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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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6차
1987년 10월 27일
시행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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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대 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병행하지 않고 이시영 부통령의 사임에 의해 별도로 시행한 보궐선거이므로 편의상 보궐선거로 분류함.
** 국민투표는 선거에 포함되지 않으나, 편의상 기술함.
*** 2014년 7월 24일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법 제14조 제1항 내용 중 일부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나, 국회에서 추가적인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2016년 1월 1일자로 효력을 상실하여 시행 불가함.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개표 영상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2024년 4월 10일[1]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 ||
투표율
48.67%
선거 결과
정당

기초자치단체장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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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
진교훈
[[국민의힘|

국민의힘
]]
김태우
득표율


56.52%
39.37%
득표수
137,066
95,492
서울 강서구청장 당선인

파일:진교훈 사진.jpg



1. 개요
2. 선거 일정
3. 선거 실시 지역
4. 후보
5. 선거 운동
5.1. 선거 공약
5.2. TV 토론회
6. 여론조사
6.1. 예측조사
7. 투표 결과
7.1. 사전 투표율
7.2. 투표율
7.3. 투표율 분석
8. 개표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김태우 후보의 선거 재출마 논란
9.2. 김태우 후보의 40억 애교 발언 논란
9.3. 안철수의 상대 후보에 대한 욕설 논란
9.4. 김태우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 피해 사건
10. 총평
11. 후일담
12. 여담



1. 개요[편집]


2023년 10월 11일에 치러진 보궐선거. 공직선거법상 하반기 재보선은 10월 첫 주 수요일에 치르도록 정해져 있으나, 첫 주 수요일인 10월 4일의 전날이 개천절이기 때문에, 그 다음 주인 10월 11일에 치러진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2023년 3월 1일~8월 31일 사이에 궐위된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해 선거를 치르는데, 이 기간동안 궐위된 지역이 서울 강서구청장 하나[2]이어서, 해당 지역에서만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 자체가 전 강서구청장인 김태우가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실형이 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두고 벌어졌고,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후보를 선출, 국민의힘은 전임 강서구청장 김태우를 대통령이 사면하자 다시 후보로 공천하여 선거에 나섰던 것이다.

개표 결과, 48.67%라는 높은 누적 투표율에 진교훈 후보가 17.15%p의 격차로 대승을 거두었다.

2. 선거 일정[편집]


날짜
일정
2023.6.30.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개시
2023.9.11.까지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2023.9.19.
~2023.9.23.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 및 거소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청
2023.9.21.
~2023.9.22.
(09:00~18:00)
후보자등록 신청
2023.9.28.
선거기간개시일
2023.9.29.
선거공보 제출
선거벽보 첩보
선거인명부 확정
2023.10.1.
거소투표용지(선거공보 동봉) 발송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2023.10.6.
~2023.10.7.
(06:00~18:00)
사전투표
2023.10.11.
(06:00~20:00)
본투표

선거 지역이 서울 강서구 한 곳 뿐이므로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관외사전투표가 없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만 타 지역에 실거주하는 사람이 강서구에 직접 가지 않고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거소투표를 신고해야 한다.

3. 선거 실시 지역[편집]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지역구
기초자치단체장
서울
강서구청장
국민의힘 김태우 피선거권 상실

검찰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에 관해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김태우가 폭로한 16건 중 5건[3]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보고 김태우를 기소했고 징역 2년 6월형을 구형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8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 이원석 부장판사는 이 중 KT&G 건을 제외한 4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피선거권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었다. 수원지방법원 2021. 1. 8. 선고 2019고단1918 판결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김태우는 8회 지선 강서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나, 직후 2022년 6월 10일 2심에서도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피선거권 상실에 해당하는 징역 2년 6월형을 구형했으며, 8월 12일 수원고등법원은 양측 모두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수원지방법원 2022. 8. 12. 선고 2021노560 판결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에서도 원심이 확정되며 공직선거법 제19조 제2항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법 제112조 제2항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게 된 경우에 해당하여 구청장직을 상실하였다. 대법원 선고 2022도10807 공무상비밀누설 사건에 관한 보도자료, [판결] '靑 감찰무마 폭로' 김태우 징역형 확정… 구청장직 상실

4. 후보[편집]


정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경찰청 차장공천[4]
국민의힘
김태우 전 구청장공천[5]
정의당
권수정 전 시의원공천
진보당
권혜인 강서양천 민생특위원장공천
녹색당
김유리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공천
자유통일당
고영일 대표공천

4.1. 더불어민주당[편집]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8회 지선 때 김태우에게 석패했던 김승현 전 청와대 행정관 또한 현재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사실상 출마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6]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을 결정하되 현직들은 공천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현재 선출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경 시의원, 최동철 구의회 의장 등은 공천 신청 자체가 불허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 검증심사에 13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중 미투, 전과 등 결격자와 입당한 지 얼마 안 된 국민의힘 당원 출신 등 자격 미준수자 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가 2023년 8월 8일 2차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3~4명으로 추려 최고위원회의에 올릴 예정이었다. 당초 전략공천을 시사했지만 최근 일부 후보군에 대한 낙하산 논란으로 인한 당원 반발을 염두에 두며 경선 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예비후보자 검증위에서 후보군을 추리지 못한 가운데 공관위가 2023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정식 후보자 공모를 받았으며, 이전에 신청한 13명에서 권오중 전 세종시 부시장이 빠지고 이규의 전 부대변인과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 포함된 14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진교훈 전 차장은 검찰수사관 출신인 김태우 전 구청장과 대비되는 경찰 출신이고, 처럼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

2023년 8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홍선 전 부구청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3인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추가 심사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

2023년 9월 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경선 없는 전략공천에 지역위를 비롯한 당내 반발이 예상되었지만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강행하는 분위기가 되자 장상기 전 서울시의원 등 유력 주자들이 승복 의사를 밝히면서 빠르게 봉합되고 있다. #

2023년 9월 22일, 민생당의 김영숙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

진교훈 후보의 이력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치안정감 출신이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도 되는 스펙이다.[7][8] 애초 기초지자체장은 국회의원보다 한급 아래로 취급된다. 실제 기초지자체장 공천때 해당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상당하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나마 과거보다는 기초지자체장의 위상이 올라갔다고는 하나 그건 50만 이상의 급의 시장들에 한정된 얘기이다.[9] 특히 자치구의 경우 상당부분이 특별시, 광역시에 종속되어있기 때문에 보통의 도 산하의 시, 군의 장들보다도 위상이 더 낮다. 그런데 이런 좋은 인사를 겨우 재보궐에 무려 전략공천까지 했으니 중앙당에서 그만큼 이번 선거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10]

슬로건은 후보가 경찰 시절 단 한 건의 징계도 없이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한 점을 들어 도덕성과 공정을 내세웠다. 전임 구청장이 유죄판결을 받고 직을 상실해 치르는 재보궐이다 보니 여론조사에서도 도덕성을 중요하게 보는 유권자들이 많아서 그에 맞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선거 유세에서는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가 대통령 직권으로 사면되어 다시 출마한 것을 이용해 김태우=윤석열 프레임을 짜서 정권심판론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정당 차원에서 지지선언을 하였다.

4.2. 국민의힘[편집]


국민의힘 소속 전 구청장의 귀책사유로 치르게 된 선거인 만큼 무공천할 가능성이 있으나, 해당 판결이 '정치적 판결'이라 주장하며 부정하고 김태우를 옹호하는 입장을 낸 만큼 (귀책사유를 부인하고) 공천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11] 때문에 대통령이 사면권까지 발동해 꽂아줬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선이 열리게 된 귀책 사유가 국민의힘에 있는 데다, 선거에 패배할 경우 여파가 2024년 총선 수도권 전역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공천 결정을 망설였다. 공천 여부를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진 끝에 2023년 9월 5일, 주중으로 공관위를 꾸리고 후보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공천을 결정했다. #

일각에서는 오히려 김태우 전 구청장의 명예회복을 위해 광복절 특별사면하고 보궐선거에 재등판시키자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 # 소위 '맹형규법'으로 알려진 공직선거법 제266조 제2항 및 제3항은 동법 제263조[12] 및 265조[13]에 의한 당선무효자진사퇴한 사람이 그로 인해 발생한 재보선에 재출마하는 것만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14] 이 중 어느 것도 아닌 김태우는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 제한이 해제된다면 이 선거에 나서는 것이 이론상 불가능하지는 않다. 실제로 광복절 특사 대상에 김태우가 포함됨에 따라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정말로 김태우는 사면복권 1시간 만에 사실상 출마 선언을 했고, 2023년 8월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

소위 주요 윤핵관 중 하나로 알려진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도 김태우를 지지하면서 김태우 공천이 용산의 뜻이라는 해석이 힘을 받고 있다. # 이 외에는 김용성 전 시의원과 김진선 강서구 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이어 2023년 9월 6일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사실상 김태우 전략공천을 용산의 뜻으로 보고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 전 구청장의 사면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 정치적 결단"이라고 규정하면서 "조 전 장관이나 유 전 부시장이라든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일부 유죄 확정된 부분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결정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태우 공천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가 되자 김진선 당협위원장은 이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5] #

결국 김진선 당협위원장의 무소속 출마가 유력해지자 공관위는 기존의 전략공천 방침을 포기하고 경선을 진행하기로 사실상 방향을 바꿨다. # 2023년 9월 8일 경선 일정을 발표했으며, 1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한편 김진선 당협위원장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바로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16] 잡음이 지속되었으나[17], 일단 후보 등록에는 참여했다.

