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r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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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운임
3. 역사
4. 특징
5. 누리로와의 관계
6. 안내방송
7. 시설
8. 우편물/병력 수송
9. 차량
9.1. 운행 차량(객차 및 객차 겸 동차)
9.2. 퇴역 차량
10. 차량 노후화에 따른 퇴역 예정 및 그에 따른 등급 폐지 전망
10.1. '무궁화호' 등급 폐지 문제 관련 논란
11. 현행 노선
12. 기타



1. 개요[편집]


무궁화호(無窮花號, Mugunghwa-Ho[1])는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한 열차의 한 등급이다. 누리로와 같이 광역철도통근열차를 제외하면 최하위 등급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통일호, 비둘기호, 새마을호와 함께 대한민국의 장거리 철도교통을 책임지는 가장 유력한 메카로 군림했지만, 고속철도와 더 불어 KTX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2004년에 생기면서 이용객이 줄어들며 빠르게 쇠퇴하였다. 그나마 과거 철도 여행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나 지갑사정이 가벼운 서민층들 위주로 꾸준히 수요가 있어서 통일호, 비둘기호가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진 지금도 운행되고는 있다.



2. 운임[편집]


무궁화/누리로 등급 운임 및 요금
기본운임
이후 1km당 운임
특실/우등실 요금
2,600원/40km
65원
[2]
해당 이용구간에 따라 기본요금 거리가 달라질 수 있음. (기존선-고속선 연계이동 및 다른 특급/급행등급 열차 환승 등)
부가운임 징수: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요금 지불, 운임 미지불, 정기 승차권 부정 사용, 불법 발권 등 정당하지 못한 승차권
벌칙: 부가운임 수수 혹은 법률조치(구류, 징역, 과료의 형)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저렴하며, 장거리로 갈수록 KTX나 고속버스라는 대체제 덕분에 다소 외면받지만 중·단거리 고수요 구간에서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승객들을 모으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 수원을 이동하면 경기도 광역버스 기본요금보다 저렴한 2,700원에 이동할 수 있다.[3]

그러나 서울-부산 구간과 같은 장거리 이동의 경우 고속버스나[4], (출/도착 지역 양 측에 모두 공항이 있을 경우엔) 저가 항공사항공권[5]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밀린 편이다.


3. 역사[편집]


1969년 관광호의 운행 개시 이후 특급열차(통일호)와 관광호의 간극이 너무 크단 이유로[6] 1977년 8월 13일 우등열차 등급을 신설한 것이 시초이다.[7] 이 우등열차의 객차는 탕엥대우중공업에서 도입했으며 좌석은 통일호와 같이 72석이었지만[8] 에어컨 탑재와 식당차 운용 등의 차이점이 있다. 이후 1980년 청량리-동해 구간에 EEC 전동차를 투입한 이후 침대차도 신설하였다.[9]

1984년 열차 등급 조정에 따라 우등열차를 무궁화호로 개칭했다. 이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량 수준이 올라갔는데, 좌석도 리클라이닝 시트로 교체하였고[10] 1984년무궁화호 동차가 도입되었다.

1992년 8월 진행했던 열차 이름 공모에 따라 1993년 평화호로 개명될 뻔 했다가무산된 전력이 있다. 사실 이건 모든 등급이 동일하게 무산되었지만 당시 발표된 열차 이름은 다음과 같다.

기존
변경
비고
새마을
새나라

무궁화
평화

통일
통일
당선작 없음
비둘기
삼천리


이후 1994년부터 도입된 장대형 객차는 길이와 좌석간격과 좌석크기를 늘렸으며[11] 1997년 중후반 도입분부터는 양 끝에 콘센트도 설치하여 1~4, 69~72석에서 콘센트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장대형 객차 이전의 열차는 신형객차와 동일하게 개조하거나 통일호로 격하되었다.[12] 이 시기엔 웃지 못 할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1998년에 신형 특실객차(일명 해태 특실)이 도입되기 이전까지는 구형 특실과 신형 일반실 객차가 짝을 맞춰서 다닌 일이 있고 특실이 일반실보다 더 떨어진 수준을 보여준 바람에 철도청에 민원이 들어간 일이 제법 있다. 이후 구형 특실은 2000년에 일반실로 격하되다가 2003년 폐차되었다.

비둘기호가 전국적으로 운행했을 당시의 무궁화호는 지금의 서민열차라는 인식과 달리 상당한 고급열차로 인식되었다. 새마을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마을호 못지않게 고급화된 시설에 당시 운임도 그만큼 비쌌기 때문에 새마을호가 그야말로 갑부들이나 이용하던 최고급열차였다면 무궁화호는 중산층 중에서도 소득이 높았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던[13] 고급열차였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여객전무(차장) 외에도 승무원도 탑승했었고 식당차까지 붙어서 다니던 시절이 있다. 이후 2000년에 비둘기호가 퇴역하면서 통일호가 그 역할을 이어받았고, 다시 2004년에 무궁화호가 그 역할까지 떠맡게 된 것이다.[14] 아무튼 그랬던 덕에 초창기 무궁화호는 요즘 새마을 급의 정차역 수를 자랑했다. 다음은 1984년 기준 노선별 무궁화호 정차역이다.

1984년 기준 각 노선별 무궁화호 정차역 목록
경부선
서울 - 영등포 - 수원 - 천안 - 조치원 - 대전 - 옥천 - 영동 - 김천 - 구미 - 왜관 - 대구 - 동대구 - 밀양 - 삼랑진 - 구포 - 부산
호남선
서대전 - 논산 - 강경 - 함열 - 익산 - 김제 - 신태인 - 정읍 - 장성 - 송정리[15] - 나주 - 함평 - 목포
전라선
익산 - 전주 - 남원 - 곡성 - 구례구 - 순천 - 여수[16]
장항선
천안 - 온양온천 - 신례원 - 예산 - 삽교 - 홍성 - 광천 - 대천 - 웅천 - 판교 - 서천 - 장항
중앙선
청량리 - 양평 - 원주 - 제천 - 도담 - 단양 - 풍기 - 영주 - 안동 - 경주
태백/영동선
제천 - 쌍룡 - 영월 - 석항 - 예미 - 증산[17] - 사북 - 고한 - 태백 - 통리 - 고사리 - 동해
경전선
삼랑진 - 진영 - 창원 - 마산 - 함안 - 군북 - 반성 - 진주 - 순천 - 광주[18]
충북선
운행되지 않음
경북선
동해선

또한 동부경전선 빼고는 계통별로 정차역이 최대 20개 미만이었다.

2001년 침대차[19] 및 식당차 교체, 노후 객차 서비스용 투입[20], 신형 객차 제작 등의 변화가 있었지만 디자인 리미트에서 제작한 새 객차는 최저 입찰제로 인하여 제작 과정에서 원가절감이 이뤄졌고, 그 결과로 출입문 감소, 냉방 장치의 하자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KTX 개통에 따라 재래선 일반열차의 서비스 축소가 이뤄졌는데, 일단 KTX 개통과 동시에 통일호가 폐지되면서 무궁화호가 일반철도 상당수 노선에서는 최하위 등급으로 강등되었고, 특실도 폐지되었다.[21] 이후 바둑 / 인터넷 / 놀이방 객차[22], 식당차 등도 2008년 전라선을 끝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2008년은 식당차를 대신하여 카페객차가 영업을 개시하긴 했으나 적자 누적으로 2010년대 중후반에 모두 영업이 중단되었고 이후 입석 객차로 개조되거나 폐차되었다.

2003년부터는 8200호대 전기 기관차가 투입되어 발전차가 없는 편성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높은 가감속으로 운행시간이 줄어든 효과가 있다. 특히 경부선과 호남선은 전 구간을 전기기관차가 달리게 되면서 증속이 이뤄졌고, 정차역이 늘어나도 이를 만회할 수가 있다.

2008~2009년레일크루즈 해랑의 운행을 위해 20량을, 카페열차 운행을 위해 90량을 차출하였고 중단거리 노선의 경우에도 미니 카페가 투입되었다. 이후 새마을호 운행이 축소되자 대체되기도 했으며[23] 지방 중, 단거리 노선에 통근열차가 폐지되자 기존 통근열차를 개조, 승격하여 운행하게 되었다.

2014년 기존 새마을호가 ITX-새마을로 변경되면서 낮시간대 열차 일부가 ITX-새마을로 승격되고 야간열차가 무궁화호로 강등되는 조정이 있다. 이는 정비에 따른 심야 단전 때문에 전동차인 ITX-새마을을 운행할 수 없기 때문으로, 야간 무궁화호는 디젤 기관차가 견인하다가 선로 점검시간 확보 및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점차적으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객차 신규 제작은 없는 반면 노후화로 인한 폐차는 계속 진행되어 2023년 1월 현재 한때 10량도 넘겼던 경부선 열차는 5~7량으로[24], 6량이었던 중앙/태백선 열차들은 4량으로, 5량이었던 경북선 열차는 운행구간 조정과 함께 3량으로, 충북선열차도 3량으로 감축되었다. 또한 저조한 수익성과 야간정비시간 확보 문제로 인해 야간열차가 모두 폐지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고속열차 운행 초창기에 시도되었다가 실패했었던 일반열차 셔틀화가 다시 추진됨에 따라 서울 - 부산/용산 - 광주/용산 - 목포/용산 - 여수 등의 장거리 운행계통에 대한 감축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20년 6월 23일 기준으로 창틀 위 파란 도색을 없앤 차량이 출현했다. 손병석 사장의 지시로 테스트한 것이다. 그러나 사장이 바뀐 이후에는 진전이 없는 듯.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고속열차든 일반열차든 여객열차 전반에 걸쳐 동력분산식 차량 위주의 신차 발주를 진행하고 있어서, 무궁화호 객차들이 모두 퇴역하고 나면 객차형 열차는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25]


4. 특징[편집]


새마을호와 같은 급행 열차로 거의 모든 노선에서 운행되며 수도권 전철과 같이 다니는 서울 - 천안, 청량리 - 용문 구간에서는 급행 역할을[26], 이외의 구간에서는 최하위 등급으로 운행되고 있다. 여기에 새마을호는 주요 간선에서만 운행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열차라고 볼 수 있다.

