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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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계란 요리인 오믈렛 안에 밥을 넣어 만든 요리.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덮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발상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일본에서 처음 나온 서양 요리인 이른바 화양식(和洋食)[4] 요리로, 도쿄 긴자(銀座)의 '렌가테이(煉瓦亭, 연와정)'[5] 와 오사카 신사이바시(心斎橋)의 '홋쿄쿠세이(北極星, 북극성)'가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거의 동시에 양쪽에서 등장해서, 어느 쪽이 진짜 원조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렌가테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유래는, 주방의 요리사들이 직원식사 메뉴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바쁜 요리사들이 달걀을 풀고 거기에 여러 채소와 밥을 넣고 섞은 것을 오믈렛처럼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본 손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로 발전했다고 한다.[6]
홋쿄쿠세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의 경우, 홋쿄쿠세이의 단골손님의 주문이 유래라고 한다. 홋쿄쿠세이는 원래 오믈렛을 잘만들기로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위장병이 있던 단골손님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오믈렛과 밥을 같이 주문하여 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걸 몇 차례 지켜본 요리사가 "밥과 오믈렛을 따로 내지 않고 하나로 내놓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오므라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모양새는 양쪽이 꽤 달라서,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모양이라면, 렌가테이의 경우엔 볶음밥 겉에 직접 계란이 코팅되어 있는 모양이다. 말 그대로 '계란+밥', 얼핏 보면 계란볶음밥 같은 느낌이다.
이른 시기에 한국에 들어왔다 보니 소스를 얹은 돈가스나 햄버그 스테이크처럼 일식보다는 경양식으로 인식되고 있어 일본 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들고, 주로 분식집이나 이탈리아 요리점 메뉴에 올라 있다. 중국집에서도 오므라이스라고 팔기도 하는데, 볶음밥에 계란지단을 얹고 짜장소스 대신 케첩을 뿌린 것이다.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를 기대하고 주문한 손님이라면 당혹스러울 수도. 그렇지만 중국집 특유의 높은 화력과 튀기듯이 만들어진 계란지단이 섞인 맛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별한 맛이기도 하다.
푼 달걀을 프라이팬에 부친 후, 반숙 상태일 때 볶음밥을 넣어서 오믈렛처럼 도톰하게 감싸거나, 얇은 달걀을 볶음밥 위에 씌워 얹는다. 정석으로는 볶음밥이지만, 그냥 흰 쌀밥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들기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보통은 케첩라이스 혹은 치킨라이스를 만들어 넣지만, 케첩을 쓰지 않은 필라프나 차항, 버터라이스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국에선 양식이나 중식 볶음밥 외에도 케첩과 치즈를 넣은 김치볶음밥을 쓰기도 한다. 여기에 토마토 케첩이나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뿌리는 것이 일반적으로, 업소에 따라 베샤멜 소스 등을 얹기도 한다. 그밖에도 카레를 얹은 오므카레(オムカレー), 해시드 비프를 얹은 오므하야시(オムハヤシ), 스튜를 얹은 오므스튜(オムシチュー) 등 무슨 소스를 얹느냐도 각양각색.
달걀로 감싸는 데다가 일반적으로 케첩 또는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같이 뿌려먹기 때문에, 어지간히 요리솜씨가 나쁘지 않은 이상 맛 없게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계란을 익히는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갈리는 것은 물론, 부서지기 쉬운 달걀을 얇게 편 다음 무거운 밥을 감싸야 하기 때문에 모양을 제대로 내며 맛있게 만들기는 매우 힘든 요리. 내용물인 볶음밥이 끈적거리거나 기름범벅이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위험이 있기도 하다. 이 경우는 밥과 재료를 섞기 전에 재료와 케첩을 섞어둔 후 밥을 넣으면 밥이 끈적해지지 않는다거나, 식용유 대신 버터를 쓴다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거나 분식집 등의 저렴한 식당에서 주문하는 경우, 그냥 타원 형태의 볶음밥 위에 계란 지단 얹고 시판 돈까스 소스를 뿌린 볶음밥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상 계란 지단 들어간 볶음밥과 차이가 없는 수준.
