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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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하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 동아리 중 하나이다. 메인 스토리 2편의 주역.
2. 목적과 활동[편집]
대부분의 게임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특이하게도 최신기술의 집약체인 밀레니엄의 트렌드에 역행하는 레트로 게임이다.[2] 다만 키보토스의 기술력은 이미 VR게임도 구식인지라 이 정도로 옛날 게임(1980~90년도 와 2000년 초반대 게임)을 찾는 사람이 없다 보니 인원 부족으로 폐부의 위기에 처해 있다.
밀레니엄 퀘스트 스탭롤로부터 추측해보자면 모모이가 메인 디렉터 및 플래너와 시나리오 라이터, 미도리가 일러스트레이터, 유즈가 프로그래머인 것으로 보인다. 아리스는
3. 멤버[편집]
4. 작중 행적[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편집]
4.1.1.1. 1장: 레트로의 로망[편집]
⋯⋯이라는 프롤로그가 사실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선생의 꿈이었던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들리나요? 나의 목소리가......
그곳에 있나요? 이 세상을 구할......
용사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컷컷!)
(안 돼! 이건 너무 진부해! 오픈과 동시에 망한 느낌이야!)
(내가 유저라면, 프롤로그에서 이 텍스트가 나오는 순간 '아, 삭제해야겠다.' 결심하겠어!)
다시 다시! 흠흠.
......용사여.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여신 '모모리아'.
우리의 세계 '밀레니엄 랜드'는, 지금 미증유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회의 폐부 명령으로부터 게임개발부를...... 아니 밀레니엄 랜드를 구원할 수 있는 자는, 오직 당신뿐입니다.
가혹한 운명일지 모르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시작될 당신의 모험에......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기다릴지, 지금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디, 용기를 잃지 말아주세요.
용사님의 곁에는, 당신과 함께할 소녀들이 있을 테니까요.
새로운 세계에서 소녀들에게 당신은 용사가 아니라......
그보다 더 특별한 호칭으로 불리게 될 겁니다.
그 위대한 이름은 바로.......
선생님!!
게임개발부 폐부 소식을 듣고는 모모이가 현실부정을 하며 인성질을 벌이다가 플라이 스테이션을 집어던졌는데, 하필 이게 게임개발부의 지원 요청을 듣고 찾아오던 선생이 정통으로 맞아버린다. 그러다가 선생이 깨어난 이후 지금 게임개발부가 처한 상황과 폐부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도중 학생회의 유우카가 부실에 쳐들어온다.
유우카는 프롤로그 때 선생과 안면이 있어 서로를 알아보고, 게임개발부가 인원부족 상태에서 1년 동안 예산만 먹고 온갖 사고만 치거나 똥겜을 출품하는 등,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않으니 폐부를 하겠다고 부실을 비우라고 요구한다. 우선 인원수만 해도 고작 3명밖에 안 되는 데다 그 부족한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늘리려는 노력조차 하지도 않고, 제대로 보여줄만한 실적마저도 없으며, 그나마 게임개발부 멤버 본인들이 말하는 그 유일한 실적이란 것이 밀레니엄의 이름을 달고 쪽팔리게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이라는 역대급 똥겜 따위를 내놓아 '똥겜 상 1등'이라는 매우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달성하여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체면과 위신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도 남을 대대적인 대망신을 끼친 것도 모자라, 학원 내에 '파칭코 파크'라는 도박장 따위를 만들어놓고 도박 대회를 열거나 고전게임을 수집하겠다는 이유로 '고대역사 연구회'를 습격하는 민폐짓을 저지르는 등 그야말로 밀레니엄의 이름과 명성에 먹칠하는 짓만 골라하는 민폐투성이 동아리 었단 실상이 드러난다. 진작 학생회의 방침대로 폐부를 해도 전혀 할 말이 없는 상황.
그러나 모모이는 퇴거를 거부하고 밀레니엄의 공모전인 밀레니엄 프라이스에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내세워 수상을 받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그러나 전작이 키보토스의 쿠소게 상 1위에 빛나는 똥겜이었던 탓에 유우카는 그 포부를 듣고는 미친 소리 취급하지만[4] 그럼 한번 유예기간 2주 내에 결과를 내보라며 폐부를 임시 유예시키고 떠난다."이의 있소! 많이 있소! 우리도 동아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어차피 신입 부원을 모집한다는 건 1년 내내 해봤지만 성과가 없는 아싸들로써는 답이 없는 대안이었고, 이때 모모이가 떠올린 대안은 밀레니엄 근교 폐허 어딘가에 묻혀있는 과거 밀레니엄에 재학했던 전설의 게임개발자가 만든 <G.Bible>을 찾아 기동하는 것. 이 폐허는 총학생회장이 출입금지구역으로 선포하여 한동안 총학생회가 직접 관리하고 있었으나, 행정 마비 사태로 총학생회가 철수하고 로봇들만 남아있던 것이었다. G.Bible에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완벽한 비법이 담겨있다며 게임개발부 일행은 폐허를 수색하던 도중, 로봇들에게 쫒겨 어느 공장에 들어가는데, 공장의 방범 시스템이 모모이와 미도리를 알아보고 접근 거부하지만, 선생을 스캔하더니 접근을 허가한다.
데려온 아리스는 처음에는 게임기를 먹으려 드는 등, 인간 사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고,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상태로는 "긍정. 당신의 질문, 아리스의 대답으로 대체되었다. 나는 게임개발부." 같은 식으로 대답하다 들킬 가능성이 높으니 모모이가 위장신분을 준비하는 사이 미도리가 아리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그러나 남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는 미도리는 인터넷에 아동용 프로그램 같은 걸 찾아볼까 생각했지만, 아리스가 게임개발부가 만든 전설의 똥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을 찾아내자 '대화가 있으니까 게임으로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란 발상으로 이어져 게임을 시켜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아리스는 시키는대로 게임을 켜보지만 이 게임은 동화풍 왕도 스토리라더니 갑자기 시작부터 우주세기 인류멸망 시놉시스에 튜토리얼부터 낚시를 유도해서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슬라임이 총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죽인 뒤 비웃거나 어머니가 히로인에 전생에 아내라는 파천황적인 전개를 자랑하는 정신 나간 게임이었고[5] , 그렇게 텍스트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사고정지를 느껴가며 아득바득 게임을 깬다.
게임을 하면서 아리스의 말투는 어딘가 이상하지만 사람처럼 변해가기 시작한다.[6] 유즈와 모모이는 잘하면 게임을 계속 시켜서 아리스의 대사를 더 사람에 가깝게 교정할 수 있을 거라며 영웅신화, 파이널 판타지아, 아이즈 이터널, 젤나의 전설 꿈꾸는 섬, 로맨싱 서기, 전설의 오크 배틀같은 별의별 고전게임들을 시키기 시작한다. 수많은 고전게임들을 접한 아리스는 하룻밤을 꼬박 새가며 수많은 게임들을 마스터하고, 아리스와 철야를 하다가 일찍 잠들어 아침까지 졸다가 일어난 미도리를 "드디어 깨어났군."이라는 대사로 깨운다. 아리스의 대사는 완전히 레트로 RPG의 대사가 되어 있었으며, 모모이가 베리타스에게 부탁해서 학생으로 위장전입시키는 데 성공하고[7] , 이번에는 학생이면 총을 한 자루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엔지니어부로 향한다.
엔지니어부의 마이스터들은 총기를 개조하는 실력은 좋지만 언제나 괴상한 기능들을 집어넣기로 악명이 높았고, 아리스에게 블루투스, IC칩 기능이 들어가 카드결제도 가능한 권총을 추천하지만 모모이에게 기각당하던 와중,[8] 이들이 하반기 예산의 70%나 들이는 예산낭비를 해서 만들어낸 우주전함용 레일건 '빛의 검: 슈퍼노바'를 알게 되자 눈독을 들인다. 엔지니어부는 이 중화기는 140kg이 넘어가는데다 200kg급 반동이 걸리는 중화기라 개인화기로는 부적합하다며 만류하지만, 아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설의 검이라도 뽑는 것마냥 레일건을 들어보이고 자기 전용 무기로 삼는다.[9] 우타하는 이후 아리스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것을 보며 혼잣말로 '아리스는 분명 혹독한 환경 속에서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수복을 전제로 만들어진 병기'라고 평가한다.
아리스: 가 아니라.... 그러니까.... 프, 프, 프.....프로글래머 입니다!
유우카: .....어? 프로그래머 아니야?
아리스: 아,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틀림없이, 나는 완벽한 프로그래머 입니다.
모모이: (망 했다!)
유우카: 프로그래머라......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리스: 아, 그 맞습니다. 프, 프로그래머는 힘듭니다. 때로는 과로 때문에 죽기도 합니다.
유우카: 뭐, 뭐라고?!
아리스: 그래도 괜찮습니다!