운행가능 최고 속도는 객차 150km/h, 동차 120km/h이다. 그러나 선형, 역, 절연구간, 선로전환기, 선로용량 등에 따라 제한되어, 선형이 좋은 일부 구간[27]에서는 150km/h 부근까지 속력을 내기도 하지만 상당수의 노선/구간에서는 120~130km/h 정도까지만 속력을 낸다.

1984년에 운행을 개시한 NDC2010년 2월 16일 부로 운행이 종료되었으나 비즈니스 동차가 남아 2015년까지 비정기적으로 운행했으며 현재 철도박물관에 정태보존되었다.

KTX가 개통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저요금이 40km까지 2,6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28] 참고로 1993년 당시 최저운임은 100km까지 2,500원이었다. 단거리를 싸고 빠르게 가는 사람들, 내일로 여행을 하는 대학생들, 국도를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29]를 꺼리는 사람들이 주로 탄다.

서울 - 수원의 경우 광역 전철[30]로는 1시간, 동대구 - 하양/영천의 경우 시내버스로 1시간/, 1시간 40분 구포 - 부산의 경우 50분이 걸리는 반면 무궁화호의 경우 기본요금 만으로 각각 30분, 20분/30분, 12분만에 도착할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실제로 물금 - 화명 - 구포 - 부산/부전 - 신해운대 구간에서도 부산 도시철도의 급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31]

파일:무궁화입석승객.jpg
특히 천안 - 영등포 구간은 매진이 일상이며 위 사진처럼 입석 승객들로 항상 북적인다.[32] 2023년을 기준으로 열차 편성이 짧아지면서 조치원역-평택역, 동대구역-하양역 등 출퇴근 수요가 꾸준한 구간에서는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배차간격이 뜸한 시간대에 운행되는 열차는 예전보다 더욱 빨리 매진되고 있다.

2022년 7월 30일을 끝으로 폐지된 야간열차의 경우 모두 무궁화호 열차로만 운행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천안 - 서울 구간에서는 배차간격도 1시간에 2~5대 수준이고 요금도 수원 - 서울이 2,7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표정속도도 82~99km/h 정도이기 때문에 좌석급행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중앙선에서도 청량리-용문 기준 시간은 약 40분에 표정속도 80~87km/h, 요금은 3,800원으로 유사한 기능을 하긴 하지만 무궁화호의 배차간격이 2시간에 1대 수준으로 너무 길어 경부선에서만큼 많은 이들에게 확실하게 좌석급행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5. 누리로와의 관계[편집]


2009년 6월부터 누리로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한때는 누리로가 이후 무궁화호를[33]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누리로는 최초 도입분 8개 편성 이후의 추가 도입분이 없는 반면, 훗날 EMU-150의 도입 계획이 수립되면서 사실상 무궁화호 대체 역할은 EMU-150에 넘겨졌다. 2022년 현재, 누리로는 열차 이름만 별도 지정되어 있을 뿐 일종의 전동차형 무궁화호 성격으로 운용되고 있다.


6. 안내방송[편집]


안내방송/열차 '코레일 일반열차' 문단 참조.


7. 시설[편집]



무궁화호는 다양한 시기에 도입된 객차들이 혼합되어 운행하기 때문에 복불복이 심각한 편이다.[34] 그러나 현재 오래된 객차는 퇴역 수순을 밟고 있어 이 문제도 줄어들고 있다.

좌석은 장애인석, 미니카페[35], RDC 등을 제외하면 72석이, 2018년 12월 28일자로 일반실로 격하된 기존 특실은 64석이 배치되어 있으며[36], 나뭇결 후기형 객차나 신형 객차는 양 끝에 콘센트와 테이블도 설치되어 있다.

리미트 객차의 경우 설계 문제로 에어컨 효율도 나쁘고 출입문이 1량당 한곳에만 있어 승하차 지연이 일어나기 쉽다.

카페객차의 경우 각종 편의시설이 있었으나 대부분 입석 전용 객차로 개조되어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mini 카페 객차는 개조 없이 운행 중이다.

장애인 객차의 경우 객차 내 안내방송을 위한 방송실 내 Windows XP 운영체제 컴퓨터와 LCD 모니터가 있으며 관광열차 홍보 영상, 철도사진공모전에 입상된 사진들과 도착역명을 보여준다. 그리고 열차속도가 130km/h이상일 경우 화면 좌측상단에 현재 열차속도가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역사 간 구간의 피크속도가 잠깐 표시되기도 한다.

리미트 객차를 제외한 대부분 객차는 경우 창가 좌석의 발 쪽에 있는 난방기로 난방을 하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부 무궁화호 객차의 좌석 시트가 교체되고 있다.#

파일:무궁화호_와이파이.jpg

2020년 12월 29일부터 통신사와 무관하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37] # 다만 2021년 기준 와이파이가 없는 객차나 설치되어 있더라도 고장 등으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아직 있다. 만약 와이파이를 우선한다면 입석 전용칸의 경우 100% 와이파이가 설치되었으므로 그 곳으로 간 것을 추천한다.


8. 우편물/병력 수송[편집]


파일:DSC_0666.jpg

KTX 개통 이전 지방노선에 소화물차나 우편차가 1량 연결되어 정차역마다 소화물/우편물 취급을 수행했는데, KTX 개통 후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소화물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가 2018년 7월,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우체국 당일특급 우편물에 한해 서울-동대구 무궁화호가 다시 우편물을 수송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로 사용되던 일부 화차가 우편차로 개조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화차(철도) 항목 참고.

군용열차로의 이용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매주 목요일에 운행한 장성(상무대)→동두천[38] #2696열차가 있으며 신연무대(육군훈련소) → 춘천간 건설무궁화 #1492열차도 있으나 무궁화 객차 부족으로 인해 2020년 8월부터 리미트 객차 개조형 건설새마을 #2692열차로 격상(변경)되어 신병들을 수송하고 있다.

그리고 국군의무대에서도 무궁화호 등급으로 운영된 특별한 객차를 운행중이다. 얼핏 봐서는 하체는 새마을호 상체 도색과 창문은 무궁화호 창문에 가까운 이 객차는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운영한 병원열차대라고 한다. 1999년현대정공에서 5량이 신조 도입된 것이 전부. 내부 사진이 궁금하다면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자.


9. 차량[편집]



9.1. 운행 차량(객차 및 객차 겸 동차)[편집]


객실 한쪽 끝 구석에 보면 개조일자와 개조회사를 알 수 있다. 현재까지 개조를 맡은 회사는 로윈, (주)케이에스엠, (주)뉴레일, (주)제일데코, 우성티알(주), 우진산전(RDC), 세근실업(RDC)이 있다.

1994~1996년 일반 객차(189량)와 장애인 객차(2량)를 포함하여 총 191량이 도입되었으며 2023년 현재는 대다수의 클래식 객차가 내구연한 만료로 퇴역하면서 6량만 운행중이다. 지금의 무궁화호의 이미지를 만든 객차로, 2+2 배열이다. 무궁화호 중 처음으로 자동문이 채택된 객차다. 객차간 통로 출입문이 없는데 현재는 모두 장착되었다. 객실 선반 끝부분이 금속으로 되어있고 특유의 문양이 그려져 있다.

  • 나뭇결 초기형: 무장보 12190~12197, 12199, 12204, 12207, 12208, 12213, 12217~12220, 12222~12224, 12226, 12227, 12232, 12234~12239, 12242~12246, 12249, 12250, 12252, 12254, 12255, 12257, 12258, 12262, 12263, 12265, 12269~12318, 무궁화 장대형 장애인객차(이하 무장장) 10103~10112
1996~1997년 도입. 일반 객차(129량)와 장애인 객차(10량)을 포함하여 총 139량이다. 선반 끝부분이 주황색 플라스틱으로 마무리되어 있고, 벽면이 나뭇결 무늬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불연재 개조를 받은 차량 중 2009~2010년에 개조된 차량은 나뭇결 무늬가 없어져 클래식 객차와 구분하기가 힘들어졌다.

1997~1999년 도입. 일반 객차와(219량) 장애인 객차(20량)을 합쳐서 총 239량이다. 기존의 NT-21 코일스프링 대차에서 에어스프링 KT-23 대차로 변경하면서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콘센트를 설치하였고 간접조명으로 눈부심을 줄였으며 창문간 간격도 좁아졌다. 일부 열차는 관광열차(팔도장터)로 차출되었다. 나뭇결 후기형 객차 1량(12537호)에 새로운 도색이 적용되었다.

  • 리미트 객차: 무장보 12538~12614, 12616~12698, 12700, 12733, 12736, 무장장 10133~10148, 10150~10163, 10166~10168, 10175, 10176
2000~2003년 도입. 현 무궁화호 객차 중에서 가장 신형이자 한국철도에서 도입한 마지막 무궁화호 객차다. 일반(219량) 객차와 장애인 객차(44량)을 합쳐 276량이나, 관광열차 개조와 새마을호 승격으로 상당수가 차출되었다. 디자인리미트에서 제작하여 리미트객차로 불린다. 통유리를 사용하여 전망을 넓혔고 출입문 폭을 늘린 동시에 내부 시설에 큰 변화를 줬다. 초기형과 후기형이 있는데 후기형은 관광열차나 새마을호 등으로 개조되어서 보기가 쉽지 않다. 비교해 보자면 초기형은 외부에 설치된 손잡이가 일직선 모양이고 후기형은 손잡이 3개가 가로로 놓인 모양이다.(三) 객실선반도 초기형은 청록색 투명 아크릴 재질로, 후기형은 금속재 무광선반으로 도입되었다. 최저가 입찰제로 도입되어 내구성 저하, 에어컨 결함 등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다.

