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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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방송공사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국가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공식명칭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영국방송공사
전신
British Broadcasting Company
영국방송회사
형태
상업방송 (1922 ~ 1926)
칙허장을 가진 공영방송 (1927 ~ )
창립일
1922년 10월 18일 (101주년) [1]
1927년 1월 1일[2]
개국일
1922년 11월 14일[3]
1932년 8월 22일[4]
회장
공석 (직무대행 엘란 클로스 스티븐스)
사장
팀 데이비 (제17대)
가청권[5]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웹사이트
파일:영국 국기.svg[[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세계 지도.svg[[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6]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출력=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사옥
2.1. 브로드캐스팅 하우스 (1932 ~ 현재)
2.2. 텔레비전 센터 (1960 ~ 2013, 2018 ~ 현재)
3. 역대 수장
3.1. BBC Trust/이사회 이사장
3.2. 사장
4. 수신료
5. 공영성
6. 방송 채널
7. 잡다한 사실과 영상
7.1. BBC 월드의 배경 음악
7.2. 카운트다운
7.4. 산하 예술 단체
8. 사건사고 및 논란
8.1. 방송 사고
8.1.1. 1991년 커트 코베인 마이크 먹방 사건
8.3. 코카인 사건
8.4. 판도라 페이퍼스
8.5. 뉴스 직전 중간손가락 노출 사건
9. 기타



1. 개요[편집]


영국방송공사(BBC,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는 세계 최초, 영국 최대의 공영 방송사이다. 1922년에 상업기업으로 설립되어[7], 1927년영국 국왕 조지 5세으로부터 Royal Charter(칙허장)를 받아 국영기업이 되었다. 강력한 공영성과 오랜 역사로 유명하다. 1955년 ITV가 등장하기 전에는 대영제국 전역에서 독점[8]으로 방송 서비스(British National and Empire Service)를 제공했다.

마르코니사의 무선 통신은 1910년대부터 이미 일반화되어 있었지만, 정규적인 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운행표를 통해 오늘날 말하는 '방송'으로서의 모습으로 처음 출발한 곳은 BBC가 최초이다.(다만 TV방송의 경우는 프랑스의 Radio-PTT Vision(현 TF1)가 BBC보다 1년 빨랐다.)[9]


TV 개국 초기의 '텔레비전 노래'.[10] 당시 영국 국민들에게 TV를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BBC의 모토는 BBC 문양의 아래쪽에 새겨져있는데 내용은 '국가는 국가에게 평화를 말할 것이다'로 구약성서 미가서 4장 3절[11]을 각색한 것이다.

인터넷에는 역사 관련 사이트도 있어서, 영국 역사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알기에 좋다.


2. 사옥[편집]



2.1. 브로드캐스팅 하우스 (1932 ~ 현재)[편집]


파일:external/ichef.bbci.co.uk/b01r50yt_640_360.jpg
BBC Broadcasting House
Portland Place, London, W1A 1AA


왼쪽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원래 브로드캐스팅 하우스 건물이며, 2013년 BBC의 런던 내 방송국 건물 통폐합에 따라 리모델링 및 증축을 거쳐 재탄생했다.(사진 가운데와 오른쪽의 통유리 건물이 증축된 부분이다.) 현재 라디오, 보도국과 월드 서비스가 입주해 있다.

방송국으로는 1932년부터 기능이 시작되었고 라디오 전용으로 사용되어 오다 2013년부터는 보도국이 입주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BBC Radio 2와 BBC Radio 6 Music은 Broadcasting House 바로 옆 BBC Wogan House에 입주해 있고, 스포츠를 주로 다루는 BBC Radio 5 Live와 BBC Radio 5 Live Sports Extra는 BBC Sport와 함께 맨체스터 MediaCityUK에 입주해 있다.


2.2. 텔레비전 센터 (1960 ~ 2013, 2018 ~ 현재)[편집]


파일:BBC_TV_Centre.jpg
Television Centre
White City, London, W12 7RJ


런던 화이트시티에 위치한 건물로, 1960년부터 2013년까지 BBC 텔레비전 본부로 사용되었다. BBC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되어 오다 2013년 3월 18일 보도국 이전을 시작으로, 3월 31일을 끝으로 텔레비전 센터 기능을 마무리했다. 부동산 회사인 스탠호프가 2014년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6천만 파운드의 비용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여 2017년 9월 1일 공식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TC0~10까지 있었는데 1~3까지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다. 현재는 BBC뿐만 아니라 ITV, 채널 4 등 영국의 방송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3. 역대 수장[편집]



