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받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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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재평가 받는 이유
2.1. 긍정적인 재평가 사유
2.2. 부정적인 재평가 사유
2.3. 양쪽 모두 해당되는 재평가 사유
3. 일람
3.3. 논문, 이론
3.4. 게임
3.5. 특촬물
3.12. 드라마
3.13. 인터넷 유머
3.14. 스포츠
3.15. 밀리터리
3.16. 문학
3.17. 사건
3.18. 요리
3.19. 역사
3.20. TV 프로그램
3.21. 동물
4.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들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흘러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된 이른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작품이나 인물 등을 설명하는 문서[1]. 어디까지나 시기가 지나고 평가 자체가 새로 된 것을 의미하므로, 평가는 그대로지만 그 평가에 의해서 재조명된 것[2]은 제외한다.

또한 재평가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좋지 못한 것을 좋게 보는 미화와는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다.


2. 재평가 받는 이유[편집]


아래와 같이 기술, 사상, 작품이 재평가를 받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이 가운데는 시대적인 변화나 이후 후속작의 고평가로 덩달아 전작이 재평가를 받는 긍정적인 원인도 있지만, 반대로 후속작이 망해 그것보다 낫다는 식의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두 가지는 재평가라는 하나의 단어로 묶이기는 해도 실제 의미는 정 반대인 만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여 걸러 듣는 지혜가 필요하다.


2.1. 긍정적인 재평가 사유[편집]


  • 너무 시대를 앞서간 경우
새로운 기술이나 사상에는 늘 선구자가 필요하다. 그 선구자는 그 전까지의 사회적인 인식이나 학술적인 경험과는 다른 것을 내놓게 되어 그 시대에는 아예 미친 사람 대접을 받고 그들의 주장이나 작품은 철저히 외면받는 것이 보통이다.[3]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회의 분위기와 연구 성과의 누적도가 달라지면 선구자가 내놓은 주장이나 작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지동설은 당대에는 그야말로 미친 사람이 할 법한 주장이었지만 누적된 연구의 결과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 경쟁자가 너무 뛰어나 당대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경우
아무리 뛰어난 작품과 기술, 인물이라고 해도 당대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쟁자가 있다면 당시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당대에는 기껏해야 '비운의 2인자'라고 평가받으며, 경쟁자가 시대를 뒤집어 놓을 존재라면 아예 당대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쓰레기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이 발굴되어 새롭게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당대를 휩쓴 경쟁자가 역으로 부정적인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급락하지 않는 이상 2인자가 재평가를 받는다 해도 그 한계는 분명하다.

  • 당대에 평가 자체를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한 경우
시대를 앞서 나간 것과 비슷하지만 이 경우는 아예 다수의 대중에게 평가를 받을 기회를 받지 못하고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그 존재가 알려지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당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작품이나 기술, 주장이 있었는지도 잘 모른다. 이렇게 아는 사람만 아는 컬트적인 것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이뤄지고,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재발굴 노력이 겹쳐지면 주류 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는 재평가보다는 묻힌 것이 발굴된 것에 가깝기는 하지만 당대에 소수나마 평가가 있었기에 재평가로 부를 수는 있다. 인물인 경우 그 사람이 남긴 흔적이 나중에 학술적으로 발굴되어 평가받거나, 그에게 교육을 받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후일 큰 세력으로 발전한 경우 이러한 재평가를 받게 된다.

  • 시대가 버린 경우
경쟁자가 너무나 뛰어난 것과 다르게 작품이나 주장이 나오던 시기의 시대 상황이 너무나 좋지 못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여지가 박탈당한 경우.. 예를 들어 테러발생했는데 테러 관련 영화를 개봉하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했는데 재해를 다룬 게임이 나오는 것. 이런 경우에는 발표/출시 전에 사태가 터졌다면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 자체가 흑역사가 되고, 공개 직후에 사건이 터졌다면 격앙된 여론이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내용을 다뤘다는 이유로 작품 자체의 존재를 혐오하게 된다. 사람 역시 시대를 앞선 부정적인 경고 메시지를 꺼낸 경우 실제 이런 문제가 닥치면 선구자로 추앙받기는 커녕 터진 문제가 그 사람의 탓인양 여론의 비난에 파묻힌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대에 버림받게 되면 분노나 열기가 식어 사람들이 차분하게 당대를 돌아볼 수 있게 된 뒤에야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게 되며 재평가한 사람들에게 뒤늦은 아쉬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 내용의 보강으로 해석이 달라지게 된 경우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같은 작품들은 어른의 사정(투자자의 요구, 상영 시간의 제한, 제작 시한, 기술적인 한계 등)으로 원래 목표로 한 내용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면에서 무언가 만들다 만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떡밥을 너무 좋아하는 경우 그 떡밥 회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보통 이런 것들은 당대에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되지만, 이후 감독판이나 OVA, 업데이트/패치를 통해 부족한 내용이나 인과관계가 채워지게 되면 내용의 해석이 달라지게 되어 전체적인 재평가를 받게 된다. 물론 이런 재평가에만 너무 기대는 것도 관객/고객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이후 내용 보강이 필요 없도록 작품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 외적인 삽질이 너무 심한 경우
내용 자체는 충분히 긍정적임에도 그 내용 이외의 것이 발목을 잡아 전체 평가가 나빴던 경우 나중에 작품 그 자체의 평가를 다시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홍보가 엉뚱한 방향으로 이뤄져 그에 낚인 사람들이 악평을 쏟아낸 것이 확대 재생산되어 총 평가가 바닥을 기게 되는 경우나 배우나 감독의 사생활 문제가 작품의 평가를 망치는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많은 경우 재평가를 받더라도 작품은 좋았다 문서에 올라오게 된다. 인물인 경우 본인의 행적에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가족이나 주변 참모들의 문제로 몰락한 사례를 적지 않게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부분적인 재평가
전체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부분적인 영역에서만 재평가를 받은 것. 전체적인 평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 전체 평가에 묻혀 따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부분이 이후에 재발굴되어 평가를 받는 것. 자세한 내용은 XXX는 좋았다 문서를 참고할 것. 당대에도 XXX만 좋았다는 평를 받은 작품도 있지만 재평가 이후에도 부분적인 내용만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 그것보다 더 못하거나 반응이 나쁜 것이 나왔을 때
대부분 실제로 이렇다. 양비론이라는 건 일상 생활에서 의외로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나 팬덤에서는 "저거보단 훨씬 명작이네!"라면서 선동해버리면 그렇게 여론이 돌아가는 상황도 분명히 생긴다. 일례로, IMF로 경제위기가 지속되자 그 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던 시절이 과정이 어쨌는지는 신경도 안 쓰고 황금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70년대 조폭들이 등장하자 일제시대 조폭들을 낭만 조폭이라고 포장하기도 하고, 강민롤챔스 해설을 할 때 반응이 안 좋아서 그 전에 엄소리[4]라는 별명이 있었던 엄재경이 재평가된다.

2.2. 부정적인 재평가 사유[편집]


  • 후에 나온 계승자가 제대로 망해버린 경우
좋지 못한 의미에서의 재평가의 대표 사례. 원래의 작품도 평가가 낮았지만 그 후 출시되는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이 비교할 수 없는 핵지뢰급의 망작이라면 그나마 후속작보다는 나았다는 의미로 전작의 재평가가 이뤄진다. 사람 역시 후임자가 더욱 무능하거나 망나니급이라면 '차라리 전임자가 더 나았다'고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이는 사람과 작품 그 자체가 상향 평가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눈 뜨고 볼 수 없는 후계자(작) 때문에 일종의 자포자기 겸 자기합리화로 재평가를 하는 것에 가깝다. 나무위키의 재평가 항목에 올라온 내용 가운데는 작품과 인물이 좋아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계승자의 커다란 실패로 '나쁜 것'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으로 평가가 바뀐 것이 꽤 많다. 이런 것은 절대 내용면에서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할 것. 대표 사례로는 후속작이 나올 때 마다 의문의 1승을 얻는 기동전사 건담 00.

  • 정치적인 이유
정치사회적인 변화가 오면 인물, 사상, 작품에 대한 평가는 정 반대로 뒤집어지게 된다. 가깝게 대한민국에서도 10월 유신에 대한 사회적인 평가는 당대와 현재가 정 반대에 가깝다.나치 독일이나 매카시즘, 스탈린주의 역시 시대가 바뀌고 정치 세력에 변화가 오면서 정 반대의 평가가 이뤄진 사례다. 작품의 경우에도 시대에 영합한 주제나 내용을 담은 경우 또는 작품의 관련자들이 구 정치 세력과 관계가 깊은 경우 정치적인 변화에 따라서 부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아! 대한민국이나 똘이장군이 그러한 예.

  • 시대의 변화로 문제가 드러난 경우
시대의 변화는 반드시 인정받지 못한 것을 재평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상이나 기술, 작품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기술적인 한계나 표현 기법의 부족같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 당시로서도 문제가 될 내용이나 사회적으로 그리 문제삼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말한다. 대표적인 문제 사례가 표절. 저작권의 개념이 존재는 했으나 사회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던 시절에는 표절을 그냥 벤치마킹이나 오마쥬 정도로 쉽게 생각했거나 아예 그런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시대가 지나면서 표절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과거 작품에 부정적인 재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를 찾으라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찬란한 유산이자 흑역사의 대표라는 양면성을 지녀 대한민국 문화계의 볼드모트로 전락해버린 로보트 태권 V. 리메이크나 후속작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사되는 것이 없는 이유도 이해관계의 복잡함과 함께 표절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기술면에서도 DDT프레온 가스처럼 나중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부정적인 평가로 전환된 사례가 많다.

  • 숨겨진 자료의 공개가 부정적인 평가를 낳은 경우
시대의 변화 또는 정치적인 이유와 비슷하나 이 타입의 재평가는 시대 변화 또는 정치 세력의 교체에 의해 바로 이뤄지지 않으며 숨겨졌던 부정적인 자료가 공개될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최대한 숨기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나, 언제까지나 진실을 숨길 수 만은 없다. 합법적인 기밀 해제가 이뤄지건 누군가 폭로를 하건 사회 체계의 변화로 정보가 새나가건 언젠가 평가에 치명타를 입힐 숨겨온 진실은 드러나게 된다. 그 전까지 제한된 긍정적인 면만 보고 좋게 평가하던 사람들은 새로이 공개된 흑역사급 정보를 받아들고 배신감을 느끼며 평가를 뒤집게 된다. 예를 들어 주체사상이나 마오이즘 나라 모두 철저히 정보가 통제되어 제한적인 긍정적인 점만 외부 세계에 퍼진 결과 대한민국이나 서방세력에서 이 사상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 진실이 드러나면서 부정적인 평가로 돌변했고 그 사상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전향하여 극렬 반대 세력이 되기도 했다.

  • 과도한 고평가에 대한 수정
시대를 뒤흔들 정도로 영향을 준 것은 당대에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분위기에 들떠 문제점을 잘 찾아내지 못하며, 찾아서 지적했다고 해도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려는 반동적인 시도 등으로 매도당하기 쉽기 때문. 아무리 뛰어난 인물, 작품, 사상이라고 해도 문제점은 존재하는데, 열기가 식어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문제점을 찾아 그 부분을 포함한 객관적인 하게 된다. 당대가 아닌 시간이 갈수록 그 문제점이 크게 나타난다면 더욱 평가의 폭은 커진다. 아예 당대의 평가가 인물의 업적이나 작품 자체의 질로서 받은 것이 아닌 여론몰이에 의한 것이었다면 평가는 더욱 극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골의 대표 주자이자 양산형 세카이계의 원조로 비판받는 신세기 에반게리온같은 것이 그 예. 물론 시대를 뒤흔들고 이후에 나올 작품들의 흐름을 바꿀 정도라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으로 뒤집히는 정도는 아니며 거품을 빼는 듯한 약간의 조정만 있을 뿐이다.

추억 보정의 거품이 빠져 이뤄지는 재평가는 다른 재평가와 달리 처음 평가했던 그 본인이 나이를 먹어 바뀐 주관에 따라서 이뤄지는 개인적인 차원의 행위다. 과거에 즐겁게 보았던 작품을 추억에 이끌려 나이를 먹은 뒤 다시 접하고는, 막상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못해서 과거의 평가를 뒤집거나 잘 해야 "그때는 좋았었는데." 수준으로 평가를 끌어 내리기도 한다. 물론 시대를 넘어 다시 봐도 재미있고 현재의 감각에도 부합하는 명작은 많다. 그럼에도 이런 평가가 이뤄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브컬쳐같은 작품을 처음 접하는연령이 평균적으로 중학생 무렵이기 때문. 중2병에 걸린 시기에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작품을 나중에 다시 보면 중2병 시절이 같이 떠올라 아련해질 수도 있다. 물론 이불을 뻥뻥 찰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어린이 특촬물의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 TV 시리즈물의 매직키드 마수리, 전대물의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게임에선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등 연식이 오래된 작품들이 대표적. 사실 이들 대표 사례는 나온지 오래된 만큼 지금 기준으론 만듦새가 썩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는데다 그 이전과 이후에도 작품성에서 이를 뛰어넘는 작품들은 있었으나, 해당 장르 자체를 그걸로 처음 접한 경우가 압도적이어서 높은 추억보정으로 고평가된 면이 없지 않다.


2.3. 양쪽 모두 해당되는 재평가 사유[편집]


  •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평가를 해버리는 성급함
냄비론과 일맥상통하며 어떤 사건이나 안건이 결정될때에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없으며 시간을 두고 판단을 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성급한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나중에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반응이 나왔을때 본인이 뻘쭘해지는 것을 무마하기 위해 재평가라고 미화하기도 한다. 거의 긍정적으로 재평가받는 경우에 해당되며 그때까지 욕을 먹었던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3. 일람[편집]



3.1. 영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재평가 받은 것들/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재평가 받은 것들/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논문, 이론[편집]


  • 실학: 기존의 성리학이 이론만 중시하여 실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는 상황을 비판하여 성리학을 보완하기 위해 경세치용[5]과 이용후생[6], 실사구시[7] 사상으로 조선 후기에 유입된 학문. 실용성을 중시하여 농업, 상업,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현실 개혁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실학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대부분 권력에서 소외된 양반들이었고 지배층은 실학에 관심을 갖지않아 현실에 반영되지는 못했다. 당시 소외되었던 실학이 현대에 와서 성리학을 극복하고 개화사상으로 이어지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원자설: 데모크리토스가 주장한 이론으로 그 때 당시에는 증명할 방법이 없었으나 현대에 와서 증명되었다.

  • 종두법: 에드워드 제너가 발견한 천연두 치료법.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했으나,[8] 세월이 흐른 현재 천연두가 거의 박멸되다시피 만든[9] 일등공신이 되었다.

  • 지동설: 고대 유럽에서는 천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지동설은 듣보잡이었으나 케플러의 법칙으로 인해 지동설이 재평가받는 데에 성공했으며, 천문학의 발달로 지동설이 인정받는 데에 쐐기를 박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큰 착각으로 "지동설을 주장하면 이단으로 몰려 재판을 받았다"가 있다. 천동설이 정설이긴 했지만 지동설을 가설로 주장하는 것까지는 얼마든지 학문적인 영역에서 인정받았다. 지동설로 재판을 받은 사람들의 일화를 살펴보면 실제로는 지동설보다는 다른 정치적인 문제들이 얽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10]

  • 진화론: 당시 비주류였던 다윈의 적자생존적 진화설[11]은 묻히는 듯싶었으나, 이후 충분한 실증적 근거가 확보되면서 '설'에서 '론'으로, 즉 검증된 이론으로 바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으로 "처음에 찰스 로버트 다윈이 발표했을 땐 사방에서 까였으며, 적지 않은 종교인들과 학계의 몇몇 지성들은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종교인들 중에도 명백히 다윈에게 찬동했던 고고학자나 박물학자들이 적지 않았다.[12] 또한, 저명한 과학철학자 칼 포퍼는 처음에는 진화론을 유사과학 취급했다가 나중에 철회했다. 무조건 종교계는 손사래치고 학계는 쌍수들고 환영했던 분위기는 아니었으므로 오해하지 말자.

  • 용불용설: 처음에는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묻혔으나 다윈의 진화론이 주목받으면서, 라마르크의 막내딸이 프랑스로부터 뒤늦게 훈장을 받았다. 그러다가 이것이 다윈의 진화론에 반증당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다시 부정되었다가... 현대에 들어서면서 정보 이론과 문화요소학, 분자생물학이 발달하면서 신-라마르크주의(Neo-Lamarkism)라 하여 다시 주목받고 있다. 즉, 두 번 무시당하고 두 번 주목받은 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멘델의 유전의 법칙: 멘델이 밝혔을 당시엔 묻혔지만[13] 이후 근 40년 정도 지난 뒤 어느 연구진들이 참고 문서를 찾다 자신들이 하고 있던 연구와 거의 똑같은 논문을 발견하게 되면서 재조명 받게 되었다.

  • 오리너구리 발견 보고서: 임신중인 오리너구리를 학회에 직접 들고 오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학자들이 오리너구리의 발견 보고 논문이 주작이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14]

  • 상대성 이론의 우주 상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방정식에 우주 상수를 넣은 것은 자신의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말했지만 후대의 연구를 통해 사실 우주 상수에 예상 외로 의미있는 수학적 직관이 깃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대륙이동설: 베게너가 처음 주장했을 때 학계의 반응은 "헛소리"[15]. 하지만 베게너 사후 판 구조론이 나오면서 대륙이동설은 정설이 되었으며 자세한 건 판게아 문서 참고.

  • 빅뱅: 처음에 가설이 나왔을 때는 다들 비웃었다. 멘델과 마찬가지로 해당 이론을 주장한 조르주 르메트르가 성직자였던데다가 '빅뱅'이란 이름도 우주가 "크게(Big) 빵!(Bang) 하고 터지면서 생겼다곸ㅋㅋㅋ 웃기고 있넼ㅋㅋ 엌ㅋㅋㅋ" 이라는 당시 비웃음에서 따온 말이다.[16] 하지만 현재는 우주가 탄생하게 된 배경 중 가장 인정받고 있는 이론이다.

  • 분자설: 처음에 이 이론이 나올 당시는 원자라는 개념조차도 확실하지 않았던 때였기 때문에 아보가드로가 주장한 분자설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으며 잊혀졌으나 이 법칙이 당시 훌륭한 화학자였던 존 돌턴게이뤼삭의 대립되는 이론을 모두 포용하였으며 후에 옳다는 것이 증명되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쥐 공원: 처음에 발표를 위해 네이처사이언스에 투고했을 때에는 두 곳 전부 게재거부를 당했으나 이후 학술적으로 실험의 가치가 비로소 인정받게 되었으며,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이 대박을 치면서 대중적 관심도 얻게 되었다.

  • 우생학: 쓸데없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어 확실히 해두자면, 연구가 계속될수록 학계에서 인정받는 이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유전자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지, "어떤 형질은 다른 형질에 비교하여 월등히 우월하다" 라는 이론(=우생학)이 아니다. 단적인 예로,백인의 피부는 자외선에 매우 약하지만[17] 그렇다고 해서 백인을 열등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으며, 신체적 근력과 지구력은 통계적으로 흑인이 다른 인종보다 확실히 높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계에서 흑인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인정하는 것도 아니다. 즉, 과거와는 달리 특정 형질이 다른 형질과 비교해 "우수하다 or 좋다" 라고 평가하는 일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18] 우생학이 재평가를 받는다는 건 망상에 지나지 않는 소리. 오히려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수록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기존 우생학의 척도였던 "무슨 형질을 타고 나는가"가 아니라 "왜 똑같이 유전자에 들어있어도 어떤 형질은 발현이 되고 어떤 형질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부분이다.[19] 인간의 유전자조작은 현대에도 계속 시도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 우생학은 특정 유전자 만을 "보유" 하도록 강제하는 것이었다면 현대의 생명과학은 생명에 위협이나 지장이 되는 유전자의 "발현"을 방지하거나 필요한 유전자를 활성화 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장애나 질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연구가 거듭되면서 특정 유전자나 관여물질 등이 전혀 뜬금없이 다른 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어 그나마도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과거 우생학은 아예 열등하다고 판단한 유전자를 자연계에서 제거해버리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현대의 생명과학은 특정 유전자가 발현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우생학이 재조명 받을 일은 아마 제사해운동 정도라도 재평가 받지 않는 한 영원히 없을 것이다.