  • 해태특실 객차: 무궁화 장대형 특실객차(이하 무장특), 차량번호 11265, 11266, 11268, 11274, 11275, 11277
1998년 이후로 도입한 객차로 총 15량이 생산되었으며, 1량은 놀이방과 결합되었고 2002년 일반 특실로 개조되었다. 이후 9량이 레이디버드 관광열차로 개조되어 차출되어 6량만 남았다. 해태중공업에서 제작하였다. 리미트 객차와 외형이 비슷하나, 에어컨, 출입문 부분은 오히려 나뭇결 객차를 닮아있다. 좌석은 레그레스트 없는 새마을호 좌석과 동일하다. 11275 객차는 새마을호에서 가져왔는지 좌석에 레그레스트가 달려있다. 현재는 일반실로 운행중.

2007년 10월 특실 부활로 인해 새마을호 일부를 격하하였다.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와 사양이 동일하며, 11289는 2020년 에코레일로 차출되었다. 현재는 일반실로 운행중.

  • 카페열차 및 통근객차: 무장카/무장통, 객차번호 12901~12993
예전은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스낵바, 자판기, 노래방, 안마의자, PC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수익성 악화로 자판기만 빼고 모두 철거한 후 입석 승객용 롱시트와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였다. 12901~12903호는 폭탄객차로 2015년을 끝으로 정규운행에서 제외되었고 2016년 폐차되었다. 참고로 이 입석전용열차는 최초 도입당시 폭탄(3량), 클래식(12량), 나뭇결(37량), 리미트(42량)가 모두 섞여있고, 리미트 객차 중 일부는 다시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로 개조되면서 결차되었다.

  • RDC 동차: Mc차 9029~9030, 9038, 9046, 9050, 9056 M차 9129~9130, 9139, 9147, 9149, 9153, 9155, 9158~9159
NDC 동차가 내구연한 만료로 폐차되면서 통일호, 통근열차로 운행하던 CDC 동차를 무궁화호로 승격시켰다. 좌석 수는 1량당 52~56석 정도로 객차형보다는 적다. NDC와 동일한 대차, 엔진을 사용하여 사양도 비슷하고 승차감도 비슷하다. 최고속도 120km/h.


9.2. 퇴역 차량[편집]


  • 우등객차: 차량번호 11581~11959(76~81년식)
총 389량 도입. 초기분 제작사가 중화민국 탕엥이었기에 탕엥객차로 불렸으며 창문과 커튼, 에어컨을 제외하고 통일호와 동일한 사양이었다. 외관상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천장에 붙어있는 큼지막한 역사다리꼴 모양 공조기. 1986~1990년 2+3 배열로 개조되어 78~83석을 탑재했으나[39] 1995~97년 자동문으로 개조하고 1999년 현재 무궁화호와 동일한 좌석을 장착했고 일부 차량은 대차를 NT-21로 교체하여 최고시속을 150km로 상향하였다. 개조받지 않은 객차는 통일호로 격하되었고 신조객차가 도입되자 서비스객차로 많이 개조되었는데, PC방 객차[40] 놀이방 객차, 바둑객차, 관광전용 카페객차 등으로 개조되었다. KTX가 개통되자 운행중단 수순을 밟았고[41] 2006년을 끝으로 전량 퇴역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 11883, 11888호가 40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함께 남아있으며,[42] 11932호가 동양대학교에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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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의 내부

  • 침대객차(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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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내부
이전에 도입된 통일호 침대차가 커튼으로 구분된 것과 달리 칸막이로 구분되었으며, 1977년 대우중공업에서 일반 7량/독실 2량, 1981년 현대정공에서 2량 도입되었으며, 독실 2량은 새마을호 별실이 도입된 1982년 일반 침대차로 개조되었다. 우등객차와 비슷하게 생겼다. 프레스 대차를 사용하여 최고시속이 120km에 불과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았다. 2002년에 전량 퇴역했으며 2004년까지 대전조차장에 유치되었고 2005년을 끝으로 통일호 객차와 같이 고철 분해되었다.

  • EEC 전동차: 1980년 도입되었다. 태백선에 투입되었고 10량 2편성이 운행을 시작해 1998년 통일호로 격하[43], 2001년 약 4년 정도 내구연한이 남아 있으나 노후화로 조기퇴역하여 1량(9904호)만 우여곡절 끝에 철도박물관에 정태 보존, 나머지는 폐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DEC 디젤동차: 1980년 5량 2편성이 전라선(서울 - 전주)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나 PP동차가 도입된 1987년 무궁화호로 격하후 2+3 배열개조 동력차 8행 39석, 부수차 16행 78석 총 312석, 경춘선, 장항선, 경부선(서울 - 대전), 영남권 노선(대구 - 마산)에서 다니다가 1999년 전량 퇴역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NDC 디젤동차: 1984년부터 1990년까지 도입되었다. 2010년까지 운행한 열차다. 본래 2+3 배열로 장항선, 충북선, 경춘선에 투입되었으나 1990년대를 기점으로 영남권으로 넘어갔으며 주로 대구발 마산, 부산, 포항 등의 계통을 운행했다. 동시에 2+2 배열 및 자동문으로 개조되었다. 철도박물관에 동태 보존된 비즈니스동차를 제외하고 폐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대수선 객차: 무궁화 일반형 보통객차(이하 무일보) 11960~11999(1985~1986년 도입), 무일보 11501~11525(1989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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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내부
1985년 6월 29일 영업 개시. 총 65량이 도입되었는데, 도입 당시 2+3 배열 좌석이 장착되었으며 1985~1986년산 객차는 창문9부 2+3 배열 18행 88석이 장착되었다가 3열 좌석의 회전이 불가능하여 5석을 줄이고 17행 83석으로 개조되었다. 1989년산은 창문이 8개였다. 좌석은 2+3배열 78석, 83석을 억지로 우겨넣은 탓에 매우 좁았다. 결국 철도청은 1994년부터 들어온 신형 객차와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 1998년부터 수동문을 자동문으로 바꾸고 실내디자인과 좌석도 나뭇결 후기형과 동일하게 개조하여, 실내만큼은 폭탄객차보다 더 편안했다. 게다가 좌석 중간중간 콘센트가 배치된 자리도 있으니, 리미트보다 이런 점에서는 편리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좌석은 기둥이 옆에 있어 바깥을 볼 수 없는, KTX의 면벽좌석과 똑같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1989년산 무궁화객실

1987년 7000호대 디젤기관차와 함께 도입되었던 새마을호 객차였으나, 1991년 장대형 새마을호 도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좋지 않은 유선형 객차들을 1993년 PP동차 투입에 맞추어 무궁화호 특실로 격하했다가 다시 1998년 신형 특실이 도입되자 일반실로 격하된 차량이다. 새마을호와 사실상 같은 좌석을 썼다는 것이 특징. 일부러 입석 192석이라는 데이터를 찾아서 구특전만 골라탄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으나 영업 도중 연결기가 분리된 대형사고가 터진 탓에 철도청의 눈밖에 나서 2004년부터 임시열차 위주로 운행되었다. 2012년을 끝으로 전량 폐차되었다. 강원도 모 처에서 펜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 대수선 특실 객차(대우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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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4대가 대우중공업에서 도입되었다. 대수선객차(폭탄객차)와 외형이 굉장히 흡사하다. 같은 회사에서 같은 시기에 도입한 차여서 그런 듯. 1992년 1대가 조기결차되었으며 2004년 특실 폐지 때 3대 모두 보선차로 개조되었고 퇴역했다.

  • 91,93년 장대형 객차: 무장보 11526~11552(91년식), 11553~11563(93년식) 그나마 다행인 것은 총 38량이 도입되어서 개체수는 적은 편이었다. 일명 폭탄객차 되시겠다. 좁은 좌석이 특징으로 복도가 넓어서 입석들의 파라다이스로 유명했었다. 2017년까지만 해도 볼 수 있으나 차령 25년 경과에 따라 전량 폐차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났다. 1991년산 3량은 카페객차로 개조되었고 차번도 12901~12903으로 교체되었지만, 2016년을 끝으로 결차되었다.[44]

  • 클래식 특실 객차(한진특실): 1994년 한진중공업에서 3대가 도입되었다. 일반실 클래식과 같은 시기에 도입되었으나, 2004년 KTX 개통 이후 무궁화호 특실이 폐지되면서 내구연한이 충분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운행 중지되었다. 이후 부활한 해태특실과는 대조적. 현재는 3량 모두 보선차로 개조되었다가 퇴역했다.[45] 일반실보다 승차감이 불편하기로 악명 높았다.

1994년 생산차량은 2019년 6월 27일자로 차량사용완료일자 경과되어, 1995년 생산차량은 2021년에, 승무원실이 없는 1996년 생산차량은 2022년폐차되었다. 일부는 화랑대역구 가평역에 전시되었다.

  • '''무궁화호 나뭇결 객차 초기형 12198, 12200~12203, 12205~12212, 12214~12216, 12221, 12225, 12228~12231, 12233, 12240, 12241, 12247~12249, 12251, 12253, 12256, 12259~12261, 12264, 12266~12268
2022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 한 1996년 생산차량이 폐차되었다.'''

