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쇼 삼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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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라

시작의 여름

동요하게 한 가을

그리고 설레는 봄

비록 걸음은 느리더라도

자신의 열정과 사람의 생각을 힘으로

험한 길을 건너 바위를 넘으면

멋진 전망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고양을 음미했다면

곧 다시 앞을 향해

다음 목적지로 나아가는 것이다

JRA 명마의 초상

일본의 경주마. 소개글

메이쇼 도토와 동일한 메이쇼 관명을 지닌 말이자, '메이쇼 군단'의 경주마들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말이다. 또한 메이쇼 도토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티엠 오페라 오의 아비인 오페라 하우스의 자마이기도 하다.

구입과정에서 일반적인 말과 다른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오구리 캡을 중앙 경마에 맞게 조교해서 이름을 떨친 조교사인 세토구치 츠토무는 정년퇴직일이 다가오자 메이쇼 관명의 마주인 마츠모토 요시오에게 그간 받은 은혜를 갚고, 조교사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클래식에 도전할 말을 찾기 위해서 메이쇼 관명의 말을 마지막으로 한마리 맡아봤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마주는 이에 흔쾌히 승낙을 해서 세토구치 조교사가 예전에 지인의 목장을 둘러보면서 점찍어둔 메이쇼 삼손을 구입했다.

이 당시 삼손의 부마인 오페라 하우스는 티엠 오페라 오 이후 다시 부진하던 종마라 700만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삼손을 거둘 수 있었고, 삼손을 데려온 세토구치 조교사는 클래식을 제패하지 못하더라도 장애물에서 성적을 낼 수 있는 튼튼한 말로 평가했다.[2] 하지만 삼손은 대박 중에서도 초대박을 터트려 사츠키상-일본 더비 2관을 달성했다.
2007년 2월을 끝으로 세토구치 조교사가 은퇴함에 따라, 타카하시 시게타다 조교사가 담당하게 되었다. 마방을 옮긴 뒤로도 삼손의 기량은 식지 않아서 2007년 천황상 춘추연패를 해낸다. 그러나 2008년에는 기량이 쇠퇴함에 따라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2착 2회에 만족해야 했다.

메이쇼 삼손은 10억엔이 넘는 상금을 거두어들이고, 현재까지도 메이쇼 군단의 유일한 더비마이자 천황상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이쇼 군단에서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둔 말로써, 메이쇼 관명 경주마들 중 G1 승리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명은 관명 '메이쇼'에, 성경 중 사사기에 등장하는 판관 삼손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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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 4대모는 1959년 천황상(가을), 아리마 기념 우승마 가넷이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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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06년 (3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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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상에 6번 인기로 출전, 2세 시절 자신을 두 번이나 이겼던 후사이치 리샤르, 어드마이어 군단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던 엔드 스윕의 자마 어드마이어 문 등을 제치고 1착. 단승 14.5배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기수인 이시바시 마모루는 첫 G1 우승.

이후 더비는 1번 인기로 출전. 압도적인 스퍼트로 더비까지 따내며 2관마가 되었다.

3.2. 2007년 (4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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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킷카상에서 4착을 기록하면서 3관 달성은 실패하였고 장거리 적성은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다음 해 천황상 봄에서 우승하고 그 다음 해에는 2착을 하면서 3200미터는 잘 달리지만 3000미터는 안된다는 기묘한 거리적성을 보여줬다.[3]

3.3. 은퇴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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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종마 생활을 시작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이스트 스터드로 옳겨졌다. 이후 2021년 종마를 은퇴, 공로마로서 은퇴마 협회에서 인수했다.#

• 현재는 같은 시기 은퇴마 협회 공로마가 된 딥 스카이와 같이 홋카이도 히다카에 자리한 한 은퇴마 목장에서 지내고 있다.

• 현역 시절부터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랐으며, 말에게도 온화한 성격과 근육질의 거구 덕분에 말들 사이에서 보스로 추대되었다.

4.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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