3.1. BBC Trust/이사회 이사장[편집]


  • 잭 피즈 게인포드, 초대 게인포드 남작 (1922~1927)
  • 조지 빌러스, 6대 클라렌던 백작 (1927~1930)
  • 존 헨리 휘틀리 (1930~1935)
  • 윌리엄 브리지먼, 초대 브리지먼 자작 (1935)
  • 로널드 콜렛 노먼 (1935~1938)
  • 앨런 파웰 경 (1939~1946)
  • 필립 인먼, 초대 인먼 남작 (1947)
  • 어니스트 시몬, 초대 시몬 오브 와이슨쇼 남작 (1947~1952)
  • 알렉산더 캐도건 경 (1952~1957)
  • 아더 포드 경 (1957~1964)
  • 노먼 브룩, 초대 노먼브룩 남작 (1964~1967)
  • 찰스 힐 남작 (1967~1972)
  • 마이클 스완 경 (1973~1980)
  • 조지 하워드 경 (1980~1983)
  • 스튜어트 영 (1983~1986)
  • 마마듀크 허시 남작 (1986~1996)
  • 크리스토퍼 블랜드 경 (1996~2001)
  • 개빈 데이비스 (2001~2004)
  • 리차드 라이더 남작 이사장대행 (2004)
  • 마이클 그레이드 (2004~2006)
  • 앤써니 샐즈 이사장대행 (2006)
  • 치트라 바루차 이사장대행 (2006~2007)
  • 마이클 라이언스 경 (2007~2011)
  • 크리스토퍼 패튼 남작 (2011~2014)
  • 로나 페어헤드 여남작 (2014~2017)
  • 데이비드 클레멘티 경 (2017~ )[12]


3.2. 사장[편집]


  • 존 라이스 경 (1922~1938)
  • 프레데릭 오길비 경 (1938~1942)
  • 세실 데이비스 경 (1942~1943)
  • 로버트 W. 풋 (1942~1944)
  • 윌리엄 헤일리 경 (1944~1952)
  • 이안 제이콥 경 (1952~1960)
  • 휴 그린 경 (1960~1969)
  • 찰스 커란 경 (1969~1977)
  • 이안 트레토완 경 (1977~1982)
  • 알라스데어 밀른 (1982~1987)
  • 마이클 체틀랜드 경 (1987~1992)
  • 존 버트 경 (1992~2000)
  • 그렉 다이크 (2000~2004)[13]
  • 마크 바이포드 사장대행 (2004)
  • 마크 톰슨 (2004~2012)
  • 조지 엔트위슬 (2012)
  • 팀 데이비 (2012~2013(대행)/2020~)
  • 토니 홀 (2013~2020)


4. 수신료[편집]


BBC도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수신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연간 £159[14]로, 흑백 수상기를 사용하거나 시각장애인은 50% 할인, 75세 이상이라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수신료를 내지 않고 TV를 수신하는 것은 불법으로, 걸리면 벌금 £1000가 가해진다. BBC에서는 불법 TV 수신자들을 찾기 위해 TV 라이센싱이라는 외주업체를 통해 전파탐지기까지 동원해서 잡으러 다닌다. 조사관들이 불법 TV시청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현저하게 의심되는 집을 발견하면 수색영장을 받아서 수색한 후 재판에 넘긴다. 다소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정말로 수신료의 가치를 뛰어넘는 훌륭한 질을 자랑한다.

텔레비전 수상기에만 수신료를 책정하는 대한민국과 달리, 텔레비전 수상기는 물론이고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 같이 BBC iPlayer를 작동시킬 수 있는 장치, 심지어 지금은 거의 쓰지도 않는 VCR까지도 TV 수신 기능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수신료를 내야 한다. 때문에 영국에서 BBC iPlayer에 들어가면 "너님 수신료 내고 보는거지?" 라는 팝업창이 항상 뜬다.[15] 그런데 상단에도 나오지만 BBC에서 징수하는 수신료가 비싸고, 축구 같은 스포츠 경기 중계료는 그 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경기 방송들은 주로 에 가서 본다고 한다.

KBS 스펀지 '세계 각국의 특이한 법'에서 다루어졌다.#

2027년을 끝으로 수신료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체 수익 수단은 아직 불명이나, 한국의 KBS나 민영방송국과 비슷하게 '기부+상업광고' 방식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에 따라 BBC의 방송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다수의 방송 서비스를 폐지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5. 공영성[편집]