  • 침대객차(2세대): 무침 10212~10216
2001년에 생산된 한국의 마지막 침대객차다. 디자인리미트사에서 제작. 2004년 KTX 개통 이후에도 전라선, 영동선에서 심야열차로 다녔지만 2005년 1월 시간표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매우 드물게 임시열차로 운행되기도 했고 내일로 숙소로 쓰이기도 했으나, 화재관련 설비 부족으로 인하여 2015년 국토교통부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아 이후로는 임시열차로도 운행되지 않는다. 차후 철도직원용 숙소이나 보선차로 개조될 전망이다. 시설자체는 상당히 준수했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난 케이스. 이후 1대가 북한철도조사를 위해서 편성된 6량짜리 임시열차에 구성되어 북한으로 올라갔다.[46] 기사

10. 차량 노후화에 따른 퇴역 예정 및 그에 따른 등급 폐지 전망[편집]




현재 무궁화호로 운행되고 있는 객차들 및 RDC 디젤동차는 급격하게 노후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래된 차량부터 퇴역 수순을 밟으면서 객차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도입된 리미트 객차 마저도 관광열차, 새마을호 등으로 차출되면서 무궁화호로 쓸 객차가 부족한 상황이다.[47] 설상가상으로 현재 제작사 다원시스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EMU-150 추가 도입분의 출고가 지속적으로 연기되고 있는, 다시 말해 대체차량 도입마저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보니 적은 객차로 전국의 철도 노선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참고

한국철도공사2029년까지 비상용 객차 58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EMU-150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EMU-150은 비전철 구간 운행이 불가능하긴 하나, 현재 전철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비전철 여객철도 노선은 경북선[48], 교외선[49], 정선선[50], 정도다.

현재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에서만 6량으로[51], 이외의 노선에서는 2~4량으로 감량되었으며 경북선은 영주~김천 구간만 왕복하도록 변경되었고 야간열차도 폐지되었다. 참고로 2014년만 해도 경부선에서는 10량짜리를 볼 수 있었고 전라선은 기본 8량짜리가 다녔었다. 객차부족 문제가 그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무궁화호를 위와 같이 지속적으로 줄여온 결과 2022년 3월 기준 운행 중에 있는 무궁화호 여객열차의 량수가 RDC 디젤동차 포함 총 608량까지 감량#되었다. (객차 총 보유량은 2022년 1월 기준 666량) 이 600량 가까운 무궁화호는 공개된 연도별 폐차계획에 따르면 각각 KTX-이음, EMU-320, EMU-150이 대체할 것으로 여겨지며, 가장 직접적으로는 EMU-150이 그 역할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다원시스 제작 EMU-150의 경우 358량이 납품계약까지 완료되어 2022년 이후 출고될 예정이며, SBS 취재에 따르면 2023년에도 태백선/영동선 투입을 위한 EMU-150 132량 추가발주가 계획되어 있으니, 현재 공개된 것만 5년간 490량이 도입될 예정이라 무궁화호를 직접적으로 대체하게 될 것임이 유력해 보인다.

EMU-150 이외에, 현 무궁화호의 역할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있는 차종 및 열차 등급으로는 2가지가 있다.
  • 누리로: 원래 무궁화호를 대체하려던 차량이자 열차등급으로, 현재는 일부 중단거리 노선에만 운행 중이다. 차후 도입될 신형 EMU-150들을 어느 등급으로 투입할 것인지는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가 열차 등급별 역할 차이와 운임 차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일반철도의 등급과 운임 체계를 어떻게 운용하고자 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현재 누리로로 운행 중인 한국철도공사 200000호대 전동차는 팬터그래프 높이 부족으로 경전선에서 운행하지 못하기도 하고, 재적 편성 수가 워낙 적어 2022년 현재까지는 상당히 광범위한 무궁화호의 포지션을 다 이어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누리로 차량은 엔저 시절 일본에서 약간 사온 것이고 국산 ITX 계열의 차량이 도입과 대량생산이 더 유리하다. 결국 무궁화호의 대체는 ITX-새마을과 유사한 외형의 EMU-150 추가 도입분들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누리로는 현재처럼 운행 가능한 일부 노선에만 제한적으로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 광역전철 전동차: '동대구~구미' 구간과 같이 매우 많은 구간수요가 몰리는 단거리 구간은 광역전철 전동차를 신규 투입하여 무궁화호의 역할 일부를 넘길 수도 있다.

교통 동호인 및 전문가 다수의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무궁화호 객차가 단계적으로 퇴역하며 객차 부족이 심화된다.
  2. 무궁화호 등급은 그에 맞춰 중, 단거리 완행열차 위주로 축소되다가 2027년경 폐지된다.
  3. 그 빈자리는 2013~4년부터 운행 중인 ITX-새마을 및 2022년 이후 도입될 EMU-150 추가 도입분이 대체한다.[52]

한마디로, 2004년 KTX의 등장과 함께 폐지되었던 통일호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추가로 2022년 노후객차 폐차 여파로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무궁화호 운행계통의 상당수 열차들, 그리고 장항선 무궁화호 운행계통의 전 열차에 대하여 그간 1량씩 조성되어있던 통근형 객차가 감차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 참조. 사진



10.1. '무궁화호' 등급 폐지 문제 관련 논란[편집]



정말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고, ITX-새마을의 운임의 하향 조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ITX-새마을은 시외/고속버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버스보다 가격은 더 비싸면서 소요시간은 더 길기 때문이다.[53] 하지만 현재의 무궁화호는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더라도(심지어 이용률이 매우 높아 좌석 점유율이 높거나 입석이 발생하기까지 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구간에서 적자가 매우 심각한 점[54], 그리고 경춘선의 ITX-청춘이 흥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할 때[55] 한국철도공사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이상할 건 없다.[56]

일각에서는 무궁화 등급을 계속 잔존, 계승시켜 일부 열차는 계속해서 현재의 무궁화호 등급 포지션으로 운용할 것이라는 예측, 또 (어떤 방향의 결과를 예측하는지와는 별개로) 공공성 면에서는 그렇게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고는 있다. 다만 이러한 비교적 소수의 예측/주장이 실현된다 해도, 무궁화호 포지션의 비율은 2022년 현재 대비하면 대폭 줄어든 결과가 유력하다. 다만 대국민적인 공식 공표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재로서는 어느 쪽 방향의 예측이건 서술된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교통 동호인들의 비공식적 추측일 뿐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옥천 사례[57]에서 보듯 광역시로 연결되는 간선 무궁화호의 역할을 신설되는 광역철도로 넘기는 방향의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일단 광역전철로 하면 운영비를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해야 하니, 일반철도 운영에서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코레일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라도 밀어붙이려고 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58]

지금 주요 간선들은 대부분 광역전철 계획이 있는데,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59]

【대한민국의 광역전철 운행사업 계획】
  • 경부선
    • 서울 - 천안: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중.
    • 천안 - 조치원: 충청권 광역철도의 천안 연장 혹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조치원 연장을 추진 중이나 이 구간의 광역철도 운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진행이 되더라도 두 노선 간에 환승하는 식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
    • 조치원 - 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계획에 포함.
    • 신탄진 - 대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예정.
    • 대전 - 옥천: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 추진 중.
    • 옥천 - 영동: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 요구. #
    • 영동 - 김천: 경상북도에서 대전~부산 광역철도 구축을 추진한다고 한다. #
    • 김천 - 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계획에 포함.
    • 구미 - 경산: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공사 중.
    • 경산 - 밀양: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논의 중.[1]
    • 밀양 - 부산진/부전: 계획 및 연장 요구 X[2]
    • 부산진/부전 - 부산: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 연장 논의 중.


  • 동해선
    • 부전 - 태화강: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 중.
    • 태화강 - 북울산: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 추진 중.
    • 북울산 - 포항: 경주시, 포항시 관계자와 시민단체의 동해선 전철 연장 주장이 있으나 북울산역 이북 구간은 아직 소수설에 불과한 듯 하다. 동해선 전철 문서 참조.
    • 포항 - 영덕: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영덕 - 동해: 공사 중, 계획 및 연장 요구 X[B]
    • 동해 - 강릉: 계획 및 연장 요구 X[B]
    • 강릉 - 제진: 공사 중, 계획 및 연장 요구 X[B]

  • 경전선
    • 삼랑진 - 마산: 계획 및 연장 요구 X
    • 부전 - 마산: 부전-마산 광역철도 공사 중.
    • 마산 - 진주: 연장해달라는 지역여론은 있었는데 실현 가능성은 낮다.
    • 진주 - 순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순천 - 광주송정: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순천 - 목포: 공사 중,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중앙선
    • 청량리 - 지평: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운행 중.
    • 지평 - 원주: 양평군과 원주시로부터 경의·중앙선 연장 주장이 있긴 있으나, 원주시 중심부 지역 입장에서는 강릉·중앙선 KTX 개통에 따른 시간 절감 효과로 필요성이 한 층 더 낮아졌다. KTX를 이용할 수 없는 나머지 구간 역시, 서울로부터 먼 거리와 낮은 인구 밀도가 합쳐져 주장의 현실성이 극히 낮다. 다만 운영 적자를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기로 한다면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 참고.
    • 원주 - 단양: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 주장이 있긴 있으나, 현실성이 극히 낮다. 자세한 사항은 참고.
    • 단양 - 영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
    • 영천 - 경주: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논의 중.[3]

  • 대구선
    • 동대구 - 하양: 대구 도시철도 1호선과 중복되므로 일단은 별 필요가 없다.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미약하게나마 있다.
    • 하양 - 금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추진 중.
    • 금호 - 영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나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논의 중.[4]

  • 경강선
    • 월곶 - 판교: 수도권 전철 경강선 착공 예정.[5]
    • 판교 - 여주: 수도권 전철 경강선 운행 중.
    • 여주 - 서원주: 추진 중. 원주시 측에서 주장하고는 있으나, 원주시 중심부 지역 입장에서는 강릉선, 중앙선 KTX 개통에 따른 시간 절감 효과로 필요성이 한 층 더 낮아졌다.
    • 서원주 - 둔내: 추진 중.
    • 둔내 - 강릉: 계획 및 연장 요구 X[C]

  • 경춘선
    • 청량리 - 춘천: 수도권 전철 경춘선 운행 중.
    • 춘천 - 속초: 춘천속초선 착공 예정, 계획 및 연장 요구 X[6]

  • 서해선
    • 대곡 - 소사: 수도권 전철 서해선 공사 중.
    • 소사 - 원시: 수도권 전철 서해선 운행 중.[7]
    • 원시 - 서화성남양: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신안산선 공사 중.
    • 서화성남양~향남: 공사 중, 신안산선 연장 추진 중.
    • 향남~홍성: 공사 중, 계획 및 연장 요구 X[C]

