장안, 수원 권선, 수원 팔달, 성남 수정, 성남 중원, 성남 분당, 의정부, 안양 만안, 안양 동안, 부천 원미, 부천 소사, 부천 오정, 광명, 평택, 동두천, 양주, 안산, 고양 덕양, 고양 일산, 과천, 의왕, 구리, 남양주, 오산, 화성, 시흥, 군포, 하남, 파주, 이천, 용인, 안성, 김포, 여주, 광주, 포천, 연천, 양평, 가평 등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4회 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이 기초자치단체장과 경기지사 모두 전 지역에서 승리했으며, 5회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크게 밀리지만, 경기지사의 경우는 앞선 경우도 있었다. 경기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수원 팔달, 성남 분당, 의정부, 부천 소사, 평택, 양주, 동두천, 고양 덕양, 고양 일산동, 고양 일산서, 과천, 의왕, 구리, 남양주, 오산, 화성, 하남, 파주, 여주, 이천, 용인 처인, 용인 수지, 용인 기흥, 안성, 김포, 광주, 포천, 연천, 양평, 가평에서 앞서며 우위를 보였고 최소 수원 장안, 수원 권선, 수원 영통, 안양 만안, 안양 동안, 부천 원미, 부천 오정, 안산 상록, 안산 단원, 시흥, 군포도 40%대 후반 득표율로 한나라당 후보가 선전, 광명도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44%는 기록했다. 6회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선방했으며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수원 팔달, 성남 분당, 의정부, 안양 만안, 평택, 양주, 동두천, 과천, 구리, 남양주, 하남, 파주, 여주, 이천, 용인 처인, 용인 수지, 안성, 김포, 광주, 포천, 연천, 양평, 가평 등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 수원 장안, 수원 권선, 성남 수정, 성남 중원, 안양 동안, 부천 원미, 부천 소사, 부천 오정, 안산 상록, 안산 단원, 고양 덕양, 고양 일산동, 고양 일산서, 의왕, 오산, 화성, 시흥, 군포에서는 선전, 광명에서도 수원 영통보다는 남경필 후보 득표율이 좀 높았다.

5회 지방선거 당시에 경기도지사 재선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고양시, 화성시, 용인시 기흥구, 오산시 등 야권 지지율이 약우세였던 지역에서도 앞섰다. 민주당계 시장이 당선된 지역에서도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는 경우가 존재했다. 또 새누리당이 의석 확보에 실패한 부천시 오정구 역시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스윙스테이트인 원미구보다 높았다.

또 민주화 이후 역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13대 총선에서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을 합해보면 각각 수원시 갑에서 82%, 수원시 을에서 82%, 성남시 갑에서 72%, 성남시 을에서 60%, 의정부시에서 71%, 안양시 갑에서 70%, 안양시 을에서 74%, 부천시 중구에서 66%, 부천시 남구에서 75%, 광명시에서 73%, 송탄시,평택시에서 83%, 동두천시,양주군에서 90%, 안산시,옹진군에서 76%, 과천시,시흥군에서 71%, 구리시에서 80%, 남양주군에서 84%, 여주군에서 97%, 평택군에서 "'93%"', 화성군에서 80%, 파주군에서 88%, 고양군에서 87%, 광주군에서 89%, 연천군,포천군에서 90%, 가평군,양펑군에서 99%, 이천군에서 88%, 용인군에서 99%, 안성군에서 99%, 김포군,강화군에서 93%를 득표하며 경기도에서 삼당합당 진영은 총 무려 82%를 득표했다. 또 14대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각각 수원시 권선구 갑에서 64%, 수원시 권선구 을에서 68%, 수원시 장안구에서 77%, 성남시 수정구에서 50%, 성남시 중원구,분당구에서 63%, 의정부시에서 61%, 안양시 갑에서 58%, 안양시 을에서 60%, 부천시 남구에서 51%, 광명시에서 63%, 송탄시,평택시에서 65%, 동두천시,양주군에서 56%, 안산시,옹진군에서 60%, 과천시,의왕시에서 69%, 시흥시,군포시에서 50%, 구리시에서 76%, 미금시,남양주군에서 75%, 평택군에서 65%, 오산시,화성군에서 75%, 파주군에서 74%, 고양군에서 66%, 하남시,광주군에서 79%, 연천군,포천군에서 69%, 가평군,양평군에서 84%, 이천군에서 73%, 용인군에서 73%, 안성군에서 92%, 김포군,강화군에서 70%를 득표했는데 당시 보수진영은 총 63%를 득표하며 경기도 내에 보수진영 득표율이 꽤 많음을 보여주였다. 15대 총선에서도 이 현상은 계속되었는데 이 때 보수정당들은 각각 수원시 장안구에서 77%, 수원시 권선구에서 73%, 수원시 팔달구에서 73%, 성남시 수정구에서 61%, 성남시 중원구에서 60%, 성남시 분당구에서 72%, 의정부시에서 66%, 안양시 만안구에서 68%, 안양시 동안구 갑에서 70%, 안양시 동안구 을에서 56%, 부천시 원미구 갑에서 61%, 부천시 원미구 을에서 64%, 부천시 소사구에서 61%, 부천시 오정구에서 68%, 광명시 갑에서 62%, 광명시 을에서 70%, 평택시 갑에서 85%, 평택시 을에서 74%, 동두천시,양주군에서 87%, 안산시 갑에서 64%, 안산시 을에서 59%, 고양시 갑에서 65%, 고양시 을에서 68%, 과천시,의왕시에서 72%, 구리시에서 71%, 남양주시에서 65%, 오산시,화성군에서 82%, 시흥시에서 76%, 군포시에서 67%, 하남시,광주군에서 68%, 파주군에서 83%, 연천군,포천군에서 72%, 가평군,양평군에서 75%, 이천군에서 90%, 용인군에서 70%, 안성군에서 76%, 김포군에서 65%를 각각 득표하며 총 보수진영은 68%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경기도의 맹주임을 계속 입증해주었다. 16대 총선의 경우에 보수정당들의 득표율을 각각 살펴보면 수원시 장안구는 61%, 수원시 권선구는 64%, 수원시 팔달구는 58%, 성남시 수정구는 56%, 성남시 분당구 갑은 57%, 성남시 분당구 을은 54%, 의정부시는 52%, 안양시 만안구는 60%, 안양시 동안구는 51%, 부천시 소사구는 66%, 부천시 오정구는 52%, 광명시는 53%, 평택시 갑은 50%, 평택시 을은 62%, 동두천시,양주군은 54%, 고양시 덕양구 갑은 50%, 고양시 일산구 갑은 54%, 과천시,의왕시는 61%, 구리시는 67%, 남양주시는 63%, 오산시,화성군은 57%, 시흥시는 58%, 군포시는 53%, 하남시는 64%, 파주시는 63%, 이천시는 53%, 용인시 갑은 54%, 용인시 을은 54%, 안성시는 50%, 김포시는 55%, 여주군은 69%, 광주군은 63%, 연천군,포천군은 99%, 가평군,양평군은 67%를 각각 득표했는데 총 이번에도 경기도는 보수진영이 57%를 득표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이후 계속해서 57%를 유지한다.

하지만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일어나 선거에서 패하지만 여전히 과반수를 넘은 선거도 있었는데 탄핵진영의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민련의 득표율을 더하면 각각 수원시 팔달구는 55%, 성남시 분당구 갑은 59%, 성남시 분당구 을은 57%, 안양시 동안구 을은 56%, 부천시 소사구는 59%, 광명시 갑은 51%, 광명시 을은 51%, 평택시 갑은 50%, 양주시,동두천시는 50%, 안산시 상록구 을은 50%, 고양시 일산구 갑은 51%, 고양시 일산구 을은 50%, 의왕시,과천시는 51%, 구리시는 50%, 남양주시 갑은 53%, 남양주시 을은 51%, 하남시는 55%, 파주시는 58%, 이천시,여주군은 55%, 용인시 을은 61%, 김포시는 51%, 광주시는 55%, 포천시,연천군은 54%, 양평군,가평군은 64%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48%를 득표, 비록 패하기는 했어도 만만치 않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보궐선거로 보수 득표율이 49%로 올랐다. 이후 2006년 재보궐선거로 50%로 올라 과반수를 회복했으며 이후 52%까지 올랐다. 이후 18대 총선에서는 다시 보수진영이 압승하는데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득표율을 합해보면 수원시 장안구는 60%, 수원시 권선구는 56%, 수원시 팔달구는 67%, 수원시 영통구는 50%, 성남시 수정구는 50%, 성남시 중원구는 50%, 성남시 분당구 갑은 66%, 성남시 분당구 을은 73%, 안양시 만안구는 50%, 안양시 동안구 갑은 51%, 안양시 동안구 을은 64%, 부천시 원미구 갑은 59%, 부천시 원미구 을은 55%, 부천시 소사구는 58%, 광명시 을은 57%, 평택시 갑은 52%, 양주시,동두천시는 51%, 안산시 상록구 갑은 63%, 안산시 상록구 을은 62%, 안산시 단원구 을은 53%, 고양시 덕양구 갑은 50%, 고양시 덕양구 을은 50%, 고양시 일산동구는 56%, 고양시 일산서구는 57%, 의왕시,과천시는 61%, 구리시는 52%, 남양주시 갑은 55%, 남양주시 을은 50%, 화성시 갑은 66%, 화성시 을은 52%, 시흥시 갑은 50%, 하남시는 52%, 파주시는 59%, 이천시,여주군은 81%, 용인시 처인구는 60%, 용인시 수지구는 81%, 용인시 기흥구는 61%, 안성시는 98%, 김포시는 70%, 광주시는 72%, 포천시,연천군은 80%, 양평군,가평군은 69%를 각각 기록했는데 경기도민의 55%가 보수정당을 지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9대 총선 때는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진영 득표율을 각각 보면 수원시 을은 59%, 수원시 병은 54%, 성남시 중원구는 52%, 성남시 분당구 갑은 55%, 성남시 분당구 을은 56%, 의정부시 을은 54%, 안양시 동안구 을은 54%, 평택시 갑은 60%, 평택시 을은 55%, 안산시 단원구 갑은 62%, 안산시 단원구 을은 51%, 고양시 덕양구 갑은 50%, 고양시 덕양구 을은 50%, 구리시는 50%, 화성시 갑은 62%, 시흥시 갑은 51%, 하남시는 56%, 파주시 을은 53%, 용인시 갑은 51%, 용인시 병은 56%, 안성시는 58%, 김포시는 58%, 광주시는 53%, 포천시,연천군은 64%, 이천시는 71%, 여주군,양평군,가평군은 67%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49%를 득표했다. 물론 과반수를 못 기록했지만 여전히 보수 지지가 만만치 않았고 재보궐선거를 거치며 상승했고 50%로 과반수를 회복한다.

또 경기도 역시 야당 지지율이 강한 지역에서도 개혁파나 소장파, 지역일꾼론과 지역구 관리가 뛰어난 사람, 인물론과 터줏대감, 연고가 강한 사람들이 출마해 당선되는 사례가 꽤 있었을 정도이며, 당선이 안 되어도 선전한 지역도 꽤 있었다. 또 각종 이슈로 당선된 사람들도 꽤 있었다. 경기도는 노무현 정권 때 열린우리당이 크게 우세한 적도 있었으나 종부세 여파로 그 이후부터는 보수진영이 크게 이기거나 접전, 또는 선전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16대 대선 때는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용인시, 파주시, 고양시 일산동구, 양평군, 가평군밖에 1위를 차지하지 못했는데 이긴 지역도 노무현과 권영길의 표를 합치면 민주-진보진영이 앞서거나 접전, 40%를 넘는 지역이 많이 존재했다. 하지만 18대 대선에서는 달랐는데 비록 문재인이 앞선 지역도 노무현 때보다는 득표율이 좀 떨어지고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이회창 후보 득표율보다 높았던 지역도 있는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 분당구, 의정부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 소사구, 부천시 오정구, 광명시, 평택시, 동두천시, 양주시, 안산시 상록구, 안산시 단원구,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과천시, 의왕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화성시, 시흥시, 군포시, 하남시, 파주시, 이천시,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 기흥구, 용인시 수지구, 안성시, 김포시, 여주시, 광주시, 포천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등 경기도 전체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에 비해서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이 많이 올라가고 그 중에 22개 지역은 앞섰다. 나머지 지역은 앞서지는 못했지만 이회창 후보보다는 득표율이 높았다. 경기도 전체로 봐도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초접전으로 앞섰으며 이회창 후보보다도 득표율이 더 높았다.[134]

그렇기에 이번 선거에서는 도농간의 정치 성향 격차가 가장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추측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다.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지자체이면서 전국의 모든 출신지 인구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도시와 농촌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는 기존 여당이 우세했던 도시들조차도 야당세가 강해지고[135] 농촌에서도 민주당계가 앞서지는 못해도 이전보다는 선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서울보다도 우세한 결과로 나오는 데다가 현재도 서울 및 지방에서 수시로 인구가 유입되어 도시 내에 젊은 층의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19대 대선 한 달 전에 열린 2017년 4월 재보궐선거의 결과로 대선을 예측해본다면, 첫 문단에 언급했던 대도시 및 서울 근접도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서울 평균 득표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136] 도농복합도시 지역의 경우 도시 지역에서는 경기권 대도시와 비슷한 정도의 득표 격차를 보이겠지만, 시골 지역의 보수 성향으로 평균치가 깎여 전체적으로는 격차가 서울 및 경기권 대도시보다는 약할 것으로 분석되고,[137] 나머지 기존 보수정당 우세지역 역시 문재인 후보가 2위와 20% 가까운 꽤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138] 그러나 기존 외곽 지역[139]에선 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홍준표 후보가 1위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140] 같은 보수정당 우세지역이었던 하남, 포천 재보선에서 당선 결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던 것[141]으로 대략 대선의 판도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적으로는 문재인 후보가 20% 이상의 큰 격차로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지만, 5자대선 및 언론 편향성 등의 변수를 살펴보면 과반수 득표는 꽤나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곳도 전반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서울 근접 위성 도시들은 물론, 도농복합지역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 또 경기도 내에서 보수성이 강한 도시조차도 다 문재인이 먹어버렸다. 심지어 외곽지역에서조차도 문재인이 승리했다. 그리고 홍준표는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에서만 1위를 차지했지만 이 지역마저도 민주당계 후보들이 과반수 득표율을 넘었다.


3. 강원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강원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562,876
(62.0%)

340,870
(37.5%)

강원도는 노인 인구가 많고, 북한 접경지역에 있는 탓에 보수정당이 우세해 왔다. 민주화 이후 치뤄진 대선에서도 단 한번도 민주당계 후보가 1위를 해본 적이 없다.[142][143][144][145][146][147] 그나마 민주당계 후보가 선전했던 때는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유일한데 그나마도 노무현이 41.51%를 득표한게 전부다.[148] 그만큼 지역을 막론하고 보수세력의 힘이 매우 강한 지역으로서 최전방이라는 특성상 안보 이슈에 민감하고, 개발이 덜 된 시골 지역이 많다는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이렇게 보수성향이 강한 강원도지만 지역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는데, 대체로 영서 및 최전방 지역이 민주당 지지세가 그나마 높았고 영동 지역의 한나라당 지지세가 더 강한 편이었다. 최전방 지역의 경우 의외일 수도 있는데, 군인 비중이 높은 탓에 타지인인 군인들에 의해 민주당 후보의 약세를 그나마 떠받들어 준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149]

그러나 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강원도 민주당 세력의 핵심이었던 이광재 전 도지사가 피선거권이 박탈되었고, 북한 핵실험금강산 피격사건천안함·연평도 포격전으로 안보 이슈가 극에 달했을 때 민주당에서 평창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주장 및 금강산 관광 재개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안보 역풍을 제대로 맞아, 지금은 최전방에서도 새누리당계의 지지세가 영동지역 못지 않게 강해졌다.[150] 보수정권에 대한 피로감이 강원도에도 미세하게 불었다고는 하나, 비례대표 득표율 및 지선과 총선 결과를 따져보면 아직은 보수정권의 피로감 못지않게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강원도의 전지역이 보수정당 강세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151][152][153][154][155][156][157][158] 역대 선거를 보면 춘천, 원주는 이전만큼은 아니나 최소 보수성향 후보에게 표를 줘왔고 강릉, 동해, 속초, 삼척, 화천, 양양, 양구, 고성, 철원 등은 새누리당의 최강세 지역, 영월, 태백, 홍천, 횡성 등은 새누리당계 강세 지역이다.[159] 또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도 탄핵 역풍이 불던 17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1위를 차지, 민주당계 심판론이 강했던 18대 총선 때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보수정당이 무려 63%를 득표했고,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52%를 득표,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득표율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역 출신 별로 봐도 춘천시, 원주시도 호남 출신이 점점 늘어나 민주당 지지율이 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의 아성인 이유는 대부분 서울 동북권 출신이 많기는 하지만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과 용인, 수원 출신과 평택, 이천, 안성, 양주, 동두천, 성남, 고양, 화성, 포천, 양평, 가평, 광주, 김포, 남양주, 구리, 연천, 의정부, 과천 등 경기권에서 보수적인 지역 출신들이 많고 또한 부울경, 대경권, 충북, 강원 영동, 충남, 인천, 대전 출신과 강원 토박이, 최전방 출신도 상당히 많아 보수의 아성으로 불렸고, 속초시, 영월군, 정선군, 인제군,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양구군 등 영동권 서부~영서권 동부 지역 및 최전방 일부 지역은 호남권과 수도권 출신이 약간 있어 민주당계 지지율이 있기는 하지만 대경권, 부울경, 충북, 대전충남 출신들과 경기 외곽 지역과 강남3구 출신이 많아 보수성이 강했고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고성군, 양양군, 화천군, 철원군 등 영동권 동부 지역과 최전방 지역은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충북, 인천 출신이 많아 보수성이 강했다.

역대 선거를 봐도 제5대 대통령 선거를 빼고는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종필, 김영삼, 정주영, 박찬종, 이회창, 이인제, 이명박, 박근혜 등의 보수후보들이 많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며 이겼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이 많이 이겼고 신민주공화당-통일국민당-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도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거나 10% 이상 지지를 받은 적도 많았고 신정치개혁당, 새한국당, 국민신당 등의 기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강원도 역시 16대 대선에서는 민주진보진영이 선전했는데 인제군, 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평창군, 화천군, 양구군, 철원군에서는 민주진보진영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춘천시와 영월군에서는 접전 패배였다. 고성군도 45%를 넘었다. 기타 영동지방도 35%를 넘었다. 하지만 18대 대선에서는 사정이 달랐는데 박근혜 후보가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더 득표율이 높았다.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화천군, 양구군, 철원군 등에서 모두 박근혜 후보는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율을 많이 높였다. 강원도에서도 역시 16대 대선에서의 이회창 후보보다는 18대 대선의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더 높았다.[160]

일단 영서권의 경우로 보면 영서권은 최전방이 포함되고 농촌도 있어 보수적인 지역이었지만 수도권 출신과 호남권 출신이 유입되며 민주당계가 점점 득표율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반북 성향과 강남3구, 경기북부와의 인접으로 인해 여전히 보수 강세 지역이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로 보자면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8%를 득표하여 보수진영의 초강세 지역임을 증명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79%를 득표하며 역시 보수진영이 영서권에서도 더블스코어로 김대중 후보를 이겼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69%를 득표하며 영서권에서 여전히 더블스코어로 김대중 후보를 이기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강원도에서 노무현 후보가 선전하며 영서권에서 이회창 후보가 46%를 득표하며 패배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보수 강세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4%를 득표하며 보수 강세 지역으로 되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59%를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를 큰 격차로 눌러서 영서권 역시 여전히 보수진영의 텃밭이었다.

영동권은 새누리당계의 초강세 지역인데 하지만 영동권도 도시 지역에 외지인들이 늘기 시작하고 또한 민주당계에서 기반을 다진 정치인들이 나오면서 민주당계가 선전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여전히 토박이들의 힘과 영남의 영향을 받아서 보수적인 지역이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91%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의 극초강세 지역임을 보여주었으며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영동권은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2%를 득표하면서 여전히 보수진영의 극초강세 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도 역시 영동권은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무려 75%를 득표하며 김대중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눌렀다.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영동권은 노무현 돌풍이 불어서 표차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영동권에서 이회창 후보가 55%를 득표하면서 보수진영은 강원도 최고 텃밭인 영동권을 사수할 수 있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영동권에서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70%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정동영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따돌렸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도 박근혜 후보가 64%를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를 30% 이상 큰 격차로 따돌리며 영동권은 보수강세 지역으로 계속 남게 되었다.

민주화 이후 역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봐도 13대 총선에서는 3당합당 진영이 각각 춘천시에서 88%, 원주시에서 88%, 강릉시에서 96%, 동해시에서 88%, 태백시에서 81%, 명주군,양양군에서 89%, 삼척시,삼척군에서 96%, 홍천군에서 92%, 춘성군,양구군,인제군에서 99%, 원성군,횡성군에서 99%, 영월군,평창군에서 95%, 정선군에서 88%, 속초시,고성군에서 99%, 화천군,철원군에서 89%를 각각 득표하며 무려 92%를 보수성향 후보들이 득표했으며 14대 총선 당시에도 보수정당들이 각각 춘천시에서 82%, 원주시에서 84%, 강릉시에서 89%, 동해시에서 81%, 태백시에서 83%, 명주군,양양군에서 73%, 삼척시,삼척군에서 86%, 홍천군에서 90%, 춘성군,양구군,인제군에서 86%, 원성군,횡성군에서 88%, 영월군,평창군에서 75%, 정선군에서 67%, 속초시,고성군에서 94%, 화천군,철원군에서 88%를 보수진영이 각각 득표함으로 인해 보수진영 전체 득표율은 이 때도 무려 83%라는 득표율을 기록해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보여주었다. 15대 총선 당시에는 보수진영이 각각 춘천시 갑에서 89%, 춘천시 을에서 93%, 원주시 갑에서 88%, 원주시 을에서 88%, 강릉시 갑에서 91%, 강릉시 을에서 93%, 동해시에서 94%, 태백시,정선군에서 92%, 속초시,양양군,고성군,인제군에서 86%, 삼척시에서 97%, 홍천군,횡성군에서 94%, 철원군,화천군,양구군에서 89%, 영월군,평창군에서 89%를 각각 득표해 이 때도 무려 강원도에서 보수진영은 91%를 득표함으로써 제2의 TK라는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 16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은 강원도에서 패하지만 득표율로 보면 춘천시에서 73%, 원주시에서 62%, 강릉시에서 70%, 동해시,삼척시에서 60%, 속초시,양양군,고성군,인제군에서 56%, 홍천군,횡성군에서 63%, 영월군,평창군에서 64%, 철원군,화천군,양구군에서 53%의 득표율을 각각 이뤄내어서 이 때만 해도 강원도에서는 보수정당들이 과반수를 훨씬 넘어 67%의 득표를 했다.

