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gue Inc./시스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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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Plague Inc.에 등장하는 국가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
- 교통시설은 국경, 공항, 항구 3가지가 존재하며, 국경은 모든 국가들이 가지고 있으나[1] , 공항과 항구가 없는 국가도 존재한다. 조류는 육상, 대기는 공항, 물 경로는 항구 전염성을 더 높여준다. 공항과 항구는 각각 비행기와 배(PC에서는 화물선과 여객선 2개로 디자인이 존재)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항구가 2개인 국가가 있는데, 2개가 있다고 해서 1개인 국가보다 더 많은 배편을 가지는 것 아니고, 폐쇄 할 때도 하나씩 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하기에 의미는 없다.
- 연구비용은 각국의 경제 규모에 따라 2~10 까지 존재하며, 총합은 340. 다만 국가 부도(282), 황금시대(375) 등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외가 몇 개 있긴 해도 주로 부국이 연구 비용을 많이 댄다.
- 국가별로 보이는 특성과 보이지 않는 특성이 존재하며 보이는 특성으로는 '고온·한랭', '다습·건조', '도시·전원', '부유·빈곤' 4가지가 존재한다. 특성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영향을, 체감될 정도로 크게 받는 국가로는 캐나다와 아프가니스탄(니파 바이러스 시나리오 한정)이 있다. 매우 어려움에서 약물 저항력 2를 전부 찍고, 추위 저항력 2까지 다 찍었음에도 캐나다의 초반 감염이 극단적으로 느린 이유는 인구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교통이 상당히 나쁜 국가라서 니파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는 말을 찍지 않으면 전염이 부유국만큼 느리다.
- 모든 국가를 독립적으로 두기에는 게임이 상당히 복잡해지므로, 일부 국가나 지역들은 통합되어 있다.[2] 대표적인 예시가 알래스카 주가 캐나다에 포함되어있거나, 남한과 북한이 합해져 대한민국(Korea)로 나오는 것이 대표적이다. 보드게임에서는 각각 아르헨티나, 중국에 포함되어 있던 칠레, 몽골 등의 국가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 시작지역으로 가장 주목 받는 국가로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러시아, 인도 정도가 있다. 중국의 경우 튜토리얼에서 시작지로 추천할 정도로 저난이도에서 게임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좋다. 다만 기후가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려움 정도의 난이도에서는 시작지로 그렇게 적합하지 않다.[3]
2. 아시아-태평양[편집]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이다. 위치에 따라서 특성이 완전히 다르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다. 교통 사정도 평균적이다.
2.1. 대한민국[편집]
한국어판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나온다.[4] 일단 남북한을 묶어 모두 한 나라로 처리했는데, 비슷한 덩치의 '부유한 도시국가'와 '빈곤한 농업국가'를 하나로 묶다 보니 전원과 도시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 균형잡힌 날씨로 나와 습도나 기온 특성도 없고, 현실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인 반면 북한은 최빈국인데 이를 하나로 묶다 보니 빈부 특성도 없기 때문에 연구 비용을 제외하면(연구비용 8 → 4), 거울 지구 시나리오에서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국가이기도 하다.남쪽은 도시, 북쪽은 전원, 전형적인 균형잡힌 날씨.
이 때문에 가축과 설치류 감염경로의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극한성생물 코드 역시 효율적으로 작용해 감염이 잘 되는 축에 속한다. 이렇다 보니 러시아를 통해 전염될 경우 중국과 일본은 이제 막 확산되는 중인데 혼자 새빨개져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로 중국을 통해 감염시킬 수 있으며, 러시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꽤 많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일본의 추가 DNA 양과 같다. 그러나 옆나라가 중국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우 빨리 들키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는 시작 지점..
시티캠은 이순신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 무정부 상태 시 동상의 허리 부분이 파괴된 상태로 나오는데, 마치 이순신이 나라의 멸망을 보고 하늘을 원망하는 듯한 자세가 나온다. 뒤에는 광화문 옆에 파란 지붕의 청와대가 살짝 보인다.
혼란 상태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는데, 경찰차는 현재 사용하는 경찰차가 아니라 2006년까지 쓰던 옛날 하늘색 도색 경찰차다.
보드게임판에서는 북한 없이 남한지역만 나온다. 등장 도시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이다.
2.2. 일본[편집]
이런 곳을 시작 국가로 쓰려면 약물 저항이 강제된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하지만 아주 많은 나라와 항공망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저항만 적절히 찍어주면 어렵지 않다. 다만 온대 기후라 기후 저항성이 없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공략을 위한 메리트는 비슷한 포지션의 영국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 [5]
섬나라 특성상 공항과 항구가 폐쇄되면 우발적 감염이나 극적 인수공통/흡혈을 찍고 발생하는 이벤트 없이는 감염이 불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와 연결되는 항구와 공항을 가지고 있어 전염이 굉장히 쉬운지라 보통은 딱히 플레이어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다만 모두 페쇄하기, 흑사병 등 페쇄가 빠른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거나,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서 시작해 빠른 전략을 구사할 경우 일본까지 질병이 도착하기 전에 발빠르게 문을 닫아버려 아시아 최후의 보루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다행히 항공편이 많아서 사우디나 영국, 미국 같은 곳이 감염되면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2021년 이후 도쿄 올림픽 이벤트가 발생한다.
시티캠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키하바라.
2.3. 중국[편집]
홍콩, 마카오, 몽골, 부탄, PC 버전에서는 네팔까지 포함된다[6] . 일단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겠지만 하나의 중국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대만은 아예 지도에서 잘렸다. 어째선지 중국에서 가장 큰 섬인 하이난 섬도 지도에서 삭제되었다.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인도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7] , 도시 지역이라 감염이 잘 먹혀들고, 선진국도 아니고, 접경한 국가까지 많기 때문에 시작 국가로 많이 쓰인다. 튜토리얼에서도 시작 국가를 중국으로 추천하고, 멀티플레이를 베타테스트 할 때 사용자의 90% 이상이 중국을 골랐다고 할 정도. 그리하여 멀티플레이에서는 추가 DNA가 0이라는 대기록을 세워버렸다. 거의 공인 호구 수준. 당장 실제 현실의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중국 정부의 한심한 초기대응으로 인해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진 걸 보면 휼륭한 고증인 셈. 실질 인구로 본다면 인도가 더 많고, 사우디아라비아 → 공항 → 전세계 루트를 탄다면 인도를 고르는 게 더 낫긴 하지만 인도는 더운 국가 속성이 있어 꽤나 답답하고 시간이 지체되므로 여길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약점도 많은데, 기후 저항성이 없고 항공편이 은근히 부실하다. 또한 장점으로 꼽히는 많은 접경지들도 대부분 중국과는 특성이 달라 국내 감염속도도 느리고, 교통편도 대부분 육지밖에 없어 애매한 게 흠. 러시아나 인도가 그나마 교통편이 있지만 둘 다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고 인구 수 대비 감염성이 신통치 않아 큰 기대는 하면 안된다. 시작 지역에 인구가 많다는 것도 사실 그렇게 큰 장점은 아니다. 어려움까지는 인구 수로 인한 추가 DNA가 좋지만, 매우 어려움은 감염자 증가로 인한 가격 인상을 걱정해야 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추가 DNA를 초반 부스팅에 쓰는 게 마냥 나쁜 게 아니기는 하다. 메가 어려움 난이도에서 도시 저격 특성이 없으면 감염속도가 꽤나 느린 편이다.[8] 결국 최종 감염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비용을 많이 댄다는 점 때문에 매우 신경쓰인다.[9]
멀티플레이에서도 시작 지점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하지만 시체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많은 인구와 인도, 서아프리카에 비해 매우 빠른 감염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사망 전대로서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다.