2023년 9월 10일, 김태우 전 구청장, 김진선 강서구 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시의원이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 다음날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5일~16일에 당원 50%+일반 국민 50%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17일 오전 10시쯤 결과를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진선 당협위원장은 정치 신인 가산점을 요구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

2023년 9월 17일, 김태우 전 구청장이 경선에서 이기면서 강서구청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세부 결과 내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철규 사무총장이 밝혔다.# 김진선 국민의힘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후보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 결국, 김진선 국민의힘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일단락되었다. #

국민의힘도 이번 선거대책위원회에 중진급 인사들을 다수 투입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권영세 의원이 선대위원장 상임고문을 맡고 전현직 국회부의장들인 정진석, 정우택 의원이 명예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대선을 방불케 하는 선대위 라인업을 꾸렸으며, 선대위 위촉식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조수진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에 나섰다. 주요 인사들이 전부 지원유세를 나오며 판이 엄청나게 커졌다.

2023년 10월 5일,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4.3. 정의당[편집]


2023년 8월 16일 권수정 전 시의원(강서구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공천 과정이 아닌 공약 등 권수정 후보의 선거 행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권수정 문서 참고.

2023년 8월 30일 정의당/진보당/녹색당/노동당 4당 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계속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종료되었다.

4.4. 진보당[편집]


진보당은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전주을에 강성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며 상승시킨 인지도를 수도권과 22대 총선으로 이어가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권혜인 강서양천 지역위원회 민생특위 위원장[18]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2023년 7월 15일 공천이 확정되었다. 권혜인 후보가 정의당 권수정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있지만, 양당제 체제에서 경쟁하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강서구의 진보당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4.5. 원외정당[편집]



  • 민생당: 김영숙 혁신과미래연구원 수석부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2023년 8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출마를 선언했다. # 그러나 그동안 후보도 제대로 내지 못했을 정도로 내부 분열과 쇠퇴가 심한 분위기[19]를 감안이라도 했는지 '범야권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는 상태다. 이후 최종 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2023년 9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 우리공화당: 이명호 우리공화당 최고위원(전 강서구의회 의장)이 2023년 7월 3일 출마를 선언했다. 해당 기자회견에 조원진 대표가 참석했고, 이후 서울시당 차원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는 것을 보면 공천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2023년 10월 5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5. 선거 운동[편집]



5.1. 선거 공약[편집]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순위
제목
1
김포공항을 강서의 보물단지로 바꾸겠습니다
2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균형발전도시,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3
안전도시 강서를 위한 6대 안전프로젝트, 즉각 가동하겠습니다
4
안심돌봄과 미래교육 1번지,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5
강서의 민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순위
제목
1
고도제한 완화 마무리
2
화곡동 등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3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강서
4
강북횡단선 건설사업 및 서부광역철도 조기착공
5
명품 교육도시 강서

정의당 권수정 후보
순위
제목
1
강서구부터 모든 전세 피해자 지원
2
지역순환경제로 돈이 도는 강서
3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돌봄 강서
4
친환경 무상교통과 녹색도시 강서
5
누구나 안전한 일상, 시민이 주인인 강서

진보당 권혜인 후보
순위
제목
1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및 사각지대 없이 지원
2
방사능 안전급식 전면 확대

3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함께 행복한 돌봄건강도시
4
맑고 깨끗한 녹색생태도시
5
소상공인 활력회복과 미래경제 균형발전 실현

녹색당 김유리 후보
순위
제목
1
녹색공공교통 1번지 강서
2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서
3
안심주거의 도시 강서
4
전환 도시·생태 도시 강서
5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강서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사퇴]
순위
제목
1
씽크대부착 음식물처리 기계 무상설치 하겠습니다
2
초등학생 인재교육경비 매월 10만원 지원 하겠습니다
3
청년창업센터 및 취업박람센터 하겠습니다
4
장애인회관 및 재활센터를 하겠습니다
5
청소년 외국어체험센터 및 영어파크 공원 하겠습니다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
순위
제목
1
강서구 영어공용도시 조성
2
1가구 1주택, 공영주차장 확충
3
경제특구 조성
4
수상레저 복합관광특구 조성
5
육·해·공을 연결한 교통 인프라 연계


5.2. TV 토론회[편집]


파일: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심볼.svg
'''{{{#FFFFFF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초청)

진행
김현욱

일시
2023.10.2.

장소
상암 MBC 스튜디오'''

파일: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심볼.svg
'''{{{#FFFFFF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비초청)

진행
김현욱

일시
2023.10.2.

장소
상암 MBC 스튜디오'''

6. 여론조사[편집]


펜앤드마이크-여론조사공정 ARS[20], 2023년 8월 28~29일[오차범위_±4.3%P]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기타 후보
잘 모름
지지후보 없음
진교훈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29.7%
32.9%
6.7%
6.8%
5.9%
10.2%
7.8%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ARS[21], 2023년 8월 28~29일[오차범위_±4.3%P]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민생당
우리공화당
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
장상기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김유리
김영숙
이명호
37.0%
28.4%
5.0%
7.7%
2.7%
2.5%
1.9%
7.4%
7.4%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민생당
우리공화당
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
진교훈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김유리
김영숙
이명호
30.1%
29.9%
5.5%
7.7%
2.5%
3.0%
3.0%
11.1%
7.1%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ARS[22], 2023년 9월 11~12일[오차범위_±3.5%P]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민생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
진교훈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김유리
김영숙
이명호
고영일
39.4%
28.1%
4.4%
6.2%
1.9%
2.2%
2.4%
2.8%
7.0%
5.6%

뉴스피릿-리얼미터 ARS[23], 2023년 9월 18~19일[오차범위_±3.5%P]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민생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기타 후보
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
진교훈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김유리
김영숙
이명호
고영일
44.6%
37.0%
4.4%
2.7%
0.8%
1.5%
1.7%
1.0%
1.1%
1.6%
3.4%

여론조사꽃 자체조사 전화면접[24], 2023년 9월 20~21일[오차범위_±4.3%P]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기타 후보
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
진교훈
김태우
권수정
권혜인
이명호
고영일
43.4%
27.4%
2.3%
2.1%
0.2%
0.9%
0.2%
17.2%
6.2%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6.1. 예측조사[편집]


지상파 방송 3사나 그 외 언론사에서 진행한 출구조사는 없었지만, 저녁 8시 투표 마감 직후, 리서치뷰에서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리서치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측조사 "진교훈(51.7%) vs 김태우(41.6%)", 민주당 진교훈 '당선유력' 단, 리서치뷰의 예측조사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투표의향층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를 한 것으로[25], 실제 개표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강서구청장 리서치뷰 예상 득표율
지역
예측 1위
예측 2위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
51.7%
김태우
41.6%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강서구청장 리서치뷰 지역별 예상 득표율
후보
진교훈
김태우
강서구 갑
54.3%
38.2%
강서구 을
46.2%
46.1%
강서구 병
55.2%
39.9%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강서구청장 리서치뷰 세대별 예상 득표율
후보
진교훈
김태우
20대 이하
49.5%
34.4%
30대
61.4%
31.1%
40대
70.8%
23.8%
50대
57.0%
37.7%
60대
40.5%
53.5%
70대 이상
35.7%
62.0%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강서구청장 리서치뷰 성별 예상 득표율
후보
진교훈
김태우
20대 이하 남성[26]
37.4%
38.1%
30대 남성
63.9%
31.6%
40대 남성
80.5%[27]
14.6%[28]
50대 남성
57.0%
38.3%
60대 남성
52.5%
38.9%
70대 이상 남성
39.9%
56.7%
후보
진교훈
김태우
20대 이하 여성[29]
57.5%
31.9%
30대 여성
59.2%
30.7%
40대 여성
61.8%
32.4%
50대 여성
57.4%
37.2%
60대 여성
30.0%[30]
66.2%
70대 이상 여성
32.0%
66.6%[31]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서구 갑과 병에서는 진교훈 후보가 김태우 후보를 각각 16.1%p, 15.3%p 앞섰으나 강서구 을에서는 진교훈 후보가 김태우 후보를 0.1%p 앞서면서 초접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세대별로는 진교훈 후보가 20대 이하~50대에서, 김태우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각각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남성층에서는 접전을 보이는 20대 이하 남성층을 제외하면[32] 진교훈 후보가 30~60대에서, 김태우 후보가 70대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여성층에서는 진교훈 후보가 20대 이하~50대에서, 김태우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편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등 진보 3당은 총합 4.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중 정의당 권수정 후보가 2.6%를 차지해 1.8%에 그친 진보당 권혜인 후보를 0.8%p 차로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는 0.8%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진교훈 후보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높은 득표율을 얻었고, 김태우 후보는 오차범위에 들어오는 득표율이긴 했지만 역시 실제 득표율은 예측조사보다 떨어졌다. 또한 강서구 을에서 초박빙 경합을 예상하였으나, 진교훈이 강서구 전 동에서 승리함에 따라 강서구 을의 박빙 예상도 빗나갔다. 고로 실제 득표율을 종합해보면 세대별 수치는 진교훈 후보의 20~50대 압도적인 승리, 60대 접전 혹은 경합승, 김태우 후보의 70대 이상 승리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며, 리서치뷰는 2022년 대선때도 실제 결과보다 보수에 많이 유리한 예측조사를 하여 비토층에게 조롱을 당한 바 있었는데[33] 이번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 자체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7. 투표 결과[편집]



7.1. 사전 투표율[편집]


일자·시간별 사전 투표율[A]
선거인 수: 500,603명[B]
10월 6일
시간
투표자 수
누적 투표율
7시
1,639
0.33%
8시
3,268
0.65%
9시
5,433
1.09%
10시
8,896
1.78%
11시
12,798
2.56%
12시
16,667
3.33%
13시
20,269
4.05%
14시
24,147
4.82%
15시
28,298
5.65%
16시
32,814
6.55%
17시
37,679
7.53%
18시
42,429
8.48%
10월 7일
시간
투표자 수
누적 투표율
7시
44,384
8.87%
8시
47,244
9.44%
9시
51,173
10.22%
10시
56,416
11.27%
11시
63,084
12.60%
12시
70,255
14.03%
13시
76,802
15.34%
14시
83,702
16.72%
15시
90,970
18.17%
16시
98,237
19.62%
17시
105,615
21.10%
18시
113,313
22.64%

