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암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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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있는 대한민국의 살인 사건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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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 ~ 대한제국 ]
섭하 사건 (B.C. 109) · 저고여 피살 사건N ? (1225) · 임오화변H (1762) · 김은애 사건H (1790) · 민승호 암살 사건M N ? (1874) · 을미사변F M N S (1895) · 치하포 사건N (1896) · 산청군 압동 살인사건H ? (1902)


[ 일제 강점기 ]

[ 1980년대 ]

[ 1990년대 ]
1990
샛별룸살롱 살인 사건C S R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S R ? ·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K L · 혈액형 살인사건L M · 부산 새마을금고 권총 강도 살인 사건R · 서울 노량진 살인 사건 · 지춘길 사건C A R · 유명 공인회계사 피살사건? · 김희성 유괴 살인 사건K L · 이완희 유괴 살인 사건K L ·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C · 구미 애인 강간범 살해사건S
1991
청주 여공 강간 살인사건S ·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K L M ? ·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K L ? · 김부남 사건 · 대구 팔공산 팔공CC 캐디 토막살인 사건? · 김준영 순경 총기난동 사건M · 이득화 유괴 살인 사건K L · 거성관 방화 사건A M ·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 김동준 유괴 살인 사건K L · 대천 영유아 연쇄유괴살인 사건C K L ? (~1994) · 대흥동 국교생 살인 누명 사건N ? · 울산 약수터 가정주부 엽기 살해 및 방화 사건A K S ?
1992
김보은 양 사건 ·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S F ·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건A M
1993
혜화동 무장 탈영병 총격 난동사건 · 지존파 사건C S K R (~1994) · 이수일 연쇄살인 사건C R · 장위동 일가족 살인 사건M
1994
박한상 존속살해 사건A · 부산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K L Y · 배병수 살해 사건 ·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 ·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 토막 살인사건C · 강태민 유괴 살인 사건K L · 청주 처제 살인사건S · 온보현 사건C R S · 성낙주 사건
1995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 순천 일가족 폭살 사건 · 김성복 교수 살인사건 · 이대영 연쇄살인 사건C S (~2001) · 대구 3남매 살인 사건M
1996
막가파 사건 · 대구 양궁선수 살인사건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F · 잠실파출소 경관 피살사건? · 안두희 피살 사건 · 영주 공기총 살인사건?
1997
신안 예비신부 살인사건 · 대구 동구 연쇄살인 사건C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K L · 관덕정 살인사건? ·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이한영 암살 사건N ? · 이태원 살인 사건Y F · 화순 택시기사 강도살인 사건R ·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 사건R Y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녀 유기사건? · 제천 노인 살인사건
1998
이현세 노모 살인사건R Y · 노원 가정주부 살인 사건S R ·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 ·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 대전 갈마동 월평산 여중생 살인사건S ? · 영훈이 남매 사건 · 황영동 사건C R S · 부천 비디오 가게 살인사건A · 광명 30대 여성 살인사건 · 화곡동 다세대주택 살인사건?
1999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R ? ·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L ? · 경북 고교생 총기탈취 난사사건Y · 박정자 살인 사건? · 삼척 신혼부부 살인 사건 · 영웅파 사건 ·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 제천 컨테이너 방화 살인 사건A ? · 정두영 사건C R (1986~2000) · 대구 청테이프 살인사건? · 1999년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자양면 영천호 토막 살인사건? · 통영시 광도면 매립지 살인사건?