3.4. 게임[편집]




  • 2011 프로야구(게임), 2012 프로야구(게임): 2011은 스마트폰 출시에서는 너무 현질유도성으로 피쳐폰 버전보다 영 좋지 않은 반응이 나왔으며, 2012는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게임 부문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추가로 2013 프로야구(게임)게임빌 프로야구의 전무후무한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오히려 재평가받는 작품이 되었다. 게다가 2012는 2011보다 히트를 쳐서 KBO 라이센스 버전까지 나올 정도였다.

  • 데몬즈 소울: 발매 전에는 홍보를 너무 안해서 판매량은 고작 2만 장에 패미통에서 26점 받고 묻히는 듯싶었으나 플레이한 사람들에게서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후 일본 전국에서 매진이 되고[20] 각종 웹진에서 호평을 받고, 15만 장이나 팔리고 엄청난 팬층을 낳았으며, 프롬은 이 기세를 몰아 소울 시리즈라는 코어하면서도 걸출한 작품들을 배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 라스트 스토리: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설립한 '미스트 워커'에서 2011년에 제작한 Wii 전용 RPG 게임인데, 평가는 무난했지만 판매량에서 망한 탓에 조용히 묻히는 듯 싶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6년 후 다른 개발사에서 RPG는커녕 게임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한 희대의 쓰레기 게임[21]이 출시되면서 전자가 오히려 후자보다 더 나은 수작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서서히 재평가되고 있다.

  • 록맨 시리즈
    • 록맨 X7: 록맨 시리즈를 끝장낼 뻔했던 전적 때문에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절대적이지만, 발매 당시 어린이 내지 청소년이었던 유저들이 발매된지 15년이 넘은 2018년에 들어와서는 모두 성인이 되면서 나름대로 평가를 내릴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됐고, 무작정 이 작품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심도 생기면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시도, 2019년 현재 기준으로는 '문제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나름의 장점이 있는 작품'이라고 재평가하는 의견들이 조심스럽게 나왔다.
    • 록맨 X 커맨드 미션: 록맨 X7의 저주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었지만 작품성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기에 망했다. 하지만 재평가를 받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록맨 25주년 기념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나온 록맨 Xover의 문제점들이 출시 하기도 전에 쏟아져 나오자 록맨 최초의 턴제 RPG 및 X시리즈 최초의 풀3D 그래픽을 시도했다는 점, 난이도는 높지만 전투 자체는 나름 재밌다는 평을 받았다. 게다가 록맨 온라인의 개발 당시 가장 많은 설정을 차용했던 작품이기도 했었다.
    • 록맨 록맨, 이레귤러 헌터 X : 록맨 록맨의 경우에는 너무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아동용으로 겨냥하고 만들었냐는 비판이 있었지만, 후에 나온 록맨 9, 록맨 10이 온갖 DLC로 떡칠했으며 그래픽이나 게임성 등에서 혹평이 나오자 저 두 작품은 나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22]에서 평가가 올라갔다. 실제로 판매가 안습한 점은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지만, PSP가 나온지 얼마 안 돼서 대중화에 무리가 있었고 차라리 플레이스테이션 3스팀으로 나왔거나 록맨이 (록맨 11 나오기 이전까지)망한뒤 나왔다면 좋았다는 의견이 있다.
    • 록맨 레거시 컬렉션 : 마이티 No. 9 예약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때 발표된것과, 단순한 이식작인데다 일부 게임과 추가 요소가 미수록된 것 때문에 악평을 받았으나 마이티 No.9이 총체적 난국 수준의 게임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캡콤을 다시 옹호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고, 판매량이 100만장이나 팔려서 이후 록맨 11 제작의 밑거름이 되었다.

  • 메이플스토리
    • 오한별: 이승찬 - 채은도 - 강대현에 이은 메이플스토리 4대 운영자로[23] 2010년 개발실장의 자리에 오르고 메이플을 크게 변화시키는 빅뱅 패치를 실시하여 그때부터 메이플이 망했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24] 다만 레벨업 필요 경험치량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줄어 레벨업이 쉬워지고 가이드를 좀 더 체계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어마무시하게 긴 맵 간의 이동거리도 여러모로 줄였다. 단점이 많아서 문제지만 맵 간의 이동거리 축소는 지금까지도 호평을 받고 있고 레벨업의 가속화는 그만큼 상향평준화를 불러오긴 했지만[25]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빅뱅 이전빅뱅 이후의 장점과 단점 참고.

  • 메탈슬러그 시리즈
    • 메탈슬러그 4, 메탈슬러그 5 :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문서 참고.[27]

  • 메트로이드: 일본 발매 당시에는 게임화면에서의 설명의 부재로 불친절한 쿠소게 취급을 받았지만, 그 반대로 미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갓겜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배틀필드 1: 출시 이전이나 이후나 수작으로 평가받는 게임이지만 배틀필드 V가 출시이전부터 온갖 욕을 들어먹으면서 더더욱 평가가 좋아지는 중이다.

  • 사요나라를 가르쳐줘: 당시 에로게 추세를 거부하는 미친 스토리와 설정 때문에 거부감이 많은 게임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각에서는 재평가 움직임도 불었다.

  • 서든어택: 원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후속작인 서든어택2가 제대로 망하면서 차라리 이쪽이 낫다는 식의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28]

  • 성검전설 4: 11년만의 정식넘버링인데 2와 3을 만들던 주요 제작진이 빠지면서 장르가 바뀌는 등 유저들의 뒤통수를 쳤다가, 남아있던 제작진들도 모두 퇴사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성검전설 2 리메이크[29]가 모바일 수준의 그래픽, 쓰레기 어레인지곡, 엄청난 버그에 명작에 똥칠을 하면서, 4가 그나마 괜찮은 게임이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자세한것은 2 리메이크 문서 참조.

  • 섀도우버스 글로벌판의 한국어 음성[30]: 사이게임즈의 이사인 키무라 유이토가 로컬라이징의 팀의 '더빙을 안하면 한국 유저들이 재미없어한다'라는 판단#으로 비슷한 성향의 일본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드물게 한국어 음성이 들어갔고 투입 성우도 프로,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3번째 확장팩인 ROB 팩까지 무려 150명이 넘는 성우가 투입되었으나[31], 사실상 섀도우버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리사의 한국판 성우인 전영수의 발연기[32]와 섀도우버스 갤러리에 올라온 아마추어 성우가 쓴 포스팅과 더빙 페이 관련 포스팅## 등으로 인해 한국 출시 초기의 섀도우버스의 더빙은 상당히 저평가를 받았고, 하필이면 ROB 다음 팩인 TOG 팩이 밸런스 문제로 욕먹은 카드 팩인 것도 모자라 역대 최악의 더빙 퀄리티를 자랑하는 바람에 이런 편견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그나마 다음 팩인 WLD에서는 더빙 퀄리티가 좋아졌고 프로성우 투입도 늘렸지만 하필이면 중립 덱이 밸런스 문제로 전 팩보다도 욕을 먹은 것도 모자라 중립 뱀파이어라는 섀도우버스 역사상 최악의 덱이 나오는 바람에 수많은 유저가 섀도우버스를 접었다. SFL은 다른 팩들과 달리 유명성우 위주로 더빙을 해서 더빙 평가는 상당히 좋았으나 신카드들의 파워가 너무 낮고 유저 수가 굉장히 줄었기 때문에 일부 범용성 높은 카드를 제외하면 들을 일이 없었다. 이후에 나온 로테이션과 언리미티드 개념을 첫 도입했을때 나온 CGS 팩에서도 유명성우 투입은 많았고, DBN부터는 인기 성우와 주목받고 있는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신인 성우를 주로 투입하고 아마추어 비율을 상당히 줄여서 꽤나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어느정도 프로성우가 맡은 배역이 밝혀졌고 아마추어 비율도 낮아져서 무난한 퀄리티가 되었다. 한국판의 경우[33] 리더 캐릭터의 성우의 몇몇 중복 캐스팅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하지만 리더 캐릭터들의 한국판 성우들이 대부분 프로성우라서 초기 팩의 더빙퀄리티에 비하면 웃고 넘어갈 수준이다. 또한 세븐나이츠[* 이쪽은 아예 유명 전문 성우들이 대량 투입된 2주년 업데이트 전까지 전문 성우도 아닌 인터넷 방송인인 유준호와 견자희가 100명을 넘어가는 배역을 맡았으며 2주년 이전에 투입되어 참가했던 전문 성우들도 전부 성우팬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성우들이였다.]를 비롯한 몇몇 모바일 게임들이 성의없는 더빙을 보이거나 아예 전문성우를 쓰지 않은 게임들도 나오면서 그렇게 까이고 잊혀졌던 섀도우버스의 더빙이 재평가를 받았다. 물론 아마추어급의 발연기 더빙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중복을 줄여서 어색함이 없게 캐스팅했기에 더빙에 저예산을 투입해 중복캐스팅이 많거나 아예 전문성우를 투입하지 않고 언더성우를 투입한 대부분의 한국 모바일 게임 더빙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다.

  • 소울워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던 모 게임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큰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사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감싸고 도는 등의 태도를 보인 점에 비해 이쪽은 일러스트를 대거 교체하겠다는 공지로 발빠른 대처를 선보여 재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저들도 이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덤으로 묵묵히 게임 최적화를 진행한 결과, 경쟁작(?)에 비해 월등한 편의성이 속속 드러나면서 게임 내용에서도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나, 이후, 3N보다도 못한 저급한 운영과 컨텐츠 부족, 그리고 퀄리티가 시망인 이벤트로 게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다시 유저수가 급감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극성팬(악성 유저)만 남은 상태라 취소선 처리함.

  • 파이널 판타지 14 Realm Reborn[34]: 쿠소게의 대역변. 전작 파이널 판타지 14가 IGN 평점 4.0/10을 먹으며 파이널 판타지 사상 희대의 흑역사가 된 이후 사실상 새로 판을 짰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정한 끝에 IGN 평점 8.6/10으로 뛰어올랐다.

  • 카드 게임에 등장하는 일부 카드들: 예를 들어 유희왕의 대 한파는 원래 쓰레기 카드 취급을 받았지만 적의 마함을 봉쇄하여 게임을 승리로 굳히는 사기적인 능력이 조명받으면서 금지 카드가 되었다. 이외에도 카드 게임의 경우 수많은 카드와 덱들이 메타의 변화에 따라 평가가 오르내린다.

  • 어쌔신 크리드 3: 정확히는 게임 자체의 평가는 훌륭한 편이고, 메타 점수로 봤을 때도 게임이 망했거나 시리즈의 흑역사 취급받을 정도는 절대 아니다. 다만 처음 출시 되었을 때 온갖 버그와 중요한 이야기를 책으로 따로 만든 나사빠진 스토리 등으로 대차게 까였었다. 더구나 3의 주인공인 라둔하게둔은 그 전편의 주인공3번이나 연속으로 주인공을 맡은 유비소프트 최고 인기 캐릭터인데, 바로 다음에 나온 라둔하게둔이 전작 주인공의 후광 덕에 빛을 못 본 덕도 있다. 하지만 2년 뒤에 나온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으면서 기존에 3편을 흑역사 취급하던 이들 에게도 재평가를 받게했다.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스포일러적인 무엇도 있었고, 때마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사건이 터진 후라서 더욱 논란이 됐었다. 심지어는 캐릭터성 마저도 변했다고 많은 유저들이 논쟁을 펼쳤다. 그러나, 논란이 식어질 때 즈음에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말하기를 절묘하게 넣은 우익요소의 비판, 키류부성애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볼륨 때문에 늦게 재평가를 받게되었다.


  • 잡동사니 명작 극장 라쿠가키 왕국: 타이토에서 내놓은 작품으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캐릭터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삼은 RPG 비스무리한 게임이었다. 나왔을 당시에는 인지도가 없는 그저 그런 타이토 특유의 B급 작품으로 남나 싶었지만 니코니코 동화가 생기면서 UCC 시대와 어울리는 게임성 때문에 각종 실황용 게임으로 재평가가 된 게임이기도 하였다. ZUN이 프로그래밍에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으로도 재발견 되기도 했으며 타이토 게임답게 ZUNTATA에 의한 훌륭한 BGM이 재발굴된것도 덤.[35]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링크의 모험: 전작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 까다로운 세이브 조건과 플레이 방식의 변화 큰 괴리감 때문에 한때는 최악의 젤다 시리즈로 평가 받았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태그2가 한창 돌아갈 당시에는 너무 어려운 난이도,[36] 대폭 간소화된 커스터마이즈 등으로 비판받았으나, 역대급으로 총체적 난국후속작들이 악평을 받으며 재평가받았다.[38][39]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 춫3이 나오던 시절만 해도 정통성 논란으로 문제가 많았으나[40] 레드얼럿3의 막장 스토리와 이름을 말해선 안될 그 게임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목소리는 완전히 사라졌고 춫 온라인이 어디까지나 이 물건을 계승하는 작품이라 새로운 관심도 생기고 있다. 사실, 정통성에서 문제가 있었을 뿐이지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그 계승한다던 신작은... 2014년 10월 이후로는 어떤 이슬람 군벌로 인해 단순 재평가를 넘어서 미래를 예언한 게임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영구까방권까지 획득했다.


  • Fate 시리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Fate/Stay Night달빠논란 등으로 인해 2000년대에 오덕계에서 논란이 가장 심한 작품 중 하나였지만 그래도 충성심이 높은 팬덤을 확보하는데는 성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렌차이즈를 꾸준히 확장한 결과 2010년대 후반 기준으로는 오덕계의 굵직한 IP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또한 작품 외에 시나리오 작가인 나스 키노코도 이전에는 설정구멍이나 나스체 등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었던 반면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이 쌓이고 달빠로 대표되는 극성 팬덤들의 난동도 사그라들면서 개연성 면에서는 단점이 있어도 인상에 남을만한 스토리와 플롯을 짤 줄 아는 작가로 재평가되었다.

  • FNaF 2: 원래 시리즈 최악 게임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재평가 받았다.

  • KOF 2002의 밸런스: 처음에는 노골적일 정도로 하향평준화에 잡기캐릭터들을 몰락시키면서 KOF 98은 개념밸런스인데 2002는 무슨 이 따위냐고 까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치고크 이외에는 KOF 98의 캐릭터들이 거의 다 전멸하는 사태에 이른 반면 2002는 그래도 여러 캐릭터와 엔트리 등이 나오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자 당시 KOF 2001과 2002 판권을 구입했던 이오리스가 시대를 앞서갔다는 재평가를 내렸다. 물론 KOF 시리즈치고. 쿄레기의 서막을 연 시리즈인 건 함정 다채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최종보스도 탄생해버렸다.

  • PES 2013: 처음 나왔을땐 거지같은 모델링과 여전히 답이 안나오는 라이센스로 까였지만 2014는 새로운 게임엔진을 들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퇴보한듯한 게임성으로 인해 PES 2014는 위닝 역사상 최악의 망작이 되었고 2013은 재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2013은 지속적인 유저패치가 이뤄져서 그나마 할 만 해진것도 한 몫 한다. 이때 2013으로 회귀한 위닝팬들도 상당히 많았고 플스방에서 2014를 들여놓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 Warframe크로마: 첫 출시 때는 스킬 구조가 연구되지 않아 쓸모없다는 평을 들었으나, 연구가 되고 난 후부터 강력한 생존왕이라는 평을 듣는다.


3.5. 특촬물[편집]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555: 수준급의 초반 몰입도와 참신한 설정들, 화려한 액션, 세련된 비쥬얼 등의 장점들을 한 번에 날려버린 막판의 날림 전개로 오랫동안 용두사미로 끝난 비운의 명작 취급을 받았지만, 12년 뒤에 파이즈의 진정한 마지막 화라고 불릴만한 작품이 나와 용두용미로 끝났다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초반에는 배우들의 발연기와 지루한 전개로 욕을 먹었지만 중후반의 전개로 재평가를 받았다.
    • 가면라이더 키바 더빙판: 방영 당시에는 전속 성우의 비율이 높아서 까였으나 가면라이더 오즈가 더 심각한 전속 도배로 망하자 재평가를 받았다.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떡밥이란 떡밥은 다 던져놓고 전혀 회수되지 않은 결말, 이전 시리즈의 등장 배우들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 전혀 개연성이 없는 본편의 결말과 극장판의 스토리 등 담당 PD인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시청자위원회에 불려갔을 정도로 굉장히 문제가 심각해서 '최상의 재료로 최악의 요리가 나왔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물론 슈퍼전대 시리즈나 여러 특촬드라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고, '이전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요소를 또 한번 선보인 해적전대 고카이저가 이 작품을 참고하여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시켰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실험작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41] 그리고 몇 년 후에 나온 모 크로스오버형 애니메이션평가가 곤두박질을 치면서, 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전작 캐릭터에 대한 존중은 분명하게 했다'고 일부 재평가 받고 있다. 현재도 특촬물의 흑역사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아크파이브보단 평가가 좋긴 하다.[42]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 한때 무비대전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43]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라는 더한 망작이 나온 이후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지구전대 파이브맨: 방영당시 내적으로는 철지난 스페이스 오페라와 단순한 디자인에 교사라는 벽, 그리고 외적으로는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엑스카이저와 란마로 인한 샌드위치 신세에 장기간의 매너리즘으로 인해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해서 시리즈 종료까지 몰고간 작품으로 매도되었지만 시간이 지나 전대물이 안정화되면서 다시 재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알기 쉬운면서도 심오한 교훈이 담겨진 교육적 에피소드를 통해서 실제로 한 어린이가 파이브맨을 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에 복귀했다는 사례와 최초의 형제들이 힘을 합쳐 고난을 헤쳐나가는 전대라는 점에서 주목과 호평을 받고있다.[44]
    • 격주전대 카레인저: 25화 보족크의 난폭자 참고.
    • 천장전대 고세이저: 방영 당시에는 초반부에 평가가 안 좋아서 전작후속작,동시 방영된 옆동네 작품과 비교되기도 했었으나, 지금은 스토리가 평범했다는 것 정도 외에 별 문제는 없었다고 평가가 나아지고 있다.

  • 울트라 세븐: 당시 복잡하고 하드한 내용과 괴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종영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90년대에 티가의 대박으로 이루어진 울트라 붐을 통해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고도의 상상력과 시대를 앞서간 스토리로 울트라 시리즈의 명작 넘버원으로 불리우며 이후에 다른 울트라 작품들이 호평을 받아도 이것을 능가하질 못했다. 하지만 팬들은 당대부터 높이 평가해왔다. 굳이 따지자면 돌아온 울트라맨 이후의 시리즈들이 인기와는 별도로 평가가 나쁜 편이었다.

  • 점보그 A: 당시 운나쁘게 일어난 오일쇼크와 마징가로 시작된 거대로봇붐 그리고 미러맨울트라맨 타로의 넘사벽 수준의 인기때문에 높은 시청률이 무색할 정도로 흥행수입이 낮았지만 위의 울트라 세븐처럼 90년대의 재평가로 통해 그런 부정적인 평가들은 모두 소멸되었고, 지금은 수많은 로봇애니의 클리셰와 매력들이 탄생의 중요한 밑바탕으로써 추앙받고 있으며 울트라맨 이외의 거대 히어로들중 그리드맨과 함께 리메이크되길 바라는 작품이 되었다.

  • 환경전사 젠타포스: 저예산 특촬물에 출연한 배우들도 흑역사로 여겼던 작품이지만 일본에 수출되어 작품성을 재평가받았다.


3.6. 랜드마크/건물[편집]


  • 경부고속도로: 말이 필요없는 재평가의 아이콘. 건설 당시만 해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우려와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 고척 스카이돔: 물론 이쪽은 문제가 많은건 여전하지만, 대만의 타이베이돔[45]과 비교되며 고척돔이 어느정도 재평가 받았다. 특히 다른 경기장들이 전국적인 호우가 있을 때마다 우천취소가 되는 반면, 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 특성상 유일하게 야구를 볼 수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럴때마다 모든 야구팬들의 이목이 고척으로 향하는 등 이득을 톡톡히 보고있다. 또한 고척돔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개최지로 사용되면서 또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광안대교: 처음에는 "차가 다니겠냐? 미관 해치면 어쩌나? 심지어 무너지는 거 아니냐?" 이런 비난을 받았으나, 이제는 랜드마크 수준이 아니라 21세기 부산의 자존심이자 아이콘이 되었다. 즉 지금의 광안대교는 부산을 소개하는 자료에 있어서 필수요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처음에는 주변 미관을 모두 해치는 괴물, 오세훈식 예산낭비의 결정체 등의 온갖 욕을 들었으나 지금은 확 달라졌다. 물론, 지금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기는 하나 이제는 호불호가 갈리는 건축물이지 예전처럼 무조건 까이는 건축물은 아니다.