Royal Charter(칙허장)라는 것은 말하자면 영국 국왕이 내리는 설립 허가증 같은 것으로, 이를 근거로 BBC가 존재한다. BBC가 막장이 되면 국왕이 칙허장을 회수할 수 있다고도 한다. 어쨌든 이것의 뒷받침 덕에 BBC가 막강한 공영성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얼마나 공영성이 강하냐면 상업화가 까다로워서 광고가 없다. BBC의 수익원은 시청료와 프로그램 판매만 있다. 나머지 비용은 1자회사 BBC Worldwide가 해외에 각종 사업으로 댄다. 마거릿 대처 총리가 BBC에 상업광고를 도입하려고 시도했으나, 당시 경영위원회에서 강력하게 반발했고, 대처 총리도 상업광고 도입을 백지화 하면서 무산되었다. 하지만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에선 이미 TV 방송 초창기부터 상업광고가 허용되어 있었고, 초창기엔 공영방송에 상업 광고를 넣는 게 금지되어있던 네덜란드에선 1967년, 프랑스에선 1968년도부터 상업 광고를 넣는 게 허용되어 있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BBC 외 다른 국가 공영 방송은 프로그램 제작만 할 뿐, 송출하지는 않는다. 유독 한국방송공사만 자체 송출을 해서 광고비를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방송사 운영비 중 송출 비용이 40%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단, 대북방송[16] 등 국방에 관련된 방송까지 담당하는 KBS의 특성도 감안해야 한다.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일단 세계적으로 본다면 공영방송사들이 광고방송을 하는 게 대세에 가깝긴 하다. 프랑스 텔레비지옹, 독일 ZDF, ARD, 대한민국 KBS 2TV, MBC, EBS, 이탈리아 RAI 등... 특히 중국 CCTV는 아예 7시 뉴스(신문연파)의 광고단가가 경기의 척도일 지경이다.

아무래도 시청료로만 먹고 산다면 재정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도 수신료가 비싸야 하는데 정치권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테니까... 다만, 이 때문에 최근에 시청료 인상 건으로 제대로 까인 적이 있었다. 광고 대신의 방송사 주수익이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판매 이득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보수당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BBC 민영화여서 뭇 사람들의 충격과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 사실, 지금 영국 정부가 지지리도 돈이 없긴 하다. 참고로 실제로 민영화 된 프랑스의 TF1이 존재한다. TF1의 민영화는 자크 시라크[17]의 주요 실책으로 꼽힌다. 그런데 5년 뒤에 상업 방송 L5가 공영 방송으로 전환되었다.

2016년 칙허장의 갱신을 앞두고 현재 의회에서 법적 논의가 진행중이다. #

언론의 공정성과 중립성에도 세계에서 손에 꼽힌다. 예시를 하나 들자면, 2011년에 향후 3년에 걸쳐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키로 한 경영진의 결정을 놓고 파업을 선언하고 시위까지 했었는데 BBC를 향해 일어난 파업과 시위현장을 BBC가 그대로 뉴스 속보에 내놓았다.[18] BBC 방송에서 극우 정당[19] 당수를 불러서 토론을 하려고 했는데, 영국 국민들이 "우리가 세금내는 방송에 그런 인간 나오는 것 못 봐주겠다"고 시위를 했고, 이것도 보도했다. 지식채널e에서 방송된 것이 바로 이 에피소드일 정도로 공영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 다른 예시를 들자면, 2차 세계대전때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했으며[20] 게다가,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때에는 아군이 아니라 영국군이라고 불렀다.[21]

BBC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철칙은 국민이 아는대로 그리고 가장 공정하게 다가서는 것이라고 하지만, 공룡대탐험리오플레우로돈 사건같은 빼도 박도 못할 흑역사도 있으니 역사적 견해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서양중심적 사관이 경계대상이다.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역사물들이 그러한데, 에르난 코르테스가 신심깊은 선교자나 해방자로 그려지는 입 딱 벌어지는 일도 저지르곤 한다고 서술했다.

한편,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한 보수당이 BBC에 대해 비판적인 인사를 새 문화장관으로 지명하고 BBC가 노동당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편향 보도를 실시한다는 비판을 제기하는 등 BBC가 정치적 편향성을 지녔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BBC에 대한 공세와 압박을 강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기했던 민영화 시도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BBC의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불안 요소가 생기고 있다. 우선 수신료 인상에 제동을 거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수신료 폐지도 검토한다는 모양이다.

또한, 보수당에서는 BBC를 감독하는 기관인 BBC Trust의 해체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보수당에 따르면, BBC가 언론으로서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상실했기에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압박을 넣는 것이라 한다.#

결국 지난 2017년 4월로 BBC 트러스트가 폐지되었다. # 폐지된 BBC 트러스트를 대신해서 BBC에 대한 통제 권한은 현재 영국 정보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22]과 BBC 이사회가 대신 맡고 있다. 한편 관련 기사에서 수신료 기반 재원 구조를 지켜냈다는 구절이 나오는 것을 봐서 이번 개혁안에서 수신료 폐지는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지켜냈던 수신료마저 2027년에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사실상 BBC가 반(半)민영화 수순에 들어선 셈이다.


