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퀴녹스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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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퀴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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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JRA상 연도대표마
이름イクイノックス
Equinox
春秋分
출생2019년 3월 23일 (5세)
성별수컷
털색흑갈색 (青鹿毛, 아오카게)
아비키타산 블랙
어미샤토 블랑슈 (シャトーブランシュ)
외조부킹 헤일로
생산자노던 팜
마주실크 레이싱
모집 정보 및 규모4,000만 엔(1구 8만 엔 × 500구 계좌)
조교사키무라 테츠야 (미호)
성적8전 6승 (6-2-0-0)
7전 5승[중앙]
1전 1승[UAE]
총상금14억 8918만 8100엔
10억 3029만 8000엔[중앙]
348만 달러[UAE]
주요
우승
GI천황상·秋 (2022)
아리마 기념 (2022)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두바이 시마 클래식 (2023)
타카라즈카 기념 (2023)
GII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 (2021)
주요 수상2022년 JRA상 최우수 3세 수말
레이팅WBRRL126[1] - I123 (2022)
타임폼130 (2022)
상세 정보파일:netkeiba_logo.png | JBIS

1. 개요
2. 혈통
3. 커리어
4. 여담
5. 경주 성적



1. 개요[편집]


파일:Equinox.H.jpg
무쌍의 섬광
無双の閃光
히어로 열전 No.94

천황상 (가을), 아리마 기념

두바이 시마 클래식, 타카라즈카 기념

밤낮없이 보여 준 자유자재의 각질은

전 세계 사람들의 눈에 들었다

이 앞에 도전의 길.

어떠한 빛으로 매료시킬까.

JRA 히어로 열전



일본의 경주마. 샤다이 그룹 산하 노던 팜 생산마로 마명은 주야평분시[2]를 영어로 일컫는 단어 Equinox를 붙인 것. 본래 이 단어는 미국 영어로는 '이쿼녹스'인데, 일본어 가타카나 표기가 イクイノックス(이쿠이놋쿠스)[3]라는 것의 영향으로 영국 영어 발음인 이퀴녹스로 더 유명하다.

키타산 블랙 첫 해 자마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주마이며, 솔 오리엔스와 더불어 키타산 블랙의 종마가치를 높여주는 불꽃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2. 혈통[편집]


1대2대3대
키타산 블랙
キタサンブラック
2012
블랙 타이드
ブラックタイド
2001
선데이 사일런스
Sunday Silence
윈드 인 허 헤어
Wind in Her Hair
슈가 하트
シュガーハート
2005
사쿠라 바쿠신 오
サクラバクシンオー
오토메고코로
オトメゴコロ
샤토 블랑슈
シャトーブランシュ
2010
킹 헤일로
キングヘイロー
1995
댄싱 브레이브
Dancing Brave
굿바이 헤일로
Goodbye Halo
블랑셰리
ブランシェリー
1998
토니 빈
Tony Bin
메종 블랑슈
メゾンブランシュ
* 헤일로 4×4 12.5%
* 리파르 5×5×4 12.5%
주요 반형제[4]바이스 메테오르(父 킹 카메하메하)(2018)
아버지는 키타산 블랙, BMS는 킹 헤일로인 것으로 유명하다.

어머니 샤토 블랑슈는 15년 G3 머메이드 스테이크스를 우승한 중상마다.

3대의 메종 블랑슈는 사쿠라 바쿠신 오와 교배해서 2004년 나카야마 대장해나카야마 그랜드 점프를 우승한 블랑디스를 낳았다.


3. 커리어[편집]



3.1. 2021년(2세)[편집]




신마전을 6마신 차로 압승했고[5], 이어 G2 중상을 우승한다. 데뷔 후 2연승 가도를 달리며 22클래식 세대 유력마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3.2. 2022년(3세)[편집]




1월 15일 진영은 사츠키상 직행을 밝혔다.#

22년 클래식 유력 주자[6]로 주목받던 이퀴녹스가 도쿄스포츠배 2세 S(GII)에서 꺾은 아사히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아사히는 2월 13일 교도통신배에서 5착으로 참패하면서 이퀴녹스의 실력 측정이 붕 떠버렸다.

3.2.1. 사츠키상[편집]


사츠키상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승리의 여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것인지 18번 최외곽에 당첨되고 말았다. 어느 경마장이든 마찬가지지만[7] 특히 나카야마 G1 대회에서 최외곽이 매우 불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8] 승리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지고 말았다. 반면 두 듀스오냥코퐁은 6조(11-12번)에 편성되어 무난한 편. 결국 이퀴녹스는 3번 인기에 그쳤다.

본 경기에선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주었고 경기 내내 선두권을 달렸지만, 골 지점을 앞두고 5번 인기 지오글리프에게 뒤쳐지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최외곽 게이트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도 선전했기에 다음 클래식 경기, 특히 더비 유력주자로 평가받으며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기수인 크리스토프 르메르도 이퀴녹스의 2착은 본인이 후쿠나가 유이치처럼 끝까지 참지 못한 탓이라며 말의 힘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내렸고, 더불어 키타산 블랙 산구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는데, 키타산 블랙이 만성형이었던 만큼, 나이가 들 수록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3.2.2. 일본 더비[편집]


승리의 여신이 이쿼녹스에게 미소를 지어주지 않은 것인지, 일본 더비에서 다시금 18번 최외곽에 당첨되고 말았다.[9] 덤으로 출발마저 좋지 않아 원하던 위치보다도 뒤에서 달려야 했고, 이로 인해 최종직선에서 후방 마군에 한번 발이 묶여버렸다. 르메르가 빠르게 외곽으로 빼내어 추격을 개시했고 애스크 빅터 모어가 한순간 사행으로 두 듀스의 진로를 살짝 가로막았지만 크리스토프 르메르 기수의 놀라운 처진 말 회피 기승과 뒷심으로 두 듀스를 거의 따라잡았으나, 안타깝게도 추월하기에는 남은 거리가 모자랐고 사츠키상과 마찬가지로 목 차이의 2착에 그쳤다. 라스트 3펄롱 기록은 우승한 두 듀스보다 0.1초 빠른 33.6초였으므로 18번 게이트라는 불운만 아니었다면 우승도 가능했을 기록이었다.