시티캠은 황거 동어원(고쿄 히가시교엔)으로, 일본 도쿄에 있다. 뜬금없이 중국 시티캠이 일본인 이유는 이 시티캠이 과거 아시아 국가들의 공용 시티캠이었기 때문이다[10] . 이후 업데이트로 각 국가들이 전용 시티캠으로 바뀌었지만, 중국은 수정되지 않고 이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시티캠이 추가된다면 베이징시의 자금성이나 천안문광장, 혹은 상하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2.4. 동남아시아[편집]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 반도[11] , 싱가포르를 한 세트로 묶었다. 빈곤한 데다[12] 지역 특성을 4가지나 보유하고 있어 전염은 빨리 되는 편.농업빈국군 통상 고온다습 기후.
인 게임상에 동남아시아로 묶여있는 곳은 모두 빈곤한 곳은 아니다. 게임 상 지도에서 동남아시아의 후진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뿐이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역강국이며 싱가포르는 아에 선진국이다. 심지어 라오스와 캄보디아도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해서 후진국 자리를 탈출할 예정이다.
시티캠은 태국의 치앙마이의 불교 사원인 왓 체디 루앙.
2.5. 인도네시아[편집]
말레이 반도가 제외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그리고 동티모르가 여기 묶여 있다. 부국이 아닌 데다 공항, 항구를 모두 갖고 있어 쉽게 전염시킬 수 있다. 다만 시작 국가로 쓰기엔 그린란드, 아이슬란드가 전염이 까다롭고, 카리브나 마다가스카르와는 너무 멀다. 어차피 사우디 같은 데 감염되면 항공기 타고 직항으로 날아오니 차라리 중동 쪽이나 인도로 잡는 게 여기보단 낫다.농업국가 통상 고온다습 기후.
오랑우탄의 주요 서식지임을 반영했는지 중앙아프리카에 이어 유인원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유인원 바이러스 플레이 시 주요 거점이 된다.
2.6. 필리핀[편집]
공항이 없는 섬나라가 자주 그렇듯 추운 곳이 시작지라면 최종보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빈국이라 일단 감염시키면 쉽게 퍼진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에 배편이 있다.빈국 통상 고온다습 기후.
주변국이 많지만 잽싸게 항구를 닫아버리면 공항도 없는지라 어찌할 도리가 없다.
필리핀은 빈국 정도는 아닌 수준의 경제와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만, 널리 알려진 불안정한 치안 탓에 빈국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2.7. 뉴기니[편집]
뉴기니 섬의 인도네시아 서뉴기니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파푸아뉴기니가 한 세트로 묶였다. 필리핀과 비슷한데, 배편은 더 적고 대신 인구도 적다. Z-COM이 여기서 시작하는 경우는 적고, Z-COM 조기 제압에 실패해 전 세계로 확장하는 시점에 이곳에도 둥지를 트는 경우가 꽤 있다. 뭐 이때는 이미 게임에 망조가 드는 상황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질병이 어느 정도 퍼지면(10% 정도) 시티캠에 나온 곳이 다른 국가라면 "전면적인 붕괴 상태" 쯤에 뜰법한 WHO 같은 의료캠프가 설치된다.빈국 통상 고온다습 기후.
섬나라이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배편이 체감상 꽤 활발해서 그린란드나 카리브해 지역보다는 위협적이지 않다.[13]
2.8. 인도[편집]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14] 이 합병되어 있다. 역시 만만찮은 인구를 자랑하는 방글라데시를 데리고 있는지라 이 게임에서의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젠 합병된 나라들을 제외한 인도 자체의 인구수도 중국을 넘어섰다.농업국가 통상 고온다습 기후.
때문에 시작지로도 가끔 쓰이지만 도시가 아니고 그렇다고 빈국도 아니어서 감염 속도가 인구에 비해 느린 편이다. 그래도 초반만 어찌 부스팅하면 인구수 DNA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이 곳을 스타팅으로 삼는 마니아도 몇몇 있다.
중앙아메리카, 호주와 함께 가장 많은 배편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인도의 1인당 GDP는 게임 출시일인 2012년 기준으로는 1440달러, 현실의 1인당 GDP가 2000 달러 정도로 게임 내의 어지간한 빈국들 수준인데 빈국 타이틀이 없다. 다른 복합적인 이유가 있거나, 아이슬란드의 경우처럼 게임 밸런스를 위해서인듯.
2.9. 카자흐스탄[편집]
인구가 적고 교통시설도 없어 시작 지역으로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보통 중국으로 시작할 경우 초기에 감염되는 국가들 중 하나. 접경국가가 러시아라는 점은 좋지만 러시아는 굉장히 감염 속도가 느린 나라 중 하나라서 메리트가 더더욱 떨어진다.빈국 통상 건조 기후.
실제 카자흐스탄은 빈국 수준은 아닌 정도의 경제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2.10. 중앙아시아[편집]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4스탄을 하나로 묶었다. 카자흐스탄~파키스탄 일대에는 기후나 경제상황이 비슷비슷해서 각 국가의 개성은 딱히 없는 편. 중국이 빨간색으로 뒤덮이면 이쪽도 빨개진다.빈국군 통상 건조 기후.
이 쪽도 천연자원과 농업으로 꽤나 먹고살고 그렇게 못살지는 않는데 빈국으로 되어있다.
2.11. 아프가니스탄[편집]
니파 바이러스에서 말을 찍지 않으면 감염이 힘들어지나, 일반적인 경우에는 중앙아시아, 파키스탄이 감염되며 같이 감염되므로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기 쉽다.빈국 통상 건조 기후.
