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삭 전처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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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삭 전처 살인사건 | ||
발생 일시 |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 10분 | |
발생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 |
범인 | 40대 남성 | |
혐의 | 살인, 살인미수 | |
인명 피해 | 사망 | 1명[1] 30대 여성(범인의 전처, 미용실 사장) |
부상 | 2명[2] 전처의 남자친구와 범인(자해) |
1. 개요[편집]
2024년 3월 28일 전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40대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살해한 뒤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사건.
2. 상세[편집]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 10분경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40대 남성(A씨)이 30대 여성(B씨)과 전처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자친구도 부상을 입어 치료받게 되었다.
미용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40대 남성(A씨)가 흰색 차량을 미용실 앞에 주차한 뒤 흉기를 등 뒤에 숨기고 미용실로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과 이후 미용실에서 격한 상황이 벌어지는 듯 창문에 비친 커튼이 마구 흔들리고, A씨가 밖으로 나와 차를 타고 달아나려 하자 또 다른 남성(B씨의 남자친구)이 뒤따라와 운전석 문을 열며 도주를 막았지만 놓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숨진 여성은 만삭의 임산부로, 사건 발생 직후 아이[3]
2024년 3월 28일생. 현재 나이 [age(2024-03-28)]세.
범행 직후 A씨는 김제시로 도주했으나 경찰은 1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아 신변을 확보했다. A씨는 김제의 한 도로 위에 차량을 세우고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전처와 1~2년 전 이혼한 상태였고 전처는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반장에서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평소 B씨에게 금전 요구를 해왔다고 한다.
한편 B씨는 평소 동네 사람에게 인정을 베풀던 인물이었는데, 미용실 리뷰에는 "머리뿐 아니라 인생 상담도 해줬다" "아주 친절하고 꼼꼼한 사장님" "친절하고 원두가 좋은지 커피가 맛난다" 등 칭찬이 쏟아졌기도 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무료로 머리를 해주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이유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3. 반응[편집]
3.1. 법조계[편집]
- 박지훈 변호사는 "(A씨에 대해) B씨에 대한 살인죄와 C씨에 대한 살인 미수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식이 회복되면 구속되고 중하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3.2. 교육계[편집]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소유하지 못할 바엔 파괴하겠다는 심리로 보인다. 이혼한 지 2년 정도 됐으면 남남인데, 여전히 전 부인을 통제 대상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B씨가 다른 사람과 가정을 꾸리려고 한다는 소식에 분노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
4. 관련 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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