[ 2000년대 ]
2000
서울 종로구 여중생 살인사건Y · 김해선 사건C S · 부산 미용사 살인사건S ? · 안산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C S R F · 무기수 김신혜 사건? · 이은석 존속살해 사건H · 인천 계양구 놀이터 살인 사건? ·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N R Y · 만봉천 예비간호사 살인 사건? ·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 · 분당 여자 변사체 전소사건? · 전주 택시회사 경비원 살인 사건? · 엄여인 보험 살인사건C A I (~2005)
2001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S · 산골 소녀 영자 사건 · 부천 탈영장교 살인사건N R S ·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N ? · 서울 성동구 여아 토막 살인 사건K L S · 친동생 도끼 살인사건Y · 영동 여고생 살인 사건? · 부산 배산 여대생 피살사건? · 용인 교수부인 살인 사건 · 부산 온천동 커피숍 여주인 피살사건? · 속초시 콘도살인 암매장사건? · 제7호 태창호 사건 · 대전 세 모녀 인질극 사건 · 부산 동명고등학교 살인사건Y · 홍성열 살인사건 · 울산 단란주점 살인 사건? · 잠실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 ·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R · 대구 총포사 살인 사건?
2002
부산 괘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 (4월 / 7월?) ·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 분당 존속살해 사건A · 용인 연쇄살인 사건C S R · 춘천 후평동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창원 사림동 단독주택 여중생 살인사건? ·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 사건? · 제천 독신녀 토막 살인사건 ·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R
2003
대구 지하철 참사A M · 의성 뺑소니 청부살인 사건I ·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 ·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 김지연 군 살인 사건F · 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 울산 우정동 청산가리 살인 사건? · 인천 작전동 이발소 여주인 살인사건? · 둘째딸 독극물 살인 사건C · 인제대교 사체 유기 사건S ?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동작대교 유아 투기 살인사건 · 부산 대교동 여관 살인사건? · 유영철 사건C S K A (~2004) · 전주 싸전다리 도끼 살인사건C (~2004) · 제주 연쇄 강도살인사건C R · 봉천동 주택가 살인사건? · 부천 원미동 존속살해 사건 · 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K L ? · 춘천 남편 살인사건 · 무등산 교통사고 살인사건
2004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사건? · 이학만 사건R ·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S ? ·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A ? · 마산 대학교수 살인사건 · 대전교도소 교도관 피살 사건 · 서울 향수업체 살인사건? · 대구 달성공원 독극물 요구르트 사건? · 반포동 빌라 지하방 살인사건 · 석촌동 연쇄살인 사건C S R (1995~) ·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K L · 대구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2009) · 정남규 사건A C R S (~2006) · 청주 택시 연쇄강도 살인 사건C K R S (~2010) · 충북 영동 40대 주부 살인사건? · 영암 부인 흉기 살인사건? · 서울·익산 2인조 연쇄살인 사건C R(~2005)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A R
2005
강호순 사건A C I K R S (~2008) · 강릉 노파 쪽지문 살인 사건? · 한전기공 1급 기술자 나기봉씨 살인사건? · 개성중학교 폭행치사 사건Y · 구의동 고등학생 피살사건Y ? ·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S · 울산 무거동 야산 토막살인사건? · 청주 진천 연쇄살인 사건C S R · 돈암동 살인사건? · 스튜어디스 납치 살해사건K R · 대전 갈마동 빌라 살인사건? · 2005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R · 전주 택시기사 살인사건A · 대전 문화동 일가족 살인사건A I · 광주 주유소장 살인 사건?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돌산도 컨테이너실 살인사건? ·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C S ? (~2006) · 인천 보복 살인사건 · 530GP 사건M N
2006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C K R S ·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A L S ·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 대전 송촌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 김포 가정주부 피살사건? ·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F L · 무안 저수지 살인 사건? · 2006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 대전 자양동 여교사 살인사건R ? ·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S K · 청와대 행정관 아내 살인 사건N · 울산 초등생 방화 살인 사건A L ? ·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 · 제주 소주방 여주인 피살사건? · 영등포 노들길 살인 사건S ? · 부산 해양대학교 맨홀 변사 사건? · 군포 안양 연쇄살인 사건C · 천안 토막 살인 사건? · 대구 식당 살인사건 ·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 · 안양 박달동 살인사건 · 제주 노형동 원룸 살인사건R · 충주 엽총 살인사건 · 가평 이등병 무장탈영 사건 · 경산시의원 살인사건
2007
대전 백합다방 종업원 살인사건C · 인천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보성 어부 살인 사건C S ·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모텔 정화조 살인 사건? · 드들강 임산부 살인사건I V · 춘천 남산면 식당 주인 피살 사건? · 안산역 토막시체 유기사건F · (2004~)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C S K L ·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R · 양지승 어린이 살인 사건L S · 성민이 사건 · 화천 할머니 피살 사건 · 송파 도박빚 살인사건R ? · 울산 무거동 인터넷 카페 살인사건V S · 강화도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 · 천안 중식당 살인사건 · 성남 전 동거녀 살인 사건 · 부산 서면 칠성파 살인사건 · 광명 채무자 살인사건 · 인천 남촌동 택시기사 살해사건 · 이기영 연쇄 살인사건C R
2008
화성시 우정읍 엽총 살인사건 ·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K L ? · 부산 청테이프 살인 사건? · 센트럴 시티 살인사건? · 인천 유흥업소 종업원 납치 살인사건K · 강남 나이트클럽 사장 피살사건 · 박경조 경위 살해사건 · 양주 여중생 살인 사건S F · 이호성 살인 사건M · 광주 대인동 살인사건? ·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M A · 부여 노파 살인 사건? · 시흥시 정왕동 슈퍼마켓 강도 살인사건R ? · 흥해 토막 살인사건? · 수원 신대저수지 토막 살인 사건? · 의정부 여중생 살인사건S ? · 홍제동 묻지마 살인사건 · 인천 병방동 60대 여성 엽기 살해사건 · 2008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양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안양 관양동 존속살해 사건R I
2009
부천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망 사건S A Y · 광주 초등생 공기총 살인 사건L · 익산 모친 성폭행 살해 사건S · 17억 보험 친구 집단 살인 사건I · 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 청주 비닐봉지 살인 사건S ? · 경산 임산부 스토킹 살인사건St · 순창 손목없는 백골 사체 사건? · 정읍 화물차 사무실 살인사건? · 광양 중마동 주차장 살인사건? · 영암 연쇄살인 사건C S · 성남 지적장애 소녀 살해 암매장 사건S Y · 신림동 노파 살인사건R