유우카: 아니 어떻게 괜찮
아리스: 보통 여관에서 자고 일어나거나 성당에 돈을 내면 동료들도 부활해 있습니다!
유우카: 어라 그, 그럴리가 없잖아!?
아리스: 그럴 리가 없다뇨? 상식인데 혹시 영웅신화나 마검전설 모르십니까? 진짜 '갓겜'입니다.
이후에는 게임개발부에 신입 부원이 생겨 폐부 번복이 가능한 머릿수를 채웠단 말을 듣고 확인하러 온 하야세 유우카에게 아리스가 요 괴 출 현 드립을 치다가 유우카를 빡치게 해서 자의로 가입한 건지 납치당해서 강제로 입부한 건지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답을 RPG에 비유해서 하는 바람에 엄청 의심받지만, 그래도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가입했다는 것만큼은 진짜라고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유우카는 그건 그거고 올해부터 모든 동아리는 성과와 부원수를 모두 만족해야만 존속이 가능하다며[10] 여전히 밀레니엄 프라이즈에서 수상 못하면 폐부인 건 유효하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결국 게임을 만들어야 하니 게임개발부는 선생과 함께 다시 갓겜을 만들수 있는 비결이 들어있는 <G.Bible>을 찾으러 다시 나오게 되는데, 폐허에서 로봇들이 밑도끝도 없이 증원되자, 유즈는 퇴각을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지만, 모모이는 공장에 들어가려면 지금뿐이라며 돌파를 제의하고, 아리스도 27번의 던전 탐사와 139번의 레이드의 경험이 있다며 반드시 이기기로 한다. 그렇게 공장 입구까지 돌파한 이후, 기억에 없는 곳이지만 어쩐지 세이브 데이터를 갖고 있을것 같은 곳이라며 한 컴퓨터로 다가가 G.Bible을 치는데, 갑자기 공장의 시스템이 자신을 <Divi:Sion>이라고 밝히고는 당신이 AL-1S냐고 묻기 시작한다. 아리스는 이를 부정하며 아리스는 아리스라고 하지만 디비전 AI는 아리스의 음성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아리스가 진짜 자신으로써 AL-1S를 아냐고 디비전 시스템에 묻자 디비전은 그렇...이라고 말하다 대사가 전부 깨지고, 전력 부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다. 게임개발부는 이에 G.Bible은 무조건 얻어야 한다고 하자, 디비전은 새 저장매체로 자신과 G.Bible을 옮기는 거래를 제안하고, 모모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게임걸즈 어드밴스 SP[11] 에 이동을 제안하자 디비전은 순간 궁시렁대다가 말고 거래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게임기로 옮겨지던 디비전은 게임기 저장용량이 적다고 게임과 세이브 데이터를 몽땅 삭제해버린 뒤,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G.Bible을 순순히 넘기지만 G.Bible은 고도의 암호화가 걸려 반쯤 헛탕치고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암호를 뚫을 해킹이라면 밀레니엄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는, 베리타스를 찾아가게 된다. 베리타스에서 하레와 마키는 일단 모모이의 게임 세이브데이터는 살릴 수 없으며[12] G.Bible의 암호를 뚫으려면 '거울'이 있어야 하는데, 거울은 얼마전에 코타마가 선생의 문자메시지를 도청하는데 쓰다가 세미나에게 압류당해 지금은 C&C가 경비중인 압류품 보관소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모모이는 그 말을 듣고 승산이 없다며 빤스런을 하려 하지만, 하레는 메이드부는 지금 네루가 없어서 전력이 반토막 난 상태니까 잘만 하면 뚫을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하레는 이와 함께 몇가지 밑준비가 더 필요하다며 선생을 통해 엔지니어부의 협력을 받아내고 돌입을 준비하는데, 이미 밀레니엄의 학생회는 베리타스 부장 히마리의 언질로 이 사실을 대강 알고 있었다.
이후 선생과 하레, 우타하가 합심해서 짠 작전대로 우선 아리스가 학생회에 돌진해서 엘리베이터의 도어락에 레일건을 갈겨서 파괴해버린 뒤 체포되고 만다. 이후에는 엔지니어부가 세미나에 트로이를 심고, 모모이와 미도리가 외곽 복도를 통해서 잠입하기 시작하나, 얼마 안가 아카네에게 들키고 만다. 아카네는 둘을 체포하려 들지만 사실 둘은 변장한 마키와 코토리였고,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모모이와 미도리가 침투하는 것으로 위장해 유인했던 것. 이후 방범 시스템을 건드려 셋이서 방화벽 안에 갇혀버린다. 이후 진짜 모모이와 미도리는 선생과 함께 학생회 구역에 침투하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엔지니어부가 심어놓은 트로이 목마가 작동해 지문 인증을 바꿔버려 학생회 임원들은 손도 못쓰고 갇혀버리고 게임개발부만 프리패스로 통과할수 있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카린에게 저격당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예측불가의 변수였던 아스나에게 저지당하고 아카네는 아예 벽을 뚫고 나오면서 풀려나고, 세미나측은 차압한 로봇들을 풀어 게임개발부를 포위하고 우타하와 히비키가 박격포와 터렛으로 카린을 견제해보지만 우타하가 털리고 인질로 잡혀 박격포가 봉인되는 등,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유우카는 게임개발부를 정학시키고 샬레에도 학생회실 습격의 책임을 물어 항의서한을 전하겠다고 하며 답이 없는 상황으로 빠지던 중, 엔지니어부가 EMP를 터트려 밀레니엄 시설 전체가 잠시 정전되고, 그 사이에 아리스가 계획과 달리 모모이와 미도리, 선생을 구하기 위해 명속성 광역딜을 터트려 C&C와 로봇 군단을 전멸시키고 둘을 구출해 압류품 보관소로 향한다. 그렇게 겨우 '거울'을 확보하지만, 예정외로 네루가 빨리 돌아오고, 압류품 보관소에서 전부 들켜 전멸할 위기에, 유즈가 학생회 임원으로 위장해서 네루를 속인 덕에[13] 겨우 탈출한다.
그렇게 거울을 빼내고, 베리타스가 암호화를 뚫어 G.Bible을 건네주고, 거기에 <Key>라는 폴더도 동봉되어 있던데 이게 뭔지 아냐고 묻지만 선생도 게임개발부도 아는게 없어 나중에 생각하기로 넘어가고[14] , G.Bible을 확인하기로 한다. 그러나 G.Bible을 열어서 나온 갓겜을 만드는 비결은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한줄뿐이었고, 게임개발부는 멘탈이 나가 자포자기 직전까지 가지만 아리스의 설득과 유즈의 다짐을 통해 남은 1주일 안에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갓겜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그렇게 일주일간 철야로 게임을 개발한 끝에 마감을 4초 남기고 밀레니엄 프라이스에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제출하고, 모모이의 제안으로 웹에도 게임을 게시한 뒤[15] 겨우 쉬려 하지만, C&C의 공격으로 부실을 버리고 튀게 된다.
대망의 밀레니엄 프라이스 시상식 날, 게임개발부는 부실 존폐의 기로에 서서 숨죽이고 TV를 지켜보지만, 7개의 수상목록에 TSC2가 없자 모모이가 총으로 TV를 쏴버린 뒤 폐부를 피할 수 없는 분위기가 되어 통곡한다. 유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숙사로 돌아가려 하고, 아리스는 연고가 없어 샬레에서 위탁해서 맡기로 하고, 미도리는 매일 샬레를 찾아가겠다며, 모모이는 아리스를 차라리 자기가 데려가겠다며 슬픈 분위기가 되지만, 갑자기 유우카가 찾아와서는 축하인사를 전한다.
이게 뭔 소린가 하던 게임개발부와 선생에게 유우카는 자기 핸드폰으로 방송을 대신 보여주는데, 원래 밀레니엄 프라이즈는 실용성를 중점으로 채점하지만 이 게임은 '즐거움'이라는 또다른 실용성과 특히 맨 처음 게임을 할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줬다는 심사평과 함께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가 7대 수상에는 못 들었어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유우카는 그래도 정규 수상은 아니므로 폐부 완전철회가 아닌 1학기 보류라는 학생회의 결정을 알려준다. 그리고는 자기도 TSC2를 하며 어렸을때 즐겁게 게임을 하던 추억과 RPG 특유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처음에 찾아왔을때 레트로 게임기들을 고물 취급한것을 사과한다.[16] 그렇게 게임개발부는 부실을 지켜내고 다시금 고전게임들을 플레이하고 개발하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데이터 복구율 98.00%
시스템 작동...
준비 완료.
프로그램을 설치.........
Divi:Sion...
AL-1S... 아니...
아 리 스... 나의...
나의, 소중한............!@#$%$^&*(!@$!!
