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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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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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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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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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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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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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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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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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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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수복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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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

파일:미수복 경기도 개풍군 휘장.svg
개풍군

파일:미수복 경기도 장단군 휘장.svg
장단군

*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지 않는 미수복지역은 자치 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다.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대한민국


파일:경기도 휘장.svg

경기도
京畿道
Gyeonggi-do





도청
소재지

본청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북부
의정부시 청사로 1
하위 행정구역
28 3[1]
면적
10,196.73㎢[2]
인구
13,589,432명[3]
인구 밀도
1,331.95명/㎢
GDP
$4,480억(2020)[4]
1인당 GDP
$33,420(2020)[5]
도지사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동연 (초선)
도의회

[ 펼치기 · 접기 ]

78석

78석

교육감
[[보수주의|
보수
]]


임태희 (초선)
국회의원

[ 펼치기 · 접기 ]

50석[1]

8석[2]

1석[3]

시장·군수

[ 펼치기 · 접기 ]

22석

9석

상징
도화
개나리
도목
은행나무
도조
비둘기
지역번호
031[6]
ISO 3166-2
KR-4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티스토리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카카오스토리 아이콘.svg


파일:경기도청.jpg

본청 (광교 신청사)[7]

1. 개요
1.1. 상징
2. 청사
5. '경기'라는 용어에 대해
5.1. 경기의 사용례
5.2. 서울시와 경기도의 동질성
6. 역사
6.1.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7.1. 인구 추이
8. 지리
8.1. 권역 구분
10. 경제
10.1. 산업
11. 교통
11.1. 철도
11.2. 도로
11.3. 대중교통
11.4. 항공
12. 치안
14. 신도시 개발
14.1. 1기 신도시
14.2. 2기 신도시
14.3. 3기 신도시
15. 군사
16. 주변 지역과의 관계
17. 문화
17.2. 언어
17.3. 특산물
17.5. 언론사
17.6. 스포츠
18. 외지인들의 동네?
19. 경기도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 (미수복 경기도 포함)
20. 산하 행정구역
20.2. 없어진 행정구역
21. 산하 지방공기업
22. 출신 인물
24. 기타
25. 같이 보기
2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경기의 경관

[ 펼치기 · 접기 ]
대한민국의 모든길이 이어지는 곳
천년의 역사 경기 천년


대한민국의 북서부에 있는 . 지리적으로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이다.

2023년 1월 기준 인구는 13,589,432명으로 대한민국 전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유일하게 인구가 1,000만 명을 넘는 광역자치단체'이다.[8]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더불어 시가 군보다 더 많은 지역으로 산하의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군은 단 3개뿐이며(가평군, 양평군, 연천군)[9] 나머지는 모두 시(市) 행정[10]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이들 중 10개 시는 50만 내지 100만 인구를 초과하여 대도시 특례 행정을 실시하고 있을 정도로, 번화한 권역이기도 하다. 심지어 양평군조차도 시 지역 산하 군 지역을 제외한 군 중에서는 인구 수 1위인 지역이다.

강원도, 황해도와 더불어 남북 분단된 3개의 도 중 하나이다. 물론 휴전선 이북의 경기도 지역북한개성시, 황해북도, 강원도로 흡수시켰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 분단된 도는 강원도 뿐이다. 반대로 대한민국이 변경한 행정구역에서도 남한령이 된 황해도 지역은 경기도로 흡수했으나, 현재는 인천광역시 관할이다.


1.1. 상징[편집]


경기도의 휘장
파일:경기도 휘장.svg
2021년부터 사용 중인 경기도의 휘장이다. 경기도의 초성 'ㄱㄱㄷ'을 형상화 하였다.[11][12]

[ 역대 휘장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width=33%><colbgcolor=#ffffff,#1f2023> 파일:경기도기 (1967~1995).png
1967년 ~ 1995년 ||1967년부터 1995년까지 사용됐던 휘장이다.[1] ||
|| 파일:경기도 휘장(1995-2005)_국문.svg
1995년 ~ 2006년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됐던 휘장이다.[2] ||
|| 파일:경기도 휘장(2006-2021)_국영문.svg
2006년 ~ 2021년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사용됐던 휘장이다.[3] ||


경기도의 슬로건
파일:경기도 슬로건.svg
2021년부터 사용 중인 슬로건이다.[13]

경기도의 도정 슬로건
파일:경기도 도정 슬로건(민선 8기 김동연).jpg
2022년부터 사용 중인 민선 8기 김동연 도정의 슬로건이다.

[ 역대 도정 슬로건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width=33%><colbgcolor=#ffffff,#1f2023> 파일:경기도 로고 (남경필 도정 슬로건 1).jpg
2014년 11월 27일 ~ 2018년 6월 30일 ||<|2>민선 6기 남경필 도정에서 사용됐던 슬로건이다.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 ||
|| 파일:경기도 로고 (남경필 도정 슬로건 2).jpg
2014년 11월 27일 ~ 2018년 6월 30일 ||
|| 파일:경기도 도정슬로건.svg
2018년 12월 26일 ~ 2022년 6월 30일 (예정) ||<|2>민선 7기 이재명 도정에서 사용됐던 슬로건이다.[1] # ||


경기도의 마스코트
파일:qRF6Ynv.jpg
1995년 ~ 2006년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됐던 마스코트 '지구돌이'이다.
파일:경기도 마스코트 블루링.png
2006년 2월 23일 ~ 2021년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사용됐던 마스코트 '블루링'이다.[14]

경기도의 특별 엠블럼
파일:경기도 로고 (600년 기념 로고).png
2014년 2월 7일 공개
2014년 2월 7일 공개된 600주년 기념 엠블럼이다. 이는 '경기좌도'와 '경기우도'가 '경기도'로 통합된 지 600주년을 기념 한다. 2014년 2월 16일 경기도 6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600주년 기념 안내 책자등에서 사용되었다.[15]
파일:경기천년_국문_상하조합.svg
2018년 09월 21일 공개
2018년 9월 21일 공개된 경기 천년 엠블럼이다. 이는 '경기'라는 용어 자체가 처음 역사에 등장한 1018년으로부터 1,000주년을 기념한다.[16]



2. 청사[편집]



파일:경기도청.jpg


경기도청경기도의회.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17]

파일:attachment/gyeonggidocheong.jpg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0130802221518135917.jpg
파일:/image/421/2016/01/04/1715076_article_99_20160104151805.jpg

경기도청 구 본청과 구 경기도의회.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매산로3가 1-1번지).

파일:attachment/gyeonggidocheongbukbu.png

경기도청 북부청사. 주소는 의정부시 청사로 1(신곡동 800번지)에 있다.[18]


3. 도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래 한성부와 경기도로 나누어져 있던 조선시대까지는 경기감영(경기도청)이 성저십리 돈의문 바깥에 있었다. 경기감영 터는 수도권 전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적십자병원을 찾아가면 된다. 원래 경기감영이 있던 곳에 서울적십자병원이 들어선 것이다.[19]

이후 1896년에 감영을 수원으로 이전하여 수원화성 내에 있는 화성행궁을 경기도관찰사와 수원군수가 함께 일하는 합동청사(경기도 관아+수원군 관아)로 전용했지만, 한일합방 직후에 경성부로 이전하면서 대한제국내부(內部) 청사를 조선총독부의 경기도청으로 전용했다. 1995년에 일제강점기의 잔재라고 판정하면서 철거한 조선총독부의 경기도청은 조선시대의정부 청사가 있었던 곳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76-14(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과 前 문화체육관광부 자리)에 있었다.

지금의 도청소재지는 수원시며, 광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이전한다는 계획이 잡혀있다.(2010년 12월 공사에 착수, 2013년 6월 완공 예정) 단, 기사에서 보다시피 마찰이 존재하므로 이전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

결국 2012년까지 설계만 하다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중단되어 경기도청 이전 부지만 마련해 놓고 무산되나 했는데, 다행히도 예산수입이 어느 정도 나아져서 설계작업이 재개되었다. 2013년에 착공하여 2015년 완공, 2016년 1월 2일부터 가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에 따라 신분당선에 경기도청역이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2017년에 들어서도 완공은커녕 착공조차 하지 않았고 경기도청역은 광교중앙(아주대)역으로 역명이 결정되었다. 2022년에 경기도청을 이전할 예정이다.