진영은 아비인 키타산 블랙처럼 3세 초반엔 마체가 완성되지 않아 사츠키나 더비에는 큰 기대가 없고 클래식 후반인 킷카상을 기대한다고 말하긴 했으나, 강자들이 많은 22세대 중에서도 특출난 능력을 가진 것이 확인된 만큼 킷카상을 이긴다고 해도 사츠키와 더비의 게이트 불운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더비 후 양쪽 앞다리의 근육이 부어 있는 대미지가 발견되어 회복을 위해 방목이 결정되었다.[10]

3.2.3. 천황상 (가을)[편집]



더비 이후 출주 경기는 킷카상이 아닌 천황상(가을)로 확정되었다. 봄 클래식 경주에서 겪은 불운에 대한 보답인지, 이번엔 15두 중 7번[11]이라는 괜찮은 마번으로 배치되었고, 평가가 나오지 않은 판탈라사를 제외한 모든 추황상 참가마 중 유일하게 조교평가 A를 받았다. 본 경기에서는 1번 인기를 받았고, 골을 앞두고 1000m 57.4초로 대도주하는[12] 판탈라사와 15마신 떨어져 있던 상황에서 후반 3F 32.7초라는 경이로운 라스트 스퍼트를 보여주며 역전 우승을 달성. 드디어 G1 승리를 이룩했다.[13]

이 경기의 우승으로 키타산 블랙 자마 중 첫 G1 우승마가 됨과 동시에 1984년 2000m로 거리 조정 후 최초의 가을 천황상 부자 제패 기록을 세웠다.[14][15] 그리고 5전 만에 천황상 가을 우승은 역대 최단 기록이다. 이퀴녹스의 승리 소식을 들은 키타산 블랙의 마주 키타지마 사부로 또한 매우 기뻐하며 축하인사를 남겼으며, 이퀴녹스의 승리로 2021년 호프풀 스테이크스부터 16연속으로 이어져온 JRA 중앙 평지 G1 1번 인기의 저주를 끊게 되었다.

한편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은 물론이고 외할아버지인 킹 헤일로 역시 주목 받았는데, 이퀴녹스가 보여준 무시무시한 말각을 보고 역시 킹의 외손주 답다는 반응도 적잖게 찾아볼 수 있었다.

3.2.4. 아리마 기념[편집]



연대율 100%와 천황상 가을 우승이라는 휼륭한 성적으로 아리마 기념 출주마 투표에서 타이틀홀더, 에프포리아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게이트 위치는 9번으로 꽤 괜찮은 편.

경기 시작 직후 제랄디나를 제외한 각 말이 준수한 스타트, 특히나 타이틀홀더가 완벽한 스타팅으로 3마신의 리드를 두었다. 이후 경기 중후반까지는 좁은 간격의 레이스가 되었다. 평균 수준의 페이스가 기록될 때 브레이크 업이 타이틀홀더와 간격을 좁혀보지만, 타이틀홀더가 살짝 치고 나가자 리드는 다시 2마신으로 벌어졌다.

경기 종반에 들어 적막을 깬 것은 딥 본드의 스퍼트로, 버티기에 들어간 타이틀홀더를 앞에 두고 외곽에서 서서히 치고 나왔다. 선행 포지션을 지나 에프포리아도 둘의 뒤를 쫓는다. 그 때, 중단에서 달리던 이퀴녹스가 더 외곽에서 뻗어 나왔다. 인코스부터 타이틀홀더, 딥 본드, 에프포리아, 이퀴녹스가 4코너를 동시에 통과한 채, 뒤에서 2번째로 달리던 볼도그 후슈[16]가 엄청난 스퍼트로 최외곽에서 따라붙었다. 이 때 에프포리아와 딥 본드는 살짝 부딪히며 실속, 타이틀홀더는 100m를 남겨두고 인코스의 저스틴 팰리스에게 따라잡히자 마자 역분사했다. 한편 이퀴녹스는 민첩한 스퍼트로 후속마와 거리를 벌렸다. 선행 마군이 박살날 동안(...) 그 옆을 부드럽게 빠져나온 볼도그 회시가 이퀴녹스의 뒤를 쫓았지만, 따라잡기는 커녕 차가 좁혀지지도 않았다. 제랄디나도 4코너에서 앞을 약간 가로막힌 탓에 3착으로 들어왔다. 결국 이퀴녹스의 2.5마신 차 낙승. 코스 타임은 2:32.4, 라스트 3F 기록은 35.4.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2016년 사토노 다이아몬드 이후 6년 만에 아리마 기념 우승 기수가 되었다.[17] 그리고 천황상 가을에 이어서 아리마 기념을 6전 만에 우승하여 이번에도 최단기록을 달성 하였다.