  • 발코니: 처음에는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확장형이 인기를 모으면서 찬밥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발코니가 재난을 방지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놀이터, 화단으로 쓰인다.

  • 수도권 전철: 건설 당시에는 관료들이 대놓고 지하철을 놓으면 나라가 망합니다라고 읍소할 지경이었으나 결국 수도권을 구원했다. 심지어 꾸준히 확장 중이다.

  • 스핑크스피라미드: 수많은 인부를 동원해서 건설된 이집트 고대 왕족의 무덤으로, 지어질 당시에는 노예를 부려 만든 돈X랄이라고 존나게 까였으나, 이후 피라미드가 나일강의 범람으로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농민들에게 대체 일자리를 주기 위한 사업이었음이 밝혀졌으며,[46]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이집트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주었다. 심지어 노예노동으로 지어진게 아닌 만큼 정당한 임금을 지불해줬고 심지어 파업까지 가능했다는게 밝혀졌다. 정확히는 피라미드를 통해 밝혀진건 아니었지만 어쩄든 그때는 파업이 가능했다.

  • 에펠탑: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엔 흉물이라고만 불렸다. 오죽하면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보려면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라. 그래야 에펠탑이 안 보이니까." 라는 말이 나왔을까. 하지만 프랑스군이 레이더 기지등을 이유로 에펠탑 철거를 반대해 철거는 미뤄졌고, 이후 하나의 예술작품은 물론 프랑스의 자존심으로서 인정받게 됐다.

  • 인천국제공항: 대형 토목공사가 대부분 그렇듯이 초기에는 반대여론이 거셌고 IMF 사태를 맞는 등 건설 과정에도 난항이 생겼으나 현재는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 역할을 해내고 있고 시설도 세계 공항 1위를 다투며 진가를 발휘해내고 있다.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한 번 열리고 만 이곳의 건설에만 무려 4천억원이 들고 한참이나 개최료를 갚는데 고생한 탓에 아직까지도 국민의 세금을 낭비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 꼽히지만, F1이 끝난 이후에는 경영에 힘을 쏟은 덕분인지 인재 양성과 선수들의 훈련은 물론이고 기업 임대, 자동차 연관 기업 신기술 개발 테스트, 국내외 모터스포츠 개최 등으로 흑자경영으로 돌아선지 한참 됐다. 덕분에 이제는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그럼 그간의 적자운영은 전부 F1 주최처갑질 때문이였나?

  •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차라리 철을 사서 수입하지 왜 비싼 돈들여 제철소를 짓느냐"는 반대가 많았으나 1968년 건설 후 한국 철강 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적인 철강 강국이 되었다.

  •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州) 피사 시(市)의 피사 대성당에 있는 높이 55m의 종탑으로 건설하는 과정에서 한쪽 지반이 약한 문제로 기울어졌으나 기울어진 건물로 유명해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 자원이 되었다.



3.7. 자동차[편집]


  • AE86: 특히 스프린터 트레노 전기형[47] 모델 :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 이 차가 처음 출시됐던 1983년 당시에는 그저 그런 평범한 소형 쿠페 취급 받았으나[48], 이후 이니셜D라는 희대의 공도 레이싱 만화에서 주인공의 차로 등장하며 인기가 치솟아 이니셜D가 나오기 전 몇십만엔이면 살 수 있었던 차가 현재는 사고 경력이 있는 B~C급 차량최소 100만엔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거기다 튜닝이 되지 않은 무사고 A급 차량의 가격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 아우디 A2: 가벼운 차체와 매우 높은 연비가 큰 특징이었지만 출시 당시 독일의 경제 불황과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된 덕에 정신나간 가격으로 얼마 팔리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유럽 중고차 시장에서 싼 가격에 매물들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닛산 스카이라인 R33(9세대 모델): 처음 출시되었던 1993년에는 바로 앞 세대 모델인 R32[49]에 비해 이상해진 디자인과 커진 차체 때문에 '움직임이 둔하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현재는 이런 혹평 덕에 비슷한 모델들에 비해 중고차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고성능 차량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되었다. 물론 예나 지금이나 인기있는 모델은 바로 앞 모델인 R32와 바로 뒷 모델 R34다.

  • GM의 T카(오펠 카데트 C, 이스즈/홀덴 제미니, 쉐보레 쉐베트, 복스홀 쉐베트): 1970년대~80년대 GM의 월드카로 오펠 카데트 C가 1973년에 가장 먼저 발매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이후에 이스즈 제미니, 쉐보레 쉐베트가 등장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그저 그런 소형차였고, 일부에는 전세계의 입맛을 맞추려다가 전세계의 불만을 부른 차로 비아냥 을 샀으며, 한쪽의 불만을 맞추려면 다른쪽의 불만을 불러오거나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운반하는 비용도 효율적이지 못해서 실패작으로 보는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GM의 T카는 사실상 후륜구동 소형차의 마지막 세대였기에 가벼운 차체에 후륜구동인데다가 튜닝하기도 쉬우며 중고가격도 매우 저렴하다는 점은 이후에 드래그 레이싱이나 더트 트랙 레이싱용 튜닝 베이스로 상당히 각광받게 된다. 심지어 쉐보레 쉐베트의 바디에 캐딜락 V8 8.2L 엔진까지 스왑한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차의 플랫폼은 이스즈 피아자의 플랫폼으로도 쓰였으며, 로터스 튜닝 버전이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국내에는 새한 제미니, 맵시, 대우 맵시나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당시 국내에는 모터스포츠가 사실상 전무하다보니 해당되지는 않았다. 여담이지만 T카 플랫폼은 전륜구동 방식에도 있었는데 전륜구동 방식의 T카 모델로 나온 것이 바로 대우 르망이다. 여기에 적힌 것은 1973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후륜구동 T카를 의미하며 전륜구동 T카 플랫폼은 1979년에 나와서 2012년까지 팔렸다.

  • 쌍용 액티언: SUV에 쿠페 스타일을 접목시킨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에는 혁신은 커녕 핵쓰레기급 디자인이라는 혹평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이후 BMW X6가 유사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게 되자 나름 원조로서 어느정도는 재평가를 받게 된다.

  • BMW 7시리즈: 6세대를 출시하기 전 맨 처음 유출된 사진에 차량의 앞트임 디자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막상 나와보니 또 나쁘지만은 아닌 것 같아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즉, 발로 한 디자인은 아니라는 것. 4세대 7시리즈도 처음에는 못 생긴 디자인 때문에 혹평을 많이 받았지만 판매량은 하늘을 찍었다.

  • 삼성 SM5 : 2010년에 출시된 3세대는 연비를 빼면 잔고장이 없다는 2세대와 비교하여 최대 출력과 토크가 이전 세대보다 낮아진 엔진, CVT를 쓴데다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연비와 외관 디자인 덕분에 기아 K5에 밀려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량 3위를 기록하였다. 월 5~7천대를 유지하던 판매량도 2016년 클래식 트림 단 하나만 판매하게 되면서 2017년에는 월 400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 400대 조차 국산 중형차 중에서 꼴찌가 아니다. 꼴지는 i40로 2017년 4월에 8대가 팔렸다. 참고로 동년도 4월에 람보르기니가 4대, 롤스로이스는 10대가 팔렸으니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초고급슈퍼카랑 맞먹는 i40 그런데 아반떼AD프리미엄이 2,400만원 하는데 비해 SM5 가격은 풀옵션이 2,200만원인 상황이 되어 사태가 급변하였다. 준중형차보다 싼 가격에 중형차를 타는 메리트가 생긴것이다. 뿐만 아니라 2018년이 되면서 풀오토에어컨, 파워시트, 전자식룸미러를 공짜로 업그레이드 해주면서 가성비가 더더욱 좋아졌다. 이런 효과들로 인해 2017년 9월에는 무려 855대를 판매, 같은 달 SM7은 413대, SM3는 371대를 팔은걸 보면 SM3와 SM7의 판매량을 합쳐도 SM5의 판매량보다 낮은 것이다. 2017년 11월에는 1,077대를 기록하면서 2016년 2월 이후 19개월 만에 다시 월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심지어 12월에는 1,204대를 돌파하여 웬만한 신모델보다 더 많이 팔았다. 심지어 2018년 3월에는 말리부를 이겼다. 쉐슬람 죽는소리 2018년 전체 판매량은 9,492대로 출시 10년이 되어가는 사골모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팔았다.


3.8. 캐릭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재평가 받은 것들/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9. 음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역주행/노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EXID - 위아래: 이름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역전했다. 출시 초반에는 사실상 무명가수로서 차트 하위권만 맴돌다 활동이 싱겁게 끝나버렸지만,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활동이 재개된 결과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EXID의 이름을 알린 곡이 되었다.

  • 루트비히 판 베토벤대 푸가: 당대에는, 아니 후대에도 너무 난해하다, 뭘 하려는 음악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악평을 많이 받았다. 그나마 받는 호평도 단순히 '베토벤이란 거장의 작품'이라고 예의상 받는 호평이었지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현대의 평가는? 미치도록 시대를 앞서간 클래식 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

  • 역시 베토벤의 음악인 교향곡 제9번 4악장. 초연만 성공했지 이후엔 너무 난해하다고 외면받아서 대개 3악장까지만 연주되었으나 리하르트 바그너가 일부 편곡작업을 하여 연주한 후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 안토니오 비발디사계: 20세기가 될 때까지 완전히 잊혀져 있었다. 이 작품을 발굴하여 오늘날 베토벤보다 더 유명한 클래식 작품으로 만든 것은 이 무지치 합주단의 업적.

  • 유재하 1집 <사랑하기 때문에> (1987): 오보에와 플루트 등의 악기등을 사용한 재즈와 클래식적인 느낌의 곡들로 가득찬 앨범으로 수록곡 모두 유재하 혼자 작사, 작곡, 편곡하고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등 당시 가요계에선 하지 않았던 참신한 시도들을 많이 했으나 팝만 취급하던 당시 평론가들에겐 찬밥취급을 당했고, 당시 가요와는 다른 스타일 때문에 대중들에겐 외면당했으나 한영애, 장기호 등의 지인들과 조용필, 김현식, 이문세 등의 대가들 사이에선 호평받았고 결국 입소문이 돌아 마니아층이 형성되나 이런 현상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유재하가 불행의 사고로 요절했다. 사망 후 사람들 사이에선 유재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결국 유재하 붐이 일어나 일본풍의 트로트나 뽕끼있는 음악이 주류였던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뽕끼가 빠지고 신승훈, 015B, 윤종신, 토이, 김동률, 윤상, 정재형 등 유재하풍의 음악들을 내세운 뮤지션들이 가요계를 장악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평론가들은 유재하 1집을 한국 가요계를 바꾼 역사적인 앨범으로 평하고 있으며 유재하는 한국형 발라드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가사, 멜로디, 연주, 편곡 등 모든 면에서 도저히 20년전 앨범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김동률은 "유재하의 죽음으로 한국 발라드 계열의 음악은 100년은 퇴보되었다."고 말한 바 있고, 윤종신은 라디오 스타에서 "이 사람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고 마음 속의 라이벌로써 그를 따라가려고 했지만 특히나 작사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밝혔으며 이문세는 라디오 생방 도중 유재하의 사망소식을 듣고 펑펑 울었다고 밝히는 등 현재까지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재하의 앨범은 국내 가요에 브릿지를 도입하고 그 당시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클래식화성,재즈화성을 한꺼번에 도입했고 관현악 편곡은 한국형 바로크팝을 시도했다고 볼수 있으면 순문학에 기반한 가사 역시 이후 발라드 음악에 하나의 기준이 되었다.

  • 일부 마성의 BGM들: 의외로 BGM에 많이 쓰이는 음악들은 처음 발매될 당시에는 묻혔으나, 이후 몇몇 사람들에게 재발견되어 BGM으로 쓰이며 폭발적이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

  • 벨벳 언더그라운드: 활동 당시엔 인기는 커녕 별 관심조차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해체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당시 미국 음악계에 낭만적이고 이상주의를 기반으로 한 히피 음악이 대세였는데 벨벳의 어둡고 음습한 음악은 그런 당시 분위기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일견 그럴듯 해보이는 설명이지만 사실은 꼭 그런 이유에서만은 아니다. 1960년대 후반이라고 해서 다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음악만 인기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예를들어 우울하고 금기를 깰 정도로 광기넘치는 가사와 음악을 선보였던 도어즈도 당대 최고의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을만큼 다양한 색채의 음악이 인기를 누렸고 많은 음악팬들이 실험적이거나 모험적인 대담한 음악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수용했던 게 60년대의 분위기였다. 벨벳의 음악이 60년대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직접적인 이유는 레코드사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음반 배급에 별 신경을 안 써줘서 [50] 사람들이 그들의 음악을 접해볼 기회조차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해체 이후에 그 영향력을 급속도로 늘려가서 인디 록 분야에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으며 현재는 당당히 대중음악의 전설 중의 전설로 인정받는다.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이 해체 후에 본격적으로 재발견, 재조명 된 것은, 데이빗 보위의 설득에 의해 벨벳의 리더 루 리드가 다시 음악계로 돌아와 솔로 활동을 시작해서 70년대 초중반경에 글램락스타로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그의 과거작인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들이 음악팬들의 관심 속에서 널리 재발매되면서 부터이다.[51]

  • 이기 팝: 벨벳 언더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비슷한시기에 활동하였으며 괴상한 무대매너와 의상으로 극소수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수년 뒤에 펑크 록 뮤지션들이 하나같이 이기 팝을 정신적 지주로 꼽으면서 재평가받는다. 빌보드 차트에 한번도 상위에 랭크된 적이 없는 뮤지션이지만 거장 취급을 받는것으로 유명하다.

  • 언니네이발관 2집 <후일담> (1998): 1996년 발매했던 1집이 승승장구하자 그 기세를 몰아 1년여간의 회사 돈을 펑펑 쓰며 제작 끝에 낸 야심작이나 대중으로부터도, 평론으로부터도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결국 밴드는 활동중지를 선언하며 정대욱은 탈퇴, 리더 이석원은 회사원이 되었다. 다행히 몇년 후 언니네이발관은 재결성된다. 그리고 지금의 언니네이발관 팬들은 2집을 언니네이발관 최고의 명반으로 꼽으며, 또한 국내의 음악평론가들이 가장 즐겨듣는 앨범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아마추어 수준의 연주였던 1집에 비해 일취월장한 멤버들의 연주와 변화무쌍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이석원의 작곡, 그리고 당시 리즈였던 정대욱의 편곡에 앨범 구성 역시 훌륭하다. 한국인디의 시작이라는 1집의 상징성을 배제하고 완성도로만 평가한다면 언니네 이발관 최고의 명반.

  • 일부발광BMS 곡들: [52] Xecus는 투고당시에는 그저 그런 곡이었으나, 현재 SHIKI의 매너리즘이 극에 과한 지금에는 이질적인 스타일로 명곡으로 탈바꿈했고, G e n g a o z o는 처음에는 Chant계열과 사이키델릭 계열을 어중간하게 섞였고, 3분이라는 긴 시간을 치는 지루함 때문에 평가가 낮았지만, 현재는 발광 BMS에서는 없어서 안될 BMS가 되었고, FREEDOM DiVE는 xi의 네임드화로 인해 최고의 명곡으로 선사받고 있고, End Time은 이모저모한 곡이었으나, 하시마 섬 추모 의도가 추측되고[53], 발광 BMS가 추가 되자 지금와서는 이곡이 우승곡[54]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현재는 지나친 고평가로 인해 차분빨이라면서 까는 사람들도 있다.

  • 인크레더블, 지누션, 타블로 - 오빠차: 쇼미더머니4 경연곡 주제에 때 아닌 90년대풍 곡이며, 이 곡을 놓고 경쟁하던 인크레더블도 슈퍼비도 아닌 지누션에게 맞춘 곡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55] 하지만 이후에는 수능 금지곡으로 평가받으면서 차트 1위를 찍었다.

  • 바흐의 음악 전체: 사실 바흐의 음악이 이런 평가를 받은게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바흐 생전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이후에도 전문 음악인 및 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정작 일반 대중들에겐 거의 완벽하게 잊혀졌다. 그러다가 19세기에 바흐의 음악들이 다시 연주되기 시작했고, 멘델스존이 바흐의 음악을 복원하면서 다시 바흐 열풍이 불게 되었다. 바흐 외에도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이 현대의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은 길게 잡아도 19세기부터 시작했다.


3.10. 기계[편집]


  • 골드버그 장치: 20세기 미국의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1883~1970)가 고안한 기계장치들에서 시작하며 생김새나 작동원리는 아주 복잡하고 거창한데 하는 일은 아주 단순한(예를 들면 그냥 찻주전자 따르는 기계라든가) 기계를 뜻한다. 당연히 실용성은 없는 장치이지만 비효율적인 사회를 풍자였고 애니메이션과 UCC소재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 기계식 키보드: 1990년대에 값싼 멤브레인 키보드가 보급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고, 이후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 프로게이머 등에 의해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2014년 초에는 갈축을 제외한 기계식 키보드의 전 품목이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56] 또한 기계식 키보드의 재평가로 인해 멤브레인 키보드마우스LED 튜닝 바람이 부는 등 적지 않은 파급 효과를 불러들였다.

  • 마우스: 더글러스 엥겔바트가 발명했을 당시에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취급을 받았다.[57] 하지만 1990년대 이후부터는 필수가 되었다.


  • 갤럭시 S5: 출시 초기에는 대일밴드, 모공디자인이라며 심한 비난을 받았으나 2015년 갤럭시 S6이 출시되며 마이크로 SD 슬롯 삭제, 일체형 배터리, 방수방진 미지원 등으로 인해 재평가받았으며 중고가도 딱히 망작이라고 볼 순 없을 정도다.

  • HP 200lx: 1994년에 출시된 스마트폰 크기만한 도스 컴퓨터다. IBM사의 로터스 123이 내장되어 있었으며, 7.91MHz의 80186 호환 CPU가 들어간 휴대용 컴퓨터다. 4단계 그레이스케일의 흑백액정 내장으로, 건전지 2개로 40시간을 작동한다. 도스 외에도 전자수첩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 당시 데스크톱의 성능 및 기능이 모두 들어가 있는, 시대를 뛰어넘은 기기였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몇 년 뒤 컴퓨터가 보급되자 인기가 급속히 떨어졌다.어중간한 사이즈 때문에 글씨는 매우 작아 잘 안보였고, 전자수첩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부피였던지라 단종되었고, 그 자리는 '키보드 달린 PDA'의 위치에 있는 HP 320lx가 물려받게 된다.
하지만 단종 후 비슷한 컨셉을 이어받은 제품인 UMPC의 조루 배터리와 프로그램 등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없는 시대를 뛰어넘은 기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며 재평가되고 있다. 이 재평가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ebay에서는 상태 좋은 200lx들이 20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

  • AMD FX 시리즈: 2012년 10월에 발매된 AMD의 CPU 제품군이었으나 출시 당시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드물었고, 윈도우7이 주류였던 당시 윈도우 7이 2코어 1모듈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 듀얼코어인 i3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58], 윈도우 10에서 멀티코어 프로세싱 강화, 멀티코어 지원 프로그램의 증가로 인해 8코어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오버클럭하지 않은 FX 8300으로 게임 몇개, 고화질 영상과 기타 프로그램까지 전부 실시간으로 작업이 가능해졌고(영상) GTX 1060과의 조합으로 옥타코어를 지원하는 배틀필드 1을 울트라 옵션으로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영상) 뿐만 아니라 출시 당시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인하되어(2017-05-17 다나와 기준 멀티팩+레이스쿨러 97,400원) 가성비 좋은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되었다. 또 번들로 제공되는 레이스 쿨러의 경우 예전 제공되는 쿨러에 비해 소음도 줄어들고 발열도 훨씬 잘 잡혀 기본 쿨러에서 문제되었던 스로틀링 문제 역시 해결되었다.



3.11. 악기[편집]


  •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예를 들자면 롤랜드의 TR-808(드럼머신)과 TB-303. 대놓고 기계음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이 뿅뿅거리는 소리를 역발상으로 이용했던 음악인들 덕분에 오늘날의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생겨날 수 있었다. 꼭 실제 존재하는 악기 음색을 흉내낼 필요가 없다[59]는데서 시작한 발상의 전환인 것이다.