4. 경기도지사[편집]


파일:경기도 휘장_White.svg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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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구자옥
제2대
이해익
제3대
김영기
제4대
이익흥
제5대
최헌길
제6대
최문경
제7대
윤원선
제8대
신광균
제9대
박창원
제10대
이흥배
제11대
박태원
제12대
남봉진
제13대
김태경
제14대
손수익
제15대
조병규
제16대
손재식
제17대
김주남
제18대
염보현
제19대
김태호
제20대
이해구
제21대
김용래
제22대
임사빈
제23대
이재창
제24대
심재홍
제25대
윤세달
제26대
임경호
제27대
김용선
제28대
이해재
제29대
이인제
제30대
임창열
제31대
손학규

제32·33대
김문수
제34대
남경필
제35대
이재명
제36대
김동연
파일:민선8기 경기도 도정슬로건 가로.png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일제강점기 및 미군정 경기도지사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기'라는 용어에 대해[편집]


다른 도의 이름은 고려시대~조선시대 지역 내의 대표 도시 두 곳의 첫글자를 딴 것이지만[20], 경기도라는 이름은 수도 주변 지역을 말하는 '경기(京畿)'에서 따온 명칭이다.

고유 명사가 아닌, 일반 명사 경기(京畿)는 서울(수도)[21]을 뜻하는 '서울 경(京) 자'와 수도의 주변 지역을 뜻하는 '경기 기(畿)[22]자'가 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가까운 주위의 지방을 뜻한다. 그리고 여기에 행정구역의 한 단위인 도(道)를 붙여 고유 지명인 경기도(京畿道)가 된 것이다. 경기도라는 명칭은 본래 중국의 당나라에서 수도였던 장안의 권역을 가리킬 때 사용했고, 그 당의 행정구역을 차용한 고려조선,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까지 사용되고 있다.

간혹 문화적 측면에서 수도를 포함한 해당 "권역" 일대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고대부터 수도권이라는 의미로 경기, 기내(畿內) 등의 표현이 사용되었다. 일례로 일본의 간사이 지방을 긴키(近畿), 혹은 기나이(畿內)라고 하며 이 기(畿) 자를 사용하는데, 모두 수도 주변이란 뜻이다. 메이지 시대에 수도가 에도(도쿄)로 바뀌기 전까지 일본의 명목상 수도는 항상 간사이 지방에 있는 교토였기 때문이다.


5.1. 경기의 사용례[편집]


우리 역사 속 경기가 기록된 사례는 신라 왕조 때가 최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서는 수도 서라벌 중심지(경주 분지 가운데 지역) 동쪽은 대성군(大城郡), 서쪽은 상성군(商城郡)을 두었는데, 전국 다른 군은 밑에 현(행정구역)이 있는 것과 달리 이 대성군과 상성군 두 군은 특이하게 아래에 현 대신 정(停)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상성군은 남기정(南畿停), 중기정(中畿停), 서기정(西畿停), 북기정(北畿停), 막야정(莫耶停) 5개의 정으로 되어있고, 대성군은 약장현(約章縣)과 동기정(東畿停)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기(畿) 자는 '도읍의 주변'이란 뜻으로, 바로 경기도 할 때의 기 자다. 지리적 위치로도 짐작할 수 있지만 대성군과 상성군은 일종의 경기도, 내지는 수도권 역할에 해당하는 특수 행정구역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정황상 여기까지는 보편적으로 왕경으로 간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신라의 수도 서라벌 역시 이 정도 범위까지 포함된 개념을 말한다. 그리고 신라의 공식 행정구역명은 '동서남북+기'로 여러 개로 쪼개져 있었지만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여러 구절에 의하면 이를 통틀어 경기(京畿)라는 이름도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

경기라는 이름으로 실제 행정구역 명칭으로 사용된 사례는 고려 왕조 때가 최초다. 1062년, 제11대 국왕 문종서경[23]에 부속도서 '경기사도(京畿四道)'를 설치했는데, 이 것이 한국사 최초의 경기도다.[24] 서경을 중심으로 경기도가 네 구역으로 나뉘어 감싼 것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1390년, 고려 마지막 국왕인 공양왕은 수도 개성부[25]에 부속도서 '경기좌우도(京畿左右道)'를 설치했다.[26] 이 것은 중앙수도에 경기도가 설치된 최초의 사례다.[27]

신라왕조나 고려왕조의 경기는 당시의 수도였던 경주시, 개성시 주변 지역[28]을 일컫는 말이었으며, 조선왕조가 개창된 뒤 공양왕의 전례를 따라 수도 한성부를 중심으로 교외 행정구역 '경기도(京畿道)'를 설치하니,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경기도다. 한편 이렇게 경기도를 만들면서 기존의 양광도에서 북쪽 반쪽 정도가 잘려나갔는데, 양광도의 남은 반쪽을 기반으로 충청도가 만들어졌다.


5.2. 서울시와 경기도의 동질성[편집]


대한민국의 경기도는 휴전선으로 인해 잘려서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전체 경기도 지도를 보면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한 타원형에 가까운 편이다. 즉 서울은 경기도 안에 들어와 있으며, 당연히 상호 영향을 받았다.

정치, 행정 상으로는 1946년에 서울특별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되었기에 '경기'라고 볼 수 없다.[29]

언어·문화(풍습) 상으론 서울도 경기의 일부에 속한다. 단적인 예로, 서울 방언이 경기 방언의 하위 방언으로 취급되는 것으로 꼽을 수 있다.[30] 향토 전통 요리도 왕실 음식을 빼면 서울 요리와 경기 요리도 서로 비슷비슷하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경기 민요의 지역적 범위에 서울, 인천이 포함된다.


6. 역사[편집]


고대부터 현대까지 거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한반도의 핵심 중의 핵심을 지킨 지역으로 중국의 '중원'과 같은 위상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이다. 미수복 경기도를 포함하면 이곳에 중심을 둔 정치체는 마한, 백제, 태봉, 고려, 조선, 대한제국, 현대 대한민국이고 특히 고려시대 이래 1100여년간 한반도의 중심 지위를 잃은 적이 없는 동네다.

초기 백제가 터를 잡았던 지역이며 장수왕고구려의 영역이 되었다가 진흥왕신라가 차지했다. 삼국이 돌아가며 한강 유역을 차지한 것이 각자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여겨질 정도로 그 위상이 공고했다. 이 때 신라가 이 지역을 접수했음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 국보인 북한산 순수비다.

통일신라 때는 9주 5소경한주(한산주)였는데, 지금의 도청(행정)에 해당하는 주치는 지금의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이성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한주의 중심 도시가 지금의 광주시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당시 한주가 고려시대 광주가 됐고 광주에서 나중에 하남시가 독립한 것이므로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 당시에는 행정구역의 숫자가 적어 신라의 변방으로 인구 밀도는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사적으로는 중요해서 지방군인 10정을 다른 주에는 1정씩 배치했으나 한주에는 특별히 2정 배치하기도 했다.

고려시대에는 패서 지역의 호족이었던 왕건후삼국통일하면서 다시금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고려시대의 경기는 당시의 수도였던 개경(송도) 및 그 주변 지역에 해당되었는데, 이 당시의 경기는 현재 북한에 남은 경기도 범위와 비슷하다. 중기 이후 남경(南京, 현 서울특별시 사대문안 일대)이 중요시되면서 경기의 영역이 남경 일대까지 확대되었다. 고려 시기 경기가 본격 확장된 것은 문종 23년(1069년)인데, 이 시기에 양광도에서 경기로 편입된 지역은 지금의 서울(단, 구 광주군 지역인 강남, 송파, 강동 제외), 인천, 부천, 김포, 광명, 시흥, 안산, 화성 서부(구 남양군), 안양, 과천, 군포,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 남양주 일대에 속한다. 다만 이 시대의 경기는 개성 중심의 주변지역이었으므로 지금의 황해도 동부까지 경기에 속했고, 도(행정구역) 중 하나가 아니라 그냥 '경기'라는 특수한 행정구역이었다.