그렇게 일상이 돌아온 빈 부실에 있던 모모이의 게임기에서 갑자기 Divi:Sion 시스템이 복구되더니 아리스를 찾기 시작하면서 1장의 스토리가 끝난다.[17]
4.1.1.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편집]
그리고는 다음 차기작은 <퀘스트를 수주하고 낚시와 농사를 즐기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힐링 계열의 던전공략 RPG>를 만든다면서 대전액션게임인 카시오페아의 권 ~우파루파 대열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 선생은 황당함을 감추질 못하지만, 모모이는 그런 예상못한 급커브 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후 자기 차례가 되어 온라인 매치를 돌리던 아리스는 상대방이 치트를 치고 플레이하는 비매너 유저였던 탓에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핵쟁이를 상대로 어쩔수 없이 패배하지만, 이를 본 유즈가 UZQueen 모드(...)[18] 를 발동, 온갖 합법적인 꼼수와 얍삽이까지 동원해서 핵쟁이를 탈탈 털어버린다.[19] 이후 모모이와 미도리가 의견충돌을 듀얼로 합의하기 위해 풀젤리 대전으로 싸우는 와중에 유즈가 아리스에게 선생과 함께 밖에 나가 놀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오라고 하면서 아리스는 선생과 둘만의 모험을 떠난다.
그렇게 일상이 계속되던 와중, 베리타스에서 이번에 밀레니엄 학구 외곽에서 대왕오징어처럼 생긴 이상한 기계[20] 를 발견했다며 샬레의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호출, 이를 조사하던 와중에, 아리스와 모모이의 게임기가 동시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아리스는 갑자기 폭주하면서 주변의 모든 유기체를 죽이려 들지만, C&C 부원들이 지나가다가 폭발음을 듣고 베리타스 부실로 달려왔고 네루가 타이밍 좋게 레일건 충전이 끝나 발사를 하려던 아리스를 제압하고 C&C 부원들과 주변의 로봇들을 처치하면서 정리된다. 그러나 폭주한 아리스의 공격에 의해 모모이가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된다."코드네임 <AL-1S> 기동 완료."
"현 시간부로 프로토콜 ATRAHASIS를, 실행합니다."
이후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이 모모이에게 치명상을 입혔단 것에 충격에 빠진[21] 아리스는 식음을 전폐하고 게임개발부 부실에 틀어박히고, 마치 자신도 모르는 세이브 데이터가 있었던 것처럼 몸이 반응해 모모이를 공격했다며 자책하던 와중에, 세미나의 학생회장 리오가 나타난다.
이후 리오는 아리스의 정체가 '먼 과거의 키보토스에서 <이름 없는 신>을 섬기는 무명사제들이 추대한 오파츠'이며 그 이름은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 AL-1S>.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마왕이라고 한다.
이내 미도리와 선생은 반발하지만, 리오는 아리스가 디비전과 접촉하여 폭주하였다는 것을 증거로 삼아, 기계가 헤일로를 가진 것은 광기에 빠진 AI와 같다면서 이는 아리스가 용사가 아닌 마왕이라는 증거이며 이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네루에게 아리스를 제압할 것을 명령하나, 네루는 명령을 거부하고, 이에 숨겨뒀던 다섯 번째 멤버 토키를 불러와 네루를 제압하고 아리스를 연행한다. 선생 역시 이에 반발하지만, 리오는 선생이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한 결과라 비난하고, 빛의 검: 슈퍼노바를 해킹하여 전원을 꺼버리면서 아리스는 더 이상 용사의 자격이 없음을 주장한다.
아리스: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생명이 아니니까.
아리스: 아리스는 밀레니엄의 학생이 아니니까. 이대로 사라져도 괜찮습니다.
아리스: 아리스는 용사가 아니니까
아리스: 아리스는 괜 찮습니다.
그렇게 AMAS와 토키에게 제압된 선생과 네루, 게임개발부는 아리스가 떠나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게임개발부와 베리타스, C&C까지 모여 대책을 논의하던 와중에,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모모이가 모모이, 강림!이라 외치며 돌아오고, 사정을 듣자 일단 아리스를 데리러 가자며 모두를 독려한다. 네루 역시 모모이의 말에 단순명쾌해서 좋다며 찬동하고, 부장의 결정에 C&C 멤버들도 이견 없이 찬동한다.
이후 선생은 세미나의 유우카에게 연락하여 아리스가 리오 회장에게 유괴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유우카는 충격을 받고 노아와 함께 내부감사끝에 리오가 밀레니엄의 예산을 횡령하여 만들어낸 키보토스의 종언에 대비한 비밀도시
'요새도시'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방어가 잘 되어있을 것이라 정면침투는 무리일 것이었지만, 엔지니어부의 우타하는 은폐를 위해 도시 건설에는 사람이 아닌 드론을 이용했을 지라도 자재까지 은폐할수는 없다며 밀레니엄의 어딘가에는 에리두로 자재를 운반하기 위한 무인 열차노선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리오와 싸우게 될 거라며 걱정을 내비치는 선생에게 우타하는 리오가 자신들의 가장 큰 발명품인 아리스의 '우주전함용 레일건 슈퍼노바'를 훔쳐갔으니 이건 엔지니어부에게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라는 이유를 만들어가면서 게임개발부 일행에게 합류한다.
이제 에리두의 위치도 잠입루트도 알아냈으니 방어병력인 AMAS와 핵쟁이로 의심되는 토키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 이때 네루가 '작전'을 제안하자 지금까지 단순무식하게 때려부수기만 하는 줄 알았던 일행들은 크게 놀라지만, 네루를 잘 아는 C&C 멤버들은 네루가 '임무 모드'가 되면 이렇게 진지해진다고 설명한다. 네루는 C&C가 정면에서 시선을 끄는 사이에 게임개발부가 잠입해 아리스를 구출하는 작전을 제안하고, 게임개발부는 아무리 네루라도 치트치고 다니는 핵쟁이는 이기기 어렵다고 하지만, 네루는 이미 토키에게 한방 되갚아주겠다고 결심한 상태였기에 결국 납득한다.
그렇게 시작된 잠입작전, 베리타스가 후방 관제를 맡아 물류열차와 AMAS의 네트워크망을 해킹해 잠입루트를 은폐하고, 게임개발부와 엔지니어부가 화물노선으로 잠입하고, C&C가 정면에서 AMAS와 토키의 시선을 끌게 된다. 그러나 히마리와 버금가는 천재였던 리오는 이미 이정도는 예상하고 있었고, 토키가 C&C에게 유인된 사이 베리타스의 관제를 끊어버리고 선생과 게임개발부에게 교신을 시도, 트롤리 딜레마를 거론하며 모두를 살리기 위해 하나가 희생할 수밖에 없다는 난제를 제시한다.
그러나 폭주한 아리스에게 공격받은적 있던 모모이가 키보토스의 위기니 뭐니 하는 시나리오는 자기가 쓰는 게임 시나리오만도 못하다며 이를 묵살하고 아리스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리오는 결국 물리적 설득을 위해 '아방가르드 군'을 출격시킨다. 게임개발부는 리오의 미적 감각에 경악하면서[23] 아방가르드 군을 상대하지만, 외형과 달리 강력한 성능에 밀리고 이에 선생은 자신이 리오가 판 함정에 당했음을 직감한다.[24]
리오는 그렇게 선생을 체크메이트에 몰아넣고 자신의 합리적 판단을 납득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똑같이 설득을 위해 상황을 공유받던 히마리가 그 면모가 바로 리오의 강점이자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에이미의 도움으로 탈옥한다. 그리고 리오의 역해킹에 걸려 통신이 끊어진 베리타스가 전전긍긍하던 사이에 히마리가 숨겨둔 히든카드 중 하나였던 카가미 치히로가 1장에서 등장했던 '거울'을 이용해 아방가르드 군과 리오의 해킹을 역으로 털어버린다.[25] 베리타스가 이를 이용해 리오의 방화벽을 방해하는 사이, 엔지니어부가 개발한 쓸데없이 성능이 좋은 원격조작 스피커라는 이름의 음파 폭탄으로 아방가르드 군을 무력화시킨다. 이내 리오는 계산이 부족했다며 토키를 철수시키고, 엔지니어부는 과로로 쓰러지면서 게임개발부에게 뒷일을 맡기며 일행은 치히로의 관제하에 아리스가 붙잡혀있는 건물로 향한다.
그렇게 게임개발부와 C&C가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하기 위한 격리시설인 에리두의 중앙 타워에 도달했을때, 리오는 자신의 계산 미스를 만회하기 위해 토키에게 본래 이름없는 왕녀를 상대하기 위한 무장 '아비 에슈흐'의 사용을 허가한다.