  • 펜더일렉트릭 기타
    • 1970년대 CBS 시기에 생산된 스트라토캐스터: 이 CBS 산하의 펜더가 펜더 입장에서는 엄청난 흑역사인데, 이 때의 펜더는 상품성보다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CBS 때문에 품질이 심하게 떨어졌었다. 이 때 생겨난 게 그 유명한 라지헤드(+블랙 로고)[60]다이캐스트로 만든 블록형 브릿지 새들[61], 그리고 불렛 트러스로드역삼각형 넥플레이트[62]이다. 이전의 펜더와 비교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품질과 평판이 떨어진 70년대 펜더는 1980년대 들어 CBS가 펜더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흑역사로 묻혀지나 했지만… 딥 퍼플리치 블랙모어[63]잉베이 말름스틴이 사용하며 록/메탈 기타계의 속주 혁명을 일으키면서 재평가되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특히 골수 펜더빠들)은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저딴 건 기타도 아니다"라며 심하게 혐오한다.
    • 펜더 재규어: 1962년 발매 초기 스트랫의 상위 모델로 다양한 을 내자는 마인드에서 만들어진 기타지만, 그 디양한 톤이란 게 전문가만 구별 가능한 정도였고, 독특한 브릿지 구조 덕에 튜닝 안정성이 떨어져 1975년에 단종되고 흑역사 취급 당하던 기타였지만[64][65], 커트 코베인이 이 기타를 사용하며 묻혀졌던 이 기타의 존재가 재조명되어 커트 코베인 사후 1990년대 후반부터 다시 리이슈되었다.
    • 펜더 머스탱: 이건 애초에 일반적인 기타보다 짧은 길이와 숏스케일로 입문자 또는 학생용 기타로 출시된 저가형 기타였다. 이 기타는 위에서 설명했던 재규어, 재즈마스터와 더불어 펜더 3대 비인기 기타로 불린 모델로 1980년대 중반 입문자 & 학생들을 타겟으로 한 저가형 라인인 스콰이어 시리즈가 출시되며 자연스럽게 단종되었으나, 이것도 위에서 설명한 재규어와 마찬가지로 커트 코베인이 사용하며 재발견되었다.[66] 하지만 오덕들에겐 케이온!나카노 아즈사의 '뭇땅'으로 유명해졌다.

  • 깁슨의 일렉트릭 기타들
    • 레스폴: 1954년 펜더에서 스트랫이 출시되자마자 낡은 구식 기타 취급 받은데다 1961년 SG의 출시로 팀킬당하며 1968년까지 생산중단된 흑역사가 있다.[67] 그러나 60년대 중반부터 레스폴의 PAF 험버커 픽업의 강한 출력과 특유의 소리가 록 음악에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된 기타리스트들의 요구로 인해 1968년부터 다시 재생산되기에 이르렀고, 지금까지 깁슨의 간판 기타로 자리잡고 있다.
    • 플라잉브이, 익스플로러: 이 두 모델은 각각 57년, 58년에 깁슨에서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타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이 보기에 디자인이 너무 미래지향적이어서[68] 겨우 수십 대 팔리는 데 그치는 극악의 판매량으로 말 그대로 폭망하게 된다.[69] 하지만 새롭고 현대적인 기타를 원하는 기타리스트들이 이 기타들을 재발견해 사용하게 되면서 수많은 재생산 요구에 힘입어 재생산이 이루어지게 된다.


3.12. 드라마[편집]


  • 야인시대 김영철 파트의 내가 고자라니, 4딸라: 방영 당시에는 약간의 개그씬 정도로 치부되며 묻혔고 안재모 파트가 더 인기있었으나[70], 합성갤에서의 필수요소로 떠오르며 재평가되었다.


3.13. 인터넷 유머[편집]




  • 용암 광전사: 일명 갓갓 갓갓갓. 실제 성능은 보잘것 없지만, 그 성능 덕분에 하스스톤의 슈퍼 스타가 된 카드다.



3.14. 스포츠[편집]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공식 엠블럼 - 나왔을때 부터 간결하다와 무성의하다는 의견이 같이 나올 정도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2020 도쿄 올림픽의 공식 엠블럼이 벨기에의 리에주 극장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 때문에, 디자이너가 사과하고 급기야 해당 엠블럼이 폐기돼 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오히려 표절 의혹이 없었던 평창 올림픽의 엠블럼이 재평가 받고 있다.
    • 개회식 - 연출들간의 의견 분열로 인한 논란, 한국적인 것을 강요할 거라는 국뽕에 대한 우려, 개회 전 유출된 인면조 퍼펫 사진이나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콧 문제 등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막상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200억원이라는 극도로 적은 예산으로[71] 열악한 상황 속에서 뛰어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으로 여론이 바뀌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대회 개최 전 지카 바이러스 창궐과 브라질의 경제난으로 막장 올림픽이 될 거라는 말이 많았고 올림픽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지만,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상당히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했다는 평을 받았다.


3.15. 밀리터리[편집]


  •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 항목에서 보듯 처음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철저하게 성능을 제한한 설계방식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업그레이드의 용이성과 기본은 정말로 충실한 성능 덕에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 AR-15: 바로 밑의 M14와 7.62x51 NATO탄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위력이 문제가 되어서 쥐 잡을때나 쓰는 총, 장난감 총이라는 야유섞인 비난을 받았으나, 베트남전을 통해 오히려 M14가 근접전이나 다목적으로는 불편하다는게 확인되면서 그 반대로 M16이 재평가를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피카티니 레일을 이용한 총기 악세서리 체계가 확립되면서[72] 빠른 부품 호환이 가능했던 AR-15는 더욱더 재평가 받게되어 70년도 부터 지금까지 미군의 제식소총일 뿐만 아니라, 각국의 특수부대들도 모두 AR-15나 AR-15의 바리에이션을 운용하는등 처음의 쥐잡이 총이라고 불리던 오명을 완전히 벗어 버리게 된다.


  • L85: 저질 품질에 무겁고 탄창도 잘 빠진다는 단점으로 제식화가 되었을때부터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으며 21세기의 아리사카라는 평을 받았으나, 오히려 꾸준한 개선과 부품 교체로 품질을 개선하면서 A2때부터는 루머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 시기에 만들어진 H&K G36과 평가가 역전되었다.

  • 대한민국 국군의 신형 무기들: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 국군의 신형 무기체계들은 그야말로 안 까이는 게 없을 정도로 밀덕계에서는 국까가 대세였다. FA-50, K-2 흑표, K-21 보병전투차량, 인천급 호위함, 윤영하급 고속함, 세종대왕급 구축함 등등. 하지만 이들의 비교대상[74]의 평가가 역으로 나빠지고 이들의 장점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당수가 재평가받고 있다.
    • 인천급: 완전히 재평가되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처음에 설계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폭풍처럼 까이다가[73] 현재는 나쁜 사정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성능도 적절하게 뽑힌 군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 K-2 흑표: 동시대 다른 전차들과의 비교에서 재평가되어 평가가 좋아졌다가, 매국노나 다름 없는 놈들병크로 도로 평가가 나빠졌고 심장이 약해진 상태. 즉, 두 번 재평가되어 두 번 평가가 뒤집혔으며 다시 그 매국노들이 한화에 인수합병되면서 또 또 뒤집혔다.

  •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프랑스군: 한 때에는 일본군선배[75], 엘랑 비탈만 했던 바보같은 군대니 하면서 밀덕계. 특히 한국 밀덕계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그로 인한 역효과로 독일 제국군은 엄청나게 띄워지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프랑스군도 1차대전에서 독일군만큼이나 잘 싸웠었고 또한 무차별 착검 돌격이라는 것도 1914년. 그것도 극초기에만 행해지고 바로 버려졌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청나게 재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군: 지금은 2차대전 최고의 군대 중 하나로 평가되어지지만, 한 때 소련군에 대한 평가는 2차대전 군대중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독소전쟁에서의 승리는 기적이며, 동장군라스푸티차만 아니였으면 소련은 필패했을 것이며, 동장군과 라스푸티차가 있더라도 랜드리스만 아니였다면 소련은 독일에게 먹혀 멸망되었을 거라고 평가받았다. 그리고 소련군은 전술, 전략 따위는 전혀 없고 오로지 물량으로만 밀어붙이는 한심한 군대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련의 저력은 엄청났으며, 전술과 전략 면에서도 미군에조차 뒤지지 않을만큼 우월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평가가 급격히 좋아졌다. 그리고 기반 자체도 우크라이나 대기근 등의 엄청난 부작용도 있긴 했지만 어쨌든 산업화에 성공했기에 가능했으니 굳이 랜드리스만은 아니었다. 랜드리스가 없었다고 해도 소련은 자국만으로는 버틸 수는 있었을 것이다. 랜드리스가 있었기에 독일을 제압할 수 있었다고 볼 순 있었겠지만



3.16. 문학[편집]



  • 오감도: 처음 신문에 개재당시 독자들로부터 난해하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지만 오늘날 학계에서 다각도로 연구되고 있다.[76]


  • 즐거운 사라: 90년대 당시 발간됐을 때만 해도 저질스러운 외설물이라며 저자 마광수가 구속되고 다른 문학인들에게 비난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금서지만, 한국 사회의 도덕적 엄숙주의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의 1847년작 소설. 저평가받았으나 20세기 들어서 재평가되었다.

  • 대장장이 지그: 달빛조각사, 아크와 더불어 게임판타지 3대장으로 꼽힌다. 나올 때만 해도 그냥 볼만한 겜판소 수준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1년 셧다운제 발효와 함께 여성부나 방송사의 언행을 마치 예언이나 한 듯한 내용이 발굴되면서 예언서의 반열에 올랐다.

  • 제로의 사역마: 옛날이나 지금이나 일본 라노벨계에서 이고깽이 도입된 작품의 시초라는 평가는 변하지 않았고 작품 자체도 허술한 점이 많지만, 훗날 일본 라노벨계에서 이 작품보다 더 허술한 이고깽물이 범람하기 시작하면서 의외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 재평가를 받게 됐다.

  • 사로잡힌 악령: 한국 한정 재평가 분야의 레전드급 소설. 2018년에야 까발려진 고은의 추악한 진실을 일찌감치 꺼냈다는 점 때문에 역대급 재평가를 받게 됐다.


3.17. 사건[편집]



  • 황우석 사태 당시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들 및 집단: 대표적으로 당시 PD수첩과 디시인사이드 과학 갤러리가 있다. 반대로 황우석을 무턱대고 옹호하던 사람들은 평가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 한나라당 2007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박근혜와 이명박이 후보만 되면 거저먹는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고, 온갖 음해와 네거티브 공세가 줄을 이어 정치에 관심있는 국민들의 시선을 싸늘하게 했는데 그 네거티브 공세모두 사실이었다.

  • 2016~2017년 촛불집회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발언 : 한창 시위가 진행되고 있던 2016년 11월 18일, 추미애 대표가 느닷없이 "박근혜 정부에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폭탄발언을 날렸다. 사실 그간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적 시위가 있을 때마다 계엄령이나 위수령을 선포하고 군대를 투입해 시위를 진압한 사례가 수 차례 있었던 만큼[77] 혹시 계엄령 내려서 시위 진압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시 사람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지금이 5공 시절도 아니고 설마 그렇게까지야 하겠어?" 정도였지, 실제로 군대를 투입할 것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래서 추미애가 해당 발언을 했을 때 청와대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서는 선동하지 말라며 격하게 반응했고, 야권 쪽에서도 너무 나갔다고 비판하였다. 그런데 2년 후인 2018년에 국방부에서 위수령을 검토했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기무사에서 전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 언론 등을 장악하려고 시도했던 내용이 담긴 문건이 알려지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추미애 대표의 당시 발언도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3.18. 요리[편집]


  • 영국 요리: 한때 맛없는 요리로 악평이 자자했으나 영국의 많은 노력으로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재평가되었다. 물론, 영국 요리에 대한 밈은 여전히 남아있는 형편이다. 사실 같은 영국 요리라도 외국에서 조리되면 그럭저럭 먹어줄만한 수준으로 변하는데 문제는 영국인이 한 영국 요리의 평가는 바닥을 긴다.
  • 보리밥: 한때는 곤궁의 대명사로 불리우면서 도시락에 이걸 싸가는 학생은 급우들 앞에서 도시락통을 열지 못하던 시절조차 있었으나 전체적인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쌀밥(백미)의 폐해가 부각되면서 재평가되었다.[78] 특히 최근에는 보리밥을 전문적으로 파는 집이 많아졌을 정도. 다만 100퍼센트 보리로만 지은 밥은 소화기에 심대한 부담을 끼치므로 재평가된 뒤에도 먹는 사람의 취향과 건강 상태에 따라 30~60퍼센트를 보리, 나머지를 쌀로 섞어짓는 스타일이 정착되었다.


3.19. 역사[편집]


  • 서유럽의 중세시대: 그리스·로마의 문명이 쇠락한 야만의 시대였고 유럽인들은 르네상스가 오기 전까지는 그냥 야만인이었다고 많은 현대인들이 생각하지만 오히려 중세시대 나름대로 문화가 발전하였고 라틴어와 라틴 문화가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으며 여성 인권은 그리스·로마시대보다 발전하였다. 종교적으로도 중세 이후 시기보다 원시 종교와 공존이 이루어졌고 종교재판은 탄압보다는 계도의 의미가 컸다. 근세의 중세에 대한 평가를 다른 시대에 적용하면 모든 시대가 암흑시대가 된다. 어떤 시대든 발달한 부분과 발달하지 못한 부분은 존재한다. 더욱이 중세 서유럽은 농업기술면에서 고대를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었다. 사실 이런 시대구분 자체가 근세~근대 시기 유럽이 벌인 잘못을 가리기 위한 설정이라는 비판이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었다. 암흑시대라는 호칭이 있으나 이걸 문명 자체가 몰락한 암흑이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문서 참고.

  • 동로마 제국: 근대 들어 서유럽 중심적인 역사관에 따라 '저열한 제국'이라고까지 매도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고대 로마의 문명을 훌륭히 지켜낸 눈부신 문명이자 중세 지중해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당장 바로 위의 서유럽의 중세 시대에 서유럽에서 실전된 로마의 발전된 학문과 의학 기술을 보존하여 발전시킨 것이 동로마이다. 서유럽을 이슬람의 팽창으로부터 지켜준 것도 재평가되었다.

  • 알래스카 조약: 초반엔 쓸데없이 얼음만 가득한 땅을 헐값에 가까운 돈을 주고 사들였다며 까였으나 금광과 다량의 석유가 발견되면서 사들이길 잘했다는 쪽으로 의견이 확 기울었다. 심지어 냉전시대에 접어들자 알래스카를 사들인건 안보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물론, 러시아 쪽에선 흑역사.

  • 김종오춘천-홍천 전투: 북한군을 3일동안 서울에 발을 묶어둔 초반의 승리. 한국전쟁이 끝난 후 잊혀졌다 재조명된 사례로 일반인들에겐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유명하지 않았었지만 여기서 북한군에 밀렸으면 대한민국은 멸망할 뻔했다.[79]

  • 송나라: 중국 역사 중 국력이 약한 나라 취급을 받지만 그 약한 국력이라는 수식은 군사력 한정이지, 경제력만큼은 엄청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고평가를 받는다.[80] 그리고 약하다고 알려진 군사력도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어느 정도 있다. 실제로 남송 시절에 몽골 제국과 44년동안 싸우면서 양양성에서 무려 6년이나 버텼다는 것만 생각해도...

  • 한국전쟁 참전 중국 인민지원군: 흔히 인해전술로 불리며 전술적 능력은 한심한 군대로 폄하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병력상의 우위를 활용한 알보병 기동포위전술이라는 전술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재평가되고 있다.

  • 고려: 아래의 조선 왕조와 똑같은 케이스. 흔히 발해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만주 땅으로의 진출 의지가 단절된 시기이자, 외세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던 비운의 시기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건 원나라의 간섭기에 해당하는 이미지이고, 실제의 고려는 만주요나라금나라, 중원송나라와 함께 동북아시아 최강대국 라인을 구성하는 빛나는 나라이자[81],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나라라는 재평가가 내려졌다.[82]

  • 현종: 그는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고려의 지나가는 군주에 지나지 않았다 최근 들어 광해군,인조시대의 드라마,영화가 많이 나와서 재평가로 바람을 타고 그를 재평가하는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왕이 되기전 그는 한국사의 어떠한 군주보다 목숨의 위협을 받았고 고단했으며 즉위하여서도 국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어마어마한 시련을 격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고려의 100년 전성기를 일구어 냈으며 그의 치세에 만들어진 초조대장경은 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기원이 되었고 그의 치세에 승리하였던 여요전쟁현충일의 기원이 되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그를 대왕이라고 칭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고 최근 그의 치세를 기록한 역사소설이 히트를 치고 있으며 조만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질 것이다.

  • 조선: 흔히 문약한 나라[83], 붕당싸움으로 말아먹은 나라 정도로 인식되었고 이런 이미지를 현대에도 정치적으로 적절히 써먹곤 했으나, 정작 그 붕당간의 견제가 사라지면서 생긴 것이 19세기 세도정치라는 처참한 결과물이었고 현대 국가들의 군에 대한 문민통제, 평화시기의 대규모 군축 등의 사례가 조선시대와 적절히 대비되면서 적극적으로는 시대를 앞서간 나라, 소극적으로도 500년을 이어가기에 부족함은 없었던 나라 등의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84]

  • 세종대왕훈민정음 반포: 1443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을 때 중화사상에 물들어있던 양반들이 한자나 쓸 것이지 한글을 왜쓰냐며 천한 글이라고 비판했고 반포 당시에는 널리 쓰이지 못했으나 조선 후기와 근대를 거치면서 국어학자들에 의해 많이 연구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글은 한국의 세계에서 가장 낮은 문맹률을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는데 이는 수천에서 수만가지 문자를 외워야 하는 표어 문자한자와는 달리 한글은 40가지 음소로 11172자를 만들 수 있다. 당장에 훈민정음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글을 한글로 쓸 수 있었겠는가 아마 어려운 한자만 주구장창 외운 뒤에야 쓸 수 있었을 것이다.

  • 가나(문자): 위의 훈민정음과 마찬가지로 전근대에는 사무라이 등 일본의 지배층에게 천한 글로 여겨졌으나, 오늘날에는 비록 일본어에서 엄청나게 많은 동음이의어 탓에 여전히 일본어 표기시 한자 사용이 많기는 해도[85] 중국어와 체계가 다른 일본어를 표기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는 문자이자 일본인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의 한글과 같은 위상을 가진 문자가 되었다.

  • 신성 로마 제국: 흔히 30년 전쟁 이후의 국가 막장 테크 상황만 보고 이 나라를 로마 제국이라는 이름에 얽매여서 허세만 부리던 허울 뿐인 나라이자, 봉건 영주들의 준동을 막지 못한 사상누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이게 사실이었다면 후대의 독일 제국이 괜히 자국을 독일 역사의 제2제국이라고 부르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후계를 자칭했을 리가 없다[86]. 일단 독일 역사상 최초의 통일 국가였을 뿐만 아니라, 나라 자체가 천년 가까이 지속됐을 만큼, 내부의 구성국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었던 엄연한 중앙집권제 국가였으며, 이 나라 자체가 '붉은 수염'이라는 뜻의 '바바로사'라는 별명을 가진 프리드리히 1세와 범세계적인 대제국을 다스린 카를 5세의 치세로 대변되는 독일 역사상 최초의 리즈시절이라는 사실이 현대에 이르러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87]


3.20. TV 프로그램[편집]


  • 개그 콘서트감수성, 생활의 발견: 코너 방영 중반부터 게스트 의존증이 심해서 프로그램 성향 변화의 원인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2015년에 신설된 호불호가 그나마 멀쩡한 개그 코너였던 감수성, 생활의 발견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홍보용 코너로 작정한 코너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 더 지니어스의 연승게임, 해달별: 이 게임들은 더 지니어스 사상 최악의 데스매치라는 평을 받았으나, 코드 - 비밀의 방의 라스트코드 대부분이 전략도, 정치도 없이 운으로만 좌우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정치/전략 요소가 있기라도 한 위 게임들은 재평가를 받았다.

  •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 처음 나왔을 때는 시청률도 처참했는데다가 평가도 상당히 안 좋아서 "도대체 무슨 의도의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 "이런 프로그램도 있었나?" 등의 온갖 혹평들만 가득했으나, 그 뒤에는 갈수록 신선한 시도였다는 호평이 뒤따르면서 평가가 올랐다.

  • 웃찾사: 처음에는 개그가 재미없었고 개그 콘서트에 가려 인기가 없었으나, 나중에 개그 콘서트가 노잼화되면서 최근 개그도 다시 재미있어졌다. 하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처참했고, 잦은 방송 시간대 변경도 여전했다. 결국 2017년 에 또다시 종영.