2.12. 파키스탄[편집]
인구가 많지만 중앙아시아, 인도 등이 감염되며 함께 감염되어 큰 존재감은 없다. 파키스탄은 후진국은 아니지만 부실한 교육열과 높은 문맹률, 인프라 부실 등으로 인하여 빈국으로 분리한듯 하다.빈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2.13. 이란[편집]
교통시설이 없고 접경국도 그저 그래서 시작 국가로는 별로고, 그렇다고 딱히 감염이 안 되지도 않는 좀 애매한 지역이지만 의외의 메리트가 하나 있다.통상 고온건조 기후.
접경국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있고, 사우디와 제반사정이 매우 흡사하기에, 사우디 시작→그린란드 감염 루트를 타는 플레이어라면 시작국가로 유용히 써먹을 수도 있다. 대신 초반 감염속도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이란은 산유국이라 GDP 수준은 엄청나지만 경제제재을 반영해서인지 연구 비용이 낮은 모양.
2.14. 호주[편집]
선진국답게 항공편은 잘 짜여 있으나 몇 안 되는 더운 선진국이다 보니 다른 선진국 공략을 위해 추위 내성 위주로 굴렸을 경우 감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감염 경로가 마땅치 않아서 시작국가 선정은 어렵다. 특이하게 호주는 아르헨티나, 영국, 이집트와 함께 항구가 2개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고온건조 기후.
인도, 중앙 아메리카와 함께 가장 많은 배편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사실상 유일하게 뉴질랜드행 배편이 있는 국가로[15] , 뉴질랜드 공항이 잠긴 경우나 화산재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호주 공략에 신경쓰는 게 좋다.
시티캠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2.15. 뉴질랜드[편집]
항공편이 아주 적은 건 아니나 맵 오른쪽 구석에 박혀 있고, 병이 심해지면 당국의 선진국다운 발빠른 대처로 잽싸게 문을 걸어잠가 최종보스가 되어버리는 일이 잦다. 그나마 핫스팟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어 사정이 좀 나은 편.[16] 대신 중국에서 시작하거나 사우디 대응이 빠르면 굉장히 골때린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인구를 제외한 조건이 미국과 같은 데다가, 비행기와 배의 이동이 활발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운에 따라 진입이 늦을 수 있어 감염 속도 문제로 발목을 잡기도 한다. 괴사가 없을 때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엔딩이므로 주의.
육지와 워낙 거리가 멀고 호주와의 거리도 꽤나 되는 탓에, 네크로아와 뱀파이어는 Z-COM이나 템플러 기사단이 튀어나오면 난이도가 증가한다. Z-COM은 그나마 인구가 적어서 일단 호주를 접수한 후 계속 좀비를 퍼날라주면 어렵지 않지만, 뱀파이어는 머나먼 간격을 날아다니면서 뺑이를 쳐야 한다.
시티캠은 웰링턴역.
3. 유럽[편집]
상대적으로 한랭/부유국이 많고 연구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 그나마 도시가 대부분이고, 교통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선진국이 많아서 국내 감염속도는 은근히 둔하고, 그 사이에 연구를 잽싸게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선진국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네크로아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시작하지 않은 이상, Z-COM이 뜰 확률이 가장 높은 대륙이라 할 수 있다. 의외의 복병이 많으므로 유의할 것.
이 대륙에서 가 유일하게 빠져있다. 이는 면적이 너무 작을 뿐 더러, 미승인국인 북키프로스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아예 삭제된 것으로 추측된다.
3.1. 터키[편집]
기온 특성이 없고 유럽과 중동 사이에 끼여 있기 때문에 두 곳을 공시에 공략하고자 할 때 쓸 수 있다. 텔레포레이션 시나리오에서 텔레포트를 감행하는 국가 중 하나로, 특성이 전원 뿐이기에 터키가 텔레포레이션을 감행할 경우 가축을 2까지 찍는 것이 좋다.농업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뱀파이어 전염병에서는 업적 '물이 찬 무덤'의 시나리오가 나온다.
공식 국명을 튀르키예로 교체했지만 인게임에서는 여전히 터키로 나온다.
3.2. 아이슬란드[편집]
통상 한랭 기후.
그린란드 다음으로 인구 수가 적은 국가, 마다가스카르, 그린란드와 함께 게임의 최종 보스 3대장.
공항, 항구가 존재하긴 하나 활발하지 않아서 감염이 그리 쉽지 않다. 유럽에서 시작하면 좀 덜하나 더운 지역에서 시작할 경우 그린란드만큼은 아니어도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꽤 있는 편.
특성이라고는 감염을 방해하는 한랭 특성밖에 없어서 인구 대비 감염속도가 상당히 나쁘다는 문제도 존재한다. [18]
현실의 아이슬란드는 IMF 기준 선진국에 들어가며, 1인당 GDP 역시 74,420 달러에 육박하는 상당한 선진국이고 상당한 복지 수준을 자랑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으나, 게임 밸런스 때문인지 부유 특성이 없다.
3.3. 영국[편집]
이 게임의 원산지. 아일랜드와 같이 한 세트로 묶어서 나온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선진국이라는게 단점이긴 하나 험지인 카리브해, 아이슬란드 배편과 그린란드 공략을 위한 노르웨이 배편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사우디아라비아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공항 노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물저항 1을 초반에 찍어주면 시작 국가로서 괜찮다. 특히 국가 부도, 거울 지구 등 영국이 선진국이 아닌 시나리오의 경우 상당히 좋은 시작지.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교하자면 연구비용을 많이 대는 유럽 선진국들을 빨리 공략할 수 있으나, 열 저항은 추위 저항보다 더 비싸고, 또 적도 인근 빈국들이 인구는 더 많기 때문에 중반부 DNA 수급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2016년 이전에 나온 버전에서는 런던 올림픽 이벤트가 발생한다. 2016년 이후 버전에선 브렉시트 이벤트도 발생하기는 하는데, 게임 플레이에 영향은 딱히 주지 않는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로 브렉시트를 취소시키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영국은 섬나라지만, 거리가 아주 가까운 것을 반영했는지, 아니면 유로 터널을 반영했는지는 몰라도 프랑스와 국경으로 전염이 된다.
시티캠은 런던 중심부의 마천루들. 저 옥수수 같은 건물은 30 세인트 메리 액스, 일명 거킨이다.
3.4. 노르웨이[편집]
섬나라가 아니므로 최종보스 수준까지는 아니나 공항이 없고 배편이 부실해 초기에 전염시키기 어렵고, 선진국 + 한랭이다보니 전염 속도가 느려 막판에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경우가 잦다. 다만, 러시아, 핀란드와 국경이 닿으므로 스웨덴 보다는 낫다. 선진국 특성상 치료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 중 하나. 이건 스웨덴 핀란드 역시 해당이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함께 그린란드 배편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19] 영국에서 시작하면 노르웨이를 일찍 감염시킬 수 있어 그린란드를 빠르게 전염시킬 수 있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시작할 경우 그린란드 배편을 주로 공략하는 요소다. 러시아의 경우 선진국이 아니라 전염이 빠르기 때문에 항구를 빨리 닫을 가능성이 높지만, 노르웨이의 경우 전염이 늦고 러시아를 거쳐야 하기에 항구를 상대적으로 늦게 닫기 때문.