탄핵 역풍이 불던 17대 총선에서도 강원도는 춘천시에서 50%, 원주시에서 54%, 강릉시에서 56%, 동해시,삼척시에서 56%,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서 71%, 홍천군,횡성군에서 55%,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에서 63%를 각각 득표해서, 강원도는 탄핵 역풍 때도 보수진영이 총 과반수를 넘어 56%의 득표를 함으로써 강원도민은 과반수 이상이 여전히 보수정당을 지지해 왔다고 볼 수 있으며 뉴타운 돌풍이 불던 18대 총선 때는 보수정당들이던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이 각각 춘천시에서 81%, 원주시에서 69%, 강릉시에서 84%, 동해시,삼척시에서 85%,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서 79%, 홍천군,횡성군에서 57%,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에서 50%의 득표를 각각 함으로써 강원도에서 이 때는 보수정당이 무려 69%의 득표를 이뤄냈다. 19대 총선에서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강원도에서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은 각각 춘천시에서 54%, 원주시 갑에서 56%, 원주시 을에서 53%, 강릉시에서 60%, 동해시,삼척시에서 80%,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서 63%, 홍천군,횡성군에서 51%,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에서 59%,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에서 63%의 득표율을 각각 이룩해서 이 때만 해도 보수진영은 강원도에서 무려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보수진영이 강원도에서 맹주임을 계속 증명해주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강원도 내에서도 정권 비토가 이뤄지면서 기류의 변화가 예고되었다. 특히, 각종 구설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진태 의원 지역구인 춘천에서 반새누리 시위가 가장 강력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이처럼 의원 하나 잘못 뽑아 후폭풍을 제대로 맞은 춘천과 가장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원주까지 더해 이 두 도시에서 게이트의 여파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에 적어도 춘천원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지난 대선을 뛰어넘는 45% 득표율도 충분히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61]

기타 지역 역시도 쉽게 장담하긴 어렵지만 문재인 후보가 최대 40% 득표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흔히들 강원도하면 대구경북 못지않은 보수 강세지역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지와는 달리 IMF 이후 25~45% 정도로 민주당계 세력이 일정 부분 지지를 받아왔다.[162][163][164] 지난 여러 선거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지속적으로 뽑혀왔고, 특히 시골 단위에서도 민주당이 이긴 전력이 몇번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165] 그러므로 이 지역들이 보수성향이 세다고 해서 완전한 새누리당계의 텃밭이라고 장담하지는 못한다. 게다가 강원도 시골 지역에 기반을 다진 민주당계 출신 정치인들이 꽤 있기 때문에[166][167][168] 이들의 영향으로 춘천, 원주의 비토정서에 같이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과거에 경제 혜택을 많이 못 받은 것이 원인이 되어 춘천, 원주의 비토정서에 동참할 가능성과 민심이 야당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제기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성향 후보를 찍어줬지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169], 오히려 강원랜드 및 원주혁신도시, 기업도시, 금강산 관광 등등 강원도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주로 민주당 정권에서 해왔다는 정서가 일부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 강원도에서 민주당계 지지 바람이 불고 있는 큰 원인은 김문기의 상지대학교 사학재단 비리 영향도 상당히 크다는 것도 강원도의 민주당계 지지가 점차 커지는 이유다. 90년대 초반에도 민주당 최욱철 후보가 보수성향이 되게 강했던 양양군에서 당선되었는데 당시 양양군 지역구는 김문기 전 의원의 지역구였을 정도이고 90년대 초반에는 강원도가 보수성향이 되게 강했지만 이 지역구가 야당 후보가 당선이 된 것은 사학재단 비리 여파가 김문기 의원 지역구에도 강원도에 퍼진 탓이라 할 수 있다.[170] 즉,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하여 나머지 지역들 역시 캐스팅보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영동 지방도 새누리당계의 골수 텃밭은 아니라는 것이다.[171][172][173] 영동 지방은 보수성향이 강하지만 영동권조차도 동서로 나눠보면 좀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영동권의 동쪽에 해당하는 강릉, 동해, 삼척 등 영동권 동부 지역은 새누리당계 골수 텃밭이지만 속초, 정선, 태백, 영월, 평창 등 춘천, 원주 및 최전방 지역과 인접한 영동권 서부 지역은 민주당계가 몇 번 승리한 지역인데, 영동권조차도 동서로 나누면 좀 차이가 난다. 특히 강원도에 관광지가 개발되고 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정선, 속초, 태백, 평창 등은 민주당계가 숨쉴 수도 있을 것이다.[174] 영동지방에서도 속초시와 영월군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35% 넘는 득표율을 올렸다.[175][176] 심지어 영동의 중심 도시 강릉시도 점차 외지인들이 늘어나며 야당 지지세가 강해지고 있다. 또 강원도 영동 지방 역시 과거와 달리 현재는 영남권 지역처럼 70%를 넘는 지역은 단 한군데도 없다.[177][178]

특히 지방선거를 보면 6회 지방선거 때는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춘천, 원주에서 승리했고, 심지어 영동 지방인 정선과 속초에서도 이겼다. 최전방인 인제에서도 이겼고 영동권인 홍천에서도 최문순 후보가 승리한 것은 물론, 최전방이던 화천과 양구에서도 이겼다. 5회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춘천, 원주는 물론,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횡성, 영월, 평창 등 영동 지방 대부분에서도 이겼다. 1회 지방선거부터 4회 지방선거까지 강원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계가 이겼던 것과는 정반대이다.

허나 춘천과 원주의 비토 정서만으로 강원권 전체의 표심을 뒤집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군인이 많은 최전방 및 영동 지역의 정서는 춘천, 원주와 달리 아직은 뜨뜻미지근한 편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도 새누리당계의 몰락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 동해시는 최연희 전 의원이 성추행 전력이 있음에도 무려 계속 4선을 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영동의 중심도시 강릉에서도 거의 모든 선거에서 60~75% 가량의 득표율로 보수성향 후보가 전원 당선되었을 만큼 영동을 중심으로 아직까지는 새누리당계의 지지세가 공고한 편이다. 그래서 이러한 대형 사건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민주당계 후보가 1위를 차지한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근래에 치른 2017년 4월 재보궐선거 경기도 북부지역인 포천시TK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건재한 득표력을 보여줬듯이, TK 못지 않게 골수 보수계열을 찍어왔던 대부분의 강원지역과 특히 영동지역에선 그리큰 기대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인구가 적어 여론조사에도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형편이니, 강원도 사람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직 오리무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변이 일어났는데......

문재인이 강원도에서 1위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영서 지방에서 보수성향이 옅었던 원주는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으며, 강원도 도시 중 보수성향이 그나마 짙었던 춘천마저도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심지어 영동지방에서도 속초를 빼앗겼으며, 또 그나마 보수성이 강했던 최전방 지역까지도 석권했을 정도다. 심지어 영동지방 대부분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선전했을 정도다. 강릉, 정선도 문재인 후보가 크게 선전했다. 이 지역마저도 격전지로 변했다. 심지어 강릉도 안철수 후보 표차를 더하면 민주당계 후보들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과반수 이상으로 앞섰고, 동해, 태백, 정선, 고성, 횡성, 영월, 평창도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민주당계 후보들이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을 과반수로 뛰어넘었다. 삼척과 양양 마저도 민주당계 후보들이 홍준표 후보의 득표수를 뛰어넘는 결과가 일어났다. 영동권마저도 실제로는 민주당계에 넘어갔다는 결과가 된다.


4. 충청권[편집]


전통적인 캐스팅 보트 지역. 반기문의 대망론으로 크게 관심을 모았지만 불출마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또한 야권의 유력 후보 중 안희정이 충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이 지지율이 어떻게 이동할 지도 관심거리다.


4.1. 대전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전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450,576
(50.0%)

448,310
(49.7%)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각지의 인구가 가장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도시여서, 정치적 성향으로만 놓고 보자면 지방의 서울과도 같다. 대전의 최근 20년간 선거 결과가 전국 평균치에 대부분 근접하였으며[179][180][181][182][183] 특히 수도권, 영호남, 충청, 강원, 제주 사람이 한데 모여있는 서울과 제법 비슷한 양상을 보여왔다. 발전도 차이 때문에 서울보다는 대략 2~3% 가량 보수 성향이 우세한 경향을 보여왔고, 도시 안에서도 동서 격차가 뚜렷이 나타나는 편이다. 대전에서 중구, 동구, 대덕구는 보수정당 약우세의 스윙보트, 또 서구는 민주당계 약우세의 스윙보트[184], 유성구는 야권의 텃밭으로 분류가 된다.[185] 전통적으로는 여권의 텃밭이지만, 직선제 이후 지역정당 텃밭이 되었다가 다시 여야의 캐스팅보트로 거듭났다.[186]

대전은 권위주의 정권 시절부터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이 앞섰고, 민주화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자유민주연합을 주로 지지해오다 다시 한나라당, 자민련의 각축지가 되었지만 노무현 정권 때는 열린우리당이 우세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당의 각축전이 되었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계열의 각축전이 펼쳐지는 보수성이 강한 스윙보터 지역이 되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로 보면 17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밀렸지만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 보수정당이 무려 66%를 득표했다.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51%를 득표했으며,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방선거를 보면 1회 지방선거는 자민련 후보가 당선되었고 2회 지방선거도 자민련 홍선기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3회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4회 지방선거 역시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당선되었다. 5회 지방선거 역시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6회 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당선된다.

대전에서 구도심권의 경우는 본래 토박이들이 많아 새누리당계 강세 지역이었지만, 젊은층 유입이 늘면서 민주당계의 득표율이 올라가고 있지만 지역주의 영향으로 여전히 보수 약우세 지역으로 불려왔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를 보면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2%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증명해주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구도심권에서 보수후보들은 총 68%를 득표하며 이 때도 대전 구도심권은 보수진영이 앞서는 지역임을 면밀히 확인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 1위는 김대중 후보가 하지만 이 때도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를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51%를 득표하며 대전 구도심권이 아직도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다시 확인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충청권에 노무현 돌풍이 제대로 불며 이회창 후보가 37%밖에 득표를 못 하며 보수진영이 크게 참패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보수강세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4%를 득표하며 다시 대전 구도심권은 보수강세 지역이 되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도 대전 구도심권은 박근혜 후보가 51%를 득표하며 승리해 대전 구도심권은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확인해 주었다.

신도심권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민주당계 강세 지역이지만, 본래 이 지역도 지역주의 영향과 둔산신도시의 고소득층 영향을 그대로 받아서 보수강세 지역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민주당계의 힘이 세지고 있다. 우선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보수진영이 총 68%를 득표하며 신도심권 역시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임을 확인했고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는 DJP연합으로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 간의 표차를 합하면 보수진영은 총 53%를 득표하며 신도심권이 여전히 보수 강세 지역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 돌풍이 충청권에 제대로 영향을 받으며 이회창 후보가 41%밖에 득표를 못 하며 참패를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다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4%를 득표하며 다시 보수강세 지역으로 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박근혜 후보가 47%를 얻어서 문재인 후보에게 밀리지만 크게 선전해서 대전 신도심권 역시 보수진영의 득표율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지역 출신 별로 봐도 동구, 중구, 대덕구 등 대전 동부는 대전 토박이들과 충북, 충남 출신과 대경권, 부울경 출신과 강원 출신, 제주 출신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 및 인천 출신, 강남3구 출신이 많이 살아서 보수정당 약우세 스윙보트로 불렸으며 서구는 대전 서부에 속해있지만 신도심이고 호남 출신들이 늘고 있음에도 강남3구 출신과 인천 출신, 충남 출신, 대전 토박이도 무시못해 민주계 약우세 스윙보트이며, 유성구는 대전에서 호남 출신들이 많아 민주당계 텃밭으로 불린다.

하지만 신도심인 서구유성구를 살펴봐도 세부적으로 보면 차이가 나는데 유성구는 진보 우세가 지속된 반면 서구에서는 전반적으로 민주당계가 우세했지만 계속 접전우세 수준에 그친 것인데 그 이유는 놀랍게도 둔산신도시 때문이었다. 둔산신도시는 계속 보수 약우세 스윙보트로 활약을 해왔는데, 둔산신도시에 고소득층들이 많이 살고 있어 서구가 보수가 선전할 수 있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민주화 이후 역대 총선의 득표율로 본다면 13대 총선 당시에는 충남에 속해있었는데 당시 3당합당 진영은 각각 득표한 걸로 보면 대전시의 동구 갑은 83%, 동구 을은 89%, 서구는 88%, 중구는 96%를 기록하며 총 3당합당 진영은 무려 89%를 득표했으며, 14대 총선에서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보수정당들의 경우 동구 갑은 75%, 동구 을은 53%, 중구는 80%, 서구,유성구는 82%, 대덕구는 54%를 각각 득표하며 총 보수진영은 무려 75%를 득표하며 대전 역시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보여주었다. 15대 총선 당시에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보수정당은 대전에서 각각 동구 갑은 85%, 동구 을은 86%, 중구는 88%, 서구 갑은 81%, 서구 을은 87%, 유성구는 83%, 대덕구는 89%를 득표하며 이 때도 보수진영은 대전에서 무려 86%를 득표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16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들의 경우 동구는 67%, 중구는 70%, 서구 갑은 61%, 서구 을은 72%, 대덕구는 83%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무려 66%를 득표하며 대전이 보수의 텃밭임을 여실히 확인했다.

하지만 탄핵 역풍으로 치뤄진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이기는데 우선 이 당시 보수진영의 경우 동구는 54%를, 서구 을은 54%를, 유성구는 66%를 득표하며 보수진영 전체로는 그 때도 과반수를 넘어 근소하게 52%를 득표하며 대전이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이후 18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들이 대거 승리하는데 보수정당 전체 득표율로 살펴보면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의 경우 각각 동구는 71%, 중구는 87%, 서구 갑은 57%, 서구 을은 72%, 유성구는 85%, 대덕구는 65%를 각각 득표하며 무려 총 보수진영은 73%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대전에서 아주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9대 총선만 해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대전에서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은 각각 동구에서 65%, 중구에서 72%, 서구 을에서 55%, 대덕구에서 68%를 득표하며 여전히 총 보수진영이 58%를 득표하며 대전이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계속 재확인했다.

대전 역시 16대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의 돌풍과 세종시 행정수도 공약으로 인해 노무현 후보가 접전 보수우세 지역이던 대전에서 큰 격차로 승리했는데, 권영길 후보 표차까지 포함하면 무려 60%를 넘었다. 특히 동구, 대덕구는 무려 60%를 넘었고 중구, 서구, 유성구는 55%를 넘었다. 하지만 18대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가 초접전으로 승리했는데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도 더 득표율이 꽤 올랐다.[187]

대표적인 예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3석, 더불어 민주당 4석을 차지하였다. 재미있는 점은 젊은층이 많은 신도심은 야권, 대전 토박이가 많은 구도심은 여권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구도심의 경우는 야권 단일화의 실패가 패배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어서 새누리당의 경우 구도심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판단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예측해 본다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보수세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 맞추어 민주당 계열 후보가 매우 큰 격차로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문 후보의 기반이 충청도여서 대전에서도 반기문이 나온다면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많았지만 반기문은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충청남도지사인 안희정 역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떨어지면서 지역 연고의 대선 후보는 사실상 없어졌다. 만약에 이들이 출마했다고 하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대전의 충청도 토박이 인구 비율은 일반인들의 생각만큼 압도적이지 않으며 충청도 특성이 자신들의 지역기반을 가진 후보라도 대세에 따라서 얼마든지 지지하는 성향이 옮겨갈 수 있는 유동성이 큰 성향을 보여왔다.
따라서, 수도권과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득표가 이루어질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가 50% 내외의 득표율로 넉넉하게 1위를 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지난 대선과 비슷하게 구도심 지역인 중구, 동구, 대덕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5~50%, 신도심 지역인 서구, 유성구에서는 50~55% 수준의 득표를 할 것으로 짐작된다.

근데 선거 결과 모든 구가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다. 심지어 구도심조차도 문재인 후보가 이겼을 정도이다.


4.2. 세종특별자치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세종특별자치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33,587
(51.9%)

30,787
(47.6%)

옛 연기군 시절에 살던 토박이와 행정복합도시 개발 이후 유입된 외지인의 성향 격차가 매우 극심한 지역이다. 유권자가 19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였다. 유입된 외지인 대부분이 30~40대의 젊은 공무원들이어서 민주당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기에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과거에는 연기군이라서 보수 우세 형태를 보였지만 세종시 설립 후 진보가 점점 우세해졌다. 원래 세종시의 장년 공무원들은 과천시 시절에는 정치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편이었지만 점차 젊은 공무원들에게 밀리면서 공무원 사회의 보수성향이 거의 옅어지고 있는 중이다. 사실 세종시 공무원들은 10대 초중고생이나 20대 대학생보다도 진보성향이 더욱 강한 편이다.

민주화 이후 역대 총선을 살펴보면 13대 총선부터 18대 총선까지는 연기군에 속해있어 보수우세 형태를 보였지만 19대 총선 때 뒤집어지는데 그래도 그 때만 해도 보수성향이 50%를 득표, 여전히 과반수 이상을 기록했다.

애초에 연기군 시절에도 보수 : 진보 대결에서 보수가 경합우세 정도로 크게 강세를 보인 지역은 아니었고,[188][189] 세종시 승격 이후로는 거의 100% 확률(18대 대선 제외)로 민주당계 정당이 승기를 잡아왔던 곳이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어렵지 않게 점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보수정당 우세 시절에도 직선제 이후에는 대전, 충남, 충북과 달리 여당쪽 보수정당[190]은 모두 총선에서 패배했는데, 대전과 충남의 경우는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 세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연기군은 그런 거 없이 자민련계 정당만 뽑아왔다. 그리하여 직선제 이후에는 자민련계 보수정당[191]들이 우세했다. 전통적으로 연기군 시절에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여당 텃밭이었다가, 직선제 이후에는 지역정당 텃밭으로 변화, 이후 현재 세종시로 승격된 후에는 야당 텃밭이 되어가고 있다.

연기군 시절에도 16대 대선 때는 세종시 돌풍으로 노무현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겼고, 권영길 후보 표차까지 더해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세종시로 승격된 이후 18대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가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율이 높았고, 게다가 세종시 행정도시 영향으로 앞섰다.

행정수도 명문화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 차원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 유치, 국무총리실 독립청사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 국회 분원 설치 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전 대선들에 비해 밋밋하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다. 이러한 이슈와 전년 20대 총선 득표율[192]을 토대로 예측을 해본다면, 문재인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년 전 대선에 비해 젊은 층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박근혜 탄핵 사건에 대한 이슈가 세종시에서 강력하게 작용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층의 폭발적 유입 및 원주민의 반골성향에 대한 기질로 살펴봤을 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유의미한 격차로 2위를 수성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3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부분의 농촌지역조차 문재인 후보에게 밀리는 굴욕을 맛보았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젊은층의 비중이 더 늘고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괜히 이 곳이 한국의 워싱턴 D.C.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4.3. 충청북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충청북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518,442
(56.2%)

398,907
(43.3%)

같은 충청권이지만 충남과 충북의 민심은 미묘하게 다르다. 지역정당을 기반으로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해왔던 곳이 대전·충남이었다면, 충북은 청주를 중심으로 보수정당의 약우세 속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해왔다. 충청권을 기반으로 했던 자유민주연합자유선진당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지역으로, 대체로 국가적 이슈에 따라 민심이 왔다갔다 했던 지역이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선에서 적중률 100%를 보였던 지역으로[193][194][195][196][197], 중심도시인 청주와 나머지 지역의 민심이 확연이 갈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주에서는 스윙보터로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수정당이 앞서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공고해졌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이러한 판도를 깰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워낙 이 사건의 충격과 여파가 전국민에게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까지만 해도 박정희의 부인이었던 육영수 여사의 힘으로 박정희 신화가 상대적으로 강했었지만[198] 현재는 일부 계층을 제외하면 이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허나 반기문이라는 새로운 보수계열의 대항마가 등장하면서, 그래도 타지역보다는 보수계열의 득표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2017년 1월 반기문 입국 후의 여러 가지 삽질이 이어지면서 충청북도 내에서도 반기문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결국 반기문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충북 민심의 향방은 다시 알 수 없게 되었다.

지역 출신 별로 봐도 청주시상당구는 보수 약우세 스윙보트였는데 충북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대전충남, 대경권, 부울경, 경기외곽,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들이 많아 보수 약우세 지역이었고 흥덕구는 청주에서 호남 출신들이 제법 살지만 영남, 충청 출신도 살아서 보수적인 민주계 약우세 스윙보트였다. 서원구의 경우에는 청주에서 충북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출신들이 제법 살아서 보수 지지세가 강했다고 볼 수 있으며, 구 청원군 지역인 청원구는 본래 충북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대전충남 출신들이 살아서 보수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 수도권에서 인구가 유입되며 격전지로 변했다.

충주시, 제천시의 경우는 충북 토박이들과 대경권, 부울경, 강원도 출신이 많아 청주와는 달리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사안별로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함을 보여주었다. 단양군은 대경권, 부울경, 강원도 출신들과 충북 토박이들이 많아 16대 대선을 제외하고는 보수 지지세가 강함을 보여주었다.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은 충청북도에서 보수 강세가 강한 지역인데 영남권과 밀접해 있고 충북 토박이들과 강원도, 대경권, 부울경 출신들이 많이 살아 보수지지가 항상 강했다.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은 본래 충북 토박이들과 대전충남, 대경권, 부울경 출신들이 많이 살아 보수가 우세한 편이었지만 수도권 출신 인구 유입으로 격전지로 변했다.

민주화 이후의 역대 국회의원 선거로 알아보면 13대 총선에서는 3당합당 진영이 각각 청주시 갑에서 95%, 청주시 을에서 93%, 충주시,중원군에서 96%, 제천시에서 99%, 청원군에서 95%, 보은군, 옥천군,영동군에서 98%, 괴산군에서 99%, 진천군, 음성군에서 98%, 제원군, 단양군에서 86%를 각각 득표하며 3당합당 진영은 충북에서 총 무려 95%를 득표했으며 14대 총선에서도 역시 보수정당들은 각각 청주시 갑에서 76%, 충주시, 중원군에서 82%, 제천시에서 81%, 청원군에서 82%, 보은군,옥천군,영동군에서 83%, 괴산군에서 67%, 진천군,음성군에서 85%, 제천군,단양군에서 92%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무려 76%를 득표함으로써 충북이 보수진영의 철옹성임을 재확인해주었다. 15대 총선에서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청주시 상당구에서는 85%,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89%, 충주시에서는 92%, 제천시,단양군에서는 98%, 청원군에서는 91%, 보은군,옥천군,영동군에서는 72%, 진천군,음성군에서는 92%, 괴산군에서는 93%를 각각 득표함으로써 보수진영은 충북에서 총 무려 89%를 득표하며 충북이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계속 확인해 주었다. 16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들이 각각 청주시 상당구에서 59%, 청주시 흥덕구에서 72%, 충주시에서 60%, 제천시,단양군에서 74%, 청원군에서 70%, 보은군,옥천군,영동군에서 71%, 진천군,괴산군,음성군에서 64%를 각각 득표함으로써 이 때만 해도 보수진영은 충북에서 총 67%를 득표하며 충북이 보수진영 텃밭임을 여실히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탄핵 역풍이 불던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8석 전석을 모두 석권하는데 그래도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민련은 각각 제천시,단양군에서 53%를,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은성군에서 51%를 각각 득표하며 그나마 보수진영은 44%를 득표, 민주당계와 진보정당에 과반수 득표율을 빼앗기고 그것도 한참 뺏겼지만 그래도 나름 40% 이상을 가졌다. 18대 총선의 경우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보수정당은 각각 청주시 흥덕구 갑에서 50%, 청주시 흥덕구 을에서 57%, 제천시,단양군에서 89%, 청원군에서 53%, 보은군,옥천군,영동군에서 86%,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에서 60%를 각각 득표함으로써 보수진영은 총 61%를 득표하며 다시 충북은 보수 텃밭으로 자리매김하고,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이 각각 청주시 상당구에서 55%, 청주시 흥덕구 갑에서 52%, 충주시에서 69%, 제천시,단양군에서 64%, 청원군에서 50%, 보은군,옥천군,영동군에서 67%,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에서 53%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57%를 득표하며 충북이 여전히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계속 확인해주었다.