[ 2010년대 ]
2010
김길태 사건S K L · 대구 아내 살인사건? ·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 · 부산 부전동 모텔 여주인 살인사건? ·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산낙지 보험 사망 사건I ? · 진주 연쇄 살인사건C R · 오창 맨홀 변사사건? · 울산 부곡동 살인 사건? · 잠원동 묻지마 살인사건 · 하왕십리동 방화 살인 사건A Y ·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 홍은동 여중생 살해 시신 유기 사건Y · 화성 여고생 살인 사건F
2011
가방모찌 살인 사건 · 경찰 간부 모친 보험 사망 사건I ·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H Y ·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 박근혜 5촌 살인사건N ? · 부천 여월동 살인 사건? ·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 유명 블로거 살인 사건V · 일산 여중생 자매 백골 시신 사건 · 이청호 경사 살해사건 ·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C · 포천 농약 살인 사건C I (~2014) · 청주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 (~2016) ·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M N
2012
보성 형제교회 유아 사망 사건L ·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Y · 수원 토막 살인 사건S K R F ·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 · 강릉 보복살인 사건 · 수원 장안구 흉기난동 살인사건S · 수원 묻지마 살인 사건 · 통영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L S K · 울산 자매 살인사건 · 제주 여성 피살 사건S · 중곡동 주부 살인 사건S · 칠곡 묻지마 살인사건 · 홍천강 살인사건 · 음성 동거녀 살해 암매장 사건 · 부천 초등학생 토막 살인 사건L (~2016)
2013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살인 사건 · 전주 일가족 살인사건 · 군산 경찰관 내연녀 살인 사건N · 군산 정화조 백골 사건H · 용인 10대 엽기 살인사건S Y ·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S · 강남 여직원 보험 살인 사건I · 보은 콩나물밥 독극물 사건? · 정치, 사회 갤러리 피살사건V · 인천 모자 살인 사건 · 2013년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살인사건Y · 구례 편의점 여주인 살인사건R ·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국군춘천병원 도끼 살인사건 · 2013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지향이 사건 ·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인사건H ·
2014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사건N · 굴삭기 암매장 사건 · 광주 세 모녀 살인사건 ·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N S ·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S Y · 대구 중년부부 살인 사건S St R · 부산 영아 투기 살인사건L · 포항 단란주점 여주인 살인사건S ·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F · 트랜스젠더 살인사건 · 군산 성폭행 보복 사건 ·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 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사건 · 안산 남성 변사 사건? · 전북대병원 로비 여중생 살인사건 ·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 울산 입양아 살인 사건L ·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A · 진돗개교 3세 아동 살인 사건 (~2017) · 광주 아내 살인사건 · 김해 호스트바 여손님 살해사건R · 인천 가방 시신 사건S ·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M N
2015
청산가리 소주 살인 사건 ·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 · 금호강 살인 사건I · 김포 20대 주부 피살사건 · 수원역 여대생 납치 살인 사건K · 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 사건 (~2016) ·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F · 아산 트렁크 살인사건K A R · 수원역 PC방 묻지마 살인사건 · 공릉동 살인사건N · 서초동 세 모녀 일가족 살인사건 · 안산 인질극 사건S · 울진 백골 유기사건? · 제천 여자친구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 용인 아파트 벽돌 투척 사망 사건Y · 울산 모텔 살인사건 · 천안 피해망상 이웃살해 사건 · 무학산 살인사건 ·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 대구 주부 살인사건 · 제주 한경면 야산 살인사건S R 제천 청산가리 가족 살인사건 ·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 봉천동 성매매 여중생 살인사건 ·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건N · 전주 작업대출 살인사건 ·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A · 10대 여자친구 살인사건
2016
화성 공장 정화조 백골 시신 사건? · 마포 가방 시신 사건 · 경남 고성 초등학생 암매장 살인 사건L ·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H L · 부천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H L · 광주 케냐인 난민신청자 PC방 종업원 젓가락 살인사건R F · 광주 남매 존속살인 사건 · 조성호 살인사건 ·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 하남시 층간소음 살인사건 · 시흥 딸 살인사건 · 제주 성당 묻지마 살인 사건F · 포천 6세 입양딸 살인 사건L · 증평 할머니 살인사건 ·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 김포 아동 폭행 살인사건H L ·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I · 완도 아령 살인 사건? · 낙동강 어린이 살해사건L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 송파 아파트단지 주차장 살인사건St · 원주 3남매 사건 (~2019)
2017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K L Y · 신혼여행 니코틴 살인사건I ·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살인 사건 · 충주 인터넷 설치기사 살인사건 · 부산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L · 창원 골프연습장 납치 살인사건K R · 왁싱샵 살인 사건S R · 송선미 남편 살해사건 ·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L S K ·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피살사건 ·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R · 전주 5세 여아 살해 사건L · 속초 영랑동 백골 사건? · 청도 존속살해 사건
2018
종로 여관 방화 사건M A ·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K · 강서구 6세 여아 살인사건L · 떡볶이 배달청년 사망사고 · 군산 유흥주점 방화 사건M A ·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 ·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사건L · 변경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 옥천 일가족 살해사건 · 공군 상사 아동학대 사건L N · 제주도 여교사 금품갈취 및 폭행치사 사건 · 울산 천곡동 살인사건 · 구리시 강변북로 음주 사망 사건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 서울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 부산 사하구 일가족 살인사건 · 봉화군 소천면사무소 총기 난사 사건 · 거제 신오교 살인사건 ·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 ·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Y · 안산 원곡공원 영아 시신 유기 사건L ? ·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살인 사건 · 김제 목검 폭행 사건 · 부천 링거 살인사건영광 여고생 살인사건S Y · 영양 경찰관 살인사건
2019
양산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L ·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R · 군산 아내 살인 사건S ·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 살인 사건M A · 광주 의붓딸 살인사건 · 정치인 아내 살인사건N · 의정부 일가족 살인 사건 · 부산 남구 여대생 피살사건 · 가산동 연쇄살인 사건C F · 가평계곡 살인 사건I ·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 순천 아파트 강간 살인사건S · 오산 야산 백골시신 사건Y V · 오산 모텔 살인사건 · 부산 사하구 친누나 살인사건 · 군포 존속살해 사건 · 인천 영아 사망 사건L · 인천 계부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광주 10대 집단 폭행 살인 사건Y · 한강 몸통시신 사건 · 구리 초등학생 동급생 살해 사건L Y · 광주 사업가 납치 살인사건K · 대전 아동 살해 사건L · 부산 중고거래 살인사건R V