3.21. 동물[편집]


  • 사슴벌레 암컷: 사슴벌레 암컷은 알을 낳고 죽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어서 짝짓기 이후 알을 낳는 소모품으로 취급당했다. 하지만 사슴벌레 암컷이 영양 상태가 좋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지고 나서 산란시 밀웜 등을 투입시켜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암컷 최대 크기 도전도 활성화되는 등 처우가 좋아졌다.

  • 갈색거저리: 예전에는 농업해충으로 분류됐으나, 반려동물 사료 겸 미래 식자재로서 익충으로 취급이 바뀌었다. 이것의 유충이 바로 그 유명한 밀웜이다. 스티로폼플라스틱 분해는 덤.

  • 뉴트리아: 그냥 흔한 생태계파괴동물로 알려져있었지만.... 엄청난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구더기: 썩은 음식과 사체에 꼬이는 징그러운 해충으로 통했으나 현재 의학계에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발로 뛰는 동물들 중 하나다.


4.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들[편집]


위의 사례들과는 반대로 처음에는 평가가 좋았으나, 시간이 흘러 그 평가가 뒤바뀐 사례. 단, 인물이나 물건 자체가 잘 나가다가 끝에가서 말아먹는 경우가 아닌, 처음에 좋은 평가를 받은 행동이 훗날 평가가 바뀌거나, 과거 좋지 못한 사례가 발굴되어 평가가 뒤집힌 경우를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이라고 한다.

취소선은 이런 식으로 재평가를 받는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거나, 이젠 이런 식의 재평가가 아닌 것들을 일컫는다.

  • 건륭제 - 정복전쟁으로 청나라의 영토를 넓혀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경에도 영향을 준 것 때문에 한때 할아버지인 강희제와 더불어 청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명군으로 추앙받았으나, 현재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복전쟁 때문에 청나라의 국고가 많이 낭비되고 백성들의 삶도 힘들어졌다는 점 및 건륭제 치세 3대 명신 중 한 명이었던 니오후루 허션이 간신으로 타락한 뒤에도 건륭제가 여전히 그를 총애하고 감싸주는 바람에 허션의 타락을 더욱 가속화시킨 점이 재조명되면서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 반대로 아버지인 옹정제는 한때 아버지인 강희제와 아들인 건륭제에 비하면 초라한 군공 및 아우가 오를 제위를 빼앗아 자신이 대신 올랐다는 소문 탓에 평가절하를 당했으나, 오히려 정복전쟁을 삼간 덕분에 백성들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던 점과 기득권에게 냉혹하고 비정했던 대신에 일반 백성들에게만큼은 성군이었던 점 그리고 단순히 다른 기득권에게만 가혹했던 것이 아니라 황제인 본인 또한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로 세심하게 정무를 집행한 탓에 본인의 서거가 과로사로 추정되는 점이 재조명되면서 현재는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던 위악자이자 진심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 스스로를 혹사시켜 자신의 수명을 단축시키면서까지 열심히 일한 살신성인명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 김기동(목사) - 그동안은 몇가지 안 좋은 일들만을 제외하면 뛰어난 시인, 소설가, 그리고 참목사라는 평가와 함께 이미지가 좋았으나, 2017년 여름, 그 동안의 온갖 추악한 진실들이 다 까발려지면서 그간 쌓아온 위신들이 아예 밑바닥까지 추락했다.

  • 김대중전두환 용서 - 김대중이 전두환을 용서할 당시에는 김대중 본인부터가 전두환의 쿠데타 및 폭정으로 인한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 호남 사람들에게도 그의 이러한 모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세월이 흘러 김대중이 세상을 떠난 후 전두환이 본색을 드러내 눈꼽만큼도 반성하지 않는 뻔뻔스런 모습을 보이면서 김대중이 생전에 보여줬던 너그러운 모습도 점차 빛을 잃고 있다. 더군다나 문재인박근혜이명박을 용서하지 않으며 이들을 특별사면하는 것 자체에도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더더욱 비교되고 있다.[88] 물론 이를 무작정 비판할 수만도 없는 게, 제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비단 김대중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인 이회창이인제도 전두환 사면 복권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옹호할 여지가 없는 박근혜와 달리 전두환과 노태우 시절에는 그래도 경제는 좋았다범죄자는 잘 때려잡았다며 옹호하는 보수층과 온건파 중도층과 전노라는 두 반란수괴들의 기반이자 인구수 2위인 영남과 수도권에 사는 영남 출신 사람들의 반감을 희석해야만 김대중의 당선이 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만약에 전두환과 노태우가 자택에서 욕 먹으면서 오래 살면 몰라도 사형을 집행하거나 감옥에서 늙어 죽기라도 하면 우파세력의 입장에서 전두환과 노태우는 좌파세력에게 살해 당한 우파 대통령들이라는 순교자가 되었을 것이다.[89] 군사정권에게 당했던 피해자들과 민주화 세대가 이들을 욕하는 건 자유지만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우호적 또는 공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전라도 기반의 민주화 세력은 여당이 될 만한 그릇이라고 여기지 않거나 심지어는 전라도 빨갱이 놈이라고 적개심까지 품은 이들이 적어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의 득표율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87년과 92년 대선에서 이들이 김대중의 당선을 막았고 97년 대선에서도 막을 뻔 했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90] 94년 김대중과의 독대에서 전두환에게 보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인요한에게 '보복이 도움이 되느냐'고 타이른 걸 보면 정치적인 사정 이전에 김대중 개인의 신념이기도하다. 게다가 김대중은 언론에 그분들이 반성 하지 않더라도 우리도 그들과 똑같이 대응해서는 안 됩니다는 말도 했다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김대중 사후 전두환이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굴 수 있게 되었으니 마냥 훌륭한 업적이라고만 볼 수도 없으며, 잘한 일은 아니지만 시대적 한계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하는 게 가장 적당한 평가일 것이다[91]. 반대로 박근혜는 극우 세력인 박사모 정도를 제외하면 옹호하는 시선이 없다. 심지어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왔던 홍준표조차 "박근혜는 춘향이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더라!"라는 말까지 다 했을 정도니 말이다.


  • 김일손 - 그동안 바른 말 잘하고 유자광이극돈 등등 훈구파 대신들의 음모로 인해 무오사화에 휘말려 억울하게 희생된 사관인 줄로 알았겠으나, 실제로 그는 사관으로서의 능력은 형편없는 낙하산 인사였던데다가, 사초를 온갖 헛소문과 잡글로 도배해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어리석은 인물이었다. 물론 그가 강직한 인물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료로서의 본분을 잊고 왕실 모독급 글을 지었으니 죽을 만도 했다는 평가. 그래서 사이는 나빴지만, 무오사화를 어떻게든 무마시키기 위해서 노력한 이극돈이 억울하게 무오사화 원흉으로 지목되었다.[92] 중종반정 이후엔 김일손은 사면되고 이극돈은 고신이 추탈되었지만, 그때조차도 그러기 위해서 사림파 신하들은 왕실모독급의 구라[93]를 쳐야만 했었으며, 그렇게 구라까지 쳤는데도 중종은 끝내 사면시키면서도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줬다. 게다가 다른 이들과는 달리 사면도 즉위하고도 3년이 지나서야 할 수 있었다.

  • 김종직 - 위에 서술된 본인의 제자 김일손과 유사하다. 그나마 이쪽은 현대에서는 사림파의 시초라고 인정받고는 있다.

  • 김진전창진 - 김성근과 유사한 사례들로, 한때는 모두 리그를 대표했던 사람들이지만, 시간이 흘러서 평가가 안 좋아진 농구 감독들이다. 무지막지한 훈련량과 구시대적인 스타일, 선수 혹사가 대표적이다. 단, 김진은 그나마 전창진보다는 더 나은 평가를 받는다. 이유는 선수단 구성과 트레이드면 때문[94]. 그렇지만 외국인 선수는 전창진이 더 관리를 잘 하지만, 외국인 선발은 김진이 우세. 게다가 전창진은 2015년 프로농구 불법도박 사건 및 승부조작 의혹도 있고 해서 농구계에서도 사실상 추방되다시피 한 것도 있고... 그나마 김진은 본인의 후임자의 크나큰 삽질로 인하여 그나마 다시 좋은 쪽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다... 였지만 18-19 시즌의 현주엽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김진은 또다시 나쁜 의미로 재평가를 받는다.

  • 남이 - 뛰어난 용장으로 간신 유자광의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최후를 맞은 영웅으로 평가되었으나, 실록과 정사를 보면 그 실상은 오만하고 경솔했다고 하며, 최후를 맞이한 것도 병조판서에서 쫓겨나고서 유자광을 포섭하겠답시고 그에게 반역에 가까운 언변을 내뱉어서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일 뿐이었다. 게다가 자신의 선배이자 애꿎은 강순을 구해주지 않았답시고 물귀신으로 끌어들여 억울한 희생자로 만들었고, 그 가족의 삶까지 망쳐버린 것까지 까발려지면서 평가가 매우 나빠졌다. 아이러니한 건 그가 죽게 만든 강순이 사면될 수 있었던 것도 본인의 후손 남공철 덕분이란 거. 정확히 말하면 그를 사면시키는 김에 겸사겸사 한 것이긴 하지만...

  • 노구치 히데요 - 한쪽 팔에 화상으로 얻은 장애를 딛고 일어나 가난한 환경에서도 공부를 하여 의사가 됐고, 그 후 스피로헤타의 원인이 매독임을 밝히고 황열병의 원인균을 찾아내고 이를 연구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갔다 풍토병으로 죽은, 그야말로 장애를 이겨낸 일본의 위대한 의학자인 줄 알았'었'으나, 현실은 집안도 유복했고 장애로 인한 차별도 없었으며, 정작 밝혀낸 건 황열병균도 아니고 후원자한테 빨대꽂고 없다며 징징거리며 받은 돈으로 돈지랄이나 해내던 참으로 한심한 인간이었다.

  • 논위피폰 - 한때 WIPI 의무탑재 논란 속에서 출시한 휴대전화(피처폰). 하지만 LG KH1200 기종은 유럽에 발매되었던 기종을 거의 수정하지 않고 한국에 발매한 것이다 보니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설치하여 실행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LG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서 막아버림[95]으로써 2009넌 11월 28일에 통신사가 태클을 걸 수 없는 휴대전화가 출시되고 2010년 이후에는 자유롭게 앱을 설치할수 있는 휴대전화가 줄줄이 출시되면서 결국 망했다.[96]

  • 도겸 - 삼국지의 등장인물로, 연의의 묘사와는 다르게 정사에서는 탐욕스러운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도겸이 조조와 대적했던 사이라서 조조의 입장을 너무 반영해 폄하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받는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 일본 한정. 에도 막부 시절에는 도요토미 히데츠구 숙청과[97] 임진왜란으로 자신의 천하를 무너뜨린 본인의 실책이 엄청나게 부각되어 저평가되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을 통일하고 제도를 정비한 업적이 재조명을 받는 동시에 임진왜란 자체도 정한론과 그에 따른 일본의 조선 지배에 힘입어 엄청나게 미화되면서 조선 침략 및 일본 제국주의의 선구자로 추앙받았으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여 조선을 포함한 수많은 식민지를 잃은 뒤에는 일본 내에서도 침략전쟁 자체가 정당화될 수 없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임진왜란이 도요토미 정권 붕괴의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 또한 재조명되어 일본인들도 일부 극우세력을 제외하면 최소한 임진왜란을 일으킨 말년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결코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98] 더군다나 전국시대 통일과는 별개로 행실 자체가 나빠서 말이 많기도 하다.

  • 독일 제국군독일 국방군 - 한 때만 하더라도 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후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강의 군대라고 생각되어져 왔다. 특히 후자 같은 경우, 무장친위대와는 달리 여러가지 전쟁범죄에 비협조적이고 나치즘에도 반대하였다고 생각되어져 왔었다. 그러나 최근 1차대전과 2차대전 당시, 연합군들의 군사적 전술, 전략적 천재성이 재평가가 되어졌고 특히 1차대전 프랑스군이나 2차대전 소련군에 대한 재평가가 두드러지면서, 양 쪽 모두 긍정적인 이미지가 완전히 추락해버렸다. 더군다나 제국군과 국방군이 전술적 안목은 뛰어나도 전략적 안목은 0점에 가까운 군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이젠 이들을 좋아하는 밀덕들조차 이들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 특히 국방군 같은 경우, 무장친위대 못지 않게 전쟁범죄에 나치즘에 동조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이젠 그냥 무장친위대처럼 범죄 조직 이미지로 추락해버렸다. 제국군 같은 경우, 아직까진 그 이미지가 괜찮은 편이지만, 국방군의 전신이라는 점, 제국군도 알고보면 벨기에나 나미비아에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점, 협상국(1차대전 연합국)들보다 전략적인 안목은 크게 뒤떨어진다는 점이 점점 밝혀지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 추측된다.



  • 라듐 - 한때 미국에선 라듐의 빛나는 성질 때문에 각종 공업용 소품으로 쓰이고 만병통치약으로도 취급되었으나 실상은 방사능이 있는 발암물질이다.

  • 라이더(4차) - 처음 Fate/Zero가 공개되고, 이후 Fate/Zero/애니메이션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 동시에 이 캐릭터는 각종 행적들이 많은 시청자들에 큰 인상을 남기면서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담당 성우였던 오오츠카 아키오의 호연도 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를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Fate/Zero의 열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식어가고 Garden of Avalon이 발매되어 왕의 연회에서 세이버(4차)에게 주장한 엉터리 논파파 안 좋은 쪽으로 재조명을 받게 만들었고, 또한 너무 상황이 좋게 흘러간 점에서 여러 합리적이지 못했던 결정들을 거의 행운의 힘으로 얼렁뚱땅 무마하면서 작위적으로 남자의 로망을 연출하는 느낌을 주면서 각본가 우로부치 겐메리 수 캐릭터라는 비판도 받게 되었고, 캐릭터 특유의 사고방식과 언동도 너무나 직선적이고 배려가 없다는 점도 재조명 받으면서 이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초기에 비해 매우 안 좋아지게 되었다.

  • 라이엇 게임즈 -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무명제작사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제작사로 발돋움했으나, 높으신 분들부터 말단까지 잊을만하면 구설수나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그 팬덤 및 관련 단체들이나 인물들도 사건사고를 일으킨다.[99] 거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이외에는 자사를 대표할 게임이 없어서 게임 개발능력에도 의구심을 받으며 이미지가 갈수록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엇 게임즈가 무슨 짓을 하던 무조건 충성하겠다는 팬덤 덕분에 득세하고 있다.

  • 라이트닝(파이널 판타지 13) - 처음 공개되었을때만 해도 굉장히 비주얼이 예뻤고,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처음 나오는 정식 넘버링 작품의 주인공이자 파이널 판타지 6 이후 오랜만의 정식 넘버링의 단독 여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파이널 판타지 13 작품 자체가 불호가 더 많은 평가를 받았고, 심지어 본작의 진 주인공 자리도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가 가져갈 정도로 비중에서도 크게 밀리게 되었다. 이후 파이널 판타지 13-2에서도 주역으로 나오지만 이 작품도 13 본편과 마찬가지로 큰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고, 심지어 이 작품에서도 주인공들은 자신의 여동생인 세라 파론과 다른 차원에서온 남섬 캐릭터인 노엘 크라이스였다. 이후 라이트닝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주인공을 다시 맡게 되지만 이 작품 자체가 역대 파판 정식 넘버링, 외전작 통틀어서 가장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자체에 큰 위기를 가져오게 만들면서 라이트닝의 캐릭터에 대한 비판도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라이트닝 사가의 디렉터 토리야마 모토무가 라이트닝을 병적으로 좋아하면서 억지로 라이트닝 사가를 연장시키면서 다른 스퀘어 에닉스 작품들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라이트닝의 평가는 더욱 안 좋게 흘러간 것도 크다.

  • 로버트 스콧 - 로알 아문센과 남극점 정복을 두고 경쟁했으며 최초 정복에 실패하고 귀환 도중 사망했으나, 그가 남긴 풍부한 기록과 대영제국이라는 든든한 백 덕에 위대한 실패자의 대명사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최근 그의 남극점 정복 계획과 행보가 얼마나 심각할 정도로 병크의 연속이었는지가 낱낱이 파헤쳐지면서 그의 고생도 빛을 잃고 있다. 반대로 아문센의 철저한 준비성 등은 재조명되고 있다. 이는 당대에도 아문센이 남극점을 정복한게 인정은 되었지만, 그 과정 등은 그리 주목받지는 못했던 탓이다.

  • 로버트 피어리 - 아래의 콜롬버스처럼 한때는 인류 최초로 북극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실상은 이누이트들을 혹사시키고 별 최악의 짓거리란 짓거리들은 다 했던 희대의 쓰레기급의 개쌍놈이었고, 결국 이런 사실이 까발려지면서 평가는 바닥을 쳤다. 북극의 로버트와 남극의 로버트.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로버트 피어리가 지자 새롭게 같은 조명받는 인물이 있으니 로알 아문센. 당시에는 모두가 로버트 피어리가 북극점을 먼저 정복했다고 믿고 있었으며, 아문센 역시도 자신이 남극점 정복을 시도한것도 로버트 피어리가 먼저 북극점을 정복했다는 말을 들어서였지만 사실은 아문센이 먼저 정복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지구의 양 극점을 죄다 정복한게 아문센인 것. 그랜드 슬램 달성. 진짜 아문센 생전에 이걸 다들 알았다면 대영제국의 추태가 말이 아니었겠다.[100]

  • 록맨 제로 시리즈 - 처음 나올때는 제로가 주인공이 되는것에 주목을 받았고 음침한 분위기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토리에 호평을 받으면서 완결이 났지만 이후 록맨 ZX 시리즈로 억지로 이어가면서 발전도 없이 시스템을 제로 시리즈 그대로 재탕한것에 이어 캐릭터와 보스 디자인마저도 똑같다보니 제로 시리즈마저 덩달아 평가가 나빠졌다. 문제는 이 작품의 후속작인 ZXA에서 떡밥만 남긴채로 중단되다보니 이럴거면 ZX로 왜 이어갔냐는 말이 나올정도이다.

  • 류중일 - 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첫 부임한 2011 시즌부터 2015 시즌까지 5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4연속 우승을 거머쥐면서 명장으로 칭송받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단점들이 고개를 슬쩍 드러냈다. 그럼에도 삼성 팬덤에서는 열폭이라며 온갖 실드를 쳤으며, 또한 저 단점들도 호성적 때문에 금방 묻혔으나 2016 시즌, 팀의 지원과 선수층이 약화되자 순식간에 꼴지 다툼을 하는 상황으로 떨어지면서 무능함을 드러내더니 2년 후 LG 트윈스 감독으로 부임해서는 이순철, 박종훈, 김재박을 능가하는 최악의 감독으로서 자신의 추악한 민낯을 모두 보여줬다. 게다가 본인은 평소에 그렇게 김성근을 디스하더니만, 오히려 본인은 김성근보다 더 하거나 혹은 도찐개찐인 수준이다.

  • 리리나 도리안 - 기행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완전평화주의와 무장해제를 적극적으로 주장한 강인한 행동력의 여주인공으로 평가가 높았고 이후로도 라크스 클라인이나 마리나 이스마일,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반사이익으로 재평가를 받아왔으나 건담W 애니메이션 종결뒤 소설 프로즌 티어드롭과 코믹스 패자들의 영광 이 연재된 이후에는[101] 정치가, 지도자로써 애매한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숭배받는 묘사 때문에 메리 수 캐릭터로 평가가 추락했고, 리리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마리나는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한 성녀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


  • 마등 - 도겸과 마찬가지로 연의의 묘사와 다르게 정사에서는 역적 A. 다만 원래부터 역적은 아니었고 본인이 다스리는 서량에 부정적인 평가도 없고 선량하다한 평가도 있으니 무작정 깔 인물은 아니다. 코에이 삼국지에 과대평가한 능력치 배정을 받아서 그렇지.

  • 마초(삼국지) - 개인 무력 한정. 연의에서는 오호대장군에 들어갈 정도로 수위권의 무예를 가진 맹장으로 묘사되었으나, 정작 위략 등 다른 기록들에서는 염행에게 패하고, 안 죽을 만큼 얻어터졌음이 밝혀져 마초의 무예가 최강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군을 이끌는 통솔력 만큼은 조조가 위험하다고 했을 정도이고, 영포, 팽월 등에 비견되었을 정도에 무력은 염행보다 약하다고하나 부상을 입은 모습으로 용맹을 보였다고하니 적어도 같은 신세인 연의에서 무력이 상향된 하후돈과 일반군웅에 불과한 자기 아버지보다는 지휘력은 상당한 편이다.