하지만 16대 대선 때는 민주진보진영이 충북에서 10% 이상의 큰 표차로 이겼는데 세종시 영향과 충북에 기반을 잡은 민주당계 정치인들의 영향이 아주 컸다. 권영길 후보 표차까지 더하면 표차가 꽤 나는데 심지어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등의 보수적인 농촌마저도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러나 18대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가 충북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표차가 오른 것은 물론, 큰 표차로 이겼는데 청주시의 상당구, 흥덕구,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청원군,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등 충북 전역에서 이겼다.[199]

청주권의 경우는 본래 보수 강세였지만 젊은층과 외지인의 유입으로 야권의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일단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는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6%를 득표하여서 청주권 역시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확인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보수후보들은 총 67%를 득표하면서 청주권이 이 때도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확인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는 DJP연합으로 인해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보수진영이 총 56%를 득표함으로써 청주권이 이 때만 해도 보수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 돌풍이 충북에 불면서 이회창 후보가 43%밖에 득표를 못 하며 크게 참패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총 64%를 득표하며 다시 보수 강세로 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박근혜 후보가 52%를 득표하며 청주권에서 앞섰기 때문인지 청주권 역시 보수 우세 지역이란 인식이 강했다.

비청주권의 경우는 본래 농촌들이 많고 구도심에다가 강원도, 영남의 영향력을 받아 보수 초강세 지역이었지만 청주권과의 인접 영향도 좀 불어서 민주당계가 지지세를 늘려나가고 있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8%를 득표하면서 보수 진영 텃밭임을 확인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70%를 득표하면서 역시 보수 진영의 텃밭임을 계속 확인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와의 DJP연합으로 인해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지만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60%를 득표함으로써 보수 진영이 앞서는 곳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의 돌풍이 불면서 이회창 후보가 40%밖에 못 받으며 보수진영이 비청주권에서도 크게 참패했다. 그러나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보수 강세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2%를 득표하면서 다시 보수진영의 지역이 되었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60%를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누르고 승리해서 비청주권은 오랫동안 보수진영의 텃밭이었던 곳이다.

진보성향이 강세를 보이는 흥덕구 쪽에서도 현 서원구에 속하는 흥덕구 갑은 보수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오제세 의원이 4선을 했다지만 이는 오제세 의원의 지역구 관리와 민주국민당, 자민련, 자유선진당 등의 다른 보수정당의 표 분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반기문 불출마로 지역 기반을 가진 대선 후보가 전멸했기 때문에 충남과 마찬가지로 지자체 단위로 지지 성향이 갈라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통합 전의 청주시 상당구는 여권의 강세 지역이며, 흥덕구는 야권이 약간 우세한 스윙보트 지역이었다.[200]하지만 흥덕구 중에 현 서원구에 속하는 갑 지역구는 상당히 보수성향이 강했다. 구 청원군은 오창 및 오송신도시 개발 이래로 여야의 격전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201] 그 외에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은 본래 보수정당 강세지역이었지만 청주권과의 인접으로 보수 약우세 스윙보터로 변했다. 반면에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단양군 등은 보수정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청주 외의 나머지 모든 지역은 여권의 강세 지역이었지만, 여러 가지 이슈에 따라 민심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왔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보수정당 강세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음에도 지역 전체가 스윙보트의 역할을 하면서 정치권을 긴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왔다. 본래 권위주의 정권 때도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이 우세한 지역이었으며 직선제와 민주화 이후에도 민주정의당과 신민주공화당이 지지를 받았으며 또한 민주자유당과 통일국민당의 강세 지역이었다. 하지만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민주연합이 의석을 대부분 석권했고 충청북도의 정치 지형은 스윙보터로 변한다. 이게 가장 두드러진 선거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로서 새천년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이 각각 2:3:2로 팽팽한 결과를 가져왔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탄핵 역풍을 제대로 받아 열린우리당이 8석 전석을 석권하는 이변을 보였고, 민주당계가 완전히 주저앉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석을 확보하면서 민심을 가늠하기 가장 힘든 지역으로 꼽혀왔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을 토대로 이번 대선 결과를 살펴보면, 대전 및 천안과 비슷한 인구 구조를 보이는 청주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전국 평균에 수렴하는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도심+농촌 지역인 상당구는 많아야 45%의 득표율을 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세 구(흥덕구, 서원구, 청원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권 대도시에 근접하는 압도적인 득표(50% 이상)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18대 대선 박근혜 60% 이하, 20대 총선 새누리당 40% 이하의 표를 얻은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을 득표하면서 넉넉하게 1위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머지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단양군 지역은 18대 대선 박근혜 60% 이상, 20대 총선 새누리당 40% 이상의 득표를 얻은 만큼 아직도 보수정당의 영향력이 강하기에, 의외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이들 지역에서 30% 이상 득표를 하면서 선전하거나, 최대 1위까지 노려볼 만큼의 힘이 남아있다고 여겨진다. 이들 지역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충청북도의 문재인 후보 득표율이 40%에 그칠지 50%를 넘볼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문재인이 충북의 모든 시를 휩쓸었고 심지어 군 지역마저도 문재인이 휩쓸어버렸다. 심지어 보수세가 높았던 신한국당의 철옹성인 옥천군은 물론, 보수세가 상당히 높던 충주, 제천마저 함락당했다.


4.4. 충청남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충청남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658,928
(56.7%)

497,630
(42.8%)

캐스팅 보트로 알려진 지역이지만 전반적으로 보수계열 제3세력[202]의 지지기반이었던 덕분에 대체로 보수진영이 유리한 양상을 보이고, 역대 대선에서는 충남의 맹주였던 대전과 같은 결과를 보여왔다.[203][204][205][206][207] 그러나 안희정 충남지사의 영향으로 야당 성향 표심이 늘어난데다 중도진보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현재 상황에서는 어렵지 않게 민주당 계열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여당 텃밭이었지만 직선제 이후에는 지역정당이 우세한 지역이었다가 현재는 여야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체로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논산시 지역이 캐스팅보트의 성향을 꾸준히 보였고[208][209], 이들 도시 및 호남 지역에 영향을 받아 서천군, 금산군 역시 민주당계 정당이 시골 지역치고는 꽤나 힘을 얻는 양상을 보인다.[210] 반면에 과거 자유민주연합 총재 김종필의 지역구였던 부여군청양군, 과거 한나라당 총재이자 자유선진당 대표를 맡았던 이회창홍성군, 예산군은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양상을 보인다. 이들 지역과 교류가 많은 보령시 역시 보수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역시 이들만큼은 아니지만 보수세력이 어느 정도 우세한 성향을 보여왔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로 분리된 과거의 연기군 역시 보수성향 약우세의 농어촌지역이었다.

지역 출신 별로 보면 본래 천안시는 충남 토박이들과 부울경, 대경권, 충남대전, 충북 출신과 경기외곽 출신들이 살고 있어서 보수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외지인들이 들어와 격전지가 되었다. 천안시서북구는 신도시 개발로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출신과 서울 동북권 출신이 대거 유입되어 민주당계가 강세이지만, 여전히 충남 토박이들과 대전 출신들이 많아 보수표를 무시못하며, 동남구는 충남 토박이들과 충북, 대전, 대경권, 부울경, 강원 출신과 강남3구, 강동구, 용산구 출신이 많이 살고 있어 보수표가 우세한 편이었다. 아산시는 본래 보수강세지역으로 분류가 되었지만 젊은층과 호남, 수도권 출신 인구 유입으로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해졌다. 하지만 충남 토박이들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들도 살고 있어 여전히 보수표도 만만치 않은 편이었다. 공주시는 본래 충남 토박이들과 경기 외곽 지역 출신이 많이 살아 보수성향이 강한 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외지인들과 광주, 전남, 전북 출신들이 들어오며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해졌지만 여전히 충남 토박이들의 영향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했다. 논산시 역시 과거에는 충남 토박이들이 많이 살아 보수강세였지만, 역시 광주, 전남, 전북 쪽에서 인구가 유입되며 격전지로 변했다. 하지만 수도권 출신과 충남 토박이들의 도움으로 여전히 보수 약우세 성향을 유지했다.

서천군금산군은 과거에는 보수계열 절대 강세 지역이었지만 전남, 전북, 광주 등의 호남 출신들이 유입되며 민주당 계열이 힘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충남 토박이들이 많이 살아 보수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청양군, 부여군은 충남 토박이들과 충북, 대경권 출신이 많아 보수세력이 우세하며 홍성군은 본래 충남 토박이들과 충북, 대경권 출신이 많아 보수강세지역이었지만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외지인들이 늘어나며 점차 민주당계가 상승 중이다. 하지만 예산군은 대경권, 부울경, 충북 출신과 충남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 초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보령시의 경우에도 충남 토박이들이 제법 많아서 보수우세 지역으로 손꼽혀왔다. 서산시, 당진군, 태안군은 수도권 외지인들이 많지만 충남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정당이 어느 정도 우세했다.

역대 선거를 보면 충청남도는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 당선자가 많이 나왔는데, 여촌야도와 관권선거의 이점을 많이 확보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다. 직선제와 민주화 이후에는 신민주공화당이 앞서다가 삼당합당으로 민주자유당과 통일국민당, 신정치개혁당이 유리해졌고, 이후에는 김종필 영향으로 자유민주연합에 유리해졌다. 그리고 이인제 영향으로 국민신당 표도 꽤 되었고, 이회창 영향으로 한나라당이 주도권을 잠시 되찾기도 한 지역이 충남이다. 한 때 세종시 돌풍으로 열린우리당의 돌풍이 충남에도 불었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국민중심당-자유선진당 등의 지역정당이 계속 우세했고 한나라당도 세가 있었는데 선진통일당 합당 후에는 새누리당이 우세를 보였다.

우선 도시권역을 보면 도시권역도 본래는 새누리당계 강세 지역이었지만 젊은층의 유입으로 민주당계가 점점 더 힘을 써가고 있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7%를 득표함으로써 도시권역도 보수강세 지역임을 확인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보수후보들이 총 69%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는 DJP연합으로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는데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보수진영은 총 48%를 득표하며 패배했지만 여전히 보수진영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노무현 돌풍으로 이회창 후보가 40%밖에 득표를 못 하면서 보수진영은 크게 참패하지만 이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67%를 득표하면서 다시 보수강세 지역으로 돌아왔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도시권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53%를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에 앞섰는데 이로 인해 도시권역 역시 보수강세 지역임을 계속 확인시켜 주었다.

시골권역의 경우는 토박이들이 많아서 새누리당계 강세 지역이지만 시골권역도 내포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점차 민주당계 지지율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우선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후보들이 총 무려 89%를 득표하면서 시골권역이 보수진영이 잎서는 지역임을 확인했고 제14대 대통령 선거 때도 보수후보들이 총 66%를 득표하며 시골권역이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보여주었다. 제15대 대통령 선거 때는 DJP연합으로 인해 김대중 후보가 1위를 하는데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쳐보면 보수진영은 총 47%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이 패배했다.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도 노무현 돌풍으로 인해서 이회창 후보가 총 41%밖에 득표를 못 하며 참패를 하지만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다시 보수강세로 돌아와서 보수후보들이 총 67%를 득표하며 보수진영 강세 지역으로 돌아왔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도 박근혜 후보가 60%를 득표하며 시골권역에서 크게 승리하여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임을 여전히 확인했다.

특히 민주화 이후 역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보면 13대 총선에서는 각각 삼당합당 진영이 천안시에서 95%, 공주시,공주군에서 94%, 대천시,보령군에서 92%, 온양시,아산군에서 94%, 금산군에서 92%, 대덕군,연기군에서 94%, 논산군에서 90%, 부여군에서 98%, 서천군에서 96%, 청양군,홍성군에서 98%, 예산군에서 94%, 서산군에서 94%, 당진군에서 93%, 천원군에서 94%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함으로써 총 3당합당 진영은 무려 94%를 득표했다. 14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수정당들은 각각 천안시에서 84%, 공주시,공주군에서 82%, 대천시,보령군에서 91%, 온양시,아산군에서 58%, 금산군에서 92%, 연기군에서 93%, 논산군에서 78%, 부여군에서 87%, 서천군에서 88%, 청양군,홍성군에서 56%, 예산군에서 69%, 서산시,서산군,태안군에서 63%, 당진군에서 86%, 천안군에서 89%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총 무려 80%를 득표함으로써 역시 충남지역이 보수의 맹주임을 여실히 증명해주었고 15대 총선 때도 역시 보수정당들은 각각 천안시 갑에서 90%, 천안시 을에서 87%, 공주시에서 95%, 보령시에서 90%, 아산시에서 92%, 서산시,태안군에서 96%, 논산군,금산군에서 79%, 연기군에서 95%, 부여군에서 94%, 서천군에서 99%, 청양군,홍성군에서 96%, 예산군에서 90%, 당진군에서 86%를 각각 득표함으로써 이 때도 보수진영은 충남에서 총 무려 91%를 득표하며 여전히 충남은 보수의 맹주임을 입증했으며 16대 총선 때는 보수정당들이 각각 천안시 갑에서 61%, 천안시 을에서 65%, 공주시,연기군에서 76%, 보령시,서천군에서 84%, 아산시에서 80%, 서산시,태안군에서 50%, 부여군에서 88%, 청양군,홍성군에서 88%, 예산군에서 88%, 당진군에서 53%를 각각 득표하며 이 때도 보수진영은 충남에서 총 무려 70%를 득표하며 여전히 충남이 보수의 맹주임을 여실히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불었던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충남에서 압승하는데 그래도 그 때는 득표율로 보면 충남에서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민련 등의 보수진영은 충남에서 각각 천안시 갑에서는 52%, 공주시,연기군에서는 51%, 보령시,서천군에서는 68%, 아산시에서는 52%, 서산시,태안군에서는 52%, 논산시,계룡군,금산군에서는 56%, 부여군,청양군에서 65%, 홍성군,예산군에서는 77%, 당진군에서는 59%를 각각 득표하며 이 때만 해도 충남에서 보수진영은 총 58%를 득표하며 역시 충남이 보수의 메카임을 재확인해주었다. 이후 18대 총선에서는 뉴타운 돌풍으로 보수정당들이 대거 승리하는데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보수정당들은 각각 천안시 갑에서 61%, 천안시 을에서 78%, 공주시,연기군에서 89%, 보령시,서천군에서 87%, 아산시에서 85%, 서산시,태안군에서 68%,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80%, 부여군,청양군에서 98%, 홍성군,예산군에서 96%, 당진군에서 96%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무려 84%를 득표하며 충남이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고,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은 각각 천안시 을에서 58%, 공주시에서 51%, 보령시,서천군에서 75%, 아산시에서 64%, 서산시,태안군에서 71%,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59%, 부여군,청양군에서 76%, 홍성군,예산군에서 79%, 당진시에서 71%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충남에서 총 65%를 득표하며 충남이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충남 역시 16대 대선 때는 세종시 영향으로 노무현 후보가 큰 표차로 앞서고 권영길 후보 표차를 합치면 10% 이상으로 표차가 꽤 나는데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금산군, 연기군,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서산시, 태안군, 당진군 등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진보진영이 앞섰지만 18대 대선에서는 득표율이 올라가는 데 이어서 박근혜 후보가 큰 표차로 앞섰는데 천안시 서북구에서는 득표율이 올라갔고 천안시 동남구,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태안군, 금산군,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청양군, 예산군 등 충남 전체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는 더 득표율이 많이 올라갔다.[211]

이들 지역이 보수 성향을 보인 것은 영남 및 호남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주의의 영향이 크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충남권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정당들이 보수 인물이 중심이었고, 이들이 전부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흡수 합병되면서 자연스레 충남의 민심이 보수정당에 휩쓸려 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충남권 자체의 보수 성향은 그리 높지 않고 민주당계 세력의 힘이 상당한 영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박정희 향수와 세대 대결이 절정에 이른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14%의 큰 격차로 이겼지만[212], 3년 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6:5 더불어민주당의 결과가 나왔는데, 과거에 충남이었던 대전, 세종을 포함하면 9:10으로 오히려 민주당계가 더 많은 의석을 확보했고, 비례대표에서도 새누리당 36.9%, 더불어민주당 27.0%로 전국 평균보다 각각 3.4%, 1.5% 더 많은 표를 확보했다. 특히,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서 5선 국회의원을 하던 피닉제 이인제가 낙선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당선되면서, 민주당계 성향으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이 전국에 퍼지면서 새누리 세력이 궤멸되는 사태에 이르렀기에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민심은 충남에서도 전국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박근혜 탄핵 사태로 기존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넘어온 의원이 홍문표 한 명뿐이라는 점, 그리고 노령 인구가 많은 시골 지역에서 박근혜에 대한 동정여론이 여전히 적지 않다는 점.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대선후보였던 안희정 지사가 경선에서 최종 2위로 낙선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안희정 지사가 후보군에 있었을 때에는 민주당 지지율이 50%를 넘고 민주당 후보 지지율의 합이 60%를 넘을 정도로 충남권의 지지세가 절대적이었지만, 문재인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여 일부 조사에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지지율이 역전된 결과가 나오기까지 했다.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큰 격차로 1위를 하고는 있지만 각 조사마다 지지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널뛰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 예측이 타지역에 비해 힘든 곳으로 꼽힌다.

외부 인구의 유입이 많은 천안, 아산에서는 경기권 도농 도시들과 비슷한 45~50%, 혹은 그 이상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이들보다는 성장세가 더딘 당진, 서산 역시 문재인 후보가 40%~45% 가량의 표를 얻으면서 2위와 격차를 벌릴 것이 사실상 확실해 보인다. 나머지 농어촌 및 소도시 지역에서는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인의 성향에 따라 판세가 갈릴 것으로 분석된다. 대체로 민주당계 정치인을 지지기반으로 삼는 논산-계룡-금산[213], 공주[214], 서천[215]처럼 민주당계 정치인의 힘이 강력한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 1위 및 40% 이상 득표로 강세를 보이겠지만, 홍성-예산[216], 보령[217]. 부여-청양[218], 태안[219]처럼 보수성향 정치인의 힘이 강력한 지역에서는 보수세력(자유한국당)의 근소 우세 또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 대선에서 안희정 지사가 얼마나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문재인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표결과는 대다수의 시에서 문재인이 승리, 심지어 군 지역에서도 문재인의 승리로 귀결되어 버렸다. 심지어 홍성군, 태안군, 서산시, 보령시 등 보수성향이 강하던 지역마저도 문재인이 승리했다.


5. 대경권[편집]


대표적인 보수정당 강세 지역으로 꾸준히 새누리당에게 표를 몰아주던 지역이다. 하지만 동남권 신공항 논란과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사드 배치로 인해 김천시, 성주군 등에서 정부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비슷한 시기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이 지역의 민심 이반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구 출신 대선주자는 바른정당유승민, 더불어민주당김부겸이 꼽히고 있으며, 아직은 언더독이라는 평가지만 추후 대권을 노릴 수 있는 대권잠룡으로 꼽힌다. 기반은 수도권이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이 지역 출신이다.


5.1. 대구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대구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267,789
(80.1%)

309,034
(19.5%)

대구는 민정당 계열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언제나 압도적이었다.[220][221][222][223][224] 덕분에 민주당 계열 정당에게 있어 대구는 언제나 사지로 불려왔다. 전 지역이 여권의 핵심 텃밭이었으며 그나마 수성구달서구 정도가 근소한 차이로 야당세가 있는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수성구, 달서구 역시 지역주의 영향으로 여당이 아직 지지세가 만만치 않으며[225][226]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중구 등 구도심은 오래전부터 여당의 텃밭이었다.[227][228]

대구 정치의 역사를 보면 그야말로 보수화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데, 민주화가 달성된 직후에도 독재정권의 후신이었던 노태우가 70% 이상의 표를 가져갔으며, 14대 대선에서도 김영삼에 대한 반감으로 대구·경북권 보수정당 역대 최저 득표율 및 전두환·노태우 구속의 역풍(...)을 맞아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이 대승[229]했고, 1997년 외환 위기로 나라가 부도에 몰린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김대중 후보가 고작 12%를 얻었고, 탄핵 역풍으로 한나라당이 붕괴 위기에 몰렸던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조차 12석 석권에 비례대표 62%를 가져갈 정도로 보수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한 때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18%를 득표하고, 권영길 후보가 3%를 득표하며 대구에서 민주진보진영이 20%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이회창 후보는 득표율이 80% 밑으로 내려갔을 정도로 약간 진보세도 있기는 했지만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이회창 후보보다 3% 올라서 보수지지가 초강세를 보였다.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중구, 수성구, 달서구 등 전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올랐다.[230]

특히 민주화 이후 역대 국회의원 선거를 보면 13대 총선에서는 3당합당 진영이 각각 중구에서 97%, 동구에서 93%, 서구 갑에서 95%, 서구 을에서 88%, 남구에서 96%, 북구에서 99%, 수성구에서 92%, 달서구에서 97%를 각각 득표하며 3당합당 진영은 총 무려 95%를 득표했으며 14대 총선 때도 보수정당들은 각각 중구에서 79%, 동구 갑에서 86%, 동구 을에서 92%, 서구 갑에서 78%, 서구 을에서 81%, 남구에서 92%, 북구에서 84%, 수성구 갑에서 91%, 수성구 을에서 93%, 달서구 갑에서 78%, 달서구 을에서 89%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무려 86%를 득표하며 대구가 보수진영 텃밭임을 입증해주었다. 15대 총선에서도 이 현상은 이어져서 중구에서 91%, 동구 갑에서 92%, 동구 을에서 80%, 서구 갑에서 96%, 서구 을에서 95%, 남구에서 93%, 북구 갑에서 93%, 북구 을에서 91%, 수성구 갑에서 98%, 수성구 을에서 93%, 달서구 갑에서 95%, 달서구 을에서 95%, 달성군에서 94%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총 무려 93%를 득표하며 보수진영의 제1메카임을 입증했고 16대 총선에서도 이 기세는 이어져서 보수정당들은 각각 중구에서 87%, 동구에서 89%, 서구에서 88%, 남구에서 92%, 북구 갑에서 82%, 북구 을에서 87%, 수성구 갑에서 92%, 수성구 을에서 91%, 달서구 갑에서 90%, 달서구 을에서 86%, 달성군에서 61%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대구에서 총 무려 86%를 득표하며 여전히 대구가 보수의 메카임을 재확인해주었다.

탄핵역풍이 불던 17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민련 등의 보수정당들은 각각 중구,남구에서 64%, 동구 갑에서 65%, 동구 을에서 78%, 서구에서 67%, 북구 갑에서 77%, 북구 을에서 61%, 수성구 갑에서 74%, 수성구 을에서 78%, 달서구 갑에서 66%, 달서구 을에서 74%, 달서구 병에서 76%, 달성군에서 70%를 얻으며 보수진영은 이 때도 대구에서 총 72%를 득표하며 여전히 보수진영의 메카임을 계속 확인했고, 한나라당이 대승한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등의 보수정당들이 각각 중구,남구에서 72%, 동구 갑에서 81%, 동구 을에서 100%, 서구에서 94%, 북구 갑에서 93%, 북구 을에서 100%, 수성구 갑에서 80%, 수성구 을에서 67%, 달서구 갑에서 92%, 달서구 을에서 100%, 달서구 병에서 100%, 달성군에서 90%를 각각 득표하며 보수진영은 총 무려 88%를 득표하며 대구가 보수진영의 텃밭임을 재확인했다. 19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등의 보수정당들은 각각 중구,남구에서 64%, 동구 갑에서 75%, 동구 을에서 81%, 서구에서 87%, 북구 갑에서 83%, 북구 을에서 75%, 수성구 갑에서 56%, 수성구 을에서 75%, 달서구 갑에서 78%, 달서구 을에서 79%, 달서구 병에서 74%, 달성군에서 78%를 각각 득표함으로써 보수진영은 이 때도 총 무려 75%를 득표하며 여전히 보수지지가 굳건함을 보여주었다.