본래의 토키도 속도전에 있어서는 네루보다 우월했지만, 아비 에슈흐는 내구성은 물론이요 총탄을 요격하는건 물론 에리두의 모든 연산이 집중되어 미래까지 예지할 수 있는 연산력으로 대부분의 총탄을 회피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시 리오에게 패가 말려가는 선생이었으나, 아비 에슈흐의 기동성을 봉쇄하기 위해 네루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고, 아비 에슈가 지상전용 기체라는 점에서 착안해 옥상에서 밑으로 떨어트리면서 회피능력의 무력화를 시도하지만 에리두의 백업은 중력가속도는 충분히 보정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네루는 그간 전투로 인해 중상을 입는다. 가장 큰 전력이었던 네루의 탈락으로 실패를 인정해야될지도 모를 뻔했으나,[26] 네루가 아득바득 일어나고, 이번에는 유즈가 아비 에슈흐를 파훼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그녀를 믿고 다시 에리두 중앙 타워에 돌입하여 기동이 불가능한 화물 엘리베이터 안으로 몰아넣은 뒤, 네루가 두들겨패서 토키를 리타이어시키나, 네루 역시 그간 입은 중상이 누적되어 쓰러지고 만다.
네루의 응원을 받으며 최상층으로 올라간 게임개발부는 결국 리오와 대면. 리오는 자신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설득하나, 선생은 리오의 독선을 지적하고는 게임개발부와 함께 아리스의 안전부터 확인하려 하려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치히로의 통신이 불안정해지면서 에리두의 시스템이 디비전에 의해 해킹당하는데...
리오: 에리두의 시스템 전체가... 해킹......... 아니, 이건 단순한 해킹이 아냐... 도시 전체가 「무언가」에 변질되었어?
모모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빨리 케이블을 뽑아서 아리스를...!
???: 그 행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리스의 인격은 이미 KEY라는 시스템에 지배당하고 있었으며, '왕녀'를 각성시키고 에리두의 1만 엑사바이트급 연산능력을 이용하여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무명사제들의 요청에 의해, 이 땅에 새로운 성소를 건립한다.
그 도래로 비로소 모든 신비는 아카이브 되어───
리오는 자신이 종말을 막기 위해 준비한 요새도시 에리두가 오히려 키보토스의 종말을 불러올 열쇠가 되었음을 깨닫고, 에리두가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변모하기 전에 선생을 도망치게 하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종말을 막으려 한다.
선생: 「트롤리 딜레마... 라고 했었지.」
「트롤리 딜레마에는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어. 넌 거기서 희생이 적은 쪽을 택하려 한 거고.」
리오: "나는..."
선생: 「아마도 그게 너의 상냥함이겠지. 리오.」
「하지만 두 선택 모두 누군가가 희생되는 결과밖에 없다면...」
「나는 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답하겠어」
리오: "그건... 문제의 대답이 아니야, 선생. 그냥 궤변이지."
"사고 실험의 전체 조건들을 부정해버리는 건 단순한 억지...."
선생: 「레버를 당겨야만 하는 사람이 거기서 놓친 게 있지 않았을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없는지, 미처 확인해보지 못했다. 든가.」
KEY: 리소스 확보 99........................
선생: 「난 모두가 힘을 합쳐 <모두를 구하는 선택지>를 택하고 싶어.」
하지만 선생은 일전 리오가 언급했던 광차 문제를 거론하며 만약 자신이라면 질문 자체를 부정하겠다고 답한다. 리오는 그런 선택지같은건 애초에 없다며 선생의 이상론을 부정하려 하지만, 선생은 레버를 당기는 이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놓쳤을 꺼라고 반문하며 자신은 모두의 힘을 합쳐 전부 구해내겠다는 선택지를 고르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완성되기까지 단 1% 남은 상황에서, 갑자기 유우카와 노아가 나타나 에리두의 전력을 전부 내려버린다. 원래 노아는 에리두의 위치만 알려주고 손을 떼려고 했는데, 유우카가 강하게 주장했다는 핑계를 대고 도우러 왔던 것.[27]
KEY는 방주의 완성을 진행중이던 에리두의 전원이 갑자기 내려가버리자 당황하여 명령권자를 확보하기 위해 Divi:SION의 추종자들을 에리두 중앙 타워로 집결시키려 하지만 이번에는 베리타스가 재프로그래밍하고, 엔지니어부가 즉석에서 우주전함용 무기를 달아 마개조한 아방가르드 군 Mk.2[28] 가 추종자들을 쓰러트리기 시작한다. 거기다 타워의 입구도 네루를 뺀 C&C 멤버들은 물론 히마리를 탈옥시킨 에이미까지 합류하여 방어선을 세워, 결국 Divi:SION의 계획은 점점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이내 히마리도 나타나서 KEY의 정체가 아리스의 인격을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로 덧씌우는 트리거 AI라며 정체를 폭로하고, 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무명사제들의 군세가 도착하기 전에 아리스의 심층의식에 들어가 설득해야 한다며 위험성을 거론하며 반대하는 리오에게서 다이브 설비를 받아내서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아리스의 마음 속으로 딥다이브 시킨다.
아리스의 심층의식에는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처음 만났던 유적과 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었고, 그녀를 찾아온 일행을 보고 놀란다.
아리스: 모모이에 미도리... 유즈...? 선생님까지...? 어떻게, 여기에...?
모모이: 당연히 가출한 아리스를 데리러 온 거지!
미도리: 아리스쨩, 빨리 여기서 나가자!
유즈: 돌아가자, 아리스쨩.
아리스: 아... 아리스는... 아리스, 는...
???: 왕녀여, 그대가 봐온 광경을 잊었습니까?
그러나 아리스를 폭주시키고 감금한 AI인 KEY 역시 이곳에 있었고, 아리스와 관련되어 그동안 상처입은 사람들을 거론하며 그녀의 죄책감을 건드린다. 이에 아리스는 자신이 마왕으로 태어났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모두를 상처입히고 있다며 차라리 사라지는게 낫다며 울먹이지만, 게임개발부는 이를 부정한다.
미도리: 예전에 아리스 쨩이 말해준 적이 있었지? 파이널 판타지아, 드래곤 테스트, 테일즈 오브 페이트, 용기전송, 영웅신화, 아이즈 이터널 그리고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그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선생: "결코,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모모이: 설사 아리스가 마왕이라고 해도 그건 아무래도 좋아! 그런 건 단순한 <직업>에 불과해! 원래부터 자기가 누구인지, 그건 자신이 정하는 법이야! 아리스는 그냥 되고 싶은 직업을 골라! 그걸로 전직하는 거야!
미도리: 전사, 기사, 법사, 승려, 뭐든 좋아. 아리스 쨩. 물론 그런 직업 말고도 당연히.
유즈: 그 용사도 있어.
선생: "그러니 아리스, 진심을 들려줘."
아리스: 아리스는 마왕인데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일, 텐데.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리스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모험을 모두와 함께 퀘스트를 계속해도 되나요? 이런 아리스라도? 정말?
선생: "응." "물론이야."
아리스: 그렇다면 도 이 하고 싶습니다 아리스도! 용사가 되어! 모두와 모모이와 미도리, 유즈, 그리고 선생님과 모험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마왕인 아리스가 그래도 된다면!
모모이: 응! 아리스가 하고 싶다면 그걸로 충분해!
미도리: 마왕도 용사가 될 수 있어.
모모이: 오히려 요즘 세상엔 그게 히트 치고 있다고!
유즈: 만약 그런 게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차기작으로 만들면 돼.
모모이: 여기 모인 우리 네 명은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미도리: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게임개발부>니까!!
아리스: 그럼,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하면 돼!"
아리스: 아리스는 아리스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아리스."
모두는 아리스가 마왕으로 태어났더라도 직업은 스스로 고르는 것이라며, 요즘은 마왕이라도 용사를 할수 있으며 그런 이야기가 더 유행한다며 격려한다. 이에, 아리스는 다시 한번 용사가 되고 싶다고 소리친다.
그때, 그녀의 앞에 바위에 꽂힌 빛의 검 슈퍼노바가 나타난다.아리스: 이건
모모이: 용사의 검 아리스! 이거야!
미도리: 용사의 검을!
유즈: 뽑는 거야. 아리스 쨩!
아리스: ! 네!
Key: 그건!
<왕녀>여!
당신의 그 능력은!
당신의 그 힘은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힘인데!아리스: 아닙니다! 아리스의 이건 용사의 무기입니다!
왜냐하면 아리스가 그렇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아리스는 명속성 빛의 용사!빛이여
!!!!Key: 왕녀여 당신 은.
아리스: 아리스의 클래스는 왕녀가 아닙니다! 아리스는 용사입니다!!
아리스는 KEY의 만류에도 용사의 검을 뽑아들며 용사의 증거로 발사한 레일건의 빛으로 KEY를 쓰러트린다.