6. 방송 채널[편집]


파일:BBC 로고.svg Tel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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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BC Radio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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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파
-
초단파

전국[1]
1 · 2 · 3 · 4 · 5
지역[2]
Scotland (Shetland · Orkney · nan Gàidheal[G])
Wales (Cymru[W] · Cymru 2)
Ulster · Foyle
지방[3]
BBC Local Radio
디지털

1Xtra · 4 Extra · 5 Sports Extra · 6 Music · Asian Network
단파

World Service
참고
영국방송공사/방송채널
[1] Nationwide. 영국 전역[2] Nations. 잉글랜드 외 3개 지역 지국 및 지역국.[G] 스코틀랜드 게일어 방송[W] 웨일즈어 방송[3] Regions. 잉글랜드 및 채널 제도 지역 40개국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국방송공사/방송채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잡다한 사실과 영상[편집]



7.1. BBC 월드의 배경 음악[편집]




당시 송출 화면. 아래쪽의 영상은 2000년 BBC 뉴스 텔레비전 센터 정전 사태 이후의 보도 영상을 녹화한 것이다.

BBC World가 존재하던 시절 2000년 4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카운트 다운 음악을 만든 David Lowe가 BBC World의 날씨 알림, 뉴스 헤드라인 등을 위한 음악도 만든 적이 있다.

당시 유선이나 케이블을 통해 한국에 송출한 적이 있는데 그 때 BBC World를 시청한 사람들은 이 음악을 기억할 것이다.

David Lowe는 그때 쓰였던 음악을 모아 BBC World The Music 이라는 음반을 낸 적이 있으며, 현재도 davidlowemusic.com을 통해 4.03파운드(한화 6,066원)에 디지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7.2. 카운트다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BBC New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4월 3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최신 카운트다운.

BBC News의 아이덴티티. 상업 광고를 편성하지 않는 BBC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를 자사 프로그램 예고와 앱 홍보 영상으로 채우는데, BBC News Channel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 내보내는 카운트다운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7.3. 만우절 9장난 및 기행[편집]


만우절 때 사람을 잘 낚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만우절 장난은

파일:external/ndarticle.joins.com/20120402175217500.jpg
스파게티 면을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뉴스로 "지금 농부들이 스파게티를 수확 중입니다" 라는 방송을 내보낸 것. 그걸 또 믿은 사람이 꽤 많아서 스파게티 묘목을 구할 수 있는 곳을 묻는 전화가 빗발쳤다.

파일:external/dubeat.com/big-ben-goes-digital-justadamrobinson.com_.jpg
1980년 만우절 때는 빅 벤을 디지털 시계로 바꾸기도 했다.


BBC iPlayer 홍보영상을 만들면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남극에서 열대지방까지 날아가는 펭귄을 내보내기도 했다.BBC 공식 채널 영상 첨고로 해설자로 분장한 사람은 저 명성높은 몬티 파이선의 테리 존스가 데이빗 어텐보로 경을 패러디한 것.
메이킹필름도 있다.
여담으로 이 사실은 중등 영어 교과서 본문의 내용에 실린 적도 있다.

만우절 개그를 제외해도 기행의 국가답게 공영방송도 특이한 짓을 많이 한다. 예시로:


동물 울음소리에 사람 목소리를 더빙해서 송출한다거나...


영국 제5대 국왕 찰스 3세(당시 왕세자)가 직접 일기 예보를 읽어준다거나...[23]


(7분 13초부터) 탑기어의 전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이 초미니 자동차 필 P50를 타고 방송국 내부를 돌아다니고, 뉴스 센터 뒤를 생방 중에 운전하며 지나가거나...


7.4. 산하 예술 단체[편집]


여타 유럽의 방송국들처럼 산하에 관현악단과 합창단을 두고 있는데, 그 숫자가 상당히 비범하다. 관현악단으로는 런던 기반의 BBC 교향악단과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맨체스터 기반의 BBC 필하모닉,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기반의 BBC 스코틀랜드 교향악단, 웨일스 카디프 기반의 BBC 웨일스 내셔널 오케스트라 다섯 개 단체가, 합창단으로는 프로 단체인 BBC 싱어즈와 아마추어 단체인 BBC 교향 합창단 두 단체가, 빅 밴드로 BBC 빅 밴드가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BBC라는 이름은 붙지 않았지만, 북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얼스터 관현악단도 BBC와 공연의 중계/녹음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하고 있어서 사실상 BBC 산하 단체로 볼 수 있다.

각 지역마다 방송국을 갖고 있는 독일 같은 연방제 국가와 달리 영국은 공영 방송이 사실상 BBC 하나 뿐이라 이런 운영이 가능한데, 이것도 그나마 1960~70년대에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통폐합을 거치고 살아남은 단체들이다.