라멘 가게에서는 차항을 계란으로 감싼 '오므차항(オムチャーハン)'이라는 것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이는 계란의 반숙된 면을 위로 하여 그릇에 담은 차항에 감싸는 것이 보통이며, 케첩은 사용하지 않고 차슈의 끄트머리 부분인 찬코마(チャンコマ)를 올린 다음 차슈를 우린 국물을 끼얹어서 만든다. 보다시피 라멘 가게에서 주로 쓰이는 재료가 활용되지만 칠리소스 등을 끼얹어 중화풍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앙카케 소스를 얹으면 텐신항이 된다. 이와는 별개로 일본은 물론 한국의 중국집에도 오므라이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본 편의점 등지에서는 치킨라이스를 뭉친 무스비 위에 계란 지단이나 타마고야키를 올린 '오므라이스 무스비(オムライスおむすび)'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다.
빨간 케첩을 노란 계란 위에 뿌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케첩으로 글씨를 쓰는 등의 장식이 가능하다. 메이드 카페에서 오므라이스를 시키면 케첩으로 원하는 글씨나 각종 장식을 해서 내오는 일명 '모에오무(萌えオム)' 서비스도 있다.
영화 '담뽀뽀'를 통해 유명해진 레시피로 그릇에 올린 치킨라이스 위에 반숙 상태인 플레인 오믈렛을 올리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오믈렛을 커팅해 밥을 감싸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감독인 이타미 주조가 고안해내고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양식점 '타이메이켄(たいめいけん)'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현재는 이타미 주조풍 '탄포포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어 가게의 명물로 선보이고 있다.
밥이 아닌 야키소바를 계란 지단으로 감싼 '오므소바(オムそば)'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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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オムライス
- 오믈렛 라이스, 오므라이스, 옴라이스 (문화어)
- Omurice, Japanese Rice Omelet
프랑스의 계란 요리인 오믈렛 안에 밥을 넣어 만든 요리.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덮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발상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2. 국어 맞춤법[편집]
오므라이스(Omurice)는 오믈렛과 라이스의 합성어인 오믈렛 라이스(Omelet Rice)가 일본식 발음의 영향을 받아서 생긴 단어로 추정되고 있다. 오믈렛 라이스가 일제강점기 때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한국인들에게는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오므라이스가 오믈렛 라이스보다 발음하기에 편하기도 하다. 이로 인해 나중에는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 오믈렛 라이스라는 표현보다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오믈렛 라이스와 오므라이스 둘 다 국내에서는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다.'오므라이스'는 원어가 'omelet rice'이므로 '오믈렛 라이스'로 써야 하나, 관행적으로 굳어진 표기를 인정한 경우이므로 규정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3. 유래[편집]
일본에서 처음 나온 서양 요리인 이른바 화양식(和洋食)[4] 요리로, 도쿄 긴자(銀座)의 '렌가테이(煉瓦亭, 연와정)'[5] 와 오사카 신사이바시(心斎橋)의 '홋쿄쿠세이(北極星, 북극성)'가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거의 동시에 양쪽에서 등장해서, 어느 쪽이 진짜 원조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렌가테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유래는, 주방의 요리사들이 직원식사 메뉴로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바쁜 요리사들이 달걀을 풀고 거기에 여러 채소와 밥을 넣고 섞은 것을 오믈렛처럼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본 손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로 발전했다고 한다.[6]
홋쿄쿠세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의 경우, 홋쿄쿠세이의 단골손님의 주문이 유래라고 한다. 홋쿄쿠세이는 원래 오믈렛을 잘만들기로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위장병이 있던 단골손님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오믈렛과 밥을 같이 주문하여 식사를 했다고 한다. 그걸 몇 차례 지켜본 요리사가 "밥과 오믈렛을 따로 내지 않고 하나로 내놓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오므라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모양새는 양쪽이 꽤 달라서,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모양이라면, 렌가테이의 경우엔 볶음밥 겉에 직접 계란이 코팅되어 있는 모양이다. 말 그대로 '계란+밥', 얼핏 보면 계란볶음밥 같은 느낌이다.