이 승리로 이퀴녹스는 천황상 가을에 이어 아리마 또한 부자제패하였고 작년의 에프포리아에 이어 더비 2착[18]- 킷카상 회피 - 가을 천황상 우승 - 아리마 기념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이퀴녹스의 경우 아키텐에서는 판탈라사의 하이페이스 대도주를 따라잡고, 아리마 기념에서는 마쿠리[19]를 정석적으로 사용했다. 때문에 경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마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천황상 가을에 이어서 아리마 기념을 6전만에 우승한 것으로 또 다시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착마와 2착마가 모두 3세마인건 1994년 나리타 브라이언 우승 이후[20] 28년만이다.[21]

해당 경주에서 연도대표마 유력 후보중 하나로 꼽히던 타이틀홀더는 9착으로 침몰해 이퀴녹스가 2022 연도대표마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고, 총 288표 중에서 최우수 3세 수말 투표의 경우 285표를[22] 연도대표마 투표에서는 282표를[23]가 획득하여 예상대로 최우수 3세 수말과 연도대표마로 선정되었다. 자가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것은 심볼리 루돌프 - 토카이 테이오 이후 32년 만이며, 21세기 최초이다.


3.3. 2023년(4세)[편집]


2023년 1월에 진행된 론진 어워드에서 다른 경주마와 함께 레이팅 126로 측정되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역대 일본 3세마 론진 레이팅 타이 기록.[24] 1위는 플라이트라인[25], 2위는 바이드인데 모두 2022년을 마지막으로 은퇴, 졸지에 공동 3위로 선정된 스프린터 네이처 스트립(AUS)과 함께 전세계 현역 중 최고 평가를 받는 말이 되었다.

진영에선 1월 30일 치러진 2022년도 JRA상 수상식에서 다음 출주를 3월 25일[26]에 열리는 두바이 시마 클래식으로 예고, 2월 17일에 초대를 수락했다.


3.3.1. 두바이 시마 클래식[편집]



"Here is the Titan of the world's turf! He is Equinox!" (여기에 세계 잔디의 거인이 있나니! 그는 이퀴녹스입니다!)

- 2023 두바이 시마 클래식 영어권 해설의 골인 코멘트[27]

[28]

두바이 시마 클래식에서는 좋은 스타트로 무려 최전방으로 치고 나갔다.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하면서, 신마전 이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강선행을 뽐내며[29] 3.5마신차 압승을 거두었다. 순식간에 거리를 벌린 스퍼트 때에는 고삐조차 완전히 풀지 않고 채찍은 뽑지도 않았다.[30] 언제든 체력 안배가 된 만큼 말각을 쏟아부을 수 있었으나 끝까지 고삐를 쥔 채로 경기가 끝났다. 그럼에도 추격당하기는 커녕 후속들이 전혀 따라오지를 못했다. 3.5마신의 착차도 실제로는 100m 직전까지 2착마 웨스트오버와 6마신 이상을 벌렸다가 마지막에 의도적으로 감속하며 좁혀진 것이다. 덤으로 2021년 미슈리프가 세웠던 코스 레코드를 정확히 1초 갱신하였다. 이는 역대 두바이 시마 클래식의 레코드 갱신 최고 수치이다.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마지막에 승리를 확신하고 100m 가량 남았을 때 후방을 확인한 뒤, 부상 방지 및 체력 안배를 위해 이퀴녹스를 감속시키며[31] 목을 쓰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하츠 크라이와 2006년 두바이 시마 클래식을 우승했던 기억을 언급하였다. 특히나 하츠 크라이 또한 각질 자재에 해당 경기를 도주로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32][33] 이퀴녹스는 데뷔만 해도 아버지처럼 강선행마였는데 르메르 기수가 선입 각질 지시를 내려서 제대로 수행해냈기에 선입마로 운용되어왔다. 또는 마군 상황에 따라 추입에 가까운 스퍼트를 발휘하는 등, 뒷각질의 소지가 다분했다. 두바이에서 선두를 잡았을 때 중계 포함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을 정도.[34] 그러나 선입에 비해 폼이 모자르기는 커녕, 압도적인 레코드 승리를 함으로써 이퀴녹스는 사실상 모든 각질이 맞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이번 경기는 국내외 모두 통틀어 이퀴녹스의 첫 중상[35] 원정이다. 도쿄나카야마는 관동 지방이기에, 미호에 속한 이퀴녹스는 계속 홈경기를 치러왔던 셈. 도착 직후에는 수액을 맞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36] 물론 이러한 이야기가 무색하게 기운을 찾은 이퀴녹스는 현지 조교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드러냈고, 결과적으로 현역 최강마에 걸맞는 훌륭한 명경기를 보여주었다는 반응이 많다.

영국의 어느 언론에서는 이퀴녹스를 현역 세계 최강마라는 평가를 하면서 극찬을 하였다.[37] 추후로 공개된 타임폼 레이팅은 132를 기록하며, 역대 일본마 중 4위 타이기록으로 올라섰다.[38][39] 또한 론진 공식 레이팅에서 129를 기록하였다.[40] 그리고 7전 만에 수득 상금 10억엔 돌파는 일본의 경주마중 가장 빠른 페이스다.