7.5. 팟캐스트[편집]


BBC 팟캐스트 사이트

BBC의 팟캐스트 페이지는 그 구성이 매우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아이튠즈 등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웹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을 정도.

일부 팟캐스트는 음악 저작권 해외 배포 문제 등으로 영국 전용으로, 한국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일부는 다운로드 가능


8.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8.1. 방송 사고[편집]





폭탄테러 직후의 뉴스속보
(2001년 3월 4일 1시)
  • 2001년 3월 4일 0시 30분경, BBC 뉴스 텔레비전 센터 앞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했다. TV 센터 건물 앞에 세워진 검은색 택시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24] 택시는 완파되었고 TV 센터 건물의 외벽이 크고 작은 손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손되는 등의 광범위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치명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25] BBC 측은 이를 방송국을 노린 폭탄 테러라고 결론을 내렸다.


  • 그리고 2000년 정전사태로부터 정확하게 17년 후2017년 6월 20일 BBC News at Ten에서 그래픽, 음악, 카메라 등 모든 것이 엉킨 17년 전 정전 사태를 압도하는 초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했다.[26] 앵커인 휴 에드워즈(Huw Edwards)는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왔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전달받지 못해서 4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며, 화면은 이따금 속보(Breaking News) 타이틀만 나갔다. 정황상 갑자기 속보가 들어오며 뉴스룸에서 평시 운행표(큐시트)와 비상시 운행표가 섞여버려 착오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서 마가 뜨는 게 정확히 4분인데, 이는 평시 큐에서 4분짜리 스팟 클립이 나간 후 카운트다운 TCR → 10시 정각뉴스가 나가는 상황(멘트도 그렇고 앵커도 10시 메인앵커)이었음을 알 수 있다. 평시 News at 10 징글이 속보 타이틀에 들어가면 딱 맞다. 4분만에 겨우 진행을 시작한 앵커는 타이틀 송출 후 첫 기사를 전하기 전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했다. 당시 BBC News 채널 피드 전체 같은 시각 BBC One의 피드 중 앞부분

  • 이외에도 BBC News 채널에서는 편성 운용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화면에 마가 뜨거나, 카메라가 잘못 이동하는 등의 자잘한 방송사고가 이따금씩 일어난다. 위의 2017년 방송사고처럼 큰 사고도 그대로 송출된다.[27] 유튜브에 'BBC News bloopers'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BBC One과 동시송출하는 메인 뉴스는 편성 특성상 BBC News 채널이 가장 먼저 앵커 화면을 준비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맨 처음 앵커의 대기 화면이 수 초 정도 길게 잡히는 것은 이제 예삿일 수준이다.


8.1.1. 1991년 커트 코베인 마이크 먹방 사건[편집]



1991년 미국의 록밴드 너바나가 BBC의 프로그램 "탑 오브 더 팝스"[28]에 출연했을때 벌인 전설적인 방송사고.

탑 오브 더 팝스는 본래 라이브를 하는 것처럼만 꾸미고 실제로는 립싱크+핸드싱크를 강요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당연히 너바나에게도 히트곡 "Smells Like Teen Spirit"을 립싱크와 핸드싱크로 때우라는 요구가 내려왔다. 밴드의 리더 커트 코베인은 당연히 이에 반발하며 라이브로 하겠다고 주장했지만, BBC에서 이를 거절했고, 대신 보컬은 라이브로 하고 핸드싱크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BBC 측에서는 나름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방송 사고로 이어졌다. 우선 보컬 겸 기타 커트 코베인은 누가 봐도 MR이 흐르는걸 알 수 있도록 기타를 손바닥으로(...) 쳤고, 베이스 크리스 노보셀릭은 베이스를 미친듯이 돌렸으며 드럼 데이브 그롤은 아무렇게나 드럼을 치면서 BBC를 엿먹였다. 거기다가 커트 코베인은 정신나간 개사[29]와 더불어 엄청나게 낮은 톤으로 노래를 부르며, 노래를 부를때마다 마이크를 먹을듯이 지나치게 입과 마이크를 가까이 하고 노래를 불렀다.

당연히 관객들도 너바나의 반항적인 퍼포먼스에 당황하여 웅성거리다가, 곡이 끝날때쯤에는 상황 파악이 완료되어 무대 위로 난입하여 너바나 멤버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면서 생방송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사건은 커트 코베인의 "마이크 먹방" 사건으로 록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퍼포먼스이자 BBC 최악의 방송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한 영국 잡지사가 선정한 "반항적인 록 퍼포먼스"에서 역대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8.2. 지미 새빌[편집]


해당 문서를 참조. 새빌의 성범죄와 이를 알고도 쉬쉬한 주요 간부들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BBC 자체의 공영성이나 진정성마저 크게 의심받기까지 했다. 자칫하면 BBC가 망하는 계기가 될 뻔한 흑역사이기도 하다.