이 기조는 박근혜 정권 중기까지 유지되어 왔으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수많은 삽질로 염증을 느낀 대구 시민들이 무소속 3명, 더민주 1명.[231]을 대구에 입성시켜 전국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대구광역시 지역은 이때부터 조금씩 지역색이 점차 누그러지기 시작했는데, 게다가 김해신공항 결정, 사드 논란 등으로 인해 조금씩 민심 이반이 일어났지만 이런 사태에도 이것이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다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콘크리트 지지층이 붕괴되면서 지지율이 한때 10% 내외까지 떨어져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이를 뚫고 올라온 더민주의 미칠 듯한 지지율 상승은 덤.[232]

하지만 2017년 재보궐선거 결과에서는 대구의 모든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40% 이상을 득표하며 압승했기 때문에, 여전히 야권으로써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보수정당에 환멸을 느끼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정의당 등으로 이탈한 표심이 상당하지만 여전히 40대 이상 연령층에게는 지역감정 및 소위 말하는 우리가 남이가 정서가 굉장히 강하게 남아있다.[233] 당장 지난 총선부터 민심 이탈의 기조가 보여졌다고는 하지만, 그때도 새누리당이 53%를 득표했었다. 또한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이들이 급격하게 결집하여 무섭게 지지율을 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대략 못해도 40~45% 정도의 득표율은 나올 것으로 예측되며, 전국적인 압승이 예측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30% 내외의 득표율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때 급격하게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애매모호한 스탠스에 의한 반감으로 다시 지지율이 급격하게 빠지는 추세여서, 20%가 채 안 되는 표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다만, 이 정도의 득표율을 올린다 해도 당장에 대선 및 총선 결과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여기에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정당유승민 의원은 지지층 확보에 실패하면서 이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득표가 결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결과는 홍준표가 정말 힘겹게 1위를 지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사상 초유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민심은 미우나 고우나 박정희다. 하지만 여길 빼앗기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할 처지는 못되는 게 정말 간발의 차이로 지킨 거의 유일에 가까운 텃밭인지라 여기서조차 피를 쏟는 노력과 분발이 필요하다. 인천과 대전은 말할것도 없고 텃밭들인 부산도 빼앗기고 울산도 빼앗긴 와중에 광역시는 여기만 지킨 셈이다. 대구 이외의 모든 광역시를 문재인이 차지했다.


5.2. 경상북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상북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375,164
(80.8%)

316,659
(18.6%)

대구광역시와 같이 TK라 불리며, 민주당 계열은 사실상 믿고 거르는 곳이었다.[234][235][236][237][238] 전통적으로 새누리당계 텃밭이었던 것으로 분류되지만, 의외로 대구에 비해 역대 대선의 보수후보 득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었다. 허나 2010년대부터 세대간 대결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면서 현재는 노령 인구가 많은 경북의 보수 성향이 더 강한 편이다. 대구와 마찬가지로 전 지역이 모두 보수성향 최강세 지역이며, 특히 안동 이하의 소도시 및 시골 지역은 최대 85% 이상의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이는 지역들이다. 포항, 구미, 경주, 경산, 영주, 상주, 문경, 영천, 김천 등도 시골보다는 약하지만 든든한 새누리당계 텃밭이었다. 또 군위, 의성, 영덕, 봉화, 울릉, 청송, 영양, 예천 등 군 단위의 시골들은 새누리당계 지지가 압도적이다. 특히 경북은 대구와 다르게 이승만 정권 시절에도 자유당이 승리하기도 했고[239]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초반부터 민주공화당이 크게 압승을 거두며 전두환 정권 때도 민정당계 텃밭 중 하나였다. 특히 경북은 대구와 다르게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이 전 의석을 차지했다.

윗 대구 문단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새누리당계 지지를 다져온 지역이지만[240],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경주 지진 뒷수습 부재로 인해,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율 크로스가 일어나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게다가 새누리당이 친박 성향이 강한 자유한국당과 비박 성향이 강한 바른정당으로 분당되면서, 대구와 마찬가지로 한 정당이 70%-80% 정도로 압도적으로 득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바른정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의 4파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물론 젊은 인구가 비교적 많은 대구와 다르게 자유한국당에 유리할 것으로 추측되었고, 역시나 대선 약 한 달 전에 있었던 2017년 4월 재보궐선거의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선거 결과 친박계 핵심세력인 김재원이 47.5%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여전히 강한 보수성향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사드 기습 설치, 도널드 트럼프의 사드 배치 비용 10억달러 내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성주군만큼 사드 배치를 유보하거나 반대하는 정당(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득표율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 지역의 최종 결과는 무리없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및 기타 정당의 기반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고, 노령 인구가 많은 경북 지역 특성상 도시 지역인 포항, 구미, 경주, 경산, 칠곡 그리고 사드배치 반대가 거셌던 성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50%를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머지 도시 지역 및 성주에서도 최소 4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한때 잠깐 치고 올라갔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여러 가지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하강하는 추세이기에 15~20% 언저리에 그칠 것으로 추측되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의 경우 도시 지역에 한해 30% 이상의 득표를 노리는 수준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와 마찬가지로 이 지역에서 유의미한 득표를 얻지 못하고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결과는 홍준표가 힘겹게 여기서도 1위를 지켰다. 물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상승 중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북은 고령 인구들이 많아 보수성향이 강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이 점점 붕괴되고 있어 압도적 득표는 불가했다.

다만, 율곡동 만큼은 예외인데, 외지인이 많은 동네라 문재인에게 몰표를 던졌고, 사드를 성주군 한복판으로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아파트 마다 모두 걸어놨을 정도. 50.2%라는 경이로운 득표율을 찍었다. 다만 성주는 그렇게 사드 반대를 해놓고 오히려 사드 배치를 지지하는 정당인 홍준표에게 몰표를 했다. 여기다가 구미 양포동, 진미동, 공단2동, 칠곡 석적읍, 포항 효곡동도 문재인에게 몰표를 던졌다.


6. 부울경[편집]


3당 합당 이전까지만 해도 부울경은 야도였다. 실제로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는 민주화 인사였던 김영삼에 몰표를 주었으며,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통일민주당이 부산·경남에서 무려 23석을 가져간 반면에 당시 보수정당이었던 민주정의당과 신민주공화당은 불과 12석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하지만 3당 합당 이후 보수도 진보도 아닌 김영삼계파가 tk세력을 숙청하고 당권을 잡음으로서 tk와 pk표심에 괴리가 나타났고

그 틈새를 진보계가 비집고 들어와 2000년대 이후 노무현의 당선과 민주노동당의 대두로 인해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 정당의 득표율은 점점 상승하는 중이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야권민주당 계열에서 tk,pk 지속적인 갈라치기와 낙동강벨트 공략으로 2016년 20대 총선부터 조금씩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울경의 민심 이반이 19대 대선에서 표로 확인될 경우, 그야말로 3당 합당 체제의 종말, 기울어진 운동장의 뒤집힘을 뜻한다.

또한 19대 대선후보 중 무려 세 명[241]이 경남 출신에 두 명이 부산을 연고로 지내왔기 때문에 이 지역이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지만 부울경의 득표율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의 판도가 그 방향으로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6.1. 부산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산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324,159
(59.8%)

882,511
(39.9%)

부산의 정치 성향을 말하자면 3당합당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 수 있다. 역대 대선의 득표율을 보면[242][243][244][245][246], 부울경에 정치적 기반을 가지고 있었던 김영삼[정작]의 행보에 따라 부산의 민심이 극적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화 이전에는 야도였지만 1971년제7대 대통령 선거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앞서기도 했던 지역 역시 부산이었다. 허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27년 만에 이 구도가 다시 뒤집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민주당계 정당이 부울경 공략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도 이와 같았다.[247] 굳건한 지역주의의 벽에 막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때조차도 번번히 실패로 끝났던 전략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오면서 서서히 빛을 발하게 되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야권이 비교적 선전하였다. 이러한 기류 속에서 20대 총선이 열리고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대선에서도 큰 가능성이 보이게 되었다.[248]

부산의 역대 정치 성향은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이 보수성향 강세로서 전형적인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다.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는 보수성향이 가장 강하며 동래구, 금정구, 수영구, 연제구가 그 뒤를 잇는다.[249] 해운대구, 부산진구, 남구가 부산 평균보다는 그나마 민주당계 지지 성향이 조금 높지만 여전히 여당의 강력한 아성이었고[250]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가 낙동강벨트라 하여 그나마 민주당계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스윙보터라고 할 정도는 아닌 보수정당 강세지역이었다.[251] 그리고 북구강서구는 보수정당이 낙동강벨트 내에서 그나마 강세였고[252] 사상구사하구가 좀 접전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상구는 여당이 좀 유리하였고[253][254] 사하구 역시 갑 지역구는 새누리당계가 독점했다.[255][256] 최근에는 북구, 사상구가 사하구나 강서구보다 야세가 강하다. 하지만 북구의 경우도 을 지역구는 부촌인 화명동을 끼고 있어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257]

그러나 제18대 대통령 선거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이에 민심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 열린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겨우 2석을 얻는 데에 그쳤고, 18대 대선에서 민주통합당문재인 후보가 40%를 얻으며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0%의 큰 격차를 기록했는데, 3년 4개월 뒤에 열린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 후보가 3당 합당 이래 최초로 5석을 얻으며 엄청난 선전을 거두었다. 특히 민주당계 의원이 당선된 5개의 지역구가 각각 부산진구, 남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였고, 민주당계 의원이 당선되진 않았지만 비례대표 득표율이 10% 이상 감소한 지역[258]들이 북부와 동부 지역에 몰려있어 사실상 구도심을 제외한 전 지역의 표심이 보수정당에서 민주당계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한진해운 부도 사태가 더해지면서 여권 지지율이 바닥을 뚫은 2017년 현재에는 이때와는 많이 다른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수많은 보수정당의 삽질 및 몰락 속에 민주당계가 확장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민심을 파고들어가며 승기를 굳히는 모양새인데, 덩달아 원내 제1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부산을 기반으로 했던 문재인으로 확정되면서 부산의 바닥 민심이 문재인으로 집결한 상태. 언론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부울경 지역은 문재인 대세론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노년층이 많은 서구-중구-동구-영도구와 그 외 지역의 민심이 확연히 갈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략적인 판세를 예측해본다면, 구도심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에 턱걸이하는 정도로 득표할 것이고, 동래구-금정구-수영구에서는 최대 45%까지, 해운대구-부산진구-남구-연제구-기장군에서는 최대 50%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낙동강벨트권에선 50% 돌파는 확정적이고 55% 이상 득표까지 충분히 노릴 수 있다. 만약에 부산 전체에서 문재인 후보가 50%를 넘는 표를 얻는다면, 완벽하게 3당 합당 이전의 야도로 돌아가는 셈이 된다! 최종 득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은 쉽지 않지만, 각종 여론 동향을 보면 부산에서의 50% 돌파가 희박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일 정도로 이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다.

다만 아직까지 새누리계 보수정당 지지세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2위 후보는 홍준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전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최종 30% 내외의 득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실질적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하위의 지지율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러한 기존의 보수정당 지지세가 여전히 적지 않기 때문에 대선 이후에는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 아닌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과는 여기서 문재인이 신승을 거둠으로서 앞으로 보수의 미래가 어두워졌다. 물론 홍준표가 2위를 했다지만 여기가 텃밭인데 1위를 빼앗긴 게 문제라는 것이다. 부산을 문재인에게 강탈당함으로서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상당히 어둡게 되었다.


6.2. 울산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울산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413,977
(59.8%)

275,451
(39.8%)

부울경에 속해있지만 실제 민심은 부산·경남과는 미묘하게 다를 때가 많다. 울산이라는 도시 자체가 공단으로 지정되면서 성장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등의 노조의 영향이 뚜렷하여 진보정당의 힘이 강한 편이다. 반면에 수도권 및 경북권 출신의 인구가 많아 부산·경남의 대도시치고 보수성향 역시 강한 편에 속한다. 울산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전 지역이 보수정당의 텃밭이었지만 현재는 공단 인구가 많은 동구, 북구에 한해 진보정당이 약간 열세인 스윙보트로 분류가 된다. 그리고 남구, 중구, 울주군 등은 보수성향이 강했다.

역대 대선 결과를 살펴보면 100%의 확률로 보수계열 정당이 승리했던 지역이다.[259][260][261][262] 특이하게도 지역 구도로 선거가 치뤄졌던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선 경북권 기반의 노태우 후보가 3천표(0.96%) 차이로 김영삼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263],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경남 평균에 비해 김영삼 지지율이 22%나 낮아 경북과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던 경북권 출신 인구 및 노동자가 많기 때문으로, 포항 및 경주 또는 대구와 왕래가 많았기에 경남과 경북의 중간 정도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선거에선 민주노동당권영길 후보가 타지역보다 훨씬 많은 득표율을 얻은 것도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인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39.8%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하였고, 울산 북구 쪽은 45%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최근에는 양측 진영에 끼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눈에 띄게 커졌고, 새누리당과 진보정당 계열이 동반 몰락한 양상을 띄고 있다. 전년 선거였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러한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진보 성향 무소속 후보가 북구, 동구 2곳에서 승리했지만 울산연합 계열로 통합진보당이 해산되고 이들과 척을 지며 갈라졌던 정의당은 울산에서 전혀 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6석 중 3석을 가져갔지만 강세 지역이었던 남구에서 민주당 및 같은 계열의 박맹우 후보와의 접전 끝에 고작 2~3% 차이로 의석을 얻었고, 모든 선거구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한데다 비례대표에서 전국 평균에 가까운 36.7%의 표를 얻는데 그쳤다.[264]

이러한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게 올라갔고, 경선 끝에 확정된 후보가 거제 출신 부산 기반의 문재인으로 정해지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기존 새누리 및 진보정당의 유권자를 흡수하는 모양새여서 현재 추세라면 부산과 마찬가지로 최종 50% 득표를 충분히 노릴 수 있다. 다만, 기존 진보정당을 지지해왔던 표심이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표심이 기운다면 의외로 심상정 후보가 10% 이상으로 유의미한 득표를 얻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은 40%대 중반에 그쳐 부산보다는 경남에 가까운 성적을 올리게 될 것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부산·경남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은 득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못할 것이고, 역시 이 지역에서도 2위 자리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결과는 여기도 부산처럼 문재인이 신승을 거둠으로서 앞으로 보수의 미래가 어두워졌다. 물론 홍준표가 2위를 했다지만 여기가 텃밭인데 1위를 빼앗긴 게 문제라는 것이다. 부산에 이어 울산마저 문재인에게 강탈당함으로서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상당히 어둡게 되었다.


6.3. 경상남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상남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259,174
(63.1%)

724,896
(36.3%)

부울경 권역에서 가장 지역별 정치 성향의 편차가 큰 지역이다. 거대 공단을 낀 대도시권인 창원, 김해, 양산, 거제 지역이 민주당계 및 진보정당의 지지율을 받쳐주고 있지만, 그외 경남 서부권에서는 여전히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축에 속한다. 역대 대선 결과에서도 그러한 경향이 보였는데, 가장 최근인 제18대 대통령 선거만 해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은 김해시에서 47.5%, 합천군에서 21.6%로 무려 26%의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3당 합당 이래 꾸준히 전 지역에서 보수정당 후보의 득표가 가장 높았던 보수계 텃밭이었다.[265][266][267][268][269]

민주화 직후에는 김영삼 후보가 앞서는 민주당계 강세 지역이었지만, 3당 합당 이래 김영삼 및 지역감정, 색깔론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초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판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화를 보이게 된다. 탄핵 역풍을 맞아 김해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국회의원, 시장 선거에 당선되기도 하고, 창원 및 사천 지역에서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하는 등 의외로 약하지만 꾸준한 중도진보 정당 후보들의 기반이 만들어져 왔다. 이러한 와중에 2010년 열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계 성향의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과반 득표로 도지사 선거에 승리하는 이변이 생겼는데 당시 김두관 후보는 동부경남은 물론, 서부경남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노동자들이 몰려있던 창원시는 물론, 도시화가 되고 있는 서부경남의 진주시, 서부경남 농촌 지역인 고성군, 사천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 조선소가 있는 거제시, 서부경남 농촌 지역으로 보수 지지가 초강세를 보이는 의령군, 함안군, 신도시 개발 영향을 받는 양산시, 호남과 인접해 있는 하동군, 김두관의 고향인 남해군, 보수성향이 초강세를 보이는 농촌 함양군까지 승리해서 이변이 아닌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경선에 참여한다는 이유로 갑자기 사퇴를 하면서 다시 새누리당 소속의 홍준표가 도지사로 뽑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벌인 여러 정책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폭발하여 주민소환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고, 박근혜 정권의 계속된 삽질과 홀대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면서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매우 심각해졌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선거를 막론하고 꾸준히 보수정당이 승리를 거머쥐었던 것은 변함이 없었다. 놀랍게도 3당합당 이전에도 경남은 자유당-민주공화당-민주정의당 등 보수정당들이 경남에서 대거 초압승을 거두거나 과반수 이상을 차지, 또한 패배하더라도 거의 박빙의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경남은 김영삼의 본거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독재 시절에도 부산과는 달리 승리를 거둔 지역이다. 그야말로 기존 보수성향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었다.[270] 대표적으로 군사정권 시절 경남의 대표 지역인 김해, 창원, 마산, 진해, 거제, 양산, 진주, 사천 등은 모두 여당 텃밭이었다. 그 이유는 농어촌 영향도 있지만, 도시화가 이루어질 때 개발독재였던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의 개발수혜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을 가능성도 크다. 물론 그 때 관권선거가 있었던 것은 감안을 해야 한다. 하지만 경남이 전통적으로 공화당 세력과 민정계가 앞섰던 이유는 김영삼의 기반이면서도 놀랍게도 전두환의 고향이 경남에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민주정의당이 패배한 13대 총선에서조차 경남에서는 민주정의당이 22석 중 12석을 가져갔을 정도다. 특히 김해, 거제, 진주 등은 과거 권위주의 정권 당시 연속으로 보수정당이 승리했고, 양산도 군사정권 시절 보수정당에 표를 던졌다. 실질적으로 당시 김영삼 세력이 힘을 썼던 지역은 창원 뿐이었는데, 그 창원마저도 의창, 마산, 진해 쪽은 보수정당에 표를 던졌고, 성산 쪽이 그나마 민주당계에 표를 던졌다. 민주당계 세력이 어느 정도 올라온 2010년대 초중반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져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만이 유일하게 여야가 치열한 접전 지역이었지만 여전히 여당이 근소하게 우세한 건 마찬가지였고[271][272][273][274], 과거의 구 창원시였고 현재는 창원시의창구, 성산구양산시, 거제시가 보수정당이 약간 우세한 스윙보터로 봐줄 수 있는 정도였다. 나머지 과거의 구 마산시였고 현재의 창원시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와 과거의 구 진해시였던 현재의 창원시진해구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와 그외 함안군, 남해군, 함양군, 하동군, 합천군, 창녕군, 고성군 등 시골 지역은 대구·경북에 약간 못 미치는 보수정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러한 성향이 꾸준히 이어졌었다. 그리고 경남 내에서 낙동강벨트에서조차 진보성향이 아주 강세를 보이는 지역은 창원시 성산구를 제외하면 거의 여야의 접전지로 보였다.[275]

지방선거에서도 2012년 경남도지사 재보선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전 지역에서 앞서며 60%대 초반대로 앞섰으며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5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는데 창원 의창구, 창원 마산합포구, 창원 마산회원구, 창원 진해구, 진주시, 통영시, 고성군,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양산시, 하동군, 남해군, 함양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은 홍준표 후보가 앞섰지만 이 때부터 김해시와 창원 성산구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가 앞섰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새누리당의 경남 기반은 사실상 붕괴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설상가상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가 경남도지사로 뭇매를 맞는 홍준표로 선정되어 버렸다. 홍준표 본인도 경남보다는 TK에 집중하고, 특히 도지사 보궐선거를 막기 위해서 자정 가까이에 사퇴하는 꼼수를 벌이면서 민심이 더욱 사나워졌다. 2017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는 낮은 투표율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등 도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부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인 남해군에서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함안군에서도 불과 17표 차이로 석패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11개 지역 중 무려 6곳에서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낙동강 벨트를 넘어 경남 전체가 민주당계 정당에게 우세한 곳으로 변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서부 경남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므로 이번 선거에서는 동부와 서부 경남의 표심이 확연히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1위가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우 김해시에서 최대 55% 이상, 양산시-거제시-창원시 성산구 지역에서는 최대 50% 이상을, 창원시 의창구-마산회원구-진해구에서는 40~45% 내외의 득표를 올려 2위 후보와의 격차를 충분히 벌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276]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 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이들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 특히 상당수 지역[277]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및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유의미한 수준의 득표를 올리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경우엔 울산과 마찬가지로 공단 인구가 많은 구 창원시 및 거제시 지역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여기에서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경남 전체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45% 안쪽의 득표를 올리지 않을까 예측해볼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동부경남 역시 새누리당계의 지지율도 여전히 무시못할 수준은 아니므로 민주당계의 텃밭으로 가기보다는 캐스팅보트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결과는 경남은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하기는 했지만 겨우 만표차로 신승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양산, 거제, 창원의 의창, 진해, 성산 등은 문재인에게 빼앗겼고 마산회원구에서도 문재인이 선전했으며 또 진주시 역시 문재인 후보가 선전했다. 심지어 안철수 후보 표차까지 더하면 실질적으로는 민주당계 후보들이 앞섰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이었으니, 이 지역에서도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어렵다고밖에 볼 수 없다.


7. 호남권[편집]


전통적인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증명되었듯이 호남 출신 유력 정치인인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주승용같은 인물들에 힘입어 국민의당이 기존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토정서와 피로감이 심하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다시 한번 민심이 요동치면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 경쟁이 치열하다. 만약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 후보의 3파전으로 될 경우 두 야권 후보중 어느 쪽이 호남 지지율 1위를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런데 호남 지역에서도 과거 자유한국당 계열이 지지율이 그나마 있는 지역이 있는데 광양시와 무주군이었다. 역대 대선을 보면 광양시와 무주군은 호남 각 지역별 보수후보 대선 지지율 1위를 나눠먹은 적이 있다. 광양시는 제14대 대통령 선거, 제15대 대통령 선거,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후보가 호남 득표율 중에 1위였는데, 포스코 영향과 노동자 영향으로 호남 출신이 아닌 외지인들이 많은데도 상대적으로 친박계의 세는 강하지 않고 상도동계와 친이계의 세가 있었다고 보면 된다. 반면 무주군은 제13대 대통령 선거, 제16대 대통령 선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후보가 호남 득표율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외지인 노인들이 많아 친박계의 세가 있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현재는 이 지역도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7.1. 광주광역시[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광주광역시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69,574
(7.8%)
823,737
(92.0%)


야권의 심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예전과 다르게 언론 및 여론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민주화 이후의 호남 지역은 대선이 열릴 때마다 민주당계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표를 몰아주었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이 덜했지만, 이번에는 국민의당으로 분열이 되면서 민주당:국민의당 구도가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의 경우는 호남의 대표 도시일 뿐더러 민주당계 정당이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던 지역이었다.[278] 2007년 17대 대선을 제외하면 민주당계 후보가 90% 이상 득표를 한 유일한 지역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이 굉장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두 번째로 민주당이 분열되어 나간 다른 정당에 완패를 당한 것이다. 국민의당 후보들이 50% 넘는 득표율로 8석을 석권하고 비례대표에서도 국민의당이 53.3%로 과반을 차지해 더불어민주당의 28.6%보다 25%를 더 득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분열되면서 나간 인재들이 대부분 국민의당에 입당했고, 세력 싸움에서 밀린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김종인의 공천 파동과 북구 갑 정준호 후보의 자격 논란으로 격차가 극적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따라서 당시 총선의 최대 화제이자 이변의 결과가 광주에서 나왔는데, 이후 국민의당의 연속 삽질로 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우세이므로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운 곳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또한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매우 저조한 득표율을 보이고 노무현 후보가 95% 이상 득표를 하고 권영길 후보 표차까지 합치면 이회창 후보를 더블스코어에 더블스코어를 더한 수준으로 앞서는 경향이었지만 이후 18대 대선에서는 물론 문재인 후보가 여전히 90% 이상으로 앞섰지만 박근혜 후보도 의외로 여기서 5% 이상의 득표를 하며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를 높였다. 동구, 중구, 서구, 남구, 광산구 등지에서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율을 높였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의당이 민심을 잃은 모습이 여론조사에서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 얹어 정권교체의 열망이 매우 높은 광주 특유의 정서,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점차 민주당 후보로 민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대선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당 및 보수 계열의 득표를 어렵지 않게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서도 세대별로 지지하는 정당 및 후보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당 분당 이후로 여론의 움직임은 어느 정도 있어왔지만, 전체적으로 광주의 여론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두고 보자는 관망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승기가 눈앞에 다가온 모습이다. 국민의당의 끝없는 네거티브 전략과 안철수 후보의 차떼기, 조폭, 유치원, 학제 개편, 갑질, 토론 논란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점점 문재인 쪽으로 민심이 쏠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광주 연설 당시 모여든 인파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광주/호남 지지율이 15~25% 가량 벌어진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60%는 물론 그 이상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안철수 후보는 30% 내외의 득표율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개표상황에 따라서 정확하게 예측을 하기는 힘들고 홍준표가 확실하게 저조한 지지를 받는 것을 제외한다면 안철수 후보가 우세하는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82.0%로 전국 투표율1위를 하였다.