이로써 G1 승수를 3승으로 늘리며, 히어로 열전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후 공고에서 송라인과 함께 히어로 열전을 받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후 이퀴녹스에게 패배한 여러 마필들이 각지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이퀴녹스의 평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마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이퀴녹스를 칭찬하는 중. 이하는 해당마들의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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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8일, 러시안 엠페러[8착]가 현 홍콩 2인자 포지션인 로맨틱 워리어를 제압하고 홍콩 챔피언스 & 채터 컵을 우승하였다. 작년에 이은 2연패 기록이었다.
  • 6월 2일, 웨스트오버[2착]가 코로네이션 컵에서 에밀리 업존에 이은 2착을 기록했다. 웨스트오버와 3착마와의 거리 차는 7.5마신으로 상위 두 말 모두 그 강력함을 과시했다.
  • 6월 22일, 모스타다프[4착]가 프린스 오브 웨일즈 스테이크스에서 룩셈부르크[1], 베이 브리지[2], 아다이야[3], 마이 프로스페로[4]를 포함한 유럽의 강호들을 4마신으로 찍어누르고 1착을 기록했다. 위 순서대로 상위 1~4인기로, 1-3-4-2라는 이변도 없고 그들끼리는 착차가 적은 경기임에도 혼자서만 4마신을 뻗어나가 유럽을 경악케 했다. 이 경기로 레이팅 128을 취득, 이퀴녹스에 이은 2위 기록이 되었다.[5]
  • 7월 8일, 생클루 대상에서 웨스트오버[2착]와 자그레이[3착]가 사이좋게 1착과 2착을 나누어먹었다.
  • 7월 29일, 웨스트오버[2착]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마 후쿰에 이어 2착을 기록했다. 후속을 큰 간격으로 떨어뜨려놓은 매치 레이스였으며, 일찍이 선두에 선 웨스트오버를 후쿰이 제쳤다가 다시 웨스트오버가 제쳐 올라오는 등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머리 차이의 결착이 되었다. 3번 인기이자 3착마 킹 오브 스틸과는 4.5마신 차이, 위에 언급한 2023년 코로네이션 컵 우승마 에밀리 업존는 7착, 1번 인기 오귀스트 로댕은 경주 도중 멈춰서는 수준의 기행을 펼쳐 최하위 10착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유럽 2인자 라인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6] 이 경기에서 우승마 후쿰의 레이팅이 127, 그리고 웨스트오버는 레이팅 126을 획득하였다.[7][8]
  • 8월 24일, 모스타다프[4착]가 주드몬테 인터네셔널 스테이크스에서 기어코 G1 4연승을 달리던 패딩턴을 꺾고 우승하였다.
  • 9월 3일, 자그레이[3착]가 바덴 대상에서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직선까지 형성되었던 마군을 뚫고 우승하였다.[9] 이로써 두바이 시마 클래식의 1~8착마들이 전부 G1마가 되었다.
  • 10월 1일, 웨스트오버[2착]개선문상에서 2착을 하며 기어코 한 해에 G1 2착 4회를 달성해버렸다. 하지만 이번 경주로 부상이 발생하여 그대로 은퇴하게 되었다.
[8착] [2착] A B C D [4착] A B [1] 2022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외 G1 3승을 기록하였다.[2] 2022년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바이드를 꺾고 우승하였다.[3] A B C 2021년 엡섬 더비, 2021년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를 우승한 G1 2승마. 2022년 챔피언 스테이크스에서 베이 브리지에 이은 2착을 기록했었다.[4] 위의 챔피언 스테이크스의 3착마.[5] 모스타다프의 우승 시점에서, 3일 뒤 6월 25일에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과 그에 참전하는 이퀴녹스에 관해 전세계적으로 구설수가 늘었었다.#[6] 5착까지 착순 차이를 보면 머리-4.5마신-3.25마신-0.75마신이다. 4착마는 위의 룩셈부르크, 5착마가 2021년 코로네이션 컵, 2022년 킹조지 우승마 파일드라이버임을 감안하면 웨스트오버가 가장 큰 힘을 보였던 경기라 해도 무방하다.[7] 경주 당시의 레이팅은 후쿰이 128, 웨스트오버가 127이었다. 그러나 개선문상에서 후쿰이 참패하는 등 경기 수준에 의심을 받았고 결국 10월 분의 론진 레이팅 보고에서 두 말 모두 1씩 레이팅이 차감되었다.[8] 이퀴녹스가 129로 1위, 모스타다프와 에이스 임팩트가 128로 2위, 후쿰이 127로 3위, 웨스트오버가 126으로 4위인 상태이다. 따라서 2023년 두바이 시마 클래식은 2023년 10월 기준 레이팅 1위, 2위, 4위가 각각 1착, 4착, 2착을 기록한, 역대 두바이 경기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대회가 되었다. 이미 평균 레이팅이 125를 넘어섰기에 2023년 G1 대회 레이팅 최상위권 또한 확정된 수순이다.[9] 좋게 말해 마군 돌파이지, 경기 시작부터 옆 게이트의 말에 들이 받히더니 마군 뒤에 끼어서 흥분 상태로 초중반을 달리다가, 마지막 직선에 들어서서도 마군이 열리지 않았고 겨우 앞이 빠져나가자 뛰쳐나와서 승리했다.


3.3.2. 타카라즈카 기념[편집]



6월 25일에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게이트는 5번으로 무난하게 정해졌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1번 인기-1배대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아직 배당이 시작되기 전에도 이미 1배대에 진입을 하였다.

그리고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1.3배의 압도적인 1번 인기를 받고 출주. 게이트에서 나올 때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스타트는 준수했다.[41] 그러나 외곽에서부터 말들이 선행권으로 몰려들어, 약간은 억누르고 있던 상태의 이퀴녹스는 그대로 최후방까지 밀려났다. 이전에 선행하지 않던 말들까지 선행을 하는 기현상에 당초 중단의 경마를 기획했던 이퀴녹스는 물론이고 기존 선행마 저스틴 팰리스조차 다소 후방에 놓인 상황.