일자·시간대별 투표자 수와 투표율 증가 추세[A]
선거인 수: 500,603명[B]
10월 6일
시간
해당 시간 투표자 수
시간대별 투표율 증가 추세
7시
+1,639
+0.33%p
8시
+1,629[최소]
+0.33%p
9시
+2,165
+0.43%p
10시
+3,463
+0.69%p
11시
+3,902
+0.78%p
12시
+3,869
+0.77%p
13시
+3,602
+0.72%p
14시
+3,878
+0.77%p
15시
+4,151
+0.83%p
16시
+4,516
+0.90%p
17시
+4,865
+0.97%p
18시
+4,750
+0.95%p
10월 7일
시간
해당 시간 투표자 수
시간대별 투표율 증가 추세
7시
+1,955
+0.39%p
8시
+2,860
+0.57%p
9시
+3,929
+0.78%p
10시
+5,243
+1.05%p
11시
+6,668
+1.33%p
12시
+7,171
+1.43%p
13시
+6,547
+1.31%p
14시
+6,900
+1.38%p
15시
+7,268
+1.45%p
16시
+7,267
+1.45%p
17시
+7,378[최다]
+1.48%p
18시
+7,698
+1.54%p

이전 선거 사전투표율과 비교
1일차
시간
2021
재보선
(강서구)

2022
대선
(강서구)

2022
지선
(강서구)

2023
보선
(강서구)

7시
0.31%
0.64%
0.47%
0.33%
8시
0.63%
1.29%
0.89%
0.65%
9시
1.09%
2.20%
1.47%
1.09%
10시
1.83%
3.56%
2.31%
1.78%
11시
2.78%
5.12%
3.25%
2.56%
12시
3.64%
6.74%
4.15%
3.33%
13시
4.53%
8.36%
4.99%
4.05%
14시
5.47%
9.95%
5.87%
4.82%
15시
6.47%
11.64%
6.81%
5.65%
16시
7.46%
13.40%
7.81%
6.55%
17시
8.46%
15.09%
8.80%
7.53%
18시
9.38%
16.92%
9.81%
8.48%
2일차
시간
2021
재보선
(강서구)

2022
대선
(강서구)

2022
지선
(강서구)

2023
보선
(강서구)

7시
9.76%
17.74%
10.27%
8.87%
8시
10.27%
18.62%
10.75%
9.44%
9시
10.94%
19.69%
11.38%
10.22%
10시
11.87%
21.03%
12.18%
11.27%
11시
12.98%
22.63%
13.13%
12.60%
12시
14.09%
24.35%
14.09%
14.03%
13시
15.09%
26.04%
14.98%
15.34%
14시
16.20%
27.75%
15.87%
16.72%
15시
17.41%
29.65%
16.91%
18.17%
16시
18.65%
31.69%
17.99%
19.62%
17시
19.96%
33.73%
19.12%
21.10%
최종
21.45%
36.36%
20.43%
22.64%

최종 사전 투표율 22.64%를 기록하며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중 역대 1위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1 #2 #3 #4 기초자치단체장인 구청장 1명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임에도 광역자치단체장인 서울특별시장을 선출했던 2021년 재보궐선거의 강서구 지역 투표율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 특기할만한 점이다.

7.2. 투표율[편집]


시간별 투표율[34]
선거인 수: 500,603명
시간
시간별 투표자 수
누적 투표자 수
누적 투표율
7시
6,122
6,122
1.2%
8시
8,723
14,845
3.0%
9시
9,256
24,101
4.8%
10시
11,238
35,339
7.1%
11시
11,633
46,972
9.4%
12시
9,972
56,944
11.4%
13시[35]
8,081
179,536
35.9%
14시
7,744
187,280
37.4%
15시
7,669
194,949
38.9%
16시
7,652
202,601
40.5%
17시
8,239
210,840
42.1%
18시
8,531
219,371
43.8%
19시
9,669
229,040
45.8%
20시
14,618
243,665
48.7%

일자·시간대별 투표자 수와 투표율 증가 추세[A]
선거인 수: 500,603명[B][36]
시간
해당 시간 투표자 수
시간대별 투표율 증가 추세
7시
+6,122
+1.2%p
8시
+8,723
+1.8%p
9시
+9,256
+1.8%p
10시
+11,238
+2.3%p
11시
+11,633
+2.3%p
12시
+9,972
+2.0%p
13시
+8,081
+1.6%p
14시
+7,744
+1.5%p
15시
+7,669
+1.5%p
16시
+7,652
+1.6%p
17시
+8,239
+1.6%p
18시
+8,531
+1.7%p
19시
+9,669
+2.0%p
20시
+14,625
+2.9%p

이전 선거 투표율과 비교
시간
2021
재보선
(강서구)

2022
대선
(강서구)

2022
지선
(강서구)

2023
보선
(강서구)

7시
1.6%
2.2%
1.6%
1.2%
8시
3.0%
5.2%
3.5%
3.0%
9시
6.3%
7.9%
5.2%
4.8%
10시
9.1%
11.2%
7.9%
7.1%
11시
12.1%
15.2%
11.1%
9.4%
12시
14.8%
19.4%
14.3%
11.4%
13시[37]
39.1%
60.2%
37.7%
35.9%
14시
41.2%
63.8%
40.3%
37.4%
15시
43.5%
67.3%
43.0%
38.9%
16시
45.6%
70.7%
45.5%
40.5%
17시
47.8%
73.5%
48.0%
42.1%
18시
50.0%
75.8%
51.1%
43.8%
19시
52.4%

45.8%
20시
56.4%
48.7%
최종
56.4%
77.4%[a]
51.7%[a]
48.7%


7.3. 투표율 분석[편집]


최종 투표율은 48.7%를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구청장 단 1석이 걸린 보궐선거였고, 그렇기에 선거 지역도 서울 강서구 한 곳밖에 없어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관외사전투표가 없었던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거기다가 지선 때의 투표율 51.7%와 비교해도 단 3%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8. 개표[편집]


{+1 [[파일:강서구(서울특별시) CI_White.svg}}} 강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진교훈(陳校薰)[38]
137,066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6.52%
당선
2
김태우(金泰佑)[39]
95,492
2위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39.37%
낙선
3
권수정(權秀靜)
4,451
3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1.83%
낙선
4
권혜인(權惠仁)
3,364
4위

파일:진보당(2020년) 흰색 로고.svg

1.38%
낙선
5
김유리(金유리)
512
6위

[[녹색당(대한민국)|
파일:녹색당(대한민국) 흰색 로고타입.svg
]]

0.21%
낙선
6
이명호(李明鎬)
사퇴[40]

[[우리공화당(2020년)|
파일:우리공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7
고영일(高榮一)
1,623
5위

[[자유통일당|
]]

0.66%
낙선

선거인 수
500,603
투표율
48.67%
투표 수
243,664
무효표 수
1,156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동별 개표 결과 보기]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동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진교훈
김태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37,066
(56.52%)

95,492
(39.37%)

+41,574
(△17.15)

48.67%
염창동
59.56%
36.37%
△23.19
52.11%
등촌1동
58.74%
35.74%
△23.00
43.60%
등촌2동
53.20%
43.34%
△9.86
50.18%
등촌3동
54.59%
41.84%
△12.75
55.20%
화곡본동
58.32%
36.11%
△22.21
40.95%
화곡1동
58.27%
37.39%
△20.88
38.33%
화곡2동
59.02%
36.73%
△22.29
42.01%
화곡3동
54.22%
41.21%
△13.01
56.20%
화곡4동
56.81%
39.80%
△17.01
44.22%
화곡6동
55.52%
40.61%
△14.91
50.17%
화곡8동
60.64%
34.88%
△25.76
47.33%
우장산동[1]
53.79%
42.44%
△11.35
51.58%
가양1동[2]
56.09%
39.89%
△16.20
38.91%
가양2동
50.88%
45.40%
△5.48
57.19%
가양3동
53.79%
40.85%
△12.94
53.93%
발산1동[3]
62.54%
33.35%
△29.19
55.19%
공항동[4]
57.92%
38.46%
△19.46
45.89%
방화1동[5]
56.89%
39.52%
△17.37
53.73%
방화2동
52.39%
43.92%
△8.47
48.25%
방화3동
51.54%
44.96%
△6.58
56.34%
후보
진교훈
김태우
격차

거소투표
55.48%
37.49%
△17.99
87.41%
국회의원
선거구

진교훈
김태우
격차
투표율
강서구 갑[6]
57.96%
37.82%
△20.14
47.75%
강서구 을[7]
54.74%
41.59%
△13.15
50.20%
강서구 병[8]
57.03%
38.52%
△18.51
47.61%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사전투표·본투표 개표 결과 보기]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사전투표·본투표 개표 결과
후보
진교훈
김태우
사전투표
65.68%
(74,200표)

30.61%
(34,585표)
본투표
48.46%
(62,122표)

47.12%
(60,405표)


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로 당선됐던 김태우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 공무상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서 수원지방법원에서 2022년 8월 12일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후 2023년 5월 18일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있음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9조 제2항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법 제112조 제2항에 따라 당연 퇴직함으로서 발생하게 된 강서구청장직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교훈 후보를 전략 공천하였고, 국민의힘에서는 강서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 전 구청장 본인이 대통령 특별사면 뒤 경선을 거쳐 재공천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정확히 6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선거이고 국회의원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열리는 유일한 선거인 탓에 국회의원 선거 전초전이라는 의미가 붙어서 양당이 사력을 걸고 선거 운동을 치렀다. 일개 구청장 보궐선거였지만 6개월 후의 선거 결과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민심 바로미터로서 사실상 전국구 선거로 승격된 수준이다.