KEY는 이해할 수 없다며 아리스의 표층인격에서 소멸되어 버리며, 게임개발부는 아리스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사태가 일단락된 이후, 요새도시 에리두는 히마리가 맡아서 철거를 감독하게 되었다. 리오는 「미안해」라는 편지만을 남기고 사라져 버렸으며, C&C는 네루의 퇴원으로 축하파티를 여는 와중에 갈 곳이 없어진 토키가 찾아와 그녀를 정식으로 다섯번째 멤버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게임개발부는... 「지나가던 귀여운 몬스터들을 같은 편으로 만들면서 레벨을 올리고 세계를 정복하는 수집형 육성전략 RPG」이라는 새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려 하면서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4.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어느때처럼 새로운 게임 개발에 몰두하던 와중 미도리가 '검과 마법의 RPG'에서 갑자기 용사가 우주전함을 타는게 말이 되는 시나리오냐며 모모이가 쓴 스토리를 까지만, 우주해적을 상대하니 우주전함을 타야 한다는 모모이의 주장[29] 과 유즈도 다다이즘같은 느낌이 난다 평하고 아리스도 동조해서, 결국 차기작을 우주용사 파티의 스페이스 오페라 탄막슈팅으로 바꾼다. 한편, 아리스를 잠식했던 케이[30] 의 흔적은 이제 발견되지 않고 베리타스와 엔지니어부가 가끔씩 메디컬 체크를 해주기로 한다.
최종편에서 거짓된 생텀타워와 함께 등장한 색채에 물든 시로 & 쿠로를 소라사키 히나, RABBIT 소대과 함께 상대한다. 이때 아리스가 히나가 같은 편인걸 알게되자 만렙 고인물이 파티에 들어왔다며 반기자 모모이 미도리는 아뿔싸라며 심기를 거슬리지 않으려 해보지만 선생이 아리스에게 히나를 고평가했단 이야기를 듣자 히나가 기분이 좋아져 무마된다. 이후 엔지니어부가 유즈의 원격조작 컨트롤을 따라갈수 있게 마개조한 아방가르드군 Mk.3 유즈퀸 모드를 선보이고, 유즈가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의 주포로서 아리스의 레일건을 쓰게 되면서 게임개발부 전체가 방주에 탑승했다. 그리고 유우카는 처음에 탑승을 반대했지만, 노아의 설득에 의해 탑승을 승인해주고
그러다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이 아트라하시스의 배리어에 막혀 소멸되거나 다른 차원으로 던져질 위기에 처한다. 리오가 배리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인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필요하다고 하자 히마리는 격하게 반발하지만, 모든 것을 이해한 아리스는 자신이 나서서 위기를 해결하고 세계를 구한다면 자신의 만들어낼 방주는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가 아닌 세계를 구하는 용사의 무기가 될 것이며 여기에 히마리는 리오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리오가 홀로 자신을 책망하지 않고 숨어 있을 필요가 없어진다며 이것이 용사인 자신의 바람이자 사명임을 주장한다.
⋯⋯선생님.
그러니까,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로서 <케이>에게 부탁하겠습니다.
그러자 케이는 지금까지 우트나피쉬팀이 가동되었음에도 아리스가 죽지 않은 것은 선생이 모든 공격을 받아냈기 때문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다시 방주의 프로토콜을 개방하면 선생이나 아리스는 다시금 우트나피쉬팀의 공격을 받아 죽을 거라며 왕녀의 각성마저도 거부하며 격하게 반발하지만, 아리스는 케이를 무조건 거부하고 외면했던 것을 사과하며 케이도 더 이상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한 열쇠라는 운명에 묶이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고 스스로 원하는 존재가 되라고 설득한다.[31]
⋯⋯아리스가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아리스는 <견습> 용사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용사>의 자격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에 케이도 결국 아리스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아리스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리오 선배와 만나고 싶다고 요청하고 홀로그램이지만 리오와 대면하게 된다.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리오에게 아리스는 모두를 도운 만큼 리오는 동료라며 동료끼린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있고 초반의 보스가 후반에 동료가 되는 건 약속된 전개라며 리오를 용서한 뒤,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리오에게 자신의 동료가 돼서 고마웠단 말을 남긴다.
이후 케이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를 죽일지도 모르는 우트나피쉬팀의 시스템 리소스의 장악을 시도한다."AL-1S에 연결된 가용 가능 리소스 확보를 위한 전체 검색 실시."
"가용 리소스 영역 확인."
"리소스명 <우트나피쉬팀> 전체 가용 리소스 9999만 이상의 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확인."
"⋯⋯⋯현 시간부로 프로토콜 ATRAHASIS 가동."
"코드명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기동 프로세스를 개시합니다."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 케이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아리스가 승인합니다!! 이곳에 새로운 성소가 도래하리니───!![32]
한때 Divi:SION에 잠식되었던 AL-1S가 만들어내었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에리두라는 리오의 공포와 집착이 만들어낸 요새의 모습이었지만 지금 결의를 다진 아리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주는 용기의 상징으로써 우주전함의 주포만큼이나 거대해진 빛의 검: 슈퍼노바의 형상이 되었다.저것이 진정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이자, 아리스의
마음 을 존재 기반으로 구축된 <용사의 증거> 바로 그 자체⋯⋯.그러네요.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빛의 검: 아트라하시스의 슈퍼 노바>라고 불러야겠군요.
- 아케보시 히마리
이윽고 새로이 오리지널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된 빛의 검의 공격은 색채가 복제한 거짓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만들어낸 다차원 배리어의 확률적 중첩 상태를 파괴해 버리고 본모습이 드러나게 만든다.아리스: 타깃 확인. 출력 임계점 돌파⋯⋯! 마력 충전⋯⋯ 100% 갑니다! 사악을 분쇄하는 정의의 일격⋯⋯.[33]
리오: ⋯⋯그래. 아리스.
여기서 너희 식대로 확실하게 말하겠어.
가라, 용사여!! 우리 세계를 구해줘!!
아리스: 물론입니다!! 아리스는 동료들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빛────
──이여!!!!!!!!!!!!!!!
이후 우주전함이 성공적으로 색채의 방주에 격돌하지만,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창조물로써는 천적이자 맹독이나 다를 바 없는 우트나피쉬팀의 시스템을 가동한 반동으로 쓰러져 옮겨지고 자신의 의식까지도 소멸하기 시작한다. 이미 케이의 경고로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자신은 죽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기에 아리스는 케이에게 자신의 몸을 넘기고 케이와 선생, 그리고 모두를 구한 끝에 소멸하려는 결과를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왕녀여.
당신은⋯⋯ 그 힘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
당신이라는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목숨이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저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건가요⋯⋯.
그게 바로 용기⋯⋯ 그게 바로 용사라는 건가요⋯⋯?
- 케이
???: <<<나의 소중한⋯⋯⋯ □□여.>>>
케이: <<<나의 소중한⋯⋯⋯ 아리스>>>
하지만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를 만들어낼 때 케이는 자신의 본래 존재의의가 무명사제들의 병기로 AL-1S를 각성시키는 것이었을지언정 그 마음 한켠의 본심은 자신 역시 왕녀 아리스를 병기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로써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결국 케이는 자신과 모두를 위해 희생을 택한 아리스를 안타까워하면서 우트나피쉬팀의 표적을 자신으로 바꾸어 자신의 소멸을 대가로 아리스를 되살린다.⋯⋯아뇨. 당신은 사라지면 안 됩니다. 그건 싫습니다.
⋯⋯.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지 않습니다.
사라지는 건 용사가 아니라 세상을 멸망시키는 도구여야 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이걸로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저에게 사과하지 말아 주세요.
- 케이. 아리스를 살리며 한 유언.
이후 깨어난 아리스는 자신을 부축해줬던 게임개발부 동료들과 함께 복귀해 방주 방어전에서도 유우카의 백업 하에 참여한다.
4.2. 서브 스토리[편집]
이후에 오락실에서 그 유저를 만난 모모이는 다시 한 번 게임으로 승부를 하기로 하지만 패배한다. 지켜보던 아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그 유저는 특정 조작을 통해 화면을 굳게 하는 버그를 써서 이겼다고 한다. 그 비매너 유저가 기뻐하던 사이, 원래는 따라가지 않으려다 신형 콘솔이 있다고 해서 어렵게 외출을 한 유즈가 그 유저에게 승부를 걸고 순식간에 이긴다. 유즈에게 패배한 유저는 유즈의 아이디 'UZQueen'를 알아본다. 알고 보니 유즈는 격투 게임과 리듬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게임의 고수로 알려져 있었고, 이에 따라 오락실에 있던 사람들이 유즈에게 몰려들고 유즈는 당황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세미나의 사이드 스토리에서 예산을 타기 위해 줄서는 것으로 등장한다. 원래부터가 게임 만드는 데 쓸데없이 예산 낭비하는 동아리라며 유우카가 듣지도 않고 기각을 때리려고 한다. 그런데 모모이가 이번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가상화폐와 NFT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게임을 만들 거라며 유우카의 관심을 끌어본다. 하지만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한 재원을 세미나의 예산으로 때우자는 소리를 하여 기각당하고 만다.