이후 이퀴녹스는 경기 1000m를 남긴 시점에서 약간 올라가 저스틴 팰리스의 바로 뒤에 붙었다. 600m를 지난 뒤에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으나, 마군이 뭉쳐있어 직선 코스의 중앙 부근을 넘어설 정도로 4코너를 크게 돌았다.[42] 직선에서 중단 뒤쪽에 선 채, 200m 지점에서 선두에 서고 그대로 굳혀서 우승했다. 마지막에 갑작스레 날아온 2착 스루 세븐 시즈[43][44]와는 목 차이로, 가만히 뒀으면 추월당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채찍을 뽑아치자마자 앞으로 훅 튀어나와 약간의 거리를 더 벌렸었다. 당일날 내곽의 앞각질이 유리하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정반대인 외곽의 바닥추입으로 우승하여 착차는 적더라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의견이 많다.[45] 특히나 1코너 이후로 중간에 올라가기 위해 계속 외곽을 돌았는데다 마지막에서는 약간 바깥으로 밀려날 만큼 코너를 크게 돌았기에 불리한 지점이 많았다.[46][47]

이로써 아버지 키타산 블랙이 두 차례에 걸쳐 이기지 못한 타카라즈카 기념을 승리하였다. 공교롭게도 키타산 블랙이 9착으로 패배한 2017년 타카라즈카 기념과 이퀴녹스가 우승한 2023년 타카라즈카 기념은 모두 6월 25일 같은 날짜에 열렸다. 또한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으로 해외 G1 포함 일본 최초로 4세 상반기 시점 고마 혼성 G1 4승을 달성했다.[48]

경기 이후 각막에 부상이 확인되어 바로 방목하지 못하고 릿토에 체류하여 요양하였다. 흙이나 잔디가 튈 때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다리 등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치료가 되었는지 7월 6일 텐에이 구사로 방목을 떠났다.#

경기 전후로 이퀴녹스의 컨디션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이 보인다. 노던 팜 텐에이의 목장장 키미야 유타는 타카라즈카 기념 이전 "다른 환경에서 붙어 있던 긴장이 풀렸는지... (중략) 마체중 자체는 그다지 변화하지 않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들어 전체의 볼륨감이 떨어졌다는 인상이었습니다."라면서 시마 클래식 이후 이퀴녹스의 상태가 회복 중임을 이야기하였다.# 주전 기수 크리스토프 르메르 또한 2022년의 천황상 가을부터 항상 1주 전 추격에는 호평만을 이야기했지만, 이례적으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좋은 풋워크로 달리고 있었습니다만, 아직 호흡이 무거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직 잘 되어갈 것입니다."라면서 우려를 남겼었다.# 이후 2023년 천황상 가을의 1주전 추격에서는 "다카라즈카 기념 때는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9월 18일, 이퀴녹스의 하반기 로테이션은 재팬 컵을 대목표로 천황상 (가을) - 재팬 컵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듀스 역시 가을 삼관 루트가 확정되면서 서로의 위상이 바뀐 상황에서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3.4. 은퇴설[편집]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경마 저널리스트인 고다 나오히로가 "이퀴녹스는 이번 재팬 컵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데 이어, 실크 화보에서도 이퀴녹스의 4세 은퇴를 거의 확실시하는 언급[49]이 나오며 위의 2전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 지장이 오는 큰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니고, 아버지는 5세 시즌이 커리어하이였으며, 마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었기에 이러한 입장에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이 많다. # 이퀴녹스가 비록 종마 활동이 예정[50]되어 있으며, 우수한 혈통을 가진 예비 종마나 번식마들이 빠르게 은퇴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부상이 발생했을 때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은퇴한 것이지 멀쩡하게 잘 뛰고 있는 말을 4세에 은퇴시키는 것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다. 조기 은퇴설이 제기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같은 클럽 소속마인 오소리티[51]의 무상 양도 논란이 제기되었는데, 이것과 이퀴녹스의 조기 은퇴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4. 여담[편집]


  • 중앙의 큰 유성[52] 및 삼백안 속성이 후지 키세키 산구인 이슬라 보니타와 닮았다. 그래서 사실 키타산 자식이 아니라 이슬라 보니타 자마라는 드립이 나온다.[53]

  • 성격은 얌전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민감한 부분도 있어 구무원에 따르면 암말같은 느낌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 멘코를 씌우고 경기에 입장시키기도 하며, 경기 초반에 약간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 르메르가 억누르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54]

  • 조교사는 지오글리프와 같은 키무라 테츠야(이하 키무테츠)인데[55], 이 조교사는 부상을 입은 소속 기수의 폭행[56]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켜 평판이 끔찍한 수준인 사람이다. 덤으로 기자들에게 언성을 높이는 등 인터뷰 스킬도 엉망이라 언론과도 척을 질대로 진 사람인데, 샤다이 윗선과 한입마주들에 대한 능숙한 영업 능력으로 유력마를 잘 받아 팬들에게는 '텐에이[57]의 애완견'라던지 '여물 담당[58]' 같은 험한 멸칭으로 불리는 중이다. 얼마나 평판이 나쁜지 2022년 사츠키상에서 소속마가 원투를 차지하는 경사에도 "드레퐁키타산 산구가 입상한 건 기쁘지만 저 인간 말이 우승해서 기뻐하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았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올 정도.
2022년 6월 1일에 같은 마방인 반형제 바이스 메테오르(父 킹 카메하메하)가 조교 중 우전구절 개방골절로 안락사를 당하고 말았고, 더비에서 전력투구한 지오글리프와 이퀴녹스도 우전 지골 골절과 각부불안이 나타나며 마방의 유력마들이 전부 전력을 이탈했는데, 이 때문에 말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는 의구심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평판이 나쁘면서 좋은 말만 받으니 대체 아부를 얼마나 잘하는 거냐고 후문이 돌았지만 인터뷰 영상을 보면 말재주가 없고 말을 자꾸 더듬는다. 인터뷰를 잘못해서 더트 경주인 사우디 컵에 출주한다고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 상기한 조교사 관련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데뷔 전부터 높은 잠재력과 그에 걸맞지 않는 미숙한 피지컬 덕에 노던 텐에이의 키미야 유타 목장장의 총애를 받는 등, 아몬드 아이를 방불케 하는 텐에이의 양아들 취급을 받는다.