  • 경원선
    • 용산 - 청량리: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운행 중.[8]
    • 청량리 - 소요산: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중.[9]
    • 소요산 - 연천: 수도권 전철 1호선 공사 중.[D]
    • 연천 - 백마고지: 통근열차[D]



  • 충북선
    • 조치원 - 청주공항: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추진 중.
    • 청주공항 - 제천: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경북선
    • 김천 - 영주: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태백선
    • 제천 - 태백: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영동선
    • 영주 - 동해: 계획 및 연장 요구 X[A]
    • 동해 - 강릉: 계획 및 연장 요구 X[10]

  • 전라선
    • 익산 - 전주: 전북권 광역철도 논의 중.
    • 전주 - 여수: 계획 및 연장 요구 X[A]
[1] 하지만 현행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상 대구권 범위 밖이어서 개정이 필요하고, 밀양의 경우 지리적으로도 대구 - 부산 중간지점에 위치해서 어찌보면 어중간한 상황인지라 인구 유출을 심히 걱정해야 할 판인에도 여론부터가 약하다. 다만 밀양시는 전통적인 철도 강세 지역이라, 추후 여론이 변할 가능성은 있다.[2]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곡 - 사상 구간이 경부선에 병주하여 건설되었다. 사실 2호선은 원래 지금처럼 경부선과 따로 병주하는 게 아니라 서울 지하철 1호선처럼 사상에서 경부선과 직결되기로 계획되었던 노선이나 부산신항 조성이 이뤄지지 않았던 1990년대 당시에는 부산항 방면 화물도 매우 많았고 아직 경부고속선도 없어서 경부선 선로용량이 부족했기에 부득이하게 별개의 노선으로 건설된 것이다. 지금은 부산신항이 생겨서 부산항행 화물도 줄었고, 고속철도도 생겨 경부선 용량이 널널해졌지만 이미 별도로 지어진 2호선이 잘 다니고 있다보니 경부선 광역전철의 필요성을 요구한 목소리가 거의 없는 상태다. 부산신항행 화물열차는 밀양에서 경부선과 분기해 부산신항선으로 운행한다.[A] A B C D E F G 무궁화호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B] A B C 포항 - 영덕 구간처럼 무궁화호 대체 열차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3] 그러나 대구에서 금호까지의 광역전철 역할을, 일반철도 규격의 대구권 광역철도가 아닌 도시철도 규격의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맡게 되어 가능성이 낮아졌다.[4] 렛츠런파크 영천을 앞세워 요구하고 있으나 1호선은 철도 규격 차이 및 수요 문제가 난관이고, 대구권 광역철도는 구미에게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3단계 사업에 포함돼 있다.[5] 매화 - 광명 구간은 신안산선 공용 예정.[C] A B 개통 이래 KTX만 운행 중인, 또는 정황상 완공 후 KTX만 운행 할 예정인 준고속선 구간이다보니 역간 거리도 먼 편이라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6] 정황상 완공 후 KTX만 운행하거나, ITX-청춘과 KTX만 운행할 예정인 준고속선 구간이다보니 역간 거리도 먼 편이며, 게다가 단선전철이어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7] 시흥시청~원시 구간은 신안산선 공용 예정.[8]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공용.[9] 청량리~회기 구간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경춘선 공용.[D] A B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는 2022년까지는 경원선 대체운송버스(2019년)가 투입된다.[10] 누리로가 사실상 중거리 완행열차 역할을 맡고 있다.

즉 무궁화호가 폐지될 시점이면 필요성이나 우선 순위가 낮은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광역전철 사업이 완료되니 딱히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예상.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광역전철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지지부진한 곳이면 반발이 매우 클 것이다. 게다가 바로 위 광역전철 운영비 부담 링크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운영비 부담하기 싫다'는 지역신문 기사인데 사실상 기사의 출처이자 배후가 지자체임을 고려해보면, 지자체에서 협력해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할 말이 있는 게, 현재 수도권 광역전철도 심한 적자를 내는데 지방 광역전철이라고 오죽하겠는가.[60]

만약 모든 지역에 광역전철이 생기더라도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KTX나 ITX-새마을이 없다면 서울행 열차가 사라지고[61], 또한 수도권에서도 전동열차에 비해 빠를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좌석 보장도 된 무궁화호를 선호된 사람이 많아 무궁화호 폐지 시 반발이 심할 것이라고 본 시각도 있다. 수원시 이북의 경우 GTX-C라는 대체수단이 등장한다고 하지만 예정 운임이 무궁화호보다 더 비싼 것은 물론, 운행 경로 자체가 강북/강남으로 다르다.

2022년 현재로서는 폐지 여부 및 시점에 대해서는 대국민적으로 공식화된 내용도 아직은 없고, 그러니 큰 규모의 여론이 형성되진 않고 있지만, 국가균형발전+경제 수준에 따른 이동권 평등 vs 공기업 적자 감소 등의 쟁점과 연관지어 대규모 이슈거리가 될 어느 정도의 징조는 보이고 있다. 사실 현재도 2016년부터 본격 시작된 야간열차 폐지, 감축으로 인해 철도 연선 도시 중 심야 시외/고속버스가 부실하거나 없는 지역들은 반발하고 있으며, 또 태백선/영동선 무궁화호 동해 종착 전환으로 인해 강릉 지역과, 태백 등지에서 열차로 강릉을 오가던 수요층의 반발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021년 8월 시간표 개정으로 무궁화호의 셔틀열차화[62]와 심야열차 폐지[63]가 더욱 심해졌다. 만일 무궁화호 등급을 전면 폐지하여 윗 등급인 ITX-새마을로 일반열차를 일원화한 방침이 확정되고 그 소식이 대국민적으로 알려지게 되면, 지금까지 있던 야간열차 축소와 국지적/부분적인 수준으로 진행되어 온 셔틀열차화에 따른 반발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의 반발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사실 이번 논란을 촉발시킨 근본적 원인이 완행열차 부재, 그리고 환승저항에 대한 극복 실패와 그로 인해 고속철 개통 이후로도 지나치게 높은 상태로 정착/유지된 장거리 무궁화호 열차의 비중이다.[64]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비둘기호/통일호가 폐지된 과정에서 한국 철도는 신규 완행열차를 전혀 도입하지 않은 채 여객열차의 등급 체계를 고속열차와 특급열차[65][66]로 단일화한 후 기존 비둘기호/통일호의 공백을 무궁화호의 요금 하향 조정으로 메웠다. 이에 따라 노선 및 구간에 따라 무궁화호는 완행 열차 성격을 띄는 경우, 급행 열차 성격을 띄는 경우가 모두 발생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같은 노선에서도 열번에 따른 정차역 배분 정도에 따라 완행/급행 두 기능을 동시 수행하는 경우도 생겨나는 등 '무궁화호' 라는 단일 등급 내에서 그 역할 범위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2010년대 후반부터 무궁화호마저 전면적 폐지한 방향이 거론되기 시작하자, 이동권을 둘러싼 논란이 크게 촉발된 것이다. 그래도 1974년 이래 40여년동안 수도권에 한해서만 운행되어오던 광역전철 전동차가 2016년 12월부터 동남권에서도 운행을 개시했으며 이후 대전권/대구권 등의 타 광역권에서도 광역전철 전동차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와 각 지방에서도 완행열차 문제를 부분적으로나마 해결해 보려는 의지가 있긴 있음을 시사한다.


11. 현행 노선[편집]


홀수는 하행, 짝수는 상행. 열차번호는 정규 1200~1900대역, 임시 4300~4400대역 이며 권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이하 현재 운행중인 열차만 기재하며, 누리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023년 1월 1일 기준.

노선
기점역
종점역
운행횟수(왕복)
운행거리
열차번호
선로
비고
경부선
서울
부산
매일 10회
441.7km
1201~1206
1208~1209
1212~1221
1223~1224
[67]
[68]
서울
대전
평일 7회, 주말 6회
166.3km
1311~1324[69]
[70]
동대구
부산
평일 2회, 주말 1회
115.4km
1341~1344[71]
[72]
대전
부산
매일 6회
275.4km
1351~1362
[73]
호남선
용산
목포
매일 3회
410.9km
1401~1403
1406~1408
[74]
[75]
용산
광주
매일 2회
355.3km
1421~1424
[76]
[77]
용산
익산
매일 2회
246.3 km
1441~1444
[78]
[79]
서대전
광주
매일 2회
191.2km
1461~1464
[80]
[81]
익산
목포
매일 1.5회[82]
164.6km
1469~1470, 1473
[83]
[84]
익산
광주
매일 0.5회[85]
109.0 km
1472
[86]
[87]
광주
목포
매일 1.5회[88]
81.4km
1474, 1981~1982
[89]
[90]
전라선
용산
여수
매일 5회
426.7km
1501~1502
1505~1512
[91]
[92]
익산
여수
매일 6회
180.4km
1531~1542
[93]
[94]
장항선
용산
익산
매일 9회
246.2km
1551~1568
[95]
[96]
중앙선
청량리
부전
매일 2회
442.3km
1601~1604
[97]
[98]
청량리
제천
평일 1회
132.1km
1621~1622
[99]
[100]
태백선
청량리
동해
매일 5회
286.3km
1631~1640
[101]
[102]
제천
동해
매일 1회
154.2km
1641~1642
[103]
[104]
영동선
동해
동대구
매일 2회
292.6km
1671~1674
[105]
[106]
영주
동해
매일 1회
147.6km
1680, 1683
[107]
[108]
동해
부전
매일 1회
401.6km
1681~1682
[109]
[110]
충북선
대전
제천
매일 8회
158.9km
1701~1716
[111]
[112]
서울
제천
매일 1회
248.2km
1281~1282
[113]
[114]
동대구
영주
매일 2회
375.1km
4301~4304
[115]
[116]
대구선
동대구
포항
매일 4회
77.7km
1751~1758
[117]
[118]
동해선
부전
포항
매일 1회
146.4km
1762~1763
[119]
[120]
태화강
포항
매일 1회
82.6km
1761, 1764
[121]
동대구
부전
매일 3회
169.6km
1791~1796
[122]
[123]
포항
영덕
매일 5회
38.6km
1731~1740
[124]
[125]
경북선
김천
영주
매일 5회
115.2km
1801~1810
[126]
[127]
경전선
동대구
진주
매일 5.5회[128]
157.6km
1901~1910, 1912
[129]
[130]
동대구
마산
매일 0.5회[131]
108.3km
1911
[132]
부전
순천
매일 3회
206.9km
1941~1946
[133]
[134]
부전
목포
매일 1회
394.9km
1951~1952
[135]
[136]
순천
광주송정
매일 3회
121.2km
1971~1976
[137]
[138]
건설무궁화
장성
동두천
목요일 0.5회[139]
375.3km
2696
[140]
[141]


11.1. 정차역[편집]


연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역은 모든 열차가 필수 정차한 역, 그 외의 역은 일부 열차만 정차한 역이다.