8.3. 코카인 사건[편집]


# 독창성을 위해 방송국 내에서 진짜로 마약을 권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셜록 홈즈의 고향 답다. 어쩐지 약 빨고 만든 프로도 많더라니.


8.4. 판도라 페이퍼스[편집]


원문
원문 2

Pandora Project. BBC와 더 가디언이 주도한 다국적 부정부패 및 비리 폭로 프로젝트. 117개국 600명의 기자들이 전세계 지도자, 재벌들의 조세회피, 돈세탁, 부패를 밝혀냈다.

네티즌들은 폭로 범위가 너무 넓어서 내부고발자들이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8.5. 뉴스 직전 중간손가락 노출 사건[편집]


2023년 12월 7일, BBC 뉴스 카운트다운 인트로[30] 직후 앵커가 중간손가락을 카메라를 향해 치켜올리고 있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Mirror紙 보도클립 모자이크 없는 버전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방송국에서는 프로그램 큐 사인 전 주조정실 TCR클록과 별도로 스튜디오에서도 진행PD가 "본방 10초 전, 9, 8..." 하면서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센다.[31] BBC 스튜디오에 방송 대기중이던 앵커가 본방 송출 직전 PD의 카운트다운 손가락을 따라하고 있었는데, 1초에서 갑자기 손을 뒤집어 중지를 올리는 장난을 쳤고, 하필이면 그 날따라 화면이 1초 일찍 스튜디오 컷으로 넘어가면서 사고가 터진 것. BBC는 대개 0초 정각에 특유의 '탕탕'하는 시그널과 함께 스튜디오로 컷이 넘어오기 때문에 방심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방송 시작 직전에 저러는 것은 프로 진행자답지 못한 행동이다. 이 영상에서 보듯 시그널 뮤직 플레이보다 1~2초 전에 인트로 컷에서 스튜디오 컷으로 넘어가는 경우는 흔하기 때문.

9. 기타[편집]


  • 축구 팬들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매체이다. 이적시장에서 BBC가 보도를 하면 거의 확실한걸로 여겨진다. 일명 비피셜. 사실상 영국의 국기로 여겨지는 축구인지라 BBC Sport가 축구에 쏟는 노력은 각별하다.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꼽자면 "Match of the Day" 등이 있다.

  • 과거의 프로그램을 재방영할때 화면 비율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관련 게시글

  • BBC Entertainment에서 4:3으로 송출했지만 어느샌가 16:9SD로 송출했다.[32]

  • 1986년, 곤돌랜드의 마지라는 영어 교육 비디오를 제작하였는데 이게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대히트를 쳐서 세계 각국으로 로컬라이징 되어 팔려나갔다. 한국에서도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교육 교재로 이만한 비디오도 없었기 때문. 그리고 이 전통(?)은 10여년 후 또 다른 전설로 이어지는데...

  • 2017년 7월 19일 공개된 BBC 자체 보고서와 관련해 남녀 임금차별 문제가 지적되었다. 자사 출연 고소득 방송 출연자(96명) 중 최고 소득을 올린 남성 출연자(96명 중 1위)가 최고 소득을 올린 여성 출연자(96명 중 8위)보다 5배 더 많은 임금을 받았다. 96명 중 여성은 34명에 불과한 점도 지적되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이 점에 대해 "똑같은 일을 하면 똑같은 돈을 주어야 한다"며 비판했고 CNN 역시 "추한 진실이 드러났다"며 관련해서 남녀 임금차별 문제를 다루었다.

  • 2017년 9월부터 BBC World Service가 BBC 코리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어 방송을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한국어 뉴스를 온라인에 기재하기 시작했다. BBC News 코리아. '한국'이 아니라 코리아라는 명칭에서 볼 수 있듯, BBC World Service도, 온라인 뉴스도 대북방송의 역할을 겸한다고 볼 수 있지만, 아래 이국종 교수 인터뷰에서도 볼 수 있듯 남한 내 이슈에 대한 기사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한반도 전체를 커버리지해서 그런지 가끔 북한식 외래어도 들린다. "까따르"나 "로씨야" 등.
    • BBC 코리아 웹사이트는 주로 영국 BBC의 기사를 번역해 제공한다. 직접 취재한 기사도 종종 눈에 띈다.