조선 왕조가 들어서면서 수도가 남경(한성부, 한양)으로 천도되면서 현재의 경기도 영역이 확정되고 정식 '도(道)'가 되었다. 실제로 다른 도와는 달리 이 지역을 총괄하는 수장인 종2품 관찰사직의 경우 '경기도관찰사'보다는 경기관찰사란 직함으로 불린 사례가 더 많다. 실록에서 검색되는 '경기도관찰사'는 원문을 찾아보면 '京畿觀察使'가 아니고 '京畿觀察使'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道'를 쓰는 다른 도의 관찰사들과는 약간 차이가 난다. 연산군 때 평택, 진위를 편입하였다가 중종 때 충청도로 환원되었다. 1896년 진위를 편입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서울(경성부)이 경기도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평택군을 편입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시기에는 북위 38선 이남의 황해도 영역[31]을 경기도에 임시 편입시켰다. 황해도를 실질 지방자치단체로 살리기에는 면적과 인구가 너무 좁았기 때문이다. 그 뒤 6.25 전쟁을 거치면서 황해도 영역은 서해5도만 남기고 모두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넘어갔다. 서해5도는 현재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 옹진군로 재편입된 상태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해방 이후 1946년까지는 서울은 잠시 동안 경기도 서울시(경성부)였던 적이 있었다.[32] 1946년 8월 15일에 미 군정청에 의해서 당시 경기도 경성부(서울시)가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승격되어서 다른 도와 같은 급인 "서울특별자유시"로 하는 서울시헌장이 발표되는 것을 시작으로 1946년 9월 28일에는 경성부에서 서울시로 바뀌었다.1947년 서울시가 서울특별자유시(1949년 현재의 서울특별시로 개칭)로 승격되었다. 서울시가 경기도에서 분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청은 그대로 서울 시내에 있다가 1967년 수원으로 옮겨갔다. [34] 다만 1896년부터 수원으로 이전, 1910년까지 14년 동안 있었다. 1967년 당시 경기도청 유치 과정에서 경기도의 양대 대도시였던 수원과 인천이 치열하게 유치 전쟁에 나섰다. 결국 유치전에서 수원이 승리했는데, 앞의 주석에서 설명한 대로 구한말에 14년 동안 경기도 관찰부가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 그리고 사통발달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감안한 듯하다. 이후 인천은 1981년 경기도 인천시에서 인천직할시로 분리되어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변경된다.

역사 관련 서적에서(특히 조선 이전의 시기를 설명할때) '경기 지역', '경기 일대'이라는 표현은 행정구역상 지금의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북한 치하의 미수복 경기도, 즉 개성시, 개풍군, 장단군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역사책에서 삼국시대에 관해 설명할 때 '백제는 지금의 경기 지역을 상실하였다'는 표현에서 경기 지역은 지금의 경기도(미수복 지역 포함)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지역도 포함한다는 의미라는 것.


6.1.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편집]


경기


7. 인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인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2월 기준 1,357만 명으로 한국에서 인구 1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최근에 재개발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김포시 등 도농복합시 지역이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반면 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대도시인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안산시 등은 인구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평균 연령도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 순위권에 드는 지역이지만 북동부를 중심으로 고령화 현상이 돋보이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북동부 3개의 들은 전라남도 평균보다도 고령화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남서부에 자리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이천시, 시흥시, 김포시는 평균 연령 40세가 되지 않는 젊은 동네다.


7.1. 인구 추이[편집]


파일:경기도 휘장_국영문.svg
경기도 인구추이
(1949년~2022년)












1949년
2,733,944명


1955년
2,359,558명


1960년
2,748,765명


1966년
3,102,325명


1970년
3,296,950명


1975년
4,039,132명


1980년
4,933,862명


1985년
4,794,135명


1990년
6,155,632명


1995년
7,649,741명


2000년
8,984,134명


2005년
10,415,399명


2010년
11,379,459명


2015년
12,479,061명


2020년
13,427,014명


2023년 1월
13,589,432명















{{{+1 ''' {{{#000 주요도시 인구순위
2023년 1월}}} ''' }}}











수원시[35]
1,191,620명


고양시[36]
1,077,599명


용인시[37]
1,074,650명


성남시
924,087명


화성시
914,500명


부천시
788,935명


남양주시
737,171명


안산시
640,679명


평택시
580,011명


안양시
547,917명


김포시
484,725명





위와 같이, 6.25 전쟁 시기와 1981년 인천광역시가 떨어져 나갔을 때를 제외하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8. 지리[편집]


파일:경기 지도.png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을 나타낸 지도.

지도를 보면 서울특별시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나, 완전히는 아니고 서울특별시의 서쪽 일부(강서구)가 인천광역시(계양구)와 접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완전히 감싼다기보다는 95% 정도 감싸고 있다.[38]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역시 경기도와 접한다. 주요도시는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하남시, 화성시, 부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이 있다.[39]

해방 이래로 서울특별시, 북한, 인천광역시에 차례로 땅을 내준 역사가 있어 어쩌고보면 안습하기도 하다. 경기도 고양군에 있던 옛 성저십리 지역이 서울시에 재편입된 건 어차피 원래 서울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것[40]이라 그다지 안습한 일은 아니지만,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에 의해 개성시를 북한에 내주고 1963년 서울시역 대규모 확장 시 경기도 시흥군, 김포군, 광주군, 양주군의 상당부분을 서울시에 내줘야 했던 것은 경기도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었을 터. 이후 1973년에는 고양군 일부분[41]서울에 편입되었고, 1981년에는 인천시가 인천직할시(현 인천광역시)로 분리되었으며, 1989년에는 김포 계양과 영종도 일대, 1995년에는 강화군, 옹진군과 김포 검단이 인천시에 편입되었다. 다만, 영종도는 원래 인천도호부 관할이었고 김포군 계양면 역시 역사적으로 부평도호부의 주요 지역이었기 때문에 반발은 그다지 없었다..

관할 구역에서 바다 비율이 지나치게 낮은 것이 경기도의 최약점으로 이것은 과거 이곳의 바다 중 70% 가까이가 구 옹진군강화군[42]에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안산공단의 건립과 시화호 간척 사업의 실패로 수원 근해의 넓은 해역까지 잃었으며 그나마도 구 옹진군에서 풍도를 포함한 대부도 일대를 가져와서 바다에 코끝은 겨우 댈 정도다. 그러나 대부도마저 옹진군으로 들어가려는 움직임이 있으니 이건 뭐…그래서 해양 개발 방면에서의 경기도는 북부의 경인 아라뱃길, 서남부의 시흥시화성시평택시에 굉장히 집착하고 있다.

관할하는 유인도는 달랑 6개. 풍도, 대부도, 육도(이상 안산시 관할), 제부도, 국화도, 입파도(이상 화성시 관할). 그나마 연해 도시 가운데 김포시, 시흥시, 평택시는 유인도를 가지지 않는다. 참고로 인천광역시의 팽창 과정에서 경기도가 상실한 유인도가 전부 39개다.[43]

한편 북쪽으로는 강원도와 함께 휴전선을 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인접한 최북단의 영향이 있어서 북한의 도발행위 등에 민감한 편이며 특히 강원도보다 이곳은 수도권이기에 더욱 경계가 삼엄하다.

경기도 서해안과, 서울과 가까운 남서부(수원 등)은 온대기후이고, 경기 북부와 동부는 냉대 기후이다.

서울 근교 지역과 남부의 수원시까지는 서울특별시와 마찬가지로 열섬 현상을 받아 여름에 상당히 더운 곳이 많다. 더위는 외곽으로 갈수록 덜하며 추위는 외곽으로 갈수록, 특히 냉대 기후에 해당되는 북부와 동부가 심하다.


8.1. 권역 구분[편집]


경기도 행복 생활권


수도권의 생활권을 간단히 나타낸 자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권 문서로.

대체로 동부와 서부보다는 한강을 기준으로 남부와 북부를 구분한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경기도청은 수원과 의정부 두 곳에 청사를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오랜 세월 동안 경기도의 일부로 존재하다가 독립된 광역시(직할시)로 분리된 지 40여 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행정상으로는 경기도에서 독립되어 있어도, 언어·문화(풍습)적인 면에서는 여전히 경기 서부권이라 할 수 있다. 부천(그리고 가끔 추가적으로 광명, 시흥까지)과 묶어서 경기 서부권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경기도는 다른 도(道)와 달리 행정구역보다는 거점 중핵도시(수원시, 의정부시, 성남시 등)를 중심으로 단일한 생활권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이는 비교적 많은 인구와 그로 인한 도시간의 연담화, 그동안 수없이 이어진 행정구역 개편에 기인한 것이다.