  • 마토 카리야 - 처음 Fate/Zero에서 공개되었을 때는 마토 사쿠라를 지켜주는 유일한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면서 동시에 호평을 받았고, 이후 Fate/Zero/애니메이션에서 이런 행적들이 한층 더 강하게 묘사되면서 한동안 그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후, 이 캐릭터의 행적에 대한 지나친 찬양을 통한 반발심때문에 각종 비판을 받을 만한 행적들이 재발굴되면서 삐뚤어진 인간 군상이라는 평가도 받아 양면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것은 마토 카리야 항목 참조.

  • 명성황후 민씨 - 위인전을 보면 선구적인 안목을 지닌 현인이자 백성과 나랏일을 깊이 살피는 국모로 묘사되어 있다... 로 나오지만, 이는 개소리망언에 불과하고, 실상은 자기 시아버지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과는 달리 이 여자는 긍정적 평가라곤 1도 없는 희대의 악녀요녀에 불과할 뿐이었다.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안티테제이기도 한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리 악랄한 짓거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며, 사치와 향락은 오히려 과장되었다고 평가되었고,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 국민들의 욕받이로 쓰인 경향이 있던 편이었으나, 명성황후는 오히려 이와 반대로 미디어에 의해 미화되었기 때문이다.[102] 둘 다 공통점이라면 악녀 이미지가 당대에 씌워졌다는 것. 그래도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런 게 아예 없던 건 아니었어도[103] 굳이 악녀로 지목되어야 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명성왕후는 도저히 쉴드를 쳐 줄 수가 없는 정도인데도 나라를 구하려고 노력한 여인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위의 남이와 비슷하다. 일본에선 헤이지를 멸망시키고 가마쿠라 막부를 성립한 공신이였으나, 그의 능력을 질투한 형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음모로 억울하게 죽은 무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그가 전략 전술이 뛰어나고 용맹한 인물이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실상은 오만하고 저돌적이여서 인망이 없는 사람이었고, 형인 요리토모에게 찍히는 짓 또한 스스로 자초한 일이었다. 물론 이와 별개로 요리토모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라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104], 일본인들에게 과장된 영웅사관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 미시마 카즈미 - 초창기에 나왔을때는 색기있는 디자인과 성우, 사랑하는 이를 죽일수밖에 없는 비운의 여인 이미지로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확장팩 스토리에서는 철권 세계관에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자[105] 희대의 악녀로 평가받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 사람으로 인하여 본래는 개념인이였다던 그녀의 남편마저 뒷수습를 치르게 되는 과정에서 어마무시한 악당으로 타락해버리기도 했다. 다만 반대로 카즈미가 FR에서 있었던 하라다PD의 헤이하치 띄워주기로 인한 캐붕의 희생자라는 의견도 있다.

  • 박문성 - 사실 2006 FIFA 월드컵 독일을 전후로 해서 SBSSBS 스포츠를 대표하는 축구 해설자로 인기를 끌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해설 실력과 MSN 계산법, 각종 그래프 논란, 칠레 노쇠화 칼럼[107], 가브리엘 제수스 사진 오류, 지나친 비문 구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출신 오류 표기 등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네이버에서의 컬럼 퀄리티, 불법 어로행위 구설수 등과 결정적으로 네나드 스렉코비치 자서전 사건으로 인해 축구 전문가 타이틀과 공중파 방송의 축구 해설자의 귄위에 큰 손상을 입으면서 그에 대한 신뢰도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동시기에 같은 방송사의 장지현 해설위원과 KBS한준희 해설위원, 그리고 최근 KBSSPOTV에서 동시 중계를 맡고 있는 선수 출신의 김태륭 해설위원이 해설 퀼리티 뿐만 아니라 여러 지식적인 면에서도 박문성보다 뛰어난 평가를 받으면서 박문성에 대한 상대적인 평가가 좋지 않아진 것도 한 몫 하였다. 또한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출신 오류 표기와 관련해서 SNS에서 몇몇 유저들과 키배를 벌이면서 가뜩이나 안 좋았던 그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나빠져만 가고 있다. 그래도 최근엔 오점을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

  • 박정희, 육영수[108] - 박정희는 한때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뤘다는 평이 많았고, 육영수는 역대 영부인들 중 모범 사례로 보였으나, 2016년대통령이 된 자기 딸희대의 만행으로 인하여 세트로 평가가 추락했다. 그리고 자식 교육에 실패한 게 아니냐는 평도 있다. 게다가 비단 박근혜 뿐만 아니라 다른 자식들도 자주 혹은 그 이상으로 말썽을 일으키는지라...

  • 반기문 - 한국인 최초의 UN 사무총장으로 인해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았으나, 퇴임 이후 비리 스캔들대한민국에 와서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하여 최악의 총장이라는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나쁜 의미로) 재평가되었다.


  • 밸브 코퍼레이션 - 하프라이프 시리즈,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포탈 시리즈, 팀 포트리스 2,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등 각종 명작 게임들을 배출해내며 세계 최대의 디지털 플랫폼인 스팀까지 개발해낸 최고의 게임 회사로 칭송을 받아왔지만 스팀 모드 유료화 사태로 인하여 베데스다랑 함께 비난을 받았다. 결국 모드 유료화는 철회하면서 다시 좋은 이미지를 갖는데 회복했지만 얼마 뒤 하프라이프 3의 개발은 아예 하지도 않는 회사의 태도에 질린 하프라이프 제작진들이 줄줄이 밸브를 퇴사하면서 스토리 작가가 에피소드 3의 스토리 라인까지 폭로하는 바람에 도타2, 글옵으로 템 장사만 하면서 돈을 벌 생각만 하고 자기들의 간판작은 아예 내다 버렸냐는 비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처음엔 직원들이 수평적인 구조로 각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한 회사 업무 구조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들으며 가장 입사하고 싶은 게임 회사 0순위에 거론될 정도였지만 오히려 이 업무 구조 때문에 하프라이프 3 개발을 할 생각이 없어진 게 아닌가 하는 말까지 나왔다. 심지어 발매하는 게임마다 상당히 완성도가 높고 참신한 게임들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얼마 전에 발표한 아티팩트는 참신함마저 없이 하스스톤, 궨트의 인기에 편승하기만 한 카드 게임이어서 대놓고 돈독이 올랐냐며 욕을 먹었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길 잃은 바이킹이라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심오한 맛이 있는 초창기 게임을 비롯해서 워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오버워치 등 4대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며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로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장인정신과 늘어나는 매너리즘, 점점 강해지는 정치적 올바름과 장기적인 안목보다 당장의 이익 추구에 급급한 회사로 점점 추락하면서 평가도 나빠지고 있다. 오죽하면 몇 년 전까지는 철저히 비웃음의 대상이던 NC 소프트와의 라이벌 구도 짤방이 실은 앞날을 일찌감치 예견하고 있었다는 말까지 나온다.

  • 사루토비 히루젠 - 인성이 바르고 온화하며, 능력 또한 뛰어난 나뭇잎 마을호카게라고 불렸지만, 실상은 그의 통치조차도 문제가 많았다. 지도자로써 공사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신상필벌 또한 철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친구인 시무라 단조와 제자 오로치마루의 악행을 제지하지 못하였으며, 4대 호카게의 아들인 우즈마키 나루토인주력이라는 이유로 나뭇잎 마을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을 때에도 그를 제대로 보호하려는 모습이 없었으며, 단조와 오로치마루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것(또는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들의 악행이 화근이 되어서 나뭇잎 마을과 닌자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야 말았다. 다만 이것은 나루토의 장기연재로 인한 설정붕괴 여파 등등의 문제점이 적용된 일이기도 했는지라, 작중 초반에 일찍 사망했던 그가 여기에 휘말렸던 점도 없지가 않다.

  • 사마부 - 정사, 연의를 통틀어 충심을 강조하는 '충신'으로의 행보가 강조되나 정작 본인은 형인 사마의가 조예 때부터 군권을 손에 쥔 것과 대비되게 재정권을 손에 쥐었으며 이는 사마의 파벌을 위시한 귀족세력에 힘을 몰아주는더러 사마의의 정변 이후에는 오히려 관직이 빠르게 올라갔기에 사마의로 대표되는 귀족세력과 대립 또한 없었음을 보여준다. 그의 열전이 쓰이진 시대가 사마씨의 시대임을 감안하면, 사마씨의 좋은 이미지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정객에 가깝다.

  • 사마소 - 서진의 멸망을 앞당겨 주는 실책을 저질러서 망탁조의의 한명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를 중국에서 속이 다 보이는 악인으로 불린다고 하니 설명은 필요없다. 특히 조모 시해는 본인조차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최악의 병크

  • 서형욱 - 2000년대 초반 아직 유럽축구가 한국에서 정보가 잘 없던 시절 대한민국 최초의 비선수 출신 축구 해설자로 기대를 모았고, 2000년대에는 MBC ESPN의 간판 해설자로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큰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해설실력에 대한 논란의 증폭, 각종 경솔한 발언 등으로 인해 현재 축구팬들에게 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매우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 석면 - 불연, 단열재로 널리 이용되었으나, 1급 발암물질이자 유독성 광물로 드러나면서 현재는 전세계에서 사용을 금지해 가는 추세다.

  • 석우 -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작가로서 오렌지 마말레이드 3부가 연재될 당시에는 극단적인 갈등 구조로 인하여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만화가로서는 무난하고 기본적인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면서 대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허나, 후속작인 하나의 하루를 연재하면서 메인 빌런인 윤시원보여준 문제점 때문에 캐릭터의 묘사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더욱 심하게 작용 겸 적용되어서 평가가 추락했다.

  • 설이 - 뷰티풀 군바리의 스토리 작가로써 네이버 웹툰에서 장기연재를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설이를 비난하는 타 웹툰 작가들이 속출하자 팬들이 적극적으로 커버쳐주는등 든든한 팬덤을 가지고 있었으나 2부 연재부터 스토리가 막장으로 흘러가고 개판 5분전이 되는데다 팬들을 무시하는듯한 전개로 흐르자 대다수가 등을 돌려버리고 심지어 설이를 비난한 타 웹툰 작가들이 오히려 재평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성종(고려) - 아래의 최승로, 조선의 세조와 유사하다.

  • 세조(조선) - 한때는 군사정권에 의해 구국의 영웅으로 높이 평가된 적이 있으나, 이미 조선시대 사림들 사이에서도 돌려 까는 분위기가 있었고, 현대 대한민국도 군사정권 종식 이후로는 조카와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피도 눈물도 없는 왕으로 이미지가 아주 안 좋아졌다. 현재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대체적으로 업적들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닥치고 쓰레기 군주. 전두환이 긍정적 평가들이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딴 거 필요없고 무조건 쓰레기 대통령 취급을 받듯이... 특히, 이덕일은 가히 그를 증오하는데, 송시열 증오보다야 건덕지가 있는 편이라 하겠다. 아니 그나저나 세조가 이렇다면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지 할아버지도 같은 식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109]

  • 소녀전선 - 한섭 출시 초기에는 국산 모바일게임에 비하면 혜자적인 과금정책과 총박이들의 과도한 언플로 인해 갓겜으로 칭송 받았지만 이후 퍼블리셔묻지마 검열사건을 시작으로 중국서버 맞추기 위해서 지나치게 빠른 업데이트를 시행했는데 이 삽질로 파워인플레가 생겼고 유저층이 반토막이 났다. 그 뒤로 퍼블리셔는 정신을 차리나 했지만 이번에는 개발자난류연속을 시작으로 연달아 삽질을 하면서 유저들을 다 날려 먹었고 P90 픽업 확률 0.11%로 쐐기를 박으면서 갓겜뽕이 모조리 빠지면서 유저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되는데 픽업 확률은 0.11%.스킨 가챠 때문에 혜자도 아닌데 지나친 파워인플레로 게임은 하드하고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노답인 게임으로 재평가 받았다.


  • 송유근 - 촉망받던 천재소년이었으나, 논문 표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천재성까지도 의심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

  • 순자 - 주자학 이전까지는 순자의 사상이 유학의 정통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주자학 이후 맹자의 사상이 정통으로 자리잡으면서 자연히 순자는 이단시된다. 다만 현대에 들어 맹자의 이상주의에 비해 순자의 현실주의가 보다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 숭덕제 - 한국 한정. 한국에서는 한때 중국 한족들에 비해 조선인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처분을 한 대인배 침략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사실 그 관대한 처분은 숭덕제가 내리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조선이 청나라의 입장에서 정복의 대상이 아니었을 뿐더러 오히려 실제 역사보다 더욱 큰 피해를 주다가 병자호란이 장기전으로 이어져 청나라가 엄청난 역관광을 당할 수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상대적으로 한족들보다는 적은 피해를 주게 된 것이다. 병자호란 자체가 조선이 자초했다기보다(물론 인조의 실책으로 그 시기가 앞당겨진 건 맞지만) 식량난 등 청나라가 당시에 겪은 각종 열악한 상황에서 비롯된 전쟁이었다는 평가가 시작되고 숭덕제 본인보다는 이복동생인 아이신기오로 도르곤과 신하인 타타라 잉굴다이가 조선의 입장에서 더욱 대인배에 가까웠던 점이 재조명되면서 숭덕제가 조선의 입장에서 대인배였다는 인식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물론 청나라의 황제로서는 명군이지만, 한국의 입장에서는 빼도박도 못하는 침략자이며 한국에서의 대인배 침략자 이미지가 냉혹한 침략자 이미지로 점차 바뀌고 있기에 여기에 등재한다.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처음에 개봉했을때는 미국의 신화가 오랜만에 복귀했다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만 다음작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깨어난 포스에서 많이 뿌린 떡밥들이 맥거핀이 되어서 상당히 창렬스럽게 만들어서 라스트 제다이와 같이 욕 얻어먹고 있다. 그전부터 설명이 부족한 작품이라고 부정적인 평가가 있던 작품이기는 하다.

  • 스티브 유 - 엄청난 미남에 인성도 매우 훌륭하며, 가창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당대 남자 솔로 가수의 레전드 중 하나였고, 또한 당대 최고의 보이그룹인 H.O.T. 조차 스티브 유에게는 한 수 접을 만큼 스티브 유는 또한 일명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라고까지 불리웠을 전국적인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병역의무를 무시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도망친 탓에 예비역들에게는 군복무를 하지 않기 위해 조국을 버린 놈으로 매도되었고,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도주한 놈으로 찍혀서 그 전국적인 존경은 단 한 순간에 전국적인 증오로 바뀌었다. 다만 지금까지 그의 재능은 따라잡은 사람이 없어서 병역에 대해선 비판해도 재능 쪽에는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제는 마이클 잭슨을 이 자와 동일시하는 것도 마이클 잭슨에게는 모욕이자 실례가 됐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 식객(만화) - 허영만 화백이 직접 전국을 돌며 자료 수집과 고증을 한 열성과 과격해질 수 있는 요리만화의 특성과 달리 담백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재미나면서 여러 정보들을 알려 부진하던 초반을 넘기고 인기를 끌며 장장 27권으로 완결하고, 실사 드라마까지 나왔다. 그러나 실제 찾아간 식당이 만화에 나온 것과 달리 과대평가된 곳이 여럿 있었고, 특히 자문자를 잘못 고른 것이 알려지면서 2018년 들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져 작품성이 많이 내려갔다.

  • 신립 - 니탕개의 난 때 크게 활약한 맹장으로 조선 여러 인물들에게 명장으로 칭송받았지만, 임진왜란탄금대 전투에서는... 물론 니탕개의 난이라는 전투가 대중적 인지도가 없었기에 신립 입장에서는 탄금대 전투만 기억하고 니탕개의 난은 생각도 안 해주는 게 억울할 만 할 수 있을것이고, 니탕개의 난도 임진왜란처럼 건국 이래의 최대 침입인지라 그의 능력이 형편없는 건 아니었다. 문제는 그 능력이 탄금대 전투에서는 전혀 써먹을 만 한 게 아니었다는 것. 비슷하게 활약한 이일은 비록 신립처럼 큰 군공이 있던 건 아니지만[110] 그래도 본인상주 전투에서의 패장이긴 해도 전술을 잘못 짜기는커녕 제대로 된 전술을 짜기도 구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111].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일이 신립보다 훌륭하다는 것은 또 절대로 아니며, 명백히 이일은 신립만 못한 개같은 똥별이다. 적어도 신립은 용맹하게 적과 싸우면서 끝까지 싸우다 전사했지만, 이일은 시종일관 도망질 아니면 모함밖에 안 했고, 심지어 평양성에서도 김응서와 둘이서 명나라 병력들이 사살한 왜군들의 수급만 주워 모으는 데에만 혈안이 되었을 뿐이다. 이것만 봐도 신립과 이일을 동일시한다는 것도 신립에게는 한편으로는 모욕이자 실례일 지경이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 생전에는 조국 쿠엘탈라스와 동족을 위해 헌신하던 여걸이었고, 스컬지의 침공 때 아서스에게 살해당해 강제로 밴시가 된 후 언데드로 부활하여 부림당하다가 리치 왕의 영향력이 약해지자 자아를 되찾고, 자신처럼 자아를 되찾은 언데드들을 규합해 포세이큰을 설립하고 스컬지에 복수를 꿈꾸며 호드에 가입해 아서스에게 복수까지 하는 것은 좋았지만 이후 점점 막가는 모습을 일삼더니만 격전의 아제로스 시점에서는 가로쉬 헬스크림은 양반으로 보일만큼 개차반 지도자가 된다.

  • 심형래 - 코미디언, 영화배우를 거쳐 영화감독에 뛰어들었고 자신만의 망상으로 독특한 영화를 제작해오며 가시밭길을 걸어온 결과, SF 영화인 디 워를 제작하면서 언플과 입소문을 통해 큰 기대를 받았고 2007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막대한 제작 비용과 마케팅 비용에 비해 해외에서의 흥행참패로 수백억의 적자를 낸 것이 알려졌고 디 워의 기대에 미치지못한 흥행 참패로 영화감독계의 스타로 떠올랐던 심형래는 수백억의 빚을 지고 몰락하였고 영구아트무비는 도산하였다. 게다가 직원들의 임금체불과 도박사실이 알려지고 디 워2를 제작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서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져 몰락 이후 막장행보까지 드러났다.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 러시아 한정. 금메달리스트답지 않게 영 좋지 않은 행보를 보여줬고 도리어 러시아 내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현재는 러시아 현지에서도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졌다.






  • 엘드란 - 엘드란 시리즈가 처음 나올 당시의 어린이 시청자들은 '저렇게 멋있는 로보트를 공짜로 줬다', '이 세상을 지켜온 용사'로 생각했었으나, 시간이 흘러 그 어린이들이 모두 성인이 된 2010년대에 와서는 그야말로 무능함의 극치, 민폐 갑, 어린이들을 전쟁터로 내몰은 녀석 등의 평가를 받고 있다.

  • 오노 카츠미 - 유희왕 5D's감독으로 이런저런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역량은 있는 감독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유희왕 아크파이브에서는 영 좋지 않은 작품성을 보여주며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작품을 시리즈 최악의 흑역사로 만들어 각본가 요시다 신 같은 유능한 애니메이터의 하드캐리가 없으면 무능한 감독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여파로 2017년 7월에 방영 예정인 전희절창 심포기어 AXZ까지 망하는 순간 커리어가 끝장나게 생긴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유희왕 ARC-V/비판 문서 참고.

  • 우동 한 그릇 - 대한민국에서는 잘 알려지진 않은 작품이었지만, 작가의 수많은 병크들로 인하여 평가가 밑바닥까치 곤두박질친 작품의 대표적인 케이스. 더불어서, 작가 자신도 작품과 더불어서 밑바닥까지 추락했다. 그로 인해 우동 한 그릇 작품 자체도 오체불만족처럼 불쏘시개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유기농 - 처음에는 친환경 농법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현재는 관습농법보다 자원을 더 많이 소모하면서 그 이상으로 환경을 파괴한다는 주장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기농은 소농에나 걸맞는 것이고, 대규모로는 관행농으로 할 수밖에 없다.

  • 유연휘발유 - 한때는 이 화합물이 함유된 휘발유가 노킹 현상을 막아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산업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상징하는 존재처럼 여겨졌지만, 이내 미국의 지구화학자인 클레어 패터슨에 의해 납 중독의 위험성이 밝혀지면서 시장에서 모조리 퇴출되었다.