이른 시기에 한국에 들어왔다 보니 소스를 얹은 돈가스나 햄버그 스테이크처럼 일식보다는 경양식으로 인식되고 있어 일본 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들고, 주로 분식집이나 이탈리아 요리점 메뉴에 올라 있다. 중국집에서도 오므라이스라고 팔기도 하는데, 볶음밥에 계란지단을 얹고 짜장소스 대신 케첩을 뿌린 것이다. 일반적인 오므라이스를 기대하고 주문한 손님이라면 당혹스러울 수도. 그렇지만 중국집 특유의 높은 화력과 튀기듯이 만들어진 계란지단이 섞인 맛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별한 맛이기도 하다.
4. 레시피[편집]
푼 달걀을 프라이팬에 부친 후, 반숙 상태일 때 볶음밥을 넣어서 오믈렛처럼 도톰하게 감싸거나, 얇은 달걀을 볶음밥 위에 씌워 얹는다. 정석으로는 볶음밥이지만, 그냥 흰 쌀밥을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들기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보통은 케첩라이스 혹은 치킨라이스를 만들어 넣지만, 케첩을 쓰지 않은 필라프나 차항, 버터라이스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국에선 양식이나 중식 볶음밥 외에도 케첩과 치즈를 넣은 김치볶음밥을 쓰기도 한다. 여기에 토마토 케첩이나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뿌리는 것이 일반적으로, 업소에 따라 베샤멜 소스 등을 얹기도 한다. 그밖에도 카레를 얹은 오므카레(オムカレー), 해시드 비프를 얹은 오므하야시(オムハヤシ), 스튜를 얹은 오므스튜(オムシチュー) 등 무슨 소스를 얹느냐도 각양각색.
달걀로 감싸는 데다가 일반적으로 케첩 또는 데미글라스 소스 등을 같이 뿌려먹기 때문에, 어지간히 요리솜씨가 나쁘지 않은 이상 맛 없게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계란을 익히는 정도에 따라서도 맛이 갈리는 것은 물론, 부서지기 쉬운 달걀을 얇게 편 다음 무거운 밥을 감싸야 하기 때문에 모양을 제대로 내며 맛있게 만들기는 매우 힘든 요리. 내용물인 볶음밥이 끈적거리거나 기름범벅이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위험이 있기도 하다. 이 경우는 밥과 재료를 섞기 전에 재료와 케첩을 섞어둔 후 밥을 넣으면 밥이 끈적해지지 않는다거나, 식용유 대신 버터를 쓴다는 것으로 방지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거나 분식집 등의 저렴한 식당에서 주문하는 경우, 그냥 타원 형태의 볶음밥 위에 계란 지단 얹고 시판 돈까스 소스를 뿌린 볶음밥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상 계란 지단 들어간 볶음밥과 차이가 없는 수준.
라멘 가게에서는 차항을 계란으로 감싼 '오므차항(オムチャーハン)'이라는 것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이는 계란의 반숙된 면을 위로 하여 그릇에 담은 차항에 감싸는 것이 보통이며, 케첩은 사용하지 않고 차슈의 끄트머리 부분인 찬코마(チャンコマ)를 올린 다음 차슈를 우린 국물을 끼얹어서 만든다. 보다시피 라멘 가게에서 주로 쓰이는 재료가 활용되지만 칠리소스 등을 끼얹어 중화풍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앙카케 소스를 얹으면 텐신항이 된다. 이와는 별개로 일본은 물론 한국의 중국집에도 오므라이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본 편의점 등지에서는 치킨라이스를 뭉친 무스비 위에 계란 지단이나 타마고야키를 올린 '오므라이스 무스비(オムライスおむすび)'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다.
빨간 케첩을 노란 계란 위에 뿌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케첩으로 글씨를 쓰는 등의 장식이 가능하다. 메이드 카페에서 오므라이스를 시키면 케첩으로 원하는 글씨나 각종 장식을 해서 내오는 일명 '모에오무(萌えオム)' 서비스도 있다.