다만 영상에 나온 쌀은 인도와 중동에서 주로 쓰이는 바스마티 쌀로 동북아에서 쓰이는 자포니카 와는 품종부터가 다르며 조리법 역시 판이하다. 인디카 문서나 바스마티 쌀 조리법을 검색하면 물을 버리는 조리법이 나와있다. 물론 해당 조리법이 인도의 특정 품종에만 적합한 조리법이라는 것을 명시했으면 좋았겠지만 정황상 BBC 측도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셰프는 인도계이며 이 영상을 디스하여 화제가 된 나이젤 응말레이시아화교 출신이라, 한국과 중국식의 쌀 조리법에 익숙하고 해당 품종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권 출신이다.
참고로 일부 양심불량인 한국 내 배달 중국집에서 진짜로 저렇게 밥을 하는 곳이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병원이나 급식소 등에서 남은 밥을 사와서 얼려놓았다가 물로 씻은 후 볶음밥을 만든다는 것. 당연히 이는 비판받아 마땅할 짓이고 관할 당국에 신고하면 영업정지 얻어맞는다. 그러나 가정집에서는 남는 밥을 빨리 해동시킬 때 한 번 씻는 것 정도는 괜찮은 방법이긴 하다.

  • 영어교육을 위한 BBC Learning English 페이지를 운영중이다. 링크 난이도별로 코스도 잘 구성되어있고, 리스닝 자료의 경우 매주 새로운 내용이 업로드 된다.

  • 그동안은 옥스브리지 출신들이 많다보니 국민과 동떨어진 모습이 보였는데, 명문 사립대 출신 인재를 줄이고 고졸 출신들도 뽑고 있다.#

  • 영국 왕실의 일원이 사망하면 BBC World News를 포함한 모든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추모방송을 하는데 이 때 영국 국가인 "God Save the Queen"을 느리게 연주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왕실의 깃발이나 유니언 잭을 조기로 게양한 영상을 송출한다. 최근에는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33], 2002년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34], 2021년 필립공[35], 2022년 엘리자베스 2세[36]의 사망 후 추모방송에서 사용되었다. #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당시,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사망당시, #필립공 사망당시, 엘리자베스 2세 사망당시.

  • 경향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언론들의 잇따른 오보, 불안감을 키우는 정파적 보도에 독자들이 체계적 대응에 주목하는 외신으로 눈을 돌리면서 일부 한국 독자들이 BBC를 ‘민족정론지’라 한다는 반응이 소개되기도 했다. #
    • 이국종 교수와 인터뷰에서의 질문이 깔끔해 이국종 교수에게 불편한 질문과 비난을 한 한국 기레기들보다 더 품격이 높다고 칭찬을 받고 있다. #@
    • 반면 영국 왕실에 관한 보도에서는 철저히 왕실 입장을 따르기 때문에, 왕실 관련 보도만 나오면 민족정론지가 조선중앙TV로 변한다는 우스개도 있다.