일단 인구가 가장 많은 화곡동과[4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김승현 후보가 이겼던 화곡본동, 1, 2, 화곡8동은 물론 김태우 후보가 이겼던 화곡3, 4, 6동에서도 10%대 중반 ~ 20%대 초반 격차로 이기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더니 김태우 후보가 이겼던 등촌동, 가양동, 우장산동, 공항동, 염창동에서도 크게 이기면서[42] 승리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특히 진교훈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60%대 가히 더블스코어를 득표해 경기도 도시 지역에 맞먹는 득표율을 받았으며, 노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본투표에서도 근소한 격차지만 승리하여 완전히 퍼펙트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43]

그 결과, 진교훈 후보가 이전 여론조사의 예측보다도 더 크게 김태우 후보와 차이를 벌리면서 모든 동에서 과반을 확보하여 승리하며 결국 17.15%p, 41,574표 차이로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김태우는 불과 1년전 선거에서 당선되었던거와 달리 모든 행정동과 거소투표에서도 패배하며 그야말로 완패를 당했다.

9.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9.1. 김태우 후보의 선거 재출마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태우(1975)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김태우 후보의 40억 애교 발언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태우(1975)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3. 안철수의 상대 후보에 대한 욕설 논란[편집]


"민생 치안이 그 사람에게 주어진 유일한 일인데, 그 사람 실적 아십니까? 경찰청 차장 시절, 2022년 1분기 통계만 보더라도 1년 전보다 강력범죄가 우리나라에서 70%가 늘었습니다."

(안철수의 발언을 듣던 한 시민: 지랄하고 자빠졌네 개새끼)

"정말로 지랄하고 자빠졌죠?"

(주변의 다른 시민들: 예! 하하하)


2023년 10월 9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진교훈을 향해 "민생 치안이 그 사람에게 주어진 유일한 일인데, 그 사람 실적 아십니까? 경찰청 차장 시절, 2022년 1분기 통계만 보더라도 1년 전보다 강력범죄가 우리나라에서 70%가 늘었습니다. (한 시민의 "지랄하고 자빠졌네" 발언 이후) 정말로 지랄하고 자빠졌죠?"라고 맞장구를 쳐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요약본 쇼츠 원본(영상의 1:49:10 부분) 뉴스기사

이후, 안철수는 그 시민이 자신에게 욕한 것이고 자신은 그걸 되돌려준 거라는 궤변을 한 것도 모자라 그 영상을 퍼트린 사람이 이준석이라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에 이준석을 제명해야 한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정작 안철수의 그 욕설 영상에 대해 라디오에서 맨 처음 나와서 발언한 사람은 장성철이었으며, 이준석이 안철수를 선거의 패배원인으로 지목했다는 주장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다.[44]


9.4. 김태우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 피해 사건[편집]


2023년 9월 30일 방신시장에서 선거운동중이던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한 50대 여성이 우산으로 선거운동원을 내리치는 폭행을 가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선거운동원이 증거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으로 촬영하자 이 남성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을 가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해당 선거운동원은 이 여성이 술에 취한 듯한 상태에서 자신을 민주당 지지자라고 말하면서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2023년 10월 8일 강서구의 유세장에서 선거운동중이던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한 40대 남성이 욕설을 하면서 주먹도 휘두르며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

10. 총평[편집]



10.1. 선거 전 평가[편집]


강서구는 서울 전체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5%p 차이로 앞섰던 지난 대선에서도 당시 이재명 후보가 2%p 차이로 승리했던 지역이고,[45]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 선거[46]였던 8회 지선 당시에도 김태우 후보가 3%p 남짓 차이로 고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47] 그런만큼 허니문 시점이던 8회 지선과는 달리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그때보다 상당히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자기 자신이 귀책사유가 된 사람을 보궐선거에 공천[* 2006년 재보궐선거 송파구 갑에 이 선거의 귀책사유를 제공한 맹형규가 선거비 보전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재출마한 사례가 있긴 하다. 단, 당시 맹형규는 이 선거 직전 치러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것이었고, 이후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 원인제공자의 재출마를 금지하게 된다.]한 것이 여야를 막론하고 무리수라는 비판이 많이 제기된 데다, 윤석열의 지지율이 1년째 35% 선을 유지하면서 2023년 하반기 시점에서는 국민의힘에 상당히 어려운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다.[48]

하지만 통상적으로 전국단위 선거와 같이 치러지지 않는 재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고 다른 선거에 비해 청장년층 및 직장인들의[49] 투표율이 낮아 웬만큼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지역[50]도 개표 결과는 경합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선거 판세를 함부로 예상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존재하는 편이다. 물론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민주당 손학규가 승리했고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야권단일후보였던 박원순이 완승했던 예처럼, 재보궐선거라고 해서 항상 민주당에게 불리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초반 여론조사상으로는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지만 가상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각축을 벌이는 모양새였다가,# 후보 확정 이후 나오는 여론조사에서는 후보 가상대결 역시 오차범위 밖으로 진교훈이 앞서고 있다.[51]

  •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국회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인 등 유리한 지형에서의 선거이기에, 총선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전략공천으로 인해 지역위원회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있었으나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후보의 인지도가 다소 밀리는 건 사실이기에 정당 지지율 우세를 후보의 득표로 확실히 연결하려면 선거 기간 동안 후보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만큼 얼마나 크게 이기느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자릿수 이상으로 대승한다면 정권 심판론을 끌고 갈 것이고, 접전 끝에 신승하거나 아예 패배한다면 차기 총선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 국민의힘: 김태우의 초고속 사면과 출마 선언 이후 공천 여부를 둔 내분이 지속된 끝에 공천을 결정했으며, 경선에서 김태우가 최종 승리해 다시 출마하게 되었다. 김태우 재출마라는 카드는 일련의 논란으로 확보한 인지도를 통해 강성 보수 지지층 결집에 기여할 여지가 있으나, 재보궐선거의 귀책 사유자가 출마한 만큼 패배했을 때에는 본인은 물론 정부여당까지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구청장직을 박탈당했던 후보가 사면을 받았다는 이유로 바로 출마하는 건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52] 심지어 당 지도부 측은 김태우 후보를 공천하는데에 상당히 미온적이었던 입장을 보여 왔기 때문에 사면복권과 더불어 출마 과정까지 용산의 의중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에 대한 여론 관심도도 커진 상태다. 기본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인데다 시작부터 불리한 싸움[53]인 만큼 패배해도 접전차로 패배한다면 최근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질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두 자리 수 이상으로 패배했을 경우 여파가 지대한만큼 당 내 지도부 물갈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진보정당: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간에는 단일화를 둔 논의가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었다. 각자 완주하게 될 경우 정의당이 최근 선거에서 연이어 부진한 반면 진보당8회 지선에서의 선전에 이어 상반기 재보선에서 원내 복귀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오는 중이었던 상황에서의 선거인 만큼, 3위 싸움 나아가서는 정말 진보 진영 내 주도권을 둔 물밑 다툼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선거 기간 내내 각 당은 당원들을 총동원하는 상황인데도 양당보다 체급이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5% 정도를 득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를 지지했다.

  • 중도정당: 민생당은 후보를 공천했으나 후보 등록 전 공천받은 후보가 진교훈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새로운선택에서는 이태우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을 공천하려다 실패했다. 한국의희망은 후보를 물색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 극우정당: 자유통일당은 지지율이 낮은 만큼 당선을 기대한다기보다는 당을 홍보하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 출마에 가깝다. 우리공화당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단일화를 하였다.


10.2. 선거 후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집권 여당이 크게 불리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 그대로 적중했다.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크게 이긴 직후 이준석 전 대표의 축출과 친윤과 비윤의 갈등을 둘러싼 여당 내의 내홍,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거듭된 과 잦은 헛발질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줄곧 30%대 초중반에 머물던 상황이었고, 여기에 선거를 약 2주 남겨 둔 시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입지도 상당한 타격이 가해진 상태였다. 이 상황에서 김태우 후보의 초고속 사면 및 복권, 그리고 출마 과정에 윤심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54]

게다가 선거 직전 내각 개편 인사로 지명된 신원식 국방부장관,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들은 온갖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던 상황이었는데[55],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원식과 유인촌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부정적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특기할 점은 강서구 전체의 선거 결과가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의 득표율이 전반적으로 긍정 35: 부정 60 정도를 유지하던 대통령의 지지율과 연동되는 양상을 띄었다는 점이다. 대선이나 총선과 같은 대형 전국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투표율인 탓에, 정치 고관여층과 노년층 위주의 투표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지자체장 선출 보궐선거에서도 시중의 대통령의 지지율과 비슷한 결과치가[56] 도출되었다는 뜻은, 정치 고관여층에서도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하게 자리잡았다는 뜻이 된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득표율이 2020년 21대 총선 당시의 강서구 지역구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득표율과 거의 유사했다는 점이다.[57] 직장인들과 청년층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탓에 60%가 훌쩍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총선 때와는 달리, 보수 노년층 위주의 투표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탓에 전국단위 선거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투표율을 보인 보궐선거에서, 공교롭게도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의 후보가 비슷한 득표율을 올렸다는 건, 보수 정당에 대한 강력한 비토 정서가 2020년 총선 때보다 훨씬 더 크게 자리 잡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실제 총선이었다면 25%p 이상 진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10.2.1. 더불어민주당[편집]


2021년 재보궐선거의 완벽한 복수를 보여주면서 3연패[58]를 끊는 데 성공했고, 이로써 반 년 남은 총선 정국 역시 압도적인 추동력을 얻은 정권심판론에 근거하여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강서구 전 동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심지어 21대 총선에서 김태우가 출마했던 강서구 을에서도 낙승을 거뒀다.