11.1.1. 경부선·호남선·전라선·장항선·충북선 계통[편집]


경부선·호남선·전라선·장항선·충북선 무궁화호 노선도 및 정차역 구분
장항선
호남선(목포)
호남선(광주)
전라선
경부선
충북선
용산
서울
영등포
안양

수원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천안
아산
전의
전의
온양온천

↕↔[142]
오송
도고온천[J]
조치원
청주
신례원
부강
오근장
예산
신탄진[143]
청주공항
삽교[J]
서대전
대전
증평
홍성
옥천
음성
광천
계룡
이원
주덕
청소
지탄
충주
대천
연산
심천
삼탄
웅천
각계[144]
봉양
판교
논산
영동
제천
서천
황간
단양
장항
강경
추풍령
풍기
군산
김천
영주
대야
함열
구미

익산
약목

김제
삼례
왜관
신태인
전주
신동
정읍
대구
임실[145]
동대구
백양사
오수
경산
장성
남원
남성현
↕↔[146]
극락강
청도
광주송정
광주
곡성
상동
나주

밀양
다시
구례구
삼랑진
함평
원동
무안
순천
물금
몽탄
화명
일로
여천
구포
임성리
여수엑스포
사상
목포
부산


11.1.2. 중앙선·동해선·영동선·태백선·대구선 계통[편집]


중앙선·동해선·영동선·태백선·대구선 무궁화호 노선도 및 정차역 구분
태백선
중앙선
영동선
대구선
동해선
청량리
동해


덕소
양평
신기
용문
도계
지평
동백산
석불
철암
일신
매곡
석포
양동
승부
삼산
양원
서원주
분천
원주

봉양
현동
제천
임기
쌍룡
단양
춘양
영월
풍기
봉화
예미
영주
민둥산
안동
사북
의성
영덕
고한
탑리
강구
태백
화본
장사
동백산
신녕
동대구
월포
도계

북영천[147]
하양[148]
포항
신기
영천
안강
동해

아화[149]
서경주[150]

경주
북울산
태화강
남창
기장
신해운대
센텀
부전


11.1.3. 경전선·경북선 계통[편집]


경전선
삼랑진[151]
한림정[152]
진영
진례
창원중앙
창원
마산[153]
중리[A]
함안[A]
군북[A]
반성[A]
진주[154]
완사
북천
횡천
하동
진상
광양
순천[155]
벌교
조성
예당
득량
보성
명봉
이양
능주
화순
효천
서광주
광주송정[156]



12. 기타[편집]


  • 도색변경을 유난히 많이 거쳤다. 우등객차 시절엔 상단에 크림색과 하단에 진한 녹색으로 도색되어 있고[157], 터널마크 시절엔 크림색 바탕에 창틀과 차체 위쪽 및 아래쪽을 빨강색으로 칠했고[158], 역삼각형 마크 시절엔 흰 바탕에 상단 노란색띠 중앙 주황색, 현재는 흰 바탕에 상단 파란색띠 중앙 빨간색 도색을 하고 있다.