9. 정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경제[편집]


지역내
총생산

전체
478조 3,250억 원2019 (전국 대비 22%)
1인당
\3,556만 4,520원
지역
총소득

전체
약 465조원 (전국 대비 5%)
1인당
44,511 달러2017
개인
소득

전체
64조 3,000억원
1인당
2,332만 3,000원2017
성장률
2.3%2019

경기도는 해안가 일대가 주로 발전한 탓에, 동서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경기 동부라고 일컫는 지역들은 서부 해안가 지역들에 비해 확연히 푸대접받는 낙후 지역이다. 일단 파주시, 연천군의 경우에는 휴전선과 접해있는 탓에 북한도발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기 동부는 교통이 비교적 불편한 편이라서, 투자자들이 개발을 꺼리기 때문이다. 또 군 부대가 많고, 민간 인구도 적다보니 지역 목소리가 작고, 목소리가 작으니 정책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린다. 그나마 경기 동부 중에서 도시 규모가 있고 서울에 붙어있는 성남시[44], 구리시, 의정부시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경기도에서 시골인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의 낙후도는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의 낙후도와 거의 대등할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대신 여주와 가평, 양평 같은 경우 개발이 덜 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서울과 가깝다는 이점으로 근교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분단국가라는 특수성때문에 군사분계선과 비교적 가까워 군부대가 많은 북부지역은 개발 우선순위에서 늘 밀렸고 이때문에 남북 차이도 매우 심한편이다. 일단 인구가 7,80만명 이상의 준대형급 도시들이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화성 등 남부에 주로 포진해있다. 북부에는 고양남양주 단 두 도시 뿐이다. 북부청사가 있는 의정부의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해 약 46만명에 달한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경기북도와 경기남도로 나누자는 논쟁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분도될 확률이 크다.


10.1. 산업[편집]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공장이 많이 있다. 그리고 주로 교외 산업들과 첨단 산업이 많이 발달한 편이다.

  • 서비스업
    • 성남시(IT)[45]
  • 공업
  • 농업


11. 교통[편집]






11.1. 철도[편집]


일반철도로는 경인선, 경부선, 경원선, 경의선, 중앙선, 경춘선, 안산선, 교외선, 경강선 등이 있다. 교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은 수도권 전철[46]이 운행 중이며 경인선과 안산선, 경강선은 수도권 전철만 운행한다.

남양주시양평군에서는 중앙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역은 양평역으로, 강릉으로 가는 경강선 KTX (강릉선 KTX)와 중앙선 KTX,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이전에는 ITX-새마을도 정차했지만, 중앙선 ITX-새마을은 2021년 1월 5일 개편 이후로 폐지되었다. 용문역부터 원주역 사이에 있는 양평군의 철도역들은 모두 하루 왕복 2~4회의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시골역이다. 남양주시에 있는 덕소역에서도 안동, 강릉, 태백 등지로 향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출퇴근용으로 하루 왕복 4회만 정차한다. 남양주시평내호평역, 등지에서는 춘천으로 가는 ITX-청춘 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남쪽 지역인 안양시,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에서는 부산, 목포, 광주, 대전 등지로 가는 무궁화호와 새마을/ITX-새마을, 누리로, 그리고 KTX열차와 동탄역, 평택지제역에서는 SRT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에는 모든 무궁화호, 누리로와 새마을/ITX-새마을이 정차하고, 수원경유 KTX도 정차한다. 평택역에도 모든 무궁화호, 누리로와 일부 새마을/ITX-새마을이 정차한다. 오산역, 서정리역, 안양역에는 정차횟수가 적다. 광명시에서는 광명역을 통해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KTX를 이용할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목포광주송정역, 부산역에서 출발하여 수서역에 도착할 때 동탄역에 정차하거나(경부.호남선) 그 반대로 수서역에서 동탄역을 지나 부산역 광주송정역 목포역으로 갈 때 정차하는 경우이다.


11.2. 도로[편집]






고속도로로는 경부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이 있다.

국도로는 1번 국도, 3번 국도, 6번 국도, 17번 국도, 21번 국도, 37번 국도, 38번 국도, 39번 국도, 42번 국도, 43번 국도, 44번 국도, 45번 국도, 46번 국도, 47번 국도, 48번 국도, 75번 국도, 77번 국도, 87번 국도 등이 있다.


11.3. 대중교통[편집]




11.4. 항공[편집]




12. 치안[편집]


깡촌부터 신도시까지 스펙트럼이 넓어서 일괄적인 설명은 어렵다. 대신에 시 하나하나 떼어놓으면 설명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까지 치안이 좋은 건 아니다.

경기 북부 지역이 별다른 사건사고가 없이 조용한 곳이고, 경기 남부 지역은 과천[47], 용인, 여주, 화성[48] 정도를 제외하면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다.


13. 상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상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신도시 개발[편집]



파일:LH 심볼.svg 대한민국 정부의 신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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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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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통근인구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건설된 신도시가 곳곳에 있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물가로 인해 서울에서 경기도로 주거를 옮기는 경우가 꽤 많다. 다만 일방적인 건 아니라 1기 신도시과천시, 광명시처럼 서울 편입 논의가 있는 곳은 집값이나 물가가 서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기도 하다.[49]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백만에 이르러, 출퇴근 시간의 도로와 대중교통이 상당히 혼잡하다. 이른바 '침상도시(베드타운)'.

이러한 신도시들은 국가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에 의해 급격히 개발되었기 때문에, 구시가지와 신도시의 빈부격차가 생긴 터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우월감/열등감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50]


14.1. 1기 신도시[편집]


1989년 주택난 해소와 집값 안정을 위해 노태우 정부가 추진했던 이른바 200만호 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된 신도시들로, 이들을 가리켜 5대 신도시라 부르기도 한다. 1988-1990년 사업 시작, 1995-1996년 사업 완료.

분당의 경우 관련 떡밥이 꽤 치열하다.[51] 성남시 주민이든(구시가지 주민이든, 분당 주민이든), 외지인이든 상관없이 '성남(구시가지)'과 '분당'을 다른 도시권역으로 분리하여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이유로 분당구를 분당시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한 표현이다. 실제로 성남 구시가지분당구사이에는 지형적으로 산이 있어 나뉘어진 형태이다. 차라리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동천동이 더 분당구와 같은 행정구역으로 보인다.

'성남 주민/분당 주민'이라는 명백한 자의식이 존재하는 성남/분당의 경우와는 달리, 일산 주민들은 '고양시=일산'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무슨 말이냐면 고양시 주민들은 일산신도시 및 그 인접지역 거주민이 아닌 화정, 행신, 원당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그냥 '일산 산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52][53] 고양시 자체가 일산신도시와 화정ㆍ행신지구 등[54]이 개발되면서 고양군을 통째로 시로 승격시킨 것이기 때문에 '구도심'이라고 부를 변변한 시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시청 소재지인 원당이나 교통의 요지인 능곡, 군부대가 밀집한 벽제 같은 지역이 고양군 시절에도 도심지 역할을 수행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서울 교외의 소도읍 정도에 불과했다.[55]

다만 일산의 경우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덕양구와 분쟁 양상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단순한 택지지구였던 화정지구가 행신지구와 연담되며 덩치가 커졌고, 거기에 삼송 및 원흥 신시가지까지 개발되어서 덕양구 인구만 40만명에 일산동서구 인구가 60만명 정도 되는 상황이라 사실상 일산이 구도심, (킨텍스 신시가지 및) 덕양이 신도심화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로 창릉신도시 문제와 인프라 편중 문제로 일산과 덕양간에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신시가지 중 창릉신도시가 지어지면(38000세대, 계획인구 15만명) 아직까지 분리되어있는 행신+화정지구와 원흥+삼송지구가 완벽하게 연담되어서 하나의 신시가지를 이루게 된다. 그 경우 덕양구 인구만 75~80만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화정과 행신 상권은 원래부터 일산과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돌아갔고, 덕양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창릉신도시 기반시설이 들어오면 굳이 일산에 갈 이유가 없어진다. 한마디로 3기 신도시에 택지지구 여러개 합체되어 완전한 독립 생활권이 만들어지는 셈.