이번 선거는 친명계의 주도로 이루어진 선거로 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재명 체제로 계속 선거를 치루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하는,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의 선거능력을 볼 수 있는 일종의 시험대 역할이였다. 비록 이재명 대표는 단식투쟁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적극적으로 유세지원을 하지는 못했지만, 진교훈 후보는 친명계 모임인 처럼회의 지지를 받는 후보이고, 전략 공천 배경에도 이재명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시각이 많았다. # 향후 비명계의 입지가 좁아지고 친명계가 더불어민주당의 주도권을 공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선거가 고무적인 점은, 리서치뷰 예측조사보다 더 차이가 벌어진 실제 선거 결과를 종합해보면 문재인 정부 후반기 이후 민주당에 등을 돌렸던 2030 남성과[59] 심지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약세대였던 60대에서조차 표를 끌어오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기존 민주당 우세층인 2030 여성과 40대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문재인 정부 말기 부동산 문제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이탈했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주 69시간 근무제 논란 등으로 빠르게 보수에서 이탈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오는 흐름을 보인 30대 남성층[60]과 달리, 늦은 취업이 당연한 것이 되어 사실상 사회경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확실한 직장 세대가 아닌 20대 남성층은 여전히 갈팡질팡하는 흐름이 있었는데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에 밀려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는 커녕 반대로 예산을 늘리자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등을 돌린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 대승은 축하할 일이나, 당장의 높은 득표율에 자만하지 말고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할 것이며, 이 선거의 승리를 계기로 정국주도권을 쥐게 된 만큼 자기들이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비전으로 정책을 펼쳐나갈지 무당층과 중도층 유권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해 이들의 지지를 끌어모으고, 이를 통해 22대 총선, 9회 지선, 21대 대선에서 승리하여 정권을 탈환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61]

또한, 자신의 체포동의안 때 가결표를 던졌던 비명계 가결파와의 화합 및 당 내부 결속 문제 같은 당내 현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이재명 대표도 이러한 것을 의식해서인지 보궐선거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선거의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로 여기지 않고 있으며 지난 정부 때의 실패를 반성하고 있다."라는 형식으로 다소 자세를 낮춘 소감문을 투고했다. 또한 시스템 공천을 지키겠다며 전략공천을 통한 비명계 제거 설에는 선을 긋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도부 입장에서도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이유가 없다. 시스템 공천을 통한 경선으로 가도 비명계를 컷오프 시키는 건 충분히 가능하기에 전략공천이라는 귀찮은 짓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재명 대표가 선출된 전당대회에서 보다시피 당시 이재명 후보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표로 대표에 당선되었다. 게다가 이 당시에는 대선 이후 입당 러쉬가 이어진 속칭 개딸들이 권리당원이 아니었음에도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62] 이제는 이들이 전부 총선 후보 투표권을 가진 권리 당원이 된지라 민주당의 절대 다수가 친명 성향인 셈으로, 비명계 입장에서는 경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2.2. 국민의힘[편집]


변명의 여지가 없이 참패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순수하게 윤석열 정부와 친윤들이 주도해서 치르는 선거[63]였고,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및 친윤 세력의 선거능력을 볼 수 있는 일종의 시험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년 전인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열렸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크게 승리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으며, 선거 귀책 사유도 그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헌 개정 공천은 셀프 사면 공천으로, 득표율도 거의 완벽하게 반대[64]가 되었다.[65]

보수 과표집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마저 세부지표에서 60대 여성, 70대 이상 남녀를 빼면 전부 패했다. 격차가 17%p가 아닌 10%p로 축소되어 발표되어 오차가 매우 컸던 리서치뷰 여론조사[66]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외 세대에서 크게 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67]

사실 김태우 후보가 유죄를 선고받고 대통령 권한으로 초고속 사면을 받았단 점도 문제였지만 여기에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 보궐지역에 다시 온 상황이라 선거 직전까지도 굉장히 무리수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험지인 호남이 아닌 서울 지역 선거라 김태우 말고도 후보를 낼 만한 사람은 넘치고 넘쳤으며, 이러한 우려 때문에 당 지도부에서도 처음에는 공천[68]을 망설였다. 하지만 결국 대통령실의 뜻에 따라 김태우 공천을 강행했다. 이는 어찌보면 유권자를 우습게 보는 행동[69]으로 보여졌고, 정식 선거를 시작하기 일보직전에 국민의힘에서 여기를 쓰레기통 삼아서 김기현쓰고 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이 달렸다.

그러면 선거전략이라도 좋았어야 했는데, 김태우의 실언이 더해지면서 전황을 더 악화시켰다. 40억을 애교로 봐달라는 발언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 40억은 엄연한 국민의 세금이라는 점이다. 본인이 잘 했으면 쓰지 않아도 됐었을 돈을 가볍게 말하는 것은 앞으로도 국민의 세금을 귀하게 여기지 않겠다는 사실상 유권자 표를 받아가려 하지 말라는 자폭 발언이나 다름 없기에 강서구민의 역린을 건드린거나 마찬가지로 더욱 민심이 돌아서게 만들었다.[70]

특히, 천억을 벌어올테니 40억 애교로 봐달라는 발언은 투자 사기나 포퓰리즘이 생각날 정도에, 강서구는 화곡동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많았던 상처가 꽤 큰 동네였기에, 전직 강서구청장으로서 절대하면 안 될 발언이였다. 거기에다 빌라를 아파트로 라는 슬로건은 무지의 소치이기까지 했는데, 빌라 거주민들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동네가 개발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 점이 컸다. 화곡동은 화곡뉴타운이 무산되고 나서, 다세대주택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고층의 신축빌라로 지어졌다. 고도제한 때문에 높이 지어지지 못 했을 뿐, 저층의 주거지는 고층빌라로 재건축되어, 나름 뉴타운으로 실현됐다.

거기에 아파트는 이미 본동의 신혼희망타운이 완공을 앞두면서 젊은층에게도 어필이 되지 못 했고, 결정적으로 개발이 거의 다 끝나가는 발산동과 마곡동에서는 유권자들에게 전혀 어필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다 1주택자들이 대부분인 주민들의 재개발 반대가 상당했다.

당권파 주류 및 선대위 측에서는 "일개 지자체 선거를 지역 발전 정책경쟁이 아닌 당대당 대립으로 끌고 간 민주당이 불필요하게 정쟁을 부추겼다"고 주장했지만, 발단을 따지자면 당대당 대립으로 끌고 간 것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의 책임이기 때문에 상당한 어폐가 있다. 재보궐의 원인이 된 사람이 도로 후보로 나오는 상황을 만든 것은 김태우를 이른바 "초고속 사면"으로 복권시켜준 윤석열 대통령이고, 이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 후 안철수[71], 나경원, 권영세 등 거물 정치인들을 캠프로 영입하여 단순히 강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대한 관심이 끌어져 있던 상태에서 참패를 했기 때문에 정부와 여당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

어차피 험지였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김성태 전 의원이 이곳에서 내리 3선을 했었던 만큼 잘 쳐줘도 경합지 중 민주당 약우세 지역이지 노원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수준의 민주당 텃밭이 아니다. 무엇보다 험지 주장은 10% 안쪽 수준으로 석패했을때나 먹힐 수 있는 소리로 17%p 가량의 완패에서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

이러한 선거 결과를 보듯 나머지 수도권 지역이 어떠할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 상황이다. 경인권 지역 70석 중 8곳만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민의힘에게 열악한 환경인데 이 마저도 휴전선 인근이나 농어촌 혹은 원도심이 전부이고, 그 중 한 석은 윤상현이 무소속으로 당선된 곳이다. 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지금보다도 더 열악해질 가능성이 높다.[72]

또햐,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수도권 외 지역표심도 그동안 발표된 ARS 여론조사와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 국민의힘에게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황인데, 이번 선거 결과가 윤석열의 지지율과 비슷하게 나왔고, 사실상 윤석열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보니,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이라도 윤석열을 외면했다는 결과가 나온 셈이어서 그렇다. 그 의미는 수도권 내 강남3구, 분당구[73]나 인천 원도심과 농어촌, 접경 지역은 물론이고, 접전지인 강원 영서 지역, 충남충북 경부선과 중부선 벨트 표심도 현재 국민의힘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뜻이며, 심지어 텃밭경상도[74][75]조차 보수정당에게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기조변화도 장담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당무개입 과정[76]에서 이준석을 축출하고 유승민비윤 정치인들의 출마를 방해한 것이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낙인으로 보듯이 현재 국민의힘은 오직 대통령만 쳐다보는 상황[77]이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거 이후 최고위회의에서도 지도부의 쇄신은 커녕 지명직 당직자들만 사퇴하고 있고, 친윤 지도부는 서로 남 탓만 하고 있다. 때문에 이것을 빌미로 삼아 이준석과 유승민을 중심으로 비윤 세력이 결집할 가능성이 높다.[78]

그나마 선거 이후 의원총회에서의 지명철회 건의가 있은 후 김행 장관 후보자가 사퇴하긴 했고 대통령도 상황을 엄중히 본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를 기조 변화로 보기는 무리[79]가 있으며, 실제로도 강건너 불구경 하는 식의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자체로부터 리스크가 비롯된 상황인데다가 애초 정국 상황을 심각하게 보지도 않고 있는 것[80]을 감안하면, 상기했던 국정운영 기조 개편이나 개혁 등이 실행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중론[81]이다. 심각한 상황도 아닌데 쇄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자기모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총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 유세에 기여도가 없음을 명분 삼아 친유, 친이준석바른정당계, 바른미래당계 출신 비윤·반윤 세력을 겨냥한 공천 학살을 자행할지 이들을 품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일단 당내에서 친윤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안철수를 중심으로[82] 이준석을 제명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어 수습이 쉽지 않다.[83]

만약 2021년 재보궐선거 재림이라 불리는 이 선거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보지 않고 아집을 부린다면 22대 총선 또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림이 될 수 있어서 22대 국회도 여소야대로 편성된다면 윤석열 정부는 즉시 레임덕[84]에 빠지게 되어, 임기 끝까지 여소야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가 될 것이다.