4.3. 이벤트 스토리[편집]
4.3.1. 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는 곳[편집]
해당 이벤트의 주인공 팀으로 등장. 어느날 모모이가 게임을 하다가, <리틀 타이런트>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도다 메이타로라는 퍼그가 모모이를 <리틀 타이런트> 미카모 네루로 오해하고 청소 의뢰를 하게 된다.
게임개발부를 C&C로 오해하고 청소 의뢰를 준지라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해하던 차에, 선생을 통해 토키에게 메이드복을 빌려[36] 의뢰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일단 도착한 후에야 단순한 청소 업무가 아니라 특수부대 임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나 나중에 네루에게 들키면 죽는다며 차마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일단 C&C가 맞는 척하고, 메이타로가 의뢰를 맡기기 전에 각자의 특기를 조금만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아리스는 800m 밖의 바위를 저격[37] , 유즈는 평범한 상자에 숨어서 쥐도새도 모르게 메이타로의 뒤로 접근해, 메이타로는
- 아리스=아무리 먼 거리의 목표라도 반드시 명중시키는 저격수
- 유즈=엄청난 행운으로, 언제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게 목표에 접근해 목적을 달성하는 잠입 요원
- 미도리=상대적으로 냉정하게 전황을 파악하고, 모두를 아우를 줄 아는 참모[38]
- 모모이=리틀 타이런트[39]
하루에 스물 두 번 마주하는 두 나그네
정확한 둘. 헤아릴 수 없는 스물. 그리고 반 걸음
달이 닿지 않는 자리, 멈춘 춤사위와 안티키테라의 뒷편.
한 번도 수여된 적 없는, 호사스럽지만 불우한 검을 위해 찾아 뵙겠습니다.
어쨌든 자세한 의뢰 내용은 일곱 죄수라 불리는 탈옥수들 중 <자애의 괴도>로부터 미술품을 지켜달라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괴도의 예고장이 너무 난해해서 이해할 수가 없었다. 유즈와 미도리가 어떻게든 예고장의 두 구절을 해석하여 범행의 시간을 예측하고[40] 메이타로가 훔쳐갈 물건의 정체가 기사의 검을 수여하는 그림이라는 것을 대강 밝혀내는데 성공하지만, 게임개발부는 이대로 C&C로 오해받아 의뢰를 수락해야 할지 난항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사실대로 밝히기에는 의뢰 보수가 너무 컸던 데다가 지금 정체를 밝히면 C&C를 사칭한 것 때문에 C&C와 밀레니엄의 신뢰에 금이 갈 거라며 의뢰를 수락한다. 다만 미도리는 뭔가가 수상하다며 메이타로를 의심한다.
다음날, 게임개발부는 현장 경호겸 접대를 위해 메이드 차림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데, 온갖 손님들의 컴플레인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지만, 어느새 손님들의 불편이 다 해결되어 있고, 화가 난 주방장이 이사람 저사람 갈구는데 그릇 옮기는게 느리다며 휘말릴 뻔하지만, 왠 바니걸 메이드가 그릇들을 전부 옮겨가면서 풀려나게 된다. 이후 정체를 드러낸 토키가 게임개발부와 협력을 제안하는 와중에 <자애의 괴도>가 나타난다.
자애의 괴도는 게임개발부를 미숙한 아이들이라 비웃고, 그 말대로 모모이와 미도리가 함정에 빠지면서 자애의 괴도의 함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상대적으로 전투력이 떨어지는 모모이와 미도리가 미끼 역할을 하고 그 사이 유효타를 넣을 수단이 있는 아리스가 저격, 혼란에 빠진 자애의 괴도를 유즈가 접근해 제압한다는 콤비 플레이로 멋지게 자애의 괴도를 제압해낸다.
이후 토키와 함께 협력해 초대장의 진짜 비밀을 풀어 지하 경매장을 찾아내고, 거기서 탈출 후 자애의 괴도까지 동맹을 맺어 메이타로를 제압해낸다. 그 사이 자애의 괴도가 목표물이던 시계왕의 왕관을 탈취해 가져가려는 것까지 막아낸 뒤 자애의 괴도도 물러난다. 그 사이 메이타로는 도주해버리지만 진짜 C&C가 나타나 메이타로를 제압한다. 토키뿐만 아니라 나머지 멤버들도 임무를 받고 온 것.
네루를 본 게임개발부는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모드가 돼서 레트로의 로망 마지막 때 쯤 폐부되는 줄 알고 말했던 대사들을 셀프 패러디하며 공포에 떨지만(...)
게다가 메이타로의 지하 경매장에 있던 각종 장물들에 걸려있던 탐색 의뢰금들도 게임개발부 앞으로 돌아오게 된다. 난데없이 큰 돈이 생겨 모모이가 신나하지만 바로 주머니부터 채우려 하는 모모이의 의견 대신(...) 유즈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고, 유즈는 이 돈으로 차기작을 개발하자고 제안하고 모두들 이에 동의하게 된다.
4.4. 기타 미디어[편집]
- 선생님 잠깐 시간 내주세요 특별편
- 1화
선생이 돌아간 후 유우카가 부실을 다시 찾아갔는데 어느새 으리으리한 빌딩을 하나 사고 GKB[43] 란 사명으로 사원들을 대량으로 고용하여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사장 비서의 안내를 받아 사장실에 들어갔는데, 정작 게임개발부 본인들은 개발은커녕 게임을 즐기며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의 영화화 계획을 설명하며 개발한 게임의 남은 매상을 거기다 다 털어놨다는 언급을 한다. 모모이는 영화는 1달 뒤에 개봉한다며 거기서 번 돈을 세미나에게 건네주기는커녕 밀레니엄을 흡수할 수도 있다고 당당하게 선언한다.
1달 후에 영화가 개봉했는데 그야말로 폭망 중에 폭망[44][45] 을 하는 바람에 결국 회사는 도산하고 분노한 직원들이 돈이 될 만한 건 다 들고 튀는 것과 함께 모아놓은 게임기도 다 털리는 바람에 결국 아무 것도 없이 부실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그나마 도산 시에 돈이 될 만한 건 다 판 덕에 빚은 지지 않았다. 결국 결말부에선 유우카가 관리를 하겠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 2화
- 3화
- 4화
상하차 아르바이트, 빵 공장, 크레이프 가게 순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게 되는데, 첫 번째 아르바이트에서는 체력이 후달려서 한 번 하고는 근육통에 시달려 그만두고[46] , 두 번째에서는 훈훈한 빵집 포스터를 보고는 창작물 속의 귀여운 이미지를 떠올렸으나 커뮤니케이션 없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줄곧 작업하다 모모이가 다른 사람 머리가 빵으로 보이는 지경에 이르러 발작해 그만두고[47] , 세 번째에서는 모집 광고대로 일도 쉽고 회사 사람들과도 잘 소통해서 아리스 뿐만 아니라 사이바 자매까지 만족했으나 모두 웃는 얼굴로 노래 부르며 서비스하는 밝은 분위기를 유즈가 못 견디고 탈주를 시도해 그만둔다.
그렇게 죄다 중간에 그만둬 버렸으니 얼마 못 받았을 것이라 우울해 하나 막상 확인해보니 아리스 혼자 도망치지 않고 우수하게 일해서 상당한 알바비가 입금된 것을 보고 놀라며 아리스에게 감사한다.
이후 진수성찬을 먹으려 하나 아직 먹지 말라며 유우카가 난입, 이번에는 진짜 정당하게 일해서 벌었으니 세미나의 회계라도 끼어들 수 없다며 모모이가 당당히 논박하고 먹으려 했으나, 유우카는 그 말대로 돈은 번 본인 몫이니 아리스 혼자 번 돈으로 산 건 아리스만 먹어야 한다고 일침해, 나머지 셋은 그림의 떡이 된 진수성찬을 보며 먹을 수 있는 버섯을 도감을 봐가며 찾게 된다.
5. 개발한 게임[편집]
-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프로토타입
-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
- 밀레니엄 퀘스트
공식 플레이 사이트[48]일본어판 한국어판 공략
- NPC
- 왕녀 유우카 - 하야세 유우카를 모티브로 한 게임 초반에 만나는 NPC.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마왕을 쓰러뜨려줄 것을 부탁한다.
- 몬스터
- 스네일 스위퍼 - 초원 맵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잡몹치고는 스테이터스가 중간 보스 빰칠 정도로 높다.
하지만 용사 아리스에게 한방이다 - 네루 - 미카모 네루를 모티브로 한 중간 보스. 중간 보스인만큼 정성스런 도트가 일품. 모모이의 말로는 마왕의 배후로서 복잡한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찰나에 버그가 터져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 한 방에 격파.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에서는 조건을 달성할 경우[51] 훨씬 강한 네루가 적으로 나온다.