킨텍스 신시가지 개발사업[56]의 경우도 1~3단계 전부 합해 20만명 정도가 예정되어 있지만 이것은 한강변에 일산신도시 시가지 모양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해서 일산신도시 시가지를 옆으로 잡아늘리는 수준이라 신시가지 사업이라기보다는 일산신도시 재개발 정도로 취급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 풍산지구나 식사지구의 재탕이라 볼 수 있는 곡산역세권개발(약 5만명 예상)도 마찬가지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요진와이시티 및 대화동 러브호텔 및 불량유흥업소 밀집지역 재개발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취급한다.) 사실 일산 핵심 도심지역(상업,업무)인 중앙로축이 한강 측에 치우쳐져 있고 주거지역들과 외곽 택지지구들은 경의선 쪽에 치우쳐져 있어 비대칭 구조였던 게 균형 잡혀지는 것이기도 하고. 잘 모르겠으면 위성지도를 보면 이해가 쉽다. 인구는 위 모든 것이 다 입주 완료되면 일산동구+일산서구가 대략 85만 명 정도 된다. 이후의 계획은 아직 없으나 벽제천 부근 자투리땅을 제외하면 덕양구엔 더 이상 도시 계획을 할 만한 평지 부지가 남지 않으므로 장월평(JDS지구)쪽이 비어있는 일산서구 쪽이 추가 개발될 가능성은 있다. 물론 그래 봐야 2030년 이후의 일이다. 참고로, 고양시 전체의 계획인구는 시청의 비공식 발표에 따르면 160만 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인구계획을 뻥튀기하는 지자체는 한두 군데가 아니라서 실현 가능성은 두고봐야 한다.

대곡역세권개발 같은 경우는 주거 공급보다는 오피스(업무지구) 위주인데다 일산과 덕양 가운데에 자리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 사실 엄밀히 말하면 덕양 vs 일산이라기보다는, 일산동서구 vs 창릉신도시+삼송/원흥지구 논란에 더 가깝다.

중동의 경우, 분당이나 일산 등과 달리 구시가지와 분리되지 않고 완전히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신·구도시 주민들이 서로 별개의 도시로 인식하는 경향이나 양 주민간 갈등이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심하지는 않다. 다만 자체적인 일반구로 존재하지 않았고(옛 원미구 관할[57]), '중동'이란 이름이 다른 도시들에도 꽤 많이 존재하는 동네 이름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5대 신도시 중 낮은 편이다. 때문에 중동 주민들은 역명을 바꾸는 핌피 행위를 하기도 하였다.[58]

오히려 중동보다 상동이 부천 내에서는 더 인지도가 높으며, 상동이 중동보다 더 잘사는 사람들이 많기에 부천 내부에서 '중동 vs 상동' 편가르기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평촌의 경우 중동의 '신중동역' 사례보다 20여 년 앞서 과천선의 '벌말역'을 평촌역으로 바꾸어 버린 행위로 인해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평촌 역시 강남구나 분당 못지않은 부촌(富村)으로 꼽히는 지역이며 특히 평촌고등학교귀인중학교 가까이 평촌학원가가 밀집돼 교육열이 높은 편. 역시 이곳도 안양 구시가지(만안구) 주민들과 평촌이 속한 동안구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다.

평촌 주민들(동안구주민 포함)역시 '어디 사세요?' 하면 안양시라고 대답하기보다 평촌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평촌과 사실상 같은 지역으로 보일정도로 붙어있는 의왕시 내손동, 포일동 주민들 역시 설명하기 어려워서(인지도가 낮아서) "평촌살아요" 내지는 "인덕원 살아요" 하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과거 축구명가 안양 LG 치타스[59]에 대한 추억[60] 안양1번가라는 지역적 명소를 공유하는 입장에서 안양시의 인지도가 평촌에 비해 낮지 않기 때문에 타 신도시에 비해 이렇게 이분화하여 대답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긴 하다. 평촌의 부촌 이미지에 비해 가정의 경제 수준이 그렇지 못한 경우,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에 감히 평촌이라 말 하지 못하는 경우도 역시 존재한다. 어차피 안양이라 해도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듣기 때문에...

분당구처럼 뚝! 떨어진 형태로 안양 구시가지와 평촌이 나눠진 것은 아니지만, 안양천 기준으로 동서로 나뉘어 구분이 뚜렷이 되어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소 다른 도시 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안양 구시가지에 속하는 만안구수도권 전철 1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이고 , 평촌을 비롯한 부촌인 동안구수도권 전철 4호선이 지난다.

국책사업 중 하나인 월곶-판교선안양시 전체를 가로 지를 예정이라, 지역 화합의 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러기엔 인프라 차이가 크고 , 안양시구시가지(만안구)의 경우 분양광고 당시에도 "평촌 생활권", "평촌 인접" 등등으로 광고한다

산본의 경우 5대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작고 군포 구시가지와 연계되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신·구도시 주민간의 갈등이 적은 편이다.[61]


14.2. 2기 신도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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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개발된 신도시들로, 대부분 기존 1기 신도시들보다 더 외곽 지역에 건설되었다. 그만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이 폭발적이었고 수도권의 외연이 확장되었다는 증거다.

판교신도시가 들어오며 분당구를 분구해야 한단 이야기가 나왔는데, 분당 구도심 측에선 일산구와 같은 분당남구/분당북구를, 판교신도시 측에선 분당구/판교구를 주장한다고 한다. 행정안전부에선 일단은 분구 계획이 없다고.


14.3. 3기 신도시[편집]


파일:new town map.jpg


15. 군사[편집]


대한민국 국군 중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수도군단, 1군단, 5군단, 6군단, 7기동군단, 55사단), 해군 제2함대[62]해병대 제2사단의 작전 지역인데 참고로 육군의 제2작전사령부(옛 2군)는 지작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며, 지작사의 경우 강원도와 더불어 특히 제설작전과 비교적 강도 높은 훈련으로 악명이 높지만 대신 수도권 지역이라 교통은 비교적 좋다. 지작사 예하 사단 신교대에 입영하면 재수가 좋으면 후방에 속하는 경기도 남부 지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공군에서는 공군작전사령부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제1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도 있다.


16. 주변 지역과의 관계[편집]



16.1. 서울특별시[편집]


지리적으로 품안에 안고 있다는 수도 서울특별시와는 필연적 관계다. 해방 이후 1946년까지 서울은 1년 안 되는 시기 동안 경기도 서울시였던 적이 있으며, 1946년 8월 15일 미 군정청에 의해서 서울시는 경기도 관할에서 서울특별시로 이탈 승격된 형태로 다른 도와 같은 급의 "서울특별자유시"가 되었고, 1948년이 되어서야 대한민국의 정식 수도가 되었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으로 불리고 한때 일부 지역이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로 편입되면서 도역이 축소되기도 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을 통해서 서울 등에서 일부 인구가 유입되기도 하였다. 경기도는 서울특별시의 베드타운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 → 경기도 이동보다 경기도 → 서울 이동이 더 편리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땐 한 번에 가는길이 없고 서울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경기도로 내려가는 식으로 이동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내 이동은 편도 1시간 반~2시간이 일반적인 반면, 서울까지의 이동은 1시간 내외에서 해결되는 편. 분당신도시 등 일부 지역은 20분 정도밖에 안 걸릴 만큼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이 발달되어 있다.


16.2. 인천광역시[편집]


인천광역시와는 한때 강화군옹진군, 그리고 서해안 일부를 인천에 내주게 되면서 도역이 축소되거나 내륙(?) 등으로 막히기도 하였으나 서해안 발전에 있어서는 협력 관계를 이루는 중이다.


16.3. 강원도[편집]


전반적으로 공생 관계이다. 경기도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분야를 바탕으로 공업인 2차 산업과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을 통해 강원도를 지원해주는 경향이 강하고, 강원도는 그 답례로 1차 산업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시골에서 자라나는 농축수산물을 경기도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경기도에서 가까운 이점으로 휴양지로서 3차 산업인 관광업(서비스업)을 제공한다.


16.4. 충청남도[편집]


역사적으로도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서로간의 라이벌 기질이 매우 심각했다. 조선시대만 해도 왕족들이 많이 사는 경기도와 귀족들이 많이 사는 충청남도, 경상북도와 더불어 이 셋은 서로 라이벌 관계일 수밖에 없었고 특히 경기도와 매우 가까운 충청남도의 경우 경기도와 묘한 라이벌 기질이 있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나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현재로서는 충청남도가 아니라 그 어느 지역도 경기도의 아성을 넘을 수가 없다. 당장 경기도 다음으로 도 지역 인구 수 2위인 경상남도조차도 경기도와 인구 수가 1000만이나 차이나는데 하물며 2위도 아니고 4위인 충청남도로는 상대가 안 된다. 오히려 경기도와 더욱 밀착된 관계를 유지해야 그나마 세를 불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당장 충남 시군 인구 및 GRDP 1~4위(천안, 아산, 서산, 당진)[63]가 모두 경기도와 인접한 북부 지역이거나 충남 서부지역 내포지방이며 이들은 다른 충청도 지역보다는 오히려 수도권과 더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천안과 아산은 수도권 전철 1호선까지 연결되어 있고 당진도 서해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철도로 연결되게 된다. 당진과 서산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장항선이 복선전철화되고 익산평택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홍성과 예산을 비롯한 내포지방 전체가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예정이다.