하지만 개표 결과 여기도 문재인이 차지했으며 안철수가 1위를 차지한 곳이 정말 몇 없다.


7.2. 전라북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라북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50,315
(13.2%)
980,322
(86.3%)


지역적 정서는 광주·전남과 상당히 다르지만 정치적인 이슈는 대체로 비슷하게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는 지역이다. 산업화 이래 인구 유출이 워낙 심했던 지역이다 보니 정치적 기반을 만들 경제력이 뒷받쳐주지 못했고, 1980년대 이후 지역 구도가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광주전남의 영향을 받아 영호남 지역감정에 같이 휩쓸린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민주화 이후 역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100% 승률을 잡았던 지역 중 하나이다.[279] 하지만 광주·전남 지역보다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지지는 미세하게 약한 편으로, 대략 5%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이런 현상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똑같이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실망감과 새로운 대안 세력에 대한 기대정서로 국민의당이 7석을 얻으며 2석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거두었지만, 비례대표에서 민주당이 32.26%, 국민의당이 42.79%를 기록하며 광주·전남 지역보다 현저히 적은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어쨌든 민주당이 참패한 것은 같았기에 민주당 입장에선 텃밭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였고, 이번 대선에서도 아주 팽팽한 접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전북 지역에서도 16대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압도적으로 이겼으며 90%를 넘는 수준이었고 권영길 후보 표차를 더하면 민주진보진영이 전북에서도 크게 이겼지만,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전북에서 의외로 10%를 넘겼다. 물론 문재인 후보가 여전히 더블스코어로 이겼지만, 전주시 완산구와 전주시 덕진구,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순창군, 부안군 등 전북 전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 득표율이 올랐다.

대체로 광주전남보다는 약간 더 수도권에 가까운 성향을 보였던 전북 지역이었으므로, 수도권의 여론에 더욱 많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혜 탄핵 과정에서 국민의당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하여 당사가 점령되는 사건을 겪기까지 했기 때문에, 정동영 기반인 지역이라지만 국민의당에 대한 여론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 그래서 광주전남보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더 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남 지역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세대별로 지지 성향이 갈리는 편이다. 타지역이 20~40대 민주당, 50대 반반, 60대 이상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면, 여기는 새누리당 대신 국민의당이 그 자리에 들어가 있다. 또한 국민의당이 갈라져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표심의 유동성이 아직까지는 꽤나 큰 편이고, 그래서 정확히 어느 정도쯤 득표율이 나올지는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선이 점점 가까워오는 상황에서 국민의당에 대한 비판 정서가 매우 강한 지역이 되었는데, 국민의당 주 의원들이 대부분 전남 출신이고, 전북은 정동영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세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국민의당 의원 및 안철수 후보가 보여준 여러 실망스런 모습 때문에 광주·전남보다 더욱 국민의당에 대한 반감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이곳은 전국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며, 문재인 후보가 최대 65%까지도 넘볼 수 있는 곳으로 판단된다.


7.3. 전라남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라남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16,296
(10.0%)
1,038,347
(89.3%)


광주와 정서를 공유하는 곳으로 정치 성향도 비슷한 측면이 있어 예로부터 민주당계의 전형적인 텃밭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계가 압승을 거둬왔다.[280] 다만 젊은 층과 중산층이 많아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정치적 이슈에 따라 여론이 이리저리 바뀌기도 했던 광주와는 달리 전남은 상대적으로 보수적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말하는 보수란 새누리계 보수정당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탄핵 국면과 같은 정치적 이슈에서 광주보다 느리게 여론이 형성된다는 점을 말한다. 쉽게 얘기하자면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광주를 휩쓸었지만, 전남에서는 탄핵의 주체였던 새천년민주당이 5석을 가져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의석을 확보한 지역이 되었던 차이를 말한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 10년 동안 발전을 안 시켜주고 뭐했냐는 불만과 더불어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네거티브와 집안 싸움에만 급급했던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은 전남의 정서를 집어삼켰고, 결국 20대 총선으로 구도가 뒤집히면서 광주 못지않게 구도가 뒤집어진 곳이 되었다. 광주만큼은 아니었지만 더불어민주당(30.15%)과 국민의당(47.73%)의 득표 차이는 호남이 더이상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고,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도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었다. 다만 시골 인구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낙오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여론 동향을 파악하기가 가장 힘들고, 이 안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어그로를 끌며 파장을 모았던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시 및 전남 동부 지역의 민심,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지역구인 목포시를 위시로 한 전남 서부 지역의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 지 주목되는 곳이다.

또한 전남도 16대 대선에서의 이회창 후보는 노무현 후보에게 초압도적으로 패배했고 권영길 후보 표차로도 민주진보진영이 초압승을 거두었으나 18대 대선 때는 의외로 박근혜 후보가 꽤 10% 이상 득표를 했다.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장성,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영암, 무안, 영광, 함평, 신안 등지에서 박근혜 후보가 16대 대선의 이회창 후보보다 득표율이 더 높았다.

변수가 있다면, 전남 지역의 경우도 충남과 마찬가지로 각 지자체마다 기반을 다진 정치인에 따라서 정당 지지율이 각각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정치인들이 어느 정당에 소속되었느냐에 따라 각각 결과가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가령 전년 총선을 예를 들자면, 담양군, 고흥군, 무안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보다 득표율이 높았는데, 비례대표 결과에서도 타지역에 비해 민주당의 득표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를 토대로 보자면 과연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의 지지기반인 목포와, 광주전남권 유일의 민주당 의원인 이개호의 지지기반인 담양에서 각각 대선 득표율이 비슷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강하게 남는다. 또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이 정서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고 각종 정치 선거에서도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전 대선들과는 달리 두 당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 및 충청권, 경남권의 여론이 민주당 후보로 쏠리는 모양새고, 광주전남권에서 이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남 지역의 민심도 이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광주 및 전북보다는 보수적 성향이 강하고 고령인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철수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얻는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말 재미있는 사실은 신안군에서 문재인이 이겼지만 안철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40프로를 이 지역에서 기록했다는 점이다. 사장님 마인드가 되려 여기서는 인기만점인 모양이다.



8. 제주특별자치도[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166,184
(50.5%)

161,235
(49.0%)

역대 모든 대선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여론조사 등에서는 강원도와 묶여 나오는 경우가 많고, 단독으로 나오더라도 표본이 너무 작아 들쭉날쭉하다. 그야말로 투표함 까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지역. 차기보다는 차차기 주자에 가깝지만 원희룡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국회의원 선거는 과거에는 보수정당 텃밭으로 유명했지만[281], 17대 총선 이후부터는 계속 야당이 우세한데 18대 총선19대 총선에서도 제주도는 전 의석이 민주당계가 차지했다.[282]

비중이 너무 작기 때문에 여론조사 등으로 민심을 읽기는 매우 힘들지만, 지난 18대 대선 및 20대 총선 등을 토대로 득표율을 예상해본다면, 문재인 후보가 충분히 50% 이상을 가져갈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로 판단된다. 18대 대선의 득표율이 49%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20대 총선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9.6%의 득표율로 전국 평균보다 약 4% 가량 더 높았다. 게다가 최근 10여년간 외지인의 유입이 가파르게 지속되었던 곳이기에 상대적으로 '궨당'이라 불렸던 소지역주의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따라서 전국 평균을 약간 넘나드는 정도의 득표율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1위 득표율의 절반 혹은 그 미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리싸움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읍, 면, 동 모든 지역 단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였다.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3위를 차지하는 데 그쳐 앞으로 제주 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한층 더 어둡게 되었다.


9. 재외[편집]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개표결과
후보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득표수
(득표율)
67,319
(42.8%)
89,192
(56.7%)