  • 사실 무궁화라는 명칭은 이미 1960년 부터 사용했다. 다만 당시 무궁화호는 지금의 무궁화호와는 전혀 별개인 특급 열차였다.[159] 이 열차는 1962년까지 운행하고 재건호가 도입되면서 폐지되었다.[160] 그리고 22년 후 1984년에 우등열차 개편 때 차적에서 삭제됐던 무궁화호라는 명칭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1] 1990년대까지 Mugunghwa 뒤에 Express를 붙였으나, KTX 개통을 전후로 하여 바꿨다.[2] 현재는 폐지. 과거 특실이 있던 시절에는 일반실 구간운임의 15%를 할증수수했으며, 최저요금은 1600원이었다.[3] 서울/용산~수원/평택/천안, 청량리~양평/원주, 동대구/대구~포항/구미/경산/하양 등 구간에서 통근 수요가 많다.[4] 일반 고속버스는 노선 길이가 200km 이상, 일반 시외버스는 노선 길이가 400km 이상이라면 고속도로 구간 내에서의 km당 임율이 무궁화호보다도 더 저렴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O/D에 따라 버스가 고속도로를 길게 이용한 경우 무궁화호보다도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생긴 것.[5] 서울~부산평일 비수기. 나머지는 KTX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6] 사실 이 당시 새마을호의 객실 수준은 현재 무궁화호보다도 불편한 수준이었다. 물론 당시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기술 역시 더 떨어지던 시절이었다. 대신 객실 서비스는 최고급 등급이었다.[7]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한병태의 독백 중 "마침 새마을호 표가 모자라 어쩔 수 없이 타게 된 우등칸은 고생스럽기 그지않았다."에서 우등칸이 이 무궁화호인 것으로 보인다.[8] 심지어 시트도 통일호와 같은 물건을 탑재했다.[9] 단, EEC 전동차에는 침대차가 없다.[10] 당시 새마을호 실내는 무궁화호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무궁화호의 수송력 확대와 새마을호의 위상 유지를 위해 무궁화호의 좌석 배열을 3-2 배열로 설정하였다. 무궁화호 특실은 새마을호 일반실과 같은 2-2 배열 56석.[11] 1991, 1993년 도입분은 2X3 배열 객차의 좌석 형태 그대로 도입하다보니 좌석 크기가 여전히 작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은 점까지 겹쳐 훗날 폭탄객차라는 별명이 오명이 붙기도 했다. 게다가 1986~1989년에 들어온 객차들은 내구연한이 많이 남았다고 좌석을 전부 새 것으로 바꾸고 콘센트까지 달아주었지만 이 쪽은 그런 것도 없어서 철도 동호인 문화가 발달된 이후엔 기피대상이 되었다.[12] 이 때 구) 특실은 일반실로 격하되어 운행하다가 내구연한 만료로 전부 퇴역했다.[13] 보통의 중산층들은 통일호나 통일호 특실 정도를 주로 이용했다.[14] 사실상 새마을 - 무궁화 - 통일( - 비둘기)로 이어지던 등급이 KTX - 새마을 - 무궁화 - 통근으로 바뀌게 된 것인데, 통근열차는 주로 중, 단거리 위주로 운행했던 만큼 무궁화호가 통일호의 역할을 상당부분 계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통근열차가 대폭 축소된 이후엔 무궁화호가 실질적인 최하위 등급이 되었다.[15] 現 광주송정[16] 現 여수엑스포[17] 現 민둥산[18]광주선에 속한 광주역으로 광주송정역이 아니다. 그 쪽은 옛 송정리역.[19] 舊 침대차는 2001년 이후 대전차량사업소에서 놀고 있다가 2005년에 고철로 매각되었다.[20] 놀이방 객차, 바둑 객차, PC방 객차 등.[21] 이후 2006년 11월, 중앙선/태백선에서 해당 노선들에서의 새마을호 철수에 따른 보상책으로 무궁화호 특실이 부활했다.[22] 볼풀장이 설치되어있는 객차.[23] 동대구 - 부전 무궁화호 열차 중 정차역이 적은 열차가 이에 해당한다.[24] 특히 출근시간대에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는 수익성과는 별개로 7량 편성이 고정이다.[25] 객차형 차량은 일부 관광열차에만 남는다.[26] 1호선 경부선(서울 - 천안)을 예로 들면 1호선 완행은 37개 역, 1호선 급행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3개 역에 정차하고 그 후 서울시내의 모든 역에 정차하여 서울역까지 22개의 역에 정차하지만 무궁화호는 필수 정차역이 천안 - 평택 - 수원 - 영등포 - 서울/용산밖에 없다. 좀더 엄밀히 말하면 광역전철 급행이 따로 있으니 급행보다 상위인 특급 역할을 하는 셈이다.[27] 중앙선 청량리-망호/북영천-신경주,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천안-신성/주포-익산 구간이 대표적이다. 특히 중앙선과 장항선은 2000년대 이후에 이설된 만큼 선형이 정규 고속철도 노선(경부고속선 등) 다음으로 좋아 빠른 속력을 내기 쉽다.[28]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이 2,800원이며, 신분당선은 신사~광교 운임이 3,650원이다.[29] 특히 충북선, 장항선천안 - 홍성에서 입증할 수 있다. 배차 횟수를 볼 때는 시외버스가 압도적이지만 소요시간과 운임 측면에서는 무궁화호의 경쟁력이 압도적이다.[30] 1호선 전철 완행 기준.[31] 부산 구간의 경우 과거에는 초호화 열차인 새마을호가 이 역할을 했을 정도로 부산 교통이 엉망이었다.[32] 위 사진은 조금 심한 사례이고, 평일 출퇴근시간에 정기권 탑승객이 대거 탑승해도 입석 승객 사이를 걸어 지나갈 정도는 된다. 1호선 콩나물 시루와는 분명히 비교되는 부분이다.[33]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호 객차들은 2028~2029년경 전량 퇴역 예정인 상황이다.[34] 2000년대 후반만 해도 연식이 10년 이상 차이나는 리미트 객차하고 198~9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객차가 묶여 운행하던 경우도 있다.[35] 각각 68석과 52석.[36] 청량리 - 동해, 청량리 - 부전, 부전 - 동해, 동대구 - 동해 운행[37] 공유기 자체는 특정 통신사 제품이지만 통신사와 무관하게 연결할 수 있다. 유심칩 없는 공기계로도 연결 가능.[38] 2019년 3월 31일 이전까지는 전곡역까지 운행하였으나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이설 및 전철화 공사 관계로 단축되었다.[39] 1986년 개조분에 한해 83석이었으며, 87~90년 개조분이 78석이다.[40] 시간당 8,000원이라는 정신 나간 금액을 내야 했다.(다만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으면 기본요금 2,500원만 내면 되었으나, 대부분 PC를 사용하는 목적이 인터넷이니.) 이 요금은 2001년 기준으로 현재 물가에 대입하면 시간당 20,000원 가량을 내고서 쓰는 셈. 게다가 지금와서도 시간당 8,000원이면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이후 등장한 카페객차도 PC가 있지만, 이역시 시간당 요금이 2,000원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참고로 2021년 현재 PC방 시간당 요금은 1,000~2,000원 가량.[41] 일부는 보선차로 개조되어 운용되었다.[42] 좌석과 화장실 등 차내 설비는 대부분 온전하게 장착돼있는 등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나 방치되어 있어서 유리창 몇 개가 깨져있고 패찰도 도난당하는 등 상태는 좋지 않다.[43] 본래 태백선 무궁화호(청량리 - 원주 - 제천 - 고한 - 사북 - 태백 - 동해)를 운행하다가 1998년 청량리 - 원주/제천 통일호로 강등[44] 천장이 둥근 형태인 1991년산은 2016년, 평평한 형태인 1993년산은 2018년 전량퇴역하였다.[45] 제천조차장에 유치되었다가 고철매각되었다.[46] 나뭇결 객차 + 침대차 + 침식차 + 식수차 + 유조차 + 발전차 총 6량편성이다.[47] 강릉선 KTX 탈선 사고 때 강릉차량기지 입출고선이 막히자, 무궁화호로 운행되었다가 2018년 새마을호로 승격 개조된 개조 새마을호 대체편성으로 투입되기도 했었다.[48]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 김천 - 점촌 구간은 중부내륙선에 편입되어 개량 예정.[49]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다.[50] 관광열차만 투입 중이나, 이마저도 매년 살생부에 오르락거리는 등 향후 지속성이 매우 불투명한 노선이다.[51] 통근수요가 많은 서울-동대구, 서울-대전 구간의 아침열차에 한해 7량으로 운행되나 곧 6량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52] 이때 추가 도입분들은 모두 현 무궁화호보다 한 단계 상위 등급인 ITX-새마을 등급으로 운행하게 된다.[53] 다만 시외/고속버스 또한 전반적인 수요 총량의 감소, 소득 상승에 따른 고급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비중 증가, 운송원가 수준에 비하면 운임이 낮은 편이고 운임 조정 속도 운송원가의 상승 추세에 비하면 더딘 점 등 각종 요인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일반버스는 줄고 우등버스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ITX-새마을이 밀려나게 될 가능성은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무궁화호 임률이 일반형 시외/고속버스와 비슷하다면, ITX-새마을 또는 새마을호 임률은 우등버스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 다만 버스 쪽의 추세를 한 층 상세하게 따져보자면,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일반버스를 줄이고 그 빈자리에 우등버스를 투입하는 일이 간혹 있기야 하지만 그런 추세가 주로 관찰되는 쪽은 이미 철도에서는 고속열차가 상당한 비중을 분담하게 된 중장거리 노선 위주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무궁화호는 버스로 치면 농어촌버스 내지는 단거리 시외버스에 대응되는 역할의 비중도 커진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철도의 경쟁력 차원에서든, 이용객의 가격 부담 차원에서든 아무런 우려 요소가 없다고 장담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버스 쪽의 경우도, 일반도로 임율이 고속도로 임율보다 더 비싼 상태를 교정하는 운임체계의 대개편이라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적절한 속도의 기본운임 및 임율 인상은 장기간 일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노선별로 일반버스를 줄이고 대신 우등버스가 늘어나는 현상만 계속되고 있는 추세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없는 게 아니다. 특히 단거리 노선에서 일반버스를 줄이고 그 빈자리에 우등버스를 투입하는데 일반버스 감소 비율이 상당히 크다거나, 중장거리 노선이라 해도 일반버스 차편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조정이 발생할 때면 운임의 우회적 인상만 반복되고 가속화되는 현상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더 강해지곤 한다.[54] 무궁화호는 2008년 이후 운임이 고정되어 왔고, 현재도 운임 인상 실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서울-대전 구간을 제외하면 아무리 만석을 채워도 적자가 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공공성을 명분 삼아, 철도 운임 인상을 지나치게 억제해 오고 있어서다. 게다가 철도 운용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누적과 신뢰성 저하로, 운임 인상에 대한 여론이 지나치게 악화된 결과 (물가 등 각종 요소를 고려한) 합당한 수준의 운임 인상 시도에도 지나치게 강력한 반대 여론이 형성되는 상태이기도 하다. 여기에 정치인들과 언론마저 사안에 따라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문제점의 본질을 그대로 알리기보다는,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표면적 문제점만 부각하는 행태를 지나치게 반복하면서 일반인들의 신뢰성 저하와 무조건적인 운임 인상에 대한 반발을 부채질해온 점도 있고. 사실 이건 철도 뿐만이 아닌 교통계 전반에 걸쳐 존재하는 문제이다.[55] 다만 ITX-청춘의 흥행은 버스에 비해 경쟁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ITX-청춘의 청량리-춘천간 요금은 8,600원이며 시외버스 동서울-춘천의 요금은 8,200원이다. 둘을 비교하면 시외버스가 더 저렴하긴 하지만, 운임 차이가 1,000원도 안 되는 수준인데다 ITX-청춘의 서울 쪽 기준 역인 청량리역이 동서울터미널보다 훨씬 도심 접근성 면에서 유리하다. 그리고 버스와 달리 도로 정체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경춘선에는 아예 완행 역할을 하는 광역전철이 춘천까지 전 구간 운행되고 있기에, 철도를 이용하고 싶은데 요금 부담은 싫다면 광역전철을 타면 된다.[56] 일단 적자와 최저임금, 물가 상승의 영향 탓에 운임 인상의 필요성은 분명 존재한다. 즉 인상 방식이나 인상 폭이 적절한지에 대한 평가는 갈릴 수 있다 하더라도 운임을 인상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비난받을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이용객들의 불만 가능성과 버스 대비 경쟁력 상실 등의 문제점들을 의식해서라도, 과거 최저운임 1,200원이던 통일호가 폐지되었을 때 그와 함께 무궁화호의 최저운임거리와 기본요금을 100km-5,600원에서 50km-2,800원으로, 이후 재차 40km-2,600원으로 조정하여 현재까지 유지 중인 것처럼 ITX-새마을의 운임 체계를 약간 조정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무궁화호의 현 운임이 수송원가 대비 너무 저렴한 것도 사실이라, ITX-새마을의 요금이 하향 조정이 일어난다 한들 기본요금이 3천원대까지만 하향되는 선에서 그치거나, 기본요금 거리가 큰 폭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57] 2017년 동대구 - 서울 새벽 무궁화호를 없앴다가, 옥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주민 민원으로 몇 개월만에 부활한 일이 있었다.[58] 다만 이 과정에서 경전선의 사례처럼 지방 차별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근본적으로 이용객이 적을 수 밖에 없는 노선이나 역이라도 지자체에 운영비를 요구한 경우가 손에 꼽는데, 지방 광역철도 구축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사실 이 문제는 상위기관인 국토부에서 운영비 부담을 요구한 것도 있고, 수도권 노선이어도 경강선 같이 지자체가 적자 보존을 해주는 노선도 있는가 하면 운영자가 없어서 강제로 떠맡은 동해선 광역전철 같은 경우도 있다.[59] 광역전철 계획이 있는 간선 중 광역전철이 다닐 계획이나, 다니게 해달라는 주장조차 없는 구간은 볼드처리하였고, 가독성을 위해 노선명은 모두 볼드처리하였다.[60] 심지어 운영비 부담과 관련하여 지방 차별 논란도 생겨나고 있다. 경전선 광역전철이 대표적 사례다. 