16.5. 충청북도[편집]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내륙선 등 교통의 발달에 따라 충청북도와도 교류가 늘어가는 추세이다. 특히 충북 동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은 관광 철이 되면 경기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충북의 거점 도시인 청주시와는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교류가 많다. SK하이닉스도 이천 - 청주 - 용인을 잇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상 중이다. 또한 충주시 - 여주시, 광명시·안산시·고양시 - 제천시, 부천시 - 옥천군, 오산시 - 영동군 등 자매결연 도시를 맺은 우호 도시들끼리는 행정 협력을 하고 있다.

반면 도의 경계가 맞닿은 지역끼리는 지역감정도 일부 존재한다. 이천시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17. 문화[편집]



17.1. 교육[편집]


남녀합반 시스템을 3년 내내 갖춘 고등학교제일 많은 지역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7.2. 언어[편집]


수도권의 인구가 많은 까닭은 지방에서 건너온 이주민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수도권 토박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으며, 경기 방언을 써도 억양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지방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이 특징.

외지 출신 이주민을 제외해 놓고 경기도 토박이만 놓고 봤을 때 이 지역 내에서도 방언이 약간은 존재한다. 크게는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 북부 방언과 경기 남부 방언으로 갈린다. 충청도와 접한 평택안성 여주은 충청도 방언과 비슷한 억양이나 ~여, ~겨 등의 어미를 사용하기도 한다.[64] 강원도 영서지방과 접한 여주시, 양평군 등지도 강원도 방언 특유의 영향을 받았다. 가평군의 방언은 아예 영서 방언으로 분류된다. 한편, 수원시, 용인시 쪽 방언의 경우 평서형 구어체의 말맺음 중 의존명사 '것'이 'ㅅ'이 탈락하여 '~하는 거', '~인 거'로 끝나는 경우이 많다.[65]


17.3. 특산물[편집]


생산이 성한 지역이기도 하여서 이천시, 김포시, 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여주시 등지에서 양곡 재배 및 생산이 활발하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지역에서 생산하는 경기미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였다. 대표적인 경기미에는이천쌀, 안성마춤쌀(안성산), 여주쌀, 용인 백옥쌀, 김포쌀 등이 있다.

그 외 가평군에서 재배가 성한 포천시 이동갈비막걸리, 평택시 오이 등도 생산이 활발한 편이다.

구리시, 남양주시에는 가 유명하다.

이천시를 중심으로 반도체(陶器)가 유명하기도 하다.

안양시, 안성시포도가 유명하다.

광주시 퇴촌에서는 토마토로 유명하여 토마토축제도 열린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경기 방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7.4. 관광[편집]




17.5. 언론사[편집]



17.6. 스포츠[편집]








경기도 전체를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팀은 바둑에 있다. 정확히는 마인드스포츠에 가깝지만. 대표적인 바둑팀은 바로 경기 한게임. 한게임이 해산된 이후 경기도내 기초단체 가운데 화성시가 '화성시 코리요'(2014~2019-20), 의정부시가 '바둑메카 의정부'(2020-21~) 팀으로 참가했다.

파일:hobangeonsul.png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경기 호반건설

또한 풋살 리그인 FK리그의 2부 리그 드림 리그에도 경기LBFS라는 팀이 있는데 경기도를 연고지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66][67]

KBO 리그의 경우, 창립 초기부터 1999년까지는 삼청태현으로 대표되는 인천 연고 구단의 광역연고지였고, 1989년에 지어진 수원 야구장에서 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 홈 경기가 개최되었다. 2000년에 현대 유니콘스의 서울 입성이 불발되자 임시 연고지로 수원에 눌러 앉게 되었고, 2007년 해체 직전까지 사용하였다. 이후 프로야구 공백 지대로 남아 있다가 2013년 수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제10구단 kt wiz가 창단되었고, 2015년에 KBO 리그 1군에 합류하였다.

경기도의 야구 팬 분포는 지역에 따라 비교적 확연하게 나뉜다. 의정부, 구리, 남양주 등 경기 북부와 잠실 야구장과 인접한 성남, 하남LG 트윈스두산 베어스 팬이 많고, 양 팀의 퓨처스 구장이 있는 이천 역시 LG/두산의 강세 지역이다. 또 인천광역시와 가까운 부천, 김포, 시흥, 안산 등 서부권은 SSG 랜더스 팬 밀집지역이고, 부천, 광명, 안양, 고양[68]에는 키움 히어로즈 팬들도 적지 않게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연고 구단인 kt wiz 팬층은 연고지인 수원과 오산, 화성, 용인 등 경기 남부에 주로 분포되어 있고, 평택안성까지 내려가면 한화 이글스 팬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원적지에 따라 전국구 인기구단인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팬도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69] 고양에는 한때 퓨처스 팀[70]을 두었던 NC 다이노스 팬도 간혹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K리그1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성남 FC&K리그2 FC 안양,부천 FC 1995,안산 그리너스 FC, 김포 FC등 프로축구팀을 비롯해 3부리그 K3리그포천시민축구단 등 다수의 프로/세미프로 축구팀들 또한 존재한다.


18. 외지인들의 동네?[편집]


2014년 법원행정처의 자료에 의하면(기사) 경기도의 주민등록인구가 1,233여만 명으로 전국 1위이지만, 가족관계등록부 기준 인구(즉 구 본적지인 등록기준지 기준)는 586만여 명으로, 978만여 명인 서울특별시보다도 적었다.(기사).

구 본적지(현재의 등록기준지)는 호주제 폐지 이전에는 차남 이하 남성이나 여성이 혼인 등의 사유로 분가한 경우 본적지가 바뀌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경기도의 인구 중 절반 가량이 외지인 출신이라는 것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외지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지역이 경기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경기도 못지 않게 외지인의 유입이 많은 서울특별시조차도 서울이 등록기준지인 사람이 978여만명인 것을 보면, 과거에 서울특별시에 태어나고 자라거나 아니면 거주하다가 경기도로 이주한 인구가 많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촌야도하는 인구가 제일 많은 곳도 경기도이다. 촌의 인구가 줄어드는데 도시 인구는 급상승하고 있다.

만일 등록기준지가 아닌 출생지를 기준으로 했다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질 여지가 있다.

2017년에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중에서도 서울 인접 지역은 현 거주지 출생자 거주 비율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19. 경기도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 (미수복 경기도 포함)[편집]




20. 산하 행정구역[편집]