스발바르 제도는 잘렸다.
시티캠은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3.5. 스웨덴[편집]
노르웨이와 핀란드가 전염이 느린 편이라 유럽 국가들 중 가장 마지막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의 좀비가 덜 쌓인 시점일 확률이 매우 높아서 좀비러쉬를 하기 애매해진다. 인구도 의외로 많은 데다가 주변 노르웨이, 핀란드의 인구가 많지 않아 꾸준히 좀비를 끌어오기도 어렵고, 심지어는 가끔 극적 한파 이벤트도 뜬다. 독일이 인구 수가 되지만, 빨리 끌어오려면 바다 속업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제때 끌어오기 쉽지 않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하지만 독일이 완전 감염되었을 경우 빨리 찍고 몇백만 마리씩 쏟아부으면 된다. 정 독일만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러시아에서 핀란드로 쏟아 부어서 핀란드를 전멸시킨 다음 총력을 집중해서 집중 공격을 하거나, 혹은 자기분해 + 액화성 괴사를 찍고 죽은 좀비들을 부활시키면 파괴할 수 있다.
항구가 존재 함에도 이렇게 전염이 느린 이유는 게임 내에서 스페인, 발트 제국, 서아프리카와 함께 배편이 가장 적은(1개)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장 늦게 감염되는 것. 사실상 배편이 없다고 봐도 좋다.
멀티 고인물들의 유명한 시작 지점이다. 코드 끼고 시작해서 부스터 DNA[20] 로 쥐 1, 2 - 피부 병변 - 비정기적 비행을 찍고 원하는 국가로 보내는 플레이가 가장 깔끔한 지점이기 때문. 다른 국가들은 스웨덴을 대체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하자가 하나 이상 있는 것을 감수하고 고르는 것이다.
3.6. 핀란드[편집]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Z-COM이 시작하면 골치 아프치만, 그래도 옆에 인구 수가 꽤 되고 파괴도 빠른 러시아가 있어 스웨덴보다는 낫다. 핀란드에서 Z-COM이 시작했다면 얼른 독일의 좀비를 스웨덴으로 보내서 핀란드를 고립시키는 게 좋다.부유한 농업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부유 속성과 전원 속성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다른 부유한 나라들은 전부 도시화 국가거나 속성이 없다. 러시아를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시티캠은 헬싱키 중앙철도역.
3.7. 발트 제국[편집]
발트 3국(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과 구소련 국가인 벨라루스 그리고 러시아의 월경지 칼리닌그라드 주를 한 세트로 묶었다. 부국이 아니므로 공략이 크게 어렵진 않은 편.농업국가군 통상 한랭다습 기후.
국제통화기금 분류 상 실제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는 선진국에 해당되지만 밸런스와 더불어 벨라루스 및 러시아 칼라닌그라드[21] 탓에 선진국으로 분류는 해놓지 않은듯 하다.
시티캠은 리투아니아의 제노사이드 희생자 박물관(Genocido aukų muziejus). 구소련 시절 KGB 시설을 개장한 건물이기에 KGB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3.8. 폴란드[편집]
부국이 아니라 어렵진 않으나, 윗집이랑 아랫집이랑 왼쪽 집이 모두 도시국가인 상황에서 뜬금없이 농업국가인지라 전략에 따라 전염 속도가 조금 느려질 수도 있다. 스웨덴을 미리 저격한 경우 Z-COM이 여기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농업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러시아와 특성이 같아서 러시아 감염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염되어 있다.
중진국이지만 국가부도 시나리오에서 빈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
시티캠은 바르샤바 구시가지의 잠코비 광장.
3.9. 독일[편집]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포함되어 있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특성이 많고 항공편이 많아 선진국 치고는 감염이 빨리 된다. 이 덕분에, 스웨덴 다음으로 멀티 플레이 시작지점으로 깔끔한 지역이기도 하다.
시티캠은 베를린 시내. 왼쪽의 청록색 지붕 건물은 베를리너 돔이라는 이름의 대성당이고, 뒤로 보이는 탑은 베를린 TV타워.
3.10. 유럽 중부[편집]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트란스니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를 하나로 묶은 국가. 선진국인데 항구·공항이 없어서 전염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특히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인구가 적은 편은 아니라서 물량 러시도 힘들고,[22] 아프가니스탄 • 볼리비아와 함께 의외의 복병이다. 그린란드조차 감염된 와중에 혼자 남아서 치료 개발에 돈을 쏟아붓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데, 그래도 루마니아만 제외하면 내륙 지역이라 어느새 보면 감염되어 있다. 한랭 지역이라 가끔 좀비를 얼려버리는 이벤트도 발생하는 등 여러모로 짜증나는 지역. 실제로 이 쪽도 그렇게 습도가 높지는 않다.선진국군 통상 한랭다습 기후.
섀도 전염병에서 드라큘라 백작 부활 이벤트가 발생하는 장소다.
3.11. 발칸 제국[편집]
슬로베니아를 제외한 모든 발칸 반도 국가들이다.[23] 시작 국가로서는 권장되지 않으나 딱히 최종 보스 수준도 아닌 편.농업국가군 통상 한랭다습 기후.
실제 발칸 반도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띄기 때문에 온화하며 한랭기후와 거리가 꽤 있다.
연구 비용은 5.
3.12. 우크라이나[편집]
그냥 평범한 동유럽 농업국가로, 사우디나 인도에서 시작할 경우 감염되는 시기는 늦으나 인게임에서 큰 존재감을 갖는 경우는 적다. 이상하게도 페루와 콜럼비아, 보츠와나도 빈국 타이틀을 못 피했는데 이 나라들보다 국민 1인당의 소득이 낮은 우크라이나는 빈국 타이틀을 피했다. 밸런스 문제나 다른 이유가 있는 듯.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빈국 타이틀이 생겨났다.농업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여기서 시작하면 체르노빌 참사로 인한 돌연변이로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을 갖는다. 게임 시작 후 며칠 안 지나 '체르노빌에서 동물에게 물린 관광객이 퇴원했다'는 뉴스가 뜬다.
3.13. 러시아[편집]
구 소련 지역 및 현재 캅카스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조지아[24] ,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아르메니아가 합병되어 있다.농업국가 통상 한랭다습 기후.
한랭이긴 하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많아 쉽게 감염자가 발생한다.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베리아 쪽 특성을 따랐는지 전원 속성이며[25] , 체감상 감염 속도가 좀 굼뜬 면이 있어서 그린란드의 감염 난이도를 상당히 높인다. 그래도 선진국이 아니니 캐나다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그린란드 항구가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이고 한랭 보너스에 선진국이 아니어서 시작국가로 고르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초반 감염속도도 인도보다는 빠르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아프리카 내륙 감염이 매우 어려운 지역이라는 단점이 크게 다가온다. 열 저항이 추위 저항보다 비싼 것도 감점요소.[26] 따라서 고난도 시나리오에서 중국보다 더 힘이 빠진다.