  • 2023년 6월 20일 우수한 성적으로 보험료가 4천만엔에서 5억엔으로 급등해 한입마주들에게 각 16,000엔을 추가 지불을 요구했다. 씨수말로 전환시 보상 받는 금액 또한 커지기 때문에 불평하면서도 다들 지불했다고 한다.

  • 현재까지 8전 동안 연대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5. 경주 성적[편집]


경주일경마장
경기명
등급
트랙}}}(마장)
출주
(게이트)
인기(배당)착순타임
(라스트3F)[59]
착차체중(증감)부담중량기수1착마
(2착마)
2021년 (2세)
8.28니가타2세 신마잔디 1800m (양마장)15두(2번)2
(4.6)
1착1:47.4
(34.5)
-1.0474(±0)54크리스토프 르메르(멘 앳 워크)
11.20도쿄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GII잔디 1800m (양마장)12두(1번)1
(2.6)
1착1:46.2
(32.9)
-0.4482(+8)55(아사히)
2022년 (3세)
4.17나카야마사츠키상GI잔디 2000m (양마장)18두(18번)3
(5.7)
2착1:59.8
(34.6)
0.1492(+10)57크리스토프 르메르지오글리프
5.29도쿄도쿄 우준
(일본 더비)
GI잔디 2400m (양마장)18두(18번)2
(3.8)
2착2:21.9
(33.6)
0.0484(-8)57두 듀스
10.30도쿄천황상(가을)GI잔디 2000m (양마장)15두(7번)1
(2.6)
1착1:57.5
(32.7)
-0.1488(+4)56(판탈라사)
12.25나카야마아리마 기념GI잔디 2500m (양마장)16두(9번)1
(2.3)
1착2:32.4
(35.4)
-0.4492(+4)55(볼도그 후슈)
2023년 (4세)
3.25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메이단두바이 시마 클래식G1잔디 2410m (양마장)10두
(6번)[60]
미발매1착
[레코드]
2:25.65
(-)
-0.59-56.5크리스토프 르메르(웨스트오버)[61]
6.25한신타카라즈카 기념GI잔디 2200m (양마장)17두
(5번)
1
(1.3)
1착2:11.2
(34.8)
0.049258(스루 세븐 시즈)
[중앙] A B [UAE] A B [1] 엘 콘도르 파사와 함께 3세 경주마 한정 일본 론진 레이팅 공동 1위[2] 晝夜平分時,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 즉 춘분추분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아버지의 '블랙(흑색, 밤)'과 어머니의 '블랑셰(백색, 낮)'을 절반씩 물려받았다는 의미.[3] 가나 イ를 보통은 작게 쓰지만 마명 규정에 크게 써도 무방하다는 규정이 있어서 크게 썼다. 비슷한 케이스가 바로 보드카.[4] 중상마만 서술.[5] 3착마인 서클 오브 라이프는 이후 한신JF를 우승한다. 2착마 멘 앳 워크는 잔디 미승리전에서 헤메다가 더트로 무대를 옮기면서 3연승하더니, 3승 클래스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6착마 윌슨 테소로는 23년 카키츠바타 기념을 우승하며 키타산 블랙 산구 첫 교류 중상 우승마가 되었다.[6] 킬러 어빌리티, 두 듀스#[7] 다만 한신에서 열렸었던 오카상은 18번 최외곽 우승마가 어느정도 나온 편이었다. 특히 외각이 불리한 강선행마 다이와 스칼렛이 18번이었다.[8] 최외곽 승리 기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토카이 테이오가 92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 승리한 경우와 97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 도주로 우승한 서니 브라이언, 16년 사츠키상에서 18번 게이트를 지정받고도 레이스 레코드를 깨며 우승한 디 마제스티가 대표적인 예.[9] 물론 더비에서도 최외곽 우승마가 없지는 않은데 당장 토카이 테이오가 단조지정으로 20번 게이트였으며 나리타 브라이언 역시 18번에 거의 근접한 17번 게이트였다. 그리고 서니 브라이언 역시 사츠키상과 마찬가지로 최외곽 18번에서 출발하여 도주로 2관을 달성했다.[10] 참고로 이퀴녹스가 원래 몸이 약했던 경주마라 경주 이후 부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정확히 예상한 수준의 부상이었다고 한다.[11] 우연히도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이 2017년 가을 천황상을 우승할 때와 동일한 마번을 부여받았다.[12] 1998년 동일 경주의 사일런스 스즈카와 같은 기록이다. 물론 스즈카와 판탈라사의 경주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13] 참고로 기수인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마군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해서 판탈라사가 대도주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최종직선에 도달했을때 눈치챘다.[14] 부녀 제패 기록은 스페셜 위크 - 부에나 비스타가 기록한 바 있다.[15] 이퀴녹스는 선입마인데 우연의 일치로 아버지인 키타산 블랙 또한 2017년 가을 천황상에서 스타트 실수로 선입으로 달렸다.[16] 스크린 히어로 산구의 2022 클래식 세대마. 이 말은 전 경기 킷카상에서도 엄청난 말각으로 애스크 빅터 모어와 코 차이의 2착을 기록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상당한 말각을 보여줬으며 라스트 3F 기록은 35.2로 가장 빨랐다.[17] 르메르 기수는 아리마 기념 우승이 이번이 3번째인데 우연의 일치로 그 3번이 전부 크리스마스에 개최되었으며 르메르 기수도 그걸 의식하여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였다.