파일:경기도 행정구역.png

  • 본청 소관 (남부) [71]
[1] 미수복지구개성시, 개풍군, 장단군을 포함하면 29시 5군.[2] 2023년 1월 기준 국토교통부 국토 면적 현황[3] 2023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4] # 적용 환율[5] # 적용 환율[6] 단, 과천시광명시는 서울의 02, 부천시는 인천의 032를 사용. 하남시 일부 지역(舊 서부면 일부), 부천시 일부 지역(범박동 및 괴안동 일부), 고양시 일부 지역(舊 신도읍, 화전읍 지역)도 02를 쓴다. 평안남도도 사용.[7] 2022년 5월 30일 개청하였으며, 김동연 민선 8기 경기지사가 광교 신청사에서 업무를 보는 첫 도지사가 된다.[8] 2012년 12월부터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동안은 서울특별시도 경기도와 더불어 1,000만 인구를 유지했으나, 2016년 5월부로 붕괴되었다.[9] 미수복지역인 장단군과 개풍군까지 포함하면 5개 군이다. 반대로 군이 가장 많은 도는 17개 군을 관할하는 전라남도. 미수복지역까지 포함했을 경우에는 신의주시 단 1개 시와 19개의 군을 관할하는 평안북도가 전라남도보다도 더 많은 군을 갖고 있지만, 그러나 북한이 지정한 평안북도에도 구성시, 정주시가 있으며, 이북 5도 기준으로는 여기에 인구 70만의 강계군 지역이 포함되어 통일 이후에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10] 미수복지역인 개성시까지 포함하면 29개 시이다.[11] 파일:경기도 로고 후보 (2020년 11월 24일 후보 3개 안).png 후보 3개안 중에서 경합하여 뽑힌 디자인이다.[12]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인터넷 상에서의 반응은, 일본어로 (후후니)라고 쓴 것 같다는 등, 호불호가 갈렸다.[13] 도정 슬로건과는 구분된다.[14] 2006년 2월 23일에 이전 마스코트인 '지구돌이'가 폐기되고 새 마스코트로 '블루링'이 선정되었다. 이 캐릭터는 경기도의 2021년도 휘장이 공개 되면서 경기도 홈페이지 상징물 페이지에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어 공식적으로 폐기되었다. ## 선정 초기에는 도정 홍보에 자주 사용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기 시작하더니 아예 사용하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15] 김문수 도정 당시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디자인했으며, "수도 서울을 품고 있는 경기도의 이미지와 600년을 나타내는 숫자를 태극 문양과 합성해 통일 한국을 지향하는 건강한 삶터인 경기도 600년을 상징하게 한 디자인"이라 한다. 경인신문 뉴스피크 1414년이 경기좌도와 경기우도가 통합하여 '경기도'란 이름으로 우리 역사에 처음 등장한 해라서 600주년이라 한다.[16] 남경필 도정 당시 제정되었으며, 경기 천년 1018~2018이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1018년이 ‘경기제(京畿制)’ 행정 제도를 처음 시행하여 '경기'라는 이름을 처음 명명한 해(京畿定名)라서 1000주년이라 한다. #[17] 신청사로의 이전은 2022년 5월 29일 부터 시작했다[18] 현재 사진 속의 삼거리는 폐쇄되고 공원으로 조성되었다.[19] 1896년 경기감영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군영(軍營) 등 다른 용도로 썼었다가, 1914년부터 고양군청으로 쓰이게 된다. 그러다가 1928년 고양군청이 다시 을지로6가로 이전한 후에는 조선적십자병원이 들어섰고, 해방 이후 서울적십자병원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20] 강원도: 강릉+원주 / 충청도: 충주+청주 / 전라도: 전주+나주 / 경상도: 경주+상주 / 황해도: 황주+해주 / 평안도: 평양+안주 / 함경도: 함흥+경성. 참고로 고려 시대의 경우 현재의 경기도+충청도에 해당되는 도는 '양광도'였는데, 양광도 역시 양주+광주에서 따온 것. 단 제주도(제주특별자치도)는 해방 이후 1946년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도이고, 제주도 내 대표 도시가 그냥 제주 하나였으므로 그대로 제주도가 되었다.[21] 여기서의 '서울'은 고유명사(지명)로서의 서울이 아니라, 일반명사(수도)로서의 서울이다. 서울 항목으로.[22] 기(畿)라는 것은 왕성 주변 원형으로 500리를 뜻하는 천자의 직할구역이라는 의미이다. 주척(周尺)을 사용한 조선에서는 한성 도성의 성벽을 기준으로 사방 200km까지가 '기'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충청, 강원, 황해는 물론 평양, 원산, 전주, 구미까지 포함된다.[23] 지금의 평안도 평양시.[24] 고려사 지리지 서경유수관평양부 기록.[25] 개성부는 원래 '개경(開京)'이라 불린 천자의 수도였다. 하지만 1308년, 원 간섭기 때 격하되어 개성부(開城府)가 되었다.[26] 고려사 지리지 왕경개성부 기록.[27] 서경은 황성이 세워지는 등 높은 대우를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부수도였다.[28] 고려 왕조의 경우 초기 한정으로 제2수도 격인 서경 일대도 포함[29] 서울과 경기도가 통합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로 그 이전인 조선시대의 한성부는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처럼 경기도와 별개로 존재했다.[30] 실제로 서울 토박이 사투리는 경기 중북부 토박이 사투리와 많이 겹친다.[31] 장연군, 옹진군, 해주시, 벽성군, 연백군 일대[32] 일제에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후 수도라는 개념으로 존속할 필요가 없어서 격하시켰던 것인데, 갑작스러운 해방 이후에 닥친 미 군정기 때 행정 제도를 수립하고, 지명을 고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로 존속했었음. 일제강점기는 한민족 역사상 경기도가 유일하게 서울을 밑으로 두었던 시기.[33] 監營. 조선 시대의 도지사에 해당되는 관찰사의 근무지로 오늘날의 도청에 해당.[34] 개별 행정구역이었다가 강제 합병된 서울과는 다른 예지만 분리라는 측면에서 비슷한 예로는 경상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전라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충청남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으로 옮겨간 것과 유사하다. 애초에 조선왕조 때에도 경기도 감영[33]한성부 내에 있었다.[35] 경기도청 소재지. 한강 이남 최다 인구수. 전국 기초자치단체 인구 1위.[36] 한강이북 최다인구수[37] 도청소재지 제외한 한강이남에서 기초자치단체 인구 1위.[38] 1989년 김포군 계양면이 인천에 편입되기 전까지는 서울특별시를 100% 둘러싸고 있었다.[39] 이 중 의정부시를 제외한 11개 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 특례를 받는 시이고 4개 시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이거나 거의 근접한 대도시이다. 참고로 인구 46만인 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지방법원, 경찰청, 병무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이 자리한 경기 북부의 정치/행정 중심지이다.[40] 성저십리도 조선 때 한성부 관할이었다.[41] 지금의 은평뉴타운(구파발, 연신내) 일대 등[42] 이들은 1995년을 기하여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넘어간 곳으로, 이러한 등가교환(?)의 효과는 인천광역시의 관할 구역에서 바다 비율이 급상승하는 일을 부른다. 북위 1도 동경 2도에 달하는 넓이의 바다가 모두 인천광역시의 해역이다.[43] 2011년까지 본토에 매립되어 잠식되었거나 사라지지 않은 섬들만을 포함한다. 방조제나 교량 등으로 이어진 섬들도 포함한다. 이들 중에는 인천국제공항의 영종도와 서해 5도가 포함되며, 여기서 인천직할시 독립 직후부터 인천 땅이었던 섬들은 서구 원창동 세어도 딱 한 곳 뿐이다.[44] 사실상 서울(정확히는 강남생활권)에 연장선상에 위치한 지역이라고 보는 의견이 다수로, 이 문제에서는 자유로운 편이긴 하다.[45] 판교테크노밸리분당신도시 업무지구로 대표되는 IT벤처기업 중심 구역이 있어 IT 업체들이 많이 자리잡고있다.[46]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분당선, 수인선, 신분당선, 1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7호선, 8호선(예정), 용인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공항철도(예정), 서해선, 김포시 도시철도.[47]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다.[48]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치안이 안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강력범죄발생률 순위가 82/85위까지도 갔다[49] 판교신도시는 서울에서 열 손가락 안에 충분히 드는 마포구만큼이나 평균 집값이 비싼 곳도 있다. 분당신도시에서 가장 싼 지역도 평당 1500만원 수준이니. 경기도에서 분당구의 정자동은 중위권 이상인 서울 삼전동과 견줄 수 있다. 그린벨트를 제외한 과천시는 지가가 판교신도시보다도 더 높은 편이다. 특히 이런 곳은 서울이랑 딱히 멀지도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신도시라 쾌적하고, 또 인프라도 충분히 있어서 어느 면에서는 서울보다 앞선다. 그런데 전세가는 매매가의 절반 수준이 될까말까 한 수준이라 서울에 집이 있으면서 투자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또한 과천시는, 도심이나 성저십리 혹은 강남권에 살다가 강남권이면서 조용한 곳으로 이주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여야 한다. 또 애초에 과천은 서울 위성도시로서 서울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편입이 논의되었었으며 행정 역할을 분담하는 목적으로 건설된 공무원 도시이다. 광명시도 서울 편입이 논의되는 경기도 지역 중 하나로써 서울 전화를 사용하고 생활권도 완전히 서울에 종속되어 있어서 집값이 판교신도시만큼은 아니어도 비싸다. 경기 남부에 있고 생활 조건이 편리한 특성으로 인해 서울 노.도.강 평균 집값에 비해서는 약간 비싸다. 구로구 가리봉동, 대림 일대나 금천구 독산동보다는 높다.[50] 사실 사는 동네에 따른 우월감이나 열등감 같은 감정은 실체가 상당히 모호한 개념이다. 동네 전체가 운명 공동체와 같이 결속되어 있는 게 아닌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동네가 무슨 스펙도 아니고 그 사람의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좀 냉정하게 말하면 "안 좋은 동네"에 살아도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이고, "좋은 동네"에 살아도 찌질이는 찌질이다.[51] 실제로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내무부에서 분당시 분리를 검토한 적이 있다.[52] 이것은 사람들이 고양시에 산다 하면 못 알아듣고 일산 산다고 해야 알아듣기 때문으로 덕양구에 사는 사람의 고충이다.[53] 벽제나 삼송처럼 일산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은 이런 경향이 약한 편이다.[54] 일산은 1992~1996년 입주, 화정ㆍ행신 등은 1994~1999년 입주.[55] 애당초 광대한 그린벨트가 이 곳을 둘러싸고 있어서 대도심으로 성장할 수도 없었다. 그런 판에 서울 중심부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서울 종속적인 경향이 강했다.[56] 1단계: 킨텍스지원단지(입주중), 2단계: 일산테크노밸리+일산방송밸리(공사중), 3단계: 장항공공행복주택지구+장항산단+도촌산단(확정, 설계중)[57] 다만 중동신도시·상동지구도 개발이 완료되어 부천시의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하면 '계남구'로 분리시킬 예정이었다.[58] 중동신도시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의 '계남역'을 신중동역으로 바꿀 것을 주장했고, 결국 관철되었다.[59]FC 서울[60] 30대 이상 한정[61] 외지에서도 산본신도시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모체인 군포시 역시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곳이라... 안양 인근에 있는 동네라고 설명해야 알아듣는 외지인들이 많다.[62] 수도권 인근 연안 포함 서해 일부[63] 천안+아산의 GRDP가 충남의 절반, 그리고 나머지의 절반은 내포지방의 서산+당진이다. 즉 북부 및 서부 4개 시가 누적 75%를 차지하는데, 이 정도면 여순광의 비중(55%)이 너무 크다는 소리를 듣는 전라남도보다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64] 평택과 안성이 충청권 북부인 천안 등과 교류가 많기에 그렇기도 하고, 이 지역 일부는 조선 후기까지만 해도 충청도 관할이어서 충청도 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분도 있다. 안성 출신의 배우인 김수로의 말투와 억양을 생각하면 된다.[65] 여기에 근대나 강점기에 들어온 '가' 조사를 배척하여 '이 거이' '고 거이'하는 북녘 방언을 생각할 수 있다.[66] 단, 이름만 경기도를 쓴 건지 진짜 경기도 전체를 연고지로 삼은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일단 풋살리그 홈페이지에는 최신화가 안 되어 있어서 경기LBFS의 구단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언론사에선 "경기도 LBFS"라고도 부르기도 한다.[67] 그런데 정작 풋살 1부 리그인 슈퍼 리그에는 용인을 연고지로 하는 용인대흥FS라는 팀이 있다..[68] 키움 2군 소재지.[69] 삼성 팬층은 삼성전자가 있는 수원과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에 밀집되어 있는 편이다.[70] NC 다이노스 C팀.[71] 김포시양평군은 지리적으로 엄연한 경기북부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상 경기남부로 분류되어있다.
  • 오산시
  • 하남시
  • 이천시
  • 김포시[72]
  • 안성시
  • 화성시
  • 광주시
  • 여주시
  • 양평군
[72] 본청 관할 구역 가운데 유일한 월경지다. 부천시와 김포시 사이에 빈 공간은 인천광역시 땅이다.