결국,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사무부총장, 잘못된 분석과 전략을 내놓은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을 비롯해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했다. 그러나 정작 선거를 주도적으로 이끈 김기현 대표나 장예찬, 김병민, 조수진 등 선출직 최고위원은 사퇴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초기부터 낮은 국정 지지율로 참패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는 정부가 치른 것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지고 있다.#

10.2.3. 정의당[편집]


진보정당의 선두주자로서 3위는 달성했지만, 그 득표율이 2%에도 미치지 못했다. 진보정당들 중 정의당만 TV 후보 토론에 출연했음에도, 토론회에 초대되지도 못한 진보당과의 득표율 차가 0.4%p가 나면서, 이전처럼 압도적인 주도권을 쥐지는 못하게 되었다.[85] 진보 정당 단일화 및 공동 후보를 내려는 정의당 주도의 전략이 어그러졌기에, 중간에 권수정 후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면서까지 수행한 단일화 전략이 실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정의당에게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뼈아플 지점은 정의당 후보를 향한 소신 투표마저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진보 지지층의 정의당을 향한 소신 투표조차 없었으며, 권수정 후보의 득표율 또한 알려져 있는 정의당 정당 지지율보다 매우 낮았다.[86]

당내 좌파 전환의 주도로 중심 계파가 바뀌어 치룬 첫 선거이지만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선거 결과가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지난 두번의 당직선거에 보듯이 당원들은 민주당과 거리를 두며 진보정당으로써 선명성과 원칙주의를 강조하며, 지역 중심, 조직 중심의 정치를 펼치자는 자강론[87] 이 우세하기에 자강론을 바꾸기도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정의당 내부의 상황도 불안한 편이기에 잘못하면 민생당 꼴 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정의당에서는 당내 좌파 계열인 전환(여영국)과 인천연합(이정미)의 '자강론', 그리고 당내 제3지대 계열인 세 번째 권력[88] 계열의 '제3지대론'이 대립하고 있다. 당내 좌파에서는 보다 녹색으로, 보다 적색으로 가야 되지, 제3지대 정당과 가까이 하는 것은 당의 우경화이므로, 당의 가치와 맞는 세력[89]과 함께 해야한다는 입장이고, 반대로 당내 제3지대 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거대 양당에 맞서서 정파나 노선에 관계없이 금태섭새로운 선택, 양향자한국의 희망 등 보수적 제3지대나 중도 계열과도 함께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당내 혁신파는 대안신당 당원모임(배복주)을 결성해서 당내 개혁을 주장하며, 당의 주류(이정미,심상정)은 노동당,녹색당과 같이 합당해서 진보연합정당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10.2.4. 진보당[편집]


보통 이번 선거같이 특정 후보의 압도적인 우위인 구도에서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제19대 대통령 선거처럼 소신 투표 비중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이번 선거는 후보가 후보인지라 득표차로 심판을 내려버린 셈이 되어버려, 반사이익을 얻지 못했다. 이번 선거는 당선보다는 3위를 달성해 진보정당의 주도권을 가져오는것이 목표였고, 정의당을 앞서는 여론조사가 있었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정의당에 밀린 4위가 되었다. 물론 선거토론회에 나오지 못한다는 디버프에도 정의당과 0.4%p 차로 따라붙은 결과가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겠으나, 아직은 진보의 헤게모니를 다시 되찾았다고[90] 보기엔 이르단 게 어느정도 증명이 되었다.

10.2.5. 녹색당[편집]


애초에 녹색당이 출마한 목적은 당에 대한 홍보와 동시에 진보 단일화의 매개가 되겠다는 점도 있었는데, 막판에 녹색당이 단일 후보직을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정의당과 진보당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단일화가 파행되었다. 결국 후보 본인이 강서구 출신인 점을 제외하면 강서구와 연고가 없다시피한 상태에서[91] 독자 완주를 강행할 수밖에 없게 된 결과, 1000표도 넘지 못하고 0%에 가까운 득표율을 얻어 최하위로 낙선하였다.


10.2.6. 자유통일당[편집]


인지도가 낮고 지역 연고가 미약했던데다, 보수층의 표심이 김태우 후보로 결집되어 어려운 선거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0.6%라는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나마 꼴찌를 면한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듯하다. 꼴찌를 면한 것도 그들의 지지 기반이 녹색당에 비해 견고하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 후일담[편집]



  • 선거 이틀 뒤인 10월 13일 서울 강서구청은 홍보대사 새로미를 통해 '강서구청장 선거가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면서 '앞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강서구청 구정활동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12. 여담[편집]


  • 2020년의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2015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이후 8년 만에 치러지는 하반기 재보궐선거이다. 본디 2015년 이후로는 선거비용[92] 절약 등의 이유로 재보선을 연 1회만 치르도록 제도화했었으나, 2020년오거돈 부산시장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달아 궐위되어[93] 해당 법률 때문에 한참 후의 2021년 재보궐선거까지 공석으로 남으며 행정 공백으로 인한 여러 문제가 생기면서 지자체장/교육감에 한해 다시 연 2회 재보선을 치르도록 개정했다. 다만 2021년 하반기는 이듬해 3월에 20대 대선이 있고 6월 8회 지선까지 1년 미만으로 남았기 때문에, 2022년 하반기는 지선 직후였기 때문에 하반기 재보선을 따로 치르지 않았고, 해당 선거법 개정에 따른 첫 하반기 재보선은 2023년에야 치르게 되었다.

  • 재보궐선거 일정이 법으로 정례화된 2000년 이후로 선거지역이 단 하나인 선거는 최초이다. 하지만 강서구는 국회 의석만 3석이 배정되는 대형 기초자치단체[94]인 데다 22대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서울특별시에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강서구 일대일 뿐이지만 수도권 민심의 일부를 볼 수 있을 선거이기 때문에 각 당 진영들의 핵심 인사들이 선거 유세에 총동원되었고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그 주목도는 상당했다.

  • 단일 지역구에서 이뤄진 보궐선거이다보니, 모든 방송사들이 개표 방송을 따로 편성하지 않았다. 심지어 지상파에서는 방송중 화면 하단에 개표 자막조차 달지 않았는데,[95] 이 때문에 의외의 반사 이익을 본 곳이 있었으니, 바로 MBC 뉴스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이었다. 해당 채널에서 송출되는 여러 라이브 중 하나인 영상였는데, 그저 개표장의 실시간 개표 모습을 보여주는 심심한 고정 영상 바탕에다가, 하단에 단순히 선관위 사이트에 올라오는 개표 현황을 몇 초 단위로 '새로고침'만 하는 컴퓨터 화면을 끼워 넣은 영상일 뿐이었는데, 이 라이브 영상이 무려 최대 동시 접속자 9만 명을 기록했고, 유튜브 채팅창에서는 네티즌들의 실시간 개표 중계 및 감상까지 대폭발했다. 참고로 저 9만 명의 동접자 수는 심지어 동시간대의 YTN이나 KBS 더라이브 등에서 하던 보궐선거 관련 시사 대담 프로그램의 유튜브 동시 접속자보다도 최소 몇 배나 많은 접속자 수였다.[96] 어쨌든, 이 라이브 방송이 의외로 온라인에서 대히트를 쳤고, 결과적으로 아무런 연출도, 편집도, 해설도, 음악도 없는, 5시간짜리 단순 개표 현황 영상이 무려 약 250만 조회수까지 기록했다.해당 영상

  •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해킹 위험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는데 일반적으로라면 선관위를 비롯 다수의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보안에 경각심을 가지는 일로 끝났을 것이지만 문제는 해당 보도를 전후로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조명하면서 패배할 것 같으니 벌써부터 핑계거리를 찾는 거냐며 추하다는 조롱이 있었다. 실제로 투개표 라이브 방송에서 개표를 보고 있던 한 극우 성향의 여성 지지자가 2층에서 이 선거는 부정선거라며 "세상이 전라도야!"[97]라고 그 자리에서 종북몰이 & 지역드립을 일삼고 소리를 지르며 개표를 방해하다가 한 개표참관인으로부터 "집에 가세요 시끄러워요"라는 제지를 받기도 하고 결국 쫓겨나는 등[98]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다. 쇼츠 (실시간 현장) #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8%p 차이로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가[99]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잘 되라고 응원해줘도 모자랄 판에 안좋은 소리나 한다면서 '사이비 평론가'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준석은 과거 패배한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볼 때 이 정도 차이가 났다며[100] 당시보다 현재 민심이 더 안 좋은 것으로 느껴지며, 다만 전통적 보수 지지층의 투표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재보궐선거 특성상 약간 보정하여 18% 이상 차이로 질 것이라고 근거를 가지고 주장한 것이었고, 투표 결과 약 17%p 차이로 패배하여 이준석의 예상이 가장 근사치에 근접하여 재평가 받았다.#

