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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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편집]
1967년 1월 10일 경기도 화성시 (당시 화성군)에서 출생했다. 노진초등학교, 장안여자중학교, 삼괴고등학교를 졸업하고[2] , 결혼 후 시흥시로 이주하였다. 딸이 3살이던 1992년 3월 실시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정구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2007년 백원우 국회의원의 4급 보좌관이 되어, 2008년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의 쌀 직불금 불법수령을 밝혀냈다. # 결국, 이봉화 차관은 보건복지부 차관직을 자진 사퇴하였다. # 그 해 백원우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선정 2008년 우수 국정감사의원으로 뽑혔다. #
2009년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를 열고 원장이 되었다. 2010년 7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 시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시의원 임기 중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였다.
2017년 문재인을 지지하는 여성들의 전국 모임인 여민포럼을 조직하고 사무총장이 되었다. 2017년 9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에 임명되었고, 2018년 7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시흥 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남동부 연장과 관련하여, ▲인천대공원~광명 12.8㎞ ▲인천대공원~독산 13.9㎞ ▲인천대공원~매화 8.6㎞ 중 ‘독산연장선’이 B/C(경제성) 0.83, AHP(정책적 분석) 0.515로 사업타당성이 가장 높지만 GTX-B, 월곶-판교선을 반영할 경우 경제성이 0.55로 추락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 2019년 12월 12일 "신독산-신림" 추가 연장을 제안했다. #
2020년 3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시흥시 갑 지역구 후보로 공천되었다.# 본선에서 지역구 현역 의원이었던 미래통합당 함진규 의원을 6.82%p 차로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위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법조인, 전문직 종사자, 교수, 기업인 등 사회 각계의 엘리트 외부영입을 통해 인재의 공급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매우 보기 드문 풀뿌리형 국회의원이다.[3] 학력이나 정치참여 이전 경력에서 별다른 특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 기반이 탄탄한 제정구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시작하여 지역정치 활동 - 국회의원 보좌관 - 기초의회 의원 - 지역위원장 - 국회의원 당선 코스를 거쳤는데, 미국 하원이나 유럽 각국의 국회의원들 중에서는 이런 지역밀착형 전업 정치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꽤 많으나, 한국에서는 매우 찾아보기 어렵다.
23년 3월 9일경,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의 아들 정모군의 학교폭력에 관련된 일로 열린 교육위원회 현안질회에서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고은정 반포고등학교 교장[4] 의 발언에 잠시 할말을 잃은 듯 기가 막히고 어이없다라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5] , 아주 작정한듯 문자 그대로 반포교 여교장에게 맹폭을 가했다.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기록 삭제한 반포고등학교....이유 물었더니 돌아온 황당 답변
2023년 5월 15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렸던 은계호수축제의 일부 불법 노점상 상인들과 고성을 지르며 다투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중에 전화 인터뷰에서 고성을 지른 건 본인이 생각해도 좀 그랬지만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이면 다야?" “어쩌라고!" 축제장에서 오간 고성...이유는? 그러나 해당 지역구 주민들은 물론 네티즌들 역시 대부분 무허가 노점 행위로 민원이 들어오자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해결하다 생긴 일이라며 문 의원을 옹호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해당 영상을 올린 KBS 역시 여론전을 시도했다며 비난을 받고 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3.1. 각종 막말 논란[편집]
3.1.1. 태영호 의원 변절자 지칭 논란[편집]
2020년 7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2일 태영호 의원이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대정부질문이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조선 선조에 비교하고 공직자들을 비하한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태영호 의원의 대정부질의에 문 대통령을 선조에 비유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통합당 신원식 의원이 정경두 국방장관에게 같은 날의 대정부질문에서 선조 애기를 꺼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에서는 문 의원이 잘못된 인용을 하였다는 보도를 하거나#, # 페이스북의 '변절자' 내용을 비판하였다. #, #
결국 문정복은 해당 글을 지웠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글 삭제하고 튀었다. 장군님께서 크게 실망하실 텐데"라고 비꼬았다.#
3.1.2. 이헌승 의원 국토위 간사 선출 억지 논란[편집]
2020년 7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이 이헌승 의원을 간사로 뽑자 "서울 강남 집값으로 시세 차익을 거둔 사람을 간사로 인정할 수 없다"며 표결로 간사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여당의 진선미 국토위원장이 “통상적, 관행적으로 간사 선임은 각 당에 맡기게돼 있다”라고 일러준 뒤에야 주장을 거둬들였다. 간사는 여야 양당에서 대표로 각 1명씩 선출하는 것인데, 보좌관 출신임에도 기본적인 국회 운영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3.1.3. 김정재 의원 질의 방해[편집]
2020년 11월,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이 맞다고 보느냐는 질의에 "질문 같은 질문을 하라"라며 소리를 지르고, 혼자 흥분을 하면서 고성을 지른 뒤 김정재 의원에게 '당신'이라고 지칭하면서 삿대질을 하였다.