[ 2020년대 ]
2020
광진구 클럽 살인사건 · 종로구 주점 살인사건 · 효창동 묻지마 살인사건 · 진주 일가족 살해사건 · 최신종 사건C K R S · 동작구 옷장 살인 사건 · 창원 고깃집 여주인 살해사건 · 천안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L · 평택파주고속도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 용인 토막 살인 사건F · 경인아라뱃길 훼손 시신 사건? · 원주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A · 제주 오일장 살인사건R · 당진 자매 살인사건R · 무의도 가방 시신 사건 · 대구 새마을금고 살인 사건 · 인제 등산객 살인사건 · 양산 60대 여성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 인천 강화군 친누나 살인사건 (~2021)· 김해 응급구조사 살인사건 · 수원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L · 속초 폭행 치사 사건 ·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H L · 해남 이혼부부 교통사고H
2021
2021년 인천 미추홀구 8세 아동 살해사건L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F · 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H L S · 익산 영아 아동학대 사망사건L · 2021년 인천 중구 8세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L ·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St V · 부산 시약산 살인 사건? · 천호동 묻지마 살인사건 · 인천 노래방 손님 살해사건 · 남양주 존속살해 사건 · 분당 택시기사 살인사건 · 대구 수성구 간병살인 사건 · 전주 원룸 연하남 살인 사건St ·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 · 화성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L · 화성 니코틴 남편 살인사건I · 대전 1세 여아 강간 및 살해 사건L H S ·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 의정부 30대 폭행치사 사건Y · 인천 3세 여아 사망 사건L · 울산대학교 연인 살인사건 · 송파 전자발찌 훼손 연속살인 사건C S R · 대구 서구 존속살해 사건Y · 강서구 일본도 살인사건 · 여수 아파트 살인 사건 · 완주 노래방 살인사건 · 서울 서초구 생수병 독극물 사건 · 제주 아내 살인 사건 · 부산 구포역 살인사건 · 서초 아파트 19층 살인 사건 · 서울 중구 오피스텔 살인사건St · 서울 3세 남아 사망 사건L · 합천 폭행 살인사건 · 인천 미추홀구 강도 연쇄살인 사건C R · 송파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St · 오산 의류수거함 신생아 유기 사건L · 공주교도소 살인 사건 · 서울 어린이스포츠센터 직원 막대기 살인사건 · 서울 은평구 인터넷 방송인 모친 살인사건V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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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드라마 제1공화국 김구 암살.png

1981년 MBC 드라마 제1공화국 백범 김구 암살 장면(제1공화국 20회 아! 백범 후편 中에서)
ⓒ1981 MBC All Rights Reserved.