진보적 성향이 강한 재외국민 특성상 이번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진다. 조기 대선시 재외국민 투표가 불투명했었으나, 선거법 개정으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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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적으로 보수적이던 농촌 지역도 현재는 문재인 후보가 선전을 할 기세다. 도시는 신도심, 구도심을 막론하고 문재인 후보가 1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2] 하지만 13~15대 대선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와 김대중 후보의 표차를 비교해 보면 격차가 크게 난다. 13대 대선에서는 수도권 종합 결과로 보면 3당합당 진영이 무려 73%를 득표해 김대중 후보와의 표 차이가 더블스코어로 40%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14대 대선에서는 표차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보수진영 후보의 합을 더하면 수도권 전체로 보수진영이 64%를 득표하며 여전히 큰 20% 이상의 격차를 기록했고 15대 대선에서는 표차가 더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전체로 보수진영이 58%를 득표하며 여전히 15% 이상의 격차를 기록했다.[3] 13~15대 대선 당시 서울, 경기, 인천에서 (67%, 60%, 54%), (76%, 66%, 60%), (78%, 66%, 59%)를 각각 기록했는데 보수진영 후보들이 김대중 후보를 트리플스코어로 앞섰다.[4] 17대 대선 당시 수도권은 각각 보수성향 후보들에게 64%를 득표했다.[5] 특히 수도권에서 민주화 뒤에 13대 대선에서는 3당합당 진영이 앞서는 지역의 득표율이 60%대에서 90%대까지 다양했으며, 14대 대선에서도 보수진영이 앞선 지역의 득표율이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했으며 15대 대선에서도 일부를 빼면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했다.[6] 하지만 민주당계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선 사례는 민주화 이전 제5대 대선이며 그 이후에는 압도적으로 앞서지는 못했다.[7] 18대 대선에서 서울에서 박근혜 후보는 48%를 받았는데 강남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60% 이상 득표했으며, 서초구는 55% 이상 득표를 했고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는 50% 이상 득표해서 과반수 이상으로 문재인 후보를 앞섰으며 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도봉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강북구, 서대문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강서구, 양천구, 은평구, 광진구 등은 박근혜 후보가 45% 이상 득표를 하며 문재인 후보를 추격했고, 관악구와 마포구도 박근혜 후보가 40% 이상을 득표했다.[8]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대중(32.62%),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대중(37.74%),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44.87%),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51.30%), 2012년 18대 대선 1위: 문재인(51.42%)[9]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서울이 1963년에 2차 대확장을 하고, 한창 개발을 할 때는 구로와 영등포에 공장이 무수히 많았기에, 먹고 살겠다고 전국에서 상경하여 서울로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애초에 서울의 인구가 1970년대에 550만에서 830만으로 300만 명이나 늘어나고, 현재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이유는 전국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 대확장 하기 전에 경남 울산군에다 특정공업지구를 지정했는데도 저 정도였으니... 서울 토박이는 젊은이층을 빼고, 찾기 힘들다. 아무튼 그 당시의 강남 3구서울특별시 편입 이전에는 광주군 아니면, 시흥군 일대였는데, 말 그대로 산과 미개발 지역으로 가득했다. 강남1970에 나오던 그 것 보다 더 심하게 없었다. 이 당시의 번화가는 영등포구 일대와 구로공단 아니면 종로구였으니까.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막 들어섰던 1983년에도, 도보 조차 제대로 안 깔린 곳이 많았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옛날엔 구로공단역이었다. 개발한답시고, 거기 살던 빈민들을 지방으로 쫓아내는 바람에 광주대단지사건 같은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10] 강남3구 중 강남구, 서초구는 경부고속도로 라인으로 인해 대경권, 부울경, 충청권 출신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송파구는 부울경, 대경권, 강원도, 충청권, 호남 출신들이 살고 있다. 강동구는 부울경, 충청권, 호남, 강원도 출신들이 살고 있다. 용산구는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호남 출신들이 한데 모여 살고 있다.[11] 종로구는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강원도, 호남 출신이 한데모여 살며 중구 역시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강원도, 호남 출신이 한데모여 산다. 또 성동구 역시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호남, 강원도 출신이 한데 모여 살며 중랑구는 최근 호남 출신들이 빠져나가고 강원도, 충청권, 대경권 출신들이 산다. 이 지역에는 토박이들도 산다. 동대문구는 강원도, 부울경, 충청권, 호남, 대경권 출신들이 모여 살며 도봉구 역시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강원도 출신들이 급증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부울경, 대경권, 충청권, 호남 출신들이 모여 산다.[12] 원적자 기준으로 서울 인구의 20~30% 정도를 차지하며, 특히 관악구 및 금천구에서는 40% 가까이 원적지를 호남에 두고 있다.[13] 이전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중진 의원이었던 이재오 및 정두언이 각각 은평구와 서대문구를 텃밭으로 삼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 기반을 닦은 곳이 서울, 그 중에서도 종로구였다. 민주화 초창기인 13~15대 총선에서는 3당 합당 및 민주당계 진영의 분열 등의 이유로 보수 여당인 민주자유당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를 했었다.[14] 보궐선거에서 구로갑, 영등포을, 금천 등을 되찾고, 동대문을, 종로 등을 사수했다.[15] 양천구의 경우, 갑 지역구는 박범진, 원희룡, 길정우가 국회의원을 했고, 을 지역구는 김용태(1963) 의원이 3선을 했다.[16] 서울은 원래 보수성향이 강했는데 1공화국 시절 50년대 후반까지는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했으나 이후 야당이 많이 우세해진다. 그러나 60년대에 잠깐 보수화되기도 했으며, 개발이 가속화된 70년대부터는 다시 급속하게 보수화되고 80년대까지 이어지다가 90년대에는 보수화가 절정기에 이르렀고 2000년대 보수화가 어느정도 완화되었으나 김대중 정부 후반기에 다시 급속히 보수화되었다가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며 진보화되었다. 그러나 이후 급속도로 보수화되고 2000년대 중반기에는 보수정당 지지가 초강세를 이루었다. 이는 2000년대 후반기까지 계속되었으며 2010년대에도 초반기에는 보수성향이 버티고 있었으나 후반기 들어서 다시 진보화된다.[17] 간단한 예로 13~15대 대선에서 모두 김대중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와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었다. 13대 대선에서는 김영삼 후보도 민주당계 진영이었으므로 보수계가 참패한 것이 맞으나, 3당 합당 이후로는 보수 진영의 표를 합하면 김대중 후보의 표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왔다. 물론 3당합당 진영의 표를 더하면 세 후보가 모두 합해 66%를 득표하기는 했으나, 이 때는 김영삼 후보가 민주계 진영에 있어 보수진영은 서울서 37%를 득표해서 참패했다고 할 수 있으나 삼당합당 이후 14대 대선은 김영삼 후보와 정주영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서울서 53%를 넘어 과반수를 넘었으며, 신정당 박찬종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무려 58%의 결과가 나왔다. 15대 대선 역시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표차를 더하면 52%로 과반수를 역시 넘었다. 또한 17대 대선에서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과 이명박 서울시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명박 후보가 전국 평균보다도 더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다른 보수성향 후보인 이회창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무려 60% 이상을 넘었다. 무려 총 보수성향이 64%를 득표했다.[18] 17대 대선 당시 강남3구 중 강남구, 서초구는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무려 75% 이상을 득표했으며 송파구와 강동구도 65% 이상을 득표했는데 구민 3분의 2 이상이 보수성향 후보를 지지했다. 용산구도 65% 이상의 구민들이 보수성향에 지지를 보내주었고, 양천구는 65% 이상이 지지를 보내주었다.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은 구민들의 60% 이상이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를 지지, 또 금천구와 관악구도 구민들의 55% 이상이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19] 15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54%를 득표해 보수성향이 과반수 이상을 넘었는데 강남구에서는 60% 이상 득표했으며 또한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는 55% 이상 득표율을 넘어섰다. 그 외에 용산구,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지에서는 50% 이상의 지지율이 보수성향에게 돌아갔다. 성동구, 성북구, 강북구, 서대문구는 보수성향의 득표율이 김대중 후보의 득표율을 앞섰다. 그러나 관악구와 금천구는 김대중 후보의 득표율이 보수성향을 앞섰다.[20] 14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성향 후보들의 득표율이 과반을 훨씬 뛰어넘어 무려 60%에 달했는데 강남구는 무려 보수성향 득표율이 70%에 달했고 서초구도 65% 이상을 보수성향이 득표했는데 3분의 2를 뛰어넘었다.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노원구, 강서구도 60% 이상을 보수성향이 득표,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는 5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득표, 관악구 역시 50% 이상 정도는 보수성향에게 득표했다.[21] 13대 대선 당시에는 김대중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도 아니었다. 그 당시에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은 무려 3분의 2를 뛰어넘어 67%에 달했는데 강남구는 무려 70%를 뛰어넘었고 강동구, 강서구, 영등포구는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게 투표했다. 마포구, 용산구, 동대문구, 은평구는 65%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 투표를 했고 종로구, 중구, 성동구, 성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는 60%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 투표했다.[22] 사실 민주당계 정당 후보와 진보 정당 후보가 과반수 이상으로 앞선 예는 16대 대선의 노무현 후보와 18대 대선의 문재인 후보지만, 서울에서 5% 이상으로 앞선 예는 16대 대선이 유일했고, 18대 대선에서는 표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23]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47%를 득표하며 선전했다. 향간에는 토박이들이 결집했다는 예기도 있다.[24] 당시에는 강남3구의 부촌이나 동부이촌동, 여의도는 1972년, 1975년 국민투표나 1980년 국민투표에서 헌법 개정을 유일하게 반대한 지역이기도 했다. 심지어 대학가나 기타 빈민 지역보다도 야권 지지율이 높았고, 강북 지역이 당시에 약간 민주공화당이나 민주정의당을 간혹 1위를 뽑거나 2위라 하더라도 약간 얼마 차이가 나지 않을때 강남권과 여의도, 동부이촌동은 신민당,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을 지지하던 동네였다.[25] 당시 부촌은 여당 지지세가 강했던 동네와 야당 지지세가 강했던 동네로 나뉘어지는데 성북동, 평창동, 한남동, 장충동, 연희동 등은 주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민주공화당과 민주정의당 지지세가 강했고 반면에 아파트가 있던 강남의 도곡동, 압구정동, 삼성동, 신사동, 청담동이나 강북의 동부이촌동, 여의도동은 야권 지지세가 강했다. 주택 위주로 구성된 집은 부유층들 중에서도 당시의 장년층들과 노년층들이 많이 살고 당시 재벌 총수나 장,차관,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당세가 강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1987년의 13대 대선과 1990년의 3당 합당을 기점으로 여의도동, 동부이촌동, 잠실7동 등이 평균 연령대도 높아지며 보수성향이 강화되기 시작했고 1996년의 15대 총선을 기점으로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도곡동, 반포동, 명일동, 둔촌동 등도 보수성이 강화되기 시작했다.[26] 강남3구는 현재 부울경의 투표 성향을 똑같이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는 부울경보다도 더 야세가 강했는데, 당시 부울경 중 경남은 민주화 이전에도 보수성향이 좀 짙었고, 울산 역시 민주화 이전에 보수성이 좀 짙었다. 부산마저도 대선에서는 박정희가 앞섰다. 하지만 강남3구는 이와 달리 대경권 출신도 있지만 그 당시 강남에는 젊은층이 많아서 김영삼 계열이 앞섰다. 또 그 당시 강남3구는 대경권, 부울경 출신이 많았지만 부울경보다 야당 성향이 더 강했다. 심지어 당시 이 지역에 사는 대경권 출신들도 좀 야당 선호가 강했을 것 같다.[27] 강남3구 외에도 동부이촌동과 여의도에도 부울경과 대경권 출신들이 사는데 동부이촌동은 부울경 추세를 많이 따라가고 있으며 여의도는 서부경남 추세를 함께 따라가고 있다. 그런데 압구정동은 부울경 추세를 따라갔지만 점차 계속해서 보수후보가 1위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서부경남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28] 하지만 놀랍게도 3당합당 이후에도 한동안 강남3구는 부울경 추세를 따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14대 총선에서 민자당 계열이 아닌 민주당, 통일국민당, 신정치개혁당을 선택했고 15대 총선에서도 몇몇은 민주계 무소속과 새정치국민회의를 선택했다. 또 1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조순 후보를 선택했다.[29] 사실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강남, 서초에서 40% 이상 득표를 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앞선 것은 노무현 후보의 돌풍이 예상외로 빨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 당시 노무현 후보의 돌풍은 서울에 사는 호남출향민 뿐만 아니라 충청, 영남, 강원 출신의 주민들도 노무현 후보의 돌풍에 휩쓸렸고 서울 토박이와 서울 고령층들도 노무현 후보 돌풍에 잘 휩쓸렸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강남구, 서초구의 일부 고소득층들과 기타 서울 지역 고소득층들에게도 노무현 돌풍의 영향이 미쳤다. 또 이회창 후보의 아들 병역 비리 의혹 논란, 차떼기 등으로 결국 노무현 후보가 꽤 큰 표차로 승리하는데, 권영길 후보 표를 합치면 10%로 표차가 꽤 난다.[30] 이 지역에서 백남치 전 의원이 민주자유당-신한국당 소속으로 13대부터 15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했고 16대에서 새천년민주당 함승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하지만 함승희 후보는 나중에 보수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이후 뉴타운 돌풍이 불던 18대는 지식인 출신의 한나라당 현경병 후보가 당선되고 19대 때는 노원구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가 당선되었다.[31] 중계동, 하계동이 워낙 중대형 아파트가 많고,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여기서 3선을 하기는 했지만, 보수정당 후보들의 득표율을 합하면 임채정 후보의 표를 훨씬 넘었으며, 14대 대선에서 김영삼 후보가 이 지역에서 득표수를 올렸다.[32] 원래 서청원이 이 지역에서 무려 5선을 할 정도로 보수적이었으나 전병헌 의원의 지역구 관리가 뛰어난 점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게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 성향이 이 지역에서 강해졌다.[33] 지금도 진보세가 강하기는 하지만, 과거 민주당 성향이 강했다가 신한국당 돌풍이 불고 신한국당의 유용태 후보가 당선되며 이 기점을 시작으로 스윙보터로 변하더니 18대 총선, 19대 총선, 2014년 재보궐선거, 20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보수정당 거물인 정몽준나경원이 당선되며 보수성향 우세 지역으로 변했다.[34] 원래 구로갑 지역구는 상당히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다. 이 곳에서 김기배 전 의원이 4선을 한 점도 있다.[35] 원래는 구로을 지역구도 상당히 이 정도는 아니지만 스윙보터로 분류가 되었다. 그러나 신도림 일대에 개발이 가해지면서 17대 총선 이후로는 다 야당이 독주하고 있다.[36] 16대 총선에서 당선된 새천년민주당의 김원길 전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이적하였으며 18대 총선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계 정당이 승리했다.[37] 젊은 인구 비율이 많은것도 그렇지만, 새누리당 후보가 기반이 약한 것도 한 몫을 한다.[38] 잠실4,6동과 오륜동에서 몰표를 줘서 민주당계 후보가 늘 낙선한다.[39] 부촌인 잠실동과 서민 지역인 가락동, 문정동이 있어 여야의 혼재 지역이다.[40] 호남 출신들이 많아 진보적이다. 다만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김을동 후보가 당선되었다.[41] 이부영 전 의원이 당적을 통합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옮기며 보수성향이 강화되었고 뒤이어서 전직 강동구청장 출신들이 연이어 보수정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했으며, 또한 명성교회가 있는 명일동의 몰표도 영향을 끼쳤다.[42] 본래는 김중위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13대부터 15대까지 이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16대에서는 패배를 했다. 충청 출신과 호남 출신이 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권 우세 지역인 둔촌동 영향도 강하다는 분석이 있다.[43] 대학가가 위치한 지역이 많음에도 보수성향이 좀 비등비등한 편이었다. 또 이곳에서 김상현 전 의원이 5선을 한 점도 크다. 특히 13~15대 대선 때는 보수후보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44] 정두언 전 의원이 이곳에서 3선을 했고, 심지어 이곳에서 먼 과거에 자유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45]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도 상당히 있었는데, 보수 강세 지역인 청량리동의 몰표로 보수정당 후보가 상당히 선전한다.[46] 김영구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지역구 4선을 하며 6선 의원이 되었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도 이 지역에서 지역구 3선을 하며 4선을 기록했다. 19대 총선 이전에는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를 못 한 지역이었다.[47]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김영춘 의원이 당선된 전력이 있고 18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이 당선된 전력이 있다.[48] 다른 지역의 야권표를 광장동이 상쇄하는 영향도 크다.[49] 추미애 의원이 이곳에서 5선을 하고 있다.[50] 마포갑의 경우 공공기관과 대기업 본사, 고층건물과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있고 용산구, 여의도와 밀접해 있어 그나마 상대적으로 새누리당계 정당 지지가 강하지만 마포을은 대학가와 베드타운이 많아서 새누리당계 정당 지지율은 많이 낮다.[51] 마포갑 지역구도 진보성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박근혜 후보가 그나마 여기서 40%대 후반의 득표율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마포갑 지역구가 보수정당 강세지역인 여의도, 용산구와 밀접해 있다는 영향이 크다. 또 대기업 본사와 고층건물, 공공기관들과 오래된 건물들이 마포구 갑에 있다. 그런 영향으로 보수세가 그나마 조금 강하다는 느낌을 준다.[52] 19대 총선에서 큰 표차로 낙선한 신영섭 전 마포구청장도 이 지역에서는 그나마 마포 을의 김동성 전 의원보다는 더 득표수가 높았으며 40%대 전반의 득표율은 기록했다. 20대 총선의 안대희 후보도 신영섭 전 구청장보다 더 득표율이 더 낮았지만 그래도 그 때도 김동성 전 의원보다 1% 정도는 높았다.[53] 사실 마포구 갑이 야당세가 강해도 을 지역구보다는 옅지만 야당 의원들이 많이 당선되는 이유는 노승환-노웅래의 지역구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54] 본래 마포을은 보수세가 상당히 강했지만 2010년대 들어 진보세가 강해지고 있는 이유가 대학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가 있다는 것도 마포을이 야권이 강하다는 것이 입증된다.[55] 원래 민주당계 지지세가 강하지만 그나마 문래동과 양평동이 근소하게 보수정당을 지지한 경우가 심심찮게 있었다.[56] 여의도의 몰표로 보수정당이 거의 많이 승리한다.[57] 목동이 포함되어 있어 보수정당이 20대 이전까지는 많이 승리했다.[58] 13대 총선오유방16대 총선강인섭처럼 예외도 있었지만, 주로 손세일, 이미경 등이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었고 현재 박주민 의원의 지역구일 정도로 야당 성향이 강한 편이다.[59] 상도동계의 김재광 전 의원도 이곳을 지역구로 삼았고, 이재오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5선을 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60] 신기남 전 의원이 4선을 했고, 현재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다.[61] 남재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역구였고, 또한 김성태 의원이 3선을 하고 있다. 또한 노현송 강서구청장도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다.[62] 13~15대 대선에서 보수후보들의 득표결과로 보면 성북구에서 야당의원이 주로 당선된 갑 지역구가 오히려 보수진영의 득표율이 꽤 높았다. 정태근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했다.[63] 갑 지역구보다 보수후보들이 낮은 득표율을 보였던 이유는 이쪽 지역에 호남출신이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신한국당 돌풍 때 영향을 받았다.[64] 이세기 전 의원이 여러번 국회의원을 했고, 진수희 전 의원과 지상욱 의원도 금호동 쪽에서 몰표를 받았다.[65] 김학원 전 의원과 김동성 전 의원의 지역구였고 19대 총선에서도 박빙으로 패배했다.[66] 당시 김대중 정부 후반기의 부정부패, 실정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민심이 좋지 않았다.[67] 다만 서울 관악구는 새천년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앞섰다.[68] 당시 노무현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굉장히 낮아서 한나라당이 모두 대승을 거두었다.[69] 문병권 전 중랑구청장이 굉장히 일을 잘해서 인기가 높았다.[70] 부촌서는 오세훈 후보가 우세했고 심지어 혜화동은 젊은층이 밀집해 있기는 하지만 그 당시는 한명숙 후보가 보수성향 후보들에게 겨우 13표 차이로 앞섰다. 명륜3가동도 한명숙 후보가 6백표차 차이로 겨우 앞섰다.[71] 덕성여대가 위치한 쌍문1동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앞섰다.[72] 신촌동에서도 겨우 한명숙 후보가 6백표차 차이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를 앞섰다.[73] 성신여대와 고려대가 위치해 있고 부촌이 위치한 성북동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앞섰다.[74] 상계동의 몇몇 지역과 중계동, 하계동과 공릉동, 월계동의 몇몇 지역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앞섰다.[75] 이변 아닌 이변. 강남구 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던 건 세곡동의 역할이 컸다. 강남구 병이 신설되면서, 기존의 대치동이 빠지고, 강남구 을세곡동이 들어갔다. 세곡동 택지지구의 인구가 19대 총선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는데, 20대~30대 젊은 층 인구가 3.2배 늘어났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구수에 비해 세곡동은 주거인프라도 교통도 최악인 데다, 강남리 마을 전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근의 지하철역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중학교도 한 곳 뿐인 데다, 고등학교는 아예 없어서서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 이런 불만이 대폭발하면서, 세곡동은 더불어민주당59.1%로 압승해버렸고, 개포1동과 수서1동을 제외한, 일원본,1,2동과 개포2,4동에서도 승리했었다. 강남구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이 많이 사는 곳인 데다, 개포동과 일원동의 베드타운에 대한 분노는 민주당이 압승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충분했다. 2017년에는 풍문고등학교가 들어왔다.[76] 송파구 갑에서도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오륜동, 잠실7동에서의 새누리당 득표율이 무려 10% 가까이 추락했다.[77] 원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는데, 갑의 경우, 목동 신시가지를 주 지역구로 하기 때문에 30년이 넘도록 보수정당 지지율이 매번 강세였다. 하지만, 본인 임기 시절에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의 평가가 좋은 추재엽을 같은 당임에도 의도적으로 구청장 공천에 배제하는 등의 병크를 비롯한 팀킬을 연이어 터트렸기 때문에 이미지가 갈수록 나빠지기 시작했다. 임기 내에 해 놓은 것도 쥐뿔 없는 데다, 양천구에 아예 뼈를 묻겠다고 본인 입으로 말해놓고, 제주도지사로 출마해버리면서, 배신자 이미지가 제대로 박혀버렸기 때문인 것도 있다. 이 여파로 결국 원희룡 국회보좌관 출신인 이기재는 광탈했다.[78] 사실 16대 대통령 선거 때는 과거와 달리 민주, 진보 진영이 서울 대부분에서 과반수를 넘어서 앞섰는데 보수정당 우세지역인 강동구, 용산구, 양천구마저도 민주진보진영이 앞서고, 강남3구인 송파구마저도 민주진보진영이 앞설 때 강남구와 서초구만큼은 이회창 후보가 우세했다.[79] 쉬운 예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에서 28%를 기록함으로서 경기, 인천보다 약 2% 정도 높게 나왔고, 충청, 강원, 경남지역보다 5~8% 이상 높게 나왔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서울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주변 지역보다 5% 가량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80]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황이 급변했지만, 이전까지 있었던 모든 선거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전부 당선되었던 보수정당 초강세지역이었다.[81] 연수구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역구 4선을 했고 남구의 경우는 자유한국당의 홍일표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각각 3선을 하고 있고 또한 심정구 전 의원이 4선을 했고 또 이강희 전 의원도 재선의원을 했다. 또 중구, 동구, 옹진군, 강화군은 현재 안상수 의원이 3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으며 강화군은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이 4선을 했고 또 옹진군은 박상은 전 의원이 재선의원을 했다. 옹진군은 또 민주공화당의 오학진 전 의원과 민주정의당의 윤국노 전 의원도 여기서 국회의원을 했고 장경우 전 의원도 여기서 국회의원을 했다. 또 서정화 전 의원도 여기서 4선을 했다. 강화군은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김유탁 전 의원 등이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텃밭이었다.[82] 서구의 경우는 민정계 조영장 전 의원이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 또한 이후 갑 지역구는 민주당계에서 독점해왔으나 18대 총선 이후부터는 새누리당계의 이학재 의원이 3선을 하고 있고 을 지역구도 초반기에는 민주당계가 독점했으나 2002년 재보선 이후에 이경재 의원이 지역구 3선을 했고, 또 19대 총선에서도 안덕수 의원이 당선되고 안상수 의원도 강화군 몰표로 당선되어 온 보수아성이지만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가 당선되었다. 남동구는 13대 총선부터 14대 총선까지는 민정계 강우혁 전 의원이 당선되었고 갑 지역구는 15대 총선부터 18대 총선까지 이윤성 전 의원이 독점했지만 19대 총선부터는 민주당계가 당선되고 있으며 을 지역구는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 16대 총선17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인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이호웅 전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조전혁 전 의원의 지역구였다. 하지만 19대 총선부터는 민주당계가 당선되고 있다.[83] 보수성향 국회의원으로는 구본철 전 의원이 있고 3선을 한 조진형 전 의원이 있으며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도 이곳에서 두번 국회의원을 했다. 민주당으로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문병호 전 의원이 있다. 하지만 현재 갑 지역구는 자유한국당의 정유섭이, 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가 각각 차지하고 있다.[84] 송영길 의원이 을 지역구에서 4선을 했고 신학용 전 의원이 갑 지역구에서 3선을 했다.[85]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39.35%),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37.26%),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38.51%, 전국 평균 40.27%),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49.22%),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1.58%)[86] 특히 민주당계 심판론이 강했던 17대 대선 당시에는 인천에서는 또다른 보수성향 후보인 이회창 후보와의 표차를 합치면 서울처럼 마찬가지로 64%의 지지율에 달했고, 구도심인 중구와 남구, 연수구는 65%를 뛰어넘었고, 동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는 60%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계양구는 55% 이상이 보수성향에게 투표했고, 강화군과 옹진군은 70% 이상을 뛰어넘었다.[87] 15대 대선 당시에도 김대중 후보가 여기서 1위를 했지만, 보수성향 후보들의 득표율을 더하면 과반을 훨씬 넘는 59%를 득표했으며 옹진군은 75% 이상을 득표했고, 강화군도 70%이상을 득표했다. 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60% 이상의 득표율로 김대중 후보를 앞섰고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55% 이상으로 김대중 후보에게 앞섰다.[88] 14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인천에서 무려 66%를 득표했는데 중구는 무려 70%를 뛰어넘었고 동구, 남구, 남동구는 무려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 득표를 했고 서구와 북구도 무려 60%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89] 13대 대선 당시에는 인천에서 3당합당 진영이 무려 78%를 득표했는데 남구와 중구는 3당합당 후보 득표율이 무려 80%를 뛰어넘었고 동구는 3당합당 진영 후보 득표율이 75%를 뛰어넘었다. 북구 역시 3당합당 진영 득표율이 70%를 뛰어넘었다.[90]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인천에서 52%의 득표율을 받았는데 옹진군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무려 70% 이상으로 앞섰으며 강화군의 경우도 박근혜 후보가 3분의 2 이상으로 앞서고 65% 이상으로 앞섰으며 중구, 동구는 박근혜 후보가 55% 이상으로 앞섰으며 남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는 박근혜 후보가 50% 이상으로 앞섰다. 부평구와 계양구도 박근혜 후보가 45% 이상을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를 추격했다.[91] 인천 원도심은 대경권과 충북 출신들이 많이 살았고, 연수구는 부울경 출신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남동구는 충남 출신들이 많이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서구는 대경권과 충남, 부울경 출신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남동구를 제외하면 토박이들 역시 인천의 많은 지역에 살았다.[92] 과거에는 상당히 보수성향이 강한 새누리당계 텃밭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 서울 통근자들이 늘어나며 친민주당 성향이 강화되었지만 아직 보수세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부평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은 득표율은 48%에 달하고,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100표 미만의 차이로 갑 지역구에서 당선될 만큼 보수세도 무시못하는 지역이다. 이 이유는 보수성향이 강한 남구와 밀접해 있고, 또 약간 보수세가 근소하게 강한 서구와도 밀접해 있다는 영향도 크다.[93] 국회의원 선거는 야권이 이겼지만 신한국당 돌풍 때는 보수정당이 이겼고 18대 재보선에서도 을 지역구에서 보수정당이 이겼다. 또 인천시장은 4회 때까지는 한나라당 계열 정당이 지지를 받은 적이 있고, 구청장도 3,4회 지방선거 때는 한나라당이 차지했다.[94] 물론 2010년 이후 남동구에서 노동자 영향으로 민주당계가 앞서기는 했지만 2012년 총선 당시 남동구는 지역기반을 다진 새누리당계 정치인들이 분열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계가 어부지리로 승리를 했다고 보면 된다. 특히 남동구 갑의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청장만 무려 3선을 했고 무소속의 이윤성 의원도 여기서 4선을 했는데 남동 갑은 새누리당 내에 지역구 관리를 아주 잘한 정치인이 무려 2명이기 때문에 표가 분산되어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가 이긴 것이다. 단일화를 했다면 보수계열이 이길 수도 있었다.[95]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돌풍은 예상외로 인천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당시 인천의 영남권과 충청권 출신들도 노무현 돌풍에 휩쓸렸고, 또한 고소득층들과 인천 토박이들마저 노무현 돌풍에 휩쓸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 때 이회창 후보가 아들 병역 비리 의혹, 차떼기 등으로 인해 민심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민주진보진영이 과반수를 훨씬 넘을 수 있던 것이다.