다만 그렇다고 무궁화호가 수익성 면에서 광역전철 대비 크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무궁화호는 1회 운행에 기관사(부기관사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도 적잖이 있다.), 여객전무, 수송원, 물탱크/오물탱크 처리반 등 여러 분야의 인력이 필요해서 소요된 인건비가 큰 반면, 광역전철의 경우 1회 운행에 필요한 인력이 기관사와 차장이 각각 1명씩만 있으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 그리고 수도권 광역전철의 적자는 노인무임 및 수도권 통합 요금제의 환승할인 제도 탓이 크다.[61] 물론 광역전철로 중~대규모 도시의 거점역에서 환승하면 되긴 하겠지만, 환승저항으로 인한 반발이 상당할 것이다. 환승저항은 2004년 KTX 개통 직후 시도되었던 일반열차들의 셔틀화 전략이 실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거리 일반열차가 다시 늘어났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62] 서울 - 진주 무궁화호 #1231/#1232 열차의 동대구 이북 구간 단축, 용산 - 서부경전선 - 순천 무궁화호 #1441/#1442 열차의 광주송정 이북 구간 단축, 용산 - 여수 무궁화호 9회 중 2회에 대한 익산 이북 구간 단축, 순천 - 포항 #1943/#1944 열차 부전 - 포항/부전 - 순천 분리 등.[63] 용산 - 여수 무궁화호 #1517 열차 운행 중단.[64] 원래 완행은 단거리 위주로, 급행은 장거리 위주로 운행한 게 맞는 것으로, 일본이나 타국도 이런 방식을 차용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O/D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의 폭넓은 환승 연계 발권 범위, 주요 환승 거점에서의 우수한 환승 편의성, 급행열차의 우수한 표정 속도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완행열차 계통을 많은 단위로 분리해 두다 보면 버스/자가용 대비 철도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음이 감안되어야 할 뿐이다.[65]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현재 새마을호는 ITX로 대체되었다.[66] 왠만한 신칸센 그린샤보다도 좋다고 평가받은 새마을호는 말할 것도 없고 무궁화호의 좌석 역시 일본 특급열차인 E257계 전동차의 좌석과 유사하다. 나중에 도입된 누리로 역시 원형인 683계 전동차특급열차이다.[67] 전 구간 경부선[68] ① #1202, #1221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202 열차가 단전 시간대에 출고하기 때문이다.
② #1218 열차는 복편인 #1323 열차의 영향으로 전기기관차 견인임에도 발전차가 달린 상태로 운행한다.
③ #1215 열차는 7량, #1205, #1206, #1213 열차는 5량, 나머지 열차는 5량 또는 6량 편성.
④ #1205, #1206, #1213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들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202~1206, #1208, #1217, #1219~1221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69] #1312, #1313 열차는 평일에만 운행[70] ① #1312, #1313, #1323, #1324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312 열차는 단전 시간대에 출고하고, #1323 열차는 단전 시간대에 입고하기 때문이다.
② #1314, #1316, #1319 열차는 7량, #1315, #1318, #1324 열차는 5량, 나머지 열차는 5량 또는 6량 편성.
③ #1314, #1316, #1319, #1321, #1323 열차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315, #1324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71] #1341, #1344 열차는 평일에만 운행[72] #1341, #1344 열차는 4량, #1342, #1343 열차는 3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73] ① #1352, #1357, #1360 열차는 7량, #1355 열차는 6량, 나머지 열차는 5량 편성.
② #1354, #1356, #1359, #1361, #1362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들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356, #1361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③ 서울 - 대전 / 서울 - 부산 계통과 차량을 공유한다.
[74] 경부선(용산~대전조차장) - 호남선(대전조차장~목포)[75] ① #1406, #1407 열차는 7량 편성, #1401, #1403, #1408 열차는 6량 편성, #1402 열차는 5량 편성.
② 모든 열차편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401, #1402, #1408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76] 경부선(용산~대전조차장) - 호남선(대전조차장~북송정) - 북송정삼각선(북송정~동송정) - 광주선(동송정~광주)[77] 모든 열차편이 5량 편성으로,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78] 경부선(용산~대전조차장) - 호남선(대전조차장~익산)[79] ① #1442, #1443 열차는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1442 열차가 단전 시간대에 출고하기 때문이다.
② #1442 열차는 6량 편성, 나머지 열차는 5량 편성.
③ #1442, #1443 열차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443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80] 호남선(서대전~북송정) - 북송정삼각선(북송정~동송정) - 광주선(동송정~광주)[81] ①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
② 이 계통은 원래 대전 착발이었다. 대전역 착발 당시에는 #1461, #1462로 매일 1회만 운행했다.
[82] 상행 1회, 하행 2회[83] 전 구간 호남선[84] ① #1470 열차는 6량, #1469 열차는 5량, #1473 열차는 2량 편성.
② #1469, #1470 열차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469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85] 상행 1회만 운행[86] 호남선(익산~북송정) - 북송정삼각선(북송정~동송정) - 광주선(동송정~광주)[87] 2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88] 상행 2회, 하행 1회[89] 광주선(광주~동송정) - 경전선(동송정~광주송정) - 호남선(광주송정~목포)[90]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1981, #1982 열차의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91] 경부선(용산~대전조차장) - 호남선(대전조차장~익산) -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92] ① #1502, #1507 열차는 7량 편성, #1501, #1508 열차는 6량 편성, #1505, #1506, #1509~1512 열차는 5량 편성.
② #1501, #1502, #1507, #1508, #1511 열차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1501, #1505, #1506, #1508, #1511, #1512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93] 전 구간 전라선[94] #1531, #1534 열차는 5량 편성으로, #1534 열차의 4호차에는 통근형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나머지는 2량 편성으로, #1532, #1537~1539, #1541, #1542 열차의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95] 경부선(용산~천안) - 장항선(천안~익산)[96] 모든 열차편이 5량 편성으로,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97] 중앙선(청량리~모량) - 동해선(모량~부전)[98] ① 청량리~영주 구간은 전기기관차가, 영주~부전 구간은 디젤기관차가 견인한다. 안동~영천 구간의 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
② 모든 열차편이 4량 편성으로,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99] 전 구간 중앙선[100] 모든 열차편이 4량 편성으로,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3호차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01] 중앙선(청량리~제천) - 태백선(제천~문곡) - 태백삼각선(문곡~동백산) - 영동선(동백산~동해)[102] 모든 열차편이 4량 편성으로,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03] 태백선(제천~문곡) - 태백삼각선(문곡~동백산) - 영동선(동백산~동해)[104]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05] 영동선(동해~영주) - 중앙선(영주~북영천) - 영천삼각선(북영천~금호) - 대구선(금호~가천) - 경부선(가천~동대구)[106]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1672, #1673 열차의 경우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07] 전 구간 영동선[108]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09] 영동선(동해~영주) - 중앙선(영주~모량) - 동해선(모량~부전)[110]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1호차에는 (구) 특실 객차가,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11] 경부선(대전~조치원) - 충북선(조치원~봉양) - 중앙선(봉양~제천)[112]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1703, #1704, #1707, #1708, #1711, #1712, #1715, #1716 열차의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13] 경부선(서울~서창) - 오송선(서창~오송) - 충북선(오송~봉양) - 중앙선(봉양~제천)[114]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3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15] 경부선(동대구~조치원) - 충북선(조치원~봉양) - 중앙선(봉양~영주)[116]충북종단열차라는 별명이 있다.
② 모든 열차편이 4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
[117] 경부선(동대구~가천) - 대구선(가천~영천) - 중앙선(영천~아화) - 경주삼각선(아화~서경주) - 동해선(서경주~포항)[118] 4량 편성의 RDC 동차로 운행된다.[119] 전 구간 동해선[120]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21]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22] 경부선(동대구~가천) - 대구선(가천~영천) - 중앙선(영천~모량) - 동해선(모량~부전)[123] #1792, #1795 열차는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 나머지 열차는 3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124] 전 구간 동해선[125] 4량 편성의 RDC 동차로 운행된다.[126] 전 구간 경북선[127]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28] 상행 6회, 하행 5회[129] 경부선(동대구~미전) - 미전선(미전~낙동강) - 경전선(낙동강~마산~진주)[130] 모든 열차편이 3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131] 하행 1회만 운행[132] 3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133] 부전선(부전~가야) - 가야선(가야~사상) - 경부선(사상~삼랑진) - 경전선(삼랑진~순천)[134]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통근형 객차와 장애인 객차는 없다.[135] 부전선(부전~가야) - 가야선(가야~사상) - 경부선(사상~삼랑진) -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 호남선(광주송정~목포)[136]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37] 경전선(순천~광주송정) - 호남선(광주송정~목포)[138] 모든 열차편이 2량 편성으로, #1971, #1973, #1974, #1976 열차의 2호차에는 장애인 객차가 편성된다.[139] 상행 1회만 운행[140] 호남선(장성~대전조차장) - 경부선(대전조차장~용산) - 경원선(용산~동두천)[141] 상무대 신병 수송, 민간인 이용 불가[142] 대전~제천 충북선 열차 및 동대구~영주 충북종단열차는 조치원역에서 분기하여 오송역으로 향한다. 따라서 본 표 상에서는 이곳에서 U턴한다.[J] A B #1555 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 정차[143] 충북선 열차는 #4302 이외 모두 정차[144] 경부선 역이지만 충북선 #4301 열차만 정차한다.[145] #1511 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 정차[146] 목포~광주 호남선 열차는 광주송정역에서 분기하여 극락강역으로 향한다. 따라서 본 표 상에서는 이곳에서 U턴한다.[147] 일부 열차는 이곳에서 분기해 하양역→동대구역으로 향한다. 즉 본 표 상에서는 U턴한 셈.[148] 일부 열차는 이곳에서 분기해 북영천역동해역으로 향한다. 즉 본 표 상에서는 U턴한 셈.[149] 일부 열차는 이곳에서 분기해 서경주역→포항역으로 향한다. 즉 본 표 상에서는 U턴하는 셈.[150] 일부 열차는 이곳에서 분기해 아화역→동대구역으로 향한다. 즉 본 표 상에서는 U턴하는 셈.[151] 경전선 부전행 열차는 이역에서 경부선(부산방면)을 지나 동해선으로 옮겨가 부전역에 종착한다.[152] 진주발 동대구발 열차는 이역을 지나 경부선(동대구방면)으로 옮겨간뒤 동대구역에 종착한다.[153] 동대구발 무궁화호 #1911열차는 이역에서 종착한다.[A] A B C D 진주발 동대구행 열차는 일부 통과한다.[154] #1911열차를 제외한 모든 동대구발 무궁화호 열차는 이역에서 종착한다.[155] 부전<->순천, 순천<->목포 무궁화호는 이역에서 시종착한다.[156] 경전선열차는 이역으로 지나 호남선으로 옮겨간뒤 목포역에서 종착한다.[157] 특급도 같은 도색이었고, 보급과 보통은 같은 패턴에 하단은 갈색(보통 동차는 파란색)으로 되어있다.[158] 당시 똑같은 패턴에 새마을호는 파랑색, 통일호는 녹색을 사용했다.[159] 2등 객차(통일호급) 2량, 3등 객차(비둘기호급) 5량, 식당차 1량, 수화물차 1량 으로 이루어진 총 9량 편성 열차였다.[160] 이후 재건호는 1969년까지 운행하고 관광호가 도입되면서 폐지되었다. 그리고 관광호는 1977년 새마을호로 변경되었고 2014년에 ITX-새마을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