1. 개요
2. 전개
3. 사건 이후
3.1. 외부의 평가
4. 진상 규명
5. 대중매체에서
6. 참고 자료



1. 개요[편집]


1949년 6월 26일 서울 경교장에서 기거하던 백범 김구가 당시 포병 장교였던 안두희에 의해 자택 서재에서 암살당한 사건.

범인이 체포되어 처벌을 받았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후 세력의 존재 여부 등이 밝혀지지 않은 채 범인을 포함한 관련 인물들이 모두 사망하여 영구 미제사건이 되었다.[1]

2. 전개[편집]


1949년 6월 26일 오후 김구는 자택인 서울 경교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서재에서 붓글씨를 쓰고 있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줄은 예상도 못하였으며 아무 일도 없이 평온하게 지내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 시각 경교장에 김구를 만나고 싶다는 사람이 찾아왔으니 그는 바로 육군 포병사령부 장교이자 김구가 이끌던 한국독립당 당원이었던 안두희였다. 안두희는 당시 군복 차림을 하고 경교장에 와서 비서진에게 백범 선생에게 문안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하고 비서진들의 안내에 따라 1층에서 대기하였다. 직후 헌병 대위 강홍모가 군용차에 필요한 휘발유를 얻기 위해 방문하였고 안두희의 양해를 구하고 먼저 김구를 만났다. 강홍모가 나간 후 비서진들은 아무런 검문이나 경계 없이 안두희를 그대로 김구가 있는 서재로 보내주었다. 그러나 이 때까지 아무도 이 자가 김구를 죽이게 되리라고는 예상도 하지 못하였으며 마침 안두희의 허리춤에 권총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지 군인이라는 이유로 검문이나 제지 없이 통과시켰다.

이때 김구는 서재에 있었으며 글씨를 쓰던 중 비서로부터 포병장교가 문안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보고했고 김구는 들어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잠시 후 안두희가 김구 앞에 나타나 "선생님, 먹을 갈아 드릴까요?" 라고 묻자 김구가 고개를 들어 안두희를 보려는 순간 안두희는 미국제 권총을 꺼내들어 약 1미터 거리에서 김구를 향해 4발의 총탄을 발포하였다. 다음은 재판 당시, 안두희가 살해경위에 대해 말한 내용이다.

내가 선생 앞에 나가 거수경례를 하자 선생은 2미터 앞에 있는 의자에 앉으라고 권했다. 그 때 선생은 매우 표정이 불쾌한 것이 역력했다. 선생은 38선 사태 및 포병의 편성 상태는 어떠냐고 묻기에 흐지부지 대답한 후 나는 선생에게 일부러 꾸며 거짓말을 하여 본심을 알아보려 하였다. … 나는 2, 3일 중 옹진 전투에 나가게 되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출정하며 선생님께 인사도 드리고 선생님의 포부도 똑바로 알고 싶어 왔습니다 하고 말하니까 선생은 국회 소장파 얘기를 꺼내며 세간에서는 경교장을 싸고 여러 가지 낭설이 떠돌고 있는 이때에 너까지 와서 이러면 남들이 색안경을 끼고 볼 테니 돌아가라고 말하였다. 나는 선생에게 그런 말을 하시는 선생을 어찌 의심하지 않겠습니까? 저마저 선생님을 의심하게 됩니다. 정당이나 언론계에서는 모두 선생을 공산당과 악수한다고 합니다. 오늘을 꼭 선생님의 본심을 확실히 알고야 돌아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더니, 선생은 대노하시며, 이 놈이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크게 떠들었다. 나는 다시 말을 계속했다. 선생님은 선생님이 30여 년 간 투쟁한 탑을 지금 선생님 손으로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지금 이 때가 바로 선생님이 개심할 때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본심으로 돌아가서 회개하십시오 하였다. 그랬더니 선생은 크게 노하시며, 에이 고약한 놈, 나에게 반동하는 놈은 국가와 민족의 반역이다 하고 말하였다. 나는 이 순간, 틀림없이 선생을 국가의 반동이라고 생각했다. 국가를 위하여 선생을 죽이는 것이 좋겠다고 나는 단정했다. 안두희, 김구를 쏜 까닭은?(1949년 6월 26일)



3. 사건 이후[편집]


안두희는 경교장을 빠져나가다가 경교장 경비들에게 잡혀서 헌병사령부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김구가 남북 협상을 통해서 정치 사회에 혼란을 주고 공산주의자들을 자극시키고 찬동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결국엔 참다 못해 김구를 죽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육군형무소에 수감되었으나 형기가 15년으로 감형되었다.