[18] 공교롭게도 이때 1착마들은 더비를 레코드로 우승한다.[19] 추입 위치에서 스타트하여 후반에 들어서기 전에 선두권으로 올라오는 전략. 흔히 슬로우 페이스가 될 경우 추입이나 늦은 선입마들이 자주 사용한다. 딥 임팩트가 애용했으며, 의도한 것은 아니나 골드 쉽의 중반 스퍼트 또한 대표적인 마쿠리. 아무래도 직선 스퍼트로 승부하는 이퀴녹스에게 나카야마의 짧은 직선은 불리하므로, 해당 전략으로 미리 올라와 여력을 남긴 직선에서 가속하며 승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3 아리마 기념의 오르페브르와도 완전히 동일한 양상.[20] 당시 2착마는 3세 암말 히시 아마존.[21] 그레이드 제도가 도입된 1984년 기준으로 봐도 이번이 2번째다.[22] 남은 3표는 두 듀스[23] 남은 6표는 타이틀홀더[24] 다른 하나는 프랑스 고마전선에서 레이팅 13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운 엘 콘도르 파사의 1998년 재팬컵 레이팅.[25] 프랑켈과 함께 론진레이팅 역대 공동 1위[26] 현지 기준 3월 25일 20시, 도쿄 기준 3월 26일 1시.[27] 위 영상 2분 51초 즈음부터.[28] 여담으로 이 때 해설은 플라이트라인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중계도 맡았다.[29] 1-1-1-1 통과.[30] 스퍼트 당시 스틱을 오른손에 쥔 채 어깨를 살짝 치면서 신호를 넣었다. 물론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왼손으로 뽑아드는 것이 맞다.[31] 고삐를 쥔 채 이퀴녹스의 목을 누르자 다리 회전 속도가 확연하게 느려졌다. 이기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의도적인 감속 후 역전패당하면 기승정지 처분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압승이 아니라면 기수들이 이정도로 감속시키는 경우는 드물다.[32] 하츠 크라이의 죽음 이후, 2023 두바이 월드컵 미팅 직전까지는 하츠 크라이의 자마 두 듀스다논 벨루가가 두바이 터프를 우승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허나 두 듀스는 각부불안으로 회피, 벨루가는 기수의 한심한 기승으로 2착에 그쳤다. 이를 이퀴녹스가 시마 클래식에서 하츠 크라이와 똑같은 전법으로 압승을 거두며 만회한 것.[33] 물론 하츠 크라이의 경우 엄청난 슬로우 페이스로 도주 중인 본마의 여력을 남기면서 후방각질에 불리함을 주는 전개였다면, 이퀴녹스는 경기 후반부터 하이페이스로 레이스를 전개해 자기를 따라와 견제하는 말은 물론 대다수의 체력을 고갈시켜 대혼전을 유발시켰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 실제로 이퀴녹스의 바로 뒤를 쫒던 유력마 모스타다프는 그나마 침몰을 면하고 겨우 버티기로 들어가 4착에 그쳤다.[34] 안그래도 선두에 설 말이 없는데, 압도적인 우승후보 선입마가 선두에 서서 스스로 마킹을 자처하는 것은 흥분한 상황이나 도전적인 전략이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35] 신마전은 니가타에서 치렀다.[36] 건강 문제는 아니고, 해외 수송 이후 흔히 취해지는 조치이다. 다만 두 듀스 등이 활기차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 대조되었을 뿐이다.[37] 물론 이 평가는 이퀴녹스를 개선문상에 출주시키기 위한 바람잡이(...)라는 말이 많으나, 이퀴녹스 진영은 23년 개선문상에 출주시킬 생각이 없는 듯 하다.[38] 136 엘 콘도르 파사 1999 개선문 2착 / 134 딥 임팩트 2006 아리마 기념 우승 / 133 로드 카날로아 2013 홍콩 스프린트 우승 기록의 뒤를 잇는다. 같은 132 기록은 심볼리 크리스 에스 2003 아리마 기념 우승, 나카야마 페스타 2010 개선문상 2착, 오르페브르 2013 아리마 기념 우승, 에피파네이아 2014 재팬컵 우승, 모리스 2016 홍콩컵 우승이 있다.[39] 2023년 9월 기준 해당 값은 135로 올라가있는 상태이다. 경주 항목에 써있는 표기로는 128+에서 131+로 변해 동일한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연말까지 이 값으로 굳어질 것이란 보장은 없다.[40] 역대 3위 타이. 134 엘 콘도르 파사 1999 개선문 2착 / 130 저스터웨이 2014 두바이 듀티 프리 우승 기록의 뒤를 이으며, 같은 129로는 오르페브르 2013 아리마 기념 우승, 에피파네이아 2014 재팬컵 우승이 있다. 참고로 이 두 경기와 2023 두바이 시마 클래식 레이팅은 타임폼에서도 동일하다.[41] 스타트에서 말의 스텝이 꼬여 크게 휘청거렸다. 조키 캠에서 르메르 기수가 크게 놀라는 반응이 담길 정도.[42] 4코너 부근, 영상 하단 미니맵의 5번이 이퀴녹스.[43] 4코너 부근, 영상 하단 미니맵의 6번이 스루 세븐 시즈.[44] 이퀴녹스의 뒤, 즉 최후방에서 안쪽 코스를 타면서 대기하다가 마지막 직선에서 마군을 인코스로 비집고 들어가 뚫었다. 앞이 9번 저스틴 팰리스와 13번 지오글리프에 막혔음에도 다시 안쪽으로 진로를 찾아 튀어나오는 무서운 가속을 보여줬지만, 그 후 사행하면서 이퀴녹스를 온전히 쫓지는 못하였다. 기수는 드림 저니에 기승해 2009년 타카라즈카 기념을 우승했던 이케조에 켄이치. 경기장에서 간발의 패배 이후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기기도 하였으며, 인터뷰에서는 선행마에 앞이 막히지 않았으면 스퍼트 타이밍을 제대로 잡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45] JRA 및 칸테레의 인터뷰와 한입마주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스타트는 좋았으나 바깥의 페이스가 빨라져 주변에 말들이 둘러싸자 이퀴녹스가 약간 흥분하였다. 