그린란드에 한이 맺히면 가축 감염 경로를 찍어 러시아를 저격하면 도움이 된다.
냉동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선 시작지가 러시아로 강제된다.
여담으로 감염이 진행되면 전 국토가 빨간색으로 뒤덮이는 게 정상이지만 시베리아 쪽은 점이 이상할 정도로 적다.[27]
사할린 섬, 노바야제믈라 섬, 캄차카 반도가 잘렸다. PC버전에서는 캄차카 반도는 제대로 나온다.
3.14. 프랑스[편집]
모나코,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한 세트로 묶여있다.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에서 유일하게 기후 특성이 없는 국가로, 이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영국은 섬나라이지만, 섬이지만 거리가 아주 가까운 것을 반영했는지, 아니면 채널 터널을 반영했는지는 몰라도 영국과 육상으로 연결이 된다.
시티캠은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다.
3.15. 이탈리아[편집]
산마리노, 바티칸 시국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비용 1 적은 프랑스라고 보면 된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유일하게 항구 없이 공항만 있는 국가 타이틀도 갖고 있다.
또한 부유 특성 국가 중 유일하게 연구 비용이 9다. 모종의 이유라서 그런듯.
시티캠은 콜로세움.
3.16. 스페인[편집]
이베리아 반도 국가인 안도라, 포르투갈과 영국령 지브롤터가 포함되어 있다.선진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고온건조 특성의 부유국이기에 한랭 특성이 대부분인 유럽 국가로 빠르게 전염시키는 데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유럽의 한랭 국가에서 시작할 경우 감염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는 위에서 언급된 스웨덴, 유럽 중부 등에서의 Z-COM 생성을 저지하기 위해 유럽부터 처리하는 전략을 썼을 때 플레이어의 허를 찔러버리는 경우도 있다. 스페인에서 Z-COM이 생겼을 경우 모로코는 아직 파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좀비를 제때제때 공급할 수 있는 국가가 프랑스밖에 없어 물량 러시도 힘들다. 그리고 더위는 좀비부패 보너스를 기본적으로 받고 폭염 이벤트가 튀어나올 수 있어 역시 공략하기 쉽지 않다.
항구가 존재하지만, 배편이 하나 밖에 없는 국가이기 때문에 사실상 항공이나 육상으로 전염된다고 보면 된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멀티플레이에서도 감염 속도가 상당히 느린 경향을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부국들이 추운 곳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추위에 몰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호주와 함께 게임 내 유이한 고온 부유 특성의 국가다.
시티캠은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인근 거리로 보인다.
4. 아프리카[편집]
빈국 투성이여서 치료 기여량이 가장 적은 대륙이며, 국가 대부분이 빈국이라서 감염이 기본적으로 빠른 대신 상당히 덥다는 것과 교통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 겹쳐서 상당히 짜증날 수도 있는 대륙.[28] 특히 난이도 유지를 위해 분리시켜놓은 앙골라, 보츠와나, 짐바브웨 3국의 감염속도가 상당히 골아플 때가 많으니 주의하자. 특히 모로코와 마다가스카르는 교통지가 워낙 열약해서 전염시키기도 힘들다.
실제로 아시아로 분류되는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이 치료모드 이후 아프리카로 분류되었다. 치료모드 플레이 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4.1. 이라크[편집]
사유디 아라비아에서 시작해서 보통 감염되는 국가. 별로 존재감은 없다.통상 고온건조 기후.
이라크 내전도 있어 국가 상황도 좋지 않고, 게임 출시일 2012년 기준 페루와 1인당 GDP가 거의 비슷하고 2022년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페루는 빈곤 특성이 있고, 이라크는 그렇지 않다.
이라크 내전과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때문인지 연구비용이 3 밖에 안 된다.
시티캠은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카디시야의 검. 사담 후세인이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전사한 이라크 군인들의 총을 녹여서 만든 것이다.
4.2. 중동[편집]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을 모두 '중동'으로 뭉뚱그렸다. 교통시설이 없어 그리 중요하게 취급되는 지역은 아니다. 굳이 시작지로써의 메리트를 찾자면 교통량이 많은 편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사이에 있다는 것 정도.고온건조 기후 국가 그룹.
시리아 내전으로 이라크보다 더 막장 상태인 시리아가 있음에도 꽤 높은 수치인 것은 선진국인 이스라엘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9]
4.3. 사우디아라비아[편집]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가 합병되어 있다. 고수들이 주로 시작지로 고르는 곳인데, 일단 선진국이 아니면서 고온 저항도 갖고 있지만 추운 지역 감염이 힘든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는 '공항을 가지고 있는 국가 모두에게 항공기가 간다' 는 어마어마한 장점으로 상쇄 가능하다.[30]통상 고온건조 기후.
건조 특성을 요격하는 공기만 찍어도 초반 감염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도 장점. 고온+건조만 있어도 아시아 + 아프리카는 주루룩이다. 이집트는 공기만 찍으면 감염성이 약간 모자란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는 '마다가스카르로 가는 항로가 연결되어 있다.' 마다가스카르가 원래 험지이지만 그걸 무력화시킬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가 그린란드 보다 악명이 떨어지는 것도 이 사우디 아라비아 스타팅의 엄청난 장점 때문이기도 하다.
좋은 이점으로 항공기가 일본, 영국, 남아프리카로 날아가고 육로로 이란, 터키, 이집트나 동아프리카 쪽으로 전파된다면 양쪽에서 조이는 꼴이 된다. 아메리카는 어차피 미국이고 캐나다고 브라질이고 다 들어가니 위아래로 압박할 수 있다.
다만 엄연히 더운 지역이기에 추운 지역에서 시작하거나, 공기 감염을 찍지 않았다면 국내 감염 속도는 꽤 느린 편이다. 특히 대기가 없는 냉동 바이러스나, 대기를 잘 찍지 않는 화산재 시나리오에서 부각되는 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서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걸프 산유국은 도시 건축물로 유명한데도 도시화 특성이 없다.
PC버전에선 카타르와 아랍 국가 관계 문제 탓인지 카타르가 삭제되었다.
4.4. 이집트[편집]
빈국이라 전염이 어렵지 않고 핫플레이스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나란히 두고 있어 시작지로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나, 항공편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31] 초반 감염성도 혈액 없는 상태에선 조금 느린 편이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하는 게 좀 더 수월하다. 다만 항구는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훨씬 많이 있는데다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안의 험지들을 빨리 공략하기 위한 선택지로는 나쁘지 않다.빈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모바일에는 수에즈 운하 구현이 되어 있지 않아, 배가 남대서양-인도양으로 아프리카 남부를 빙 둘러 지나가지만, PC에서는 구현되어 수에즈 운하를 직통해서 지중해-인도양을 지나가는 배들을 볼 수 있다.