이때 총성을 들은 비서진들이 서재로 달려가 보니 김구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김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여론은 깊은 애도를 표명하였다. 김구 암살 후 장례식까지 10일 간 다녀간 조문객은 약 120여 만 명으로 추산되었고, 건물 안에 들어오지 못한 문상객도 많았다. 이승만 대통령도 김구 암살 이후 6월 28일, 7월 2일의 두 차례에 걸쳐 성명을 발표했다.김구 선생 급서에 통탄불금 (1949년 6월 28일) 장례식이 있던 7월 5일 서울에서 거행된 장례식에는 약 40∼50만의 인파가 몰려들었고, 다른 도시에서도 각각 수만 명씩이 모여 고인을 애도하였다. 시신에 염을 하는 모습과 조문 인파를 담은 사진들[2]

사건 발생 1시간 24분만에 전봉덕 헌병 부사령관이 이 사건은 안두희 개인의 단독 범행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승만 역시 이 사건이 한독당 내부의 집안싸움이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독당 조직부장 김학규 등이 살인교사 같은 누명을 쓰고 구속됐다. 안두희 역시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김구와 의견 충돌을 벌이다가 죽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1년 후 6.25 전쟁이 일어나자 형집행정지로 석방시켜 군에 복귀시켰고 정치권 일각에서 석방 논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자 계급을 소위에서 소령으로 특진시켰다. 결국 안두희는 재판 중 2계급 특진을 하였고, 사건 1년여 만에 형 면제 처분을 받고 군에 복귀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특혜를 받았다. 당시 헌병사령관이었던 장흥은 한독당 계열로 몰려 헌병사령관직에서 물러나고 전봉덕에게 사령관직을 넘겼다. 사령관직에서 물러난 직후 김창룡에게 조사를 받았는데 왜 안두희를 바로 영창에 구금했는지, 그리고 한독당 비밀당원인지의 여부를 추궁받았다고 한다.

예편 후 안두희는 강원도 양구군으로 건너가 군납공장을 차려 엄청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권의 비호로 대저택까지 지어 떵떵거렸다. 김구 살해 진상규명은 1960년 4.19 혁명 이후에 진행되었는데 4월 29일에 한 시민이 안두희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게 신호탄이었고 같은 날 안두희의 집도 분노한 학생들에 의해 파괴됐다. 이 시기부터 진상규명 운동이 벌어져 6월 26일에 심산 김창숙이 백범 사망 11주기 추모식장에서 "선생을 저격한 안두희를 죽여라! 그리고 그 배후 조종자인 이승만을 규탄하자!"고 절규했다.

이에 안두희는 잠적했다가 1961년 4월 17일 '백범김구선생살해진상규명위원회' 간사 김용희에게 붙잡혀 재판을 받았으나, 공소시효 만료로 풀려났다. 동월 28일에 효창공원에서 열린 '백범 암살사건 배후자 규탄대회'에서 시민 3,000여명이 국회의사당까지 가서 가두시위를 벌였으나 5.16 군사정변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그럼에도 안두희는 세인들에게 김구 암살범이라는 낙인을 받아 수차례 암살 및 살해 위협을 받아왔고 1987년부터 민족정기구현회장 권중희에게 수차례 응징당하며 진실을 고백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여기서 안두희는 이승만의 명령을 받아 김구를 암살했다고 얘기한 적이 있으나 이후 권중희의 납치 고문에 의한 허위자백이었다고 부인하였다. 1992년에야 암살과 관련된 증언을 시작했고 백범 묘소에도 참배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본인 단독 범행이라고 얘기했으며, 언론사 인터뷰에서는 김창룡의 명령을 받았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미국이 시킨 일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는 등 말을 자주 바꿨다.