영화 '담뽀뽀'를 통해 유명해진 레시피로 그릇에 올린 치킨라이스 위에 반숙 상태인 플레인 오믈렛을 올리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오믈렛을 커팅해 밥을 감싸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감독인 이타미 주조가 고안해내고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양식점 '타이메이켄(たいめいけん)'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현재는 이타미 주조풍 '탄포포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어 가게의 명물로 선보이고 있다.
밥이 아닌 야키소바를 계란 지단으로 감싼 '오므소바(オムそば)'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5. 여담[편집]
-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면 요리사의 실력을 알아보는 데 좋은 오믈렛과 볶음밥이 합쳐진 요리인 만큼, 웬만한 실력 없이는 제대로 만들기 힘든 요리이다. 게이머즈에선 "음식점에서 요리사의 실력을 알아보고 싶다면 오믈렛 종류의 요리, 그 중에서도 오므라이스를 주문해라!"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걸렸을 정도다.[7]
- 사이타마시 오미야구에서 1958년 창업한 화양식점 '베니테이(紅亭)'에서 선보인 '드레스 드 오므라이스(ドレス・ド・オムライス)'라는 것이 있다. 이름 그대로 드레스를 입은 듯한 모습이 특징으로, 1997년 무렵만 해도 '특제 오므라이스'라는 이름이었으나 해당 이름으로 개명되어서 잡지에 실린 이후 수많은 미디어에서 소개되며 지명도를 올렸다.
- 일본에는 '집이 가난하면 오므라이스 안에 있는 밥이 맨밥'이라는 유머가 있다. 이는 그만큼 오믈렛 안에 들어가는 밥을 볶음밥으로 만들 정도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 가난한 집에선 제대로 된 오므라이스도 먹기 어렵다는 씁쓸한 현실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 일본 교토에는 오므라이스 장인이 있는 키치키치 오므라이스라는 가게가 유명한데, 요리의 비주얼도 좋고 장인의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다만 메뉴 가격이 오무라이스 풀 사이즈 2,700엔, 하프 사이즈 1,450엔이고, 하프 사이즈를 시키면 0.5인분도 안되는 오므라이스가 나온다. 오무라이스 자체보다는 조리 퍼포먼스를 보러가는 가게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오므라이스 전문 프랜차이즈로는 오므토 토마토가 있다.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는 30~4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이후 몰락하여 2023년 현재는 4군데만 남아 있다.
- 미국에서는 라이스 오믈렛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 얼추 비슷한 모양새의 돈부리 계열 요리로 텐신항(天津飯)[9] 이 있다. 게살 혹은 새우살을 넣은 달걀부침인 푸룽셰로 밥을 덮은 일본식 중화요리인데, 속에 든 밥이 볶음밥이 아니라 그냥 밥이라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밥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스 없이도 먹는 오므라이스와 달리, 이 텐신항은 무조건 녹말을 넣어 점성이 강한 탕수육 소스 같은 것을 끼얹어 먹는다는 점도 특징.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화된 요리는 아니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라멘 가게에서 세트 메뉴로 내놓거나 돈부리 전문점에서 메뉴에 포함시킨 형태로 접할 수 있다.
- 동남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에도 볶음밥 나시고렝 위에 섞어 만든 계란지단을 덮어서 만드는 나시 고렝 파타야(nasi goreng pattaya)가 있다. 오므라이스와 생김새도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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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완전히 익히고 케첩을 얹는 것은 미국식 오믈렛 조리법이다.[2] 일식 오므라이스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 밥 위에 프랑스식 오믈렛을 그대로 얹었다.[3] 최초로 탄생했을 당시에는 케첩을 뿌리지 않았다고 한다.[4] '화(和)'는 일본을 의미한다.[5] 돈가스의 발상지로 유명한 경양식당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방일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방문했다.# [6] 사진과 함께하는 일본문화 - 최윤정, 정희순, 최성옥 지음, 105pg[7] 사실 이 캐치프레이즈는 맛의 달인에 나온, "중화요리 솜씨를 알고 싶으면 볶음밥을 주문하라"는 명제의 응용이다.[8] 종류가 있는데 4화에선 콩 오므라이스를 만든다던가 불고기 소스를 넣어서 만든 불고기 오므라이스도 있다. [9] 또는 텐신동(天津丼)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