  • 파일:BBC 로고 1997.svg
    원래 1997년 10월 4일부터 위의 로고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2021년 10월 20일에 새로운 로고로 교체되었다. 얼핏 보기엔 뭐가 바뀌었나 싶지만, 로고의 폰트가 교체된 것. 기존의 로고는 Gill Sans 폰트였는데 2018년 제작된 BBC Reith 폰트 중 BBC Reith Sans를 사용한 로고로 바뀌었다.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며 ITV의 아침뉴스인 Good Morning Britain에서도 이걸 이용해 BBC를 깠다. 참고로, 영상 오른쪽에 있는 앵커는 BBC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저널리스트 수자나 리드(Susanna Reid)이다. 바로 새로운 로고로 바뀌는 것은 아니며 BBC One의 아이덴트를 시작으로 점차 바꾸며 2022년 내에 완전히 교체하는 것을 계획하였다. 2023년 들어서는 웹사이트에서도 완전히 교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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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방송회사[2] 영국방송공사[3] 2LO, 런던을 방송구역으로 삼은 라디오방송[4] 정규 텔레비전 방송[5] 영국만 지상파 시청 가능 지역이고 나머지 국가는 IPTV, 위성 및 유선 방송 시청 가능 지역에 해당한다.[6] 영국판으로 들어가도 ip주소가 영국이 아니면 자동으로 국제판으로 리다이렉트된다.[7] 상업기업으로 운영되던 당시에는 British Broadcasting Company라는 이름이었다.[8] 이는 미국식 방송개념과 유럽식 방송개념이 상이한 데 따른 것. 유럽은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이고, 미국은 '회사를 세워 콘텐츠를 대중에게 공급해 돈을 버는 일종의 가정 오디오 영화관' 개념에서 출발했다.[9] 텔레비전 방송 자체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게 맞지만 기계식이냐 브라운관식이냐 하는 논쟁 때문에 정식 방송이 늦어진 것.1929년부터 1935년까지 기계식 TV로 시험방송을 장기간 진행했다. TF1 또한 1937년에 기계식에서 브라운관으로 전향했고, 미국 NBC의 TV송출은 1939년이다.[10] Television Song. 동영상 속 가수는 영국의 배우 겸 가수인 아델 딕슨(Adele Dixon. 1908 ~ 1992). 로열 연극 아카데미 출신으로, 웨스트앤드와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광범위하고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1949년 은퇴.[11] 하느님께서 민족 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 주시고 강대국 사이의 시비를 가려 주시리라. 그리 되면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 칼을 빼어 드는 일이 없어 다시는 군사를 훈련하지 아니하리라. (미가 4:3, 공동번역)[12] BBC Trust가 폐지되고 이사회 체제로 전환된 후 선임된 첫 이사장이다.[13] 과거 그라나다TV 등의 사장을 역임했고 그 전부터 TV판에서 잔뼈가 굵은 방송 제작 인력 출신이다. 그가 재직하던 당시 BBC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토니 블레어 노동당 정권과 BBC는 갈등이 심했고 결국 2004년 쫓겨나다시피 그만두었다. 사임 후 집필한 "BBC 죽이기"라는 회고록이 한국에도 출판되어 있으며, 그 모양새가 이명박 정부 초기 정연주 KBS 사장의 사임 및 이병순 체제 가동과 맞물려 한국 방송가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14] 한화로 26만원 정도이다.[15] 게다가 이건 일본의 NHK도 "TV 수신이 가능한 기기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비싼 수신료을 징수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16] 심지어 당진송신소는 한때 이 업무만 전담하는 송신소였다.[17] 참고로 TF1 민영화는 프랑수아 미테랑의 사회당이 총선에서 패배하고 그로 인해 우파세력이 총리를 내면서 잠시 동거 정부가 구성되었을 때 실행되었다.[18] 예를 들자면 MBC 노조가 파업과 시위를 벌인다면 그 사건이 MBC에서 뉴스 특보로 나오는 것과 같다.[19] 인종차별호모포비아이다.[20] 그 유명한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BBC 건물 안테나가 폭격으로 날아갈 때까지 아나운서가 스포츠 중계하듯 전투기 격추 대수를 세었다. "이번 공격에서 적군을 75기 격추했습니다! 아군은 단지 34기를 잃었을 뿐입니다!" 라는 식이다.[21] 그런데 포클랜드 전쟁 당시엔 작전 진행상황까지 죄다 누설하고 다녀서 전후 영국군에게 고소장을 받았다.[22] 우리나라로 치면 방송통신위원회 정도의 기관이다.[23] 일기 예보 도중에 세 지명(Dumfries House, Balmoral, Castle of Mey)가 뜬금없이 나타나는데, 이 장소는 왕실이 소유 중이고, 왕 본인도 자주 가서 휴식을 취한다. 즉 본인이 거주하는 장소를 직접 예보하게 만드는 BBC의 장난. 지도에 계속 나타나니까 찰스 3세도 "이거 대체 어느 놈이 대본 쓴 거요?"(Who the hell wrote this script?=대체 누가 장난치냐)"라고 드립치는 것이 포인트.[24] 폭발로 인한 화염이 약 20 m 높이까지 치솟았다.[25] 1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경상으로 확인되었다.[26] 프랑스 2나 RTBF의 뉴스에서도 오프닝을 포함한 자잘한 방송사고는 흔한 편이지만 사고가 수 분이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27] 다만, 이런 상황에서 BBC One 등 정규 채널에서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관계자가 직접 마이크로 현재 상황을 전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규 화면으로 전환하지 않는다. 예시 1 예시 2[28] 한국으로 치면 뮤직뱅크 격인 방송이다. 후술할 지미 새빌이 진행을 맡은것으로 유명하다.[29] 첫 소절의 가사는 Load up on guns and bring your friends(총으로 무장하고 친구를 대려와)인데 BBC 생방송 버전에서는 Load up on drugs and kill your friends(마약으로 무장하고 친구를 죽여버려)라고 개사한다.[30] BBC 뉴스가 대개 정시에 시작하긴 하지만 디지털화된 1999년 이후 시보 개념 대신 TCR Clock을 재해석한 '카운트다운' 개념을 도입해서 쓰고 있다. 본 문서의 '영상' 부분 각주 참고.[31] 이 때 3까지만 세고 2, 1은 손가락으로만 표기한다. 음성이 방송에 섞여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 디지털라이즈 시스템 이전의 방송용 테이프 시작점의 카운트다운에도 이런 식으로 3까지만 카운트되고 2초간은 검은 화면(암전)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32] 2016년 4월 6일 채널 개편으로 송출중단.[33] 찰스 3세의 전처이자 엘리자베스 2세의 전 며느리, 조기로 게양한 유니언 잭을 내보냈다.[34]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 조기로 게양한 왕실의 깃발을 내보냈다.[35]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 왕실의 깃발이나 유니언 잭 대신 필립공의 생전 사진을 내보냈다.[36] 역시 엘리자베스 2세의 생전 사진을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