이에 르메르 기수는 이퀴녹스를 후방으로 내렸고, 1코너부터 진정된 상태로 레이스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르메르 기수는 당일 경기장의 안쪽 상태가 좋지 않아 내곽을 피하려고 했으며, 결국 최외곽을 돌았지만 그쪽은 잔디의 상태가 좋았다고 말했다. 조키 캠에서 레이스 중간에 뭐라고 외친 것은 제랄디나가 올라감에도 앞을 막고 있는 저스틴 팰리스가 올라가려고 하지 않아 중얼거린 것이라 한다. ##[46] 물론 마군 돌파가 필요했던 스루 세븐 시즈, 기수가 채찍을 떨어뜨린 저스틴 팰리스, 마군을 피해 일찍이 올라가야했던 제랄디나 등 이번 경기의 상위권 모두 어느정도의 불리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한편 이퀴녹스 입장에서는 그 저스틴 팰리스에 막혀서 올라가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으며, 마지막 반응에서 여력이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강함이 바래지 않았다.[47] 전 JRA 기수 안도 카츠미는 선행세가 혼잡해지는 상황에서 말의 능력을 믿어 최외곽으로 빠지는 르메르의 기승 대처가 빛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억눌러도 너무 억눌러서 아리마 기념 때보다 훨씬 뒤의 경마에다가, 코너도 크게 돌아버렸다며 르메르의 기승을 질책하는 여론 또한 있다. 기수 본인은 내곽 마장이 좋지 못했다고 했으나, 인기권 밖인 7번 프라다리아나 4번 보케리니가 내곽을 밟았음에도 준수한 말각을 보였었다.[48] 이전 최고 기록은 타이키 셔틀의 G1 3승.[49] "경주성적이 깔끔한대로 종마가 된다는건 아무말이나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회원의 여러분들은 이퀴녹스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그 말의 생애를 생각함에 있어서 종모마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에 찬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주마로서 뛰어난 성적을 이루어낸 말은 그 후의 성공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젊을때에 종마로 들어가 산구로부터 아비를 뛰어넘는 활약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이퀴녹스에 출자하신 분들에겐 그 산구에 또 꿈을 걸어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50] 혈통상으로 선데이 사일런스 2세대인 키타산 블랙보다 3세대인 이퀴녹스가 근친 교배를 피하기 더 쉬워서 종마로서의 가치는 부마보다 조금 더 높다. 거기다 딥 임팩트킹 카메하메하와 같이 샤다이 측 인기 종마가 부상으로 죽은 사례도 꽤 많으며, 실제로 키타산 블랙의 경우 교배 도중 부상을 당한 전적도 있기 때문에 딥 임팩트의 뒤를 이을 차기 샤다이 대표 종마 유력 후보중 하나인 키타산 블랙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도 가치가 있다.[51] 오르페브르의 자마로서, 샤다이 측이 현 시점에서 오르페브르의 후계자로 밀어줄 수 있는 말이다.[52] 검은 계열의 털색과 반대되는 하얀색의 크고 기다란 유성을 가지고 있다. 털색과 대비되는 커다란 유성을 지닌 말들을 일본 현지에서는 에클레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소위 데카유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53] 사실 친할아버지인 블랙 타이드와 닮은 거다. 유성의 크기를 제외하면 얼굴이 많이 비슷한 편.[54] 대표적으로 사츠키상에서 흥분해 나가는 것을 르메르가 놓아줬다가 결국 순발력 싸움에서 지오글리프에게 패배했다.[55] 사실 이퀴녹스의 경우에는 중간에 키무라가 폭행 사건으로 인한 정지로 인해 임시적으로 조교사가 바뀌었다가 정지가 풀린 뒤에 다시 키무라 테츠야로 바뀐 것이다. 이때의 조교사는 이와토 타카키.[56] 낙마로 뇌좌상을 입은 상태인 기수의 머리를 폭행하여 병원에 실려가게 만들었고, 기수 측의 폭로 및 고발로 인해 5개월 자격정지를 당한 이력이 있다. 이후 폭행 건은 상호 합의와 조교사의 공개 사과로 집행유예로 선처되었으나, 폭행당한 오츠카 가이토 기수는 사건 1년 6개월이 지난 2022년 7월 10일, 후쿠시마 3R에서 복귀했다, 참고로 2021년에 프리가 되었다.[57] 샤다이 노던 팜의 관동(미호) 담당 외부 트레이닝 센터[58] 키무테츠같이 샤다이 직속의 클럽마를 배당받는 신진파 조교사들은 일반적인 조교사와 달리 평상시 조교는 노던팜 산하의 트레이닝 센터가 전담하고, 실질적인 역할은 레이스 관련 수속 처리와 출주 전 2주간의 최종 조정 정도나 눈에 띌 정도로 권한이 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여물 담당'은 이렇게 조교사의 자존심도 없이 노던팜의 예스맨 노릇을 하는 조교사들을 비판하는 통칭이다. 특히 실적 문제로 트레센의 존재감이 빈약한 관동의 미호 트레센에서는 2020년대 들어 노던팜에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노장 조교사들이 하나둘 은퇴하고 이러한 여물 담당들이 늘어난다는 비판도 늘고 있다.[59] 볼드체: 당일 경주 최속 기록[60] 마번 기준 7번[레코드] [61] 영국의 경주마. 2022년 아이리시 더비, 2023년 생클루 대상 우승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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