- 마왕 유우카 - 하야세 유우카를 모티브로 한 최종 보스. 위에 소개된 NPC 왕녀 유우카와 동일인물이다. 외형은 유우카에다 악마 뿔과 날개를 단 모습이다. 보스전에 들어가면 왕녀 유우카의 모습으로 있다가 본색을 드러내며 최종보스전에 돌입한다. 최종 보스인 만큼 네루 못지않은 섬세한 도트와 높은 스테이터스가 특징. 만우절 기념 생방 영상에서 모모이의 말로는 버프와 디버프를 잘 활용해야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했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기가 마왕이란 사실에 화가 난 유우카가 게임개발부 부실에 들이닥쳤고 이후 아리스에게 이런 게임 하지 말라며 리셋 버튼을 눌러 게임을 강제종료 시켜버렸다.
- 스미레 - 오토하나 스미레를 모티브로 한 플레이어블 버전에서 나오는 적. 낚시를 하면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쓰러트리면 어째서인지 아이템창에 들어간다. 사용해도 효과는 없고 운동에 관련된 말만 한다.
- 코유키 - 쿠로사키 코유키를 모티브로 한 진 엔딩 조건 달성시 나오는 적.
- 노아 - 우시오 노아를 모티브로 한 진 엔딩 조건 달성시 나오는 적. 노아를 쓰러뜨리고 나면 네루가 난입한다.
- 진 마왕 유우카 - 하야세 유우카를 모티브로 한 진 최종 보스. 마왕 유우카보다 훨씬 강력하다. 필살기 이름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인 것이 포인트.
- 스네일 스위퍼 - 초원 맵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잡몹치고는 스테이터스가 중간 보스 빰칠 정도로 높다.
- 게임개발부의 청소대작전
- ???
6. 기타[편집]
-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개발부라 다 적는 건 드물고 줄여 적기도 애매해서 보통 애칭인 겜창부라고 부른다. 굿즈 부스를 낸다던가해서 욕설을 필터링해야 할때는 겜덕부로 표기하기도 한다.
- 각 메인 스토리의 주역 단체들 중에서도 평균 신장이 제일 작은 축이며, 캐릭터 디자인 자체도 다소 어려 보인다. 이 때문에 유저들이 부를 때 애기들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는다. ex) 겜창부 애기들
- 선생이 메인 스토리에서 이끌어 본 동아리 중 가장 전투력이 약한 동아리다. 전체적으로 전투 경험이 없는 것은 물론, 부장인 유즈는 기가 약해 뭔가 저항이라도 하면 다행이고, 사이바 자매는 개인 전투력은 별 거 없지만 상호간의 연계로 겨우 수준을 맞추는 정도다. 그나마 아리스가 실질적인 전투력을 담당하고 잠재성도 높지만 상술한 대로 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것은 총기를 든 전투력으로만 한정했을 경우이다. 유즈의 경우 2편과 최종편에서 작전을 짜는 눈이나 메카를 조종하는 능력이 새로 돋보여 제3생텀 작전 담당 및 지휘를 맡았고[54] , 이후로도 전투원이 아닌 참모나 파일럿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결코 약한 팀은 아니게 된다. 게임개발부의 전력이 약하다는 점은 2편의 아리스 구출작전에서 언급되긴 하는데 이는 최대전력인 아리스가 부재중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키보토스 최강자 후보 중 한 명인 그 네루와 어느 정도 1:1대결이 가능한 아리스, 네루가 콤비플레이는 제법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어쨌든 밥값은 하는 모모이와 미도리, 집중력을 발휘해서 두뇌를 풀가동하면 키보토스 최고의 영재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지휘력을 지닌 유즈의 조합이면 오히려 전투력도 약하긴커녕 꽤나 상위 클래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C&C 예비부대
- 게임개발부 등장인물들이 아리스를 제외하고는 죄다 단신이다보니 C&C 동아리 부원인 카린이나 아카네, 아스나 등은 선생 취향은 로리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아리스와의 일기토를 끝낸 네루에게 선생님이 신경쓰이냐고 묻고는, 네루에게 희소식 아니냐며 놀리는 계기가 된다.
- 단신과 함께 앳돼보이고 정신연령대가 낮다는 점 역시 크게 한몫하여 하야세 유우카를 정실부인으로 미는 쪽에서는 게임개발부를 선생과 유우카의 딸 넷이라면서 같이 묶기도 한다. 실제로 장난스런☆스트레이트가 나오자, 텐도 아리스와 유우카를 모녀 아이돌이라면서 드립을 치기도 했다. 실제로도 유우카가 아리스를 필두로 유독 챙겨주고 있는 동아리이기도 하다.[55] 공식 코믹스에서도 이런 이미지가 반영되어 사이바 자매와 유즈가 유우카에게 압제
관리당하는 것을 망상하며 두려워할 때 아리스만 특별 취급해 깔고 앉기에서 열외된 것으로 상상한다.
- 공식의 게임개발부 캐릭터 소개 배너의 레이아웃에서 소소한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일본 내수판은 파이널 판타지 등의 SFC 시절 RPG들의 대사창 UI 마냥 캐릭터 이름이 대사창 박스 안에 들어간 형태인 반면 한국 내수판은 캐릭명 및 소속 심지어 캐릭터 대사마저 PC통신 시절을 연상케하는 둥근모꼴 폰트로 표기했다.[56]
- 사이바 자매가 애용하는 게임기 '게임걸즈 어드밴스 SP'는 이름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를, 디자인은 Nintendo Switch를 모티브로 했다. 특히 스위치는 양쪽 조이콘으로 두 사람의 색을 표현하기 좋은데, 실제 조이콘 색상 목록 중 스플래툰 2 컬러에 맞춘 네온 그린/네온 핑크가 존재한다.
- 게임개발부 멤버중 미도리 이외의 3명이 좋아하는 선물인 '게임걸 컬러 복각판'역시 게임보이 컬러를 모티브로 했다. 또한, 상점 등지에서 다수의 아이콘이 늘어설 경우, 게임걸즈 컬러의 이미지부터 임시용으로 먼저 로딩한 다음 품목의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불러들이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 한국 내수용 에서는 넷 모두 스토리 2편 출시에 맞춰 픽업으로 등장했는데[57] , 성능에 관련한 미래시가 가능한 까닭에 모모이와 미도리까지는 헤세드용 픽으로 가챠에서 뽑아가는 사람은 많아도[58] 당장 쓸모가 없는 아리스와 유즈는 거르는 편이 청휘석 관리에 좋은 편이기에 그 두 명을 넘기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59] 그러나 이와 별개로 작중에서 보여준 아리스의 기묘한 대사들로 인해 양산된 아리스의 팬층 소위 '아리스단'과 라커룸 거주민(?), 그리고 자유이용권 등으로 나름의 캐릭터성을 확보한 유즈의 팬층은 상당한 수준이라, 소위 성능층 유저들에게 게임개발부 4명을 전부 뽑아야 비로소 참선생이라는 일종의 프로파간다들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둘을 뽑으려다 폭사하거나 어른의 카드를 꺼내드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의 양상을 보여줬다.
- 기본 복장 기준 메인 스토리의 주역들 중 흥신소 68과 함께 스페셜 포지션이 없는 단둘뿐인 팀이다.[60] 이후 흥신소와 마찬가지로 본인들이 주역인 이벤트에서 다른 의상 버전으로 스페셜 포지션이 생겼다.
- 부실에서 확인되는 게임기는 퐁 게임기, 패미컴, PC 엔진, 세가 새턴[61] ,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로 키보토스만이 아닌 현실세계 기준으로도 상당히 오래된 고전 콘솔. 이중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는 무려 세계 최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이며, 넥슨컴퓨터박물관에도 해당 기기가 전시되어있다.
- 일본 서버의 메인 스토리 2편 2장의 업데이트에 앞서 2022년 11월 21일 10분 정도의 숏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신작 스토리를 고민하던 모모이가
밀레니엄의 모든 사건의 시작엔지니어부의 투척머신으로 기절한 뒤 꿈을 꾸는 내용. 여담으로 애니에서 보여진 게임개발부의 부실이 인게임 일러스트의 부실보다 소파도 더 크고 공간도 더 넓다.수상하고 받은 부비로 확장공사랑 인테리어 했나보다[62]
- 스토리 2편의 주인공이며 숏 애니메이션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푸시를 많이 받고 있으며 실제 인기도 많은 동아리지만 꽤 오랫동안 시즈널이 출시되지 않은 동아리이기도 했다. 꽤 시간이 지난 후에는 게임 서비스 2년이 지난 2023년 4월 22일 유즈와 아리스의 메이드복 시즈널이 출시되었고, 게임개발부 메인 이벤트가 발표되었다. 또한 이 이벤트에서 사이바 자매의 메이드복 바리에이션도 공개되었는데, 게임개발부 이벤트가 복각되는 시점에서 그 둘의 메이드복 버전도 출시된다면 게임개발부는 메이드복을 테마로 바리에이션이 통일된 시즈널을 받게 된다.