  • 여론조사 기관 가운데에서는 김어준여론조사꽃16%p 격차를 예측하여 가장 가깝게 적중시켰다. 링크. 리얼미터나 리서치뷰는 한 자릿수에서 10%p 정도의 격차를 예상한 데 비해, 여론조사꽃은 이들과 상당히 동떨어진 예측을 내놓았기에 일각에서는 민주당 계열에 우호적으로 예측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있었으나, 개표 후의 결과는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예측이 실제 결과와 제일 가까웠다.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날 실시[2] 8회 지선 이전에 이미 별도의 사건으로 1심 유죄가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2023년까지 3심이 다 끝나는 것이 가능했다. 다른 8회 지선 선거사범 단체장의 재보선은 전부 2024년 이후로 넘어갔다.[3] 우윤근 주러대사 금품수수 의혹 등 비위 첩보, 특감반 첩보 보고서,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비위 첩보, 인천국제공항철도 직원 비리 첩보, KT&G 동향 보고 유출 관련 감찰 자료[4] 민생당 김영숙 후보와 2023년 9월 22일 단일화하였다.[5]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와 2023년 10월 5일 단일화하였다.[6]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역학적으로 보면 을구 기반의 김승현이 석패하고 이후 재판에 부쳐지게 되었으니, 갑구병구 기반의 후보의 정치적 입지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7] 실제로 진 후보 이전에 경찰청 차장까지 올랐던 임호선이 같은 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기도 하다.[8] 다만 경찰 최고위직 출신 인사의 기초자치단체장 출마가 아예 없는 일은 아니다. 현직 기초자치단체장 중 한 명인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경찰청 차장을 지낸 다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경찰청장(치안총감)을 지낸 바가 있고,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을 지낸 바가 있다. 하지만 최기문 케이스는 공천을 계속 못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등 인연이 없어보였다.[9] 이들 지자체의 국회의원은 최소 2명 이상인 반면 지자체장은 어떠한 경우라도 한 명이기 때문이다.[10] 다르게 본다면, 공천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관내 3명의 국회의원들과 13명에 달하는 예비후보자들을 다 제끼고 전략공천을 해야 했기 때문에 불만은 있을지라도 자격은 부정할 수 없는 경력을 가졌고, 2004년부터 강서구에서 살아서 낙하산이란 비판도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는 진교훈 후보를 공천했을 것이다. 진교훈 후보의 입장에서는 이미 관내 지역구 의원들이 다 민주당이고 고향인 익산시는 당의 확고한 텃밭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에 출마하려고 해도 지역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구청장 출마를 선택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와 별개로 후보 본인이 기초단체장 출마를 원했다고 한다.[11] 정작 1심, 2심, 대법원까지 모두 일관적으로 당선무효형을 내렸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기소는 검사가 하고, 판사는 검사가 기소한 혐의에 대해 판결만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태우는 자신이 정치적 이유로 기소를 당한 이유를 증명하지 못 했다. 그리고 혐의에 대해서 사면을 받았다는 뜻이지, 잘못을 안 했다는 게 아니다.[12] 선거비용 초과로 인한 당선무효[13] 선거사무장 등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14] 공선법 263조/265조 위반 당선무효 및 자진사퇴는 피선거권 제한 사유가 아니기 때문에 재출마를 막으려면 별도 법률이 필요했던 것이고, 본인의 범죄로 인한 당선무효 or 피선거권 상실은 당연히 피선거권이 제한돼서 못 나오므로 별도로 규제하는 조항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피선거권 제한을 특별사면으로 없애버린다면 출마가 가능한 것.[15] 김진선은 저번 지방선거에서도 강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지만, 김태우에게 공천을 양보하라는 지도부의 말에 순응했는데, 지도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요구를 받으니 열이 받을 수밖에 없다.[16] 예비후보로서 문자를 돌릴 당시, 깨끗한 후보라며, 김태우를 대놓고 저격하기도 했다.[17] 오죽하면, 진성준 의원을 우연찮게 만났을때, 김진선 본인이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고 했을때, "마지막으로 불태워 보시라"고 얘기했을 정도.[18] 2023년 8월 현재 강서양천 지역위원장[19] 당장 보궐선거 준비 중에도 내분이 극심하여, 재판까지 하고 있는 상태다.[사퇴] [20] 무선 가상번호 60%, 유선 40%[오차범위_±4.3%P] A B C [21] 무선 가상번호 70%, 유선 30%[22] 무선 가상번호 80%, 유선 20%[오차범위_±3.5%P] A B [23] 무선 가상번호 85%, 유선 15%[24] 무선 가상번호 100%[25]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다.[26] 5% 이상 득표 예상 기타 후보: 예상 3위 정의당 권수정 9.4%, 예상 4위 진보당 권혜인 5.0%[27] 진교훈 후보 예상 성별-세대별 득표율 최고[28] 김태우 후보 예상 성별-세대별 득표율 최저[29] 5% 이상 득표 예상 기타 후보: 예상 3위 정의당 권수정 7.9%[30] 진교훈 후보 예상 성별-세대별 득표율 최저[31] 김태우 후보 예상 성별-세대별 득표율 최고[32] 이는 진교훈 후보와 지지층이 어느정도 겹치는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후보가 20대 이하 남성층에서 16.3% 가량 득표하며 득표가 분산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실제 개표 결과는 리서치뷰 예측 조사보다 많이 벌어졌기에 사실 단독으로도 진교훈 후보가 20대 이하 남성층에서 제법 큰 격차로 승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3] 리서치뷰 소장이 친이낙연계로 알려졌고, 때문에 이낙연과 경쟁한 이재명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여러번 드러낸 바 있었다.[A] A B C 사전투표 상황은 18시를 제외한 해당 시각의 '10분 전'에 집계된 자료이다.[B] A B C 선거인명부상 만 18세 이상 국내 선거인수는 49만 7,960명. 거소투표자는 1,604명, 국내 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 유권자는 1,387명, 지자체장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외국인 유권자 1,256명도 포함된다.[최소] 시간당 사전투표자 수 최소 시간[최다] 시간당 사전투표자 수 최다 시간[34] 투표 상황은 해당 시간의 정각에 집계된 자료이며, 각 시간별 투표자 수는 잠정 투표자 수이다.[35] 13시부터 사전투표, 거소투표, 투표자 수 합산 시작. 누적 투표수에 포함되어 반영됨.[36] 참여 가능 선거인 수(선거인 수-사전투표자 수): 387,290명[37] 사전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재외선거의 투표수 합산 시작. 누적 투표수에 포함됨.(단, 재외선거, 선상투표는 대통령 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에만 해당)[a] A B 일반 투표 시간 종료 직후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포함된 수치.[38]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단일 후보.[39] 국민의힘, 우리공화당 단일 후보.[40] 2023년 10월 5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단일화로 인한 후보 사퇴.[41] 인구가 20만에 육박해서 강서구 인구의 1/3를 차지한다.[42] 그 가양2동에서도 5% 차이로 이겼다.[43] 다만 본투표에서는 김태우 후보가 전체 20개 동 중 11개 동에서 승리하였다.[44] 안철수는 이준석이 윤석열과 김기현 다음의 패배원흉을 자신이라 지목했다며 길길이 날뛰었으나, 실상은 이준석이 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선거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될 사람이 누구일까요 라고 질문을 던지며 1번 윤석열 대통령, 2번 김기현 대표, 3번 유세차에서 막말한 안철수 대표, 4번 집에서 자고있던 이준석이라고 4지선다형 보기를 제시한 것이었다. 즉 안철수의 논리대로라면 이준석은 선거 패배 원흉 4순위로 자신을 지목한 셈이다.[45] 이재명 후보 49.17% vs 윤석열 후보 46.97%[46] 2018년 지방선거보다도 빠른데, 2022년 지방선거는 취임한 지 불과 3주만에 치러졌다.[47] 사실 이마저도 중앙당 차원에서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의 사과쇼 덕이 있었고, 국민의힘 경선에서 밀리자 이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선 후보가 단일화를 했으니 가능한 거였지 만약 그게 아니었으면 어부지리로 더불어민주당이 수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48] 이에 김종인 前 비상대책위원장은 "(김태우)후보를 냄으로써 인해 고작 일개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에 쏠리는 이목과 관심이 전국선거급의 파급력과 상징성을 갖도록 부추긴데 일조한 측면이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49] 특히 30대와 40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다.)[50] 강서구 역시 전체적으로는 민주당 경합우세 지역이다.[51] 원래 후보 확정 전 여론조사는 하위권을 지지하는 쪽에서 일부러 상대 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역전 여론을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후보가 확정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점차 실 지지율에 근접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여론조사 역시 초반에는 양당이 경합하다가 양당의 후보 확정을 전후해 급격히 벌어지며 오차범위 밖으로 멀어졌다. 다만 그때의 선거는 LH 사태라는 당시 여당(민주당)의 큰 악재가 있었기 때문에 이 경향으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52] 사면을 받았다는 건 죄가 없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형 집행을 면제해준다는 의미이다.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은 것과는 엄연히 다르므로, 전과는 존재하는 것.[53]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도 이에 한 몫 한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그 예.[54]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애초에 귀책 사유를 만들어낸 당사자가 다름아닌 김태우 본인이었고, 그런 인물을 후보로 공천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생각보다 불만이 꽤 많았다고 한다.[55] 신원식 - 일명 '붕짜자 붕짝' 사건, 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주장 점화 및 독립군 모태 부정 논란 등 / 김행 - 위키트리 주식파킹 논란, 인사청문회 도주 논란 등 / 유인촌 - MB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과거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 부정 논란 등.[56] 정확히는 시중의 결과치보다 약간 더 높게 득표율이 나왔는데, 이는 아무리 상대적으로 다른 재보궐 선거에 비해 높은 투표율이라고 해도, 전국단위 선거 보다는 낮은 40%대의 투표율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투표에 열심히 참여하는 보수 고령층의 표심이 과대 대표되는 상황의 선거이기 때문.[57] 후술하겠지만 YTN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궐선거의 결과를 예측할 때 21대 총선때보다도 분위기가 안 좋지만, 전통적으로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고 노년층의 투표율이 높은 보궐선거 특성상 자체적 보정을 통해 21대 총선과 비슷한 수치로 예측했다고 언급하였다.[58]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59] 특히 20대 중후반~30대 초중반 남성에서 이탈층이 많았다.