1993년에 국회 법사위가 '백범김구암살진상규명소위원회'를 구성했고 1994년에는 안두희가 건강 악화로 들것에 실린 채 해당 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이승만과의 관계 등 배후세력에 대해선 실어증을 이유로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소위 측은 2년여 간의 조사 후 <백범김구선생 암살진상국회조사보고서>를 내고 1995년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보고서는 김구 암살 사건은 당시 정부 발표처럼 한국독립당의 노선을 둘러싼 내분 과정에서 안두희가 개인적 차원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 면밀하게 준비·모의되고 조직적으로 역할이 분담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

안두희는 1996년 10월 23일 인천 신흥동 자택에서 버스기사 박기서가 휘두른 정의봉[2]에 두들겨 맞아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이에 따라 당사자인 안두희도 사망하면서 이 사건은 현재까지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3.1. 외부의 평가[편집]


주한미국대사관 차원의 분석작업은 안두희에 대한 재판(1949. 8. 3~6)이 종결된 직후에야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예리한 분석은 주한미국대사 무초가 국무장관에게 보고한 1949년 8월 9일자 문서이다. 문서의 제목은 김구 암살의 영향 ; 안두희 재판과 판결 이며, 미국 중앙정보국(CIA) 문서철에 소장되어 있다. 문서는 ① 김구 암살의 영향과 ② 안두희 재판·판결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두희 재판이 종결된 이후 무초가 제출한 이 보고서는 암살사건과 김구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암살사건의 동기, 정치적 배경, 관련자들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다. 즉 암살사건 자체를 다루기보다는 암살사건 이후 한국 정부·군이 보여준 사건처리 과정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무초의 보고서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 점이다. 첫째, 한국군이 암살사건의 발생부터 재판까지 전과정에 강력하게 개입하고 조작했다. 둘째, 한국군은 김구암살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선전함으로써 암살범을 비호하는데 적극적이었다. 셋째, 김구암살에 관한 한국정부의 주장은 상당부분 근거가 있다. 무초가 말한 암살 발생 이후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한국 정부의 수사와 발표가 안두희의 혐의 및 배후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김구가 암살당해야만할 정당한 이유와 동기, 한국독립당이 비난받아야할 동기 등을 선전하는데 집중되었다는 점이다. 때문에 무초는 암살사건이 발생한 이후 가장 의혹을 받은 대상이 첫째 과도한 관심과 개입을 하는 한국군, 둘째 김구의 활동이라고 논평했다. 실제로 한국군의 공식 조사결과 발표의 핵심은 역시 김구의 반민족·반정부·친공·반역행동과 쿠데타·대통령살해음모 등을 선전·부각시키려는 것이었다. 무초 주한미대사는 한국군이 최근 발표한 성명 가운데 가장 긴 성명이 바로 이 진상보도였으나, 안두희의 자백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승만정부는 김구암살과 관련해 미대사관과 동일한 평가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김구가 표면상으로 공산주의자는 아니지만 신뢰할 수 없고 반정부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쿠데타나 전복활동에 개입한 것이 사실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 가지 특징적이고 공통적인 반응은 김구가 반국가, 반이승만정부 활동의 중심인물로 파악되었고, 암살이 그런 정치적 이유를 갖는다고 평가된 부분이다. 즉 암살의 주된 책임이 김구측에게 있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이는 김구 암살이 신생 한국 정세의 안정과 긴밀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김구가 이승만에게 가장 참기 힘든 옆구리의 가시같은 존재였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김구에 대해 냉정하고 부정적인 종합평가를 내렸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정부의 안정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반영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평가를 염두에 둔다면 미대사관이 암살과 관련된 깊숙한 정보파악이나 배경·인과관계 등 진실을 파헤치는데 큰 관심을 갖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적어도 김구의 제거가 미국의 이익이란 관점에서 해로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4. 진상 규명[편집]


사건 당시 정부와 군 당국은 이 사건을 한독당 내부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몰아갔다. 사건 직후 국방부는 안두희가 김구와 한국독립당의 노선을 둘러싸고 언쟁을 벌이다가 김구를 살해한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안두희를 김구에게 소개시키고 한국독립당에 가입하게 했다는 혐의로 한국독립당 조직부장이자 광복군 지휘관이었던 김학규(金學奎)를 구속하였다.

7월 2일 이승만 대통령도 이 사건이 한국독립당의 내분으로 일어난 것이라는 내용의 특별성명을 발표하였다. 7월 20일 군 당국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사건을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하려 한 친공산주의적인 한국독립당의 음모에 맞선 안두희의 ‘의거’라고 규정하였다. 그러나 암살이 정치적 배경을 지녔음에는 당시에도 의문의 여지가 없었으며, 사건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암살의 동기·이유, 배후 조종세력, 이승만·한국정부·미국의 개입여부 및 책임 등이 주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었다.