실제 이집트는 아프리카에서도 잘 사는 편인데 어째서인지 빈국으로 등장한다. 아마 빈부격차가 크고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인데다 최근들어 경제위기를 맞은 이집트를 반영하는 듯 하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여기서 시작하면 투탕카멘의 저주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을 갖는다.
4.5. 리비아[편집]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도시 속성이 붙어있다. 공항·항구가 없어 시작 국가로서는 적절하지 않으나, 나란히 붙어있는 이집트가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리비아 역시 딱히 감염이 어렵지도 않다.도시화국가 통상 고온건조 기후.
빈국은 아니나, 리비아의 내전 상황과 반미성향이 짙어서 각종 서방국의 제재를 받은 것을 반영한건지 연구비용이 3이다.
4.6. 알제리[편집]
튀니지와 한 세트로 묶여있다. 모로코로 가기 위한 국가일 뿐, 큰 의미는 없다. 이 쪽도 산유국이라서 아프리카에선 꽤 잘 사는 편이고 후진국도 아닌데 어째서인지 빈국으로 등장한다.빈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4.7. 모로코[편집]
미승인국인 서사하라가 포함되어 나온다.농업 빈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공항이나 항구가 없어 육로로만 전파가 가능하며,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스페인으로부터 전염시키는 게 불가능하므로[32] 이곳을 감염시키려면 주변의 알제리[33] , 서아프리카 등에서 충분한 감염자 생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원과 건조 덕에 국내 감염속도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그렇게 빠르다고 보기도 어렵다.
질병 타입을 바이러스로, 스타트 국가를 중국으로 설정했을 경우 대부분 가장 마지막에 뚫리는 국가이기도 한다.
일반적 상황에서도 골칫거리지만 특히 거울 지구 모드에서 최종보스로 군림하는데, 교통 사정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부유한 도시국가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모로코뿐 아니라 주변의 알제리, 서아프리카 등도 죄다 부국행.
황금시대에서는 보츠와나와 함께 부유국이 되어있다.
사실 모로코 정도면 아프리카에선 꽤나 잘 사는 편으로, 강수량도 적어서 농업은 무리가 있고 대부분 국민들이 도시에 거주하는 국가이다.
시티캠은 모로코 왕궁.
4.8. 수단[편집]
농업빈국 통상 고온건조 기후.
4.9. 서아프리카[편집]
서 아프리카쪽 여러 국가들이 합쳐져 있다[35] . 이 때문에 인도, 중국의 뒤를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 메가어려움에선 은근히 전염속도가 느린 편이며, 서아프리카가 발목을 잡는다면 혈액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농업빈국군 통상 고온 기후.
항구가 있긴 한데 배편을 단 한 개만 가지고 있는 국가라서 어지간하면 육상으로 전염된다. 유일한 배편은 브라질이다.
4.10. 중앙아프리카[편집]
국가는 총 8개국이 묶였다.[36] 유인원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 가장 많은 유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만큼은 아니어도 주변 서아프리카, 동아프리카에도 매우 많다.농업빈국군 통상 고온 기후.
때문에 유인원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려는 경우 여기에서 시작하면 단기간에 많은 지능적 유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변변한 교통시설이 없어 인간 감염의 시작지론 그리 좋지 않기에 후반이 되면 유인원은 대부분 지능적이 됐는데 인간 감염이 지리멸렬하여 게임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버리는 사태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스타팅한 경우, 인간에게 들키기 전에 거의 모든 유인원의 지능을 올리고 그 유인원들을 전세계에 뿌린 다음에 인류-유인원 다리를 올려서 단박에 감염되는 것을 노려야 한다. 상기한 느린 인간 감염 속도가 오히려 발각을 늦춰준다.
4.11. 동아프리카[편집]
국가는 12개국이 세트로 묶여 있다.[37]농업빈국군 통상 고온 기후.
다른 국가로 가는 길이 많으니 트로잔 플레인을 날릴 때 아프리카 감염이 목적이면 이곳과 서아프리카로 날리는 게 좋다. 유인원 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는 중앙아프리카는 사우디 감염이 더디고[38] ,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인원 감염이 더디기 때문에 주로 여기를 선택하면 사우디로 국경 전염이 가능하다.
시티캠은 케냐의 키베라라는 빈민촌이다.
4.12. 앙골라[편집]
자체 교통 시설이 없고 육상 감염을 시키려면 너무 많은 국가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국내 감염 속도가 더럽게 느리다는 것이다. 전원이나 건조 같은 추가적으로 저격할 수 있는 특성도 없고, 기후 보정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빈곤에도 불구하고 추운 국가에서 시작하면 대단히 고생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더운 국가에서 시작해도 캐나다 수준으로 늦게 감염되는 현상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국가. 짐바브웨, 보츠와나도 비슷한 특성을 지닌다.빈국 통상 고온 기후.
같은 특성의 3국 중에서도 인구 수가 가장 많아 모로코와 함께 최종 감염에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프리카 국가로 꼽힌다. 그래도 빈국이므로 주의만 하면 괜찮다.
4.13. 보츠와나[편집]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내륙국은 주변국에 세트로 묶이는데 어째서인지 독립을 유지했다. 깊숙한 곳에 틀어박혀 있다 보니 상당히 늦게 감염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너무 더워서 국내 전염 속도도 빠르다고는 할 수 없다. 모로코보다 저격 가능한 특성이 적다는 것도 방해요인. 혈액이나 곤충으로 대응할 수는 있지만, 보통은 다른 특성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잊어먹다 당하기 십상이다.빈국 통상 고온 기후.
보츠와나의 1인당 GDP는 우크라이나의 약 1.5~2배이다. 이는 게임에서 빈국으로 분류된 페루와 콜롬비아도 마찬가지. 빈국으로 설정한 이유는 밸런스와 더불어[39] 심각한 빈부격차와 인구의 36%가 AIDS에 감염되어 감염에 더욱이나 취약해진다는 국가 사정 탓인지 빈국으로 설정된 듯하다.
4.14. 짐바브웨[편집]
보츠와나와 비슷하나 인구는 훨씬 많다. 이쪽도 세트로 묶일 법한데 독립을 유지하고 있는 게 특징.
start[40]빈국 통상 고온 기후.
국가 설명란에 아무런 말이 적혀있지 않고 "start"만 적혀있었던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4.15. 남아프리카[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가 묶였다.통상 고온건조 기후.
아프리카에서 빈국이 아닌 곳에서 사우디와 함께 연구비용이 공동 1위이다.