[60] 결혼 및 부모로부터의 독립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해야하는 세대이기에 부동산 이슈에도 민감하지만, 본격적으로 취업해서 경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세대이기도 하기에 노동 관련 이슈에도 상당히 민감하다.[61]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선, 7회 지선, 21대 총선에서 3연속으로 역대급 압승을 했고 덕분에 일본의 자민당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장기 집권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예상이 많았지만 정부여당 내부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터져 나오면서 2021년 재보궐선거, 20대 대선, 8회 지방선거에서 내리 3연패 했다.[62] 만약 개딸이 권리당원이 된 10월 이후 전당대회를 치뤘다면 송영길이 당선된 2021년 전당대회 보궐의 투표율을 뛰어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63] 앞서 승리했던 선거들의 경우 김종인, 이준석, 유승민 등을 비롯한 비윤 정치인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였다.[64] 박영선 39.18% vs 오세훈 57.50%에서 진교훈 56.52% vs 김태우 39.37%로 바뀌었다. 게다가 그 박영선 후보조차도 강서구 행정동으로만 통들어 딱 한 곳(화곡8동)에서 이긴데다 42%대 득표율을 얻어 나름 체면을 지켰지만 김태우는 모든 행정동에서 밀리는 건 물론 심지어 40%도 얻지 못하는 득표율로 추락을 겪었다.[65] 지난 지선과 비슷한 투표율에 국민의힘이 불과 2% 차이로 신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순히 생각해도 강서구에서 득표율이 19%나 급락한 것이다. 아무리 강서구가 원래 민주당이 우세였던 지역이었다고해도 서울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뜻이다.[66] 리서치뷰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이 15% 이상 차이를 내며 당선될 것이라는 여론조사를 해서 이미 크게 비웃음을 당한 적이 있다. 2022년 초에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15% 넘게 뒤진 여론조사가 있었으나 이것조차 예측이 틀린 거였다.[67] 단, 세부지표는 표본이 매우 적어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68] 김기현의 총선 지휘권이 걸린 문제였다.[69] 초고속 사면도 이례적인 사건이지만 보궐에 단순히 떠난것도 아닌, 범죄를 저질러 물러난 사람을 다시 보궐로 세우는 것은 유래가 없던 사건이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도 최소한 귀책사유를 만든 후보 말고 다른 후보를 공천했다. 그 것처럼 이런 경우는 해당 인물은 그 지역구에 공천하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지역구로 돌리는 게 관례이지만 이번 경우는 어이없게도 사건이 일어난 그 지역구에 해당 인물을 그대로 공천했다. 막말로 누구때문에 보궐선거를 하는데 머리를 땅에 박고 다녀도 모자랄 판에 돌아와놓곤 자기는 이미 사과를 많이 했다거나 자기가 천억을 벌어올테니 40억은 애교로 봐달라는 뻔뻔함이나, 빌라를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하는 속물적인 모습은 이미 도를 넘을만한 행보였다.[70] 실제로 이와 비슷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다. 이것때문에 문재인 정부대통령비서실장 출신인 노영민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패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71] 이 선거에서 안철수가 지원 유세를 했는데 욕설 논란에 휩싸이고 만다.[72] 당장 접경 지역이자 경기도 내 보수정당 우세지역인 포천시·가평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춘식이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올 지경이다. 물론 이는 최춘식에 대한 평판이 나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나, 그래도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보수정당에게는 충격인 상황이다. 이웃 지역구인 여주시·양평군 역시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논란김선교문제점과 김선교에 대한 부정적인 평판으로 인해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낮아졌다.[73] 서울 강남3구, 양천 목동성남 분당구는 이미 수능 파동 문제로 인해 반감이 확산되었다.[74] 물론 부산, 울산, 창원, 거제, 김해, 양산부울경 동부 지역은 진보세가 생각보다 강하다.[75] 윤석열 정부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논란, 2030 엑스포, 가덕도신공항, 영남권 메가시티의 지지부진함 등 인프라 문제, 연구비 삭감 문제로 인해 부산, 대구, 울산, 창원, 포항, 구미, 거제 등 대도시와 공업 도시 역시 안전하지 않고, 교육 문제로 인해 부산 남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산 등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다.[76] 의원내각제총리는 국회의원과 여당 대표 직을 겸하고, 내각이 당 지도부이다. 당연히 총리는 선거 공천권, 당 운영권, 의회 내 개입, 총선 공천권, 의회해산권을 인정하는 대신 당내불신임이나 내각불신임을 통해 그만큼 의회 내에서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제대통령은 임기를 보장받고 의회로부터 자유로운 대신 당무에 개입할 수 없고 의회에 대해 간섭하면 안 된다. 윤석열이 당과 의회에 대해 권한을 행사한만큼 책임지지 않는 것은 헌법을 위배하는 것이다.[77] 20대 총선 이전 박근혜 지지율이 높던 시절에도 저러지는 않았다. 당시 친박이라던 김무성, 유승민, 유의동이 박근혜를 비판했고, 정병국, 이재오친이 인사들이 박근혜를 비판했다. 지금은 비윤 계열 중진 외에는 비판을 사리고 있다.[78] 친윤 지도부가 실패를 인정하면 실력이나 지지율이 낮은 대통령과 친윤비윤에게 완전히 밀리게 된다. 만약 이후의 정치지형 내에서 이준석, 유승민이 활약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사실상 친윤에게 사형선고다. 이 때문에 윤석열친윤은 온갖 편법과 불법적인 행위 등을 동원해 이들이 당 주류의 지휘를 탈환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나마 임기 초에는 문재인 정부 이후 출범한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주장이 강해서 가능했지만, 이번 선거로 인해 친윤의 힘이 약화된 상황이고 지금 윤석열의 지지율이 동 시기 다른 대통령에 비해 지지율이 낮아지고,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면서, 한동훈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보니 기존 방식으로 방해하기 힘들어졌다는 점이다.[79] 이미 선거 이전부터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임명 강행과 낙마 간의 내부 논쟁이 있었던 상황이었다.[80] 대표적인 예시가 김행 후보자의 대한 대통령측의 태도이다. 특히 김행 후보자가 청문회 도중 탈주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음에도 임명강행을 저울질 했을 지경이었으니, 현재의 여론과 정국상태를 얼마나 안일하게 본 것인지가 바로 나오는 부분이다.[81] 이미 선거 이전부터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본인들이 판을 키웠던 것을 뒤엎고 일개 기초지자체장 선거라면서 애써 평가절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선거 직후에는 이번 선거는 당이 치른 것이라면서, 일개 구청장 선거에 대통령실은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다는 식의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김행 후보자 역시 임명 강행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김행 후보자도 선거 결과를 지켜본 후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했다.[82] 사실 안철수와 이준석은 같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였지만 지지층과 성향이 매우 딴판이여서 갈등이 매우 심했다. 어느정도 갈등이 심한지는 친이준석친안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83] 수습에 실패하게 되면 20대 총선처럼 계파 갈등이 더 심해진다.[84] 만약 윤석열이 탄핵될 경우, 21대 대선은 예정보다 일찍 치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이 깨질 경우에는 현행 대통령중심제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이원집정부제, 의원내각제로의 개헌 요구가 분출할 가능성이 있다.[85] 득표율 차가 0.4%p이지만 보궐선거 투표율이 높아 약 1000표 정도의 차이인데, 안그래도 작은 진보정당 전체 득표율에서 이 정도면 작은 비율의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도 있다. 물론 그래 봤자 진보정당 도합 4% 정도의 불과한 미미한 득표율임은 변하지 않는다.[86] 지지층간 대립이 높은 상황에서 치뤄졌기에 민주당으로 표가 몰려서 권수정 후보의 득표율이 낮아졌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양당 체제가 더욱 공고해 졌다는 뜻이 된다. 혹은 비례 또는 중대선거구제로 군소정당이 의석을 얻을 수 있는 선거가 아니었기에 양당 지지층이 아닌 경우 투표참여율이 저조했을 수도 있다.[87] 앞에서 언급한 그 자강론이 바로 당내 좌파의 자강론이다.[88] 류호정, 장혜영, 조성주 등이 핵심 멤버이다.[89] 즉 노동당, 녹색당을 말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녹색당은 정의당과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거리를 두는 쪽인데다 생태주의/여성주의 등에서 일치하는 점이 많기에 더욱 더 연대 가능성이 높다.[90] 물론 이건 전국을 통틀어서 그런 것이고, 영남권 노동벨트나 광주전남지역에선 이미 진보당이 조직력상으론 우위이다. 괜히 정의당 내에서 위기론이 나오게 된 게 아닌 것.[91] 당장 지난해 8회 지선에서는 은평구 구의원에 출마했던 인사였다.[92] 약 40억여원으로 알려짐.[93] 여담으로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6일 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마저 궐위될 뻔했다. 허나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무죄취지 파기환송을 받고 수원고등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확정받아 기사회생했다.[94] 현재 자치구 중에 국회의원이 3석 배정된 곳은 서울 4곳(노원, 강서, 강남, 송파)과 대구 1곳(달서)이며 이 선거 이후 진행되는 22대 총선에서는 서울 노원과 강남은 인구 감소로 1석씩 줄어드는 반면, 인구가 늘어난 인천 서구가 3석으로 늘어날 전망이다.[95] YTN의 경우에는 개표 자막을 달았다.[96] 참고로 하단에 서술된 어느 극우 여성 지지자의 개표장 소란 행위도 이 라이브 영상에서 포착되어 알려졌던 것이다.[97] 실제로 진교훈 당선인이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긴 했는데, 애초에 호남 주민은 이번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걸 생각하면 의미가 없는 소리다. 1차원적인 화풀이에 불과하다.[98] 공직선거법 제183조(개표소의 출입제한과 질서유지) ③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나 위원은 개표소의 질서가 심히 문란하여 공정한 개표가 진행될 수 없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개표소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정복을 한 경찰공무원 또는 경찰관서장에게 원조를 요구할 수 있다.
④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원조요구를 받은 경찰공무원 또는 경찰관서장은 즉시 이에 따라야 한다.
[99]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밥값내기로 득표차를 예측해보기로 제시한 수치였는데 이때 장성철이 가장 먼저 17%p차이를 언급했었으나 14.5p%로 결정했고 김준일은 8p%차이를 제시했다가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자 20%이상 표차로 민주당 승리로 정정했다.[100] 21대 총선의 강서구 3개 지역구 투표결과를 합산했을 때 17.87%p 차이로 진 것을 예로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갑에서 17.52, 을에서 13.82, 병에서 23.37%p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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