  • 북부청사 소관



20.1. 미수복 경기도[편집]



경기도의 미수복지역은 이북 5도청이 관리한다.
  • 개성시
  • 개풍군
  • 장단군[73]


20.2. 없어진 행정구역[편집]


  • 강화군: 1995년 인천광역시로 편입.
  • 교동군
  • 남양주군
  • 미금시: 1995년 남양주군과 병합하여 남양주시로 개칭.
  • 부천군: 1973년 해체. 소사읍은 부천시로 승격되고, 오정면은 잠시 김포군에 속하다가 1975년 부천시에 편입되고, 계양면은 김포군에 속했다가 1989년 인천직할시에 편입되고, 소래면은 시흥군으로, 영종면, 북도면, 용유면, 덕적면, 영흥면, 대부면은 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 평택군
  • 북포천군
  • 송탄시: 1995년 평택군, 평택시와 병합하여 평택시 출범.
  • 시흥군: 현 시흥시를 비롯해 안양시, 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의 전신이 된 군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서울특별시 서남부(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구로구) 지역까지도 거느렸던 광활한 군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군 문서로.
  • 서울시: 대한제국 때까지 한성부라는 독립된 행정구역이었다가, 1910년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함께 경성부로 개칭되면서 경기도 산하로 편입되었다. 해방 이후 1946년 특별자유시 승격으로 다시 분리.
  • 옹진군: 1994년 대부면 지역은 안산시로 편입되고, 나머지 지역은 1995년 인천광역시로 편입.
  • 인천시: 1981년 직할시 승격으로 분리독립.
  • 장단군: 1972년 파주군에 편입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다만 이북 5도 체계 하에서는 명목상으로 여전히 존재한다.
  • 통진군, 남양군, 부평군[74], 양천군[75], 안산군[76], 과천군[77], 삭녕군[78], 영평군, 양지군[79], 죽산군[80]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사라진 경기도 산하 군현들.
  • 부천시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 부천시책임읍면동제 시행으로 폐지.
  • 제물포시: 1945년 10월 10일 설치되었으나 동년 10월 27일, 단 17일 만에 도로 인천부로 바뀌었다. (...)


21. 산하 지방공기업[편집]




22. 출신 인물[편집]





23. 자매결연 지역[편집]




24. 기타[편집]



  • 김문수경기도지사에 따르면, 고려시대 말기에 경기(도)라는 행정구역이 생긴 이래 안찰사, 관찰사 등 오늘날의 도지사에 해당되는 관직들을 통틀어 김 전 지사 본인은 제 698대 경기도지사라고 한다. 이 사실이 맞다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700대 지사였던 셈.

  • 경기도는 천주교 교구가 4개 있으며, 포천시가평군춘천교구 관할이다. 가평은 춘천 생활권이라 춘천교구로 가는 게 적당해서 그렇다 쳐도, 포천시가 왜 춘천교구로 갔는지는 의문이다. 이는 춘천교구가 설정될 당시에 의정부교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1962년 당시 춘천교구와 서울대교구가 관할구역을 나눌 때, 포천시에서 명동에 가는 것보다 춘천에 가는 것이 훨씬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후에 서울대교구에서 의정부교구가 분리되었지만, 포천시는 이미 춘천교구에 속해 관할구역을 조정하지 않았다.

  • 서울에 핵폭탄이 떨어지면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는 도가 경기도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인천과 인접한 서울 서쪽을 제외하면 경기도에 거의 둘러싸인 동네가 서울이다.

  • 과거 기술산업 교과가 농업, 공업, 상업, 수산업으로 나뉘었던 시절에 경기도에 살았던 남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배우는 과목이 달랐다.[81] 경기도 동부와 북부인 양평, 양주 등에서는 주로 농업을 배웠고 공업과 상업은 수원, 의정부 등 도시에서, 수산업은 김포강화도에서 주로 배웠다고 한다.

  • 피구왕 통키가 실질적으로는 여길 배경으로 하며, 작중에서는 중부 지방으로 나온다. 사실 한반도 전체로 따지면 경기도도 중부 지방에 들어가긴 하고, 실제로 경기 남부 지역은 충청도와 함께 중부 지방으로 쳐주기도 한다.

  •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 경기도이다. 2022년 4월 서울은 이미 300만 명을 넘었고, 경기도는 최초로 확진자 400만 명을 달성할 정도이다. 그러나 2022년 2월 경기도가 서울을 역전한 것에 이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90만 명을 넘겼고 3월 2일에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확진자 100만 명을 넘기고 말았다.

  • 경기도 역사상 최북단이었던 곳은 경기도 삭녕군이다. 하지만 삭녕군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총독이 둘로 쪼개서 서쪽은 경기도 연천군에, 동쪽은 강원도 철원군에 각각 붙여서 없애버렸다. 현재도 휴전선 때문에 삭녕군의 상당 부분이 북한으로 넘어가서 복원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25. 같이 보기[편집]




26. 둘러보기[편집]





[73] 아래의 '없어진 행정구역' 항목에서 장단군의 각주로.[74] 부평구로 사실상 부활.[75] 양천구로 사실상 부활.[76] 안산시로 사실상 부활.[77] 과천시로 사실상 부활.[78] 둘로 쪼개져서 하나는 경기도 연천군에, 다른 하나는 강원도 철원군에 편입되었다. 참고로 여기가 경기도 역사상 가장 북쪽이었다.[79]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용인군과 병합됨. 훗날 일부인 고삼면은 안성군으로 이속.[80]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으로 안성군용인군에 반반 편입됨.[81] 이건 다른 도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