4.16. 마다가스카르[편집]
인구 수가 실제 마다가스카르보다 더 많은데 아마 세이셸과 코모로, 모리셔스까지 세트로 묶은 것으로 추측된다.농업빈국 통상 안정적 기후.
제2의 그린란드, 그린란드처럼 배편이 굉장히 부실하다. 거울지구에선 선진국 보정을 받아 더욱 흉악해진다.
그나마 항로가 시작지로 좋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바로 존재하고 감염속도도 느리지 않은 남아프리카를 통해서도 공략이 가능하다. 호주 역시 마다가스카르 배편이 존재하지만, 보통 호주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그린란드와 달리 더위가 없는 빈곤/전원이라 국내 감염 속도도 빠르기에 그린란드처럼 치사율을 못 맞춰서 겨우 들어온 감염자가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일도 적다.
모두 폐쇄하기 같은 시나리오에서는, 연구 능력이 타 선진국의 3 ~ 5배의 효율을 보이는 심히 악랄한 섬나라로 변해버린다.
아프리카 국가들 중 유일하게 고온 특성이 없는 국가다.
5. 북아메리카[편집]
북아메리카는 유럽과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캐나다, 그린란드는 최종보스급 위상이다. 카리브해 지역 역시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다.
5.1. 캐나다[편집]
부유와 한랭은 기본적으로 감염을 방해하는 콤보며, 도시/시골이나 습윤/건조가 존재하지 않아서 보너스를 얻을 마땅한 곳도 없다. 부국 AI도 점점 반응이 좋아졌다. 그래서 각종 감염을 방해하는 조치를 상당히 빨리 해낸다. 더구나 옆에 붙어있는 미국도 부국인 탓에 비행기/배 편으로 전염병을 넣어주지 못할 경우 난이도가 더 증가하는 빠른 전략의 최종 보스로 통하기도 한다.
또한, 숨겨진 특성으로 인구 밀도가 낮다. 추위, 약물저항성 2까지 찍어도 감염율이 끔찍할 정도로 낮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인구 밀도가 낮은 특성이 존재하는 국가는 캐나다 외에도 있지만, 캐나다는 고온/다습, 도시/전원 특성이 없음 + 선진국 + 한랭에다 낮은 인구밀도의 조합으로 정말 크게 체감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매우 어려움 상태일 경우 감염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려서 제때 치사율 러시로 치료제를 저지하기 어렵게 하며, 무시하고 일찍 치사율 러시로 들어갈 경우 감염자가 빠르게 줄어든다. 환경 적응력 강화 등을 찍어서라도 확실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5.2. 그린란드[편집]
춥고 인구가 적은 국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국가, 마다가스카르와 함께 인류 최후의 보루.
실제로 해적 전염병 시나리오에서는 "이젠 아무나 그린란드를 지금 가기는 힘들겠죠?"라고 하며, 파이트 클럽 시나리오에서는 "그린란드에 주요 공항이 설립된다는 사실에 신나십니까?"라는 문구가 대놓고 있는 등, 개발진인 엔데믹 역시 공인 최종보스로 인정하고 있다.
항구로 오는 항로가 둘(노르웨이, 러시아) 밖에 없는 데다 그 항로로 가는 배편도 많지 않아 인류 최후의 보루가 되는 일이 잦고, 어떻게 감염시켜도 인구가 적은 데다 지역 특성도 감염에 방해만 되는 한랭 하나뿐이어서 전염 속도도 제법 느리다. 게다가 이 특성상 느린 전략이 아닌경우 치사율이 조금 쌓인 상태로 전염되면 간신히 감염시켰는데 바로 죽어버리는 불상사도 잦다. 괴사가 없으면 위에서처럼 막판의 감염 부진으로 망하는 사태도 간혹 발생한다.
다만 이렇듯 그린란드의 악명이 자자하다 보니 끊임없이 그 공략법이 개발되었고[43] 때문에 그린란드 때문에 망하는 경우보다는 카리브해, 필리핀, 뉴질랜드 등 다른 복병들이 게임을 망치는 경우도 꽤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도 더위에 드는 DNA를 아끼기 위해 더운 국가에서 시작하는 것이 익숙한 고수들은 난이도가 증가하면 여전히 치를 떠는 곳. 그도 그럴게, 중국 스타팅은 고난이도에선 정말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건강한 국가들은 주변국의 질병 확산과 사망자 수에 반응해 폐쇄 속도가 빨라지는데, 그린란드는 섬이라 주변국도 없고, 항구 역시 활발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항구 폐쇄 속도가 늦다. 그린란드가 먼저 항구를 닫기보다는 러시아나 노르웨이가 먼저 항구를 닫을 확률이 높다. 그린란드는 분명 항구가 열려있지만 이미 잠겨버린 두 국가의 항구를 바라보고 있자면 굉장히 약오른다.
감염되기 전에 항구가 폐쇄되면, 낮은 확률로 질병 예방책 위반 이벤트나, 극적 인수공통 감염을 찍었을 시 발생하는 이벤트로 감염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물론 위의 내용은 일반 전염병들 얘기고, 천하의 그린란드도 특수 전염병들 앞에서는 별 수가 없다. 뇌신경, 네크로아, 유인원, 섀도는 특수한 전염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린란드 등 오지 감염이 너무 쉬워서 다른 국가가 복병이 되거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특수 시설이 등장한다.[44]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가끔 여기 Z-COM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주변 국가에서 좀비를 끌고 오면 인구가 적기 때문에 간단히 제압할 수 있다.
다만 가까운 나라 중 곧장 좀비를 보낼 수 있는 국가가 캐나다, 아이슬란드, 영국 이 셋뿐인데 캐나다와 아이슬란드는 역시 감염시키기 어려운 편이고 영국은 거리가 멀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좀비를 보내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해 조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아직 영국도 충분히 감염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린란드에 Z-COM이 떠버리면 좀비만 보내면 간식거리도 안 되는데 좀비를 못 보내서 전 세계 확장을 허용해버리는 열 받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속령이 독립적인 국가마냥 나온 경우다. 참고로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이다. 정작 덴마크는 독일에 포함되어 있지만.
5.3. 미국[편집]
본토와 멀리 떨어진 하와이는 빠졌으며 미국 본토만 구현되어 있다. 전술했듯이 알래스카는 캐나다에게 뺏겼다.부유한 도시화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사우디 아라비아와 마찬가지로 모든 항공편이 존재하고, 배편도 6곳이나 있어서 전염자체는 쉽지만, 선진국답게 국내 감염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어서 캐나다와 카리브해가 발목을 잡게 만드는 원흉이 된다. 약물 저항성 1과 설치류 1, 2가 들어가더라도 감염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
더군다나 미국이 선진국이라 그런지 전염병 대응이 은근히 빠른 편이다. 미국이 대응을 전부 마칠 경우, 약물 저항성 2 외에는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설치류 2를 찍을 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러시아를 통해 그린란드를 빨리 감염시킬 생각이라면 가축을 찍기 위한 DNA 포인트 고려해봐야 하기에 고민되는 선택지다.