[96] 사실 인천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앞섰지만 중구, 동구, 연수구, 옹진군, 강화군만큼은 이회창 후보가 앞섰다. 하지만 동구, 연수구마저도 민주노동당 후보 득표율을 더하면 민주진보진영이 앞섰지만 그래도 중구, 옹진군, 강화군에서는 과반수를 지켰다.[97] 심정구, 홍일표가 이 곳 터줏대감이었다.[98] 윤상현 의원의 지역 인지도가 높아 막말파문에도 불구하고 3선에 성공한다.[99] 이윤성 전 의원이 4선을 했을 만큼 약간 보수적인 느낌이 강했다.[100] 이원복, 조전혁이 이 지역에서 유리했다.[101] 조진형 전 의원이 터줏대감이었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100표차 미만으로 당선되었다.[102] 홍영표 의원이 3선을 하고 있다.[103] 신학용 의원이 3선을 했다.[104] 한나라당의 이상권 전 의원이 당선된 적이 있었다.[105] 동구에는 현대제철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전국구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대기업의 공장이 있고 이 공장의 근로자들이 지역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기에 정의당진보진영의 당세가 강한 편으로 가끔 이들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줄 때가 있다.[106] 최종 50%까진 힘들더라도 그에 근접하는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107] 대략 40~45% 내외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추측된다.[108]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양, 안산, 광명, 구리, 시흥, 군포, 의왕, 오산[109] 신상진, 김태원, 정미경, 심재철, 함진규, 김명연, 박순자[110] 사실 오산시가 좀 진보층이 아주 두텁지는 않지만 진보성향이 1위를 하는 이유는 안민석 의원이 이곳에서 4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영향도 있다. 심지어 18대 총선에서조차 오산은 민주당계가 사수에 성공했던 지역구였다.[111] 용인, 파주, 남양주, 화성, 김포, 광주[112] 평택, 이천, 안성, 양주,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113] 수원 팔달구, 성남 분당구, 과천, 용인 수지구, 의정부, 동두천, 하남[114] 간단한 예로 2000년대에는 노무현 후보가 평택, 안성, 이천에서 앞서기도 했었고, 이들 지역에서 민주당계 국회의원이 나온 적도 있었다. 원래 보수정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수원 팔달, 성남 분당, 용인, 화성, 파주, 김포, 양주, 광주 등도 신도시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민주당계 의원이 재선 또는 사상 최초로 당선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하남의 경우 민주당계 강세 지역이었지만 의원 및 시장의 삽질 및 비리로 보수정당 강세지역으로 바뀐 곳이다.[115]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41.44%),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36.33%),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39.28%),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50.65%),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51.88%),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0.43%)[116] 특히 17대 대선 당시 민주당계 심판론이 불어닥칠 때 경기도는 그 표의 64%가 보수성향이던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에게 투표를 했는데 성남 분당, 여주, 용인 수지, 양평, 가평은 무려 70% 이상이 보수성향에게 투표를 했고 동두천, 과천, 파주, 이천, 김포, 포천, 연천, 용인 기흥은 3분의 2를 뛰어넘어서 6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수원 팔달, 수원 영통, 평택, 양주, 고양 일산동, 고양 일산서, 구리, 남양주, 화성, 용인 처인, 안성, 광주는 65% 이상이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에게 투표했다. 수원 장안, 수원 권선, 의정부, 안양 만안, 안양 동안, 부천 원미, 부천 소사, 고양 덕양, 의왕, 오산, 시흥, 군포는 60% 이상이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에게 투표했으며 성남 수정, 성남 중원, 부천 오정, 광명, 안산 상록, 안산 단원 등은 55% 이상이 보수성향에게 투표를 해주었다.[117] 15대 대선 당시 1위는 김대중 후보가 했으나 보수성향 후보들의 득표율을 합하면 무려 과반을 훨씬 넘는 60%를 득표했다. 가평군, 양평군, 여주군은 무려 70% 이상의 득표율이 보수성향 후보들에게 갔고 이천시, 연천군, 포천군, 파주시 등은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김포군, 광주군, 양주군 등은 65% 이상이 보수성향에게 투표했으며, 안성군, 용인시, 광주군, 화성군, 오산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수원시 권선구, 성남시 분당구, 수원시 팔달구 등은 60%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수원시 장안구, 의정부시, 안양시 만안구, 고양시 일산구, 평택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시흥시, 구리시, 고양시 덕양구, 하남시 등은 5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 오정구, 부천시 소사구, 광명시, 안산시 등은 50% 이상이 보수성향한테 투표했으며, 성남시 중원구는 경합, 성남시 수정구는 김대중 후보가 보수성향 후보들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118] 14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성향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역시 과반을 훨씬 넘는 66%를 득표, 옹진군은 무려 80%를 넘었으며 강화군, 이천군, 가평군, 양평군, 포천군 등은 무려 75%를 넘었다. 평택시, 양주군, 남양주군, 여주군, 파주군, 광주군, 연천군, 안성군, 김포군도 무려 70%를 넘었고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장안구, 성남시 분당구, 송탄시, 동두천시, 과천시, 미금시, 평택군, 오산시, 화성군, 용인군 등은 3분의 2를 뛰어넘어 65%를 넘었으며 의정부시, 구리시, 고양시는 65%를 넘었고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 부천시 남구, 의왕시, 군포시, 시흥시, 하남시 등은 보수성향 후보들에 대한 득표율이 60%를 넘었고 부천시 중구, 광명시, 안산시 등은 보수성향 득표율이 55%를 넘겼고,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중원구 등은 보수성향 후보 득표율이 50%를 넘었다.[119] 13대 대선 당시에는 3당합당 진영 후보의 득표율이 무려 76%에 달했는데, 옹진군은 무려 3당합당 진영 득표율이 90%를 넘겼으며, 강화군, 양평군, 여주군, 이천군, 안성군, 포천군, 가평군은 무려 85%이상을 3당합당 진영에 투표해 주었다. 화성군, 양주군, 김포군, 용인군,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파주군, 연천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이 80% 이상 득표율을 올렸고 수원시, 광주군, 의정부시, 동두천시, 과천시, 남양주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이 무려 75% 이상의 득표율을 올렸고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 구리시, 고양군은 무려 70% 이상의 득표율을 3당합당 진영이 가지고 있었다. 광명시, 부천시 등은 3당합당 진영이 65% 이상의 득표율을 3분의 2를 뛰어넘어서 앞섰다. 성남시 역시 3당합당 진영이 60% 이상을 득표했다.[120] 일반구가 설치된 대도시들의 경우 각 구 별로 집계한 수치다. 예를 들어 수원시의 경우 수원시 1개가 아닌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4개이다.[121]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경기도에서 50%의 득표율을 받았는데 박근혜 후보는 가평군에서는 3분의 2 이상 득표율에 65% 이상 득표율로 앞섰고 양평군, 연천군 등은 65% 이상 득표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섰으며 여주군, 포천시 등은 60% 이상 득표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섰으며 평택시, 양주시, 동두천시, 이천시, 용인시 처인구 등은 55% 이상 득표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섰고 수원시 팔달구, 성남시 분당구, 의정부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파주시, 용인시 수지구, 김포시, 광주시 등은 50% 이상 득표율로 박근혜 후보가 앞섰으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중원구,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 부천시 원미구, 부천시 소사구, 부천시 오정구, 안산시 상록구, 안산시 단원구,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의왕시, 오산시, 화성시, 시흥시, 군포시, 용인시 기흥구 등에서 박근혜 후보가 45% 이상의 득표율을 얻으며 문재인 후보를 추격했고 광명시도 박근혜 후보가 40%는 득표했다.[122] 평택, 동두천, 용인 처인구, 김포 북부, 화성 서부, 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등[123] 성남 중원구, 안양 동안구 을, 용인 수지구, 안산 단원구, 시흥 갑 등[124] 성남 분당구, 용인 수지구, 과천[125] 수원 팔달구, 의정부, 동두천, 송탄[126] 우선 일산신도시의 경우 15대 총선의 경우에는 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어 여전히 보수세가 강했지만 16대 총선 때는 2석 모두 새천년민주당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17대 총선 때는 탄핵역풍이 불었음에도 열린우리당 1석, 한나라당 1석을 당선시켰고 18대 총선 때는 한나라당 독점, 19대 총선 때는 민주통합당이 독점했으며 20대 총선도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했다.[127] 사실 고양시는 여당 우세 성향이 아주 강했는데 15대 총선 때 덕양구와 일산구로 분리되었다. 15대 총선 때는 덕양구는 기존 보수성향이 아직 아주 강해서 신한국당 후보가 당선이 되었으며 16대 총선 때는 갑을 지역구로 분리되고 이후 새천년민주당이 2석을 모두 당선시켰지만 나중에 이근진 전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이적하며, 새천년민주당 1석, 한나라당 1석을 가졌다. 하지만 17대 총선 때는 탄핵역풍 바람을 타고 열린우리당이 2석 모두 당선자를 냈었으나 18대 총선 때는 전국적 한나라당 바람을 타고 한나라당이 다시 2석 당선자를 냈다. 심지어 고양시가 야권 강세 지역으로 돌아오던 19대 총선 때도 덕양구는 갑 지역구는 통합진보당 후보가, 을 지역구는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하지만 갑 지역구의 경우는 새누리당 후보와 겨우 170표차였고 을 지역구는 새누리당이 아직 당선이 되었다. 이후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으로 이적하며 정의당 1석, 새누리당 1석을 가졌고 20대 총선 이전까지 덕양구는 접전을 반복하던 지역이었다.[128] 일산동구나 일산서구는 상당히 문재인 후보가 앞서면서도 박근혜 후보가 꽤 선전했다.[129] 사실 일산동구도 제15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까지는 한나라당 후보가 앞섰다.[130] 제18대 대통령 선거 이전에는 덕양구는 제16대 대통령 선거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면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줄곧 우세했고, 심지어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꽤 선전했다.[131] 권선구는 14대 총선부터 16대 총선까지는 보수성향 정당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되고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이 탈환했다가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석권한다. 하지만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 그리고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당선된다. 장안구도 14대 총선부터 16대 총선까지는 보수정당 텃밭이었으나 17대 총선을 거치며 스윙보터가 되었다.[132] 고양시, 수원시는 현재도 새누리당계와 민주당계가 엇비슷한 지지율을 보여주고 또 부천시도 18대 총선까지는 새누리당계와 민주당계가 치고받고 하는 격전지였다. 시흥시 역시 보수계열 텃밭이었다가, 민주당계 지지세가 상승했지만 새누리당계가 숨통을 틔고 있다.[133] 하지만 광명시는 본래 2000년대 초반까지는 농촌이 대부분이고 신도시 개발 붐 영향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 아니었으나 2000년대부터는 민주당계 지지율이 급상승한다.[134] 경기도에서도 성남 분당 같은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민주진보진영이 40% 이상을 득표하고, 최전방 및 경기 외곽 등까지 노무현 후보와 권영길 후보 등 민주진보진영이 과반수를 차지한 것은 노무현 후보의 돌풍이 예상 외로 고소득층들은 물론, 경기도 토박이들과 농촌 노인들, 영남, 충청 출신과 강원 출신, 그리고 최전방 군인들에게도 노무현 돌풍의 영향이 미치며 노무현 후보가 경기도에서 크게 승리할 수 있게 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또한 이회창 후보의 병역 비리 의혹과 차떼기 영향으로 노무현 및 권영길 등의 민주-진보진영이 훨씬 우세를 점했다고 보면 된다.[135] 특히, 이천시. 단 한 번도 민주당계 시장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었는데, 6.4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배제하자,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조병돈이 3선에 성공하며, 이천시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이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136]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양, 안산, 광명, 구리, 시흥, 군포, 의왕, 오산. 이들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50% 이상 득표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37] 용인, 파주, 남양주, 화성, 김포, 양주, 광주. 대략 40%대 중후반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138] 수원 팔달, 성남 분당, 의정부, 과천, 용인 수지, 하남. 20대 총선 결과 및 최순실 게이트 영향을 감안하면 대략 45% 내외의 득표율은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139] 평택, 동두천, 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140] 어느 정도 도시화가 진행된 평택, 동두천, 이천, 안성 정도는(이들 지역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가 전국 평균보다 5~10% 높았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어느 후보가 1위를 할지 결코 장담할 수 없지만, 반면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 득표율이 45%를 넘었던 포천, 여주, 양평, 연천, 가평의 경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홍준표가 1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 지역에서는 40% 이상을 얻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41] 하남시장 - 더불어민주당 당선(37.80%), 포천시장 - 자유한국당 당선(33.88%)[142]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59.33%),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41.51%),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43.19%),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52.48%),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51.96%),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61.97%)[143] 특히 민주당 심판이 대세를 이루었던 17대 대선 당시에는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표차를 합치면 무려 3분의 2를 뛰어넘어 68%의 지지율에 달했는데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속초, 고성은 무려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 등에게 무려 70% 이상의 지지율을 보내주었고 춘천, 원주, 양양 등지에서는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았을 정도다. 그리고 정선, 영월, 평창, 철원 등지에서는 보수성향이 65% 이상의 지지를 받았으며 인제, 홍천, 횡성, 화천, 양구는 보수성향이 60% 이상의 지지를 받았을 정도다.[144] 이승만 전 대통령 역시 이곳에서 앞섰다. 하지만 5대 대선 때는 윤보선 후보가 강원에서 앞서지만 이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앞선다.[145] 15대 대선 때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무려 73%를 득표했는데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정선군, 삼척시 등에서 75% 이상을 보수성향이 득표했고, 춘천시, 원주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인제군,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양구군은 무려 70%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도 3분의 2를 넘어 6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146] 14대 대선 때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강원도에서 무려 81%를 득표했는데, 삼척시, 삼척군은 무려 85% 이상을 득표했고,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명주군, 홍천군, 춘천군, 영월군, 정선군, 속초시, 고성군 등은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다. 원주시, 양양군, 양구군, 인제군, 원주군, 횡성군, 평창군, 화천군, 철원군은 무려 75% 이상을 보수성향에게 투표했다.[147] 13대 대선 때는 무려 90%가 3당합당 진영에 투표해줬다.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명주군, 양양군, 삼척시, 삼척군, 춘성군, 양구군, 영월군, 평창군, 고성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90%를 넘었고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인제군, 원성군, 횡성군, 정선군, 속초시, 화천군, 철원군 역시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85%를 넘었을 정도다.[148] 하지만 춘천, 원주에서는 43%~44%를 기록했고 고성, 양양, 영월, 평창 등지에서는 강원 평균보다 득표율이 높았으며 인제, 홍천, 횡성, 화천, 양구, 철원에서는 앞섰다.[149] 실제로 민주당계가 대패를 당한 17대 대선에서 정동영이 그나마 전국 평균에 근접한 득표를 올린 곳이 인제, 양구, 홍천, 화천이었다. 넷 모두 군인 인구가 많은 전방 지역이다.[150] 17대 대선에서 민주당 득표율이 높았던 곳이 최전방 지역이었던 반면에 18대 대선에서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40%를 넘은 곳은 원주, 춘천 둘 뿐이었다는 점, 그리고 16대~18대 총선에서 민주당계가 각각 5석, 2석, 2석을 얻었던 반면 19대 총선 전멸, 여당이 대패했던 20대 총선에서도 고작 1석을 얻었다는 점에서 강원도 민심의 외면이 확인된다.[151] 그나마 보수 성향이 옅은 곳이 원주 정도다.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마저도 역대 국회의원, 시장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100% 당선되어 왔을 만큼 보수성이 짙은 지역이다.[152] 심지어 2012년 대선 당시 보수성향이 옅은 원주마저도 문재인이 41%로 선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박근혜 후보에게 16%라는 큰 격차로 졌다. 춘천도 문재인 후보가 조금 선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격차를 기록한 것을 보면 춘천은 강원도판 서초구라 할 수 있고, 원주는 강원도판 송파구라고 할 수 있다.[153] 실제로 당시 춘천과 원주에서 문재인 후보가 선전했지만 큰 격차를 기록한 것은 강원도에서 외지인들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노인 인구의 영향력이 막강했다는 의미도 있다. 그나마 원주는 외지인들 중에도 호남 출신과 서울 노원구 출신들이 들어와 보수성향이 옅지만, 춘천은 외지인들이 들어와도 국회의원, 시장 선거에서 보수 후보가 100% 당선되는 이유는, 춘천에는 실향민들과 탈북자들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원군, 양구군 출신들이 많이 사는 것은 물론, 외지인들이 몰려들기는 했지만 학생과 젊은층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외지인들은 부울경, 대경권, 충북, 인천 구도심 출신이고, 또한 서울 출신 중에서도 부촌인 용산구, 여의도 출신이나 강남3구, 강동구 출신들이 춘천에 많이 살고 있고 인천 출신 중에서 인천 연수구, 서구, 남동구 출신이 많기 때문에 보수성이 아직 짙다는 분석도 있다. 또 경기 외곽 지역과 접해있어 이천, 평택, 안성, 양주, 광주, 포천, 연천, 양주, 동두천, 의정부, 양평, 가평 출신들도 살고 또 경기도 내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수원, 용인 출신과 부촌인 과천 출신과 수원 팔달구 출신, 성남 분당구 출신들도 살고 있어 그나마 보수세가 강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또 파주 출신도 춘천의 보수표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 있다. 서울 중랑구, 도봉구, 성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 영등포구 출신도 춘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충북에서도 청주 출신은 물론, 충주, 제천 출신과 진천군, 증평군, 음성군, 옥천군, 괴산군, 보은군 출신도 사는 것으로 추측된다. 청주 출신 중에서도 상당구 출신들이 사는 것으로도 추측되며, 또한 대경권 출신 중에서도 대구의 수성구, 동구, 북구, 서구, 남구, 달서구 출신들과 경북의 칠곡군, 군위군, 예천군, 영주시, 의성군, 구미시, 안동시, 포항시 출신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경남 출신 중에는 김해, 밀양, 양산, 거제, 진주, 창원, 함양, 하동 출신들이 많이 살고 부산 출신 중에는 사상구, 사하구, 북구, 강서구, 해운대구, 부산진구, 남구, 금정구, 동래구, 수영구, 영도구, 동구, 중구 출신들이 춘천에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는 분석도 있다. 또 춘천, 원주를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와 경춘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들을 많이 포함하므로 보수세력이 아직 강하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가평과 춘천은 아주 가깝다.[154] 사실 원주조차도 호남 출신과 서울 노원구 출신이 많이 이주해왔음에도 아직 굉장히 대선에서 보수 후보 득표율이 높은 것을 보면 이천, 평택, 안성, 양주, 의정부, 광주, 연천, 포천, 양평, 가평, 동두천 출신들도 살고있으며 이 지역과 좀 가깝고, 또한 서울 송파구 출신들이 많아 보수세력이 55:45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그나마 보수가 이 지역만 옅은 이유는 성남, 고양 출신들이 원주에 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155] 춘천, 원주마저도 2012년 18대 대선에서 55:45로 박근혜 후보가 승리한 이유는, 경기 외곽 지역과 접해있고 서울에서도 동부권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3구와 춘천은 경춘고속도로 연결로 가까우며 원주와 경기 외곽 지역, 인천 구도심은 영동고속도로 연결로 상당히 가까워졌다.[156] 춘천, 원주처럼 민주당계 후보가 선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18대 대선에서 보수후보에게 큰 격차로 진 지역은 경기 외곽 등에도 존재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경기에서는 평택시, 양주시, 동두천시, 이천시, 용인시 처인구, 안성시, 충북에서는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충남에서는 공주시, 서산시, 계룡시, 당진시, 서천군, 경남에서는 거제시, 양산시,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영도구,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인천에서는 중구, 동구, 울산에서는 동구 등이 춘천, 원주처럼 같은 득표율을 보였다. 근데 놀랍게도 부울경 낙동강벨트와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는 것도 흥미롭다.[157] 춘천, 원주도 대세를 따라 보수정당이 1위를 차지, 게다가 격차가 큼에도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 득표를 한 것은 놀라운 일인데, 공교롭게도 춘천, 원주는 부울경 낙동강벨트와 비슷한 득표율을 보여왔다.[158] 춘천은 강원도판 거제나 강원도판 양산으로 판명되었고 원주는 강원도판 김해로 판명되었다.[159]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61%의 득표율을 받았는데 강릉, 동해, 삼척, 태백, 고성, 양양, 화천, 철원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65% 이상으로 앞섰으며 정선, 속초, 인제,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양구는 박근혜 후보가 60% 이상으로 앞섰다. 춘천, 원주 역시 박근혜 후보가 55% 이상으로 앞섰다.[160] 사실 16대 대선 때 민주진보진영이 선전한 것은 군인들의 표와 강원도 토박이들과 중장년층 일부가 노무현 돌풍에 휩쓸렸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 의혹과 차떼기 의혹도 노무현이 강원도에서 선전할 수 있게 해 준 원인이라는 평가도 받는다.[161] 다만 19대 대선 및 20대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로 살펴본다면, 인천 구도심(중구, 동구, 남구) 및 경기도 외곽 도시(평택, 안성, 이천, 양주)와 비슷한 전형적인 새누리계 강세 지역이다. 따라서 문재인 후보가 이긴다 해도 2위 후보와 15% 이상 큰 격차를 벌리거나 45% 이상의 득표를 올리기는 힘들 것이다.[162] 노무현이 16대 대선에서 그나마 선전한 이유도 최전방인 인제, 화천, 양구, 철원에서 앞섰고 영동권인 홍천, 횡성에서 앞섰기 때문이다.[163] 13대 대선에서는 고작 10% 남짓하게 김대중 후보가 지지를 받았고 14대 대선에서도 김대중 후보가 20%를 넘지 못할정도로 보수적이었으나 15대 대선부터는 김대중 후보가 강원도에서 20%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한다.[164] 18대 대선 당시 영동지방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0%선을 돌파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영동지방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30~35% 정도 지지는 받았다.[165]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강한 비토 정서에도 불구하고 2000년 총선 당시 남북정상회담 기류를 타고 새천년민주당이 평창·영월을 제외한 군지역 및 원주시를 석권하여 한나라당을 압승한 적이 있었으며. 2004년 탄핵 역풍을 타고 이광재 전 도지사가 영동권 선거구에서 당선 및 재선되었고, 2010년대 세 번의 지방선거에서 모두 민주당계 도지사가 당선되었다.[166]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영향과 배우 출신의 최종원 전 의원, 신한국당 출신인 송훈석 전 의원, 이용삼 전 의원[167] 특히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보수적인 영동권에서, 그것도 농촌에서 재선에 성공하는데 기반을 다지며 강원도지사에 당선된다. 당시 이광재에 대한 영월군민들의 믿음은 절대적이었을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신망이 높았다.[168] 이광재가 선거법 위반으로 도지사 직무가 정지되자 강원도민들은 영서-영동 할 것 없이 분노했다.[169] 특히 강원도가 야심차게 준비하던 의료단지 사업권을 대구광역시에 뺏기며 한나라당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170] 당시 신문기사 1면에 민자당 김명윤 후보의 낙선이 크게 실렸을 정도다.[171] 영동 지방의 경우는 새누리당계의 텃밭이 많지만 과거와는 달리 TK처럼 보수정당에 묻지마식 투표를 하지는 않는다. 춘천, 원주 뿐만 아니라 영동지방도 민주당계 후보라도 인물론이 작용하면 뽑아주는 경우가 있다. 5회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에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당선된 이유는 춘천과 원주의 몰표도 도움이 컸지만, 영동 지방에서도 대부분 이광재 후보가 앞섰는데 당시 이광재 후보가 영동권 출신이라는 것도 영동권에서 민주당계가 앞선 결정적인 이유다. 6회 지방선거 당시 최문순 후보 역시 영동권에 속한 몇몇 지역에서 이겼다. 정선, 속초, 홍천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과반수 득표율을 넘어서 승리를 했는데 외지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춘천, 원주와도 좀 가깝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최문순 후보가 이 지역들에서 앞선 결정적인 이유라는 분석이 있다.[172] 산업화 시기에도 강원도와 호남은 소외당했다. 모든 사업은 수도권, 충청, 영남에 집중되었다. 산업화 시기에도 여권 텃밭이던 강원도는 소외당했지만 오히려 야도였던 부울경은 산업 혜택을 많이 받았다.[173]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영동의 중심 도시 강릉에서도 33%를 득표했다.[174] 18대 대선에서도 강원도는 박근혜 후보가 60% 이상 넘는 득표를 했지만, 부울경의 두 축이던 부산, 울산보다는 박근혜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기는 했지만 부울경의 한 축이던 경남보다도 2%가 낮았다.[175] 속초시는 영동지방에 속하지만, 외지인들이 유입되고 있어 진보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또 영월군은 보수적인 농촌지역이지만, 이 지역만큼은 여촌야도가 적용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할 정도로 지역민들에 대한 이광재의 신임은 아주 두터웠다.[176] 강원도의 투표 성향은 부울경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본래는 제2의 TK였으나, 현재는 제2의 부울경이 된 듯하다.[177] 영동 지방 투표 경향은 TK가 아닌 서부경남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178] 18대 대선에서 비영남권에서 보수성향이 70% 이상의 득표율을 보인 지역은 오히려 수도권에 1곳, 충청권에 1곳 있는데 인천의 옹진군과 충남의 예산군 뿐이다.[179]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종필(35.49%),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35.19%),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45.02%),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55.09%),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36.28%),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49.95%)[180] 특히 민주당계 심판이 대세를 이루었던 17대 대선 당시에는 대전에서도 수도권과 같이 64%의 지지율을 보수성향의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가 받았는데 중구, 서구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65% 이상의 지지율을 받았고 서구, 유성구, 대덕구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60% 이상의 지지율을 받았다.[181] 15대 대선 당시에도 1위는 김대중 후보가 차지했지만 과반수 이상은 보수성향 후보들이 53%로 앞섰는데,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모두 보수성향이 50% 이상으로 앞섰다.[182] 14대 대선에서는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의 지지를 보수성향 후보들이 받았는데 중구는 무려 보수성향 후보들이 70% 이상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동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는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이 보수성향 후보들을 지지했다.[183] 13대 대선 당시 대전은 3당합당 진영이 무려 82%라는 표를 받았는데 동구, 중구 모두 무려 3당합당 진영에 80% 이상 지지를 보냈다.[184] 갑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이 5선 의원을 하고 있지만 을 지역구는 새누리당 이재선 전 의원이 3선을 한 적이 있고 심대평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가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185]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이 지역에서 4선을 하고 있다.[186]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는 대전에서 50%의 표를 받았는데 중구, 동구, 대덕구는 박근혜 후보가 동구, 중구, 대덕구에서 50% 이상으로 앞섰으며 서구, 유성구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45% 이상의 득표를 받아 문재인 후보를 추격했다.[187] 노무현이 대전에서 큰 격차로 승리한 것은 노무현 돌풍과 세종시 공약이 대전 토박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188] 다만 연기군 시절 17대 대선 때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을 때에는 보수성향이 64%로 우세를 점하며, 수도권, 대전, 충북과 같은 보수 우세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189] 13~15대 대선에서는 보수진영이 50~90%를 득표했다.[190]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191] 신민주공화당-통일국민당-자유민주연합-국민중심당-자유선진당[192] 새누리당 28.6%, 더불어민주당 28.5%, 국민의당 26.6%로 정확히 삼분지계를 이루었었다.[193]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46.89%),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38.26%),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37.43%),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50.41%),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41.58%),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6.22%)[194] 특히 17대 대선 당시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성향이 극에 달했던 시절에는 보수성향이 64%의 지지율을 받았는데 역시 수도권과 대전과 같은 지지율이었다. 당시 제천시에서는 3분의 2를 뛰어넘는 득표율을 보수성향에게 보였고 청주시 상당구와 흥덕구, 충주시, 단양군 등은 65% 이상의 보수성향 지지율을 보였고 청원군, 영동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은 60% 이상의 보수성향 지지율을 보였으며 옥천군은 55% 이상의 지지율을 보수성향에게 선보였지만 보수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보은군은 이용희 영향으로 보수성향이 50% 이상을 겨우 넘겼다.