  • 의화단 - 망해가던 청나라를 살리려고 노력한 무술집단으로 인식되었으나, 실상은 제노포비아 사상으로 무장하고 만행을 벌인 범죄 조직에 불과했다. 해외에서 가장 비슷한 조직은 70년대 일본을 휩쓸었던 일본의 적군파가 있다.


  • 이영학 - 어려운 가정 사정과 거대백악종이라는 질병을 달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딸과 아내를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부성애의 대명사이자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현실은 가난하긴커녕 재벌급 부자였으며[112], 딸의 친구를 죽이고 유기했음에도 뻔뻔하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이코패스이자 강력 범죄자였다. 아니 오히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걸 넘어서 복수까지 꿈꾸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애처가가 아닌 아내를 자살로 몰고 간 개막장 남편이기까지 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인간성이 심하게 나빠서 학생시절부터 실형을 살기까지 했다.

  • 이원복 - 먼나라 이웃나라 등 여러 학습만화로 명성을 떨쳤으나,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더 나아가 먼나라 이웃나라를 포함하여 본인이 쓴 교양물들마저 전반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고 오류도 많다는 점이 재조명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했다.


  • 이장석 - 2016년 초반까지만 해도 2013년부터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과거의 사기꾼 이미지를 벗고 한국 스포츠계의 미래를 개척하는 진정한 혁신가로 재평가되고 있었으나... 2016년, 그의 횡령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그의 행동들은 물거품이 되었다. 당신 때문에 팀원들 갈비탕밖에 못 먹였소!

  • 이토 히로부미 - 일본 한정. 조선 침략의 원흉인 것과 별개로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업적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그동안 위인으로 추앙받았으나, 그가 색욕마인이라는 사실을 포함하여 그의 행실 하나하나에 문제가 많았다는 게 알려지면서 현재는 일본 내에서도 비록 위인 대접은 받을지언정 예전만큼 좋은 이미지는 아니게 되었다. 물론 당시에서 색욕마인은 유명한지 이토 히로부미의 죽음에 여자를 좋아하는(밝히는) 자의 최후라는 고인드립도 있었다.

  • 일광욕 - 오존층 파괴로 인한 자외선량 증가로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

  • 임경업 - 남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등과 비슷하다. 다만, 군공 정도[113]만큼은 확실했던 저 둘과 달리 임경업은 군공조차도 하나도 없었다.[114] 그나마 그 둘보다 나은 게 있었다면 앞의 둘과는 달리 인망은 좋았다 정도? 실제로 그가 북방에 임명되자 모문룡의 악행 때문에 떠났던 민심이 수습되었다.


  • 정조(조선) - 흔히 조선의 마지막 희망, 붕당의 폐해를 막고 조선을 개혁하려 한 명군으로 인식되었으나, 정작 조선을 말아먹은 세도정치는 다름 아닌 그의 붕당 파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까발려졌다[115]. 물론, 능력과 성품 등등 다른 것들은 반박의 여지 없이 내외적으로 상당히 뛰어나다.

  • 정철 - 관동별곡이나,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으로 대변되는, 한국 고전 시가 작가로서는 최고의 천재로 불리는 사람이, 실제로는 역대급의 탐관오리였다는 사실에 충공깽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정치인으로서도 무능한 인물에다가 왕이 술을 먹지 말라고 당부할 정도의 알코올 중독자였다.

  • 조광조 - 흔히 비운의 개혁가로 알려졌으나, 실상은 머리도 없는 이상주의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남곤이 더 개혁적인 유학자였다.[116] 더군다나 그는 이상에 매달리긴 했는데 문제는 실상은 시궁창이라는 것이었다. 현량과[117]를 실시했더니 자파세력만 등용하지 않나 정적이라면 무작정 소인 딱지를 붙이질 않나[118] 중종이 소격서 혁파에 반대하니까 "세종, 성종이 대성군이었으나 소격서 혁파를 하지 않은건 잘못이었습니다."라는 망언[119]을 하지 않나 민생에 대한 관심도 없고 그냥 유교정치에만 매달렸다.

  • 조정웅 - 2008년 2월자팀을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시키면서 2007년을 자신과 자팀의 해로 만듦과 동시에 새로운 명장의 탄생을 알리는가 싶었으나, 2008년 이후로 오영종박지수와의 불화설 및 전기의자설 등 여러가지 안 좋은 소문들이 많이 돌면서 평가가 나빠졌다.

  •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 오랫동안 조지 커스터 중령은 '야만스런 인디언에 맞선 백인 영웅'의 이미지로 포장되고 찬양받아 왔으나, 오늘날 들어 원주민들의 권리가 신장되고, 학자들에 의해 리틀 빅혼의 전투가 체계적으로 연구되자 영웅은커녕 커스터 중령이 리틀 빅혼의 전투에서 결정적인 삽질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자 오히려 겁쟁이나 학살자 정도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조지프 스틸웰 - 과거에는 무능한 장제스 대비되는 유능한 장군이라는 이미지였으나 현재는 오히려 장제스의 등골을 빼먹은 무능과 독선으로 점철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최승로 - 고려의 기틀을 다진 명신이라고 평가되었으나, 정작 고려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몰아가는 데 기여한 문벌귀족 사회의 성립은 과도한 문벌 강화를 지향하는 본인의 정책과 사상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평가가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사실 최승로가 긍정적인 인물로 평가되었던 것은 유교 국가였던 조선에서 유학자인 그를 너무 좋게 평가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것을 보여준 셈.

  •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 재임 중에는 멕시코 경제를 일으켜 세운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았지만 퇴임 후 부정 축재, 형과 동생의 마약 카르텔 결탁 등이 속속 드러나고 퇴임 후 그가 재임 중 무리하게 추진한 신자유주의 노선의 부작용이 터지면서 결국 후임자인 에르네스토 세디요는 그가 싸지른 똥을 치워야 했고 세디요를 끝으로 멕시코 제도혁명당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게 된다.

  • 코우사카 쿄우스케 - 처음에는 11권까지에서는 여동생을 이해하거나 착하게 대해 준 인물인 줄 알았으나, 12권 때부터는 근친상간으로 인해 거꾸로 재평가됐다. 반면 전형적인 꼰대 아버지인줄 알았던 코우사카 다이스케는 상식인이지만 자식 농사에 실패한 불쌍한 인물로 재조명 받았다.

  •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 - 처음 그녀가 공개되었을 때는 리리나 도리안, 라크스 클라인, 디아나 소렐 등과 같은 정치가형 메인 히로인 캐릭터로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그녀의 능력에 대한 좋지않은 묘사와 갈수록 낮아지는 비중 때문에 건담 팬들에게는 건담 역사상 최악의 히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실정이다. 자세한 것은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비판 및 문제점 항목 참조. 반대로 기존의 건담 역사상 희대의 공기 히로인이라고 평가 받은 마리나 이스마일은 오히려 작중 그녀가 놓인 상황과 여러 정치적 업적 등이 재조명 받게 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위인전에는 위대한 모험가로 묘사되어 있으나, 실상은 희대의 인간쓰레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120].

  • 토머스 에디슨 - 흔히 발명왕이라고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사실 그의 행적들을 보면 일반적인 발명과는 거리가 멀다... 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 사람은 이미 있던 걸 "개량"하기만 한 사람이라고는 하는데, 이는 이론 상의 기술이거나, 시장으로의 출시까지 마쳤으나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죽쑤고 있던 제품들을 실생활과 가까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킨 공로만큼은 확실히 있는 사람이다[121].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 스티븐 잡스일론 머스크 등과 같은 혁신가에 더 가까운 사람으로, 이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발명왕'이라는 별명이 아주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적어도 남이 발명한 물건을 도둑질한 이따위 인간과 비교하는 것이야말로 그에 대한 모욕이자 실례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프레온 가스 - 분사재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 하후돈 - 도겸, 마등과 마찬가지로 연의과 다르게 아들하후무처럼 군재도 무능하고 마초처럼 무력이 최강급이 아닌 인물. 다만 인성이라던가 군 행정가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당대에도 병사들은 하후돈 밑에서 있길 원했는데 이는 욕심많은 서황 깐깐한 장료와는 달리 하후돈은 능력은 몰라도 인성은 괜찮아 부하들이 고생은 덜했다. 맹하후라는 말이 돌아도 처벌이 없었고, 하후돈이 거울만 보면 거울을 족족 꺠버리곤 했는데 그 외의 짓은 안했다. 다른 말을 하지만 자기 기분 나쁜 걸 부하에게 푸는 악행을 안한 것, 바로 위의 상관인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킨 것과 대비되는 점이다.

  • 황효진 - 사실 이전부터 스갤에서 약소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고 마프리카가 들어서는 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등의 논란은 있었으나, 스타 1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 소닉 스타리그를 통해 스타 1의 명맥을 이어나가려고 하거나, 여러 게임과 콜라보하거나 e스포츠 리그를 후원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애착만큼은 인정받았다. 하지만 자신이 세운 신발/패션 브랜드 스베누의 운영 실태가 폭로되면서 사기꾼으로 낙인찍혔고, 여러 게임 리그를 후원해 준 사람도 황효진이 아닌 스베누 사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부산의 신발공장들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 후쿠다 미츠오 - 위의 잭 스나이더와 약간 유사한데,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가 호평을 받으면서 명성을 날렸으나, 이후 아내와 더붙어 GEAR전사 덴도를 말아먹고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호불호가 심히 갈리다가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철혈, 트와일라잇 엑시즈 다음 가는 완전 쓰레기 애니로 만들면서 이미지가 크게 악화되어 10년 후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가 될 때까지 그의 긴 공백기가 이어졌다. 심지어 그 크로스 앙쥬에서도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해당 작품 또한 건담 SEED처럼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게다가 그 여파로 그나마 개념작이었던 사이버 포뮬러까지도 포함하여 그가 제작한 애니들이 하나 같이 지나친 뱅크신 사용과 등장인물들의 급격한 성격 변화로 비판받았으며, 후쿠다가 각종 망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현재는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실격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 ActiveX - 1996년 당시에는 빠르고 쓰기 좋았으나 시간이 흘러버린 지금은 컴퓨터를 느려지게 하고 인터넷 작업을 곤란하게 만드는 주범 1순위로 뽑히고 있다.

  • Facebook - 한 때는 긴 말 할 필요없는 SNS의 대명사로 볼 정도로 2010년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독보적인 1위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고 가장 대중적인 SNS라는 명성을 찍었으나, 이 문서를 보면 알 수가 있듯이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거기다 2018년 3월에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소셜로그인을 받은 어떤 회사에서 소셜로그인을 통해 무려 5000만명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잔뜩 수집하고 되팔아 여러 나라들의 유력 정치인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뢰성이 완전히 실추해 버렸다. 이것 때문에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가 사실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세계구급 정부세력과 합작한 개념이라는 음모론부터 NSA마크 저커버그와 접촉해서 SNS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는 흠좀무한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 H&K G36 - 나쁜 쪽으로 재평가가 된 제식소총. 잘 나갈 때는 그럭저럭 괜찮은 총기였지만, 거품이 슬슬 벗겨지면서 위상이 내려갔다.

  • OGN - 스타 2와 관련해 지속적인 논란과 사건사고를 만들어 온 이 OGN과 엄전김 자체에 대해서도 안 좋은 쪽으로 재평가를 받게 만들었다.

  • SBS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들이 가해자를 용서하는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며, 방영 당시에는 용서의 어려움과 동시에 용서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준 감동적인 명품 다큐멘터리로 극찬을 받았으나, 세월이 흘러 합의금을 받기 위해 쉽게 가해자를 용서해주는 피해자, 가해자를 용서하지 않는 피해자의 의지를 무시하고 솜방망이 처벌로 가해자를 용서해버리는 판사 그리고 용서를 악용하는 악랄한 범죄자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용서를 어려운 선택 내지는 선하고 아름다운 일로 여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더 나아가 용서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었으며, 결정적으로 해당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자신에게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4대 독자 고명아들을 잃은 유가족 고정원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2014년 11월에 교도관에게 뒷돈을 주고 일본 만화나 성인 화보집, 야설을 밀반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는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5. 관련 문서[편집]