상술했듯 모든 항공편과 카리브해 지역 배편이 있어 시작지점으로서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부국인데다 주변국도 2개 밖에 없어서 어지간하면 마다가스카르도 바로 공략할 수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더 나은 선택이다.
다만 국가 부도 시나리오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부국이 되어서 택하기 꺼려지지만, 미국은 빈국이 되므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마침 험지인 카리브해 지역으로 가는 배편도 있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이곳에서 시작하면 Darkwater라는 PMC에서 만든 생물 무기가 유출되었다는 설정을 갖고 시작한다. 다만 이 Darkwater 시나리오의 발동 조건이 인게임에서 써먹기에 비효율적이라 일부러 시나리오를 보려고 발동시키지 않으면 보기 어렵다.
시티캠은 뉴욕의 리버티 섬.
5.4. 멕시코[편집]
텔레포레이션 시나리오에서 멕시코가 텔레포트를 감행하면 꽤 골치아프지만, 카리브해 지역 배편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45] 그냥 묻히는 국가. 네크로아 전염병에서 미국으로의 좀비 셔틀에 이용된다.도시화국가 통상 고온건조 기후.
5.5. 카리브 해 지역[편집]
12개국 1속령이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온다.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의 위엄에 밀려 잘 조명되지 않지만 이쪽도 섬인 데다가 배편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46] 은근히 전염시키기 까다롭다. 미국의 교통이 활발한 편이라고는 해도 엄연한 부국이라 감염이 매우 느린 편이라는게 발목을 잡는다. 이는 특히 선진국 저격이 쉽지 않은 돼지독감, 심각성이 감염성에 비해 너무 높아 폐쇄가 빠른 편인 흑사병에서 부각된다.농업빈국군 통상 공온다습 기후.
면적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트로잔 플레인 등을 보낼 경우에 정확히 드랍시키기가 힘들어서 기껏 생긴 버블을 그냥 날려먹거나, 이거 놓았다 실패하고 재시도하는 걸 반복하다가 다른 버블을 날려먹는 경우도 많다.
시티캠은 쿠바 산타 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 벽화. 처음에는 깔끔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해골 그래피티가 덧칠된다. 상태가 더욱 악화되면 벽화 앞에서 폭동이 벌어지는 모습까지 목격된다.
연구비용은 4.
6. 남아메리카[편집]
남아메리카는 동남아시아와 비슷한 기후를 지니고 있어 감염에 걸리적거리는 일도 없고 치료 기여량도 크지는 않다.
6.1. 중앙아메리카[편집]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총 7개국이 세트로 묶였다. 감염자는 잘 생기지만 감염 속도는 그닥 빠르지가 않다. 공항이 없고 배편이 많지도 않아서 육지 전염을 거치느라 늦어지는 경우도 다반사. 카리브해로 가는 배가 미국보다 적은 편이고 감염 속도도 실망스러운 탓에 카리브해 감염 속도를 늦추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된다. 중국과의 직통 항로가 있어 남미 멀티가 된다.농업빈국군 통상 고온 기후.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배편(9개)을 가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시티캠은 과테말라 국립 궁전(Palacio Nacional de la Cultura) 앞 공원. 궁전을 등지고 찍었기에 궁전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은 후진국이 없지만 불안정한 치안 때문에 빈국으로 설정한듯 하다.
6.2. 콜롬비아[편집]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가 한 세트로 묶여서 나온다.농업빈국군 통상 고온다습 기후.
실제 콜롬비아는 고온다습 기후가 아니라 고산지대가 대부분이라 춥고 건조한 기후를 띈다. 또한 불안정한 치안과 더불어 합병된 베네수엘라 때문인지 빈국으로 설정되어 있다.
6.3. 페루[편집]
안데스 산맥으로 고산기후가 형성되기 때문인지 윗집이랑 아랫집이랑 옆집이 다 고온다습인데 난데없이 한랭건조이다.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주변국이 모두 고온 + 다습이기 때문에 기후 특성이 일반적 남미 국가들과 정확히 반대라고 보면 된다. 다만 빈곤하기 때문에 스페인처럼 지역 강국이 되는 경우는 적은 편. 실제 페루도 후진국은 아니지만 자원의 저주 때문에 경제위기가 발발해서 빈국으로 설정되어있다.농업빈국 통상 한랭건조 기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할 시 네크로아 바이러스에서 최후반에 파괴되는 국가 중 하나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한랭과 건조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국가다.
연구 비용은 4.
6.4. 볼리비아[편집]
인구에 비하면 국내 감염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해 가끔 어지간한 선진국들이 다 무너졌음에도 남아 몇 남은 선진국들과 함께 치료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조금 느리더라도 결국은 멸망해서 별로 복병 노릇을 하진 못한다.농업빈국 통상 습한 기후.
연구비용이 2로, 전체 국가 중 가장 적다. 황금 시대 시나리오에서도 고작 1 더 오른 3이다. 그 때문에 거울 지구 시나리오에서는 혼자 연구비용이 10이다. 그래도 실제 볼리비아는 후진국은 아니다.
6.5. 브라질[편집]
우루과이, 파라과이가 포함되어 있다. 미국과 함께 아메리카의 양대 관문. 핫플레이스 수준까진 아니어도 여기저기 교통편이 생각보다 많아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농업국가 통상 고온다습 기후.
2016년 이후 버전에선 리우 올림픽 이벤트가 발생한다. 브라질이 영국에 비해선 접근성이나 공략 가치가 낮기 때문에 올림픽 이벤트의 효과가 반감되어 난이도가 약간 오른 셈. 2021년 이후엔 도쿄 올림픽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과거의 얘기다.
연구비용은 7.
6.6. 아르헨티나[편집]
칠레가 포함되어 있다. 가축 2를 찍으면 터키와 함께 국내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기에[47] 멀티플레이에서는 여기 틀어박혀서 상대방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농업국가 통상 안정적 기후.
뇌신경 기생충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스피드런 시 이 국가가 빨리 감염되느냐 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전원특성이 있지만, 막상 아르헨티나의 도시화율은 90% 이상으로 세계에서 손꼽히게 높다.(...) 농업와 축산업 위주 국가라는 이미지 때문에 전원국가로 설정한 것으로 추정.
연구비용은 6.
시티캠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지의 7월 9일 대로(Avenida 9 de Julio).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거리다.
7. 남극[편집]
지도에 등장은 하지만 게임 상에서의 기능은 없다. 남극기지 상주 인원들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인류멸망으로 보급이 끊기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딱히 구현할 이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