오랜 시간이 흘러 한국 사회 전반에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김구 암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의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1992년 드디어 안두희의 육성 증언이 나왔다. 이에 국회는 1993년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미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던 도진순은 기존에 간행된 여러 기사들과 안두희 등 핵심관계자들의 증언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1949년 전후 김구의 정치노선을 집중분석했다. 도진순은 암살작전의 전개과정을 4단계로 분석하며, 암살배경으로 국내 및 미국과의 관련을 추적했다. 약 2년간의 조사 후 위원회는 그의 견해를 반영하여「백범김구선생 암살진상국회조사보고서」를 작성하였고, 이 보고서는 1995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김구 암살사건은 당시 정부 발표처럼 한국독립당의 노선을 둘러싼 내분 과정에서 안두희가 개인적 차원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 면밀하게 준비·모의되고 조직적으로 역할이 분담된 정권 차원의 범죄 행위였음이 밝혀졌다.

먼저 암살범 안두희의 1차적 배후는 ‘군부’였다. 즉, 포병사령관으로 안두희의 직속상관이자 같은 서북청년단 출신인 장은산(張銀山)이 암살을 명령하였고, 사건 발생 이후 김창룡 특무대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였으며 채병덕(蔡秉德) 총참모장, 전봉덕(田鳳德) 헌병 부사령관 등이 사후처리를 주도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일제강점기 일본군, 만주군, 경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군부’와 더불어 안두희가 가담했던 서북청년단 세력들도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였다. 또한 보고서는 김구 암살사건의 배후와 관련해 가장 큰 쟁점이 되어 온 이승만 대통령의 관련 여부에 대해, 암살 사건 이후 안두희의 행적과 군부의 보호 조치가 이승만의 묵인 없이는 불가능하였고, 또 그가 이 사건에 대해 도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이 사건에 사전 개입하거나 암살을 지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미국의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미국이 암살사건에 대해 상당한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었지만, 암살사건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의혹의 모략꾼' 김지웅이 암살 사건 전반을 계획 조율했으며 홍종만은 암살 하수인들을 관리했다는 주장이 있다. 이들은 모두 정권적 차원의 비호를 받았지만 안두희의 일차적 배후는 군부 쪽이었다. 즉, 안두희의 직속상관이자 같은 서북청년단 출신인 장은산 포병사령관이 암살을 명령하였고 사건 발생 이후 김창룡 당시 방첩대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였으며 채병덕 육군총참모장, 전봉덕 헌병 부사령관 등이 사후처리를 주도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일제강점기 일본군, 만주군, 경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군부와 더불어 안두희가 가담했던 서북청년단 세력들도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였다고 한다.

한필동 당시 1연대 헌병대장에 따르면 김창룡은 1연대 정보과장으로 지령을 내릴 위치가 아니었으며[3] 전봉덕 헌병 부사령관과 장은상 포병사령관이 비밀리에 주도하였다고 증언했다.

한편, 2001년 역사학자 정병준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C the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stration : NARA)에서 안두희가 미군방첩대(CIC)의 요원이자 극우 테러단체 백의사의 단원이었다는 문서를 발굴했다. 이를 계기로 김구암살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제기가 있었다. 특히 백의사 및 백의사 사령 염동진의 정체, 김구와의 관계, 백의사의 암살관련여부, 김구의 쿠데타 가능성여부 등에 대한 새로운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 이후 정병준은 백의사·염동진과 김구의 관계, 암살과 반공·반북운동의 상관관계, 암살의 정치적 배경, 안두희의 경력 및 활동 등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5. 대중매체에서[편집]


백범을 다룬 대중매체에선 자주 다뤄지는 소재인데 1981년작 MBC 드라마 <제1공화국> 19~20회와 1995년 KBS 광복 50주년 기획드라마 <김구> 제1회 및 16회(최종회), 2003년 4월 29일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 80회 등지에서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김구>에선 백범 암살 전 김창룡(서상익 분)과 안두희(정진각 분)가 암살 모의를 하는 장면으로 보아 김창룡이 백범 암살의 배후라는 설정으로 나왔는데 이에 김창룡의 장녀 김미원이 KBS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으나 1998년 대법원이 제작진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 97다19038)


6. 참고 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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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유명인들, 그 중에서도 김구 같은 정계 거물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 중에는 범인의 체포 여부와는 별개로 배후 세력이 관여했다는 의혹만 남긴 채 미제로 남은 사건이 많다. 1969년 일어난 김영삼 질산 테러 사건도 당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박정희의 지시 하에 벌였다는 의혹이 있을 뿐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2] 해당 사진들은 미국 <라이프> 지 기자 칼 마이던스(1907~2004)가 찍었다.[2] 정말로 몽둥이 이름이 정의봉이다.[3] 백범 김구의 차남인 김신도 당시 계급 및 직위를 근거로 하여 김창룡 개입설엔 부정적이다.