3.1.4. 류호정 의원과의 언쟁 중 부적절한 발언 논란[편집]
류호정 '야'라고 부른 與의원…정의당 "사과하라"
[ 당시 발언 발췌문 펼치기 · 접기 ]
이 부분은 류호정 의원이 '당신'의 또 다른 용법인 3인칭 재귀대명사, 즉 '언급하는 대상 스스로'를 지칭하는 것을 잘 모르고, 문정복 의원이 자당의 배진교 의원더러 '당신'이라는 2인칭을 사용한 줄 알고 대뜸 화를 낸 부분이기에 문정복 의원 측이 촉발한 문제는 아니다.
다만 같은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류호정 의원의 나이가 어린 것과 연계하여 류 의원이 고성을 올린 데에 대해 '어디서 감히' 식의 고압적인 반응을 한 것이 비판의 여지가 있었으며,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의당의 심상정 의원이 이미 본인에게 대신 사과를 했다고 밝혔으며,[6] 그와 별개로 본인도 신중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3.1.5. 윤희숙 의원 발언 논란[편집]
윤희숙에 “너도 여자라 의원됐나”… 여당 女의원 문정복 또 막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에 대해 여성할당제의 취지를 모욕했다며 비판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관에 임명된 여성이 능력이 모자라도 여성이어서 장관이 되었다고 하시는 윤희숙 의원님! 그럼 의원님도 능력은 안 되는데 여성이라 국회의원 되신 건가요?"라고 청와대를 두둔해 논란이 되고 있다.[7]
해당 발언은 문 의원이 위의 류호정 의원과 언쟁을 벌인 다음 날인 14일에 나온 것으로, 윤희숙 의원이 그 다음 날인 15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인 장관이 필요해 임명 강행하겠다는 대통령, 여성후보 찾기 어려우니 대충 임명하자는 민주당 남성 의원에 이어, 민주당 여성의원은 저더러 ‘너도 여자라 국회의원이 됐느냐’고 공격에 나섰다."라고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윤 의원은 이어 '여성이라 국회의원이 됐냐’는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예, 맞습니다’”라며 “뭘 잘못하면 ‘여자라서 그렇다’라고 폄훼되고 차별받지만, 남자동료와 비슷한 성과를 보여도 여성이라 더 눈에 띈다는 이점을 누려온 게 성공한 중장년 여성이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여성 의원은 자신이 잘난 것 하나만으로 그 자리에 갔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3.2. 시의원 제명 소동 (무죄)[편집]
검찰이 약식기소한 상태에서 시흥시의회 자유한국당 장재철, 윤태학, 홍원상, 조원희, 김찬심, 홍지영, 손옥순 의원과 국민의당 박선옥 의원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하여 문정복 의원을 제명 시도하여 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하게 하였으나, # 몇 개월후 정식 재판에서 무죄 확정된 사건이다.#
2016년 10월 시흥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검찰이 문정복 시의원을 사기·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하자 법원의 결정이 있지도 않은 상태임에도 사퇴를 요구하며, 문정복 의원을 윤리특별위위원회에 회부했다. # # 이에 문정복 시의원은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며 시의회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사임했다.# 2017년 5월 16일 자유한국당 장재철, 김찬심, 손옥순, 홍지영 의원과 민주당 김태경 의원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장재철 의원의 주도 아래 찬성표 4표, 반대표 1표로 문정복 의원의 제명을 의결하자#, 2017년 5월 17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2017년 8월 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8단독 재판부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 이후, 무죄가 확정되었다.
4. 선거 이력[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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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력 1966년 11월 30일[2] 그 후 2020년 2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부 야간대를 졸업하였다.[3] 더불어민주당 내 부울경 지역의 경우 이런 형태가 매우 흔하다. 민주당 세력이 약한 지역이다보니 박재호, 김경수, 전재수 같은 풀뿌리형 의원이 당선되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4] 참고로, 해당 학교장은 정군의 졸업 당시에도 학교장이었으며, 현안질의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낙하산이 아닌가 할 만큼 무능한 모습, 그리고 김기춘 우병우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모릅니다 공개할 수 없습니다라는 답변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죽했겠으면, 시인, 국어교사 출신 도종환 의원에게 "교육자 맞아요?"라는 호통을 들었고, 유기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또한 이런 반포고 교장의 태도에 문자 그대로 질책했다.[5] 자세히 보면은 딱 보아도 화가 제대로 났다라는 것도 알 수 있다.[6] 정작 사건 당사자인 류호정 의원측에선 그런 일 없었다고 SNS를 통해 입장을 냈다. 정확한 내막이 드러나야 할듯...[7] 장관은 임명직이지만 국회의원은 선출직이다. 정당별 공천과정에서 라면 여성 할당제 또는 여성가산점이 가능하지만 선거 결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특히 윤희숙 의원은 50% 여성 할당제를 적용받으며 정당의 선택을 받은 비례대표가 아니고, 서초구 갑 주민들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직접 선출한 지역구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