- 유즈를 제외한 게임개발부는 유우카가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유우카를 이름으로 부른다. 이는 앙숙 관계라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그래서인지 다른 선배들한테는 선배라고 부른다.
- 2차창작에서는 어째 게임개발 비용을 벌기위해 선생의 ASMR을 제작한다는 밈이 퍼져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아직 제대로 실장떡밥도 없는 케이가 이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 위 스토리들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개발부는 게임을 만드는 동아리지만, 정작 게임 개발 실적은 별로 없고 키보토스 수호에 절대적 기여를 한 특이한() 동아리다. 메인 스토리에서의 업적만 보면 C&C 뺨칠 정도다.
- 이들이 개발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은 얼핏 보면 별 문제 없어 보이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비슷한 말을 빙빙 돌려 쓴 엉터리 제목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이야기 전설 연대기.
- 2023년 12월에 진행된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개발부는 사이바 자매가 만들어진 뒤에 스토리에 녹여놓기 위한 구상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케이의 게임개발부 활동을 묘사하는 2차 창작에서는 십중팔구, 아리스보다 훨씬 사무적인 성격을 반영해 앞서 말한 테스터보다 더 전문적인 역할인 QA 직책을 맡긴다.[4] 고작 똥겜 한 번 개발한 것만이 업적의 전부인 게임개발부가 밀레니엄 프라이스에 올라갈 갓겜을 개발한다 하니 이건 야구로 따지자면 한낱 일개 고교 야구부 따위가 인터하이에 가는 정도가 아니라 메이저 리그에 가겠다는 주장이랑 별다를 바 없다고 깐다.[5] 이런 전개에 기름을 부은 건 정신 나간 단어 선정으로, 초식남이 생각나지 않아서 식물인간으로 대체하거나, 이복친구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런 문장을 읽은 아리스는 분노의 감정을 각성하거나 전산처리계통과 의사표현기능에 치명적 오류가 일어나 프리즈가 걸리거나 '에러 발생!'을 연달아 외치기도 했다.[6] 사족으로 아리스가 조금이나마 사람다워진 말투로 뱉은 첫 말은 "죽 여 줘"였다(...).[7] 아리스 더 블루아이. 드워프족 창기사로 사용무기는 건랜스 화룡의 어금니를 쓰고, 출신지는 강철산맥. 어린 시절, 마족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불타는 광산 속을 혼자서 들어갔으며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일은 탱커 겸 명속성 근접 투사...가 아니라 '저번달 밀레니엄에 전학왔으나 수강신청이 늦어져서 수업은 듣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부활동은 가능한 상황이었고, 마왕성 드라큘라를 해보고 싶어 조사를 하다 게임개발부에 들어온 1학년 학생이며 Jaba어가 모국어보다 익숙한 프로그래머'라는 설정의 신분을 만들었다.[8] 계산하려고 총기를 꺼내면 점원이 뭐라고 하겠냐며 경악한다.[9] 이 이벤트는 통째로 드래곤 슬레이어(베르세르크)의 패러디.[10] 동아리 부장을 모아놓고 사전 공지를 했는데 대인기피증인 유즈는 당연히 참석 안했고 대리인인 모모이는 게임 이벤트 한답시고 불참해서 게임개발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11] 다만 일러스트를 보면 실제 모티프는 닌텐도 스위치다. 아리스가 게임기를 먹으려 했을때 모모이가 말하기로는 8코어 16스레드 커스텀 CPU와 8K 해상도를 자랑하는 16bit 게임기라고 한다.
첫 구절은 요즘 세대에게는 조금 낯설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근거로 추리하는 것이라 헤맸지만, 두번째 구절은 일단 기하학 공식 문제란 것을 파악하니까 바로 암산했음을 알 수 있는데, 이에 몇몇 선생님들은 "밀레니엄 트렌드에 역행하는 취향일 뿐 게임개발부도 과학고 학생들이 맞구나!"라며 놀랐다.[41] 유즈는 사이바 자매의 뒤에서 참관중이다.[42] 이 둘은 유우카가 모모이,미도리 게임개발부에 가만히 있어라라고 치는 채팅을 보고서도 아리스가 게임을 하는걸 지켜보다가 유우카가 도착하자 도주해버렸다.[43] Game Kaihatsu Bu(게임개발부)의 약칭. 국내식으로 로컬라이징하면 GGB가 된다.[44] 별점이 0.1점에, 시간이 아깝다, 내 시간 돌려줘 등 한마디로 역사에 남을 쓰레기 영화가 탄생했다.(...)[45] 사실 포스터부터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 망작으로 유명한 것의 패러디다.[46] 다 고생했지만 미도리는 미라 코스프레 수준으로 파스를 덕칠하는 상황이 되었다.[47] 부실로 돌아와선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으나 아리스가 폐기 빵 받아왔다고 소리치자 벌벌 떤다.[48] 사이트가 사라져 있음.[49] 여담이지만 플레이창에서 나오는 1레벨 플레이어의 스펙은 실제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 내 아리스의 1레벨 스텟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때문인지 아리스도 "이건 다른 게임의 수치 아닙니까?"라고 묻는다.[50] 모모이 말로는 복선이 있긴 있었는데 제작사의 사정으로 넣지 못했다고 한다. 게임 퀄리티로 봐서는 중간에 귀찮아서 때려쳤을 가능성이 100%. [51] 마왕성에 돌입한 직후의 모든 촛불을 끄는 것.[52] 노아의 증언에 따르면 밀레니엄 학생들을 출연시키고 싶고 세미나 타워도 게임에서 부수고 싶으니 학생들의 퍼스널 데이터와 타워의 도면을 보내달라는 내용의 메일과 더불어 같이 보낸 기획서에는 빨간 글씨로 'H하게'란 단어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결국 노아는 재미있어보인다는 이유로 짐짓 모르는 체 하면서 "어쩌다보니? 에헷?" 이러면서 모모이의 계획안을 승인해준 것이다.[53] 이 밖에 부원이 전원 1학년으로 구성된 곳으로는 트리니티의 방과후 디저트부, SRT 특수학원의 RABBIT 소대가 있다. 여긴 전원이 15세.[54] 무려 SRT 특수학원의 최정예소대와 게헨나 학원의 최고전력을 같이 지휘했다.[55] 다른 동아리들은 예산을 제대로 책정해주지 않는지 동아리 스스로 펀드를 받아 운영하는데 게임개발부는 생산성도 없는 주제에 꼬박꼬박 예산을 타간다. 이 부분의 경우, 게임개발부는 적어도 사고를 치지는 않아서 받아갈 예산이 있는 걸 수도 있다. 다른 동아리의 묘사를 봐선 예산을 주지 않는다기보단 받기도 전에 수리비와 손해배상으로 날려먹어서 돈에 쪼들리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당장 엔지니어부만 해도 레일건 하나 만든다고 하반기 예산의 70%를 순식간에 날려먹었다. 유우카가 게임개발부를 편애한다면, '예산을 받아가면서 성과가 없다' 이외에 (적어도 주어진 예산을 초과하는) 피해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56] 캐릭터 소개용 플레이버 텍스트만 종래의 폰트 그대로다.[57] 21년 12월 14일 미도리와 모모이가 먼저 출시되고, 픽업 종료 후 곧바로 이어서 아리스와 유즈 동시 출시.[58] 이쪽은 모모이가 2성으로 등장한 덕분에 미도리 또한 뽑지 않았더라도 모모이는 뽑은 경우가 적지 않다.[59] 아리스는 추후 핵심으로 활약하는 총력전이 등장하긴 했으나 페로로지라가 한국 서버에 도입되는 건 5~6개월 정도 뒤의 이야기였다. 한정 캐릭터였다면 모를까 통상이라 많은 유저들이 스킵했다. 유즈는 첫 픽업 당시부터 몇 개월 동안 벤치만 지키다가 아코의 등장 이후 포텐셜이 많이 뛰어올랐다는 평이 있었으나 한국 내수용 실장 당시에는 아코 출시 이후로 유즈가 활약하기 좋은 시가지 관통 총력전이 등장하지 않았다 보니 역시 많은 유저들이 청휘석을 아꼈다. 게다가 아리스와 유즈 바로 다음 픽업부터 체리노, 아즈사, 코하루 등의 인권급 캐릭터들의 픽업이 연속으로 예정되어 있었다.[60] 대책위원회는 아야네, 보충수업부는 하나코, RABBIT 소대는 사키와 모에, 아리우스 스쿼드는 히요리가 스페셜 포지션으로 있다.[61] 일본판 초기형[62] 사실 원래부터 비가 세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1부 후반에 C&C의 공격을 받는 등으로 부숴지기도 했으니 수리가 필요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