[1] 비슷한 의미로 저주받은 걸작이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평은 좋은데 흥행을 못 한 경우에도 쓰이니 주의하자.[2] 대표적인 예로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에 오른 것.[3] 베게너의 대륙이동설도 마찬가지 당시엔 "그럼 대륙을 이동시키는 에너지는 뭐냐?" 라는 질문을 하며 무시했지만(단 이는 베게너가 자초한 면이 있는게 그도 그 에너지에 대한 대답을 못했다.) 오늘날 우리는 판 구조론과 결합해 대륙이동설을 정설로 본다.[4] 엄재경+개소리.[5] 학문이 실생활에 유용해야한다.[6] 편리한 기구를 사용해서 백성의 삶을 풍족하게 한다.[7] 사실을 토대로 진리를 탐구한다.[8] 어딜가나 똑같았다.[9] 1970년대 박멸 선언 물론 이후로도 연구용으로 천연두 바이러스는 남아있다.[10] 코페르니쿠스조차도 지동설을 주장한 그의 책이 금서로 지정되긴 했지만 본인이 종교 재판에 회부되진 않았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마저도 종교 재판에 회부되었다가 지동설을 가설로 남겨둔다는 조건으로 석방된 사례가 있다. 사실 이마저도 재판의 주된 관심은 지동설이 맞느냐, 틀리느냐가 아니라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옹호하면서 주장한 성경 해석법이었다. 애초에 천체가 어떻니 지구가 어떻니 하는 건 자연철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을 뿐, 교회의 관심 대상은 성경 해석법이었다.[11] 그 당시에 다윈의 주장은 설 취급 받았다. 하지만 진화에 대한 설명 자체는 다윈 이전에도 있었다. 일례로 이하에 설명된 라마르크의 학설을 상기해 보자. 그리고 이미 그 무렵에도 지질학은 지구의 연대를 수천만 이상의 연 단위로 헤아리고 있었다.[12] 신부였던 그레고어 멘델이 실험을 한 이유도 진화론을 입증할 실험결과를 내기 위해서였다.[13] 멘델의 본업이 학자가 아니라 신부여서 학계에서 인정을 하지 않았기 떄문이다.[14] 그도 그럴게 알을 낳는데 젖을 먹이고 부리는 새 부리와 같은데 전체적인 모습은 포유동물이니 헷갈리지 않을수가 없었을 것이다.[15] 다만 이걸 단순히 당시 학계가 멍청했다고만 치부할 수도 없는 것이, 당시 베게너는 대륙이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지 못했다.[16]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 이론이 정설이 된 이후 "빅뱅"보다 더 괜찮은 이름(이유는 위에서 설명)을 붙이기 위해 이름 공모를 수 차례 했으나, 빅뱅보다 이 이론의 뜻을 잘 전달해 주는 이름이 없어서 이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 거라고 한다. 실제로 맞는 말이기도 하고[17] 백인의 피부암 발병율은 타 인종에 비해 높다.[18] 예를 들면 백인의 피부는 일조량이 적은 고위도 지방에서 생존에 더 유리하게 진화한 것으로 본다.[19] 한 개체의 유전자 내에서 발현되지 않는 부분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개체가 동일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발현에 차이가 나는 것을 포함한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도 일란성 쌍둥이조차 유전체를 완전히 동일하게 유전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중.[20] 출하량이 적었던 탓도 있었다.[21] 참고로 이 게임은 얼핏보면 타이틀명처럼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브금만 빼고 그냥 라스트 스토리의 열화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드러난 쓰레기 게임이다.[22] 록맨 록맨에서는 다양한 도전모드와 보스를 직접 플레이 가능한 것, 직접 스테이지를 제작하여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이레귤러 헌터 X의 바바도 파츠를 조합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보면 돈만 바라봤던 록맨 9, 록맨 10이랑 대조적이다.[23] 강대현 운영자의 경우 활동 기간이 짧아 오한별을 3대 운영자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24] 레벨업하기 너무 쉬워졌다. 직업이 너무 많이 나왔다. 현질유도가 많아져서 돈슨이 되었다 등[25] 빅뱅패치 이전엔 레벨 70을 찍은 유저가 전체 유저중 1%일 정도로 레벨업 난이도가 지금의 레벨업관 비교도 안되게 어려웠고 게임자체도 많이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그때만해도 자쿰 전성기시절이라 자쿰 하나잡는데 최고급 파티가 몰려가도 몇시간은 죽치고 있어야 겨우 잡을까 말까 하는 수준.[26] 다만 4, 5는 당시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변호는 가능하다. 자세한건 항목참조.[27] 4와 5 모두 뭔가 성의없는 완성도 때문에 비판받았지만[26] 그렇다고 쿠소게로 취급받지는 않았다. 반면 레볼루션은....[28] 서든어택 2가 워낙 총체적 난관을 보여준 탓에 만약에 서든어택2마저 재평가받는다면(=서든어택 2도 나아 보일 레벨의 쓰레기 게임이 발매된다면) 그것은 곧 우리나라 게임의 시장의 종말이라는 소리도 있을 정도다.[29] 기존 제작진들은 아무도 관여하지 않았고 동남아 외주 제작이다.[30] 절대로 게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31] 10번째 확장팩인 OOT까지 나온 현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2] 연기력 때문에 당시에는 아마추어 성우로 잘못 알려진 적이 있었다. 우연치 않게도 해당 성우는 KBS 38기에 입사하기 전까지 프로성우 취급을 못 받는 GS홈쇼핑 1기의 아마추어 성우였다.[33] 원어인 일본판과 미국판도 일부분 해당한다.[34] FF14 ARR은 기존 FF14의 2.0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므로 사실상 FF14의 연장선에 있다.[35] 시기적으로는 구 ZUNTATA 말기에 해당된다. '사요코'라는 핸들네임을 쓰는 여성 작곡가와의 공동작업이긴 하나 카와모토 타마요가 작곡에 전체적으로 관여한 타이토 게임중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 (무인가에도 참여했으나 동영상 BGM등에만 참여했으므로 논외)[36] 특히 콤보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입문자들은 물론 기존 유저들 중에서도 게임을 접는 이들이 많았다.[37] 남코측에서 이 사실을 알고도 해결할 기색을 보이지 않자 유저들은 더더욱 분노하고 있다.[38] 무분별한 구캐릭터 삭제,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게스트 캐릭터(특히 이놈.)와 일부사실상 대부분의 신캐릭터, 반다이남코와 유통사(케이엠복스)의 돈만 밝히는 무책임한 태도, 부카드, 랜뽑&세이브로드,[37] 역대급으로 창렬한 커스터마이즈, 스토리와 DLC 등등...이것 외에도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39] 허나 스팀판 출시로 인해 신규 유저들과 복귀 유저들이 의외로 많이 유입됨으로 인해 철권 총괄 프로듀서인 하라다pd의 이런 오만하고 무성의한 태도는 고쳐지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이젠 진짜로 꿈도 희망도 없다[40] 우선 시스템부터가 기존의 작품과 크게 달라졌으며(전통적으로 화면 우측에 있던 인터페이스가 스타크래프트마냥 화면 하단으로 이동하고, 건설소로 대표되는 기존의 건설 시스템도 상당히 달라졌다.) 스토리도 기존의 C&C나 레드얼럿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세계관을 따라가는 등 기존의 춫 시리즈와 달라도 너무나 달랐기에 나온 문제다.[41] 극단적으로는 '고카이저가 디케이드보다 더 먼저 나왔다면, 평가는 정반대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42] 결말도 아크파이브보다 나았다. 디케이드는 츠카사가 자신은 세계의 파괴자라고 말하며, 파괴자답게 다른 라이더를 상대하는 확실한 배드 엔딩이지만, 아크파이브는 유우야는...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둔갑한 배드엔딩이었다. 자세한 것은 아크파이브의 비판 문서 참고.[43] 그나마 위자드 파트는 좋은 평을 받았다.[44] 아버지가 지휘관으로 있으면서 변신기-로봇 등의 온갖 지원을 해준 고고파이브나 후반부에 부모가 추가전사로 합류해 자식들과 함께 싸운 마지레인저와는 달리 파이브맨은 시작부터 끝까지 서포트 로봇을 제외하고는 자신들의 힘으로 싸워나갔다.[45] 건설 초기부터 계약 특혜 혐의와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잡음이 있었고, 정권이 바뀌면서 재검사를 했는데 안전에 문제가 발견되면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고척돔도 갑작스런 설계변경으로 비판받았지만 적어도 안전성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투자적정성 문제로 졸속추진이 있었지만 사업자에게 유리한 계약을 하는 위법행위는 없었다.[46] 쉽게 설명하자면 이집트는 농사를 지을 시기와 못짓는 시기가 있다. 홍수가 나 나일강이 범람하는 시기에는 당연히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이러니 농민들은 실업자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달리 보면 피라미드는 뉴딜정책과 비슷한 셈케인즈학파 대선배?[47] 1983년부터 1984년까지 1년간 생산되었다. 당연히 1984년부터 1987년 단종될 때까지 생산됐던 후기형보다 대수가 적고, 대부분 연식이 연식인지라 A급 정도로 상태가 좋은 차량은 정말로 보기 힘들다.[48] 게다가 전륜구동으로 전환하면서 남게되는 기존 후륜구동 차량 생산 라인을 재활용 하기 위해 AE86은 E80계 이면서도 이전세대인 E70계 코롤라의 플랫폼을 재활용서 내놓은 차였다.[49] 여담으로, 아키야마 미오 항목에서 도호쿠 대지진 때 피해를 입은 이타샤가 바로 이 모델이다.[50] 특히 1집과 2집의 경우는 뉴욕 이외 지역의 레코드점에선 찾아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나마 벨벳의 음반 배급이 약간이나마 이루어졌던 그 당시의 뉴욕은 다른 지역에 비해 록음악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적었던 곳이었다.[51] 루 리드의 출세작인 트랜스포머 앨범에 데이빗 보위가 편곡/프로듀싱/백킹보컬 등을 담당하면서 소박한 느낌이었던 원곡들을 보위스러운 글램락스러운 사운드로 변화시킨데다가, 루 리드의 메이크업과 의상 등에서도 글램락 스타일을 적극 수용하면서 티렉스와 보위가 개척해놓은 글램락 팬층 사이에서 루 리드도 인기를 얻게 된 것.[52] 다만 대다수가 발광BMS화 뿐만 아니라 인지도의 상승 및 그 당시에는 평범했던곡이 나중에 만든 곡보다 잘만들어서져서 재평가를 받는 부류들이 많다.[53] 7년뒤 거대한 대회에서 욱일기 쳐넣은 핵폐기물 BGA와 비교하면 정말 제대로 된 Sound Only 적용이라 할수 있다.[54] 그 당시에 50위권이었다.[55] 사실 작곡가는 타블로.[56]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마냥 팍팍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공급이 많이 한정적인 편이다.[57] 그 때는 CUI 위주 환경이라 마우스가 필요하지 않았다.[58] 심한 경우 펜티엄, 셀레론과 자웅을 겨룰 정도였다.[59] 동방 프로젝트 팬에게는 ZUN의 "실제 트럼펫에서는 그런 소리가 안 나지요(웃음)"라는 말이 와닿을 것이다.[60] 단순히 더 큰 로고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이 때문에 헤드와 바디의 디자인 균형이 깨지고, 헤드 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현상이 일어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엘더 바디보다 조금 더 무거운 애쉬 바디로 목재를 교체함과 동시에 기존의 락커 피니쉬보다 더 오래가는 두꺼운 폴리우레탄 피니쉬를 적용했지만, 결과적으로 기타의 무게만 증가하여 연주자들의 피로만 불러왔다. [61] 원가 절감 때문에. 기존의 브릿지 새들은 쇠판을 구부려 만들다보니 상대적으로 돈이 더 든다.[62] 당시로서 트러스로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넥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넥 기술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러나 이것만 믿고 도입한 틸트넥 기술은 당시 기술력의 한계 때문에 오히려 튜닝이 잘 틀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물론 지금 나오는 70년대 리이슈 모델에는 이런 문제 없다.[63] 이쪽은 70년대부터 사용했다.[64]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영문 위키에 따르면 80년대 당시 CBS 인수 전 생산된(그러니까 1966년 이전에 생산된 제품) 재규어, 재즈마스터 빈티지 모델을 100달러로 구매 가능하였다고 한다. 물론 60년대 발매 초기에는 상당한 고가라인에 속하는 악기였다. 자동차로 비유한다면 20년 전의 최고급 세단이 중고차로 2~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꼴.[65] 그래도 재규어 특유의 독특한 소리덕에 당시 돈없는 인디 뮤지션들이 많이 사용했었다. 사실 커트 코베인도 그 중 하나.[66] 심지어 커트 코베인은 3대 비인기 기타 중 2개인 재규어와 머스탱을 반반씩 섞은 '재그스탱'이라는 기타도 사용했었다.[67] 이건 좀 복잡한 사정이 있다. 레스폴의 흑역사 참조.[68] 그렇잖아도 펜더의 스트랫이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소리를 듣던 시대다.[69] 하지만 둘 다 '이벤트성 모델'이었음을 고려해야 한다.[70] 오죽하면 안재모에서 김영철배우가 바뀌자 시청률이 왕창 주저앉았겠는가?[71] 큰 돈으로 보이지만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만 해도 개막식 비용이 1000억원이 넘었다.[72] M4 카빈에 최초로 도입을 하기 시작했다.[73] 기자의 실수로 인한 척당 5000억 루머 등등의 근거없는 루머들도 한몫 했다.[74] 레오파르트2, 푸마 장갑차, 비스비급LCS 등등.[75] 일본군이 당시 프랑스군의 교리를 도입해서 막장화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76] 문제는 아직까지도 오감도에 담긴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그저 '이런 의미가 아닐까' 하는 식으로 예상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으며, 오감도에 담긴 내용의 시문학적 의미는 아직 제대로 분석된 것이 없다...[77] 다만 광주의 사례는 다른 시위들과 다르게 선후관계가 바뀌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른 시위의 경우 시위가 발생한 이후에 계엄령이 선포되었지만 이 경우는 계엄령 선포에 대항해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기 때문. 물론 군대를 투입해 시위를 진압했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78] 쌀밥만 먹으면 각기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79] 진짜다. 당시 북한군이 서울에 3일간 발이 묶이면서 남한은 대전과 부산을 차례로 임시수도로 정하고 유엔군의 지원을 기다릴 수 있었다. 만일 이 3일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낙동강 방어선은 형성되지도 못했고, 그대로 적화통일이 실현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80] 대표적인 예가 송나라 때 중국 인구가 1억을 돌파했다는 점이 있다. 전근대 국가의 호구조사는 적잖게 누락되는 인구가 생긴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당시 기준 1억이라는 인구는 상당히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송나라는 이 1억의 인구를 먹여살릴 경제력이 있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자면 금나라가 전성기인 세종 시대에조차 송나라를 멸망시키긴 커녕 더 저자세로 화친을 맺어야 했다는 점 이는 금나라의 경제력이 부실해 송나라의 세폐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송나라는 북송시절보다 영토도 줄었는데도 그 세폐를 감당해내긴 했다.[81] 요나라의 침략을 무려 3차례나 자력으로 물리친 전적 때문에 몽고에 의해 깨지기 전까지 고려는 당시 동북아 국가들 중에서 상당히 목소리가 큰 편이었다.(어느정도냐면 거린 사신을 뒷담화긴 했지만 까기도 했다.) 물론 겉으로는 송나라에 사대하는 형태를 취했지만, 서하와의 전쟁이라는 위기를 앞둔 송나라의 구원병 요청 문제로 파견된 고려 사신이 송나라에서 거들먹거리자 당시 사신을 안내하던 소동파가 대놓고 화도 못내고 속으로만 이를 갈던 일화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몽고에 의해 요, 금, 남송과 같은 중국왕조서부터 러시아와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나라들이 멸망했으나, 고려는 무려 40여년간 몽고의 침략으로부터 국토를 방어하는데 성공했으며, 국가와 주권을 지켜낼 수 있었다. 오죽하면 그 쿠빌라이가 고려 태자(뒷날의 원종)이 자신에게 굽신거리자 당태종도 못한걸 내가 해냈다! 라며 기뻐했을까.[82] 아래의 조선 왕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진 부분들이 거의 다 고려 시대에 이미 기초가 잡혀있던 것들이었다.[83] 특히 임진왜란 이후와 호란으로 인해 이런 이미지가 강했다.[84] 초기에는 붕당간의 대립이 나랏일은 내팽개치고 서로 군자네 소인이네 하면서 별 시덥잖은 일로 싸우는 것이라고 폄하되었으나, 후에 붕당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특정 세력의 일당독재를 막는 정당체제의 일종이라고 재평가되는 추세다. 오히려 붕당정치가 욕먹는게 억울한 면이 있는게 현대의 정당이나 조선의 붕당이나 통하는 면이 많긴 하다. 물론 붕당을 혐오한 인조같은 임금이 있긴 했다. 심지어 인조도 군자의 당이라 해도 당이란 용어는 옳지 않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조, 현종, 정조처럼 붕당을 없앨수 없다는 현실을 체감하고는 붕당간 조율을 꾀한 왕도 많다. 그게 왕 자신의 정치력에 달렸다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85] 물론 한국에서도 한국 한자어의 동음이의어를 한자 표기로 구분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일본어보다 동음이의어가 훨씬 적으며, 일본어에서 일단 한자 표기를 한 다음 작은 글씨로 히라가나 표기를 하는 것과 달리 일단 한글 표기를 한 다음 소괄호 안에 한자 표기를 한다는 것이다.[86] 다만, 제2제국이라는 명칭은 단순히 독일 제국독일 역사상 두번째로 세워진 통일 민족 국가라는 의미도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국이라고 번역되는 독일어 어휘인 라이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자세한 건 라이히 항목 참조.[87] 흔히 알려져있는 볼테르의 말인 "신성하지도 않고, 제국도 아니며, 로마도 아니다."라는 말은 신성 로마 제국의 국세가 확실히 기울어버린 18세기 이후에나 해당되는 말이었다.[88] 다만, 문재인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특정 지역의 저항을 피하기 위해서도 2020년 쯤에 재판이 끝나면 결국 박근혜와 이명박을 특별히 사면해줄 것이라고 보는 정치인들도 있다. 그러나 박근혜의 경우 문재인이 특별사면해준다고 문재인의 지지율이 오를 거라는 보장은 없는 게, 전두환과 노태우가 쿠데타 과정에서 저지른 학살과 별개로 대통령이 된 후에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업적을 남긴 반면, 박근혜는 반대로 집권 자체는 쿠데타 없이 합법적으로 했으나 대통령일 때는 세월호 7시간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대표되는 각종 실책만 저질렀을 뿐 긍정적인 업적은 하나도 없었다(그나마 업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조차 논란의 여지가 있고). 그 때문에 탄핵 이후의 박근혜는 특별사면될 당시의 전두환과 달리 보수진영 내에서도 몇몇 극우세력을 제외하면 옹호하는 이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무엇보다 김대중이 전두환 퇴임 직후 바로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 전두환의 후임자인 노태우김영삼 이후에 대통령이 된 것과 달리 문재인은 박근혜 탄핵 직후 대선에서 당선되었을 뿐더러 김대중의 경우와 달리 박근혜의 사면 복권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는커녕 오히려 박근혜를 옹호하는 이들의 지지 없이 박근혜를 증오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문재인이 박근혜를 특별사면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집권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해버리는 꼴이 된다.[89] 물론 이런 논리면 언젠가는 이명박근혜도 사면해줘야 한다는 반론이 나온다. 욕 먹으면서 오래 살게 해줬더니 두둔 하는 무리들이 여전히 있기도 하다. 이분들은 박근혜가 전두환에게 추징금 뜯어갔을 땐 뭐했냐?[90] 사실 이런 정서 때문에 민주당에서 김대중 이후 호남 출신 대통령 후보가 나온 사례가 어차피 질 게 뻔한 17대 대선정동영 정도였고, 16대 대선에서는 경남 출신으로 반호남 지역주의 정서에 도전한 노무현이 경선에서 이기고 나왔으며 18대 대선19대 대선에서는 노무현의 후계이자 경남 출신인 문재인이 나왔다.[91] 참고로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아파르트헤이트를 하고 자신을 감옥에 가둔 피터르 빌럼 보타와 남아공 백인 세력들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는다는 방식으로 죄를 묻지 않은 걸 따라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김대중의 별명 중 하나가 '아시아의 만델라'이기도 하다. 남아공의 경우는 아파르트헤이트에 한을 품은 흑인들만으로도 만델라의 당선이 가능했으나, 백인들이 경제력을 쥐고 있었기에 이들이 재산을 들고 해외로 도망가지 않도록 유화책을 쓴 것이며 만델라가 당선된 후에도 백인들이 도망가지 않으면서 성공했다. 참고로 보타 역시 전두환이 5.18에 대해 전혀 반성을 하지 않는 것처럼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해 전혀 반성 하지 않은 채로 버티다가 2006년 사망하였다.[92] 게다가 이극돈은 무오사화 당시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삭탈관직을 당한다. 이극돈 본인도 자칫하면 일가족과 함께 역적으로 몰려 죽을 수 있었다는 것 때문에 7월 16일에 알리려고는 했었다고 항변을 해야 했었고. 중종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나중에 이극돈을 신원해주려고는 했는데 실패했다.[93] 성종도 조의제문을 알곤 있었는데 눈감아 줬다면서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조의제문의 뜻(계유정난을 비난하는 내용)은 당시 국문 도중에 김일손의 증언(김종직이 단종 일 때문에 조의제문으로 분노를 표출해서 자신이 조의제문을 넣은 것이다.)이 나온 후에 유자광이 해석하면서 밝혀진 것이며, 성종이 이를 알았더라면 무오사화는 그 시절에 미리 일어났을 것이다.[94] 최근에는 유도훈유재학도 재평가 되는 분위기이다. 물론, 이들처럼 안 좋은 쪽으로...[95] 원인제공은 WAP 서비스의 수익감소에 위기감을 느낀 KT일 수도 있다.[96] 물론 테더링은 되며 문서 참고.[97] 오사카 전투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손자가 처형되었을때 백성들이 자업자득이라 여길 정도로 병크였다.[98] 일본 역사학자들 왈, 그 당시의 히데요시는 완전히 맛이 가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것이었는지 모르겠다고.[99] 특히나 날이 갈수록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함이 강해진다.[100] 진짜로 추태가 대단했다. 1920년대까지 남극정 정복한게 스콧이라고 가르쳤다가 아문센이 분노하자 그제서야 정정했을 정도.[101] 다만 한국에서는 이 두 작품이 정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리리나의 평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102]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여인으로도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103] 오스트리아로 탈출하려고 했던 것만큼은 절대로 쉴드가 불가능하다.[104] 이 탓에 자기가 세운 막부가 제역할을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105] 그녀가 지닌 데빌인자를 둘러싼 미시마 재벌의 싸움으로 철권 세계관속 사람들에게 수많은 참사를 안겨주었다.[106] 이때 친선전에서 패배를 안긴 멕시코를 7:0이라는 스코어로 뭉개버리며 제대로 복수를 해 버렸다.[107] 그런데 이거로 박문성은 최근에 놀랍다는 찬사를 받게 된다. 당시 칼럼 작성 시기는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패한 걸 보고 적었는데 이 대회서 칠레는 초반엔 부진하다 이후 우승을 차지했지만[106], 1년 후 월드컵 예선에서는...[108]부부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여러모로 논란들이 많았으므로 여기에 넣지 말 것.[109] 이는 세조 빠들이 자주 쓰는 논법인데, 태종이 일으킨 난세조가 일으킨 난은 동기는 물론 주변상황과 난을 일으킨 후의 뒷처리, 후대에 미친 영향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전혀 다르다. 당장 태종이 난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우리는 현재 어느 나라 말로 이 나무위키를 작성하고 있을까? 더군다나 태종과는 달리 세조는 공신들을 무한방임해서 훈구파라는 세력이 탄생하게 했으며, 왕위에 오른 과정도 태종보다도 더욱 어거지였다. 게다가 대간들에 대한 태도에서도 확연하게 다른데, 이런저런 이유로 대간들을 처벌해서 대간들의 활동이 위축되게 만들면서도 대간의 권위 자체는 존중해 준 태종과 달리 바른말 좀 했다는 이유로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게 한 세조와는 큰 차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뭐 태종의 공이 아니긴 하니 태종과 무관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세종도 태종 덕에 빛을 보았다. 태종은 자신의 후계자가 제 뜻을 펼칠 수 있는 적절한 조건을 제공하고 떠났다. 물론 심온이 이에 휘말려서 억울하게 희생당했지만... 위협이 될 위험한 공신+외척은 죄다 싸그리싹싹 뽑아버렸고 알짜배기 인재들을 물려주었다. 그리고 그 인재들을 없애버린 장본인이 바로 세조다. 고로 태종과 세조는 동일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얘기.[110] 심지어 녹둔도 전투에서 자기 죄를 엄한 이순신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일도 있었다. 여기서 말한 이순신은 충무공 이순신 맞다. 한마디로 조선멸망시킬 뻔한 최악의 병크나 마찬가지였다.[111] 적이 2만을 넘는데 천명도 안되는 병사가지고(더 많았는데 다들 튀고 없었다.) 이기기를 바라는 건 불가능.[112] 정확히는 처음 방송에 나올 당시엔 이영학의 집안 재정이 심하게 망해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진짜로 가난했지만, 자신이 받은 기부금을 딸의 거대백악종을 치료하는 데 전부 쓴 게 아니라 그걸로 부를 축적하고 사치를 부렸다. 오히려 부를 축적하는 데 쓴 기부금이 대부분이었으며 딸의 치료를 위해 쓴 기부금은 훨씬 적었다. 물론 어렸을 적엔 나름 부자였다는 건 사실.[113] 남이는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요시츠네는 헤이지를 멸망시키고 가마쿠라 막부를 세우는 일에 공헌했다.[114] 굳이 따지자면 그 당시에 군공을 세우는 것조차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본인은 전형적인 무인과는 거리가 먼 것도 있었고.[115] 하지만, 사실 이것은 왕위를 이은 그 아들이 너무 어렸는지라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의 책임이 크다. 그리고 정조 본인은 오히려 앞의 서술과는 반대로 탕평책을 내세워서 잉여인 소론과 식물이나 다름없던 남인을 끌어들여서 붕당정치의 복원을 꾀했었다. 붕당정치는 비판점도 있다지만, 세도정치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116] 또한 남곤은 조광조와는 반대로 직선적으로 재평가되었다. 사실 남곤은 훈구파가 아닌 사림파 출신 인물이었고, 김종직의 제자인데다가 조광조의 스승과는 친구이자 동문 관계인 신료였다. 연산군에게 반발하다가 귀양을 갔을 정도로 강직했었고, 훈구파 인물들이 대다수인 중종반정 공신들과도 대립하던 입장인데다가 청렴하고 유능한 관료이기도 했다. 급진적인 유교 정치를 지향하던 조광조 일파와는 소속이 달랐다는 점이나 그 이외의 요소들 등등으로 인하여 수구꼴통 훈구파 겸 조광조를 모함한 간신으로 억울하게 몰렸던 것이다.[117] 한나라향거리선제와 같은 방식의 인재추천제도. 근데 향거리선제는 과거 제도가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언급되었던, 한나라의 몰락의 요인으로서도 작용했던 부정적인 제도다. 또한 향거리선제는 피추천자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그 사람을 추천했던 추천자에게도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최소한의 제재 요소라도 있었지만, 현량과는 그런 것마저도 없다.[118] 객관적으로 봐도 답이 나오는데, 조광조 일파였고 조광조처럼 현실 감각이 무뎠던 김정은 소인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반대로 남곤과 같은 일파에 마찬가지로 현실 정치가로서의 안목을 갖춘 인물인 정광필이 군자에 가까운 모습이었다.[119] 현대 입장에서는 망언이 아니라 그냥 "그런 말 좀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선은 엄연히 왕이 군림하면서 통치하는 전제적 국가였으며 신하의 공은 왕의 공이 되고 왕의 허물은 신하의 허물이 되는 시대였다. 게다가 성군으로 불렸던 선대 왕들의 오점 운운하면서까지 왕의 권위를 폄하했으니 역적으로 몰리기에도 충분했다.[120] 동시에 학살자라고 불리우던 에르난 코르테스가 학살과는 생각보다 동떨어졌음이 밝혀지고 반대로 긍정적으로 재평가됐다. 다만 코르테스도 아즈텍 제국의 정복과 관련해서는 남 말할 처지가 못 되는 인간인 건 맞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121] 알아듣게 설명하자면 신제품의 시장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겠다. 위키러들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데 전의 것보다 별 차이가 없고 문제가 많다면 굳이 돈들여서 살 필요를 못 느낄것이다. 하지만 이전의 제품보다 좋다면 돈을 들여서 살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요약해 말하자면 그 많은 발명품들은 에디슨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면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