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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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성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제19~21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송파구 병 지역이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제21대 국회의원 기준 강남3구 지역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958년 11월 5일, 인천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인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여자사범대학(현 세종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했다. 이후 재입학하여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 부평에서 일을 하고 야학 활동을 하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여성 인권에 관심을 가져 인천 일하는여성의나눔의집 간사로 시작하여 이후 인천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총선시민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국여성재단 등을 거치며 여성운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인권운동가이자 래디컬 페미니스트이다.
3. 정치 활동[편집]
희망과대안 공동운영위원장,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혁신과통합 상임공동대표를 지내며 가설 정당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 # # # # # 혁신과 통합은 이후 민주당(2008년)와 통합 합병됨으로써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당선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근식 전 장관을 경선에서 이기고 서울시 송파구 병 지역구에 출마하여 김을동 후보를 5% 이상의 득표율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참고로 해당 지역구는 20대 총선에서 유일한 여성 현역 의원의 대결이 펼쳐진 지역이었다.
앞서 나왔다시피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유명한데, 선거 전에 김을동 후보가 2016년 2월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여자가 똑똑해 보이면 밉상이다." 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대조되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게다가 선거 슬로건초자도 "송파 똑순이"였다. 이와 더불어서 새누리당 공천갈등 문제, 현 정권의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으로 송파구에서 새누리당과 보수성향 무소속이 고전한 영향도 있다. 실제로 송파을 선거구에서도 친박 유영하 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가 김영순 후보를 배려하여 무공천으로 결론내었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최명길 의원에게 패했으며, 송파갑 선거구도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당선되기는 하였으나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후보와 단 2.32% 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이외에 김을동 후보의 의정활동에 대해 송파병 선거구 주민들이 그리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던 탓도 있었으며, 송일국과 삼둥이를 선거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이용한 것에 반감을 느껴 상대후보였던 남인순을 뽑은 사람도 많다.
2015년 5월 8일 미성년자 성매매 중 전 성판매 아동 청소년을 피해자로 규정하여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상담·보호·지원·교육을 제공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본 법률 개정안을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하였다. # 이는 미성년자에 한해서 성매수자는 처벌하되 성판매자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법률으로 구체화되어 2020년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미성년자 성매매 매수자에 대한 공소시효가 초기화되었다. #
2016년 6월 13일 대한민국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2017년 3월 14일 문재인의 대선 캠프 여성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부 인사를 구성하면서 유력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꼽혔으나 실제로는 정현백 장관을 임명했다.
2018년 전당대회에서 여성 할당 몫 최고위원에 출마했는데, 다른 부문에서는 경쟁자인 유승희에게 밀렸으나 대의원 득표에서 승리하면서 최고위원 입성에 성공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강남 3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근식 미래통합당 후보를 상대로 1만 표 차 이상으로 모든 동에서 승리해 지역구 역사상 유래없는 압승을 이뤄냈다.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 관리에 신경써왔던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그러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문에 휘말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유의 사태로 인해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초반에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아 맹활약(?)하였으나, 본인이 고민정, 진선미와 함께 박원순 사태 초기 당내에서 주도적으로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했던 박원순 성추행의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의 선대위 사퇴와 당내 징계를 요구하자 결국 선대본부장에서 사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박영선 후보의 유세를 돕거나 하는 어그로를 끌다 결국 박영선 후보가 대패하는 데 일조를 했다. 결국 책임론이 불거지자 선거 이틀 후인 2021년 4월 9일 공식사과했다.
2022년 8월 18일 대한민국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2023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는데, 21대 국회들어 최다 인원인 야 4당 국회의원 183명이 공동발의했다.
2023년 9월 26일 이재명 수호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으나[1] , 결선투표끝에 홍익표 의원에게 패배해 원내대표가 되지 못하였다.
4.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남인순/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소속 정당[편집]
6. 선거 이력[편집]
7. 저서[편집]
8. 기타[편집]
- 여성운동가로서 활동하며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으로 남윤인순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정치인이 된 후 남인순이라는 이름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주민등록상 이름으로 등록해야 하기에 두자성을 쓸 수가 없다.[5] 한명숙 전 총리도 한이명숙으로 활동하다가 정치인이 되고나자 한명숙으로 수정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관성적으로, 혹은 조롱의 목적으로, 혹은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남윤인순으로 부르고 있다.
- 20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을 돕던 딸 서하늬 씨의 외모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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