[195] 15대 대선 때 1위는 김대중이었지만 보수성향 후보들의 득표율을 합치면 59%로 과반을 훨씬 넘겼고 제천시, 단양군은 보수후보의 득표율이 무려 70%를 넘겼으며 충주시, 영동군은 보수후보의 득표율이 60%를 넘겼다. 청주시 흥덕구, 청주시 상당구, 음성군, 괴산군은 55% 이상을 넘겼으며 청원군, 보은군,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은 보수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겼다.[196] 14대 대선에서는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충북에서 무려 70%였는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은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무려 75%를 넘었고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제천군도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무려 70%를 넘었다. 청주시, 중원군, 보은군, 괴산군 등은 3분의 2 이상으로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65% 이상을 넘었고 청원군, 음성군은 무려 보수후보들 득표율이 65% 이상을 넘었고 진천군도 보수후보들 득표율이 무려 60%를 넘었다.[197] 13대 대선에서는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무려 87%를 기록했는데 중원군, 제원군, 단양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무려 90%를 넘었으며 청주시, 청원군,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역시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무려 85%를 넘었고 보은군, 옥천군 등도 역시 3당합당 진영이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다.[198] 18대 대선 당시는 박근혜 후보가 56%를 득표했는데 단양군은 65% 이상을 득표했고, 괴산군, 옥천군, 보은군, 영동군, 제천시, 충주시 등은 60% 이상을 득표햏으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은 55% 이상을 득표했으며,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 흥덕구, 청원군은 50% 이상을 득표했다.[199]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돌풍이 충북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 이유는 세종시 영향으로 인해 노무현 돌풍이 충북 토박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민주진보진영이 꽤 우세했다는 분석도 있다.[200] 하지만 대선에서는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앞섰다.[201] 원래 보수정당 텃밭이었지만 17대 총선부터 변재일이 4선을 하고 있다.[202] 자민련, 자유선진당[203]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종필(48.91%. 대전 제외),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36.93%),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48.25%),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52.15%),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34.26%),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6.66%)[204] 17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성향이 극에 달했는데 전체적으로는 보수성향은 67%의 득표율을 받아서 3분의 2를 뛰어넘었고 특히 예산군은 무려 85% 이상의 지지율을 보수성향에게 보여주었고, 홍성군은 무려 75% 이상의 지지율이 보수성향 후보들한테 갔고 보령시, 청양군은 무려 70% 이상이 보수성향 후보들에게 지지율이 돌아갔다. 그 외에 당진군, 서산시, 공주시는 3분의 2 이상이 보수성향에게 표가 갔다. 천안시, 아산시, 태안군, 계룡시 등은 65% 이상이 보수성향을 지지했으며 연기군, 부여군, 서천군 등은 60% 이상이 보수성향을 지지, 금산군은 55% 이상이 보수성향을 지지했다. 하지만 논산시는 민주당계 불신 성향이 극에 달했음에도 이인제 영향으로 보수성향 지지율이 50% 이상을 좀 넘겼을 뿐이다.[205] 15대 대선에서는 1위는 김대중 후보가 차지했지만 보수 후보들의 표를 합하면 역시 1% 차이로 김대중 후보를 앞섰다. 천안시, 예산군은 55% 이상으로 보수후보들이 앞섰다. 하지만 연기군, 논산시는 겨우 50% 이상으로 보수후보들이 앞섰으며 공주시, 금산군, 홍성군 등은 간발의 차로 김대중 후보를 앞섰고 아산시는 경합, 나머지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서산시, 태안군, 당진군 등은 김대중 후보가 과반수 이상으로 앞섰다. DJP연합의 공이 보수후보의 득표율을 과반 이하로 낮췄다는 분석도 있다.[206] 14대 대선에서는 3분의 2 이상 67%가 보수후보들을 지지했는데 천안시, 공주시, 대천시, 온양시, 연기군, 서산시, 천안군은 보수후보에게 70% 이상의 지지를 보냈고 공주군, 보령군, 아산군, 홍성군, 예산군, 서산군, 태안군 등은 보수후보에게 3분의 2 이상으로 65% 이상의 지지를 보냈다. 금산군, 청양군 등은 65% 이상 지지를 받았고 서천군은 보수후보들이 60% 이상 지지를 받았으며 논산시는 보수후보들이 55% 이상 지지를 받았다.[207] 13대 대선에서는 무려 3당합당 진영이 87%를 득표했는데 대전은 80% 이상, 연기군, 공주군, 부여군, 보령군, 청양군, 예산군 등은 3당합당 진영이 무려 90% 이상을 득표했다. 천안시, 온양시, 아산군, 천원군, 대덕군, 대천시, 서천군, 보령군, 홍성군, 서산군, 당진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이 85% 이상을 득표했다. 금산군, 논산군 역시 3당합당 진영이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다.[208] 본래 천안, 아산, 공주, 논산도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보수성향이 상당히 강했으나 젊은층과 외지인의 유입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힘을 얻었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보수세와 진보세가 팽팽하다.[209] 천안은 원래 자유당 시절 이승만 전 대통령의 측근 한희석 전 의원의 지역구였고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의 동생인 김종철이 여기서 무려 5선을 했다. 또 민주정의당 정선호 전 의원이 여기서 재선 의원을 했고 또 성무용 전 천안시장도 여기서 14대 국회의원을 했으며 또한 자민련 정일영 전 의원과 한나라당 함석재 전 의원도 각각 재선과 3선을 했고, 또한 앵커 출신의 전용학 전 의원도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보수적인 지역이었지만 탄핵역풍 이후는 양승조 의원이 4선을 했을 정도로 민주계 정당이 꽤 앞서지만 2000년대 후반에는 자유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김승연 회장의 동생인 한나라당 김호연 전 의원도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했지만 현재는 박완주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이 당선되기도 한다. 천안은 캐스팅보트지만, 한화그룹의 연고지가 있어 보수정당이 좀 유리하기도 하다. 아산시는 보수정당의 텃밭이었고 황명수 의원의 연고지였으며 현재는 이명수 의원 연고지로 보수세가 우세했지만 현재는 야권과 여권의 격전지이다. 논산시 역시 보수정당 텃밭이었으며 김범명 전 의원과 이인제 전 의원의 지역구였지만, 현재 야권성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공주시는 정석모가 6선을 했으며 정진석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심대평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했다. 하지만 19대 총선 당시에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했다.[210] 하지만 이곳도 전통적으로는 새누리당계 텃밭이다. 금산군은 김범명이 몇 번 국회의원을 했고, 이인제가 지역구 4선을 했다. 역대 대선에서 전부 100%로 적중한 지역이기도 하다.[211] 사실 충청남도의 대부분 지역이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던졌던 것은 세종시 영향과 노무현 돌풍이 충남 토박이들과 중장년층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고, 차떼기와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 의혹도 노무현 돌풍을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 있다.[212] 당시 박근혜 후보는 56%를 득표했는데 예산군에서는 무려 70% 이상으로 앞섰고 청양군에서는 65% 이상으로 앞섰다. 홍성군, 부여군, 금산군, 태안군, 보령시는 60% 이상으로 앞섰고 서천군, 당진시, 계룡시, 서산시, 공주시에서는 55% 이상을 득표, 천안시 동남구, 아산시, 논산시는 50% 이상을 득표, 천안시 서북구는 박근혜 후보가 45% 이상을 득표하며 문재인 후보를 추격했다.[213] 안희정-김종민, 더불어민주당[214] 박수현, 더불어민주당[215] 나소열, 더불어민주당[216] 홍문표, 새누리당→바른정당 그러나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며 젊은 인구 유입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217] 김태흠, 새누리당[218] 정진석, 새누리당. 과거 자민련 김종필의 지역구가 여기 부여 선거구였다.[219] 성일종-성완종[220]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70.69%),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59.59%),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72.65%),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77.75%),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69.37%),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80.14%)[221] 특히 17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성분이 극에 달해서 대구는 무려 87%를 득표했으며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는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무려 85%를 넘었으며 달성군은 무려 80%를 넘었다.[222] 15대 대선 당시에는 이회창 후보와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을 합하면 무려 85%를 득표했다. 서구, 북구, 수성구, 중구, 달서구에서는 무려 85% 이상을 넘었으며 동구, 달성군도 무려 보수후보들이 80% 이상을 득표했다.[223] 14대 대선에서도 보수후보들이 무려 90%를 득표했다.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모두 85% 이상을 보수후보들이 득표했다.[224] 13대 대선 당시에는 3당합당 진영이 무려 96%를 득표했는데 중구, 서구, 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가 모두 3당합당 진영이 무려 95% 이상을 득표했을 정도다. 당시 김대중 후보는 대구에서 4%를 득표하며 대구에서 압도적으로 패배했고 그것도 전멸 수준으로 패배했다.[225] 특히 수성구는 대구에서도 부촌 밀집 지역이라 여당 지지세가 많이 강했다.[226] 수성구는 이한구주호영이 기반을 다졌으며 달서구는 박종근이해봉이 여러차례 기반을 다졌다. 현재는 강성 친박 조원진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미남 앵커로 유명한 홍지만과 경찰 출신의 윤재옥, 달서구청장 출신의 곽대훈 등이 기반을 다진 지역이기도 하다.[227] 다만 북구는 신도심 개발이 이루어지며 민주당계가 점차 우세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새누리당계 지지가 막강하다.[228] 동구는 이원만(1904) 전 의원과 이효상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였고 김용태(1936) 전 의원의 지역이기도 했다. 분구가 될 때 동구 갑은 김복동 전 의원이 재선을 했고 강신성일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으며 또한 주성영 전 의원이 재선을 했고 류성걸, 정종섭의 지역이기도 하다. 동구 을은 박준규(1925) 전 의원의 지역구였고 서훈(1942) 전 의원도 이 곳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유승민 의원이 4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구는 최운지 전 의원, 정호용 전 의원, 조일환 전 의원, 김종환(1906) 전 의원, 이만섭 전 의원, 문희갑 전 의원의 지역이며, 백승홍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또 강재섭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4선을 했고 홍사덕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6선에 성공한다. 김상훈(1963) 의원도 이곳에서 재선 의원을 하고 있다.[229] 무려 13석 중 8석을 가져갔고, 집권당인 신한국당은 2석에 그쳐 대패를 했다.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보수 집권정당이 대패한 적은 이때가 유일하다.[230] 16대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20%를 돌파한 것은 TK의 학생과 노동자들의 영향이 있었다고 보면 된다.[231] 유승민, 주호영, 홍의락, 김부겸. 이 중 앞의 두 명은 친박계의 공천학살에 반발해 탈당 후 출마해서 당선되었으며, 홍의락제19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이었으나 의정활동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컷오프당하고 무소속 출마해서 당선되었다.[232] 콘크리트 지지층의 붕괴가 중요한 이유는, 이 사태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영구적인 변화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한번 굳어진 정치적 성향을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한 번 바뀌면 되돌아갈 가능성은 더욱 적다.[233] 과거 독재정권의 심장으로 그 과실을 많이 받아먹었고 급속한 경제성장의 여파로 그에 대한 향수가 짙게 남아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굳게 믿고 지지하는 세력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234]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66.38%),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64.72%),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61.92%),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73.46%),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72.58%), 2012년 18대 대선: 박근혜(80.82%)[235] 특히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성향이 극에 달했던 17대 대선 때는 무려 85%가 보수성향을 지지했다. 특히 영덕군은 당시 보수성향 지지율이 무려 90%를 넘었으며 포항시 북구, 포항시 남구, 경주시,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군위군, 의성군 등은 무려 보수성향 지지율이 85%를 넘었으며, 울릉군,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칠곡군,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역시 보수성향의 지지가 무려 80%를 넘었다.[236] 15대 대선 당시에도 경북은 보수후보들이 도합 무려 82%의 표를 얻었는데 문경시, 영주시, 김천시, 울릉군 등은 무려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85%를 넘겼고 포항시 북구, 포항시 남구, 경주시, 구미시, 안동시, 영천시, 상주시, 예천군,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군위군, 칠곡군, 의성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은 무려 보수후보들이 80%를 넘겼으며 청송군, 영양군도 보수후보들이 75% 이상의 득표율을 받았다.[237] 14대 대선 당시에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87%의 지지를 받았는데 구미시는 무려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95%를 넘겼고 김천시, 점촌시, 선산군 등은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무려 90%를 넘겼고 또 포항시, 경주시, 금릉군, 안동시, 영주시, 영풍군, 영천시, 상주시, 상주군, 문경군, 달성군, 고령군, 군위군, 의성군, 영덕군, 봉화군, 영일군, 울릉군, 경주군, 경산시, 경산군, 청도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은 무려 85%를 넘겼고 청송군, 안동군, 영양군 등은 보수후보들의 득표율이 무려 80%를 넘겼다.[238] 13대 대선 때는 3당합당 진영이 무려 96%를 득표했는데 경주시, 김천시, 금릉군, 안동시, 영주시, 영풍군, 영천시, 상주시, 상주군, 점촌시, 문경군, 달성군, 고령군, 군위군, 선산군, 의성군, 안동군,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 봉화군, 영일군, 울릉군, 월성군, 경산군, 청도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은 모두 3당합당 진영에 대한 득표율이 무려 95%를 넘었고 포항시, 구미시 등도 모두 3당합당 진영에 대한 득표율이 무려 90%를 넘었다.[239] 원래 경북 역시 민주당계가 힘을 썼지만 피난민들이 몰려오며 보수성향이 강화되기 시작했다.[240] 특히 1996년 총선에서는 민자당이 대구에서 고작 2석을 얻으며 몰락하는 동안 경북에서 11석을 쓸어가며 건재함을 알렸다.[24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거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창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밀양)[242]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영삼(55.98%),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73.34%),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53.33%),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66.74%),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57.90%),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9.82%)[243] 특히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 성향이 강했던 17대 대선에서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무려 76%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렸다. 중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부산의 대부분 구들이 무려 75%를 보수성향에게 투표했고 영도구와 사상구도 보수성향 득표율이 70%를 넘었다.[244] 특히 15대 대선 때는 보수후보들이 부산에서 무려 82%를 득표했는데 강서구에서는 무려 보수후보가 85% 이상을 득표했고,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사하구, 중구, 서구, 동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등에서는 보수후보가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고, 영도구, 사상구에서도 보수후보가 무려 75% 이상을 득표했다.[245] 14대 대선 때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85%를 득표했는데 중구, 서구, 동구, 동래구, 남구, 금정구, 강서구는 무려 보수후보들이 85% 이상을 득표했고,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해운대구, 사상구 역시 무려 보수후보들이 80% 이상을 득표했다.[246] 13대 대선 때는 무려 89%가 3당합당 진영을 지지했는데 서구, 동구, 남구는 무려 90%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 투표했고 중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북구, 해운대구는 무려 85%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 투표했다.[정작] 18대대선에는 박근혜후보를 독재자의 딸이라 비난하고 문재인후보를 지지했었다.[247] 2000년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부산에 출마했다 낙선한 경력이 있다.[248]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등 원도심과 부촌지역, 서면번화가나 보수계열이 기반을 다진 지역과 동래온천 지역, 낙동강벨트 내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앞섰지만 북구, 기장군, 강서구, 연제구, 사상구 등 낙동강벨트에서 야성이 강해진 지역과 신흥 야권 지지세력의 지역에서는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앞섰다.[249] 부산에서 동래구는 4대 총선에서 자유당이 당선되었으며, 6대 총선, 8대 총선에서는 민주공화당이 우세, 9대 총선, 10대 총선에서도 민주공화당 양찬우 의원이 중선거구제로 당선되었고 이 곳은 양찬우 의원이 4선을 했다. 11대 총선에서는 민주정의당이 중선거구제로 당선되기도 했고, 이 곳에서 강경식 전 의원이 재선 국회의원을 했다. 또한 이 지역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6선 의원을 한 지역구이기도 하며, 또한 이진복 의원이 현재 3선을 하고 있다. 또 부산 금정구는 민주정의당이 패한 13대 총선에서도 민정당 김진재가 당선되었으며 김진재가 5선을 했고 김세연 의원이 현재 3선으로 있는 세습 지역구이기도 하다. 부산 수영구는 유흥수 의원이 이 곳에서 지역구 재선의원을 했고 현재 유재중 의원이 3선을 하고 있는 지역구이며, 연제구 역시 김희정이 재선 국회의원을 한 지역구이기도 하다.[250] 특히 해운대구는 민주정의당이 12대 총선에서 패배할 때 유일하게 당선된 구이며, 김운환이 재선 국회의원을 했으며 현재 부산시장인 서병수가 4선 국회의원을 했고 안경률 역시 이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했다. 또 배덕광 역시 해운대구청장 출신으로 현재 이 지역에서 재선 국회의원이며, 하태경도 이 지역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했다. 남구 역시 중선거구제 시절 민주공화당과 민주정의당이 10대부터 12대까지 연속 국회의원을 이 지역에서 배출했으며 허재홍 전 의원이 갑 지역구에서 13대부터 14대까지 국회의원을 했다. 그리고 민정계의 이상희 전 의원도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했으며, 현재 남구 갑에서는 김정훈 의원이 연속 4선을 하고 있다. 남구 을은 유흥수가 14대 국회의원을 한 지역이며, 김무성이 연속 4선을 했다. 또 서용교 전 의원도 남구 을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해운대구와 남구는 부촌 밀집 지역으로 인해 그래도 원도심보다는 약하지만 서부산보다는 강력한 여당의 아성이다. 부산진구의 경우는 민주공화당이 드물게 많이 당선된 지역인데 6대 총선 당시 민주공화당이 갑을 지역 모두 당선자를 배출했고, 7대 총선은 을 지역구, 8대 총선은 갑 지역구에서 당선자가 나왔으며 중선거구제로 보수정당이 유리, 갑 지역구는 정재문 전 의원이 연속 4선을 했고 이후 김병호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재선을 했고 허원제 전 정무수석과 나성린 전 의원도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했다. 을 지역구는 김정수 전 의원이 무려 5선을 했으며, 이후 도종이, 이성권, 이종혁 등이 국회의원을 하고, 현재 이헌승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좀 야권 지지세가 있지만 여전히 구도심 영향으로 서부산보다는 여당의 강력한 아성이었다.[251]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으로 선전했지만 여전히 10% 이상의 큰 격차로 박근혜 후보에게 졌다.[252] 북구의 경우는 중선거구제 시절 민주공화당 김임식 의원이 4선에 성공했고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했는데 12대 총선 당시 민정당이 참패했던 부산에서 몇 안되는 당선자였다. 또 갑 지역구는 13대부터 14대까지 문정수가 재선의원을 했고 15대부터 17대까지 정형근 의원이 이 지역에서 3선을 했다. 18대부터 19대까지는 박민식이 재선 의원을 했다. 북구 을은 신상우 전 의원이 여기서 13대, 14대까지 2번 국회의원을 했고 16대부터 18대까지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지역에서 3선을 했으며, 19대부터 현재까지는 김도읍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북구와 강서구는 그나마 부촌 영향으로 새누리당계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253] 사상구는 권철현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3선을 했고 지역에서 인지도 있는 장제원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254] 사상구가 낙동강벨트가 된 것은 문재인 후보가 19대 총선에서 당선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255] 사하구 갑 지역구는 서구와 밀접해 있는데 서석재 전 의원이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한 적이 있고 또한 16~17대 당시에는 엄호성이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 18대에는 현기환이, 19대에는 문대성이 국회의원을 했다.[256] 사실 사하구 을도 예전에는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의 박종웅 전 의원이 3선을 했지만 이후 조경태 의원의 지역구 관리로 민주당계가 이 지역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치성향보다는 지역구 관리가 큰 인기를 얻은 듯 하다.[257] 부산 북구는 낙동강벨트로 불리지만 그래도 사상구보다는 보수정당 세가 강했던 것은 부촌인 화명동과 구도심인 덕천동, 구포동의 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화명동은 베드타운에 속했다. 하지만 집값이 비싸고 서부산권의 부촌으로 평가받아서인지 그동안 보수정당에게 표를 계속 보내주었다. 덕천동 역시 구도심이고 부산에 토박이들이 많이 거주해서 계속 보수정당의 지지가 쭉 이어졌다.[258] 해운대구(-11.6%), 동래구(-12.9%), 금정구(-12.2%), 수영구(-15.0%), 기장군(-13.0%)[259] 1987년 13대 대선 1위: 노태우(44.15%),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50.73%),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51.35%),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52.87%),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53.97%),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59.78%)[260] 특히 민주당계 불신이 극에 달했던 17대 대선 때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무려 이 지역에서 70%라는 지지율을 얻었는데 중구, 남구, 울주군은 보수성향 후보들이 무려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동구, 북구는 60% 이상의 득표율을 보수성향이 가졌다.[261] 15대 대선 때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7%라는 득표율을 얻었는데 남구, 울주군은 보수후보들이 무려 80% 이상 득표율을 받았고 중구의 경우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5% 이상 득표율을 받았다. 북구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70% 이상을 득표했고 동구 역시 보수후보들이 3분의 2를 뛰어넘어 65% 이상을 득표했다.[262] 14대 대선 당시에도 울산은 무려 보수후보들이 83%라는 득표율을 받았는데 울산 중구, 남구는 보수후보들이 85% 이상 득표율을 받았다. 울산 북구 역시 80% 이상의 득표율을 받았다.[263] 13대 대선 당시에는 울산에서 3당합당 진영이 무려 89%를 득표했고 울산 남구는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무려 90%를 넘었고 울산 중구 역시 3당합당 진영의 득표율이 무려 85%를 넘었다.[264] 변화의 주축으로 주목받는 부산조차도 울산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율이 5% 가량 더 높았다.[265]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영삼(53.26%, 울산 제외),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영삼(78.57%, 울산 제외), 1997년 15대 대선 1위: 이회창(55.14%), 2002년 16대 대선 1위: 이회창(67.52%), 2007년 17대 대선 1위: 이명박(55.02%), 2012년 18대 대선 1위: 박근혜(63.12%)[266] 특히 민주당계에 대한 불신 성향이 극에 달했던 17대 대선에서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무려 76%를 득표했는데 통영시, 합천군에서는 보수성향 후보 득표율이 무려 80%를 넘었고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 고성군, 사천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함양군, 산청군, 거창군 등지에서는 무려 보수성향 득표율이 75% 이상을 넘었다. 그리고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남해군 등지에서는 무려 70% 이상을 득표했다. 그리고 거제시에서도 65% 이상을 득표해서 보수성향 후보들의 득표율이 3분의 2를 뛰어넘었다.[267] 15대 대선 때는 보수후보들이 무려 86%를 득표했는데, 통영시는 무려 보수후보들이 90% 이상을 득표했고 마산시 회원구, 마산시 합포구, 진주시, 진해시, 고성군, 사천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밀양시,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은 무려 85% 이상을 보수후보들이 득표했다.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함양군 역시 보수후보들이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다.[268] 14대 대선에서는 울산까지 합하면 보수후보들이 무려 88%를 득표했는데 울산도 무려 80% 이상을 득표했고, 통영군 등은 무려 95% 이상을 득표했고 마산시 합포구, 창원군, 충무시, 고성군, 삼천포시, 김해군,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거제군, 남해군, 합천군은 무려 보수후보들이 90% 이상을 득표했으며, 창원시, 진주시, 진해시, 사천군, 김해시, 진양군, 함안군, 밀양군, 양산군,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거창군 등은 무려 보수후보들이 85% 이상을 득표했다. 장승포시 역시 보수후보들이 무려 75% 이상을 득표했다.[269] 13대 대선 때는 울산까지 합하면 무려 3당합당 진영이 94%를 득표했는데, 울산은 무려 90% 이상을 득표했고, 진주시, 삼천포시, 진양군, 사천군, 의창군, 충무시, 통영군, 고성군,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 밀양군, 창녕군, 김해군, 하동군, 남해군,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등은 무려 3당합당 진영이 무려 95% 이상을 득표했고, 마산시, 진해시, 거제군, 김해시, 양산군 등도 무려 90% 이상을 3당합당 진영에게 투표했다. 창원시 역시 무려 85% 이상이 3당합당 진영에 투표했다.[270] 농촌지역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시도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여당들이 여러번 승리했고 양산시도 독재 시절의 여당 텃밭이었다. 진주시도 마찬가지로 민주화 이전에 여당 텃밭이었으며, 창원시마산시, 진해시도 독재정권 시절 이 만큼은 아니지만 여당들이 여러번 승리를 거두었다. 또 놀랍게도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시조차도 군사정권 시절 여당이 여러번 승리한 지역구였을 정도다.[271] 김해시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었지만 2012년 대선까지는 보수후보들이 모두 앞서는 지역이었고, 19대 총선에서도 젊은 층이 많은 지역인 김해을에서 김태호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272] 13대 총선에서도 민정계 이학봉이 당선된 지역이 김해시다.[273] 2002년 대선에서도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이회창을 선택했다.[274] 장유신도시는 김해시에서 젊은 층이 있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과 함께 야권 강세 지역이지만, 오히려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김태호 후보가 당선되었고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앞서기는 했지만 박근혜 후보 역시 장유면에서 49%를 득표하며 표차가 얼마 나지 않았다.[275] 사실 민주화 이전에도 창원시 의창구의 전신인 창원 갑, 그리고 창원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의 전신인 마산 갑, 마산 을, 그리고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진주시 등은 1대 총선부터 4대 총선까지 자유당 계열에 표를 던졌고 6대 총선부터 10대 총선까지 민주공화당에 표를 던졌으며 11대 총선부터 12대 총선까지는 민주정의당에 표를 던졌을 정도로 굉장히 보수 강세 지역이었다. 다만 마산의 경우에는 신민당 계열이 좀 유리했다. 특히 김해는 13대 총선에서도 민정당계가 당선되었을 정도로 보수성이 아주 강했다. 창원시 성산구의 전신인 창원 을은 경남 내에서 민주화 이전에도 김영삼의 기반이 가장 강력했다. 사실 다른 지역이 농어촌 영향으로 계속 보수성향에 표를 던지고 할 때, 유독 성산구의 전신인 창원 을은 신민당,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는데 다만 3당합당 이후에는 전 지역이 보수성향에게 표를 던졌다. 하지만 성산구는 14대 총선부터 16대 총선까지 한나라당 계열이 당선되었는데, 창원 을은 일찍이 60~70년대부터 노동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신민당 계열이 유리하기도 했다.[276] 창원 마산합포구,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거창군, 고성군, 하동군, 남해군, 합천군, 함양군, 산청군, 의령군. 다만 남해군의 경우에는 이 사람이 문재인 캠프에 들어가 있어서 변동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277] 통영시, 고성군, 밀양시, 창녕군,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19대 대선 문재인 30% 이하 및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0% 이하에 모두 해당된다.[278]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대중(94.41%),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대중(95.84%),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97.28%),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95.17%), 2007년 17대 대선 1위: 정동영(79.75%), 2008년 18대 대선 1위: 문재인(91.97%)[279]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대중(83.46%),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대중(89.13%),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92.28%),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91.58%), 2007년 17대 대선 1위: 정동영(81.60%), 2012년 18대 대선 1위: 문재인(86.25%)[280] 1987년 13대 대선 1위: 김대중(90.28%), 1992년 14대 대선 1위: 김대중(92.15%), 1997년 15대 대선 1위: 김대중(94.61%), 2002년 16대 대선 1위: 노무현(93.38%), 2007년 17대 대선 1위: 정동영(78.65%), 2012년 18대 대선 1위: 문재인(89.28%)[281]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는 현경대, 현오봉, 양정규 등이 있다.[282] 외지인들이 유입되기도 했지만 이 지역은 토박이들조차도 새누리당계 지지에서 민주당계 지지로 돌아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